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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 살포부터 소방 지원까지… ‘드론 조종사’ 뜬다

    농약 살포부터 소방 지원까지… ‘드론 조종사’ 뜬다

    자격증 소지자 1년 새 479명 급증 초당대 등 전국 14개 기관서 교육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드론 택배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CJ대한통운은 조종사의 명령 없이 물류센터 곳곳을 비행하면서 장착된 카메라로 유통기한, 물품 종류 등 화물 정보를 수집하는 드론을 실험 운용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드론에 140g의 초소형 영상 생중계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재난 및 구조 현장을 촬영하는 ‘영상재난구조 시스템’(DMS)을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선보였다. KT는 2015년 11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기지국 역할을 하는 드론을 띄워 빠르게 LTE급 통신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원 평창에서 시연했다.드론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드론 조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드론 조종자격증 소지자는 2015년 872명에서 지난해 1351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2000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아직 공공기관의 수요가 많지만 2020년이면 민간 채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취미로 즐기는 드론이나 상업용 소형 드론은 자격증이 필요 없지만 무게가 12㎏을 초과하는 상업용 드론이라면 국토교통부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이 있어야 조종이 가능하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 시험을 주관한다. 만 14세 이상으로 항공법규, 항공기상 등 이론수업 20시간, 비행실습 20시간을 ‘국가 지정·인증 교육기관’에서 이수해야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인증교육기관은 1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항공교육훈련포털’(www.kaa.atims.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대학은 초당대, 대경대, 영산대, 한서대, 한국항공대, 서해대 등에서 드론 관련 전공을 개설했다. 국토부의 지정교육기관은 총 11개로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면 필기시험은 교육기관의 자체 평가로 대체된다. 아세아무인항공교육원, 무인기술,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등 3곳은 이론과 실기 교육장을 별도로 운영하기 때문에 전국에 14개의 기관이 있는 셈이다. 현재는 공공기관의 수요가 많다. 산림청은 병해충 예찰, 산림조사, 산불 현장 지원, 산사태 취약지 조사 등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드론으로 고층 가스배관의 가스 누출을 확인하거나 배관 검사를 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드론으로 비료나 농약을 살포한다. 방송 촬영에도 이용된다. 앞으로 택배, 건설, 배달, 소방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까지 국내 드론 시장은 1조 6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다만 주의할 것이 있다. 드론 조종자격증 취득자 김모씨는 “농약 살포 드론은 2~3개월만 일이 있고, 촬영 드론은 촬영 기술이 필요하다”며 “막연하게 취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보다 명확하게 일자리 목표를 정해 두고 이 자격증이 도움이 될지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생후 59개월 독감 무료주사, 금연 구역 당구장 추가 지정

    생후 59개월 독감 무료주사, 금연 구역 당구장 추가 지정

    유산해도 진료비 건강보험 적용 아빠 둘째 육아휴직비 200만원 자영업자 등 개인퇴직연금 가입 희망키움통장 적립금 5만원 가능 생후 59개월까지 국가가 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놔 준다. 지금까지는 생후 12개월 미만에만 해당됐다. 유산했거나 이미 출산한 산모에게도 임신·출산 진료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예인과 체육선수, 4급 이상 공직자나 고소득자도 병적 관리 특별 대상이 된다. 금연구역에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추가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2017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자료를 20일 내놓았다. 시행 시기는 사안마다 다르다.●기간제 육아휴직 복귀 인센티브 의무화 9월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된다. 이미 출산했거나 유산한 경우에도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하면 9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준다. 둘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아빠가 ‘아빠의 달’을 신청하면 육아휴직 급여를 현행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려 준다. 기간제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마친 뒤 6개월을 근무해야 받는 복귀 인센티브는 6개월이 지나지 않더라도 근로계약이 끝난 시점에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한부모 자녀의 학습권도 강화된다. 한부모 자녀나 미혼모 자녀가 있는 가족복지시설 안에 중등교실, 고등교실, 도서실, 컴퓨터실 등을 설치하고 학교와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하도록 했다. 이 수업을 모두 받으면 졸업장을 발급해 준다. ●농지연금 인출형·이양형 출시 근로자만 가입 가능했던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이달 26일부터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된 ‘희망키움통장’의 월 적립금은 다음달부터 일괄 10만원에서 월 5만원도 가능해진다.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만 해 주던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도 8월부터 재학생까지 확대된다. 10월쯤에는 농지연금 신상품도 나온다. 총대출한도액 30% 범위에서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인출형과 고령농이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농지를 매도하기로 약정하면 월 지급금을 더 주는 경영 이양형이 출시된다. 농업인이 수확, 포장, 진열, 가격 결정까지 담당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직거래 장터 등에는 정부가 인증마크를 준다. 물론 품질이나 상품 관리가 우수한 장터에 한해서다. ●타이어 소음성능 미표기 제품 판금 당구장이나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라도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의료비, 간병비, 생활자금 등을 지원해 준다. 음주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는 화물차를 운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9월부터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가 도입된다. 타이어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성능이 표시 안 된 타이어는 판매가 금지된다. 이달부터 중고자동차 소매업·중개업, 운동·경기용품 소매업, 스포츠 교육기관,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출장음식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하면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농수산식품의 소비자 알권리도 늘어난다. 농수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에서 두루뭉술한 ‘수입산’이라는 표현 대신 ‘외국산’(OO국, OO국, OO국 등)처럼 원산지가 변경된 나라 이름을 3개국 이상 표시해야 한다. ●사회복무요원도 현역 복무 가능 9월부터는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도 현역으로 복무가 가능해진다. 질병 탓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이를 치료하고서 본인이 원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것이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거나 모범이 될 만한 행위로 유공신체장애인이 된 27세 이하 병사 또는 예비역 병사는 부사관으로 임용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전투나 작전 관련 훈련 중 다쳐 5급 이상 신체장애인이 돼도 병사는 군에서 계속 복무할 수 없었다. 특별 병적 관리 대상은 강화된다. 지금은 국회의원, 국무위원, 1급 이상 공무원 등으로 국한하고 있지만 9월부터는 연예인, 체육선수, 4급 이상 공직자, 종합소득 과세 표준액 5억원 이상 고소득자 등으로 확대한다. 10월부터는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를 신고하면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랑이 결혼예복 대신 티셔츠, 반바지 입은 사연

    신랑이 결혼예복 대신 티셔츠, 반바지 입은 사연

    예비 신랑이라면 누구나 결혼식에서 최고 멋진 모습으로 보여지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18일(현지시간)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결혼식 복장 대신 어쩔 수 없이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사진을 찍어야 했다. 신랑의 한 친구가 공개한 사연에 따르면, 신혼 부부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아이슬란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그들은 아이슬란드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었는데, 신랑의 턱시도가 든 가방이 사라져버렸다. 그들을 따라와야 할 짐이 실수로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보내진 것이었다. 친구는 “워싱턴DC에서 출발하는 첫 비행기가 지연되면서 아이슬란드로 갔어야 할 수화물이 도중에 없어졌다. 커플은 뉴욕에서 다시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을 경유하는 편으로 여정을 변경해야만 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짐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델타 항공사측과 지속적인 연락을 했음에도 항공사는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커플은 결국 1500마일이나 떨어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수화물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버려진 짐을 스스로 추적해 찾았다”고 덧붙였다. 신랑은 이미 망친 결혼식을 한탄하기보다 이러한 불상사를 공개적으로 비꼬았다. 그는 결혼식 예복을 새로 사는 대신 ‘이 결혼식 복장은 델타 항공사의 호의 덕분’이라는 신랄한 메시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결혼사진을 찍었다. 한편 현지언론은 델타측이 부부에게 마지막으로 수화물을 수탁한 에어 베를린과 이 문제를 처리하라고 말하고 있을뿐 아직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레딧, 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법원·검찰 상대로 뺑소니친 폭스바겐 사장

    법원·검찰 상대로 뺑소니친 폭스바겐 사장

    재판 불출석에 법원·檢 ‘당혹’…獨과 사법공조 해도 송환 힘들 듯‘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기소된 요하네스 타머(62·독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이 재판을 앞두고 독일로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풀어 준 사이 출국을 한 데다 재판 불출석 의사를 전해 와 책임 회피성 출국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재판 과정도 공전이 우려된다. 이날 열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나상용)의 타머 총괄사장과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현 르노삼성 사장) 등 8명에 대한 첫 공판에서 AVK 대표 대리인으로 나온 정재균 부사장은 “타머 총괄사장이 이번 주 초 이메일을 통해 건강상 이유로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재판에 참석하기 어렵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판 준비 과정에서 타머 총괄사장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들도 모두 사임계를 제출한 상태다. 정 부사장은 “지난달 5일 비즈니스 출장 목적으로 출국해 9일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8일자로 건강 문제로 귀국이 늦어질 것이라는 말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AVK 측에 따르면 타머 총괄사장은 오는 31일자로 사장 임기를 마치고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재판 직전에 핵심 피고인이 출국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재판부와 검찰은 매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검찰은 타머 총괄사장이 검찰 수사 중엔 출국이 금지됐지만 기소된 뒤부터는 출장 등에 따른 출입국 필요성이 인정돼 출국금지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날 재판은 박 전 사장과 나머지 피고인들만 출석한 상태로 진행됐지만 재판부는 타머 총괄사장을 법정에 세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재판부는 “독일에 사법 공조를 요청한다 해도 소환장을 송달하는 정도라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과연 독일에서 데려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면서 “기소된 사건이 장기간 결론이 안 난 상태로 있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범죄인 인도요청 등을 검토해야 할 검찰 역시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까지 계획은 없고 검토 후 의견을 내겠다”며 난감함을 표시했다. AVK 측은 “저희도 굉장히 당황스럽고 재판부에 송구스럽지만 파악한 정보로는 타머 총괄사장이 빠른 시일 내 재판에 참여할 의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AVK는 2008∼2015년 배기가스 시스템이 조작된 ‘유로5’ 환경기준의 폭스바겐·아우디 경유차 15종 약 12만대를 국내로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입된 ‘유로6’ 기준 아우디 A3 1.6 TDI 등 600여대도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재판에 나온 박 전 사장과 시험성적서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모 이사, AVK 측은 혐의를 부인했고, “이 사건은 타머 총괄사장이 주도한 일”이라며 그의 법정 출석을 촉구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미세먼지, 노후경유차 등 국내요인만으로도 WHO 기준 초과

    미세먼지, 노후경유차 등 국내요인만으로도 WHO 기준 초과

    車배기가스나 주유소에서 나온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주요 원인국내 미세먼지(PM2.5)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이 주유소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내 대책은 석탄과 석유 등 연료 사용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황 등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국내 배출원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의 일평균 미세먼지 권고기준(25㎍/㎥)을 초과하는 날이 많아 저감 대책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세먼지의 3분의1가량이 중국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압박카드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합동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 결과 국내 미세먼지는 배출원에서 직접 생성되는 1차 미세먼지는 25% 이하, 대기 중 화학작용으로 생성되는 2차 미세먼지는 75%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원인물질은 국내 발생 유기물질과 질소산화물·암모니아·블랙카본이 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의 오존 발생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에 따른 것으로 톨루엔의 영향이 가장 높았다. 공동 조사 기간 총 52회 측정이 이뤄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기여율은 국내 52%, 국외 48%로 분석됐다. 국외 배출국은 중국내륙(34%)과 북한(9%)이었다. 특히 중국은 산둥·베이징·상하이 권역의 기인율이 각각 22%, 7%, 5%였다. 그동안 국내 연구는 미세먼지 발생의 국외 영향이 평상시 30~50%, 고농도 시 60~80%로 추산해 왔다. 이번 결과는 중국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5~6월 연구가 시행돼 중국의 기여율이 낮게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기였는데도 조사 기간의 75%가 WHO 일평균 권고기준을 초과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국내 배출량을 기준으로 삼아 역모델링한 결과로 지역 내 배출이 대기질 악화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발 오염은 미세먼지 농도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대기환경 기준 강화와 2차 생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내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서해안 석탄화력발전소 배출오염물질로 인한 대기질 영향 조사에서는 수도권 남부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남부의 오존 수치가 서울보다 높게 측정되는 이유다. 또 석유화학시설 부근은 벤젠 등 특정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상층 연기에서 높게 관측돼 배출 최소화와 지속적인 관측이 요구됐다. 국내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보다 더 많이 배출됐는데, 충남 대산화학단지 상공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과소평가됐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장은 “해마다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오존 대책으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특히 톨루엔을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우유로 만든 이색 보양식으로 특별한 여름나기

    우유로 만든 이색 보양식으로 특별한 여름나기

    이번 주말은 아주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복 중 가장 덥다는 중복(22일)과 몹시 심한 더위를 의미하는 대서(23일)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기력을 보강하고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가 가득한 우유는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좋은 여름철 건강음료다. 따라서 각종 요리에 우유를 활용하면 맛과 영양까지 모두 챙길 수 있다. 요리 연구소 네츄르먼트의 이미경 소장은 “우유는 114가지의 다양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다. 다른 식재료들에 부족한 영양소를 우유가 채워줄 수 있어 우유를 요리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하며 “감자, 고구마, 호박 같은 당질이 많은 재료와 함께 요리하면 노화가 지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우유 속 유지방 덕분에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진다”고 전했다. 올 여름, 우유와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이색 보양식과 함께 무더위를 가뿐히 이겨내자. 다음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우유로 만드는 음식 레시피이다. ■ 고소함이 입 안 가득, 우유 콩국수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두부와 완전식품 우유가 들어간 콩국수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뛰어나다. 여기에 땅콩,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넣어 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재료(2인분) : 소면 400g, 우유 800ml, 순두부 한 봉지, 오이 1/2개, 방울토마토 4개, 검은깨 약간, 소금 약간- 요리시간 : 20분- 방법1. 소금을 넣어 삶은 소면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2. 믹서에 우유 800ml, 순두부 한 봉지, 소금 약간을 넣고 곱게 갈아 콩국물을 준비한다.3. 오이는 곱게 채를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4. 그릇에 소면과 우유가 들어간 콩국물을 담고 검은깨를 뿌려주면 완성.5. 콩국수 위로 올리는 고명으로 제철 과일인 참외나 수박을 올려도 좋다. ■ 우유와 카레의 기막힌 만남, 우유카레 치킨 파스타닭고기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카레는 체내흡수율이 낮은데, 이때 우유나 유제품과 함께 곁들이면 흡수율이 좋아진다.- 재료(2인분) : 닭다리 4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파 1개, 마늘 3쪽, 화이트 와인 1/2컵, 마른 고추 1/2개, 카레가루 4큰 술, 우유 1컵, 생크림 1/4컵, 건포도 2개, 레몬즙 1작은 술, 우스터소스 1.5큰 술, 스파게티 100g- 요리시간 : 40분- 방법1. 닭다리는 칼집을 넣어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다.2. 양파는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 놓는다.3.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닭다리를 올리고, 센 불에 노릇노릇 굽는다.4. 화이트 와인, 편으로 썬 마늘, 마른 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간 불에 10분 정도 익힌다.5. 닭다리는 익으면 꺼내고, 남은 국물에 양파와 카레가루를 넣고 2~3분 볶다가 우유, 생크림, 건포도, 레몬즙, 우스터소스를 넣고 잘 푼다.6. 다시 닭다리를 넣고 끓이다가 20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더 구워주면 완성.7. 스파게티를 삶아 접시에 담고 닭다리를 담는다.8. 스파게티 대신 밥을 곁들여도 좋다. ■ 우유와 버섯의 콜라보, 우유소스 라자냐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비타민,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불린다. 여기에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요리하면 영양의 균형이 잘 맞는다.- 재료(2인분) : 우유소스 400ml, 라자냐 4장, 양송이버섯 4개, 토마토소스 1컵, 모차렐라 치즈 1컵, 파르메산 치즈가루 약간,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우유소스 재료 : 우유 400ml, 생크림 1/2컵, 파르메산 치즈가루 2큰 술, 마늘가루 1작은 술, 녹말 1작은 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방법1. 라자냐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6분 정도 삶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2. 냄비에 우유소스와 얇게 썬 양송이버섯을 넣고 약한 불에 5분 정도 끓인다.(* 우유소스 : 그릇에 재료를 한 곳에 넣고 섞어주면 완성.)3. 오븐용기에 토마토소스를 얇게 깔고 우유소스를 적당량 얹은 다음 라자냐를 얹는다.4. 층층이 라자냐와 토마토소스, 우유소스를 반복해서 쌓는다.5.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뿌리고 200℃ 예열한 오븐에 10분 정도 굽는다.6. 마지막으로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형차 건보료 면제… 실·퇴직 후 최장 3년 ‘직장 자격’ 유지

    소형차 건보료 면제… 실·퇴직 후 최장 3년 ‘직장 자격’ 유지

    내년 7월부터 경차, 화물차 등에 부과하는 건강보험료가 면제되는 등 지역가입자 건보료가 크게 줄어든다. 또 실직하거나 퇴직하더라도 최대 3년 동안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돼 ‘건보료 폭탄’을 피할 수 있다. 반면 월급 외 소득이 많은 고소득 직장인은 보험료가 크게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에게 적용하던 ‘평가소득’이 내년 7월 18년 만에 폐지된다. 평가소득은 가입자의 성과 나이, 재산, 자동차, 소득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는 전체 소득을 추정한 것이다. 앞으로는 연 소득이 최대 1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은 최저보험료인 1만 3100원만 내고, 나머지 지역가입자는 종합과세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내게 된다. 월세 50만원으로 단칸방에서 생활하다 2014년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는 소득이 전혀 없었지만 평가소득 때문에 월평균 4만 8000원을 보험료로 냈다. 평가소득이 폐지되면 최저보험료인 1만 3100원만 내면 된다. 평가소득 폐지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오르면 인상분 전액을 경감, 기존 보험료를 그대로 낸다. 배기량 1600㏄ 이하이면서 차량가액이 4000만원 미만인 소형차는 보험료를 안 낸다. 1600㏄ 초과 3000㏄ 이하이면서 4000만원 미만인 중형차는 보험료를 30% 줄여 준다. 2년 된 2100㏄ 자동차를 갖고 있다면 지금은 월 2만 7000원의 보험료를 내지만 내년 7월부터는 1만 9000원만 내면 된다. 현재는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삼을 뿐 배기량에 따른 보험료 면제나 경감 제도가 없다. 사용연수가 15년 이상인 자동차에만 보험료를 면제해 주던 것은 ‘9년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생계형인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도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런 방식을 적용하면 자동차를 갖고 있는 지역가입자 98%가 평균 55%의 보험료 인하 혜택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는 보수 외 소득이 연간 7200만원을 넘으면 3.06%의 소득 보험료를 냈지만 앞으로는 보수 외 소득에서 ‘2인 가구 중위소득’을 공제한 뒤 6.12%의 보험료를 부과한다. 2인 가구 중위소득은 올해 기준 3400만원이다. 연봉이 3540만원인 직장인이 보수 외 소득으로 6861만원을 번다고 가정하면 현재는 보험료로 9만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내년 7월부터는 보수 외 소득 보험료로 17만 7000원이 추가돼 3배에 가까운 26만 7000원을 내야 한다. 다만 전체 직장가입자의 99%인 일반 근로자는 보험료 변동이 없다. 소득이나 재산이 많은 피부양자도 단계적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한다. 연 소득이 종합과세소득을 합산해 2인 가구 중위소득을 초과하거나, 재산과세표준 합이 5억 4000만원(시가 11억원)을 넘으면서 연 소득이 ‘2인 가구 생계급여 최저보장수준’(올해 기준 1000만원)을 초과하면 지역가입자가 된다. 지금은 재산과표 합이 9억원을 넘을 때만 피부양자에서 제외해 시가 18억원인 아파트가 1채 있어도 보험료를 내지 않았다. 형제와 자매는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65세 이상, 30세 미만, 장애인일 때만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피부양자로 인정한다. 다만 부모나 조부모의 이혼, 사별 때문에 생계가 곤란한 자녀, 손자녀는 직장가입자와 함께 살지 않더라도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보험료의 30%를 인하한다. 1년 이상 근무한 직장에서 실직하거나 은퇴한 근로자는 현재 2년에서 앞으로 최대 3년까지 임의계속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최고액은 지역가입자 228만원, 직장가입자 239만원에서 모두 309만 7000원으로 인상돼 고소득자 및 고액재산가의 보험료 부담이 늘어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법원 “쿠팡, 통신판매 중개로 볼 수 없다”…물류협회 패소

    법원 “쿠팡, 통신판매 중개로 볼 수 없다”…물류협회 패소

    쿠팡의 로켓배송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을 위반하지 않는 상품 판매 행위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이환승)는 쿠팡을 상대로 한국통합물류협회 소속 10개 업체가 낸 운송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18일 판결했다. 물류협회는 로켓배송을 하는 쿠팡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 화물차로 유상운송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5월 소송을 냈다. 물류협회는 쿠팡이 외관으로만 판매하는 것처럼 보일 뿐 실질적으로는 화물차 운송을 통한 통신판매 중개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매자가 필요에 따라서 상품을 운송하는 행위는 화물자동차법에서 말하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쿠팡과 협력사의 계약 내용 등에 비춰볼 때 형식상의 구매계약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실제로 쿠팡이 협력사들에서 상품을 구매해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물자동차법은 ‘다른 사람의 요구에 응해 화물자동차를 사용,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사업’으로 규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물트럭서 쏟아지는 벽돌, 가까스로 피한 바이커

    화물트럭서 쏟아지는 벽돌, 가까스로 피한 바이커

    달리던 화물트럭 적재함에서 쏟아진 벽돌 탓에 끔찍한 사고를 당한 뻔 한 바이커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태국의 한 도로에서 화물트럭에 실려 있던 벽돌 수십 장이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를 포함, 두 명이 탑승한 오토바이가 사고 지점을 지나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자칫 낙하물이 오토바이 탑승자들을 덮쳐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들이 탄 오토바이는 아슬아슬하게 쏟아지는 벽돌들을 비껴간 덕분에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당시 사고 순간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이 공개된 후, 벽돌 낙하로 인한 사고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환경부, 스포티지·투싼 2.0 디젤 21만대 배출가스 결함 리콜

    환경부, 스포티지·투싼 2.0 디젤 21만대 배출가스 결함 리콜

    환경부는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과 현대차 투싼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 8366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 개선을 위해 19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배출가스 부품 결함 리콜로는 1992년 결함확인검사 시작 이후 최대 규모다.리콜 대상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 사이 생산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 8748대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 9618대다. 이들 차종은 유로5(Euro5) 배출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판매된 경유차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결함 확인검사에서 두 차종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허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함 확인검사 결과 스포티지 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1개 항목에서, 투싼 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질소산화물(NOx) 등 4개 항목에서 각각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두 차종은 전자제어장치(ECU)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이 매연포집필터(DPF) 재질에 맞게 설정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3월 16일 해당 차종의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승인했다. 양사는 결함 시정을 위해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필요하다면 매연포집필터와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필터를 무상교체할 방침을 세웠다. 향후 운행차 배출검사에서 매연농도가 2% 이상으로 나타날 때도 배출가스 보증기간(10년·16만㎞) 이내라면 매연포집필터 등을 다시 바꿔줄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19일부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 사실을 알리고 리콜을 시작한다. 스포티지 2.0 디젤은 전국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오토(AUTO) Q 서비스협력사에서, 투싼 2.0 디젤은 전국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 점검 및 부품 교체가 가능하다. 환경부는 리콜 대상 차종과 유사한 엔진(2.0ℓ 유로5 경유 엔진)이 장착된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에 대해서도 결함 확인 검사를 통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산업혁명] CJ대한통운, 첨단 융·복합 기술로 ‘글로벌 톱5’ 도약

    [4차 산업혁명] CJ대한통운, 첨단 융·복합 기술로 ‘글로벌 톱5’ 도약

    CJ대한통운(사장 박근태)은 ‘2020년 글로벌 톱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첨단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한 사업역량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3D산업으로 인식되던 물류에 첨단 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이재현 CJ 회장의 평소 신념에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고유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Solution) 개념에 기반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과 국내 최대 네트워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고유의 기술과 IT 역량을 통합해 물류의 자동화, 지능화,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첨단 물류 운영을 위한 신기술 개발, 물류운영 최적화를 위한 분석과 설계, 물류전문 End-to-End IT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다.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기업 부설 연구기관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석·박사급 연구인력 150여명이 물류 첨단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물류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의 물류 전략 수립과 운영효율화를 제시한다. 기술 측면에서 CJ대한통운은 운영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자동화 기술, 로봇융합형 무인화 기술,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 지능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프로세스 자동화와 로봇 융합형 물류기술 및 증강현실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 관리 드론, 실시간 배송관리 등의 배송 혁신기술과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운영정보를 혁신할 수 있는 통합관제기술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은 물류운영 최적화를 위한 분석과 설계를 의미한다. 과학적 기법과 체계적 접근으로 최적의 물류 운영 모델을 설계하고,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기술, 프로세스 표준화로 관리생산성을 높이고 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물동량을 예측, 선제적으로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수·배송 네트워크를 설계할 수 있다. 각종 설비, 물류센터의 레이아웃, 재고 수준과 차량 적재량 최적화로 작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IT 측면에서 전 과정에 최신 ICT기술을 접목해 자동차, 소비재, 유통, 제약, 저온, 철강 등 물류 전 영역과 화물 종류에 대한 맞춤형 IT서비스를 국내외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이커머스, 개방형 화물정보망, 모바일 기반 물류특화서비스의 제공이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 융합 운영 및 분석에 대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역시 가능하다. 박성태 소장
  • 전기차 ‘충전 10시간’ 규제 없앤다

    전기차 충전소요시간 10시간 제한 규정이 폐지되고 최소 충전속도 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환경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9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2012년 마련된 10시간 충전 제한 규정은 충전시간이 과도하게 늘어나 소비자들이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러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성능 향상과 함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이 출시되면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만 충전시간 기준 폐지 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차량이 보조금을 지급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충전속도 기준을 신설했다. 완속충전기는 1시간당 7㎾를 충전해 34~45㎞를 주행할 수 있는 32암페어(A)이상, 급속은 30분 충전(20㎾)으로 100~120㎞를 운행할 수 있는 100A 이상 성능을 갖추도록 했다. 차종 분류도 고속전기자동차·저속전기자동차·화물전기자동차·전기버스 등 4종에서 전기승용자동차·전기화물자동차·전기승합자동차 등 3종으로 간소화된다. 환경부는 행정예고에 대한 추가 의견을 종합해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 공포할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유가보조금 ‘줄줄’... 5년새 15억 빠져나가”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유가보조금 ‘줄줄’... 5년새 15억 빠져나가”

    허위로 결제하거나 주유소와 공모해 주유량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유가보조금 매년 수억 가량이 부당하게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유가보조금 위반 현황’에 따르면 유가보조금 1조5179억5326만원 중 0.1%인 15억4032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5억8492만원, 2013년 8316만원, 2014년 2억7478만원, 2015년 6181만원 그리고 지난해 5억3567만원이다. 이 기간 화물은 862건, 택시는 608건 등 총 1,470건이 적발됐다. 2012년 327건, 2013년 107건, 2014년 171건, 2015년 250건, 2016년 615건으로 각각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화물은 허위 결제(차량 말소, 매도 후, 양도·양수 후 카드를 말소하지 않고 계속 사용)가 가장 많은 346건이 발생했다. 이어 ▲주유소와 공모하여 실제 주유량보다 부풀려서 결제 222건 ▲카드에 등재된 차량 외(자가용, 타차량, 보일러 기름 등) 결제 92건 ▲일괄 결제(외상 후 장부에 기입하고 차후에 카드로 일괄 결제) 52건 등이다. 택시는 운송사업 외 사용이 가장 많은 522건이 들통났다. 이어 ▲관련 자료 미제출 53건 ▲타차량 충전 21건 ▲차령만료, 면허취소, 감차 후 충전 6건 등이다.부정수급에 따라 행정처분도 뒤따랐다. 서울시는 택시운수자 605명, 화물 주 513명에게 각 6개월간 보조금 지급을 정지했다. 한편 최근 5년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18,068건을 적발해 분석한 결과 1,274건은 부정수급 의심거래를 규명하지 못했다. 전철수 의원은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례가 매년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혈세가 낭비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환수율이 46.3%에 머물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환수율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낙하물에 차량 반파…운전자 기적 생존

    고속도로 낙하물에 차량 반파…운전자 기적 생존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철로 된 거대한 자재를 싣고 달리는 트럭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간혹 이런 화물이 사고 등으로 떨어지게 되면 2차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의 한 고속도로에서도 이런 낙하물 사고가 일어났다고 A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렌지 카운티를 지나던 고속도로에서 철로 된 거대한 파이프를 싣고 있던 트럭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트럭에 있던 거대한 파이프 하나가 떨어져 나와 뒤따라가던 왜건 차량 위를 덮쳤지만, 운전자는 낙하물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 있어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이다. 기적의 주인공은 36세 남성 헤수스 아르만도 에스코바르. 이 남성은 약간의 부상을 제외하고는 멀쩡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남성의 이름이 영어로 지저스(Jesus)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은 그가 이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내 아리셀리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살아있는 것은 축복이다. 그는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로 우리에게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럭을 운전한 33세 남성 안토니오 산티아고 훠턴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다행히 조금밖에 안 다쳤지만, 운전 부주의로 벌금을 물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 정상화…‘전면 중지’ 6시간 만에 해제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 정상화…‘전면 중지’ 6시간 만에 해제

    최악의 폭우로 인해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면 중지됐던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이 오후 4시 22분을 기점으로 차례로 정상화된다.증평역 관계자는 오후 4시 22분 증평발 대전행 1710호 열차(상행선)부터 재개한 뒤, 오후 6시 54분부턴 증평발 제천행 171호 열차(하행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청주와 증평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이 차고 토사가 유입돼 화물열차도 운행하지 못했다. 결국 증평역은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선 상하행선 열차 8편이 운행 중지됐다. 증평역은 이용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한 걸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사, 보은 등 충북 중·남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10시 20분 현재 청주 220㎜ 증평 201㎜, 청천(괴산) 169㎜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곳곳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우로 중단된 충북선 열차 운행 재개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16일 충북선(조치원~제천) 전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11시 충북선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자연재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집중 호우로 청주~오근장역 구간(10.1㎞) 선로가 물에 잠겨 상행선은 청주, 하행선은 오송까지만 운행되는 차질이 빚어졌지만 계속된 비에 복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열차 운행을 전면 중지했다. 충북선은 하루 22개 여객열차와 32개 화물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운행 차질을 빚은 7개 열차 승객에 대해서는 요금 반환과 함께 대체수송에 나섰다. 긴급 복구에 나선 코레일은 오후 2시 하행선 복구를 완료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제천발은 오후 3시 15분, 대전발은 오후 5시 53분 열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4일부터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진데다 이날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지자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에 경보단계에 맞춰 비상근무와 산사태 주의보·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 파악에 나섰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킬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당국, 비상근무 돌입

    증평 보강천도 범람 위기…당국, 비상근무 돌입

    16일 오전 충북 중부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증평군 보강천이 범람 위기에 놓였다.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보강천 수위는 3.5m를 넘어서 반탄교 밑 2m까지 차올랐다. 불어난 물에 보강천변 공원 시설과 주차 화물차 등 차량이 물에 잠긴 상태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은 300여명의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하천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오전에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 저지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증평군에는 154.5㎜의 비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중 호우에 코레일 충북선 운행 전면 중단

    코레일은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로 오전 11시 충북선(조치원~제천)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주~오근장역간 10.1㎞ 구간 선로가 물에 잠겨 상행선은 청주, 하행선은 오송까지만 운행됐다. 충북선은 하루 22개 여객열차와 32개 화물열차가 운행되는데 자연재해로 열차가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레일은 운행 차질을 빚은 7개 열차 승객에 대해서는 요금 반환과 함께 대체수송을 안내하고 있다. 화물열차는 4개만 운행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씨줄날줄] 레인 빅토리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레인 빅토리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 참여했던 미국 화물선 레인 빅토리호의 국내 인수가 본격 추진된다. ‘레인 빅토리함 한국인도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윤경원 예비역 해병 준장은 14일 인터뷰에서 “레인 빅토리호의 한국 인도를 위한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레인 빅토리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인도를 다시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흥남철수작전은 1950년 12월 15~24일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포위되자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10만 5000명의 군인과 9만 1000여명의 피란민, 차량 1만 7500여대, 화물 35만t을 193척의 함대에 실어 거제 장승포항으로 철수한 작전이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첫 일정으로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해병대박물관에서 제막된 ‘장진호전투 기념비’를 찾아 흥남 철수 때 남한으로 온 부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역대 주미대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태식 전 주미대사가 “레인 빅토리호를 거제시로 예인해 전시하면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청소년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었다. 레인 빅토리호는 현재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샌페드로항에 정박해 역사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1945년 미 LA항에서 건조된 레인 빅토리호는 총길이 138m, 갑판보 18.9m, 최대 용적 1416㎥, 속도는 17노트(시속 약 31㎞)의 화물선이다. 흑인 젊은이들 교육을 목적으로 1882년 개교한 미국 레인대학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한국전쟁 이외에도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서도 활약하다 1989년 퇴역했다. 영화 ‘타이타닉’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거제시는 2011년 인수를 추진하다 중도 포기한 적이 있다. 레인 빅토리호 인수를 포함한 장승포항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 사업도 이 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가 신청한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보훈처 현충시설심의위원회에서 ‘사전연구기획사업’으로 결정해 용역연구가 진행 중이다. 총 200억원이 들어가는 조성 사업에는 레인 빅토리호 매입과 예인비용 60억원이 포함돼 있다. 이 배는 2015년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나와 많은 미주 한인들과 한국전쟁 참전노병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었다.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배의 실물을 보게 되길 기대해 본다.
  • 경찰, ‘졸음운전 참변’ 운전기사 혹사 여부 조사…오산교통 수사 확대

    경찰, ‘졸음운전 참변’ 운전기사 혹사 여부 조사…오산교통 수사 확대

    경찰이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참변을 낸 버스 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버스업체 오산교통과 관련한 별도 혐의를 수사해 온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이 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오산교통은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양재나들목 인근 2차로에서 사고를 내 5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광역급행버스 운전사 김모(51)씨가 소속된 회사다. 수원서부서는 사고 전인 지난 5월부터 이 업체가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운전사들에게 버스 수리비를 전가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번 사고 이후 이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로부터 “1일 연속 휴식시간 8시간이 보장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는 버스·화물차의 경우 1일 운행 종료 뒤 연속휴식 8시간, 1회 운행 후 최소 10분 이상, 2시간 이상 운행 시 15분 이상 휴식시간을 줄 것을 규정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1일 오산교통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을 이번 주 안에 끝내고 다음 주부터 이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기초자료 분석과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대표 최모씨를 불러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사고 버스 운전사 김씨는 오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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