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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신공항 화물처리 또 차질

    ◎전력공급 이상 생겨 컴퓨터 작동 안돼 【홍콩 연합】 지난 7월 초 개항 직후 화물처리 업무 마비로 곤혹을 치렀던 홍콩 첵랍콕 신공항이 전력공급 이상과 컴퓨터 시스템의 문제로 또 한번의 화물처리 위기를 맞았다. 첵랍콕 공항의 최대 항공화물 회사인 홍콩 항공화물터미널(HACTL)사는 20일 화물처리 지연을 막기 위해 수출 화물을 수송 하루 전에 공항에 도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HACTL측은 지난 15일부터 전력공급에 이상이 생겨 화물처리 주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화물이 적체돼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이상으로 일요일인 18일 신공항 화물터미널에는 화물 트럭들이 몰려 혼잡을 빚었고 처리된 수출입 물량은 4,700t으로 평소보다 10% 가량 줄었다.
  • 국가·지자체소유 시설물 교통유발 부담금 물린다/2000년부터

    오는 2000년부터 정부청사,시·도청사 등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교통유발 부담금이 부과된다.대신 내년부터 화물터미널·창고등의 물류시설은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교통유발 부담금제도의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물터미널이나 물류창고에 대해서는 교통유발 부담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 SOC 투자 민간기업 혜택/내년부터

    ◎투자수익 연 18∼20% 보장·환차손 보전 내년부터 사회간접자본시설(SOC)의 민자유치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6일 현재 전국에서 민간자본으로 추진되고 있는 100개 SOC사업 대부분이 지지부진해 기존 ‘민자유치촉진법’을 ‘민간투자법’으로 대체 입법,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자유치 사업은 9월 말 현재 2,000억원 이상 45개,2,000억원 미만 55개 등 모두 100개로 총사업비가 52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부산∼김해 경량전철,동서고속철도 등 44개 사업은 투자매력이 없어 사업시행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부산 신항만,대구∼대동고속도로,경인운하 등 14개 사업은 사업자가 지정됐는데도 착공되지 않고 있다. 공사중인 사업 36개 중 10개는 공사가 중단됐고,준공된 6개 사업 중에는 부산 종합화물터미널과 동해 화물터미널이 부도로 운영이 중단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법을 새로 만들어 사업 시행자가 지정되지 않은 44개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을 줘 내·외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사업자에게는 투자 수익률을 연 13%에서 18∼20%로 높여 보장해 주고,환율 변동에 따른 손해는 사용료를 인상해주거나 재정에서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한 민자사업을 추진할 전담기구를 국토개발원에 두고,사업추진방식도 기존 BTO(건설 후 정부에 기부체납한 뒤 운영권만 주는 방식)에서 BOT(건설 후 소유권과 운영권을 주는 방식) 등으로 다양화하며,운영수입도 투자금의 80%에서 90%로 높여 보장해 준다. 기부체납시 물리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고,국내외 금융기관이 출자한 5,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설립해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SOC 관련법 비교 구 분 민자유치촉진법 민 간 투 자 법 대상사업 31개로 한정 제한폐지 사업추진방식 경설,기부채납,운영 건설,소유,운영(BOT) 등 (BTO)한정 다양화 투자수익률 연13% 수준 연18∼20%(경쟁국 수준) 운영수입보장 80% 90% 환리스크보장 없음 사용료인상,재정지원 투자펀드 없음 5,000억원 규모 신설 (국내외금융기관출자) 전담기구 없음 지원센터 신설(국토개발 연구원내) 세제지원 부가가치세부과 기부채납시 영세율
  • 도로·항만 시설 투자 확대 시급/주요업체 사업 현황

    ◎현대상선/세계시장 다변화로 매출신장에 기여/유조선 등 4척 투입 해외 영업력 강화 현대상선(사장 朴世勇)는 98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어난 2조4,400억원,당기순이익은 350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 가운데 컨테이너선 부문은 1조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늘었고 벌크전용선 부문은 79%가 증가하는 등 양부문이 균형적인 성장을 했다. 현대상선은 하반기에만 새로 자동차선 2척,유조선 2척 등 지속적으로 새 배를 투입하고 해외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 4조8,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이처럼 국내 최대 종합해운기업으로서 매년 매출급증과 지속적인 흑자를 내는 것은 우선 사업기반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걸쳐 있다는 점이다. 또 사업구조의 황금분할,즉 컨테이너선 부문과 자동차선·원유·석탄 등 벌크 전용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씩으로 균형을 이뤄 경영이 안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선 영업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선사인 APL(미국),MOL(일본)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한국­중동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한 점도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현대상선은 조만간 금강산 관광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화물수송 중심의 사업구조를 해양레저 분야로까지 확장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주)한진/대한항공 이용 국제택배사업에 주력/하역·보관·포장 등 종합물류 입지 다져 물류업계의 ‘기린아’ (주)한진이 화물운송 방식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점은 물류비 절감에 맞춰져 있다. 우선 트럭이나 트랙터를 이용해 육상으로 나르던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배나 철도를 이용하는 비율을 늘리고 있다. 대량 수송을 통해 단가를 내리려는 의도다. 공장에서 목적지로 제각각 나르던 것도 이제는 ‘터미널’에 집결시킨 뒤 방향이 맞는 것끼리 같이 운송,비용을 절감한다.무엇보다‘종합물류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자부한다.나르기만 하던데서 벗어나 이제는하역·보관·포장 등 물류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한진은 요즘 택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택배시장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둔 것이다.동일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빠른 수송력을 활용하고 있다. 먼저‘지정시간 서비스’.한진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대한항공을 연계,최단 3시간에서부터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 안에 물건을 배달한다. ‘고향맛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고객으로부터 전화주문을 받은 뒤 지방농수산물을 산지에서 24시간 안에 직송해 배달한다. 96년부터는 국제택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뉴욕 LA 파리 도쿄 등 세계 주요10대 도시에 주문 접수후 1∼2일 안에 배달하는 것이 목표다.시장 가격의 75%선을 밑도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한국파렛트풀/물류 공동화·자동화에 전문인력 양성/270만개 표준 파렛트 보유… 공동 이용 화물을 운반하는 데 가장 많이 쓰는 도구 중에 파렛트(팰릿)가 있다.대부분 회사는 자사 제품 형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맞춘 파렛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파렛트의 규격이 통일되면 보관,적재,수송 등 물류가훨씬 체계화된다. 이러한 파렛트 표준화의 대표적 기업이 한국파렛트풀(주)이다. 이 회사는 85년 설립 당시 500개의 표준 파렛트로 임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270만개의 파렛트를 보유,3만여개 회사가 전국 40개소의 지점망을 통해 공동으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물류표준화·공동화·정보화·자동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개발,양성하는 등 민간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물류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화차 개조 비료수송 표준화 210억 절감/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풀시스템 구축 농산물 비료 등 규격화되지 않은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농협의 물류시스템은 동종 업체와 다르다. 농협은 물류선진화의 첫단계로 표준화 작업을 시도했다. 먼저 철도청과 협의,비료수송의 85%를 담당하는 철도화차를 개조하여 파렛트를 이용한 수송기반을 조성,수송비 210억원을 절감했다.비료 포장단위,농산물도 품목별 표준규격을 제정,표준화했다. 수송비용 절감을 위해,물류공동화 작업으로 농협은 11개 비료생산회사,한국파렛트풀(주)과함께 파렛트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했다.97년 3월부터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파렛트 풀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산물 산지와 비료 소비지가 동일하다는데 착안,98년부터 비료와 농산물 파렛트풀을 연계 운용하고 있다.즉 농산물 산지에서는 비료를 운반한 빈 파렛트가 매달 3만∼38만매가 발생하므로 이를 재활용,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농협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669억원의 비용 절감과 읍면단위까지의 물류공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밖에도 자동화·기계화,과학적 재고관리시스템을 채택했다.상품 회전율이 낮은 품목은 필요량만큼 물건을 받아 출고하는 크로스 도킹 시스템(Cross Docking system)을 도입했다.보관 및 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공영복합터미널/수도권 군포터미널 8만여평 연말 완공/‘대량화’ 유도 전국 유통체계 개선 박차 전국 물류 유통망을 근대화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92년 4월 출범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전국 5개지역에 8개 복합화물터미널을 건설할 방침이다.1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오는 15일 한국복합물류(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수도권 군포터미널은 오는 연말,부산권 양산터미널은 내년에 완공된다. 군포터미널은 화물취급장 8개동 1만1,000평과 화물창고 역할을 하는 배송센터 14개동 8만평을 갖추게 된다.양산터미널에는 화물터미널 4개동 4,500평과 배송센터 11개동 6만4,000평이 들어선다. 지난 9월 10일부터 군포·양산화물터미널과 부산진역간 정기택배 화물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의 군포와 경남 양산,경북 대구,전남 장성간에도 정기 화물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복합화물터미널은 입지조건이 편리해 교통수단간 연결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여러 운송회사들이 입주해 있어 화물의 조건에 맞는 운송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따라서 지역간 화물수송의 대량화를 통해 화물유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1,546억원으로 추정된다.기업 입장에서는 물류시설을 싼 값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물연합회/공익구현 목적 ‘교통사고 줄이기’ 등 캠페인/IMF후 물류대란 경고… 정부 특단지원 촉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사업자 상호간 협조체제를 유지,사업의 건전한 발전 및 공동이익 도모,공익성 구현을 위해 54년 2월 설립됐다. 그동안 각종 정부시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의 처리 및 운송질서 확립 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합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보장사업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81년 7월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부대사업으로 민간 차원에서의 화물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향후 자동차 할부판매 보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최근 ‘교통사고 줄이기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 꿋꿋이 소임을 다하고 있다. 화물운송 사업계에서는 최근 물동량의 격감 등으로 올 8월말 현재 105개업체가 도산하고 화물차 5,500여대가 번호판 반납했고,1만7,800여대는 폐차상태에 있는 등 물류대란이 예고된다며 정부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도로운송계정을 신설하는 등 경유에 부과된 교통세를 화물운송업계에 지원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한시적 면제 △터미널 및 차고부지 확보 지원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외부광고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마련,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 물류비 절감 최우선 정책과제

    ◎국가 총물류비 年 64조… GDP의 16%/인천공항·부산·광양 종합 유통 도시로 심각한 물류난이 우리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최근 정부관계자나 업계는 물론 일반서민들까지 ‘물류비’‘물류개선’‘물류혁신’등 물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경제난의 심화와 함께 물동량이 급감함에 따라 물류에 대한 투자액은 줄고 있어 물류 투자확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올해는 정부가 지난 94년 10개년 장기종합계획인 “물류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 지 5차년도가 되는 해.그동안 정부의 추진 성과와 향후과제를 살펴보고 IMF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주요 물류 업체의 현황을 알아본다.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대표적인 애로요인으로 생산요소의 가격상승과 과다한 물류비 부담을 손꼽을 수 있다. 물류비는 노력에 따라 절감효과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에 기업이나 학계,정부차원에서 물류 효율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기업들은 경쟁적으로 물류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물류혁신을 위한 경영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정부도 나름대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지난해말부터 밀어닥친 IMF한파로 오히려 물류분야가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등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물류문제를 등한시 하면 결국 경제발전의 걸림돌이 된다는 점에서 어려울 수록 정부,기업,학계가 함께 연구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물류의 개념◁ 물류란 화물의 흐름(流)즉,화물의 공간적·시간적 이동을 말한다.물류는 유통과 유사한 개념이나 거래활동과 같은 상업적 유통을 제외한 물적 유통을 일컫는 것으로 물자의 수송·보관·하역·포장과 이와 관련된 물류표준화및 정보화를 포괄한다.물류라는 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물자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조달·보급·수송을 위한 병참술에서 유래됐다. 물류는 당초 물품판매를 위한 수·배송을 의미하는 좁은 개념이었으나,최근에는 물자의 효율적인 조달·생산·판매·반품·폐기 등을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따라서 사실상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물류가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물류관리의 개념이 기업 경영에 도입되어 물류합리화가 이루어져 왔지만,우리나라는 80년대에 와서야 비로소 기업들이 물류 관리에 주목하기 시작하였고,정부도 90년대에 들어와서 전담 조직과 법령을 정비하여 본격적인 물류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과 문제점◁ 우리나라는 물류시설,운영,제도 등 여러 면에서 발전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출입 및 국내 물동량을 처리하지 못해 물류난이 심화되고 있다.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액 추이를 보면 물류난의 심화 정도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국가물류비는 지난 96년에 연간 약 63조 8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6.3%에 달하고 있다.이는 10년전인 86년 총물류비 14조원에 비해 4.5배로 증가했다.이 기간에 연평균 16.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의 물류비가 GDP 대비 10.5%인 것과 비교할 때 1.5배에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총 물류비중 수송비가 66.5%를 차지하고 있으며,88년 이후 그 비중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 다음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재고유지관리비로서 총물류비의 21.7%이다.이 두가지 비용을 더하면 88%로 총물류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류비 내역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물류문제의 근본원인은 수송부문에서 기인하고 있다.도로가 92%를 차지하는 편중된 수송분담 구조로 인해 도로체증에 따른 교통혼잡 비용이 16조원에 달하고 있다.철도는 주요 노선이 용량한계에 도달해 열차의 추가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항만시설도 만성적인 체선 체화현상을 빚고 있으며 물류거점 기능을 담당하는 화물터미널은 47개소에 불과하다.일본의 3% 수준에 머물어 거점간 대량 연계수송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물류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물류 표준화와 정보화도 미흡하며 공로수송을 직접 담당하는 화물자동차 운송업도 대부분 영세해 수송 수요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물류정책의 방향◁ 정부에서는 물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94년 7월부터 “화물 유통체제 개선 기본계획(94∼2003)”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이 계획은 신속·저렴·편리·안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에 따라 △고도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선진물류체제의 구축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지원형 물류서비스 제공 △국제 물류중심지로서의 위상 및 역할 강화 등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11개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대내적 물류체제의 개선과 함께 대외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및 광양항에 화물의 수출입 외에 유통·가공·보관 등 종합 물류기능을 부여하여 동북아시아의 국제 물류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건교부 물류심의관 金棅云씨/새로운 물류정책 개발에 주력/종합정보망사업 12월중 본격 서비스 “물류의 중요성을 정부내 뿐만 아니라 기업체나 국민에게 널리 알려 물류혁신을 위한 정부·기업·학계간의 역할 분담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물류 체제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잡아 나갈 것입니다”건설교통부 金棅云 물류심의관은 최근 물류에 대한 정부나 기업의 관심이 멀어지는데 대해 안타까워 하며 새로운 물류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물류정책에 역점을 두는 분야는.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물류의 역사가 워낙 일천하기 때문에 그동안 거점 물류시설의 확충이나 물류정보망의 구축 등 물류 체제의 기본 틀을 형성하는 데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 물류업체나 제조업체가 물류 활동의 과정에서 겪는 물류상의 실제 애로사항,즉 ‘체감물류 또는 생활물류’를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IMF 이후 가장 타격을 받고있는 부문이 물류업계가 아닌가 생각한다.정부 차원의 지원책은 없는가. ▲국가물류비의 66.5%를 차지하고 있는 수송분야중 가장 중요한 화물자동차운송업의 경영난과 물류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세제,경영,차량 운행제도의 완화 등 화물운송업계 지원대책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중에 있다. ­물류 정보화 활성화 대책은. ▲지난 96년부터 추진중인 종합물류정보망 사업은 현재 시범서비스 중이다.본격적인 상용서비스는 올 12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현재 사용중인 무선데이터통신뿐 아니라,단말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PCS 통신방식을 도입해 업계의 단말기 가격부담을 줄이겠다. 일반인들이 종합물류정보망에 화물운송요청을 할 수 있는 특수 전화번호를 배정받아,종합물류정보망 가입업체의 물량확보를 손쉽게 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발족한 물류정책자문단이 다소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앞으로 자문단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인지. ▲그동안 운영상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 그 이름에 부합하게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 과밀억제지역 외국인 투자 세금 줄여

    ◎창고 사업자 대도시밖 이전 양도세 50%만 부과 내년부터 외국인이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내에서 제조업을 창업하는 경우에도 10년간 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간수입금액이 3억원(음식.숙박업 등은 1억5천만원)미만의 소규모사업자가 회계장부로 기장하는 경우 세액공제 한도가 당초 세제개편안에 따른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는 25일 관련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 수정안을 확정했다.이 수정안은 다음달 2일 정기국회에 제출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외국인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에 투자하는 경우 외국인투자에 적용되는 조세감면 혜택을 부여하지 않기로 한 세법이 외국인투자촉진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이같은 규정을 철폐,전국 어느 곳에서도 외국인투자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화물터미널 및 창고시설업자가 5년이상 운영해 온 사업장을 대도시에서 대도시 이외의 인근지역 물류시설로 이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 부산 컨테이너 부두 ‘온­도크’ 체제 미비

    ◎물류비 年3,086억 추가 발생/감사원,감사결과 발표 부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수입 컨테이너 화물의 하역·검사·통관 업무를 일괄처리해 화주에게 전달하는 ‘온­도크’ 체제를 갖추지 않아 연간 3,086억원의 물류비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3일 발표한 물류정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통해 자성대,신선대,감만 등 부산의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부산해양수산청으로부터 온­도크 체제로 운영해줄 것을 요구받고도 부두 내 면적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컨테이너를 항만 밖의 사설 컨테이너장으로 운반해 통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부두 내 경과보관료 등 요율을 조정,세 부두를 온-도크 체제로 운영하도록 통보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또 97년 이후 사용하지 않는 3,4부두의 창고 6개를 철거해야 하는 데도 종업원들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이유로 철거를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또 인천해양수산청이 제8부두에 설치한 고정식 벨트 컨베이어에서 분진이 발생해 연간 하약작업 능력이 56만t 가량 떨어지고 11억7,000만원의 장비유지 비용도 더 소모된다고 밝혔다. 또 해양수산부가 90년 설립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설립 목적에 어긋나게 예선 사업 및 일반부두 개발업무를 추가수행하면서 조직을 확대하고 부장급 이상 상위직을 33.8%나 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건설교통부가 지난 95년 중부권 내륙화물기지를 선정하면서 충북과 충남의 유치경쟁을 무마하기 위해 청원에 복합화물터미널을, 연기에 내륙컨테이너기지를 각각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852억6,600만원의 불필요한 개발비가 투자됐다고 밝혔다.
  • “화물차 고속도 야간통행료 인하”/건교부 추진

    ◎부곡 복합화물터미널 연내 완공/물류사시험 30일 시행 철도와 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오가는 화물의 거점이 될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이 연내 완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물류개선시책을 확정,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지난 94년 착공된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연말까지 완공,내년쯤 완공되는 양산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 컨테이너기지(ICD)와 묶어 경부축의 대량거점 수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2차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을 이달 30일에 시행한다.‘국제종합 물류전시회 및 물류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종합물류정보망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전자문서교환,화물운송·알선,화물차 위치 추적,원격관제 서비스를 본격화하되 물류업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무료제공하고 차량위치 추적용 단말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야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에 대해 통행료를 인하하고 창고,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에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溫基云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인터뷰)

    ◎수출기반 흔들려 하반기엔 더 고전할듯/틈새시장 공략할 중기육성이 가장 시급 산업연구원 溫基云 산업동향분석실장은 14일 “아시아 시장의 침체와 수출단가 하락,국내 수출산업기반 약화 등 하반기는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며 “시장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틈새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의 변수는. ▲아시아 경기침체와 수출단가,금융경색 등이다.우선 우리 수출의 절반을 소화해 온 아시아 지역이 쉽사리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수출단가도 호전되기 어려울 것 같다.지난 95년의 수출제품 단가를 100으로 할 때 지금은 60선으로 떨어져 있다.특히 반도체는 9.4,전자는 22.8로 심각하다. ­최근 정부가 각종 수출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국내 금융경색은 호전될 것으로 보는가. ▲문제는 무역금융 자금이 은행 금고에 묶여있는 데 있다.은행들이 담보나 신용보증을 요구하며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에 소극적이다.은행들의 수출환어음 매입도아주 부진했다.그나마 외환수수료는 올렸다.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등 출연금을 확충했으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풀어놓은 자금을 기업들이 제대로 활용하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수출업체들은 과도한 물류비 부담을 호소하는데. ▲수출에 따른 제반 비용을 깎아줘야 한다.현재 외환매매 수수료가 거래규모의 1.5∼2.5% 정도지만 이는 경쟁국들보다 높다.내려야 한다.항공운임과 화물터미널 처리비,보관료 등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조정해야 한다. ­수출산업 기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우리 수출의 심각성은 당장의 증감보다 기반 자체가 흔들린다는 데 있다.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40%정도 떨어졌다.물론 이는 내수부진이나 구조조정 등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금난도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따라서 금융경색을 완화해 주는 대책이 필요하다.설비투자에 대해서는 세금이나 금융상의 혜택을 넓혀주는 과감한 조치도 요구된다. ­정부는 수출기반 강화 차원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데. ▲많은 중소기업이 내수에만 매달리는데 하루빨리 수출기업화해야 한다.수출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이를 위해 수출업종으로 전환하려는 중소기업에게 각종 교육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금융상의 혜택을 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
  • 청구 張 회장 첫 공판

    청구그룹 비리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張壽弘 회장 등 청구 관련 피고인 10명에 대한 1차공판이 13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李國煥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공판에서는 張회장과 金時學 청구 대표이사,金坰會 전 철도청장을 비롯,불구속 기소된 閔拓基 전 철도청 차장과 李義相 대구 서구청장 등에 대한 검찰의 신문이 진행됐다. 검찰은 張회장 등 청구 임·직원을 상대로 회사공급 횡령과 대구복합화물터미널,왕십리역사 백화점 공사대금 변칙 대여 등 60여개의 항목을 집중 추궁했다. 張회장은 일부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 한국 반도체 수출 1,000만달러 차질/駐홍콩 총영사관 분석

    ◎홍콩 신공항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 여파 【홍콩 연합】 홍콩 첵랍콕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로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이 최소한 1,000만달러의 매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10일 주(駐)홍콩 총영사관과 대한무역진흥공사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신공항 대혼란이 홍콩주재 한국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반도체 수출은 항공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화물터미널 폐쇄 조치가 19일부터 해제되더라도 이 기간중 피해액이 1,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신공항의 화물 수송이 완전 정상화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이 경우 모처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의 홍콩 수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LG반도체,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 홍콩지사는 ▲승객에 의한 직접 배달 ▲DHL 등 국제특송배달 ▲해상운송 등 대체수송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세환급 적용 애로,납기 등의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대(對)홍콩 반도체 수출이 연 4억달러에 이르는 삼성전자는 아직 재고가 남아 있으나 이미 거래선으로부터 불평이 제기되고 있어 긴급대책을 마련중이다. LG반도체는 마카오 공항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보험요율 증가와 분실 우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핸드캐리 수송을 위해 관세청,대한항공 등 관계기관과 접촉중이다. ◎KAL·아시아나 화물기 마카오 임시 운항 【홍콩 연합】 대한항공은 10일 홍콩 첵랍콕 신공항의 최대 항공화물회사인 홍콩 항공화물터미널사(HACTL)의 화물터미널이 18일까지 폐쇄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당분간 마카오공항에 화물기를 이·착륙시키기로 했다. 대한항공 홍콩지점은 오는 13,15,19일 3일간 마카오공항에 보잉 747 화물기(화물적재 100t)를 이착륙시키기로 공항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대(對)홍콩 화물수송 판매목표가 7,000만달러인 대한항공은 우선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 수송이 시급해 이같이 긴급 조치했다고 말하고 이로써 하루 평균 100t의 화물 물량의 절반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첵랍콕의 아시아 항공화물 터미널(AAT)을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직원들을 총동원,수작업으로 여객기에 실린 화물을 처리해 1주일에 200t이던 화물처리량의 80%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13,20,28일 3차례에 걸쳐 마카오공항에 전세 화물기를 띠운다고 밝혔다.
  • 예산확보 ‘錢爭’(어떻게 돼가나 인천 신공항:3·끝)

    ◎한달에 1,000억 쏟아붓는다/외국금융기관 20곳 투자문의 쇄도/재원조달 낙관… 이자율 낮추기 주력/고속도·주차장 진척늦어 차질 우려 한 여름 인천 국제공항 건설현장은 70년대 중동지역을 떠올리게 한다. 뙤약볕에 검게 그을린 근로자들의 얼굴이 그렇고 바쁘게 움직이는 크레인은 제2의 경제 발전을 향한 몸짓으로 느껴진다. 영종도를 누비는 인부는 하루 7,700여명. 크레인과 굴삭기같은 장비 2,000여대가 쉴 틈없이 움직인다. 인천공항 건설은 쉽게 말하면 공항 부지 전체를 200여개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른바 초대형 복합사업이다. 200여개의 공사가 나중에 하나로 묶어지면 최첨단 국제공항이 탄생하게 된다. 각기 진행된 토목,건축,전기,전자통신 등의 모든 분야를 연결하는데 한치의 오차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것이 ‘신공항 3차원 검퓨터 디자인(CAD) 시스템’.공항건설공단 관계자들이 내세우는 대표적 자랑거리다. 2차원의 설계도면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3차원의 가상공간을 구성,실제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낸다. 여기서 문제점을 집어내고 시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전기 케이블이 들어갈 자리에 배수관이 지나도록 된 잘못을 바로잡아 준다. 朴文洙 홍보실장은 “공항건설에서 국제적인 품질관리 인증인 ISO9001과 환경관리인증 ISO14001을 최근 획득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요즘은 공기를 맞추고 부실시공을 없애는 문제보다 IMF 파고를 이겨내는 일이 더 급해졌다. 곳곳에서 민간자본 유치계획이 축소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다. 공항건설 비용은 모두 5조3,914억원. 올해만도 한달 평균 1,0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붓게 된다. 건설공단의 崔秉國 자금처장은 “재원조달은 문제없고 해외차입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한다. 해외차입을 늘리기로 계획을 바꾸자 마자 외국 금융기관의 투자협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4월이후 문의해 온 외국의 금융기관은 20여곳. 이자율을 낮추는 일이 관건이 되고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은 교통난이다. 공항과 서울을 잇는 42㎞의 고속도로가 제때 완공될 것인지가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다.육지와 섬을 잇는 4.4㎞의 영종대교 건설은 난공사여서 진척도가 늦다. 11개 건설업체가 지난 95년 컨소시엄으로 신공항 고속도로(주)를 만들어 공사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일부 참여 업체가 부도를 맞기도 했다. 고속도로의 적기완공 여부는 연말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영종대교는 유일한 관문이다. 까닭에 인천에서 공항을 드나들 수 있는 교각 건설도 시급한 과제이다. 주차장 시설인 교통센터 건설도 심각하다. 지난해 말 민자를 유치하기로 했지만 업계는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다. 지금 당장 공사에 들어가도 공항개항 시점에 맞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민자사업인 화물터미널은 업체의 경제난 때문에 규모를 줄였다. 또 공항단지의 전기공급원인 열병합발전소도 당초 1월 발주에서 5개월이 늦춰졌다. 민자유치를 활발하게 하려면 투자자에게 최소한의 손해를 보전해 주는 방법을 깊이있게 검토해야할 시점이다.
  • 張壽弘 청구 회장 구속

    【대구=韓燦奎 기자】 대구지검 조사부(曺大煥 부장검사)는 12일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7)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업무상 횡령 및 배임)와 부정수표단속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또 철도청과 대구시 고위 공무원 등 3∼4명을 15일쯤 소환한 뒤 16일쯤 비자금 조성내역과 은닉재산 규모 등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張회장은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건립 공사용 시설분담금 157억원과 서울의 왕십리역사 건설 자본금 60억원을 불법 전용하고 지난 해 12월 말 39억원의 당좌수표를 발행,부도낸 혐의이다. 또 대구방송 대표를 겸하면서 대구방송 명의로 담보 없이 210억원을 대출받아 청구에 변칙 대여하고 은행에 근저당 설정된 대구방송 사옥(청구소유)을 대구방송이 매수케 하는 등 손해를 끼친 혐의이다.
  • 張壽弘 회장 비밀금고 발견/시중은행 보관… 검찰 추적 조사

    【대구=韓燦奎 기자】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5)의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11일 계좌추적 과정에서 張씨의 비자금과 비자금 사용 내역 등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큰 비밀금고가 발견됨에 따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張씨 친척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입출금 전표에 ‘세이프티 박스’가 있다는 메모를 발견했으며 확인결과 서울의 모 시중은행지점 대여금고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비밀금고가 최근 같은 은행의 다른 지점으로 옮겨진 점으로 미뤄 비자금 통장과 내역,로비를 한 인사의 명단 등이 담겨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張씨가 마련한 700억원의 비자금 사용처와 내역,정·관계에 걸친 ‘張壽弘리스트,가 발견될 경우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대구복합화물터미널 건설과 관련,1,000여만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李義相 대구 서구청장을 12일 소환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 왕십리역사 백화점 주간사 선정 변경과정에서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56)이 철도청장 재직 당시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金坰會 전 철도청장 구속

    ◎청구서 3,000만원 수뢰… 張 회장 100억대 재산 은닉 【대구=韓燦奎 기자】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5)의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조사부(曺大煥 부장검사)는 9일 청구로부터 3,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金坰會 前 철도청장(59)을 수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날 하오 소환한 閔拓基 현 철도청차장(59)은 보강조사를 한뒤 10일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金씨는 철도청차장과 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난 95년 5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철도청이 각각 25%씩 투자한 서울 왕십리역사 백화점과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공사와 관련,사업 주간사인 (주)청구측에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7차례에 걸쳐 3,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閔차장은 지난 96년부터 철도청차장으로 있으면서 지난해 4월까지 청구로부터 1,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張회장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있는 검찰은 張회장이 친·인척 명의로 10여건의 부동산(100억원대)을 은닉해 둔 사실을 확인했다.
  • 金坰會 前 철도청장 오늘 소환/청구서 수뢰혐의… 閔척기 차장도

    【대구=韓燦奎 기자】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5)의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金坰會 전 철도청장과 閔척기 철도청차장이 청구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9일 이들을 소환해 뇌물수수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金 전 청장은 96년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철도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철도청이 25%씩 투자한 대구 복합화물터미널과 서울 왕십리역사 백화점 공사와 관련,사업 주간사인 (주)청구에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閔 철도청차장은 이들 사업과 관련해 96년부터 지난해 4월 사이에 청구로부터 1,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미 사법처리된 청구측 관계자들의 진술과 계좌추척을 통해 金 전 청장 등의 혐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외에 철도청과 대구시 공무원 4∼5명이 청구측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번주 중 이들을 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民資 SOC 수익 90% 보장/정부

    ◎신항만 등 외자유치 획기적 방안 마련 정부는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가덕도 신항만,인천국제공항철도 등 40개 민자(民資)유치대상 사회간접자본(SOC)에 외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외국 기업에게 SOC사업의 소유권을 일정 기간 인정해주고 예상 운영수입액의 90% 이상을 보장해 줄 방침이다. 29일 기획예산위원회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착공에 들어간 신공항고속도로 등 5개 사업에 외국 기업이 일정 지분을 갖도록 하고 아직 착공하지 않은 35개 사업은 외국 자본을 끌어 들이기로 했다. 외자유치 사업은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인천신공항 화물터미널,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인천항 종합여객시설,광주시 제2순환도로 1구간터널 및 접속도로,인천 국제공항철도와 부산 가덕도신항 등이다.공항철도 건설사업과 가덕도 신항개발사업은 각각 2조7,113억원과 5조5,258억원이 투입된다.사업비 1조원 이상인 경인운하와 서울∼하남 경전철,대전∼당진 고속도로,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대상이다.민자 유치대상 40개 SOC 사업의 예상사업비는 모두 34조6,400억원에 이른다.
  • 張壽弘 청구 회장 구속/공사비 등 235억 유용 혐의

    【대구=韓燦奎 기자】 청구그룹 경영진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26일 張壽弘 회장(55)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와 부정수표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張회장은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공사대금 175억원과 서울 왕십리 역사 건립 출자금 60억원을 빼돌린 혐의이다. 또 대구방송(TBC) 경영과 관련,260억원을 대출받아 (주)청구에 변칙 대여했다.이밖에 지난해 12월 말 자신의 명의로 39억원의 당좌수표를 발행,부도를 냈다.
  • 청구회장 내일쯤 소환/공사비 전용 개입 확인

    【대구=한찬규 기자】 (주)청구 경영진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조사부(조대환 부장검사)는 20일 청구가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자금 불법 전용과같은 수법으로 서울의 (주)왕십리역사 건립 출자금 60억원을 빼돌린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중 이 역사 안기영 대표(58)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업무상 횡령)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자금 1백55억원 불법 전용과 관련,구속된 (주)청구 김시학 사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주)청구 장수홍 회장(57)의 개입사실을 확인하고 보강수사를 거친 뒤 22일쯤 장회장을 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金時學 청구 사장 영장/대구화물터미널 공사비 94억 전용 혐의

    ◎서태윤 전 터미널 사장도 【대구=韓燦奎 기자】 대구지검 조사부는 18일 대구복합화물터미널 건설 공사금변칙 전용과 관련,(주)청구 金時學 사장(54)과 (주)복합화물터미널 徐泰潤 전대표(54)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金사장 등은 서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건립을 위해 철도청과 대구시,(주)청구등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한 (주)복합화물터미널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터미널건설자금 중 94억5천만원을 (주)청구에 불법 대여한 혐의다. 이들은 또 복합화물터미널의 실제 공정률을 초과한 공사금 23억8천만원을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업체인 청구에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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