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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중일 감독 “심판도 실력… S존 일관성 있게 봐줬으면”

    류중일 감독 “심판도 실력… S존 일관성 있게 봐줬으면”

    이용규의 발언으로 스트라이크존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류중일 LG 감독이 “일관성 있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류 감독은 “내가 선수시절에도 스트라이크 같은데 볼인 경우도 있고, 볼인 것 같은데 스트라이크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사람마다 존이 다를 순 있다. 그러나 일관적으로 해주면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비가 가능하다”면서 “존이 왔다갔다 하면 타자는 공을 칠 수가 없다”고 했다. 스트라이크존 판정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로봇 심판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류 감독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류 감독은 “예전에 일본인가에서 도입한 적이 있는데 재미가 없다”면서 “심판은 쇼프로그램의 진행자처럼 게임을 진행하는 사람이다. 진행을 잘 해주면 되는데 로봇 심판이 도입되면 진행이 안될 것 같다”고 했다. 류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의 포크볼이나 체인지업같은 변화구는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니 화면하고 안 맞을 수도 있다”면서 “심판도 실력이다.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외국인 선발 선수들의 뒤늦은 합류로 선발 로테이션이 아직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류 감독은 “불펜 투수 두 명이 선발로 던지고 있는데 한 명은 불펜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윌슨가 켈리가 바로 합류하지 못한 만큼 당분간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창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문대통령 100번째 정상통화…아일랜드에 “마스크 지원 검토”

    문대통령 100번째 정상통화…아일랜드에 “마스크 지원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통화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버라드커 총리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문 대통령의 취임 후 100번째 정상통화이자 코로나19관련 31번째 통화다. 문대통령은 4일 오후 5시부터 30여분간 버라드커 총리와 대화를 나눴다. 버라드커 총리는 통화에서 “아일랜드는 한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고무됐다”면서 “한국의 적극적 진단검사를 주시하다가 아일랜드도 한국처럼 진단검사와 확진자 동선추적을 한 결과 확진율과 치사율이 낮아지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일랜드도 한국처럼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며 “한국과 아일랜드는 민주성 원칙에 기반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접근법이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큰 도움이 됐다”며 마스크 등 관련 의료용 장비 구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일랜드가 외국인 입국금지 등 강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에 기반을 둔 한국의 코로나 대응 3원칙과 일맥상통한다”면서 “비슷한 정신과 철학으로 코로나에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진단키트가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며 “아직 국내 마스크 수급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나, 긴급한 국내 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국내 마스크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아일랜드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로부터 양국의 협력을 요청하는 편지를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통화를 제의해 줘 감사하다. 총리께서는 의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대응 의료업무를 지원한다고 들었는데, 아일랜드가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버라드커 총리는 “보노와는 개인적으로 친구사이다. 그는 아일랜드 뿐 아니라 전세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한반도에 파병한 아일랜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도 일관되게 지지한 것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버라드커 총리는 한국 총선에서 여당의 승리를 축하하며 아일랜드 평화구축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성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도움이 된다면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버라드커 총리는 지난 2013년 교통관광체육부장관 시절 방한 소감을 전하며 부산 방문 등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외교채널을 통해 방한 문제를 협의해 나가자며 통화를 마무리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작, 우리동네 키움센터 3호점 조성

    서울 동작구가 사당5동에 우리동네 키움센터 3호점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신남성초등학교 인근에 자리한 3호점은 83.34㎡(약 25평) 규모로 학습실, 놀이 및 활동실이 마련돼 있다.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 4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숙제지도 및 기초학습과 놀이활동뿐만 아니라 종이접기, 문화활동, 동화구연 등 아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키움센터 집중지원구’에 선정돼 예산 62억 9600만원을 확보했고 10곳을 신설한다. 지난해 6월 노량진2동에 1호점을, 올해 1월부터 신대방1동에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제주도 가파도 등 섬지역 드론으로 공적 마스크 배달 시작

    제주도 가파도 등 섬지역 드론으로 공적 마스크 배달 시작

    제주에서 드론을 이용한 섬속의 섬인 가파도 등에 대한 공적 마스크 배송이 시작됐다. 제주도는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환태평양 평화공원에서 수소드론을 활용해 공적마스크를 가파도로 배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파도 배송을 시작으로 공적 마스크 총 1200매가 마라도와 비양도 등에 드론을 통해 배송된다. 도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고도화 추진의 일환으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약국과 우체국이 없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들에 대한 공적 마스크 배송을 추진했다. 도는 그동안 제주의 다양한 현안해결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규제샌드박스)’에 참여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결과는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도는 5월 드론법 전면 시행에 따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도 신청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공적마스크를 배송 받은 가파도 이장과의 영상통화에서 “가파도가 약국과 우체국이 없다보니 공적마스크 수급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이제는 드론을 이용하여 배달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근 가파도 이장은 “가파도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려면 하루 이상이 소요됐지만, 도의 노력으로 공적마스크를 가파도 주민 모두에게 배분할 수 있었다”며 “가파도 모든 주민이 좋아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물방울 카메라’… LG 전략 스마트폰 베일 벗다

    ‘물방울 카메라’… LG 전략 스마트폰 베일 벗다

    세로방향 배열 후면 3개 카메라 ‘눈길’ 곡선 ‘3D 아크 디자인’ 착 감기는 손맛 ‘매스 프리미엄’으로 적자늪 탈출 주목 LG전자가 다음달 국내에서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의 새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제품 후면의 ‘물방울 카메라’와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하는 ‘3D 아크 디자인’이 이번 제품의 핵심이다. 올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LG 스마트폰 사업부가 합리적 가격의 ‘매스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G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당초 ‘G9’이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이란 예상이 많았는데 LG전자는 ‘G시리즈’를 버리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대신 제품별로 이름을 따로 붙인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이번 제품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물방울 카메라’다. 후면의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됐다. 최근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인덕션 화구’ 모양으로 배치된 신제품이 많았는데 이런 기조에서 벗어나며 차별화를 줬다. 맨 위에 있는 메인 카메라는 가장 크기가 큰 데다 돌출형이어서 고성능 카메라인 것을 암시하고 있다. 나머지 2개의 카메라는 튀어나온 것 없이 매끄럽게 설계돼 있다. 또한 LG는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 적용했다. 후면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러져서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들이 잡았을 때 착 감기는 ‘손맛’을 느끼면서도 각도가 너무 가파르지 않아 화면을 조작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6년 만에 부동산 줄인 부자들 “올해는 해외채권 사겠다”

    6년 만에 부동산 줄인 부자들 “올해는 해외채권 사겠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부자들이 지난해 부동산 자산 비중을 6년 만에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수익을 본 부자들은 올해는 해외채권, 외화구조화상품(ELS와 같은 파생금융상품) 등을 유망 투자상품으로 꼽았다. 2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펴낸 ‘2020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은 평균 50.9%로 전년보다 2.2% 포인트 줄었다. 보고서는 하나금융의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프라이빗뱅킹(PB) 고객 39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해마다 증가하던 부동산 자산 비중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가격 상승세 둔화와 다주택자들의 주택 매도, 절세를 위한 증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자산이 50억~100억원인 응답자는 총자산 대비 부동산 자산 비중이 1% 포인트 증가했지만, 30억~50억원인 응답자들은 전년 대비 3%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부동산 자산을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자가 51.3%로, 여전히 부동산시장에 대한 신뢰는 강했다. 부자들은 금융자산 가운데 지난해 가장 큰 수익률을 준 상품으로 ELS를 꼽았다. 올해도 ELS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만, 외화예금이나 해외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더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금융상품보다 해외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자산 중 해외자산만 별도로 보면 응답자의 78.5%(복수 응답)는 외화자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화예금(71.5%)과 외화현금(50.9%)을 보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향후 보유하고 싶은 해외자산으로도 외화예금(55.2%)과 외화현금(36.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여기에 외화구조화상품(25.1%)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해외주식(13.0%)과 외화표시채권(12.1%), 해외부동산(11.1%)에 대한 보유 비중도 앞으로 더 확대하고 싶다는 응답도 많았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日 탐사선이 소행성을 향해 쏜 탄환…그 결과는?

    日 탐사선이 소행성을 향해 쏜 탄환…그 결과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소행성 표면에 작은 탄환을 발사한 뒤 인공분화구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공개했다. JAXA 연구진이 관찰해 온 소행성 ‘류구’는 지름이 850m에 불과하며, 태양계 소행성의 70% 이상이 차지하는 탄소 성분의 C형 소행성이다. 지구로부터 약 3억 4000만km 떨어져 있다. 연구진은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호를 이용해 지난해 4월 소행성 류구의 표면에 테니스공보다 약간 큰 크기의 구리 탄환을 발사하고 인공분화구가 생기는 과정을 분석했다. 당시 류구 표면에 만들어진 인공분화구의 지름은 14.5m, 깊이는 2.3m 정도였으며, 충돌 과정에서 생긴 주변 퇴적물 등을 포함하면 지름은 17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인공분화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분석한 결과, 해당 소행성의 표면은 응집력이 비교적 약한 모래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를 통해 소행성 표면의 형성 시기가 900만 년 전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또 구리 탄환과 소행성 표면이 충돌하는 과정을 DCAM3로 불리는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충돌 및 폭발 과정에서 발생한 분화구가 지구와 마찬가지로 반원 형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초 연구진은 소행성 류구의 표면이 매우 건조한 바위로 이뤄져 있다고 예상해왔다. 실험을 통해 탄환이 폭발한 뒤 생긴 인공분화구의 열 적외선 촬영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이 소행성은 전체 면적의 50%가 구멍에 해당되는 다공질 천체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소행성 류구의 표면은 동결 건조된 커피와 비슷하다. 다공질의 소행성은 우주 먼지가 모여 거대한 천체로 진화해 가는 중간 과정일 수 있다”면서 “소행성 류구처럼 탄소가 풍부한 다공질 소행성이 미행성설(무수한 미행성이 모여 태양계의 행성을 형성했다는 가설)을 증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JAXA의 소행성탐사선인 하야부사 2호는 2018년 6월 소행성 류구에 도착했으며, 올해 말 소행성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및 네이처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로나19’ 성남시 공공도서관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인기

    코로나19 창궐로 한 달째 휴관 중인 성남시 공공도서관들이 시민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시 문 열 때까지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판교어린이·운중·해오름·중원어린이·중원·수정 등 11곳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오프라인 시 읽는 독서회에 인터넷 카페를 추� ㅀ낵냘� 운영한다.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읽고 나서 필사, 낭송 영상, 감상을 카페에 올리는 방식이다. 서현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통해 ‘낭독, 한 권의 책’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상회의 앱을 설치한 뒤 회원 등록을 하면 도서관이 선정하는 1권의 책을 9주 동안 돌아가면서 낭독하고 소감을 공유한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재능 나눔 선생님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동화구연을 화상회의 앱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해오름도서관은 어린이와 성인 대상 ‘오름이네 e-소설을 부탁해’ 밴드를 개설했다. 담당 사서가 글쓰기 주제와 등장인물을 제시하면, 참여자들이 릴레이로 창작 글을 써 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우주탐험대 프로그램을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전환했다. 매주 홈페이지에 제시하는 우주와 천문학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게시글과 댓글로 토론한다. 우주 전문가가 토론 내용을 종합해 어린이들에게 게시글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성남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각 도서관 앱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전자책 4만1800권, 전자잡지 2만4147권, 오디오북 1051권 등 총 6만6998권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더 늦춰진 개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활동을 자제 중인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독서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연향119 안전센터, 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연향119 안전센터, 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순천소방서 연향119 안전센터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시장에 있는 상가와 점포 대부분은 전기·소방시설 등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이 노후돼 있다. 미로식 통로와 밀집된 점포, 방화구획이 되지 않은 구조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단 한 번의 불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 철시 후 야간순찰,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훈련, 상인회와 유관기관 등 합동 소방훈련 등을 펼치고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직 활성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소방서 정준혁 소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다”며 “시장 관계자와 상인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점포 내 화재안전 시설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소방사는 “이용객들도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야한다”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전통시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인들과 주민들간의 소통 공간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포 시내버스 18일 첫 차부터 강화구간 정상운행

    김포시는 강화군의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진입차량에 대한 코로나 발열검사로 단축운행된 강화구간 시내버스 운행을 18일 첫 차부터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들어오는 모든 진입차량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강화군의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주 토요일 버스운행기록을 확인한 결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강화대교는 1시간 이상, 초지대교는 2시간 이상 추가 소요돼 지난 16일부터 버스노선을 임시로 기점을 단축해 운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는 강화군과 협의를 통해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발열검사 운영시간을 24시간에서 오전 9시~오후 9시(주말 오전 8시~오후 9시)로 변경한 후 추가조치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인원 추가투입 등을 통해 정체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협의했다. 김포시는 정체가 최소화돼 배차간격 증가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18일 첫 차부터 모든 버스를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식 대중교통과장은 “김포시와 강화군 상호 협력을 통해 김포시의 교통체증, 강화군의 대중교통이용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며, “이전부터 서로 형제 같은 지자체로 앞으로 공동 현안사항에 서로 적극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광현, 다양한 구질로 ‘메이저리그 회의론’ 날렸다

    김광현, 다양한 구질로 ‘메이저리그 회의론’ 날렸다

    직구·슬라이더 외 투심·커브도 완벽 더운 날씨와 선발경쟁 호투 원동력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범경기 쾌투를 이어 가며 선발 진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진출 당시만 해도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까’라는 일각의 우려가 있었지만 김광현은 매 경기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김광현은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와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시범경기 8이닝 탈삼진 11개로 평균자책점(ERA)은 ‘0´이다. 김광현의 호투 비결은 다양한 구종, 따뜻한 날씨 그리고 치열한 팀 내 선발 경쟁 등 3가지 정도가 거론된다. 김광현은 고교시절부터 2가지 구종을 구사하는 투피치 투수였고, 프로 데뷔 이후에도 다양한 구종으로 수싸움을 하기보다는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빠른 직구와 명품 슬라이더 등 구위로 찍어 누르는 유형의 투수였다. 그러나 지난해 김광현은 직구 39.1%, 슬라이더 37%, 투심·스플리터 14.5%, 커브 9.4%로 4개의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가 됐다. 2018년만 해도 직구 43.4%, 슬라이더 42.9%로 사실상 2개 구종에 의존하던 선수가 완전히 탈바꿈한 것이다. 기존 투피치의 위력에 다양한 구종까지 가세하니 위력이 더 강해진 셈이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현지 날씨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광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구속이 오르는 선수로 지난해 직구 평균 구속을 살펴보면 5월 중순까지는 시속 146㎞ 안팎이었지만 그 이후엔 148㎞ 이상을 던졌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최고 구속 92.1마일(약 148㎞)을 던졌고, 이날 경기에서도 95마일(약 152㎞)을 찍었다. 직구가 살아나면 변화구도 위력이 강해진다. 치열한 선발경쟁도 동기부여로 작용하는 것 같다. 경쟁자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9와3분의1이닝 ERA 1.93,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13이닝 ERA 0.69로 큰 차이가 없다. 일부 팬 사이에선 김광현이 선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구속을 너무 끌어올리는 등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송재우 MBC 해설위원은 “토미존 수술을 받은 이후 김광현이 컨트롤이나 커맨드가 더 좋아졌다는 현지 평가가 있는 데다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커리어의 전성기에 올라와 있고 경기에 임하는 집중력도 상당히 좋아 호투가 이어지는 것 같다”며 “김광현이 충분히 선발로 갈 수 있다고 나름의 시위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광현 성공 이끄는 키워드 ‘포 피치·날씨·경쟁’

    김광현 성공 이끄는 키워드 ‘포 피치·날씨·경쟁’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으로 순항투 피치 이미지 벗고 4개 구종 선보여따뜻한 플로리다 날씨 구속 증가 영향선발 경쟁 치열… 매경기 집중해 투구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범경기 쾌투를 이어가며 선발 진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진출 당시만 해도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까’라는 세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김광현은 매경기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광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 8이닝 탈삼진 11개로 평균자책점(ERA)은 ‘0’이다. 김광현의 성공 비결은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다양한 구종, 따뜻한 날씨 그리고 치열한 팀내 선발 경쟁이다. 우선 김광현은 2가지 구종을 구사해 단조롭다는 평가를 뒤집었다. 김광현의 고교시절부터 투피치 투수로 평가받았고, 프로 데뷔 이후에도 다양한 구종으로 수싸움을 하기 보다는 다이내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구속과 구위로 찍어누르는 유형의 투수였다. 그러나 지난해 김광현은 직구 39.1%, 슬라이더 37%, 투심·스플리터 14.5%, 커브 9.4%로 4개의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가 됐다. 불과 1년 전인 2018년만 해도 직구 43.4%, 슬라이더 42.9%로 사실상 2개 구종에 대한 의존도가 크던 선수가 완전히 탈바꿈한 것이다. 지난해 다양한 구종을 던지면서 다른 변화구도 예리해졌고, 이는 김광현이 MLB 시범경기에서도 상대와의 수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광현은 1회부터 상대 타자들에게 날카로운 커브를 구사하며 빠른 공과 느린 공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3번 타자 호르헤 폴랑코는 느린 커브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하기도 했다.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현지 날씨도 김광현의 호투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광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구속이 오르는 선수로 지난해 직구 평균 구속을 살펴보면 5월 중순까지는 시속 146㎞ 안팎을 넘나들지만 그 이후엔 148㎞ 이상을 던졌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최고 시속 92.1마일(148㎞)의 직구를 던졌고, 이날 경기에서도 최고 시속이 95마일(약 152㎞)을 찍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직구가 살아나다보니 다른 구종도 같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치열한 선발경쟁 역시 김광현이 호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광현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달리 아직 선발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경쟁자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9와3분의1이닝 ERA 1.93,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13이닝 ERA 0.69의 성적을 보이는 등 선발 경쟁이 쉽지 않다. 여기에다 팀의 핵심 좌완 불펜으로 꼽히는 앤드루 밀러가 몸에 이상이 생겨 등판을 못하는 상황이다보니 김광현이 자칫 부진했다간 팀 사정에 따라 불펜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송재우 MBC 해설위원은 “경쟁투수들이 다 잘던지니 동기부여가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면서 “김광현이 직접 이야기 하진 않지만 경기를 통해 본인이 준비가 잘됐음을 보여주면서 충분히 선발로 갈 수 있다고 나름의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은 “토미존 수술을 받은 이후 김광현이 컨트롤이나 커맨드가 더 좋아졌다는 현지 평가가 있다”면서 “30대 초반의 나이에 본인 커리어의 전성기에 올라와 있고 경기에 임하는 집중력도 상당히 좋다. 이런 여러 요인들이 합쳐 호투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5㎞ 거리 간판도 또렷이… ‘4개의 눈’ 사각 없는 괴물

    1.5㎞ 거리 간판도 또렷이… ‘4개의 눈’ 사각 없는 괴물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 9층에 올라가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20 울트라’로 한강 너머를 담아 봤다. 줌을 당기지 않았을 때에는 직선 거리 1.5㎞ 너머의 큰 건물이 보이긴 했지만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10배 줌으로 당기자 흐린 날씨임에도 그 건물에 있는 간판에 ‘서울아산병원’이라고 쓰여 있단 것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왔고, 30배 줌으로 당기니 또렷하게 건물 간판을 읽을 수 있었다. 대망의 100배 줌을 적용해 보니 손이 조금만 움직여도 사진이 흔들리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신을 집중한 끝에 ‘서울아산’ 네 글자를 화면 가득 담을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신작 플래그십 스마트폰(전략폰) 중에서도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는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 성능의 카메라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00배 줌의 위력… 달도 화면에 담는다 후면에는 네 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최대 1억 800만 화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손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삼각대와 타이머를 이용해 100배로 당겨 촬영하면 밤에 뜬 달도 화면에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사진에 대해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달까지 찍기는 쉽지 않겠지만 콘서트장이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내가 원하는 가수나 운동 선수의 얼굴은 충분히 촬영할 수 있다. 일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서 사진의 결과물과 기기 휴대성 면에서 모두 비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카메라 업계가 잔뜩 긴장해야 할 듯하다. 야간 촬영을 할 때는 어두운 곳에서도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노나 비닝’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이미지센서(아이소셀 브라이트 HM1) 덕분에 전작인 갤럭시S10보다 어두운 곳에서 약 3배가량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후면 카메라로 8K 초고화질급 동영상을, 전면 카메라로도 4K 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해 곧바로 유튜브에 올릴 수 있다. 개인 방송을 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디스플레이는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 주는 120㎐의 화면주사율을 지원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베젤(테두리)도 최소화했기 때문에 고사양의 게임을 할 때도 끊김 없이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카툭튀’… 손으로 잡았을 때 ‘걸리적’ 하지만 고사양의 카메라를 장착하다 보니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소위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 나왔다는 뜻)가 가장 심한 편이었다. 날렵한 이미지가 덜한 데다가, 손으로 잡거나 주머니에 넣었을 때 다소 걸리적거렸다. 갤럭시S10은 후면 카메라가 가로로 장착돼 있었는데 이번에는 굳이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11’과 유사한 모양(인덕션 화구 형태)으로 배치한 것도 디자인 독창성 측면에서 아쉽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100배 줌으로 당겨 사진을 찍을 수 있단 것은 신기하나 기대했던 것만큼 화면이 깨끗하지 않단 것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글 사진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만,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 실명 공개…벌금 최대 4000만원

    대만,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 실명 공개…벌금 최대 4000만원

    대만 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남성의 실명을 공개하고, 국민들에게 법을 지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연합신문망과 중앙통신사 등 현지매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신주현정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자가격리 조치에 따르지 않고 외출했다가 연락이 두절된 대만 남성의 실명을 공개했다. 린동징(林东京)이라는 이름의 이 30세 전후 남성은 그달 25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대만으로 귀국한 대만인으로, 이달 10일까지 14일간 신주현 주베이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를 받았지만, 자택 주소를 속여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신베이시와 타이베이시 일대를 자차로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린씨는 그달 27일 자택이 아닌 다른 격리 장소로 주소 변경을 신청했다. 대만에서는 이처럼 신청을 하면 자택 외에도 특정 장소에서 머무를 수 있다. 그런데 방역당국이 린씨가 신청한 주소지로 직접 방문해 격리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려했지만, 본인은 해당 주소지에 없던 것이었다. 린씨는 확인 전화를 한 담당자에게 격리 장소를 타이베이시 완화구로 바꾸겠다며 이미 완화구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주현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타이베이시 당국이 확인한 결과, 린씨가 지정한 주소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담당자가 다시 린씨에게 연락하자 이번에는 다른 주소를 지정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정된 주소지로 찾아간 뒤에도 격리 대상자가 없고 집 주인은 린씨를 전혀 알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후 린씨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주현정부는 그달 28일 오후, 3일 전인 25일 통과된 코로나19 대책 특별조례에 의거해 린씨의 개인 정보를 공개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도 수사에 들어가 린씨 가족을 통해 겨우 본인과 연락이 닿은 것으로 전해졌다. 린씨는 그날 오후 8시쯤 주베이시 경찰서로 자진 출두했다. 린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집에는 가족이 있어 가지 않고 혼자 드라이브를 했다”고 밝히면서도 “저녁에는 호텔에 머물며 맥도날드에서 식사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관광지로 유명한 타이베이 101빌딩이 있는 신이구와 룽산사가 있는 완화구 외, 신베이시의 바이샤완 해변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신주현 위생국은 “린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건강상태나 검역에 대한 태도를 보고 계속 자가격리를 조치할지를 판단할 것”이라면서 “이번 그의 행동은 악질이며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서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심각한 특수전염병 폐렴 방지 및 진흥 특별조례안이라는 이름의 대만 코로나19 대책 특별조례에 따르면, 자가격리 등 규정을 위반하고 집밖에서 흡연하는 등 무단이탈하면 벌금 10만~100만 대만달러(약 400만~4000만원)까지 부과받을 수 있다. 이 법안은 또 특수전염병 폐렴에 걸렸거나 의심되는 자가 지하철 탑승과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나타나 타인에게 전염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 2년의 유기징역 또는 200만 대만달러(약 8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질병 관련 가짜 뉴스나 소문을 퍼뜨린 경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대만달러(약 1억2000만원)의 벌금, 방역물자의 폭리 및 사재기 등을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사진=연합신문망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역대급 ‘블랙홀 폭발’ 포착…뱀주인자리 폭발

    [아하! 우주] 역대급 ‘블랙홀 폭발’ 포착…뱀주인자리 폭발

    우주를 뒤흔드는 역대급 대폭발이 포착되어 천문학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먼 은하단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이 거대한 폭발은 이전 우주에서 일어났던 어떤 폭발보다도 강력한 것으로, 무려 5배에 이르는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고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발표했다. 연구논문의 대표저자인 워싱턴 DC의 해군연구소의 시몬나 기아친투치는 “어떤 의미에서 이 폭발은 1980년 세인트 헬렌 스 산의 분화가 산 정상에서 찢어버린 것과 비슷한데, 핵심적인 차이는 이 분화구 속에 늘어선 15개의 은하들이 은하단의 뜨거운 가스 세례를 받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폭발은 지구에서 약 3억 6000만 광년 떨어진 뱀주인자리 은하단에서 발생했다. 기아친투치와 그의 동료들은 이 폭발의 원인을 은하단을 구성하고 있는 한 은하의 초질량 블랙홀로 보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미지를 조사한 노버트 워너가 이끄는 연구에서 2016년 엄청나게 강력한 뱀주인자리의 폭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워너와 그의 동료들은 은하단에서 기묘한 곡선 가장자리를 발견하고, 이는 폭발로 형성된 공동(空洞) 벽의 일부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과학자들은 그런 구멍을 만드는 데 약 5 × 10 ^ 54 줄(J)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는 계산서를 뽑아냈다. 참고로, 전세계 인류의 연간 총 에너지 소비량은 약 6 × 10 ^ 20 줄이다. 그러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폭발이 해당 곡선 가장자리를 만든 것이라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기아친투치와와 그의 동료들은 찬드라와 유럽의 XMM-뉴턴 우주망원경으로 확보한 X- 선 데이터 추가분과 호주의 머치슨 광시야 전파망원경(MWA), 인도의 거대 메트레웨이브 전파 망원경(GMRT)에서 수집한 전파 정보를 분석한 후 그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결합된 데이터는 곡선 모서리가 실제로 전파 방출이 풍부한 영역과 경계를 이룸으로써 공동 벽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블랙홀 폭발이 전자를 거의 빛의 속도로 가속했을 때 그 같은 방출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소속의 논문 공동저자 막심 마르케비치는 "전파 데이터는 장갑 안의 손처럼 X- 선 데이터에 잘 들어맞는다"고 같은 성명에서 밝혔다. "이것은 전례없는 규모의 폭발이 그곳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결정적 증거"라고 못박았다. 뱀주인자리 폭발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는 은하단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폭발보다 수십만 배 더 크며, 이전 폭발의 기록보다 약 5배 이상 강력하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그런데 뱀주인자리 불꽃놀이는 끝나가는 듯이 보인다. 제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파 데이터 증거는 더이상 없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찬드라 데이터는 단지 한 영역의 전파 방출만을 보여준다. 블랙홀 제트는 일반적으로 두 방향으로 분출되기 때문에 이는 약간 이상한 상황이다. 연구진은 공동의 반대편은 제트 공급 가스가 덜 풍부한 나머지 전파 방출이 더 빨리 소멸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새로운 연구는 천문학 저널 2월 27일자에 발표되었다. 온라인 논문저장 사이트 ‘아카이브’(arXiv.org)를 통해 무료 구독할 수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건물 56만동 화재조사.…중대위반사항 2만건 적발

    건물 56만동 화재조사.…중대위반사항 2만건 적발

    전국 주요 건물 56만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절반 이상에서 크고 작은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화재안전과 직결된 중대 위반사항은 8600여동에서 2만건 이상이 발견됐다. 소방청은 제천·밀양 화재 같은 대형 화재 참사 재발을 막고자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다중이용시설·복합건축물·공장 등 화재 위험성이 큰 건물 약 56만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체 조사대상 55만7056동 가운데 56.4%에 해당하는 31만4351동에서 한 가지 이상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나머지는 양호한 시설이거나 휴·폐업으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화재안전상태가 불량한 31만4351동에서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에서 모두 125만920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전체 지적사항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2만685건은 화재안전과 직결되는 중대 위반사항이었다. 중대 위반사항으로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고장 난 채로 방치하는 행위, 비상구 폐쇄 또는 비상구 앞 물건 쌓아두기, 불법증축 및 용도변경, 방화구획 훼손, 방화문 제거, 누전차단기 미설치, 가스배관 불량 등이 지적됐다. 나머지 123만8524건(98.4%)은 피난구 유도등 점등 불량, 가스배관 도색 불량, 주차장 물건적재 같은 비교적 경미한 사항이었다. 소방청은 중대 위반사항이 발견된 건물에 대해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30일간 자진 개선 기간을 부여해 보수·정비하도록 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관련 부처와 공유하고 화재 예방·진압 활동과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어 스터디 함께 해요” 신천지 포교 접근 방식 10가지

    “영어 스터디 함께 해요” 신천지 포교 접근 방식 10가지

    코로나19 틈타 “우한 위해 기도하자”며 中 포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우한 봉쇄령을 내릴 시점부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교묘한 포교 활동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현지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는 “이단을 경계하자”며 신천지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한을 위해서 기도하자’는 구실을 통해 사람들은 채팅방으로 유인한다고 전했다. 또 “이들의 실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그들의 채팅방에 가입했다”며 “관계자에 따르면, 채팅방은 심리학에 관해 조금 이야기한 후 종말론에 대한 공포를 조장해 그들을 자기들의 조직으로 끌어들인다”고 했다. 기독교인들이 꼽은 신천지 ‘포교 접근 멘트’ 10가지를 소개한다. 신천지 ‘포교 접근 멘트’ 10가지 ①“고아원 아이들에게 보낼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②“저희 교회에서 건강 세미나 해요.” ③“동화구연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문화센터가 있는데 같이 가요.” ④“선후배 멘토링 해요.” ⑤“영어 스터디 함께 해요.” ⑥“설문지 하나만 해주세요.” ⑦“어젯밤 꿈에 ○○님을 보았는데 흰 세마포를 입고 계셨어요.” ⑧“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라는데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⑨“좋은 말씀을 전해주는 선교사님과 함께 하는 모임이 있어요.” ⑩“잡지사에서 나왔습니다. 청년들의 트렌드에 관련한 인터뷰 부탁드립니다.” 신천지의 특징은 성경공부를 통해서 미혹한다는 것이다. 또 많은 이들이 신천지에 빠져드는 이유로 ‘맞춤형 포교’, ‘같이 울어주는 등 포교 초기 감성적 작업’, ‘인간관계를 신천지인으로 메꾸기’ 등을 들었다. 신천지에 몸담았다가 빠져나왔다는 교회의 한 전도사는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신천지 개개인에 대한 완전 통제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신천지 지도부를 통제해야 한다”고 이만희 총회장 등 지도부를 나오게 해 신도들 설득에 동원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 “신천지는 다닐 때부터 애초에 가족들이나 주변인들에게 신천지 다닌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알리지 못하게 교육한다”며 “(이런 여러 포교방법 등) 도망가거나 빠져나가지 못하게끔 심리적으로 결속하는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천지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적은 없다” 한편 신천지가 코로나19의 최초 발생 지역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지난해 교회를 설립했다는 의혹과 관련 “계획은 있었지만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홈페이지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내 교단 연혁 페이지에는 2019년 중국에 무한 교회를 설립했다고 적혀있었다. “2019년 단 10개월 만에 10만 3764명 수료, 하나님의 능력 나타나다. 신천지 해외 워싱턴 DC 교회, 우간다교회, 중국 내 몽고교회, 중국 무한교회, 영국교회 설립”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무한’은 ‘우한’의 한자음 표기다. 현재 신천지 공식 사이트는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연혁에서 ‘중국 무한교회’ 문구를 삭제한 상태다. 신천지측은 “2018년부터는 모든 모임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도시 전체가 봉쇄된 상태로 한국 방문자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요즘 과학 따라잡기] 소 잃기 전에 로봇 만들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화성탐사로봇 이름을 정하는 최종 투표를 마감했다. 이 로봇은 오는 7월 발사될 화성착륙선에 실릴 예정이다. 화성에는 산소도 없고 높은 방사선 때문에 사람이 외부에서 오래 작업하기 어렵다. 이런 곳에서는 사람 대신 로봇이 필요하다. 이번 탐사로봇의 임무는 미래에 사람이 직접 화성에 갈 수 있도록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기후와 지형을 파악하며 시료를 채집하는 것이다. 6개의 바퀴로 분화구처럼 평탄하지 않은 지형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이동한다. 또 길이 2.1m의 팔은 탐사에 필요한 각종 도구를 다룰 수 있다. 동작은 느리더라도 탐사대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성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구상에도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형 사고나 재난 현장은 사람을 구하러 간 구조대원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로봇이 구조대원을 대신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 로봇 개발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구조대원을 대체하려면 화성탐사로봇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지형에서 더 어려운 작업을 더 빠르게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는 늘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는 로봇 개발 역시 단발성이 되거나 꾸준한 지원을 얻기 어렵다. 수십년 후 화성에 거주하기 위해 로봇을 꾸준히 준비하듯이, 재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로봇도 꾸준히 준비해야 필요할 때 쓸 수 있다. 소 잃기 전에 로봇을 만들 때다. 정경민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부장
  •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나온 아기는 일본인?”…日대학 설문 물의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나온 아기는 일본인?”…日대학 설문 물의

    일본 유수의 대학인 도쿄외국어대의 한 강좌에서 재일한국인 등 외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차별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가 물의를 빚고 있다.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학장이 사과를 했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외대 국제사회학부의 한 강좌는 이달 상순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본인에 대한 의식’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은 외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사람이 일본 사회에서 직면하게 되는 각종 문제들에 관한 것. 설문 가운데는 “재일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일본인으로 받아들입니까”라는 문항이 포함돼 있었다. 또 특정 프로스포츠 선수의 이름을 적시한 뒤 “외모가 외국인인 사람을 일본인으로 받아들입니까”라는 것도 있었다. 이에 대해 SNS를 중심으로 “차별적이다”, “다양한 뿌리를 가진 사람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조잡하게 다루고 있다” 등 비난이 들끓었다. 이 강좌를 개설한 사람은 평화구축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 대학 대학원 교수였다. 문제가 커지자 도쿄외대는 지난 14일 하야시 가요코 학장 명의로 “매우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 깊이 사과한다”라는 사과문을 냈다. 또 이 설문의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하고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를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도쿄외대 관계자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설문이 이뤄졌으며 차별을 조장할 수 있는 질문이 있었다”며 “설문조사를 할 때에는 사전에 문항에 대해 심사를 받도록 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한화이글스 최첨단 장비 도입... ‘스마트 야구’ 박차 가한다

    한화이글스 최첨단 장비 도입... ‘스마트 야구’ 박차 가한다

    투수파트 랩소도-초고속카메라 동시 사용으로 훈련 효율 극대화타자 전원 블라스트모션 배트 지급…스마트폰 연동 직접 데이터 체크한화이글스가 스프링캠프 훈련에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며 ‘스마트 야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표방한 스마트야구는 선수들의 느낌과 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첨단 장비를 통해 미세한 단위까지 피드백하며 훈련 효율을 높이는 구상이다. 지난 1일부터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스프링캠프장을 차린 한화이글스는 랩소도, 블라스트와 함께 초고속카메라를 추가로 도입해 선수들의 훈련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하게 계량화하고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투수들의 피칭을 분석하고 있는 엣저트로닉 초고속 카메라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초당 882프레임까지 촬영해 슬로우 모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구 그립과 릴리스 포인트, 공의 회전 및 궤적 등 생체 공학 분석에 따라 릴리스 포인트와 투구폼을 수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제는 다소 익숙해진 이름인 랩소도 역시 투수들의 불펜 피칭 장소에 설치돼 있다. 랩소도는 선수들의 구속, 회전수, 무브먼트, 회전축, 릴리스 높이 등을 데이터로 보여준다.블라스트모션은 타자들의 훈련 도구다. 한화는 타자들의 배트 길이와 무게 등을 조사한 뒤 타자 전원에게 맞춤형 블라스트모션 배트를 제작해 지급했다. 기존에는 블라스트모션 장비를 배트 끝에 설치해서 사용했지만, 선수들에게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센서가 삽입된 배트를 제작했다. 선수들은 매 스윙마다 배트 스피드, 스윙 궤적 효율, 회전 가속도 등 스윙 데이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타자들은 훈련이 끝나고 하루 동안 자신들의 스윙 데이터와 통계가 선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연동돼 다시 볼 수 있다. 스프링캠프 훈련에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투수 장민재 선수는 “초고속카메라와 렙소도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피칭 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좋은 공을 던졌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무엇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바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구 그립과 공을 손에서 놓을 때의 동작 등도 매우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훈련 효율이 매우 높다”며 “이번 캠프 때 첨단장비와 함께 슬라이더 그립과 공을 던졌을 때의 손 모양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구위를 다듬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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