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동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신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설날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차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1박2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17
  • 檢,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 김용 구속기간 다음달 7일까지 연장

    檢,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 김용 구속기간 다음달 7일까지 연장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용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원장의 구속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로 연장됐다. 김 부원장은 지난 19일 체포된 됐다. 이후 증거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지난 2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차 구속만기일은 28일이었는데 전날(27일) 연장됐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 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과 공모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2월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제20대 대선 자금 조달 및 조직관리 등을 담당해왔다. 같은 해 7월부터는 민주당 대선 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다만 김 부원장은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남 변호사가 마련한 8억여원을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전달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검찰조사에는 출석을 하되 대다수 질문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을 조사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남은 구속 기간동안 김 부원장이 받았다는 돈이 이 대표 캠프에서 사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대표가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밝히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부원장의 구속기한인 다음달 7일쯤 기소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10월 마지막 한 주간 전국에 모델하우스 23곳이 문을 여는 등 분양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1월만 봤을 때 2015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모두 6만 1312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계획대로 분양한다면 2015년 이후 동월 대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며, 지난해 동기 실적인 3만 413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마지막 주 문 연 모델하우스만 23곳에 달했다.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다.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미분양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급 주체들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올해 들어 고금리 여파와 집값 내림세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분양 속도를 조절하면서 물량이 계속해서 이월되고 있다. 서울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이달 계획물량 중 11월로 연기된 물량이 3만 3894가구에 달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484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동에 ‘장위 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한다.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한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뷰롯데캐슬(1055가구)’,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752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11월 수도권에서는 43개 단지, 총 2만 96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경기(2만 914가구)는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1256가구)’, ‘동탄파크릭스A51-1·A51-2BL(72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서며 화성시에서만 4138가구가 공급된다. 부천시 원종동과 성남시 복정동, 대장동 등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으로 2600여가구가 분양한다. 인천은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746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1146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567가구)’ 등 5개 단지, 총 38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안성과 양주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도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예비청약자들의 고금리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더해지며 연말 청약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최진혁 의원,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최진혁 의원,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은 다가구·다세대주택의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지역을 정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모아주택 여러 개를 10만㎡ 이내로 묶어 하나의 대단지 공동주택처럼 개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 의원은 이날 공항동과 방화동 일대의 주민들을 시의회로 초청해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모아타운 담당자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에 있었던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공항동 55-327일대가 선정돼 해당 지역구의원으로서 매우 기쁘다”라며, “모아타운 사업은 양질의 주택을 공급과 동시에 노후한 저층주거지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에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주택공간위원회가 해당 사업을 추진, 지원하는 서울시와 SH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설명회를 끝마쳤다.
  • 檢 “김용 대선자금 8억 받은 증거 충분”… 추가 정치자금도 살핀다

    檢 “김용 대선자금 8억 받은 증거 충분”… 추가 정치자금도 살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영장에 8억 4700만원을 대선자금이라고 적시한 건 증거로 확인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8억 4700만원 외에 추가로 오간 정치자금이 있는지도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조사 중인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27일 “영장에 기재한 내용들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증거로 내용을 기재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또 물증의 정체에 대해 “향후 공판 과정에서 하나씩 설명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 대표 최측근인 김 부원장이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원장 측과 민주당은 객관적 물증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돈을 전달했다는 시기와 장소, 액수 등이 담긴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지만 이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된 내용만 담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게 검찰의 일관적인 입장”이라며 “물증과 객관적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향후 공판 과정에서 제시할 ‘스모킹건’을 이미 확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은 지난해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김 부원장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박스와 가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박스는 김 부원장에게 금품을 전달할 때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할 땐 돈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모든 걸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면서 “돈이 전달될 때 어떻게 포장되고 전달되는지 그 경위 등도 본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불법자금 규모가 8억 4700만원에서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이후 수사하고 있고 향후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기간 10일 연장도 검토 중이다. 김 부원장의 1차 구속 기한은 28일까지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해 남 변호사가 2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별도로 마련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 변호사가 20억원을 마련할 당시 돈을 빌려줬다고 지목된 토목업자와 분양대행업자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또 계좌추적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의 배우자 계좌에서 30만원이 이 대표 후원회로 이체된 사실도 포착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쪼개기 차명 후원’이 더 있었는지를 파악 중이라고 한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경기 안양시 탄약고 이전을 명분으로 돈을 달라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금 오해가 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자택 인근에서 취재진을 만나 자신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 부원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정무방’에 대해 “이너서클 여러 명이 있었다”면서 “전체 합쳐서 10명 정도”라고 말했다. 또 “언론에 나온 것 말고도 산하기관장 모임도 있었고, 정무방이 따로 있었고, 법조팀도 따로 있었다”면서 “텔레그램 대화방이 3∼4개 있었다”고 설명했다.
  • 檢 “김용 8억 받았다는 물증 충분… 돈 포장·전달 경위 살피는 중”

    檢 “김용 8억 받았다는 물증 충분… 돈 포장·전달 경위 살피는 중”

    8억 4700만원 ‘대선자금’ 증거로 확인“향후 공판 과정에서 하나씩 설명할 것”김용·민주당 측 “객관적 물증 없어” ‘남욱 20억 비자금’ 진술 작년 확보토목·분양대행업자는 정면 부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영장에 8억 4700만원을 대선자금이라고 적시한 건 증거로 확인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8억 4700만원 외에 추가로 오간 정치자금도 있는지도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이 조사 중인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27일 “영장에 기재한 내용들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증거로 확인된 내용을 기재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또 물증의 정체에 대해 “향후 공판 과정에서 하나씩 설명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 대표 최측근인 김 부원장이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원장 측과 민주당은 객관적 물증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돈을 전달했다는 시기와 장소, 액수 등이 담긴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지만 이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전달된 내용만 담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게 검찰의 일관적인 입장”이라며 “물증과 객관적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향후 공판 과정에서 제시할 ‘스모킹 건’을 이미 확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검찰은 지난해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김 부원장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박스와 가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박스는 김 부원장에게 금품을 전달할 때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할 땐 돈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모든 걸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면서 “돈이 전달될 때 어떻게 포장되고 전달되는지 그 경위 등도 본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불법자금 규모가 8억 4700만원에서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이후 수사하고 있고 향후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기간 10일 연장도 검토 중이다. 김 부원장의 1차 구속 기한은 28일까지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해 남 변호사가 2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별도로 마련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 변호사가 20억원을 마련할 당시 돈을 빌려줬다고 지목된 토목업자와 분양대행업자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또 계좌추적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의 배우자 계좌에서 30만원이 이 대표 후원회로 이체된 사실도 포착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쪼개기 차명 후원’이 더 있었는지를 파악 중이라고 한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경기 안양시 탄약고 이전을 명분으로 돈을 달라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금 오해가 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자택 인근에서 취재진을 만나 자신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 부원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정무방’에 대해 “이너서클 여러 명이 있었다”면서 “전체 합쳐서 10명 정도”라고 말했다. 또 “언론에 나온 것 말고도 산하기관장 모임도 있었고, 정무방이 따로 있었고, 법조팀도 따로 있었다”면서 “텔레그램 대화방이 3∼4개 있었다”고 설명했다.
  • ‘김용 벽’에 부딪힌 檢,결정적 물증 확보 주력… 정진상 곧 소환할 듯

    ‘김용 벽’에 부딪힌 檢,결정적 물증 확보 주력… 정진상 곧 소환할 듯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며 구체적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김 부원장 혐의 입증을 넘어 불법자금 8억 4700만원의 용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관련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물증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26일에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부원장을 불러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해 4~8월 네 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에 대해 추궁했지만 김 부원장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유원홀딩스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만난 것과 관련해 검찰은 정황 증거를 제시했지만 김 부원장은 구체적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핵심 증거는 ‘자금 전달 메모’다.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 이모씨는 자금 조성과 전달책 역할을 하며 금품을 전달한 시기, 장소, 액수 등을 메모로 남겼다. 검찰은 해당 메모를 압수수색 형식으로 확보했고, 메모를 작성한 이씨가 메모의 존재와 위치 등을 검찰에 알려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메모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또 이씨가 드나든 곳의 폐쇄회로(CC)TV와 주차장 출입 기록도 확보했으나 여기에서도 돈이 전달되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 24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도 계속 분석하고 있다.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불법 대선자금의 흐름 등을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여러 비공식 조직이 운영되는 대선 캠프의 특성을 고려하면 캠프 명단 자체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선자금의 흐름을 분석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검찰은 지난해 압수한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유 전 본부장을 설득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은 지난해 9월 29일 압수수색이 있던 당일 오전 5시 6분~6시 53분 텔레그램을 통해 유 전 본부장에게 세 번의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자 정 실장은 오전 7시 20분쯤 “안 좋은 마음 먹지 말고 통화하자 동규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당시 상황에 비춰 보면 압박을 느낀 유 전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이에 검찰이 조만간 정 실장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혐의 극구부인하는 김용…檢, 추가 물증 확보 나설까

    혐의 극구부인하는 김용…檢, 추가 물증 확보 나설까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며 구체적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김 부원장 혐의 입증을 넘어서 불법 자금 8억 4700만원의 용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물증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26일에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부원장을 불러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해 4~8월 네 차례에 걸쳐 8억 4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에 대해 추궁했지만 김 부원장은 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유원홀딩스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만난 것과 관련해 검찰은 정황 증거를 제시했지만 김 부원장은 구체적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핵심 증거는 ‘자금 전달 메모’다.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 이모씨는 자금 조성과 전달책 역할을 하며 금품을 전달한 시기, 장소, 액수 등을 메모로 남겼다. 검찰은 해당 메모를 압수수색 형식으로 확보했지만 메모를 작성한 이씨가 메모의 존재와 위치 등을 검찰에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메모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또 이씨가 드나든 폐쇄회로(CC)TV나 주차장 출입 기록도 확보했으나 여기에도 돈이 전달되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 24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도 계속 분석하고 있다.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불법 대선자금의 흐름 등을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여러 비공식 조직이 운영되는 대선 캠프의 특성을 고려하면 캠프 명단 자체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선 자금의 흐름을 분석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검찰은 지난해 압수한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유 전 본부장을 설득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은 지난해 9월 29일 압수수색이 있던 당일 오전 5시 6분~6시 53분 텔레그램을 통해 유 전 본부장에게 3번의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자 정 실장은 오전 7시 20분쯤 “안 좋은 마음 먹지 말고 통화하자 동규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당시 상황에 비춰보면 압박을 느낀 유 전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이에 검찰이 조만간 정 실장을 상대로 조사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연루에도… ‘100억 공갈’ 무혐의?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연루에도… ‘100억 공갈’ 무혐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 연루된 ‘100억원 공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갈 혐의를 받는 토목업체 대표 나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해당 자금이 쌍방울그룹의 페이퍼컴퍼니로 흘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나온 상황이지만 경찰은 공갈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나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에 대해 수사했지만 최근까지 처분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 지난 7월쯤 고소인·피의자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수사가 진척되지 않은 것이다. 나씨는 대장동 토목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2014년 10월 박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업체 대표 이모씨와 20억원 규모의 선급금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사업을 수주하지 못하자 “대장동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100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사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정민용 변호사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조사 이후 경찰 수사 기류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 변호사 등은 당시 “나씨는 대장동 업자들의 유착 관계를 몰라 이를 빌미로 협박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이 유죄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장동 일당이 이렇게 진술하자 무혐의 처분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경찰은 100억원의 출처와 자금을 전달할 수밖에 없던 경위 등 조사할 게 더 남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사건 처분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무혐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어느 주장이 타당한지 결론을 내기 위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씨에게 넘어간 100억원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나씨는 2019년 4월 KH E&T라는 회사에 대양금속 지분을 받고 약 30억원을 넘겼다. KH E&T는 같은 시기 쌍방울그룹의 ‘비자금 저수지’로 지목된 착한이인베스트에 20억원을 빌려줬다. 검찰은 착한이인베스트가 쌍방울그룹이 발행한 전환사채(CB) 100억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마련해 이 대표 변호사비로 대납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 대장동 전부터 끈끈했던 정진상·김용·유동규… 檢 “검은 유착의 단초”

    대장동 전부터 끈끈했던 정진상·김용·유동규… 檢 “검은 유착의 단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불법 대선자금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이전부터 끈끈한 관계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들의 오랜 유착 관계가 불법 자금을 주고받는 배경이 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표와 정 실장은 1995년 시민단체인 ‘성남시민모임’(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의 전신)에서 만나 27년 동안 정치적 동지로 지내 왔다. 또 김 부원장과 유 전 본부장은 2008~2009년쯤 변호사로서 시민운동을 하던 이 대표를 만났다고 전해진다. 당시 김 부원장은 분당 지역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했고, 유 전 본부장은 같은 지역 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조합장이었다. 이후 이 대표가 2010년 6월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되며 이들도 성남시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이 대표를 보좌했다. 김 부원장은 같은 해 성남시의회에 입성했고,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성남시설관리공단(성남도개공의 전신)의 기획본부장이 됐다. 정 실장은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유 전 본부장은 정 실장, 김 부원장과 2010년 전후부터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수사 도중에 나온 녹취록에는 세 사람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의형제를 맺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최근 정 실장 및 김 부원장과의 유착 관계를 검찰에서 진술한 유 전 본부장은 자신을 삼국지의 장비에 비유하면서 “의리 하면 장비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그럴 아무런 이유가 없었구나’라고 깨달았다”며 “(그들을) 진짜 형들인 줄 생각했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이들의 끈끈한 관계는 당시 성남도개공 실무진까지 훤히 알 정도였다고 한다. 김 부원장은 수시로 유 전 본부장을 찾아가 출입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한두 시간씩 독대했고 둘 사이의 저녁 자리도 잦았다.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최근 검찰에 “2013년 9월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정 실장과 김 부원장 등을 접대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바 있다. 이들은 대장동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기 직전까지도 수시로 만난 것으로 보인다. 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인 정민용 변호사는 지난해 4월 유 전 본부장이 운영한 유원홀딩스에서 김 부원장을 목격했다고 검찰에 최근 진술했다. 불법 대선자금이 전달되기 시작한 시점으로 지목된 때와도 맞물린다. 검찰은 남 변호사 측이 마련한 8억 4700만원을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4~8월 김 부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과 관계의 정점에 있는 이 대표가 불법 대선자금의 존재를 알았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남 변호사는 수사 초기에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진상이 형한테 말해 봐야지’라고 하는 것을 종종 들었다”며 “정진상을 통해 이 시장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 같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 李 변호사비 대납 연루 의혹 나왔는데, 경찰 ‘100억 공갈’ 사건 무혐의?

    李 변호사비 대납 연루 의혹 나왔는데, 경찰 ‘100억 공갈’ 사건 무혐의?

    대장동 업자 ‘100억 공갈 사건’李 변호사비 대납 비자금 의혹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 연루된 ‘100억원 공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갈 혐의를 받는 토목업체 대표 나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해당 자금이 쌍방울그룹의 페이퍼컴퍼니로 흘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나온 상황이지만 경찰은 공갈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나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에 대해 수사했지만 최근까지 처분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 지난 7월쯤 고소인·피의자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수사가 진척되지 않은 것이다. 나씨는 대장동 토목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2014년 10월 박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업체 대표 이모씨와 20억원 규모의 선급금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사업을 수주하지 못하자 “대장동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100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금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정민용 변호사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조사 이후 경찰 수사 기류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 변호사 등은 당시 “나씨는 대장동 업자들의 유착 관계를 몰라 이를 빌미로 협박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이 유죄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장동 일당이 이렇게 진술하자 무혐의 처분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경찰은 100억원의 출처와 자금을 전달할 수밖에 없던 경위 등 조사할 게 더 남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사건 처분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무혐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어느 주장이 타당한지 결론을 내기 위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씨에게 넘어간 100억원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나씨는 2019년 4월 KH E&T라는 회사에 대양금속 지분을 받고 약 30억원을 넘겼다. KH E&T는 같은 시기 쌍방울그룹의 ‘비자금 저수지’로 지목된 착한이인베스트에 20억원을 빌려줬다. 검찰은 착한이인베스트가 쌍방울그룹이 발행한 전환사채(CB) 100억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마련해 이 대표 변호사비로 대납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 대장동 전부터 얽힌 ‘유동규-김용·정진상-이재명’의 끈끈한 관계

    대장동 전부터 얽힌 ‘유동규-김용·정진상-이재명’의 끈끈한 관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불법 대선자금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은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이전부터 끈끈한 관계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들의 오랜 유착관계가 불법 자금을 주고받는 배경이 됐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표와 정 실장은 1995년 시민단체인 ‘성남시민모임’(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의 전신)에서 만나 27년 동안 정치적 동지로 지내왔다. 또 김 부원장과 유 전 본부장은 2008~2009년쯤 변호사로서 시민운동을 하던 이 대표를 만났다고 전해진다. 당시 김 부원장은 분당 지역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했고, 유 전 본부장은 같은 지역 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조합장이었다.이후 이 대표가 2010년 6월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되며 이들도 성남시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이 대표를 보좌했다. 김 부원장은 같은 해 성남시의회에 입성하고,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성남시설관리공단(성남도개공의 전신)의 기획본부장이 됐다. 정 실장은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유 전 본부장은 정 실장, 김 부원장과 2010년 전후부터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수사 도중에 나온 녹취록에서는 세 사람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의형제를 맺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최근 정 실장과 김 부원장과의 유착관계를 검찰에서 진술한 유 전 본부장은 삼국지의 장비를 자신에 비유하면서 “의리하면 장비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그럴 아무런 이유가 없었구나’라고 깨달았다”면서 “(그들을) 진짜 형들인 줄 생각했다”고 한탄하기도 했다.이들의 끈끈한 관계는 당시 성남도개공 실무진들까지 훤히 알 정도였다고 한다. 김 부원장은 수시로 유 전 본부장을 찾아가 출입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한두 시간씩 독대했고 둘 사이의 저녁 자리도 잦았다.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최근 검찰에 “2013년 9월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정 실장과 김 부원장 등을 접대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바 있다. 이들은 대장동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기 직전까지도 수시로 만난 것으로 보인다. 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인 정민용 변호사는 지난해 4월 유 전 본부장이 운영한 유원홀딩스에서 김 부원장을 목격했다고 검찰에 최근 진술했다. 불법 대선자금이 전달되기 시작한 시점으로 지목된 때와도 맞물린다. 검찰은 남 변호사 측이 마련한 8억 4700만원을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4~8월 김 부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과 관계의 정점에 있는 이 대표가 불법 대선자금의 존재를 알았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남 변호사는 수사 초기에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진상이형한테 말해봐야지’라고 하는 것을 종종 들었다”며 “정진상을 통해 이 시장(이 대표)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 같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 강남 술집 종업원 2013년 문자 복원한 檢… 정진상·김용 술값, 남욱이 추후 정산 확인

    강남 술집 종업원 2013년 문자 복원한 檢… 정진상·김용 술값, 남욱이 추후 정산 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이 대표 측근에 대한 술자리 접대 물증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검찰은 새로 제기된 의혹뿐 아니라 ‘50억 클럽’ 등 대장동·위례신도시 의혹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묵은 의혹들도 차례로 정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종업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역 등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2013년쯤부터 이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술자리 접대를 하고 비용을 남 변호사가 사후 정산한 내용 등이 담겼다고 한다. 검찰은 해당 종업원도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추가 기소할 당시 공소장에 그가 2013년 9∼12월 성남시 고위공무원, 성남시의원 등과 해당 유흥주점에서 향응을 즐겼다고 적시했다. 유 전 본부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진상이 나하고 술을 100번, 1000번을 마셨다”며 “술값 한 번 낸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자 실세로 통했던 정 실장이 이들에게 접대를 받고 사업에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 부원장은 성남시의원으로서 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 때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가 최근 정 실장을 출국 금지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검찰은 2016~2018년 두산건설이 부지 용도 변경의 대가로 55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성남FC에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 직원을 기소하며 공소장에 이 대표와 정 실장을 공모 관계라고 적시했다. 검찰은 정 실장이 지난해 9월 유 전 본부장이 체포되기 직전에 ‘휴대전화를 버려라’고 지시했다는 증거인멸 교사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정 실장이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입을 맞춰 유 전 본부장에게 ‘입원하면 체포하지 않기로 했으니 병원으로 가라’고 말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정 실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5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50억 클럽’ 의혹도 정리될지 주목된다. 지난 1년간 검찰은 ‘50억 클럽’ 의혹 확인에 수사력을 쏟았으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을 기소한 것이 전부다.
  • 유동규 “진짜 형들인 줄 알았는데 마음 다쳐”… 대장동 핵심의 반격

    유동규 “진짜 형들인 줄 알았는데 마음 다쳐”… 대장동 핵심의 반격

    유 “책임감 있었는데 이젠 사실만”1년간 함구하다 돌아선 이유 밝혀작년 김용이 입원 지시 사실 밝혀“정진상이 지검장과 말했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건설사 배제 과정에유 변호인 “성남시장이 지시했냐”정영학 “지침 있었던 것으로 알아”지난 1년간 입을 다물었던 ‘대장동 일당’이 최근 줄줄이 입장을 바꿔 검찰 수사에 협조하면서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탄 양상이다. 향후 수사 과정에서도 이들이 추가 폭로나 협조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돼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 내고 있다. 그동안 유 전 본부장 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았는데 태도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유 전 본부장은 24일 취재진에게 궁금한 질문을 모아 주면 변호인을 통해 답을 주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재판 도중 취재진과 만나 “마음으로 다친 게 있다”면서 “진짜 형들인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부 깨닫게 돼 이제는 마음이 편하고 홀가분하다”면서 “이제는 내 것만 하면 되니까 조사에도 그렇게 임할 것이다. 예전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사실만 다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무서운 게 없다”고 덧붙였다. 유 전 본부장의 폭로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의) 신변 안전 조치가 접수된 것으로 안다”면서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9일 유 전 본부장 자택이 압수수색당할 당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병원에 입원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용이 병원 입원을 지시한 게 맞다”고 답했다. 또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당시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A검사장과 이야기가 다 됐다. 입원하면 체포하지 않기로 했으니 병원으로 가라’는 취지로 김 부원장에게 말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다만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재판 도중에는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에게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건설사를 배제하는 결정 과정이 성남시청 또는 성남시장으로부터 위에서 아래로 지시가 내려온 것이 아니냐”고 물으며 직접 이 대표를 거론하기도 했다. 정 회계사는 “그때 당시는 몰랐지만, 최근 재판 과정에서 알았다”면서 “위에서 (내려온) 지침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공원화(제1공단 근린공원)만 하면 다른 것은 다 알아서 해.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는 걸 전해 듣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정 회계사는 남 변호사에게 그와 같은 말을 들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부 과정은 잘 몰랐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지난 7월 대장동 수사를 이어받았을 당시만 해도 검찰에 협조적인 피의자는 정 회계사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유 전 본부장,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남 변호사의 최측근인 이모씨 등도 입장을 바꿨다. 불법 대선자금 8억 4700만원의 전달책으로 알려진 이씨도 기존에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부인했으나 최근 검찰에 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 [단독] “전달한 8억은 비자금” 남욱 자금책도 입 열었다

    [단독] “전달한 8억은 비자금” 남욱 자금책도 입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불법 대선자금으로 넘어간 8억여원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이자 이 사건의 자금 전달책인 이모씨가 자신의 부인과 운영하던 사업체 등에서 조성한 비자금인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이씨는 그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 자체를 부인했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검찰에 비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씨는 부인 유모씨와 함께 남 변호사 소유 사업체인 엔에스제이피엠, 엔에스제이홀딩스 등 부동산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 또 강원 강릉에 위치한 물류창고,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운영 사업 등도 맡아 왔다. 이씨는 이 사업장들에서 현금을 모아 김용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넘어간 8억 4700만원을 마련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 과정에서 천화동인 4호가 이 업체들에 허위로 시행을 맡기거나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이 동원됐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수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씨는 처음에는 8억여원 등을 조성한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김 부원장 등에게 현금을 전달한 일시와 장소, 액수가 적힌 메모를 검찰에 넘기는 등 입장을 바꿨다. 서울신문은 이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씨는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8층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 17명을 보내 김 부원장 혐의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측 반발로 불발된 지 닷새 만이다. 또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 실장은 “제가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라며 “검찰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동규·남욱 줄줄이 등돌려…“진짜 형들인 줄 알았다”

    유동규·남욱 줄줄이 등돌려…“진짜 형들인 줄 알았다”

    지난 1년간 입을 다물었던 ‘대장동 일당’들이 최근 줄줄이 입장을 바꿔 검찰 수사에 협조하면서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탄 양상이다. 향후 수사 과정에서도 이들이 추가 폭로나 협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 대표 측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동안 유 전 본부장 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명시적으로 이 대표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았는데 태도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유 전 본부장은 24일 변호인을 통해 취재진에 궁금한 질문을 모아주면 답을 주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재판 도중 취재진과 만나 “마음으로 다친 게 있다”면서 “진짜 형들인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부 깨닫게 돼 이제는 마음이 편하고 홀가분하다”면서 “이제는 내 것만 하면 되니까 조사에도 그렇게 임할 것이다. 예전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사실만 다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무서운 게 없다”고 덧붙였다. 폭로와 관련해 ‘외부로부터 위협을 받은 것 없냐’라는 질문에는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또 유 전 본부장 측은 ‘불법 대선 자금 의혹’과 ‘김용·정진상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 중이거나 수사될 사안임으로 답변이 곤란하다”고 했다. 김 부원장이 8억 47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검찰 수사가 진행됐으나, 유 전 본부장이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술을 100번, 1000번을 마셨다”는 의혹에 대해선 최근 검찰이 물증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단 것을 암시한 것이다. 지난해 9월 29일 유 전 본부장 자택이 압수수색될 당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병원에 입원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용이 병원 입원을 지시한 것 맞다”고 답했다. 또 정 실장이 ‘당시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A검사장과 이야기가 다 됐다. 입원하면 체포하지 않기로 했으니 병원으로 가라’는 취지로 김 부원장에게 말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다만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지난 7월 대장동 수사를 이어받았을 당시만 해도 검찰에 협조적인 피의자는 천하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정도만 꼽혔다. 하지만 이후 유 전 본부장,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남 변호사의 최측근 이모씨 등도 입장을 바꾸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불법 대선자금 8억여원의 전달책으로 알려진 이씨도 기존에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부인했으나 최근 검찰에 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협조 여부와 별개로 검찰은 불법 대선자금의 조성 과정에서 불법적 수단이 동원됐는지 등을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단독]남욱 측근이 8억 비자금 조성…부인하다 맘바꿔 증거 제출

    [단독]남욱 측근이 8억 비자금 조성…부인하다 맘바꿔 증거 제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불법 대선자금으로 넘어간 8억여원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이자 이 사건의 자금전달책인 이모씨가 자신의 부인과 운영하던 사업체 등에서 조성한 비자금인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이씨는 그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 자체를 부인했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검찰에 비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씨는 부인 유모씨와 함께 남 변호사 소유 사업체인 엔에스제이피엠, 엔에스제이홀딩스 등 부동산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 또 강원 강릉에 위치한 물류창고,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운영 사업 등도 맡아왔다. 이씨는 이 사업장들에서 현금을 모아 김용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넘어간 8억 4700만원을 마련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 과정에서 천화동인 4호가 이 업체들에 허위로 시행을 맡기거나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이 동원됐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수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씨는 처음에는 8억여원 등을 조성한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에서 이씨는 “(자신은) 남 변호사에게 부족한 부동산 사업 전문성을 돕는 직원일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최근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김 부원장 등에게 현금을 전달한 일시와 장소, 액수가 적힌 메모를 검찰에 넘기는 등 입장을 바꿨다. 서울신문은 이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씨는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8층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 17명을 보내 김 부원장 혐의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측 반발로 불발된 지 닷새 만이다. 구속된 김 부원장은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을 통해 “8억원 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중차대한 대선에서 정치자금을 요구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또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 실장은 “제가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라며 “검찰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옛 청사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

    경기도, 옛 청사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

    경기도는 팔달구 옛 청사를 오는 2025년까지 ‘경기도사회혁신복합단지(가칭)’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한 채 내부를 기능적으로 변경해 도민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자산을 도민과 나누는 ‘기회곳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안은 구청사의 11개동(5만8659㎡) 중 6개동(3만8707㎡)을 ▲문화예술관(의회동) ▲사회혁신1관(신관) ▲사회혁신2관(구관) ▲아이놀이동(민원실동) ▲스포츠건강동(인재채용동) ▲몰입경험콘텐츠존(충무시설) 등으로 재구성한다. 의회동은 문화예술인과 일반인이 자유로운 창작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으로 탄생한다. 기존 의회건물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창의활동 및 전시공간, 예술아카데미, 작은도서관, 가변형 공연장, 문화예술분야 소셜벤처 입주공간 등으로 도민에게 개방한다. 신관과 구관은 사회혁신1·2관으로 재단장된다. 1관은 소셜벤처기업(사회·환경)과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해 초기 투자 및 보육을 맡는 전문회사 ‘액셀러레이터’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원기관 등을 한데 모은 사회혁신 거점 공간으로 구성된다. 2관은 도민의 휴식 및 향유 공간으로 꾸며지는데 옥상정원을 전면 개방하고 대형카페, 콘텐츠체험실, 도서문화공간, 전시장, 다목적교육장 등을 마련한다. 민원실동, 인재채용동, 충무시설은 각각 아이놀이동, 스포츠건강동, 몰입경험콘텐츠존으로 각각 재구성한다. 몰입경혐콘텐츠존의 경우 충무시설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공간에 몰입되는 상호작용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해 대표상품화 한다는 전략이다. 나머지 5개동(1만9952㎡)은 행정기관 입주계획에 따라 설계 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완공할 예정이다. 제1별관·행정도서관동·가족다문화동은 기록원으로, 제2별관은 공공서비스 업무용 공간으로, 제3별관은 데이터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내년에 일부 완공되면 상주인원 500여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전문용역기관을 통한 단지 전체의 종합계획을 수립해 방문자 보행동선 및 교통대책, 리모델링 방향성, 건축가이드라인,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2025년 옛 청사 재구성이 마무리 되면 일 평균 상주 인원 1000여명, 유동 인구 1700여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 李, 대선자금 알았나 몰랐나… 측근 김용·정진상 고리로 ‘턱밑 압박’

    李, 대선자금 알았나 몰랐나… 측근 김용·정진상 고리로 ‘턱밑 압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으로 지난 22일 구속되면서 김 부원장의 ‘입’에 향후 검찰 수사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까지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측근의 처신에 이 대표와 민주당의 운명이 걸린 모양새가 됐다. 김 부원장의 대선자금 수수 의혹의 핵심은 이 대표가 해당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대선자금을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체포영장에 적시한 만큼 이 대표의 지시 또는 묵인 여부도 살펴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김 부원장이 의미 있는 진술을 하느냐다. 이날 구속 이후 처음으로 김 부원장을 소환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금품 전달 메모를 바탕으로 김 부원장의 입장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인 이모씨가 금품 전달책 역할을 하면서 시기나 액수 등을 구체적으로 적은 메모를 확보해 둔 상태다. 하지만 김 부원장은 돈을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김 부원장이 최장 20일에 달하는 구속 기간 사이에 이 대표와의 관련성을 언급할 경우 검찰 수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야당 대표이자 대선 후보급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여서 검찰도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미 체포영장에 대선자금 의혹을 명시한 만큼 객관적 자료 수집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이 대표의 다른 최측근인 정 실장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정 실장에게도 2014년 5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정 실장은 지난 1월 대장동 사업 개발·특혜 의혹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부원장과 정 실장을 ‘좌(左)희정 우(右)광재’에 빗대기도 한다. 실제 불법 대선자금과 이 대표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해도 최측근들이 증언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일하다가 2004년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 의로 영어의 몸이 됐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박연차 게이트’로 유죄를 받아 강원지사직을 잃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수사가 정치자금법 위반에서 뇌물 수사로 번져 나가며 검찰의 압박이 커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유 전 본부장을 통해 김 부원장에게 자금을 전달한 남 변호사는 돈을 건네면서 부동산 신탁회사 설립을 도와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 안양시 박달동에 있는 군 탄약고를 이전해 달라는 등의 청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당시 적용된 정치자금 부정수수죄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은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이 나올 수 있다.
  • 이재명·문재인 ‘운명의 20일’

    이재명·문재인 ‘운명의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22일 구속되면서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도 구속되면서 검찰은 향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루 여부도 따져 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정부를 향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 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특검 수용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23일 김 부원장을 구속한 뒤 처음으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20억원을 요구한 배경과 일부를 반환한 뒤 실제로 챙긴 6억여원의 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문제의 현금을 전달하면서 경기 안양의 군 탄약고 이전과 부동산 신탁회사 설립 허가를 청탁한 정황을 포착하고 김 부원장을 상대로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흘러간 돈이 지난 20대 대선에서 어떻게 활용됐는지도 조사 중이다. 특히 이 자금이 이 대표의 민주당 대선 경선 자금으로 쓰였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김 부원장은 당시 이 대표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으로서 대선 자금 조달과 조직 관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병 확보가 가능한 최장 20일 동안 김 부원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남 변호사의 측근 이모씨가 중간 전달책 역할을 하면서 돈을 전달한 시기 장소, 액수 등을 남긴 메모를 근거로 김 부원장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금이 전달된 장소로 지목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차량출입 내역과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해당 자료를 확인해 보니 이씨가 드나든 내역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진술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조사 과정에서 지방선거가 있었던 2014년에도 김 부원장에게 1억원, 정 실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정 실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고 반박했다. 일단 검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정 실장에 대한 소환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측근들이 구속되거나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포위망도 점차 좁혀지는 모양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쌍방울그룹에서 대북사업 지원을 명분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 기소했다. 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 전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구속되면서 전 정부 윗선에 대한 수사도 속도감 있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한 소환조사에도 검찰이 조만간 나설 가능성이 크다. 윗선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면 문 전 대통령이 계속 침묵을 지키기는 쉽지 않다. 민주당은 이날 ‘대장동 특검’을 거듭 띄우며 윤 대통령을 압박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대국회 사과도 요구하며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까지 시사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떳떳하다면 즉시 (대장동)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검 요구 자체가 속 보이는 수사 지연, 물타기, 증거인멸 시도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저희는 특검을 수용할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 최측근 ‘김용·정진상’ 입에 달린 이재명 대표의 운명

    최측근 ‘김용·정진상’ 입에 달린 이재명 대표의 운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으로 지난 22일 구속되면서 김 부원장의 ‘입’에 향후 검찰 수사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까지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측근의 처신에 이 대표와 민주당의 운명이 걸린 모양새가 됐다. 김 부원장의 대선자금 수수 의혹의 핵심은 이 대표가 해당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대선자금을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체포영장에 적시한 만큼 이 대표의 지시 또는 묵인 여부도 살펴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김 부원장이 의미있는 진술을 하느냐다. 이날 구속 이후 처음으로 김 부원장을 소환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금품 전달 메모를 바탕으로 김 부원장의 입장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인 이모씨가 금품 전달책 역할을 하면서 시기나 액수 등을 구체적으로 적은 메모를 확보해 둔 상태다. 하지만 김 부원장은 돈을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김 부원장이 최장 20일에 달하는 구속 기간 사이에 이 대표와의 관련성을 언급할 경우 검찰 수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야당 대표이자 대선 후보급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여서 검찰도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미 체포영장에 대선자금 의혹을 명시한 만큼 객관적 자료 수집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이 대표의 다른 최측근인 정 실장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정 실장에게도 2014년 5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정 실장은 지난 1월 대장동 사업 개발·특혜 의혹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부원장과 정 실장을 ‘좌(左)희정 우(右)광재’에 빗대기도 한다. 실제 불법 대선자금과 이 대표 사이 관련성이 있다고 해도 최측근들이 증언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일하다가 2004년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영어의 몸이 됐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박연차 게이트’로 유죄를 받아 강원지사직을 잃었다.일각에서는 이번 수사가 정치자금법 위반에서 뇌물 수사로 번져나가며 검찰의 압박이 커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유 전 본부장을 통해 김 부원장에게 자금을 전달한 남 변호사는 돈을 건네면서 부동산 신탁회사 설립을 도와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 안양시 박달동에 있는 군 탄약고를 이전해달라는 등의 청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당시 적용된 정치자금 부정수수죄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은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