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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허위사실공표’ 오세훈 서울시장 모두 무혐의…불기소

    [속보] ‘허위사실공표’ 오세훈 서울시장 모두 무혐의…불기소

    검찰이 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고 불기소 처분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6일 오 시장이 선거기간에 한 발언들이 허위사실 공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부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후보자 토론회 발언이 허위라 하더라도 오 후보자에게 제기된 주된 의혹을 부인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라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고 보긴 어렵다”며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 시장이 특정 의도를 갖고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표명한 게 아닌 이상 토론회에서의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결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시장 선거 당시 오 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처가의 땅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데 관여하고 36억원의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후보 신분이던 오 시장은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구 지정도 주택국장 전결사항이었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민주당은 오 시장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앞서 검찰은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으나,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올해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오 시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이렇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면서 “대한민국 검찰은 세계적으로 매우 공명정대하고 정치적으로 영향 안 받는 것으로 명성이 있다. 당당히 진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검찰 수사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 오세훈 허위사실 공표 檢 소환조사… 이번 주 기소여부 갈림길

    지난 4·7 재보궐 선거 기간에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3일 새벽까지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해당 공소시효가 이달 7일 만료되는 터라 검찰은 이번 주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검찰 조사는 자정을 넘긴 이날 0시 20분까지 진행됐다. 오 시장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각종 시민단체에서 한 고소·고발이 8건이다 보니 조사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지만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올해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선거법 공소시효는 지난 4월 7일 재·보궐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오는 7일 시효가 끝난다. 오 시장 대면조사까지 마친 수사팀은 이번 주 안에 기소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검찰 출석한 오세훈 “이런 모습 보여 송구...당당히 진술”

    검찰 출석한 오세훈 “이런 모습 보여 송구...당당히 진술”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허위사실 유포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오 시장은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이렇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며 “당당히 진술하고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무너진 서울시정을 하루빨리 바로 잡아달라는 명령을 받고 시장에 당선됐는데 이런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검찰은 세계적으로 매우 공명정대하고 정치적으로 영향 안 받는 것으로 명성이 있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 시장은 그가 주장한 경찰의 불법수사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오 시장을 상대로 파이시티 사업 관련 방송사 토론회 발언 경위와 허위사실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백화점·업무시설·물류시설 등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애초 화물터미널이었던 부지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사업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던 2008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돼 인허가가 났으나, 사업 주체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중단됐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중이던 지난 4월 방송사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건이 과거 자신의 시장 재직 시절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 시장의 관련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집회에 한 차례 나갔다고 발언한 것도 허위 사실로 보고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 [포토] 직계약 모더나 백신 107만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포토] 직계약 모더나 백신 107만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개별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 107만 1천회분이 25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 “새만금국제공항은 합법적 사업… 특정단체 반대에 ‘뒤집기’ 안 돼”

    “새만금국제공항은 합법적 사업… 특정단체 반대에 ‘뒤집기’ 안 돼”

    “뒤늦게 불거진 환경단체의 반대, 대선과 맞물린 정치적 이해관계, 다른 지역의 견제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됩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은 지난 50년 동안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겨우 이뤄 낸 사업”이라면서 “합법적인 행정절차를 통과한 사업을 특정 단체의 입장에 따라 뒤집는 ‘통탄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치적 유불리만을 따져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일부 정치권에는 “도민의 염원과 바람을 전달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이어 송 지사는 “전북의 항공오지 오명 탈피, 산업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서해안권 글로벌 물류 중심지 비전 실현 등을 위해 공항은 필수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다음은 송 지사와의 일문일답. -‘새만금국제공항’은 ‘송하진공항’이라 불린다. 공항 건설에 열정을 쏟는 배경은. “김제공항이 백지화되던 때 전주시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제공항 건설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제공항 건설에 전주시장이 나서자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만큼 절실했다. 전북권 공항 건설은 공직을 시작하면서부터 품어 온 필연적인 꿈이다. 전북은 제대로 된 기반 시설이 없으니 투자와 유치가 이뤄지지 않고 부와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겪어 왔다. 전북이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내생적 발전을 이뤄 내기 위해서는 공항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 도지사 취임 ‘신공항’ 핵심과제로 -공항 건설은 전북의 50년 숙원사업이다. 추진 과정은. “전북은 50년간 항공의 오지였다. 1990년대부터 김제공항 건설이 추진됐지만 2006년 경제성 재검토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이유로 전면 중단되면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4년 도지사로 취임하자마자 전북권 신공항 건설을 도정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전북권 항공수요 조사 등을 통해 새만금국제공항 개발 논리를 확보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건의활동을 펼쳤다. 2016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포함됐고, 드디어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건립이 확정됐다.” -전북발전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은.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전기상용차, 농생명산업, 관광산업 등 전북도가 집중 육성 중인 신산업의 상당수가 새만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들 고부가가치 산업이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수출 무역과 대외 교류가 전제돼야 한다. 서해안권 글로벌 물류 중심지라는 새만금 비전 실현을 위해서도 공항은 필수 기반시설이다. 국제공항 하나 없이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약속에 불과하다.” -지방공항의 적자 운영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전북에 공항이 건설돼야 하는 이유는. “군산공항은 미군 소유다. 미군 상황에 따라 결항과 연착이 잦고 운행편수도 제한을 받고 있다. 국제선은 아예 없다. 공공교통의 가장 큰 이점인 안정성, 정시성, 편의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다. 도민들은 어쩔 수 없이 2시간여를 달려 무안공항이나 청주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일부는 이도 불편해 아예 인천공항을 이용한다. 2019년에 국토부가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예측한 2040년 도내 항공 수요가 81만명이다. 81만명이 자가용으로 무안공항을 이용하면 연간 138억원,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150억원의 추가 비용을 떠안아야 한다. 새만금국제공항이 개항하면 추가 비용과 이동시간 등 도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새만금 내부개발과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면 항공 수요와 경제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 ●활주로 2500m… 확장성 고려 공항구역 3200m -새만금 개발사업에서 국제공항이 가지는 의미와 비중은. “한마디로 화룡점정이다. 새만금이 글로벌 물류 중심지가 되려면 교통 시스템은 필수다. 도로와 항만, 철도에 공항까지 갖춰진다면 새만금이라는 도시의 가치와 물류경쟁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공항 건립으로 새만금은 항공정비와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 산업, 전기차와 수소차 산업이 동반 발전할 것이고 MICE와 관광산업의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 -새만금국제공항 위치와 규모는. “기존 군산공항에서 1.3㎞ 떨어진 곳에 확장부지를 포함해 3.4㎢ 규모로 건립된다.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가 뜰 수 있는 규모다.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E급 대형 항공기까지 취항 가능한 3200m 활주로 기준으로 공항구역을 설정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추진 상황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면 올해 말에는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 국토부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2024년 착공, 2028년 말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계와 시공을 병행 추진하는 턴키 방식을 도입하면 원래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2027년 개항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환경단체들이 수라갯벌 보전을 위해 공항건설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책은. “합법적인 행정 절차를 거쳤고 법적 판단까지 받은 사안을 되돌릴 수는 없다. 법적 판단이 끝난 문제를 번복한다면 손실과 대립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특히 2006년 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공항 예정 부지는 바다와 단절됐다. 수위 관리와 내부개발로 육상화가 진행돼 갯벌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육지 서식종인 금개구리 등이 발견되고 갯벌 서식종인 흰발농게는 인근 지역에서 섭식흔과 서식굴은 발견됐으나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공항 예정지에 갯벌 서식종이 발견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런 점을 전제해 개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법정보호종별 생태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저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저어새 등 조류에 대해서는 조류 이동성조사를 매월 실시하고 공항 영향권 밖의 환경생태용지를 활용해 법정보호종 서식지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당별 대선 후보 결정되면 도민 염원 전달” -내년 정부 예산에 새만금국제공항 사업비가 반영됐다. 그 의미는. “새만금국제공항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한 것이라고 본다. 기재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내비쳤다. 최종 정부안에는 국토부가 요구한 예산보다 증액된 200억원이 반영됐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과제와 대책은. “뒤늦게 불거진 환경단체의 반대, 대선과 맞물린 정치적 이해관계, 다른 지역의 견제 등이 난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새만금공항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50년 동안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겨우 이뤄 낸 사업이다. 합법적인 행정절차를 통과한 사업을 특정 단체의 입장에 따라 뒤집을 수는 없다. 김제공항은 토지보상과 공사계약까지 마치고도 무산됐다. 통탄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턴키 방식 도입을 건의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이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대책과 소신은. “전북도민들은 김제공항 무산 이후 20여년 동안 새만금국제공항이 어렵사리 여기까지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기대도 대단히 크다. 몇몇 정치인들이 새만금 개발의 특수성, 그간의 상대적 낙후와 소외의 역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없이 정치적 유불리만을 따져 반대 입장을 표명해 대단히 안타깝다. 정당별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도민의 염원과 바람을 전달하겠다.”
  • [포토] 인천공항 도착한 모더나 백신

    [포토] 인천공항 도착한 모더나 백신

    6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모더나 사의 백신 255만2000회분을 옮기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 물량에다 이날 도착분을 합치면 총 675만9000회분이 됐다. 모더나가 애초 2주간 공급하겠다고 밝힌 701만회분의 96.4%에 해당한다. 2021.9.6 연합뉴스
  • 오세훈 시장 선거법 위반 수사… ‘파이시티’ 관련 서울시청 압색

    오세훈 시장 선거법 위반 수사… ‘파이시티’ 관련 서울시청 압색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서울시청 도시계획국을 포함한 일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보궐선거 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4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업이 자신의 재직 시절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양재동에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11월 인허가가 났다. 당초 양재동에 화물터미널을 조성하려 했으나, 백화점과 업무시설을 들일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이 이뤄지면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비서실장은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달라며 서울시 공무원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고, 안건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직후 시행사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 오 시장의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오 시장은 이날 “당시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의 ‘제 재직시절에 서울시와 관계되는 사건은 아닐 것’이라는 발언은 과거의 기억에 의존한 답변에 불과하다”며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반이라는 수사사유’를 내세워 마치 엄청난 범죄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과잉수사이자 야당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과장 포장수사”라고 반발했다.
  • 경찰, 오세훈 선거법 위반 압수수색…오세훈 “과장 포장수사”

    경찰, 오세훈 선거법 위반 압수수색…오세훈 “과장 포장수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서울시청 도시계획국을 포함한 일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보궐선거 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4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업이 자신의 재직 시절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양재동에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11월 인허가가 났다. 당초 양재동에 화물터미널을 조성하려 했으나, 백화점과 업무시설을 들일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이 이뤄지면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비서실장은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달라며 서울시 공무원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고, 안건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직후 시행사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 오 시장의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오 시장은 이날 “당시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의 ‘제 재직시절에 서울시와 관계되는 사건은 아닐 것”이라는 발언은 과거의 기억에 의존한 답변에 불과하다”며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반이라는 수사사유’를 내세워 마치 엄청난 범죄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과잉수사이자 야당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과장 포장수사”라고 반발했다.  
  • [포토] 인천공항 도착한 모더나 130만 3000회분

    [포토] 인천공항 도착한 모더나 130만 3000회분

    7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모더나 백신 130만3천회분을 옮기고 있다. 2021.8.7 연합뉴스
  • 인천공항, 동북아 항공물류 거점 성장…누적 항공화물 수송 5000만톤

    인천공항, 동북아 항공물류 거점 성장…누적 항공화물 수송 5000만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0년 만에 ‘글로벌 톱 3’ 화물공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은 누적 항공화물 수송 5000만톤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개항 원년 항공화물 물동량은 연간 120만톤이었지만 2018년에는 개항 후 최고 실적인 295만 톤을 달성했다. 그간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 된 물품 가액은 15조 달러(원화 1경 7225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2020년 GDP(1조 6382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항공을 통한 화물운송은 반도체·의약품 등 고가 물품이 많아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가액의 33.6%를 차지했다. 2006년 1000만톤→2010년 2000만톤→2014년 3000만톤→2018년 4000만톤을 기록하면서 급증하고 있다. 항공화물 5000만톤은 대형 화물기 대표기종인 보잉747-400F(100톤 적재) 기준으로 50만 회에 해당하는 물동량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여객이 97%나 급감했지만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162만톤으로, 개항 이후 최초로 연간 300만 톤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항공운송 물량이 가장 많은 공항은 홍콩(442만톤)이고 2위는 상하이(295만톤), 3위는 인천공항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공항물류단지 3단계 공사를 마치는 등 인천공항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7개 항공사 화물터미널 외에도 글로벌특송사 전용터미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신선식품 등의 환적 대기 및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악천후에도 안전한 처리가 가능한 ‘신선화물 전용처리시설(Cool Cargo Center)’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항공물류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항공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 나서라” 전북 50년 숙원 209개 단체 뭉쳤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 나서라” 전북 50년 숙원 209개 단체 뭉쳤다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지역 경제계를 비롯해 체육, 사회, 건설, 교통, 여성계 등 209개 기관·단체는 21일 전북도청 앞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연합’을 공식 출범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고 조기에 건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치고 동북아 물류허브의 꿈을 꾸게 해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일부 환경론자들에 휘둘려 소모적 논쟁이 계속되는 상황에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공항건설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 국제공항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음에도 국토교통부에서 너무 느슨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며 조기 완공을 주장했다. 환경단체의 새만금 공항 건설 백지화 요구에 대해 “갯벌 훼손은 이미 2006년 대법원의 판결로 일단락된 사항”이라며 “삼십년을 마음 졸이며 개발만을 기다려온 도민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새만금이 지닌 무한 발전가능성의 싹을 밟아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새만금 공항 추진연합은 “새만금 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맞서겠다”며 “대통령 임기 내 조기 착공”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2024년 착공, 2028년 준공 예정인 새만금 국제공항은 205만 6000㎡의 부지에 2.5㎞ 길이의 활주로,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800억원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 18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항공수요를 위해 정비기지, 교육훈련기관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겠다”며 공항 건설 지원을 약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환경논란 접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해야

    환경논란 접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해야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지역 경제계를 비롯해 체육, 사회, 건설, 교통, 여성계 등 209개 기관·단체는 21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추진 연합’을 공식 출범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고 조기에 건설해 줄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치고 동북아 물류허브의 꿈을 꾸게 해 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일부 환경론자들에 휘둘려 소모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공항건설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 국제공항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굴하고 국토교통부에서 너무 느슨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질 없는 추진과 조기 완공을 주장했다. 환경단체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갯벌 훼손은 이미 2006년 대법원의 판결로 일단락이 된 사항”이라며 “삼십 년을 마음 졸이며 개발만을 기다려 온 도민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새만금이 지닌 무한 발전가능성의 싹을 밟아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새만금 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맞서겠다”면서 “대통령 임기 내 조기 착공” 다시 한번 촉구했다.  2024년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인 새만금 국제공항은 205만 6000㎡의 부지에 2.5km 길이의 활주로, 계류장,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800억원이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지난 18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항공수요를 위해 정비기지, 교육훈련기관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겠다”며 공항건설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희걸 서울시의원, ‘도시첨단물류단지의 협력적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희걸 서울시의원, ‘도시첨단물류단지의 협력적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맞아, 택배 등 물류량 급증에 대응하고 낙후된 도심 물류 유통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한 ‘도시첨단물류단지’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주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미래 서울의 중요 산업기반이 될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의 주관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 토론회로 진행된다. 서울 시민들은 유튜브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 채널(https://url.kr/R8adyO)’을 통해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는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산업적‧도시계획적 이해와 공공과 민간의 상호 이해를 돕고 도시첨단물류단지의 협력적이고 바람직한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서울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의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을 놓고 서울시와 민간사업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당사자 간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사업시행 주체 간 입장 차이를 좁혀 실행가능한 대안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의 개회사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혁구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물류·인프라연구팀장이 ‘서울시 물류환경 변화와 정책방향’, ‘도시첨단물류단지 의 개발 과정 및 추진 절차’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후 이어질 종합토론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일 실장(서울연구원 도시정보실장), 천상현 교수(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하헌구 교수(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김기만 대표이사(하림산업), 심재욱 과장(서울특별시 시설계획과), 조영창 과장(서울특별시 택시물류과)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 좌장인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서울의 물류산업기반 환경을 혁신하고, 시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이끌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없으면 잇몸으로…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역대 최대

    이 없으면 잇몸으로…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역대 최대

    15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들이 대한항공 항공기에 실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1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2001년 개항 이후 동기 기준 최대(78만 6396t)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이 없으면 잇몸으로…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역대 최대

    이 없으면 잇몸으로…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역대 최대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78만 6396t으로 2001년 개항 이후 같은 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화물이 실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포토] 철통보안 백신하역

    [포토] 철통보안 백신하역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물량 50만 회분(25만 명분)이 도착해 관계자들이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 AZ 백신 접종 이틀째...화이자 백신, 의료진에 첫 접종 예정

    AZ 백신 접종 이틀째...화이자 백신, 의료진에 첫 접종 예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틀째인 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이어 화이자 백신도 접종에 본격 투입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날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은 이날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에게 투여된다.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는 의료진은 감염병전담병원·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43곳과 생활치료센터 35곳 소속 5만5000명 정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30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가 199명이고,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가 101명이다. 이들이 맞는 백신은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도입된 초도물량 5만8500명분(11만7000회분)의 일부다. 해당 백신은 전날 오전 11시 58분쯤 대한항공 A330-300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온도조절 컨테이너에 실려 온 화이자 백신은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개별 용기 단위로 소분된 뒤 수송차량 5대에 나뉘어 전국 예방접종센터 5곳으로 배송됐다.화이자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유통·보관과정에서 영하 75도 안팎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사용 전 해동·희석 등의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제품이다. 이에 백신 접종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접종센터에서 먼저 시작된 후 각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오는 3월 8일부터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기관 82곳으로 화이자 백신을 배송해 기관별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을 하게 할 계획이다. 중앙센터에서는 오는 3월 8∼16일, 권역센터에서는 10∼16일 백신을 각 의료기관으로 배송한다. 백신을 받은 의료기관은 오는 3월 20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각 의료기관의 의료진 가운데 접종센터로 가서 접종을 받을 사람과 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사람의 명단은 전날 확정됐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5000명 전체에 대한 1차 접종을 다음 달 20일까지 마치고, 2차 접종은 3주 뒤인 3월 20일부터 시작해 4월 10일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는 이틀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 가운데 실제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28만9480명이다. 접종 동의율은 93.7%로 높은 편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하 75도 유지” 화이자 백신 도착…접종센터 직행

    “영하 75도 유지” 화이자 백신 도착…접종센터 직행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26일 대한항공 화물기를 통해 국내에 도착했다. 영하 60도 이하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완벽히 충족해 화이자 백신 국내 첫 접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화이자 백신을 싣고 출발한 대한항공 A330-300 항공편이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90~60도 사이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특수 온도조절 컨테이너 1만4000개를 계약하며 화이자 백신 수송을 준비해왔다. 특수 컨테이너를 통해 화이자 백신은 비행 동안 영하 75도 가량을 유지했다. 앞서 의약품 운송을 위한 자격인 ‘CEIV Pharma’를 취득한 대한항공은 화이자 및 해외개발 백신 수송을 위해 지난해 9월 ‘코로나19 백신수송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바 있다. 이날 도착한 물량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계약한 1000만명분 중 초도물량 5만8500명분(11만7000도스)으로, 도착 직후 세관의 1차 이상 유무 확인을 거쳐 화물터미널로 옮겨진다.이후 수송 차량에 실린 백신은 경기도 평택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군·경의 호송 하에 곧바로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 권역예방접종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양산 부산대병원·조선대병원, 지역예방접종센터인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등 5개 접종센터로 배송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하루 뒤인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300명이 가장 먼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어 내달 3일부터는 권역 및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접종이 시행되며, 이후 8일부터는 82개 자체접종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해 기관별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을 진행하게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5만5000명 전원에 대한 접종은 내달 20일 완료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시 “특혜 개발” 하림 “행정 월권”… 양재 물류센터 소송전 가나

    서울시 “특혜 개발” 하림 “행정 월권”… 양재 물류센터 소송전 가나

    서울시 “교통정체 감안 용적률 400%”하림 “국토부 지침상 800% 적용 가능”市 “국토부 ‘도시계획 서울시가 판단’ 회신”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에 도심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사업자 하림그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하림 관련 주주 등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이어 하림 측에서 손해배상소송 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짚어봤다. ●적정 용적률은… 400%?, 800%? 해당 지역은 상업지역인 만큼 이론적으로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의 비율)이 최대 800%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시에서는 일대가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 도시계획상 ‘지구 중심’으로 분류해 용적률 400% 이하로 관리해왔다고 설명한다. 하림은 지난해 시에 제출한 투자의향서에서 용적률 799.9%, 지하 7층(50m), 지상 70층(339m)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난 3일 오후 브리핑에서 “해당 지역의 상업지역 지정은 유통업무설비라는 도시계획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 것일 뿐 최대 용적률 800%를 적용하려던 취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주변 지역과 달리 이곳만 고밀도 개발을 허용하는 것은 특혜적 과잉 개발 논란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림 측은 “투자의향서는 ‘용적률의 상한선까지 적용할 수 있다’라는 국토교통부의 물류단지개발지침에 따라 최대 용적률을 적용시켰다”고 반박했다. ●정부 계획과 서울시 정책 ‘엇박자’ 논란 하림 측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등 정부 사업 계획을 정면으로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부지는 2016년 6월 국토부에 의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에서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할 것을 요구하며 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말에 시의 의견을 수용해 R&D 공간 40%를 반영한 2차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이 역시 반대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반면 시는 국토부로부터 물류단지 조성이 도시 개발계획에 부합해야한다는 확인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이 국장은 “국토부가 ‘개발계획과 시 정책의 부합 여부는 시가 판단할 수 있다’고 회신했다”며 국토부가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열람공고 하고 오는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계획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를 포함한 유통업무설비 14곳 약 41만 5000㎡의 허용 용적률을 400%로 제한하고, LG나 KT 등 대규모 부지에 R&D 용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미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부지가 위치한 서초구가 입안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 직접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이에 서초구는 이날 “구에서 진행 중인 입안 절차 등을 무시하고 시의 일방적인 의견을 지구단위계획안에 담으려는 과도한 재량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개발 특혜? 행정 월권?...하림-서울시, 양재 첨단물류센터 소송전 가나

    개발 특혜? 행정 월권?...하림-서울시, 양재 첨단물류센터 소송전 가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에 도심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둘러싸고 사업자 하림그룹과 인허가권자 서울시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하림 관련 주주 등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데 이어 하림 측에서 손해배상소송 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짚어봤다.●적정 용적률은… 400%? 800%? 해당 지역은 상업지역인만큼 이론적으로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의 비율)이 최대 800%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시에서는 일대가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도시계획상 높은 용적률을 허용하지 않는 ‘지구 중심’으로 분류해 400% 이하로 관리해왔다는 설명이다. 하림은 지난해 시에 제출한 투자의향서에서 용적률 799.9%, 지하 7층(50m), 지상 70층(339m)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난 3일 오후 브리핑에서 “해당 지역의 상업지역 지정은 유통업무설비라는 도시계획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 것일 뿐 최대 용적률 800%를 적용하려던 취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주변 지역과 달리 이곳만 용적률 800%를 허용하는 것은 특혜적 과잉개발 논란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하림 측은 “법률이 정한 인센티브(투자 장려)에 특혜라는 나쁜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투자의향서는 ‘용적률의 상한선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국토교통부의 물류단지개발지침에 따라 해당 부지에 허용될 수 있는 최대 용적률을 적용시켰을 뿐이며, 어차피 용적률은 서울시장이 위원장인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로 확정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계획과 서울시 정책 ‘엇박자’ 논란 하림 측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정부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사업 등 정부의 사업 계획을 정면으로 무시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2016년 6월 국토부에 의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같은해 7월 국가계획인 ‘제2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변경’에 반영됐다. 그러나 시에서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할 것을 요구하며 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말에 시의 의견을 수용해 R&D 공간 40%를 반영한 2차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이 역시 반대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반면 시는 국토부 측으로부터 물류단지 조성이 도시 개발계획에 부합해야한다는 확인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이 국장은 “시범단지 선정 당시 국토부에 ‘해당 부지는 우리 시 정책 방향을 따라야 함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고, 국토부는 ‘개발계획과 시 정책의 부합 여부는 시가 판단할 수 있다’고 회신했다”면서 “시범단지로 선정은 됐어도 세부적인 개발 내용은 지자체장의 판단에 의해 정책방향,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림 측은 “관련 법령에 따르면 도·시·군계획은 국가계획에 부합돼야 하며, 도·시·군계획의 내용이 국가계획의 내용과 다를 때는 국가계획의 내용이 우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해당 부지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든 국가계획으로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사업이 반영된 이상 시는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재차 반발했다. ●서초구의 자치권 훼손인가 시는 지난달 28일 양재동 일대 300만㎡에 대한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열람공고하고, 오는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계획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를 포함한 유통업무설비 14곳의 허용 용적률을 400%로 제한하고, LG, KT 등 대규모 부지에 R&D 용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미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부지가 위치한 서초구가 입안해 교통영향평가 심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 직접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서초구도 4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초구는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 등 유통업무설비 41만 5000㎡의 변경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서초구에서 진행중인 입안절차 등을 무시하고 시의 일방적인 의견을 지구단위계획안에 담으려는 과도한 재량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해 시에서 신속한 입안 요청을 했음에도 서초구가 특별한 이유 없이 지연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맞섰다. 이어 “도시계획 조례를 통해 자치구에 주민의견 수렴 등 입안 권한 등을 위임하고 있으나, 시 정책과 관련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입안·결정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공람은 양재 R&D 혁신지구 조성의 원활한 유도 및 대외적으로 시의 정책방향을 명확히 함으로써 현재 개별 부지 단위로 이뤄지고 있는 개발 요구에 대해 일관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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