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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 피해분쟁 조정기구 내년 설치

    화물자동차 피해자가 제기하는 각종 보상민원을 객관적으로 처리하기 위한분쟁조정기구가 내년 하반기에 설치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보험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손해보험사보다 회계·보상업무의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공제조합 경영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공제조합 분담금 요율이 각 지부별로 달라 공제조합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올 하반기까지 공제조합의 특성에 맞는 분담금요율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적정 책임준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준비금에 대한 새로운 적립기준도마련,대형 사고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박건승기자 ksp@
  • 청계천 3∼5가 주차난 해소

    불법 주·정차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청계천 3∼5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3일 화물차량 주차공간이 부족해 무단 주·정차가 성행,교통혼잡과 물류비용 상승을 초래해온 청계천 3∼5가 일대에 대한 주차난 개선사업안을 확정,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청계천 3∼5가와 종로∼청계천∼을지로를 잇는 세운상가 일대,돈화문로,배오개길,훈련원길 등이다. 사업안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앞으로 4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노상주차공간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200대 가량의 화물차를 종묘공원 주차장등에 주차시켰다가 택배센터의 연락을 받고 청계천 일대 상가로 가 물품을수송하는 체제가 도입된다. 또 세운상가 부근에 화물운송용 손수레 길이 설치되고,종로4가와 청계4가를 잇는 배오개길에는 이륜차 횡단로가 설치되는 등 보행을 방해하는 손수레와이륜차의 교통 및 주차시설도 정비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밖에 세운상가와 대림상가에는주차장과 건물을 직접 연결하는 화물전용엘리베이터가 4군데 설치되고 노상주차장 주차발권기 운영,안내표지판 정비,버스 승·하차 안전구역 설치 등도 이뤄진다. 시는 이번 주차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사가 끝난 뒤 11월부터시·구청 특별단속반을 가동,불법 주·정차를 근절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동대문,남대문,영등포시장 부근 등 도심의 다른 유통상업지구도대거 정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재순기자
  • 내부순환로 화물차량 통행 허용

    내부순환로의 화물차량 통행제한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9일 내부순환로의 성산대교북단∼정릉터널∼동부간선도로접속구간에 이르는 총 연장 23.7㎞에 대해 10t 이하 화물차의 통행을 14일 오전 10시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10t 이하 화물차는 오전 7∼10시,10t 이상 화물차와 가스 및유류운반 탱크로리,폭발물 운반차량,건설기계 특수자동차는 24시간 통행이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금융분쟁 조정사례 주요내용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화물과 부딪치지 않으려고 급하게 선 차량을뒤에서 다른 차량이 받았을 경우 추돌한 운전자는 화물차로부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대답은 ‘NO’.화물차와 추돌사고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추돌한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이 1일 밝힌 올해 금융분쟁 조정사례 17건 가운데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회사를 양도했을 때 연대보증 책임은 새 대표이사에게 있다 김모씨는 94년 회사를 박모씨에게 넘겨주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그러나 거래은행은 회사가 부도나자 김씨의 아파트를 가압류했다.김씨는 회사를 양도할 때 은행에 대출금의 연대보증 해지를 요청했으므로 보증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A은행은 보증계약 해지에도 불구,기업양도 이전의 대출금은 김씨가 책임져야 한다고 맞섰다.금감원은 박씨가 회사를 인수할 때 연대보증 채무를 승계하는것을 전제했으며 A은행도 이같은 사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김씨의 보증채무는 없다고 판단했다. 교통사고 환자를 응급처치하기 위해 도로위에 눕혔다가 2차사고를 당했을경우 주행중 사고로 본다 이모씨(여)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잃고 도로위에 쓰러져 있다가 다른 차에 치여 사망했다.이씨의 가족은 보험사에 주행중 사망시에 받는 교통재해사망보험금 1억1,000만원을 요구했으나보험사는 사망원인이 주행사고가 아니었기 때문에 보험금 1,000만원만 주는일반재해사망으로 간주했다.금감원은 이씨의 사망원인이 주행중 사고가 아니지만 1차 추돌사고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1억1,000만원을 지급하라고결정했다. 보험가입 적격자가 아니더라도 보험료를 낸 뒤 사고를 당했다면 보험금을지급해야 한다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해 1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다.김씨는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1회분 보험료를 냈기 때문에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다.그러나 보험사는 김씨가 보험가입시장해등급(14급)을 알리지 않아 보험계약 자체가 무효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금감원은 보험사가 김씨보다 장해등급이 심한 사람을 보험에 들게 한 사례가 있는데다 보험료까지 받았기 때문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게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불법체류자 사망시 국내 소득은 2년간만 인정한다 불법체류자인 중국교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중국의 가족들은 국내 일용근로자 임금을 기준으로생명보험금 지급을 요청했다.금감원은 불법체류자의 사망시 2년까지만 국내임금을 적용하고 그 이후는 본국(중국) 노동자의 평균임금을 적용하는 것이맞다고 판정했다. 백문일기자
  • 화물차운송사업 7월부터 등록제로

    서울시는 모든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오는 7월 1일부터 완전등록제로 바뀌게됨에 다음달 12일부터 신규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등록업종과 면허업종으로 2원화돼 있어면허업종의 경우 신규허가가 제한됨에 따라 지입제 등 폐단이 많았으나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면허업종도 등록제로 전환된다. 또 전국,특수,컨테이너화물 등 3개 등록업종과 노선,일반구역,용달화물 등3개 면허업종 등 6개 업종이 일반화물,개별화물(1∼5t),개인용달(1t이하) 등3개 업종으로 단순화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40t이하 화물차 내부순환로 통행 허용

    오는 10월부터는 총중량 40t 이하 모든 화물트럭의 내부순환로 통행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23일 “현재 사고위험성 때문에 3.5t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내부순환로의 통행차량을 무인감시카메라 설치가 끝나는 10월부터는 40t 이하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내부순환로는 총중량 40t 이상으로 설계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시는 또 무인감시카메라 설치작업의 진행에 맞춰 빠르면 6월부터 우선 10t 미만 차량의 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내부순환로 가운데 지난 2월 개통한 성산∼정릉∼두모교 구간의교통량은 하루 평균 8만806대로 당초 예상치인 12만대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 [역경을 딛고…]고대에 10억기증 崔丙順할머니 육필수기(4)

    순탄할 듯 보였던 인생을 풍비박산낸 것은 이념과 전쟁이었다. 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작은아버지가 경기고녀에 입학한 딸을 나에게맡겼다.나는 이 때 하숙집을 남자하숙으로 바꾸었는데 기생들의 생활이 조카 교육상 좋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이것이 화근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얼마쯤 뒤 숙부가 사업자금을 부탁해왔다.집을 70만원에 팔아 20만원으로전세를 얻고 남은 돈을 드렸다.마침 남자들 하숙이 불편한 점이 많아 장사를 해보려던 참이었다. 48년 겨울 어느날이었다.갑자기 순사들이 들이닥치더니 ‘빨갱이 주모자를숨겨주었다’면서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가두었다.순사들은 “빨갱이를 먹여살리더니 집을 팔아 정치자금을 댔다”며 몽둥이로 때리기 시작했다.황당했다.게다가 있지도 않은 정치자금 150만원과 권총을 내놓으라는 것이었다.그런 일이 없다고 버티자 순사들은 악질을 만났다며 회유를 하기도 했다.40여일간 취조를 하더니 트럭을 태워 춘천으로 보냈다.차에는 나 말고도 수십명의 ‘빨갱이’들이 타고 있었다.몹시도 추웠던 그해겨울,잠도 못자고 가는동안 내내 차멀미를 했다.춘천에 도착해 철창에 기대어 졸았더니 간수는 그엄동설한에 나에게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사찰계 주임이라는 사람에게 불려나가 취조를 당했다.십수일간 취조를 당한 뒤 무죄석방이 됐다.내가 빨갱이를 하숙으로 받았는 데다 그 남자의 부인이 ‘최진순’이었는데 이름이 비슷해 내가 부인의 동생쯤 되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는 설명이었다.너무도 억울해 유치장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집에 돌아와보니 다 도둑맞고 집은 아수라장이었다.서럽고 분한 마음에 조카딸만 나무랐다.장사라도 해보려고 숙부에게 돈을 되받아 가게를 얻으러 다니다 알고 지내던 순사를 만났다.예전에 인사동 집 근처에 파출소가 있어 평소 순사들을 잘 대해 주었고 식구처럼 가깝게 지냈다.그 순사가 목이 좋은가게가 있다길래 60만원에 계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사기였다.실제 점포 주인이 나타나 명도 소송을 낸 것이다. 쌀 한말이 몇푼 되지 않던 시절이었으니 엄청나게 큰 돈을 날릴 판이어서나도 이의신청을 내고 법적 절차를 밟았다. 돈도 날리고 가게도 낼 수 없던 터라 마포로,자하문 밖으로 돌아다니며 장사로 생계를 꾸리고 있던 중 6·25가 터졌다.서울이 공산당에게 점령당하고모두들 숨죽여 살고 있는데 몇개월 지나니 국군이 되돌아왔다.경찰은 공산치하에서 부역을 했다며 많은 사람들을 잡아들였다. 내가 또 끌려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순사가 와서는 다짜고짜 동대문서에 가두었다.몇주 뒤 서대문형무소로 이송됐는데 감방은 콩나물시루 같았다. 지하실에 끌려갔는데 “누구 순사를 아느냐”고 물었다.나에게 사기를 친 순사이길래 “안다”고 했더니 즉석에서 사형을 언도했다.그 순사를 밀고했다는 게 이유였다.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소용이 없었다. 공산군이 다시 밀고 내려오면서 대전으로,부산으로 이감됐다.이송되는 나흘 동안 물 한방울 먹지도 못하고 화물차에 실려갔다.열차에는 죄수만 탔다.사람을 포개고 포개 한 열차에 다 태웠다.굶어 죽고,깔려 죽고 정차역마다 죽은 시체만 한무더기였다.특히 남자들이 많이 죽었다. 끼니로 주는 한 움큼의 생쌀도 못얻어먹었지만 나는 목숨이 질긴지 살아남았다.‘죽어서는 안된다’는 의지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차선 지정 폐지 이후 대형트럭 공포의 질주

    3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남단에서 김포공항쪽 100m지점. 화물을 가득 실은 서울 88마 32XX호 2.5t 화물트럭과 경기 90자 27XX호 20t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4차선 도로의 1·2차선을 전세라도 낸 것처럼 질주하고 있었다. 3차선으로 달리던 1t 소형 화물차가 갑자기 4차선으로 방향을 튼 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월하며 차선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1차선으로 넘어오자 1·2·3차선으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들이 깜짝 놀라 일제히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도로는 몹시 미끄러웠지만 화물 차량들은 속도에구애받지 않고 차선을 넘나들며 곡예운전을 계속했다. 반면 승용차들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번쩍이며 끼어드는 대형 화물차와 시계(視界)를 가리는 또다른 대형차를 피해 속도를 뚝 떨어뜨린 채 멀찌감치 3·4차선으로 밀려났다. 지난달 30일 자동차 속도 규제완화 및 차로지정이 폐지된 뒤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시내 도로는 화물차들의 무법천지로 변했다. 그렇지 않아도 난폭과 과속 운전으로 지탄을 받았던 화물차들은 규제가 풀리자 제철이라도 만난 양 도로를 누비고 다녔다. 1차선 통행이 계속 금지된 건설기계차량과 위험물적재차량 등 특수차량들도 화물차들과 뒤엉켜 1차선을 점거했다.빗길인데도 차량의 속도는 80∼100㎞를 넘나들었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김모(34·회사원·서울 용산구한남동)씨는 “2일에는 과속으로 갑자기 끼어든 대형 화물차 때문에 사고를낼 뻔했다”면서 “앞으로 화물차의 횡포를 어떻게 견디어 낼지 벌써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녹색교통운동 민만기(閔萬基)실장은 “급커브길이 많고 중앙분리대도 없는우리나라의 도로에서 속도 규제가 완화되고 화물차들이 1차로로 들어오면 대형 교통사고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안전운전 의식이 미흡한 실정을 감안하면 규제완화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경찰청과 규제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차종별 차로지정 및 속도제한은 선진국에서는 없는 제도”라면서 “비현실적인 제도로 많은 운전자들을 범법자로 만든다는 지적과 물류비용 증가에 따른 도로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규제를완화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화물차 개인사업등록 요구 고속도로서 서행 시위

    5t 이상 대형화물차에도 개인운수사업 등록을 허용해줄 것 등을 요구하며트럭 70여대를 몰고 상경한 지방 지입차주들의 ‘저속운행 시위’로 25일 서울 강남 일대 출근길 교통이 심하게 밀렸다.이들은 24일 오후 4시쯤 11t 이상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를 몰고 부산과 울산 등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를통해 시속 30∼50㎞의 속도로 25일 새벽 6시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 도착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76명을 연행,도로교통법의 공동위험행위 금지 위반및 일반교통 방해 혐의로 조사중이다.
  • 車전용도로 최고속도 90㎞로…5월부터 실시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산업대총장)는 15일 자동차 전용도로의 최고속도를 현재 편도 2차선 이하 70㎞,3차선 이상 80㎞에서 각각 최고 90㎞로 올리기로 했다. 또 편도 2차선 이상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는 현재 70㎞에서 최고 80㎞로 조정되며,편도 1차선의 속도는 60㎞로 계속 유지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합차와 1.5t 이하 화물차의 속도제한도 80㎞에서 최고 100㎞(중부고속도로는 110㎞)로 완화된다. 정부는 다음달 도로교통법시행령을 개정,이같은 내용을 반영하고 오는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로별 구체적인 제한속도는 설계속도와 도로여건,평균주행속도 등을 감안해 해당지역의 지방경찰청장이 정하게 된다. 규제개혁위는 또 차선별로 통행할 수 있는 차종을 제한하는 규제를 폐지,화물차도 1차선으로 다닐 수 있도록 하되 대형차량,위험물 적재차량,건설기계,특수차량 등은 현행처럼 제일 우측차선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규제키로했다. 개혁위는 특히 속도제한 단속과 관련,경미한 위반 때는 지도·계몽하고 법정속도를 일정범위 초과할 때만 처벌하도록 융통성을 발휘키로 했다.처벌하는 위반의 범위도 지방경찰청장이 정하기로 했으며,대체로 10㎞ 정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면허정지 기준을 벌점 30점에서 40점으로 높여,1년에 3회이상 속도제한 위반으로 걸릴 경우 면허가 정지되도록 했다.
  •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교통대책

    건교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3일 정오부터 17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신탄진인터체인지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9인승 이상의 승합차 중 6명 이상을 태운 차량만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13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고속도로 하행선의 잠원 반포 서초 양재수원 기흥 오산 안성 천안 청원 신탄진 광주 곤지암 서청주 엑스포 서대전등 16개 인터체인지의 차량 진·출입을 부분 통제한다.그러나 9인승 이상 승합차 중 6명 이상을 태운 차량과 수출용 화물을 실은 화물차는 통제를 받지않는다. 16일 정오부터 17일 자정까지는 상행선의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 곤지암 광주 등 10개 인터체인지의 진입을 통제한다.이와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의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 사이에서도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서울의 경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반포인터체인지 1.2㎞,서울 종합버스터미널∼서초인터체인지 3.8㎞,남부 시외버스터미널∼서초인터체인지 0.5㎞구간이 해당된다. 부산은 고속버스터미널∼부산톨게이트 4.1㎞,대구는 서대구 고속버스터미널∼북대구인터체인지 2.5㎞,광주는 농성광장∼고속버스터미널∼서광주인터체인지 2.9㎞에서 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이밖에 대전의 고속버스터미널∼대전톨게이트 0.8㎞와 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대전톨게이트 5.0㎞,천안의 고속버스터미널∼천안톨게이트 0.9㎞ 구간에도 전용차로제가 도입된다.朴建昇
  • 혼잡통행료 시행 2년의 성과

    서울의 도심과 강남을 연결하는 교통축인 남산 1,3호 터널에 혼잡통행료 제도를 도입한지 2년여가 흘렀다. 그동안 준비과정에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이같은 중지나 폐지 논란은효과가 입증된 지금도 간단없이 일고 있다.이러한 논란과 지적은 일부 수긍되는 점도 없지 않지만 대부분은 이해부족에서 연유하는 것들이다. 부분적인 교통혼잡의 경우 좌회전 신호등을 없애거나 인터체인지 램프를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보는 것처럼 혼잡통행료 징수는 교통량을 우회시키거나버스·택시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도록 촉진함으로써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도다.실제로 지난 2년간의 남산 1,3호 터널 시행성과를 보면 통행량은 9만404대에서 8만748대로 10.6% 감소했고 특히 승용차는 6만6,878대에서 2만5,870대로 61.4%가 줄었다.반면 통행속도는 평균시속 21.6㎞에서 31.9㎞로 47.7%나 증가했다.당초 우려됐던 인근 우회도로의 정체는 1,3호 터널의 통행여건 개선으로 차량 및 통행시간대가 분산돼 오히려 속도가 11.3% 빨라지고 덕분에 통행량도 11%나 증가했다. 특히 큰 효과는 카풀차량이 시행전 3,977대에서 8,886대로 123%,버스가 2,983대에서 4,473대로 50%,소형화물차와 택시 1만6,453대에서 3만3,629대로 104%,통행인구 19만5,661명에서 26만6,854명으로 36.4% 증가한 사실이다.이를금액으로 평가하면 2년간 1,313억원의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경제성면에서의 효과를 나타내준다. 현재 혼잡통행료 제도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뉴욕시 링컨터널,노르웨이의 베르겐과 오슬로시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영국이 뉴딜교통정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런던시내로 진입하는 모든도로에 통행료를 부과,수입을 대중교통 개선에 사용하기로 한 데서 보듯이혼잡통행료 제도는 이제 대기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보수공사 관계로 남산 2호 터널을 통제할 경우 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징수유예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그러나 2호 터널 이용차량 1만927대를 대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서초,동작,관악지역과 도심의 성북,성동지역을 연결하는 차량이 대부분이고 3호 터널 이용예상차량은 634대에 불과했다. 따라서 2호 터널 입구에서 장충단길 방향으로 이태원로,중앙경리단입구도로,소월길 등 우회도로가 있기 때문에 우회도로의 일제정비,교차로 신호주기개선,안내표지판 설치,지하철공사장 구간정비 등을 통해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일이라 본다. 혼잡통행료를 징수하지 않을 땐 3호 터널 이용차량이 급증,교통속도가 현재의 시속 33㎞에서 16.4㎞로 낮아져 하루종일 정체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따라서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주요 간선도로및 접속도로의 소통 개선,교통정보화 사업,교통상황 기동단속반 운영,시내버스 개선,지하철안내체계 개선,도로안내표지판의 개선과 아울러 자동차세를줄이고 유류에 부과하는 지방주행세의 도입을 추진해 교통수요관리의 주시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혼잡통행료는 이러한 시책의 추진효과를 분석,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체가 지속되는 구간에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 교통여건과 연계해추진돼야 한다.
  • 車東得 교통관리실장

    1,100만 서울시민의 발을 책임지고 있는 車東得 교통관리실장은 올해를 ‘ 교통개혁의 원년’으로 정했다. 난마처럼 얽힌 서울의 교통개혁 기수임을 자임하는 그는 지난해 9월 高建시 장이 시정개혁을 위해 영입한 민간전문가.국토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교통개 발연구원 부원장,대구시 교통개선기획단 실무단장을 지낸 이론과 실무 겸비 의 교통전문가다. “지난해 하반기에 일을 맡았기 때문에 올해가 취임 첫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부터 교통분야에 대한 본격 개혁에 착수할 것입니다” 車실장은 우선적인 개혁조치로 시내버스업계 구조조정,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구획 유료화,청계천로의 대대적인 정비 등을 꼽았다. 부도 등으로 경영이 부실한 버스업체를 과감하게 정리해 경영상태가 양호한 업체가 버스업계를 선도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또 주택가 이면도로의 모든 주차장을 유료화하고 불법주차를 강력하게 단속함으로써 주차질서를 바로잡 겠다고 벼르고 있다.불법주차 화물차량들로 만성체증에 시달리는 청계천로에 도 과감하게 주차구획선을 긋고 유료화하는 한편 조업화물차량이 30분 이상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車실장은 새해 교통대책의 큰 줄기를 기존 대중교통수단과 도로 이용을 편 리하고 효율화시키는데 있다고 진단한다.이를 위해 혼잡통행료 시행,주행세 도입,주차장 확충 등의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우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환승방법을 대대적으로 개선,환승통로에 에스컬레이터와 무빙벨트를 설치할 계획이다.또 마을버스 순환버스 시내버스 등의 노선을 개편,지하철역으로의 접근을 쉽도록 하고 지 하철과 버스를 환승할 경우 요금을 대폭 인하,싼값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 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가 최대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로의 10% 정도를 간선도 로화해 통행속도를 50% 정도 향상시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혼잡통행료 징수를 계속 실시하고 올해안으로 지하철카드와 버스카드의 호환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교통정책의 개혁을 앞두고 책임감과 함께 보람을 느낍니다.올해에 교통관 련 소프트웨어를대대적으로 개선하면 앞으로 2∼3년 후엔 교통소통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金龍秀
  • 교통봉사상 대상 崔大鳳씨/대한매일신보사 제정

    ◎白南出·卓榮命씨 등 18명 선정 대한매일신보사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한 교통봉사상 올 수상자 18명(대상 1,본상 5,장려상 10,특별상 2)이 14일 확정됐다. 올해로 8회째인 교통봉사상 대상은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18년째 문화방송 교통통신원으로 활동하며 안전운전 계도에 앞장서 온 崔大鳳씨(51·서울 은평구 증산동 162­22)에게 돌아갔다.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단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고속철도건설공단 신공항건설공단 홍익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공항진흥협회 전국화물차운송사업공제조합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 13개 교통관련 단체가 행사를 후원했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대한매일·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崔大鳳(개인택시 기사 문화방송 교통통신원회 회장) ●본상 ▲도로 白南出(47·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철도 卓榮命(57·서울지방철도청) ▲육운 朴云洙(57·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공제조합 총무부장) ▲안전 李重宰(36·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항공 姜相俊(47·한국공항공단 전파탐지부)●장려상 ▲도로 元根寧(33·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金顯世(39·건교부 도로심의관실 도로구조물과) ▲철도 李大山(54·철도청 서울기관차사무소) 宋壽浩(47·철도청 안전관리관실) ▲육운 金容昊(51·서울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운전기사) 姜永植(48·동부고속 여객운송팀) ▲안전 魯允泰(광신고속 운전기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항공 李根成(49·대한항공 운항본부 운항훈련원 선임기장) 金炳喆(45·아시아나항공 운항관리팀장) ●특별상 申永煥(65·서울 서초구 반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河濟俊(59·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 대표이사)
  • 중수도 설치 건물 환경부담금 낮춘다

    내년부터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 빌딩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대폭 경감되며,가전,타이어 등에 부과되던 폐기물예치금 제도에 내구연한에 따른 할인제도가 도입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7일 환경분야의 각종 부과금제도 개선방안을 의결,환경개선부담금,배출부과금 등 4개 환경관련 부담금 제도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그동안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중수도시설을 갖춘 경우에도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곳과 똑같이 부과하던 환경개선부담금을 대폭 경감해주기로 했다.또 가전제품이나 타이어의 경우 3∼10년 뒤에 제품이 폐기되는데도 불구하고 제품 출고시점에 일률적으로 예치금이 부과되는 데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구연한을 고려해 법정이자율(5%)을 적용한 할인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이같은 조치로 연간 60억원 정도의 기업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그동안 사무소 소재지에 따라 획일적으로 부과하던 화물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요율을 완화하고,운행하지 않는 화물차에 대해서는 부담금을 면제,연간 11억원 상당의 부담금 완화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 도로·항만 시설 투자 확대 시급/주요업체 사업 현황

    ◎현대상선/세계시장 다변화로 매출신장에 기여/유조선 등 4척 투입 해외 영업력 강화 현대상선(사장 朴世勇)는 98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어난 2조4,400억원,당기순이익은 350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 가운데 컨테이너선 부문은 1조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늘었고 벌크전용선 부문은 79%가 증가하는 등 양부문이 균형적인 성장을 했다. 현대상선은 하반기에만 새로 자동차선 2척,유조선 2척 등 지속적으로 새 배를 투입하고 해외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 4조8,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이처럼 국내 최대 종합해운기업으로서 매년 매출급증과 지속적인 흑자를 내는 것은 우선 사업기반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걸쳐 있다는 점이다. 또 사업구조의 황금분할,즉 컨테이너선 부문과 자동차선·원유·석탄 등 벌크 전용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씩으로 균형을 이뤄 경영이 안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선 영업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선사인 APL(미국),MOL(일본)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한국­중동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한 점도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현대상선은 조만간 금강산 관광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화물수송 중심의 사업구조를 해양레저 분야로까지 확장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주)한진/대한항공 이용 국제택배사업에 주력/하역·보관·포장 등 종합물류 입지 다져 물류업계의 ‘기린아’ (주)한진이 화물운송 방식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점은 물류비 절감에 맞춰져 있다. 우선 트럭이나 트랙터를 이용해 육상으로 나르던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배나 철도를 이용하는 비율을 늘리고 있다. 대량 수송을 통해 단가를 내리려는 의도다. 공장에서 목적지로 제각각 나르던 것도 이제는 ‘터미널’에 집결시킨 뒤 방향이 맞는 것끼리 같이 운송,비용을 절감한다.무엇보다‘종합물류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자부한다.나르기만 하던데서 벗어나 이제는하역·보관·포장 등 물류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한진은 요즘 택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택배시장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둔 것이다.동일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빠른 수송력을 활용하고 있다. 먼저‘지정시간 서비스’.한진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대한항공을 연계,최단 3시간에서부터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 안에 물건을 배달한다. ‘고향맛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고객으로부터 전화주문을 받은 뒤 지방농수산물을 산지에서 24시간 안에 직송해 배달한다. 96년부터는 국제택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뉴욕 LA 파리 도쿄 등 세계 주요10대 도시에 주문 접수후 1∼2일 안에 배달하는 것이 목표다.시장 가격의 75%선을 밑도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한국파렛트풀/물류 공동화·자동화에 전문인력 양성/270만개 표준 파렛트 보유… 공동 이용 화물을 운반하는 데 가장 많이 쓰는 도구 중에 파렛트(팰릿)가 있다.대부분 회사는 자사 제품 형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맞춘 파렛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파렛트의 규격이 통일되면 보관,적재,수송 등 물류가훨씬 체계화된다. 이러한 파렛트 표준화의 대표적 기업이 한국파렛트풀(주)이다. 이 회사는 85년 설립 당시 500개의 표준 파렛트로 임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270만개의 파렛트를 보유,3만여개 회사가 전국 40개소의 지점망을 통해 공동으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물류표준화·공동화·정보화·자동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개발,양성하는 등 민간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물류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화차 개조 비료수송 표준화 210억 절감/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풀시스템 구축 농산물 비료 등 규격화되지 않은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농협의 물류시스템은 동종 업체와 다르다. 농협은 물류선진화의 첫단계로 표준화 작업을 시도했다. 먼저 철도청과 협의,비료수송의 85%를 담당하는 철도화차를 개조하여 파렛트를 이용한 수송기반을 조성,수송비 210억원을 절감했다.비료 포장단위,농산물도 품목별 표준규격을 제정,표준화했다. 수송비용 절감을 위해,물류공동화 작업으로 농협은 11개 비료생산회사,한국파렛트풀(주)과함께 파렛트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했다.97년 3월부터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파렛트 풀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산물 산지와 비료 소비지가 동일하다는데 착안,98년부터 비료와 농산물 파렛트풀을 연계 운용하고 있다.즉 농산물 산지에서는 비료를 운반한 빈 파렛트가 매달 3만∼38만매가 발생하므로 이를 재활용,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농협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669억원의 비용 절감과 읍면단위까지의 물류공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밖에도 자동화·기계화,과학적 재고관리시스템을 채택했다.상품 회전율이 낮은 품목은 필요량만큼 물건을 받아 출고하는 크로스 도킹 시스템(Cross Docking system)을 도입했다.보관 및 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공영복합터미널/수도권 군포터미널 8만여평 연말 완공/‘대량화’ 유도 전국 유통체계 개선 박차 전국 물류 유통망을 근대화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92년 4월 출범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전국 5개지역에 8개 복합화물터미널을 건설할 방침이다.1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오는 15일 한국복합물류(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수도권 군포터미널은 오는 연말,부산권 양산터미널은 내년에 완공된다. 군포터미널은 화물취급장 8개동 1만1,000평과 화물창고 역할을 하는 배송센터 14개동 8만평을 갖추게 된다.양산터미널에는 화물터미널 4개동 4,500평과 배송센터 11개동 6만4,000평이 들어선다. 지난 9월 10일부터 군포·양산화물터미널과 부산진역간 정기택배 화물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의 군포와 경남 양산,경북 대구,전남 장성간에도 정기 화물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복합화물터미널은 입지조건이 편리해 교통수단간 연결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여러 운송회사들이 입주해 있어 화물의 조건에 맞는 운송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따라서 지역간 화물수송의 대량화를 통해 화물유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1,546억원으로 추정된다.기업 입장에서는 물류시설을 싼 값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물연합회/공익구현 목적 ‘교통사고 줄이기’ 등 캠페인/IMF후 물류대란 경고… 정부 특단지원 촉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사업자 상호간 협조체제를 유지,사업의 건전한 발전 및 공동이익 도모,공익성 구현을 위해 54년 2월 설립됐다. 그동안 각종 정부시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의 처리 및 운송질서 확립 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합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보장사업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81년 7월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부대사업으로 민간 차원에서의 화물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향후 자동차 할부판매 보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최근 ‘교통사고 줄이기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 꿋꿋이 소임을 다하고 있다. 화물운송 사업계에서는 최근 물동량의 격감 등으로 올 8월말 현재 105개업체가 도산하고 화물차 5,500여대가 번호판 반납했고,1만7,800여대는 폐차상태에 있는 등 물류대란이 예고된다며 정부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도로운송계정을 신설하는 등 경유에 부과된 교통세를 화물운송업계에 지원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한시적 면제 △터미널 및 차고부지 확보 지원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외부광고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마련,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 경찰들 왜 이러나/파출소서 술 마시다 쇠파이프 들고 난동

    ◎2명 해임·부소장 중징계 일선 파출소 직원 2명이 새벽에 파출소 내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사무실에서 쇠파이프까지 휘두르며 30여분 동안 난동을 부려 잠자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6일 강원도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삼척시 하장파출소 소속 崔지석 순경(27)은 이날 상오 3시쯤 파출소 안에서 근무중인 동료 경찰관 2명 등 5명과 함께 술을 나눠마신 뒤 파출소 앞 대동화물 사무실을 찾아가 화물차량 앞유리 등을 돌로 깨뜨리고 사무실의 기물을 마구 부쉈다. 崔순경은 뒤따라온 黃삼선 순경(31)과 합세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화물차 운전기사 金모씨(44)의 멱살을 잡고 “경찰관 때린 사람을 찾아내라”며 30여분 동안 행패를 부렸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하오 崔순경과 黃순경을 해임하고 함께 술을 마신 하장파출소 부소장 全찬호 경장(42)을 중징계했다.
  • “화물차 고속도 야간통행료 인하”/건교부 추진

    ◎부곡 복합화물터미널 연내 완공/물류사시험 30일 시행 철도와 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오가는 화물의 거점이 될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이 연내 완공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물류개선시책을 확정,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지난 94년 착공된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연말까지 완공,내년쯤 완공되는 양산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 컨테이너기지(ICD)와 묶어 경부축의 대량거점 수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2차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을 이달 30일에 시행한다.‘국제종합 물류전시회 및 물류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종합물류정보망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전자문서교환,화물운송·알선,화물차 위치 추적,원격관제 서비스를 본격화하되 물류업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무료제공하고 차량위치 추적용 단말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야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에 대해 통행료를 인하하고 창고,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에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서운 8㎞ 개통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서운 8㎞ 구간이 완공돼 24일 개통된다. 이 구간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장수인터체인지(IC)에서 부천 중동신도시를 거쳐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경인고속도로 서운분기점(JC)까지 이어지는 왕복 8차로다. 건설교통부는 하루 8만여대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돼 중동신도시 구간 중동대로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공사는 부천고가교에 대형 화물차량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총 중량이 40t을 웃도는 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진입지점에서 단속하기로 했다.
  • 국정과제 추진 각부처 보고 내용

    ◎재경부/외환 366억弗 보유… 환율안정 토대 마련/中企대출 42조 만기연장 자금경색 완화 ■외환위기 극복=40억달러의 외평채 발행과 미 수출입은행 차입 20억달러 등 외자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가용 외환보유고는 22일 현재 366억7천만달러로 환율안정에 토대가 되고 있다. ■금융구조 개혁=50조원의 국채를 발행,구조조정에 지원키로 했다. 금융시스템 불안에 대비,적기 대응조치를 마련했다. 인수·합병(M&A) 및 퇴출절차를 간소화했다. ■외국인투자 유치=7월부터 기업 및 금융기관의 1년 미만 단기차입을 허용하는 외국환거래법을 제정,외자유입을 촉진키로 했다. ■금융시장 정상화=콜금리가 24일 현재 14.97%로 금리인하의 여건이 조성됐다. 신용경색을 풀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 42조3,000억원의 만기를 연장하고 53억달러를 무역금융으로 지원키로 했다. 특히 10월까지 12조5,000억원의 중기특별자금을 푼다. ■실업대책 및 물가안정=8조5,000억원 규모의 실업대책을 마련,추진중이다. 고용안정채권의 상속·증여세를 면제,판매를 촉진 중이다.부족분은 재정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농작물 작황이 현 상태로 유지되면 9%선의 물가목표가 가능할 것같다. ■조세체계 재정 및 세부담 형평성 제고=목적세 제도를 정비하고 실효성없는 세목은 없애기로 했다. 음성·불로소득,상속·증여세 과세를 강화키로 했다. 토지거래세는 경감하고 보유세는 강화하는 한편 자동차의 취득·등록단계 세금도 줄여 주행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자부/실업 해소에 3조투자 6만여명 고용창출/수입의존도 높은 자본재 국산화 적극 지원 ■규제개혁=정비 대상 411건 중 올해 277건을 철폐하거나 개선하겠다. 하반기 중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민원서류 접수와 처리가 가능토록 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 지난달부터 277건의 공장 설립에 대해 선(先)승인제도를 시험 운영,소요기간을 32일에서 10일 내로 줄였다. ■실업대책 관련=한전 송배전시설 투자확대(6,000억원)를 포함,3조1,000억원을 투입해 6만2,000명의 고용 효과를 거두겠다.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 등 설비투자자금 중 일부를 운전자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출보험 애로타개=신용장(L/C)을 개설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금융에 대해 전액 보증해줄 방침이다. 대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로컬 L/C개설용 무역금융을 허용하고 환가료(D/A) 등 외상수출 환어음 매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신용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하반기 중 2조6,000억원 을 보증기관에 출연할 방침이다. ■산업경쟁력 강화=수입의존도가 높은 자본재를 국산화하는 기업에 2,22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하반기 중 핵심자본재 국산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 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9월중 ‘기술연구 집단화단지 지원특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올해 에너지 수입액을 210억달러로 줄여 지난해보다 60억달러를 절감하겠다. 9월 중 에너지가격 예시제를 추진하고,8월부터는 차량연비표시제를 소형 승합차와 화물차에까지 확대하겠다. ◎노동부/노사정 합의 71개 추진과제중 38개 완료/54개 대학·전문대에 직업훈련 과정 신설 ■노사정 협력체제 구축=1기 노사정위원회 합의사항 가운데 정부가 추진해야 할과제 71개 중 38개를 완료하고 교원 노조 보장 등 31개를 추진 중에 있다. 2기 위원회에서는 △대기업 개혁 등 경제 구조조정 가속화 △근로시간단축 등 고용안정 도모 △교원노조 법제화 등 노동권 신장 △노동시장 효율화 및 사회보장 확충 방안 등을 추진한다. 25일 현재 올해 임금인상률 -3%,임금 동결 및 삭감업체 1,970개로 임금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노사분규는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건)보다 다소 증가했다.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782개 사업장을 특별점검한 결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주 8명을 구속하는 등 287개 사업장을 사법처리하고 272개 사업장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퇴출기업 근로자를 고용하면 임금의 3분의 2∼3분의 1을 6개월 동안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실업대책 추진=이달 말까지 전체 실업대책 재원의 33.2%인 2조3,200억원을 집행,약 65만명의 실직자들의 생계를 지원한다. 공공근로사업을 보완,2단계부터 보수는 하루 2만2,000∼3만5,000원,기간은 3∼5개월로 현실화한다. 실적이 부진한 대부사업의 재원 가운데 1조원 가량을 고용효과 등 실효성이 높은 실업대책 사업비로 전환한다. 54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취업과 연결되는 225개 특별과정을 신설,하반기중 25만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인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보험에서 1인당 월 20만∼50만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중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제품 17조원어치를 구매한다. 다음 달까지 실직자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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