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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공효진, ‘하의실종’ 각선미 자랑

    [포토] 공효진, ‘하의실종’ 각선미 자랑

    배우 공효진이 상큼한 여름 화보로 팬들 앞에 나섰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6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피아제와 함께한 배우 공효진이 바로 그 주인공. 생동감 넘치고 우아한 모습은 초여름의 눈부신 햇살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피아제의 포제션, 라임라이트 갈라, 로즈 등 대표적인 컬렉션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개성 넘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인 그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오랜 시간 배우 생활을 하면서 보여온 ‘공효진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배우의 새로운 전형과, 환경에 대한 관심, 패셔니스타로서의 영향력에 대한 질문에 “호불호가 정확한 사람이지만 쉽게 꺾이기도 한다. 대쪽 같지 않아 잘 바뀌기도 하지만 좋아할 땐 아주 좋아하고 관심을 오래 갖는다. 좋은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그게 왜 좋은 지 설명을 잘 한다. 좋아하는 걸 길게 좋아하니까 진짜 좋아하나 보다 하고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라며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기쁜 일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화사한 비키니 자태

    [포토]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화사한 비키니 자태

    세계적인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 선정, ‘자수성가형 최연소 억만장자’로 기록된 미국의 셀러브리티 카일리 제너가 여름을 맞아 건강미 넘치는 화보로 매력을 발산했다. 제너는 최근 자신의 SNS에 누드톤의 비키니를 입고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완벽한 굴곡미를 자랑한 제너는 “지금 내 기분을 그냥 즐기고 싶어”라는 글도 게시하며 낙천적인 면도 드러냈다. 2억 3000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제너는 10대 시절에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코스메틱’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억만장자의 대열에 올라섰다. 친 자매지간인 슈퍼모델 켄달 제너, 아버지가 다른 동복 자매인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등과 함께 미국의 10대 문화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국군포로인데…” 그들은 왜 유령이 됐나 [밀리터리 인사이드]

    “나 국군포로인데…” 그들은 왜 유령이 됐나 [밀리터리 인사이드]

    “무슨 일로 전화하셨죠?”(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나 국군포로인데 한국대사관 아닙니까?”(장무환) “맞는데요.”(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내가 지금 중국에 와 있는데 좀 도와줄 수 없는가. 이래서 묻습니다.”(장무환) “(한숨 내쉬며) 하…없죠.”(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내가…”(장무환) “아 없어요.”(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국군 포론데…”(장무환) “뚜뚜…”(전화 끊어짐)1998년 한 방송에서 보도돼 큰 파문을 일으켰던 ‘대사관 직원 전화 사건’입니다. 최근 이 내용이 방송에서 다시 다뤄지면서 국군포로 문제가 여론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국군포로는 당시나 지금이나 ‘잊혀진 역사’입니다. 어렵게 탈출해 남한으로 온 극히 일부 인원을 제외하면 남북한 양쪽에서 ‘유령’ 취급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1999년 대사관 사건 영향으로 ‘국군포로대우법’을 만들었고, 2006년에는 ‘국군포로송환법’을 제정해 국군포로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군포로의 안전한 송환을 방해할 때 처벌하는 조항이 만들어진 건 불과 10년 전인 2010년입니다. ●‘강제억류’ 인정하지 않는 北 북한은 지금도 국군포로 강제억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한 정상이 여러차례 만났지만, 극히 일부 국군포로 직계가족이 이산가족 행사장에 나왔을 뿐, 포로들은 여전히 북한 국민으로 분류됩니다. 국군포로 장무환(1926~2015)씨는 23세에 국방경비대에 입대했다가 소집 만료로 고향 경북 울진으로 돌아왔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발발 뒤엔 북한 인민군에 강제 징집됐습니다. 후퇴하는 인민군에서 천신만고 끝에 탈출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번엔 국군에 징집됩니다. 기구한 운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3사단에 배치된 그는 정전 협정을 불과 일주일 앞둔 1953년 7월 20일 강원 철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에 포로로 잡혔습니다. 북한의 ‘적’이었던 장씨는 북한 최북단 함경북도의 탄광으로 끌려갔습니다.그곳에서 45년을 살다 72세였던 1998년, 죽음을 각오하고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의 가족들은 당시 거액인 1만 달러(한화 1129만원)를 밀고를 빌미로 협박하는 중국인에게 주고 중국 국경을 탈출합니다. 또 외교당국의 외면에 천신만고 끝에 여권을 한국에서 만들어 고향 울진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보다 기구한 이런 운명은 왜 만들어졌을까. 16일 통일연구원에서 발간한 ‘2020년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1953년 정전 당시 유엔군 사령부가 집계한 국군실종자는 8만 2000명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1954년 1월까지 포로교환으로 남한에 돌아온 인원은 8343명에 불과했습니다. 남한은 북한군 7만 5000명을 돌려보냈습니다. ●포로교환 송환자 불과 ‘8343명’ 북한은 “강제억류한 국군포로는 단 1명도 없다”고 합니다. 북한에 있는 국군포로들은 모두 귀순해 정착했다는 것이 그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제네바 협약’은 북한 정권엔 휴짓조각에 불과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유족에게 보훈혜택을 주기 위해, 전투 중 행방불명자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사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군 인사법’에 근거해 모든 미귀환 국군포로를 ‘전사자’로 처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령’이 됐습니다. 그러나 조창호 중위(1930~2006)가 1994년 귀환하면서 처음으로 국군포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2019년 기준으로 귀환한 군군 포로는 80명. 이 가운데 56명이 이미 사망했습니다. 북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국군포로 대부분이 85세를 넘긴 고령이어서, 현재 생존자는 200명도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2011년 이후엔 귀환한 국군포로가 없습니다. 그 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 권력자에 오르면서 국경지역 탈북 경계가 강화됐고, 국군포로들이 연로해지면서 자력으로 국경을 넘기 어렵게 됐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국군포로 한만택(1932~2009)씨는 1953년 6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실종됐습니다. 그러다 2004년 12월 극적으로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탈북, 가족을 만나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한씨는 북한 평안남도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됐고 2009년 한 많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가족들은 외교부 등 정부가 탈북 계획을 전달받고도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으나, 2심에선 ‘5년’인 민법상 소멸시효가 지나 패소했습니다. 지난해엔 국군포로 한모씨가 북한과 김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배 소송에서 2100만원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군포로 가족들이 분노하는 건 남북의 외면 속에 그들 대부분이 강제노역에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국군포로들은 휴전 이후 1954년부터 1956년 사이에 탄광, 농촌, 기업 등에 배치돼 ‘전후복구’라는 명목으로 강제노동을 하게 됩니다. ●잊혀지는 것이 고통…늘 기억해야특히 북한 최북단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에서 하루 12시간씩 2교대로 탄광일을 하는 포로가 대부분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956년 전후로 집단수용소에서 나온 뒤 ‘공민증’을 받고 사회로 복귀했지만, 출신성분 때문에 억압과 차별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는 남편, 아버지의 출신을 꼭꼭 숨기며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국군포로 억류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아직도 체계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평화무드’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외면한 사례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귀환 국군포로에 대한 지원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남북관계,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는 늘 그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귀환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올해 2월에는 54년간 강제노역을 하다 귀환한 카투사 출신 이기춘(1931~2021)씨가 9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004년 고령인 73세의 나이로 무려 3번의 시도 끝에 북한을 탈출했다고 합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6·25 전쟁 70주년’이라는 거창한 타이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 이 글이 그들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 조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모델 도전하는 인기 BJ들

    [포토] 미스맥심, 모델 도전하는 인기 BJ들

    인기 BJ들이 맥심 콘테스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모델을 선발하는 이벤트로,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개입 없이 100%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해 우승자를 뽑고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인기 BJ 홍아름과 유화가 1라운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홍아름과 유화는 국내 양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BJ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의상을 입고 경쟁을 펼친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는 각자가 준비한 코스튬을 입고 화보 경쟁을 펼치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어떤 코스튬으로 선보일지가 팬들 사이에선 뜨거운 관심사다. 이번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맥심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기증 미술품 이중섭 작품은 통영으로’...통영시 문광부에 요청

    ‘이건희 기증 미술품 이중섭 작품은 통영으로’...통영시 문광부에 요청

    경남 통영시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소장 기증 미술품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통영과 인연이 깊은 이중섭(1916~1956) 작가의 작품 확보에 나섰다.통영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측에 이건희 회장 기증 미술품 가운데 이중섭 작품을 통영시로 기증해 줄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통영시는 이건희 컬렉션 1488점 가운데 이중섭 대표작 ‘황소’를 포함한 작품 104점(회화 19점, 엽서화 43점, 은지화 27점 포함)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기증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통영시의 이중섭 작품 기증 요청은 이중섭이 통영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중섭은 염색공예가 유강렬(1920~1976)의 권유로 1952년 부터 1954년까지 2년간 통영에 거주하며 미술 활동 전성기를 보냈다. 이중섭의 유명작품 ‘황소’, ‘흰소’를 비롯해 대표작 대부분은 그가 통영에 거주하는 시기에 그린 그림들이다. ‘세병관 풍경’, ‘남망산 오르는 길이 보이는 풍경’, ‘통영충렬사 풍경’, ‘선착장을 내려다 본 풍경’, ‘통영풍경’, ‘욕지도풍경’, ‘통영수원지’ 등 통영에서 그린 그림은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풍경화를 비롯해 모두 40여점이 있다. 2016년 6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당시에 통영시절 작품을 별도로 ‘통영관’에 모아 전시했을 정도로 통영과 관련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중섭은 통영시 항남동 경남도립 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에서 기거하며 많은 작품활동을 하고 학생들에게 데생을 가르치기도 했다. 경남도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는 인간문화재 송방웅, 이형만, 김성수(현 통영옻칠미술관장), 이성운, 정병호, 양유전 등 걸출한 공예인들을 배출한 우리나라 나전칠기공예산업 산실이었다. 통영시는 2019년 경남도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를 매입해 문화재 등록 신청을 했다. 경남도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 제801호로 둥록됐다. 통영시는 이중섭이 통영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며 많은 유명 작품을 남긴 것을 기념해 중앙동 거리를 이중섭 거리로 지정하고 이중섭 화보판과 아트타일을 설치해 놓았다. 통영시는 이중섭 작품을 확보해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이중섭 작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 경남도립 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를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개·보수해 특별기획전시 등 이중섭의 통영시절 발자취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에서 많은 문화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얻은 예술적 영감과 통영시민들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탄생한 이중섭의 걸출한 작품을 확보해 예술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文대통령 손만 나온 北 ‘김정은 화보집’ 논란

    文대통령 손만 나온 北 ‘김정은 화보집’ 논란

    판문점 회동서 문 대통령 ‘의도적 삭제’ ‘노딜’ 하노이 회담 “지혜와 인내 발휘” ‘김정은 전기’에도 문 대통령 언급 없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018~2019 정상외교 화보집에서 의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만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2일 공개된 김 위원장의 화보집 ‘대외관계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시어’에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김 위원장이 각국 정상과 만나거나 회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실렸다. 특히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과 ‘노딜’로 끝난 2019년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그해 6월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 간의 만남도 모두 실려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화보집에서 문 대통령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18년 4월, 5월, 9월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소식은 커녕 남북미 정상이 만난 2019년 6월 판문점 회동 사진에서는 의도적으로 문 대통령이 등장한 부분을 삭제하고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7월 1일자 노동신문에는 판문점 회동에서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문 대통령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실렸는데, 이번에 나온 화보집에는 같은 사진을 실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에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을 자른 채 사용했다. 사진에는 문 대통령의 손만 나왔다. 북미관계에 대해서는 ‘조미(북미)관계의 새 역사를 개척한 세기적 만남’(싱가포르 회담), ‘역사적인 상봉’(판문점 회동)으로 평가하고, 결렬로 끝난 하노이 회담에 대해서도 “북미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 과정에서 피치 못할 난관과 곡절들이 있지만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지혜와 인내를 발휘하여 함께 헤쳐 나간다면 능히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막제 북미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기술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북한은 지난 2월 발간한 김 위원장의 집권 10년의 성과를 담은 전기 ‘위인과 강국시대’에서도 북미정상회담과 판문점 회동 등을 자화자찬 식으로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쏙 빼놓고 기술했다.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13일 “북한 나름대로 최고지도자의 대외 활동을 기념하고 정리하는 방식이 있을 것”이라며 “범위와 내용을 결정하는 것은 자체적 판단 기준에 따르는 것이기에 정부가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거나 입장을 밝힐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북한에서) 남북 관계는 대외 관계가 아니다”라며 “남북 관계가 빠졌다고 해서 문 대통령이 패싱당했다고 하는 것은 북한의 대외 관계 논리를 하나도 모르는 소리”라고 말했다. 반면 정성장 센터장은 “북한이 남한의 역할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는 것을 우리 정부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북한이 대외관계 개선과 관련해 남한의 역할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 관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우리 정부이 구상이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웅 “당대표 되면 현충원 빼고 이스타항공 노조부터 찾을 것”

    김웅 “당대표 되면 현충원 빼고 이스타항공 노조부터 찾을 것”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이 13일 당 대표에 당선되면 노동과 환경, 복지 현안에 주력하겠다며 그러한 기조에서 첫 일정으로 이스타항공 노조부터 찾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우리 당이 보여줬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은 노동과 환경,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 노조원 방문이 (현충원 참배를 빼고) 당 대표가 첫 번째로 보여줘야 할 행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555억원대 배임·횡령’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을 의식해서 한 발언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다. 김 의원은 당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를 ‘변화’로 꼽았다. 그간 톱다운으로 이뤄졌던 당론 형성의 방식을 탈피하고, 지금까지 내세우지 못했던 공약 위주로 내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화 콜 기다리면서 삼각김밥 먹고 있는 대리기사들, 그들 옆으로 (국민의힘이) 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과 각을 세우는 것도 구태와 맞서겠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홍 의원의) 막말이나 약한 사람들을 멸시하는 느낌을 주는 발언들이 진짜 어려운 사람들에게 국민의 힘은 내 삶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짚으며 이러한 인식을 각인시킨 게 국민의당의 가장 약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의원의 복당 여부에 대해선 “본인이 예전에 소외된 계층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쿨하게 사과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단일화를 모색할 방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준석 최고나 저나 자기희생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진 않는다”면서도 초선 대 중진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된 시점에서는 “단일화보다 자기 목소리를 충분히 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후 국민의힘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국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들어올 거라고 본다”며 “지지층이 별로 없는 제3지대에 있는 것보다 (윤 전 총장을) 확실하게 지지하고 있는 계층이 존재하는 국민의힘에 들어오는 게 순리”라고 낙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머슬마니아 세계챔프 류세비의 여름비키니 패션

    [포토] 머슬마니아 세계챔프 류세비의 여름비키니 패션

    “비키니가 잘 어울리려면 힙과 복근이 제일 중요하죠.” 온도계의 빨간 막대가 연일 솟구치고 있다. 벌써 한여름의 무더위를 느낄 정도다. 때 이른 더위에 마음은 벌써 해변으로 향하고 있다. 머슬마니아 세계 챔프인 류세비(29)에게 비키니가 잘 어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대뜸 힙과 복근을 강조했다. 복근과 힙은 연계된 근육으로 인간의 체형에서 중심이자 가장 큰 근육으로 형성되어 있다. 류세비는 최근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지로 유명한 한강의 더바지라운지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요정 같은 용모가 초록색의 비키니와 어우러지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잠시 환상의 세계로 나래를 펴게 했다. 류세비는 “올해 여름은 내가 입은 비키니처럼 엉덩이 라인을 강조한 치키니 비키니가 유행할 것이다. 운동을 통해 엉덩이의 중요성과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해변을 수놓은 비키니를 예상하기도 했다. 배우 겸 피트니스 모델로 바쁘게 활동하는 류세비는 요즘 진한 외로움에 사로잡혀 있다. 일에 빠져 동반자 없이, 연인 없이 수년간을 홀로 지냈다. 류세비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밀당’ 같은 건 할 필요도 못 느끼고, 하지도 않는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며 귀띔했다. 일에 빠져 매년 홀로 지낸 류세비. 올해는 사랑도 쟁취할 수 있을까? - 연애관이 궁금하다. 나는 주고 싶은 사랑도 많고, 받고 싶은 사랑도 많은 사람이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넘치게 사랑하고, 넘치게 사랑받고 싶다. 사랑은 할수록, 나눌수록 커진다고 생각한다. 사랑이란 것은 아끼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행복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 이상형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 내 말과 마음에 귀 기울여 주고,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위해줄 수 있는 배려심 많고, 사려 깊은 사람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애정표현도, 스킨십도 나와 달달하게 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대화가 잘 통해서, 함께 수다 떠는 게 그 누구와 수다 떠는 것보다 재미있을 만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평생 수다 떨면서 함께 놀고 싶다.(웃음) - 결혼을 생각할 나이다. 결혼 시기는 정해두지 않았지만 늦어도 30대 중후반에는 가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자식욕심이 많기 때문이다. 천사 같은 아이들을 건강하게 낳으려면 늙기 전에 해야 한다.(웃음) -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는? 수많은 나라가 모여 있는 유럽으로 가고 싶다. 유럽은 많은 나라, 많은 인종,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남편 될 사람과 배낭여행을 하면서 한 달 동안 여러 곳을 둘러보고 싶다. 낯선 곳에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새로운 곳을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누리고, 즐기면서 정말 큰 추억을 만들고 싶다. 어쩌면 나의 신혼여행은 인생을 바꿀 만큼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 올해 여름에 유행할 비키니를 예상하면. 치키니 비키니가 유행할 것 같다. 치키니는 티팬티처럼 엉덩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비키니 다. 외국에선 많이 입는 디자인인데,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보이지 않는다. 엉덩이가 부각되는 추세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할 것 같다. - 비키니라인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운동법은? 힙과 복근이 가장 중요하다. 애플힙을 만들려면 스쿼트, 런지, 데드리프트는 기본적으로 해줘야 한다. 더욱 탄탄하게 만들려면 킥백과 둔근운동도 추천한다. 그리고 복근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단은?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단백질(닭가슴살) 200g, 탄수화물(감자, 고구마, 밥 등) 100g, 지방(견과류 10알 정도)을 기본으로 섭취한다. 다이어트 강도에 따라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양을 늘리거나 줄인다. 다이어트는 잘되는데 염분이 부족해 살이 처질 땐 소금이나 김치를 먹어서 보충해 준다. 무엇보다 식단에서 중요한 건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운동 후 식사는 30분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스포츠서울
  • 제도권 활용성 입증한 이더리움, 비트코인 뛰어넘나

    제도권 활용성 입증한 이더리움, 비트코인 뛰어넘나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세를 키우고 있다.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며 전월 대비 2% 하락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40%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7.51% 오른 4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단순히 비트코인의 아류작이 아니라 다른 성격의 암호화폐인 만큼, 몇 년 후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총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장 큰 차이는 용도다. 비트코인이 결제나 거래 관련 시스템 등의 목적으로 탄생한 ‘탈중앙화된 화폐’라면 이더리움은 결제 기능 이상의 확장성을 지닌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다. 다양한 앱을 투명하게 운영할 뿐 아니라 중개인 없이 계약이 성사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공유 경제,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이더리움은 2015년 러시아의 프로그래머 비탈릭 부테린이 만들었다. 부테린은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거래 기록뿐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컴퓨터의 윈도처럼 각종 프로그램을 누구나 만들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분산 기록해 놓은 플랫폼, 즉 운영체제(OS)를 구축했다. 기존의 컴퓨터 OS와 다르게 이더리움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만큼 탈중앙화된 OS라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들이 정보 블록을 암호화된 연결고리를 통해 분산 저장함으로써 관리자 없이도 서로를 지켜줘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보안성이 높아지는 구조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는 “비트코인이 전화기라면 이더리움은 앱을 얼마든지 추가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면서 “댑(dApp)이라고 부르는 분산 앱을 얹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활용가능성이 훨씬 큰 만큼 단기간에는 어렵겠지만 결국에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총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총은 각각 1조 688억 달러, 4836억 달러로 집계됐다. 실제로 최근 이더리움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은 제도권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수차례 입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 유로(약 1344억원)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수직 상승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신용카드사인 비자카드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결제시스템을 만들기로 결정했고, 2월에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이더리움 선물 거래가 시작됐다. 거래 비용이 절감된 것도 영향을 줬다. 블록당 담을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확대돼 병목 현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 데다, 최근 이더리움 채굴 과정에 들어가는 불합리한 가스비 인상에 대한 참여자들의 제한 조치가 이뤄진 덕분이다. 여기에 미국 최대 규모의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의 손을 들어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통화보다 암호화 상품에 가깝고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금과 경쟁하는 반면, 이더리움은 암호화 기반 경제의 중추이므로 교환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거품 논란은 여전하다. 지난 10일 미국 월스트리트 시장조사기관 반다 리서치는 최근의 암호화폐 가격 급등 현상이 2017년 비트코인 열풍 뒤 폭락 현상을 떠올리게 한다고 경고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김민화, ‘환상의 S라인’

    [포토] 김민화, ‘환상의 S라인’

    피트니스 선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화가 최강의 라인을 보여주며 한여름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김민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수영장에서 촬영한 화보를 게시하며 피트니스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김민화는 “안드로메다 어벤져스팀과의 두 번째 만남은 이날 최고였어요. 몰디브에 있는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 같지 않나요”라는 글도 게시하며 함께 작업한 촬영팀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화는 2018년에 열린 ‘슈퍼핏 클래식(SUPERFIT CLASSIC)2018’에서 비키니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 샤넬, 박서준이 추천하는 5월의 선물

    인간 샤넬, 박서준이 추천하는 5월의 선물

    배우 박서준의 매력이 담긴 뷰티 영상과 화보가 공개됐다.이번 영상과 화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추천하는 다정하고 매력 넘치는 박서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서준은 샤넬의 남성 베스트 아이템인 블루 드 샤넬 빠르펭 향수와 보이 드 샤넬 모이스처라이저, 립 밤을 선물로 받아 행복해한다.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은 아로마틱 우디 향으로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가 풍부하게 사용되어 더욱 깊이 있으면서도 섬세한 잔향을 선사한다. 보이 드 샤넬 립 밤과 모이스처라이저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필수적인 남성 그루밍 아이템이다.또한 박서준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여성 아이템도 추천한다. 4월에 새롭게 출시된 루쥬 코코 블룸은 선명한 컬러와 반짝이는 볼륨감, 그리고 촉촉한 텍스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약돌 패키지가 매력적인 라 크렘 망 핸드크림은 리치하지만 빠르게 흡수되는 텍스처로 손과 손톱에 영양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아이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박서준의 뷰티 영상과 화보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5월호와 보그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0년…기념 주간 행사 진행

    대구보건대학교 개교 50년…기념 주간 행사 진행

    대구보건대학교가 개교 50년을 맞았다. 대구보건대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과 함께 하는 개교 기념 주간 행사를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기공과에서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한다. 졸업 선배를 초청해 현장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가치를 더하기 위한 조언을 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치위생과는 본관 1층에서 학술전시회가 개최된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대내외 활동, 학과 실습실 변천사 등이 전시돼 국민의 구강건강을 선도하는 치위생과의 발전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총학생회는 50주년 기념 축하 UCC 공모전과 학교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대의원회에서는 학과별로 50주년 포스터를 제작했다. 국제교류팀은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개교 50주년 기념 SNS홍보 콘테스트도 진행했다. 인당뮤지엄은 50주년 기념 특별전 만향(滿香)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주요 근·현대 미술작품들과 전통 목가구 소장품으로 옛 것에서부터 현대까지 이어온 생생한 생명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년 이어오는 23번째 헌혈 행사는 13일 마련한다. 50주년을 맞아 헌혈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과 백혈병 소아암 환자 돕기 운동 등 사회 공헌 및 봉사를 이어간다. 김영숙 대외협력실장은“대학의 50년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대역사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며“대구보건대학교의 역량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교 기념행사는 7일 오후 5시부터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 50년 역사를 함께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학 본관 앞에서 실시한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인당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 행사와 오후 6시 미래관에서 개최된 50주년 기념관 개관식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학 연혁보고 ▷50주년 발전사 동영상 시청 ▷대학발전 유공자 시상식 ▷기념논문과 화보집 봉정식 ▷기념사와 축사 ▷미래의 대구보건인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대학 미래 비전 선포식 ▷기념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하고 관심 있는 동문과 해외 자매결연 외국 대학 등 누구나 온라인 참여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대학 연혁 보고 후 시청한‘여섯 명의 졸업생이 기억하는 50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념영상 시청에서는 대구보건대 1회 졸업 선배의 과거의 대학 시절부터 현재 전문직업인으로서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삶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풀어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50년의 발자취가 담긴 기념 논문과 화보집의 봉정식이 거행됐다. 개교 50주년 기념 논문집에는 전국과 세계 곳곳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자들의 논문 50편을 담았다. 화보집에는 명예로운 대구보건대학교인의 긍지를 시작으로 새로운 행복 길잡이 100년을 시작하는 사명을 담아냈다. 대학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여된 50주년 특별공로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대구보건대 동문 11명들에게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서인 주빌리상 수상자는 지산치과의원 송준기 대표 원장 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수상했다. 송 원장은 대구보건대 법인 이사장과 DHC TOP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래 선포식에서는 권주헌 총학생회 회장이 미래의 대구보건대학인들의 이정표가 되는 편지를 낭송했다. 미래 인재상에는 카데바 실습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낸 간호학과 정소희 학생이 수상해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함께 존중, 공감, 감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미래의 대구보건인에게 보내는 타임캡슐에는 미래 비전증서와 2021학년도 전체학과 교육과정과 1학기 시간표, 규정집과 업무편람,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편지, 20개 학과에서 만든 50주년 기념 포스터를 담았다.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2041년 기념식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미래선포식은‘보건의료 외길 50년, 행복 길잡이 100년’의 구호를 외쳤다. 기념공연은 전국 최초 특수학교 문화예술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기념공연과 교가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개교 50주년 행사로 대학의 교육이념을 재조명하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가슴이 따뜻한 뉴칼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대학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모델 뮤아, 큐티 러블리 ‘베이글녀’

    [포토] 모델 뮤아, 큐티 러블리 ‘베이글녀’

    모델 뮤아가 글로벌 남성지 맥심(MAXIM) 2021년 5월호에서 소년의 로망 ‘누나 판타지’를 완벽하게 화보로 재구성했다. 뮤아는 잡지사 맥심의 표지 모델을 선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맥심의 간판 모델인 ‘미스맥심’으로 데뷔, 귀여운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의 정석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맥심 뮤아는 화이트 톤의 원피스, 비키니, 핫팬츠와 과감한 세미누드 등을 자신의 첫 단독 맥심 화보에서 공개했다. ‘누나’ 편 맥심은 누나 판타지를 다양한 화보로 재현하였는데, 뮤아의 화보가 그중 단연 압권이라는 평.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뮤아는 “이달 주제 ‘누나’에 맞춰 더 챙겨주고 이끌어주는 어른스러운 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마침 요즘 제주도에 있는데, 시골 옆집 누나 컨셉트가 나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정한나, 머슬마니아 여신의 농염한 포즈

    [포토] 정한나, 머슬마니아 여신의 농염한 포즈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1년 2월호 표지모델로 낙점돼 완판을 기록한 정한나의 온라인 화보집 미공개 화보가 공개됐다.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2020 머슬마니아에서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를 차지한 정한나는 맥스큐 2월호에 이어 온라인 미공개 화보집 스페셜 에디션 ‘맥스큐SE’ 5호 뮤즈로 낙점돼 최강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하린-강주연-이선이와 함께 맥스큐 온라인 미공개 화보집 스페셜 에디션 ‘맥스큐SE’ 3호 뮤즈로 발탁된 데 이어 단독으로 5호 커버를 장식한 정한나는 이노스냅과 함께한 이번 화보집에서 맥스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농염한 포즈와 남심을 저격하는 극강의 섹시미로 출간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정한나는 “맥스큐 2월호 본지와 화보집 스페셜 에디션 맥스큐SE 5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멋진 남성과의 데이트를 꿈꾸고 있고, 그 자리는 공석”이라며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걸그룹 출신 홍아름, 미맥콘 1위 ‘압도적 볼륨감’

    [포토] 걸그룹 출신 홍아름, 미맥콘 1위 ‘압도적 볼륨감’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24강을 결정하는 투표 결과가 5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그중 걸그룹 출신 참가자 홍아름은 최다 득표로 선두를 달리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이 대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홍아름은 첫 촬영부터 자연스럽고 능숙한 모습으로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의 이목을 끌었다. 건강하면서도 귀여운 섹시미로 투표 기간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홍아름은 “제가 인지도도 낮고, 예쁘신 분들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상위권인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1등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다음 24강전 촬영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TOP 24명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 ‘코스프레 화보 촬영’을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맥심에서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참가자들의 화보는 맥심 잡지에 게재되며,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부’ 켜켜이 탄가루 박힌 고단한 삶의 초상화

    ‘광부’ 켜켜이 탄가루 박힌 고단한 삶의 초상화

    광부의 낡은 작업복이 높이 2m의 캔버스를 가득 채웠다. 구멍 난 흰색 내의 위에 걸쳐진 작업복의 오른쪽 가슴에 ‘황지 330´이란 식별표가 새겨져 있고, 왼쪽 주머니에는 신분증이 달려 있다. 옷의 주인이 바뀌어도 광부 ‘황지 330’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의미다.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묘사한 허름한 작업복에서 익명의 존재인 탄광촌 노동자의 고되고 거친 삶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매몰 광부의 작업복 그린 ‘황지 330’으로 주목 ‘광부화가’ 황재형이 1980년 강원 태백시 황지탄광에서 매몰 사고로 사망한 광부의 작업복을 그린 ‘황지 330’(1981)이다. 중앙대 회화과 학생으로 민중미술 소그룹 ‘임술년’에서 활동하던 황재형은 이 작품으로 1982년 중앙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기쁨보다 자괴감이 밀려왔다. “광부의 삶을 소재로 써서 상이나 바란다면 자기 과시욕에 불과하지 않은가”라는 회의가 들었다. 그해 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로 갔다. 3년 동안 태백, 삼척, 정선 등지에서 광부로 일하며 동료의 헤드랜턴에 의지해 석탄가루가 내려앉은 도시락을 먹는 광경을 그린 ‘식사’(1985) 등 현장에서 길어올린 체험과 풍경들을 화폭에 펼쳤다. 광부이자 광부를 그리는 명실상부한 ‘광부화가’로서 삶과 예술이 하나로 이어진 시기였다. 결막염으로 광부를 그만둔 뒤에도 강원도에 남아 문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면서 탄광촌의 인물과 광활한 대자연, 초역사적 풍경 등을 주제로 작업을 계속했다.●11년 공들인 광활한 ‘백두대간’ 등 65점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황재형 개인전 ‘회천’(回天)은 한국 리얼리즘미술과 민중미술사에서 광부화가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의 1980년대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40년의 예술적 여정과 성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황지 330’, ‘백두대간’ 등 대표작과 13m 대형 설치 작품 ‘메탈지그’ 등 65점이 전시됐다. 가로 5m의 화폭에 눈 덮인 태백산맥의 웅장한 산세를 펼친 ‘백두대간’은 1993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1년간 작업한 작품이다. 대상의 본질을 담기 위해 오랜 관찰과 수많은 붓질 끝에 완성했다. 헬리콥터를 타고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새롭게 발견한 부분을 반영할 정도로 집념을 불태웠다. ‘작은 탄천의 노을’(2008)은 탄가루와 오물이 섞여 흐르는 사북의 탄천 위로 황금빛 노을이 비치는 광경을 그린 1990년작 ‘탄천의 노을’과 같은 도상의 그림이다. 1980년대 말 불어닥친 폐광의 광풍에 속절없이 사그라드는 삶의 터전을 관조적으로 묘사했다.●머리카락으로 풀어낸 ‘삶의 기록’ 같은 작품도 작가는 2010년대부터 과거에 그렸던 인물과 풍경을 머리카락을 재료로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머리카락의 재질과 형태를 그대로 살려 선을 만들고 면을 채운다. 유화보다 작업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드는 머리카락 작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작가는 “머리카락은 인류 최초의 옷이자 마지막 옷이며, 인생을 기록하는 필름”이라며 “살아 있는 존재의 아름다운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제목 ‘회천’은 ‘형세나 국면을 바꾸어 쇠퇴한 세력을 회복하다’란 뜻이다. 작가는 “막장은 태백뿐 아니라 서울에도 있다. 인간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도 공생을 꿈꾼다는 의미”라고 했다. “편안한 잠자리를 자는 이에게 경각심을, 불편한 잠자리를 갖는 이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작가는 이번 전시가 “성실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중국서 불운의 상징이 행운으로…16세 소녀 ‘인생역전’

    중국서 불운의 상징이 행운으로…16세 소녀 ‘인생역전’

    중국 부모에게 버림받은 알비노 증후군을 가진 16세 소녀가 패션지 ‘보그(Vogue)’를 장식하는 등 톱 모델로 성장해 가고 있어 화제다. 중국에서 태어난 쉬에리 아빙은 하얀 피부색과 금발의 머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버려졌다. 일부 중국 사람들은 알비노 증후군을 불운의 상징이나 저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알비노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따로 격리돼 생활하거나 학교나 공동체 생활을 위해 까맣게 머리를 염색해야 했다. 더욱이 중국의 한 가구 한 자녀 정책 때문에 알비노 증후군의 아이들은 고아원에 맡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알비노 증후군이란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 태어날 때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홍채에 소량의 색소를 가지거나 전혀 없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이름도 없이 고아원 앞에 버려진 그는 그곳에서 ‘쉬에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중국어로 눈을 뜻하는 ‘쉬에’에 아름다움을 뜻하는 ‘리’를 사용해 눈처럼 하얗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졌다. 쉬에리는 3살이 되던 해에 네덜란드로 입양됐고, 그를 본 양어머니는 쉬에리의 이름에 대해 이보다 더 완벽한 이름은 없다고 표현했다.쉬에리가 모델 일에 눈을 뜬 것을 11살 때다. 모델의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에 매료된 그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고 그의 어머니는 홍콩의 한 디자이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당시 디자이너는 ‘결점을 보완하다(perfect imperfections)’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는데, 이 캠페인은 구순열(선천적으로 입술이 파열되어 있는 안면기형의 일종)을 가지고 태어난 아들을 위해 옷을 디자인하며 탄생했다.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자신의 아들을 만났을때 아들의 입술보다 멋진 옷으로 시선이 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옷을 만들었다. 해당 캠페인을 본 쉬에리의 어머니는 이 캠페인이 쉬에리를 위한 것이라 판단해 디자이너에게 연락을 취했고 모델로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랐다. 이 후 쉬에리는 패션 화보 촬영에 참여하게 됐고, 사진작가 브룩 엘뱅크가 촬영한 사진 한 장은 작가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며 주목을 받게된다. 사진을 본 한 모델 에이전시는 쉬에리에게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제안했고 2019년 패션지 ‘보그’ 이탈리아에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쉬에리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큰 키에 마른 몸을 가진 전형적인 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외모의 모델이 활동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알비노 증후군을 가진 모델들이 사진 속에서 ‘천사’나 ‘유령’의 이미지로 소비되는 것이 슬플 때도 있다”고 전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포토] 옥타곤걸 브리트니 팔머, ‘섹시함+건강미’ 감탄사 부르는 몸매

    [포토] 옥타곤걸 브리트니 팔머, ‘섹시함+건강미’ 감탄사 부르는 몸매

    UFC 옥타곤걸 브리트니 팔머가 피트니스 예찬론을 펼쳤다. 화려한 용모와 탄탄한 라인의 소유자인 팔머는 특히 꿀벅지를 자랑하는 몇 안 되는 링걸이다. 수많은 화보에서 굵고 탄탄한 허벅지를 보이며 섹시함과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다. 팔머가 건강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팔머는 “나는 우유와 달걀, 생선을 주로 섭취하는 페스카테리안(Pescaterian)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지루하게 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해야한다. 매일 같은 것을 반복하기보다는 스핀, 요가, 복싱, 웨이트 등을 골고루 섞어 한다”고 화려한 몸매를 가지게 된 비결을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출신인 팔머는 2011년 격투 게임 ‘모탈 컴뱃’의 링걸로 분해 큰 인기를 끌다 2012년 옥타곤걸로 발탁됐다. 팔머는 셀레스티와 함께 최장수 옥타곤걸로 사랑받고 있는 UFC의 프랜차이즈스타다.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MMA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World MMA Awards’에서 ‘올해의 링걸’로 뽑히며 인기도를 입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블랙핑크 제니, 블랙 란제리 드러낸 파격 뒤태 노출

    [포토] 블랙핑크 제니, 블랙 란제리 드러낸 파격 뒤태 노출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화보 촬영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제니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속옷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검정색 속옷을 착용한 제니는 뒤돌아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니를 착용한 모습으로 밝은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기념 ‘모두가 굿네이버스’ 글로벌 캠페인 전개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 기념 ‘모두가 굿네이버스’ 글로벌 캠페인 전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서 5월부터 ‘모두가 굿네이버스(We are Good Neighbors)’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세상 모든 아이들 편에서 함께한 ‘모두가 굿네이버스’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국내를 비롯해 해외 39개 사업국에서 다각도의 사업을 펼치기까지 ‘모두가 굿네이버스’ 덕분이라는 감사의 의미도 함께 전한다. ‘모두가 굿네이버스(We are Good Neighbors)’ 영상에는 배우 최수종과 김현주가 전 세계 굿네이버스 후원자를 대표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우 김현주는 2019년부터 3년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보사절단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은 공식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도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굿네이버스 30년 주요 화보 소개 및 ‘굿네이버스 유형 테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전 세계 아동들이 맞닥뜨리는 문제들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굿네이버스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희망을 노래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우 최수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딘가에 굿네이버스를 만나 새로운 꿈을 꾸고 변화를 마주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고, 배우 김현주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세계 곳곳의 소외된 아이들을 만나며 아주 작은 나눔일지라도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 국내사업, 국제사업, 조직경영 및 모금 분야의 역사와 성과를 담은 <굿네이버스 30년사>를 발간했으며, 6월에는 웨비나를 통해 30년사에 수록된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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