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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기 소 통과 연장/2주간/알래스카 화산활동 진정 안돼

    대한항공은 12일 서울에서 유럽으로 가는 정기여객기의 소련영공 통과를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연장해주도록 소련당국에 신청했다. 이는 알래스카의 화산활동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장기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대한항공은 연초 알래스카의 화산폭발로 앵커리지공항 경유가 어려워지자 사상처음으로 소련측의 허가를 받아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1주동안 유럽행 정기여객기를 소련영공을 통과 운항시켜 왔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날 『2주간 영공통과연장신청을 했으며 소련당국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별문제 없이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련영공통과로 유럽노선의 실제운항시간이 3시간30분정도 단축되는 것은 사실이나 왕복 1만달러가량의 영공통과료 및 유럽 각지에서의 항공편 연결사정 등을 감안하면 아직까지는 보다 신중히 검토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 KAL 정기편 소 영공 첫 통과/오늘 상오/파리행

    ◎알래스카 화산 폭발로 노선 임시 변경/정부,소와 사전 협의… 당분간 계속 운행 우리나라 여객기가 정기항공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소련영공을 통과한다. 6일 하오7시50분 서울에서 앵커리지를 거쳐 파리로 가려던 대한항공 901편이 앵커리지의 리다우트화산의 폭발로 공항이 폐쇄된데 따라 이날 하오10시30분 일본 니이가타 및 소련의 하바로프스크와 모스크바를 거쳐 7일 상오11시30분 파리에 도착하는 것이다. 이번 소련영공통과는 리다우트화산의 폭발로 미주와 구주지역 노선들이 5∼20시간씩 지연되는 소동을 빚은데따라 우리측이 소련측과 협의해 허가를 얻은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날의 파리행이외에도 프랑크푸르트의 추리히 런던 등 유럽의 주요도시로 가는 여객기를 앵커리지공항 사정이 끝날때까지 계속 소련영공통과노선으로 보낼 계획이어서 올상반기안에 이루어질 한ㆍ소직항로개설을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파리행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백90명이 탑승했으며 앵커리지경유 항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2시간쯤 단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 여객기가 소련영공을 통과한 것은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각국 선수단과 임원을 태운 전세기가 헬싱키까지 운항한 것이 처음이었다. 대한항공은 앵커리지 남서쪽 1백80㎞에 위치한 이 화산이 지난달 15일에 이어 지난3일 다시 활동이 재개되자 유럽노선은 캐나다의 밴쿠버를,미주노선은 호놀룰루와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도록 해왔으며 노선마다 5∼20시간쯤 늦어져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리다우트화산폭발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한ㆍ소 직항로개설 가능성도 있어 시험비행을 겸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관계기관과 협조해 소련측의 공식허가를 받아 운항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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