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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노사정 대타협 무산시킨 민주노총, 사회적 책임 방기다

    지난 23일 열린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투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부결됐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제안했고, 합의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3자가 40여일간 이해를 절충한 끝에 나왔다는 점에서 합의안 무산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합의안에는 노사가 고용유지에 함께 협력하고 정부는 전 국민고용보험 도입, 국민취업지원 제도 시행 등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연내에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노총 대의원 과반수가 잠정 합의안에 반대한 이유는 ‘해고 금지’ 조항이 빠졌기 때문이다. 경영계 요구로 ‘휴업수당 감액’이 들어갔는데 ‘해고 금지’는 ‘고용 유지’라는 추상적 요구로 대체됐다는 주장이다. 코로라19에도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없으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수요가 급감해 인력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럴 수 없다면 인력을 고용한 기업 자체가 망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이다. 정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합의안 통과에 주력하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어제 사퇴했다. 민주노총은 올 연말 새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고 대화보다는 투쟁 노선을 걸을 전망이다.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은 2018년 기준 11.8%라는 점에서 보듯 노조를 통해 권익을 보호받지 못한 노동자가 훨씬 많다. ‘채용 절벽’인 청년층의 실업,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직 위기 등을 고려하면 국내 최대 노동자단체인 민주노총의 강경투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중조직으로 성장하기를 포기한 것으로 여겨지는 행동이다. 민주노총이 지난해 수차례 벌인 총파업 참여율이 1% 안팎에 머물려 ‘뻥파업’이라는 냉소적 반응이 나오는 상황이다. 국내 최대 노동자단체인데 노동자를 위한 대화도, 투쟁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올 2분기 경제가 전 분기보다 3.3% 줄어드는 등 역성장 시대다. 지난 6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5만 2000명 감소하는 등 넉달 연속 감소했다. 이달 들어서도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 무산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협상 지지부진 등 사방에 대량 실직의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민주노총의 독단은 민주노총을 더욱 고립시키는 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노사정 합의안은 비록 부결됐지만 고용유지,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 어렵게 마련한 내용만은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여자들이 함께 지켜내기 바란다.
  • “전기차, ‘기후 위기’ 대안 기대하지만… 철도교통망 확충 더 효율적”

    “전기차, ‘기후 위기’ 대안 기대하지만… 철도교통망 확충 더 효율적”

    지난 7월 7일은 경부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된 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이 도로가 한국의 경제개발을 상징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많은 고속도로망 투자가 이뤄져 고속도로망 구조가 완전히 바뀐 지금도 이 망의 상징적 지위는 ‘노선 번호 1번’으로 남아 있다. 이 도로가 이토록 큰 상징으로 남은 것은, 지난 100여년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경제개발은 바로 ‘마이카’를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마이카 시대’를 향한 변화를 지리학에서는 ‘자동차화’(motorization)라고 부른다. 1900년의 세계에서 승용차를 탈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는 교통량 가운데 적어도 3분의2가 승용차로 처리된다. OECD와 그 밖의 국가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도 교통과 자동차에 투입되는 최종 에너지의 비중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도표 1, 2).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길의 모습이 바뀌자 도시의 모습도 바뀌었다. 곧이어 도시에 의존해 살아가는 인간의 일상과 심성까지,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이 자동차에 의해 바뀌었으며, 바로 이러한 변화 자체가 사회 전체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해되기에 이르렀다.●경부고속도로, 한국 경제개발의 상징 오늘날 자동차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널리 퍼져 있다. 비록 코로나19로 공유자동차의 인기는 시들하지만, 자율주행을 통해 운전의 부담이 사라지고 정체가 완화될 것이며, 전기차를 통해 연료비와 오염물질의 배출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은 그 기술적 어려움에도 여전히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나는 이런 예측 속에 담긴 변화를 ‘두 번째 자동차화’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고 본다. 사람이 제한된 인지능력으로 차량을 운전해 생기는 문제, 그리고 내연기관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적 수단이 도입됨에 따라, 지난 자동차화의 결과가 그랬던 것보다 더욱 넓은 범위에서, 그리고 더욱 많은 인구가 자동차를 활용하게 되는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개도국의 소득 향상으로 지구상의 자동차 수는 계속해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두 번째 자동차화와 개도국의 지속적인 성장이 맞물려 자동차는 앞으로도 발전과 성장의 총아로서의 지위를 누릴 듯하다. 50년 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한국이 택했던 이러한 미래상은 두 번째 자동차화와 함께 더욱 심화할 것이다. 그러나 2020년은, 자동차가 약속하는 미래상을 계속해서 추구하면 한국은 물론 인류 전체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비용을 짊어질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분명해진 시점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바로 그 문제, 기후 위기가 바로 이 비용의 원천이다. 오늘날 승용차는 인류 전체로 보아 석탄화력 발전소 다음가는 탄소배출량을 기록하는 에너지 소비 분야다(도표 3).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의 경우 석탄화력과 비등하고(전체의 25%), 한국의 승용차 역시 석탄화력, 철강 산업 다음가는 탄소배출량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미래형 자동차 추구하면 ‘큰 비용’ 짊어져야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로 대체하더라도 상황을 개선하는 데는 불충분하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의 확산세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전기차 덕에 증가하게 될 전기 소비량을 채울 수 있기는커녕 기존 발전소를 충분한 속도로 대체하기에도 힘에 부친다. 한국의 승용차 주행거리가 유지될 경우 전기화를 통해 차량의 최종 에너지 소비량이 30%로 줄어든다 해도 모든 승용차가 전기차로 바뀌었을 때 국내 발전량은 21% 늘어나야 할 것 같다. 국내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매년 10%씩 균등하게 증가하더라도 전기자동차의 소비량을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것은 2039년, 이들만으로 현재의 발전량과 전기자동차의 소비량을 더한 발전량을 채울 수 있는 것은 2057년일 것이다(도표 4).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수많은 요청은, 전력소비량 자체를 줄이지 않는 한 발전소에서조차 실현할 수 없고, 전기차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불충분하다는 뜻이다.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보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내가 확인한 모든 연구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은 회송거리를 늘리고 운전 부담을 크게 감소시켜 자동차 주행거리를 늘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게다가 승용차 가운데 덩치 크고 무거워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비중은 전 세계에 걸쳐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미래 자동차 연구가 지적하는 가장 중요한 자동차 에너지 소비량의 저감 요인이 자동차의 크기 조정(right sizing)임을 감안하면, 특히 후자의 경향은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아야 하는 요인이다(도표 5). 중국과 인도 같은 거대 개도국의 성장과 맞물려, 두 번째 자동차화는 첫 번째 자동차화보다 더 거대한 비용을 인류에게 청구할 기세다. ●전기차로 대체해도 국내 발전량 21% 늘려야 단기~중기적으로 코로나19 사태는 이 비용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감염병 위기는 승용차가 이동의 능력과 타인과의 물리적 거리를 함께 구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데 사람들이 더욱 주목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선호 변화는 자동차를 타는 데 편리한 저밀도 교외 지역에 대한 선호를 다시 강화시킬 수 있다. 세계의 여러 지방정부에서 ‘코로나 차로’, 즉 늘어나는 자동차 통행량을 억제하고 보행자 사이의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차로를 축소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넓히는 도로 개조 정책을 실행하고는 있으나, 고속도로를 타고 교외지역을 달리는 승용차 교통량에 대해 도심부 도로의 구조를 바꿔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게다가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 위기 덕에 국제 유가는 폭락했고, 따라서 전기차에는 불리한 환경이, 내연기관에는 유리한 환경이 몇 년 더 연장될 것 같다. 이처럼 단기적으로든, 중장기적으로든 자동차가 사회에 강요하는 비용은 증식해 나갈 것이다. 나는 한국과 세계의 교통 시스템이 하나의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자동차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승용차가 지배하는 교통과 도시를 더욱 확대하고 사람들의 심성 속에서 승용차의 위상을 더욱더 크게 키우는 한편 이미 억제가 어려운 기후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비용을 치를 것인가, 아니면 승용차가 유발하는 비용을 승용차 사용자들에게 더 크게 부과해 두 번째 자동차화의 규모와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고, 교통과 도시를 지배하는 왕좌에서 승용차를 내려오게 만들 것인가? ●코로나 사태로 내연기관에 유리한 환경 연장 물론 전기자동차가 오늘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그리고 다음 세대의 교통 시스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수단임은 틀림없다. 전기승용차는 2018년 현재 한국의 승용차에 비해 발전으로 인한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1차 에너지 효율이 대략 두 배 높고, 탄소배출량도 그만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차의 전기화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집행해 온 교통 투자의 재원이 대부분 유류라는 점을 감안하면 또 다른 위기를 부를 것이다. 현존하는 시설을 유지하고 보수할 비용은 물론 대중교통 운용에 대한 지원, 광역 철도에 대한 투자, 북한의 개혁과 개방에 따라 한국 영내에서 이뤄져야 할 투자 등 모두 재정을 필요로 한다. 유류세를 대체할 새 세원이 없다면 전기자동차로의 이행은 교통 투자의 공백을 부를 것이고, 변화를 관리할 귀중한 자원인 재정의 고갈과 함께 찾아온 두 번째 자동차화는 방금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위기로 귀결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에, 그리고 이 고속도로로 인한 개발과 발전 경험을 세계인들과 나누고자 하는 ‘선진국’ 한국에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이 기로 속에 담긴 여러 근본적 변화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계약의 설계다. 나는 ‘거대도시 서울 철도’(워크룸프레스 펴냄)라는 책에서 하나의 제안을 내놓았다. 교통은 그것을 규제하는 제도와 사람과 물자를 실제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물리적 구조물의 결합체이므로, 이 제안은 이들 두 층위 모두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제도의 측면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교통 관련 세금의 전환 전략이다. 먼저 단기~중기적으로는 교통 관련 세금제도는 현재의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자동차로 가능한 한 많이,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전기차량에 세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승용차 통행량의 절대 수치 자체를 줄여 재생에너지의 보급으로 인한 갈등과 여전히 남아 있을 화석연료 발전소의 발전량을 줄일 수 있도록 자동차 주행 자체의 세금 부담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야 한다. 내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기후위기 대응 시나리오(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17)를 참조해 제안하길, 전기차에 대한 세제 혜택은 2030년대 중반까지 효력이 있어야 하지만, 그 이후에는 차량 전체의 주행거리를 줄이는 방향의 효과가 더 크도록 미래 시나리오를 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탄소세나 전력 소비량에 대한 교통세 부과를 넘어 주행세도 필요하다. 물리적 구조의 측면에서 필요한 조치의 핵심에는 바로 철도를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철도의 에너지 효율은 실적값(2018년 철도통계연보)을 기준으로 할 때 동일한 수의 승객을 동일한 거리로 수송할 때 승용차에 비해 약 10배, 탄소 효율은(석탄화력 발전소 덕에) 약 5배 높다. 철도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 효율은 3배 높다는 뜻이다. 인간의 활동을 좀더 철도 주변에 집약시킬 수 있도록 도시의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철도 승객의 밀도가 늘어 이 비율은 더 크게 증가할 것이다. 교통 부분 탄소배출량을 줄이면서도, 동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동의 자유를 양적으로 충분히 보장하는 대책에는 자동차 교통량을 철도로 이전하는 작업이 포함돼야 한다. ●도로 중심의 교통망 더이상 지속 어려워 IEA의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는 미국의 승용차 통행량을 30%, 유럽의 통행량을 40%, OECD 전체로서도 3분의1 정도 줄이고 철도와 대중교통으로 거의 그만큼의 통행량을 이전하는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개인의 지불 능력에 의존해 운용해야 하는 승용차와는 달리 철도는 대중교통으로서 정부 재정 운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이동력을 형평성 있게 공급할 수단이다. 효율과 형평, 그리고 지속가능성에서 철도는 승용차보다 우월하다. 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망의 물리적 구조는 기후위기를 완화하고 그 속에서 적응하려면 더이상 지속하기 어렵다. 교통 재정 제도의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개편, 그리고 철도의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물리적 투자가 바로 지금부터 준비돼야 하는 이유다. ■전현우 서강대와 동 대학원에서 과학 철학을 전공했다. 최근 ‘거대도시 서울 철도: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환승법’(워크룸프레스, 2020)을 출간했으며, 번역서도 몇 권 있다.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철학과 물리학의 눈으로 교통을 바라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 [포토] 정유나, ‘건강한 섹시함’ 비현실적 몸매

    [포토] 정유나, ‘건강한 섹시함’ 비현실적 몸매

    ‘리버풀녀’ 정유나가 레드비키니와 연두색 비키니로 남심을 저격했다. 모델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근에는 카레이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모델 정유나가 남성 잡지 맥심(MAXIM)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비키니 화보로 가득한 맥심 8월호의 표지 모델 자리를 꿰찬 인물은 화제의 섹시 모델 ‘정유나’. 정유나는 팔로워가 55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이미 작년 여름 맥심 잡지에서 도발적인 란제리와 비키니 화보를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평소 축구 클럽 리버풀의 팬으로 리버풀과 관련된 다수의 소품으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팬들로부터 ‘리버풀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카레이싱을 즐기는 등 남성의 취향을 잘 아는 정유나는 이번 맥심 8월호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비키니와 수영복을 완벽히 소화하여 남심을 정조준했다. 정유나의 완벽 비키니 몸매로 문을 연 맥심 8월호는 일반 서점에 두 가지 버전의 표지로 출간됐다. 정유나의 육감적인 몸매와 당당한 포즈가 더해져 비키니를 입은 여자의 가장 근사한 모습이 잘 드러났다는 평. 모델 정유나는 “내가 추구하는 게 건강한 섹시함인데, 맥심에서 예쁘고 멋있는 콘셉트를 잘 잡아줘서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이번 표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정유나, 맥심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김연아, 피겨 여왕의 ‘당당한 기품’

    [서울포토] 김연아, 피겨 여왕의 ‘당당한 기품’

    피겨 여왕 김연아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8월호를 장식했다. 김연아는 모던 하이엔드 감성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 FW룩을 입고 더블유의 뷰파인더 속으로 들어왔다.톤 다운된 핑크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한 김연아의 사랑스러움에 현장 스탭들의 감탄과 동시에 첫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어 클래식한 무드의 플리츠 원피스를 매치, 우아함을 극대화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정교한 테일러링과 페미닌한 디테일 장식이 더해진 원피스와 트위드 소재 재킷 착장의 김연아는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그녀만의 에티튜드를 느낄 수 있다.뿐만 아니라 FW 시즌 빼놓을 수 없는 뉴트럴 컬러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그녀의 은은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화보를 통한 김연아와 미샤의 첫 만남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그녀의 섬세한 포즈와 감정 표현이 더해져 완벽한 조합으로 현장 스탭들의 연이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W’ 더블유 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 구찌’ 비, 럭셔리 카리스마 화보

    ‘인간 구찌’ 비, 럭셔리 카리스마 화보

    가수 비가 ‘인간 구찌’로 변신했다.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의 커버를 장식한 가수 비는 완벽한 비율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구찌 2020 프리폴 컬렉션과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 컬렉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했다. 화보 속에서 비는 캐주얼 하면서도 댄디한 울 니트와 골든 카멜의 코듀로이 팬츠, 코트 등을 입고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한편 비는 ‘깡 신드롬’에 이어 이효리, 유재석과 혼성그룹 ‘싹쓰리’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는 지난 18일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를 공개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와 ‘아레나 옴므 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지구인극장] 미국판 ‘살인의 추억’ 미제사건, 40년 만에 잡힌 범인

    [지구인극장] 미국판 ‘살인의 추억’ 미제사건, 40년 만에 잡힌 범인

    미국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는 골든스테이트 킬러 사건, 아시나요?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무려 12명 이상을 살해하고 50여 명을 강간했으며, 120건이 넘는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40년 만에 체포됐는데요. 주로 혼자 사는 여성을 노렸으며, 범행이 끝난 뒤 그 어떤 영화보다도 잔인한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남겼던 범인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을까요? 범행 당시 그의 실제 목소리부터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 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그의 정체까지!!! [지구인극장]에서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이상오
  • [포토] 심으뜸, 운동으로 다져진 ‘성난 애플힙’

    [포토] 심으뜸, 운동으로 다져진 ‘성난 애플힙’

    트레이너 겸 방송인 심으뜸이 명품 몸매를 뽐냈다. 심으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으뜸은 화보의 한 컷으로 보이는 장면에서 복근과 뒤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눈에 봐도 선명한 복근과 등 근육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심으뜸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년차 연인’ 현아♥던, 남다른 포즈의 커플 화보

    ‘5년차 연인’ 현아♥던, 남다른 포즈의 커플 화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현아와 던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교제,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현아와 던은 범접할 수 없는 그들만의 강렬한 아우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패셔너블하면서도 강렬한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함께하는 촬영 컷에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호흡으로 현아와 던 커플만의 화보 컷을 만들어냈다.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해 11월 각각 ‘플라워샤워’와 ‘MONEY’로 활동했다. 따로 또 같이 대중을 만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아, 던 커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 화보는 싱글즈 8월호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서울포토] ‘여신’ 전지현, 독보적 우아美

    [서울포토] ‘여신’ 전지현, 독보적 우아美

    배우 전지현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전지현은 영국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한국 앰베서더 선정 이후,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완벽한 비주얼을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2020 가을/겨울 컬렉션’의 블랙 튤 드레스를 입어 블랙 스완 같은 자태를 뿜어내는가 하면,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입고 먼 곳을 응시하는 컷에서는 퓨어함과 강인한 분위기로 알렉산더 맥퀸의 필체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울 실크 바탕에 체크 무늬를 패치워크한 수트에 전지현이 선택한 백은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 백 ‘주얼 사첼’로 알려졌다. 다음 컷에서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아가일 무늬의 니트 드레스에 레드 부츠, 볼륨감 있는 엠보싱 디테일의 ‘톨 스토리 백’을 더해 좌중을 압도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비대칭 드레이핑 레더 코트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뽐내기도 했다. 코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대담한 룩을 완성시킨 이 컷에서 전지현은 알렉산더 맥퀸의 ‘스토리 숄더 백’을 더해 그녀의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심으뜸, 명품 속옷 화보

    [포토] 심으뜸, 명품 속옷 화보

    트레이너 겸 방송인 심으뜸이 속옷 화보로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심으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유지어터로서 지금의 제 몸이 마음에 들어요. 완벽하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으뜸은 베이지색 속옷을 입고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마치 빚어낸 듯한 완벽한 복근과 아름다운 근육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심으뜸은 최근 유튜브 채널 ‘마이너스 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새만금개발청, 신용보증기금, 국토교통부

    ■ 새만금개발청 △ 정보민원담당관 김세용 △ 운영지원과장 허홍재 ■ 신용보증기금 ◇ 부서장 전보 △ 성과관리부 김남수 △ 프론트원지원단 박흥수 △ ICT전략부 이대성 △ 감사실 감사반장 오영권 ◇ 지점장 전보 △ 강릉 이동호 △ 강서 남기정 △ 광진 황인덕 △ 구미 권홍만 △ 군포 박성모 △ 김포 김현직 △ 남대문 조준우 △ 남동 최승욱 △ 남양주 이재휘 △ 달성 김현익 △ 대구스타트업 김경락 △ 대전스타트업 이태희 △ 동해 김선철 △ 반월 강명수 △ 부천 김성윤 △ 서울서부스타트업 고병옥 △ 성남 이인수 △ 시화 황의상 △ 아산 정연석 △ 안동 류길하 △ 안산 김동철 △ 안양 임영환 △ 양재 전춘형 △ 영등포 김영수 △ 영주 정기호 △ 오산 심행주 △ 용인 류영식 △ 울산 정가회 △ 울산북 박상봉 △ 이천 최수영 △ 인천 이병복 △ 제주 허영재 △ 진천 손종욱 △ 청라 김상철 △ 청주서 유춘광 △ 충주 곽영남 △ 칠곡 강기철 △ 파주 김영길 △ 평택 정석택 △ 포천 오세권 △ 강남재기지원단 송주현 △ 영등포재기지원단 강성욱 △ 인천재기지원단 이인수 △ 유동화보증센터 정현호 △ 지식재산금융센터 박주현 ■ 국토교통부 ◇ 실장급 승진 △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김이탁 ◇ 국장급 전보 △ 항공정책관 정용식
  • 안희정 모친상에 조화보내자 책 ‘김지은입니다’ 발송…靑 “잘 보관”

    안희정 모친상에 조화보내자 책 ‘김지은입니다’ 발송…靑 “잘 보관”

    청와대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인 책 ‘김지은입니다’를 반송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잘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안 전 지사의 모친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문 대신 조화를 보내고, 국무총리와 여당 유력 정치인들이 조문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일부 시민들은 김씨와 연대한다는 취지에서 문 대통령을 포함한 조문객들에게 이 책을 보내는 운동에 나섰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일반 국민이 발송한 ‘김지은입니다’ 책은 (청와대) 물품 반입 절차를 거쳐서 들어왔다. 해당 도서는 청와대에서 잘 보관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퀵서비스나 민간택배의 경우 보안상의 이유로 연풍문 앞에서 포장지도 뜯지 않고 바로 반송되기 때문에 청와대가 해당 책을 인지하고 돌려보낸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1차 보안검색과 2차 보안검색을 거쳐 도착된 책은 보관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전 수행비서 김지은씨는 이 책에서 “나의 미투로 세상의 무엇이 바뀔지는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전과 이후가 달라지기만을 간절히 기도할 뿐이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잘못을 하면 있는 그대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진리를 명확히 하고 싶었다”라고 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신혜, 가을 향기 가득한 화보 공개

    박신혜, 가을 향기 가득한 화보 공개

    여성 캐릭터 브랜드 모조에스핀(MOJO.S.PHINE)이 뮤즈 박신혜와 함께한 2020 가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모조에스핀은 ‘Signet à fleurs(꽃갈피)’라는 시즌 테마 아래 보존화를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을 연출했다. 박신혜는 고혹적인 눈빛과 우아한 분위기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화보를 선보였으며, 원피스부터 셋업 슈트까지 모조에스핀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올가을 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일찌감치 가을과 만나 여성미와 세련미를 강조한 다채로운 레이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플라워 · 체크 등의 패턴 드레스로 가을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리본 · 셔링 · 플리츠와 같은 디자인 디테일로 로맨틱한 감성을 한껏 드라마틱 하게 표현했다. 채도가 낮고 차분한 컬러 팔레트는 더욱 우아하고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켰고, 가을의 풍요로움을 담아낸 듯한 다양한 소재들은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모조에스핀 마케팅 관계자는 “뮤즈 박신혜 씨의 고급스러운 면모에 모조에스핀의 우아한 실루엣이 더해져 감탄을 자아내는 가을 컬렉션 화보가 완성되었다”라며,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모조에스핀과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와 모조에스핀이 함께 선보인 2020 가을 컬렉션 제품들은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빨간 하이힐 신은 4명의 제이미… “용기내 나의 길 가는 자체가 아름다움”

    빨간 하이힐 신은 4명의 제이미… “용기내 나의 길 가는 자체가 아름다움”

    어릴 때부터 여자 옷을 즐겨입고 다른 또래 남자친구들과는 확연히 달랐던, 드래그퀸(여장 남자)을 꿈꾸는 17세 고등학생. 희고 뽀얀 얼굴에 금발 머리인 ‘제이미’를 연기하는 네 명이 한 자리에 서니 눈이 부실 정도였다. 지난 4일 막을 연 뮤지컬 ‘제이미’ 무대에 서는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는 서로 닮은 듯 다르게 빛을 냈다. 새로운 도전에 용기내고, 개성과 끼로 제이미의 길을 다져가고 있는 이들을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가진 프레스콜에서 만났다. 뮤지컬 ‘제이미’는 실존 인물인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엄마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실존인물인 제이미 캠벨의 이야기가 2011년 영국 BBC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것이 극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2017년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 웨스트앤드에서 선보인 뒤 큰 인기를 얻었고 아시아 초연으로 지난 4일부터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10대의 꿈을 다루는 만큼 발랄하고 유쾌한 성장드라마가 신나는 팝 음악과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와 어울려져 무대를 달군다. 드래그퀸이라는 개성 넘치는 소재를 연기해야 하는 네 명의 제이미들, 이들에겐 이 무대부터가 도전이자 성장과정이었다. ●군대에서 오디션 연습한 조권…뮤지컬 첫 도전 MJ·렌 “군대에 있을 때 ‘제이미’ 오디션 공고를 보는 순간 제 삶에서 이 작품을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 생각했어요. 군 부대 안에서 오디션을 준비했는데 밤 10시면 취침해야 하니 내적 댄스와 마음속으로 노래와 대사를 달달 외우면서, 전신거울이 없으니 커피포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며 연습하기도 했어요. 정기 외박을 나가서 오디션을 봤죠. 인상깊게 보이고 싶어 집에 들러 빨간 힐을 신고요. 지금 이렇게 제이미로 얘기하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꿈만 같아요.” (조권) “오디션을 보기 위해 유튜브로 오리지널 공연을 짜막하게씩 보면서 춤과 노래와 드라마가 다채롭게 꾸며져 있는 재미있는 뮤지컬이라는 생각 때문에 제가 참여하면 저도 영상 속 사람들처럼 신나게 놀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오디션 현장에 짙은 화장과 분장을 하고 이태원에서 산 하이힐을 신고 들어가 오디션을 봤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참여하게 되니 예상했던 것처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밝고 관객들도 소중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신주협)특히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 MJ와 렌에도 관심이 모였다. 심설인 연출가는 캐스팅 배경에 대해 “이 작품을 캐스팅할 때 제일 중요했던 건 그 제이미가 갖고 있는 용기가 어떻게 우리에게 밝게 전달되느냐였다”면서 “제이미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부분이 용기여서 이를 잘 표현할 배우들을 선택했고, 특히 MJ와 렌이 새로운 용기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봤다”고도 설명했다. 둘의 각오도 남달랐다. MJ는 “첫 도전인데 주인공을 맡아서 부담감이 많은데 그만큼 같이 하는 선배님들에게 절대로 피해를 드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거의 밤새도록 대본을 보고 연습해서 무대에 오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렌도 “용기가 없었더라면 절대 도전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용기 하나만으로 시작해 보기로 하고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제이미’의 상징 중 하나는 빨간 하이힐이다. 제이미의 ‘특별함’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엄마 마가렛(최정원, 김선영 분)이 제이미의 생일날 빨간 하이힐을 선물한다.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고 연기해야 하는 네 명의 제이미들의 발에는 물집도 잡히고 다리에도 더 많은 힘이 들어갔지만 어느덧 하이힐을 편하게 신고 무대에 설 만큼 익숙해져가고 있다고 했다. “처음 신어봤을 땐 5분도 서있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힐 신을 때마다 축구한다 생각하고 편하게 연습하고 있다”(MJ), “발 끝에 물집이 잡혀서 따갑고 힘들었는데 계속 신으니까 적응이 됐고, 힐을 신을 때만큼은 제가 비욘세가 됐다고 생각하고 무대를 휩쓸어보자고 다짐한다”(렌)고 한다. 특히 조권은 “조권의 페르소나는 힐”이라면서 “저는 하이힐을 신으면 제 안의 또 다른 제가 나온다. 자신감도 상승하고 저도 모르고 있던 잠재된 끼가 훨씬 더 솟아오르는 것 같아서 굉장히 희열감을 느낀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제이미가 왜 운동화보다 힐을 좋아하는지 몰입할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배우들의 성장과정도 엿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뮤지컬 ‘제이미’.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어렵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그 안에서 진정한 ‘나’를 찾고 꿈과 도전을 마음에 새겨가는 작품이 조금이나마 밝은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다고 배우들은 입을 모았다. 조권은 이렇게 말했다. “‘제이미’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 자신을 찾는 법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긴 연습생 생활부터 연예인 활동을 해왔지만 세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걸 배웠어요. 그렇기 때문에 조권으로서도, 제이미로서도 눈치보지 말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용기내서 걷는 그 자체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추억 속에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과거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면 돼요. 제이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자신감과 행복과 사랑, 평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지개빛처럼 찬란한 메시지가 여러분들께 전달되기 바랍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엔니오 모리코네 첫 내한공연, 오늘 밤 TV서 본다

    엔니오 모리코네 첫 내한공연, 오늘 밤 TV서 본다

    SBS는 지난 6일 별세한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2007년 첫 내한 공연을 10일 방송한다. 이 공연은 1부 삶과 전설, 2부 신화의 모더니티, 3부 비극, 서정 그리고 서사시의 시네마로 구성됐다. ‘언터쳐블’을 시작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피아니스트의 전설’,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갱들’, ‘미션’, ‘시네마천국’ 등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1955년 영화 음악을 시작했다. 이후 500여 편에 달하는 곡을 작곡해 영화보다 더 유명한 영화음악을 다수 남겼다. 특히 드라마, 호러,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향수 어린 감수성과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였다. 2007년 첫 내한공연에서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직접 지휘를 맡았으며, 다섯차례의 커튼콜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5월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한 번 더 내한 공연을 가졌다. 밤 11시 10분 방송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만삭 임산부, 배 위에 벌떼 1만마리 얹어놓고 위험천만 기념촬영

    만삭 임산부, 배 위에 벌떼 1만마리 얹어놓고 위험천만 기념촬영

    만삭의 임산부가 1만 마리에 달하는 벌떼를 배 위에 얹어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임산부가 벌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얼마 전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베서니 카룰락 베이커는 남편과 특별한 화보 촬영에 나섰다. 오는 20일 출산 예정이었던 그녀는 놀랍게도 배 위에 벌떼 1만 마리를 얹어놓고 촬영에 임했다. 벌침 알레르기가 있었지만 양봉 사업가로서 벌을 잘 다룰 자신이 있었기에 큰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만삭의 임산부 배 위에 떼 지어 앉아있는 벌떼를 본 사람들 반응은 충격과 공포, 혼란 그 자체였다. 혹여 태아가 잘못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태반이었다.베이커는 논란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녀는 “내가 1년 내내 직접 벌집을 관찰하는 양봉업자이자 벌 애호가라는 사실을 몰라서 하는 소리”라면서 “수천 번 벌에 쏘이며 벌을 다루는 법을 터득했다. 괜한 걱정 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주치의 승인도 받았다. 촬영 내내 단 한 번도 벌에 쏘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설명을 늘어놓았다. 사연은 이랬다. 1년 전 유산을 겪은 그녀는 충격으로 깊은 우울감에 빠졌다. 몇 달 후 다시 임신에 성공했지만 또 유산되는 건 아닌가 걱정이 앞섰다. 베이커는 “임신을 기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또 잘못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밝혔다.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아기가 유산되지 않았다.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베이커는 자신이 아끼는 벌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녀는 “벌떼와 함께 찍은 사진은 아주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내 유일한 희망은 곧 태어날 아기가 이 사진을 보고 내 안에서 용기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걱정어린 시선도 거두어 달라고 호소했다. “아기는 내 삶의 전부다. 제발 나나 내 아기 걱정은 그만하라”면서 “키보드워리어의 악플은 신경 쓰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베이커처럼 벌떼와 함께 만삭 화보를 촬영한 이는 또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양봉가 에밀리 뮐러도 2017년 넷째를 임신했을 때 2만여 마리의 꿀벌을 배에 얹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촬영 도중 벌 3마리에게 쏘였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당시 뮐러는 “사람들은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꿀벌은 내게 매우 익숙한 존재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사랑하는 태아, 그리고 꿀벌과 함께 매우 가치 있는 사진을 남기게 됐다”고 기뻐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BTS 기록 갈아 치우고 스타일 아이콘으로 케이팝 새 지평 여는 블랙핑크

    BTS 기록 갈아 치우고 스타일 아이콘으로 케이팝 새 지평 여는 블랙핑크

    한복 무대의상 등 독특한 스타일강력한 후렴구 힙합에 팬들 열광각종 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는 블랙핑크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도 한국 걸그룹 최고인 33위를 기록했다. 앞서 ‘24시간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성과가 잇따르는 데에는 뮤지션으로서만 아니라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이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이번 주 빌보드 ‘핫 100’ 차트에 33위로 진입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사워 캔디’(Sour Candy)로 지난달 같은 순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단독 싱글로 거둔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6일 컴백 후 10일 동안 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 20위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와 ‘24시간 유튜브 영상·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등 방탄소년단의 기존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 뮤직 비디오 2억뷰도 최단 기간인 8일 만에 찍었다.1년 2개월 만의 컴백에서 역대급 성적을 올린 것은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인지도도 영향을 미쳤다. 2016년 8월 데뷔 때부터 개성 있고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은 이들의 매력은 영상에서 더 잘 드러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각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쌓은 개인 팬덤도 탄탄하다.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는 4000만명이 넘어 국내 1위, 전 세계 아티스트로 중에는 여섯 번째로 많다. 멤버 4명의 SNS 팔로어 숫자는 총 1억 1000만명을 넘는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는 첫 무대인 미국 NBC ‘지미 팰런 쇼’와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활용한 무대 의상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미국은 물론, 기존의 동남아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블랙핑크는 멤버 각자가 일종의 ‘워너비’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개개인 인지도가 높다는 점, 화보 등을 통해 쌓아 온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이 시너지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화려한 스타일과 안무가 눈을 사로잡는다면, 강력한 ‘후크’(후렴구)를 가진 힙합 댄스곡은 중독성이 강하다. ‘휘파람’(2016), ‘뚜두뚜두’(2018), ‘킬 디스 러브’(2019)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곡 역시 인상적인 후크를 내세운다. 빌보드는 “노래가 가진 후크가 너무나 즉각적이어서 매력에 속수무책이다. 우리의 머리에 박히도록 고안된 후크”라고 평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日표심 “그래도 與”… 위기의 아베 웃다

    日표심 “그래도 與”… 위기의 아베 웃다

    아베 실정·비리에도 국민들 지지 ‘굳건’현직 프리미엄 확인… 선거 승리 자신감 아베, 가을 중의원 해산→총선거 가능성코로나19 부실 대응과 무리한 검찰 장악 시도, 측근의 선거법 위반 구속 등 악재가 겹치면서 2012년 말 재집권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랜만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 갖은 실정과 비리에도 집권 자민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좀체 꺾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지난 5일 치러진 도쿄도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가 고민 중인 ‘중의원 해산→총선거’의 선택 시기에 이번 선거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이유다. 도쿄도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6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고이케 유리코 현 도쿄도지사였지만 자민당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지사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4곳의 도의회 보궐선거에서 모두 승리했기 때문이다. 기존 1석을 유지하면서 일본공산당, 일본유신회, 도민퍼스트회 등 야당이 갖고 있던 3석을 모두 가져왔다. 자민당은 위기 국면 특유의 ‘여당’, ‘현직’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라며 잔뜩 고무된 모습이다. 고이케 지사가 방역을 이유로 단 한 차례의 거리연설도 없이 인터넷 유세만으로 4년 전 당선 때보다 70만표 이상 많은 366만표를 얻은 것도 코로나19 위기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원하는 유권자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여당으로서는 현재 아베 정권의 인기가 바닥이라고 해도 막상 선거가 시작되면 표심이 자신들에게 쏠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에 격전지에서도 자민당 도의원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며 “우리 당이 겸허한 태도로 국정을 운영해 간다면 국민들은 지지를 해 줄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말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가 중의원 해산의 시점을 올가을로 잡을지 여부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그동안 자민당에서는 내년이 되면 각종 정치 일정과 도쿄올림픽 등 때문에 해산 시기의 선택폭이 좁아지는 데다 지금처럼 야권이 분열돼 있을 때 선거를 치러야 여당에 유리하다는 점 등을 들어 올가을 해산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 당정 핵심 인사들 사이에서는 ‘연내 해산 불가론’이 대세였다. 정권 지지율이 최악인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는 데 따른 패배의 위험성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수습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초대형 정치 이벤트를 벌이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것도 부담이었다. 정가 소식통은 7일 “자민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여전하다는 사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분명히 확인된 만큼 아베 총리의 가을 해산 결정에 있어 중요한 걸림돌 중 하나는 사라진 셈”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총리) 4연임’ 현실화가 향후 판세 추이에 따라서는 전혀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포토] ‘골프 여신’ 유현주 여름 필드패션 화보

    [포토] ‘골프 여신’ 유현주 여름 필드패션 화보

    이쯤되면 ‘실력을 감춰버리는 마법 같은 의상’이다. 골프계 패셔니스타 유현주(26·골든블루)가 2020시즌을 지배할 여름 의상 화보를 공개했다. 유현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할만큼 출중한 실력을 갖췄지만 외모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건강한 몸매와 시원한 미소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는데 이런 모습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현주는 “외모로 부각될 생각은 없었지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회에 출전하면 외모보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실수를 줄이지 않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며 당당한 입장을 보였다. 굳이 감추려하지 않아도 유현주의 돋보이는 외모는 크리스에프앤씨가 내놓은 골프웨이 마스터바니 에디션을 착장하면 자동 완성이다. 오히려 화려한 외형 탓에 실력을 감춰버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 기세는 ‘완판녀’ 별칭을 붙여줄 정도로 거세다.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표정, 바디핏으로 스타일리시한 여름 필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슬리브리스(민소매)에 쇼트팬츠를 매치한 올하이트 룩과 독특한 암홀 디자인 셔츠에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블루 스타일 등은 보기만 해도 청량감을 주는 필드 패션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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