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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은 지금] 대만 경찰들, 몸 날려 멧돼지 제압…한바탕 소동

    [대만은 지금] 대만 경찰들, 몸 날려 멧돼지 제압…한바탕 소동

    대만 중부 장화현에서 멧돼지가 마을에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28일 저녁 장화현 톈웨이향의 한 마을 주유소에 약 100㎏에 달하는 작은 멧돼지 한 마리가 난데없이 나타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멧돼지 생포 작전에 들어갔다. 이 모습은 주민에 의해 동영상으로 촬영돼 인터넷에 공개됐다. 약 6~7명 경찰이 멧돼지를 에워싸고, 멧돼지의 목을 조르는 등 경찰 여럿이 몸을 날려 이리저리 제압하려 했으나 질질 끌려만 다닐 뿐이었다. 경찰은 옷으로 멧돼지의 눈을 가린 뒤 주유소 인근에 설치된 트래픽콘으로 머리를 덮었다. 그러자 멧돼지는 방향 감각을 잃었고, 이내 힘을 쓰지 못한 채 자포자기 상태가 됐다. 경찰은 멧돼지를 경찰서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멧돼지를 경찰차에 실을 수 없었다. 결국 화물차 업자를 불러 경찰서로 멧돼지를 옮겨야 했다. 이 멧돼지는 주유소에서 발견되기 지방 국도에서도 발견되었다. 일부 목격자들은 안전을 우려해 경찰에 멧돼지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상하이 봉쇄에 전 세계 덮친 ‘물류대란 쓰나미’

    상하이 봉쇄에 전 세계 덮친 ‘물류대란 쓰나미’

    중국의 경제 수도이자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항구를 둔 상하이가 한 달째 봉쇄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마비에 대한 공포가 더 커졌다. 제품 생산뿐 아니라 운송, 적재, 포장 등 물류 분야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어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원자재 공급난에 빠진 각국은 이제 상하이 봉쇄 장기화에 따른 물류 대란 쓰나미로 ‘최악의 생필품 대란’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무역의 12%를 담당하는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기조에 따라 상하이 인근 공장들이 가동을 멈춘 데 이어 트럭 운송 차질로 항만화물 적체도 심해지고 있다. 해운 정보회사 윈드워드는 “지난 19일 기준 상하이항 등 중국 내 항만에 접안하려고 대기하는 선박은 모두 506척”이라며 “도시 봉쇄가 있기 전인 올해 2월(260척)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상하이항의 대기선박 비율(전체 선박 중 접안을 하지 못해 바다에서 기다리는 선박 비율)도 2월에 15%를 밀돌았지만 지금은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중국 당국은 “상하이항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트럭 운전사에 대한 끝없는 핵산검사 등으로 화물 운송이 지체되고 있다. 공급망 정보업체 프로젝트44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하이항에 하역된 컨테이너가 트럭에 실려 중국 내 목적지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12.1일로, 상하이 봉쇄가 시작된 지난달 28일(4.6일)에 비해 3배나 늘었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기도 어려워졌지만 이를 항구로 실어 나르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물류 체계에 동맥경화가 생겨나면서 세계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상하이 봉쇄가 풀린 뒤부터다. 공장에 쌓였던 재고 물량이 한꺼번에 상하이항으로 쏟아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항구들이 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해 병목현상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향후 몇 개월간 전 세계를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마코 루비오 미 상원의원은 이날 폭스뉴스에서 “상하이 봉쇄가 해제되면 (병목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 쓰나미를 보게 될 것”이라며 “2020년 초 우한 때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 팬데믹 이후 가장 심각한 물류 대란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하이발 물류 대란은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물가 상승세를 더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선 평소 쉽게 구하던 일반 소비재도 일시적 가격 폭등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 달 대비 8.5% 급등해 1981년 12월 이후 40여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또 꼬이면 인플레이션은 더 심화할 수밖에 없다. 공급망 모니터업체 오버홀의 안드레아 황은 “적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상하이 봉쇄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봉쇄 해제 뒤 생겨날 공급망 대란으로) 자동차와 가전 등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6∼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춤추는 BTS가 룩셈부르크에…김영미 작가 개인전

    춤추는 BTS가 룩셈부르크에…김영미 작가 개인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펠트 천 위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푸른 바탕에 새겨진 멤버들의 모습은 보랏빛으로 환하게 빛난다. 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영미 작가의 개인전 풍경이다. 김 작가는 30년 이상 인간, 그 중에서도 인간의 신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여 온 화가다. 31일까지 현지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 작가는 BTS를 비롯해 화가 막스 에른스트, 뮤지션 에릭 사티 등 여러 인간을 모델로 한 작품을 두루 선보인다. 특히 BTS에 주목한 건 이들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김 작가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그는 “인체 회화라는 주제 의식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인간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담겨 있다”며 “BTS의 활기찬 노래, 열정적인 춤이 전 세계에 인류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에선 역동적인 인체의 퍼포먼스가 잘 드러나는 한편 따스함도 느껴진다. 차가운 푸른색을 주로 쓰는 데도 그렇다. 붓이 아닌 손으로 직접 유화물감을 떠내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특성도 여실히 드러난다. 김 작가는 “손으로 그리면 물감이 파스텔처럼 표현되고, 대상이 되는 인체와 혼연일체가 된다”고 했다. 물감이 뭉치고 엉겨 붙은 모양은 언뜻 어지럽지만, 김 작가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탄생한 인물들은 뜨거움, 격렬함, 열정을 함께 품고 있다. 김 작가는 30대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해외 개인전을 연 이후 룩셈부르크를 비롯해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알츠하이머를 앓는 어머니와 파괴되는 가정사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하는 2019 런던 동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았다. 김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 한국이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법’ 국제표준 첫 관문 통과

    한국이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법’ 국제표준 첫 관문 통과

    정부가 고부가·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 대한 핵심 기자재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섰다. LNG선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시험방법’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이다. 향후 작업반초안(WD)→위원회안(CD)→국제표준안(DIS)→최종 국제표준안(FDIS) 등의 절차를 거쳐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된다. LNG 재액화기는 화물 탱크 내부에서 자연 기화되는 증발 가스를 재응축해 다시 LNG 상태로 바꿔 회수하는 장치다. 운항 경제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LNG선의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현재는 성능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이 없어 선박 발주처별로 각기 다른 요구사항에 따라 성능 평가가 이뤄지면서 시간과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재액화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압력시험·분출시험 등 안전성 시험 및 재액화율 측정시험의 방법과 절차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또 고망간강을 LNG 선박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연내에 ISO에 추가 제안할 계획이다. 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을 첨가해 극저온 상태에서의 성능을 향상한 소재로 포스코가 개발했다. 지난해 9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을 통해 알루미늄합금 등 기존 4개 소재외에 고망간강을 LNG선박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돼 LNG 저장탱크, 파이프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 국표원은 고망간강 소재·부품의 제조기준, 품질기준 등에 관한 국제표준을 선점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 ‘타투’ 관심에 인체 유해한 중국산 불법 마취크림 밀수

    ‘타투’ 관심에 인체 유해한 중국산 불법 마취크림 밀수

    최근 ‘타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중국산 문신용 마취크림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마취크림에는 국내 사용 금지된 유해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본부세관은 27일 중국산 문신용 불법 마취크림 5만여점(시가 8억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불법 유통한 A씨 등 9명을 관세법 및 약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세관 조사결과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화물로 중국산 문신용 마취크림인 ‘티케이티엑스’(TKTX)를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판매한 마취크림에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프릴로카인·테트라카인이 포함됐다. 이중 테트라카인은 극소량만 사용해도 인체에 해로워 현재 국내에서는 마취제에 사용하지 않는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테트라카인아 홍반·피부변색·부종·구토·두통·발열 등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A씨 등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정식 수입한 제품인 것처럼 속여 최대 8배까지 높은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세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TKTX가 시중에 불법 유통 중인 사실을 확인해 보관중인 물품 1만여점을 압수했다. 시중에 유통된 마취크림은 문신 시술소 등지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세관은 국민 건강 보호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관세 국경에서 불법 의약품 반입 차단을 강화할 방침이다.
  • [속보] 中 단둥 ‘코로나 봉쇄’에… 인천행 페리호 운항 중단

    [속보] 中 단둥 ‘코로나 봉쇄’에… 인천행 페리호 운항 중단

    북한 신의주와 마주보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인천과 단둥을 오가는 페리호 운항이 중단됐다. 27일 단둥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102명의 코로나19 감염자(모두 무증상 감염)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단둥시에서는 지난 24일 3명이 감염된 이후 25일 60명으로 급증했고 전날엔 100명을 넘어섰다. 단둥시는 25일부터 주민 외출을 금지하는 등 도시 봉쇄령을 내렸다. 또 매일 218만명의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 나섰다. 이 여파로 단둥에서 인천을 오가는 페리호 운항도 25일부터 중단됐다. 페리호 운항은 2년 전부터 코로나 영향으로 화물만 운송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운항 횟수를 주 3회에서 2회로 줄인 바 있다.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북중 화물열차는 봉쇄 사흘째인 27일에도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코로나 확산이 지속하면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은 여전히 감염자가 나오면 엄격한 방역 통제를 벌이는 ‘제로 코로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갈 경우 인구 14억명에 이르는 중국에서 엄청난 인명 희생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논리에서다.
  • 안전검사 없이 산업용 리프트 사용 사업장 200여곳

    안전검사 없이 산업용 리프트 사용 사업장 200여곳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를 사용하는 제조·도매업 사업장이 20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고용노동부는 이들 사업장을 비롯해 전국 15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용 리프트의 추락이나 끼임 예방조치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개인 안전보호구는 규정대로 착용하고 있는 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이나 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일종의 산업용 엘리베티터를 말한다. 사용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인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설비다. 지난해에만 산업용 리프트에서 근로자 10명이 사망했고, 지난 2016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모두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자동차 부품 취급 사업장에서 부품을 운반하기 위해 리프트를 내리던 중 로프가 끊어져 끼임 사고를 당하거나 상부 구조물을 점검하던 중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리프트의 사고 사례들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사업주가 안전검사 결과에 따라 산업용 리프트를 교체하려고 할 때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근로자 수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리프트 교체비용의 50%,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고 설치 완료후 3년간 안전 사용 여부를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 ‘러시아 X먹어라’…11세 소녀가 그린 ‘우크라이나의 꿈’

    ‘러시아 X먹어라’…11세 소녀가 그린 ‘우크라이나의 꿈’

    ‘러시아 군함은 가서 X나 먹어라’라는 슬로건이 적힌 우표를 발행해 화제를 모았던 우크라이나가 이번에는 11세 소녀의 도안으로 완성한 기념 우표 ‘우크라이나의 꿈’을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우정 당국은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화물기였던 ‘안토노프-225 므리야(Mriya, 이하 므리야)’를 기억하기 위해 새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므리야는 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한다. 우크라이나는 므리야의 파괴 소식을 전할 때마다 “러시아가 비행기는 부술 수 있어도, 우리의 꿈은 부수지 못한다”고 밝혔다. 므리야는 개전 나흘만인 지난 2월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 호스토멜 비행장을 급습한 러시아 공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됐다. 므리야는 러시아의 전신인 구소련의 안토노프사가 1998년에 만든 초대형 수송기로, 약 250t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으며 크기도 길이 84m, 날개폭 88.4m에 달한다. 터보팬 엔진 6개와 28개 바퀴를 갖춰 군용 화물 공수에 쓰이기도 했다. 타국 위기상황에 지원물품을 공수하는 용도로 고안돼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 구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초기에도 의료물품을 수송하는 데 쓰였다. 우표 도안은 우크라이나 북서부 볼린주(州)에 살고 있는 11세 소피아 크라브추크 양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앞서 인기를 모았던 ‘러시아 군함은 가서 X나 먹어라’는 우표는 흑해 상에 떠 있는 모스크바함을 배경으로 가운뎃손가락 욕을 하는 우크라이나 군인 모습이 담겨있었다. 슬로건은 러시아군에 포로가 됐다가 지난달 풀려난 병사의 발언이 인용된 것이다. 우정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70만장을 판매 중이며, 20만장은 크름반도(러시아식 표기 크림반도)를 포함한 러시아군 점령 지역을 위해 남겨뒀다. 10만장은 해외 구매자들을 위해 판매 중이다. 우체국 앞은 한정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 ‘매출 타격’ 개인화물 사업자 보듬는 중랑

    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용달, 개별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다. 휴업이나 폐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구는 사업자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거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유가 폭등 현상까지 겹치면서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금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서울용달화물협회 2지부나 서울개별화물협회 북동지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나 자세한 자격 요건 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다음달 지급되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 지방선거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대못 박기

    지방선거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대못 박기

    정부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해상 공항’으로 건설해 2035년 6월 개항하기로 했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B/C)비율은 0.51~0.58로 나왔지만, 국가 정책사업으로 확정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추진계획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로 공항 건설의 밑그림이며, 기본계획·설계 과정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국무회의 의결은 공항 입지를 다시 바꾸지 못하게 대못을 박은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공항은 기본계획, 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5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가덕도 남쪽 육상 부분을 깎아낸 토사로 바다를 메워 성토하고 나서 활주로를 만드는 방법으로 건설한다. 부산시 안(案)은 가덕도 육상 부분과 바다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활주로는 3500m짜리 1본이며 수면 위 15m 높이 동서 방향으로 배치한다. 사업비는 13조 7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검토됐다. 수요는 2065년 국제선 기준으로 여객 2336만명, 화물 28만 6000t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해상 공항 건설계획은 인근 인구 밀집지역의 소음 피해와 김해·진해 군사공항 비행절차 간섭을 막고 부산 신항을 오가는 대형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담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순수 해상 활주로를 건설하면 침하 속도가 일정해 부등침하 우려도 적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부산시가 제시한 안(육지·해상 건설, 2029년 12월 개항)과 비교해 사업비엔 큰 차이가 없고, 부산 신항을 오가는 대형 선박과 충돌 위험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부산시 수요예측과 다른 것은 부산시안이 성장 전망치를 단순 적용한 것이고, 정부안은 예타 지침에 따라 경제·사회·교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확정한 공항 건설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동남권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추진 계획을 의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부울경 도약에 필수적인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다음 정부가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해 대규모 국책사업을 밀어붙인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애초 국제 전문기관의 용역을 받아 김해공항을 확장해 동남권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입지를 가덕도로 변경했다. 지난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는 야당도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찬성했다. 수요가 애초 전망치의 절반에 그치고 사업비 규모는 2배로 늘어나 경제성이 낮은데도 정책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공항 건설을 강행한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B/C 비율이 0.51~0.58로 나왔는데, B/C 비율 분석 결과가 1 이하이면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정의당은 “예상보다 비용은 더 들고 기간은 늘어나며 여객과 화물은 준다는 게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라며 “이는 가덕도 신공항이 ‘승객과 물류가 아닌 표만 오가는 정치 공항’임을 정부가 검증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계곡살인’ 법정공방 예고…보험금 노린 계획범죄vs사고사 과거 판례 어땠나

    ‘계곡살인’ 법정공방 예고…보험금 노린 계획범죄vs사고사 과거 판례 어땠나

    검경의 재수사로 경기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피해자 사망 2년 10개월 만에 살인 혐의로 구속됐지만 재판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피의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신체 접촉이 없는 살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과거 유사한 사건 판례를 보면 고의성 입증 여부에 따라 선고 형량이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 등의 혐의는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모(당시 39세)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것이다. 앞선 살해 시도에서 복어 독을 먹이거나 낚시터에서 밀어 빠뜨린 것과 달리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다. 검찰은 텔레그램 대화 복원 기록과 현장 검증,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계획 범행’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윤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일부러 구조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취지다. 계획 살인이 인정되면 무기징역에 준하는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2019년 9월 전남 목포에서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동거여성의 아들(당시 20세)에게 치사량의 항우울제를 먹이고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한 A씨는 2020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A씨는 4억원이 넘는 피해자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고 일부 보험은 범행 1년 전에 가입했다. 재판 과정에서 그는 피해자의 모친에게 매달 500만원을 생활비로 줄 정도로 경제 사정이 여유로워 범행 동기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반면 검찰이 살인죄로 기소했지만 재판부가 ‘사고치사’로 인정하면서 형이 대폭 줄어든 경우도 있다. 2014년 캄보디아 아내 사망 사건이 대표적이다. 남편 이모씨는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부근에서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있던 임신 7개월의 캄보디아인 아내(당시 24세)를 숨지게 했다. 검찰은 아내 앞으로 95억원의 보험금이 가입된 점을 근거로 이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지만 6년에 걸친 재판 끝에 지난해 3월 재상고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씨는 교통사고 치사죄만 유죄가 인정돼 금고 2년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12월 전남 여수시의 금오도 선착장에서 재혼한 아내(당시 47세)가 타고 있던 차가 바다로 추락해 사망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C씨도 살인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검찰은 피해자 사망 2개월 전에 C씨의 권유로 보험 5건을 새로 계약해 10억원이 넘는 생명보험금이 예정된 상황에서 C씨가 고의로 차를 밀어 바다에 추락시켰다고 의심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1심은 살인을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치사로 인정해 금고 3년으로 감형됐고 2020년 9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범행 방법이 비현실적이고 직접 증거가 없다는 점이 고려됐다.
  • 부천 도금공장서 금속탱크 떨어져…1명 사망·2명 중상

    부천 도금공장서 금속탱크 떨어져…1명 사망·2명 중상

    경기 부천시의 한 금속 도금 공장에서 대표와 직원 등 3명이 200㎏ 중량의 금속탱크에 깔려 이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부천 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쯤 부천 오정동 금속 도금공장에서 대표와 직원 등 3명이 200㎏ 중량의 금속탱크에 깔렸다. 이 사고로 40대 직원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50대 대표 B씨와 직원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사고는 공장 내부 2.4m 높이의 선반에 놓여 있던 해당 탱크가 움직이던 호이스트(쇠고리를 이용해 화물을 들어 올리는 장치)에 충격을 받고 넘어진 뒤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공장에서는 호이스트를 이용해 제품 자재인 쇳덩이를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해당 탱크는 화장품 원료배합 장치로 이 공장에서 도금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공장 다른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탱크는 호이스트와 연결된 줄에 걸려 넘어진 뒤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러 공격에 박살난 ‘세계 최대 수송기’ 므리야 ‘우표’로 부활한다

    러 공격에 박살난 ‘세계 최대 수송기’ 므리야 ‘우표’로 부활한다

    지난 2월 말 러시아군 공습에 의해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안토노프-225 므리야’(AN-225 Mriya·이하 므리야)가 우표로 부활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영자 매체인 키이브 포스트는 우크르포시타(우크라이나의 우정사업본부에 해당)가 러시아에 의해 파괴된 므리야를 기억하기 위한 우표를 발행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번째로 발행되는 이 우표는 꽃이 그려진 비행기 위에 누워있는 한 소녀를 묘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우표 도안은 한 11세 소녀가 러시아 침공 전에 실시된 콘테스트에 제출한 것이다. 우크르포시타 측은 "이 우표 디자인은 '우크라이나가 나에게 의미하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있다"면서 "이 아이는 번영하는 나라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표로도 발행될 만큼 므리야는 과거 우크라이나의 자부심이었으나 지금은 러시아 침공의 상징이 됐다.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하는 므리야(Mriya)는 소련 항공기 제작사 안토노프사가 1980년대 우주왕복선 수송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대 수송기다. 몸체 길이는 84m, 날개폭은 88.4m에 달하며 최대 250t의 화물을 싣고 비행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안토노프사가 설계한 이후 단 한 대만 제작된 게 바로 파괴된 므리야라는 사실이다. 1988년 첫번째 비행을 한 므리야는 소련이 붕괴하면서 한마디로 ‘붕뜬’ 신세가 됐으나 우크라이나 정부에 양도되면서 국가적 자산이자 상징이 됐다.  그러나 지난 2월 말 키이우주 안토노프 공항 격납고에서 정비 대기 상태였던 므리야는 러시아군에 의해 처참히 파괴돼 사실상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앞서 우크르포시타는 무전으로 항복을 권한 러시아군들에게 “X나 먹어라"라고 욕해 화제가 된 우크라이나 스네이크섬 경비대원의 모습을 담은 우표를 발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최근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침몰한 러시아 모스크바함을 배경으로 가운뎃손가락을 든 경비대원의 모습을 담은 이 우표는 무려 100만 장을 팔리는 인기를 모았으며 500만 장이 더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르포시타 측은 "통상 이같은 기념우표는 10만~13만장 정도 인쇄되는데 경비대원 우표의 판매 실적은 15년 만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 가덕도 신공항 2035년 6월 개항, ‘해상 공항’으로 건설

    가덕도 신공항 2035년 6월 개항, ‘해상 공항’으로 건설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 예타 면제 추진 -사업비 13조 7000억원, 2065년 여객 수요 2336만명 정부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국가 정책 사업으로 확정하고, ‘해상 공항’으로 건설해 2035년 6월 문을 열기로 했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B/C)분석은 0.51~0.58로 나왔지만, 국가 정책사업으로 확정해 예비타당성조사는 면제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동남권 신공항 조성 계획은 최종적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확정됐다. 추진계획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추진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로 공항 건설의 밑그림이며, 기본계획·설계 과정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공항은 기본계획, 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5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가덕도 남쪽 육상 부분 토사를 깎아내 바다를 메워 성토하고 나서 활주로를 만드는 방법으로 건설한다. 애초 공항 건설 구상 안은 가덕도를 동서로 지나 바다와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활주로는 3500m짜리 1본이며, 수면 위 15m 높이 동서 방향으로 배치한다. 사업비는 13조 70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검토됐고, 수요는 2065년 국제선 기준으로 여객 2336만명, 화물 28만 6000톤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공항을 해상에 건설하고 활주로를 동서 방향으로 배치한 것은 인근 인구 밀집지역의 소음 피해와 김해·진해 군사공항 비행절차 간섭을 막고, 부산 신항을 오가는 대형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담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육지-해상을 연결해 활주로를 건설할 때 가라앉는 속도가 달라 발생하는 부등침하 우려가 크지만, 순수 해상 활주로를 건설하면 침하 속도가 일정해 부등침하 우려도 적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부산시가 제시한 안(육지-해상 건설, 2029년 12월 개항)과 비교해 사업비는 큰 차이가 없고, 부산 신항을 오가는 대형 선박과 충돌 위험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수요예측과 다른 것은 부산시안이 성장 전망치를 단순 적용한 것이고, 정부안은 예타 지침에 따라 경제·사회·교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 국무회의 의결은 정부의 흔들림없는 공항 건설 추진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항공 연관 산업 발전, 국제물류공항 실현 정책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레일코스터·철길숲·공원… 폐철도, 친환경 관광지로 ‘화려한 부활’

    레일코스터·철길숲·공원… 폐철도, 친환경 관광지로 ‘화려한 부활’

    단양, 중앙선에 풍경열차 도입군산, 테마숲·가족공원 만들어울산, 동해남부선에 숲길·쉼터광주, 시민과 푸른길공원 조성신규 노선 개설 등으로 열차 운영이 중단된 이후 방치됐던 폐철도가 새 옷을 입고 있다. 지역 특성에 따라 기존 철로를 활용해 관광체험 시설을 만들거나 철로를 뜯어내고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폐철도의 ‘변신’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8.2㎞)에 레일코스터 210대와 풍경열차 4대 등을 도입하는 중앙선 폐철도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일코스터는 레일바이크와 롤러코스터의 합성어다. 민간 자본 34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된다. 구간 대부분에 내리막 경사가 있어 안전을 위해 시속 40㎞ 속도제한 장치가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은 임대료를 받고, 지자체는 폐철도를 재활용한 관광시설을 유치해 서로가 윈윈하는 사업”이라며 “주변 관광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단양역~심곡터널 1.7㎞ 구간에도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액티비티 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 구간의 폐철도 부지에 철길숲을 조성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구역별 테마숲, 철길 가로숲, 가족공원, 스카이포레스트존, 상징조형물 등을 만들기로 했다. 이 숲은 외곽 산림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미세먼지와 뜨거운 도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 북구는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까지 길이 9.5㎞, 면적 22만㎡인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숲길을 만들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꾸민다. 강원 원주시는 폐선을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중앙선 우산동 한라비발디 인근에서 반곡역까지 10.3㎞ 구간에 수목을 심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가 광주역~효천역 폐선 구간(7.9㎞)에 조성한 푸른길공원은 폐철도를 활용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공원 만들기에 동참하는 등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도심철도 폐선 부지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휴식 공간”이라며 “지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은 폐철도를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옛 하동역~섬진철교 사이 2.3㎞ 구간에 나무와 꽃을 심고 조각 예술 작품과 시비를 설치했다. 군은 이곳을 하동 출신 시인 정호승의 이름을 따 ‘정호승 시인길’로 명명했다.
  • ‘파리바게뜨 운송 파업‘ 화물연대 위원장 영장 기각…대전지법 “구속 사유,필요성 인정되지 않아”

    ‘파리바게뜨 운송 파업‘ 화물연대 위원장 영장 기각…대전지법 “구속 사유,필요성 인정되지 않아”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가맹점에 제품 운송을 막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지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대전지법 최상수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봉주 화물연대위원장과 김근영 인천지역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이들에게 청구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최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사유,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화물연대 SPC지부 배송 기사들은 비노조 화물 기사들을 폭행하고 화물차 키를 빼앗아 운송을 방해하는 등 회사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위원장 등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온 대전지검은 지난 22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전지검은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성남 신축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자재에 깔려 숨져

    성남 신축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자재에 깔려 숨져

    25일 오후 1시 3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한 연구소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건축 자재에 깔려 숨졌다. 이날 사고는 4.5t 화물차 운전자인 A씨가 건설현장 입구 도로에 차량을 주차한 뒤 적재함에 실려 있던 가로 4m, 세로 2m 크기의 1t짜리 창틀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A씨가 창틀을 고정한 벨트를 풀자 창틀이 쓰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에 사고 사실을 통보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 [속보] 민주당 당사 앞에서 중년 남성 분신 시도

    [속보] 민주당 당사 앞에서 중년 남성 분신 시도

    오전엔 국힘 구청장 예비후보 수면제 복용인천서도 공천 불만에 50대 분신 시도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이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이는 분신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45분쯤 이 남성은 불을 붙이려고 몸에 인화물질을 뒤집어썼으나 인근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 기동대가 소화기를 분사하며 곧바로 제압해 여의도지구대로 연행했다. 이 남성은 현재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에는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A씨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전날 오후부터 경선 방식에 항의하며 당사 앞에서 간이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A씨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5명은 이날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며 입장문을 내고 “공정한 절차를 지켜달라”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준석 당대표가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인천에서 6·1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공천과 관련한 불만으로 5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국민의힘 인천시당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몸에 경유를 뿌리고 나타났다. 그는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인 특정인의 공천을 반대하면서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일 오전 9시쯤 A씨가 분신을 시도할 수 있다는 신고를 받고 그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가 분신 시도를 제지한 뒤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으나 몸에 불을 붙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부산울산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60대 운전자 사망

    부산울산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60대 운전자 사망

    25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 29.9㎞ 지점에 멈춰 있던 0.5t 화물차를 25t 화물차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소형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수신호로 위험을 알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상의 이유로 차량이 멈춰 있던 상태였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도시 대기오염 주범 5등급차 1년 동안 37만대 줄었다

    도시 대기오염 주범 5등급차 1년 동안 37만대 줄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1만 9079대가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장착 조치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차 운행 결과를 25일 밝혔다.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1만 9079대 중 5271대(조기폐차 3840대, 매연저감장치 장착 1431대)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 31일 2차 계절관리제 종료 당시 128만 2878대였던 5등급차가 지난 3월 31일 기준 91만 6대로 3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t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t의 16.9%, 수도권 배출량 2053t의 50.9%에 해당한다. 초미세먼지 2차 생성물질인 황산화물 6t, 질소산화물 2만 7505t, 휘발성유기화합물 2032t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5등급차 운행제한 적발 건수는 하루 평균 1265건, 총 10만 3759건으로 나타났다.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일평균 적발건수인 2447건에 비해 48.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 등록차량은 올해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하거나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하면 과태료가 취소되거나 납부된 과태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5등급차 운행제한과 함께 조기폐차를 비롯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는 5등급 경유차 35만대에는 조기폐차, 3만 5000대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후 경유차 재구매 현상을 억제하고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무공해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폐차 후 다시 경유차를 구매할 경우는 차량 가액의 70%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50%만 지급된다. 그러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면 기존 차량 가액의 100%만 지급하던 것에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같은 지급지원체계는 올해부터 5인승 이하 승용차에 시범 적용된다. 차량가액이 205만원이라고 할 때 경유차를 폐차하고 다시 경유차를 구매하면 지금은 143만원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102만원만 지원되며 휘발유나 LPG차를 구매한다면 205만원 지원으로 변동이 없다. 반면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기존에는 205만원만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50만원이 추가된 25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에 노후 5등급차가 대폭 줄었다”며 “내년부터는 조기폐차 대상을 4등급차로 확대해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더욱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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