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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골프 리조트 프리미엄 회원권 모집

    日 골프 리조트 프리미엄 회원권 모집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회원권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활화산의 천연자원이 살아 숨 쉬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대표적인 골프 리조트로, 18홀 정규 골프코스와 천연 온천, 특급 리조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지다. 인천에서 가고시마까지 직항 1시간 10분 거리로, 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골프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 회원 모집은 레드, 레드플러스, 블랙 세 가지 등급으로 진행된다. 레드 회원권은 1098만원, 레드플러스 회원권은 2280만원, 블랙 회원권은 4480만원으로 구성되며, 평생회원권으로 이뤄져 있다. 회원권 가입자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골프 라운드, 숙박, 천연 온천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쇼골프의 국내외 제휴 골프장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블랙 회원권은 VIP 고객을 위한 최상위 등급으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와 프라이빗 라운드 혜택이 제공된다. 쇼골프 관계자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단순한 골프 라운드를 넘어 온천, 미식, 일본 남국의 자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 넷플릭스와 ‘맞짱’ 뜰 수 있는가, 비인간 존재까지 품을 수 있나… 위기의 문학, 오늘을 묻다

    넷플릭스와 ‘맞짱’ 뜰 수 있는가, 비인간 존재까지 품을 수 있나… 위기의 문학, 오늘을 묻다

    ‘문학이 위기다’라는 말의 역사는 유구하지만 위기의 강도는 시대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서울에서 17일을 끝으로 엿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2025 서울국제작가축제’는 문학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문학 스스로 질문하는 자리였다. ‘문학은 넷플릭스와 맞짱 뜰 수 있는가.’, ‘힙스터의 전유물이 된 문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문학은 인간이 아닌 존재까지 품을 수 있는가.’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길 택한 오늘의 문학은 우리에게 이와 같은 문장들을 남겼다. 지난 13일에는 ‘넷플릭스 시대에도 소설 쓰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소설가 강지영, 황여정, 패트릭 드윗(캐나다)이 대담을 나눴다. 소설가 김홍의 사회로 진행된 이 세션에서 황여정은 “한 시대를 규정하는 단어로 특정한 플랫폼의 이름을 빌려 오는 것이 자연스러운가”라고 반문하면서도 “콘텐츠 소비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사실”이라며 동시대 문화산업의 강력한 아이콘으로서 넷플릭스의 위상을 인정했다. 강지영은 “웹소설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출판문학의 힘이 있듯 서사라는 것은 모든 걸 포괄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저마다의 가치가 있다”고 짚었다. 최근 문학을 ‘힙한’(멋진) 것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일컬어 ‘텍스트힙’이라고 한다.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쉽게 공유될 수 있는 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일본 시인 후즈키 유미는 “일본에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책 제목이나 문장 등을 통해 자기를 소개하는 ‘독서어카운트’가 유행”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시인 장이지는 “자기가 읽은 시를 적극적으로 SNS에서 공유하는 것은 ‘나 지금 여기에 있어’라고 표현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선 문학적 행위임을 강조했다. 한 손에 담기는 작은 네모, 스마트폰의 물성이 인간의 사고까지 제한하는 것은 아닌지 성찰이 필요한 가운데 ‘핸드폰으로만 작품을 쓸 수 있다면’을 주제로 15일 열린 대담도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소설가 성해나는 “문학의 전성기는 1920~1930년대, 손으로 원고를 직접 쓰던 시대”라며 “노트북을 편하게 쓰고 있긴 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원고를 한 줄 한 줄 손으로 쓰고 싶다”고 했다. 소설가 김성중, 김초엽과 엘비라 나바로(스페인)는 ‘비인간 작가동맹을 결성한다면’(15일)에서 문학을 통해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열망이 더 나은 인간이 되려는 욕망은 아닌지 성찰했다. ‘당신은 생산적인 작가입니까?’(14일)에서 소설가 전하영과 세라 핀스커(미국) 등은 문학이 곧 콘텐츠가 되고 산업으로 변모하는 시대에 과연 작가 개인의 표현으로만 볼 수 있는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 [서울광장] 조총 전래 현장을 찾아갔더니

    [서울광장] 조총 전래 현장을 찾아갔더니

    일본 규슈 남단의 가고시마로 늦은 휴가를 떠났다. 중앙역과 번화가 텐몬칸을 지난 공항버스의 종점은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눈앞에 펼쳐진 여객선 터미널이다. 다네가시마(種子島)로 가는 카페리 이름은 ‘프린세스 와카사’. 일본에선 뎃포(鐵砲)라 부르는 조총의 전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와카사라는 이름이 생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네가시마는 섬 모양이 볍씨처럼 생겼다고도 하고, 외래 종자가 이리로 들어왔다고도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543년 포르투갈 상인이 탄 명나라 상선이 다네가시마에 표착했다. 도주(島主) 다네가시마 도키타카는 이들이 가진 화승총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 새로운 무기가 당시 전국시대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는 큰돈을 주고 두 자루를 사들였다. 도키타카는 대장장이에게 똑같은 총을 만들 것을 명령했지만 실패만 거듭한다. 결국 포르투갈인들에게 다시 부탁해 기술자를 초빙하고 나서야 완성할 수 있었다. 이후 조총이 일본 통일의 결정적 수단이 되고 임진왜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와카사 이야기는 도키타카의 아들 히사토키가 1606년 펴낸 ‘철포기’(鐵胞記)에 자세히 적혀 있다. 대장장이 야이타 칸베이는 조총을 분해해 구조를 살펴봤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격발장치 나사산을 파는 방법을 알 수 없었으니 시험 과정에서 번번이 부서지는 것이었다. 다시 다네가시마를 찾은 포르투갈인은 야이타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는 대가로 16세 딸 와카사를 달라고 했다. 조총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다네가시마의 뎃포칸(鐵砲館)에는 당시 포르투갈인이 처음 전해 줬다는 조총과 대장장이 야이타가 만들었다는 최초의 조총이 전시되고 있었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한 거짓말쟁이’라고 했다는 포르투갈 탐험가 페르낭 멘드스 핀투의 기록에도 비슷한 내용이 실려 있다. ‘핀투 여행기’는 자신의 경험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수집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느낌이다. 어쨌든 다네가시마 도주로 짐작되는 ‘왕자’는 ‘해적선’을 타고 온 포르투갈인들의 조총이 “모든 부귀 영화보다 더한 가치가 있다”고 감탄했다. 이 무기가 장차 어떤 역할을 해낼지 단번에 간파한 것이다. 탄금대전투에서 참패한 신립 장군이 조총을 두고 “그게 쏜다고 다 맞는답디까” 했다는 일화가 떠오른다. 다네가시마는 사쓰마번에 속했던 만큼 조총 제작 기술은 자연스럽게 번주 시마즈 다카히사에게 상납됐다. 시마즈가문은 이 위력적인 무기를 신속하게 실전에 배치했고 규슈 전역에 보급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가고시마 성터까지 부지런히 걸으니 25분 남짓 걸렸다. 가고시마성은 사쓰마번의 번청(藩廳)이자 시마즈 가문의 거성(居城)이었다. 내부엔 지금 가고시마 역사자료센터 레이메이칸(黎明館)이 들어서 있다. 당연히 조총과 사쓰마번의 관계를 볼 수 있다. 임진왜란 코너도 있었다. 사쓰마번은 1만 남짓한 군사를 보냈다. 그런데 전시 제목은 뜻밖에 전공(戰功) 자랑이 아닌 우리식 표현으로 ‘임진왜란과 사쓰마 도자기’였다. 물론 처참한 기억이라는 측면에서 우리에겐 오십보백보다. 가고시마엔 왜군에 납치된 조선 도공 후손이 이어 가는 심수관요가 있다. 사쓰마 수군을 이끈 시마즈 요시히로는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퇴로를 열어 주는 돌격으로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 일본 역사는 찬사를 보내지만 요시히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패해 어쩔 수 없이 동원된 무의미한 전쟁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레이메이칸 전시도 다르지 않은 인식을 반영하는 듯하다. 공항버스를 비롯한 가고시마 시내버스 대부분은 난고쿠코우츠우(南國交通) 소속이었다. 지역에선 사쓰마를 중앙정권과는 다른 ‘남쪽 나라’로 인식했다고 한다. 막부와 지방 번의 역사 인식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흥미로웠다. 가고시마엔 젊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사철 연기를 내뿜는 사쿠라지마와 흑돼지고기, 고구마소주도 명물이다. 여기에 우리 역사와 연관지으니 즐길거리는 더욱 많아졌다. 여객선 터미널 옆 기온노스공원에는 1549년 예수회 신부 하비에르의 상륙기념비도 있다. 이렇게 동아시아에 전해진 천주교가 조선에도 들어왔다. 서동철 논설위원
  • [속보] 러 캄차카 해역서 또 강진… 규모 7.4

    [속보] 러 캄차카 해역서 또 강진… 규모 7.4

    13일 11시 37분(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1㎞ 해역에서 규모 7.4 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위도 53.104도, 동경 160.2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9㎞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캄차카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일본에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NHK 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선 지난 7월 30일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해 러시아와 일본은 물론 북미 서부와 중국 동남부 해안, 대만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규모 8.8의 이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이후 강진 여파로 캄차카반도에서 화산 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규모 6 이상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 ‘인쇄문화의 날’ 맞아 은관문화훈장 수훈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 ‘인쇄문화의 날’ 맞아 은관문화훈장 수훈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제37회 인쇄문화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호텔PJ에서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석보상절을 찍어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고자 1988년 제정됐다.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가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그는 1991년 창업 이후 33년 동안 연간 약 8000만권의 출판물을 인쇄하고, 친환경·고품질 인쇄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문서편집과 수정이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되는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을 개발한 김수민 수인다큐레이터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데이터 연동형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을 개발한 안경만 경인디앤피 대표에게 돌아갔다. 또한 인쇄물 품질개선 및 인쇄 자동화 등 기술개발에 기여한 강구태 보성인재 대표 등 20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수 차관은 “내년에는 각국의 인쇄문화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26 세계인쇄회의’가 1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며 “인쇄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 인쇄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겹경사 맞은 ‘춘천’…국책사업 잇달아 유치

    겹경사 맞은 ‘춘천’…국책사업 잇달아 유치

    강원 춘천시가 대형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해 잔칫집 분위기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사업 대상지로 춘천 옛 캠프페이지를 선정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은 공공이 주도해 구도심을 업무, 상업 등이 집적된 거점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미군이 철수한 뒤 20년간 방치된 캠프페이지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첨단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2029년까지 영상문화 복합스튜디오, 특화산업 클러스터, 혁신산업 지원센터와 컨벤션센터, 공원이 들어선다. 사업비 3568억원은 춘천시와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부동산 투자회사(리츠)를 통해 조달한다. 앞선 지난달에는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과했다.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고, 2022년 설계·공사 입찰에 들어갔으나 공사비 상승으로 매번 유찰, 사업비를 증액해 기재부 심의를 다시 받았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31년 개통하는 제2경춘국도는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서 춘천 서면 당림리까지 33.6㎞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다. 도로 폭이 고속도로와 같은 3.5m로 설계되고, 전 구간에 신호등도 없다.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주체인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PFV)가 이달 초 설립했고, 춘천시와 강원도는 추후 사업 승인 시점에 출자할 예정이다.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은 2033년까지 남산면 광판리 363만㎡ 부지에 1조 1000억원을 들여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 문화, 상업·업무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춘천을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캠프페이지를 춘천의 미래를 이끌 공간으로 만들고, 제2경춘국도 건설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 산업 삼중고… 육상 채묘로 돌파구 찾나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K푸드 대표주자로 우뚝 선 김 산업이 기후위기와 어촌 고령화,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3중 파고에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해상 채묘’ 대신 날씨 의존도를 줄이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육상 채묘’가 급부상, 바다의 김을 땅 위에서 키우는 ‘K김 도전’이 본격화했다. 전남 해남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배양시설을 운영하며 육상 채묘 산업 혁신의 선두에 섰다. 화산면 송평마을 서당영어조합법인은 연간 3만 줄의 종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고수온 대응형·지역 특화형 품종 개발도 병행하며 ‘종묘 자립’ 기반도 다진다. 해남군은 올해부터 어촌계가 채묘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전남 장흥군도 2022년 민간기업과 손잡고 육상 채묘장과 냉동망 보관시설을 완공했다. 전통 김 주산지인 남해안에서 상용화 모델을 안착시키며 전국 확산을 주도한다. 전북도는 지난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김 육상양식 연구개발(R&D)’ 주관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후변화 대응형 신품종 개발과 자동화·스마트화 체계 구축이 목표다. 강원도는 내륙형 모델을 실험한다. 강릉영동대 스마트팜기술연구소가 동해 청정 해수를 활용해 김 사상체 배양에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종묘 배양의 핵심 자재인 굴 껍데기를 모두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적 리스크가 있고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민 부담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어민 맞춤형 보조금 체계 마련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고령화로 어촌 인력이 빠르게 줄어드는 만큼 자동화·스마트화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 대전 8개 공공기관 하반기 83명 통합 채용…26일부터 원서 접수

    대전 8개 공공기관 하반기 83명 통합 채용…26일부터 원서 접수

    대전시 8개 공공기관이 2025년 하반기 83명을 선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채용은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채용에 참여하는 산하 기관은 대전도시공사·대전교통공사·대전관광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대전테크노파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문화재단·대전청년내일재단 등 8개 기관이다. 기관별로는 4개 공사·공단이 73명, 4개 출연기관에서 10명 등 총 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일반직 41명, 공무직 42명이며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인원은 교통공사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시설관리공단 16명, 관광공사 13명 등이다. 원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 지원자는 1개 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11월 8일)과 2차 서류전형·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고 서류 및 면접시험은 기관별 전형 일정에 따라 각각 시행한다. 앞서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채용을 통해 12개 기관에서 102명을 선발한 바 있다. 권현주 대전시 공기업팀장은 “2021년 하반기 통합채용을 도입하면서 취업 준비생은 한 곳에서 채용 일정을 확인, 지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채용 예측성이 높아졌다”며 “기관 입장에서도 합격자 이탈이 줄어 안정적인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부안 희귀 지형 2곳 천연기념물 예고

    전북 부안 희귀 지형 2곳 천연기념물 예고

    전북 부안의 ‘부안 격포리 페퍼라이트’(위)와 ‘부안 도청리 솔섬 응회암 내 구상 구조’(아래)가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 예고됐다. 격포리의 페퍼라이트는 두께 1m 내외 독특한 모양의 암석층으로 굳어진 암석 모습이 마치 후추를 뿌린 것같이 보인다고 해 페퍼라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솔섬 응회암 내 구상 구조는 포도송이와 같은 형태로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화산암 구조다. 국가유산청 제공
  • ‘눈에 띄네’…청암대 웹툰콘텐츠과, 학생 창작 지도 성과 3억 1000만원 달성

    ‘눈에 띄네’…청암대 웹툰콘텐츠과, 학생 창작 지도 성과 3억 1000만원 달성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가 최근 5년 동안 전국 단위 웹툰 관련 공모전·지원사업·작품 계약 등을 통해 학생 88명이 총 3억 1850만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실력을 뽐내고 있다. 청암대 웹툰콘텐츠과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현업 작가와 전문 스튜디오 작가 등과 함께하는 실무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또 순천시의 ‘K-디즈니’ 조성사업과 협력해 지역 웹툰 산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웹툰 제작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모 군은 수도권 4년제 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2학년까지 다니다가, 청암대 웹툰콘텐츠과를 졸업한 친구의 추천으로 재입학했다. 오 군은 “관련 학과를 다시 다니는 것에 대해 가족과 지인의 걱정이 컸지만, 네이버웹툰 작가님의 강의와 웹툰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 전국 단위 작가 네트워크를 통해 웹툰 작가 활동을 깊이 이해하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병준 웹툰콘텐츠과 학과장은 “현업 종사자의 세심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산업 트렌드, 직업 예절, 태도 교육까지 병행해 졸업 후 사회 현장에서의 적응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올해부터 운영 중인 전공심화(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를 통해 프리랜서, 기업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진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는 한국만화가협회 전남지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문화재단 등 창작 지원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컬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2025년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2025년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경북도는 안동시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2025년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의 주제는 ‘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이다. 세계를 매료시키는 K-콘텐츠의 원천을 경북에서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명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저 행사 첫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작가가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시나요?’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 작가는 최근 장편소설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 문학상’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온 장항준 감독, 드라마 ‘정년이’와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서이레와 한산이가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K-스토리 포럼 ▲스토리 콘텐츠 우수 작품 전시 ▲엄마까투리 싱어롱 쇼 ▲스토리 낭독극 ▲디지털 드로잉 체험 ▲밤하늘 별의별 이야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웹툰 작품 전시 등 페스티벌 기간 중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은 문화와 역사, 수많은 이야기 자산을 간직한 스토리의 보고”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이러한 자산이 콘텐츠로 발전하고 지역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랑구, ‘2026 주민참여예산 투표’ 역대 최대 참여 속…14억 편성

    중랑구, ‘2026 주민참여예산 투표’ 역대 최대 참여 속…14억 편성

    서울 중랑구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해왔다. 2018년 5억원 규모로 시작한 후 매년 확대돼 올해는 총 14억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주민투표 참여자 수는 2018년 430명에서 올해 2000명을 넘어 약 4.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도 50.2%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민 제안 사업 건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7건이 접수됐으며, 구의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37개 사업(13억 6000여만원 규모)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소파 어린이공원 개선 ▲면목복개천변 체육시설 및 녹지 환경 개선 ▲봉화산 동행길 안전 표지판 설치 ▲동일로 진입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밀착형이 많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주민투표 참여율과 제안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구정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과 겹쳐 연기됐던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제주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과 장소가 조정됐다. 도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해 온 ‘동행캠페인’과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행사의 내실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2024년 12월 기준 총 9만 5304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6578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3886마리로 2023년 4452마리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로 구성됐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로대탈출, 전문 수의사들의 특별강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때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교정 전문),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윤영민 교수, 고양이 전문 김명철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식품, 용품, 헬스케어, 기술 등 7개 분야 37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들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개막식은 축제 2일차인 13일에 열린다. 식전행사로 반려동물 음악회가 진행된다. 특히 ‘멍 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119구조견, 폭발물탐지견, 검역탐지견 등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특수 목적 반려동물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홍보 캠페인, 제주용암해수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반려동물 장애물경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축제 ‘아로타’도 함께 열려 무료 진료와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제주에 뿌리내리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향후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위는 제주(44.1%)로 나타났다. 2023년도 기준 3년 이내 반려동물과 함께 한 국내 여행지 1위로도 제주(70.5%)가 선정되는 등 국내 반려동물 여행의 최우선 선호지로 조사됐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잠재 수요 보고서 발간 ▲반려동물 여행지 인프라 정보 책자인 ‘혼저옵서개’ 발간 ▲제주펫페어 개최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 “글로벌허브 특별법으로 북극항로 시대 열자”…부산시, 9일 국회서 토론회

    “글로벌허브 특별법으로 북극항로 시대 열자”…부산시, 9일 국회서 토론회

    부산시는 9일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 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 도모, 북극항로 개척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부산글로벌허브 특별법’의 입법 타당성,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 행장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일반 청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부산글로벌허브 특별법의 의미와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부산글로벌허브 특별법은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관계부처와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의제로 다루어지면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어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북극항로 시대와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우리나라 거점항구가 부산항 중심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이유, 필요성, 전략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정민수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장이 ‘대한민국 성장전략,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팀장은 수도권 쏠림에 대응하기 위해 소수의 거점도시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지역 간 성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정책적 제언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별법은 부산이 비교 우위를 가진 물류, 금융, 해양 특화산업 등에 국가가 집중 지원해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는 동남권 거점도시로서 역할과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특별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는 물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민관동행사업 본격 추진…개화산역에 시니어 복합시설

    서울시 민관동행사업 본격 추진…개화산역에 시니어 복합시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인 ‘민관동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대상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사업자로부터 창의적인 기획을 제안받아 개발하는 민간투자사업 모델이다. 지난해 민관동행사업 1차 대상지로는 ▲구로구 개봉동 공영주차장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특계5 부지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등 3곳을 공모해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이다. 구로구 부지는 주민 생활 편의시설 등을 갖춘 행정복합시설이, 송파구 부지는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 강서구 부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주거·일자리 복합 공간이 제안된 바 있다. 특히 강서구 부지는 민간사업자로부터 ‘미래형 시니어 복합시설’로 최초제안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민관동행사업 2차 공모 후보지로 서초구와 광진구 2곳을 사전 공개하고,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고려해 용도 등을 정한 뒤 연내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서초동 393-8일대 옛 서초소방학교 부지, 광진구는 능동 18일대 어린이대공원 후문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다.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 본격화되면 민간의 활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시 재정 부담 없이 다양한 정책사업을 실현해 도시 매력과 경쟁력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K컬처 원형’ 경북·경주 문화 DNA… APEC 통해 전 세계 홀린다

    ‘K컬처 원형’ 경북·경주 문화 DNA… APEC 통해 전 세계 홀린다

    다양성과 美 알리는 한복 패션쇼 보문단지 레이저·드론 복합공연K팝 공연 세계적 아이돌 총출동월정교 등 ‘5한’ 체험·전시 공간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에 ‘푹~’세계유산 대릉원 미디어아트쇼‘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경북 경주로 쏠리고 있다. 세계 21개 회원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국제 외교 무대라는 상징성에 더해 전 세계를 휩쓰는 K컬처 원형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10월 27일~11월 1일) 한류의 원천인 경북·경주 고유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DN A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품격 있는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경북 문화 3대 빅 이벤트인 ▲한복 패션쇼 ▲경주 보문단지 융복합멀티미디어아트쇼 ▲대규모 K팝 공연을 들 수 있다. 먼저 한복 패션쇼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29일 오후 ‘우리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경주 월정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설화가 담긴 ‘사랑의 다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 내에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복 명장인 강미자씨 등 유명 한복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50~60여벌의 각종 한복을 선보인다. 특히 한복을 중심으로 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 등 한국의 ‘5한(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들과 관광객에게 문양과 형태에 따른 한복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한복이 우리나라 옷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신라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신라 복식’, 인공지능(AI)과 한복을 융합한 ‘AI 복식’, APEC 회원국 각국 정상 및 영부인 선물용 한복 등도 무대에 오른다. APEC 정상회의장·미디어센터와 인근 경주 보문단지 융복합멀티미디어아트쇼는 단지 내 보문호 호반광장~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음악, 영상, 불꽃, 레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디어가 결합된 야간 공연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어진다. ‘달이 머문 천년의 신라, 세계를 잇다’를 주요 콘셉트로 APEC 21개국 회원국을 상징하는 21개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폴을 설치·상시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레이저, LED 조명 등으로 수변길, 연꽃, 빛, 목월광장 등을 연출해 낸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폐막식 때는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이도훈(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APEC 정상회의 문화총감독의 총괄 지휘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000여대의 드론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K팝 공연은 10월 이틀간 신라 천년의 역사와 고풍스러운 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K팝 공연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K문화의 다양성과 세계성을 알리고 우리 문화의 대외적 경쟁력 및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세계적 K팝 아이돌이 총출동해 K팝의 우수성을 세계에 재확인시킨다. 공연 사회자로 유명 한류 배우가 나서 열기를 더한다. APEC 회원국 여성 음악인들이 꾸미는 전야제 및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팬과 지역 주민 등 1만 2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에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정교 및 인근에 5한 체험·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패션쇼처럼 방문객이 직접 한복을 입고 무대를 걸어 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한복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한식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풍경 달기 및 한지 보름달 소원등 적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장 한국스러운 도시인 경주를 통해 전통문화이자 경북의 콘텐츠 문화상품인 한복·한글·한지·한옥·한식 등 5한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이 연출된다.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해 보문호 수면 및 숲과 지면 등 자연 지형을 배경으로 프로젝션 매핑(대상 표면에 3차원 영상 투영)을 접목한 영상쇼를 펼친다. 경주 힐튼호텔부터 관광역사공원까지 약 2.3㎞의 참가국 정상용 숙소(PRS) 인근 보문호 수변 연결로 및 호반산책로는 고풍스러운 ‘골든시티(Golden City) 경주’의 골드색을 활용한 경관조명으로 물든다.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인 대릉원에서는 미디어아트가 개막된다.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 프로젝션 매핑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실감 나고 재미있게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을 메인 무대로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쇼와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식문화 페스티벌 ▲무형유산대전 ▲세계유산축전 ▲신라문화제 ▲스틸아트 및 인물도자 전시 ▲AI·XR 골목영화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의 감동을 끌어낼 계획이다. 헤리티지, 산업 현장 등 다양한 테마 관광 프로그램도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지난달 27~28일 APEC 최초로 개최된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때 경주를 방문한 회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유산과 독창적 문화를 가진 매력적인 도시 경주와 경북을 유감없이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 K컬처와 천년 고도 경주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가 감동할 수 있는 APEC 문화대축전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산 위에서 사진 찍다 추락”…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사망

    “화산 위에서 사진 찍다 추락”…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사망

    유명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몽골 현지에서 화산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 관광지에서 위험구역 통제와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팔로워 약 9만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로, 몽골 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TV조선에 “당시 A씨가 화산 위에서 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지 당국과 공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랑터거 화산은 해발 약 1680m로, 분화구 지름이 500~600m, 깊이가 50~60m에 달한다. 분화구 내부에는 풀밭과 작은 물웅덩이가 형성돼 있으며, 독특한 지형과 지질학적 가치로 몽골의 대표적 화산 지형 관광지로 꼽힌다.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휴화산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홉스골 지역 인근에 있어 트래킹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외 트레킹 관광지의 위험구역 통제와 안전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사진 촬영이나 SNS 활동을 위해 절벽·화산 지대 등 위험 지역에 접근하는 경우가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韓영화 살려라”…정부, 내년 영화 예산 80% 증액

    “韓영화 살려라”…정부, 내년 영화 예산 80% 증액

    내년 영화 분야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669억원(80.8%) 늘어난 1498억원으로 확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긴급 지원이 편성됐던 2022년을 제외하고 역대 최대 규모다.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정부 예산안은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영화계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난달 14일 영화계 간담회 등에서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수준의 긴급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중예산영화 제작지원 예산을 올해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영화 기획개발지원 예산도 47억원에서 80억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2023년 이후 중단된 ‘차기작 기획개발비 지원’ 제도도 복원해 17억원을 투입하고, 독립·예술영화 상영 지원사업도 신설해 18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영화제작에 22억원, 부산기장촬영소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신설에 164억원을 배정했다. 영화 투자의 마중물 격인 모태펀드 영화계정에는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난 700억원을 출자해 총 1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 APEC 참가단 5만원 이상 소비땐… APEC 만찬장으로 꼽혔던 돌문화공원 ‘공짜’ 입장

    APEC 참가단 5만원 이상 소비땐… APEC 만찬장으로 꼽혔던 돌문화공원 ‘공짜’ 입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가단이 제주도내 상점이나 식당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돌문화공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 ‘Spend & See(소비하고 체험하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통해 제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는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숲 생태계인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제주의 형성과정과 생활 속 ‘돌’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인 돌문화공원이다. 도 관계자는 “환상숲곶자왈은 국제컨벤션센터와도 가깝고 돌문화공원은 APEC 정상회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장 후보로 제시됐던 곳”이라며 “지난 5월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제주돌문화공원에 찬사를 보낸 만큼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독특한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문화인 돌과 곶자왈은 외국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단은 이곳에서 화산섬 제주의 독창적인 자연환경과 돌담, 돌하르방 등 전통 돌문화를 경험하며, 제주의 정체성과 고유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문화공원은 무료이고 환상숲곶자왈은 도민 할인가격(4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회의 참가자들이 제주에서의 경험을 해외로 공유함으로써 향후 관광 수요 확산과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기간 동안 대표단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과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인 ‘금토금토 새연쇼’를 연장해 운영한다. 또한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와 새연교를 연결하는 원도심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위, 한복문화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위, 한복문화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현)는 4일 도의회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K-한류, 전통문화 내실화할 때이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 한복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복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전통한복 계승·발전, K-한복 문화상품 육성, 글로벌 인지도 향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복이 K-컬처의 대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차원의 정책과 산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제발표는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맡아 ‘한복문화 활성화와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한복은 단순한 전통 의상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이며, 현대적 감각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 위원들과 전문가들이 한복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 방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초·중·고 학생 교복의 한복화와 한복입기체험 등 한복 생활화 운동이 보다 폭넓게 확산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한복 원재료 관련 농가와 산업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용현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K한류확산특별위원회가 한복문화와 K-한류 확산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통을 지키면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도로 세계 속 K-한복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한복문화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실행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과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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