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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종합대책 주요 내용

    정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은 교통사고,특히 사망자수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만큼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제도개선=도로교통법의 통행우선권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 교통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시 분쟁요인을 해소한다. 또 대형사고의 주범인 버스·화물차의 운영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특히 예비면허제,관찰기간제도 등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관리를 강화했다.초보운전 시기부터 준법운전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벌점초과,대형사고 야기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면허 재취득시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한다.오토바이 같은 2륜차에 대해서도 면허시험 응시 전에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또 면허·보험제도를 개선하고 벌칙을 강화해 폭주,굉음발생,도로 역주행 등의 근절방안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개선=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개선함으로써교통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이를 위해 844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교통섬설치,보행자 공간확보 등도로구조를 개선하거나 신호등,미끄럼 방지시설,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또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에 대해 5월 말까지 DB를 구축하고6월부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월드컵 개최도시와 유명 관광지 간선도로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관리청별로 오는 9월까지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 등을 우선 정비토록 했다.올해 1만5,000개,월드컵 개최 전까지 1만8,000개의 도로표지판도 정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의 38%가 보행 중 발생하는 만큼 무단횡단 우려지점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지난해 말 현재 40∼70%인 자동차 제한속도 준수율을 80%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1,200대 확충한다.또 주 3회 이상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한다.자동차 안전띠 및 이륜차 헬멧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착용률을 안전띠는 20%에서 90%로,헬멧은 30%에서 80% 이상이 되도록 한다. 이밖에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도보급하는 등 교통안전의식 고취에 나설 방침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조약돌] 거액든 가방 주워 신고…알고보니 아내 손가방

    상가에서 아내가 잃어버린 손가방을 우연히 남편이 주워주인을 찾아달라며 상가 사무실에 맡겼다가 되찾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대구 달서구 도원동에 사는 조모씨(51·여·보험설계사)는지난 10일 오후 대구시내 중심가인 중앙지하상가에서 조카결혼자금이 든 통장과 현금,수표 등 2,000여만원이 든 손가방을 잃어버리고 찾아 헤맸으나 끝내 찾지 못하자 상심에빠졌다.주변에 돈을 잃어버린 사실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속앓이를 했다. 같은 날 화물차 운전을 하는 남편 문재필씨(51)는 이 상가지하주차장에 우연히 들렀다가 가방을 주웠다. 문씨는 가방도 열어보지 않고 곧바로 상가 사무실에 들러 여직원에게주인을 찾아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조씨는 다음날 오후 자신의 남편이 주워 맡긴 가방을 되찾게 됐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 [발언대] 과적차량 도로훼손 심각… 통행기준 준수를

    서울시에는 현재 명칭이 부여된 도로가 약 500개에 이르고,총 길이는 7,800여㎞에 달한다. 우리는 도로와 교량이 튼튼하게 지어지고 최적 상태로 관리돼야 하는 이유를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참사에서 확실하게 깨달았다.아무리 도로시설물을 튼튼하게 만들어도 내하력(耐荷力·무게를 견뎌내는 힘)을 초과하는 차량이 통과하면 오래 가지 못한다. 가로 방향 2개 바퀴에 전달되는 하중의 합(축하중)이 10t인 화물차량 1대는 승용차 7만대,11t차량 1대는 승용차 11만대의 통행과 같은 도로 파손 피해를 낳는다. 우리나라는 과적차량 운행이 유독 많고,도로 유지 보수에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서울시의 경우 연간 약 1,950억원이 투입된다.한강교량 1개의 건설비가 대략 1,200억∼2,000억원인 것에 비춰 보면 도로 유지 보수에 얼마나많은 예산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다.따라서 이제는 안전은 물론이고 경제적 측면에서도 과적차량 단속의 중요성이높아졌다. 서울시는 효과적인 과적차량 단속을 위해 도로여건과 교량 설계 기준 등을 고려,한강교량은 총 중량 40t이하로 제한하고 시내 고가차도 등은 13t, 20t,32t 이하로 세분해 통제하고 있다. 특히 청계고가도로는 승용차 이외 모든 차량과 이륜차의통행을 금지시켰고 내부순환로는 10t 이상 화물차량과 유류 운반차,화공약품·가스 운반차 및 특수차의 통행을 불허했다.오전 7∼10시에는 3.5t 이상 화물차의 통행도 금지시켰다. 과적차량 단속 초소도 한강교량에 35개,자동차전용도로와일반 교량에 5개소를 설치하였으며,초소 설치가 불가능한도로에는 9개의 기동단속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과적 관행이 쉽게 바뀌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다.서울시는 지난 한해 동안 단속 초소 및 단속반에서 총 9만2,000대의 화물차량을 검문해 1만7,080대의 과적차량을 적발,1만6,400대는 우회 운행시키고 680대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조치했다.5대 중 1대꼴로 과적을하고 있는 셈이다. 모든 도로와 교량은 시민의 귀중한 재산이다.과적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통행 기준을 준수해줄 것을 호소한다. ■한 길 섭 서울시 건설본부 총무부장
  • 5∼6인승 밴형 화물차 10월 稅혜택 없애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5∼6인승 밴형 화물차는 승용차로분류돼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9일 6인승 밴형 화물자동차를 불법 구조변경해 사실상 9인용 승용자동차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밴형 화물자동차 적재장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규제강화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밴형 화물차에 대해 화물실의 바닥면적이 승객실보다 좁을 경우 승용차로 분류하도록 했다. 또 밴형 화물차의 승용실과 적재실 사이에 격벽이나 보호칸막이를 설치하되 20%내에서 창문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승용차로 분류될 5∼6인승 밴형 화물차량은 갤로퍼,코란도,카니발,무쏘,이스타나,다마스,타우너,스포티지,레토나,스타렉스,그레이스,프레지오 등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인천공항 리무진버스요금 1만2,000원선 책정 검토

    건설교통부와 서울시·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는 7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각종 버스의 요금을 업자들이 제시한 금액보다 낮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버스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항리무진과 서울버스,대한항공 등 버스사업자측에서는 내부적으로 리무진 1만5,000원,직행좌석버스 1만원 정도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들은 리무진 요금은 1만2,000∼1만3,000원,직행좌석은 8,000원 선에서 최종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승용차와 화물차 등의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현재 책정된 요금에서 내리기 어렵다고 건교부 관계자는 밝혔다. 오는 29일 개항하는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서울 21개노선을 포함,총 43개 노선에 하루 475대가 운행하는 것으로계획돼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규제개혁위, 車안전기준 강화

    앞으로 특수 제동장치(ABS) 의무 설치차량이 확대되는 등자동차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6일 지금까지 36인승 이상 버스에 한하던ABS 설치 의무대상 차량을 16인 이상 승합차와 적재량 2.5t이상 화물차로 확대하는 것을 포함한 ‘자동차 안전기준에관한 규제 강화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ABS는 급제동시 미끄럼을 방지하고 빙판·빗길에서의 제동성능을 높여주는 특수 제동장치다. 또 연료장치 충돌시험이 없던 LPG 자동차에 대해 연료장치충돌시험을 신설하고,범퍼충격 시험을 받지 않아온 경승용차에 대해서도 유럽과 동일한 기준의 충격시험을 실시하기로했다. 탑승자 보호 차원에서 승용차의 측면 충돌시험과 옆문 강도시험을 신설하고 추락·전복에 대비한 안전도 확인을 위해총중량 4.5t 이상의 승합자동차(보통 17인승 이상)에 대한전복시험과 차체강도시험 기준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독자의 소리 / 청계고가 화물차 운행 철저히 단속해야

    서울 청계고가가 32년만에 상판교체등 보수에 들어간다고한다.콘크리트 상판,아스팔트 등이 너무 낡은데다 곳곳에 균열이 가고 구멍이 생겨 지금까지의 땜질식 공사로는 한계가왔다는 것이다. 걱정스러운 점은 고가로 화물차 등 대형차가 운행한다는 사실이다.우리의 안전불감증이 청계고가에서 제2의 성수대교사건을 불러올까 우려된다.서울시와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한다지만 시민 스스로,특히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하루 12만대를 소화해 내는 청계고가를 새로운 도심내 교통요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애써야 하겠다. 김병윤 [서울 강동구 고덕동]
  • 황학동 명물 ‘도깨비 시장’ 사라진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명물 서울 중구 황학동 ‘벼룩시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는 구청 철거반 직원 100여명을 동원,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 일대 300여개 노점상의 손수레와 좌판등을 치웠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에 주변에 기동대 병력 360명을배치했으나 오전 중이어서 나오지 않은 노점상이 많아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그러나 철거 작업을 바라보고 있던 노점상들은 “황학동 노점상 철거는 세계적인 풍물시장으로 알려진 관광명소를 없애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청계고가에 대한 잦은 보수공사로 주변의 통행량이 늘어나자 이곳의 노점상들이 교통흐름을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화물차량 주차 구획선을 새로 그었다. 황학동 시장은 73년 청계천 복개공사가 끝난 뒤 중고 전축과 흑백 텔레비전,구형 카메라,미군복 등 60,70년대 골동품등을 팔아 수집광과 학자,서민층들이 자주 찾았다.프랑스 파리의 벼룩시장처럼 관광명소로도 이름을 날리게 됐다. 하지만 노점 상인들이 멀쩡한 차도에 차를세워놓고 버젓이좌판을 벌여 통행이 어려울 지경이 이르렀다. 서울시와 경찰은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미관을 해치고 교통 소통을 막는 도심의 불법 노점상을 없애기로 했다. 이곳에서 10년째 중고물품을 수집해 온 유재희씨(37)는 “온갖 것이 다 있어 10년 동안 정이 든 서민들의 터전”이라며아쉬워 했다.노숙생활을 하다 최근 장사를 시작한 이장섭씨(55)는 “유일한 생계 수단을 대책없이 앗아가면 어쩌냐”고하소연했다. 황학동 노점상의 모임인 ‘청팔회’ 회장 노희만씨(42)는“황학동 시장 내 점포는 생활용품을 팔고 있을 뿐 황확동을세계적인 명물로 키운 것은 노점상들”이라면서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차비를 내고 장사를 하겠다고 건의했지만 차도에서는 상행위를 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며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딱한 처지가 이해는 되지만 불법 노점상이 난립하고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쏟아져 철거가 불가피하다”면서 “벼룩시장을 적절한 곳에 다시 세우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 오토바이·화물차등 청계고가 통행 집중 단속

    오토바이와 화물차 등의 청계고가도로 통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12일 청계고가도로가 승용차 전용도로임에도 통행이 금지된 차량이 빈번히 통행,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어 이달 초부터 자체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장동 진입로와 중앙극장 부근의 안전지대 등에 기동단속반을 배치,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고발 등 강력대응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법상 통행제한 조항을 위반하면 최고 2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내년부터 2분이상 공회전땐 과태료

    내년부터 서울시내 버스터미널,상가밀집지역,자동차 전용극장 등에서 2분 이상 승용차 엔진을 공회전하면 과태료를 물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일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이 올 상반기중 이뤄지면 연말까지 관련조례를 제정,내년 초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숙 대기보전과장은 “법개정에는 환경부도 적극 나서고있어 늦어도 올 상반기중 법개정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자동차공해연구소 등 관련기관의 연구결과 승용차는겨울철에도 최초 시동걸때 2분 이상은 불필요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단속기준 시간을 2분으로 정하고 승합.버스.화물차 등 경유차의 경우 5분을 기준시간으로 정할 방침이다. 임창용기자
  • 軍물자 3,165품목 구매 조달청 이관

    국방부 조달본부는 9일 양말,면수건,장갑 등 피복류를 포함해 모두 3,165개 품목,1,029억원 규모의 일반 상용물자에 대한 구매업무를 조달청으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상용물자의 조달청 이관은 군수품 조달업무의 비리 소지를 없애고 정부 공통물자 구매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한 것이다.조달본부는 앞으로 유류 등 조달청이취급하지 않는 품목과 군 전용물자에 대한 조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조달청에 이관되는 일반 상용물자는 피복류(273개품목)외에 ▲전자복사기 등 사무용품(259개 품목) ▲휴지·세제류·취사기구 등 일반물자(436개 품목) ▲공병장비 및물자(453개 품목) ▲승용차·버스·화물차 등 상용차량(89대) 등이다. 노주석기자 joo@
  • 건국이래 사상 최대 ‘이사작전’

    다음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이사 작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10일 아시아나항공의 정비부품을 실은 트럭이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대규모의 이사가 시작된다. 이삿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김포세관,대한·아시아나항공 등 김포공항 입주 단체와 국내외 항공사들의 항공 관련장비와 사무 비품 등으로 총 무게가 수만t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사에는 11t 대형 트럭 등 무려 3,322대의 트럭이 동원된다.트럭 900대가 투입된 98년 정부 대전청사 이전 때의 3배가 넘는 규모다.전체 운송비만 35억여원.신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1만3,500원인 10t이상 대형 화물차의 총 왕복 통행료만해도 7,000여만원이 든다. 수송은 주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지만 돌발 사태에 대비해 항공 및 선박편 등도 이용하는 입체적 수송작전을 편다.이삿짐이 가장많이 몰리는 3월28일에는 1,200명여명이 통제·운영요원으로 투입된다. 골칫거리는 일반도로 통행이 금지된 40t 이상의 중장비 수송문제.60t 이상만 3대인 토잉트랙터(항공기를 밀어 후진시켜주는 차량)는 22대,수하물 하역장비인 MD로더(Main Deck Loader)는 모두 17대다.공사측은 특수 트레일러를 이용,도로에 하중과 충격을 덜 주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혹한·폭설… 사고 속출

    지난 13,14일 전국 곳곳에서 혹한과 폭설에 의한 사건·사고와 교통통제가 잇따랐다.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소백산 깔딱고개에서 등산객 강호영(32·현대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김정태씨(36·〃)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 등이 이날 오후 다른 일행 3명과 함께 희방사를 출발,연화봉 정상으로 가다 폭설속에 길을 잃은 뒤 체력이 소진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농로에서는 화물차가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하천으로 추락,차에 타고 있던 한우열씨(27·대구시 북구 태전동) 등 2명이 숨졌다. 앞서 낮 12시20분쯤 전남 목포시 동명동 옛 어판장 앞길을 지나던트럭(운전사 정동선·51)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9시2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지구 중흥아파트 앞길에서 시내버스(운전사 이종이·41)가 택시(운전사 나성권·58)와 충돌,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반대편 상가를 덮쳤다.사고로 상가앞에 있던 서모양(9)이 시내버스와 상가 철제문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었다. 등반 사고도 잇따랐다.낮 12시40분쯤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을 오르던 강동희씨(40·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15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오전 10시30분쯤에는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에서 빙벽을 오르던 천진영씨(4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가 높이 40m 지점에서 피켈이 빠지면서 추락,머리 등을 다쳤다. 강풍주의보 속에 폭설까지 더해진 제주에서는 대한항공 국내선 10편 등 모두 18편이 무더기 결항,관광객 2,000여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 전국종합
  • 자동차 리콜 급증

    지난해 각종 결함으로 리콜(제작결함 시정)된 차량이 54만4,139대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을 통해 부품교체나 수리된차량은 국산자동차가 16건 54만1,918대,수입자동차가 19건 2,221대등 모두 54만4,139대로 집계됐다. 이는 99년의 11만1,330대(국산 10만7,840대,수입 3,490대)에 비해 5배 가까운 것으로 특히 국산 자동차의 급증세가 두드러졌다. 차종별로는 현대의 화물차인 뉴포터가 배기관 덮개 불량으로 25만5,009대의 리콜이 이뤄져 가장 많았으며 엔진오일 누유가 발생한 EF쏘나타가 9만2,883대로 뒤를 이었다. 이도운기자 dawn@
  • 마포대교 남단도로 버스·택시 전용차로제 실시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앞 교차로로 가는 1.2㎞ 구간의 도로가 앞으로는 노선버스와 택시만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이 도로의 기존 편도 2개 차로가 1개로 줄면서 혼잡이 예상돼 노선버스와 택시만 통행을 허용하는 노선버스·택시 전용차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3빌딩 방향으로가는 승용차와 화물차 등 일반 차량은 중소기업전시장,문화방송,여의도성모병원 등을 거치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앞서 시는 이 도로 반대방면(63빌딩에서 마포대교)의 2개차로가극심한 상습정체를 빚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로를 1개 늘리기로 결정했었다.따라서 63빌딩에서 마포대교로 가는 차로는 3개로 늘어나고현재와 같이 모든 차종의 통행이 가능하다. 노선버스·택시차로제가 시행되는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7시에서오후 11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은 시행되지 않는다. 내달 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일부터 차로제를 위반하면 4만원의범칙금이 부과된다. 김용수기자
  • “國·富·도·둑”

    국세청이 18일 탈세한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자에 대해 대대적인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지도층의 외화 유출행위에 사전 쐐기를 박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자칫 기업활동을 위축시키거나 외국인의 인식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주더라도,정상적인 법집행을 통한 외화유출 차단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국세청이 밝힌 외화유출 수법을 살펴본다. ■수출대금 미회수 한국에 모기업을 둔 김모씨는 A국 현지법인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해 C국 자회사에 수출하는 중계무역업자.그러나 수출금융을 일으켜 수입대금은 정상결제하고,수출대금 1억3,100만달러는회수하지 않고 자신이 국적을 지닌 D국에 유출시켰다.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중견업체 사장 김모씨도 수출입가격 조작으로 3,000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렸다. ■국내 부도후 해외 경영 기업주 최모씨는 해외에 1,200만달러를 투자,종업원 1,000명을 거느린 자회사를 차렸다.99년 3월 국내 모기업을 고의로 부도처리한뒤 현지법인을 정상경영하고 있다.20여차례 오가며 돈을 유출하고 국내 은닉재산으로 2개 법인을 세워 사업중이다. ■해외 중개수수료 탈루 외국계 화학사의 국내 판매점인 B상사 대표이모씨는 외국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전액 신고누락했다.이중 40%정도만 국내로 송금해 이 가운데 3분의 1만을 신고했다.빼돌린 돈으로가족이 48회 해외여행하고 자녀 유학경비 등으로 사용했다. ■조세피난처 이용 국내 중견기업인 A사는 97년 파나마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이를 통해 해외에 숨긴 1,500만달러를 적자인 국내 계열사에 외국인투자를 위장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1년2개월후 이 계열사는 재무상태가 더욱 악화됐지만 페이퍼컴퍼니로부터 고가로 자기주식을 취득케 해 모두 2,600만달러를 빼돌렸다.A사는 나중에 국내 계열사를 매각했으나 200억원의 손실이 났다. ■탈루소득으로 해외골프여행 화물운수업자 박모씨는 자신의 개인기업인 화물차업체에 차량임차료를 과다 지급하거나 화물차업체가 유류비 등을 과대계상하는 수법으로 탈세했다.이 돈으로 고급승용차,골프회원권 등을 구입했으며 98년이후 7차례에 걸쳐 부인과 함께 해외골프여행을 했다. ■벤처기업주의 외화유출 1억원으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창업한김모씨는 코스닥 활황에 편승,미등록기업인 자신의 기업 주식을 장외에서 판 뒤 양도소득 80억원을 탈루했다.이어 가족과 함께 위장 해외이주신고를 한뒤 150만달러를 불법유출시켰다. 박선화기자 psh@
  • 사전통지·진술기회 없는 운전면허 취소는 부당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에게 ‘면허가 취소된다’는 경찰의 사전 통지서와 의견진술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면허취소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2단독 김병하 판사는 지난 7일 박모씨(52·광주시 서구 월산동)가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박씨에 대한 제1종 대형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단속지역의 경찰서장은 사전에 운전면허 취소처분 사전통지서를 교부하고 의견진술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6월6일 오후 9시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 발산다리에서 알코올 농도 0.16%로 화물차를 몰다 경찰 음주단속에 걸려 7월 6일자로 면허가 취소되자 ‘청문절차를 거치지 않은 면허취소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광주 남기창기자
  • 목동중심 경유 지하철 건설 시급

    양천구 신정동과 부천간 연결도로 개통 및 목동중심축 개발의 마무리를 앞두고 양천지역 주민들이 교통 과부하를 막기 위한 지하철 건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16일 양천구민회관에서는 허완(許完) 양천구청장 및 문영민(文永敏) 양천구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주민 300여명이 모여 ‘양천구지하철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이날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과 당산역간 6㎞의 목동중심축을 경유하는 지하철 또는 경전철을 조기건설할 것과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간 13㎞의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을 건설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지난 21일 고건(高建)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목동중심축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해달라는 요구는 내년 7월 개통이 예정된 신정동∼부천간 왕복 6차선 도로의 건설에 따른 것.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과 중동신도시를 포함한 부천지역에서 목동중심축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현재의 2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상업·업무시설 등이 집중개발되면서 교통량이 급증,이미 심각한 교통제증현상을 빚고 있는 것도 지하철 조기건설을 주장하는 이유다. 목동중심축을 지나는 노선은 당초 3기 지하철 건설계획 발표때 지하철 11호선에 포함되도록 예정됐었으나 재원문제 등의 이유로 재검토되고 있는 상태다. 남부순환로 경유노선 건설을 요구하는 것은 현재 남부순환로가 과포화상태여서 제역할을 못하고,순환로 주변에 이를 대체할 대중교통 여건도 매우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지하철 2·7호선과 5호선을 연계하는 노선을 신설함으로써강남지역에서 김포공항역 또는 인천국제공항 방면 고속전철과 연결해 교통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목동중심축 노선은 3기지하철 계획 재검토과정에서 가능한한 포함시킨다는 입장이다.단 목동중심축 경유 노선만을조기건설하는 문제에는 다른 노선과의 연계성 등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시는 그러나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 건설은 타당성이 없다며 부정적 입장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남부순환로는 승용차나 화물차등이 주로 이용,대중교통 수요가 적은데다 경인국철이나 지하철 5호선과 거의 겹쳐 지하철을 새로 건설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사랑의 車로 자립의 꿈 키우세요”

    송파구는 6일 구청에서 ‘장애인에게 자동차보내기 사업’으로 올 1년동안 확보한 차량을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올해 자동차보내기 사업에는 관내 사회복지법인 ‘사람과 사람들’을 비롯해 잠실·남포·제일교회,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롯데월드 등에서 참여해 승용차 5대와 화물차 1대를 전달해 왔다. 송파구는 장애인들이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차량을 개조하고 명의변경 절차까지 마쳤으며 30여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오진석씨(36·풍납2동·지체2급) 등 6명의 장애인을 차량전달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이들은 모두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생계를 위해서는 차량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다. 송파구는앞서 지난 97년부터 자동차보내기사업을 시작,지난해까지 승용차 32대와 화물차 2대 등 모두 34대의 차량을 기증받아 장애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차량을 전달받게 된 황상하씨(55·거여1동)는 “주변의 도움으로 차를 갖고 싶은 꿈이 이뤄졌다”며 “지금까지는 식품회사에서 일했으나 이제는 아내와 함께 과일행상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농가부채 해결 미흡” 農政실패 규탄

    농민궐기대회에 참석했던 농민들이 21일 전국 곳곳에서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 등을 잇따라 점거해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경남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남해고속도로 진교IC에서 이모씨(32·진교면 월운리)가 고속도로 진입을 저지하던 경찰들을 4.5t 화물차로 들이받아 김모 일경(21) 등 경찰 3명이중경상을 입었다. 또 오후 5시10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면 북수리 봉강교 위에서도 시위중이던 김모씨(35)가 1t 트럭을 몰고 경찰에게 돌진,전모 경장 등경찰 5명과 농민 2명이 크게 다쳤다. 오후 2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김천 톨게이트 앞에서는 시위하던 경북 김천시 감천면 농민회 소속 40대 농민이 자신의 몸과 차량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을 기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전국농민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전국 시·도별로 집회를 갖고 “농가부채로 농민들의 자살이 급증하는 등 농촌의 삶이 붕괴되고 있다”면서 농가부채 경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및 농축산물 가격 안정등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이어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하겠다며 트럭이나 트랙터등을 앞세워 고속도로로 진입했다. 경남도 21개 농민단체 회원 3,000여명은 오전 시·군별로 ‘농촌회생 촉구를 위한 100만 농민 총궐기대회’ 발대식을 가진 뒤 700여대의 차량을 이용,서울로 출발했다. 농민들은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해 배추와 벼,단감 등을 던지며 시속 30∼50㎞로 저속 운행했다. 경북 상주지역 농민 300여명도 오전 11시20분부터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부근 상·하행선을 점거하며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농민들은 트럭 110대로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차량을 인근 국도변에 세워두고 걸어서 추풍령휴게소로 집결했다. 의성·군위지역 농민 250여명도 차량 150여대를 이용해 중앙고속도로도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봉쇄되자 걸어서 이동해 고속도로를 1시간여 동안 점거했다. 충남 논산지역 농민들은 오후 2시쯤 논산시 벌곡면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회덕기점 32㎞ 지점에서 화물트럭 등을 이용해 차량통행을 막고 차량타이어 10여개를 태우는 등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충북 옥천·보은·영동지역 농민 300여명도 오후 2시30분쯤 옥천읍금곡리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을 막고 시위를 벌었다. 한편 경북 칠곡경찰서는 이날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연좌농성을 벌인 성주농업경영인협회 조모씨(44·성주군 성주읍) 등 농민 4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다. 전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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