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진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항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공범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유엔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26
  •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제5회 백석미디어페스티벌’ 개최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제5회 백석미디어페스티벌’ 개최

    21세기는 영상 미디어의 시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영상학부가 다음 시대를 바라보는 콘텐츠 축제, 제5회 백석미디어페스티벌(BMF)을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BMF Local in Jeju 2020’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25~27일 제주국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올해 축제에는 현직 및 전업 작가와 국내 8개 대학 교수, 그리고 학생들의 작품이 함께 출품돼 제주국제대학교 교내 전역에 설치된 70여 개 대형 모니터에서 일제히 상영됐다. 작품전을 위해 마련된 특별 전시장과 실내 프로젝션 맵핑을 통한 미디어 작품도 전시됐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캠퍼스 내 학생들이 많지 않았지만 제주국제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술대회 참여자 약 1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교류의 장을 열어 행사 취지를 살리는 알찬 전시가 이뤄졌다. 총 100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1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 대상은 청강문화산업대 이선주 교수, 최우수상은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감성원 교수, 우수상은 세종대학교 정주연 교수와 백석대학교 성례아 교수에게 돌아갔다. 학생부에서는 백석예술대학교 김성우(영상학부 1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학회장상에 노주영(영상학부 1학년), 우수상에 전예원(영상학부 1학년), 김준환(디자인미술학부 2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는 달리 (사)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와 (사)대한경영정보학회가 공동주최하는 하계학술대회와 함께 치러져 행사의 위상과 공신력을 높였다. 축제를 주관한 영상학부장 이기호 교수는 “BMF를 국제적 행사로 확장해 지역주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영상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그 결실이 맺어질 수 있는 계기를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학생들이 실무적 경험을 쌓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과 출품작품들은 BMF 홈페이지와 학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천년왕국’ 마야문명 멸망 미스터리…원인은 ‘독극물’

    [와우! 과학] ‘천년왕국’ 마야문명 멸망 미스터리…원인은 ‘독극물’

    고대 마야 문명의 도시 티칼은 정치·경제의 중심지이며, 인구는 최대 10만 명을 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도시였다. 도시는 또 기원후 2세기부터 9세기까지 무려 700년 넘게 번성했던 것으로 추정돼 천년 왕국이라고 부를 수도 있었지만, 9세기 후반 버려져 폐허가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 정도까지 발달한 도시가 사람들에게 버려진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최신 연구에서는 이 도시의 저수지를 조사해 티칼에는 식수를 마실 수 없을 정도로 수원이 독성 물질로 오염돼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녹조 현상 발생 티칼은 오늘날 과테말라 북부에서 번성했던 고대 도시다. 도시 주변의 토지는 비옥했지만, 극심한 가뭄이 일어나기 쉽고 호수나 강에서도 떨어진 지역이었다. 이런 도시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했던 부분이 바로 빗물을 모아 사람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던 저수지였다. 미국 신시내티대의 생물학자와 화학자 그리고 식물학자 등 다양한 연구자가 참여한 연구진은 이 도시에 있던 저수지 10곳을 조사해 도시의 급수 시스템이 인구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탐구했다.그 결과, 4곳의 저수지 퇴적물에서 시아노박테리아(남조류)의 DNA가 나왔다. 시아노박테리아는 녹조 현상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광합성을 하는 세균이다. 녹조는 녹색 가루를 뿌린 것처럼 수면이 조류로 덮이는 현상이다. 오늘날 호수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수질 오염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티칼의 저수지에서는 독성 화학물질을 생성하는 두 종의 조류인 플랑크토트릭스속(수돗물 곰팡이 냄새 원인)과 마이크로시스티스속(신경독 생성)이 발견됐다. 이들 조류의 문제점은 끓는 데 강하다는 점이다. 물을 끓여도 마신 사람은 병에 걸렸을 거라고 연구진은 말한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 보아 저수지가 매우 심각한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아마 아무도 그런 물은 마시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맹독 수은의 혼입 또 도시의 궁전이나 신전에 가까운 2곳의 저수지에는 높은 수준의 수은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하 암반을 통해 침투해 왔을 가능성과 이 지역의 비옥한 대지를 지탱한 화산재 하강으로부터 초래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화산재가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저수지에서는 수은 오염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들 연구자는 다른 가능성을 점쳤다. 그것은 마야인 자신들이 수원에 독을 반입했다는 가능성이다. 고대 마야에서는 색채가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그들은 건물의 벽화부터 도자기 무늬, 그 밖에 매장할 때도 다양한 것을 장식하기 위해 붉은 안료를 사용했다. 붉은 안료는 산화철과의 조합으로 다양한 색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붉은 안료로 빨간색 광물인 ‘진사’(cinnabar)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사는 황화수은 광물이다. 진사의 독성에 대해서는 마야인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스럽게 취급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빗물이 벽화 등의 도료를 흘려 저수지에 독을 가져다줄 수 있다. 이는 특히 도료로 장식되는 경우가 많았던 신전이나 궁전 근처의 저수지를 오염시켰다. 따라서 도시의 지배자층이 독으로 오염된 물을 매일 마시게 돼 결과적으로 도시의 지도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가뭄과 수질 오염이라는 원투 펀치불행히도 수질의 심각한 악화와 대규모 가뭄은 9세기 후반 같은 시기 티칼을 덮친 것으로 보인다. 신선하고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가뭄은 도시에 견디기 힘든 부담을 줬을 것이다. 신앙심이 깊은 고대인들은 이런 재앙을 지도자들이 마야의 신들을 달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이는 이들이 정든 도시를 포기할 충분한 이유가 됐을 것이다. 이렇게 1000년을 이어온 고대 수도는 멸망하게 됐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NPG)에서 발행하는 공개형 과학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6월25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장덕천 부천시장, 코로나위기 유연한 대응…후반기 10대 역점사업 제시

    장덕천 부천시장, 코로나위기 유연한 대응…후반기 10대 역점사업 제시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가장 큰 성과로 다가올 미래를 똑똑하게 대비하며 일궈낸 스마트시티 분야 성과를 꼽았다. 이날 장 시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부천시는 다가올 미래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후반기 10대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장 시장은 부천형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은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돼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교통 분야에서 성과도 주목된다. 부천시는 제26회 ITS 세계대회 지방정부 명예의 전당상, 지능형교통체계(ITS)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스마트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버려지는 에너지 업사이클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견인하는 선도적 환경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2년 연속 민선7기 공약 평가 최고 등급(SA)을 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장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10대 역점과제를 통해 시민이 누리는 새로운 부천을 채워가는 내실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부천의 신성장 핵심 동력,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시는 5대 핵심 개발사업을 미래 부천 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추진할 방침이다. 대장 신도시는 지난 5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되며 날개를 폈다. 시는 대장 신도시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68만㎡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도 상동 일원에 38만 2743㎡ 부지에 문화산업 융·복합센터를 비롯해 미디어 전망대, 국립영화박물관, e-스포츠 경기장 등을 조성하며 뉴콘텐츠생산 거점화를 위한 선봉에 나선다. 종합운동장 일대 융·복합개발사업은 연구·개발(R&D)시설뿐만 아니라 9만 9000㎡의 공원 녹지축을 조성하며 미래형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선다.오정 군부대 복합개발사업은 오정동 일원 56만 1968㎡의 부지에 공공·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이를 새로운 동력 자원으로 삼아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부천역곡지구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한 주택단지 조성과 더불어 19만㎡의 공원녹지축을 형성해 동부권역의 녹색 주택단지의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문화의 산업화로 날개를 단 부천 시는 미래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의 산업화에 주력하며 문화콘텐츠 메카로의 부상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웹툰융합센터와 문화예술회관, 작동 군부대 교육·과학·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도시브랜드를 굳건히 할 문화 인프라를 탄탄히 조성할 방침이다. 문화의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요소인 창의인재의 육성에도 과감히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기업의 인재육성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텐츠산업의 원천인 스토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시도 글로벌 플랫폼과 미디어 스트리밍 발전에 발맞춰 과감히 혁신하기로 했다. 부천시가 자랑하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국제적 권위의 시상제도를 운영해 창조적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공간과 기능을 재편성해 웹툰과 디지털만화 중심으로 창조적으로 개편한다. ●변화를 선도하는 부천형 스마트시티 조성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주차·교통·복지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부터 1년간 1055억원의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보다 스마트한 주차·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안전도시 구현에도 힘쓴다. 방범관리 분야에서는 도시관제시스템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여 도시안전망을 구축할 뿐 아니라 지능형 CCTV 7700대를 활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서사회적 유대감 속 협업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펼친다. 이를 위해 10개 광역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지역자활센터 주민이 힘을 합쳐 대상자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뿐 아니라 민간과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거점 인프라를 연계한다. 연계 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발전된 스마트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농업인 케어팜까지도 포함한다. 다양한 매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이 노후에도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부천, 교통안전은 ‘덤’ 시는 격자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가 대장신도시에 연결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소사~대곡(서해안) 복선 철도 개통, 제2경인선 옥길 경유 유치, GTX-B 노선 구축을 통해 도시철도망도 확충한다. 이 외에도 경기 남부 2·3기 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최적 노선을 도출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구축에도 힘쓴다. 어린이부터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하며, 사례 위주의 현장교육을 통해 대중교통 안전 서비스도 개선할 계획이다. ●부천형 도시재생사업과 주차장 조성으로 살아나는 원도심 원도심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과 도로·공원·생활 SOC 사업을 추진하며 부천형 도시재생사업도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춘의동 일대는 연구·개발(R&D) 종합센터와 지상 뫼비우스 광장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에 한 발짝 다가간다. 원미동과 심곡동 일대도 공유경제 조직, 마을관리협동조합 등을 설립하며 주민공동체 회복에 앞장선다. 펄벅의 숨결을 품은 심곡본동 일대도 지역 정체성 회복을 위해 문화 활성화, 커뮤니티케어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까지 원도심과 전통시장,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48개소 71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주택정비사업과 함께 조성될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과 학교·종교시설 등을 개방 공유해 조성하는 주차장 등 2025년까지 199개소 7732면의 새로운 주차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2월 1일 부천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두가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부천시를 믿고 연대해주신 시민들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부천시는 선제적인 행정처분과 현장점검으로 종교 단체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요양병원 코호트격리, 대형물류센터 전수검사 등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재정도 적극 투입해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시민과 외국인에게 지급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100% 지원해 경제 방역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위기 속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시민들과 더불어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더운 날씨에 어려우시더라도 마스크 쓰기는 나를 보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연대 의식에 함께해주고, 개인 방역에도 계속해서 철저를 기해 새롭고 안전한 부천으로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온라인으로 웹소설 강의와 합평 듣는다

    온라인으로 웹소설 강의와 합평 듣는다

    온라인으로 작가들의 웹소설 강의를 듣고, 소설을 평가받는 기회가 열린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2020 웹소설 온라인 강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강좌 대신,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와 온라인 합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7일 오후 7시 SF 강좌를 시작으로 30일 판타지·무협, 4일 로맨스 소설에 대한 강좌가 연이어 열린다. 강사에는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박해울 작가, 이융희 청강문화산업대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김준현 성신여대 문화내러티브전공 교수, 손진원 비평가 등이 나선다. 이들은 웹소설 작가이면서 장르문학비평집단인 텍스트릿, 인문학협동조합에서 활동 중이다. 각 강좌는 정원이 10명이며 수강신청은 2일까지 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50% 할인된다. 행사를 주최한 노작홍사용문학관 측은 “웹소설 강좌 페스티벌을 통해 시와 소설 중심의 엘리트적 문학 규범을 탈피하고,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향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원’ 7월 한 달간 9곳에서 원없이 감상하세요

    ‘서원’ 7월 한 달간 9곳에서 원없이 감상하세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은 전국 9개 서원에서 7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최하는 ‘2020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이 오는 3일 오후 4시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9개 서원(소수, 남계, 옥산, 도산, 필암, 도동, 병산, 무성, 돈암)에서 전통무예 공연과 한시 백일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의 서원에 이어 8월 경북, 9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 행사에선 퇴계 이황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국악 실내악, 전통 타악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전날인 2일부터 19일까지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 전시회도 열린다. 영주 소수서원은 4일 향사(鄕祠) 제향을 진행한다. 향사는 학문이나 정치 등에 이바지한 인물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서원 중에서 향사 기능을 갖춘 곳을 향사 서원으로 일컫는다. 우리나라 첫 번째 사액서원(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서원)의 향사로서 의미가 깊다. 함양 남계서원에서는 ‘일두 정여창 선생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10일에는 서예 실기대회, 17일에는 한시 백일장이 열린다. 안동 병산서원은 2박 3일간 서원에서 머물며 서애 류성룡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서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 달간 총 6회 진행한다. 아울러 달성 도동서원에선 과거제 재현 행사(11일)가, 논산 돈암서원에선 조선 선비들이 왕에게 올린 청원서인 만인소 운동 체험마당(9~11일)이 마련됐다. 축전 전야 행사로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회화 초대전’(7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한국의 서원 특별전’(8월 30일까지)이 펼쳐진다. 주최 측은 행사장마다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적절한 방역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우표 1400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표 세트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유산 4곳의 경관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보관한 장판각 모습을 담은 14장으로 구성했다. 시는 회의, 세미나, 박람회 등에서 세계유산을 알리는 데 우표 세트를 사용한다. 서울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한국지방의정대상 복지대상 수상

    이영봉 경기도의원, 한국지방의정대상 복지대상 수상

    이영봉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정부 2)이 29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지방의정회(공동대표 성백진, 이상락, 류재구) 주최로 열린 ‘2020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복지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지정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의 불합리성 개선을 위한 고시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경기도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을 대표발의 하는 등 우리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영봉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원 연구단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연구회’가 지난달 17일 2019년 경기도의회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그 동안 의정활동의 많은 부분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자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면서 현장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1370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방의정대상 시상식은 한국지방의정회가 주최하고 서울복지신문, 경기다문화뉴스 주관으로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생명체 있을까?…해왕성의 미스터리 얼음 위성 트리톤의 비밀

    [아하! 우주] 생명체 있을까?…해왕성의 미스터리 얼음 위성 트리톤의 비밀

    태양계에 있는 수많은 위성 가운데 생명체의 존재 가능 가능성 때문에 과학자들이 특별히 주목하는 위성이 있다. 바로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다. 이 두 위성은 표면의 얼음 지각과 내부의 따뜻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의 존재가 확인된 위성이다. 아마도 내부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내부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성은 이 둘만이 아니다.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인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Triton) 역시 내부에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2호는 1989년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의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했다. 과학자들은 트리톤의 실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달보다 작은 얼음 위성에 선명하게 구분되는 복잡한 지형이 있을 뿐 아니라 대기까지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크레이터는 매우 적었는데, 이는 지름 2700㎞ 정도의 얼음 위성 표면이 최근에 형성되었다는 의미다. 트리톤의 복잡한 지형을 면밀히 검토한 과학자들은 영하 235도의 트리톤 얼음 지각 아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사실 트리톤는 명왕성만큼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표면 온도는 영하 235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유로파나 엔셀라두스처럼 내부 온도는 표면보다 높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표면에서 얼음 화산과 간헐천 등 다양한 지질활동이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복잡한 지형은 이렇게 해석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저 2호는 해왕성을 지나가면서 4만㎞ 떨어진 지점에서 트리톤 표면의 40%만을 관측했을 뿐이다. 더구나 보이저 2호의 오래된 관측 장비를 이용한 만큼 지금 기준으로 보면 데이터가 미흡한 부분이 많다. 따라서 NASA는 차세대 태양계 탐사 프로젝트 후보로 트리톤을 탐사할 트라이던트(Trident) 탐사선을 계획하고 있다.트라이던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든 삼지창에서 이름을 따왔다. 참고로 트리톤은 포세이돈의 아들이며 아버지처럼 삼지창을 들고 등장하는 때도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계획대로라면 트라이던트는 2026년 발사되어 2038년에 트리톤에 도착하게 된다. 트라이던트의 1차 목표는 보이저 2호가 보지 못했던 트리톤 전체 지형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것도 최신 관측 장비를 이용해서 매우 상세히 관측할 예정이다. 하지만 얼음 지각 아래에 있는 바다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표면 지형도만으로는 부족하다. 트라이던트는 트리톤의 자기장을 상세히 관측해 내부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분포와 양은 어떻게 되는지를 밝힐 수 있다. 트리톤의 대기 역시 트라이던트가 관측해야 할 주요 목표다. 트리톤의 대기는 매우 희박하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이온층이 존재하며 생각보다 크기도 크다. 보이저 2호는 심지어 구름을 관측하기까지 했다. 달보다 작은 얼음 위성이 예상외로 크고 복잡한 대기를 지닌 이유 역시 과학자들의 궁금해하는 미스터리 중 하나다. 트리톤은 태양계 대형 위성 중 유일하게 행성의 자전 방향과 반대로 공전하는 역행성 위성이다. 따라서 본래 해왕성의 위성이었던 것이 아니라 해왕성 인근 궤도를 공전하던 소행성이 우연히 중력에 의해 포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처럼 해왕성의 자식이 아니라 사실은 명왕성의 형제인 셈이다. 트리톤 내부의 바다와 출생의 비밀을 포함해 트라이던트가 풀어야 할 비밀은 너무나 많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 그 비밀은 하나씩 풀리게 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10년째 결론 못내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문제…“최대 피해자 시민”

    10년째 결론 못내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문제…“최대 피해자 시민”

    2011년 서울대 법인화에 따른 학술림·수목원 등 국유재산 무상양도 문제가 10여년째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일명 ‘비밀의 화원’으로 불리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안양예술공원번영회는 30일 안양시청과 관악수목원 앞에서 “시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힐링,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7월 번영회를 비롯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서울대 관악수목원 앞에서 40여일간 ‘ 수목원 무상 양도 반대·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도 벌였다. 공원번영회는 안양시와 서울대 등 3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관악수목원 개방에 대한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관악수목원 무상양도 문제가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대 피해자는 관할 지자체 시민들” 이라는 시각이 많다. 정부로부터 아직 무상양도는 받지 못했어도 서울대는 이전처럼 실질적으로 국유재산인 관악수목원을 관리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유재산인 학술림·수목원 무상양여를 놓고 서울대와 관할 지자체·시민단체와 갈등은 서울대 법인화에서 비롯됐다. 관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통과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서울대법) 22조에 따르면 ’서울대가 관리하던 국유재산 및 물품에 관하여 국립대학법인 서울대의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무상 양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7년 기획재정부 한 관계자는 학술림, 수목원과 관련 ‘교육·연구·학술·목적 등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양여범위를 최소화’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서울신문에 밝혔다. 게다가 “서울대가 전체 양여를 요구하는 관악수목원도 꼼꼼히 따져 연구·학술 목적을 벗어난 범위에서는 양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수목원과 학술림이 관련법에 따라 무상양여 대상이지만 지역 주민 반대와 전면개방 등 국민정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학술림인 남부(전남 광양·구례)·태화산(경기 광주)·칠보산(수원·화성시), 관악수목원(안양,과천, 관악구) 1만 8624ha가 대상이다. 서울대도 시대적 흐름으로 볼 때 수목원개방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범위를 놓고는 논란이 많다. 서울대는 관악수목원은 전체 부지에 대해 무상양여를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서울대 한 관계자는 “서울대가 많이 활용하고 있는 관악수목원은 백운산 등 학술림과 용도가 다르다”며 “학술적으로 연구에 필요한 수종을 보존하기 위해 주변 영향을 받지 않는 정도 부지(관악수목원 전체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서울대법에 따른 무상양도를 기재부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관할 지자체와 시민·환경단체는 국유재산으로 존치, 국립공원(국립수목원)으로 전환해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아직까지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걷기도 온라인 챌린지… ‘달마다 중랑을 걷다’

    성공하면 1만원 모바일 기프티콘 지급 서울 중랑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매월 테마가 있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 ‘달마다 중랑을 걷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마다 중랑을 걷다’는 휴대전화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걸음 수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하고 건강도 돌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중랑구 공식 걷기 커뮤니티 ‘길길길 따라 중랑 한 바퀴’에 가입,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다음달 1일 견우직녀달을 시작으로 8월 타오름달, 9월 열매달, 10월 하늘연달 등 매달 다른 테마로 중랑구를 둘러볼 수 있는 ‘달마다 중랑을 걷다’는 우림전통시장, 동부골목시장 등 전통시장으로 연결돼 있어 참여자들의 건강도 챙기고 중랑구 전통시장도 알릴 수 있어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별 걷기 코스를 살펴보면 ‘7월 견우직녀달 챌린지’는 봉화산 둘레길에서 우림전통시장까지, ‘8월 타오름달’은 대한민국 전역, ‘9월 열매달’은 수림대공원에서 동부골목시장까지, ‘10월 하늘연달’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걷는 코스로 설계됐다. 챌린지를 성공한 구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도 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훈육했다” 새벽 산속에서 나체로 발견된 8살·9살

    “훈육했다” 새벽 산속에서 나체로 발견된 8살·9살

    맨발로 새벽 산 내려오다 발견모친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어린 두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새벽에 나체로 산속에 내버려 뒀단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맨발로 산에서 내려온 아이들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쯤 서울 개화산에 8세와 9세 아들 두 명의 옷을 벗겨 산 속에 둔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들은 맨발바닥에 피를 흘리며 새벽 산길을 내려왔고, 도로 근처에서 아이들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훈육을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들은 A씨와 격리돼 임시 보호기관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된 사건이 접수돼서 조사 중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새만금에 승마·요트·영화 관광사업 추진

    새만금 핵심 관광사업으로 승마, 요트, 영화산업이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미래 새만금 관광의 핵심사업으로 최근 주목받는 여가 활동인 승마, 요트, 영화 분야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드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새만금 특성과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다. 승마 관광은 2018년 새만금 승마 관광단지 조성 기본 구상 용역을 통해 가능성이 확인됐다. 승마·경마용 말 사육, 승마 기반시설 마련, 레저형 경마공원 유치의 3단계 방식으로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요트 산업은 해양레저산업의 핵심으로, 새만금이 새만금호와 서해가 인접해 있어 수상 레저활동의 최적지라는 점을 고려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대한요트협회와 협력해 국내외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새만금에 유치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영화산업은 새만금호,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을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영화와 영상 제작을 위한 종합영화촬영소 등을 만들어 영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들 분야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핵심적인 레저문화”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새만금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광주·전남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방역당국 비상

    광주·전남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방역당국 비상

    광주·전남지역에서 27일 코로나19 최초 확진 판정된 광주 34번째와 전남 21번째인 60대 자매의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와 목포에서 각각 거주하는 자매는 지난 23일 처음으로 광주에서 만난 뒤 하룻만인 24일부터 오한·발열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고, 사흘 뒤인 27일 확증판정을 받기 이전 까지 일상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나 ‘깜깜이 전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들 자매와 접촉자 등은 전통시장,병의원,대중탕 등 다중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들 자매는 지난 23일 이전 몇칠 새 서울 등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타지역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내 감염이 현실화됐지 않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28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광주 34번째 확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CCTV, 신용카드, 휴대폰 GPS 내역 등의 역학조사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했다”며 “최근 타지역 방문이나 지역 확진자 접촉 경로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럴 때일수록 종교모임 등 사적 교류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외출후 손씻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지난 23일 이후 광주 3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남편(35번째)과 종교인(36번째), 지인(37번째)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목포에 사는 광주 34번째 확진자의 언니(전남 21번째 확진자)와 남편(22번째),손자(23번째) 등이 확진 판정되면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 자매는 5일 전인 23일 광주에서 만나 화순 전남대 병원과 무등산 사찰, 양동 시장 등을 함께 방문했고,광주 35번째 확진자는 전남 나주의 직장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이동 시에는 자차를 이용했고, 일부 병원을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곧바로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방문판매업,물류센터,교회, 소모임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조금만 방심해도 언제든지 지역 사회 감염으로 재확산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확진자별 세부동선 ▲광주34번 확진자 (60대, 여성, 동구) *두암한방병원만 마스크 미착용 (6월 22일) 10:00~12:00 동선 내 접촉자 파악 완료되어 규정상 비공개 13:00 동구 용산동 자택 귀가(자차) (6월 23일) 10:00~10:30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방문(자차) 10:30~12:30 광륵사(동구 증심사길 29-17, 운림동) 방문(자차) 13:00~14:5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15:00~15:15 은미사(동구 충장로 25)(자차) 16:26~16:42 고려직물(서구 경열로 135)(자차) 16:42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6월 24일) 10:00~12:00 동선 내 접촉자 파악 완료되어 규정상 비공개 12:00~13:00 두암한방병원(동구 갈마로46, 산수동)(자차) 13:3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6월 25일) 09:50~11:20 화순도곡온네스스파랜드 방문(자차) 11:4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6월 26일) 10:00~12:00 동선 내 접촉자 파악 완료되어 규정상 비공개 14:00 화순 너릿재 부근 산책(자차) 15:0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17:00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보호자차-남편) 17:3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후 자가격리 ▲ 광주35번 확진자 (60대, 남성, 동구) - 광주34번 남편 * 금탑철물점만 마스크 미착용 (6월 24일) 09:00~12:00 타지역 12:3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6월 25일) 09:00~12:00 타지역 12:27~12:47 지원2동 주민센터 방문(자차) 12:47~12:57 금탑철물 방문(동구 화산로 360)(자차) 13:0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6월 26일) 09:00~12:00 타지역 12:30 동구 용산동 자택 귀가(자차) 17:00 배우자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시 동행(자차) 17:3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6월 27일) 10:00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방문 검사(자차) 10:30 자택 귀가(동구, 용산동-자차) 후 자가격리 ▲광주36번 확진자(60대, 남성, 동구) - 광주34번 접촉자 (6월 25일 ~ 6월 27일) 광륵사(동구, 증심사길 29-17) 종일 머뭄 ▲광주37번 확진자(60대, 여성, 서구) - 광주34번 접촉자 (6월 24일) 10:30∼11:20 수궁탕(서구 월드컵4강로58번길5)(도보) 11:20~11:50 염주사거리~두암한방병원 이동(택시) 12:00~13:00 두암한방병원(동구, 갈마로 46) 13:00~13:30 자택 귀가(서구, 화정동-택시) (6월 25일) 12:00~15:00 광주댐 드라이브(지인차) 18:50~20:00 다미식당 방문(동구 구성로 215, 대인동) 20:00~21:30 금남로(도보) 21:30~22:10 자택 귀가(서구, 화정동-도보) (6월 26일) 17:00~17:30 지인집 방문(화정동, 도보) 17:30 자택에 머묾(도보) (6월 27일) 09:00~10:00 수궁탕(서구, 월드컵4강로58번길5) (도보) 14:00~15:00 지인집 방문(화정동, 도보) 15:00~ 자택 귀가(서구, 화정동-도보)
  • 건물에 매미나방 떼가…다음주 대량출몰 우려에 지자체 ‘긴장’

    건물에 매미나방 떼가…다음주 대량출몰 우려에 지자체 ‘긴장’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 탓에 올해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매미나방의 급습에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의 한 대학 건물을 매미나방 떼가 뒤덮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매미나방의 우화(번데기에서 날개 달린 성충으로 변화하는 것)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 매미나방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대학생 커뮤니티 등에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의 한 건물에 매미나방 떼로 뒤덮인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매미나방 떼가 특유의 희끄무레한 누런 색으로 건물의 붉은 벽돌을 군데군데 덮어버린 모습이 곳곳에 연출됐다. 독나방과에 속하는 매미나방은 산림과 과수에 큰 피해를 끼치는 해충이다. 유충 한 마리가 번데기가 될 때까지 700~1800㎠의 잎을 갉아먹는다.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 번데기가 되는데 15일이면 나방이 되고, 성충은 7~8일 동안 산다.여느 곤충의 생활사가 그렇듯 매미나방 역시 보통 추운 겨울을 나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알 단계에서 폐사한다. 그러나 지난 겨울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알 단계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부화한 애벌레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산림과 과수의 피해가 커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도심과 주택가까지 매미나방 떼가 몰려들면서 일상생활에도 피해를 끼치고 있다. 각 지자체 방제당국은 지난 4~5월부터 매미나방 방제에 들어갔지만 깊은 산 속이나 높은 나무 등에 있는 애벌레들까지 없애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 같은 방제 사각지대에 있던 애벌레들이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속속 우화하면서 숲 인근은 물론 도심에 사는 주민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 매미나방 떼가 위험한 것은 징그러운 모양새가 혐오감을 일으키는 것을 넘어 피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송충이처럼 생긴 유충은 물론 성충도 날개에 묻은 가루 등이 독 성분을 갖고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가렵거나 따끔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성충 우화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분석한다며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경계’ 단계로 올렸다. 올해 충북 중북부와 북한산 일대, 경기 하남, 강원도 원주, 춘천, 양구 등지에 매미나방이 대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암컷은 수컷과 교미 후 철제기둥이나 나무,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500원짜리 주화 크기의 알집(난괴)에 알이 500개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자체들은 날아다니는 성충 방제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밀집해 있는 곳은 주민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불빛을 좋아하는 특성을 이용해 유아등(誘蛾燈)으로 유인해 잡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불어난 알집이 또 살아남아 내년에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알집을 최대한 많이 제거해 태우거나 땅에 묻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먼저 재난영화 수준으로 매미나방 떼를 겪었던 충북 단양군은 올해 초부터 알집 제거에 나섰고, 애벌레 단계에서도 방제를 강화했다. 허종수 단양군 산림보호팀장은 “아직 대발생 조짐은 없지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하! 우주] 너무 다른 달의 앞면과 뒷면…45억년 묵은 미스터리

    [아하! 우주] 너무 다른 달의 앞면과 뒷면…45억년 묵은 미스터리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면이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번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3일(항성월)인데, 이는 달의 한 번 자전시간과 같은 것으로, 이를 동주기 자전이라 한다. 따라서 지구에서는 항상 ‘계수나무 옥토끼’가 보이는 달의 한쪽 면 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지구와 달이 중력으로 잠긴 상태로, 서로 두 팔을 부여잡고 빙빙 윤무를 추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인류는 지구상에서 수십만 년을 살아오면서도 최근까지 달의 뒷면을 볼 수가 없어, 갈릴레오가 최초로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한 17세기 초부터 달의 뒷면은 인류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였다. 인류가 최초로 달의 뒷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1959년 소련의 루나 3호가 달의 뒷면을 돌면서 찍은 사진을 전송했을 때였다. 그후 루나 3호는 달에 추락하여 고철 덩어리가 됐지만. 그런데 지난 60년 동안 달 착륙 로버와 아폴로 우주인들이 탐사한 결과, 달의 앞면과 뒷면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 밝혀져 과학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달의 바다(mare)라고 불리는 지역은 달의 앞면에서는 31%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뒷면은 겨우 1%를 차지할 뿐이다. 이 지역은 35억 년 전쯤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물은 없다. 과거에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한 갈릴레오가 달에 바다가 있다고 착각하여 ‘달의 바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달의 기원에 대한 거대 충돌설에 따르면, 45억 년 전 화성 크기의 천체가 원시 지구와 충돌하여 달이 형성되었는데, 당시의 지구와 달은 이 충돌로 엄청나게 뜨거워졌으며, 암석과 마그마 등의 파편 일부가 증발해 지구를 원반 구조로 둘러쌌다. 이 시점의 달은 오늘날보다 10~20배 정도 지구와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달은 지구에 비해 덩치가 작았던 만큼 빨리 식어 굳어졌다. 이를 지질학적으로 ‘동결’되었다고 하는데,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10억 년 전 달에 화산과 자기 활동을 보여주는 증거가 밝혀짐으로써 완전한 동결은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새 연구에서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 카네기과학연구소, NASA 존슨우주센터, 뉴멕시코대학, 도쿄공업대학 지구-생명연구소 등이 달 지질의 역사를 조사한 결과, 달의 앞면과 뒷면의 극심한 비대칭성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다. 컴퓨터 모델링과 달 표면의 기존 관측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 결과, 연구자들은 달의 방사성 원소 농도가 달의 앞면과 뒷면 사이의 비대칭성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방사성 원소인 칼륨(K), 토륨(Th) 및 우라늄(U) 같은 불안정한 원소들이 방사성 붕괴 과정을 통해 열을 생성하며, 이 열은 주변의 바위를 녹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달에는 침식 현상이 상대적으로 미약하기 때문에 달 표면은 태양계 초기 역사에서 발생한 지질학적 사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지구생명연구소 소속 매튜 라누빌은 “특히 달 앞면 지역은 달의 다른 곳과 달리 우라늄과 토륨 같은 방사성 원소가 집중되어 있다. 이 지역 우라늄과 토륨 농축의 기원은 달의 형성 초기 단계와 그와 연결된 초기 지구의 상태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자들은 달 앞뒤 면의 비대칭도 KREEP- 칼륨(K)이 풍부한 암석, 희토류 원소(REE-세륨, 디스프로슘, 에르븀, 유로퓸 등), 인(P)-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KREEP의 존재는 최초로 달 표면에 대한 NASA의 아폴로 임무로 확인되었으며, 달의 바다와 화산 활동 및 기타 지질 활동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새 연구에 따르면, 불안정한 원소의 방사성 붕괴로 인한 가열 외에도 달 표면의 KREEP가 풍부한 물질은 녹는 점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지질학적 변화의 한 요인으로 추가되었다. 이 연구는 결과적으로 KREEP가 풍부한 달의 바다가 수십억 년 전 바위 위성이 처음 형성된 이후로 달의 풍경을 바꾸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홀인원에 벤츠 승용차 걸린 경기 포천 라싸골프클럽 7월 1일 개장

    홀인원에 벤츠 승용차 걸린 경기 포천 라싸골프클럽 7월 1일 개장

    경기 포천의 라싸골프클럽이 시범라운드를 마치고 7월 1일 개장한다.27홀 규모의 이 골프장은 화산, 지산, 몽베르, 블루원 상주 등 국내 명문 골프 코스를 설계한 권동영 씨가 코스 디자인을 맡아 변별력과 경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발 1000m에 위치해 시원하고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라싸는 티베트어로 ‘신의 땅’이라는 뜻이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 수도 이름이기도 하다. 라싸골프클럽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누구나 예약이 가능한 대중제 골프장이지만 코스 관리와 식당 등 부대 시설은 고급스럽게 꾸몄다. 개장 기념으로 모든 파3홀에는 4000만원이 넘는 벤츠 A클래스 승용차와 2000만원짜리 개인용 피트니스 기구 세트, 호텔 숙박권, 고급 골프백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 중구, 창업허브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 개소 눈앞에

    서울 중구, 창업허브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 개소 눈앞에

    서울 중구가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창업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가칭)’를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구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 지하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되는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쇠퇴해 가는 도심제조업을 특화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생성을 지원해 창업으로 연결하는 중구만의 독특한 창업허브공간이다. 구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인쇄산업·문화콘텐츠 생산인력 양성, 초기창업기업가 인큐베이팅, 차세대 메이커스 양성 등을 목적으로 ‘을지유니크팩토리’를 국내 최대 창업허브의 산실로 키울 계획이다. 이에 구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동국대학교와 혁신창업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학교는 앞으로 을지유니크팩토리를 공동운영하며 교육·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3D 프린팅, 시각적 특수효과(VFX), 사물인터넷(IoT), 레이저커팅, 디지털 평판 프린팅(DTP)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공간과 작업한 작품의 전시실, 교육공간 등 12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러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신규인력을 포함해 현업종사자,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의 인쇄산업과 달리 특화된 미래인쇄산업의 초석을 닦을 계획이다. 아울러 충무로의 옛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특수영상 등을 이용한 미래영화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청년들의 성장 발판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가상현실(VR)캠, VFX 등 최신장비 체험과 관련 콘텐츠 기획 교육을 구상해 영화관련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나아가 이미 을지유니크팩토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신과함께’, ‘부산행’, ‘물괴’ 등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제작사에 취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창작소, 창업준비공간, 창업동아리 실습공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인프라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연구소·국내외 대학과 공간인쇄·디지털영상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창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도심제조업·디지털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심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해 ‘아이디어-창업-인큐베이팅’이라는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을지유니크팩토리는 구의 창업 공간·장비 지원, 동국대의 기업 네트워크 인프라와 창업지원 노하우 활용으로 탄생한 산학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조성이 완료되면 특화된 미래인쇄산업과 특수영상 등 문화콘텐츠 생산인력 양성을 두 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창업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신비한 ‘8번째 대륙’ 질랜디아 새 지도 공개

    [핵잼 사이언스] 신비한 ‘8번째 대륙’ 질랜디아 새 지도 공개

    뉴질랜드 연구진이 ‘제8번째 대륙’으로 불리는 질랜디아의 수심도를 나타낸 지도를 공개했다고 CNN 등 해외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오세아니아 대륙 주변 바다에 담겨있는 땅덩어리인 질랜디아는 1995년 지구물리학자인 브루스 루엔딕이 처음 발견했다. 학계의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아시아·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남극에 이어 제8번째 대륙으로 보기도 한다. 약 8500만 년 전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질랜디아의 크기는 한반도 면적의 약 22배로 알려져 있지만, 이 안에 속하는 뉴칼레도니아와 뉴질랜드를 빼면 전체 면적의 94%가 바다에 잠겨 있다. 뉴질랜드 지질 연구소(GNS Science)가 현지시간으로 22일 공개한 지도는 지금까지 공개된 것 중 가장 자세한 질랜디아의 정보와 더불어, 질랜디아 대륙의 기원에 대해 추측해볼 수 있는 다양한 사실들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질랜디아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이나 플레이트경계, 퇴적분지 등의 정보가 추가됐으며, 일반인도 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통해 3D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연구진은 “우리는 뉴질랜드와 남서 태평양 지역의 지질학적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 지도를 만들었다”면서 “이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자신의 집에서 질랜디아를 탐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랜디아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직 많다. 기후환경 역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추가적인 연구로 밝혀지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지도에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뉴질랜드 등 12개국 과학자 32명으로 이뤄진 국제 연구진은 질랜디아가 현재 수심 1㎞가 넘는 바다에 가라앉아 있지만, 과거에는 지금처럼 수심이 깊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질랜디아가 과거 호주의 일부였다가 분리됐으며,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가 형성됐을 무렵 움직임이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대륙의 ‘뿌리’ 부분이 부서지면서 깊은 바다로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전설의 도시인 ‘아틀란티스’처럼 바다 아래 잠겨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랜디아의 새로운 지도는 뉴질랜드 지질 연구소가 관리하는 웹사이트(data.gns.cri.nz/te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문화마당] 21세기 르네상스, 대한민국에서 피어나길/이진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피아니스트

    [문화마당] 21세기 르네상스, 대한민국에서 피어나길/이진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피아니스트

    2010년 아이슬란드에서 큰 화산 폭발이 있었다. 온 하늘이 화산재로 덮여 유럽의 모든 비행기가 수일 동안 운항이 중지됐다.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세르비아의 노비사드라는 도시에서 공연이 잡혀 있었다. 모든 비행이 취소됐으니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 외에는 다른 수가 없었다. 편도로만 24시간에 걸친 기차 여행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여러 이유로 비행기를 탔어야만 하는 모든 북유럽인들이 기차를 타고 동쪽으로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열차 밖에 사람만 매달리지 않았을 뿐이지 피난열차를 방불케 했다. 현대판 게르만족 대이동이라 이름붙일 만했다. 화산이 터진 초기에는 이처럼 어떻게든 공연을 취소시키지 않기 위해 무리해서 장거리 기차로라도 이동을 했지만, 며칠 지나면서 현실적인 비상대책이 자연스레 나오기 시작했다. 유럽 내의 모든 공연계 아티스트들은 이동이 불가능한 채로 어딘가에 체류하고 있을 텐데, 그럼 각각의 도시에 갇혀 있는 아티스트를 서로 스와프하면 되지 않을까. 내가 내일 파리에서 연주해야 하는데 현재 베를린에 있다면, 내일 베를린에 와서 연주해야 할 다른 어떤 아티스트를 대신해 베를린에서 연주해 주고, 파리에서 해야 할 연주는 그곳에 머물고 있는 다른 아티스트가 대신하는, 그런 방식 말이다. 우스갯소리처럼 들릴지 몰라도 하늘길이 막혀 버린 그 비상시국에 나온 아티스트 스와프는 절묘하면서도 현실 가능한 아이디어였다. 비슷한 예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에 모든 아티스트들이 일본에 가기를 꺼려해서 일본 투어를 취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본 투어를 앞두고 몸을 사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공연을 취소한 대가들을 대신해 젊은 아티스트들을 일본으로 보내는 경우가 생기게 됐다. 젊은 아티스트들은 방사능 유출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이렇다 할 정확한 정보가 없는 채로, 몸을 사리며 공연을 취소한 대가들의 빈 자리를 기회로 잡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해야 했다. 아이슬란드 화산 재해는 일주일 정도 지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일본 원전사고는 국지적으로 일어났던 현상이니 이번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여파나 피해 규모와는 비교할 수가 없다. 하지만 개인 간이나 국가 간의 여행과 교류의 제한, 그리고 폐쇄적·방어적·고립적인 태세로의 전환은 그 양상이 비슷하다. 앞으로 더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할 재해와 사고들이지만 우리가 어찌 자연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겸손히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유연하면서도 강해지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다.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던 우리나라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국내에 들어와 있다. 의료진과 정부, 모든 국민이 함께한 모범적인 대처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국가의 위상이 높아져 다른 해외 아티스트들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활동하기를 원한다. 나라 밖에서 국위선양을 하던 아티스트들이 내수 문화를 다지고, 예술적 외화보유고도 늘어나고 있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기이다. 역사는 반복되는 과정을 거치며 발전한다.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절 역시 지금과 마찬가지로 극장이 폐쇄됐지만, 암흑 같은 시기에 셰익스피어라는 희곡작가가 탄생했고, 중세봉건주의의 막을 내리고 르네상스가 꽃을 피우게 된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오게 될 새로운 르네상스와 인본주의를 염원한다. 과학자와 예술가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을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마련해 주었듯이 우리나라가 그 역할을 할 절호의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알래스카 화산폭발이 로마 붕괴시켰다고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알래스카 화산폭발이 로마 붕괴시켰다고

    미국 역사학자 윌 듀런트는 “문명은 예고 없이 변하는 지질학적 영향을 받으며 그에 따라 존재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역사학자는 지질학적 변화가 역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환경결정론’이라고 하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환경결정론에 힘을 실어 주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미국 사막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대, 벨파스트 퀸스대, 세인트앤드루스대, 옥스퍼드대, 스위스 베른대, 미국 예일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 아일랜드 트리니티칼리지, 독일 헬름홀츠 알프레드베게너 빙하연구소, 괴팅겐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공동연구팀은 기원전 45~43년 알래스카에 있는 옥목(Okmok) 화산의 연쇄적 폭발이 지구 반대편 지중해의 고대 로마에 극심한 추위를 일으켜 정치 체제를 바꾸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23일자에 실렸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기후물리학자와 역사학자는 물론 고고학자, 식물학자, 환경과학자, 토목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된 때를 전후해 로마와 이집트, 그리스 등 지중해 지역에 비정상적인 추위가 몰아닥쳐 흉작과 기근, 질병 등이 발생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이것이 공화국 로마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국을 붕괴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와 그로 인한 영향들이 화산폭발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지만 어떤 화산 때문인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그린란드와 러시아 북극지역의 얼음 핵(ice core)을 추출해 분석했습니다. 추출한 얼음 핵에는 화산분출물이라고도 불리는 ‘테프라’층이 잘 보존돼 있었다고 합니다. 화산이 분화하고 연기가 뿜어져 나올 때 연기 속에는 다양한 크기의 입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크고 무거운 입자는 분화구 근처에 떨어지고 가볍고 작은 입자들은 멀리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화산분출물들을 모두 ‘테프라’라고 부르는데 화산폭발 역사를 분석할 때 주로 활용됩니다. 분석 결과 알래스카 옥목 화산은 기원전 45년에 1차 폭발을 일으킨 뒤 기원전 43년 초에는 훨씬 강력하고 긴 기간에 걸쳐 2차 폭발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두 차례에 걸친 옥목 화산폭발로 발생한 테프라는 2년 가까이 공기 중에 남아 햇빛을 가려 기온을 떨어뜨렸다는 설명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옥목 화산의 1차 폭발 이후 서서히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2차 폭발이 있었던 기원전 43년부터 2년 동안은 지난 2500년 동안 북반구에서 가장 추운 기간이었으며 여름과 가을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7도가량 낮았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남유럽 전역의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1.2배, 가을 강수량은 4배나 많았던 것으로 봤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고 추운 날씨 때문에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든 것이 정치적 격변기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 패턴을 보면 인류의 생활양식은 물론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극단적입니다. 먼 훗날 인류의 후손이나 외계인들이 지질학적, 기후학적 증거를 보고 현재의 역사를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합니다. edmondy@seoul.co.kr
  • 코로나發 특급 호황…금값 된 경기 골프장 회원권 10억 찍었다

    코로나發 특급 호황…금값 된 경기 골프장 회원권 10억 찍었다

    코로나19 사태로 골프장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면서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골프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레저로 각광받는 가운데 저금리 여파로 시중이 풀린 돈이 골프장으로 쏠리면서 골프회원권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24일 골프회원권거래소 등에 따르면 용인에 있는 레이크사이드는 올초 4억 6000만원에 거래되던 회원권이 이달 들어 6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무려 2억 100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경기 광주 남촌CC도 같은 기간 6억 5000만원에서 8억원으로 23%, 남양주 비전힐스는 5억 3000만원에서 6억 5000만원으로 22% 뛰었다. 8억 8000만원 하던 용인 남부CC 회원권은 이달들어 10억원 고지를 찍었다. 경기 광주 이스트밸리도 9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리막길을 걸었던 용인 화산CC는 2500만원, 신원CC는 3500만원 올랐다.한 거래소 관계자는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야외운동은 안전하다는 인식과 함께 코로나19로 동남아 등 국외로 골프를 나가지 못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접근성이 좋고 회원수가 많지 않은 수도권 명문 골프장의 인기가 높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일부 명문 골프장의 경우 회원권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서고 있는데 팔겠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골프회원권 시장으로까지 넘어온 것으로도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골프장 회원권 가격 인상 조짐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예견됐다. 한일 관계 악화로 적지 않은 일본 골프여행객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린 데다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장 경기는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용인 A골프장 관계자는 “지난 동절기에는 날씨도 좋고 눈도 내리지 않아 폐장이나 휴장 없이 정상 영업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해외골퍼들이 국내로 발길을 돌리면서 골프장마다 부킹은 하늘의 별따기다. 용인의 B골프장은 “요즘 1~3부 풀로 운영하며 180팀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B골프장 대표 강모씨는 “지난해 이맘때는 빈자리가 있었는데 올해는 대기 손님까지 생겼다”면서 “부킹 청탁이 많아 전화기를 꺼놓고 싶을 정도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 C골프장 관계자는 “회원을 상대로 한달후 인터넷 부킹 신청을 받고 있는데 뚜껑을 열자마자 10분 안에 마감될 정도”라고 말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방역 당국에서 2차 대유행을 걱정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멈출 것 같지 않아 골프장 회원권 가격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