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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툰부대 ‘IT첨병’

    다음달 이라크에 파병될 자이툰부대는 키르쿠크 현지에서 국방부나 합동참모본부 등 군 지휘부와 전화,팩스,인터넷은 물론 화상회의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합동참모본부는 16일 국방부에서 화상회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합참에 따르면 자이툰부대 선발대가 키르쿠크에 도착하면 인도양 3만 6000㎞ 상공에 떠있는 미국의 인공위성 텔스타(TELSTAR-10)를 통해 서울과 교신이 이뤄진다. 군 당국은 자이툰부대측에 노트북 670여대를 지급하고,중대장 이상 모든 지휘관에겐 위성전화 160여대를 나눠줄 방침이다.또 대대급에는 전화·팩스 기능을 함께 갖춘 위성단말기 인마셋트(INMARSAT)도 30대가량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인터넷 통신망도 설치해 장병들이 개인적으로 이메일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산자부 노트북회의 “첨단을 걸어요”/정부기관으론 첫 전자회의 도입

    산업자원부가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무선 랜(LAN)을 이용한 실시간 전자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종이로 작성한 보고서 대신에 노트북 PC로 회의를 진행하는 전자회의는 청와대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전자회의는 일부 대기업에서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열린 산자부의 국·실장급 간부회의에서 20여명의 참석자들은 회의장 좌석마다 비치된 노트북을 보면서 ‘외국인투자 유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가 시작되자 노트북 화면에 ‘다음은 ○○○ 국장께서 보고해주십시오.’라는 화면이 뜬다.지명된 국장이 마우스를 움직여 페이지를 넘기며 현안을 보고하면 다른 참석자들의 화면도 그와 동시에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간다.다음 참석자가 보고할 차례가 되어 안내에 따라 마우스를 움직이면 ‘보고자 권한’이 그에게 넘어가는 방식이다. 이같은 무선 랜 회의방식에 화상만 덧붙이면 한 장소에 다 모일 필요도 없는 화상회의가 가능해 진다.또 내년초에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스마트 폰을 개별적으로 지급,회의 내용을 다른 장소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구청·30개 동사무소·보건소 12월부터 온라인 연결/성북 “우리도 화상회의 시대”

    “이젠 회의하러 구청까지 올 필요 없어요.”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구 본청과 30개 동사무소·보건소 등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12월부터 영상화상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또 공개하기 어려운 것을 제외하고는 회의진행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사무소와 보건소 등에서 구 본청의 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하는 것이 크게 줄어 회의 참석에 따른 기회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구는 최근 구 과장급 이상과 동장,보건소장 등 67명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지급하고 화상회의에 대비한 사용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본관 기획상황실과 동사무소,보건소 등에 원격화상회의시스템도 구축하기 시작했다.기획상황실에는 대형 멀티비전과 현장 카메라,중계용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예를 들어 월 2회 시행하는 확대간부회의 때 그동안 구청을 방문했던 30명의 동장과 보건소장은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통해 화상회의를 하면 된다.회의자료는 미리 다운 받으며,기획상황실에서의 회의진행 상황을 동장과 보건소장은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접속,회의에 참석하면 된다.회의실이나 동사무소 등에서 보고나 발언할 때는 영상회의 빔프로젝트 제어용 컴퓨터를 사용해 발표 모습과 안건이 회의실 대형 빔프로젝트 화면에 나타나고,다시 각 동으로 보내진다.떨어져 회의를 해도 함께 모여서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인터넷 방송용 서버를 통해 화상회의시스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전세계 어디서나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전국의 자매도시간 현안도 영상으로 논의하면 된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이와 함께 그동안 녹화해 홈페이지에 올려주던 인터넷 동영상도 앞으로는 실시간 생중계로 서비스해 주기로 했다.따라서 앞으로 구청에서 공개적으로 열리는 회의는 구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민원인도 쉽게 그 내용을 알 수 있게 됐다. 서찬교 구청장은 “영상화상회의가 도입되면 시간적·지리적 제약을 극복해 많은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의장 공개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을 영상회의에 참석시켜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靑 “국정신문 창간”野 “논객 10만 양성” / 정치 ‘e전쟁’

    정치권이 사이버 세계에서 한판 자웅(雌雄)을 겨룰 태세다.먼저 용틀임에 나선 곳은 한나라당.지난 대선에서 ‘노사모’의 활약 등 인터넷의 위력에 밀린 한나라로선 당의 디지털화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때마침 청와대에서도 ‘국정 인터넷신문’을 준비하고 있다.한나라당은 ‘디지털 용비어천가’로 비난하면서도 총선을 앞두고 대항매체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는 것 같다. ●사이버논객,전자당원 무장 ‘디지털한나라당 추진기획위원회’(위원장 김형오)가 27일 15명의 위원을 확정,활동에 들어갔다.일단 20∼30대 유권자가 즐비한 웹의 바다로 뛰어드는 것이 급선무. 늙은 수구 정당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10만 사이버논객을 양성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딱딱한 논평 위주의 홈페이지는 웹진 형식의 정치포털로 탈바꿈시킬 생각이다.당 자체를 디지털화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중앙당의 인트라넷을 전 지구당으로 확대,당의 모든 조직이 하나의 온라인으로 묶인다.중앙 당직자와 지방 당원과의 화상회의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되는 것이다. 아직은 기획단계지만 ‘전자당원증’ 아이디어도 흥미롭다. 김형오 위원장은 “당 디지털화로 젊은이들의 지지를 끌어오겠다.”면서 “‘e보팅’(전자투표)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카드,민원창구나 정책제안의 디지털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설 전자투표 등 전자정당화 사실 사이버 전장에선 민주당이 형님격이다.대선전에서 웹상의 젊은 우군들 덕을 톡톡히 본 민주당은 차제에 ‘전자정당화’를 밀고 나가겠다는 복안이다.정세분석국은 앞으로 당비납부와 당론결정,정책홍보,당원관리 등을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한다는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러나 신당 논의로 당이 어수선해지면서 허운나 의원이 이끈 ‘인터넷선거특별본부’는 해체된 채 후속기구 발족이 늦어지고 있고,홈페이지 개편도 없는 상태다.대신 신당을 추진하는 외곽 정치세력이나 ‘국민의 힘’과 같은 친여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여기에 청와대가 직접 가세,여권의 사이버전을 이끄는 양상이다.오는 9월 1일 선보일 인터넷 ‘국정신문’은 그동안 각부처 홈페이지에 흩어진 국정 소식을 모아 정부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신문 제호로는 ‘OK 지오(go,정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기사는 매일 10만여명에게 e메일로 전송하고,향후 독자는 100만명까지 늘린다는 구상이어서 야당의 반발과 대항매체 띄우기 등 여야의 사이버전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편집자문위원칼럼] 質로 승부하는 신문

    대부분 신문 섹션경쟁 읽기 벅차 차별화된 지면·심층진단 필요 21세기 첨단문명은 인간생활에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생활은 점점 더 바빠져만 가고 있다.따라서 모든 사회분야는 개인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행정관서나 병원,학교 등은 ‘원스톱 서비스’를 강조하며 개인의 시간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기업에서는 ‘화상회의’, ‘사이버 결재’ 등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신문만큼은 이같은 사회적 추세를 역행하고 있는 듯하다.매일 여러개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쌓이는 신문의 엄청난 양에 우선 질리게 된다.더욱이 각 신문의 경쟁적 증면과 섹션화 때문에 신문을 펴들라치면 서너개 덩어리로 분리된 내용들을 대충 제목만 보려해도 시간이 많이 들고,넘기는 데도 여간 공드는 것이 아니다.또 광고가 많아 짜증날 때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대한매일은 우선 단권(單卷)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어 좋다.정보의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현대생활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신문 선택의 또 다른 기준이 되고 있다.거의 매일 아침 회의가 있는 필자의 경우 짧은 시간에 그 날의 소식을 조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러 신문 중에 대한매일을 가장 먼저 펴보게 된다. 지난주 어느날의 대한매일과 섹션화가 잘된 A신문과를 비교해보면 대한매일은 32면 한 덩어리인데 비해,A신문은 3개의 섹션에 네 덩어리(경제섹션이 또 두가지로 분리됨) 모두 60면으로 돼 있다.기사가 실린 면은 대한매일이 25개면,A신문이 38개면이다. 물론 광고도 중요한 정보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일단 기사를 기대하고 면을 넘겼다가 기사는 없고 광고뿐인 경우를 ‘헛손질’이라고 한다면,매일 아침 대한매일은 7번의 헛손질을,A신문은 22번의 헛손질을 독자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셈이다.동시에 대부분 섹션지면은 경제섹션과 스포츠&문화섹션으로 나뉘어 있는데 특별한 이해관계나 취미가 없는 경우는 펴보지도 않은 채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정보의 편식화도 초래한다. 글자 한 자라도 틀릴까봐,정보 하나라도 더 담으려고 노심초사하며 신문을 정성스레 만들어내는 신문제작 종사자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정보의 홍수시대에 시간이 없어 읽히지 못하고 광고전단지가 그대로 끼인 채 버려지는 신문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신문들은 이같은 정보의 ‘원스톱 서비스’적인 측면에 착안하여,무차별 양적 팽창보다는 읽을 시간이 없는 주중에는 슬림화된 뉴스 위주의 신문을 제작하고 주말에는 두툼한 정보 위주의 신문을 제작하는 차별화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대한매일은 ‘원스톱 서비스’ 측면에서는 타신문보다 우세한 반면,절대적인 지면 부족으로 정보의 다양성이 결여되고 있다.A신문과의 비교에서 정치뉴스나 해설기사 등의 양 차이는 별로 없는데 경제와 문화기사의 정보량과 다양성에서는 많이 떨어진다.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은 대한매일이 안고 있는 숙제이기도 하다. 한편 대한매일의 차별화 면인 행정뉴스 페이지는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단순한 관가의 정보뿐 아니라 관련된 국민적 혹은 지역적 관심사의 심층진단도 그 몫이다.예를 들어 행정수도 이전문제에 따른 서울시민을 비롯한 각 광역지자체 주민들의 입장에서 본 손익계산을 따져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 등은 새정부의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대한매일이 정책과 여론을 리드해나갈 기회도 될 것이다. 라 윤 도
  • 튀는 아이템 부장 ‘3040’CEO뜬다

    재계에 ‘영 파워(Young Power) 바람’이 거세다. 보수성향이 강한 대기업들에서 패기와 능력을 갖춘 ‘30·40의 힘’이 거대한 기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30,40대의 리더들이 세대교체의 바람을 타고 최고경영자(CEO)로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고정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톡톡튀는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경영철학으로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몸에 밴 철저한 자기관리 식사시간도 업무에 진력 ***은진혁-시높시스 사장 반도체설계자동화(EDA) 솔루션 분야의 메이저업체인 시높시스 한국지사의 은진혁(殷震赫·35) 사장은 ‘386세대’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그는 2000년 7월 인텔에 입사한지 7년만에 인텔코리아 대표로 취임,외국계 반도체 국내 법인의 최연소 지사장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이어 2001년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KPMG의 하이테크 소비자부문 책임자로 자리를 옮기더니 지난해 6월 시높시스코리아 지사장으로 변신했다. 그의 ‘성공’은 철저한 시간관리와 강한 추진력에서 비롯됐다.오전 6시에 출근해 밤 11시쯤 퇴근한다.아시아지역 화상회의,본사 전화회의,사내 부서장 면담 등 눈코 뜰새없이 하루를 보낸다.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추진력도 은 사장에겐 빼놓을 수 없는 무기다.초등학교 6학년 때 무역업을 하는 부친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MIT를 졸업한 뒤 퍼듀대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기까지 학비와 용돈을 직접 벌어 쓰며 악착같이 공부했다.대학시절부터 IBM·모토롤라·웨스턴디지털이 제안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일찌감치 ‘될성부른 나무’로 평가받았다. ***문무경-웅진코웨이 대표이사 문무경(文武京·41)대표의 행보는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모델이다.웅진코웨이 입사 1년만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다시 1년만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파격 승진의 주인공이다.이는 웅진그룹의 기조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그룹 변화관리와 중장기 전략수립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그는 웅진그룹 입사전에는 대우전자에서 16년동안 근무했다.대우의 신규사업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기획통으로 한 때 가전시장에서돌풍을 일으켰던 대우의 ‘탱크주의’를 창안했다. 문대표는 국내 정수기시장 1위인 웅진코웨이가 이제는 수출에 전력을 쏟아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더이상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마음편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통망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신상품 기획,신기술 개발로 승부를 걸 것”이라며 “직원·주주들이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동호-CJ CGV 대표이사 박동호(朴東豪·47) CJ CGV 대표이사 부사장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만든 주역.‘영화관에서는 영화만 본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영화관람뿐 오락·게임·식사·쇼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미국에서 스타벅스가 가정과 직장 다음으로 즐겨찾는 생활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CGV를 가족과 연인들의 쉼터로 만들겠다는 것이 박 대표의 복안이었고,그것은 적중했다. CGV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성공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지난 98년 국내에 멀티플렉스를 처음 도입하던 때는 관련법 미비로 새로운 개념의 극장을 개관할 수 없었다. ‘극장 하나에 화장실 1동이 필요하다.’는 법을 지키려면 10개 이상의 스크린이 있는 영화관에는 화장실을 10동 이상 갖춰야 했다.이런 모순을 지적,법 개정의 단초를 제시한 사람이 바로 그였다. 그는 ‘와인 경영’으로 유명하다.고급 와인을 한번 접해본 사람이 저급 와인을 꺼려하듯 고품질의 극장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저품질의 극장 서비스를 기피한다는 것이다. ***황용득- 한화개발 사장 황용득(黃容得·49) 사장의 지론은‘호텔을 내집처럼,고객을 가족처럼’이다. 지난 99년 서울 프라자호텔 총지배인으로 부임하면서 직원 500여명의 이름을 빠짐없이 암기했던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지금도 “사장이 직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듯 직원들도 손님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주는 게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황 사장의 이력은 외국에서 화려한 호텔 경력을 쌓은 다른 특급호텔 사장들과 비교하면 일천하기 이를 데 없다.호텔리어로서는 이제 겨우 5년째를 맞고 있지만 프라자호텔을 고객만족도 국내 1위의 특급호텔로 바꿔놓았다. 매일 아침 호텔을 샅샅이 누비다보니 직원들 사이에서는 ‘정문에서 옥상까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유연한 사고력과 빠른 판단력도 그의 장점으로 꼽힌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호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무엇보다 위계질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주방의 분위기가 다른 특급호텔과 다르다.선배의 조리를 평가한 뒤 다시 개발하는 일은 다른 호텔에서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도기권(都杞權·46) 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의 산 역사다. 지난 99년 심각한 재정난에 처했던 옛 쌍용투자증권을 굿모닝증권으로 바꾼 뒤 선진경영기법을 도입,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지금의 굿모닝신한증권을 탄생시켰다. 그는 ‘뚝심 경영’을 기치로 내세운다.그래서 합리적이면서도 좀처럼 원칙을 저버리는 일이 없다.‘최고의 고객만족도,자본효율성 극대화’를 지향하는 굿모닝신한증권의 가장중시하는 경영철학 중의 하나다.“선진경영기법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특별한 것은 없다.그저 교과서적인 원칙을 충실히 따를 뿐이다.”라고 말한다. 증권사로는 보기 드물게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굿모닝신한증권의 이미지도 극대화했다.이를 위해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서비스교육을 받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지수를 체계화·계량화했다. 그는 “준비된 서비스로 고객을 찾아가지 못하면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전광삼 김경두 정은주기자 hisam@
  • ‘호텔급 사무실’ 강남에/교보강남타워 임대업자 모집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무실이 등장한다. 교보생명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짓고 있는 ‘교보 강남타워’는 내년 4월 입주를 앞두고 임대사업자를 모집한다. 지하 8층,지상 25층에 연면적 2만 8000여평 규모로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기본 설계를 맡았다.지하 1∼2층에는 교보문고가 들어서고 위층에는 리셉션이나 비즈니스 모임 등을 위한 CEO클럽이 만들어진다. 임대대행을 맡은 ㈜신영은 “교보생명,우리신용카드와 위스계 다국적기업인 쥴릭파마코리아 등이 입주키로 했다.”면서 “연말까지 70∼80%정도의 물량이 계약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영 관계자는 “이 건물은 대형 실내 정원,고급 회원제 헬스클럽,화상회의기능을 갖춘 사무공간 등 호텔식 시설이 들어서 입주업체들이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CEO칼럼] 커뮤니케이션은 전략이다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획기적으로 달라졌다. 특히 이메일이나 온라인게시판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인터넷은 일상 생활은 물론 일하는 방식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은 간단한 정보전달부터 결재까지 모두 이메일을 통해 하고 있다.또한 전체 사원들에게 알리는 글도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고 월례 조회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한다.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많은 기업들이 이를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문제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 간에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이메일을 통해 결재를 하고 온라인 게시판으로 알린다 하더라도 직원들간에 신뢰가 없으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없다.더욱이 고객과의 신뢰가 없이는 기업의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다. 따라서기업들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도입에 앞서 회사의 신뢰도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경영진과 직원들의 신뢰도,직원들 사이의 신뢰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봐야 한다. 신뢰의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투명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직원들이 회사의 경영전략을 알지 못하고 고객과 주주가 회사의 경영실적에 대해 올바로 파악하지 못하면 결코 신뢰는 형성되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위한 또다른 주요 포인트는 팀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팀 리더는 경영자와 직원의 중개인으로서,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핵심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따라서 이들이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정책적으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는 것이 말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에 당사자가 상대방의 의견을 듣기보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선택이다.인터넷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이메일은 물론,기업포털,단문을 전달하는 메신저,화상회의 등 언제 어디서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생겼다.서로 만나지 않고도 의사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병행되어야 한다.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인간 관계에서 서로의 표정과 감정까지 읽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지식정보화사회의 도래와 함께 기업들의 의사결정은 더욱 빨라져야 하고,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점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단순히 기업내부의 효율성 향상 차원이 아니라 경쟁력 향상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해진 LG CNS 사장
  • 市, 내년 4월에 화상회의 자치구 연결시스템 구축

    내년 4월부터 서울시에 ‘화상회의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12일 실시간 정책 결정 및 행정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모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시 전용 초고속 정보고속도로를 통해 1단계로 내년 본청 5곳,자치구 25곳 등 36곳을 연결하고 2단계로 2004년 사업소 3곳과 지방공사 6곳 등을 추가로 시스템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4∼9월 시와 자치구,본부,사업소간 화상회의 시스템이 우선도입되고 2004년 2·4분기 부터는 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이 시스템이 갖춰진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을지훈련연습기간에 본청 시장실과 중랑천변 수방대책기관인 중랑,동대문,강북구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시험 가동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잦은 회의 참석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행정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실시간으로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특정사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말했다. 조덕현기자
  • “인터넷이 최고의 도우미”CEO는 e-비즈 전도사

    ‘인터넷도 내가 최고…’ 촌음을 다투는 결재 등 눈코 뜰새없이 바쁜 CEO들에게 컴퓨터가 경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e-비즈(Biz)가 경영의 필수종목이듯 컴퓨터 활용은 CEO의 기본 덕목이 된 것이다. CEO들은 e-비즈 파일을 어떻게 활용하고 경영에 접목시키고 있을까. ◆인터넷에 길이 있다. 포스코 유상부(劉常夫)회장에게 인터넷은 시장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도구다.하루에 2∼3시간을 인터넷에 매달린다.사내 별칭이 ‘인터넷 전도사’일 정도다.긴급 현안이나 직접 설명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e메일을 통해 결재한다. 신세계 구학서(具學書)사장의 인터넷서핑 시간은 ‘아침 1시간+짬날 때’이다.출근하자마자 사내 동향을 챙긴 뒤 경제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30∼40분정도 검색한다.다른 사이트에서 본 좋은 글을 끌어다가 사내 게시판에 올리기도 한다.최근 ‘교만과 아집,편견을 버려야만 세상이 보인다.’는 내용을 전하는 ‘플래쉬무비’를 올려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 신동빈(辛東彬)부회장은 통합인터넷 사이트 롯데닷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어 생활 자체가 인터넷이다.늘 회사 인터넷 사이트를 살피고,신문을 보는 등 노트북은 그의 분신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경영철학을 전한다. LG 구본무(具本茂)회장은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파’한다.구회장의 홈페이지는 LG의 비전 및 경영전략,경영혁신 활동 등을 신속히 업데이트해 임직원들이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CEO 홈페이지중 가장 높은 접속빈도를 보이고 있다. SK㈜ 최태원(崔泰源)회장 만큼 개인홈페이지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CEO도 드물다.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하고 수시로 e메일을 확인한다. 올해 강의를 맡은 서울대 공대 ‘산업기술정책론’ 수강생들과 온라인을 통해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다.퇴근길에는 승용차 안에서 최신형 노트북으로 리포트와 방대한 용량의 자료를 모두 열어보고 임직원들의 보고사항을 점검한다. ◆경영도 첨단 기기로. KT 이용경(李容璟)사장은 PDA로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PDA에는 개인 및 지인과의 일정,하루 업무가빠짐없이 내장돼 있다.메일 검색과 주요 뉴스자료도 이를 통해 수시로 확인한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테크노 CEO’답게 온갖 IT기기를 능숙히 다루는 그는 PC도 다른 CEO와 달리 노트북과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워크스테이션은 이사장의 ‘보물 1호’로 정평이 나있다.더 좋은 제품이 나왔지만 5년간 손때가 묻어 손수 업그레이드하며 쓰고 있다. 하나로통신 신윤식(申允植)사장은 사내망을 통해 전국에 있는 19개 지사·지점의 책임자와 주요사안에 대한 화상회의를 한달에 한번 한다.서적전문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주로 경영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종이없는 조직을 향해. LG전자 구자홍(具滋洪)부회장은 웬만한 결재나 해외기업 CEO와의 의견교환도 대부분 인터넷으로 해결한다. 임직원간 디지털 마인드 공유를 위해 하루 평균 1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생일·결혼을 축하하는 e메일 카드를 직접 보내고 있다. 금호건설 신훈(申勳)사장은 그룹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를 지낼 정도로 IT분야에선 ‘최고’로 꼽힌다. “CEO가 직접 써야 임원들이 좇아오고 직원들이 따라온다.”는 경영철학에서 나타나듯 사내 인트라넷이나 e메일 사용도가 높다.해외출장시에도 꼭 노트북을 챙겨 결재를 한다. 코오롱글로텍 조정호(曺正鎬)사장은 고합 당진공장 인수 등 주요 사업계획을 e메일로 전사원에게 알리고 있다.투명한 경영으로 직원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의지다. 산업팀 종합 kid@
  • 닷컴 부흥 이들 손에…비즈니스 위크, CEO 25명 선정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업체가 있다.열심히 가격을 올리는 곳과 필사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곳이다.” 회사 설립 8년만인 올해 처음으로 분기별 수익을 낸 미국 온라인 서점 ‘아마존 닷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의 말이다.베조스 CEO는 이같은 공격적 경영으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덕에 비즈니스 위크가 최근 선정,발표한 e-비즈니스 업계의 대표 CEO 25명의 명단에 또한번 이름을 올렸다. 최근 책값과 운송비를 내린 아마존에 대해 일부에서는 무리한 저가공세가 회사의 파멸을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그러나 오히려 알뜰한 고객을 더많이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고 아마존의 존립에 대한 의구심을 한번에 해소시켰다. 베조스처럼 리스트의 단골손님으로는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의 맥 휘트먼 CEO가 있다.업계의 여장부 휘트먼은 전자상거래가 돈이 된다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온 인물.지난 1998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래 회사 수익을 꾸준하게 끌어올려 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CEO들은닷컴 침체와 경제불황에도 불구 올바른 판단력,과감한 추진력,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해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닷컴의 부흥이 이들 손에 달렸다고 잡지는 평가했다. 아시아계로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사장인 카즈 히라이와 원격화상회의 장비업체 ‘웹엑스’의 민주 CEO 등과 함께 한국의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리니지’는 현재 한국뿐 아니라 타이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이같은 여세를 몰아 미국,일본,홍콩,중국에 계열사 또는 합작사를 설립,세계 시장을 내다보고 있으며 머잖아 소니,마이크로소프트 등 굴지의 경쟁사들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몇몇 CEO들은 격랑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는 수모를 당했다.독일 미디어그룹 베르텔스만의 전 CEO 토마스 미델호프는 온라인사업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부동산 웹사이트 ‘홈스토어닷컴’의 스튜어트 울프도 회계부정으로 불명예 퇴진을 맞았다. 박상숙기자 alex@
  • 휴가중인 부시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는?

    퀴즈 하나.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요즘 입에 올리기를 가장 꺼리는 단어는? 답은 ‘휴가(vacation)’. USA 투데이는 19일 부시 대통령의 여름휴가 24시를 크로퍼드발(發)로 상세히 전하며 그가 백악관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일보고와 연설,각종 정치일정 등에 쫓겨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겨를이 없다고 ‘동정적으로’보도했다.그의 8월 휴가는 이라크 공격 검토와 경제난 대처 등 산적한 과제로 지난해 여름보다 훨씬 눈코 뜰 새 없다. 부시 대통령은 월요일인 19일에도 새벽 5시45분쯤 일어났다.부인 로라 여사를 깨우지 않으려고 배려하는 부시 대통령은 손수 커피를 끓여 한 잔을 마신 뒤 애견 ‘스팟’과 ‘바니’를 데리고 가볍게 걸으며 아침잠을 쫓는다.부시 대통령은 곧 5∼7㎞에 이르는 목장 길을 조깅한다. 부시 대통령은 아침식사 뒤 정보 브리핑을 듣고 국정보고를 받으며 필요하면 워싱턴 등과 화상회의도 연다. 바깥 일정이 없는 19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목장을 찾아와국정 보고를 했고 21일에는 딕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이 보고할 예정이다. 임병선기자bsnim@
  • 美 ‘이라크 공격’ 주춤 후세인 축출로 선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당장이라도 이라크를 공격할 것 같던 미국의 기세가 주춤해졌다.아랍권과 동맹국뿐 아니라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반대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0일 이라크 공격문제는 동맹국 및 의회와 충분한 상의를 거칠 것이라고 한발짝 물러섰다.그러나 체니 부통령은 워싱턴을 방문한 이라크 반체제 인사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사담 후세인 정권을 대체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런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11일 유엔 안보리의 모든 결의안을 준수하고 사찰단에 모든 장소를 개방하겠다며 화해 제스처를 취했다. ◆공격 임박설 주춤-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휴가중인 부시 대통령은 이날 짧은 회견을 가졌다.그는 ‘임박한(imminent) 전쟁계획’은 갖고 있지 않으며 올해 꼭 결정이 내려질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정책 고문들과 다양한 선택을 논의하지만 의회 및동맹국과도 상의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부시 대통령은 이같은 과정이 후세인에대한 미국의 우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인들이 미군들의 희생을 받아들일 각오가 됐느냐는 질문에 시간표는 없지만 미국인은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WMD)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위험하게 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규정했음을 상기시키며 그렇지 않다고 입증될 때까지 후세인은 ‘적’이라고 지적했다.미국은 알 카에다나 다른 테러세력뿐아니라 이웃 나라를 위협하는 국가들을 상대할 것이라고 강조,후세인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미국의 정책에는 전혀 변화가 없음을 드러냈다. ◆국내외 반대 부담-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9일 어떤 경우에도 독일은 이라크 공격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지속적인 봉쇄정책과 압력으로 이라크가 UN의 무기사찰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최상책이며 우방국도 이같은 독일의 입장을 알고있다고 말했다.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도 앞서 군사개입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0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라크 사태의 정치적 해결책을 바란다고 밝혔다.프랑스 국민의 75%는유엔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승인하더라도 프랑스는 동참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론조사에 응답했다.앞서 아랍연맹(AL)의 아무르 무사 사무총장은 이라크 공격은 국제관계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중국은 미국의 군사행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에 동조해 온 영국 정부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만 표명했다. 특히 텍사스 출신의 딕 아메이 미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는 미국이 ‘정당한 이유없이’ 이라크를 공격하는 데 반대한다고 주장,공화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8일 이라크의 무기사찰 거부가 결코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유 없는 전쟁은 동맹국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상당수 미 의원들도 보수 강경파들이 전쟁계획을 밀어붙이는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 후세인 세력과 연대- 이라크 민족회의(INC) 등 6개단체 대표들은 이날 백악관 회의실에서 와이오밍에 있는 체니 부통령과 화상회의를 갖고 후세인 축출 방안과 이후의 문제를 논의했다.반체제 인사들을 대표하는 INC 샤리프 알리 빈 후세인은 체니 부통령이 후세인 정권의 교체와 이라크에서의 민주정부 설립을 강력히 암시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대표는 이라크내 군부도 후세인에 대항할 준비가 됐으며 미국의 도움으로 후세인과 테러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도 앞서 이들을 만나 “이라크 국민을 자유롭게 하는 게 공통된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후세인 대통령은 11일 주간 ‘더 메일(Mail)'에 보도된 조지 갤로웨이 영국 노동당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4년전 철수한 사찰팀에 보여주지 않았던 장소를 포함해 이라크내의 모든 시설과 장소에 대해 ‘자유로운(unfettered)' 접근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후세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자신과 이라크 국민은 미국의 공격 위협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mip@
  • 뉴스라인/ 다기능 셋톱박스 ‘LDN’ 출시

    멀티미디어기기 개발업체인 라이프디지털넷은 7일 다기능 멀티 셋톱박스인‘LDN’을 출시했다.LDN은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위성방송,케이블TV,DVD,오디오,노래 반주기,인터넷,화상회의,게임 등 50여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TV에 연결해 리모컨이나 음성 인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타이완은 독립국”천수이볜 “”中과 분리 국민투표 추진””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과 타이완(臺灣)간의 양안(兩岸)관계에 긴장의 파고가 높아질 조짐이다.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 총통이 3일 도쿄에서 열린 재일 타이완단체와의 화상회의에서 타이완은 독립국가이며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실시 문제를 공식 천명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결코 용인할수 없다.”며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국민당과 친민당 등 타이완의 야당과 언론들도 천 총통의 발언에 대해 “본토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타이완 독립주장 배경- 천 총통은 3일 도쿄에서 개막된 ‘세계타이완동향회’ 연례총회에 보낸 화상 메시지에서 “중국과 타이완 양안에서 각기 독립국가가 존재한다.”며 이른바 ‘1변(邊) 1국(國)’론을 펴며 타이완의 독립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천 총통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과 ‘일국양제(一國兩制)’는 수용할 수 없다.”면서 “타이완의 미래는 2300만 국민만이 결정할 수 있으며 국민투표는 타이완 국민들의 기본적 인권”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2년 전 총통 취임직전 임기 중 타이완의 독립 선언 여부와 중국과의 통일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추진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뒤집는 것이다. 타이완의 제1야당인 국민당 롄잔(連戰) 총재는 “타이완 독립을 고무해 타이완에 재난을 가져다주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천 총통이 새로운 긴장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강경 발언’을 한 배경에는 중국이 권력승계 문제를 둘러싸고 분열된 틈을 이용,정치적 실리를 얻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중국 최고지도부는 올 가을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이뤄질 권력승계를 앞두고 현재 휴양지인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권력이양 문제를 집중 논의 중이다.따라서 타이완 문제로 미국 등 국제사회와 신경전을 벌일 여력이 없다는 게 베이징 소식통들의 분석이다. 연임을 위한 지지율 확보와 부시 행정부 내 보수파 득세로 타이완에 대한 강력한 지지 표명 등 국제정세가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점도 천 총통의 강경 발언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반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중국은 세계에서 단 하나만 존재할 뿐이며 본토와 타이완은 모두 중국의 일부분”이라며 타이완의 독립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중국은 천 총통의 독립 운운 발언이 타이완 인민들을 재난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츠하오톈(遲浩田) 국방부장은 지난달 31일 인민해방군 건군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기념사에서 타이완을 무력 통일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천 총통의 독립 발언으로 양안관계가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리덩후이(李登輝) 전 총통이 1999년 7월 중국과 타이완은 특별한 국가 대 국가의 관계라는 ‘양국론(兩國論)’을 언급했을 당시 중국은 무모한 움직임이라면서 분노하며 타이완해협에 전투기들을 발진시키는 등 양안 긴장이 고조됐으나 더 이상 확전되지는 않았었다. khkim@
  • ‘텍사스 백악관’ 오픈, 부시 한달간 고향서 휴가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백악관이 다시 한달간 ‘개점휴업’한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사실상의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주말을 메인주 가족 별장에서 보내고 5일 피츠버그와 워싱턴에 잠깐 머문 뒤 6일 텍사스 크로퍼드 자신의 목장으로 향한다.워싱턴으로의 복귀 예정일은 노동절인 9월2일을 전후해서다. 피츠버그에서는 지하 갱도에 갇혔다 구조된 광부들을 만난다.워싱턴에서의 1박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의회에서 통과된 ‘무역신속법안’에 서명하기 위해서다.지난해에도 비슷한 기간 백악관을 비웠다.당시 8월4일부터 9월3일까지 휴가일정을 잡았으나 최장기 휴가를 보낸다는 언론의 비아냥에 직면,8월27일 워싱턴에 돌아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전국을 방문,국정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텍사스 와코에서 열리는 경제지도자들과의 포럼을 포함,미시시피 등 중서부 11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주로 선거자금 모금행사 등 정치일정이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중순부터 크로퍼드 목장에 합류한다. 부시 대통령은 화상회의를 통해 안보 브리핑을 받으며 외국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미 언론들도 고까운 시각만은 아니다.의회와 맞물려 돌아가는 워싱턴 정가에서 백악관과 의회가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은 관례이기 때문이다.하원은 지난달 29일부터,상원은 2일부터 9월2일까지 휴회에 들어갔다.역대 대통령 가운데 리처드 닉슨은 30일,로널드 레이건은 28일씩 여름 휴가를 즐겼다.백악관에 ‘대통령은 휴가중’이라는 팻말이 걸려도 국정 공백은 없다.틈틈이 장관들이 휴가를 떠나도 백악관과 국무부 등의 브리핑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지난해 뉴욕타임스는 대통령의 휴가를 ‘재택근무’에 빗대,‘서부 백악관’이 성공한 이유를 8가지로 꼽았다. 첨단 통신장비가 갖춰진 현실에서 보스가 꼭 현장에 갈 필요는 없으며 목장에 있더라도 대통령의 일하는 방식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mip@
  • 관상도 인터넷으로

    ‘이제는 관상도 인터넷으로’ 인터넷상에서 전문 역술인과 얼굴을 마주보며 관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네 운세 사이트 운영업체인 사주닷컴(www.sazoo.com)은 PC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관상과 손금 등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사주’를 31일 선보였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운세 상담은 자신의 사주를 e메일로 보내 역술인의 답신을 받는 수준이었다. 라이브 사주는 화상회의나 화상채팅에서나 이용되던 화상 솔루션을 이용,역술인에게 자신의 얼굴이나 손금을 PC카메라로 보여주면 오프라인 철학관에서 점을 보는 것처럼 역술인이 컴퓨터를 통해 직접 보고 20여분간 상담을 해준다. 강충식기자
  • 서울·경기 회의 확 바뀌었다

    시장과 지사가 바뀐 서울시와 경기도의 회의 방식이 크게 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명박(李明博)시장이 효율성을 들어 바꾸도록 해 개선하기로 했고,경기도는 손학규(孫鶴圭)지사가 처음부터 토론을 유도,딱딱한 분위기가 사라졌다. 서울시는 7일 “매월 2회씩 열던 부구청장 참석 정례간부회의와 실·국장참석 간부회의를 각각 월 1회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이 시장이 처음으로 간부회의를 개최하면서 ‘비효율적’이라며 개선하도록 해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참석해 일방적인 보고 위주로 진행하던 회의 방식을 꼭 필요한 간부들만 참석해 현안에 대해 토론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기존의 방식이 형식적이고 시간낭비라는 것.보고도 모든 국·실이 알아야할 사항과 다른 국·실 협조사항에 대해서만 하도록 했다.부구청장이 참석할 때는 시에서는 자치구 협조사항 위주로,자치구에서는 건의사항 위주로 하도록 했다. 시는 대신 시장과 25개 구청장들이 참석하는 ‘시·구정 정책회의’를 매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열기로 했다.시와 구간의 현안에 대해 단체장들이 직접 모여 해결책을 찾자는 것. 경기도도 크게 변했다.손 지사는 지난 6일 첫 간부회의를 열면서 제2청과파주,고양 등 일부 시·군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현안을 챙겼다. 또 첫 간부회의에다 태풍이 북상중이어서 초반에는 다소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웃음이 터져 나오는 등 회의 분위기가 임창열(林昌烈) 전지사 때와 확연히 달랐다.임 전지사의 경우,전문 행정가 출신답게 다방면에 폭넓은 지식을 동원,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고 때때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장들을 추궁,간부 공무원들이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시종 부드러움 속에 진행됐다.손 지사도 기본적인 사항에 질문을 많이 한 것은 물론 토론을 유도했다. 심지어 후반에는 ‘포스트 월드컵’에 대한 토론을 유도,7∼8명의 간부들이 앞다퉈 의견을 쏟아내자 “잠시후 다른 일정이 있어 토론 지속이 곤란하게 됐다.”며 토론 중단을 부탁하기도 했다.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의견을 내려 하자 “부지사들이 이야기를 하면 다른 의견을 가진 간부들이 의견을 내놓을 수 없다.”며 만류했다. 손 지사는 “그동안 어떻게 회의를 해왔는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이같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보다 발전적인 도정방향이 설정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조덕현기자 kbchul@
  • 2002 월드컵/ VIP 입맛 맞추기 ‘정성’

    ‘2002 월드컵’의 공식 호텔인 롯데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호텔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롯데호텔은 전국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32게임의 모든 연회와 월드컵을 참관하게 될 각국 주요 인사와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자원봉사자의 식사를 책임진다. 월드컵 기간에 전체 식수 인원은 귀빈(VIP) 6만 9400명,자원봉사자 10만 9000명 등 모두 17만 8400명이다.쌀 400가마,소 500마리,양 1000마리,오리 5000마리,닭 1만 5000마리 등의 식자재가 필요하다.서비스요원 7860명과 차량 1510대가동원된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12월부터 준비작업에 착수,식음·조리·관리·기획·경리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월드컵 준비팀을 운영해 왔다.특히 주요 인사들의 취향과 미각을 고려해 동·서양 음식의 조화를 꾀한 최고급 식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인터넷 전용 PC와화상회의 시스템 등 최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을 구축했다.호텔 안팎의 분위기도 한층 고급스럽게 바꿨다.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서비스교육을 했다. 월드컵 기념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지난 25일부터 오는6월10일까지 마스터카드와 공동으로 전국 6개 체인 식음료업장의 10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드컵입장권 150장을 준다.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는 호텔 식음료업장 이용객 가운데 ‘우승국’을 알아맞힌 고객 25명을 추첨,호텔이용권과 뷔페식사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호텔은 월드컵 기간에 패션쇼와 콘서트,사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 국내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 해병사령관 평일골프 물의

    월드컵을 앞두고 전군이 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간 가운데이철우(李哲雨) 해병대 사령관이 평일 휴가 기간중에 민간인들과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사령관은 23일 오전 11시30분쯤부터 경기도 평택 해군 소유 골프장에서 친분이 있는 김모씨와 예비역 가족 등으로 2개팀을 구성,골프를 쳤다. 특히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사령관 일행은 수만원대의 내기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령관은 골프를 마친뒤 근처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 사령관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외박(휴가) 기간이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사령부와 인접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으나 돈내기를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사령관은 휴가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튿날인 24일 오전에는 사령부로 출근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주재하는 화상회의에 참석,오로지 골프를 치기 위해 휴가를 다녀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 사령관의 이같은 행동은 지난 3월 해병 2사단의 무기고 피탈 사건과 4월 사병의 분신사고 등 잇따른 해병대 군기사고와 맞물려 군 안팎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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