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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이도형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

    [NTN포토] 이도형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이도형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강초희, ‘단아한 자태’ 뽐내며

    [NTN포토] 강초희, ‘단아한 자태’ 뽐내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강초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수시모집, 올해 신설학과 도전해볼만

    수시모집, 올해 신설학과 도전해볼만

    8일부터 전체 대입 정원의 61.6%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도 대학별로 새로운 학과들이 신설돼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대부분 글로벌 관련 학과나 IT 등 특정 분야의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 학과가 많다. 대학에 따라 장학금·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고, 신설 첫해에는 학과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다른 학과들보다 경쟁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 도전해볼 만하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전공 성대는 반도체시스템학과, 휴대폰학과(대학원 과정)에 이어 이번에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IT 트라이앵글’ 체제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재능이 있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우선 배정, 1대1 교수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줘 입학 첫해부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수시1차 과학인재전형 6명, 자기추천자전형 2명을 선발하며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한다. 1차 자기추천자 전형은 1단계에서 사정관 평가가 42.9% 반영되며, 평가 자료는 학생부 비교과영역, 활동기록보고서, 추천서 등이 활용된다. 1차 과학인재 전형은 국내 과학(영재)고 졸업(예정)자 또는 과학 전문교과 성적 취득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 성적 외에 실적평가(학생부 비교과영역, 활동기록보고서 등) 30%, 사고력평가(수학+생물/물리/화학 중 1과목) 30%가 반영된다. 수시2차에는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민대 KMU 인터내셔널 스쿨 국제 비즈니스와 IT, 2개의 전공으로 구성되며, 국제 사회 비즈니스 전문가와 미래 국제 IT 정보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며, 수시 1차 국제화 특별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TOEIC(750점), TOEFL(IBT)(80점), TEPS(651점)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50%, 면접 40%, 어학성적 10%를 반영해 선발하며, 면접고사는 영어구술과 한국어구술 2가지가 있다. ●숙명여대 의약과학과 등 3개 신설 숙명여대는 2011학년도에 사회심리학과, 영어영문학부-테슬(TESL)전공, 의약과학과 3개를 신설했다. 사회심리학은 글로벌 인적 이동 확산, 다문화사회와 정보사회의 도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이슈를 심리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현장 적용능력을 갖춘 사회심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시1차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 3명,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 5명을 선발한다. TESL전공은 국제화시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영어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재학 중 해외대학에서 1년간 수학하며, 재학생 50%의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시1차 외국어 우수자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하며, SMU-MATE, TOEIC, TOEFL, TEPS 시험 성적이 있거나 학생부 영어교과에 속한 전 과목의 석차 등급이 1.5등급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다.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하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라는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의약과학과는 기초과학, 기초의약과학, 의·치·약학 입문시험을 위한 교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의치학전문대학원이나 약학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 혹은 의약과학, 생명과학, 의료공학, 보건·식품·영양 분야의 전문연구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교수·전문가·CEO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 명문대학과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중앙대 글로벌금융·융합공학부 글로벌금융은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금융인재 육성의 비전을 가지고 신설한 특성화 학과다. ‘금융전문가 트랙’ 또는 ‘재무회계전문가 트랙’ 중 하나를 3학년 1학기 이전에 선택하되, 금융전문가 트랙을 선택하면 4학년 재학 중 CFA 1차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재무회계 전문가 트랙은 재학 중 CPA 또는 AICPA 자격증을 취득해야 된다. 자격증 취득이 졸업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졸업생의 기본 요건으로 대학도 이에 맞추어 지원을 제공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경영인재 A, B, C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4년간 등록금을 50%에서 전액까지 지원하며, 국제금융 중심지 방문 연수 등 국제감각을 익힐 수 있는 해외연수도 지원한다. 수시1차 글로벌리더전형으로 4명,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12명, 학생부 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융합공학부는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하여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 기술군으로 나노바이오소재공학 전공, 의료공학 전공, 디지털이미징 전공으로 나뉜다. 수능 성적에 따라 공학인재 A, B, C, D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등록금을 50%에서 전액까지 지원하며, 영어강의와 해외석학을 초빙해 선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NTN포토] 영화 ‘살인의 강’ 출연배우둘

    [NTN포토] 영화 ‘살인의 강’ 출연배우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출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강초희 ‘곧게 뻗은 다리 아름답죠?’

    [NTN포토] 강초희 ‘곧게 뻗은 다리 아름답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강초희가 무대를 빠져나가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강초희 ‘맑고 투명한 피부’

    [NTN포토] 강초희 ‘맑고 투명한 피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강초희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영화 ‘살인의 강’ 김대현 감독

    [NTN포토] 영화 ‘살인의 강’ 김대현 감독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김대현 감독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안경 쓴 신성록 ‘지적 매력 발산!’

    [NTN포토] 안경 쓴 신성록 ‘지적 매력 발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신성록이 입장하고 있다. ’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이다윗 ‘귀여운 까까머리’

    [NTN포토] 이다윗 ‘귀여운 까까머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 강’ (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 언론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이다윗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살인의 강’은 첫사랑의 죽음 이후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갈등과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정보화마을 어떻게 지정되나

    정보화마을 어떻게 지정되나

    정보화마을(INVIL) 지정(로고·캐릭터)은 상대적으로 도시화와 거리가 먼 도서벽지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과 주민들의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선정한 뒤, 정부가 정보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정보화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과 컴퓨터를 보급하고 마을정보센터를 건립해, 정보이용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마을소개를 비롯해 주변 관광지, 특산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콘텐츠를 개발해 마을홈페이지를 만들고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지원도 해주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화마을마다 프로그램 관리자도 배치했다. 궁극적으로는 정보화 지도자를 육성하고 마을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자립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 가정마다 인터넷망과 컴퓨터를 갖추게 돼 인터넷상으로 유익한 정보와 특산물 공동판매 사이트 운영을 통한 소득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마을정보센터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지역행정에 주민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어 지역공동체 의식도 강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을공동 홈페이지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특산물과 체험상품을 판매해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 도회지에서는 정보화마을 사이트를 통해 고향소식을 접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특화된 정보화마을로 체험 여행을 떠나는 데도 좋은 길라잡이가 된다. 정보화마을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각광받으며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을 방문한 외국의 정보업체와 유엔 관계자 등은 마을주민들이 정부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주민소득과 연계한 콘텐츠는 훌륭한 정보화사업이라고 극찬하며 벤치마킹을 제안해 오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NTN포토] 홍수현 ‘화사한 미소 지으며’

    [NTN포토] 홍수현 ‘화사한 미소 지으며’

    ㅁ[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유리 결혼식에 참석한 홍수현이 입장하고 있다.이유리는 기독교 모임을 통해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 1년간 사랑을 키워왔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픽시자전거 아세요?

    픽시자전거 아세요?

    자전거의 각 부분을 직접 선택해서 조립하고 꾸밀 수 있는 픽시가 인기다. 픽시드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의 줄임말인 픽시는 기어와 프리휠이 없고 뒷바퀴와 체인이 고정된 자전거다. 페달을 앞으로 밟으면 자전거가 앞으로 나가고 뒤로 밟으면 뒤로 나가며 페달을 멈추는 순간에는 바퀴도 멈춘다. 픽시는 미국 뉴욕의 ‘메신저’들이 처음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퀵서비스처럼 빨리 간단한 수하물을 전달하는 메신저들은 가볍고 저렴한 자전거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기어와 브레이크마저 사라진 픽시가 나타났다. 픽시는 단순한 구조 때문에 프레임과 휠, 타이어, 안장, 핸들까지 각 부분을 따로 구매한 뒤 조립해서 자전거를 만든다. 픽시 이용자들은 개성을 반영해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픽시의 매력은 화사한 외관뿐 아니라 자전거와 몸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브레이크가 달려 있지 않고 페달을 밟을 때만 앞으로 나간다. 힘껏 페달을 밟으면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멈출 때는 페달 밟기를 중단하고 정지된 뒷바퀴의 마찰로 자전거를 멈추는 ‘스키딩’이란 기술을 익혀야 안전하게 픽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어렵고 고속으로 달릴 때는 속도 조절이 힘들어 최근에는 픽시에 브레이크를 다는 사람이 많다. 픽시의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면 자전거 한 대 가격이 수백만원에 이르기도 한다. 초보자는 온라인 동호회의 공동 구매를 통해 40만~6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자전거를 만드는 편이 낫다. 이어 픽시가 몸에 익으면 원하는 부품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픽시의 또 다른 장점은 뒷바퀴가 체인과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스키딩, 스탠딩 등 다양한 자전거 묘기를 부리기에 좋다는 것. 한강 둔치나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는 주말이면 픽시 묘기에 빠진 젊은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22~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세계자전거박람회-2010경기도’가 열린다. 픽시를 비롯해 다양한 자전거의 매력을 발견할 기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檢 칼끝 재계·금융계 정조준

    檢 칼끝 재계·금융계 정조준

    검찰이 하반기 대대적인 사정을 예고한 가운데 검찰의 칼끝이 일부 재계와 금융계를 정조준했다. 검찰은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자마자 곧바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에 배당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갑근 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3일 “기존 수사 중인 금융 사건들에 신한은행 고소사건이 추가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결국 금융권에 대한 수사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비자금 조성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수우(54) 대표의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불법 로비 의혹으로 고발된 SK텔레콤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집중 분석하며 고발인 등의 소환 날짜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재계·금융계 사건은 대부분 대규모의 횡령과 배임 등을 동반하고 있는 게 큰 특징”이라며 “이렇게 구축된 비자금이 각종 로비에 사용되는 등 경제질서를 뒤흔드는 경우가 많아 강력하게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의 이 같은 언급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핵심과제로 삼은 ‘공정한 사회’와 맥이 맞닿아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신한은행 신상훈 사장의 배임사건은 검찰의 수사 열기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하루만에 고소장 검토를 끝내고 사건을 곧바로 금조3부에 배당했다. 고소 사건을 통상 며칠씩 검토한 다음 배당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금조부 관계자는 “전임 은행장이 연루된 사건이니만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와 함께 임천공업 이 대표의 구속기간 연장을 통해 그의 횡령과 함께 정치권 등이 제기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의혹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윤 3차장검사는 “제기된 의혹과 제시된 자료에 대해서는 모두 살펴볼 것”이라며 수사의지를 드러냈다. 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가 맡은 SK건설 비자금 조성의혹 사건과 함께 특수1부(부장 이동열)가 수사하는 대우조선해양의 남 사장 로비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올해 재계 수사의 최대 이슈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 방산업체 LIG넥스원의 납품 단가 조작 의혹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윤 3차장 검사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협조수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사건에서 검찰의 수사의지가 도마에 올랐다. 우정사업본부의 기반망 고도화사업을 두고 SKT가 불법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고발 사건이란 이유로 형사7부(부장 김창희)에 배당했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재벌기업과 관련된 사건이어서 수사 의지가 미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재계·금융계 사건은 정치권 및 공직자 등 살아있는 권력자와 연루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수사에 미온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성빈 태인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금융권은 기본적으로 사기업이지만 공공성을 띠고 있다.”며 “국민들의 돈을 이용한 횡령·배임은 결국 국민 전체의 금융자산 부실을 가져 온다.”고 지적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시론]다문화소통 가능성 보인 ‘다문화꾸러미’/김인회 연세대 명예교수·혜곡최순우기념관장

    [시론]다문화소통 가능성 보인 ‘다문화꾸러미’/김인회 연세대 명예교수·혜곡최순우기념관장

    근대 이후 대부분의 박물관은 유형 문화유산의 수집 보존과 전시업무를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 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의 명성과 가치는 소장유물의 양과 내용으로 판가름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그래서 몇몇 국가의 대표적 박물관은 ‘약탈유물전시관’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기왕에 수집한 유물들에 집착한다. 나와 남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배하는 국가역량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박물관에 전시되는 유물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국민의 마음이 살아 있는 한 박물관들의 유물수집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에 없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째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박물관을 찾는 젊은 부모세대 인구가 급작스럽다고 할 정도로 많아진 것이고, 둘째는 박물관 이용자의 유물을 접하는 자세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다. 진품 문화유산 앞에서 피동적으로 압도당하거나 감동하거나 경건한 자세를 갖고 감탄하는 옛날의 박물관 모범생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너도나도 문화유산과 어떤 식으로건 접촉해 보고 싶어 안달하는 능동적 태도를 감추려들지 않는 자유분방한 인구가 많아진 것이다. 20세기와는 전혀 다른 21세기 나름의 새로운 문화욕구의 발로라고 할 법한 현상이다. 문화유산을 통한 소통과 체험의 욕구이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 세대의 문화욕구인 것이다. 싸우고 경쟁하고, 비교하고 지배하는 것만을 제일로 알던 20세기형 인간들의 문화욕망이 아니라 소통하고 체험하며, 사귀고 즐기면서 공존하려는 21세기 다문화시대 인간들의 새로운 문화욕구가 지금 박물관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지금 한국의 박물관이 이렇듯 관람객의 새로운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서 만족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데 있다. 바야흐로 우리나라도 국내거주 외국인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 다문화사회에 진입했다. 세계 10위권의 무역거래 규모만 보더라도 더 이상 ‘우리끼리’만을 되뇌는 따위의 배타적 자민족중심주의 속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실제로 단군신화와 주몽신화를 비롯한 우리의 국조신화나 심청전, 토끼전 같은 민담 설화를 보아도 우리의 문화적 전통은 원래가 다문화 친화적 토대 위에서 생명력을 발휘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다문화사회 초기에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야 했을 우리 박물관, 특히 국책 박물관들이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한 채 문제의식을 갖는 데 그쳤을 뿐 소극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31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관람객의 새로운 문화욕구를 풀어주면서 다문화 갈등이라는 우리 사회의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놀랍고 즐거운 행사가 하나 있었다. 우리나라 박물관 100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재미와 의미를 겸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기획이 돋보인 자리였다. 어린이들이 여러 이웃나라들의 문화를 보고, 듣고, 만지면서 느끼고 놀 수 있는 체험 자료를 담아 ‘다문화꾸러미’라고 이름 붙인 상자를 처음 열어 보이면서 설명하는 이날의 축하행사에서는 몽골과 베트남 두 나라의 문화꾸러미가 열렸다. 금년을 시작으로 어린이박물관은 해마다 다른 이웃나라의 문화꾸러미를 만들어 갈 모양이다. 어린이박물관 학예사들이 몽골과 베트남 현지에 가서 직접 수집해 온 꾸러미의 내용물은 결코 값비싸고 희귀한, 이른바 보물에 속하는 유물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만지고, 입고, 쓰고, 듣고, 냄새를 맡아가며 놀면서 자라나는 오늘의 우리아이들은 어른세대들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다문화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몽골대사의 덕담처럼 앞으로 수십, 수백 개의 마술상자와도 같은 다문화꾸러미가 나타날 것이 기대된다.
  • 박민영, 韓최초 안나수이 모델 발탁 “인형 같아”

    박민영, 韓최초 안나수이 모델 발탁 “인형 같아”

    배우 박민영이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안나 수이(Anna Sui)의 얼굴이 됐다. 현재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사랑스런 남장여자 김윤희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박민영은 안나 수이의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안나 수이의 화보를 촬영한 박민영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화사한 컬러와 사랑스러운 패키지로 유명한 안나 수이는 그동안 헤더 막스, 제시카 스탬 등 세계적인 모델들을 얼굴로 내세웠다. 이어 커다란 눈과 깨끗한 피부 등으로 인형 같은 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박민영은 안나 수이 특유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매치돼 9월부터 새로운 ‘안나수이 걸’로 활약하게 됐다. 박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 안나수이의 모델로 발탁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의 드라마 일정으로 지쳐있었음에도, ‘여배우의 꽃’이라 불리는 화장품 광고 촬영을 위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박민영은 인형 같은 외모처럼 사랑스럽고 밝은 포즈로 현장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안나 수이의 이상협 브랜드 매니저는 “팔색조의 매력으로 다양한 무드를 표현 할 수 있는 박민영이 안나 수이의 특유의 귀엽고 페미닌한 이미지와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나 수이는 그동안 한 번도 한국인 모델을 기용하지 않았지만, 이번 박민영의 모델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민영은 9월 발간되는 패션지를 통해 신비로우면서도 매력적인 3D 그라데이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하며 안나 수이 모델로서 선보이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영화 메이저 3사 독과점 조사해야”

    한국영화의 실상에 대해 일선 영화인들의 신랄한 비판이 쏟아졌다. 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영화인 대토론회’에서다. 한국영화인복지재단 이사장인 정진우 감독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선 메이저 3사의 독과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들의 독과점을 그대로 둔다면 한국 영화가 큰 위기에 빠질 것”이라며 “지금 영화인들이 서로 갈라져 싸우고 있는데 이는 영화진흥위원회가 불공정한 심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또 독립영화 제작지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내부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영화인연합회 이사장인 정인엽 감독도 “영화 산업이 발전하려면 영화사의 재정 안정이 필요한데, ‘대박’ 영화의 수익 대부분이 투자·배급 업자들 배를 불리는 데 들어간다.”고 거들었다. 양종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는 “예술영화는 공적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면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심사 과정의 문제로 영화제작 지원을 간접 방식으로 바꾸는 건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춘연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회장은 “영화인들과 영진위, 문화부 사이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뢰가 깨졌다.”면서 영진위 정상화를 주장했다. 영화인들의 이런 지적에 대해 박형동 문화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독립영화, 예술영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 늘려 가겠다는 게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中, 서해서 실탄훈련 시작

    중국 인민해방군 북해함대 소속 함정들이 1일부터 함대 사령부가 있는 산둥성 칭다오(靑島) 남동쪽 서해상에서 실탄 사격훈련을 시작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같은 서해상에서 곧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규모 및 훈련지역 등이 주목된다. 중국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이번 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밝혔지만 중국 군이 다른 국가와의 연합훈련이 아닌 내부훈련의 경우, 통상적으로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고, 한·미 연합훈련에 나름대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이미 밝힌 바 있어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훈련에 반발하는 대응 훈련으로 해석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훈련이 정상적으로 실시된다면 중국 언론들이 곧 대대적으로 실탄사격 훈련 내용 등을 사진 및 동영상 등과 함께 보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미 양국 군은 5일부터 9일까지 서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키로 결정한 바 있다. 미국은 이지스함 2척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이징군구 소속 육군 병력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카자흐스탄 남부지역에서 실시되는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간 대테러 연합훈련, ‘평화사명-2010’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31일 네이멍구 북부에서 5000㎞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이날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시공권 5400억 유지…삼성, 실리는 챙겼다

    시공권 5400억 유지…삼성, 실리는 챙겼다

    삼성물산이 용산역세권개발㈜(AMC)의 경영권을 포기한 것에 대해 업계는 예정된 수순이라고 해석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이름값’ 탓에 마땅한 퇴로를 찾지 못하다가 코레일의 사업 정상화 압박이 가해지자 건설주간사 자격을 포기할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는 것이다. ●PF 부실로 수익성 하락 불보듯 삼성물산은 AMC의 경영권을 포기하더라도 1조원에 가까운 사업권과 시공권을 그대로 유지한다. 철도시설이전공사와 토양오염정화사업 등 4000억원대 사업권과 17개 건설투자사에 지분별로 배정되는 5400억원의 시공권이다. 이는 9조원의 전체 시공물량 가운데 11%가 넘는 수치다. 이에 업계에선 삼성물산이 개발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의 지분 6.4%만 유지하더라도 크게 손해 볼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코레일이 주축이 된 PFV 이사회가 8월 말까지 AMC 지분을 전량 양도할 것을 요구하면서 삼성물산의 대외 이미지는 타격을 받고 있었다. 결국 요구를 거부하면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AMC 계약해지를 위한 정관개정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는 피하려 한 것이다. 삼성물산 등 건설투자자들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4조 6000억원가량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급보증 규모가 너무 많은 점 때문에 고민했고, 코레일은 랜드마크 빌딩 매입의 조건으로 삼성물산의 퇴진을 내걸며 압박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임시주총이 열리면 코레일의 의지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토지대금 지급보증을 건설사들이 떠맡으라는 코레일의 요구로 빚어진 힘겨루기는 코레일의 판정승으로 끝난 모양새다. 그러나 실익과 명분을 챙긴 삼성물산도 합리적으로 물러선 것이다. 업계에선 이번 삼성물산의 AMC 경영권 포기로 신규 건설 투자사 영입이 가능해졌지만, 지급보증을 통해 땅값을 댈 건설사들은 거의 없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압박으로 퇴로 확보 명분도 삼성물산은 애초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2007년 사업자 선정 때 땅값으로만 8조원을 써냈다. 그러나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며 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서 땅값 마련부터 차질이 빚어지고 수익성도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코레일은 “충분히 예상했던 당연한 수순으로 사업 정상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PFV 지분에 대해선 “사유재산으로 강제로 포기하라고 말할 권한이 없다.”면서 “(삼성물산의) 철도시설이전공사 시공권 등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울산 油化공단 경쟁력 강화 나서

    울산·온산·여천·용연 등 울산지역 4개 석유화학공단의 70개사가 사별로 구분된 파이프를 하나로 연결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생산효율을 높이는 단지 단일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70개사는 공동운영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1억 60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지역 석유화학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맵에는 지역 4개 석유화학공단의 400개사 가운데 중·대형 70개사가 공동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석유화학산업 인프라 구축 ▲기업체 간 고도화 사업 ▲산업단지 간 고도화사업 ▲산업단지 리모델링 ▲법과 제도 개선 ▲R&D(연구개발) 강화 ▲안전관리 지원 ▲클러스터 구축 등의 방안이 담긴다. 이 사업은 앞으로 10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1차 연도인 내년에는 70개 참여 기업 간에 통합 파이프랙(pipe rack)을 구축해 울산 석화단지 전체를 하나의 파이프로 연결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연료와 제품, 유틸리티 등을 설치된 파이프를 통해 주고받아 물류비와 공해를 줄이고 생산효율을 높이게 된다. 일본과 독일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정부와 기업 주도로 석유화학공단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파이프랙을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여 세계 석유화학산업의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지 단일화의 중요성을 지역 기업에 인식시키고 내년부터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삼성, 용산개발 경영권 포기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의 건설투자사 대표인 삼성물산이 사업 주도권을 내놓기로 했다. 이로써 31조원 규모의 이 대형 사업은 땅주인이자 최대주주인 코레일 주도로 판세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31일 현재 보유 중인 용산역세권개발㈜(AMC) 지분 45.1%(약 13억 5300만원)를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에 양도하기로 결정하고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 이사회에 공문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C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손·발 역할을 하는 곳으로 건설 주간사인 삼성물산이 3인의 추천이사를 통해 사실상 경영해 왔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AMC에 경영권을 행사하는 대주주 위치에서 물러나 드림허브 지분 6.4%만 보유한 소액주주가 된다. 다만 철도시설 이전공사와 토양오염 정화사업 등 이미 수주한 4000억원 규모의 공사와 5000억~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시공권 지분에는 변함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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