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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 2250만원’… 수소차 1만 3000대 보조금 확정

    올해 1만 3000여대의 수소차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환경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발표했다. 올해 수소차 구매 국고보조금 대상은 승용차 1만 1000대, 버스 2000대, 화물·청소차 각 10대다. 지난해 지원 목표 8550대(승용차 6800대, 버스 1720대, 화물·청소차 각 15대)보다 52.3% 늘었다. 수소차는 정부가 원하는 만큼 보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보조금 예산도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수소차 보급 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26.3% 늘어난 7218억원으로 확정되며 보조금 지원 대상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같다. 수소 승용차는 2250만원, 수소 버스는 2억 1000만~2억 6000만원, 수소 화물차는 2억 5000만원을 받는다. 다만 수소 버스는 수소연료전지 출력과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11가지 성능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더해지기 때문에 보조금 총액은 지역마다 제각각이다. 지난해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 등은 수소 승용차 구매 시 1대당 1000만원, 부산 1100만원,  전라남도는 최대 1500만원을 줬다. 예컨대 서울에선 수소 승용차 넥쏘(현대차)를 살 때 3250만원을 지원받아 원래 가격 7000만원의 절반 값에 마련할 수 있었다.  정부는 또한 수소충전소 64기 이상을 설치해 누적 450기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경기광주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 6m 아래로 굴러 2명 부상

    경기광주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 6m 아래로 굴러 2명 부상

    경기 광주시 중대동 자동차전용도로인 성남이천로에서 25t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가 6m 아래 언덕으로 굴러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쯤 광주 중대동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번 사고는 화물차가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3차로를 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 옆면을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 옆 경사면으로 떨어졌고,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여)와 동승자 B씨(40대·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주운전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아반떼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해안고속도로 연쇄 추돌…1명 사망, 3명 중경상

    서해안고속도로 연쇄 추돌…1명 사망, 3명 중경상

    27일 오전 4시 42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방면 266㎞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로 8.9t 화물차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녀, 24t 화물차 50대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24t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추돌한 뒤 8.9t 화물차가 넘어진 24t 화물차를 또다시 들이받으면서 3중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축산폐기물이 쏟아져 3시간 넘게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트랙터 34대가 왕복 8차선 막아…” 경찰 “사과할 단계 아니다”

    “트랙터 34대가 왕복 8차선 막아…” 경찰 “사과할 단계 아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를 경찰이 차벽으로 막아선 것에 대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교통안전을 위한 적법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트랙터를 왜 막았냐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트랙터 34대가 연좌해 전 차선을 점거하다보니 교통안전을 위해 차벽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최현석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트랙터가 오고 있었는데, 일부 트랙터들이 역주행을 해 반대 차선까지 왕복 8개 차선을 모두 점거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제한통고의 법적 근거를 묻는 질의에 이 대행은 “집회는 신고제여서 금지할 수 없는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공공질서 차원에서 제한통고를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해 집회를 막은 게 아니다”라면서 “트랙터 34대가 한꺼번에 도로를 주행하면 교통 불편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행은 “우리도 최선을 다해 집회·시위 참가자들을 보호하려 애쓰고 있다”면서도 “트랙터 시위대도 제한통고에 따라주는 게 상호간의 민주적인 질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의해 창문이 깨지는 등 파손된 트랙터에 대해 보상할 계획이 있느냐는 정 의원의 질의에 이 대행은 “법적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한 통고 조치에 대해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아직 사과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적법 절차였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19 구급차와 난방차 등을 들여보내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며 재차 추궁했지만 이 대행은 “사과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28시간 동안 대치하다 시위대에 길을 터준 것에 대해서는 “10대 정도만 한강진역으로 가서 집회에 참여하고 바로 회차하는 것으로 전농 측과 이야기했고, 경찰이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를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1일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 소속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를 향해 진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오후 12시쯤부터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저지됐다. 서울경찰청은 시위대가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를 한 뒤 이들의 시내 진입을 막았다. 이에 전농 측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였다. 이어 22일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대치 현장에서 집회를 벌였고 시민들도 모여들면서 집회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또 트랙터로 경찰버스를 들어올리려 하거나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충돌도 벌어졌다. 시내로 진입한 전농 측은 13대가 도심에 진입해 이날 오후 관저 인근 한강진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트랙터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까지 진출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난동 세력에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비난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주노총과 전농의 트랙터 시위와 경찰과의 충돌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트랙터로 경찰 버스를 들어올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저지선을 뚫고 관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이라며 “다시는 이같은 시도가 고개들지 못하도록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혼란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반정부 투쟁 분위기를 노골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민주당 등 5개 야당은 민주노총 등의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했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처벌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경고의 대상이 잘못됐다”면서 “반드시 뜯어고쳐야 할 행태는 불법시위를 자행한 세력에게 있다.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또 “경찰이 민주당의 압력에 굴복해 시위 트랙터의 진입을 허용한 것”이라면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권력의 무력화를 자초하고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앞서 21일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 소속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 차벽에 저지됐다. 전농은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장으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서울경찰청은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를 한 뒤 이들의 시내 진입을 막았다. 이에 전농 측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 있다”며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였다. 이어 22일에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대치 현장에서 집회를 벌였고 시민들도 모여들면서 집회 규모는 커졌다.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으며 참가자 1명은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또 트랙터로 경찰버스를 들어올리려 하거나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충돌도 벌어졌다. 시내로 진입한 전농 측은 13대가 도심에 진입해 이날 오후 관저 인근 한강진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시위대의 도심 진입을 저지한 경찰의 조치가 정당했는지 따져보겠다고 예고했다.
  • 탄핵집회 응원한 조진웅… “자기 주관” “국민 선동” 댓글전쟁

    탄핵집회 응원한 조진웅… “자기 주관” “국민 선동” 댓글전쟁

    가수 아이유, 이승환에 이어 배우 조진웅 등 유명인들이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일부 팬들이 개인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유명인을 공격하는 악플(탄핵 반대 측)과 유명인을 편드는 댓글(탄핵 찬성 측)이 SNS에서 맞붙는 ‘댓글 전쟁’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22일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배우 조진웅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조진웅은 “선혈로 지켜 낸 광주 민주 항쟁, 그 푸르고 푸른 민주주의의 뜻을 분명 우리 국민들은 뼛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국민을 향해 극악무도하게도 비상계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허나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그 패악질을 무찔러 냈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민주주의의 의의를 파괴하려던 내란 수괴가 판칠 뻔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개념 있는 배우는 다르다’, ‘이 정도의 자기 주관은 있어야 한다’, ‘응원한다’와 같은 응원과 지지의 댓글도 있었지만 ‘특정 당을 위해 선동하는 것’, ‘광대들도 국민 선동에 앞장서네’ 등과 같은 비난도 쏟아졌다. 대통령 탄핵을 놓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쏟아지는 비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국회 일대 음식점 등에 선결제했다고 밝힌 가수 아이유도 도 넘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실망했다’, ‘깨어 있는 척하지 말라’는 댓글은 물론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이들도 적잖다. 앞서 자유대한민국수호대 등 13개 보수단체는 지난 19일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오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승환 콘서트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승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 구미 콘서트 관객은 인근에서 예정된 집회·시위에 일체 대응하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는 글을 남기며 맞대응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해마루는 “구미 공연 참석 관람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면 알려 달라. 피해 복구를 위한 법적 절차를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와 화물차를 끌고 상경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은 지난 21일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남태령고개에서 경찰에 저지됐다. 이후 그 자리에서 28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며 집회를 벌이다 경찰 버스가 남태령고개에서 철수하면서 해소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야권 국회의원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조건부 대치 해소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경한 30여대의 트랙터 가운데 10여대가 다른 시위 참가자들과 함께 사당역까지 이동한 뒤 계속해서 도로로 행진해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 갔다.
  • ‘남태령 트랙터’ 28시간 대치 해소 배경에…시민과 민주당

    ‘남태령 트랙터’ 28시간 대치 해소 배경에…시민과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와 경찰의 대치가 22일 28시간여 만에 해소된 데는 현장을 지원하러 나선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성회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청에 찾아와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만나 남태령 대치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진주·목포에서 일주일 동안 시속 20㎞로 올라온 트랙터 10대는 동작대교를 넘어 이태원을 가로질러 대통령 관저 앞 한강진역까지 행진한다”며 “한강진역에서 곧 집회가 잡힐 텐데 함께 오셔서 그간 고생하신 농민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트랙터 서울 시내 진입이라는 전례 없는 결과는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농민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농민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남태령으로 지체없이 달려와 주신 시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했다. 이날 트랙터의 서울 진입이 막히자 민주당 의원들은 페이스북 등으로 소식을 알리며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기도 한 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어기구·이언주·이재정·강선우·이소영·임미애·임호선·김준혁·모경종·문금주·박선원·양문석·채현일 의원 등이 함께했다. 앞서 지난 16일 출발한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 소속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날 낮 12시쯤 서울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이 남태령 고개를 봉쇄하면서 대치해왔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2명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 광명 도로 공사현장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60대 작업자 심정지

    광명 도로 공사현장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60대 작업자 심정지

    도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 18일 0시 20분쯤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철산대교 인근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60대 남성 A씨가 음주운전 차량인 쏘울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다. 쏘울 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날 사고는 안양에서 광명 방면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공사를 위해 1차로에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를 쏘울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1t 화물차가 밀리면서 2차로에서 공사 작업 중이던 A씨를 충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이뤄진 음주 측정 결과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B씨를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내란수괴 체포 가즈아!” 농민 트랙터 결사대 尹관저로 [포착]

    “내란수괴 체포 가즈아!” 농민 트랙터 결사대 尹관저로 [포착]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광주·전남 농민회가 트랙터를 몰고 서울 대통령 관저를 향해 상경 행진에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4개 농민단체는 16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헌정유린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결사대’ 출정식을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구속하라’, ‘내란 동조 국민의힘 해체’ 구호를 외쳤다. 권영식 쌀협회 광주전남본부장은 출정 선언문을 통해 “내란을 일으키고 뻔뻔하게 대통령 자리를 꿰차고 앉았던 윤석열의 권한이 드디어 정지됐다. 하지만 탄핵 가결로 윤석열의 폭주는 막았지만 결코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해산하고, 내란방조 국무위원들을 끌어내려야 윤석열의 세상이 끝이 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과 내란 가담자 구속 처벌 ▲국민의힘 해체 ▲농산물 최저가격제 시행 ▲노동차별 철폐 ▲개방농정 철폐 등 12가지 폐정개혁안을 요구했다. 농민회는 ‘윤석열 체포·구속’현수막을 단 트랙터 11대와 화물차량을 몰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북과 경북,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을 돌며 트랙터 행진을 연다.
  •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SUV·화물차 등 3대 추돌…2명 사상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SUV·화물차 등 3대 추돌…2명 사상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과 화물차 등 3대가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이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셀토스 차량이 싼타페 차량의 조수석 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셀토스 차량은 전복됐고 이후 뒤따라오던 2.4t 화물차가 해당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셀토스 차량 운전자인 20대 A씨가 숨졌다. 2.4t 화물차를 몰던 40대 B씨도 다쳤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같은 차로에서 앞서가던 싼타페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우측으로 차선을 변경한 뒤 다시 이전 차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1차 사고를 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포대로서 화물차 등 7중 추돌…3명 부상

    김포대로서 화물차 등 7중 추돌…3명 부상

    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강화 방향 김포대로에서 덤프트럭 등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쇄 추돌 사고는 편도 5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1~2차로 차들을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사고 당시 앞서가던 승용차량이 급정거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안쪽 차로 쪽으로 급하게 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1명 중 3명이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이들 모두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해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위해 약 1시간 동안 1~3차로를 통제했다”며 “현재는 도로 진입에 크게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 [단독]“우발대비”라더니 선관위 진입 협조한 경찰…계엄 돕느라 치안도 뒷전

    [단독]“우발대비”라더니 선관위 진입 협조한 경찰…계엄 돕느라 치안도 뒷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와 선관위 연수원 건물 봉쇄에 투입된 경찰이 군 병력이 기관에 진입하는 데 협조한 정황이 파악됐다. 당시 장비도 제대로 챙기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동원된 경찰들은 관내 중앙행정기관 치안 유지에도 빈틈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서울신문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경기남부경찰청 지휘망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쯤 중앙선관위에 파견됐던 한 기동대 관계자는 “군차량 들어갔는데 다음에 다시 원위치하시면 된다”는 지시를 받았다. 이 기동대는 지난 3일 밤 23시 52분쯤 선관위에 도착해 과천경찰서 경비계장의 지시로 정문 앞에 경찰 차량을 주차해둔 바 있다. 또 다른 기동대는 4일 새벽 1시쯤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뒤인 1시 21분쯤에도 무전을 통해 “현재 (중앙선관위) 앞에 군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상황”이라며 “경찰 버스로 중앙선관위 정문에 차벽을 설치할 예정”이라고도 보고했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경찰은 군을 돕기 위해 차벽을 설치했다는 얘기다. 이때 계엄군 110여명이 중앙선관위 청사에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수원에 있는 선관위 연수원으로 출동한 또 다른 기동대에는 4일 새벽 1시 59분쯤 “금일 근무의 주 임무는 외부에서 출입하려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것”이라며 “울타리 안에서 외부로 나오는 건 자유롭게 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되고 외부에서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려는 거만 차단 잘해주시면 되겠다”는 지시가 내려오기도 했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회 현안 질의에서 중앙선관위에 경찰을 배치한 것과 관련해 “우발(사태)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가 지시한 것”이라면서 “거기서 통제하라고 하지는 않았고 대비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선관위 등에 배치된 경찰은 단순 비상사태 대비가 아니라 적극적인 출입 통제는 물론 군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이다. 이렇게 새벽 시간대 경찰이 투입되면서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한 상황도 벌어졌다. 4일 밤 0시 57분 과천경찰서 상황실에서는 “(정부과천)청사 앞 지하차도 화물차 진입하는 곳에 남자 2명이 안을 들여다보다가 도망갔다고 합니다. 방호원 연락사항입니다”라며 “사대지(주차장) 앞에 서성이고 있다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경비 관계자는 “여기 중앙선관위 경비 때문에 보낼 여력이 없다”면서 “일단 중앙선관위 앞에 있는 순찰차 12호를 이동시키겠다”고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조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선관위에 기동대 등을 배치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도 전날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 부산 오륜터널서 1t 트럭이 25t 화물차 추돌…화물차 운전자 사망

    부산 오륜터널서 1t 트럭이 25t 화물차 추돌…화물차 운전자 사망

    9일 오전 3시 49분쯤 부산 금정구 번영로 구서동 방면 오륜 제2터널 2차로를 달리던 70대 A씨가 몰던 1t 냉동 트럭이 앞에서 정차해 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 여파로 연료가 누출되면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통영 광도면 고갯길서 화물차·승용차 14중 추돌 사고…19명 경상

    통영 광도면 고갯길서 화물차·승용차 14중 추돌 사고…19명 경상

    3일 오전 7시 45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농업기술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t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등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A씨가 벽돌이 실린 화물차를 몰고 2차선에서 고갯길을 넘어 내려오다 1·2·3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 13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 화물차가 경사진 도로를 내려오다 제동이 잘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무면허·음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안성 국도서 블랙아이스 사고, 차량 14대 연쇄추돌…1명 사망

    안성 국도서 블랙아이스 사고, 차량 14대 연쇄추돌…1명 사망

    2일 오전 6시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17번 국도 두교교 인근에서 차량 1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3.5t 화물차를 추월하려다가 미끄러지면서 3.5t 화물차 측면을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2차 사고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쇄 추돌사고로 3.5t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숨졌다. 또 승합차와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아이스와 짙은 안개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폭설 뒤 곳곳 ‘블랙아이스’…안산서 10중 추돌 등 사고 잇달아

    폭설 뒤 곳곳 ‘블랙아이스’…안산서 10중 추돌 등 사고 잇달아

    지난달 27~28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얼어붙은 경기 안산시의 도로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 안산 상록구 본오동 각골고가도로에서 승용차 9대와 승합차 1대가 얽힌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다른 운전자들도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블랙 아이스’를 형성,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비슷한 시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서안산TG 수원방향 진입구간에서는 화물차와 승합차 간 추돌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 시흥 둔대고가차도서 9중 추돌 사고…미끄러짐 사고 추정

    시흥 둔대고가차도서 9중 추돌 사고…미끄러짐 사고 추정

    시흥의 고가차도서 차량 9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6시 27분쯤 경기 시흥시 광석동 둔대고가차도 월곶 방향 2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 1t 화물차 등 9대가 잇달아 추돌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으며 자체적으로 내원하기로 했다. 소방 당국은 당시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으로 인해 주행하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도로에 멈춘 음주 차량 운전자 …4대 연쇄추돌 유발 입건

    도로에 멈춘 음주 차량 운전자 …4대 연쇄추돌 유발 입건

    인천 장수고가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정차하며 4중 추돌 사고를 유발한 30대 남성이 입건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 인천 남동구 장수고가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에 차량을 멈췄고 이후 뒤따르던 화물차와 덤프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0.08% 미만)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차량에 연료가 부족해 차를 세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119구급대가 왔으나, 이송된 환자는 없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 예천서 도로 결빙에 사료운반 차량 전도…뒤따르던 차량 5대 연쇄 추돌

    경북 예천서 도로 결빙에 사료운반 차량 전도…뒤따르던 차량 5대 연쇄 추돌

    경북 예천군 한 도로가 얼어붙어 사료운반 차량이 넘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9분쯤 경북 예천군 예천읍 왕신리 신대왕교 34번 국도에서 안동 방향으로 달리던 사료운반 차량이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어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 25t 택배 화물차, 전기 포터 차량, 25t 화물트럭, 카케리어(자동차 운반차) 등 차량 5대가 앞서 전도된 사료운반 차량을 피하려다 연쇄 추돌했다. 사료운반 차량과 뒤따르던 차량 5대는 서로 부딪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사료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일대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차량 통행을 우회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첫눈 ‘낭만’ 아닌 ‘악몽’…“블랙아이스로 53중 추돌 사고”(종합)

    첫눈 ‘낭만’ 아닌 ‘악몽’…“블랙아이스로 53중 추돌 사고”(종합)

    기록적인 첫 눈이 내린 27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적설량은 경기 용인 30.7㎝, 경기 수원 27.3㎝, 충북 진천 24.5㎝, 강원 평창 22.7㎝, 강원 홍천 20.9㎝ 등이다. 밤사이 한꺼번에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했고 오후 들어서도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며 피해가 커졌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 한 농가에서 제설작업 중 차고지가 무너져 80대 A씨가 숨졌다. A씨는 알루미늄 소재로 지은 천막형 차고지 위에 쌓인 눈을 치우다가 무너지는 시설물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서는 눈이 쌓인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주와 전선을 접촉해 174가구에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겼다. 경기 광주와 강원 횡성에서도 폭설 여파로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모두 32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오후 2시 24분쯤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서는 강한 바람에 건물 옥상의 물탱크가 도로 위로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오후 7시 26분쯤 경기 평택시 도일동 한 골프연습장에서 상부 철제 그물이 무너지며 제설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남부서만 폭설 관련 차량 고립·사고 신고 1000여건강원과 경기 남부 등지를 중심으로 20㎝ 넘는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 교통사고 피해도 이어졌다. 오전 6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서석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석터널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제네시스 승용차를 25t 덤프트럭이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부딪치며 총 5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용서고속도로 동탄 방향 길마재터널 입구 부근에서 차량 추돌사고 2건이 각각 발생하기도 했다. 폭설로 인한 차량 고립이나 교통사고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부에서 접수된 폭설 관련 112 신고는 1045건에 달했다. 오후 5시 50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 도로에서는 차량 53대가 빙판길에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신고 등을 살핀 결과 도로 내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북 익산∼포항 고속도로 익산 방향 장수IC 인근에서도 25t 화물차가 쓰러져 화물칸에 실린 위험물질 300∼400L 중 일부가 누출됐다. 소방청은 이번 대설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구조와 구급 등 총 698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울도 11월 적설 최고치…퇴근길 혼잡 서울에도 많은 눈이 내리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퇴근 대란’이 벌어졌다. 최대 18㎝가 넘는 눈은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서울 적설 최고치다. 시민들은 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발걸음을 서둘렀지만 주요 환승역과 버스정류장에 인파가 몰렸다. 한 40대 직장인은 “회사에 차를 버리고 퇴근했다”며 “회사에서 지하철 역까지 버스타고 갈 거리인데 그것도 힘들 것 같아서 30분을 걸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올리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중대본은 빙판길 다중 추돌사고나 보행자 사고 등 피해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 예상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오는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폭설에 더해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를 나타내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4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0도, 부산 12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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