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물차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민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01
  • 신공항고속도 통행료 서울~ 공항 6,200원

    신공항고속도로의 승용차 통행료가 서울∼공항 구간은 6,200원,인천∼공항 구간은 3,000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13일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신공항고속도로통행료 용역결과에 따라 17인승 미만 승합차를 포함한 승용차와 2.5t미만 화물차량의 통행료를 고속도로 고양시 종점에서 공항까지는 6,200원,북인천IC에서 공항까지는 3,0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17인승 이상 승합차와 2.5t∼10t 미만 중형 화물차는 서울∼공항1만500원,인천∼공항 5,100원으로 결정됐다. 10t이상 대형 화물차는 서울∼공항 1만3,500원,인천∼공항 6,600원으로,800㏄ 이하 경승용차는 서울∼공항 5,000원,인천∼공항 2,400원으로 정해졌다. 장애인 차량은 50%,국가유공자 차량에 대해선 전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조만간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통행료를 확정,오는 20일 개통식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신공항고속도로는 내년 3월말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과 경기도고양시 강매동 사이(40.2㎞) 왕복 6∼8차선 도로로 민자1조4,000억원이 투입돼 최근 완공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동대문 공영주차장 화물전용으로

    서울시는 5일 화물차량 진·출입이 잦은 시내 청계천로와 을지로 일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을지로 7가 동대문 공영주차장을 입체화해 화물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밝혔다. 동대문운동장 야구장옆에 있는 동대문 공영주차장은 972평 규모로차량 16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나 내년 9월부터는 철골조 4층의입체주차장으로 바뀌어 화물차량 400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비 37억9,700만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친뒤,이어 4월쯤 공사에 들어가 8월말까지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 지자체 관용차량 총 2만6,498대,운영비로만 936억 사용

    전국 248개 기초·광역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관용차량은 총 2만6,498대이며,연간 운영비는 936억5,6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전국 6대 도시 자치단체장들은 관사 운영비로 지난 한해 동안 1억5,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자치부가 2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들은 업무용 승용차와 승합·화물차,특수용차 등 2만6,498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 지자체당 평균 107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시·군·구도 상당수가 5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특히 승용차는 평균 10대에 달하고 있다. 이들 관용차 운용비로 지난해 예산(54조원)의 0.2%인 936억5,600만원을 사용하고 있다.지자체의 총부채 규모가 18조이고,연간 이자 1조원 규모를 감안하면 아직도 과다한 예산이 지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4,505대(승용차 488),서울시 4,412대(428),경북2,249대(325)로 3개 시·도가 전체의 40%를 차지했다.특히 서울시는본청(41대),산하기관(83개) 등 총 176대의 승용차를 소유하며 연간168억원을 운영비로 지출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 1,427대(194),대구 1,099대(139),인천 942대(162),광주575대(93),대전 631대(96),울산 482대(79) 순이었다. 최여경기자
  • 아셈 2000 특집/ 세계名車들 홍보경쟁 ‘후끈’

    ASEM이 국내·외 자동차 완성차 업체의 ‘홍보경연장’으로 뜨겁게달아오르고 있다.각국 정상들을 위해 특수제작된 방탄차들이 총 출동한다.특히 외국업체들의 치열한 홍보전은 아시아·유럽 각국의 정상들이 탄 최고의 차량이라는 이미지 효과를 국내에 심어주고,수입차에 대한 국내의 부정적인 정서를 희석해 보자는 의도가 크다. ◆ 최고급 세단 줄줄이=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의전·행사용 차량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ASEM 사무국이 이들 업체로부터 지원받은 차량은 모두 429대로,의전·경호차량,행사지원용 등으로 나눠 사용된다.행사지원용 차량은 8월 중순부터 투입됐으며,각 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등지에전담 정비차량 및 요원들을 24시간 대기시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은 차량을 지원한 곳은 현대자동차.현대차는 경호용 차량인에쿠스리무진를 비롯해 다이너스티 그랜저XG EF쏘나타 등 승용차 131대와 트라제XG,스타렉스 등 승합차 및 화물차 158대 등 모두 294대를 지원했다. 굵직굵직한 국제행사에 단골로 ‘차량지원’을 해 온 BMW는 최고의세단인 7시리즈 27대,5시리즈 68대 등 모두 107대를 내놓았다.이 가운데 ‘L7’ 12대를 방탄처리된 의전차량으로 지원했다.벤츠는 S-클래스 10대와 E-클래스 11대 등 21대 모두 방탄차량으로 제공했다.볼보는 최고급 세단인 S60T6 등 7대를 각국 관료를 위한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했다. ASEM 사무국은 제공된 차량을 특정 인사에 배당하지 않고,알파벳순으로 사용토록 해 로비의혹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전시차량 할인판매=회의에 제공된 각 업체의 차량들은 회의가 끝나자마자 차량상태를 점검한 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할인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차량상태에 따라 할인범위는 10∼30%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車 ‘아셈특별展'. 현대자동차가 ASEM을 맞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깜짝 아이디어로 국제모터쇼에 버금가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20일부터 29일까지 ‘아셈특별전시회’를 갖기로 하고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차량은 컨셉터카인 NEOS(골드컬러),HCD-Ⅴ(골드컬러),싼타페 픽업모델(실버컬러) 등과 스캘링모델(기본모델)인 유로1,HCD-Ⅰ,HCD-Ⅱ 등으로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000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NEOS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가미한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컨셉카로,초경량·고강성 차체에 동물적 감각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실현시켰다. 스포츠카의 심장부인 파워트레인 부분은 독자개발한 DOHC 250마력의 새로운 2.0베타엔진과 6단 연속 반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스포츠드라이빙 감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하늘방향으로 치켜 올려지며 열리는 ‘걸윙 타입’의 도어를 적용하고,전자식 카드키에 의해 문을 열고 닫도록 돼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가운데 하나. 또 HCD-V는 현대차가 최초로 독자개발한 스포츠카로 올 초 시카고모터쇼에 처음 선보였으며,유로-1은 NEOS의 전 단계로 개발된 컨셉카로 현대차의 일본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주병철기자
  • ASEM D-14 이모저모

    ●아셈 회의 기간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제품 협찬 등 제품 홍보전도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회의 진행에 필요한 의전 및 경호용 차량 429대 가운데 13개국 정상들이 이용할 4,500cc급 에쿠스 리무진을 포함한 승용차 131대,트라제 XG와 스타렉스 등 승합차 및 화물차 163대 등 294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삼성 SDI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회의 진행 상황과 관련 안내 사항을 보여줄 45,63인치 두 종류의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일명벽걸이 TV) 24대를 협찬한다. 교보생명은 회의 진행을 도울 TV 75대를 지원하고 산수음료,한국네슬레,한국담배인삼공사,농산물유통공사,크라운제과,오비맥주 등은 식음료 협찬에 참여한다. ●유럽연합(EU)연구소 등 한국외대의 4개 연구소는 5일 외대 국제관에서 ‘ASEM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박노호(朴魯鎬) 교수는 ‘ASEM의 발전방향-EU입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EU는 서울 ASEM이 특별우선과제로서 지역 및 국제안보문제와 무역 및 투자,사회경제정책,거시경제정책의 지역간 협력문제,소비자 문제,교육교류 문제,ASEM 참가국 확대문제를 다뤄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개발업체 ㈜오픈타운(대표 조상문)은 호텔 이트라넷 구축 전문업체 ㈜루넷(대표 전성환)과 르네상스,인터콘티넨탈 등 ASEM 지정 호텔 7곳에 네트워크 카지노 게임을 공급하는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아셈 정상 의전서열은. 아셈(ASEM) 서울 회의에 참가하는 26개국 정상들은 알게 모르게 의전 서열이 정해져 있다.3차례의 정상회의,오찬·만찬에서는 이 서열에 따라 자리에 앉는다. 의장국 수반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물론 1번이다.그 다음은 유럽과 아시아 의장국,조정국(간사국)의 순이다.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2번,아시아 조정국인 태국의 추안릭파이 총리는 3번,유럽 조정국인 EU 집행위 로마노 프로디 의장은 4번이다. 그 다음 순번부터는 회의에 참가하는 정상이 국가 원수인가,정부의수반인가에 따라 서열이 달라진다.실권이 없더라도 국가 원수면정부 수반에 앞선다.같은 국가 원수나 정부 수반 사이에서는 재임기간이많으면 앞자리를 차지한다. 회원국 중 제1의 국내총생산(GDP)을 자랑하는 경제대국 일본의 모리 요시로(森喜朗)총리는 26명 중 맨꼴찌에 가까운 25번이다.모리 총리는 정부 수반인 데다 재임기간이 불과 6개월밖에 안돼 끝으로 밀렸다. 반면 68년 즉위,32년간 장기집권하고 있는 브루나이의 볼키아 국왕은 국가 원수 중 첫번째로 서열이 정해졌다. 그러나 이 서열이 반드시 회의기간 내내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옆그림은 한국 프랑스 태국 EU까지가 기본 서열 순이고 오스트리아부터 시계방향으로는 국가명 알파벳 순이다).서열순으로 앉게 되면 늘옆자리는 같은 사람이어서 때때로 변화를 주기도 한다.김대통령 주최 만찬 때 청와대 도착 순번은 이같은 서열을 깡그리 무시하고 국가명의 알파벳 순이 될 공산이 크다.이 경우 A가 들어가는 오스트리아가첫째,V의 베트남을 끝으로 1분 간격으로 청와대에 도착해 김대통령의 영접을 받게 된다. 황성기기자
  • 北서 ‘생존 확인’ 서울 李春愛할머니 애끓는 사연

    “먼저 시댁에 가 있으면 곧 따라온다더니 그게 50년이 돼부렀어야…” 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남편 고광욱(高光旭·73)씨가 북에서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이춘애(李春愛·72·서울 종로구 창신동)씨는 너무 기가 막힌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스물둘 꽃다운 나이였던 50년 피란 길에 남편과 헤어져 재혼도 하지않고 오누이인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지 50년 만의 일이다. “도라꾸(트럭)에 기름만 채워놓고 금방 뒤따라 갈 테니 먼저 장성본가에 가 있으라고 해서…”이씨는 인천 상륙작전 뒤인 50년 9월27일 국군과 인민군의 밀고 밀리는 어지러운 싸움을 피해 신접 살림을 하던 전남 광주를 떠나 시댁본가가 있던 전남 장성으로 피란을 떠났다. 도청 공무원으로 마을에서 똑똑하기로 소문난 남편이었기에 곧 따라온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양복을 입고 손을 흔드는 남편을 뒤로 한 채 시아버지를 따라나선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열여덟 나이에 얼굴도 모르는 남편에게 시집간 이씨는 당시 뱃속에딸 재현(在賢·50)씨를 가진 임신 9개월 만삭의 몸이었다.아들 재정(在廷·52)씨는 두 돌을 하루 앞둔 갓난아기였다. 이씨는 “죽은 줄로만 알고 20년 전부터는 명절마다 차례도 지냈는데 이제야 찾는지 모르겠다”며 50년을 청상과부로 지낸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듯했다. 시아버지는 운수업을 해서 큰 화물차를 몇대나 가진 갑부였다.그러나 장성 본가로 피란간 지 얼마 안돼 시댁은 국군과 빨치산의 싸움에모두 타버렸다. 시아버지도 폭격에 돌아가시고 그 많던 재산도 모두없어졌다. 이씨는 “태어난 지 1주일 된 핏덩이 딸은 업고 아들은 품에 안고초겨울 찬서리를 밟으면서 울며불며 산길을 며칠이나 걸어 광주로 돌아왔제”라며 눈물이 그렁한 눈으로 지난날을 회고했다. 전쟁이 끝난 뒤 광주에서 포목점을 하던 이씨는 지난 57년 서울로올라와 친정 언니의 도움을 받으며 구멍가게 등에서 억척같이 일했다머리 속에는 ‘애들이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잘키우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아들 재정씨는 H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회사 간부로 일하고 있다.딸 재현씨는출가해 어엿한 1남2녀의 어머니가 됐다. 이씨는 “만나면 왜 이제야 찾느냐고 따져야겠다”며 웃는지 우는것인지 모를 얼굴로 하늘을 쳐다봤다. 전영우기자 ywchun@
  • 불법 LPG車 활보 단속 ‘게걸음’

    산업자원부가 대대적으로 실시한 LPG 불법개조차량 단속 실적이 극히 미미해 단속이 졸속으로 실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 6월부터 3개월동안 전국의 703개 충전소를 대상으로2만7,897대를 단속한 결과 총 30대의 불법 개조된 LPG 차량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중 13대에는 원상복구 조치와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17대에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덧붙였다. 적발된 차량 대부분이 쏘나타 그랜저 포텐샤 크레도스 등 중형차 이상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9대로 가장 많고 경기 6대,서울5대 등의 순이었다. 대구 경북 인천 울산 강원 경남 제주에서는 적발되지 않았다. 시·군·구 공무원 557명과 가스안전공사 직원 727명,경찰 8명 등연 인원 1,292명이 동원된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단속 차량의0.1%에 불과하다.그러나 현재 운행되는 LPG차량의 20∼30%가 불법 개조된 차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7월 말 현재 LPG차량은 승용차 49만대,승합차 43만대,화물차 12만대등 105만대(전체 차량의9%)에 달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네티즌 조직적 저항 조짐

    정부의 유류 및 LPG 가격 대폭 인상 방침에 대해 네티즌들이 ‘안티사이트’ 를 개설,조직적으로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개설된 인터넷 사이트 ‘예잔티(www.yesanti.com)’는 ‘유가인하 서명운동’ 코너를 만들어 서명을 받고 있다.사이트를 개설한 지 보름 만에 조회 건수가 5,500여건에 이르고,660여건의 다양한의견이 올라와 있다. ‘유가만 올리려 하지 말고 유류비축분을 풀어 유가를 낮춰라’,‘환경오염을 줄이고 가격도 싸다며 LPG 사용을 적극 권장해 놓고 가격을 올리면 서민층만 골탕먹는다’고 비난하는 글이 주로 올라있다. 네티즌 운영자는 서명자가 500명을 넘으면 사이버 시위 등 집단행동을 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24일 현재 서명건수는 400여건에 이른다. 사이트 운영자(288gto@hitel.net)는 “유가나 LPG 가격이 오르면 택시기사와 소형 화물차를 이용해 생계를 이어가는 서민들만 부담을 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도 유가인상으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기는힘들 것이라며불만을 표출한다. 에너지절약시민연대 신화정(申和政·29·여) 간사는 “대체 에너지개발,에너지효율화 방안 등의 대안 제시와 그에 따른 투자 목표가 불분명하면 물가인상만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물류창고 털이범 3명 구속

    지난 7월 발생한 한국담배인삼공사 담양지점 담배 도난사건의 범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전국을 무대로 주류,생필품,담배 등을 넣어둔 대형창고 19개소에서 6억5,000만원 상당의 각종 물품을 훔쳐 팔아온 강모씨(47)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27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한국담배인삼공사 담양지점 1층 창고에 보관돼 있던 ‘디스’ 1만8,530갑 등 1,100만원(원가기준)상당의 담배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6월1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H주류회사 창고에 절단기 등을 이용,조립식 패널 내부벽을 뜯고 들어가 창고안에 보관중이던 1억2,000만원 상당의 양주 1,286상자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21차례 걸쳐 전국의 대형 물류창고를 무대로 약 6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팔아온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대형 화물차량까지 동원,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러온것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추궁하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수송용LPG 내년 21.3% 올리기로

    경유와 수송용 LPG의 소비자가격이 현재 각각 ℓ당 604원과 337원에서 내년 7월에 663원과 409원으로 각각 9.8%와 21.3% 오른다.이어 매년 7월 각각 7∼8%와 10∼17% 범위에서 세율을 인상,최종연도인 오는 2006년에는 경유는 현재의 1.6배,수송용 LPG는 2.27배 수준으로 올린다. 정부와 여당은 7일 당정회의를 열어 에너지 세율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서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002년까지 2단계로 세율인상을 완료키로 한 방침을 수정,오는 2006년까지 6단계에 걸쳐 완만하게 세율을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유와 중유는 현재 ℓ당 517원과 276원에서 내년 7월부터 548원과 280원으로 각각 6%와 1.3%가 오른다.등유와 중유는 최종연도인 2006년에 가면 ℓ당 703원과 298원으로 오른다. 이로써 LPG 차량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세금 부담이 단계적으로 크게 늘게 됐다.당정은 그러나 유류세 인상에 따른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의 경우,현행 가격으로 LPG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카드를 발급하고,택시·버스·영업용 화물차 등 수송사업자에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보완책도 함께 마련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2001년 세제개편안/ 金振杓 재경부 세제실장

    김진표(金振杓)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4일 세제개편안의 방향과 관 련,“계층간 소득격차를 줄여나가면서 2003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 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개편안의 특징은. 2003년까지 균형재정을 이루기 위해 세 입기반을 확충한 데 있다.2년간 총세수 증가 7조5,000억원,연금제도 개편 등으로 인한 세금감면 2조4,000억원 정도를 감안하면 순증가분 은 5조1,000억원이다.이 부분은 에너지세 개편에 따른 보조금 지급과 재정적자 축소 등에 쓴다. ◆지금까지와 달라지는 점은. 크게 3가지 면에서 볼수 있다.우선 국 제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낮았던 에너지세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했다. 다만 파급효과가 큰 점을 감안해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또 연금제 도를 개편하고 조세감면을 전면적으로 축소했다.공교육의 정상화와 교육여건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측면에서 교육재정 확충방안도 마련했 다. ◆에너지세율을 전격적으로 인상해 여론의 반대가 심할 것으로 보이 는데. 4개 부처가 1년 넘게 충분히 토론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수십 년간우리 경제의 짐이 되고 있는 에너지세를 국제기준에 맞게 조정 하고 에너지절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했다.다만 서민 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택시,화물차 등 에 너지세 개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는 보조금을 지급한다. ◆연금세제도 대폭 손질했는데.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후손들의 세부담이 점차 커지고 경제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車 공회전 금지조례 추진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특정지역에서 자동차공회전을 금지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시·도는 지난 5월의 수도권 대기질개선 광역협의회 2차 실무회의에서 자동차 공회전금지 조례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환경부에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규정 개정을건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상가밀집지역 등 특정지역에서 버스승합차 소형화물차등 경유 차량의 공회전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이를 규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이달중열릴 예정인 광역협의회 3차 실무회의에서 이를 논의,환경부에 재차건의하고 녹색교통운동 등 시민단체와 함께 공청회도 갖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 마약 저소득층 급속 확산

    히로뽕 등 마약이 저소득 계층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중국산 히로뽕이 대량 수입돼 가격이 크게 낮아졌을 뿐 아니라 마약상들이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박리다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이 없는 박모씨(43·서울 강남구 역삼동)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쯤 서울 동대문 근처 주차장에서 히로뽕 20g을 150만원을 주고 샀다가 서울 관악경찰서에 붙잡혔다.20g이면 660명이 흡입할 수 있는분량으로 한창 때는 5,300만원을 호가했다. 역시 무직인 김모씨(34·경기도 안산시 선부동)도 지난달 22일 대구에서 40회 투약분인 히로뽕을 ‘초저가’인 40만원에 구입했다.한차례 투약분에 1만원꼴이다.김씨는 대구시내의 한 여관방에서 히로뽕을복용하고 환각 상태에 있다가 붙잡혔다. 한모씨(35·서울 양천구 신월동)는 지난달 1일 서울 관악구 신림5동 가로공원에서 0.03g의 히로뽕을 5만원에 구입,집에서 수도물에 타복용했다. 노점상 장모씨(26)는 지난달 3일 오전 10시쯤 히로뽕을 복용한 상태에서 자가용을 운전하면서 신림9동 일대를 시속 100㎞로 달리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장씨는 같은날 아침 출근길 시민들로 북적거리는 서울 노량진역 앞 육교에서 0.09g의 히로뽕을 30만원에 구입했다. 경찰청 마약계의 올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히로뽕 등 향정신성약품복용 사범 1,759명 가운데 무직자가 777명으로 가장 많았다.일반 근로자는 169명,유흥업종사자는 112명이었다.육체 노동자도 74명이나됐다. 관악경찰서의 한 형사는 “중국산 히로뽕이 대거 들어오면서3년 전만 해도 한차례 투약분 히로뽕 0.03g은 15만원선이었으나 지금은 절반 이하로 가격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청 허영법(許榮法·41) 마약계장도 “무직·노동 계층이 사회적 좌절감 때문에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재범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창수기자 geo@
  • 차에 치이고 두들겨 맞고 주차단속원 수난시대

    서울지역 주차단속원들의 수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단속 대상 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어 입원하거나 운전자에게 폭행을 당하기 일쑤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1일 경찰에 공문을 보내 “주차단속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위협과 폭행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가해자들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당부했다. 직접적인 발단은 지난 29일 오후 청계천 3가 주택은행 앞 길에서 주·정차 위반행위를 단속하던 시 공무원 김모씨(46)가 화물차량 운전사 일행의 폭행으로 넘어져 한때 실신하는 등 전치 2주의 뇌진탕을일으킨 것. 서울시는 이날 종로경찰서에서 보낸 공문을 통해 “차량 운전자 윤모씨(37) 등 2명이 김씨를 몽둥이로 위협하는 등 폭행했다”면서 “공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위협받고 폭행을 당하는 불법 상황을 근절시키기 위해 가해자들에 대한 엄격한 사법처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공무원들이 자주 폭행을 당하는 청계천 일대의 불법주정차 차량 가운데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의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경찰에 단속권이 있다”면서 종로경찰서에 단속 인력을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20일에도 청계천 4가에서 화물 차량을단속하던 공익근무요원 김모씨(26)가 비디오촬영중 단속에 불만을 품은 차량에 치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자 비슷한 내용의 공문을 종로경찰서에 보냈다. 당시 경찰은 이 사고를 단순과실로 처리하려다 서울시가 “단속공무원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것은 공무집행 방해이자 살인미수 행위”라고 항의하자 뒤늦게 가해자를 입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고건(高建)서울시장은 “단속 공무원이 폭행을 당하거나공무집행을 방해받을 경우 현장사진과 증인 등을 적극 확보하고,경찰수사에도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집중호우..6명 사망.실종

    23일 밤부터 사흘째 내린 집중 호우로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고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인명 피해와 농경지 및 가옥 침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비는 28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인명 피해] 25일 오후 1시15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응선마을 앞 하천을 건너던 이순달씨(79·여·경남 마산시 회포구)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 숨졌다. 이날 낮 12시 40분쯤 대전시 동구 대동 대동천 인근에서 공공근로작업을 하던 인부 임신택씨(45·동구 소제동)가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 24일 오후 1시쯤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성주천에서 하교하던 박윤희양(10·성주초등 3년)이 개울을 건너다 실종됐다. 24일 오후 1시40분쯤에는 충남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 죽림1교에서통신설비 작업을 마치고 다리를 건너던 한국전파기지국 소속 1t화물차(운전사 이재만·44·천안시 입장면 유리 444의 6)가 불어난 물에휩쓸려 운전자 이씨와 함께 타고있던 정윤복씨(52·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402) 등 2명이 실종됐다. [농경지 및 가옥 침수] 대풍년이 예상되던 가운데 찾아온 호우로 농작물 관리 및 수방대책에 비상이 걸렸다.전남 동부지역에는 25일 시간당 10∼2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천시 도사동 옥천뜰 농경지 10㏊가 침수됐다. 또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만수배수지 옆 야산 96㎥가 무너져 내렸고 부평구 일신동 비닐하우스 8채가 물에 잠겼다.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에서는 가옥 11채가 침수됐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도 침수돼 25,26일 예정됐던 기능시험이 오는 9월 4,5일로 연기됐다. 전국 종합
  • 버스·택시 輪禍 보상 쉬워진다

    앞으로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피해보상이 한층 쉬워진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와 관련,피해자와 운수업체간 피해보상 분쟁을 중재·조정해주는 ‘자동차공제 분쟁조정위원회’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의 피해보상을 민사소송이 아닌 중재나 조정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불이익이 줄고 보상액 등을 둘러싼 다툼도 감소할 것으로보인다.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피해는 연간 17만여건에 이르며,이 중 5,000여건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그동안 피해자들은 보상금이 적거나퇴원강요 등 불이익을 받아도 이를 하소연할 곳이 없어 비용을 감수해가며 민사소송에 호소해왔다.운전자들도 차량파손과 피해보상의 절반 이상을 떠안아야 해 이를 둘러싼 노사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분쟁조정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당사자간 합의를 권고하고 30일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 회부한 뒤 30일 안에 조정안을 당사자들에게 제시,합의를 이끌어내게 된다.건교부는 조정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으로 가야 하는데,비용과 시간을 감안하면 소송까지 가는 사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간 2,000여건의 민사소송건수가 1,400여건으로 줄고 연간 160억원 이상의 소송비용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한편 사업용 자동차들은 대부분 가입수수료가 보험료의 40%에 불과한 공제조합에 가입해 있어 사고발생시 공제조합을 통해 피해보상이이뤄지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16인승·6t이상 차량 ABS 의무화

    오는 2003년부터 16인승 이상 승합차나 총중량 6t 이상인 차량은 첨단 브레이크 장치인 AB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사회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유예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ABS 설치가 의무화된 차량은 총중량 12t 이상 화물차량이나 36인승 승합차등 일부 차량으로 제한돼있다.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2003년부터 현대·대우·쌍용·기아 등 국내 자동차 제작업체들이 생산하는 대다수 화물차량과 승합차 등은 제작단계에서부터 ABS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제작비용이 상승,차량 판매가격이 상당액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교통사고 사망자 하루 평균 27명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은 하루 평균 27명을 웃돈다.사망사고원인은 과속이 가장 많다. 경찰청이 28일 발표한 ‘2000년 상반기 교통사고 처리 및 단속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에 13만5,48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4,976명이 사망했다.하루 평균 744건이 발생해 27.3명이 사망한 셈이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사고 건수는 6.8%,사망자 수는 17.7%나 늘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교통량 증가가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차량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의 1,116만3,728대에서 올해 5월 말 현재 1,151만5,239대로 36만1,511대가 늘었다. 발생 건수당 사망자 백분율은 과속이 14.9%로 가장 높았고,중앙선 침범 8.7%,안전운전 불이행 3.9%,보행자보호 의무위반 3.5%,안전거리 미확보 2.0%,신호위반 1.9% 순이었다. 한편 경찰청이 지난 6월 한달 동안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조사한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의 ‘교통질서 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안전띠를 착용한 운전자는 전체 조사대상 차량 8,570대의 23.1%,정지선을 준수한 차량은 44.8%에그쳤다. 안전띠 착용률은 승용차·승합차 25.9%,화물차 24.1%,택시 20.8% 등이었다. 정지선 준수율은 택시가 26.9%로 가장 낮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철도기술硏, 美로부터 10만弗 연구용역 수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5일 미국의 ABC-NACO사로부터 10만달러 규모의 ‘한국형 고속화차 대차(臺車) 개발’ 연구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기관이 해외 철도업체로부터 철도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철도기술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모두 1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철도기술연구원은 북미지역 고속화물차 대차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SMB(Swing Motion Bogie)를 국내에 적용,한국형 고속화물차 대차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고속 화물차의 설계 및 해석능력을 확보,2004년에는현재 새마을호 객차 속도를 웃도는 최고 시속 150㎞의 고속 화물차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양재 복개구조물 붕괴 수사

    지난 24일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여의천 복개구조물이 붕괴된 것은 설계하중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토사를 덮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토목공학과 오병환(50) 교수는 25일 서울시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붕괴된 구조물은 원래 2m 높이의 토사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됐으나 지난 93년 경부고속도로 확장시 양재나들목을 새로 만들면서 토사를 7m 높이까지 쌓아 무게를 지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교수는 “게다가 지난 23일 내린 폭우로 토사가 물기를 머금어 무게가 2배 이상으로 늘면서 구조물이 누적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와 소방방재본부는 소방관과 공무원 등 650여명과 굴삭기,대형화물차 등 71대의 장비,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25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매몰된 인부들의 생사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전영우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