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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효주 공항패션, 시크한 트렌치코트에 캐주얼 스키니진 매치

    한효주 공항패션, 시크한 트렌치코트에 캐주얼 스키니진 매치

    출국하던 길의 한효주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인스타일’ 화보 촬영차 출국하는 한효주는 여유 가득한 미소와 함께 봄 패션의 정석인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각 프레임이 독특한 토트백으로 도회적 감각의 공항패션을 선보인 것. 이와 함께, 스키니진과 스니커즈 슈즈를 매치해 캐주얼함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한효주는 김윤석, 정우, 김희애와 함께, 영화 ‘쎄시봉’(김현석 감독, 제이필름 제작) 캐스팅이 확정,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버버리
  • 김혜수, 봄 나들이 파파라치 컷 공개 ‘우아’

    김혜수, 봄 나들이 파파라치 컷 공개 ‘우아’

    배우 김혜수가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봄 나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혜수 티타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혜수는 우아한 자태로 티타임을 즐기며 파파라치 컷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우아한 분위기의 골드 컬러 상의와 블랙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라운드 쉐입의 펄 템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키며 멋스러운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혜수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도 예술, “선글라스 엄청 잘 어울린다”, “김혜수 선글라스 쓰니 얼굴이 소멸될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동 고층호텔 허용 추진… 주민들 반발

    서울시가 전통문화 업종 외 입점이 제한된 종로구 인사동 ‘주가로변’ 일부 구역에 호텔이 들어설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등은 전통문화 거리인 인사동의 정체성이 실추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시문화지구심의위원회에 인사동 업종제한 구간을 축소하는 내용의 ‘인사동 문화지구 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민간위원인 윤용철 인사전통문화보존회장이 “호텔 등 대형 상업 건물 허가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재논의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해 주가로변 구역 범위 조정 안건은 보류됐다. 이 안건은 인사동길 20-3, 20-5, 22-6 등 인사동 문화지구 내 24개 필지를 인사동 문화지구의 주가로변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동 사거리 북쪽 안국역 일대(인사·관훈·낙원동)는 2002년부터 인사동문화지구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 높이가 최대 4층으로 제한돼 있다. 인사동 사거리 남쪽 종로 방면은 공평도시환경구역으로 지정돼 높이 60m 이내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특히 인사동길과 태화관길의 주가로변은 높이 24m로 묶여 있으며 고미술품점, 골동품점, 표구사, 필방 등 전통문화 업종만 입점할 수 있다. 변경안대로 일부 지역이 주가로변에서 제외되면 업종제한이 풀려 그동안 금지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호텔 예상부지로 알려진 곳은 인사동 커피빈 매장 건너편 인사동길 12, 20, 22 일대다. 최대 높이 60m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약 19층 높이가 가능하다. 이미 강남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일부 건물주와 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윤 회장은 “부동산 개발업체가 주가로변 일부 부지에 호텔을 짓기 위한 건물주의 동의서를 받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시와 구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공청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시대 모습을 그대로 담은 인사동 거리는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70~80%가 들르는 곳”이라며 “문화지구의 범위를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대형 상업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그대로 놔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최근 문화지구변경안을 재논의하자는 내용을 구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호텔 건설이 아직 승인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보류된 안건에 대해서는 향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엑소(EXO) 시원한 여름 교복으로 팬心 ‘흔들’

    엑소(EXO) 시원한 여름 교복으로 팬心 ‘흔들’

    대세 아이돌 엑소의 교복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번 비하인드 컷은 교복 여름 하복 촬영 당시 찍힌 사진으로 배우 서예지와 함께 했다. 시원한 느낌이 물씬 나는 하복 화보 비하인드 컷은 아이비클럽 블로그에 2탄까지 공개됐으며 총 3차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비하인드 컷 뿐 아니라 메이킹 필름 또한 별도 공개된다. 엑소는 화보에서 파스텔 톤으로 포인트를 준 교복으로 귀공자 포스를 발산하거나 심플한 스트라이프 아이템으로 차도남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남다른 교복 패션 감각을 뽐냈다. 서예지 또한 스타일리시한 하복을 착용하고 풋풋한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교복뿐 아니라 캐주얼한 스포츠웨어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엑소와 서예지 모두 활동 준비와 시트콤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촬영 자체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엑소와 서예지의 정식 교복 화보와 메이킹필름은 아이비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에 공개되며 PC 또는 휴대폰 등에 저장할 수 있는 월페이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이현, 청와대 경호실 시크한 여인에서..‘봄 여신으로 변신’

    소이현, 청와대 경호실 시크한 여인에서..‘봄 여신으로 변신’

    배우 소이현이 화보를 통해 봄 햇살 같은 상큼함을 발산했다. 소이현은 최근 한 의류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원색의 봄 의상들로 사랑스런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소이현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옷차림과 단아한 원피스를 모두 소화하며 ‘남다른 옷걸이’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청와대 경호실의 시크한 여인 이차영으로 분하고 있는 소이현은 화보에서는 극 중 역할과는 180도 다른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류브랜드 관계자는 “소이현이 이번 봄 화보에서 러블리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잘 담아냈다”고 칭찬했다. 한편 소이현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스타 보라, 다채로운 립 메이크업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 과시

    씨스타 보라, 다채로운 립 메이크업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 과시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패션 매거진 ‘보그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샤넬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보라는 7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보라는 이번 화보에서 천진난만한 소녀에서부터 시크한 톰보이, 그리고 제인 오스틴 소설 속 여주인공 같은 우아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보라는 립 컬러 하나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출해냈으며, 10시간 동안 이어진 힘든 촬영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소녀와 숙녀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보라의 이번 화보는 보그걸 4월호와 보그걸 공식 웹사이트(www.voguegir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뷔 18년차 배우 송승헌이 직접 말하는 라이프 스타일 공개

    데뷔 18년차 배우 송승헌이 직접 말하는 라이프 스타일 공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가 배우 송승헌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셀러브리티’ 4월호 표지모델로 오랜만에 화보촬영에 나선 송승헌은 데뷔이래 변치 않는 외모와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특유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눈빛 등 여심을 사로잡은 성숙한 남성미를 표현했다. 특히 올 봄 유행할 플라워, 카모플라주 등 트렌디한 패턴과 프린트 룩의 의상을 소화하며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촬영에 이어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한 송승헌은 그간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남자 송승헌’에 대해 말했다. 작품 속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송승헌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캐릭터로 만들어진 내 이미지는 한 여자를 위해 순종적이며, 젠틀한 남성상이 많다. 실제의 나는 아주 솔직하고 개구쟁이이며, 고집불통인 남자, 낙천적으로 살려고 하는 남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오랜만의 복귀작, 영화 <인간중독>에 대한 질문에 “<인간중독>을 통해 지금껏 송승헌이 했던 작품 중 조금 더 배우냄새가 강하게 풍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간중독>은 내게 참 많은 것을 얻게해준 영화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설렘과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데뷔 18년차 송승헌이 밝히는 ‘인기’와 ‘스타덤’에 대한 진솔한 생각, 소탈한 평소 라이프스타일,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의 만남 등이 공개된다. 한국 최고의 셀러브리티 배우 송승헌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세계 팬과 영화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포근한 휴일 미세먼지 극성 ‘답답’
  • ‘밀회’ 김희애, 19살 연하 유아인과 금기된 사랑 ‘상상초월 파격’

    ‘밀회’ 김희애, 19살 연하 유아인과 금기된 사랑 ‘상상초월 파격’

    배우 유아인과 김희애의 에로틱한 분위기가 담긴 화보가 화제다. 14일 공개된 패션잡지 엘르 4월호 화보 속 두 사람은 차원이 다른 파격적인 포옹을 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의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촬영됐다. 두 남녀의 극적이고 섹슈얼한 모습을 더욱 짙게 보여주고 있는 중. 먼저 김희애는 완벽한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로 미니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19살 연하인 유아인과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했다. 또한 유아인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설렘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화보 속 김희애와 유아인은 입을 맞추고 있는 듯 서로의 얼굴을 가깝게 밀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방 안에서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 등 은밀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을 통해 금기된 사랑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밀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 두 사람은 19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의 세 번째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 = 엘르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화보] 미세먼지로 흐려진 서울 하늘 ‘갑갑’

    [화보] 미세먼지로 흐려진 서울 하늘 ‘갑갑’

    미세먼지로 흐려진 서울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화보] 리본 연기 펼치는 김한솔 ‘우아한 몸짓’

    [화보] 리본 연기 펼치는 김한솔 ‘우아한 몸짓’

    15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14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한국 김한솔이 리본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News1
  • [뉴스 플러스] 롯데시네마 21일부터 관람료 1000원 인상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관람료가 줄줄이 오른다. 지난달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업계 2위인 롯데시네마도 오는 21일부터 관람료를 올린다. 일반 2D 영화 요금은 평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오른다. 대신 2D 영화보다 최대 5000원 비쌌던 3D 상영관이나 특수 상영관의 관람료는 내린다. 3D 상영관은 평일엔 3000원 내린 1만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원 내린 1만 2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 애마부인 列傳1 ‘원조’ 안소영

    애마부인 列傳1 ‘원조’ 안소영

    1982년 2월 6일 영화 ‘애마부인’이 개봉됐다. 외설적인 배우의 포즈를 담은 포스터엔 ‘완전성인영화의 화려한 팡파레’라는 문구를 담았다. 억압된 사회 분위기 속에 ‘애마부인’은 관객 31만 5000명을 동원, 그 해 흥행 1위에 올랐다. 또 안소영이라는 글래머 스타를 낳았다. 안소영은 ‘애마부인’ 한 편으로 에로영화의 뮤즈로 떠올랐다. 당시 23세다. 안소영은 ‘애마부인’ 이후 1982~83년까지 무려 7편의 영화를 찍었을 정도다. ‘애마부인’은 국내 최초의 심야영화라는 기록과 함께 1996년까지 13편이나 제작돼 ‘국내 최장 시리즈’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이 한창 관객몰이를 하던 6월 27일자 선데이서울 제706호에 하얀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했다. 표지에는 ‘어디서나 자신 있게 옷을 벗을 수 있다는 안소영의 섹시포즈’라는 설명이 곁들여 있다. ‘안녕하세요’라는 화보의 사진설명에도 “이제 누가 뭐래도 한국 최고의 글래머. 19살에 영화계에 데뷔. 풍만한 앞가슴(35인치)으로 출세가도를 달리는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에서 다시 한번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과연’하고”라고 적고 있다. 안소영은 한동안 미국 생활 등으로 대중 앞에 나서지 않다가 지난 2월 MBC 프로그램에 출연, “(‘애마부인’ 촬영 때) 안장도 놓지 않은 말에 누드로 올라 타 많은 양의 하혈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선데이서울 82년6월27일]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 판권 등 지적재산권은 서울신문의 소유입니다. 무단 전재, 복사, 저장, 전송, 개작 등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 [포토] 조인성 ‘일상이 화보~’

    배우 조인성이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스타뉴스/뉴스1
  • 베낄수록 HOT HOT 낯 뜨거운 패션업계

    베낄수록 HOT HOT 낯 뜨거운 패션업계

    회사원 송혜진(28)씨는 최근 구두 한 켤레를 사려다 고민에 빠졌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검정색 가죽 단화를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 이자벨마랑을 똑같이 베낀 상품이었던 것. 송씨는 “정품 가격은 80만원인데 카피 제품은 14만원대면 살 수 있다”면서 “디자인과 가격은 마음에 들지만 아무래도 ‘짝퉁’을 사는 것이 꺼려진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이자벨마랑’을 입력하면 ‘st’(스타일의 약어)라는 용어로 포장한 가짜 상품에 대한 정보가 끝도 없이 나온다. 이자벨마랑 공식 웹사이트의 화보를 무단으로 가져와 똑같이 베꼈다며 자랑하는 뻔뻔한 상술도 적지 않다. 보세의류를 파는 업체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은 디자인 도용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브랜드 버버리는 지난 10일 국내 업체 쌍방울 TRY의 남성 속옷이 버버리 고유의 체크무늬를 도용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버버리는 해당 제품의 제조 및 판매금지와 함께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LG패션의 라푸마는 프랑스 아웃도어 업체 살로몬으로부터 워킹화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LG패션 측은 10년 가까이 라푸마가 사용해오던 디자인 요소에 대해 살로몬이 딴죽을 걸었다며 모방 논란을 일축했지만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겨울에는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패딩인 캐나다구스가 인기를 끌면서 정품과 로고와 디자인을 유사하게 만든 제품이 엠폴햄, DOHC, 클라이드, 잭앤질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 쏟아져 나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코리아구스’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패션업계의 베끼기 불감증은 하루이틀의 일은 아니다. 업계 전반에 깊게 뿌리내린 근시안적인 사고방식 탓이다. 당장의 매출과 이익에 급급하다 보니 이미 검증된 유명 수입 브랜드를 베껴 한철 팔아먹는 장삿속이 판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해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을 기르려면 연구개발비와 인건비가 많이 든다”면서 “요즘처럼 옷이 안 팔리는 불황기에는 대규모 투자가 더욱 어려워서 카피라는 손쉬운 지름길을 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열악한 국내 패션업계의 현실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한 브랜드가 시즌마다 200벌의 디자인을 내놓는데 모두 독창적인 옷을 뽑아내긴 물리적으로 어렵다”면서 “회사에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기대하지 않고 티 나지 않게만 베끼라고 권유한다”고 털어놨다. 디자이너들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에 1년에 두 번 정도 출장을 간다. 주된 목적은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사들고 오는 일이다. 디자이너 출신의 업계 관계자는 “사온 옷을 일일이 뜯어서 패턴을 뜨고 디자인에 참고한다”면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원 제품을 재해석하는 것 역시 창조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 백화점들은 신상품이 나오는 시기마다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디자인 도용을 위해 해외 브랜드의 신상품을 대거 사들였다가 환불하는 얌체족들이 활동하기 때문이다. 한 백화점의 여성의류 담당자는 “구매조와 카피조, 반품조를 나눠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업체들이 동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퍼져 있다”고 말했다. 모방과 트렌드(유행)의 경계가 모호해서 서로서로 베끼는 현상도 비일비재하다. 지난해 여성의류 A업체는 백화점 같은 층에서 옷을 파는 B업체가 자사의 외투 디자인을 도용했다며 해당 제품 전시와 판매를 중단하게 해달라고 백화점 측에 요구하기도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해외브랜드의 특정 옷을 베낀 건 마찬가지였다”면서 “다만 옷 주름 개수와 소재가 미세하게 달라서 중재하기 곤란했다”고 말했다. 업계에 만연한 베끼기 관행은 신진 디자이너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디자이너 유진화의 브랜드 ‘진유103684’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로니백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 소재만 다르고 디자인을 고스란히 베낀 가방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반값도 안 되는 20만원대에 팔리면서 피해를 봤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품이 돌아다니게 되면 신진 디자이너들이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디자인 보호에 대한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의복 등의 디자인 등록건수는 2009년 2802건에서 2012년 661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추호정 서울대 의류학과 교수는 “그동안 패션업계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디자인 역량을 기르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하는 대신 해외 브랜드를 수입하거나 모방하는 등 쉽게 매출을 늘리려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체 브랜드를 관리하는 것만이 패션산업이 자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안젤라 베이비 내한, 김수현과 행사 참석

    안젤라 베이비 내한, 김수현과 행사 참석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쌤소나이트 레드 2014 S/S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수현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에 과거 김수현 안젤라 베이비의 화보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해 12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화보를 통해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쌤소나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젤라 베이비 내한, 김수현과 과감한 스킨십

    안젤라 베이비 내한, 김수현과 과감한 스킨십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쌤소나이트 레드 2014 S/S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수현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에 과거 김수현 안젤라 베이비의 화보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해 12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화보를 통해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쌤소나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젤라베이비 “김수현과 촬영, 미워하지 마” 화보사진 보니 ‘화들짝’

    안젤라베이비 “김수현과 촬영, 미워하지 마” 화보사진 보니 ‘화들짝’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화제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쌤소나이트 레드 2014 S/S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수현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안젤라 베이비는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다고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달라. 아주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김수현과의 광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친구들도 김수현과 같이 촬영하고 싶어했다”고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과거 김수현 안젤라 베이비의 화보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해 12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화보를 통해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1989년생인 안젤라 베이비는 중화권 인기 배우 겸 모델로 영화 ‘타이치0 3D’,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쌤소나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젤라베이비-김수현, 백허그 화보

    안젤라베이비-김수현, 백허그 화보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쌤소나이트 레드 2014 S/S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수현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에 과거 김수현 안젤라 베이비의 화보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해 12월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화보를 통해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쌤소나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인영, 무보정 광고촬영 현장 공개 ‘보석보다 빛나는 미모’

    유인영, 무보정 광고촬영 현장 공개 ‘보석보다 빛나는 미모’

    배우 유인영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유인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인영의 주얼리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유인영은 짧은 머리에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화이트 셔츠 한 장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특히, 그 동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와 MBC ‘기황후’를 통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유인영이 오랜만에 긴 머리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유인영은 주얼리 광고인데도 보석에 밀리지 않는 눈부신 미모로 화보 속 한 장면처럼 우월한 미모와 황금 비율을 자랑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유인영은 ‘기황후’에서 연비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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