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중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3파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홍보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854
  • [인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림그룹, 외교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종합정책연구본부장 이성우 △ 해양연구본부장 남정호 △ 해운·물류연구본부장 윤희성 △ 항만연구본부장 최상희 △ 수산정책사업본부장·해외시장분석센터장 임경희 △ 기획조정본부장 김대영 △ 경영지원본부장 한창동 △ 혁신전략실장 박광서 △ 국제협력·ODA센터장 최영석 △ 종합정책연구본부 경제산업·통계분석실장 장정인 △ 종합정책연구본부 해양수산4.0연구실장 전형모 △ 종합정책연구본부 북방·극지연구실장 김민수 △ 종합정책연구본부 지역균형·관광연구실장 최지연 △ 해양연구본부 해양공간연구실장 최희정 △ 해양연구본부 해양환경연구실장 육근형 △ 해양연구본부 독도·해양법연구센터장 박영길 △ 수산연구본부 수산정책연구실장 마창모 △ 수산연구본부 양식·어업연구실장 이정삼 △ 수산연구본부 어촌어항연구실장 박상우 △ 수산연구본부 원양산업연구실장 정명화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운정책연구실장 김태일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사안전연구실장 박한선 △ 해운·물류연구본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은수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 고병욱 △ 항만연구본부 항만정책연구실장 김근섭 △ 항만연구본부 항만투자·운영연구실장 김찬호 △ 항만연구본부 스마트항만연구실장 이언경 △ 항만연구본부 항만수요예측센터장 하태영 △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장 이남수 △ 수산정책사업본부 FTA이행지원센터장 임병호 △ 기획조정본부 연구관리실장 김은영 △ 기획조정본부 예산경영실장 이제영 △ 기획조정본부 성과홍보실장 오성휘 △ 경영지원본부 인재개발실장 김선기 △ 경영지원본부 총무회계실장 김혁주 ■ 대림그룹 ◇ 대림코퍼레이션 <승진> △ 부사장 이준우 ◇ 대림산업[000210] 유화사업부 <승진> △ 부사장 김만중 <신규 선임> △ 상무보 양창식 ◇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신규 선임> △ 경영임원 이용석·박민용·김윤전·우영진·정재호 △ 전문임원 김정헌·최영락·고현신·조춘환 ◇ 대림에너지 <승진> △ 상무 변준석 <신규 선임> △ 상무보 이봉희 ◇ 고려개발 <승진> △ 전무 김주동 <신규 선임> △ 상무보 김광덕 ◇ 삼호 <승진> △ 전무 유상만 <신규선임> △ 상무보 장근순 ◇ GLAD <신규 선임> △ 상무보 이주영 ■ 외교부 ◇ 대사 △ 주가봉대사 류창수 △ 주네덜란드대사 정연두 △ 주라트비아대사 한성진 △ 주말레이시아대사 이치범 △ 주몽골대사 이여홍 △ 주수단대사 이상정 △ 주온두라스대사 심재현 △ 주칠레대사 장근호 △ 주파라과이대사 우인식 △ 주핀란드대사 천준호 ◇ 총영사 △ 주다낭총영사 안민식
  • 이상미, 결혼 앞두고 더욱 예뻐진 근황 ‘훈남 예비신랑 공개’

    이상미, 결혼 앞두고 더욱 예뻐진 근황 ‘훈남 예비신랑 공개’

    이상미가 결혼을 앞두고 화보를 공개했다. 11일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미가 오는 23일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웨딩화보 속 이상미는 화사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무드를 모두 소화하며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지원해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굿모닝헤븐이라는 밴드로도 앨범을 냈다. 이후 이상미는 TV조선 ‘모란봉클럽’, 팟캐스트 ‘매불쇼’, EBS ‘별일없이 산다’, TBS ‘더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매력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미는 최근 요가강사로 진로를 변경하고, 현재 방송과 요가 등 두 가지 일에 모두 열심히 활동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루브르박물관, 문경한지 영구적 보존성에 깜짝 놀라”

    “루브르박물관, 문경한지 영구적 보존성에 깜짝 놀라”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지난해 소장 중인 로스차일드 컬렉션 가운데 판화 ‘성캐서린의 결혼식’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복원했다. 로스차일드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부자 가문으로 꼽히는 로스차일드가문 소장 미술품이다. 국내에서도 ‘고려 초조대장경’이 복간됐다. 초조대장경은 고려 현종 2년(1011년)에 불심으로 거란의 침입을 막고자 판각을 시작해 선종 4년(1087년)에 완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이다. 하지만 몽골의 침입으로 1232년 불에 타 없어졌으며, 대구시와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등은 2011년 제작 1000년을 기념해 다시 출판했다. 이들 작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경북도중요무형문화재 한지장(韓紙匠·제23-2호) 김삼식(78)씨가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문경 한지’가 사용된 것이다. 특히 세계를 대표하는 루브르박물관이 기록 유물 복원용 종이로 다른 나라 종이가 아닌 한국, 그것도 경북 문경의 전통한지를 사용한 것은 큰 사건이다. 김 한지장은 올해로 69년째 전통 한지 제조방식을 고수하며 종이 만드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 그 바탕에는 오로지 바보처럼 묵묵히 전통의 맥을 잇겠다는 철저한 장인정신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일 김 한지장이 관장을 맡고 있는 문경시 농암면 한지장 전수교육관을 찾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루브르박물관이 유물 복원에 문경 한지를 사용하게 된 배경은. “박물관 측은 오랫동안 기록 유물 보수용 등의 종이로 일본 전통종이 화지(和紙)와 중국 선지(宣紙)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내구성과 보존성에 있어 단점이 발견돼 애로를 겪어 왔고, 수년 전부터 세계 각국에 수소문해 영구적인 보존성을 갖춘 종이 찾기 작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국내 일부 학자와 전문가들이 박물관 측에 문경 한지를 소개했고, 아리안 드 라 샤펠 루브르박물관 소장이 2016년 2월 문경을 직접 방문해 문경 한지의 제조 과정과 효능을 살핀 뒤 “지구상에 이런 종이가 있다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게 인연이 됐다. 이번 복원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루브르박물관이 다른 유물 복원용에도 문경 한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한지와 일본 화지, 중국 선지의 차이점은. “한지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은 우리만의 ‘외발뜨기’다. 화지나 선지는 ‘쌍발뜨기’로 종이에 방향성이 생겨 잘 찢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외발뜨기 한지는 섬유가 직교하면서 서로 얽혀 훨씬 질긴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화지 등에 비해 내구성과 보존성이 훨씬 뛰어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물이 통일신라시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으로 인정받은 만큼 기록유산으로서 한지의 품질은 세계 독보적이다. -오는 21일 루브르박물관 측에서 또다시 문경 한지를 찾는다는데. “그렇다. 이번에는 샤펠 소장과 박물관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온다. 문경 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한 박물관 측이 직접 제조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들에게 닥나무 삶기부터 다듬기까지 모두 8단계를 거치는 전통 문경 한지의 까다로운 공정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샘플을 공개하겠다. 또 박물관 측이 문경 전통한지를 문화재복원 데이터베이스작업 표준 종이로 선정해 준 데 대해 감사도 드리겠다.” -루브르박물관이 김 한지장을 한지 분야 세계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한 셈이다. “(웃음)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날식으로 만든 것이 ‘과학적으로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평생 한지를 옛날 방식대로 만드는 것밖에 모른다. 항상 천년을 견디는 ‘고려지’를 재현해 낸다는 일념으로 종이를 만든다. 빠른 길 대신 바른 길을 택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이는 화지이지만, 예부터 동양 최고의 종이는 고려지였다.” -어떻게 한지장이 됐나. “아홉살 때부터 종이 만드는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일제의 강제 노역에 시달리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옆 마을로 시집을 간 누이의 시아주버니였던 유영운 장인의 닥공장에 나가게 됐다. 그곳에서 전통한지 만드는 법을 혹독하게 배웠다. 밥줄이 걸린 일이라 싫다, 힘들다는 내색을 할 수 없었다. 그저 죽어라고 일만 했다. 일이 너무 험하고 고돼서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지독한 가난 때문에 배운 것이라곤 전통한지 뜨는 일밖에 없었다. 결국 세계에서 1등 가는 한지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외곬의 길을 걸어왔다. 이 때문인지 2005년에는 인생의 훈장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한지장이 됐다.” -전통 문경 한지 제조방식을 소개해 달라. “먼저 직접 재배한 우리의 재래종인 ‘참닥’(조선닥) 1년생 닥나무를 삶아 벗겨 낸 껍질에서 다시 겉껍질을 제외한 백피(속껍질)만 빼낸다. 이를 잿물에 넣어 삶고 두드려 물에 씻고, ‘황촉규’(닥풀)라고 하는 식물로 만든 천연 풀을 섞어 종이를 뜨는 공정 과정이 꽤 까다롭다. 이 과정에서 화학약품은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말로는 간단하고 쉽지만, 실제로 손이 수천 번 움직이고 마음을 수백 번 담아야 질 좋고 오래 사는 한지를 만들 수 있다. 한지는 1년 중 서리 내릴 때부터 3월 초까지 다섯 달 정도밖에 만들 수 없다. 왜냐하면 날씨가 더워지면 천연풀이 상해 만들 수 없다.” -작업장이 한지장의 이름을 딴 ‘삼식지소’(三植紙所)다. 무슨 의미인가. “양심, 진실, 전통 세 가지를 지키겠다고 내 이름을 따 작업장 입구에 붙였다. 천년 세월을 버텨 주는 전통한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을 담지 않으면 절대 좋은 종이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전통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내 인생이다. 우리 전통한지를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아들 춘호(45)씨가 문경한지장 전수교육 조교로 있다. 종이 만드는 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내 자식이지만 참으로 고맙고 대견스럽다. 종이를 떠서 큰돈을 벌겠다는 야망보다 세계에서 제일 좋은 한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나의 염려보다는 전통한지를 지켜내는 일에 훨씬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도회지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지장으로 살겠다며 곁을 지키고 있다. 벌써 20년째 전통한지 만드는 일을 배울 뿐만 아니라 충북대 대학원에서 한지 관련 공부와 연구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우리 부부와 아들딸 등 온 가족이 연간 1만 3000여장(각 전지 크기 145×75㎝)의 종이를 떠서 1억 3000만원 정도의 조수입(농가의 생산물 총액)을 올리고 있다. 투자와 노력에 비해 큰돈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의 전통한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저질의 저가 수입 종이가 한지로 둔갑하는가 하면 국내 많은 한지장들이 백피를 만들 때 칼로 일일이 긁어내는 대신 화학약품을 써서 겉껍질을 녹이는 방식을 쓴다. 하지만 이런 한지는 질기지도 않고 오래 보존되지도 않는다. 게다가 요즘엔 닥나무 껍질 대신 수입한 펄프를 사용하거나 중국산 닥나무를 써 더 쉽게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전통 한지장들의 사기가 크게 꺾이고 설 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 먹고살아야 종이도 뜬다. 정부나 자치단체가 전통 한지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글 사진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일상이 예술되고, 예술이 일상 되게”… 송파문화재단 출범

    “일상이 예술되고, 예술이 일상 되게”… 송파문화재단 출범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입니다. 송파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발전해나갈 때 지역의 가치도 더 높아질 것입니다.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다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지역의 각종 문화 콘텐츠 개발 구심점 역할을 할 송파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8일 송파동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에서 열린 문화재단 출범식에서 “민선 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문화자원을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파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를 맡은 김보성 작곡가가 구의 문화 비전을 발표했다. 강은형 재즈 보컬리스트와 장경아 연주자, 최잔디 판소리연구가와 장재영 고수의 ‘심청가’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문화재단 출범에는 박 구청장의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박 구청장은 “문화재단 출범은 서울시 자치구 중 20번째로 비교적 늦은 편”이라면서 “송파구민이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높은 데도 관내 문화재단이 부재한 게 안타까워 지난해 취임 후 문화사업 분야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지난해 말 송파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이어 송파구와 서울시의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뒤 구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안 확정 및 ‘서울시 송파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구는 향후 재단을 중심으로 풍납토성, 몽촌토성 등의 한성백제 역사와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등의 서울 랜드마크를 보유한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 문화체육과에서 담당해오던 지역 축제나 각종 문화행사도 재단에서 주도적으로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대, 영화배우 안성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경기대, 영화배우 안성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경기대학교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 최호준 홀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위 사진)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인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박중훈·정우성, 가수 김수철, 영화감독 배창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개교 72주년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안성기의 삶의 궤적이 경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眞) 성(誠) 애(愛)를 구현했다고 평가해 명예문학박사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씨는 60여년 동안 영화 인생 외길을 걸어오며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래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우리 사회의 시대적 아픔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또한 1992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보편적인 인류애를 실천하고 따듯한 미소로 세상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 한편 경기대학교는 한류의 학술적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류문화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박나래X한혜진X화사 뭉쳤다..‘나혼자산다’ 특별한 홈파티 [SSEN컷]

    박나래X한혜진X화사 뭉쳤다..‘나혼자산다’ 특별한 홈파티 [SSEN컷]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 세 여자의 은밀한 파티(이하 여은파)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돌아온 이들의 개성 만점 홈파티가 펼쳐진다. 작년 가을 놀라운 케미와 쉴 새 없는 웃음 포인트를 만들며 레전드 회차로 등극했던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여은파. 이번에는 박나래의 생일 주간을 맞아 나래바에서 특별한 홈파티를 선보이며 또다시 미(美)친 케미를 예고했다. 셀럽들이 연이어 등장할 것 같이 블링블링하게 꾸며진 나래바에 모인 세 사람은 시선고정 유발하는 파티룩으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작년 여은파에서 ‘나래바르뎀’을 탄생시켰던 박나래는 더 진해진 파티룩으로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파티 준비에 돌입한 그녀들은 생각보다 고된 준비과정에 당황하며 점점 지쳐간다. 파티 풍선과 장식 앞에서 멘탈 위기를 맞은 세 사람은 결국 현실적인 타협에 나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준비과정에서 마성의 매력을 풍기는 ‘인간 테이프 절단기’가 나타났다고 해 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수능 대박을 바라옵고 비옵나이다 - 경산 갓바위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수능 대박을 바라옵고 비옵나이다 - 경산 갓바위

    #경산갓바위 #수능대박 #기도발 ※ <보기>를 읽고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를 고르시오. (보기) 설악산 봉정암, 팔공산 갓바위, 석모도 보문사,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 여수 향일암, 운문사 사리암, 안성 칠장사, 영천 돌할매, 청도 운문사 사리암 (문제) “우리나라 곳곳에는 ( )이/가 잘 받는 영험(靈驗)한 곳이 많아!” 1번. 약발 2번. 구둣발 3번. 스트레스 4번. 기도발 5번. 옷발당연히 정답은 ‘4번, 기도발’이다. 물론 지역이나 종교, 개인마다 보는 관점 혹은 바라는 바에 따라 ‘기도(祈禱)발’이 잘 듣고 받는 공간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사찰’을 중심으로 기도 장소는 이름난다. 이중에서도 유독 ‘시험 합격’을 바라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즐겨 찾는 ‘기도발’ 좋은 곳으로는 팔공산 갓바위를 포함하여 문경새재 책바위, 의성 비봉산 적조암, 김제 성모암, 관악산 불꽃바위 등이 유명하다. 이맘때쯤이면 수능을 앞둔 수험생 학부모들의 간절함과 염원이 모여 드는 곳, 경산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보자. #소원성취 #통일신라시대 #의현대사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경산에 위치한 ‘갓바위’는 늘상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등 전국적인 고사(考査)가 있는 경우라면 해발 850m 팔공산 남쪽 관봉(冠峰) 정상 80평 좁은 마당은 인파로 가득 찬다.갓바위가 있는 팔공산 선본사(禪本寺) 공용주차장에서 갓바위 정상까지 올라오는 길은 가히 고문수준이다. 63빌딩 계단 오르기는 준비 운동 수준이라고나 할까. 관봉(冠峰) 정상 갓바위에 빨리 올라가는 다른 요령이나 지름길은 없다. 나랏님이 아니라 옥황상제가 오셔도 묵묵히 첫 계단부터 밟고 올라야 한다. 더구나 정성을 다해야만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계단을 거의 기어오른다. 그래도 세상 공평하게 누구나 똑같이 자기발로 한발 한발 딛고 오르니 마음만큼은 편하다. 오체투지(五體投地)가 눈앞에서 이루어지고 삼보일배(三步一拜)가 아니라 일보일배(一步一拜)의 기적(?) 끝에 만나는 불상이 ‘갓바위’다. 갓을 쓰고 있다고 해서 갓바위인지, 아니면 요샛말로 ‘갓느님’의 ‘갓(God)'바위인지도 모를 만큼 심장은 터질 듯 다리가 흔들린다. 그래도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정성스레 새긴 ‘합격 소원지’는 구김 하나 없이 가슴에 품고 있다.사실 ‘갓바위’는 바위가 아니라 팔공산 관봉(冠峰, 해발 850m)에 위치한 5.48m 크기의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431호)을 말한다. 선비나 과거 급제를 한 사람이 머리에 쓴다는 ‘관(冠)’ 모양의 두께 15cm, 지름180cm 판석이 머리 위에 올려진 불상을 예로부터 그냥 '갓바위'로 불렀다.지금도 ‘갓바위’의 정확한 조성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민머리 위 상투 모양이라든지 굵고 짧은 목에 나있는 3줄 주름인 삼도(三道), 풍만하지만 경직된 얼굴, 형식화된 옷주름, 탄력성이 없는 평판적인 몸통은 전형적인 8세기의 불상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9세기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투박한 특징만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선덕여왕 시절 원광법사의 수제자였던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갓바위’는 누구든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전설이 지금껏 내려오고 있다. 부모에게 남은 오직 ‘한 가지 소원’은 자녀를 위해 남겨 둔다 . 갓바위 계단길은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계단길이 아닐까. <팔공산 갓바위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등산 목적으로 올라도 좋은 코스다. 2. 누구와 함께? - 부모님들이, 시험을 앞둔 수험생, 등산을 좋아한다면 3. 가는 방법은? -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 - 첫 번째는 동화사를 지나 대구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갓바위 시설지구>에서 올라오는 방법인데 도보로 약 50분 정도가 걸린다. 두 번째는 관봉 동쪽의 선본사에서 올라오는 방법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나 하양에서 시내버스(803번)를 이용하는 경우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30분 정도로, 첫 번째 방법보다 좀 더 짧은 도보 시간으로 갓바위를 오를 수 있다. 4. 갓바위의 특징은? - 시험 합격을 바라는 부모님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주로 어머님들이 많다. 5. 유명도는? - 수능을 앞둔 11월이면 인파가 몰린다.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른다. 6. 갓바위 관련 다른 여행정보는? - 공용주차장에서 도보로 일주문까지 오지 말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는 양초나 커피를 구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선본사 아래에 여러 식당들이 많다. 옻닭 ‘부자백숙’, 닭백숙 ‘시골집’, 호박전 ‘솔매기식당’, 능이버섯 ‘산채식당’, 미나리삼겹살 ‘가마솥논매기’. 8. 홈페이지 주소는? -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www.seonbonsa.org/index.html 으로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동화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 최무선과학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오르는 길이 정말 가파르고 힘들다. 호흡곤란으로 실신하는 경우가 실제로도 많다. 갓바위가 있는 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만으로도 정성은 다 한 듯하다.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르면서 자녀가 수험준비를 하면서 느꼈던 고통을 부모님들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전현무X화사X피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전현무X화사X피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전현무, 화사, 피오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선다. MBC는 다음달 29일 진행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전현무, 화사, 피오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 다양한 MBC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끈다. 2017년에는 대상을 거머쥐었고, 지난해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동시에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화사와 피오가 보여줄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예능 대세” 전현무X화사X피오,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예능 대세” 전현무X화사X피오,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

    방송인 전현무, 가수 화사, 피오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는다. 전현무, 화사, 피오는 오는 12월 29일 진행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 MC로 나선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이들의 신선한 조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작년에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을 비롯 MC로서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끌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C 방송연예대상’과 깊은 인연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예능 대세’ 화사, 피오가 함께 보여줄 호흡에 큰 기대가 쏠린다.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들의 시상식 MC 도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전현무와 함께 보여줄 케미스트리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진행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통일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통일부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안선근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본부장 김선교 △ 콘텐츠총괄국장 강용모 △ 경제국장 겸 경제부장 송광섭 △ 스포츠국장 겸 연예문화부장 류근원 △ 광고국장 노경백 △ 문화사업국장 정호원 △ 편집부장 고용석 △ 산업부장 배진환 △ 스포츠부장 권기범 △ 사진팀장 김용학 △ 경영지원팀장 정익교 △ 문화사업국 기획위원 오홍근 △ 스포츠국 게임전문기자 김수길(부장대우) △ 경제부 부장 임정빈 △ 편집부 부장대우 강민영
  • 순천시민사회단체, ‘청암대 되살리기 운동’ 펼친다

    순천시민사회단체, ‘청암대 되살리기 운동’ 펼친다

    순천시민사회단체들이 전임 총장의 구속 등으로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청암대학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순천시민사회단체들은 “청암대는 간호전문대 시절부터 지역사회 공동체와 상부상조의 필연적 관계를 유지해오는 등 사랑받는 교육기관이었다”며 “하지만 강 전 총장 취임 이후 시민들의 바람을 외면하고, 가장 나쁜 대학의 멍에를 쓰면서 전락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사회단체들은 “이같은 참담한 사태를 더 이상 묵과·방관 할 수 없어 ‘청암대 되살리기 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방 소도시 대학은 도시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볼 때도 매우 심각한 폐해를 낳기에 지역 사회가 협력해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설립자 아들인 강 전 총장의 횡포와 교비 횡령 등을 보면서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이 됐다”며 “평가 인증이 취소되고 강 전 총장이 구속되면서 대학 역량 또한 최하위권으로 치닫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원 예산이 삭감되는 등 대학 운영도 위태롭게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사회단체는 “2017년 서형원 총장이 부임하면서 분위기 쇄신과 발전 모습들이 나타났지만 재단측은 불법적으로 서 총장을 의원 면직한데 이어 대학을 손아귀에 넣고 휘청거리게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순천시민사회단체는 “대학을 살리기 위해 대부분의 청암대 교수와 교직원들이 한 목소리로 서 총장의 복직 과 대학 재건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문화사회 시민단체들도 확고한 심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 총장을 복직시켜 대학을 속히 정상화시켜야한다”며 “교육부는 관선이사를 선임해 학생들의 혼란과 폐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순천시민사회단체는 “학생들을 위해 더 이상 폐해없는 대학으로 거듭나게 해야한다”는 청원서를 최근 교육부와 법원에 제출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마블 영화는 ‘영화’ 아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마블 영화는 ‘영화’ 아냐”

    미국 영화계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5일(현지시간) 영화사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맹비난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뉴욕타임스(NYT)에 ‘죽어가는 영화제작 예술’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마블 영화는 영화라기보다는 테마파크에 가까워 보인다”면서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화제작자들에게 영화는 미학과 감정,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마블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마블 영화는 특정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질 뿐”이라며 “(돈을 버는 데 있어서)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오늘날 많은 영화는 즉각적인 소비를 위해 완벽하게 제작된다”면서 “동시에 영화로서의 본질적인 부분은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할리우드 비즈니스와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추구하는 영화감독의 긴장감이 사라졌다”면서 “영화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런 상황은 잔인하다”고 비판했다. ‘성난 황소’, ‘택시 드라이버’ 등 걸작을 제작한 스코세이지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마블과 함께 슈퍼히어로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DC코믹스가 영화 ‘조커’로 북미 영화시장을 장악하자 영웅물 위주로 흘러가는 영화 비즈니스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앞서 영화 ‘대부’ 시리즈를 연출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마블 영화를 비판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자 디즈니 측에서 이를 반박하면서 논쟁이 불거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정환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LED조명보급기준’ 2015년 이후 재고시 없이 빈틈 운영

    김정환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LED조명보급기준’ 2015년 이후 재고시 없이 빈틈 운영

    서울시는 현재 에너지효율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물효율화사업(BRF),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중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서울시 공공기관 LED조명보급사업」이 LED조명기구의 품질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로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구 제1선거구)은 2015년 이후 재 고시 없이 운영되어 온 「서울시 공공기관 LED조명보급사업」의 문제점과 품질기준의 모호함을 지적하고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기준」을 고시하고 이의 기준에 따라 공공기관에 보급되는 LED조명 품질을 관리해오고 있으나 2015년 이후로는 보급기준 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5년 보급기준 고시에 적용시기를 “2015년 8월 13일부터 「2016년 서울특별시 LED조명 보급기준」 적용시기까지”로 정하고 있어, 현재는 기준 고시 없이 2015년 고시의 기준을 적용하여 사업을 운영하는 실정이다. ○ 또한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기준」 에서 규정하는 LED컨버터 품질권장기준의 경우 이에 대한 해석차이로 시험기관별로 시험성적서가 다르게 발급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김정환 의원은 “무려 3년간 제대로 된 기준 없이 2015년 기준으로 LED조명을 보급한 것은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이로 인해 신기술 신제품의 공공기관 납품에 진입장벽을 형성하게 되며, 또 보급기준에 대한 해석 차이는 품질관리의 허점으로 이어진다” 고 지적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에너지효율화 역점 사업인 공공기관 LED 보급 사업이 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LED 신제품을 아우를 수 있는 통일된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여 고시할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바다와 호수, 숲이 어우러진 ‘문향’(文鄕)의 도시 강원 강릉이 시네마천국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가 열려 영화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다시 한번 글로벌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에서 처음 마련됐다. 강릉이 간직한 수려한 자연 조건에 문학 등 예술이 더해진 도시에 걸맞게 영화제를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동계올림픽 때 건립된 국제 규모의 강릉아트센터와 경포해변 등에서 30개국 73편의 비경쟁부문 영화가 상영된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세계적인 영화 거장들이 줄지어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안성기, 전도연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제 기간 관람객만 4만여명, 관광객은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 5일 강릉을 찾아 칸과 베를린을 꿈꾸며 처음 열리는 강릉국제영화제를 들여다봤다.“초겨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강릉국제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율곡 이이, 신사임당, 허균, 허난설헌 등 걸출한 문인들과 학자를 수많이 배출한 강릉이 국제영화제 스크린을 건다. 문화도시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등에서 열린다. 첫 영화제이지만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조직위원장, 국민 배우 안성기가 자문위원장,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이 예술감독(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국제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거장들도 줄지어 강릉으로 모인다.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윌프레드 윙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베로 베이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피어스 핸들링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영화사에 빛나는 거장들을 강릉에서 만날 수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은 안성기는 “외가가 강릉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깊다”며 “낭만적인 면에서 부산에 뒤질 게 없는 강릉이 영화제를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영화 & 문학’, ‘마스터즈 & 뉴커머스’, ‘강릉·강릉·강릉’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된다. 1960~70년대 한국 문예영화들로 구성한 ‘문예영화 특별전’과 여성 작가들의 예술과 삶을 다룬 영화들로 구성한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가 관객을 만난다.신예 독립영화감독들의 작품전인 ‘아시드 칸’, 노벨문학상을 받은 음악가 밥 딜런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실험적 독립영화로 유명한 ‘김응수 감독 특별전’, 칸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주역인 피에르 리시앙 감 추모행사 등이 강릉영화제의 감동을 더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을 모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전’도 마련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강릉을 직접 찾아 그의 삶과 영화 철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릉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고래책방에서는 강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선정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이 강릉 문인들이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은 ‘시인 할매’의 이종은 감독과 얘기를 나눈다.국내 문예영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9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상영된 뒤 박유희 고려대 교수가 ‘문예영화라는 제도, 장르, 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10일에는 영화 ‘안개’를 상영한 뒤 김남석 부경대 교수의 ‘한국영화와 문예영화의 발전 도정’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최인호 회고전’에서는 배창호,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씨의 스페셜토크가 있고,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박정자, 손숙, 윤석화가 출연하는 ‘연극배우 세 여자의 영화 이야기’,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연주하는 ‘사랑은 영화음악처럼’ 등의 스페셜 콘서트 마당이 설렘을 더한다. 개막작은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로 정했다. 폐막작으로는 밥 딜런의 내밀한 초상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 ‘돌아보지 마라’가 상영된다. 관광 명소인 경포해변에는 컨테이너를 동원한 간이 영화관 ‘100X100 씨어터’를 설치해 한국영화 감독 100인이 제작한 100초 영화를 100편 묶어서 상영한다. ‘100X100’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극영화인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만들어진 1919년부터 정확히 100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이어지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의 영화를 균형감 있게 묶어냈다. ‘100X100’은 영화제 기간 중앙광장에 마련된 100X100 씨어터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영화제 기간 강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는 영화음악이 있는 씨네포차도 운영된다.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문향 강릉의 특성을 살려서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집중 조명하고, 전 세계에서 제작되는 영화를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80명 성폭행’ 와인스틴 반성 없어…“유명해서 겪는 일”

    ‘80명 성폭행’ 와인스틴 반성 없어…“유명해서 겪는 일”

    80여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전세계적인 미투(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7)이 최근까지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송 CNN은 4일(현지시간) “하비 와인스틴은 약해지긴 했지만 변하지 않았다”며 와인스틴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재판이 끝나면 유럽에 건너가 영화계에 복귀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폭로했다. 와인스틴은 영화사 미라맥스 설립자이자 와인스틴 컴퍼니 회장으로, ‘굿 윌 헌팅’, ‘반지의 제왕’, ‘킬 빌’ 등 유명 작품 제작자이자 감독이다. 이 거물의 추악한 면모가 드러난 건 지난 2017년 10월이다. 지난 30년간 우마 서먼, 귀네스 팰트로, 앤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애슐리 저드 등 유명 여배우를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까지 그의 성범죄 피해자가 10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와인스틴의 친구 2명을 인터뷰한 CNN은 그가 결백을 주장하면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와인스틴은 그간 여성과의 성관계가 모두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과 인터뷰에 응한 와인스틴의 두 친구에 따르면 미투 폭로 이후 와인스틴은 주로 맨해튼 자택에서 홀로 지내면서 자신을 고발한 여성들과 재판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글들을 읽는다. 이어 “와인스틴은 이 모든 일이 자신의 명성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그는 모든 여성이 자신과 15분의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신과 여성들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단순한 애정행각(simply affairs)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와인스틴은 (미투 고발보다) 권력을 잃은 것에 더 괴로워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달라지려는 노력은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와인스틴의 한 친구는 “와인스틴은 감옥에 가는 것에 대해 겁먹고 있다.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장혜선, 란제리로 뽐낸 아찔한 볼륨감

    [포토] ‘미스맥심’ 장혜선, 란제리로 뽐낸 아찔한 볼륨감

    크리에이터 장혜선이 옐로우 란제리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섹시함을 자랑했다. 올해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장헤선은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최종 3강전에서 팬들의 투표를 이끌어 낼 화보를 맥심 SNS에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장혜선은 특유의 고혹미 넘치는 표정과 화려한 S라인을 앞세워 섹시함과 화사함이 넘치는 일급 화보를 만들어 냈다. 인형으로 착각할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35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이기도 한 장혜선은 크리에이터로서 패션과 뷰티는 물론 요리, 여행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성스럽고 고급스런 미모를 바탕으로 ‘섹시함’을 더한 반전매력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장혜선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섹시함이 나의 강점이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귀여운 이미지로 승부했는데, 나는 줄곧 섹시함으로 보여줬다. 화보를 통해 나의 섹시함을 잘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토너먼트가 계속 될수록 화보촬영을 위해 더 열심히 살을 뺐다. 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골반이다”라며 자신의 숨겨진 매력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맥심 코리아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페미니즘 논란’ 김나정 아나, 레드 끈란제리로 미스맥심 3강

    [포토] ‘페미니즘 논란’ 김나정 아나, 레드 끈란제리로 미스맥심 3강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나정이 레드 란제리로 절정의 섹시함을 뽐냈다.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김나정은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최종 3강전에서 팬심을 달굴 사진을 맥심 SNS에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김나정은 레드 계열의 끈 란제리로 뽀얀 속살을 드러내며 특유의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미스 맥심 콘테스트는 35강, 20강, 12강, 6강전을 거치며 최종 3인이 남아 마지막 경쟁을 펼치고 있다. 3강에는 김나정을 미롯해서 한지나(BJ), 장혜선(크리에이터)이 진출했다. 최종 승자는 11월 말경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1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김나정은 아나운서로서 자신의 여러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회적인 이슈는 물론 패션과 요리를 통해 팬들과 높은 친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나정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저의 의견은 페미니즘이나 영화 자체에 대해서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글을 게시해 페미니즘에 대한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6강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나정은 이화여자 대학교 출신으로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모델 일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김나정은 지난해 ‘THE FACE OF KOREA BEAUTY’에서 眞에 뽑혀 미모와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나정은 미스맥심 주최사인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인기모델이자 배우인 모델 시노자키 아이의 팬이다. 청순하고, 귀엽고, 섹시한 면이 나와 비슷하다. 이번 맥심 콘테스트에서 한국의 시노자키 아이라고 불릴 수 있도록 청순, 큐트, 섹시함을 다 보여줄 계획”이라며 “미스맥심이 되는 것은 나의 버킷리스트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모델, 대체 불가능한 모델이 되고 싶다. 맥심하면 김나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유용 서울시의원,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유용 서울시의원,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4선거구)은 1일 개최된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쉽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적인 자치분권 사례를 발굴, 전파,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금년부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의 월별 개최 등을 통해 집행부를 선도하는 정책의회로 기획경제위원회를 운영했다. 기술교육원 혁신방안 마련,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정상화, 공공임대주택주민의 주거복지 확대 등 여러 의정활동으로 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위원장은 기술교육원 혁신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제안, 현장 시찰, 교육생·직원 간담회 등을 실시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새로운 혁신모델인 융복합 기술특화캠퍼스 도입을 유도했다. 또한 가락시장의 소매권역으로 조성된 가락몰로 이전을 거부하는 청과직판 상인들과 시의회에서 끝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충실한 중재자 역할로 지연되고 있던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정상화시켰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의 관리비 지원과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안을 개정한 바가 있다. 유 위원장은 “의정활동의 목적과 방향을 ‘시민’에게 두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길형 충주시장 “향응 접대받은 공무원 엄중한 책임 묻겠다“

    조길형 충주시장 “향응 접대받은 공무원 엄중한 책임 묻겠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향응·접대를 받은 시청 직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조 시장은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애를 써왔으나 큰 위기가 찾아왔다”며 “여러 공직자가 식사와 낚시 등을 통해 제공받은 액수가 적을지 몰라도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의 파장은 그 몇 천배에 이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 15명을 인사 조치한 것은) 공직 내부가 먼저 깨끗해져야 원칙을 바로세울 수 있기에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조사를 통해 경중을 가리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계약관계에도 위법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결과에 따라 계약 해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깨끗하게 처음부터 바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실은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상수도 업무 공무원 감찰을 벌였다. 15명 가량이 업자에게 식사와 술, 낚시 등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관련자들을 타 부서로 전원 인사 발령냈다.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은 721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표준정수처리 공정과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추가하는 것이다.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절차가 진행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1250만원 샴페인의 비밀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1250만원 샴페인의 비밀

    20세기 37개 빈티지·2000년대 5개뿐 마케팅 아닌 그해 날씨가 생산량 좌우 ‘2008년’ 8000병… 한국엔 18병 수출 3~4년 뒤에 마시면 더 황홀할 거예요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괴로운 숙취 탓에 “이번 생은 망했다”고 자조했는데 하루 뒤 ‘1250만원’짜리 샴페인을 마셔 보게 되다니요. 실실 배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 정도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중얼거리며 목구멍으로 삼켰습니다. 화사한 오렌지꽃과 자몽, 달콤한 꿀향이 펼쳐지더니 잠시 뒤 신선한 버터를 가득 넣은 빵 아로마가 올라와 입안을 감싸주더군요. 맛이 복합적이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금세 150㎖를 비우고 염치없게 “한 잔 더”를 외쳤습니다. 샴페인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럭셔리 샴페인의 대명사, ‘살롱’ 2008년 빈티지 이야기입니다. 31일 서울 서초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 와인을 따라 준 살롱 와이너리 최고경영자(CEO) 디디에 드퐁(55)의 얼굴엔 자부심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와인은 일반 와인과 달리 매해 생산되지 않습니다. 1905년 첫 빈티지를 생산한 이후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만 내놓았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5개의 빈티지(2002, 2004, 2006, 2007, 2008)만 생산했고요. 포도 작황이 좋은 해에만 와인을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수량도 한 빈티지에 연간 5만병을 넘지 않습니다. 고급 샴페인 돔페리뇽이 연간 600만병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희귀하죠. 국내 한 와인 관계자는 “지난 3월 홍콩에 모인 아시아 와인 수입사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 와인을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했다”고 전하더군요. 특히 지난달 전 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 ‘2008년 빈티지’는 11년 숙성을 거쳐 일반 와인병보다 2배 큰 매그넘 사이즈로 8000병만 생산됐습니다.“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적게 생산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품질이 곧 희귀성을 결정한다”고 답하더군요. 2008년 빈티지를 유독 적게 생산한 것은 완벽했던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샤르도네 품종으로 유명한 코트데블랑 지역엔 그해 마법 같은 날씨가 펼쳐졌습니다. 살롱 와이너리 관계자들은 포도 농사에 완벽한 온도와 강수량을 지켜보며 ‘역대급 빈티지’를 만들기로 작정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땅의 모든 영양분을 최상급 포도에 몰아주자고 의견을 모은 것입니다. 이들은 포도가 완전히 영글지 않았을 때인 6월, 최상급 포도가 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포도들은 먼저 쳐 내는 ‘그린 하비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여기서 살아남은 ‘우수한 포도’들은 가을에 수확돼 와인으로 부활하는 데 성공했지만 대신 양이 줄었죠. 드퐁은 “‘2008년 빈티지’는 다시는 구현해 내지 못할 줄 알았던, 살롱의 전설적인 빈티지인 1982년 당시의 품질을 재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이 와인을 가져간다면 와인 애호가로서는 굉장한 행운”이라고 강조하더군요. 이 와인은 대체 누가 사먹을까요. 평소 재벌과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라는 우스갯소리에 동의하는 기자는 ‘세상 쓸데없는 걱정 리스트’에 ‘살롱 판매 걱정’도 하나 더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는 “살롱 생산량의 95%를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하는데 엄선해 주문량을 배분한다”면서 “고객 가운데 유명 배우, 정치인, 왕실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치를 아는 와인 애호가들의 충성도가 높으며 특히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옆에 있던 한 관계자는 “한국에는 18병이 들어오자마자 완판됐으며 3병을 한꺼번에 구매한 이도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혹시 이 와인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 와인 애호가라면,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먼저 축하드립니다. 이 명품 와인은 언제 마셔도 맛있겠지만 가치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3~4년 뒤에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는 “2008년 빈티지는 보디가 단단해 숙성 잠재력이 크다”면서 “숙성 기간 15년을 채워서 마신다면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