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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인천공항 5억 번째 수화물 주인공에게 행운의 열쇠

    [서울포토] 인천공항 5억 번째 수화물 주인공에게 행운의 열쇠

    2001년 이후 15년여 년만에 누적수화물 처리량 5억 개를 돌파한 6일 오후 5억 번째 수화물의 주인공에게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행운의 열쇠기념품을 주고 있다. 사진=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화제의 다이어트는?

    2016 화제의 다이어트는?

    식이조절 다이어트에 관한 국내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버즈를 분석한 결과, 올해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다이어트 종류는 ‘고지방 다이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닐슨코리아는 1월 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온라인 블로그, 카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게시글 중 식이조절 다이어트에 관한 키워드 및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를 이렇게 밝혔다. 식이요법과 관련된 다이어트 버즈량이 월 평균 2만 3000여 건을 기록한 가운데, 6월이 2만 7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과 3월이 2만 5000여 건으로 뒤를 이었다. 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시작되는 6월과 7월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고, 3월은 온라인과 SNS를 많이 이용하는 10대-20대 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버즈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식이요법 다이어트 유형 중 가장 많은 버즈량을 기록한 것은 고지방 식품을 섭취하면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고지방 다이어트’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중 지상파 방송사에서 관련 내용이 방송된 직후 9월과 10월에 ‘고지방 다이어트’에 대한 버즈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고지방 다이어트 성공사례는 물론 고지방을 오랜 기간 섭취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게시글 역시 퍼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긍정과 부정이 혼합된 다양한 버즈가 증가했다. 고지방 다이어트에 이어 ‘간헐적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 (3만 3000여 건)’, ‘디톡스 다이어트(3만 2000여 건)’, ‘원푸드 다이어트(1만 5000여 건)’, ‘덴마크 다이어트(7900여 건)’ 의 순으로 버즈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고지방 다이어트’의 음식 관련 연관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버터’의 언급량(빈도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고기’, ‘삼겹살’, ‘치즈’, ‘과일’, ‘우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동물성 지방식품과 이와 함께 섭취할만한 저탄수화물 식품인 과일, 채소, 물, 커피 등이 함께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버터는 하반기 고지방 다이어트의 유행으로 수요가 급증했으나 공급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시중에서 버터 품귀 현상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더 많은 지방 섭취를 위한 ‘버터커피 제조법’이 유행하고, 외국산 고품질 버터가 인기를 끄는 현상을 낳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진행한 건강과 식생활에 관한 닐슨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5명 중 3명이 자신이 과체중이라 여기고 있으며, 2명 중 1명이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특히 기존의 식단 조절 상식의 틀을 깨는 ‘고지방 다이어트’가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를 끌며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대한 버즈량을 급증시킨 바 있다.”면서 “닐슨코리아는 앞으로도 버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트렌드와 이슈를 진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고속도로 과적차량 내년부터 과태료 외 벌금도 부과

     내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연 2회 이상 과적단속에 걸린 화물차운전자는 과태료 처분 외에도 교통법규 위반 벌점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부터 단속일 직전 1년간 1회 이상 과적 이력이 있는 운전자가 또다시 적발되면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는 과적차량 적발시 도로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한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도로파손과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인 과적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과태료 외에도 도로교통법에 따라 벌점과 벌금이 부과되도록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과적차량 벌점은 15점이며 벌금 5만원이 부과된다.  고속도로에서 단속되는 과적차량 중 31.3%가 연 2회 이상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통행량은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의 7.3%에 불과하지만 화물차 사고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58.7%를 차지한다. 과적 화물차는 또 제동거리불량·타이어파손·화물 낙하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고속도로 포장 및 구조물에 피해를 줘 해마다 531억원의 보수비용을 발생시킨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알쏭달쏭+] ‘포화지방’ 너 누구냐? 좋은 버터vs안좋은 버터

    [알쏭달쏭+] ‘포화지방’ 너 누구냐? 좋은 버터vs안좋은 버터

    버터는 먹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먹지 않는 것이 좋을까. 이 같은 문제는 올해 국내외 연구자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6월 미국 터프츠대는 하루에 버터 한 큰술을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데 작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얼마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는 버터와 같은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8% 더 높인다는 상반된 연구결과를 내놨다. 그러자 앞서 발표한 연구의 저자인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터프츠대 교수는 7월 또 다른 보완적 연구를 발표하고 “버터 스프레드 등 가공이 많이 된 버터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탄수화물을 먹는 것보다는 지방을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낫다”며 버터의 긍정적 기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포화지방을 둘러싼 끝없는 논란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달 노르웨이 베르겐대가 새로운 연구를 통해 포화지방이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는 열쇠가 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복부 비만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시행한 이 시험 연구에서는 초고지방 식사를 하게 된 참가자들만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분류돼 한 쪽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고, 나머지 한 쪽은 지방 위주의 식사를 했다. 이때 지방식에는 거의 절반이 포화지방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복부와 간, 심장의 체지방량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의 여러 주요 위험인자를 정밀 분석으로 측정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심장병 전문의 오타르 뉘고르 교수는 “총지방과 포화지방을 이렇게 많이 섭취해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은 예측만큼 커지지 않았다”면서 “초고지방 식사 참가자들은 또한 이소성 지방 저장, 혈압, 혈중 지질(트리글리세라이드), 인슐린, 혈당 등 몇몇 주요 심혈관대사 위험인자에서 상당히 개선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두 그룹은 모두 에너지와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을 비슷하게 섭취했으며, 음식은 종류가 같지만 주로 양에서 차이가 있었고 최소한의 설탕을 추가로 섭취했다. 연구진은 “우리는 밀가루를 기본으로 하는 제품 대신 채소와 쌀을 많이 포함한 신선하고 가공이 덜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 풍부한 건강 식단의 맥락에서 총지방과 포화지방의 영향을 조사했다”면서 “이런 지방은 가공이 덜된 것이나 주로 버터, 크림, 생기름에서 나온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포화지방은 혈중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돼 왔다. 하지만 지방 기능에 관한 이 연구의 연구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연구와 비교해서 더 높은 지방 섭취량이 LDL 콜레스테롤에서 상당한 증가를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초고지방 식사에서 증가했다. 총 에너지 섭취량은 두 그룹 모두 정상 범위 안에서 비슷했다. 심지어 지방을 섭취했던 그룹의 일부 참가자 중에는 연구 동안 에너지 섭취량을 늘렸음에도 지방이 축적되지 않았고, 질병이 생길 위험 또한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우리 연구 결과는 건강한 식습관의 최우선 원칙은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양이 아니라 우리가 먹는 음식의 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가공하지 않은 지방을 섭취한다면, 총에너지 섭취량이 어느 정도 있더라도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시몬 니터 단켈 베르겐대 조교수는 “양질의 지방조차도 건강에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장됐다”면서 “공공의 건강을 위해 가공된 밀가루 제품, 가공된 지방, 설탕이 첨가된 식품의 감소를 장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HandmadePictures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람 대신 무인 전투 차량…전쟁의 양상 바꿀까?

    사람 대신 무인 전투 차량…전쟁의 양상 바꿀까?

    이미 무인기는 현대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리고 이제 자율 주행 무인 차량과 선박이 전쟁에 등장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ST키네틱스와 에스토니아의 밀렘(Milrem)은 공동으로 테미스 에더(THeMIS ADDER) 무인 전투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 무인 전투 로봇은 엄밀히 두 부분으로 ST키네틱스에서 제작한 원격 조종 공격 시스템인 에더(AADER)와 밀렘에서 개발한 무인차량인 테미스(THeMIS)로 되어 있다. 이 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테미스는 1t 정도 중량에 750~1000kg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무인 차량이다. 동력은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이며 10시간 정도 작전이 가능하다. 무인 포탑을 탑재하지 않을 때는 화물이나 병력 수송도 가능하다. 속도는 시속 24~35㎞ 정도다. 에더는 CIS 50MG 중기관총을 탑재한 무인 포탑으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테미스 에더는 올해 초 선보인 이후 최근 에스토니아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병사들과 함께 화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무인 전투차량은 기본적으로 원격 조종 차량이지만, 개발팀은 이를 자율 주행 차량으로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테미스 에더를 비롯해서 사실 매우 다양한 무인 차량이 미국, 러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렇게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병사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신뢰성과 안전성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런 무인 전투 차량이 아군이나 민간인을 오인 공격하거나 혹은 쉽게 고장 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이 발전하면 이런 문제는 하나씩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에서는 이렇게 무인 전투 및 수송 차량이 대거 활약하게 될지도 모른다. 손쉽게 화력을 증가시키면서 병사의 희생을 줄일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미래에는 이런 무인 전투 차량끼리 전투를 벌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육군 첫 여성 교관 조종사 명 받았습니다

    육군 첫 여성 교관 조종사 명 받았습니다

    육군 최초의 여군 교관 조종사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 알바트로스대대에서 헬기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은희(37) 준위가 지난달 말 교관 조종사 자격을 획득했다. 주 임무 비행훈련을 200시간 이상 이수한 정조종사 중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된 교관 조종사는 부여된 기본임무 외에 부조종사 전입 교육과 평가, 정조종사 양성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육군에서는 200명 안팎의 베테랑 조종사가 교관 조종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여군은 정 준위가 처음이다. 1999년 여군 부사관에 지원해 항공관제 임무를 수행하던 정 준위는 2004년 조종 준사관에 도전해 2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초의 여성 헬기 조종 준사관이 됐다. 임관 이후 계속 블랙호크(UH60) 헬기를 조종한 정 준위는 2006년 정조종사 자격을 획득한 이후 10년 동안 약 1500시간 이상 공중강습작전, 항공지원작전 등 각종 전술훈련부터 고공 강하, 화물 공수, 긴급환자 수송, 산불 진화 등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했다. 정 준위는 “여군 조종사이기 전에 군인으로서 주어진 임무에 열정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교관 조종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저염·저열량 ‘대시 다이어트’ 아시나요

    [메디컬 인사이드] 저염·저열량 ‘대시 다이어트’ 아시나요

    ‘생선·잡곡·채소·견과류 등 식단 추천소금 섭취 줄여 심장·혈관 기능 보전하루 1만보 이상 걷는 등 운동 필요금연·절주하고 식사 거르지 말아야 저(低)탄수화물·고(高)지방식’ 열풍이 불면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탄수화물·고지방식은 단기간에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일지 모르겠지만 오랜 기간 유지하기 쉽지 않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낮출 때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시도하다 두통과 피로, 심한 피부발진, 요요현상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영양학회 등 전문가 단체가 한목소리로 이 다이어트법을 반대한 이유는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은 ‘황제다이어트’ 창시자 엣킨스 박사도 2003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전례가 있습니다. 사망 당시 그의 나이는 72세로, 몸무게가 116㎏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도 지키고 요요현상 부담 없이 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 식이요법은 없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대시(DASH) 다이어트’에 주목합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대시 다이어트에 맞는 저열량 도시락을 일부 직원에게 점심으로 제공하고 효과를 측정했다고 합니다.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 23 이상인 직원 40명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켰습니다. 일반적인 비만 기준은 BMI 25 이상입니다. A군 20명은 저열량식만 제공하고 B군 20명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칭찬과 함께 의견을 나누도록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에서도 비슷한 식단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식사일기’를 쓰도록 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열량식 실천방안을 교육했습니다. ●요요현상 없이 전원 체중감량 3개월 뒤 A군은 평균 2.2㎏, B군은 4.4㎏을 감량했습니다. 가장 많은 체중을 감량한 직원은 12㎏을 줄였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데 목적을 두는 분들이 보면 대단한 성과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40명 중에서 요요현상이 생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은 4일 “한 달에 2㎏을 감량하면 보통 건강한 다이어트로 보는데, 다소 지치는 과정이긴 했지만 끝까지 한 명도 요요현상을 겪지 않은 점에서 다이어트 유지율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커뮤니티를 구성해 칭찬을 하고 서로의 의지를 북돋는 방법이 좀더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대시 다이어트는 사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식이요법이 아닙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영양학자들과 만든 대시(DASH)라는 단어에는 ‘고혈압을 막는 식이요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과일, 저지방 유제품,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은 생선과 닭을 많이 섭취하는 대신 소금과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골자입니다. 체중감량 효과가 많이 알려져 최근에는 일반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춰 보면 곡류는 잡곡밥으로 매끼 3분의2 또는 1공기 정도 먹고 포만감을 높이기 위해 나물이나 생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건국대병원은 강황가루를 첨가한 현미밥, 잡곡밥 등을 제공했습니다.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유제품은 저지방이거나 무지방이면서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섭취를 권장합니다. 우유와 요구르트는 1컵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 식품과 햄 등 고지방 육류는 가급적 줄이는 대신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와 생선류를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땅콩, 호두, 잣, 해바라기씨도 제공합니다. 반대로 마요네즈나 버터, 설탕, 단 음료수, 사탕, 젤리 등은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합니다. 건국대병원은 대시 다이어트에 기초해 2000㎉를 하루 제공 열량 최대치로 보고 키와 몸무게, 성별에 따라 조절했습니다. 평균 제공 열량은 1600~1800㎉였습니다. 일반적인 한국인 권장 열량인 남성 2500㎉, 여성 2000㎉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소금을 줄여야 하는 까닭은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나트륨으로 이뤄진 ‘소금’입니다. 대시 다이어트 기준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3g 이하로 줄여야 하고 고혈압 환자는 1.5g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g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절반 정도로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김성권(서울K내과 원장) 서울대 명예교수는 “짜게 먹으면 나트륨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을 많이 들이켜게 되는데, 요즘에는 물을 먹지 않고 당류가 많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비만이 생길 위험이 높은 데다 혈압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피자나 닭 튀김에는 많은 나트륨이 들어가는데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짠 맛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무의식적으로 탄산음료에 손을 대는데 이것은 다시 비만이라는 악순환을 불러옵니다. 높아진 혈압은 심장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관에 물이 가득 차 있는 것을 상상해 보면 됩니다. 힘차게 혈액을 뿜어야 하는데 혈압이 높으니 심장근육이 강하게 움직여야 하고 더 빨리 지치게 됩니다. 신장도 혈압이 높아지면 서서히 망가집니다. 김 교수는 “고혈압이 있으면 20년 뒤 심장을 못 쓰게 되고 30년 뒤에는 신장을 못 쓰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혈압이 높지 않은 환자도 소금을 섭취하면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미국의 한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를 10년 관찰해 보니 혈압이 높지 않아도 소금을 많이 먹으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소금이 혈관세포를 위축시키기 때문인데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과도한 소금 섭취가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아토피 피부염 같은 면역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시 다이어트에서 빼먹지 말아야 할 부분이 또 있습니다. 바로 ‘운동’입니다. 금연과 절주도 필수입니다. 유 팀장은 “사실 운동과 병행하지 않고 먹는 것만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가급적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하루 1만보 이상을 걷도록 권했다”고 했습니다. 특정 음식만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가만히 앉아서 체중이 줄기를 기다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예 먹지 않고 굶는 것도 요요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美서 콘서트 중 화재 9명 사망… 비상 탈출로 없었다

    美서 콘서트 중 화재 9명 사망… 비상 탈출로 없었다

    예술가들 작업실 오클랜드 창고 스프링클러·화재 경보 시설 없어 최악 조건 결합한 후진국형 인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오클랜드의 한 창고에서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현지시간) 불이 나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3일 미 언론에 따르면 당시 창고에서 50~100명의 관객이 밴드 골든 도나의 ‘100% 실크 2016 웨스트코스트 투어’ 콘서트를 즐기며 춤을 춘 것으로 밝혀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AP는 앨러메다 카운티 경찰국이 9명의 시신을 확인했으며, 최대 40명의 희생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시신 수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화재가 발생한 2층짜리 창고는 예술가들의 밀집 작업·주거공간으로, 불이 나면 당연히 분사되어야 할 스프링클러와 화재 경보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인명 피해가 더욱 컸다. 또 가구와 마네킹, 램프 등 인화물질이 현장에 가득했고, 2층으로 향하는 유일한 방법은 목재 재질의 임시 계단뿐이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건물에는 비상시 명확한 비상 탈출 경로도 없어 최악의 조건이 모두 결합한 후진국형 인재(人災)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목재 계단 하나밖에 없어 탈출에 어려움을 겪은 2층에서 대다수 시신이 발견됐다. 불길이 아직 다 잡히지 않아 정확한 화재 원인도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있다가 용케 탈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실종자의 수와 이들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국은 건물 지붕이 무너지고 각종 잔해가 쌓여 생존자 수색과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열 이미지 장치를 탑재한 무인기(드론)를 띄워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CJ대한통운·스타트업 공동 물류센터용 드론 개발 추진

    CJ대한통운·스타트업 공동 물류센터용 드론 개발 추진

    CJ대한통운은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단, 국내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유비드론과 함께 물류센터 전용 드론(무인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물류센터 전용 드론’은 경로 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미리 학습한 물류센터 내 경로를 사람의 조종 없이 자율 비행할 수 있다. 물류센터 곳곳에 위치한 화물의 유통 기한, 화물 종류 등 재고 정보를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관리해 제어관리 PC로 전달한다. 재고 관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대폭 줄어들 뿐만 아니라 2m 이상 높은 곳에 있는 화물 정보 파악도 쉬워진다. 유통 기한 확인 등 고객사의 요구를 받으면 물류센터 현장으로 가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창고 관리 시스템에서 ‘드론 체크’를 하면 드론이 해당 지역으로 날아가 관련 정보를 전송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전용 드론을 내년 상반기 물류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 군포시 CJ대한통운 복합물류센터에서 테스트용 드론에 대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참사의 시작은 ‘게임기’?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참사의 시작은 ‘게임기’?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 19명 등 71명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사고의 원인이 연료 부족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은 원인으로 지목된 연료부족과 관련한 다양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우선 사고기 조종사가 연료 부족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륙 전 연료를 채우지 않았는지가 가장 큰 의문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현지시간으로 1일, 위의 의문을 풀어줄만한 증언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샤페코엔시의 수비수이자 사고기에 탑승하지 않았던 한 선수는 당시 팀 선수들이 다 함께 사용했던 모바일 메신져 ‘왓츠앱’에 사고와 관련한 단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데메르슨 코스타라는 이름의 이 선수는 “당시 샤페코엔시 감독이 선수 중 한 명의 비디오 게임기가 없어지는 바람에 승무원들이 이를 찾아 헤맸고, 이 때문에 비행기 이륙이 지연됐다는 내용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기에 탑승한 한 선수가 화물로 보내는 가방 안에서 깜빡하고 비디오 게임기를 꺼내지 않았고, 이를 기내에 가지고 탑승해야 한다고 하자 승무원이 화물칸에서 이를 찾느라 이륙이 늦어졌다는 것.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사고기가 당시 예정시간보다 20분 늦게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국제공항을 이륙했는데, 이 이유가 잃어버린 비디오 게임기를 찾으면서 이륙이 지연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본래 사고기는 이륙한 뒤 볼리비아 북서부 코비하의 공항에서 재급유를 위한 착륙을 해야 했는데, 사고기가 이륙 지연으로 해당 공항에 도착할 시간은 이미 자정이 지난 후였다. 이 공항은 자정 이후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재급유를 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연료가 부족하게 됐을 것이라는게 데일리메일의 추측이다. 사고기를 운영하는 라미아 항공사 대표는 볼리비아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조종사가 연료량이 충분하다고 착각한 것 같다”면서 “조종사는 보고타(콜롬비아 수도)에서도 재급유를 하지 않은 채 곧장 목적지인 메들린으로 향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항공국이 이번 사건의 원인 및 경위를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의 의문점처럼 규정상 모든 여객기가 목적지에서 30분간 더 비행할 수 있는 연료를 탑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메데인 AP 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른체형 탈피 호기 ‘연말연시’, 운동 후 단백질헬스보충제 섭취 효과는?

    마른체형 탈피 호기 ‘연말연시’, 운동 후 단백질헬스보충제 섭취 효과는?

    마른체형 탈피를 위한 최적의 시기가 바로 12월이다. 이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잦은 모임으로 열량 섭취가 늘어나 체중증가에 도움이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과 함께 체중증가용 단백질헬스보충제를 섭취해 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멋진 근육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 식습관 등이 갖춰져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할 때는 무산소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운동이 처음이라면 올바른 자극을 주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충분한 영양분 보충이 중요하다. 운동 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혈액 내 글리코겐이 부족해져 골격, 근육 등 주요 기관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돼 오히려 근육이 빠져 버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이에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단백질헬스보충제다. 보충제 선택 시에는 1회 섭취 시 단백질 함량과 함께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마친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도 체크하고 각종 부원료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여러 단백질헬스보충제 가운데 스포맥스의 ‘맥스프로 게이너’는 다양한 종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원료를 혼합하여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소화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백질 소화효소(프로테아제)를 추가 했으며, 3가지 유청단백질인 WPC, WPI, WPH와 우유단백질인 MPC 그리고 L-글루타민과 같은 고급 단백질 원료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보장 한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밀크초코맛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쿠키앤크림맛 2종류가 있는데, 밀크초코맛은 초코우유를 마시듯 부드럽고 달콤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고, 쿠키앤크림맛은 쿠키분말이 들어 있어 실제 쿠키앤크림과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스포맥스 관계자는 2일 “체중과 근육을 동시에 증진 시킬 수 있는 똑똑한 제품” 이라며 “운동을 병행하며 단백질헬스보충제 맥스프로 게이너를 적절히 섭취 한다면, 6주안에 벌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RT 개통 앞두고 KTX 운행 일부 조정

    철도노조의 최장 파업에도 100% 정상 운행하던 KTX 운행이 일부 축소, 조정된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9일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SRT 운영사인 ㈜SR에 KTX 22편성을 단계적으로 임대하고 중정비 시기가 도래한 일부 차량의 운행이 중지된다. 7편성이 인계된 2~4일 평시대비 90%대로 운행하고, SRT가 개통되는 9일부터는 나머지 15편성이 양도되면서 평시대비 80%대가 운행된다. 그러나 전체 고속열차 운행횟수는 SRT가 120회 추가 운행되면서 운행률은 332회로 27% 증가해 국민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코레일은 중정비 등으로 인한 KTX 운행 감축기간에 고속열차 기장들은 화물열차에 투입해 물류수송 애로를 완화키로 했다. 조정된 열차 운행에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철도 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피스 공급 가뭄지역’ 지방도시 눈에 띄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공급 가뭄지역’ 지방도시 눈에 띄는 지식산업센터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며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 기업이전 수요는 많지만 오피스 공급이 없는 이른바 ‘오피스 공급가뭄 지역’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최초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천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희소가치가 높아,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다각화를 꾀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반경 3km 내에 위치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물류수송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제조업부터 첨단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을 배려하여 설계했다. 우선 최대층고를 7m로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바닥의 최대하중은 2.5톤/㎡ 이다. 5톤과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 및 데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는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짧게 한다. 또 차량 통로를 6m로 계획해 넓고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 한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분양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거 영세공장 밀집지 뚝섬일대 ‘지식산업센터’ 탈바꿈 한다

    과거 영세공장 밀집지 뚝섬일대 ‘지식산업센터’ 탈바꿈 한다

    서울숲 일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뚝섬 상업용지를 중심으로 초고층 고가 아파트 개발 재개가 본격화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와 고급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준공업지역 재정비사업 예정지로 향후 지식산업센터 입지 여건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갖춘 서울숲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오는 12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들어서는 성수동은 역세권 주변 개발계획으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상복합 상업시설과 성동체육센터 등 분당선 서울숲역세권 상업복합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고,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을 이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수전략 정비구역 개발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이 센터는 일부 호실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조망 할 수 있어 쾌적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시설부(일부)에는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절전 및 관리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지하층에서도 자연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선큰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여유로운 휴식과 탁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도 조성한다. 지상 1층은 개방감을 고려하여 높은 층고로 만들어지며,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물운송 하역장도 설계에 반영하였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강남의 임대 오피스 대비 우수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중도금 무이자 융자, 취득세 50% 감면(2016년 현재), 재산세 5년간 37.5% 감면(2016년 현재)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 단지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성수1로변에 위치하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도 가까워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남에 닿을 수 있다. ‘서울숲 아이티시티’ 지식산업센터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정희 생가 불…육영수 생가도 “부숴버리겠다” 협박 전화

    박정희 생가 불…육영수 생가도 “부숴버리겠다” 협박 전화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일부가 방화로 불탔다. 이번 방화로 박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 생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생가를 부숴버리겠다는 협박 전화도 온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충북 옥천군과 옥천경찰서는 방화 위협 등에 대비해 육 여사 생가 주변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육 여사 생가는 조선 후기 지어진 99칸 전통 한옥인데, 낡아 허물어진 것을 옥천군이 2011년 37억 5000만원을 들여 복원했다. 생가터는 충북도 기념물(123호)로 지정돼 있다. 이곳에는 출입문과 담장을 중심으로 13대의 방범용 CCTV가 24시간 작동되고, 33대의 화재 감지기가 설치돼 불이 나면 곧바로 옥천소방서에 통보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그러나 옥천군은 박 전 대통령의 경북 구미 생가 방화 사건이 나자 혹시 있을 지 모를 방화나 훼손·낙서 등의 해코지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육 여사 생가 경비 강화를 요청한 상태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야간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직원 A씨는 “출입문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설치해 라이터나 성냥 반입을 막고 있으며, 생가 바로 옆에 사는 직원이 밤에도 서너 차례 순찰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해 20만명을 웃돌던 육 여사 생가 방문객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30% 이상 줄어든 상태다. 지난달 29일 열린 육 여사 탄신제(숭모제)를 전후해서는 “집을 부숴버리겠다”는 등 협박 전화도 걸려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추락 추정”…발사 후 6분여만에 통신 두절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추락 추정”…발사 후 6분여만에 통신 두절

    러시아의 무인 우주화물선이 발사 6분여 만에 통신이 끊겨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2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할 화물을 싣고 1일(현지시간) 발사됐던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기술적 문제로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시베리아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04’를 탑재한 로켓 운반체 ‘소유스-U’가 발사 후 약 383초 만에 원격통신이 두절됐다”면서 “현재 전문가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레스 우주화물선은 앞서 이날 오후 5시 52분(모스크바 시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으며 약 이틀 뒤인 3일 ISS와 도킹할 예정이었다. 러시아 우주·로켓 분야 전문가는 타스 통신에 “우주선이 다른 궤도로 진입해 ISS로 날아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로켓 3단 엔진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은 것을 볼 때 우주선이 중국이나 태평양 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전문가는 “원격통신이 3단 로켓 엔진이 작동하는 단계에서 끊겼다”며 “우주선이 3단 로켓에서 분리되기 전에 문제가 생겼거나 아니면 로켓에서 분리된 뒤 추락해 대기권에서 타버렸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다른 우주 전문가는 우주선 잔해가 러시아-몽골 국경에서 가까운 시베리아 남동부 티바 공화국에 추락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사고 원인으론 3단 로켓 엔진의 문제나 조종 장치 이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고 우주화물선에는 ISS에 전달할 연료, 식품, 의복, 의약품, 물, 산소, 과학실험 장비 등 약 2.5t의 화물이 실려 있었다. 로스코스모스 관계자는 사고가 확인되면 ‘프로그레스 MS-05’가 예정 발사 시점인 내년 2월보다 앞당겨 발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주정거장에는 이때까지 승무원들이 지내기에 충분한 음식과 생필품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1999년부터 18년 동안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첫해 교통안전 스티커 41만장을 만들어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20만~30만장을 제작해 택시공제조합에 무료 배포했다. 2002~2004년에는 음주가무 행위 근절 및 안전벨트 착용 스티커 84만 2700장을 제작해 전세버스에 무료로 나눠 줬다. 2014년에는 ‘안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 안전벨트를 착용합시다!’ 스티커 13만 5000장을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2007년에 부산 시내버스에 움직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미술관을 운영하고 좋은 교통문화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도 5회나 실시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기침 예절 스티커’ 6만 5000장을 제작해 무료 배포했다. ●권성욱 성진택시 대표 최고의 친절 택시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 사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 직접 택시 운행에 참여해 근로자 및 승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 ‘나부터 변하자’는 구호로 서비스 개선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경영자다. 봉사정신이 함양된 기업 윤리경영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사 신뢰→노사 화합→노사 성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노사문화 경영도 펼치고 있다. 자체 진단으로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운행기록 분석 등 과학적 관리 기법을 도입해 교통사고 제로(0)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8년간 교통사고지수가 0.29에 이를 정도로 사고를 줄여 택시공제 보험요율 최저(60%)를 기록했다. 안전운전 매뉴얼을 만들어 차량에 비치하고, 운행 및 영상 기록분석실을 설치해 사고 재발을 막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충남 태안지회 충남 태안 모범운전자회(지회장 지대진)는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989년 3월부터 태안 안면초등학교, 2004년 3월부터는 백화초등학교 등굣길 교통 정리를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교통 정리에 나선 것이 5150회를 넘는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1994년 7월부터 연휴기간, 피서철의 관광객을 위한 교통 정체구간 소통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교통안전 홍보물과 교통정보를 제공한 날이 525일이나 된다. 연인원 3150명이 참석했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100회 이상 펼쳤다. 마라톤, 사이클 대회 등 태안군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12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혁구 경북경찰청 경정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 경찰관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매기 홍보 활동을 펼쳐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공을 세웠다. 운수업체 종사자의 교통안전 교육 강사로도 자주 나가 선진 교통문화 의식 전파에 앞장섰다. 순찰을 하면서 잘못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기도 했다. 암행 순찰차를 운용하고, 화상순찰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공을 세웠다. 운전자들의 방어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음주운전 방조범을 검거하는 등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실적을 올리기 위한 단속이 아니라 운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통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규호 경남도교통정책과 사무관 경남 지역 시골마을까지 교통노선을 훤히 꿰고 있을 정도로 이 지역 교통문화 전문가로 알려졌다. 과적차량 단속에도 앞장섰다. 과속단속은 화물차 사고 방지뿐만 아니라 도로 훼손을 막아 예산을 절감하고 편리한 교통여건 조성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조 사무관이 심혈을 기울이는 활동이다. 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운임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저상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했다. 시내버스 노선을 개선하는 등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자동차 온라인 등록 활성화를 추진해 국민 불편을 덜어주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편리한 자동차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부모 봉양, 다자녀 양육 등 화목한 가정생활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 ●김석기 렌터카조합 전남 이사장 렌터카 사고 줄이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를 빌려주기 전에 임차인에게 사고 다발지역, 지형, 기후, 차량 기능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사고를 막는 데 노력했다. 무면허·미성년 운전을 막기 위해 차량 대여 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기로 유명하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자동차 대여사업자 안전교육에도 적극 나섰다. 교통안전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고,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스티커도 제작 배포했다. 일본 렌터카 업계의 안전교육과 차량관리 절차를 벤치마킹해 이를 업계에 전파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 활동을 펼쳤다. 광양시내 및 섬진강 휴게소에서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경찰청과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및 순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008년부터 고속도로 교통안전 선진화 계획을 수립해 안전 체계·시설 및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2년 대비 35% 감소시켜 안전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속도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내놓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졸음쉼터 확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 실시 등은 대형 사고를 막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구간을 찾아내 시설물을 개선하는 동시에 화물차 적재불량 단속,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견인 서비스 실시·불꽃신호기 판매 등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제주시 차고지증명제 중형차까지 확대

    제주도는 새해 1월 1일부터 제주시 19개 동 지역에서 대형차에 이어 중형차 이상도 차고지증명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주소를 제주시 동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차고지를 확보해야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 차고지증명제 적용 대상이 되는 중형차 기준은 차량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기량이 1600㏄ 이상 또는 1600㏄ 미만이더라도 차량 길이 4.7m, 너비 1.7m, 높이 2.0m 중 하나라도 초과한 경우다. 16인승 이상 승합차, 적재량 1t 초과 화물차, 총중량 3.5t 초과 특수차량도 포함된다. 다만 대형차인 경우 2007년 2월 1일, 중형차는 새해 1월 1일 이전에 최초 등록된 차량과 전기자동차(무공해), 경차는 제외된다. 차고지는 자동차 사용 본거지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인 장소, 주민등록상 실제 거주하는 경우로 단독주택·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타인 소유의 토지 또는 민영주차장 임대(임대차계약서 작성), 자동차 사용자의 시설물 내 공지 또는 인근 부지에 확보해야 한다. 차고지 표준규격은 폭 2.3m·길이 5.0m로, 자동차 진출입이 쉽고 바닥을 포장하고 주차구획선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서귀포시 또는 제주시 읍·면 지역에 위장전입 또는 토지주와의 허위 임대계약으로 차고지를 확보하거나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차해도 처벌 근거가 없어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주민 유입 등 인구 증가 등으로 제주지역 자가용 승용차 등록 대수는 2010년 13만 5644대에서 올해 9월 현재 36만 1720대로 19만 3363대(115%)나 늘어났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내년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땐 ‘비상조치’

    내년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 발생 시 차량 2부제 운행과 학교 휴교 등 비상조치가 시행된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92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특별대책 이행상황’을 중간 평가하고 보완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 6월 발표된 ‘미세먼지 특별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정부는 밝혔다. 비상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공공사업장은 공사를 중지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과 학교·가정 등에 야외수업 금지와 휴교, 호흡기 질환자 관리 등 맞춤형 대응요령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 수도권에서 시범실시하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과 달리 공공기관에는 강제성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 배출오염원에 대한 저감대책도 새로 추진한다. 경유차 3000대 분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지만 그동안 배출허용기준이 없었던 디젤기관차에 대한 기준을 내년에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일반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교체하면 1대당 1400만원의 개조 비용을 지원하고 2018년부터는 완성형 전기화물차도 보급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항로 끊긴 인천~제주 ‘세월호 후유증’ 여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끊긴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2년 반 넘게 재개되지 않고 있다. 3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제주 항로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사고를 낸 세월호(6825t급)와 함께 운행되던 오하마나호(6322t급)의 면허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화물과 여객을 함께 싣는 두 카페리선을 대체해 화물선(5901t급)이 2014년 9월부터 이 항로에서 운항 중이지만 여객선은 선뜻 나서는 사업자가 없다. 지난해 수협이 인천∼제주 간 여객선 운항을 타당성을 검토했으나 올해 초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포기했다. 또 스웨덴의 한 선사도 한국법인을 만들고 관심을 보였으나 포기했다. 세월호 참사가 워낙 전국민적 충격을 일으킨 사고인 데다 후유증이 아직 계속되는 탓이다. 여객선 운행을 재개해도 수요를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들이 나온다. 또 최근에는 신규 사업자가 나타났으나 인천해양수산청은 적격 기준에 미달한 사업자로 판단했다. 선박부품 제조회사인 이 업체는 예정 선박의 연령(14년)이 높고 회사 신용도가 좋지 않은 점 등이 이유라고 전해졌다. 인천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당 항로의 사업자 선정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재공모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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