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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아찔한’ 모델 락채은, 수영복 화보

    [포토] ‘아찔한’ 모델 락채은, 수영복 화보

    모델 락채은의 몸매가 화제다. 21일 락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블루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에서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가 시선을 끈다. 한편 락채은은 QTV ‘다이아몬드걸’ 온스타일 ‘겟잇뷰티’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모델 이호연과 결혼했다. 스포츠서울
  • “패션 워너비” 차정원, 시선집중 공항패션 ‘발끝까지 완벽 스타일링’

    “패션 워너비” 차정원, 시선집중 공항패션 ‘발끝까지 완벽 스타일링’

    패션 워너비 스타 배우 차정원의 공항패션이 눈길을 끈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2월호 화보 촬영 차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 차정원은 뽀얀 피부와 완벽한 비율, 이에 어울리는 시크한 네이비 패딩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평소 센스 있는 사복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정원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 네파 패딩에 니트와 데님 진을 매치해 초겨울 패딩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차정원이 착용한 아이템은 네파(NEPA)의 프리미아 벤치다운으로 네이비, 미스트, 블랙, 페일 바이올렛 등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른 어반 컬러를 사용해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스타일 아이콘 차정원의 화보는 그라치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제3의 매력은..” 서강준, 화보 속 치명적 눈빛

    “나의 제3의 매력은..” 서강준, 화보 속 치명적 눈빛

    2018년 가을, 첫 방송부터 마지막 회까지 연기력 호평을 들으며 드라마 ‘제3의 매력’의 온준영을 연기하며 우리를 때론 설레게 하고, 때론 안쓰럽게 했던 배우 ‘서강준’이 이번에는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서강준은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팬츠에 니트 베스트를 매치하여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소화했고, 이어 공개된 화보에서는 블랙 코트와 블랙 팬츠를 매치한 올 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고혹적인 표정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자신의 ‘제3의 매력’은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사람이건 작품이건 진심으로 대한다. 모두. 최소한의 선과 예의를 지키는 와중에도 내 마음에 더 귀 기울이며 진심을 다하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배우 서강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귤과 오렌지 그리고 레몬의 색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귤과 오렌지 그리고 레몬의 색

    지금까지 내가 그려왔던 식물 그림 중에는 펜에 잉크를 찍어 그린 흑백 그림이 많다. 식물세밀화란 당연히 채색 그림이겠거니 상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은 흑백 그림으로 주로 발전해왔고, 현재 이토록 과학기술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신종이나 미기록종을 발표할 때 학자들은 여전히 채색이 아닌 흑백의 선 그림으로 식물의 형태를 기록하고 이야기한다. 물론 대중에게 식물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전시 목적에서의 식물 그림은 대중이 식물을 이해하기 쉽고 주목하기 좋은 채색 그림으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역사적으로 식물세밀화가 흑백 그림으로 발전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식물의 색은 기후나 토양 조건 등 환경, 시기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모든 색상환을 다 기록하지 못하고 특정 색을 선택해 칠한다면 그 색만이 정답이라 여겨질 수 있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는 것, 그리고 도감의 삽화로 주로 발전해 인쇄술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옛날엔 여러 색을 인쇄할 수 없거나 인쇄 과정에서 다른 색으로 바뀌는 일도 있어서 그 과정에서 생긴 오류로 틀린 정보를 제공할 바에 아예 색을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물 그림 기록물의 대부분이 흑백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색을 넣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경우도 있다. 독일의 의사이자 화학자였던 쾰러는 1887년 두 권으로 된 약초 도감을 출간했고, 책의 모든 식물 삽화는 풀 컬러로 제작되었다. 몇 년 전 독일 베를린에서 이 도감의 초판본을 보았고, 내게 도감을 보여준 식물학자는 이 책이 다색 석판의 방법으로 인쇄되었다고 말했다. 다색 석판이란 이름 그대로 색을 다양하게 넣을 수 있어 기존 판화보다 대량 인쇄가 수월한 방법이다. 이 인쇄술은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9세기 말 당시 유럽 출판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나에게는 꽤 낯선 19세기 독일의 약용식물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다 레몬 그림 앞에서 나는 다색 석판의 능력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생각해온 가장 이상적인 레몬 고유의 색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종이가 오래돼 색이 바랬음에도 불구하고 그림 속 식물은 특유의 연둣빛이 살짝 섞인 연노란색 껍질 색으로서 정체성을 주장하고 있었다. 나는 식물이 가진 고유의 색을 잘 표현해낼 수만 있다면 아예 색을 배제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기록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더구나 귤과 오렌지, 레몬, 자몽, 라임, 유자처럼 두꺼운 껍질에 신맛의 과육을 가진 운향과 귤속 식물들은 이들 고유의 색이 오렌지색, 귤색, 레몬색 등 식물 이름 그 자체로 불릴 정도로 색에 민감하게 발전해왔다. 이들은 성숙기가 필요한 과일이고, 성숙도에 따라 색과 맛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도 연구자들은 귤속 과실의 성숙과 착색, 맛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노란색을 띠는 건 껍질에 함유된 바이오플라보노이드에 의한 것이다. 물론 그 안에서 각각 뚜렷한 색 차이를 가진다. 라임은 초록에 가까운 연두색, 레몬은 연둣빛을 띠는 옅은 노란색, 귤은 그보다 짙은 노란색, 오렌지는 주황색, 그리고 자몽은 붉은빛이 도는 주황색. 이런 차이는 주로 붉은색에 관여하는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함량에 의해 결정된다. 이 함량은 성숙기 온도와 빛에 영향을 받아 늘 높은 기후대에서 자라는 자몽과 오렌지는 더 붉은빛을 띠게 된다. 레몬의 경우 안토시아닌이 꽃과 꽃눈에 색소 침착을 자극하지만 과실에는 작용하지 않아 과실이 더 붉은색으로 변하지 않고 옅은 노란색으로 유지된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는 다양한 귤속 식물들이 재배된다. 온주밀감부터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그리고 하귤까지. 작년 나는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품종들을 그렸고, 품종에 따라 껍질의 색과 질감이 뚜렷이 차이가 나는 점이 흥미로웠다.현재 이들 주 재배지는 제주도지만 앞으로 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중남부, 더 나아가서는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게 될 것이고, 그만큼 우리는 더 다양한 색과 형태의 감귤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때 즈음이면 그림 기록 기술도 발전해 펜, 물감이 아닌 컴퓨터와 마우스만으로 이들을 그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식물이 가진 자연스러운 선을 컴퓨터가 재현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지만 말이다. 분명한 건 귤속 식물을 기록할 때만큼은 나는 선화가 아닌 각각의 다채로운 색을 살린 채색 그림으로 기록할 것이란 거다.
  • [포토] ‘머슬퀸’ 류세비,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몸매

    [포토] ‘머슬퀸’ 류세비,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몸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가 머슬퀸 류세비의 화보를 공개했다. 2018년 3월호 커버걸로 등장, 파격적인 노출과 완벽한 몸매로 완판을 기록한 류세비는 하반기 머슬마니아 대회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12월호 단독 커버걸로 낙점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류세비는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한편 류세비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사우스 포인트 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비키니 쇼트 3위, 스포츠모델 5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성숙미 물씬’…에이핑크 오하영 단독 화보

    [포토] ‘성숙미 물씬’…에이핑크 오하영 단독 화보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 12월호에 에이핑크 오하영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오하영은 아름답고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벨벳 소재의 슬립 드레스와 시어링 코트를 매치한 룩과 컷 아웃 디테일의 톱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정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그룹 ‘에이핑크’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첫 화보 촬영을 마친 오하영은 가수를 넘어 최근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히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하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나일론’ 12월호와 나일론 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나일론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정, 성숙美 돋보이는 화보 공개 ‘우아함의 정수’

    이민정, 성숙美 돋보이는 화보 공개 ‘우아함의 정수’

    배우 이민정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167호의 커버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 페라가모 타임피스(Ferragamo Timepieces)와 함께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화보에는 배우 이민정의 한층 성숙해진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특히 이민정만의 우아한 매력과 페라가모 타임피스의 세련된 스타일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민정은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의상에 손목시계를 포인트로 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특유의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강조한 화이트 드레스부터 세련된 블루 컬러 재킷, 고혹적인 매력의 블랙 퍼 아우터 등 다양한 컨셉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한 것은 물론 세련되고 과감한 워치 스타일링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커버에서 이민정은 페미닌한 무드가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에 실버와 로즈골드 브레이슬릿 워치를 악세서리처럼 믹스 매치해 세련되고 도회적인 룩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품 있는 스타일링에 이민정의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포즈, 더욱 깊어진 눈빛과 표정 연기가 더해져 한층 더 성숙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이민정은 시크한 느낌의 블루 재킷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블랙과 블루 다이얼 워치를 포인트 매치한 감각적인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캐주얼한 느낌의 버건디 컬러 가죽 재킷에는 고급스러운 카멜과 심플한 블랙 레더 스트랩 워치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페라가모 타임피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성은 안정·LG는 친정… 연말 인사 촉각

    삼성은 안정·LG는 친정… 연말 인사 촉각

    작년 세대교체 삼성, 성과보상 기조 유지 구광모 회장 첫 정기인사로 ‘LG 방향타’ SKT는 5G·융합보안·IoT 등 대폭 강화 조직 정비 끝낸 KT ‘황창규 체제’ 굳혀삼성·LG그룹, SK텔레콤, KT 등 주요 정보기술(IT) 그룹의 연말 임원승진 및 조직 개편 규모와 방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정 속 변화’와 실적에 따른 개편, 올해 40대 총수로 등극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정 체제’ 구축과 대대적인 인사 혁신이 관심거리다. 통신 그룹들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 강화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삼성 반도체 승진잔치… AI 외국인 파격 발탁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해 임원 인사에서 이미 ‘50대 사장단’으로 세대 교체와 인적 쇄신을 이뤘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파행을 겪었던 연말 정기인사는 3년 만에 정상화되며 예년처럼 12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상고심을 앞둔 이 부회장이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되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리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7명의 사장이 교체돼 올해는 부사장급 위주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실적이 부진한 인터넷모바일(IM)·소비자가전(CE) 부문 조직 통폐합 등 경영 효율화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같은 맥락에서 IM부문장인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교체설도 흘러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20일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진행 중인 반도체 부문에서 가장 많은 승진자가 나올 것”이라면서 “이 부회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 외국인 인력 파격 승진, 신성장 동력인 전장 부문의 확대 개편 등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LG는 미래 준비 초점… 변화·혁신에 방점 이날 하반기 사업 보고회를 마무리한 LG그룹은 오는 28일 전후 계열사별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의 첫 정기인사인 만큼 구 회장만의 인사 색깔이 드러나는 동시에 향후 그룹 경영의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계열사 ‘6인 부회장단’ 일원이었던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3M 출신 신학철 부회장 내정자로 바뀌며 전격 물러나면서 ‘인사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실적이 좋지 않았던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 최고령 부회장이자 14년째 재임 중인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세대교체론이 나온다. 앞서 지난 7월 원포인트 인사로 맞교체된 권영수 ㈜LG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유임이 점쳐진다. 그룹 관계자는 “변화·혁신에 방점이 찍히는 분위기지만, 실제로 인사 규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조직 개편, 발탁 승진 등 계열사별로 새 성장동력 및 미래 시대 준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했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개편 등도 마찬가지다. SK텔레콤은 그룹 인사와 맞물려 다음달 초 5G, 융합보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강화하는 개편 및 인사를 할 예정이다. 박정호 사장이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인사폭이 상당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SK그룹의 물적 분할을 앞두고 박 사장의 ‘중간지주사 역할론’이 부상한 것도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끝낸 KT는 황창규 회장 친정 체제를 한층 굳혔다는 평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송소희 “학교서 ‘관종’이라 소문..단아 이미지와 달라”

    송소희 “학교서 ‘관종’이라 소문..단아 이미지와 달라”

    국악 신동에서 어엿한 숙녀로 성장해 흐른 세월만큼이나 더욱 짙어진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국악인 송소희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한복린, 위드란(WITHLAN), 클라쎄14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호피 드레스에 핑크 퍼 코트를 입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블랙 미니 드레스에 블랙 베레모를 쓰고 시크한 무드를 보여줬다. 이어 슈트 스타일링으로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보여준 그는 마지막으로 단아한 한복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악 여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한 그는 “올해 ‘모던민요’ 앨범 발매 후 활동하면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대학생 신분이라 막 중간고사가 끝나 다음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국악인이자 풋풋한 대학생 송소희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리는 5살, 민요는 8살에 시작한 송소희. 어린 나이부터 국악을 하며 고된 시간도 많았을 것 같다는 물음에 “현재까지 삶 중에서 굳이 슬럼프를 꼽자면 현재가 가장 큰 굴곡을 맞이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입을 뗀 그는 “음악적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싶은 순간”이라며 “이 지점에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도 고민이 많이 되고, 소리라는 분야에 대해 알면 알수록 부족한 게 너무 많이 보이니까 스스로 답답한 마음도 크다. 후회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지금까지 왔던 길에 대한 살짝 회의감도 들고 그래서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생각된다”고 진중한 답변을 전했다. 지금의 송소희라는 인물이 있기까지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전한 그는 “예술에 꿈을 가진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그 길로 인도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소희를 알린 ‘전국노래자랑’ 출연 계기 역시 어머니라고 답한 그는 “‘전국노래자랑’은 현재 모든 음악적 고민의 원천이자 민요를 제대로 시작하게 해준 동력”이라고. 전통에 대해 크게 갈망하고 공부하면서도 한국음악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영역을 벗어나 좀 더 넓은 영역에서 국악을 알리고자 하는 그는 “작년부터 기획한 기진맥진 프로젝트라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국악의 소신은 지키며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악이 아닌 다른 장르를 가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음악적 간극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을 터. “서로 음악적인 색을 지키며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율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국악에 대한 낮은 관심과 외면받는 현실에 국악인으로서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고 전하자 “젊은 국악인들에게 주어진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강요하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 국악인이면서 22살 풋풋한 대학생인 그에게 대학 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경험을 묻자 조별과제라던 그는 “그게 뭐라고 많은 사람들이 골머리를 썩이며 싫어하는지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알겠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에는 날씨가 추워서 타지 못하지만, 평소 학교 다닐 때 킥보드를 애용한다는 그는 “관종이라고도 하더라”며 “나에 대해 고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옷도 다양한 스타일로 입고 이어폰 꽂고 노래 들으면서 신나게 킥보드 타고 다니니까 사람들 눈에는 신선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음악을 배우면서 한국의 유교 사상도 자연스럽게 접한 그는 “친구들은 진지충이라고 한다”며 “서로의 고민에 대해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좋아한다. 괴리감은 있지만 함께하면 늘 즐겁다”고 전했다. 스무 살 때 술이라는 신세계를 접했다며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 그는 “1학년 때 정말 무섭게 술을 마셨다”며 “주량으로 지기 싫어서 정신력으로 버텨가며 마시기도 했다.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을 지경”이라고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중에겐 한복 입은 모습이 익숙하지만, 평소 다양한 사복 스타일을 즐긴다는 그는 “한가지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고 다양하게 입고 싶은 걸 입는 편”이라며 “한복은 250여 벌 정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걸음걸이 교정을 위해 아이돌 댄스를 배웠다고 전한 그는 “흥미는 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며 “내적으로 이렇게 과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파워풀하게 췄지만, 안무 선생님은 조금 더 넓게 사용하라고 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도량이 넓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던 그는 “모든 일에 있어서 둥글게 대할 줄 알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좋다”며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 중 하나를 꼽으라면 이 부분인 것 같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기도. 국악 신동에서 국악 소녀, 국악 여신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그이지만 어떤 수식어보다 누가 봐도 한국음악을 하는 소리꾼, 국악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송소희는 “스스로 당당하게 ‘국악인 송소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싶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가온 2019년 목표에 대해 “음악적으로 굵직한 작업을 많이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 생활을 마침표를 찍는 해이기 때문에, 그 마침표를 정말 멋있게 찍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 그는 “음악적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이 순간이 내게는 소중하고 크게 와 닿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모든 과정을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리, 지금 가장 중요한 여배우 [화보]

    김태리, 지금 가장 중요한 여배우 [화보]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2018년 12월호를 통해, 올 한 해 ‘1987’, ‘리틀 포레스트’와 ‘미스터 선샤인’으로 누구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한 커버 스토리와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말 ‘미스터 선샤인’ 종영 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배우 김태리는 겨울 냄새가 흠씬 풍기는 독일 베를린의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모처럼 만의 여유와 함께 ‘데이즈드’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조반나 퀼팅백, 로즈핑크 프레임백 헤더, 레드컬러 뉴엘레나 미니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핸드백을 소화 하거나, 막스마라의 자랑인 캐시미어 코트, 프린지 코트, 아이보리컬러 테디베어 코트를 소화하며 차가운 베를린의 겨울을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움으로 감싸 안았다.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특히 베를린 특유의 오락가락한 날씨와 촬영이 끝나고 방문한 유대인 박물관을 언급하며 낯선 도시에 대한 첫 방문 소감을 남기며 웃어 보였다. 2018년을 보내는 소감을 묻는 말에 “2018년은 정말 많이 바빴어요. 바쁘다는 건 많은 걸 담아두고 기억하기에 좀 벅차다는 말인지도 몰라요. 시간이 지나면 어떨지 모르지만요”라고 말하며 바쁘게 지낸 지난 한 해를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고 싶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똑 부러진 말과 행동으로 분명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2018년 마지막 ‘데이즈드’ 코리아의 얼굴인 김태리의 아주 특별한 커버 스토리와 화보,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8년 12월호와 www.dazedkorea.com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낯 과감하게 공개한 현아, 부스스한 머리도 ‘찰떡 소화’

    민낯 과감하게 공개한 현아, 부스스한 머리도 ‘찰떡 소화’

    현아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그라치아’ 화보에서는 현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현아는 자연스러운 화보 콘셉트 연출을 위해 옅게 발려있던 피부 화장까지 전부 지우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말갛고 장난스러운 현아의 새로운 얼굴이 화보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데님과 흰 티셔츠, 워크 웨어 등 캐주얼한 옷차림에 대담한 디자인의 워치를 착용, 쿨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확고한 취향과 패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자신에 대해 “좋아하는 게 굉장히 명확하고 잘 바뀌지 않는 사람” 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몇 년 째 빈티지 믹스 매치에 빠져있다, 일본과 유럽 빈티지 마켓과 우리나라 우사단길 빈티지 숍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부스스한 컬로 변신한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도 “할아버지들이 다니는 동네 미용실에서 펌 했는데 대만족”이라고 털털한 면을 드러내기도. 현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간된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계룡선녀전’ 윤현민, 가을 화보 장인 ‘영상 뚫고 나오는 비주얼’

    ‘계룡선녀전’ 윤현민, 가을 화보 장인 ‘영상 뚫고 나오는 비주얼’

    ‘계룡선녀전’에서 열연 중인 윤현민의 다양한 표정 연기와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남성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TREMOLO)’는 윤현민의 매력 넘치는 모습이 담긴 화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메이킹 영상은 댄디한 매력부터 젠틀한 미소, 그리고 시크한 차도남까지 윤현민의 수많은 표정 연기를 볼 수 있어 더욱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윤현민은 젠틀한 외모와 깊은 감성의 눈빛으로 특유의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특히 다양한 아우터를 그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여심뿐만 아니라 남성의 쇼핑 욕구까지 자극하기도. 한편 윤현민은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중인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이크로닷 부모사기, 친척-이웃-동창 수억원 빌리고 잠적 ‘고소장 공개’

    마이크로닷 부모사기, 친척-이웃-동창 수억원 빌리고 잠적 ‘고소장 공개’

    래퍼 마이크로닷이 과거 부모님이 사기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측은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처 없을 것”이라며 “추측성 글과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같은 날 저녁, 한 매체를 통해 한 피해자가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고소한 고소장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친척과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서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관계자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사진=bnt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자 “패션잡지 커버 모델 선정? 거짓말인 줄 알았다”

    이영자 “패션잡지 커버 모델 선정? 거짓말인 줄 알았다”

    방송인 이영자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이영자와 절친한 동료인 김숙, 최화정, 홍진경이 함께 한 파티 화보 또한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한껏 차려 입은 모습으로 유쾌하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단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크러시 유발자’들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Fun Fearless Fabulous Party’라는 화보의 콘셉트를 잘 소화해냈다. 이영자는 해당 매거진 커버 모델 제안을 받았을 때 “뭐? 내가? 에이, 거짓말하지마. 설마 표지를 돈으로 산 거야?”라는 반응을 내비쳤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잡지 표지 모델 하면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다. 예쁘고 늘씬하거나 아니면 브레인이거나. 그러니까 지성이 꽉 찬 친구면 몰라도 몸이 꽉 찬 사람은 잘 안 하니까. 그런 면에서 코스모는 아주 앞서가는 잡지”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응수했다. 동시에 방송인으로서의 오랜 커리어를 통해 늘 다잡는 마음가짐으로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손꼽은 이영자는 “지금은 나를 찍고 있지만 내가 영원한 주인공은 아니라는 것, 각자의 몫들이 모여서 삶은 종합예술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촬영에 참여한 김숙은 “이렇게 넷이서 화보를 찍을 일은 이번 세기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수도 있을 거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화보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숙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언니들의 위로’에 가장 큰 힘을 얻는다며 “따뜻한 말이 아니고 오히려 냉정한 말에 가까울지 모르지만 그 말들이 중심을 딱 잡아준다. 그리고 그런 말은 언니들이니까 가능한 것 같다. 다 겪어봤고, 다 해봤으니까”라면서 멤버들을 향한 든든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맏언니 최화정 또한 멤버들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엄마, 아빠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있다는 것만으로 든든하듯이 나에겐 이 친구들이 그런 존재다. 내가 그런 ‘인생의 친구’를 가졌다는 건 너무 행운이 아닌가 한다”라면서 동생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하고 “내가 보기엔 오히려 여자들이 의리가 더 강한 것 같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이스하게’ 힘을 모으는 건 우리 여자들이 훨씬 잘하지 않나?”라는 멘트로 여자들의 우정을 칭송했다. 막내 홍진경은 최근 화제가 된 ‘책벌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방에 책 한 권씩 넣어 다니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냥 내 가방에 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더라.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정말 다르다”라면서 “나이 들어서고 ‘개츠비’처럼 사랑하고 ‘모스크바의 신사’처럼 더 어린아이가 되고 싶다”는 인문학적인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SNS 계정,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선아♥정재용 웨딩사진 공개 ‘말끔 턱시도X순백 드레스’ 자태 눈길

    이선아♥정재용 웨딩사진 공개 ‘말끔 턱시도X순백 드레스’ 자태 눈길

    DJ DOC 정재용(45)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의 이선아(26)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8일 정재용 이선아 커플의 모바일 청첩장이 유포되며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웨딩화보 속 정재용은 말끔한 턱시토 차림으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선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거나 이마에 입을 맞추며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재용 이선아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재용은 앞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나이는 어리지만 배려심은 저보다 많은 듯 하다”면서 “모든 일에 열정적인 면도 여자친구의 매력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선아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6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현무 괜찮나요?” 한혜진, 작업 중인 기안84에 반해 “사귈 뻔”

    “전현무 괜찮나요?” 한혜진, 작업 중인 기안84에 반해 “사귈 뻔”

    ‘나 혼자 산다’ 한혜진 기안84의 ‘남매 케미’가 금요일 밤을 뒤흔들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웹툰작가 기안84의 사무실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은 내년인 모델 데뷔 20주년을 기념할 그림 화보집을 구상 중이었고, 도움을 받기 위해 기안84를 찾은 것. 한혜진은 “내 사진 위에 그림을 덧입혀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고 콘셉트를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쇼에 들어가기 직전 사진을 찾아냈고 “저 때의 감정은 고슴도치 같다. 아주 예민하고 건들면 안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거울에 비친 한혜진의 얼굴을 고슴도치로 그렸다. 자신의 의도가 정확히 표현되자 한혜진은 기안84에 “천재”라면서 존경의 눈빛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은 “기안은 그림 그릴 때 가장 멋있다”면서 박나래에게 “네가 저기 있었으면 진짜 기안이랑 사귀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현무가 없었으면 진짜 사귈 마음이 있었단 거냐”고 놀라워했고 한혜진은 “그 정도로 멋있었다는 거지”라고 했다. 한혜진의 남자친구 전현무는 떨떠름한 표정을 보였다. 이날 작업 후 한혜진은 기안84의 사무실에 부족한 것을 채워주겠다며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시장 나들이를 가기도 했다. 방송 말미 한혜진은 기안84에 대해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기안84는 진짜 편한 사람이다. 내 친남동생보다 편하다”고 고백했다. 기안84 또한 “친누나가 있다면 저런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주 보면 싸울 것 같고, 가끔 보면 서로 챙겨주면서 잘 지내는 누나일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천만 팔로워 거느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포스

    2천만 팔로워 거느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포스

    미국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Emily Ratajkowski·27)의 최근 인스타그램 속옷 화보 사진이 큰 화제다. 화보 촬영차 지난 11일(현지시간) 호주를 방문한 에밀리는 시드니의 한 편의점 실내에서 M/Rata의 란제리 신제품을 입고 몸매를 뽐냈다. 미니 츄러스 스낵을 든 채 빨간색 속옷을 입은 그녀의 사진은 하루 만에 121만 7700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에밀리는 인스타그램에서 2천 48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사진= Emily Ratajkowski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 “하하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안 싸웠다”

    별 “하하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안 싸웠다”

    데뷔 16년 차 베테랑 가수 별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03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15만에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인 그에게서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루트원,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밝은 미소와 청순한 매력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보여 주는가 하면 또 유니크하고 성숙미가 돋보이는 콘셉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내내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미소로 현장을 이끌어 나갔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는 콘서트와 신곡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별이 있어야 할 자리’, 별자리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여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에게 제일 의미 있는 장소는 무대 잖나. 무대가 그립기도 했고 작년에 ‘리브스’ 앨범이 나오긴 했지만 라이브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며 공연 준비 중인 근황을 알렸다. 첫 번째 콘서트와 텀이 길어진 것에 대해서는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할 수 없었다. 단독콘서트를 다시 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라며 공연을 앞두고 복합적인 감정을 전했다.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소극장 공연이다 보니 관객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했다. 물론 히트곡을 들려드리고 내 목소리를 잘 전달하는 것에도 충실했다. 또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이번에는 ‘별’이라는 사람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인 면, 성격을 보여 드리려고 한다”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별은 이에 대해 “150석이 적다면 적지만 150명이 나를 위해서 돈과 시간을 지불한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신곡이 나온 후에 공연하는 것도 아니라서 티켓이 다 팔릴 거라고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표가 안 팔리면 나라도 사야겠다 싶어서 휴대폰을 붙잡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매진이 되더라. (웃음)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콘서트 당일 함께 발매되는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 갔다. “‘눈물이 나서’라는 곡이다. 너무 오랜만에 이런 노래를 부르게 된 것 같다. 이런 슬픈 발라드를 오랜만에 하기도 했고 예전의 ‘별’이라는 가수에 대한 향수를 가진 분들이 굉장히 반가워하실 곡이 될 것 같다. 딱 ‘별이구나’라고 느끼실 만한 곡이다. 내가 직접 가사를 쓰기도 했고 내 감성이나 목소리가 제일 자연스럽게 깊이 묻어나는 곡인 것 같다”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결혼 후 작사에 어려움이 있음을 털어놨다. “안정적으로 잘살고 있는데 사랑이나 이별 얘기를 하는 게 좀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편하지가 않더라. 들으시는 분들도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내 모습을 잘 아시기 때문에 몰입이 어려우셨을 거다. (웃음) 이번 곡에는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고민과 현재 심정이 잘 드러난 것 같아 감히 자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한동안 겪었던 음악적 고충과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신곡 작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아마 작사를 하는 사람들은 다들 비슷할 텐데 묵은 기억과 감정을 끄집어낸다. 그래서 이번에도 작업하면서 후회했던 게 ‘결혼 전에 좀 더 많이 만나 볼걸, 많이 헤어져 볼걸’하는 생각이 들더라. (웃음) 괜히 심통이 나더라. 괜히 남편한테 가서 짜증을 냈다. (웃음)”라며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12월 32일’을 녹음하던 당시 이야기도 공개했다. “당시 스무 살이었는데 그때는 남자친구를 사귀어본 적도 없고 슬픈 감정, 헤어짐, 아픔도 모르고 (박)진영 오빠의 설명만 듣고 몰입해서 불렀다. 그런데 그 노래를 아직도 본인의 넘버원으로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는걸 보면 경험보다는 몰입과 소화력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박진영과의 일화를 말하기도. 그는 결혼 후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다고 한다. “내 노래가 어떤 분들에게 인생의 OST 같은 의미가 있다는 글을 봤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 내가 음악을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했다. 누군가는 내 노래를 기다리고 내 목소리를 기다린다는 것에 책임감이 느껴지더라. 어떤 사람의 인생에 내 목소리와 음악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 그러면서 음악을 대하는 자세도 더 조심스러워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책임감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배우자 하하의 이야기도 나눴다. 하하와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지 묻자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친구처럼 많이 나눈다. 각자 하고 있는 장르가 다르다 보니 서로 배우는 점이 있는 것 같다. 남편은 내 팬이 되어준다. 내가 노래 잘하는 걸 부러워하고. (웃음) 내가 노래하는 모습이 좋다고 한다”라며 귀여운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후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방송을 보니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이 우리가 싸우지는 않았는지 걱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어떤 부분에서 그런 기류를 느꼈는지 잘 모르겠다. (웃음) 우리를 잘 아는 지인들은 원래 우리 부부의 평소 모습을 잘 알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라며 방송에 보인 모습이 부부의 자연스러운 일상이라는 것임을 알아 달라고 했다. 배우자,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수많은 인터뷰에서 이미 말했지만 나는 다시 태어나서 결혼이란 것을 해야 한다면 내 남편하고 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은 나에게 최고로 잘 맞는 사람하고 해야 하는 건데 결혼 7년 차인 지금, 아직은 이 사람보다 더 잘 맞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일 편안하고 알맞은 사람을 만난 것 같다. 물론 싸운다. 마음에 안 들고 꼴 보기 싫을 때도 물론 있다. 너무 좋은 말만 하면 가식이다. (웃음) 어떻게 매일 좋겠나. 하지만 간혹 보이는 그런 모습 때문에 이 사람을 떠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 내내 가족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그에게 가족의 의미를 물었다. “나에게 가족이란 정말 한 팀이다. 정말 소중하다. 유난히 끔찍하게 서로를 생각하는 가족인 것 같다. 가족만큼 소중한 건 없는 것 같다. 가족이 있기에 음악도 할 수 있고 일도 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 같다. 너무 소중하다”라며 다시 한번 이상적인 가족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수로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었더니 “음악인이 나갈 수 있는 방송이 많이 사라졌다. Mnet ‘쇼미더머니’를 보면 힙합 아티스트들이 너무 멋있다. 그 방송에 나가고 싶다기보다 발라드 가수들도 그런 포맷의 방송이 생겨서 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 사실 힙합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다”라며 다른 장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묻어나는 답변을 내놨다. 앞으로도 계속 가수로서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막바지에 공연장을 찾을 팬들과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내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 ‘나 노래 엄청 잘해’, ‘내가 이런 음악을 했어’라고 뽐내는 게 아니라 정말 위로가 되고 싶고 어떤 이들의 삶 속에서 힘이 됐으면 좋겠다. 가까이에서 계속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겠다”라는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사람 e향기] “한일 양국은 경쟁 아닌 존중으로 세계 향해 함께 나가야”

    [이사람 e향기] “한일 양국은 경쟁 아닌 존중으로 세계 향해 함께 나가야”

    “동아시아가 공존과 번영, 평화와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과거 냉전구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는 안전보장의 필요성이라는 대의가 양국관계를 강하게 지탱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 커다란 움직임이 발생하였습니다. 결코 낙관할 수는 없지만 전에 없던 평화와 발전의 기회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가운데 한일 양국은 서로 마주 보고 양국 간 문제를 해결하는 일뿐만 아니라, 양국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아시아를 이끌어 가는 관계가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시오카 타쓰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환기의 동아시아에서 한일 양국관계의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올해는 일한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문화와 인적교류가 양국관계의 초석”을 다진 만큼 앞으로 양국은 다름의 차이가 아닌 공통점을, 경쟁이 아닌 존중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함께 보고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니시오카 타쓰시(52) 원장은 오사카 태생(1967)으로 도쿄대학 경제학부 경제학과 재학 중 외무공무원채용 1종시험에 합격(1991)한 후 이듬해 졸업과 동시에 외무성에 입성(1992)했다. 그 후 주인도네시아(2005)와 주이스라엘(2007) 일본국대사관 1등서기관, 유럽연합 일본정부대표부 참사관(2010),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 인권인도과 헤이그 조약실장(2012), 외무성 영사국 해외일본인안전과장(2014), 외무성 국제협력국 지구규모과제 총괄과장(2015)를 거쳐 지난해 2월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사(공보문화원장)으로 부임했다. 편집자 주→한일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수고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문화원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우리 문화원은 197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데요. 1965년의 한일 국교정상화로부터 얼마 안 된 시기에 일본문화 발신의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기 훨씬 전의 일입니다. 우리 문화원의 3층에는 객석 수 126석의 뉴센추리홀이 있는데, 여기서 일본 영화를 계속 상영해 왔습니다. 당시 서울 시내에서는 이곳에서만 일본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일본문화원에서 일본 영화를 봤다고 하는 분을 지금도 만나 뵐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긍지입니다. →원장님은 양국관계를 어떻게 보십니까. -한일관계는 상호이해가 열쇠가 되는 문화교류 주도형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안보상의 목적에서 의도적으로 경제적인 상호의존 관계를 심화시켰습니다. 상호의존을 추구해 온 유럽과는 다른 관계입니다. →한일관계를 문화교류 주도적 관점에서 보시는군요.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54주년일 뿐만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서명한 한일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20년간 돌이켜봐도 정치·안보·경제·문화·인적교류의 4개 분야 가운데 진전했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누가 봐도 진전이 확실한 분야는 문화와 인적교류 분야입니다. 한국 내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과 일본 내 한류열풍은 충분하다고는 못해도 안정적인 양국 관계의 초석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한일관계는 문화교류가 주도해 갈 것으로 기대되며, 또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일관계는 늘 어렵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사소한 문제가 단숨에 정치 문제화 되어 양국관계의 진전 기운을 망쳐 버립니다. 국민감정이 국가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두 나라는 달리 사례가 없을 것입니다. 좋든 싫든 양국 국민이 서로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국 모두 민주주의국가이므로 앞으로도 국민감정이 양국 관계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류의 일상화가 중요합니다.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인해 상대를 보는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상대의 눈을 통해 세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좋습니다. 팝 음악이나 음식도 좋고, 예술이나 전통 예능, 스포츠도 좋습니다. 상대국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국의 정치와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를, 생활을, 인생을 이해하고 상대와 가까워지는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국의 언어를 배우고, 상대국에 무엇이든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상호이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이상적 양국 관계라면, 여기에 이르기까지가 매우 어렵습니다. 나 역시 서울에 살면서 한국어를 공부한 지 1년이 넘지만, 아직 내 의견을 한국어로 말할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는 한국인 친구가 많이 있다는 점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문화교류는 문화 홍보적인 성격으로 인해 마케팅의 주요수단이자 국가경쟁의 필수조건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일본문화를 전하는 목적은 한국인에게 일본문화가 한국문화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상호이해가 목적입니다. 상호이해는 서로의 존재와 처지를 존중함으로써 성립되는 것입니다. 문화교류는 경쟁이 아닙니다. 서로가 이웃 나라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간의 상호이해가 필수 불가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화교류는 양국정부가 같은 것을 목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본의 고노 외무대신 직속으로 ‘일한 문화·인적교류 전문가회의’가 결성돼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 간의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입니다.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직속으로 ‘한일 문화·인적교류 TF’가 결성돼 있습니다. 이 두 그룹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에 협력해야 할 시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작업이기에, 모여서 논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부연하면,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에 둘밖에 없는 선진민주주의국가입니다. 정치·경제적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인 동아시아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 갈 나라는 일본과 한국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과 한국이 서로 마주 보고 한일 간의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할 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공동으로 작업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서로의 다름에 대해 아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한일 관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시야를 넓히고, 또 전 세계로 시야를 넓히면, 그럴수록 일본과 한국의 공통점이 보일 것이고, 세계 속에 놓인 처지가 같다는 점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 구조와 산업 구조에도 공통점이 많습니다. 교육과 환경 문제, 복지와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사회 문제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마음이나 인생관에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본인과 한국인은 상대국의 정치와 경제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사회를, 생활을, 인생을 이해하고 상대와 가까워져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문화 교류는 경쟁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상대국에 대한 존중으로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다름의 차이점이 아닌 공통점’, ‘경쟁이 아닌 존중’은 시사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양국은 전통문화에도 공통적인 기원을 갖는 것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공통점과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 차이점을 찾아내는 문화론을 전개하는 것은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쪽에 기원이 있는지를 두고 다투거나, 다름을 근거로 상대를 비판하는 재료로 삼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우리 문화원에서는 그런 논쟁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양국 모두 세계적으로 매우 풍부한 문화를 가진 나라라는 점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한반도에 평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양국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동아시아가 공존과 번영, 평화와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길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동아시아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겁니다. 과거 냉전 구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는 안전보장의 필요성이라는 대의가 양국관계를 강하게 지탱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 커다란 움직임이 발생하였습니다. 결코 낙관할 수는 없지만 전에 없던 평화와 발전의 기회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가운데 한일 양국은 서로 마주 보고 양국 간 문제를 해결하는 일뿐만 아니라, 양국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아시아를 이끌어 가는 관계가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시야를 전 세계로 넓히면 어떨까요? 자유무역과 기후변화 체제에 관심을 돌리는 움직임, 유럽연합 탈퇴, 강대국의 보호주의 등 글로벌리제이션의 어두운 측면에 대해 내셔널리즘으로 대항하려는 움직임이 현저해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양국은 모두 글로벌리제이션 덕분에 여기까지 발전해 온 나라입니다. 글로벌리제이션의 어두운 측면을 극복함에 있어 내셔널리즘이 아니라 더욱 강한 글로벌리즘으로 극복해 가야 한다고 세계를 향해 주장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와 환경적 측면을 포함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를 목표로 UN에서 만든 2030 어젠다 및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가 나타내는 이념을 솔선해 이끌어 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아시아의 양대 국가이기도 합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제니 ‘SOLO’ 안무 티저 공개, 포인트는 ‘손가락 안무’

    제니 ‘SOLO’ 안무 티저 공개, 포인트는 ‘손가락 안무’

    제니 ‘SOLO’ 안무 티저가 공개됐다. ‘SOLO’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만 잠깐 나오는 안무는 귀여운 제니와 상반되는 강한 카리스마가 빛을 내며 팬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히고있다. 지난 주말 블랙핑크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 제니의 ‘SOLO’ 안무는 입소문을 타며 궁금증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니의 ‘SOLO’ 안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제니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SOLO’ 안무 버전이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SOLO’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등장했던 화려한 군무의 풀영상이 공개되는 것. 오늘 공개된 ‘SOLO’ 안무 티저 영상은 메인 멜로디인 후렴구에 맞춰 검지를 어깨에 터치하며 “빛이나는 SOLO”라고 외치는 포인트 안무와 검지로 원을 그려 돌리는 안무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앞서 ‘SOLO’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손가락으로 하는 재미있는 동작들이 있다. 포인트 안무 이름은 아직 없지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SOLO’ 뮤직비디오는 장면마다 화보를 연상케 하는 제니의 의상과 콘셉트가 화제가 됐다. 안무 버전을 통해서는 뮤직비디오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SOLO’ 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이번 주말 음악 프로그램이 방송사들의 특별한 사정으로 방영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며칠 전에 받았다. 오래 준비해온 제니의 솔로곡 무대가 부득이 다음주로 연기된 상태”라며 “그 대안으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예정에 없었던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촬영한 안무 버전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발매된 제니의 디지털 싱글 ‘SOLO’는 단숨에 국내 전 음원차트 1위 석권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튠즈 40개국 1위,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위 등 예상보다 더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이별 후에도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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