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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에게 웬 식량지원인가/찰스 크라우트해머(해외논단)

    ◎북한군 DMZ후방배치 약속 받아내야 미국의 칼럼니스트 찰스 크라우트해머는 25일자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오피니언란을 통해 「미국은 군대를 비무장지대로부터 후방배치하겠다는 양보를 북한으로부터 받은 다음에야 식량지원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다음은 그의 칼럼 「죽을 운명의 적에게 웬 식량지원인가」의 요지이다. 만약 멀리 떨어진 어떤 나라가 굶어죽을 지경이라면 미국은 이 나라 국민들에게 먹을 것을 대줄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그렇다.이때 이 의무는 분명 미국이 원해서 떠맡은 그런 성격이지만 미국의 위치를 고려하면 또 피할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좀더 어려운 질문으로 들어가자.멀리 떨어진 어떤 나라의 국민들이 굶어죽을 지경에 처해 있는데 그 나라가 첫째 미국을 원수,적이라고 대놓고 삿대질하고 둘째 미국의 우방을 지키는 3만7천명의 미군을 포 사정거리 안에 놓은채 1백만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세째 우방과 우리의 3만7천 군인들을 깡그리 태워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을러대고 있다면 이때도 우리 미국은 이 나라에 식량을 대줄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 아니다.그러기는 커녕 미국의 대통령은 이 나라를 어떤 식으로든 강해지게 해서는 안되는 정반대의 의무를 지닌다. 그런데 왜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에 식량을 보내는 것이냐. 북한은 굶어 죽어가고 있다.옛 소련식 사회주의 체제보다도 더 한심한 반 생산적 경제체제를 무리하게 고집해온 끝에 국민들의 배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대 군사력의 영예를 위해 일반 주민들을 희생시키는 광신적 군사주의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그런데도 미국은 2천5백만 달러의 식량 지원을 약속했고 이제 막 성조기를 단 화물선이 북한을 향해 출항했다. 그런데 이번주 북한의 한 최고위 망명객의 논문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 테이블에 북한을 앉히려고 무진 애썼다.북한의 수락 여부를 듣기 위해 우리는 1년을 기다려왔다.북한은 마침내 지난주 뉴욕 회동에서 답을 하겠다고 말했었다.그러나 북한은 차일피일 회동을 미루다가 끝내 이를 거부하고 말았다. 이처럼 정통으로 뺨을 얻어맞은 꼴인데도 미 국무부는 『식량지원을 평화회담에다 연계시키지 않고자 한다.정치나 국제협상과는 아무 상관없이 식량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손에 식량이 어서 빨리 쥐어질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천명했다.한두 마디 더 들어보면 클린턴 행정부는 「미국은 예컨대 카나다에서 기근이 있어났을 경우와 똑같이 북한의 기근을 아무 조건 없는 인도적인 가슴만으로 다뤄야 한다」고 믿고있는 것이 역력하다. 이 무슨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함인가.미국 군인을 위협하는 바로 그 군대를 강하게 만드는 것을 피하면서 북한에 식량지원을 할 수 있다고는 이 행정부도 설마 믿지는 않을 것이다.이 행정부의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이 이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지 않았던가.존 샬리카쉬빌리 합참의장은 기근이든 기근이 아니든 북한은 지금 어느 때보다 많은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들의 말대로 큰 곤경에 처해 있다면 왜 이런 군사훈련에다 얼마 안되는 자원을 쓸어넣고 있는가.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라고 말했다. 국무부 대변인이나 클린턴 대통령에게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물어 볼 일이다.평화회담에 코웃음치고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어쩌면 다른 상대가 아닌 우리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을지 모르는 나라에 왜 식량지원을 해주는가. 식량지원,좋다.단 북한의 양보와 교환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이때 우리는 북한이 평화회담에 모습을 나타내는 척 하는 것 이상의 실속있는 어떤 것을 요구해야 한다.우리는 북한에게 이같이 말해야 한다.식량을 원하는가. 식량을 주겠다.한 가지 조건이 있다.너희 군대의 상당 부분을 비무장지대(DMZ)로부터 한 100㎞쯤 뒤로 물러나 있게 해라. 이것은 쉽게 검증할 수 있다.또 결과가 금방 감지될 것이다.우리의 3만7천 군인을 보호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사실 이 군인들은 북한의 볼모가 아니다.이들은 북한과의 게임에서 유리한 패를 모조리 손에 들고도 이를 쓸줄 모르는 미국 행정부를 지키는 보호자들이다.〈미국 칼럼니스트/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 한강에 화물·여객선 뜬다/2002년부터

    ◎내년중 물류터미널 등 착공 오는 2002년부터 한강에 화물선과 여객선이 뜬다. 서울시는 25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인운하사업이 완료되는 2002년에 컨테이너 등을 실은 화물선과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한강에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내년 3월까지 마치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프랑스 세느강 등 선진국의 예를 감안하되 가급적 우리 실정에 맞는 선박 운행규모,물류시설,선착장,육상교통 연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물류터미널 가능지역과 물동량의 종류등은 프랑스 항만청 등 외국기술자의 자문을 받아 결정하기로 했다.물류 터미널 후보지는 난지도·뚝섬·잠실·미사리 등 4곳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한강 주운을 통해 바다모래 등 건설자재·생활쓰레기 및 수출·입 화물운송을 비롯,인천∼서울간 등 여객선을 취항시켜 수도권의 수상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경인 운하를 통과한 화물선 등이 미사리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잠실 수중보에 배가 통과할 수 있는 갑문을 설치하고 한강 수위를 평균 2.5m로 유지하기 위해 행주대교 하류 신곡수중보를 높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강에 뱃길이 열리면 화물수송에 따른 물류비용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육상 교통난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은 그동안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통해 10여개의 시민공원과 유람선을 운항하는 시민 여가공간 정도의 소극적인 방식으로 이용해왔다』면서 『경인 운하 개통과 함께 한강 뱃길이 열리면 한강은 명실공히 경제수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첫 양안직항 중 화물선/입항 6시간만에 출항

    【대북 AFP 연합】 중국 복건성 하문을 출항하여 270㎝의 직항로를 16시간 항해끝에 대만 남부 고웅항에 입항했던 5천t급의 「셍다」호가 20일 새벽 고웅항을 떠났다고 대만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5천89t의 콘테이너선 「셍다」호가 이날 새벽 3시(현지시간)가 조금 지나 고웅항을 떠나 다시 중국 하문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이 화물선은 전날 밤 9시께 350개의 환적용 컨테이너를 싣고 대만 남부의 고웅항에 입항,본토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이후 약 50년만에 처음으로 양안을 직항한 선박이 됐다.
  • 중 소속 화물선 첫 양안 직항/빠르면 오늘 대만 고웅 도착

    【대북 AFP 연합】 중국 복건­하문 해운총공사 소속 화물선 셍 다호가 49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과 대만을 잇는 양안 직항로에 취항해 18일이나 19일중 대만남부의 고웅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대만의 주요 일간지들이 17일 보도했다. 총 328 TEU를 적재할 수 있는 5천89t급으로,중미의 도서국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에 선적을 두고 있는 화물선 셍 다호는 하문과 고웅을 잇는 3백여㎞의 직항로를 앞으로 3일 간격으로 16시간에 걸쳐 항해할 예정이다. 대만 교통부 관계자는 셍 다호의 첫 직항운항이 『양안간 선박 역사에서 이정표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안간 직항운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중국측이 직항에 이용될 항구개방에 적극적 의지를 보인다면 고웅항 이외에 3개항을 추가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교통부는 이날 양명해운과 입영해운 등 6개 대만 선박회사의 양안 직항 취항을 허용한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대만 선박업계가 밝혔다. 이에 앞서 고웅항 당국은 복건­하문해운총공사 등 중국의 5개 해운사에 대해 양안 직항로 취항을 승인한 바 있다.
  • 대만,대북지원 쌀 2천t 선적

    【대북 AFP 연합】 대만은 북한이 식량부족 사태를 이겨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쌀 2천t을 선적했다고 대만의 중국시보가 29일 보도했다. 이 쌀은 파나마에 등록된 화물선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당국은 핵폐기물을 북한에 위탁처리키로 해 국제적인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이번 북한에 대한 쌀 지원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사하라사막 북단 튀니지 수스(세계 문화유산 순례:27)

    ◎북아에 꽃피운 7∼9세기 이슬람문화/가베스만 인접 비옥한 땅… 「사헬의 진주」 애칭/이슬람 4대성지… 성채 수도원 곳곳에/나도르·미나렛 등 그림같은 종탑 우뚝 광대한 사하라사막의 북단 튀니지의 지중해쪽 해안을 따라 여행하면 해안도로 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나무숲들을 보게 된다.올리브 열매는 북아프리카인들의 식단에 오르는 귀중한 요리의 재료이면서 또한 튀니지의 주요 수출품목이다.함마메트만에서 시작해 남으로 가베스만에 이르는 해안에 접한 비옥한 땅을 튀니지인들은 「사헬」지대라고 부른다.해안에는 원유도 생산된다. 수스는 바로 「사헬의 진주」로 불리는 곳이다.넓은 올리브 과수원들.지중해의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점점이 늘어선 눈처럼 하얀 집들.그러나 수스가 「사헬의 진주」로 통하는 진짜 이유는 이런 아름다운 풍광 못지않게 이곳에 남아있는 풍부한 역사유물들 때문이다.수스뿐아니라 사헬지역 전체가 거대한 유물의 창고이다.아랍인들이 북아프리카에 건설한 최초의 도시로 이슬람의 4대 성지인 카이로우안,이집트를정복했던 파티마왕조의 탄생지인 마흐디아 등이 바로 이 사헬에 위치하고있다. 수스의 역사는 무려 2천 800여년에 이른다.기원전 9세기 지중해 일대해상로를 주름잡던 페니키아 선원들이 해상무역지의 거점으로 도시를 만든 이래 이후 로마,반달인,회교도,터키인 등 온갖 외침을 거치며 도시 이름만 5차례나 바뀌었다고 한다.이곳을 하드루메트라고 불렀던 페니키아인들은 카르타고를 세우기 2세기 전 무역중심지를 이곳에 건설했다.로마와 제2차 포에니전쟁을 이끌었던 카르타고의 한니발장군은 전쟁 막바지에 이곳에 진지를 구축해 전략거점으로 이용했다.7세기 회교도들에게 정복되기 전까지 수세기 동안 이곳은 로마인들의 수중에 들어있었다.7세기 회교도들과 비잔틴사이의 전투로 도시는 잿더미로 변했다.이런 거듭된 환란이 이곳을 유물의 보고로 만들었다. 유네스코는 1988년 수스의 구시가인 메디나 전체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메디나는 이곳에 진출한 회교도들의 생활중심지였다.항구옆 광장의 울퉁불퉁한 돌로 포장된 넓은 산책로 오른편으로 9세기에세워진 이슬람 대사원이서있다.사원의 안마당은 장식이 없이 기능적인 측면이 강조된 나즈막한 기둥들로 이루어진 아치문이 줄이은 전형적인 이슬람사원이다.대사원의 성벽을 따라 미로 속같은 메디나의 좁은 길들을 걷다보면 한어귀에서 확트인 마당이 나타나며 8세기말의 성채인 리바트 수도원을 만난다.수스에서도 가장 귀중한 유물로 손꼽히는 곳이다.왜적에 맞서싸운 우리 불교승려들처럼 이슬람교도들이 외침에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낸 독특한 성채 수도원이 원형 그대로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이슬람교도들은 당시 비잔틴 함대를 막기 위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모로코의 세우타에 이르는 해안 방어선을 따라 이같은 성채 수도원을 곳곳에 세웠다.리바트라는 이름도 적에 맞서 도시를 지켰던 신심깊은 전사들인 「무라비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성채는 단순함으로 인해 더욱 견고한 인상을 주는 4각의 돌성벽으로 둘러싸여있다.높고 좁다란 출입문 좌우는 이 도시의 험란한 과거사를 증명하듯 로마인들이 남긴 2개의 돌기둥을 이용해 만들었다.출입문을 들어서면 확트인 장방형 안마당이 나오고 주변은 작은 방들이 들어찬 회랑으로 둘러싸여있다.이 안마당은 주민들의 피난처로 쓰였다고 한다.평화시 전사 승려들은 이 방에서 알라신의 가르침을 익혔다.방은 가로세로 3m의 벽에 아치형 천정을 가졌다.안마당은 돌을 깍아 포장했는데 한가운데를 낮게 만들어 비가오면 이곳의 배수구를 통해 지하 저수조로 흘러들게 했다.비상시를 대비해 만든 것이다. 2층 회랑의 벽은 두께가 2m나 돼 왠만한 포격에도 견딜수있게 만들었다.성벽 4귀퉁이에는 높다란 망루가 세워졌고 성벽위에는 사대들이 촘촘히 만들어져있다.적이 쳐들어오면 이 사대에서 총과 화살을 퍼붓고 펄펄 끓는 기름도 쏟아부었다고 한다.성벽 한쪽 귀퉁이 항구쪽의 망루안으로 들어가 컴컴한 75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망루이면서 회교사원의 종탑인 「나도르」에 도달한다.이 곳에서는 메디나 전체와 눈부시게 푸른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망루에서 바라보는 항구쪽 모습은 수스가 천혜의 항구임을 한눈에 보여준다.둥근 만이 유난히 도시쪽으로 깊숙히 들어와있어 화물선이 도시 중심부까지 접안할 수 있도록 돼있다.성벽 곳곳에 붙어있는 정박용 쇠고리들은 옛날 항구가 메디나에 더 가까이 있었음을 짐작케한다.항구에서 메디나에 이르는 길지않은 보도를 따라서는 싸고 싱싱한 생선 요리집이 즐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리바트 성채를 나와 주출입문 반대편 골목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미나렛(이슬람 사원의 종탑)을 만난다.4층짜리 미나렛의 3층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타일조각들 사이로 기도시간을 알리는 확성기 하나가 삐죽이 내걸려있다.빼놓을수 없는 곳중의 하나는 메디나의 남서쪽에 있는 성채 카스바.9세기에 세워진 건물로 지금은 시립박물관이 들어서있다.2­3세기경 풍요로왔던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로마 모자이크 조각 유물들이 인근에서 발굴돼 한곳에 모아져있다.바다의 신,승리에 도취해 춤추는 박커스신,아폴로,뮤즈신,화장을 하는 비너스,야생동물을 달래는 오르페우스의 초상,물고기와 과일 등… 북쪽 해안은 완만한 해안선을 따라 하얀 지중해식 휴양지 건물들이 모여있는 관광지대이다.엘 칸타위의 요트항까지 이어진 이 스페인 양식의 건물들은 수스의 메디나에 남아있는 문화유산들 못지 않게 튀니지인들이 자랑하는 우아한 건축물들이다. ◎여행가이드/튀니스서 관광버스로 「총알택시」 이용은 위험 수도 튀니지아까지는 유럽 대도시 공항에서 쉽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지방도시의 교통·숙박시설등 편의시설은 미비한 편.숙박은 튀니지아에서 하는게 좋고 호텔에서 관광버스편을 이용하면 당일코스로 수스왕복이 가능하다.편도에 2시간 정도 소요.현지인들은 튀니지아­수스를 왕복하는 「총알택시」를 주로 이용한다.봉고차 같은데 10여명씩 태워서는 쏜살같이 다니는데 위험하니 여행객들은 타지 않는 게 좋다.지중해변을 따라 만들어진 지방의 고급휴양시설에서 숙박하면 요금은 비싸지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튀니지아에서는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카르타고의 로마유적지가 볼만하다.
  • 재처리 핵폐기물 20t/불,일 운반 강행

    【셰르부르 외신 종합 연합】 프랑스에서 재처리된 일본의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20t을 실은 영국 국적 화물선 퍼시픽 틸호가 환경보호단체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13일 상오 7시 셰르부르항을 떠나 일본으로 향했다. 프랑스 국영 핵처리회사인 코제마와 이 핵폐기물을 생산한 일본 전력회사들은 출발 하루뒤인 14일 발표한 공동 코뮈니케를 통해 이 배가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돌아 남서 태평향을 항해한뒤 3월 중순쯤 일본 북동부의 미쓰 오구아라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제마사는 앞서 퍼시픽 틸호가 2중 선체로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이 배에는 재처리핵폐기물을 넣은 유리블록 40개가 실려 있으며 이 유리블록 내용물의 무게는 각각 1천1백 파운드라고 밝혔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는 프랑스와 일본이 재처리 핵폐기물 운송 사실을 배가 바다 한가운데로 나간 다음 발표한 것에 대해 「비열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 기업인 석산인·최수진(송화강 5천리:13)

    ◎맨손으로 창업… 한민족 영웅으로/두차례 사형구형·사업실패 딛고 일어서/석산인·기술하나로 자회사 21개 「창녕그룹」 키워/최수진­변방무역 귀재… 「조선총공사」 수출 197위 중국 동북의 흑룡강성에는 조선족 45만2천398명이 살고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19개 조선족향과 574개 조선족촌에 대부분 살고있는 이들의 숫자는 성 전체인구 3천8백만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그리고 성도 하얼빈에만은 5만명의 조선족이 자리잡았다. 하얼빈의 조선족 역사는 거의 한세기에 이른다.그 역사에서 첫 영웅은 안중근의사다.지나간 또 하나의 인물이 있다면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대 주장 주덕해일 것이다.그는 광복초기 해방전쟁때 크게 공헌했고 조선의용군 제3지대장을 지내기도 했다.그러면 오늘날 개혁개방시기의 하얼빈 민족영웅은 누구인가.흑룡강조선족문보사 경제부장 박문봉씨(39)는 서슴지 않고 석산인과 최수진을 꼽았다. ○공장 세내어 급수시설 제조 애국지사도 아니요,그렇다고 혁명투사나 정치가도 아닌 기업인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그만큼 시대가 변했다.그들은 적수공권으로 창업10년 안쪽에 일류기업을 일으킨 전설의 인물들이다.석산인은 문화대혁명 당시 하얼빈공업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다.노는 꼬락서니들이 볼썽사나워 취중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 화근이 되어 두만강을 건너 달아나려다 실패했다.살기가 등등했던 당시 하얼빈공업대학 극좌서클인 신서광홍색반란파에 붙잡힌 것이다. 그 뒤에 두 번이나 사형을 구형받았다.다행히 출신성분이 빈농이었던지라,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1969년에 15년형이 떨어졌다.핵물리를 연구했던 그는 북안감옥에 갇혀있는 동안 감옥공장 기술혁신에 공헌했다.그 소문이 금방 퍼졌다.그래서 중앙 제1기계부에서 나온 전문가가 그를 만났다.인재가 감옥에서 썩을수 없다고 판단한 제1기계부 전문가는 백방으로 뛰어 석산인을 무죄로 풀어주었다. 그는 1979년 1월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4년여를 대학강사로 일하다가 물탱크를 포함한 급수시설 개량에 뜻을 두고 대학을 떠났다.어느 한 조선족중학교 용접실습공장을 연간 7만5천원에 세내어 공장을 차렸다.그리고 당시 하얼빈시 중화상점으로부터 20만원을 꾸어 실험생산에 들어가 성공을 거두었다.공장 가동 6개월만에 2백20만원어치의 물건을 만들어 74만원의 첫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나서 불과 4년 동안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그가 만들어낸 급수시설은 중국은 물론 미국,모잠비크,탄자니아에 수출되었다.그 공로가 인정되어 1988년에 제1차 「경제개혁인재상」을 받았다.1993년 기업 본거지를 하얼빈에서 하북성 진황도로 옮긴 그는 현대화한 공장과 함께 1천여명 직원들의 사택을 지었다.또 창녕신문과 창녕방송을 설립하고 창녕가무단을 만들었다.명실공히 창녕그룹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창녕그룹은 지금 하얼빈·진황도·무한·북경·해남도 등에 5대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다.이들 지역 21개 업체에서 100여가지 공산품을 생산중인 창녕그룹의 총자산은 6억원.종업원도 3천명으로 늘어났다.급수시설을 비롯,보일러·전지·글라이더가 전략상품으로 한국·미국·일본·홍콩·독일·러시아에 수출하고 있다.전지는 한국 굴지의 기업 삼성에서 연간 2만달러어치를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드라마로 소개 신화적 인물 창녕그룹은 지난해 생산목표액 7억원을 너끈히 채웠다.올해 목표는 10억원으로 올려 잡아놓았다.지난해 낸 세금만도 2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다.지난 1995년에는 중국 최대 사업 기업중 3위로 평가된 창녕그룹은 그 해에 제4기 「과학기술실업가창업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그래서 석산인은 지난 1988년 10월23∼30일까지 CCTV가 제작방영한 드라마 「역경속의 사나이」(풍진경한)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얼빈에서 존경받는 또 다른 조선족 기업인 최수진은 흑룡강성 연수현 농기구공장 판매원 출신이다.1976년 그가 26살이던 해에 공금을 떼어먹었다는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고 나와 하얼빈시에 회사를 차렸다.그 때가 1986년의 일인데,첫 사업은 실패했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던가.어떻든 그는 첫 사업은 실패했지만 많은 경험을 얻어 오늘의 흑룡강성 조선민족경제개발총공사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사업기반은 1986년 북한과 변경무역의 길을 트면서 잡혀나갔다.친척방문 구실로 북한에 들어가 변경무역을 담당한 한 상사와 인연을 맺고 대리무역권을 따냈다. 무역에서 성공한 그의 비결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무역대상은 후진국을,무역경로는 변경무역을,수출품은 국내에서는 남아 돌지만 국외에서는 급히 필요한 것등이 그 비결이다.그래서 그는 북한에서 명태를 수입하고 대신 옥수수와 화학섬유를 수출했다.요즘은 항해제철소에 코크스를 대주고 있다.1988년부터는 러시아에도 거래선을 터놓았다. ○22층까지 민족호텔도 건립 흑룡강성 조선민족경제개발총공사의 지난해 무역총액은 21억원을 넘어섰다.전국 수출랭킹 500개회사 가운데 197번째를 차지하고 있다.송화강변 전망좋은 자리에 22층이나 되는 호화로운 민족호텔도 지었다.지난 1988년 착공,1억원을 들여 93년에 준공한 이 호텔은 연건평 2만3천500㎡에 279개 객실을 갖추었다.이 총공사 최수진회장의 사무실은 민족호텔 안에 있다. 올해로 창립 열돌이 되었다.3개의 합자기업을 비롯,응용기술연구소,20여개의 국내외 사무소를 거느리고 있다.그리고 북경·천진·상해·심양·대련·목단강·단동·도문 등지에 사무처를 설치했다.북경에 백산계열의 음식업과 오락업장을 개장한데 이어 러시아 치타이와 모스크바·평양에 지사를 두었다.특히 1989년에 싱가포르에 세운 산가공사의 경제활동은 눈이 부셨다.국제무역·해상운수·해외투자를 전담한 산가공사는 두 척의 화물선을 가지고 있다.이들 화물선은 이 시각에도 일본·한국·페루·홍콩·중국연안 항구를 분주히 넘나들고 있을 것이다.
  • 해상 밀입국 기도/조선족 38명 적발

    24일 하오3시45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국도 남방 4.3마일 해상에서 중국선적 40t급 화물선 목해호(선장 엄용)가 중국 조선족으로 보이는 남녀 38명을 태우고 국내로 몰래 들어오다 해경 경비정에 붙잡혔다. 이 배에는 선원 4명과 중국 조선족으로 보이는 위정평씨(29) 등 남자 30명,위사평씨(41) 등 여자 8명 등 모두 42명이 타고 있었다.
  • 북 군부 외환난 타개 겨낭/국제 무기밀매 직접 관여

    【홍콩 연합】 북한이 심각한 외환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군부가 직접 국제적인 무기밀매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날 홍콩 정청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파키스탄으로 가기위해 홍콩에서 정박중이던 중국의 화물선에서 적발된 미사일 발사 연료인 과염화 암모니아 10t의 수출회사는 북한의 용악산 총회사로 드러났다. 용악산은 북한 인민무력부 직할 수출입회사로 지난 3월8일에도 북한 선적 전성호를 통해 파키스탄 카라치에 있는 「우주·대기권 연구위원회」앞으로 과염화 암모니아 15t을 수출하려다 대만 고웅항에서 적발돼 압수됐다.
  • 귀순자 4명 연대 특례입학

    ◎여만철씨 장남·이원도·최명남씨 등 확정/밀입북 기도 김형덕씨 몰수금반환 혜택도 지난 94년9월 귀순했다가 중국 화물선을 타고 몰래 출국하려다 적발돼 구속됐던 김형덕씨(22)가 29일 연세대 상경계열에 특례입학이 확정됐다. 94년5월 부인과 세자녀 등 일가족과 함께 귀순한 여만철씨(50)의 맏아들 여금용씨(20)도 연세대 기계전자 공학부에 특례입학생으로 선발됐다. 특히 김씨는 이날 상오 서울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국가보안법 위반)을 선고받았다.김씨는 그러나 재판부가 자신의 경제사정 등을 감안,1심의 1만4천700달러(1천1백여만원) 몰수결정을 취소하자 『북한같았으면 총살감인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지난 2월 미화 1만4천700달러를 갖고 중국 화물선을 몰래 타려다 붙잡혔다.『북한에 남은 가족을 데려오겠다』는 것이 밀항기도이유였다. 『통일이 되면 경제적으로 낙후된 북한을 돕기 위해 상경계열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17평짜리 임대아파트에사는 김씨는 화물차 운전으로 버는 월 50만원으로 생활한다.연세대는 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주기로 했다.지난달부터 강남의 한 교회에서 매달 5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김씨와 함께 특례입학하는 여금용씨의 누이 금주양(21)은 지난해 중앙대 유아교육학과 입학했다. 귀순자인 이원도씨와 최명남씨(28)도 연세대 건축학과와 체육학과의 특례입학생으로 각각 선발됐다.
  • 한인 등 9명탄 화물선/「러」서 부산오다 실종

    【나호드카 연합】 한국과 필리핀 선원 9명을 태운 온두라스 국적 수송선 「세이프 어라이벌」호가 러시아 마가단항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중 실종돼 러시아 당국이 21일 수색작업에 나섰다. 전장 64m의 소형 수송선인 이 선박은 지난 4일 파쇠 화물을 싣고 마가단항을 출발,오호츠크해와 황해를 거쳐 15일께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 인 버스 강에 추락 34명 사망/남아공 선박침몰 29명 몰사

    【뉴델리·요하네스버그 AFP 로이터 연합】 인도 북부의 자이푸르시 인근에서 14일 결혼식 하객을 싣고 달리던 버스가 강으로 추락,최소한 34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관영 PTI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사고 버스가 너무 많은 승객들을 싣고 달리다 중심을 잃고 강으로 추락했으며 숨진 하객들 가운데는 소녀가 16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양쪽 해안에서는 파나마 국적의 1만2천t급 화물선이 거친 풍랑으로 침몰,승무원 29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남아공 항만 관리들이 밝혔다.
  • “북­중 국경지대 「밀무역루트」 10곳 있다”

    ◎양국세관·초소 묵인하에 생필품 등 거래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의 밀무역규모가 커지면서 두만강과 압록강변에 10개의 밀무역경로가 생겼으며 이 밀무역로는 「교역통상구」로 불려지고 있다. 통일원 남북회담사무국,법무부,관세청 등이 지난 5월 공동실시한 「중국·북한간 통상구 실태조사 출장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에 설치된 교역통상구는 두만강변에 6곳,압록강변에 4곳 등 모두 10곳이며 압록강변의 일부 교역통상구를 제외하고는 양국 세관이나 초소에서 묵인하고 있는 무역경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통일외무위 소속 양성철의원(국민회의)은 이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교역통상구는 중국 조선족의 주도로 생기기 시작했고 한 통상구에 북한∼중국의 강변도시가 쌍을 이뤄 각각 하나씩의 사무소를 개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두만강변의 경우 ▲온성 샛별군(북한)∼사타자(중국) ▲남양시∼도문시 ▲종성∼개산둔 ▲회령시∼삼합 ▲노덕리∼남평 ▲무산시∼승선이 각각 교역통상구를 이루고 있으며 이중 4곳은교량으로,2곳은 소형화물선으로 주민과 물자가 오가고 있다.특히 남양시∼도문시간은 철도가 있어 대량수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록강변의 경우 ▲혜산시(북한)∼장백현(중국) ▲중강진∼임강시 ▲만포∼집안시 ▲신의주∼단동에 각각 교역통상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밀무역루트를 통해 오가는 물자의 경우 중국은 북한으로부터 철강·목재·아연·동·규사·실리콘·주방용 천연가스·명태·갈치·조기·신덕샘물·골동품등을 주로 반입하는 반면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옥수수·밀·쌀·식용유·석탄·석유·운동화·세숫비누·재봉틀·냉장고·흑백TV 등을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나 북한내 식량과 생필품 부족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 북 사주 마피아 소행 가능성도/부산 왕래 보따리장사 이권 개입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의 최덕근영사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사건발생 상황과 러시아 경찰의 조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북한 공작원이나 북한의 사주에 의한 전문살인범의 계획적 살인이라는 심증이 커 가지만 ▲러시아 마피아에 의한 테러 ▲탈출 북한벌목공에 의한 살해 ▲단순강도의 살인등 가능성도 짚어볼 수 있다. 최근 러시아 전역에 마피아 세력이 크게 확장되고 있지만,특히 블라디보스토크의 마피아 세력은 모스크바 마피아와 협력,경쟁을 모색할 정도로 강대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러시아 마피아들은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러시아의 「보따리 장사」와 관련한 이권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최근에는 마피아들이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우리 공관측과 마찰을 빚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최영사는 총영사관에서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북한 노동자들의 망명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는 하루에도 몇명씩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북한인이망명을 요청한다.그러나 정부는 최근 탈출 벌목공들의 망명요청을 대부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탈북자들은 러시아 마피아에게 돈을 주고 한국으로 가는 화물선의 한 구석에 몸을 숨기는 일이 흔히 벌어진다.일부는 그 과정에서 마피아들에게 돈만 빼앗기고 배를 타지 못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벌목공들은 매우 신경이 예민하다.한국으로 가려는 뜻을 이루지 못한 벌목공들이 앙심을 품고 최영사에게 위해를 가했을 수도 있다. 마지막 가능성은 단순 살인강도다.러시아나 중국등지에서는 『한국인이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닌다』고 알려져 항상 범죄인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최영사가 살던 루스카야의 아파트는 최근에 신축돼 중산층이 모여살아 강도들이 범행대상으로 삼았을 수 있다.
  • 어선 충돌뒤 도주/비 화물선장 영장

    【통영=강원식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운항중인 어선과 충돌,어선이 침몰돼 선원 9명이 실종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필리핀 선적 3만5천7백44t급 오션제이드호 선장 아바드 알바르씨(43)와 2등 항해사 씨맨 토마크라스씨(32) 등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션제이드호는 지난 18일 인천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가던 중 하오 10시30분쯤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도 근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전남 여수항으로 귀항하던 사천선적 1백38t급 안강망어선 미광산업호와 충돌,어선이 침몰되면서 선원 9명이 실종되는 사고를 일으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어도 수호 마지막 수단”/대만,무력사용 시사

    ◎대북서 최대규모 항일 연합집회/홍콩시위대 중 국기 게양차 출발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은 21일 동중국해의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풍정 대만 내정부장은 이날 의회에서 조어도 분쟁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정부는 반드시 영토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히고 대만은 분쟁을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를 원하지만 군사적 대응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북 AP 로이터 연합】 일본의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영유권 주장에 항의하는 홍콩의 시위대가 22일 화물선을 타고 조어조를 향해 출발한 가운데 대만에서는 조어조 사태와 관련 8천여명이 참가한 최대의 반일 시위가 벌어졌다. 2천8백t급의 선박 키엔 화호는 녹색 티셔츠와 붉은 머리띠를 두른 시위대 18명을 태우고 이날 홍콩을 떠나 2∼3일간의 항해 후 조어도에 도착하며 시위대는 섬에 상륙해 중국 국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이 배에는 시위대 외에 42명의 언론인들과 19명의 선원들이 동승했다.
  • 미사일 발사연료 10t 적발/4월 파키스탄행 중 선박서

    【홍콩 연합】 최근 북한의 시리아행 중무기가 압수된 홍콩에서는 지난 5월 중국의 이스라엘행 미사일 부품이 적발된 외에 지난 4월에도 파키스탄으로 향하던 중국의 화물선에서 미사일 발사 연료인 과염화 암모니아 10t이 적발됐던 것으로 18일 뒤늦게 밝혀졌다.
  • 홍콩,북 무기 대량 압수/세관·경찰 수사

    ◎대포 등 컨테이너 18대 분량/수입선 이라크 가능성… 파문 예상 【홍콩 연합】 북한이 중동국가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40피트짜리 컨테이너 18대 분량의 엄청난 무기가 최근 홍콩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적발돼 홍콩 세관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홍콩 세관 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콰이 총 컨테이너 터미널 4호 부두에서 대구경 대포 10여문을 포함,자주포·원거리 대포 등의 무기가 분해된 채 선적된 40피트짜리 컨테이너 18대를 적발,압수했다. 컨테이너 18대 분량의 무기가 홍콩에 불법으로 들어온 것은 홍콩 사상 최대 규모여서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문제의 무기를 실은 화물선이 북한의 남포항을 출발,시리아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 무기의 최종 선적지가 최근 미국이 공습한 이라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제적인 파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콩 세관은 세관원들을 증원,콰이 총 컨테이너 터미널 4호 부두의 통과화물들을 샅샅이 검사한 결과 이같이엄청난 분량의 무기들을 발견했는데 포탄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지난 5월에도 홍콩의 카이탁 공항에서는 미사일 2기의 부품이 북경으로 부터 도착했는데 이를 운송한 홍콩의 드래곤 항공사는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 8백만원(한화)의 벌금을 물었다.
  • “2020년 세계 최대 조선국으로”/통산부 장기발전계획

    통상산업부는 오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최대의 조선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조선산업 비전 2020」이라는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2일 대한상의에서 조선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에서 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계가 공동으로 「조선산업비전 2020」을 수립,21세기에는 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장기 대책으로 조선업계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을 현재 2%선에서 3.5% 이상이 되도록 유도하고 투자위험이 있는 초고속화물선 등 첨단선박은 산·학·연이 공동으로 개발하며 올해에 중·소형 조선기술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와 함께 조선산업과 연관되어 있는 기계·철강·해운·수산업 등 전후방 산업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조선업계의 해외금융 확대와 노후선 대체를 추진하고 차세대 조선생산시스템 및 항해·통신장비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조선산업에 대한 대외통상 및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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