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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부가세 신고 절세 방법, 이것만 꼭 기억하자

    다가오는 2017년 1월은 부가세 신고 기간이다. 일반 과세자는 2016년도 7월부터 12월의 매출과 매입 내역을 신고하면 되고 간이과세자는 2016년도의 매출과 매입 내역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하여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매출이 매입에 비해 과다하면 납부할 부가세가 많아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럴 경우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휴대폰, 전화, 전기료 등도 사업자용으로 등록하게 되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사업용 차량의 구매, 유류, 수리비 등의 비용은 차량 종류에 따라 공제 여부가 결정되는데 1000cc 이하 경차, 9인승 이상 승합차, 밴, 화물차, 125cc 이하 2륜 일때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식대 등 직원의 비용에 대해 부가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때는 원천세 신고 등으로 직원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매출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통해 발행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매출액의 1.3%(또는 음식 숙박업을 운영하는 간이과세자는 2.6%) 1년 500만원 한도이다. 음식점 또는 제조업의 경우 면세사업자와 거래할 때, 계산서를 발급받으면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음식점은 구매금액의 8/108, 제조업은 4/104 비율로 가능하다. 신고를 기한 후에 할 경우 신고/납부 불성실 가산세를 물어야 하니 반드시 1월 25일까지 신고하여 가산세 납부를 피해야한다. 만약 신고준비가 덜 되었다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기한 내에 하고, 기한 후에는 수정신고를 해야 가산세가 적어진다. 매출 누락에도 유의해야 한다. 카드단말기 매출은 이지샵 등 VAN 사 홈페이지, 인터넷 결제 매출은 각 PG사,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매출은 홈텍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누락 시에는 각종 가산세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 부가세 신고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바로 인터넷 전자 장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부가세 납부자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주)의 이지샵 자동 장부는 셀프로 부가가치세 신고를 쉽게 할 수 있어 인기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전자 신고를 하면 전자신고 세액공제 1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이지샵 자동 장부 인 것. 이지샵 자동장부는 간편장부, 복식장부를 가계부처럼 쉬운 용어로 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매출/비용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와서 장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준다. 부가가치세 이외에도 종합소득세, 직원에 대한 세무 신고를 전부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세 신고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부가가치세 신고 동영상 강의, 생방송 실시간 교육, 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셀프로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다. 이지샵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요즘, 부가가치세 셀프 신고로도 세금 관련 추가 비용 지출을 절약할 수 있다. 이지샵 자동장부를 활용하면 각종 세금 신고에 편리할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라면 자신의 회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지샵 자동장부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샵 자동장부를 활용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뒤, 신고 후기를 남기면 아이패드, 상품권, 이어폰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샵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경제정책 방향] 단말기 보조금 제한 폐지… 셋째 이상 대학생 국가장학금 확대

    [2017 경제정책 방향] 단말기 보조금 제한 폐지… 셋째 이상 대학생 국가장학금 확대

    설 연휴 전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 전면 시행 동남아 관광객 전자비자 시범 발급 임대업 리모델링 지원 2억→3억 소비자 원성이 높았던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내년 9월 말로 없어진다. 신형 휴대전화로 바꾸려고 해도 위약금 부담으로 선뜻 지르지 못했는데 이를 완화하는 방안이 내년에 마련된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농·축·수산물 소비 진작 방안도 내년 초에 나온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의 생계비 부담을 줄여 실질소득을 늘리는 방안이 담겼다. 우선 휴대전화 단말기 구매자에게 이동통신사가 주는 지원금을 제한하는 이른바 ‘보조금 제한’ 정책이 폐지된다. 당초 소비자 간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3년 한시로 도입됐지만, 실제로는 단말기 구매 가격을 올려 소비자 부담을 늘리고 이통사 배만 불렸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 방행에서 9월 말 일몰이 도래하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구매 때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토해내야 하는 위약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정부는 할인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위약금 산정 방식을 개선하고 위약금 관련 안내와 고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대책도 내놨다. 셋째 아이 이상이 대상자인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을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학업성적 우수자(3분위 이하)에 대해선 학자금대출 원금의 30%와 이자 전액을 면제해 준다. 내년 1월부터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가 전면 실시된다. 또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부과하는 각종 수수료 현황을 전면 재점검해 불합리한 수수료는 폐지 혹은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1월 설 연휴 전에 대규모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다. 또 음식점업과 농·축·수산물 유통업, 화훼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세 차례 정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소비촉진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규제를 개선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대형 유통업체나 식자재업체 등 대량 수요자가 요청하는 경우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이 직접 농수산물을 구매·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렇게 하면 중도매인을 거치는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간 정산조직을 설립해 투명한 거래와 함께 법인 간 경쟁을 촉진하기로 했다. 소비 진작을 위해 10년 이상의 경유차를 말소하고 새 차로 교체하면 승용차의 경우 내년 6월까지 143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 70%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준다. 승합·화물차도 내년 6월까지 1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 50%를 감면해 준다. 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라 감소세를 보이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 대체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비자 발급을 내년에 시범 시행하기로 했다. 광역관광 루트를 개발해 내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여행 주간을 신설, 전국의 관광시설·숙박·음식점·쇼핑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조적인 소비 제약 대응책으로 최대 2억원인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지원 한도를 3억원으로 확대한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없는 고령층이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화물복지재단,13억여원 규모 장학증서 수여식

    화물복지재단,13억여원 규모 장학증서 수여식

    국내 유일 화물복지 전문조직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 지난 12월 22일 여의도 재단 사무실에서 2016년 하반기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장학생을 위한 이번 증서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400명, 대학생 900명 등 재단 장학생 1,300명과 후원사 장학생 115명 등에게 총 13억원 규모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선발된 장학생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춘 이사장은 “국내 육상운수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상자로 선정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화물가족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물류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을 위해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희망바퀴 장학금을 통해 화물운전자 자녀들이 더 큰 희망과 꿈을 갖고 학업에 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화물차 운전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3만 7천여 명에게 235억 원을 복지지원금으로 지급했으며 2016년 말까지 총 8,600여 명에게 약 56억 원의 복지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화물운전자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및 교복지원사업, 화물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건강검진사업 및 4대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기본적인 생계유지부터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까지 지원하는 교통사고생계지원사업과 문화누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물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보다 보편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개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은 지원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기존 상하반기에 나눠 시행하던 동 사업을 연 1회 통합 운영한다. 의료분야는 건강검진지원 비용을 증액하고, 4대 중증질환치료비지원사업은 질환에 관계없이 200만원으로 통합 지원한다. 에쓰-오일 장학사업인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은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문화누리사업과 무시동히터지원사업을 확대한다. 화물 운전자들을 위한 대출보증사업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정식으로 개시할 예정으로, 지난 12월 28일 화물복지재단과 현대커머셜은 화물차 운전자 금융지원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금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졸음쉼터·암행 순찰 강화…고속도로 사고 감소 효과

    고속도로 사고는 최근 들어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사고 건수는 물론 사망자 발생 사고도 감소하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차량·도로의 안전시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도 사고 감소에 큰 효과를 보았다.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공사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속 강화와 안전운전 홍보, 시설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경찰과 교통안전 협의체도 구성했다. 특히 법규 위반차량 단속과 암행 순찰을 확대하고 있다.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뒷면반사판·안전판, 등화장치 불량 차량을 고발하고, 전세버스 대열운행 합동 단속도 강화했다. 화물차, 전세버스 운전자 등 사고 취약 운수 종사자 40만명에게 계도 서한을 발송하고, 화물차 졸음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알람순찰도 강화했다. 터널 사고가 급증하면서 사고 전광판을 통해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거리 확보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것도 고속도로 사고 감소 효과로 이어졌다. 졸음쉼터를 늘리고 도로안전진단(RSA) 및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디지털운행기록계 위험운전 행태를 분석해 잠재적 위험구간(위험운전 횟수가 많은 곳)을 개선했고,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픽토그램형 표지판’(저속화물차 추돌주의, 비상등 켜시오) 설치도 늘리고 있다. 교통안전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경찰과 두 기관이 합동으로 화물차의 최고속도 제한장치 불법 해제 단속도 벌이고 있다. 첨단경고장치(앞차추돌+차로이탈 경고) 시범운영 및 보험료 할인제도도 도입했다. 과적·적재불량 상습 위반차량 통행료 감면 제외, 사업용 차량 운행시간 제한제도 도입 등 법령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눈길 제동거리 2~3배 속도 절반으로 줄여야

    겨울에는 눈길이나 빙판길 운전이 많다. 결빙, 서리, 눈길, 빗길에서는 물기의 양에 관계없이 수막현상 때문에 위급상황 제동거리가 마른 도로보다 2~3배 길어진다. 운전자가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으면 타이어가 도로에 닿으면서 마찰력이 생겨 속도가 줄어들고 멈추게 되는데, 물기가 있으면 마찰력이 떨어지고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는다. 이런 수막현상은 비나 눈이 적게 내려도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수막현상이 생긴 도로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자동차가 통제력을 잃기 쉽다. 정상적인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속도가 줄면서 정지한다. 하지만 수막현상이 발생한 도로에서는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통제력을 잃고 진행 방향과 다르게 좌우로 움직이면서 큰 사고로 이어진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가 한 바퀴 이상 돌기도 한다. 눈길, 빗길에서 급브레이크 작동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가 우선이다. 눈길, 빗길에서 자동차 속도를 최고 50%까지 줄여야 하는 이유다. 대형버스나 화물차 등은 차의 무게 때문에 제동거리가 늘어난다. 대형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보다 제한속도를 20㎞ 이상 낮춰야 한다. 눈이 녹았거나 비가 내렸을 때에도 조심해야 한다. 기온이 결빙점 이하로 내려가면 낮에 녹은 눈이 얼어붙어 얼음판이 된다. 운전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 아이스’(Black Ice)가 생겨 미끄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위험 구간도 많다. 산모퉁이, 고가 밑 도로, 다리 위, 터널이 끝나는 지점 등은 다른 곳보다 기온이 낮아 결빙될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감속하고 급제동, 급가속을 삼가야 한다. 자동차의 미끄럼 방지 브레이크(ABS)를 과신해서도 안 된다. 교통안전공단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험한 결과 정상 직선도로에서는 시속 60㎞로 달리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자 ABS가 작동되면서 자동차가 주행 방향으로 정차했다. 하지만 빗길 도로에서는 같은 속도로 브레이크를 밟자 자동차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30도 정도 틀어져 정차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통안전 행복운전] 한순간에 저승 가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행복운전] 한순간에 저승 가는 고속도로

    잠깐 휴대전화, 잠깐 졸음, 잠깐 과속… 운전자 과실 등으로 한 해 223명 사망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고속도로. 편리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 최근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크게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12년에는 고속도로에서 2600건의 사고가 발생해 343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2015년에는 각각 2251건, 223명으로 감소했다. 3년 새 사고 건수는 13.4%, 사망자 수는 35.0%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고속도로 사고는 한순간에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대부분 운전자 과실에서 비롯되는 특징이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자동차들이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형 버스와 화물차량 사고가 특히 많다. 운전자 과실 사고가 전체 사고 건수의 79%를 차지한다. 특히 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9명은 운전자 과실로 발생한다. 고속도로 사고 3대 원인은 ‘주시태만’, ‘졸음운전’, ‘과속운전’. 3대 사고는 모두 운전자의 순간 과실에서 시작된다. 전방 주시태만은 전형적인 운전자 과실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자들의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도로 상태가 좋고 신호등이나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그 만큼 운전에 자신감이 붙는다. 하지만 이게 부주의를 가져온다.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주변을 돌아보거나 경치를 감상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일반 도로보다 많다. 휴대전화를 이용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도 많다. 통화를 하면서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문자를 확인하고 보내는 바람에 전방을 주시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다. 운전 중 TV 시청, 내비게이션 조작 등으로 사고가 나기도 한다. 지난 4월 15일 호남선 순천 방향 154.4㎞ 지점에서 1t 소형 화물차가 앞서가던 11t 대형 화물차의 뒷부분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형 화물차 운전자가 차 밖으로 튕겨나가면서 사망했다. 이 운전자는 안전띠도 매지 않았다. 빠른 속도에서는 한순간이 사고로 이어진다. 건장한 성인이 위험을 인지하고 브레이크를 밟는 데 걸리는 시간은 0.7초. 시속 100㎞로 달리는 차량은 1초에 28m 정도를 달린다. 주시태만으로 2~3초만 앞을 보지 못한 채 운전해도 60~90m를 달린다. 뒤늦게 브레이크를 밟아 보지만 이미 앞차를 추돌하거나 차로를 바꾸다가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로 이어진다. 다음으로 사고가 많은 것은 졸음운전. 졸음운전은 생리적인 현상으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음주운전은 알코올 기운으로 판단·제어능력이 떨어져 사고를 일으키지만, 졸음운전으로 깜빡하는 순간은 아예 무의식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은 자살행위다. 시속 100㎞에서는 2초만 졸아도 60m 정도를 달리기 때문에 앞차와 부딪치거나 차로를 벗어나기 쉽다. 지난 7월 41명의 사상자를 낸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버스 추돌사고 원인은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태만이 겹친 재앙이었다. 사고는 전날 과로와 수면부족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터널 입구에서 앞서 가는 차의 속도가 떨어진 것을 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당시 버스의 주행 속도는 시속 105㎞였기 때문에 운전자의 상태가 정상적이었다면 속도를 줄이거나 브레이크를 밟아 추돌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겨울철에는 차내 히터를 틀고 창문을 자주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산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쉽게 졸음이 온다. 졸음운전은 피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건강한 사람도 2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피로가 쌓인다. 습관적으로 졸음운전을 하는 운전자는 병(病)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속운전도 고속도로 사고의 주범이다. 과속 상태가 되면 브레이크 제동거리가 늘어난다. 제동거리는 자동차의 제동 장치가 작동해 진행 방향과 반대 쪽으로 힘을 받은 상태에서 운동하는 거리다. 제동거리는 당연히 자동차의 속력과 비례한다. 자동차의 속도가 2배가 되면 공주거리(空走距離·운전자가 위험을 인식하고 브레이크가 실제로 작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진행한 거리)는 2배가 되지만, 제동거리는 약 5배로 늘어난다. 고속도로에서는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지난 3월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에서는 버스가 고장으로 2차로와 갓길에 걸쳐 정차했다가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6월에는 서해대교에서 타이어 파손으로 3차로에 정차한 대형 화물차를 소형 화물차가 추돌해 2명이 사망했다. 두 사고 모두 고장 차량 운전자가 차를 갓길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주행차로에 정차해 있으면서 일어났다. 이병훈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고속도로 사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한순간 실수로 발생한다는 것”이라며 “충분한 휴식과 방어운전,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해야 대처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크리스마스의 기적’ 화물차에 깔려 살아난 아이

    최근 중국의 한 도로 위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대형 화물차에 유모차가 깔렸지만, 유모차에 타고 있던 3살 남아가 부상 없이 살아남았다. 중앙CCTV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오후 저장(浙江)성 안지현(安吉县)의 도로 위에서 발생했다. 당시 차량 신호등은 붉은 색으로 바뀌었지만 대형 화물차는 신호를 무시한 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때마침 유모차를 끌고 길을 건너던 할머니는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화물차를 미처 피하지 못했다. 유모차는 차량 밑으로 빨려 들어갔고, 3살 된 아이는 보이지 않았다. 급하게 차량을 멈추고 하차한 운전자는 바퀴 밑에 있는 아이를 끌어냈다. 천만다행으로 아이가 탄 유모차는 앞쪽 양 바퀴 사이에 놓여 있었고, 아이는 큰 부상 없이 구출됐다. 당시 운전자는 오후시간 휴식 없이 2시간이 넘게 차량을 운행하다 피로감에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후(胡) 모 씨에게 모든 사고의 책임이 있다면서 신호위반으로 벌금 150위안(약 2만6000원)과 벌점 6점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사진=CCTV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il74@naver.com
  • ‘크리스마스의 기적’ 화물차에 깔려 살아난 아이

    최근 중국의 한 도로 위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대형 화물차에 유모차가 깔렸지만, 유모차에 타고 있던 3살 남아가 부상 없이 살아남았다. 중앙CCTV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오후 저장(浙江)성 안지현(安吉县)의 도로 위에서 발생했다. 당시 차량 신호등은 붉은 색으로 바뀌었지만 대형 화물차는 신호를 무시한 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때마침 유모차를 끌고 길을 건너던 할머니는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화물차를 미처 피하지 못했다. 유모차는 차량 밑으로 빨려 들어갔고, 3살 된 아이는 보이지 않았다. 급하게 차량을 멈추고 하차한 운전자는 바퀴 밑에 있는 아이를 끌어냈다. 천만다행으로 아이가 탄 유모차는 앞쪽 양 바퀴 사이에 놓여 있었고, 아이는 큰 부상 없이 구출됐다. 당시 운전자는 오후시간 휴식 없이 2시간이 넘게 차량을 운행하다 피로감에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후(胡) 모 씨에게 모든 사고의 책임이 있다면서 신호위반으로 벌금 150위안(약 2만6000원)과 벌점 6점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사진=CCTV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il74@naver.com
  • 자신의 기도원에 놓으려 다른 기도원 4m 종탑 훔쳐

    자신의 기도원에 놓으려 다른 기도원 4m 종탑 훔쳐

    전북 군산경찰서는 16일 기도원에서 종탑을 훔친 김모(5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7월 중순쯤 군산시 서수면 한 기도원에서 높이 4m가량의 종탑(2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기도원에 있던 종탑 하단부를 절단기로 잘라 해체한 뒤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곧 개원할 내 기도원에 가져다 놓으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수익형부동산 공급 증가... 용도 맞게·특화설계로 차별화

    수익형부동산 공급 증가... 용도 맞게·특화설계로 차별화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건설사들은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지의 용도에 맞춘 특화설계는 기본이고, 다양한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보건설이 한 차원 앞서가는 시스템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보유하여 수요자들을 사로잡는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를 분양중이다. 이는 전적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을 위해 특화설계 된 지식산업센터이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에 공급되는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는 지하 6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여러 기업형태를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상2층, 7층에는 근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시설이 들어서며, 기숙사의 전용면적은 21,43m2으로 이뤄진다.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는 최고의 효율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하역시스템과 40피트의 대형 컨테이너 하역이 가능한 공간 및 화물차 진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시행한다. 원활한 주차진입을 위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은 물론이다. 이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더욱 높은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유함은 물론, 집중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 된 공간 활용이 빠질 수 없다. 54%의 높은 실사용면적으로 업무공간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5.1m의 높은 층고를 통해 최적의 공간활용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2.5톤의 냉동탑차가 통과 가능(지하1~3층)한 충분한 높이는 물론, 주차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리한 차량진입 동선과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상주하는 근로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된다. 감성정원, 커뮤니티마당, 하늘정원, 데크쉼터 등의 휴게공간은 물론,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이 위치하여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권 최대의 주택단지인 미사강변도시 특성상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는 미사강변도시의 초입에 위치해, 미사강변도시로 들어서는 관문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BRT 정류장도 인접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정대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서울 강남, 잠실권을 포함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비즈니스 인프라도 뛰어난 편이다.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 등과 인접하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예정돼 있어 첨단산업 인프라가 풍부하다. 수도권 동부 테크노밸리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풍부할 전망이다. ‘하남 미사 하우스디 엘타워’의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시, 화물차 등 600대 수용할 공영종합차고지 외곽 조성

    광명시, 화물차 등 600대 수용할 공영종합차고지 외곽 조성

    경기 광명시가 택시와 화물차 등 6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종합차고지를 노온사동 일대에 조성한다. 광명시는 내년 예산에 여객운송자동차 공영차고지 연구 용역비를 편성해 오는 20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차고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공영 종합차고지는 노온사동 일대 1만 6338㎡ 부지에 총 사업비 17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종합차고지가 완공되면 연 10억원의 임대수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내년 1월 노온사동 주변 3곳에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구단위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상반기에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 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부지 보상을 실시한 후 2019년 착공, 입주한다. 시는 차량견인사무소 부지를 매각해 차고지 부지 매입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차량견인사무소 부지는 3997.8㎡(약 1209평)로 매각대금이 150억원가량 예상된다. 신설되는 종합차고지에는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시설이 완비돼 저상버스 운행이 가능해진다. 향후 기존 광명7동 화영운수 차고지와 재정비촉지지구(광명뉴타운) 차고지는 노온사동으로 이전돼 광명동의 주거환경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사고 수습 중 순직’ 김원식 경감 영결식

    ‘사고 수습 중 순직’ 김원식 경감 영결식

    11일 충북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사 앞마당에서 열린 김원식 경감 영결식에서 경찰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나서고 있다. 김 경감은 지난 9일 새벽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장례식은 지방청장으로 진행됐다. 청주 연합뉴스
  •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화물칸 수색 제한한 정부…왜? 시청자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화물칸 수색 제한한 정부…왜? 시청자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10일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 방송을 통해 세월호 인양 과정을 둘러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심상치 않은 행보를 추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월호 선적의뢰서에는 목적지 불명의 철근 246톤만 기록됐다. 세월호 사고 당시 선박을 관리한 화물차 기사는 “배에 철근이 무지하게 들어가 있다”고 증언했고,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박 모 씨는 “해군기지에 4월 16일까지만 철근이 설치됐다. 그 날 이후 뚝 끊겼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군은 청해진해운을 이용했고, 이를 통해 세월호 화물칸에 실린 다량의 철근이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미디어오늘 문형구 기자는 “당시 세월호에 철근 잡화 신고된 게 387톤인데, 철근만 278톤이었다”며 “그래서 화물의 목적지와 용도를 알아보려 했는데, 취재가 안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인명 수색에 참여했던 한 잠수사는 “화물칸 수색 하지 말라고 그랬다. 잠수사들도 화물칸 이야기를 한 사람이 있는데 해경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유독 화물칸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화물칸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중국 인양업체의 잠수부들뿐이었다. CCTV 전체 영상을 통해 세월호 화물칸 CCTV가 배가 침몰되기 직전 꺼진 사실이 확인됐다. 잠수부들은 “배가 기울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공기가 있는 곳으로 간다”며 화물칸에도 충분히 사람이 있을 수 있기에, 굳이 수색 자체를 제한했던 정부에 의문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일제히 충격에 빠졌다. 해수부와 국정원이 밀실에 숨기고 있는 진실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04명의 생명을 유기하다 못해 진상규명도 방해하고, 인양하는 것조차 정통적이고 최상의 기술진을 사용하지 않고, 작은배 1번 인양한 상하이샐비지를 통해 세월호를 인양하려 했다니..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한 사람이든, 기관이든 긴급체포해고 구속해서 처벌해야 한다! 국정원도!(griu****)” “그알 보고나니 철근은 단순한 공사재료 기밀 숨기기 재료에 불과하다는 답이 나옴.. 304명이 죽어도 될 만큼의 기밀이란 게 대체 뭐야? 국정원 그네야 기춘아 너희들은 알잖아. cctv가 사고전에 꺼진 것도 이상하고 그네는 실시간 수장 보면서 밥도 먹고 머리도 하고 마음이 참 태평했지. 가라앉아도 되는 배라는 것을 알았던 거 같은데..(hyk9****)” “애들아 너희들은 다보고 있지? 꼭 너희들을 이렇게 만든 자들을 벌주기 바란다 다시 한 번 명복을 빕니다.(r630****)”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러고도 우리가 어른이라는 게 참.. 세월호 희생자여러분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밝히겠습니다.(yium**** )”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응답하라 국회” 촛불 5000개 여의도로…박사모, 탄핵안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종교계 등은 차질 없는 탄핵 표결을 주장하며 국회를 압박했다. 촛불집회를 이끌어 온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인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토론회를 가졌다. 비가 내렸지만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국회는 응답하라”, “국회는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다. 국회 정문 앞에서는 정의당,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여해 시민자유발언대, 탄핵 릴레이 토크쇼 등을 열기도 했다. 5살, 2살짜리 딸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김수정(37)씨는 “광화문광장 집회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했다. 늦었지만 힘을 보태고 싶어서 나왔다”며 “평일 저녁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보면 국회도 민심을 받아들여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준비생 김모(26)씨는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지금까지 나서지 않았던 국민들까지 광장에 쏟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퇴진행동은 지난 7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공문을 보내 8~9일 국회 본관 앞 광장을 집회 장소로 개방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정 의장은 “자유로운 의정활동과 의사표현이 제한될 수 있다”며 거부했다. 국회 정문 앞 무대 설치와 집회를 허용하고 차벽은 설치하지 않도록 경찰에 요청했지만, 이날 주최 측이 준비한 ‘국회 포위 인간띠 행사’는 이뤄지지 못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도 이날 경기 평택시청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2차 상경투쟁을 시작했다. 농민 200여명은 트랙터 6대, 화물차 30여대를 끌고 수원을 거쳐 9일 오후 2시 국회에 도착한다. 이외 퇴진행동은 새누리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시위를 하고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탄핵안 가결 촉구 시위를 이어갔다. 문화예술인 단체인 박근혜 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 전국언론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계도 이날 국회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탄핵안 가결을 압박했다. 서울대 교수 796명은 이날 오전 학교 4·19 기념탑 앞에서 국회의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2차 시국선언을 했다. 교수들은 성명서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 차례에 걸친 담화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할 때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즉시 탄핵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탄핵 이후 검찰과 언론, 재벌의 개혁도 촉구했다. 시국선언문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팩스로 전달됐다.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졸업생과 학생 1121명도 시국선언을 통해 “이미 드러난 진실만으로도 박근혜는 대통령일 수 없다”며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다. 개신교, 천주교, 조계종 등 종교계도 잇따라 시국선언문을 내고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했다. 이에 맞서 박 대통령의 팬클럽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해 보수진영 시민단체들은 성명 발표와 시위 등을 통해 박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박사모는 박 대통령 탄핵안 집행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효과 ‘톡톡’... 낙하물 사고 76% 줄어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시행 결과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7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월 평균 5.5건이던 적재불량차량이 포상제 기간 중 월 평균 1.3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민자고속도로를 제외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구간 운행 중 적재불량차량이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을 제보하는 경우 도로공사에서 해당 자료를 경찰청에 신고하고 경찰청에서 증거자료로 채택해 처리된 건에 대하여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3개월간의 시행 기간 중 총 1061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중 890건이 경찰에 고발 조치되고 759건에 대해 포상금 약 23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도 시행기간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도 큰 폭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월 평균 5.5건 발생하던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제도를 시행한 3개월간 월 평균 1.3건에 그쳐 76%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유형별로는 ‘결속상태 불량’이 5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덮개미설치’가 2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8%), 충청(15%), 경남(15%) 순으로 많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적재불량차량에 대한 강화된 벌점제도(1회 위반시 15점, 3회이상 시 면허정지)가 시행되고 있지만 고속도로에서만 연간 9만대 이상의 적재불량 차량이 적발되는 등 낙하물 관련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여전이 큰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낙하물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우리 국민 중에 운전자의 가족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적재불량차량 낙하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화물차량 박스화’ 제도화 등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너지는 세상 잡아매는 건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움”

    “무너지는 세상 잡아매는 건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움”

    등장하는 인물만 51명이다. 대하소설에 등장할 법한 규모의 사람들이 하나의 장편에 묶였다. 한 번쯤은 곁에 스쳤을, 불러 봤을 평범한 이름들로 조연이 됐다 주연이 됐다 서로 겹치고 포개진다. 이들의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관계망은 사회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시스템, 토대를 허무는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연대’를 이룬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잡아매는 것은 무심히 스치는 사람들을 잇는 느슨하고 투명한 망”이라는 작가의 말에 맞춤한 소설 형식인 셈이다. 정세랑(32) 작가의 새 장편 ‘피프티 피플’(창비)의 독특한 이야기 방식이다. “작가들이 주인공을 만들 땐 여섯일곱 명의 매력적인 인물을 갈아 넣어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어요. 하지만 보통 사람의 삶은 그렇게 완벽하게 편집된 삶이 아니잖아요. 저 역시 늘 주인공 친구, 조연인 기분으로 사니까요. 옆집에 살 것 같은 평범하고 흔한 사람들의 희미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소설은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엮이는 51명의 사람을 이야기에 불러들인다. 의사, 간호사, 환자, 보안요원, MRI 촬영기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의 인물들은 우연한 사건으로 서로 마주치며 통렬한 아픔을 겪거나 절망을 수혈받는다. 이따금은 입가가 싱긋 올라가는 위안을 건네받는 작지만 여운이 긴 순간들도 스친다. 대부분의 작가가 그렇지만 소설에서는 폭력에 대한 감각이 유독 발달된 작가의 촉수를 감지할 수 있다. 이야기 곳곳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이별 살인, 싱크홀, 층간소음 문제, 대형 화물차 사고 등 우리의 위태위태한 현재를 배치한 건 그 때문이다. 작가는 “이 이야기는 2016년에 써야 했다”고 말했다. “‘아 어떡하지, 모든 게 무너지고 있어’라는 생각이 몇 년 새 계속 들었어요. 저는 제가 예민하고 비관적인 사람이라 그렇게 느낀 줄 알았어요. 하지만 최근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태만 봐도 잘 돌아가고 있는 듯했던 시스템이 그렇지 않았다는 걸 드러내고 사람들을 아연하게 했죠. 지진이 나기 전 동물들이 먼저 움직이는 것처럼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편들어 주는 게 작가의 역할인 것 같아요.” 사건·사고 기사를 유심히 보는 만큼 그의 서사에는 우리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많다. ‘아무도 죽지 않았다. 유가족을 만들지 않았다’는 문장은 우리가 놓치고 만 세월호 참사의 골든타임을 회한으로 돌아보게 한다. 젊은 의사 소현재와 1940년생 노의사 이호의 대화는 현재의 촛불 정국을 미리 건너다본 듯하다. 소현재는 진창 속에서 변화를 만들려는 시도가 얼마나 잦게 좌절되는지, 느리게 나아지다 다시 퇴보하는 걸 참아 내며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을 수 있는지 노의사에게 묻는다. “우리가 하는 일이 돌을 멀리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시다. 내 세대와 우리의 중간 세대가 던지고 던져서 그 돌이 떨어진 지점에서 다시 주워 던지고 있는 겁니다. 가끔 미친 자가 나타나 그 돌을 반대 방향으로 던지기도 하겠죠. 그럼 화가 날 거야. 하지만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조금만 긴 시간을 가지고 볼 기회가 운 좋게 소 선생에게 주어진다면, 이를테면 40년쯤 후에 내 나이가 되어 돌아본다면 돌은 멀리 갔을 겁니다.”(380쪽) 결국 우리가 던지는 돌은 멀리 갔을 거라는 믿음은 작가의 확신이기도 하다. “변화의 속도는 사람들이 변화를 원하는 속도보다 항상 늦는 것 같아요. 빨리 변했으면 좋겠다, 빨리 내려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다들 강하죠. 하지만 역사상의 변화를 보면 늘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지치고 난 다음에 찾아오더라고요. 그 속도의 간극, 시간 차에서 지치지 마세요. 우리 조금 더 멀리 봐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몽골 전기 끊고 대만기업 세무조사… “심기 건드리지 마라” 中 보복 외교

    차이잉원 연관 식품업체 벌금도 시진핑, 이익침해 정상 면담 취소 한국 기업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의 ‘핵심 이익’을 건드린 국가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집요한 보복을 하고 있다. 6일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몽골에 통관비 징수, 통관 창구 일원화, 광산 전기 공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항의에도 몽골이 지난달 18~21일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의 방문을 허용한 것에 따른 보복 차원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우선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몽골 남부 톨고이 지역과 접한 중국 네이멍구 세관 당국이 국경을 통과하는 차 한 대마다 10위안(약 1700원)의 통관비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또 모든 화물에 대해 t당 8위안(1400원)을 별도로 받고 있다. t당 가치가 1만 위안이 넘는 귀금속과 구리광에 대해선 차량 화물 총가치의 0.2%의 비용을 징수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몽골에서 오는 석탄, 구리 등 모든 광산물의 통관 절차를 한곳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화물차 운전자가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 며칠씩 떨고 있다. 일부 몽골 광산에 대해서는 전기 공급도 중단했다. 신문은 “대중 광물 수출이 몽골 경제에 큰 몫을 차지한다”면서 “몽골 광산을 소유한 영국과 호주 기업도 덩달아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의 식품 업체 하이바왕 그룹은 지난 5일 중국의 세무조사와 벌금에 못 이겨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광고성명까지 냈다. 하이바왕은 독립 성향의 민진당 및 차이잉원 총통 가족과 여러 사업을 함께해 왔다. 중국에서는 민진당의 당색을 의미하는 ‘녹색 대만기업’으로 불렸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하이바왕의 제품이 식품표시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만 위안(68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하이바왕은 “우리는 결코 ‘녹색 대만기업’이 아니다”라면서 “차이 성을 가진 대주주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달 6일 중국 업체의 독일 반도체 기업 인수를 반대한 독일 부총리가 방문하자 면담을 전격 취소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달라이 라마를 만난 슬로바키아 총리와의 회담을 취소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제약회사 직원 ‘머슴’으로 부린 대형 약국 부부 입건

    광주 동구에서 한 대형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가 의약품 도매상 영업사원에게 수년간 각종 허드렛일을 시키는 등 ‘갑질’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의료품 도매업체 영업사원 A(30)씨는 매일 회사 대신 이 약국으로 출근했다. B(45)씨 등 약사 부부가 운영하는 이 약국에서 그가 하는 일은 오전 8시 문 열기부터 오후 7시 셔터 내리기까지 온갖 허드렛일이었다. A씨는 화분 진열과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카펫 깔기 등 아침마다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했다. B씨 부부가 도착하면 그들이 몰고 온 차를 주차했고, 틈틈이 빈 약장을 채웠다. 미용실 방문 등 부부가 근무 시간에 짬을 내면 운전기사 노릇을 할 때도 있었다. 간식을 사오는 일이나 은행 업무, 담배 심부름까지 약국에서 A씨의 지위는 거래처 직원이라기보다 머슴에 가까웠다. 부부의 중학생, 초등학생 아들을 학원에 데려다주고 귀가시키는 등 A씨가 떠안은 일은 약국 밖에서까지 이어졌다. 쉬는 날에도 B씨 가족의 사적인 심부름에 전화벨이 울리기 일쑤였다. 어느 주말에는 이삿짐을 날랐고, 다른 휴일에는 약국에서 쓸 사무용품을 옮기느라 회사 화물차를 끌고 나갔다. A씨가 소속된 의료품 도매업체 역시 매달 10억원가량 약품을 사들이는 B씨 부부 앞에서 그저 ‘을’에 불과했다. A씨와 상사들은 200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3명씩 부부의 약국에 상주하며 온갖 잡다한 일을 떠맡았다. 업체 직원이 부부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부당함을 제기하면 ‘거래처를 바꾸겠다’는 으름장을 놓았다. 경찰은 대형약국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질’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피해자 진술 때 “상사의 지시로 매일 약국으로 출근하며 사적인 심부름을 하는 동안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이런저런 일을 시키거나 부탁한 것은 맞지만, 업체 직원들 스스로 우리를 도왔다”고 항변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6일 “약국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꾸겠다”고 협박한 이들 약사 부부를 강요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는 별도로 검찰은 이 약국을 상대로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고속도로 과적차량 내년부터 과태료 외 벌금도 부과

     내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연 2회 이상 과적단속에 걸린 화물차운전자는 과태료 처분 외에도 교통법규 위반 벌점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부터 단속일 직전 1년간 1회 이상 과적 이력이 있는 운전자가 또다시 적발되면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는 과적차량 적발시 도로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한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도로파손과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인 과적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과태료 외에도 도로교통법에 따라 벌점과 벌금이 부과되도록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과적차량 벌점은 15점이며 벌금 5만원이 부과된다.  고속도로에서 단속되는 과적차량 중 31.3%가 연 2회 이상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통행량은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의 7.3%에 불과하지만 화물차 사고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58.7%를 차지한다. 과적 화물차는 또 제동거리불량·타이어파손·화물 낙하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고속도로 포장 및 구조물에 피해를 줘 해마다 531억원의 보수비용을 발생시킨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1999년부터 18년 동안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첫해 교통안전 스티커 41만장을 만들어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20만~30만장을 제작해 택시공제조합에 무료 배포했다. 2002~2004년에는 음주가무 행위 근절 및 안전벨트 착용 스티커 84만 2700장을 제작해 전세버스에 무료로 나눠 줬다. 2014년에는 ‘안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 안전벨트를 착용합시다!’ 스티커 13만 5000장을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2007년에 부산 시내버스에 움직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미술관을 운영하고 좋은 교통문화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도 5회나 실시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기침 예절 스티커’ 6만 5000장을 제작해 무료 배포했다. ●권성욱 성진택시 대표 최고의 친절 택시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 사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 직접 택시 운행에 참여해 근로자 및 승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 ‘나부터 변하자’는 구호로 서비스 개선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경영자다. 봉사정신이 함양된 기업 윤리경영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사 신뢰→노사 화합→노사 성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노사문화 경영도 펼치고 있다. 자체 진단으로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운행기록 분석 등 과학적 관리 기법을 도입해 교통사고 제로(0)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8년간 교통사고지수가 0.29에 이를 정도로 사고를 줄여 택시공제 보험요율 최저(60%)를 기록했다. 안전운전 매뉴얼을 만들어 차량에 비치하고, 운행 및 영상 기록분석실을 설치해 사고 재발을 막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충남 태안지회 충남 태안 모범운전자회(지회장 지대진)는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989년 3월부터 태안 안면초등학교, 2004년 3월부터는 백화초등학교 등굣길 교통 정리를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교통 정리에 나선 것이 5150회를 넘는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1994년 7월부터 연휴기간, 피서철의 관광객을 위한 교통 정체구간 소통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교통안전 홍보물과 교통정보를 제공한 날이 525일이나 된다. 연인원 3150명이 참석했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100회 이상 펼쳤다. 마라톤, 사이클 대회 등 태안군의 각종 축제 및 행사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12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혁구 경북경찰청 경정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 경찰관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매기 홍보 활동을 펼쳐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공을 세웠다. 운수업체 종사자의 교통안전 교육 강사로도 자주 나가 선진 교통문화 의식 전파에 앞장섰다. 순찰을 하면서 잘못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기도 했다. 암행 순찰차를 운용하고, 화상순찰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공을 세웠다. 운전자들의 방어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음주운전 방조범을 검거하는 등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실적을 올리기 위한 단속이 아니라 운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통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규호 경남도교통정책과 사무관 경남 지역 시골마을까지 교통노선을 훤히 꿰고 있을 정도로 이 지역 교통문화 전문가로 알려졌다. 과적차량 단속에도 앞장섰다. 과속단속은 화물차 사고 방지뿐만 아니라 도로 훼손을 막아 예산을 절감하고 편리한 교통여건 조성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조 사무관이 심혈을 기울이는 활동이다. 주민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운임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저상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했다. 시내버스 노선을 개선하는 등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자동차 온라인 등록 활성화를 추진해 국민 불편을 덜어주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편리한 자동차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부모 봉양, 다자녀 양육 등 화목한 가정생활로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 ●김석기 렌터카조합 전남 이사장 렌터카 사고 줄이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를 빌려주기 전에 임차인에게 사고 다발지역, 지형, 기후, 차량 기능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사고를 막는 데 노력했다. 무면허·미성년 운전을 막기 위해 차량 대여 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기로 유명하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자동차 대여사업자 안전교육에도 적극 나섰다. 교통안전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고,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스티커도 제작 배포했다. 일본 렌터카 업계의 안전교육과 차량관리 절차를 벤치마킹해 이를 업계에 전파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 활동을 펼쳤다. 광양시내 및 섬진강 휴게소에서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경찰청과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및 순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008년부터 고속도로 교통안전 선진화 계획을 수립해 안전 체계·시설 및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2년 대비 35% 감소시켜 안전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속도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것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내놓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졸음쉼터 확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 실시 등은 대형 사고를 막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구간을 찾아내 시설물을 개선하는 동시에 화물차 적재불량 단속,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견인 서비스 실시·불꽃신호기 판매 등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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