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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지하차도 복개-회전교차로 14일 개통”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지하차도 복개-회전교차로 14일 개통”

    그동안 차량과 보행 동선이 뒤엉켜 차량통행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시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석촌고분 동측 석촌지하차도 상부의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은 “송파구 석촌고분 동측에 위치한 석촌지하차도 상부 복개 및 회전교차로 공사가 지난해 1월 착공하여 1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금년 10월에 완공되어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석촌지하차도 일부를 복개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좁은 보행로를 넓히고 안전한 차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석촌지하차도 상부 폭 23.6m, 연장 22.5m를 복개했다. 석촌고분 정문앞은 그동안 교통체계가 복잡하여 역주행을 하거나 마을버스와 화물차량의 회전반경부족으로 대형차량이 인도를 침범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아 왔고, 특히 석촌초등학교쪽에서 나오는 차량은 석촌역까지 가서 U턴하며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사업 추진에 투입된 예산 29억5천만 원은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됐다. 서울시 예산확보와 어려운 사업구간에 대한 사업추진을 끈질기게 추진해온 강감창 의원은 “무엇보다도 석촌동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실 공사가 마무리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다. 사업 구간 지하에 매설된 직경 2m와 2.2m 크기의 대형 상수관이 주요구조물에 저촉되어 한때 공사가 중단된 후 설계변경과 공법변경의 절차를 거쳐야 했고, 협소한 상부공간의 작업여건임에도 인근 주민들이 담장을 철거하고 앞마당을 도로와 통로로 제공해주는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복개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등굣길과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되고, 석촌초등학교쪽에서 백제고분로 37나길을 이용하기 위해서 석촌역까지 돌아오는 불편함 없이 곧바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석촌지하차도 복개사업은 5년전인 2012년 서울시의회 청원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2013년 타당성조사, 2014년 설계비 확보, 2015년 본 사업비가 확보되었지만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지 몇 번의 고비를 넘겨야 했다. 공사전 싱크홀 발생과 복잡하게 매설된 지하장애물로 인해 관계기관에서 공사추진에 소극적이었고, 한 때 공사가 중지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끈질긴 협의와 설득, 협조를 통해 공사가 재개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완공하게 됐다. 공사중 힘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노력과 석촌동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감창 의원은 무엇보다도 “공사중 주민들이 사유지를 제공하는 등 공공사업장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은 향후 서울시정의 모범적인 협치모델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서울시 예산 30조 시대…복지·일자리만 11조

    내년 서울시 예산 30조 시대…복지·일자리만 11조

    서울시가 역대 처음으로 30조원이 넘는 내년도 예산안을 내놨다. ‘사람중심, 시민행복’ 예산을 기조로 복지와 일자리 분야 예산을 대폭 늘린 점이 눈에 띈다. 서울시는 올해보다 1조 9418억원(6.5%) 증가한 31조 742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산된 3조 7466억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27조 9963억원이다. 여기에서 자치구나 시교육청 등으로 나가는 법정의무경비(8조 4098억원)를 빼면 시가 집행할 예산 규모는 19조 5865억원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와 불확실성에도 취득세, 지방소득·소비세 등이 증가해 올해보다 내년도 시세가 1조 5411억원 늘어나 예산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복지 예산이다. 올해보다 1조 504억원(12%) 증가, 9조 8239억원이 배정돼 ‘10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내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50개 늘려 총 1000개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만 5세 이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2조 1951억원을 배정했다. 기초연금 인상, 독거노인·고령 부부 가사 지원 등 어르신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했다.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은 1인당 평균 복지 예산이 100만원 시대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했다. 올해(9762억원) 대비 20.5% 증가한 1조 1766억원을 투입해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등 대상별 특화 일자리 33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가 2015년 처음으로 도입한 ‘서울형 생활임금’은 내년 9211원으로 책정해 2019년 1만원대 진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 등에 2조 3196억원을 투자한다. 공원·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기질 개선사업 예산을 확대했다. 다만 도시재생 분야 재정은 임대주택 관련 국고보조사업 감액에 따른 사업 규모 감소로 올해보다 8.4% 줄어든 4948억원이다. 규모는 작지만 눈에 띄는 예산도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건강관리비를 신설하는 등 피해자 지원에 6억 7000만원을 편성하고, 버스나 대형 화물차량 졸음방지장치 설치에 16억원을 지원하도록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화물차 주차 마세요

    서울 구로구가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부정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요금을 부과키로 했다.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은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에 배정받지 않고 부정 주정차한 중장비, 버스, 화물차량 등 견인이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 1일부터 가산금을 포함한 주차요금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은 주택가 이면도로와 도로변에 설치된 공간으로 6개월마다 신청을 통해 구역을 배정받은 주민이 요금을 납부해 이용하는 곳이다. 지역에 모두 3400면이 있다. 그동안 배정받지 않은 차량 주정차 시 견인 조치를 해 왔으나 견인이 어려운 중장비, 버스 등의 경우에는 제재 방안이 없었다. 이에 공단은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내 부정주차 차량 중 견인불가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부과키로 했다. 주차요금은 ‘구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표 규정’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부정주차 시 기준 요금은 시간당 600원의 기본요금과 가산금 2400원(1시간 기본주차요금의 4배)을 포함해 3000원으로 정했다. 최초 단속요금은 1구획당 4시간을 주차한 것으로 간주해 1면당 1만 2000원을 부과한다. 1면당 1일 최대 7만 2000원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살인 개미’ 부산항 감만부두 아스팔트 사이로 25마리 발견

    ‘살인 개미’ 부산항 감만부두 아스팔트 사이로 25마리 발견

    ‘살인 개미’로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처음으로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의 출입차량 방역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됐다.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부산항 감만부두 2선석 컨테이너 적재장소에 깔린 아스팔트 틈새를 뚫고 나온 잡초 사이에서 개미 25마리가 발견됐다. 이 개미들은 이튿날 오전 9시 붉은 독개미로 최종 확인됐다. 이후 감만부두에서 밖으로 나오는 모든 차량은 소독 작업을 거치게 됐다. 그러나 화물차량은 물론 일부 업무용 승용차도 차체 소독 없이 부두를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일부 차량이 소독 작업 없이 감만부두를 출입하고 있어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3일 독개미의 서식처를 찾아내 박멸하려고 감만부두 내 컨테이너 야적장의 아스팔트 일부를 걷어내고 약제를 뿌렸다. 현재까지 여왕개미의 행방은 물론 독개미의 유입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컨테이너는 밀폐되기 때문에 독개미가 그 안으로 들어갔을 수는 없고 독개미가 다른 곳으로 분산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역을 위한 전체 컨테이너 조사는 인력이나 규정상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다 교통사고…법원 “20% 과실” 판결

    보행자 신호에서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가 났다면 자전거 운전자에게도 20%의 과실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4단독 김수영 판사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나 상해를 입은 최모씨와 최씨의 자녀들이 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5년 5월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에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최씨는 횡단보도 중간 부분부터 횡단보도를 벗어나 사선으로 맞은편으로 향하던 중 2차로에 진입할 무렵 김씨의 화물차가 우회전을 하면서 최씨의 자전거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최씨는 흉추 방충성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고, 수술과 치료를를 받느라 20년간 해온 화물차량을 이용한 판매업을 5개월 동안 못 하게 됐다. 최씨와 자녀들은 사고를 낸 김씨의 화물차 보험회사 측에 치료비와 위자료 등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 판사는 “피고(보험회사)가 사고 차량의 보험자로서 이 사고로 인해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씨가 자전거를 끌지 않고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횡단보도를 벗어나 사선으로 도로를 횡단한 과실은 사고 발생 및 손해 확대에 한 원인이 됐다고 할 수 있다”면서 “최씨의 과실 비율을 20%로 보고 피고의 책임을 8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런 판단에 따라 김 판사는 보험회사 측이 김씨에게 재산상 손해와 위자료를 더해 총 4596만 7222원을, 최씨의 자녀 두 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성남 SK V1 tower’, 성남 최초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 ‘눈길’

    ‘성남 SK V1 tower’, 성남 최초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 ‘눈길’

    4차 산업혁명의 태동으로 최첨단의 설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산업단지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입주기업을 배려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제조기업의 물류동선을 고려해 화물 하역의 편의를 높인 설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의 요구가 변화하면서 화물적재 차량이 직접 건물 안으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SK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공급하는 ‘성남 SK V1 tower(타워)는 연면적 14만396㎡,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연면적 기준 잠실야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공급에 나선다. ‘성남 SK V1 tower’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물류 특화설계로 벌써부터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성남 최초로 9개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기업에게 원활한 물류 하역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9개층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공장 내부로 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통로를 갖출 계획이다. 화물을 실은 차량이 지상 7층까지 직접 진입해 물건을 하역할 수 있어, 물류 하역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기존의 건물은 속도가 느리고 중량 제한이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하역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성남 SK V1 tower’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이 직접 공장 앞까지 진입해 바로 물건을 내릴 수 있어 불필요한 작업이 줄어들고 하역시간 단축과 그에 따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여기에, 일부 호실에서는 문 앞까지 화물트럭이 진입 해 주차, 하역까지 가능한 공간을 갖춘 도어 투 도어 시스템까지 적용해 더욱 더 편리한 물류 하역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남산업단지 최초의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춘 ‘성남 SK V1 tower’는 지하 2층~지상 7층은 제조형공장, 8층~15층은 업무형공장(B동 11층~12층 업무지원시설), 지하 1층~지상 1층은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공간의 공유를 통해 업체 간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성남 SK V1 tower’는 편리한 교통망이 인접한 수도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경부 및 중부, 외곽순환, 분당수서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가 쉬워 건물 내부의 물류이동뿐만 아니라 외부의 이동도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보행안전 ‘든든’

    강남 보행안전 ‘든든’

    서울 강남구는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최근까지 지역 내 113곳에 교통안전시설물 187건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된 113곳은 유치원·초등학교·보육시설 등 주변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는 곳이 102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노인 보호구역 10곳, 장애인 보호구역 1곳이 있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는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는 붉은색 포장, 노후된 노면표시 재도색,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신설, 보행로 보수 등을 말한다. 관계자는 “구는 관내 3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해 불량 시설물 41건을 정비했다”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6개 초교는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인 등교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1개 초교의 등교시간에는 화물차량의 통행도 제한했다.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한 초교에는 노란신호등·옐로카펫·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안전표지·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모두 설치하기도 했다. 신동명 강남구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강남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보행안전 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도로에 쏟아진 합판 200여장…경찰 도와 치운 시민들

    도로에 쏟아진 합판 200여장…경찰 도와 치운 시민들

    무더운 날씨에도 도로 한가운데 쏟아진 합판을 경찰과 함께 옮긴 시민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 광탄면 신산리의 한 편도 1차로 도로에는 합판 200여장이 쏟아져 도로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합판을 싣고 가던 화물차량이 언덕을 오르던 중 적재물 시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합판이 쏟아져 내린 것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급히 합판을 치우려고 했지만, 그 양과 무게가 상당해 어려움을 겪었다. 바로 그때였다. 시민들이 하나 둘 차에서 내려 모여들더니 경찰관을 도와 합판을 나르기 시작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도로는 금세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한편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에 대해 적재물 추락 방지조치 위반 혐의로 범칙금을 부과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화물차, 과속 졸음운전 잡는다” 서울시, 특별합동 점검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을 특별단속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음 달 4일까지 사업용 화물차량 특별합동안전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거리·야간 운행이 잦은 화물차 운전기사도 광역버스 운전기사처럼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지 못하거나, 배송 시간을 맞추려고 과속 운행을 하는 사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1월부터 4시간 연속 운전한 화물차 운전자는 반드시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갖도록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특별교통안전점검단은 서울시 내 주요 화물차 운행 지점에서 화물차의 최고속도제한장치 작동, 불법개조, 의무 휴게시간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2012년 8월부터 총중량이 3.5t을 넘는 화물차는 시속 90Km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최고속도제한장치를 반드시 장착하게 돼 있다. 서울시는 화물차의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정지, 운행정지,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최고속도제한장치를 임의로 개조한 경우 형사처벌과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을 동시에 받게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성남산단, 매머드급 규모 갖춰 기업 이전수요 많아…인기 이어질 듯

    성남산단, 매머드급 규모 갖춰 기업 이전수요 많아…인기 이어질 듯

    SK건설이 성남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분양중인 ‘성남 SK V1 tower(타워)’ 지식산업센터의 분양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성남 SK V1 tower’의 분양률이 분양을 개시한지 두 달도 안돼 40%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 아직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지도 않았음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성남 SK V1 tower’는 성남산업단지에서 5년여 만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성남산업단지의 특성상 낙후된 시설이 많아 새롭게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분양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분양을 시작 할 당시 분양관계자들은 기대보다 걱정이 더 컸다. 규모와 함께 학습효과 때문이었다. 먼저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4만㎡이상이다. 이정도 규모면 잠실야구장 3배 이상 큰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치고는 매머드급에 속한다. 또한 최근에 성남산단에서 공급됐던 지식산업센터가 당초 분양가가 보다 할인된 가격에서 판매를 했다. 그렇다 보니 준공이 다가오면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학습이 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남 SK V1 tower’는 이러한 우려를 기대로 바꿔놓았다. 오히려 성남산단 입주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설계와 대규모로 들어서기 때문에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최신식의 첨단 지식산업센터이기 때문에 제조업체를 위한 특화설계와 입주직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성남 SK V1 tower’는 연면적 14만396㎡,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7층까지는 제조업체를 위한 공장, 8층~15층은 업무형공장(B동 11층~12층 업무시설(지원시설))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조업체를 위한 공장 9개 층(지하 2층~지상 7층)에는 화물차량이 직접 접근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설계에 도입해 편리한 화물 하역이 가능하다. 또 일부 호실에서는 공장 문 앞에서 주차와 화물 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까지 갖췄다. ‘성남 SK V1 tower’는 빠른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부 및 중부, 외곽순환, 분당수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에 30분대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광역 교통망이 가까이 위치해있다. 또 강남과 동탄, 판교 등 인근 주요업무단지를 연결하는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광역 비지니스 허브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여객선 선적 화물차량 중량 허위 기재 무더기 적발

    여객선에 싣는 차량 중량을 허위로 기재한 물류운송 업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해경에 검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사문서위조와 허위 사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화물차량 운전기사와 물류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7월부터 여객선에 선적하려는 차량 총중량을 기재하는 계량 증명서를 임의로 작성, 여객선 선적 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화물차량 선적 공인계량소 발행 증명서인 이른바 ‘계근표’(품명, 총중량, 화물 실중량)를 제출하도록 하고 2015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 운전기사 등은 화물차량 중량 계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선적을 서두르려고 공인계량소의 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해경은 또 명절 등 뱃길 성수기에 선적 차량을 적게는 5대에서 최대 10대까지 초과해 실은 혐의(운항관리규정 위반)로 모 선사와 하역업체를 적발, 수사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현재까지 20여곳의 공인계량소가 설립돼 운영 중이지만 관리가 허술해 위조가 빈번히 이뤄져 왔다. 이중 일부는 무등록 공인계량업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영진의원 “광운대역세권 개발 올 하반기 본격 착수”

    서울시의회 서영진의원 “광운대역세권 개발 올 하반기 본격 착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영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9일 서울시청 6층 영상실에서 노원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코레일, 노원구청간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그동안 노원구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광운대역세권의 사업실현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개발지침을 마련하고, ‘사전협상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와 코레일이 공동 수립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지침을 기초로 ▴낙후된 광운대역 주변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도시재생을 통한 양호한 정주환경 조성, ▴동북권지역 미래상을 반영한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오는 6월 12일 코레일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사전협상과 사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등의 인·허가 절차와 공공기여 부담 방안 결정 등 사전협상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무협약 당사자인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협약체결 인사말씀을 통하여 “작년 6월부터 파격적으로 업무협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신 서울시와 노원구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북지역 역세권 개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해 서울대나 수색 등 타 역세권 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가 창동상계 지역 개발과 함께 광운대 역세권 개발을 통하여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 거점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지역 주민의 오랜 민원사항인 시멘트 공장 이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용진 국회의원은 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광운대 역세권개발이 매번 좌절된 역사이자 월계동 미개발의 역사인데 하루라도 빨리 도시계획 등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코레일 협약 당사자에 요청했다. 노원구 월계동을 지역구로 있는 서영진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노원구는 도시기반시설 부족으로 업무·상업 등 도시중심지 기능이 미약하여 단순히 서울 외곽 주거지로만 인식되어 왔고, 시멘트 사일로·물류센터·자동차출고센터는 대형화물차량 통행으로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소음진동과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를 일으켜왔다“고 말하고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광운대역세권(물류기지) 개발은 지난 2012년과 2014년 2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했으나, 사업에 대한 리스크 부담 등으로 인해 2차례 모두 유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그러나, 오늘 협약체결을 통해서 이번 만큼은 월계동 지역 주민에게 미개발의 좌절된 역사에서 벗어나 동북권 신경제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뢰를 갖게 했고,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12일부터 시작하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부터 꼼꼼하게 사업 진행사항을 챙기고 조속한 진행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한미군 장갑차 ‘험비’ 훔쳐 영화소품으로 판 고물상

    주한미군 장갑차 ‘험비’ 훔쳐 영화소품으로 판 고물상

    미국 밖으로 반출이 금지된 주한미군의 전투용 장갑 수송차량 ‘험비’를 빼돌려 팔아치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군 전술차량을 반출해 판매한 혐의(군용물등범죄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으로 고물상 업자 허모(60)씨와 한국계 미군 중사 전모(47)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험비는 토우 미사일·기관총을 장착하거나 병력을 수송하는 미군의 주력 전술차량이다. 이들은 지난해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가 7000만원 상당의 험비 1대와 시가 4000만원 상당의 험비 2대를 화물차량에 실어 부대 밖으로 몰래 빼낸 혐의를 받고있다. 이렇게 빼돌린 차량 3대를 인적이 드문 주차장이나 자신들이 운영하는 고물상 야적장에 숨겨뒀다가 한 대를 영화소품제작업자에게 1100만원을 받고 판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원형 상태의 험비가 유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남은 험비 두 대도 국내에서 판매하려 했으나 실패해 스리랑카, 몽골 등에 밀수출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험비 외에 다른 군용품도 불법으로 빼돌린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주한미군 기지의 다른 군용품 밀반출 사례가 있는지 단속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동∼영등포’ 목동교 성능 개선… “화물차 통행 원활”

    서울 목동교 구교(舊橋)가 안전한 1등교로 탈바꿈해 오는 8일 오후 5시에 전면 개통된다. 2015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이다. 구교는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10차로의 목동교 중 편도 5차로(양평동→목동 방향)만을 뜻한다. 구교는 1968년 처음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완공된 시기가 47년 전이라 2013년 정밀안전진단 C등급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번 보완 공사로 B등급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목동교가 경인고속국도와 여의도를 연결해 화물차 등의 통행이 잦을 수밖에 없었지만 2등교(34.2t)였던 터라 화물차량은 제한되는 일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1등교(43.2t)로 거듭나 원활한 물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동교 일부를 폐쇄하면서 설치한 교통우회용 가설교량 2개는 오는 8일 전면 개통 이후 8월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9년말까지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2019년말까지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기존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는 2019년 말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안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LDWS는 자동차가 운행 중 정해진 차로를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운전자의 안전띠에 진동이 울리게 해 안전운전을 돕는 장치로 대부분 전방추돌경보 기능이 함께 붙어 있다. 현재는 옵션으로 달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LDWS 를 장착하면 이 장치를 달지 않은 차보다 추돌사고가 6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DWS 의무 장착 대상은 사업용 차량으로 2018년 1월 1일 이전 제작된 11m 초과 승합차(버스) 4만 5000대(추정)와 2019년 1월 1일 이전 제작된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8만대(추정) 등 12만 5000대에 이른다. 신규 출고 차량 가운데 버스는 2018년 1월, 화물차는 2019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장착비용은 대당 50만~110만원 정도 소요된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의무 장착 대상 차량이 LDWS를 달면 40만원(국비 20만+지자체 20만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오는 7월 18일부터 시행되지만 LDWS 장착 비용 지원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교통안전법 개정이 지난해 말로 지연돼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LDWS장착 의무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등록된 사업용 화물차량은 16만 4000대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LDWS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하는 차량은 8만대이고 이중 장착된 차량은 1만 7000대에 불과하다. 덤프형 화물차와 특수차량 등 20만대는 아예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용 버스도 10만에 이르지만 4만 5000대만 의무 장착 대상이고 시내버스·농어촌버스·마을버스는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정안은 또 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최소 휴게시간 준수 여부와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여부를 확인하는데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중대 교통사고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소주 한 잔 마셔도 음주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해야

    소주 한 잔 마셔도 음주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해야

    앞으로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분되고,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의무화된다. 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어린이 9인승 통학차량은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 경찰청 등은 이러한 내용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처분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에서 0.03%로 강화된다. 관련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위험 운전을 뿌리뽑기 위한 음주·난폭·보복·얌체 운전자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현재 운전석과 앞좌석에 한정된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올해 말부터 전 좌석으로 확대된다. 안전띠 착용 경고음 장치의 경우 새 차는 2019년부터, 기존 차량은 2021년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사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도 마련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면허 갱신 주기는 일반 운전자가 10년, 65세 이상 운전자는 5년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의 의무위반 행위와 스쿨존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9인승 어린이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로 분류되지만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 현재 승합차는 최고속도 제한장치 장착이 의무화됐지만, 9인승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라는 이유로 속도 제한장치를 달지 않아도 됐다. 또 어린이 통학차량은 밖에서도 차량 내부를 확인할 수 있게 모든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70%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 대책도 강화된다. 길이 11m 초과의 승합차와 차량 총중량 20t 초과의 화물·특수차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할 계획이다. 사고를 많이 내는 전세버스 보험료 할증률을 30%에서 50%로 높이고, 화물차량 단체 할증도 도입하기로 했다. 견인차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 방지 대책도 내놓기로 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심 속도를 시속 50㎞로, 골목길은 시속 30㎞로 줄이는 ‘50-30사업’ 시범지역을 늘리고, 국도변 마을주민 보호 구간도 확대한다.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하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생활도로구역’을 법제화하고 지정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292명으로 전년(4621명) 대비 7.1% 감소했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줄여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소주 한잔 마셔도 음주운전…75세 이상 운전자 3년마다 면허갱신

    소주 한잔 마셔도 음주운전…75세 이상 운전자 3년마다 면허갱신

     앞으로 소주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분되고,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된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승용차라도 최고속도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음주운전 처분 기준이 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된다. 관계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게류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실시될 예정이다. 위험운전 행태를 뿌리뽑기 위한 음주·난폭·보복·얌체운전자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현재 운전석과 앞 좌석에 한정된 안전띠 착용 의무화를 올해 말부터는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 안전띠 착용 경고음 장치를 새차는 2019년부터, 기존 차량은 2021년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사고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도 마련된다.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현재 면허갱신 주기는 일반 운전자 10년, 65세 이상 운전자는 5년이다.  9인승 어린이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로 분류되지만 최고속도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 현재 승합차는 최고속도제한장치 장착이 의무화 됐지만, 9인승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라는 이유로 속도제한장치를 달지 않아도 된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밖에서도 차량 내부를 확인할 수 있게 모든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7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대책도 강화된다. 길이 11m 초과 승합차 및 차량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차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할 계획이다. 사고를 많이 내는 전세버스 보험요율 할증율을 30%에서 50%로 높이고, 화물차량 단체할증도 도입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심 속도제한사업(50-30사업) 시범지역을 확대하고, 국도변 마을주민보호구간도 확대한다. 자동차가 속도를 시속 30㎞이하로 제한하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생활도로구역’을 법제화 하고 지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송파, 꽃길만 걷자

    송파, 꽃길만 걷자

    서울 송파구가 이달 말까지 봄맞이 가로녹지대 정비에 나선다.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하고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심어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로 변신시킬 계획이다.23일 송파구에 따르면 가로녹지대 정비 내용은 ▲수목 세척 ▲제설제 차단막 제거 ▲가로변 녹지대(띠녹지) 정비 ▲가로수 가지치기 ▲꽃묘목 심기 등이다. 97개 노선 2만 2708그루의 가로수와 연장 60㎞, 83만 9728㎡의 가로변 녹지대가 대상이다. 관리인력 50명과 공공근로 2명, 다목적 화물차량 5대가 투입된다. 구청 앞 화단을 비롯해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등 7곳에는 봄꽃을 새로 심고 걸이화분을 설치하는 등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술술 풀리는 용인 민원… 비결은 ‘소통행정’

    술술 풀리는 용인 민원… 비결은 ‘소통행정’

    생활 민원·대형사업 적극 해결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신갈외식타운 입주 상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상인 대표들은 “타운 인근 교차로 한가운데 교통섬이 있어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용인시의 소통행정으로 민원이 해결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용인시는 경찰서 등과 수차례 협의, 교통섬 일부를 잘라내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용인시의 고질적인 민원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 도로시설 개선 등 생활 민원부터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까지 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풀린다. 공무원들이 결정을 못 하는 민원은 정 시장이 나서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주민 입장에서 처리하라”며 독려한다. 정 시장은 지난 1월에도 처인구 백암면 가좌1리 석실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민들은 2014년 마을에 물류창고가 들어선 뒤 대형 화물차량 이동으로 각종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자 시에 피해를 호소했다. 정 시장은 업체와 주민 간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업체가 24억원을 들여 제방도로(길이 640m)를 확장하도록 중재했다. 정 시장은 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던 양지면 추계2리에 상수도관을 설치해 줬고, 대형 주상복합건물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신갈1동에는 시행사를 설득해 건물 지하에 주민용 주차공간을 마련토록 했다. 장기 숙원사업도 잇달아 해결한다.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공세지구에 사업자로부터 고매IC 연결도로 개설을 이끌어냈고 골조 공사만 마치고 중단된 채 3년 가까이 방치된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도 올해 안에 재개될 전망이다. 용인의 대표 숙원사업인 용인테크노밸리도 10년 만인 지난해 첫 삽을 떴다. 학교 환경개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감사편지도 잇따랐다. 통학로 안전문제로 민원이 제기됐던 모현면 능원초등학교에는 학교 후문 쪽 도로변에 안전봉을 설치해 줘 감사하다며 초등학생 174명이 한꺼번에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정 시장은 “시장실로 배달된 민원편지를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읽어 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사업용 차량 안전 강화로 교통사고 ‘꼴찌 국가’ 탈출/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월요 정책마당] 사업용 차량 안전 강화로 교통사고 ‘꼴찌 국가’ 탈출/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약 1조 4044억 달러다. 이는 세계 11위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 강국이다. 그러나 경제와 달리 교통 안전에서는 아직 선진국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는 통계가 말해 준다. 2014년 우리나라의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1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34개 회원국 중 32위에 불과하다. 거의 꼴찌 수준이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개선이 더딘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어린이와 고령자 등 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 부족도 있고, 안전띠 미착용 등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적 사고도 많다. 그 가운데 사업용 차량의 난폭·위험 운전이야말로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로 853명이 사망했다. 전체 사망자 수(4292명)의 19.9% 정도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사업용 차량이 6.1%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비(非)사업용 차량에 비해 매우 큰 규모다. 흔히 버스와 택시, 화물차량 등 사업용 차량에 해당하는 교통 수단을 일컬어 ‘국민의 발’이라고 한다. 사람 또는 화물의 이동이라는 교통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감안할 때 사업용 차량은 국민의 발걸음을 보다 가볍고 편리하게 해 주는 우리의 또 다른 ‘발’이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되는 연이은 사업용 차량의 대형 교통사고는 큰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최고속도 제한 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하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동시에 운수 종사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최소 휴게 시간 보장 등 피로 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으로 운전하면 30분 이상 휴게 시간을 갖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하면 사업 정지와 과징금 처벌을 받는다. 올해는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용 차량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택시·화물 고령 종사자에 대한 자격유지검사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운수 종사자·운수업체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세버스 업체·차량·운전자·사고이력 등 안전과 관련된 세부 정보의 의무 공시제를 도입하고, 화물·전세버스 등 사고 다발 운전자의 보험료 할증을 위한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해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다음달 2일 경기 화성시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운수 종사자의 교육 내용을 내실화할 것이다. 기존 경북 상주에 있는 센터 외 경기 화성에 센터를 추가 개소함으로써 연간 운수 종사자의 체험교육 규모가 2만 8000명에서 4만 8000명으로 2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는 데도 집중 투자하고, 특히 터널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첨단 장치를 적극 활용한 사고 줄이기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으로 국민의 발을 가볍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한 이동으로 국민의 발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불안감 없이 버스, 택시, 화물차량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용 차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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