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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력 10% 높이기­청와대 간담

    ◎“정부 앞장서면 노·사도 동참할 것”/강 정통­이동전화료 10% 내려 연1천2백억 경감/박 통산­생산시설 에너지절약형 유도… 세제 지원/신 해양­1조 2천억원 절감 목표… 항만운영 개선 김영삼 대통령은 9일 상오 청와대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처별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장관들의 답변을 들었다. 다음은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전한 이날 회의 및 오찬대화록 요지. ▲김대통령=(한승수 경제부총리에게)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다른 분야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은데도 생산성은 외국에 비해 떨어진다는데 개선대책은. ▲한부총리=금융기관의 체질개선을 위한 금융자율화를 추진하고 금융기관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해결해 나갈 생각입니다. ▲김대통령=(강운태 농림장관에게)농림부가 경지정리 등에 막대한 정부예산을 쓰고 있는데 10%이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은. ▲강장관=전반적으로 예산집행이 잘되고 있으나 사업대상자선정,부실공사 등 일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경지정리사업대상을 미리 선정해 가을 추수후공사에 착수함으로써 부실공사와 예산낭비를 방지하겠습니다. ▲김대통령=(박재윤 통산장관에게)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의 석유소비량이 세계 5위이고 종업원 1인당 자동차 생산대수가 일본의 절반수준인데 에너지소비절약 및 산업경쟁력제고를 위해 무엇이 시급합니까. ▲박장관=우리의 에너지가격이 지나치게 싸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현실화해 나갈 계획입니다.기업의 생산시설을 에너지절약형으로 대체토록 세액공제·융자제도를 통해 적극 유도하겠습니다.산업의 기술개발투자와 디자인수준을 높여나가고 근로자의 품질관리의식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적극 벌이겠습니다. ▲김대통령=(추경석 건교장관에게)도로가 혼잡한 데도 화물차가 빈차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은 화물운송업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추장관=화물운송업계의 영세성과 업자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다른 업자의 진입을 막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당정협의를 통해 국회에 제출된 화물운송업법개정안을 조속한 시일 안에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통령=(신상우 해양수산장관에게)세계수준의 항만운영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장관=민간업자를 지정해 부두를 운영토록 함으로써 장비현대화와 효율성제고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운영제도를 개선하면 연간 1조2천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김대통령=(진념 노동부장관에게)각국이 노동시장의 유연성제고를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진장관=근로시간에 대한 과다규제를 풀고 기업구조조정과정에서의 정리해고 필요성 등 여러 문제를 노사개혁위에서 다루고 있습니다.근로자는 임금인상을 자제하면서 생산성향상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열린 경영을 해야 하며 정부는 기능인 우대시책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대통령=(조해령 총무처장관에게)경쟁력 10% 높이기와 관련,정부에서 솔선수범할 일은. ▲조장관=성장주도시대의 규제와 통제기능은 줄이고 문화예술·사회복지·정보화·해양정책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사무자동화와 전자정부를 지향해 사무보조원을 대폭 줄여 나가겠습니다. ▲김대통령=(강봉균 정통부장관에게)경영합리화를 통해 전화요금을 얼마나 내릴 수 있는지요. ▲강장관=국제전화요금의 인하와 함께 이동전화요금도 10% 인하해 연간 1천2백억원의 국민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114 안내전화를 유료화해 낭비요인을 제거하겠습니다. ▲김대통령=오늘 회의를 당면한 경제 어려움을 이겨내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기 바랍니다.정부가 앞장서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기업·근로자·국민 모두가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이목희 기자〉
  • 자동차 파업/국가경제 10% “스톱”

    ◎금속·전자 등 거의 전산업에 파장/수출비중 7.3%… 분규로 “휘청” 잇따르고 있는 자동차 완성차업체의 파업과 부품업체의 파업에 따른 완성차 생산중단은 자동차산업을 수렁으로 몰면서 국가경제마저 흔들어 놓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대표적인 종합기계산업이자 대규모 기계설비 투자가 필요한 장치산업이면서 연관효과가 엄청난 전방위 산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산액만도 제조업 총생산의 12%를 넘어서며 전산업을 통틀어 따져도 5%가 넘는다.수출분야에서는 전체 규모의 7%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현대정공등 자동차산업의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굵직굵직한 업체의 생산이 중단됐고 만도기계 등의 파업으로 부품업계의 생산물량 또한 70% 가량이 스톱된 지금 국가경제에 미치는 손실은 엄청나지 않을 수 없다. 대략 추정해도 19일을 기준으로 이번 파업사태는 직접적으로만도 국가경제의 4∼5%가 올스톱 된 상태로 볼 수 있으며 파급효과까지 자동차생산과 직접 관련되는 부분품 생산만 해도 그렇다.철금속·전기­전자·합성수지·유리·섬유 등을 소재로 해 다른 공정을 거치는 부분품만 2만여개에 이른다. 판매 및 정비와 이용분야까지 따진다면 여객운송·화물운송·자동차임대·리스·주차장·관련서비스 정유·주유소·보험·금융·광고·인쇄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따라서 이같이 자동차와 앞뒤로 연결된 산업의 비중까지 고려하면 자동차가 국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실제 자동차의 생산유발효과는 93년 기준으로 는 2·289다. 자동차의 생산차질이 1천억원이라면 자동차를 전후한 부문의 생산차질액은 1천2백89억원이라는 뜻이다.따라서 현대·기아·아시아·현대정공·만도기계 등이 파업등으로 생산중단되면서 발생한 총 생산차질액은 최소한 2천7백80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 80년 전체 제조업의 생산액 47조1천2백26억원중 자동차의 생산액은 1조1천94억원으로 2.4%였으나 93년에는 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지난해에는 제조업의 총생산액 3백24조1천5백34억원중 39조4천3백66억원으로 12.2%로 높아졌다. 수출분야에서는 지난 80년 전체 수출액 1백75억4백90만달러중 자동차 수출액은 9천3백60만달러로 0.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5배이상 그 비중이 커졌다.전체 수출액 1천2백50억5천7백90만달러중 자동차의 수출액은 90억6천9백40만달러로 7.3%에 이르고 있다.〈김병헌·곽태헌 기자〉
  • 우편·금융·팩스·텔렉스·게시판업무 종합처리

    ◎「전자거래 서비스」 호응도 높다/문서대신 PC로 신속·정확한 정보 교환/음성·영상 등 메시지도 동시처리 큰 장점 기업간·기업내의 문서교환·우편등 각종 업무처리를 컴퓨터통신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전자거래(Electronic Commerce)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거래는 하나의 이용자번호(ID)로 전자문서교환(EDI),전자우편,전자금융(펌뱅킹),팩스·텔렉스,전자게시판등 각종 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첨단 상거래시스템. 현재 데이콤·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물류정보통신등 3곳에서 전자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데이콤은 일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물류정보통신은 철도청·관세청·해운항만청등 유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해외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거래는 무엇보다 종이문서형태로 사람을 통해 주고 받던 각종 서식 및 자료등을 컴퓨통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교환해 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대방의 PC나 팩스,텔렉스로 곧바로 보내준다는 것도 전자거래의 장점으로 꼽힌다. 데이콤이 지난 4월1일부터 「매직링크」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는 통합 전자거래서비스는 17일 현재 가입자가 1만5천명에 이를 정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매직링크」는 기존의 전자문서교환·전자우편·펌뱅킹·팩스·텔레스등 기업간·기업내 각종 거래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해 줄 뿐 아니라 인터넷과 PC통신 접속도 가능케 해준다. 또 은행거래내역 조회,자금 즉시이체등 펌뱅킹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정보·운임정보·대금결제정보등 무역·유통·물류에 관련된 전문정보를 검색,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히 문자만이 아닌 음성·그래픽·영상등의 메시지도 함께 처리할 수 있으며 통신네트워크도 일반 전화선에서부터 공중정보통신망,전용회선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물류정보통신이 지난해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KL­넷서비스」는 화물운송장송부·컨테이너반출목록·보세화물반출입신고 등에 관한 전자문서교환(EDI)서비스와 운임정보·수출입화물정보·선박입출항통계·운송뉴스 등 다양한 전문정보를 제공,물류업계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전자거래서비스를 받으려면 해당업체에 가입신청을 한 뒤 전용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데이콤 전자거래사업본부 이운용 본부장은 『전자거래시스템이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대기업 뿐 아니라 각종 설비 및 네트워크구축이 부담스런 중소기업들에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자화폐등을 이용한 전자지불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건승 기자〉
  • 러,북한행 화물열차 운행중단/지난달부터

    ◎운송비 3천만불 체납따라 북한이 러시아에 화물운송비를 체납하고 있어 러시아 정부가 지난 4월부터 북한행 화물열차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6일 『북한이 러시아측에 화물운송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 러시아가 지난달부터 대북 화물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북한이 현재 러시아측에 지급하지 않고 있는 화물비용은 총3천만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철도노선은 지난 87년 4월 개통한 두만강∼하싼 통과노선 1개가 있으며 주2회 운행하고 있다.〈구본영 기자〉
  • 서울 교통혼잡 손실 연 3조/93년 기준

    ◎전시민 하루 70만시간 길에 뺏겨 서울의 교통혼잡에 따른 손실액은 연간 3조1천억원,전체 서울시민의 하루 시간손실은 70만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송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등은 22일 대한국토도시계획 학회지에 기고한 「서울시 구별 교통혼잡비용 추정」이라는 보고서에서 93년을 기준으로 서울시 직장인들의 통근·업무통행·화물운송 등에 따른 혼잡비용은 연간 3조1천8백78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이는 같은 해 서울시민의 총 생산 추정액 68조3천억원의 4.7%에 달한다. 통행목적별 혼잡비용은 업무통행에 따른 혼잡비용이 1조5천9백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통근혼잡비용이 1조2천3백46억원,화물운송혼잡비용이 3천6백18억원이었다.이같은 혼잡비용을 서울시민의 1인당 소득과 비교하면 월간 통근혼잡비용은 소득의 2.4%,업무통행에 따른 혼잡비용은 월임금의 3.4%에 달해 두항목을 합친 서울시민의 월간 혼잡비용은 월 근로소득의 5.8%나 됐다.〈육철수 기자〉
  • 건교부/위성활용 종합물류정보망 추진

    ◎2005년까지 5,200억 투자… 비용 연 5조절감 효과/운송수단­화주 등 연결… 보관 하역업무 자동처리 2005년 4월18일.천안의 K사는 미국으로 수출할 상품을 급히 부산항으로 보내야 하는 데 화물차가 없어 난감했다.화물수송 담당자인 A부장은 얼마전 가입한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이 떠올랐다.종합물류망과 연결된 사무용 PC를 통해 화물추적시스템을 검색한 결과 마침 D통운의 10t 트럭 5대가 수원부근에서 빈차로 부산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이 떴다.급히 D통운 본사로 전자우편(E­MAIL)을 띄웠다.편지를 받은 D통운은 위성위치정보시스템으로 수원부근 화물차의 위치를 확인,차량내에 설치된 무선컴퓨터를 통해 천안 K사로 갈 것을 지시했다.A부장의 메시지가 차량에 전달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분. 오는 2005년 종합물류정보망이 본격 가동되면 이처럼 화물차가 빈차로 다니는 일이 없어지고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화물운송체제가 이루어진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이같은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을 국가기간전산망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망구축을 위해 한국통신과 (주)한국물류정보통신(KL­Net)을 전담사업자로 지정,2005년까지 5천2백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위성을 활용할 종합물류정보망에는 운송수단의 현위치와 화물정보를 담은 DB시스템,정보제공자 및 첨단교통체계,차량·선박·항공기 등 운송수단,제조·운송회사,화주를 연결해 화물의 수송·보관·하역·입출항 등 업무를 자동처리하게 된다. 종합물류망을 통해서는 「원격민원서비스」를 비롯,화물의 운송·알선·하역 등에 관한 예약·운송의뢰·도착통지 등을 전자문서로 전달해 주는 「물류거래서비스」가 제공된다.국내외 물류관련정보를 분석·가공한 공차정보·차량정보 등 「물류정보서비스」,차량의 위치 및 화물의 종류를 파악해 알려주는 「화물운송정보서비스」등이 제공된다.이 망이 본격 가동되면 빈차로 다니는 비율이 6∼7% 낮아지고 적재율도 30∼40% 더 높아져 연간 3조3천억원의 직접 수송비용이 절감되는등 모두 5조5천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육철수 기자〉
  • 미­일 「항공협상」 재개될듯/일서 미사 화물운송 계속 허용 통보

    【워싱턴 AFP 연합】 일본은 2일 아시아에서 미 항공사 페덱스(FEDEX)의 화물 운송을 제한하겠다는 위협을 취소,미국과 새로운 항공화물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 고위관리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과 일본간 항공화물 협상이 다시 열릴 것이며 협상 일자는 외교채널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간 항공화물협상은 전날 일본측이 협상 전체가 오는 31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지난해 7월 페덱스에 일본으로부터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운항하도록 허용했던 것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해 미국 대표단이 항의함으로써 결렬됐다.
  • 중앙아∼중∼이란∼걸프지역 연결/신실크로드 철도 13일 개통

    【알마아타 AP 연합】 옛소련의 중앙아시아∼중국∼이란∼걸프 지역을 잇는 철도가 올봄에 개통될 것이라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대변인이 1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중인 알리 아크바르 발라야티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뒤 기자회견을 통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이 철도의 개통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3일 이란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철도가 지난 90년에 카자흐스탄과 중국 사이에 개통된 철도와 연결 됨으로써 화물운송시간을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중세 동·서간의 무역통로였던 대실크 로드를 재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거래처 고객명단 불법유출 교사/미 UPS지사장 입건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항공화물운송업체인 K사 전산계장 손현웅씨(30·서대문구 창천동 4의18)를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미국 항공화물운송업체 UPS 한국지사장 장 스티븐 석민씨(34·종로구 구기동 158의14)를 절도교사혐의로 입건했다. 손씨는 지난달말 장씨가 『K사의 고객명단을 빼내 넘겨주면 UPS의 합작회사에 취직시켜주겠다』고 유혹하자 서울 강서구 화곡6동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회사전산망에 입력돼 있는 거래처 1만9백3곳의 명단을 전산용지에 인쇄,지난 17일 회사 밖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화물운송용역계약을 맺고 있는 K사측에 3월28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으나 K사측이 이 일정을 한달가량 앞당기려 하자 K사측이 확보하고 있는 고객명단과 고객관리시스템 등을 서둘러 입수하기 위해 손씨에게 범행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 미­러 합작 항공기 4월 “이륙”

    ◎러 기체에 미엔진… 승객·화물운송량 세계최대/미 10억달러 차관제공… 700억달러 시장 선점 러시아에서 제조한 기체에 미국제 엔진을 단 초대형화물기가 오는 4월에,초대형여객기가 내년 4월부터 첫 취항에 들어간다.이들 비행기는 승객·화물운송량을 볼때 세계최대의 항공기로 분류된다. 세계최대 항공회사인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사가 보유할 이 항공기의 모델은 각각 일류신96T(화물기),일류신96M기종(여객기)으로 일류신기종 제조업체인 보로네즈항공기 제조사가 생산을 맡는다. 보로네즈항공기 제조사는 2일 『미국정부가 아에로플로트에 신형 항공기생산을 위해 1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러시아의 하드웨어에 미국의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는 형태의 항공기가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차관은 러시아정부가 지불보증을 하고 6개월거치 12년 상환조건이다.이 차관협정은 최근 미국을 방문한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미국의 고어 부통령 사이에 이뤄졌다고 제조회사 관계자들은 밝혔다. 차관협정에 따르면아에로플로트사는 여객기인 IL96M 10대와 화물기인 IL96T기 10대등 모두 20대를 보유하게 돼 있다.이들 여객·화물기는 보르네즈사의 일류신 기체에 미국 최대의 엔진제조사인 프래트 앤 휘트니사의 엔진과 로크웰사의 전자장치를 각각 장착하는 방식으로 양산된다. 아나톨리 브릴로프 아에로플로트 공보담당 부국장은 『이번 생산은 항공기 생산 역사상 최고의 합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동시에 수십여개 러시아 항공기 제조업체들의 일자리를 되찾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이번 「미·러 항공기제작지원협정」과 관련,일부 러시아 항공관리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일부 관리들은 『이번 협정이 장기적으로 러시아 항공산업을 쇠퇴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즉 『미국은 10억달러의 돈을 빌려주고 항공기와 항공기의 핵심부품을 「항구적으로」러시아에 내다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실제로 러시아는 이번 차관협정에서 10억달러의 돈을 빌려오면서 기존의 수입항공기에 대한 30% 관세장벽을 철폐하기로 하는등 서방의 항공기제조·판매업체에 각종 세제면제 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미국의 항공관련업체가 세계최대의 항공기 시장인 러시아에 길을 텄다는 의미다.모스크바의 다른 항공관리들은 『러시아 항공사들이 서방의 항공사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러시아제 항공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도 분석한다.그러나 옛소련에서 독립한 나라들이 보잉사등 서방의 항공기에 눈길을 돌리는 것을 볼 때 이같은 전망은 맞아들어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현재 2천여대의 민간항공기 가운데 70%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항공사들은 해마다 1백∼3백대의 항공기를 새로 사들여야 하는 실정이라고 이곳 항공관리들은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오는 2015년까지 1천대의 항공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금액으로 볼때 7백억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시장이 러시아라는 것이다.
  • 95미 경제 “기업합병 열풍 불었다”

    ◎은행업서 시작제약·통신 등 확산/규제철폐에 자극… 실업자 양산도 올해는 규제철폐와 세계시장의 확장세에 자극받은 기업간 합병 열풍이 미국경제를 휩쓴 한해였다. 은행업계에서 시작된 기업간 합병열풍은 올 한햇동안 제약회사와 통신회사,미디어업계는 물론 전력회사와 철도화물운송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올 한해 미국에서만 8천건의 기업합병이 성사돼 규모면에서도 지난해 3천4백85억달러에 비해 훨씬 늘어난 4천4백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기업합병의 열풍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직업의 상실이라는 부정적인 면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올해 나타난 기업합병의 특징은 지난 80년대의 투기적인 기업합병과는 달리 주식교환이나 전략,시너지,규모의 경제 등을 합병 이유로 내세운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이다. 가장 두드러진 합병바람을 탄 업계는 은행업계로 미국 제2의 은행인 케미컬 은행과 제6의 은행인 체이스 맨해튼은행의 합병에 이어 퍼스트 인터스테이트사와 퍼스트 뱅킹시스템사도 합병을 결정했다. 체이스 맨해튼은행과 케미컬은행의 합병은 미국내 최대이자 전세계 4번째의 거대은행을 탄생시키는 결과를 낳았으며 퍼스트 인터스테이트사와 퍼스트 뱅킹시스템사도 이번 합병결정으로 미국내 9번째 거대은행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같은 은행업계의 합병은 은행이 증권이나 보험업을 겸할수 있도록 하게 될 규제철폐 추세에 자극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돼 오는 20 00년까지 미국내에 15개 정도의 은행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낳고 있다. 또한 올해 미디어업계에서 추진된 기업합병도 기록적인 것이었다. 디즈니사가 캐피털 시티스 ABC사를 1백90억달러에 매입했으며 웨스팅하우스사도 CBS와 테드 터너 소유의 타임 워너사를 사들였다. 이같은 미디어업계의 합병도 역시 TV방송망이 다수의 사업을 벌일수 있도록 한 규제철폐가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항공사간,항공기제작업체간의 초거대 합병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3월 록히드사와 마틴 마리에타사간의 합병에 이어 거대기업인 보잉사와 맥도널더글러스사간의 합병회담도 진행되고 있어 이같은 관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Ⅱ

    ▷교육◁ ○국교 명칭 「초등학교」로 취학연령 만5세로 낮춰 교육환경 특별회계 설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서울특별시 및 광역시는 특별시세 및 광역시세 총액의 1천분의 26,도는 도세 총액의 1천분의 26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계상하도록 함. 시·군·구의 자치단체장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관할구역안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함. ◇교육법(개정)=「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 현재 만6세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국민학교 취학연령을 앞으로는 만5세도 보호자가 희망하는 때는 학교의 수용능력 범위 안에서 취학이 가능케 함.학사과정을 두지 않고 대학원만을 두는 대학의 설치도 가능케 함. 현재 대학원의 수업연한을 2년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만 있으나 앞으로는 석사 및 박사과정은 각각 2년 이상으로 하고 석·박사 과정이 통합된 때는 4년이상으로 하되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소정의학점을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업연한을 단축시킬 수 있게 함. ◇교육공무원법(개정)=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서 교장 또는 교사를 초빙하는 제도를 도입.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제정)=3백가구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의 조성·개발사업 시행자는 그 시행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함.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시·도 또는 개발사업 시행자는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에 신설되는 초·중등학교 학교용지를 확보,교육비특별회계 소관의 공유재산으로 하되 시·도외 개발사업시행자는 개발이익환수법 규정에 의한 개발이익 범위 안에서 무상공급함. 광역자치단체장은 학교용지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 지역에서 토지 또는 주택·상가등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분양가에 포함해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게 함.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법(제정)=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교원편의시설 확충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하되 20 00년말까지 효력을 갖는 한시법으로 함.교육환경 특별회계는 년간 사업규모를 7천억원으로 하되 96회계연도에는 4천억원으로 함. ▷문화체육공보◁ ○음반 등 사전심의제 폐지 적법한 저작물 이용 면책 ◇문화예술진흥법(개정)=문예진흥기금의 모금대행 의무자인 공연장 등의 운영자가 모금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모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정)=「비디오물」에 컴퓨터프로그램에 의한 것 중 영화 음악 게임등이 수록돼 있는 것을 포함시킴.비디오방 영업을 하고자 할 때는 문화체육부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함.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사항으로 돼있는 외국음반 또는 외국비디오물의 수입 또는 반입을 공연윤리위원회의 추천으로 그 절차를 완화함. 음반및 음반에 관한 광고나 선전물에 대한 공륜의 일률적 사전심의제를 폐지하는 대신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등의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되는 음반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함. ◇저작권법(개정)=한국이 가입한 조약의 발효일 이전에 발행된 것도 보호대상에 포함.저작물 번역에 있어 저작권자와 협의가 되지 않을 때는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번역할 수 있도록 하던 번역권에 대한 강제허락제를 폐지. 96년 7월1일부터 시행토록 하고 외국인의 저작권보호 확대에 따라 이제까지 외국인의 저작물등을 적법하게 이용해온 사람의 신뢰보호를 위해 법 시행 전의 적법한 이용행위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면함. ◇공연법(개정)=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미리 문체부장관의 심사를 받아야 하던 공연물의 각본 또는 대본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연물에 한해 문체부장관의 심의를 받게 함. ▷통상산업◁ ○훼손상품 청약철회 가능 폐광지역에 카지노 허용 공장설립 절차 승인제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개정)=방문판매업 또는 통신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호·주소등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토록 함.방문판매업자가 방문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자 또는 방문판매원에게부담을 지게 하는 행위,방문판매원에게 일정 수의 하위판매원을 모집하도록 의무를 지게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추가.통신판매업자로부터 상품을 인도받은 소비자는 그 상품이 훼손되거나 광고내용과 다른 상품이 인도된 때·상품인도 시기가 광고에 표시된 인도시기보다 늦어진 때에는 20일 안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게 함.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의 청약이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상품을 인도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행위,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정상적인 생활을 저해할 정도로 전화·팩스·컴퓨터통신 등의 방법으로 구매를 강요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규정. ◇석유사업법(개정)=석유정제업 및 석유판매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 ◇폐광지역개발 지원특례법(제정)=석탄광산의 폐광 또는 생산감축으로 낙후된 지역경제의 진흥을 위해 통상산업부장관은 도지사의 신청을 받아 폐광지역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지구내에서는 산림법상 전용허가 또는 협의기준등의 특례를 정하고 경제사정이 특히 열악한 폐광지역 1개소에 예외적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사업을 할 수 있게 함.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설립 절차를 신고 허가 승인 등에서 승인제로 일원화.수도권 소재 공단에 공장을 설립하고자 할 때 관리기관과 입주계약만 체결하면 따로 허가를 받지 않도록 간소화.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특별조치법(제정)=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금결제 조건을 주기적으로 조사·공표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금으로 발행하는 어음의 장당 금액을 일정금액 이하로 유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재래시장 개발을 촉진키 위한 절차상 특례 규정. ▷농림수산◁ ○농지개량조합 금고 설치 ◇농지개량조합법(제정)=조합의 재정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의 분담금과 조합이 관리·처분하는 재산의 매각대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농지개량조합 자립육성금고를 설치함.이는 농지개량조합 연합회가 운용·관리하고 농지개량사업을 위한 융자 또는 보조,조합운영 경비보조등에 쓰여지게 됨. ◇낚시어선업법(제정)=낚시어선업을 하고자하는 사람은 당해 어선의 선적항을 관할하는 광역단체장에게 신고. ◇산림법(개정)=산림청 소속기관인 영림서와 관리소를 각각 지방산림관리청과 국유림관리소로 개칭. ▷통신과학◁ ○프로그램 무단 배포 처벌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정)=프로그램 저작권 보호기간을 현행 창작 때부터 50년간에서 공표된 다음 연도부터 50년간으로 변경. 프로그램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프로그램을 통신망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전송·배포하는 행위도 프로그램저작권 침해로 보아 처벌.87년 7월 이전에 창작된 프로그램도 우리나라가 가입한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에 따라 저작권을 소급보호. ▷환경노동◁ ○오염배출량 비례 부과금 공공수역 오염행위 처벌 특별관리해역 오염 규제 ◇대기환경보전법(개정)=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에 대해 물리던 배출부과금을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가 스스로 청정기술을 도입,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오염물질배출량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함. 대기환경 규제지역 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을 배출하는 주유소등을 설치하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고 배출방지 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 자동차소유자는 당해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에 적합한 지를 정기검사받도록 함. ◇수질환경보전법(개정)=유류유출등에 의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신설.방제조치 의무 불이행에 대해 시·도지사가 방제조치를 대집행하고 소요비용을 징수토록 함.유류·유독물·농약등을 운송·보관중인 자가 수질오염 사고를 야기한 때는 지체없이 신고토록 의무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법(개정)=이미 발생한 피해 뿐 아니라 폐기물관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의 설치로 인해 환경오염 피해가 예상되는 때 등에도 분쟁조정이 가능토록 함.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분쟁은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직권조사 및 조정을 할 수 있게 함.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법(개정)=형식승인 없이 환경측정기기를 제작·보급한 자는 1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정도(정도)검사를 받지 않고 환경측정 기기를 사용한 자등에 대해서는 1백만원 이하 과태료. ◇기능대학법(개정)=기능대학의 다기능기술자 과정을 졸업한 사람에게는 전문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력을 인정. 직업훈련 기본법에 의한 공공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상공회의소도 기능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함. ◇해양오염방지법(개정)=환경부장관은 일정해역을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당해 지역의 해역이용 및 시설설치의 제한과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규제할 수 있게 함.해양오염 방제업무를 내무부로 일원화. ▷보건복지◁ ○유해식품 회수제를 도입 양자도 국가유공자 유족 ◇식품위생법(개정)=국민보건상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용기 포장에 대해서는 당해 식품등을 제조 가공 수입한 영업자가 국민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유통중인 당해 식품을 회수토록 하는 식품회수제 도입.국민건강 위해식품등을 제조하는 자에 대해 벌금을 3백만∼1천5백만원에서 5백만∼3천만원으로 상향조정. ◇공중위생법(개정)=허가제로 돼있는 위생접객업을 신고제로 전환.의료기관이 아닌자 또는 의료기관이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예방접종 순회진료등을 하고자 할 때는 관할 보건소장의 승인을 얻도록 함.승인을 얻지 않고 건강진단등을 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에 처함.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개정)=국가유공자의 유족범위 가운데 유공자가 직계비속이 없어 입양한 양자도 1명까지는 자녀로 간주. ▷건설교통◁ ○지하매설물 도면 제출 재개발권한 지방 이양 ◇유통단지개발촉진법(제정)=건설교통부장관은 국토건설종합계획에 따라 유통단지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유통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토록 함.건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유통단지를 지정·고시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함. ◇도로법(개정)=주요 지하매설물의 설치공사를 완료한 때는 도로관리청에 준공도면을 제출토록 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이 설치된 도로에 굴착공사를 한 때는 당해 지하매설물 관리자의 입회아래 공사를 하도록 함. ◇자동차관리법(개정)=자동차 판매사업자에게 신규등록신청의 대행을 의무화.자동차매매업·정비업·폐차업등 자동차관리사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중고자동차의 경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게 함.자동차등록증 등록번호판 차대표기등을 위조·변조 또는 사용한 사람말고도 이를 매매 알선 또는 수수한 사람에 대해서도 10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 벌금형. ◇지가공시 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개정)=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외국인에게도 개방. 감정평가사가 표준공시지가의 조사,개별공시지가 산정및 감정평가와 관련,수뢰한 때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 ◇산업입지및 개발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위주의 공업단지를 종합적인 산업단지로 개편,공장이외에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시설 등과 이를 지원키 위한 주거 상업 유통 후생복지시설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할 수 있게 함. ◇해운업(개정)=해상화물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완화. ◇도시재개발법(개정)=재개발기본계획 승인 이외의 모든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개발구역 지정시 재개발사업계획 내용을 동시에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간소화. 투기가 우려되는 재개발사업구역은 거래동향 및 거래내역을 관할세무서에 통보토록 함. ▷국제경기대회 지원◁ ○아주대회 지원법 제정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제정)=97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그 원활한 운영과 활동을 위해 국가 또는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법인 및 단체등으로부터 협조 지원 및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게 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사용,기념우표,복표발행,옥외광고물설치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함.
  • 부산 화물운송조합 회원사에 6억 모금/로비자금 사용여부 수사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김경수 검사는 28일 부산시 화물운송조합이 회원사로부터 적자보전명목으로 6억여원을 모금한 사실을 밝혀내고 사용 용도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합 경리담당자와 화물자동차 공제조합 관계자를 소환,조사한 결과 지난92년 화물운송사업조합이 공제조합의 적자를 보전한다며 1백93개 업체로부터 지금까지 6억여원을 조성했으나 적자보전분으로 사용된 금액은 일부일뿐 연간 수천만원씩 조합장 판공비 명목으로 지출된 것을 확인했다. 검찰조사결과 이 돈은 조합이 92년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시로부터 화물차 5백60대를 증차받은뒤 이를 회원사에 배정하는 과정에서 대당 1백만원씩을 받아 조성한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돈의 대부분이 이를 위한 로비 자금으로 공무원들에게 상납 됐을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세계 항공여객·화물운송업 5년간 연6%씩 성장예상

    【제네바 로이터 연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10일 세계 여객 및 화물 운송업이 95년부터 99년까지 5년간 강력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TA는 이날 발표한 연례 사업전망을 통해 세계 항공산업이 5년 가까이 지속된 침체를 완전히 벗어나 앞으로 5년간 국제 정규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수가 연간 6.6%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 내항 화물운송 선박/수입관세 분할 납부

    재정경제원은 23일 한계에 이른 도로의 대체 수송 수단으로 연안 해상운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외국에서 수입되는 내항 화물 운송용 선박에 대해서도 선박 가액의 2.5%인 관세를 3∼5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외국과 외국 또는 우리나라와 외국을 오가는 외항화물 운송용 선박을 수입할 때만 이같은 혜택을 주고 있으며 국내 항구를 오가는 내항 화물 선박에 대해서는 관세를 한꺼번에 내도록 하고 있다. 분할 납부기간은 관세액이 1억원 이하일 때는 3년,5억원 이하는 4년,5억원 초과는 5년이다.
  • 미 트럭운송업 첨단화 바람/컴퓨터 무선통신 활용 변신 박차

    ◎운전자에 정보 전달·과속여부 체크/매출액 2배 증가… 사고도 줄어들어 고속도로가 더할 나위없이 발달돼 있는 미국에서 트럭운송업이 차지하는 경제적 비중은 매우 높다.그 트럭운송업이 현재 컴퓨터 무선통신을 통해 한창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다. 슈나이더 내셔널,페더럴 익스프레스 등 미국 트럭운송업체들은 최근 차량탑재용 컴퓨터와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트럭운송업을 황금알을 낳는 「경쟁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미 트럭업체중 약 절반이 화물운송에 무선 데이터를 활용중이며 이 비율은 내년쯤 70% 선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등 트럭운송산업의 무선 컴퓨터화는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트럭운송업 변화의 원인은 업계의 치열한 경쟁 때문이다.당국의 규제완화로 80년 1만7천 곳에 불과했던 트럭업체수가 현재 6만 곳을 넘어서 고객유치를 위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졌다.또 신속한 송배달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높아지는데 비해 교통체증은 더욱 악화돼 자구책 마련이 불가피해졌다.컴퓨터 무선화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용절감과 능률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낚아채게 했다. 지난 88년부터 무선통신화를 시도한 나이더 내셔널사는 선구자적인 업체이다.2천만달러를 투자,2천대의 트럭 탑재 컴퓨터와 본사 컴퓨터를 연결하는 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같은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외에 운전자의 피로에 따른 사고발생을 현저히 줄인다.특히 차량탑재 컴퓨터는 주행계 및 속도계와 연결돼 있어 과속여부와 운전자의 수면시간을 지속적으로 체크해 사고발생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 5천1백여건의 대형트럭 사고 사망자중 31%가 수면부족 이라는 점 때문에 업계는 이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 트럭업계의 무선화는 초기 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어려움이 있다.그리고 슈나이더처럼 월 위성 통신비가 60만∼80만달러씩에 이르는등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하지만 빈차 주행에 따른 비능률을 줄이는 데다 각종 사고에 따른 보험료등의 비용에 비하면 훨씬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미기업들이 이제는 생산보다는 공급부문에서 「신속성」과 「경제성」을 추구하고 있어 트럭업계의 변신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미 기업을 배우자”/각국서 견학 러시

    ◎모터롤라·AT&T에 수천명 몰려/인력·시간관리 등 독특한 경영 연구/“시행착오 극복기회” “피상적 「순례」 불과” 찬반론 분분 미국 기업들이 역시 경영의 메카(성지)로 확고한 위치를 굳히고 있다. 모터롤라,마이크로소프트등 세계 굴지의 대기업에서부터 스프링필드 리매뉴팩처링,존슨 빌 푸드등 중소업체에 이르기까지 요즘 미국의 「스타」 기업 사무실에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배우려고 몰려드는 외부인사들로 크게 붐빈다. 「AT&T 유니버설 카드」사의 고객상담센터를 매년 2천여명의 경영자들이 찾고 있으며,화물운송업체인 페더럴 익스프레스사의 멤피스 포장시설에는 연간 5천명 이상이 밤을 새워 처리과정을 지켜본다.또 지방 보험회사인 USAA에는 미국 국내는 물론 호주,이탈리아,일본,한국,남아공에서 2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미국의 간판기업들이 요즘 국내외 경영자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각국의 경영자들이 미국 기업에서 경영의 새로운 「해법」을 구하는 이유는 미국 경제의 건강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즉 독특한 경영기법을 통해 파죽지세로 상대 경쟁자를 물리치고 있는 미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외부 경영자들에겐 문자 그대로 「경영의 보고」처럼 배울 것이 많은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다. 스프링필드 리매뉴팩처링은 전 직원에게 회사 재무상태를 이해시켜 보너스제를 활용하고 작업과정에 오락적 요소를 가미,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내용의 이른바 「오픈 북」경영으로 성공한 케이스다.이 회사의 경영기법은 현재 올스테이트 보험회사에서 파타고니아 스포츠의류 메이커에 이르기까지 미국내의 수십개 기업체에 도입됐으며,특히 잠비아의 구리광산에서도 채택할만큼 극찬을 받고 있다. 이밖에 제너럴 모터스(GM)의 새턴 사업부는 작업공장을 보다 능률적으로 조직하는 「시각통제」라는 관리기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기업인과 거리가 먼 듯한 디즈니 월드는 디즈니만의 독특한 「사람관리」로 경영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또 USAA는 고객 만족 서비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페더럴 익스프레스는 인사관리 및 고객서비스 정책 외에 고객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따른 이윤증대라는 경영철학을 보여준다. 이처럼 독특한 경영기법이 관심을 끌게 되면서 산업시찰이 확산되자 그 유용성에 대한 찬반양론이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먼저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앞서 이같은 현장방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과정을 목격함으로써 추상적 접근에 따른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옹호론의 핵심이다. 반면 설득력있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우선 대부분 생산현장 방문과 세미나 및 워크숍으로 짜인 기업「순례」는 피상적인 견학에 그쳐 득이 없다는 주장이다. 둘째,미국식 경영기법은 문화적 차이때문에 쉽게 응용하기가 어렵다는 주장이다.기업 또한 지역사회의 문화적 차이가 엄존하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미국식 경영법은 아무래도 적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예컨대 직원의 능력을 고객상담 건수와 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로 감시하는 유니버설 카드의 근무방식은 다른 곳에서라면 생산성 향상은 고사하고 노동자의 불만만을 증폭시킬 뿐이라는 말이다. 셋째,포드·제록스·휴렛 패커드의 경우처럼 해당 기업이 지나치게 많은 외부인사의 방문 때문에 생산등 업무에 지장을 받을 우려가 높다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은 자기 회사에 변화의 토대를 놓기 위해 이같은 방문을 선택한다.올해초 독일 최대의 전기·전자회사인 지멘스는 21명의 사내 개혁담당 전문요원들을 미국내 50개사에 파견했다.페더럴 익스프레스,3M등이 지멘스가 선정한 대표적인 순례 메카였다.결과는 만족스러웠다는 게 지멘스측의 설명이다.
  • 수뢰업체 계좌 추적/국회의원 수뢰 조사

    현직 국회의원의 수뢰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26일 서울 강남구 S유통의 3개 은행계좌에 대한 추적작업이 끝나는대로 이 회사대표 박모씨(47)등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박씨가 회사공금을 빼내 한 국회의원에게 뇌물로 건넨 사실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면서 『계좌추적이 끝나는 다음 주초쯤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사결과 이 의원의 수뢰사실이 밝혀지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러나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과 소속정당에 대해서는 수사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씨가 대표로 있는 S유통이 93년6월 설립돼 국세청의 세무조사대상에 들어 있지 않던 점을 중시,박씨가 이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로부터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국회의원에게 로비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한편 화물운송알선 및 도소매업체인 S유통은 직원이 20여명이며 M그룹이 주거래업체로 연간 총매출액은 35억여원에 불과한실정이다.
  • 뇌물수수 의원 내사/대검/“세무조사 면제 대가· 1억받아

    대검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25일 화물운송 알선업체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S유통대표 박모씨(47)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국회의원등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이 회사 실제소유주에게 『곧 세무조사가 있을 예정인데 평소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과 국세청 직원 등에게 부탁,세금감면과 세무조사 등에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로비자금으로 회사공금 1억여원을 뻬내 갔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회사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결과 『박씨가 국회의원에게도 청탁을 한다며 돈을 가져갔다』는 진술을 확보,조만간 박씨를 불러 실제로 국회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 경제규제완화 실무위,경쟁제한법령 개선안

    ◎건설 도급한도제 97년 폐지/부동산중개업 허가제서 신고제로/방송광고 총량­중간광고제 10월 도입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광고주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송광고의 「고정물제도」가 폐지돼 중소기업이나 외국업체들도 인기시간대에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97∼98년엔 건설·전기·전기통신 공사의 도급한도제가 없어지며 내년엔 여행업의 영업구역(시·도)제한이 폐지된다.98년에는 부동산 중개업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내년엔 노선화물 등 일부 화물자동차운송업이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각각 바뀐다.그동안 기업들이 강제가입해야 했던 건설협회 등 16개 사업자단체의 가입이 기업자율에 맡겨진다. 정부는 25일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경제행정규제완화 실무위원회」를 열고 경쟁제한 소지를 담고 있는 30개 경제법령을 이같이 손질하기로 했다. 방송광고료의 경우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와 광고주협회가 협의·결정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한국방송광고공사와 방송사,광고주,소비자단체로 구성되는 「방송광고요금 조정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했다.고정광고물제도 10월부터 폐지,이 물량을 전량 임시물(순번제)로 배정해 신규 업체나 외국업체 등 그동안 광고를 배정받지 못했던 업체도 인기시간대에 광고할 수 있게 했다.현행 프로그램의 10%로 제한되는 광고에 대해 총량제(프로그램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전체 광고시간만 준수하는 것)와 중간광고제(예컨대 드라머 사이에 광고를 끼워넣는 것)도 도입키로 했다. 내년에 노선화물과 용달,그리고 일반구역 중 일반화물 등 면허제로 남아있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등록제로 전환하면서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화물운송사업자의 경우 별도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소화물일관운송업(택배업)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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