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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좌의 게임’ 하이 스패로우·프란치스코 교황 닮은 외모 화제

    ‘왕좌의 게임’ 하이 스패로우·프란치스코 교황 닮은 외모 화제

    "우리 닮았나요?"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6에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하이 스패로우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닮았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퍼져 화제에 올랐다. 특히 9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는 하이 스패로우 역을 맡고있는 배우 조나단 프라이스의 인터뷰도 게재했다. 실제로 인터넷에 공개된 비교 사진들을 보면 프란치스코 교황과 프라이스는 닮은 꼴 외모다. 두 사람의 외모 비교가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는 프라이스가 맡고있는 배역인 하이 스패로우의 캐릭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하이 스패로우는 종교집단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다. 넝마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는 하이 스패로우는 독실한 성직자지만 정치적인 감각도 매우 뛰어나다. 왕족을 감옥에 가두고 능욕할 정도의 힘을 가진 그의 모습이 과거 '카노사의 굴욕'을 연상시킨다는 평. 카노사의 굴욕은 1077년 주교를 임명하는 서임권을 둘러싸고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교황과의 싸움에서 교황이 승리한 사건을 말한다. 그러나 프라이스는 "솔직히 내가 교황과 닮았다고 생각치 않는다"면서도 "정말 닮았냐?"고 반문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되던 날 아들과 딸에게 '아빠가 교황이냐?'는 문자가 왔다"며 웃었다. 흥미로운 사연은 하나 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를 다루는 영화의 캐스팅 1순위이기 때문. 프라이스는 "아르헨티나의 한 영화사가 교황의 전기 영화를 제작할 예정으로 출연해주기 원하고 있지만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17세기 글씨에서 20세기 추상화를 보다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17세기 글씨에서 20세기 추상화를 보다

    현대미술에 관심을 가질수록 옛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만난다. 초기의 한자는 3차원인 표현 대상을 2차원으로 묘사한 일종의 구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구상화는 곧 해체와 재조합 과정을 거쳐 진전된 형태의 한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태어난 한자, 혹은 한자의 배열을 조화롭게 재구성하는 작업이 서예라고 할 수 있다. 구상에서 추상으로 이행한 서양미술의 발전 단계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비문 작은 글씨 하나에도 짙게 배인 창조 정신 강원도 삼척에 있는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를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미수 허목(1595~1682)의 삼척부사 시절 글씨다. 척주는 삼척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전서체(篆書體)로 크게 씌어진 ‘척주동해비’ 다섯 글자는 조형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주는데, 20세기 추상화를 보는 듯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긴다. 역시 전서체인 비문의 작은 글씨 하나하나에도 창조 정신이 짙게 배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척주동해비는 글씨의 아름다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설화를 남기기도 했다. 당시 삼척은 파도가 읍내까지 밀려오고, 오십천이 범람해 피해가 극심했다고 한다. 이에 미수가 동해송(東海頌)을 지어 정라진에 척주동해비를 세우자 바다가 잠잠해졌다는 것이다. 추종자들은 미수의 위민 정신이 천지자연마저 감응시킨 사례로 든다. ‘실제로 그랬다면…’이라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비석에 새겨진 미수의 예술적 성취가 발산한 영기(靈氣)도 천지자연을 움직이는 데 조금은 기여하지 않았을까 싶다. 남인의 영수였던 미수는 인조의 계비인 조대비의 상복(喪服) 문제가 발단이 된 이른바 기해예송(己亥禮訟)에서 3년복을 강력히 주장했다. 하지만 현종이 1년복을 주장하는 서인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좌천된 자리가 삼척부사였다. 동해송과 척주동해비는 미수가 지방관으로 소임에 철저했다는 증거로 종종 제시되기도 한다. 동해송은 동해 큰바다에 대한 찬양의 뜻을 전하고, 바다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희구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허목은 눈썹이 눈을 덮을 정도로 길어 눈썹 미(眉), 늙은이 수(?) 자로 호를 지었다고 자신의 문집 ‘기언’(記言)에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의 초상화도 희고 두터운 눈썹이 남달라 보인다. 화폭 상단에 적힌 채제공의 글에 의하면, 정조는 허목의 인물됨에 크게 감동하여 은거당이 그린 82세의 허목 초상을 당대 최고 화사 이명기에게 재현하도록 했다고 한다. 채제공은 정조시대 탕평책을 추진한 핵심 인사다. ●中 상고시대 문자 탐구해 특유의 서체 만들어 미수는 만년에 남인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정치적 소수파에 머물렀다. 예술가로서 허목은 산림(山林)에 머물던 시절 중국의 상고시대 문자를 탐구해 특유의 서체를 만들었는데 세상은 미수의 전서라는 뜻에서 미전(眉篆)이라고 불렀다. 그의 글씨에 담긴 미래지향적 창조 정신은 당시 사람들에게도 크게 인정받았던 것 같다. 허목의 예술 정신은 오늘날 더욱 각광받는다. 국가 및 지방 문화재만 각각 22건과 26점에 이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허목수고본’(許穆手稿本)에는 척주동해비의 원본 글씨도 들어 있다. ‘완귀정’(玩亭)은 영천에 있는 완귀 안증(1494~1553)의 정자를 위해 쓴 것이다. 이 글씨에는 미수가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즐겁게 바라본다는 뜻의 완(玩)자는 한쪽이 뚫린 듯 허전하다. 미수는 같은 의미를 가진 완(?)자로 과감하게 대체했다. 획이 많아 번다해 보이는 거북이 구(龜)자는 연못에서 헤엄치는 새끼 거북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형시켜 조화를 완성해 냈다. 17세기 작업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추상 미술의 경지다. 안동 하회마을의 ‘충효당’(忠孝堂)도 대표작의 하나다. dcsuh@seoul.co.kr
  • 8월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제8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을 8월 16~20일 연다. 불교문화관광 콘텐츠,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주제의 문화 상품과 자유 소재 기념품으로 판매가 10만원 미만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사업단의 템플스테이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은 공모에서 제한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1부, 작품 설명서 1부, 시제품 또는 패널로 제작한 상품 디자인을 사업단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심사 결과는 9월 9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29일에 있다. 수상작은 9월 28일~10월 14일 전시된다.
  • 정부 “위작 논란 미술 시장에 특별사법경찰·거래이력 신고제 추진”

    정부 “위작 논란 미술 시장에 특별사법경찰·거래이력 신고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한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미술품 유통업(화랑, 경매 등) 허가·등록 기준 마련 ▲미술품 거래이력 신고제 ▲미술품 유통단속반 운영 ▲특별사법경찰 도입 ▲위작 유통 관련 범죄 처벌 명문화 등 위작 방지를 위한 강경 대책을 제시했다. 신은향 문체부 시각예술디자인과장은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의뢰품의 31%가 위작으로 판정됐고 천경자,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이우환 등 주요 작가들의 위작 논란이 지속되면서 미술 시장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경매회사의 위작 판매 논란, 가격 부풀리기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가 미비하다 보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정부 인식이다. 이에 대해 미술계는 이날 토론회에서 미술품 유통의 투명화와 활성화 등 큰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정부가 추진을 검토하는 세부 방안들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나타냈다. 박우홍 한국화랑협회장은 “미술계가 자정 능력이 있느냐는 의심을 받는 게 현실이지만 미술 영역에 대해 존중해 주고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화랑협회는 미술품 판매 시 자체적인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이를 모든 작품으로 확대하는 등 자정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윤석 서울옥션 이사는 “국내 미술 시장이 자율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의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고민도 있다”면서도 “거래이력 신고제의 경우 정부가 유통되는 모든 작품을 다 들여다보겠다는 것인데 실제로 위작 여부 판단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서진수 강남대 교수는 “시장이 실패했다고 볼 수 없으며, 정부가 국내 미술 시장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을 직접 해결하겠다고 칼을 휘두르는 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어 “위작이 매일 수십 건씩 나오는 것도 아닌데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하는 게 효과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반면 정준모 미술평론가는 “국내에 짝퉁 미술 시장이 용산, 장안평, 청계천 등지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박수근 그림이 1000만원에 팔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위작을 중벌에 처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강화하고, 문화사범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K옥션 대표는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해 위작을 철저히 단속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도 “미술품 등록과 거래이력 신고제는 국세청에 구매자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미술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이 밖에 양도차익 과세 최저한도를 기존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하는 방안과 개인의 미술품 구입에 대한 특별세액공제, 중저가 미술품 구입에 대한 무이자 대출 지원 등 일반 국민들의 미술품 유통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충무로 토박이의 인생 2막 ‘의경 대모’

    충무로 토박이의 인생 2막 ‘의경 대모’

    46년 운영한 한식집엔 영화인들 발길 손자 같은 의경들 챙기는 건 소소한 낙 “명동·충무로 이어져 예전 활기 되찾길”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46년째 한식집을 운영해 온 여주인이 ‘한국 영화사의 산 증인’에서 의경들의 숨은 대모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8일 중구에 따르면 주인공은 한식집 ‘장독대’를 운영하는 문금순(80)씨다. 중구 토박이인 문씨는 어린 시절부터 어깨너머로 고춘자, 황해 등 만담가들의 악극, 활동사진을 보며 연예계를 지척에서 지켜봤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연예주식회사 경리직원으로 영화계에 발을 담갔다. 당시 사장 임화수씨는 영화제작비에 대해 면세 조치를 따내고 민간자본을 끌어모으는 등 한국 영화 산업의 토대를 닦은 인물이다. 임씨가 영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찾았던 기획자가 바로 문씨의 남편인 차태진 극동흥업영화사 사장이었다. 1959년 화촉을 밝힌 뒤 충무로, 명동 일대에서 셋방살이를 전전하면서도 남편 차씨는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1962), ‘김약국집 딸들’(1964), ‘맨발의 청춘’(1964) 등 한국 영화 대표작 108편을 제작했다. 그야말로 충무로의 전성시대였다. 그러나 TV의 등장으로 영화계가 기울고 1969년 극동흥업영화사가 부도를 맞으며 문씨는 회사 자리에 설렁탕집 설미옥을 열었고 지금의 한식당으로 이어졌다. 지금도 김기덕 감독 등 유명 영화인들이 집에서 담근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심심찮게 찾곤 한다. 충무로에 터를 잡고 두 아들과 딸을 키워낸 문씨는 근처 중부경찰서와 인연을 맺고 26년째 의경 어머니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손자 같은 의경들의 간식거리와 식사를 챙겨 주는 게 문씨의 소소한 낙이다. 문씨는 “충무로가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으려면 인근 명동과 이어져야 한다”며 “문예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임대료도 싸게 하고 건물 리모델링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불안한 대치동… ‘카페 야자’하는 학생들

    불안한 대치동… ‘카페 야자’하는 학생들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언어영역을 통합 국어로 어렵게 출제한다고 해서 그 기조에 맞춰 공부를 시키고 있었는데 문제(내용) 유출 논란으로 출제 경향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어요. 9월 모의평가는 물론이고 수능 본시험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겁니다.” 지난 7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만난 한 학생의 어머니는 “6월 수능 모의고사 지문 유출부터 학원 시간 조정, 문과 정원 축소 등 논란이 잇따르는데 고3 애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도 대치사거리의 왕복 6차선 도로는 차량으로 가득 차 출퇴근 시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붐볐다.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주정차 차량의 행렬은 없었지만 아이를 태우기 위해 학원 주위를 빙빙 도는 차량은 쉽게 볼 수 있었다. 고3 문과생 아들을 둔 김모(48·여)씨는 ‘프라임 사업’ 같은 이공계 특화사업에 따른 대학의 인문계열 정원 감소 추세를 걱정했다. 그는 “학생들은 적성에 따라 특정 과를 목표로 정하고 수년 전부터 시험을 준비하는데, 대학은 취업률 등 단기적인 목표에 따라 너무 갑작스레 정원을 조정하거나 학과를 통폐합하는 것 같다”며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는데 요즘 교육정책을 보면 단 1년만 바라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현재 고3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21개 대학은 인문사회계열에서 정원 2626명, 자연과학계열에서 정원 1479명을 줄이고, 공학 분야 정원은 4856명 늘린다. 교육부는 수능을 불과 6개월 앞둔 지난달 이런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오후 11시가 되자 학원에서 나오는 수험생은 없었지만 최근 심야 공부방으로 유행한다는 인근의 24시간 카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만난 학부모들은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사설학원 교습 시간 조정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부 김모(49)씨는 “고등학생 사설학원 교습 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1시간 연장하겠다는 서울시의회의 조례 개정에 찬성한다”며 “아이들은 10시에 학원이 끝나면 시간이 애매해 오히려 독서실에 가서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차라리 밤 11시까지 학원에서 공부를 마무리하면 집에서 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1 딸을 둔 박모(46·여)씨도 “사교육 과잉을 막는다면서 단순히 학원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 지금도 일부 학원은 여전히 창문 닫고 커튼을 친 채 수업한다”고 귀띔했다. 지금처럼 교육정책이 너무 자주 바뀌는 것이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었다. 주부 이모(46)씨는 “예전엔 단순히 시험만 잘 보면 됐는데, 지금은 수능에 내신에 비교과까지 챙겨야 할 건 많고 정책은 자꾸 바뀌니 엄마들도 불안해서 사교육에 더 의존하게 된다”며 “최대한 아이를 지원하고 싶은데 혼란만 커진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靑 수석비서관 3명 경질 인사] 김재원 수석, 2007년 경선부터 보좌한 박 대통령 ‘최측근’

    [靑 수석비서관 3명 경질 인사] 김재원 수석, 2007년 경선부터 보좌한 박 대통령 ‘최측근’

    김재원(52) 청와대 정무수석은 새누리당 내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자 친박근혜계의 핵심이다. 박 대통령이 처음 대선에 도전했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캠프 기획단장·대변인을 역임했고 현 정부 들어서는 대통령 정무특보로도 중용됐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행정고시로 행정부에 입부해 총리실 등에서 근무하다 1994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특수부 검사로 활동했으며 17대에 국회에 입성했다. 18대에는 이른바 ‘친박계 학살’에 휘말려 공천에서 탈락했다가 19대 때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통합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선에서 동료인 김종태 의원에게 밀려 공천에 탈락했다. 김 수석은 중국통이기도 하다. 18대 국회 진입에 실패했을 때 중국 베이징대 국제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한중·북중 관계를 연구했었다. 이번에도 중국 외교부 산하 중국외교학원의 방문학자로 초청받아 지난달 출국했다가 임명받았다. 당시부터 조선시대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행로(3950㎞)를 7년간 총 20차례나 되짚으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을 담은 ‘막북에서 다시 쓴 열하일기’를 펴내기도 했다. 현대원(왼쪽·52) 미래전략수석은 제주제일고 출신으로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 언론학 박사, 서강대 교수 등을 지낸 뉴미디어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2000년 모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정부와 관련 업계에서도 조언자로 활동하며 외연을 넓혔다. 2003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전문위원, 정보통신부 신성장동력디지털콘텐츠부문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는 박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와 창조경제 분야를 담당했다. 2013년에는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자문위원을 맡았고 지난해까지 미래창조과학부 규제심사위원장으로 일했다. 미래부 디지털콘텐츠산업포럼 의장에, KT 사외이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가상현실(VR) 산업협회를 설립하고 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용승(오른쪽·61) 교육문화수석은 경제학자로, 교육행정과 대학 교육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교육 전문가다. 1990년부터 가톨릭대 교수로 일하면서 교무부처장,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을 지냈고, 2011년부터는 교학부총장을 맡으며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회장도 지냈다. 1997년 내무부 지방재정발전기획단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교육부 교육개혁추진협의회 공동의장 겸 총괄위원장으로 교육행정에도 전문성을 쌓았다. 학계에서도 인망이 두터워 한국재정정책학회 이사를 거쳐 2010~2011년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을 지냈다.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멸종 위기 토종 농산물 보존·육성하는 경남도

    경남도는 7일 기후변화 대비와 항노화산업 발전 및 농가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잠재 경쟁력을 갖춘 멸종 위기 토종 농산물을 보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전문가 등 6명으로 자문 기구인 토종농산물보존육성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 연구기관, 시·군 생산 농가, 농업기술원 등과 협조 체제를 갖춰 내년부터 토종 농산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토종 종자 씨앗을 봄에 빌려준 뒤 가을에 수확하면 돌려받는 ‘토종 종자 씨앗 도서관’을 운영해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토종 농산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경상대 유전자원 및 종자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한방약초연구소, 함양약초시험장 등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활용해 멸종 위기 토종 농산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한다. 도는 자료화한 유전 자원을 바탕으로 항노화 기능성 토종 작물을 발굴하고 체험마을, 테마공원, 지역특화사업 등과 연계해 6차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종 종자 마지막 보유자인 농촌 마을 70~80대 농민을 대상으로 내년에 토종 종자를 전수조사해 자료화한다. 내년부터 시·군별로 특색 있는 토종 마을 1~2곳씩을 지정한 뒤 토종 특화 품목 선정, 생산 기반 확충, 가공·체험 관광상품 개발, 토종 축제,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재 운영하는 소득보전 토종직불금 지원 사업은 흔한 품종은 제외하고 지원 단가도 높이는 등 농가 소득을 높이는 쪽으로 추진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멸종위기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추진

    경남도는 7일 기후변화 대비와 항노화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해 잠재경쟁력을 갖춘 멸종위기 토종 농산물을 보존·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전문가 등 6명으로 자문기구인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 연구기관, 시·군 생산농가, 농업기술원 등과 협조체제를 갖춰 내년부터 토종농산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토종종자 씨앗을 봄에 빌려준 뒤 가을에 수확하면 돌려받는 ‘토종종자 씨앗도서관’을 운영해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토종 농산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경상대학교 유전자원 및 종자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한방약초연구소, 함양약초시험장 등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활용해 멸종위기 토종농산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한다. 도는 자료화한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항노화 기능성 토종작물을 발굴, 체험마을·테마공원·지역특화사업 등과 연계해 6차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종종자 마지막 보유자인 농촌마을 70~80대 농민을 대상으로 내년에 토종종자를 전수조사해 자료화한다. 내년부터 시·군별로 특색있는 토종마을 1~2곳씩을 지정한 뒤 토종특화 품목 선정, 생산기반 확충, 가공·체험 관광상품 개발, 토종축제,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재 운영하는 소득보전 토종직불금 지원사업은 흔한 품종은 제외하고 지원단가도 높이는 등 농가 소득을 높이는 쪽으로 추진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사업이 기능성 토종작물을 이용한 의약품과 화장품 개발 등 항노화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걸스데이 소진, “각도 따위 무시하는 미모” 청순 발랄 꽃미소 ‘심쿵’

    걸스데이 소진, “각도 따위 무시하는 미모” 청순 발랄 꽃미소 ‘심쿵’

    걸스데이 소진이 사랑스러운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7일 소진은 인스타그램에 “sun comes up. 밝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연이어 올렸다.세 장의 사진에서 소진은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어떤 각도에서도 변치 않는 무결점 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소진 너무 예쁘다”, “정말 화사하네요”, “맏언니가 아니라 막내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소진은 지난 29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공대 여신’ 출신의 뇌섹녀임을 인증해 화제에 올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삼성전자, 할리우드서 HDR 기술 전파

    삼성전자, 할리우드서 HDR 기술 전파

    삼성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영상 전문가들을 초청해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HDR 기술 확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사 20세기폭스와 함께 설립한 ‘폭스 이노베이션랩’에서 20세기폭스 및 유니버셜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 등 할리우드 영화사 및 관련 업체들, TV 제조업체 엔지니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DR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HDR 기술은 영상 데이터 용량을 작게 하면서도 고화질 영상 정보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HDR 기술로 제작한 콘텐츠를 자사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이용해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홈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HDR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 정보와 제작 노하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 ‘엑소더스’ 등을 HDR 영상으로 제작한 영상 컬러리스트 스테판 나카무라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HDR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사람들이 감탄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영화 제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마지막 절친마저… 北에 ‘생존 위한 개방’ 압박

    마지막 절친마저… 北에 ‘생존 위한 개방’ 압박

    “北, 절친국 南과 밀착에 긴장…주민들 변화 요구도 거세질 듯” 5일(현지시간) 사상 첫 한·쿠바 외교장관 회담을 가장 충격적으로 바라볼 국가는 아마 ‘북한’일 것이다. 북한은 ‘반미’를 기치로 쿠바와 오랫동안 유대를 다져 왔고, 정치·군사적으로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미국의 턱밑에서 사회주의 깃발을 고수한 쿠바는 반미를 ‘국시’(國是)로 내세운 북한과 더불어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런 쿠바가 그동안 적대 관계였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교류와 협력에 나선 것은 ‘생존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 개방’이란 점을 분명히 한 것이기에 북한에 주는 메시지는 그만큼 강력할 수밖에 없다. 이번 외교장관 회담은 1959년 피델 카스트로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단절됐던 한·쿠바 관계가 서서히 본궤도에 진입하는 신호탄 격이다. 사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북한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왔다. 1997년 당시 유명환 외교부 미주국장이 한국의 고위 외교관으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했다. 이후 2005년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쿠바 아바나에 무역관을 개설했다. 지난해에는 쿠바 정부 문화사절단이 한국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처음으로 방한했다. 우리 정부의 쿠바 ‘공들이기’는 북한과 가까운 이란과 우간다 등에 대한 외교 노력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쿠바의 ‘형제국’ 북한이 느끼는 압박과 위기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마지막 남은 혈맹인 쿠바의 변화에 대해 북한으로서는 매우 불쾌할 것이고 또 적지 않은 근심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북한 지도부가 변화를 거부하는 동안 일반 주민들의 변화 요구는 더 거세질 것이기에 이래저래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윤병세 장관이 “다양한 후속 협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외교장관 회담 이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는 쿠바와의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통해 공통의 분모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 대응이다. 윤 장관은 회담에서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해안선 침식에 대한 쿠바 측의 대응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협력사업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브루노 로드리게스 장관은 이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는 해안선 침식 대응을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쿠바 및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국 측과 올해 하반기부터 기여 방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회담 후 한인후손회관인 ‘호세 마르티 한국 쿠바 문화클럽’을 방문해 안토니오 김한 한인 후손 회장에게 “후손 여러분이 문화교류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쿠바 한인 사회는 1905년 멕시코 유카탄으로 이주했던 한인 중 일부가 쿠바로 건너오면서 처음 뿌리를 내렸다. 현재는 1119명의 한인 후손들이 쿠바 각지에 거주하고 있다. 아바나 공동취재단 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선문대, 새로운 산·학·산 협력 모델로 기업 지원 나서

    선문대, 새로운 산·학·산 협력 모델로 기업 지원 나서

    선문대가 기업과 1대1로 교류하던 기존의 산·학 협력 방식에서 더 나아가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지난 2일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인 ㈜그린폴리머와 조명기기 제조사인 ㈜지엘비젼과 이른바 ‘산·학·산’ 교류 협력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산·학·산 협력은 대학이 기업과 기업 간의 협력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그린폴리머는 충남 지역의 플라스틱 물질 제조회사로 현재 사업 영역을 인쇄전자 소재 분야로 확장 중이다. 강원에 있는 조명기기 제조업체 지엘비젼은 최근 양자점(퀀텀닷·Quantum dot)을 기반으로 한 조명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적이 있다. 양자점은 전류나 빛을 받으면 각각 다른 색을 내는 양자(量子)를 나노미터(㎚) 단위로 주입한 반도체 결정을 말한다. 김호섭 선문대 차세대반도체기술연구소장은 “그린폴리머의 소재 생산 기술력과 지엘비젼의 양자점 조명기술이 만나면 저비용 고품질 조명기기 생산이 가능하며 중국의 저가 제품 공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문대는 지난 4월 발광다이오드(LED) 특수조명 전문 제조업체인 ㈜시광과 반도체 장비 회사 ㈜제네시스, 또 플라스틱 제품 제조기업인 제이에스산업과 정보기술(IT) 기업인 ㈜청심IT 간의 교류 협력 체결을 주선하기도 했다. 1200여개 가족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문대는 매 학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특성화사업단 등을 통해 산·학 포럼을 개최하고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파악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동종 또는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중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선문대 관계자는 “기업끼리의 제품의 공동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유도해 교류 협력이 체결된 기업의 성공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4회 교정대상 수상자] ‘공로상’ 임영춘 목포교도소 교정위원

    [34회 교정대상 수상자] ‘공로상’ 임영춘 목포교도소 교정위원

    1999년 2월부터 무연고 장기 수용자, 불우 수용자와 자매결연을 맺어 23차례에 걸쳐 교화상담을 하고, 150명에게 영치금을 지원하면서 수용 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용동 복도와 운동장, 민원실까지 400m에 달하는 담장을 파스텔톤으로 꾸미는 벽화사업을 지원해 수용자 정서 순화에 기여했다. 명절에는 수용자들을 위한 특식을 마련하고 TV, 선풍기, 생수 등을 지원하면서 교정·교화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2004년부터는 지역사회 미화원과 독거노인을 초청해 문화 공연을 벌이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쓰레기 305t → 0, 경기의 결기

    경기도 내 현재 7개인 광역소각장이 9개로 늘어나고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작품으로 판매하는 광역업사이클플라자가 조성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각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이 순환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경기도 비전’을 발표했다. 경기도를 자원이 순환하고 쓰레기가 없는 청정 지역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묻는 생활쓰레기를 하루 305t에서 0t으로 줄이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58%에서 67%로 높이며, 사업장 쓰레기 발생량을 1일 1만 6000t에서 1만 5000t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 사용하는 광역소각장을 2개 더 늘리고 노후 소각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 농촌 지역 공동집하장과 우리동네수거함 등 생활쓰레기 배출 체계를 마련해 파주 등 13개 시·군에서 우선 시범 시행한다. 30개 생활자원회수센터 중 자동화되지 않은 22곳을 개선한다. 특히 수원 옛 서울대농생대 부지에 추진 중인 광역업사이클플라자를 올해 착공, 내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 업사이클플라자는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시설이다. 공방과 작업장 등이 들어서며 사회적기업이나 청년 창업자 등이 운영한다. 주민 의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마을은 55곳에서 2020년 110곳으로 늘린다. 남 지사는 “제로 웨이스트는 경기도민이 함께 참여해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과제”라며 “경기도가 자원순화사회 전환을 앞당기고 청정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원과 성남 등 쓰레기소각장을 가진 도내 23곳의 시장·군수는 소각장 가동이 어렵거나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이 어려울 때 협력해 쓰레기를 공동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품앗이 소각’ 협약을 맺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승로·이윤희의원 “석관-안암동 도시재생사업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승로·이윤희의원 “석관-안암동 도시재생사업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왼쪽 사진·성북4, 더불어민주당)과 이윤희 의원(오른쪽·성북1, 더불어민주당)이 성북구 석관동과 안암동의 ‘서울형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두 의원은 “이번 희망지 사업 대상지 선정과정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지역으로서 성북구가 차지하는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심사위원에게 역설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관련 사업 추진과정은 물론, 내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석관동‧안암동 지역은 각각 75만㎡와 17만㎡에 달하는 면적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6개월 동안 8천만원~1억2천만원이 지원되어 주민 대상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모사업, 지역의제 발굴 및 기초조사 등 주민참여 강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 예정된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재생사업 추진비용으로 최대 100억원이 지원된다. 이승로 의원은 “석관동 지역은 주건환경개선 및 치안 문제 해결이 선결과제이긴 하지만 의릉과 지역대학 등 문화시설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특히 인접한 장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과의 연계 및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역동적이고 개성있는 도시재생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윤희 의원은 “안암동은 고려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캠퍼스타운 연계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희망지 사업 대상지 선정을 통해 기숙사 신축 문제 등 주민과의 갈등요소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재생협력모델로서 발전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의원은 또한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지역으로서 기존 장위동과 이번 석관동, 안암동이 함께 선정된다면,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미래성장동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재생 선도벨트’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기후경제과장 오일영△타당성심사과장 정희갑 ■환경부 ◇과장급△정책총괄과장 황석태△수도정책과장 김종률△신기후체제대응 TF 팀장 남병언△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추진단 팀장 강성구△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추진단 팀장 서인원△화학물질안전원 사고대응총괄과장 신건일△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김병훈 ■조달청 △국제물자국장 백승보 ■경기도 △대변인 이우철 ■EBS ◇부서장 승진△콘텐츠사업본부장 노건△콘텐츠기획센터장 이은정△경영지원센터장 강경호△영상아트센터장 박성호△이사회사무국장 이재용△대외협력국장 송대갑◇부서장 전보△정책기획본부장 이승훈△심의시청자실장 황인수△교육방송연구소장 남형수◇부장 승진△진로직업·청소년부장 김형순△수능교육부장 김철홍△IT운영부장 김경수△네트워크기술부장 박승건△제작기술부장 김진호△영상기술부장 정민희△편집부장 홍대용△중계부장 제승명△글로벌사업부장 남한길△광고문화사업부장 윤석원△기획예산부장 곽태규△대외협력부장 김용민△콘텐츠협력제작부장 최남숙△편성운영부장 이두일△콘텐츠관리부장 권혁미△영상제작1부장 김제범△영상제작2부장 박민희△감사부장 정경희◇부장 전보△온라인교육사업부장 류남이△출판사업부장 조기호△정책기획부장 신삼수△미래전략팀장 박찬모△편성기획부장 이창용△인적자원부장 정봉식△재무회계부장 김정철△운영지원부장 전용수△미술부장 홍봉진△비서실장 서동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최인재△연구·성과기획팀장 김정숙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 오양섭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사회부장 홍성필 ■현대경제신문 ◇부국장△산업부장 차상근 ■국제신문 △논설위원 염창현 ■서울대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조홍식△법과대학 교무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이재민△법과대학 학생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허성욱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무처장 노환진 ■안국약품 △전략기획실장 이기성 ■알리안츠생명 ◇승진 <상무>△재무실장 송민용<지역단장>△동부지역단장 최한성<부장·팀장>△PA운영지원부장 박헌영△법인사업부장 이봉효△기업조정부장 김문정△브랜드마케팅부장 김동근△준법경영팀장 이기철△MM전략팀장 하현◇전보△중부지역단장 안중신△AA RM 전략기획부장 최동섭△IT개발부장 김천식△계약심사부장 유헌석△고객서비스부장 최상은 ■미래에셋생명 ◇임원 보직 이동 <상무보>△증권운용본부장 조성식<이사>△고객자산운용본부장 이성경 ■동부화재 ◇부문장 승진△보상서비스실 박찬선◇본부장 승진△부산사업본부 김경수◇부서장 승진△채널영업부 유범석◇부서장 이동△제주사업단 이헌주△인천사업단 이한우 ■대신에프앤아이 ◇전무△개발사업본부장 김송규 ■다우케미칼 ◇전무△전자재료그룹 디스플레이사업부 글로벌 총괄 강상호 ■예술의전당 △경영전략본부장 태승진△예술사업본부장 전해웅△문화사업본부장 박민정△경영지원부장 고영근△음악부장 박상훈△공연부장 최석중△영상화사업부장 김미희△사업개발팀장 이원호△창의문화팀장 손미정
  • 트럼프 지지자는 악당뿐?…풍자 그림 화제

    트럼프 지지자는 악당뿐?…풍자 그림 화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이 확실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로 올라설 만큼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의를 일으키는 발언도 많아 ‘안티’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도널드 트럼프를 풍자한 삽화 하나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삽화를 만든 이는 미국 만화와 게임 등에서 활약 중인 미국인 작가 스티븐 바이른이다. 평소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그림이나 영상을 공개하는 그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작품이 바로 ‘트럼프 풍자 그림’이다. 공개된 그림을 보면, 단지 트럼프가 연설하는 모습이 카툰(미국 만화)풍으로만 그려져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 뒤에 있는 지지자들은 ‘다스 베이더’ ‘조커’ ‘레드 스컬’ ‘한니발’ 등, 미국 만화·영화사를 대표하는 악역들이다. 작가는 공개한 그림에 단지 ‘트럼프 랠리’(Trump Rally)라고만 적어놨다. 이는 트럼프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은 악당 같은 사람들뿐이라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이번 일러스트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크게 주목받았는데, 이틀 만에 페이스북에서만 약 2만8000회가 넘게 공유되고 있다. 물론 언론 보도에서는 트럼프의 기세만이 주목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스티븐 바이른과 같은 반대파도 적지 않은 것 같다. 과연 트럼프는 공화당 지명을 획득할 수 있을까? 그 뒤에 치러질 대선 결과는? 당분간 트럼프에게서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다. 사진=Artwork of Stephen Byrne/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 비포 유’ 개봉, 에밀리아 클라크x샘 클라플린 “이게 바로 인생영화”

    ‘미 비포 유’ 개봉, 에밀리아 클라크x샘 클라플린 “이게 바로 인생영화”

    영화 ‘미 비포 유’가 1일 개봉했다.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포털 사이트 평점 9.5, 영화사이트 관객 평점 96% 등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미 비포 유’는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 전체 4위에 오르며 입소문 흥행의 시작을 예고했다. 영화 ‘미 비포 유’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개봉과 함께 벌써부터 입소문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영화 ‘미 비포 유’는 전신마비 환자 윌과 6개월 임시 간병인 루이자의 인생을 바꾼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로 작가 조조 모예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어 외 34개 언어로 번역 출간돼 아마존 ‘이달의 책’,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코스모폴리탄 ‘이달의 책’, 가디언 100대 베스트셀러, 픽션 부문 전미도서상, 독일 아마존 1위, 영국/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 스웨덴 베스트셀러 등에 선정된 작품이다. 존엄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깊이 있는 주제, 웃음과 감동, 눈물과 희망을 동시에 전하는 유려한 전개로 ‘완벽하게 달콤하고 완벽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리며 삶에 대한 놀라운 변화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영화가 공개된 후 관객들로부터 “인생영화”로 손꼽히고, 특히 원작자가 시나리오를 맡아 원작의 숨결을 고스란히 살려 책을 읽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중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은 배우들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드 ‘왕좌의 게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엉뚱한 패션감각을 지닌 유쾌 발랄한 루이자 역할을 맡아 넘치는 매력으로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풍부한 표정으로 감정을 전하는 배우의 모습에 관객들은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없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헝거게임’ 시리즈의 샘 클라플린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샘 클라플린이 등장하는 특정 장면에 객석에서 환호가 터지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예감하게 하고 있다. 영국 출신의 테아 샤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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