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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욱 “김만배, 2012년 민주통합당 의원 보좌관에게 2억 전달”

    남욱 “김만배, 2012년 민주통합당 의원 보좌관에게 2억 전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A의원 보좌관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던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김씨와 A의원 보좌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10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조사하면서 ‘김씨가 수도권 중진 A의원의 이모 보좌관에게 현금 2억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남 변호사의 진술에 따르면 천화동인 7호 소유주이자 김씨의 언론사 후배인 배모씨는 2012년 3월 서울 서초동 한 식당에서 자신이 마련해 온 2억원을 김씨에게 전달했다. 남 변호사는 김씨가 이 돈을 이 보좌관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돈을 가져가 놓고도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별다른 특혜를 얻지도 못했고 이후 돈을 돌려받지도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배달사고’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검찰도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대장동 개발업자들이 민주당 전직 의원 B씨 측 요구로 한 종교 단체에 1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으나 이에 대해서도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씨 측 변호인은 “김씨가 2억원을 전세보증금 및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검찰에 해명했다”면서 “3~4개월 전에 이미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난 얘기가 갑자기 튀어나와 황당하다”고 했다. 이 보좌관도 “김씨와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진술이 지난해 11월에 나왔는데 검찰은현재까지도 이 보좌관 등에 대한 대면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면서 “검찰에서 봐주기 뭉개기 수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남욱 “김만배, 2012년 민주통합당 의원 보좌관에 2억 전달”

    남욱 “김만배, 2012년 민주통합당 의원 보좌관에 2억 전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A의원 보좌관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던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김씨와 A의원 보좌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10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조사하면서 ‘김씨가 수도권 중진 A의원의 이모 보좌관에게 현금 2억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남 변호사의 진술에 따르면 천화동인 7호 소유주이자 김씨의 언론사 후배인 배모씨는 2012년 3월 서울 서초동 한 식당에서 자신이 마련해 온 2억원을 김씨에게 전달했다. 남 변호사는 김씨가 이 돈을 이 보좌관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돈을 가져가 놓고도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별다른 특혜를 얻지도 못했고 이후 돈을 돌려받지도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배달사고’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검찰도 남 변호사의 진술과 관련해 아직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대장동 개발업자들이 민주당 전직 의원 B씨 측 요구로 한 종교 단체에 1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으나 이에 대해서도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진위 여부에 대해 객관적 자료 등을 토대로 확인하거나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씨 측 변호인은 “김씨가 2억원을 전세보증금 및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검찰에 해명했다”면서 “3~4개월 전에 이미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난 얘기가 갑자기 튀어나와 황당하다”고 했다. 이 보좌관도 “김씨와 만난 적도 없다”면서 “검찰 연락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진술이 지난해 11월에 나왔는데 검찰은 석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보좌관 등에 대한 대면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면서 “검찰에서 봐주기 뭉개기 수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강제구인…구속 12일 만에 ‘첫 조사’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강제구인…구속 12일 만에 ‘첫 조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으로 뇌물 수수 등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을 강제 구인해 조사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달 초 구속된 이후 12일 만에 이뤄진 첫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곽 전 의원을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상대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구속 기소)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로부터 받은 돈의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 전 의원은 전날까지도 구치소 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이유로 구속 이후 매일 이어진 검찰의 소환 조사요구에 줄곧 불응해왔다. 곽 전 의원 측은 지난 14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이미 검찰에서 충분한 조사를 받았다”며 “더 이상 진술할 이야기가 없고 법원에 가서 무고함을 밝힐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곽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은 이미 한 차례 연장된 데다 이마저도 오는 23일로 일주일 뒤면 만료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검찰로서는 강제 구인을 해서라도 보강수사를 마친 뒤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곽 전 의원은 지난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하나은행 컨소시엄의 무산 위기를 막아주고 아들 병채씨의 퇴직금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50억원(실수령 25억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6년 4월 총선 당시 남 변호사에게 받은 5000만원도 불법 정치자금이라고 보고 있다. 곽 전 의원 측은 이 자금이 변호사 업무를 해주고 받은 변호사비라는 입장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문화재 발굴작업과 관련해서도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양 방송영상밸리‘ 기반시설 착공…2026년 6월 완공

    ‘고양 방송영상밸리‘ 기반시설 착공…2026년 6월 완공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7일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은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대화동 일원 70만1984㎡에 6738억원을 들여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및 손실보상을 마쳤다. 지난달 공사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방송영상밸리에 대형 방송사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 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방송영상밸리에 대형 방송사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전략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 실수요 발굴 방안, 부지공급의 특화·활성화·마케팅 전략, 운영관리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한류월드,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의 주변 여건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이자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석범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2의 상암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방송영상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까마귀 배설물 맞고 ‘운수대똥’ 하세요”…태화강 국가정원 관광 이벤트

    “까마귀 배설물 맞고 ‘운수대똥’ 하세요”…태화강 국가정원 관광 이벤트

    “까마귀 배설물 맞고 ‘운수대똥’ 하세요.” 울산시는 태화강 떼까마귀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운수대똥 이벤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수대똥은 비옷을 입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여행하다가 까마귀 배설물을 맞거나 떼까마귀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쿠폰을 주는 이벤트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다른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선착순 400명을 미리 선정해 비옷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한 뒤 태화강 국가정원을 거닐며 떼까마귀 군무 체험하다가 배설물을 맞으면 5만원 쿠폰을, 떼까마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2만원의 쿠폰을 선착순 100명씩 총 200명에게 지급한다. 운수대똥 쿠폰은 오는 3월 27일까지 남구 삼호동과 중구 태화동 인근 상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떼까마귀 중 60%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월동지다. 2002년부터 해마다 10월이면 몽골 북부와 시베리아에서 떼까마귀가 날아와 이듬해 4월까지 월동한다. 매년 10만여 마리가 찾는다. 해질 무렵 태화강 국가정원 하늘은 떼까마귀가 펼치는 군무로 까맣게 물든다. 까마귀떼는 해 뜨기 전에 대숲에서 나와 울산 울주군 두서면, 경북 경주, 경남 양산·밀양 등으로 흩어져 먹이 활동을 하다가 해질 무렵이면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돌아온다. 시는 ‘운수대똥’ 이벤트를 시범 운영해 본 뒤 연말 떼까마귀가 다시 찾아올 때부터 본격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수대똥 이벤트는 최근 늘어나는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고 발굴했다”고 말했다.
  • 檢, 소환 불응 곽상도 강제 구인 가능성

    檢, 소환 불응 곽상도 강제 구인 가능성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 4일 구속된 이후 열흘째 소환조사를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강제 구인을 검토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13일까지도 곽 전 의원 소환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한 뒤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곽 전 의원 측은 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호인 접견이 어려웠던 점 등을 들어 소환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위한 강제 구인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의 효력으로 강제 구인도 가능하다. 앞서 검찰은 수감 중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10일 체포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곽 전 의원에게 뇌물·불법정치자금 등을 건넨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였다. 다만 강제로 불러들이더라도 곽 전 의원이 묵비권을 행사하며 ‘버티기’에 돌입하면 검찰도 강제로 입을 열게 할 방법은 마땅찮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 법리에 해박한 곽 전 의원이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곽 전 의원이 구속영장 발부가 적절했는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구속기한을 23일까지로 연장 신청했다. 기소는 해당 기한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 열흘째 소환조사 불응…檢, 강제구인 검토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 열흘째 소환조사 불응…檢, 강제구인 검토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 4일 구속된 이후 열흘째 소환조사를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강제 구인을 검토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13일까지도 곽 전 의원 소환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한 뒤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곽 전 의원 측은 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호인 접견이 어려웠던 점 등을 들어 소환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위한 강제 구인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의 효력으로 강제 구인도 가능하다. 앞서 검찰은 수감 중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10일 체포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곽 전 의원에게 뇌물·불법정치자금 등을 건넨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였다.다만 강제로 불러들이더라도 곽 전 의원이 묵비권을 행사하며 ‘버티기’에 돌입하면 검찰도 강제로 입을 열게 할 방법은 마땅찮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 법리에 해박한 곽 전 의원이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곽 전 의원이 구속영장 발부가 적절했는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구속기한을 23일까지로 연장 신청했다. 기소는 해당 기한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약 11억원을 대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아직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가성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평소 무시해서...” 아내 살해 후 도주한 남편에 구속영장

    “평소 무시해서...” 아내 살해 후 도주한 남편에 구속영장

    12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70대 남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한 빌라에서 둔기로 아내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와 떨어져 살던 자녀가 “지난 3일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안 된다”며 112에 신고를 했고, 이후 B씨의 시신은 지난 8일 오후 2시 45분쯤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몸에 있던 상흔을 발견하고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한 뒤 남편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해왔다. 경찰은 11일 오전 11시 40분쯤 김천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공직에 새바람 넣으랬더니”…사고 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들

    “공직에 새바람 넣으랬더니”…사고 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들

    전문성 등을 통해 공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라고 뽑은 ‘어공’(어쩌다 공무원)들이 잇따라 사고를 쳐 채용제도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다. 민선 7기 지자체에 어공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자질 등에 대한 검증 없이 충성도와 선거기여도 등만으로 데려온 부작용이 드러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12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과잉 의전’ 논란의 주인공인 배모씨는 이 후보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던 여직원이다. 배씨는 이 후보가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7급 공무원으로 채용됐고, 경기지사 당선 후 5급 공무원으로 승진해 도청 총무과에 배치됐다.하지만 배씨의 일은 공적 업무가 아니었다. 대리 약 처방, 속옷 정리, 음식 배달, 소고기 등 장보기, 친척 선물 구매 및 배달, 제사 준비 등 이 후보 집안 일, 즉 사적 업무에 매진했다. 개인 카드로 산 뒤 나중에 경기도 법인 카드로 바꿔 결제하는 등 편법도 동원했다. 어공으로 공직에 들어와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법적 근거 없는 단체장의 개인 및 집안 일에 예산을 써댄 것이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옛 충남도청 향나무 등을 무단 훼손한 시민단체 출신의 대전시 강모(여) 전 과장 등 전·현직 시 공무원 4명에게 죄가 있다고 보고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2019년 3월 대전시 임기제 4급(서기관)으로 임용된 어공이다. 강씨는 2020년 6월부터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공간 일부에 ‘소통협력공간’을 만들면서 울타리 향나무 172그루 중 128그루를 무단으로 잘라냈다. 당시 소유권이 있던 충남도나 이를 넘겨받기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도 하지 않았다. 도청 내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관할 중구청에 신고도 안했다. 이들 향나무는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할 때 가져오거나 심어 수령 100년이 넘는 것도 많아 국가등록문화제인 도청 건물과 함께 역사성이 크다. 2006년 11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반대 시위대의 화염병에 향나무 140여 그루가 불에 타자 농민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고, 도 공무원들이 전국을 수소문해 비슷한 향나무를 찾아 대체 식목한 것과 대비된다. 강씨는 새로 꾸밀 공간에 자신이 몸 담던 시민단체 사무실까지 설계하는 등 일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친 것이 드러나자 “행정마인드가 부족했다”고 사퇴했지만 복구에 들어간 거액의 예산 일부라도 받아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먹튀’한 강씨에게 물을 행정적 처벌도 없다. 판사출신의 한 변호사는 “민사는 고사하고 형사 처벌도 어물쩍 끝날 것”이라며 “(어공이) 사퇴해도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충남도 출연기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모 전 원장이 물러난 것은 여직원 성희롱이다. 지난해 7월 맹 전 원장의 성비위 진정이 충남도에 접수됐다. 조사를 통해 감봉 3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에 처해져 업무에 복귀했지만 정작 그를 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것은 정치인과의 만남이었다. 같은 해 8월 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진흥원을 찾은 이낙연 후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여러 언론에 실리면서 묻힐 것 같았던 성비위 사건이 다시 수면으로, 더 뜨겁게 떠오른 것이다. 이 후보는 다음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맹 원장이 권력형 성범죄로 징계를 받았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다”며 “맹 원장이 저와 함께 언론에 노출된 일로 힘드셨을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맹 전 원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충남도 미디어센터장 등을 지내다 2020년 2월 원장에 임명됐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관료제의 타성에 젖은 공직을 혁신하라고 외부 인사를 데려오는 것인데 단체장이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지자체도 외부 인사를 선발할 때 주민에게 도움이 될 자질이 있는지, 높은 전문성을 갖췄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와 조례 등 제도적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中매체, ‘한복공정’ 논란에 “민의 오도에 한국 당국자들 진화” (종합)

    中매체, ‘한복공정’ 논란에 “민의 오도에 한국 당국자들 진화” (종합)

    올림픽 개막식 때 中소수민족으로 한복 입은 여성 나와 오성홍기 전달이재명·윤석열에 “포퓰리즘으로 오도”“한국 정부 해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입 연 靑 “한복 우리 전통문화 재론 여지 없어”한중 수교 30주년, 中 성의있는 태도 보여야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출연한 것을 놓고 한국에서 커다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 언론에 보도됐다. 여야 대선 후보들의 중국 비판 발언도 “포퓰리즘으로 오도”라고 깎아내린 뒤 한국 정부가 진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中 “개막식 국제 언론 극찬 받았는데韓언론이 조선족 복식에 문화공정 비난”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7일 “조선족 전통 복식을 한 중국인 여성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국기 전달 코너에서 등장해 한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면서 “한국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중국이 한복 문화를 노린다’라거나 ‘문화 수탈’이라는 비난을 하며 정부에 항의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개막식이 국제 언론의 극찬을 받았지만 한국 언론에서 조선족 복식과 장구에 초점을 맞춰 ‘중국이 문화동북공정을 시도했다’고 비난했다고 적었다.이어 한국의 일부 정치인들과 민족 정서를 선동하는 학자들이 뒤따라 선전했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글을 올렸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고구려와 발해는 한국의 역사이지, 남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두 대선 후보를 겨냥해 “포퓰리즘 측면에서 민의를 오도하자, 한국 정부가 나서서 해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복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라는 것을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박병석 국회의장), “중국측에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외교부 당국자), “중국 측에서는 조선족이 소수민족 중 하나라고 한 건데, 양국 관계에 오해 소지가 생길 수 있다”(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한국 당국자들의 발언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황 장관과 외교부 등의 원론적 발언에 대해 “중국과 싸우자는게 아니라 우리의 것을 뺏기지 말자는 것인데 당국자들의 너무나 소극적인 대응”이라며 비판이 터져 나왔다. 홍보영상에도 한복·장구·상모돌리기한복에 “한푸, 한족의 명나라 의상” 앞서 지난 4일 개최된 올림픽 개회식에는 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중국 내 56개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여러 명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분홍색 치마에 머리까지 한가닥으로 땋아 댕기까지 한 차림새는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떠올리기 충분했다.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 문화와 복식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한복 차림의 출연자를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이 공개된 이후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한복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고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대중국 비판에 나섰다.황희 장관 “중국에 항의할 필요까지는” 중국이 직접적으로 한복을 자신들의 고유문화로 주장한 것은 아니지만 황희 문화부 장관이 베이징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적으로 항의할 계획을 묻는 말에 “(공식적인 항의 등)그럴 필요까지는 현재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중국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서 한복과 상모돌리기를 넣어 논란을 빚었다. 중국 길림에 사는 조선족을 소개하면서 상모를 돌리고 장구를 치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나왔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여러 차례 자국의 것인 것처럼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한푸’(汉服)라고 부르며 한족의 전통 의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0년 중국 게임회사는 ‘한복이 명나라 의상’이라는 식의 자국 이용자들 주장에 동조했다.김치 두고 ‘파오차이’ 국제표준인증“한국 김치종주국의 치욕” 中 주장 같은 해 중국의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泡菜)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인증을 받은 것을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 김치와 연결시켜 ‘김치종주국의 치욕’이라 주장했다. 이는 이른바 고구려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 시도를 문화 분야에 빗댄 ‘문화공정’이라는 인식을 낳은 대표적 사건이 됐다. 중국이 이른바 문화 공정을 최근 반복적으로 벌이면서 한국 국민들 사이에 반중 감정이 누락된 것이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에서 문화공정이 되풀이되자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양국의 갈등 관리를 위해 중국이 한국의 우려에 보다 성의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강하게 제기된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6일 라디오에 출연해 “인터넷을 통해 ‘이건 당신 것, 이건 내 것이다’의 불필요한 문화적 감정충돌이 있는데 다 고쳐야 한다”고 언급했었다. 한중 문화를 불필요하게 구분 짓지 말자는 취지로 받아들여지나 이런 발언만 놓고 보더라도 중국이 한국민의 우려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靑 “한복, 우리 전통 의복 세계가 인정” 한편 청와대는 이날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국내의 반중 정서가 고조되는 상황과 관련해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복이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관련 부처에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50억 클럽’ 곽상도, 두 번 영장 끝에 결국 구속…“범죄혐의 소명”

    ‘50억 클럽’ 곽상도, 두 번 영장 끝에 결국 구속…“범죄혐의 소명”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63) 전 의원이 구속됐다. 지난해 1차 영장 기각 이후 보강수사를 이어온 끝에 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신병 확보를 토대로 ‘50억 클럽‘ 수사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곽 전 의원에 대해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달 24일 곽 전 의원을 한 차례 더 소환조사한 뒤, 이튿날 곧바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12월 1일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두 달간 보강 수사를 진행한 끝에 뇌물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이 추가됐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고 2015년 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 위기 당시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이를 막아주고 대가를 받아 알선수재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6년 4월 총선 직후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게 받은 5000만원도 불법 정치자금이라고 판단했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문화재 발굴작업과 관련해서도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향후 ‘50억 클럽’ 수사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상대로 로비 의혹과 관련해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 기한인 20일 안에 기소할 예정이다. 또 수사 동력을 다시 갖춘 만큼 박영수 전 특별검사과 권순일 전 대법관 등 나머지 50억 클럽 관련 인물들에 대한 처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 ‘50억 클럽’ 곽상도 “가능성으로 구속해도 되나”…두 번째 영장실질심사 5시간 만에 종료

    ‘50억 클럽’ 곽상도 “가능성으로 구속해도 되나”…두 번째 영장실질심사 5시간 만에 종료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도움을 주고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챙긴 의혹을 받는 곽상도(63) 전 의원이 “(뇌물) 가능성으로 사람을 구속해도 되느냐”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반면 검찰은 영장심사에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혐의를 소명하면서 양 측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곽 전 의원은 4일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는 5시간 가까이 이어져 오후 3시 30분쯤에야 종료됐다. 앞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달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곽 전 의원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1차 영장 청구 때와 달리 이번에는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곽 전 의원이 2015년 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을 막는 데 영향력을 행사해주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아들 병채(32)씨의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실수령 25억원)을 뇌물로 본 것이다. 검찰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로부터 2016년 4월 총선 시기에 5000만원을 받은 것도 불법 정치자금으로 판단했다.곽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출석 때 ‘추가로 제기된 혐의들도 모두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정에 가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던 것과 달리 심사 종료 후에는 적극적으로 억울함을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제가 하나은행에 가서 뭔가 로비를 행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하는데 가능성으로 사람을 구속해도 되느냐”며 “검사 설명으로는 제가 특별한 뭔가를 했기 때문에 대가를 준 것이라면서 ‘가능성이 크다’고 표현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은행 (컨소시엄) 부분에 대한 것은 저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제가 가서 로비를 누구한테 했어야되는데 그게 누군지 저는 아직도 모른다. 모르는 간부한테 가서 제가 청탁, 부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얘기좀 해달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화천대유에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김만배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에 대해서는 “어차피 혐의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안 되고, 그런 일도 없다”고 증거능력을 문제삼기도 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쌍방이 변호사 비용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검찰은) 그게 아니라는 점은 얘기하지 않고 그 시점에 돈을 주고받았으니까 정치자금 아니냐, 이것 외에는 아무런 얘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장동 개발 당시 문화재 발굴작업과 관련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도 “청탁했다는 것은 범죄사실에 기재가 안 돼있다”고 말했다. 반면 검찰은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 대해 “녹취록 내용은 성립의 진정이 인정되고 허위 가능성도 없어 본 재판에서도 증거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곽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알선 대가임을 인정한 공여자의 진술 외에도 피의자의 알선행위의 전후 정황에 관해 매우 증명력이 높은 구체적인 증거를 통해 충분한 소명을 했다”며 “뇌물 혐의도 아들의 성과급 형식으로 당시 직무와 대가 관계가 있는 부정한 금품을 수수한 점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에 관한 증거를 충실히 소명했다”고 덧붙였다.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이나 오는 5일 새벽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 올해도 춘천시의 농민 지원은 계속된다.....지난해 농산물 택배 6만 6000건 지원

    올해도 춘천시의 농민 지원은 계속된다.....지난해 농산물 택배 6만 6000건 지원

    강원 춘천시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서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민 돕기에 나선 것이다. 춘천시는 농업인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택배 판매를 확대하고 춘천농산물의 인지도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525 농가에 농산물 택배 6만 6000여건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만건으로 지원은 택배비의 50%다. 택배 1건당 2000원까지이며, 1년간 연 25건 이상 500건 이하로 작년보다 지원한도가 2배 늘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직거래하는 춘천시의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다. 지원 품목은 지역 생산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이며 축·수산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인 거주 및 농지 소재지에 있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동 지역의 경우 근화동, 강남동, 신사우동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의 유통비용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 축소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베이징올림픽 기념주화 신청하세요

    베이징올림픽 기념주화 신청하세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3일 중국 중앙은행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을 거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출시한 올림픽 기념주화를 모델이 홍보하고 있다. 기념주화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풍산화동양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주문 신청을 받는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 베이징올림픽 기념주화 신청하세요

    베이징올림픽 기념주화 신청하세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3일 중국 중앙은행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을 거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출시한 올림픽 기념주화를 모델이 홍보하고 있다. 기념주화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풍산화동양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주문 신청을 받는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 ‘50억 클럽’ 곽상도, 이번에도 구속 피할 수 있을까…뇌물·정치자금법 혐의 입증이 관건

    ‘50억 클럽’ 곽상도, 이번에도 구속 피할 수 있을까…뇌물·정치자금법 혐의 입증이 관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63) 전 의원이 또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앞서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된 검찰로서는 사실상 승부수를 띄운 만큼, 법원의 결정 여부에 따라 대장동 수사의 향방도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곽 전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장동 개발·특혜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달 25일 곽 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12월 1일 1차 영장실질심사 때는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구속 사유의 필요성과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1차 청구 때와 달리 이번에는 두 달 가까이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곽 전 의원을 재소환 조사한 뒤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영장 심사에서는 추가된 혐의 입증이 얼마나 됐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추가된 뇌물죄 혐의는 곽 전 의원이 대장동 사업 편의제공에 따라 받은 대가의 연장선에 있다. 1차 영장 청구 때는 2015년 하나은행 컨소시엄의 무산을 막아주고 화천대유로부터 아들 병채(32)씨를 통해 50억원(실수령 약 25억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만 적용됐다. 여기에 더해 검찰은 곽 전 의원이 문화재 발굴로 인한 일정 지연을 해결해주는 등 대장동 사업에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았다고 보고 뇌물죄를 추가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난 2016년 4월 총선 당시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곽 전 의원 측은 남 변호사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이는 변호사 일을 해주고 받은 대가라는 입장이다.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이번 영장 재청구 결과가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앞서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된 만큼 또다시 구속영장이 기각된다면 50억 클럽 수사의 동력 자체가 상실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검찰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압박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등을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결국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남은 ‘윗선’ 수사는 50억 클럽인 만큼 영장이 기각된다면 부실수사 논란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 전남지역 10개 대표 축제는 무엇?

    전남지역 10개 대표 축제는 무엇?

    전라남도가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 전남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다. 대표축제는 축제심의위원회 심의위원 20명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활성화에 높은 축제를 기준으로 평가해 이뤄졌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를 소재로 다양한 연출이 이뤄지고, 국화동호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가 많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거북선축제와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내실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는 평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리거나 취소됨에 따라 이번 평가에는 언택트 프로그램 도입, 온라인 전면 전환 또는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 개최 등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평가지표에 새롭게 포함했다.선정된 대표축제는 코로나19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함으로써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장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시도와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도는 대표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해당 시군에 각 2000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춰 신규 콘텐츠 개발, 미래 지향적 축제 운영으로 지역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대표축제의 흥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소개합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소개합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막을 앞둔 3일 중국 중앙은행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거쳐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기념주화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승인을 거쳐 발행된 금·은 이종재질화(50장), 금·은화 6종 세트(150세트), 대형 은화(200장), 은화 4종 세트(500세트)를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념주화는 ‘금·은 이종재질화’, ‘금·은화 6종 세트’, ‘대형 은화’, ‘은화 4종 세트’ 총 4가지 구성이다. 주화 안쪽이 금, 바깥쪽이 은으로 제작된 금·은 이종재질화의 판매 가격은 517만원이다. 금·은화 6종 세트는 198만원, 대형 은화는 77만원, 은화 4종 세트는 29만7천원에 판매한다.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IBK 기업은행, NH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및 펀샵, 한국 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주문 접수를 받는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 김만배, 교도관에게 간식비 165만원 건네…檢, 추가기소

    김만배, 교도관에게 간식비 165만원 건네…檢, 추가기소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교도관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김씨에 대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14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면서 교도관에게 현금 165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교도관은 복무규정 등에 따라 돈을 받지 않고 즉시 구치소에 신고했고, 구치소 측에서 경찰에 범죄혐의를 통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달 8일에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이 넘어왔다. 김씨 측에서는 자기 때문에 고생한 구치소 직원들에게 간식이라도 사먹으라고 돈을 놓고 간 것이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청탁금지법은 직무 관련성과 상관 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 등을 받은 공직자와 제공한 자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법원에 추가 기소하면서 기존에 진행 중이던 배임 등 혐의 재판에 병합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김씨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등과 함께 화천대유에 이익을 몰아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 곽상도 영장심사, 연휴 뒤로 연기 “이유는 비공개”

    곽상도 영장심사, 연휴 뒤로 연기 “이유는 비공개”

    대장동 개발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50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63) 전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설 연휴 뒤로 미뤄졌다. 애초 예정일은 27일이었다. 서울중앙지법은 곽 전 의원의 영장 심사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미뤄졌다고 26일 밝혔다. 심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심사 연기는 검찰이나 피의자 측 요청이 아니라 법원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법원 공보실 관계자는 “기일지정(변경)은 재판사항으로 그 이유에 관하여는 공보관실에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에 대해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와 특가법상 뇌물 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즈음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50·구속기소)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곽 전 의원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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