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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달호 서울시의원, 용답동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용답나래’ 개소식 축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달 28일 용답상가시장 내 주민거점공간(용답중앙25길 2)에서 개최된 ‘용답나래’ 개소식에 축사자로 나섰다.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희망지 사업」은 용답동 용답상가시장을 중심으로 용답중앙길 69 일대 108,000㎡ 주거지를 마을과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2019년 4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성동구는 공동체활성화 거점공간 조성사업, 지역특화사업 발굴, 마을환경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공모하여 지난 5월에 선정되었으며, 올 12월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주민거점공간 ‘용답나래’가 조성된 경위를 설명하고, 용답동 상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주민거점공간의 이름인 ‘용답나래’를 용답동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이름으로 채워 넣어 만든 현판식을 진행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최종 선정을 기원하는 간절한 염원을 보여줬다. 김달호 의원은 “올 연말에 주민모임 운영, 도시재생 교육, 지역조사 및 의제 발굴 등의 활동을 토대로 희망지 사업 6곳(성동 용답상가시장, 성북 장위전통시장, 강서 화곡중앙골목시장, 강북 장미원골목시장, 마포 동진시장, 중랑 사가정시장)중에서 시범 사업지 2곳이 최종 선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용답동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꼭 시범 사업지에 꼭 선정되기를 바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님을 도와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두산그룹, 금오공대, 흥국증권, 서울문화사

    ■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 ㈜두산 지주부문 류정훈 ■ 금오공대 △ 대학원장 신경욱 △ 산학협력단장(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겸보) 김동성 △ 도서관장 장성호 △ 평생교육원장 김병만 △ 창의지식재산센터장 김영태 ■ 흥국증권 ◇ 신규 선임 △ 김재원 구조화종금팀장 △ 이헌모 법인영업본부 상무 ■ 서울문화사 △ 대표이사 겸 발행인 신상철 △ 부회장 상임고문 이정식 △ 전략기획실 본부장 부사장 심정섭 △ 아레나편집장 이경아
  • ‘타인은 지옥이다’ 오늘(31일) 첫방, 관전포인트 셋

    ‘타인은 지옥이다’ 오늘(31일) 첫방, 관전포인트 셋

    화제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드디어 오늘(31일) 포문을 연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자신 있게 내놓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방영 전 공개된 스틸컷과 영상 예고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201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그렇다면, 오늘(31일) 밤, 시청자들이 채널을 고정할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1. 화려한 라인업 X 강력한 캐릭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를 모은 임시완과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사로잡은 이정은, 연기파 배우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그리고 첫 OCN 장르물 도전으로 기대를 높이는 이동욱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모두 모였다. 낯선 서울에 상경한 사회 초년생과 낡고 허름한 고시원을 지옥으로 만드는 타인들, 베일에 싸인 치과의사로 변신한 이들에게 “이보다 완벽한 캐스팅은 없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은 모두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의 결과”라는 이창희 감독에 따르면 ‘타인은 지옥이다’에는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캐릭터와 비현실적으로 기괴한 캐릭터가 혼재되어 있다고.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들이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강력한 캐릭터로 변신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 파격적인 스토리 X 날카로운 연출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 상경한 윤종우(임시완)가 금전적인 이유로 선택한 월 19만 원짜리 고시원에서 낯선 타인들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개인적인 공간보다는 함께 사용해야 하는 공간이 더 많아 사생활 보장은 꿈도 꿀 수 없는 고시원. 외견부터 행동까지 수상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 타인들에게 둘러싸인다면 그 누구라도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을 터. 타인의 숨결이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한정된 공간에서 만약 그 타인이 살인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에서 출발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는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의 날선 연출로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시각적인 잔인함보다는 보는 이의 심리를 조여 오는 섬뜩한 일상 속 공포를 그려낼 전망”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기대감을 더한다. #3. 최고의 웹툰 X 차별화된 드라마틱 시네마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최고의 웹툰이 장르물의 명가 OCN을 만났다. 특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결합하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타자로 선정돼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퀄리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 예고됐기 때문.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손꼽아 오늘(31일)을 기다린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늘(3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화사 공항패션 화제, 히프 슬렁룩 뭐길래? ‘저스틴 비버도’

    화사 공항패션 화제, 히프 슬렁룩 뭐길래? ‘저스틴 비버도’

    화사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30일 오후 마마무는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화사는 크롭 기장의 상의에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화사는 지퍼를 잠그지 않고 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는 히프 슬렁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히프 슬렁룩’이란 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는 스타일링으로, 미국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즐겨 입는 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화사는 지난달에도 노브라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자연스럽게 머리를 묶은 화사는 흰 크롭 티셔츠에 바지 차림의 올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화사의 입국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사 노브라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작 “온실가스 줄일 방법을 찾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특화사업에 나선다. 구는 지난 8일 서울시 관련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2500만원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쓴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저탄소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참여 방안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다음달 20,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세를 함께 알아보고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을 논의한다. 오는 10월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전문가 강연회’를 연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과 황인창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한다. 오는 11월까지는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O2 1인 1톤 줄이기 구민교육’도 진행한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많은 주민이 함께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을재생 성과 공유해요”… 함께하는 서대문

    “저는 마을을 청소하고 개선하는 것에 익숙한 ‘새마을운동 세대’인데, 희망지사업은 특히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방향을 설정하고 동네를 변화시켜 더욱 보람이 느껴졌어요. 사비를 들여 화단에 꽃을 가꿀 정도로 애정을 갖고 참여하게 된 이유입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골목 구석이 꽃밭이 되고, 칙칙했던 담벼락이 화사한 벽화로 살아나는 등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동네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커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26일 홍제1동 희망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준비 단계 활동이다. 지역주민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주민 대표들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주민 조사로 발굴한 지역 의제 결과 등을 발표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서 만든 손뜨개, 캘리그래피(손글씨) 등의 작품과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 전시도 이뤄졌다. 구는 지난 1월 문을 연 홍제1동 현장거점공간 ‘재미진 홍제 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회의와 도시재생학교, 마을밥상, 주민 소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제1동이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희망지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만화사업자 범위·신용정보 조회 통지 방식 확대

    정부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산업·신기술이 현행법상 규제 때문에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우면 과감히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발전법의 혜택을 받는 업종이 지금보다 많아지고 만화진흥법에서 열거한 만화사업자의 범위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법제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발전법 등 17개 법령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했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은 신제품과 신기술이 빨리 상용화되도록 시장 진출을 우선 허용하고, 필요하다면 나중에 규제를 만드는 식으로 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입법방식을 유연화하거나 신기술 출현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규제를 일시적으로 면제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등 2가지 유형이 있다. 앞서 법제처와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협업해 132건의 규제전환 과제를 찾았다. 이 중 39건은 이미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하는 17개 법령은 주로 산업의 개념이나 업종의 범위 등을 경직된 방식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를 유연화하는 게 이번 법령 정비의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서비스업 중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88개 종류로 한정한 산업발전법 적용 대상 범위가 넓어진다. 기술 융·복합에 발맞춰 새로운 유형의 업종도 포함하기 위해서다. 기존 서면, 전화 방식으로만 한정했던 신용정보 조회사실 통지 방식도 확대한다. 아울러 만화진흥법상 만화사업자의 범위도 넓힌다.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직종의 사업자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건설기술용역업의 등록사항이 변경됐을 때 매번 재등록하지 않고, 중요한 것만 등록하도록 규정을 바꾸는 내용도 담겼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부고]

    ●김순기(경인일보 지역사회부 부장)씨 부친상 오명숙(서울신문 어문부 차장)씨 시부상 28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64)742-5000 ●김상옥(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4시 30분 (02)2030-7905 ●정창교(전 새천년민주당 정세분석국장)씨 별세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양승학(전 용인시의회 의장) 승용(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씨 모친상 28일 용인시 다보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1)323-4444 ●황상근(전 GS칼텍스 상무) 성근(SG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8일 예천권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655-0456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씨 모친상 28일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발인 30일 (031)249-7444 ●강형우(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 팀장) 일구(중랑경찰서 경위)씨 모친상 28일 경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431-4400 ●김현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별세 28일 평택장례문화원, 발인 30일 오전(031)652-0404
  • [부고]

    ●김상옥(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4시 30분 (02)2030-7905 ●정창교(전 새천년민주당 정세분석국장)씨 별세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양승학(전 용인시의회 의장) 승용(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씨 모친상 28일 용인시 다보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1)323-4444 ●황상근(전 GS칼텍스 상무) 성근(SG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8일 예천권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655-0456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씨 모친상 28일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발인 30일 (031)249-7444 ●강형우(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 팀장) 일구(중랑경찰서 경위)씨 모친상 28일 경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431-4400
  • 전쟁의 상처 안고 살아가는 60년대 ‘인간 군상’을 엿보다

    전쟁의 상처 안고 살아가는 60년대 ‘인간 군상’을 엿보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8회 서울의 영화3(이만희 감독의 귀로)’ 편이 지난 24일 중구 정동과 서소문동 그리고 서울역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혹서기 야간투어 프로그램의 마지막 다섯 번째 순서였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5시 집결지인 시청역 2번 출구에서 출발했다. 먼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정동 전망대에 올라 영화의 주요 무대 중 한 곳인 정동과 덕수궁 일대를 조망했다. 이어 정동제일교회~배재학당역사박물관~고려삼계탕~시위병영 터~호암아트홀을 차례로 둘러봤다. 가톨릭 성지로 거듭난 서소문역사공원은 칠패시장과 만초천, 처형장의 옛 흔적을 품은 곳이다.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영화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역의 황혼을 지켜본 뒤 서울역 광장에서 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의 서울미래유산은 무형유산인 영화 귀로와 유형유산인 고려삼계탕,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역 광장 등 모두 4곳이었다. 해설을 맡은 김미선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영화의 주요 현장에서 영화보다 더 재미난 영화 이야기를 들려줬다. 참석자들은 흥미진진한 60년대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에 숨을 죽였다.한국영화사의 거장 이만희(1931~1975) 감독의 정신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전쟁이었다. ‘인간 이만희’의 삶은 온통 전쟁이 지배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전쟁에 참전, 통신병으로 5년간 복무한 그는 “내가 가진 기억은 군대와 영화밖에 없다”, “영화감독이 되지 않았으면 직업군인으로 살았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연출작 51편 중 11편이 전쟁영화였으며 멜로물에도 전쟁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을 주요 인물로 등장시켰다. 소설가 김승옥은 이만희 감독이 세상을 떠나자 “당신은 포탄 속을 묵묵히 전진하는 병사들 편이었고, 좌절을 알면서도 인간의 길을 가는 연인들 편이었고 그리고 폭력이 미워 강한 힘을 길러야 했던 젊은이의 편이었다”는 압축적인 헌사를 묘비명으로 바쳤다. 전쟁영화 감독 역이 가장 앞에 놓인 것처럼 그의 영화에 담긴 휴머니즘, 시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한 이해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는 모두 전쟁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흔히 대표작으로 ‘마의 계단’(1964), ‘만추’(1966), ‘귀로’(1967), ‘휴일’(1968) 등을 꼽지만 그의 진정한 대표작은 1963년 작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다. 이 전쟁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그는 충무로의 스타 감독이 됐다. 이만희 감독은 한국영화의 전성기인 1960년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충족시킨 인물이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가 개발한 기존 장르를 활용하면서도 재해석했고, 대사로 설명하기보다는 영상과 분위기로 영화를 느끼게 했다. 전쟁영화도, 멜로드라마도, 액션스릴러도, 시대극도 자신의 스타일로 창조한 스타일리스트였다.이만희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1960년대 한국영화를 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대중 지향의 장르영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미학과 예술성을 개척했다. 영화 ‘귀로’는 한국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병상에 눕게 된 남편(김진규 분)을 돌보던 아내 지연(문정숙 분)의 망설임과 선택에 관한 영화다. ‘가부장제 현실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실존적 고투를 벌이는 여성 캐릭터’라고 평가할 만하다. 영화는 우연히 알게 된 젊은 남자와 남편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의 심리와 도시의 풍경이 맞물린 감각적인 멜로드라마다. 이상과 현실, 권태와 욕망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한 여인의 몸부림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육교, 가로등, 거리의 시계, 서울역 광장을 통해 여주인공의 결핍과 욕망을 대사 없이 상징적으로 화면에 담았다. 영화에는 남편이 있는 이층 방으로 연결되는 계단, 연인과 함께 밤을 보내는 여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언덕 위에 있는 성당까지 이어진 돌계단 등 세 종류의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들은 욕망과 죽음 혹은 구원과 파멸을 은유한다. 또한 이 계단들은 삶과 죽음, 허상과 실상을 구획하는 경계이기도 하다. 허상의 삶 너머에는 아득한 심연이 자리하고 있다. 계단 숏들의 미세한 변주는 지연의 심리 변화와 이 부부의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그리고 이 계단 전후에 반복되는 사건들이 배치된다. 반복과 차이의 구조는 여러 곳에서 목격된다. 기차역에서 신문사로 가는 길에 나오는 건널목에서는 기차가 지나가고, 육교를 걸을 때 대형 시계가 보인다. 또 핸드백은 이별을 예감하게 한다.1960년대 후반 서울의 모습이 영화를 통해 인상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고가와 육교 그리고 지하도는 1960년대 후반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는 대표적 건조물들이다. 이 시기 도로와 교량 건설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서울은 차량을 위한 도시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아현고가도로는 준공되기 직전의 모습이다. 도심 재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사람들은 외곽으로 쫓겨났다. “지나가는 기차를 보면 타고 싶지만 막상 타고 보면 답답하다”고 여주인공은 말한다. ‘귀로’에서 여주인공은 남편의 심부름으로 ‘잔설’이라는 제목의 신문 연재소설 원고를 신문사에 전달하기 위해 경인선을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은 머무는 곳이 아니라 이동하기 위해 스쳐 가는 곳이다. 남편의 소설 원고를 신문사에 전달하기 위한 주기적인 외출이 그녀를 숨 쉬게 한다. 그녀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기차를 타고 신문사로 간다.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외출은 그녀에게 ‘짧은 여행’이다. 기차는 한 장소와 다른 장소를 연결한다. 인천과 서울을 왕복하는 지연의 동선은 세 번에 걸쳐 같은 패턴으로 반복된다.기본적으로 그녀의 동선은 기차~서울역~육교~신문사로 이어지고 돌아오는 길은 그 역순이다. 이 동선에 남산 야외음악당과 서울역 근처의 성당을 산책하는 것이 가끔 낄 뿐이다. 그녀는 서울의 거리를 걷는 여성 산책자다. 그녀의 집은 정주의 공간이 아니라 과거의 기억 속에 사로잡힌 폐쇄의 공간일 뿐이다. 서울 나들이는 실존의 이유를 찾는 여정이다. 그녀는 존재는 도시의 군중 속에 있다. 서울 도심의 유일한 철도건널목인 서소문건널목은 하루 평균 560회가량 열차가 지나다니는 전국 통행량 1위 건널목이다. 서소문 밖 네거리는 전통적인 처형장이었지만 천주교 역사에서는 순교성지다. 1801년 신유박해, 1839년 기해박해, 1866년 병인박해를 거치며 수많은 순교자가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한국 교회의 단일 순교지로는 가장 많은 성인을 배출한 곳이다. 103위 성인 가운데 44위를 배출한 국내 최대이자 세계적인 성지다.남대문과 서대문 사이 서소문은 도성과 마포, 용산을 잇는 관문이자 조선시대 1번 국도인 의주를 잇는 중요한 문이었다. 서소문과 그 서쪽 약현 사이 저지대를 가르며 안산과 인왕산에서 발원한 만초천이 한강으로 흘렀는데 그 유역을 따라 시가지가 발달했다. 군자창, 만리창 등 관영창고가 위치했고, 칠패시장과 소의문 밖 시장이 서로 이어졌다. 종로시전, 이현시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을 형성했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우리나라 왕성 5부 안의 애오개는 서강으로 가는 길이고, 약고개는 용산으로 가는 길로서 곡물이 폭주하고 수레가 부딪치고 사람이 어깨를 부딪는 곳”이라며 번잡한 시가지로 묘사했다. ‘귀로’의 여주인공이 서울역에서 세종로 신문사로 가는 길에 건넜던 그 서소문건널목에는 아직도 사람과 열차가 분주하게 지나다닌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19차 망우리 ■일시 및 집결장소: 8월 31일(토) 오전10시, 망우역 1번 출구 ■신청(무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중랑, 면목동 사가정시장 환경 개선

    서울 중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목동 사가정시장 환경정비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가정시장은 면목지구중심 계획지역 내에 포함돼 있어 개발 가능성 때문에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제외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초 시장 및 주변도로의 아스팔트 포장을 완료하고, 보안등 추가 설치 및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했다. 구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판매대 55개 교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가정시장은 지난 5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3일 사가정 사랑방을 문 열어 주민모임 활성화에 나선 동시에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가정시장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고] 양승용씨 모친상, 황성근씨 모친상, 최성일씨 모친상

    ●양승학(전 용인시의회 의장)·양승용(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양승원씨 모친상, 28일 오전 8시44분께, 용인시 다보스병원 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031-323-4444 ●황상근(전 GS칼텍스 상무)·성근(전 중앙일보 기자, 현 SG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8일 경북 예천권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54-655-0456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 씨 모친상, 28일, 경기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30일. 031-249-7444
  • 문 대통령 “수소전기차 기술 수준은?”…현대모비스 “세계 최고”

    문 대통령 “수소전기차 기술 수준은?”…현대모비스 “세계 최고”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시 북구 중산동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전기차 등 미래차 관련 기술을 직접 살펴봤다.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한국에 대한 2차 경제 보복 조치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날 친환경차 부품공장을 찾아 국내 산업 경쟁력 의지를 부각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전기차 육성 정책에 따라 그동안 중국에서 운영하던 부품공장 2곳의 가동을 중단하고 이화산단에 새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올해 9월부터 3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어 2021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대기업 공장 중 첫 유턴기업(해외에 진출했다가 다시 국내로 돌아온 기업)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5개의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들도 국내로 돌아오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안병기 현대모비스 전동화사업본부장으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설명 도중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배터리 크기도 점점 줄어들 수 있는 것인가”, “배터리 크기가 줄어들면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가)”, “이 배터리는 얼마나 주행할 수 있나”라고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기술) 수준이 세계에서 어느정도나 되나”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안 본부장은 “당연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고, 문 대통령은 답변을 듣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배터리가 국내에서 사용될 뿐 아니라 수출도 많이 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안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수출량이 (국내 사용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열린 기공식 축사에서 “현대모비스 공장과 5개 부품기업의 복귀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 경제를 지키자는 의지와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친 뒤 공장 부지에 마련된 중장비들의 작동을 시작하는 ‘발파식’이 진행됐고 문 대통령은 직접 발파대의 버튼을 누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중장비 작동 모습을 지켜본 뒤 행사장을 떠났으며,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오자 한 손을 들어 화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도심을 운행 중인 수소전기차 택시 넥쏘를 시승하는 등 수소전기차 기술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울산에서 열린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해 현장에 전시된 넥쏘를 살펴보며 “내가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홍보모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대통령 전용차로 넥쏘를 채택, 경내에서 첫 승차를 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포시, 부래도 개발 등 내년 3개핵심사업 국비 145억원 지원 요청

    김포시, 부래도 개발 등 내년 3개핵심사업 국비 145억원 지원 요청

    경기 김포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기초단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0년도 핵심사업 3건에 대한 국비 14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핵심 추진사업으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60억원)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7억 3900만원) ▲부래도 관광자원 개발(48억원) 등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정하영 시장은 제안설명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은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입주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과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진입도로의 적기 개통이 시급하다”며 진입도로 보상비 160억원 중 2020년 소요 사업비 60억원을 국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양촌읍에 조성중인 학운6, 학운4-1, 대포 등 신규 산업단지의 폐수처리를 위해 양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2단계 증설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 “부래도 관광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는 “평화누리길 1코스의 활성화와 인근 대명항과 함상공원, 덕포진과 연계한 관광벨트 추진을 위해 부래도에 길이 180m 출렁다리, 전망대 및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중앙정부의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경기 지자체들의 국비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26개 시·군 단체장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예결위 전해철 간사 등 도당 소속 예결위원들이 참여해 지자체별 핵심사업 3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정 시장은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은 관광산업으로 김포 등 경기서부권 7개 시가 힘을 모아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당과 경기도 차원에서 문화사업특구를 조성해 정책사업 발굴에 지자체 간 중복 사업 조정 등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한아 서울시의원, ‘월계-상계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강남·북 균형발전 기대

    오한아 서울시의원, ‘월계-상계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강남·북 균형발전 기대

    오한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23일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청 소회의실(5층)에서 진행된 ‘월계-상계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의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지중화 사업 확정은 지역 시의원들과 국회의원, 구청장 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서울시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한전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하는데 힘을 보태어 협약식에 이르게 됐다. 지중화 사업 구간은 영축산 노원변전소(월계동 사슴1단지 아파트 인근)부터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를 거쳐 상계근린공원(상계8동 주공16단지 아파트 옆)까지 이어지는 약 4.1km로 송전철탑 18기가 남북으로 설치돼 있다. 총 사업비는 908억 원이며 한전과 서울시, 노원구가 각각 50:25:25 비율로 분담한다. 오 의원은 협약식에서 “주민들이 지난 24년간 꾸준히 제기해온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특히 월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말하면서 “노원구 송전철탑은 학교, 복지관, 공원, 심지어는 아파트 단지 내를 관통하고 있는 것도 있다. 주민과 학생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과 송전설비 파손 및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 등이 우려돼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는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지역주민과 서울시와 구청 그리고 한전 등이 한 마음 돼서 노력한 것이 오늘 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생활 안전성 확보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X유재석, ‘20년 케미’로 출연자 화제성 나란히 정상

    이효리X유재석, ‘20년 케미’로 출연자 화제성 나란히 정상

    tvN ‘일로 만난 사이’ 첫 회 게스트 이효리와 MC 유재석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정상에 나란히 올랐다. 이효리와 유재석은 27일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의 새 예능 ‘일로 만난 사이’는 매회 다른 스타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 땀 흘려 일하는 프로그램으로, ‘효리네 민박’(JTBC)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 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다.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유재석과 함께 7년간 휴지기를 거친 제주도 녹차밭 재생을 도왔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유재석과 함께한 이효리는 20년 지기의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출연 중인 또 다른 예능 JTBC ‘캠핑클럽’으로도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3, 4위에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집을 공개한 곽지영·김원중 부부가 올랐다.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한 이들은 방송에서 달달한 신혼의 일상을 보여줬다. 5위에는 ‘나 혼자 산다’(MBC)에서 패셔니스타 면모를 보여준 화사가 올랐다. 7~10위는 ‘공부가 머니?’(MBC)의 임호, ‘나 혼자 산다’의 성훈, ‘백종원의 골목식당’(SBS)의 백종원,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의 건후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남도·철도공단·코레일 철도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도·철도공단·코레일 철도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경남테크노파크는 2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철도 교통편익 증진 및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철도이용편의 증대 및 철도 기반시설 구축 ●철도부품 국산화 등 관련 산업 육성 ●철도 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정보 상호 교류 ●철도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주요 관광지 연계 철도관광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경남지역 철도 기반시설 구축 협약에 따라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비롯한 경남지역 광역 철도망 건설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남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북 김천∼경남 거제 구간 남부내륙고속철도건설사업(기본계획 준비 중)을 비롯해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진주∼전남 광양 구간 경전선 전철화사업(설계 중) 등 3개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철도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도내 철도산업 관련 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남테크노파크 사이 기술협력으로 철도 소재부품 국산화 등 철도 산업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경남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종합 철도전문기업인 현대로템 생산공장과 철도 소재부품 기업 70여개가 위치해 있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철도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2014년부터 ‘미래철도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철도차량 부품소재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현대로템, 철도 관련 중소기업, 코레일, 철도시설공단이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3회 HSK 중국 유학·기업 박람회’ 성황리 종료

    ‘제3회 HSK 중국 유학·기업 박람회’ 성황리 종료

    차이홍공자학당은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열린 ‘제3회 HSK 중국 유학·기업 박람회’에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제3회 HSK 중국 유학·기업 박람회는 중국 공자학원총부 한고국제가 주최하고 한국 차이홍공자학당이 주관했다. 칭화대, 상해교통대, 북경사범대 등 중국 26개 명문대와 중국은행, 중국국제항공 등 다수 중국 기업이 부스로 참가했다. 대학, 기업 부스에서는 유학 관련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관객들은 개회식 전부터 각 대학 부스를 찾아 모집 홍보물을 열람하며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폐막까지 하루 종일 많은 방문객들이 입학 조건 및 장학금 신청 절차를 문의하며 중국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또한 중국 문화 체험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HSK 전문 강사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HSK 고득점 전략 세미나는 많은 방문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공자학원총부 한고국제를 대표해 참가한 이군봉 기술감독은 “현재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 수가 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중국 유학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뿐만 아니라 작년 중국어 시험 응시자 수가 14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학생들이 중국과 중국의 교육 제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한중 문화교육 교류도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페이저 공자학원총부 한고국제 대표는 “참가 대학 및 추최 측 모두 본 박람회와 차이홍공자학당에 만족스러워했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사를 포함한 주요 매체도 박람회장을 찾아 ‘서울 중국 유학 및 기업 박람회에서 중국어 열풍 느껴’ 등의 제목으로 보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관 측인 대교 차이홍공자학당 관계자는 “올해로 3회를 맞는 HSK 중국 유학·기업 박람회는 한­중간 인재 교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와 21세기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화사빗, 행운퀴즈 정답 공개

    ‘나혼자산다’ 화사빗, 행운퀴즈 정답 공개

    ‘나혼자산다’ 화사빗이 화제다. 27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운영하는 행운 퀴즈에 ‘나혼자산다 화사빗’ 관련 문제가 출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토스 행운퀴즈에는 “큐티클을 케어해 헤어를 부드럽게 정돈해주는 탱글엔젤 프로의 비결은 서로 다른 각도와 최적의 탄성을 적용한 □□□□□□이라고 한다”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빈 칸에 들어갈 정답은 바로 ‘프로컷팅빗살’이다. 이어진 두 번째 문제로는 “탱글엔젤 프로 시리즈 클래식한 스탠딩 타입 ‘프로’와 휴대성이 간편하고 거울이 부착된 ‘□□□’ 타입으로 나뉜다”고 물었고 정답은 ‘컴팩트’다. 또 “손상모의 헤어 큐티클을 닫아주는 탱글엔젤 프로 라인은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반짝임이 돋보이는 메탈 계열로 사랑스러운 핑크빛이 감도는 □□□□ 컬러, 깔끔하고 세련된 ☆☆☆ 컬러이다”라는 세 번째 문제의 정답은 바로 ‘로즈골드티타늄’이다. 그러면서 네 번째 행운퀴즈로는 “손상모의 헤어 큐티클을 닫아주는 탱글엔젤 프로는 정전기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손잡이까지 설계된 □□□□ □□ □□□이 큐티클 손상을 막아주어 건조한 모발을 보호해주기 때문인데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전기방지스트립’이 맞는 답이다. 영국 프리미엄 헤어 브러쉬 브랜드 ‘탱글엔젤’은 탱글엔젤 100만개 판매와 탱글엔젤 프로 1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중생A,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웹툰이 원작’ 어떤 내용?

    여중생A,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웹툰이 원작’ 어떤 내용?

    ‘여중생A’가 재조명 됐다. 27일 온라인상에서 ‘여중생A’가 화제다. ‘여중생A’는 드라마 영화로 2018년 6월 20일 개봉했다. 총 러닝타임 114분에 이경섭이 감독을 맡고, 김환희, 수호가 주역으로 활약했다.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7.39, 평론가 6.00, 네티즌 6.33점을 줬다.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 괴물 같은 아빠도 없고, 외로운 학교도 가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다 난생처음으로 현실 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과 ‘백합’에게 다가가려 조금씩 용기를 내어 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상처받고 더욱 움츠러들고 만다. 게다가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다시 혼자가 된 미래는 랜선친구 ‘재희’를 만나러 간다. 한편 영화 ‘곡성’에서 강렬한 빙의 연기를 선보였던 김환희의 열연과 엑소의 리더인 수호의 섬세한 연기도 볼만 하다는 평가다. 특히 수호는 ‘여중생A’로 지난해 열린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 부문에 수상자로 호명됐다. 사진 = 영화사 제공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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