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03
  • 황인구 의원 등 서울시의원 15명 “정부·국회·서울시 남북관계 개선 노력해야”

    황인구 의원 등 서울시의원 15명 “정부·국회·서울시 남북관계 개선 노력해야”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대표의원 황인구) 소속 의원 등 서울시의원 15명이 26일 판문점 현장방문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등 서울시정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의원 15명이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 이 날 진행된 판문점 방문과 기자회견은 법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 명시되고,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정책협의회 출범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판문점 방문과 기자회견은 2018년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에 따라 법정교육주간으로 세 번째를 맞은 ‘제9회 통일교육주간(5.24~30)’ 기간이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 진행된 판문점 방문은 자유의 집과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공동 기념 식수 장소, 도보다리 등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국회 비준과 지방자치단체 남북평화교류 확대를 위한 입법 촉구,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 정책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15명의 서울시의원이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선언 추진과 남북 간의 조건 없는 대화에 대해 지지를 재확인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경기도와 인천시 등과의 공동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황인구 의원은 “오늘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산업화와 민주화는 시간이 지나 얻어낸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보여준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언급하면서 “이 땅에 평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정치적 상황이나 시대적 맥락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고 믿는다”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었듯이 국회와 정부, 서울시와 함께 우리 서울시의회가 평화와 번영이 흐르는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많은 의원님들이 함께 해주신 만큼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브로드밴드, 구형 전화교환기 바꾸고 전력 사용량 줄이고

    SK브로드밴드, 구형 전화교환기 바꾸고 전력 사용량 줄이고

    SK브로드밴드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전력 사용량 줄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전력 사용이 큰 구형 전화교환기(PSTN)를 새 장비로 교체하고 있다. PSTN은 시내전화 서비스를 위해 1990년대 후반 도입한 장비로서 통신 장비 중 1식당 가장 많은 전력(연간 약 390㎿h)을 소모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PSTN 21식을 철거해 연간 전력 사용량 6850㎿h를 줄였다. 온실 가스로 환산하면 약 3194t을 감축한 셈이다. 이를 대체할 신규 장비의 전력 사용량은 연간 1068㎿h로 기존 PSTN의 16% 수준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4년까지 남은 PSTN 20식을 모두 철거해 총 1만 5978㎿h(연간)의 전력량을 줄여 온실가스 7449t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대기전력이 타사 모델 대비 50~65% 낮은 저전력 셋톱박스를 최근 개발해 서비스 중이기도 하다.
  • 불장난 말라는 中, 원칙적 표현이라는 韓… 한중관계 ‘시험대’

    불장난 말라는 中, 원칙적 표현이라는 韓… 한중관계 ‘시험대’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처음 대만해협 문제가 거론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내년에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 관계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정부는 “대만해협 언급은 원칙적 표현”이라며 ‘미국 경사론’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미동맹이 전방위적으로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 관계 리스크가 커지는 건 불가피한 상황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중국은 최대 교역국임은 물론 북핵 해결에 레버리지를 가진 사실상 유일한 나라인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복원을 위해 올인하는 정부로서는 복잡다단한 고차방정식을 받아 든 셈이다. 예상됐던 대로 중국이 핵심 이익이라고 주장하는 ‘대만’과 ‘남중국해’ 표현이 공동성명에 담긴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24일 “우려를 표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순수한 중국 내정”이라며 “관련 국가들은 불장난을 하지 말라”고 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이날 한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된 것과 관련, “한미 관계는 한국이 알아서 할 일”이라면서도 “다만 중국의 국익이 상하면 우리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22일 발표된 공동성명에는 남중국해·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쿼드 등 지역 다자주의의 중요성 인식,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 5G·6G 이동통신 협력, 세계보건기구(WHO) 개혁 등 중국을 겨냥하는 듯한 표현들이 다수 담겨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만해협 관련 내용이 최초로 공동성명에 포함됐지만 양안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면서 역내 질서 안정이 우리에게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반적이고도 원칙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그동안의 ‘전략적 모호성’을 걷어 내고 한미동맹 강화를 택했다는 시각에 대해서도 “미중 모두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로, 한미 포괄적전략동맹과 한중 전략적협력 동반자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청와대는 정상회담 전후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진행 중이며 중국도 한국의 복잡한 상황을 이해한다는 취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KBS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한다며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원칙과 양안 관계의 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원칙은 사실 같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위성락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번에 미국 쪽으로 기울었지만 정부의 정책 전환을 의미한다고 보진 않는다. 그럴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파장이 큰 결과물과 의도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도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고려할 것”이라며 “조기 방한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봤다. 중국이 자국을 노골적으로 겨냥한 미일 정상회담 때와 달리 한국을 거세게 밀어붙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공존한다. 한미일 협력 구도에서 ‘약한 고리’라고 보는 한국이 완전히 미국 쪽으로 넘어가는 것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병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입장에서는 내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으니 불쾌해할 수 있지만 한국이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신경 쓴다는 것을 알 것”이라면서 “내년 베이징올림픽도 앞두고 있는 만큼 한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임일영 기자 dream@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도의원 연구단체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도의원 연구단체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대표의원 최만식 경기도의원)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 연구단체는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을 경기도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여, 세부적인 적용과 도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기반 마련, 교육전달체계 구축방안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만식(성남1) 대표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회원들과 경기연구원 고재경박사의 기후위기 대응 특강을 듣고, 활동사항 보고 및 세부 연구용역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종성(국회의원, 광주)고문을 비롯한 김진일(하남), 안기권(광주), 지석환(용인) 경기도의원, 조정식(성남), 한정미(여주), 오지훈(하남), 전자영(용인), 이준배(성남)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단체 발대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경기도 기초 지차에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의 기후변화교육 모니터링, 교육강사 양성 방안 등 개선해 나갈 사안들을 찾고, 타 시도 현장방문과 유관기관 간담회, 워크샵 등을 통해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 입법활동 및 정책제안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표의원인 최만식 의원은 “심각한 기후위기대응을 경기도 및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전달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며,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후위기대응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성화 방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종성 국회의원은 연구단체의 출범을 함께 축하하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본격적인 연구활동이 이제 시작된 만큼 연구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해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박정 위원장은 ‘당원에 의한, 도민을 위한, 승리하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 밝힌바 있으며, 특히 경기도당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단체도 새롭게 출범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만’ 언급한 한미 공동성명에 中 반발...시험대 오른 한중 관계

    ‘대만’ 언급한 한미 공동성명에 中 반발...시험대 오른 한중 관계

    中 외교부, “내정 간섭 용납 못해” 입장“관련 국가들은 불장난 하지 말아야”청와대 관계자 “일반적, 원칙적 표현”중국, 한국 강하게 압박하진 않을 듯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처음 대만해협 문제가 거론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내년에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 관계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정부는 “대만해협 언급은 원칙적 표현”이라며 ‘미국 경사론’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미 동맹이 전방위적으로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 관계 리스크가 커지는 건 불가피한 상황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중국은 최대 교역국임은 물론 북핵 해결에 레버리지를 가진 사실상 유일한 나라인 만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원을 위해 올인하는 정부로서는 복잡다단한 고차방정식을 받아 든 셈이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공동성명 내용에 우려를 표한다”며 “대만 문제는 순수한 중국 내정이다.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국가들은 대만 문제에서 언행을 신중해야 하며 불장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이날‘중국공산당 100년과 중국 발전’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동성명에) 중국이란 말은 없지만, 중국을 겨냥해서 하는 것을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인데 그것도 나왔고, 남중국해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자유통행은 다 보장되고 중국과 주변국 간의 문제”라고 밝혔다.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중국을 콕 집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중국을 겨냥하는 듯한 표현들이 다수 담겨 있다. 남중국해·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쿼드 등 지역 다자주의의 중요성 인식,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협력, 5G·6G 이동통신 협력, 세계보건기구(WHO) 개혁 등이 대표적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대만해협 관련 내용이 최초로 공동성명에 포함됐지만 양안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면서 역내 질서 안정이 우리에게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반적이고도 원칙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그동안의 ‘전략적 모호성’을 걷어 내고 한미 동맹 강화를 택했다는 시각에 대해서도 “미중 모두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로, 한미 포괄적전략동맹과 한중 전략적협력 동반자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청와대는 정상회담 전후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진행 중이며 중국도 한국의 복잡한 상황을 이해한다는 취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위성락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번에 미국 쪽으로 기울었지만 우리 정부의 정책 전환을 의미한다고 보진 않는다. 그럴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파장이 큰 결과물과 의도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 대만해협 언급 등이 가져올 파장을 감안했다면 사전·사후적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러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은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도 대응 방안으로 고려할 것”이라면서 “조기 방한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봤다. 중국이 자국을 노골적으로 비난한 미일 정상회담 때와 달리 한국에 대해서는 거세게 밀어붙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공존한다. 한미일 협력 구도에서 ‘약한 고리’라고 보는 한국이 완전히 미국 쪽으로 넘어가는 것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병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입장에서는 내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으니 불쾌해 할 수 있지만 한국이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베이징올림픽도 앞두고 있는 만큼 (중국도) 한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임일영 기자 dream@seoul.co.kr
  •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현판식 개최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현판식 개최

    대구보건대 방사선과는 최근 연마관 103호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와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개설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방사선과는 지난해 11월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초음파 전문교육 대학원 과정 개설, 연수원심화교육과정과 전공심화 이수자에 대한 전문방선사사 자격 부여와 취업활동, 교육과정 성실 수행을 위한 장비와 시설의 현대화 노력, 장학금 지급 등에 대한 협력분야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방사선과 학과장 전병규 교수는“지방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에 대한 교육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실무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인품의 우수한 방사선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바이든, 대북특별대표에 ‘성김’ 임명...북미대화 시간표 앞당겨지나

    바이든, 대북특별대표에 ‘성김’ 임명...북미대화 시간표 앞당겨지나

    출범 4개월 만에 대북특별대표 첫 임명‘북한통’으로 한미 간 긴밀한 협의 전망싱가포르 정상회담때 합의문 조율하기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국계인 성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을 대북특별대표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대북특별대표 임명은 대북정책 검토를 끝낸 바이든 정부가 북미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도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대북특별대표 임명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출범한 바이든 정부가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 대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6자회담 특사를 지녔으며, 2011년 11월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3년간 활동했다. 2014년 북한 핵 문제를 총괄하는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에 임명됐다. 필리핀 대사로 재직 중이던 2018년 6월에는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과 합의문을 조율하기도 했다. 바이든 정부가 들어선 뒤로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대북특별대표를 겸한 스티브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의 역할을 사실상 수행해 온 것이다.김 대표는 지난 3월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2+2) 장관 회의 계기 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수행해 한국을 방문한 뒤 노 본부장과 별도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북정책 검토의 맨 처음부터 우리는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면서 “블링컨 장관이 강조했듯 중요한 대북정책 포괄적 검토 과정에서 한국의 의견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북한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경험을 지닌 김 대표가 재차 대북특별대표를 맡은 것은 북한에도 긍정적이다. 한미 간 긴밀한 협의 속에 북미 대화가 조기에 재개될 지 주목된다. 워싱턴 공동취재단·서울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1대1 맞춤 수업·토론·해외연수… 전학 오는 ‘화천 산골캐슬’

    1대1 맞춤 수업·토론·해외연수… 전학 오는 ‘화천 산골캐슬’

    시작은 전국 첫 방과 후 프로그램 도입 산골 공부방·교향악단 운영 취약함 보완화천학습관서 진학 도와 인재 대거 배출청소년 해외 탐방·대학생 거주공간 지원 우수 학생 머물며 인구 유출 감소효과도“교육비 걱정 없이 공부… 화천 살린 기반”인구 2만 4000여명의 산골마을 강원 화천군이 전국 최고의 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청소년 교육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첩첩산골 곳곳에 공부방과 스터디 카페가 운영되고, 학원 하나 없는 마을에는 찾아가는 음악강의와 청소년 토론강좌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화천학습관에서는 학년별 학습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를 두고 1대1 맞춤 수업과 몰입식교육이 상시 이뤄진다. 대학에 진학하면 등록금과 방값이 지원되고, 청소년 해외 배낭여행 비용과 해외 유학 비용까지 준다. 덕분에 제대로 된 학원 하나 없는 마을에서 박사·변호사 등 지역 출신 고학력 전문가들이 대거 배출되고 있다. 우수 학생들이 화천에 머물며 인구 유출 감소 효과까지 얻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도 모범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20일 최문순(67) 화천군수를 만나 앞서가는 교육복지정책의 노하우를 들었다.“접경지의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아이들부터 떠나가던 고장이 이제는 도심지 학생들이 거꾸로 전학 오는 교육도시로 변모했습니다.” 최 군수는 산천어축제 이상으로 교육지원 정책에 쏟는 열정이 남다르다. 처음에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들을 시작했다. 정책들이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고장으로 변했다. 교육 여건이 좋다는 소문에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아이들까지 화천으로 전학 오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인재들을 속속 배출하면서 교육복지 선진지역이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최 군수는 “우수 학생의 화천 지역 고교 입학과 인구 유출 감소를 위해 시작한 교육복지정책이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효과까지 얻고 있다”고 자랑했다. 화천이 교육복지를 시작한 것은 2007년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부터다. 당시 제대로 된 학원 하나 없는 산골마을 아이들의 열악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다. 교육청 보조금을 받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었다. 2016년부터는 화천군이 직접 외부 강사를 선발하고 지원비를 주며 운영하고 있다. ●고교 교육비 지원도 2013년부터 시작 고교 교육비 지원도 2013년 화천군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 교복비 지원도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군청에 교육복지과를 뒀고 교육정책·교육협력·인구정책·창조인재·평생교육·청소년 육성 등 6개 팀이 있다. 화천군 교육복지 전반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정책 시행을 한다. 첩첩산중 마을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교육서비스 취약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산골마을에 ‘청소년 공부방’을 만들었다. 초·중·고교생들을 위해 공부방 프로그램 강사료와 재료비를 지원하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연중 오후 4~9시 문을 연다.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능력도 높여 준다. 산골인 화천읍 풍산리와 상서면 봉오리, 산양리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예술·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교육’을 운영한다. 음악학원이 없는 간동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30~40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간동면 마을공간인 어울터에서 피아노·클라리넷·트럼펫·오보에 등 4개 강좌가 1주일에 두 차례씩 열린다. 학습에 대한 열의를 심어 주기 위해 월 1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토론의 기본과 전달력·발표력을 높여 주기 위한 ‘청소년 토론강좌’도 있다. 화천읍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11~16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씩 강좌를 연다.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영상미디어 제작 방법을 활용한다. 청소년문화예술단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인성과 예술 등 소양을 갖춘 지역 인재로 기르기 위해서다. 청소년교향악단(단원 32명)과 소년소녀합창단(단원 49명)으로 구성됐다. 화천학습관에서는 중고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맨투맨식 교육을 펼친다. 기본교육과정으로 중3·고1학년 국어·영어·수학과목의 몰입식 교육을 진행한다. 고2·고3을 위해 개인별 수시·정시 맞춤 1대1 지도수업도 한다. 외부강사를 초청해 사회·과학탐구 강의도 한다. 또 이곳에서는 대입전형을 위해 배치된 전담 진로·진학 강사가 학생들에게 개인별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준다. 화천 지역 1000여명의 중고생 가운데 66명을 선발해 학습운영관에서 입교 지도를 해 준다. 2009년부터 운영하는 화천학습관에서는 지금까지 200명 가까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들 가운데 변호사와 박사 등 지역 인재들이 대거 배출됐다. 김정남 군 교육복지과 교육협력담당은 “다양한 교육복지 덕분에 화천 지역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 성적이 높아지고 수도권 등 국내 주요 대학 입학이 크게 늘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 학생 통학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로 오지마을 학생들의 통학을 돕는 ‘스마트 안심 셔틀’ 버스도 지난달부터 운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정차·하차 경로를 유동적으로 운영하며 21개 노선을 다닌다. 셔틀버스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한다. 청소년 해외배낭연수도 인기다. 청소년들에게 영어 습득과 글로벌한 자신감을 길러 주기 위해 도입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잠시 멈췄지만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19명의 화천 지역 중고생들이 해외배낭여행 혜택을 봤다. 전액 군비를 지원해 미국·영국·독일·일본·체코 등으로 해마다 7개 팀씩 다녀왔다. 7~8월 여름방학 동안 9일 이내 일정으로 해외 대학탐방이 주요 테마다. 학생들이 자체 연수 계획을 세우고 토론과 발표를 통해 선발한다. ‘화천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위해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한다. 정부 지원금으로 건립해 키즈센터, 공동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상림 군 교육복지과장은 “화천의 인재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말했다. 대학생들에게는 학자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을 준다. 등록금(실납입액) 전액과 월세·기숙사비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지원조례’까지 만들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17년부터 도입해 지난해까지 해마다 1500여명씩 혜택받고 있다. 예산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25억 6000여만원이 소요됐다. 학생의 부모 또는 부양한 보호자가 3년 이상 화천군에 주민등록을 한 실거주자가 대상이다.●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돕기 계속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돕기는 국내외 대표 ‘보은 장학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화천군의 수복을 위해 피 흘려 싸워 준 은혜를 갚기 위해 시작했다. 해마다 에티오피아 현지를 찾아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억 2000만원씩 지원한다. 10년 넘게 308명이 혜택을 봤다. 지금도 188명이 현지에서 매달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다. 최 군수는 “교육복지를 통해 열악한 화천이 다시 살아나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배움의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고 어려운 에티오피아 돕기 장학사업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구? 화교가 낫지 않나” 강성범, 차별 발언 사과(종합)

    “대구? 화교가 낫지 않나” 강성범, 차별 발언 사과(종합)

    정치·시사평론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맨 강성범씨가 유튜브 방송 중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한 뜬소문을 전하는 와중에 지역·인종차별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가 사과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서 진행한 ‘이준석은 1위인데… 류호정 당신은?’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에서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때 강성범씨는 “지금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하니까 포털에서 관련주가 뜨기 시작했고, ‘이준석 아버지가 화교’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음해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대구분’이라고 해명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화교가 낫지 않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강성범씨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또 크게 웃으면서 “와, 센데? 이거는 인종차별이잖아”, “어차피 똑같잖아, 여권 갖고 가야 되는 거는(대구는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비하의 의미)” 등의 발언을 덧붙였다. 한 패널이 “사과하시죠”라고 했지만, 강성범씨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문득 들어서 그랬어”라면서 별다른 사과 없이 “이준석이 지금 1등 하는 것은 방송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이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생방송이 끝난 뒤 다시 공개됐을 때엔 “저는 개인적으로 ‘화교가 낫지 않나’ 싶었다”라는 강성범씨의 발언과 바로 이어진 패널들의 웃음 섞인 반응은 편집된 채로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같은 한국인 맞나. 지역비하를 웃으면서 하는 게 너무 소름 돋는다”, “졸렬하게 편집했다. 자신있게 말했으면 놔뒀어야지”, “발언이 선을 넘었다” 등의 댓글로 비판을 쏟아냈다. 당사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당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보다 화교가 낫다는 표현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돈 몇 푼 때문에 다들 너무 망가진다. 좌우합작으로 수준 이하의 방송들을 하고 있다”면서 “대구도, 화교도 비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강성범씨는 20일 오전 해당 영상의 설명란과 고정댓글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대구와 화교를 비하하는 표현이 있었다”면서 “해당 부분은 삭제하였으나 영상 자체를 삭제하는 것은 비난을 피해가려는 것 같아 놔뒀다”고 해명했다. 강성범씨는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SBS ‘웃찾사’에서 ‘형님뉴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이어 “영상을 보시고 불편하셨을 대구분들과 화교분들, 이준석씨 부모님, 그리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 제가 잘못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성범 “이준석 부모 대구? 화교가 낫지 않나”…지역·인종차별 논란

    강성범 “이준석 부모 대구? 화교가 낫지 않나”…지역·인종차별 논란

    정치·시사평론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맨 강성범씨가 유튜브 방송 중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한 뜬소문을 전하며 지역·인종차별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서 진행한 ‘이준석은 1위인데… 류호정 당신은?’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에서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때 강성범씨는 “지금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하니까 포털에서 관련주가 뜨기 시작했고, ‘이준석 아버지가 화교’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음해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대구분’이라고 해명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화교가 낫지 않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강성범씨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패널들이 크게 웃으면서 “와, 센데? 이거는 인종차별이잖아”, “어차피 똑같잖아, 여권 갖고 가야 되는 거는(대구는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비하의 의미)” 등의 발언을 덧붙였다. 한 패널이 “사과하시죠”라고 했지만, 강성범씨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문득 들어서 그랬어”라면서 별다른 사과 없이 “이준석이 지금 1등 하는 것은 방송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이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생방송이 끝난 뒤 다시 공개됐을 때엔 “저는 개인적으로 ‘화교가 낫지 않나’ 싶었다”라는 강성범씨의 발언과 바로 이어진 패널들의 웃음 섞인 반응은 편집된 채로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같은 한국인 맞나. 지역비하를 웃으면서 하는 게 너무 소름 돋는다”, “졸렬하게 편집했다. 자신있게 말했으면 놔뒀어야지”, “발언이 선을 넘었다” 등의 댓글로 비판을 쏟아냈다. 당사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당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보다 화교가 낫다는 표현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돈 몇 푼 때문에 다들 너무 망가진다. 좌우합작으로 수준 이하의 방송들을 하고 있다”면서 “대구도, 화교도 비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성범씨는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SBS ‘웃찾사’에서 ‘형님뉴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평양 도시교류 활성화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 열어야”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평양 도시교류 활성화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 열어야”

    황인구 서울시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과 서울학연구소(소장 양승우)가 주최한 ‘2021 서울-평양 도시연구포럼’에 참석하여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 평양과 평양 도시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북한, 통일문제 전문가가 참여하여 서울학과 평양학이라는 지역학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축사를 통해 황인구 의원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학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학연구소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지역 차원의 교류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전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침체 국면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반세기가 넘는 분단만큼 깊어진 서로의 상처와 차이를 보듬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끈기 있게 남북관계 개선에 노력해야 하고, 그러한 측면에서 오는 21일 개최예정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지금과 같이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정치적 이해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상의 문제를 통해 상호이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지역성에 기반을 둔 서울학과 평양학 간의 교류와 같은 지역 차원의 교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본 의원이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며 확인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립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 정책이 2032 서울-공동올림픽 공동개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SDI, 충북지역 학생과 함께하는 ICT분야 진로탐방교육 추진

    KISDI, 충북지역 학생과 함께하는 ICT분야 진로탐방교육 추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KISDI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충북지역 학생과 함께하는 ICT분야 진로탐방교육을 추진한다. 본 진로탐방교육은 KISDI가 주최하고,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 음성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진로탐방교육은 지난 12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5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도 고교학점제 본격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ICT관련 심화교육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미래직업, ICT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심층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딜 시대에 선도적인 ICT·방송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국가 정책수립 지원 연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류콘텐츠와 국내 중소기업의 만남,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 오늘부터 진행

    한류콘텐츠와 국내 중소기업의 만남,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 오늘부터 진행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 이하 CAST 사업)’에서 14일부터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이 진행된다.CAST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류콘텐츠와 중소기업의 만남과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여러 장르의 한류 IP를 연계한 중소기업 상품의 기획·개발, 홍보, 유통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약 6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해 220개의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복합 온라인 프로모션 “캐스팅(CAST:ING)”을 통해 개발 상품과 사업에 담긴 스토리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진흥원의 정길화 원장은 “CAST 사업과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한류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업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낼 뿐만 아니라, 우리의 한류콘텐츠와 국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해외진출로 세계적으로 한국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연계 기획전과 카카오페이지 단독 기획전, 온라인 포럼과 상품 기획개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 글로벌 소비와 유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 CAST 사업에서는 인기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창작한 웹툰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 모모랜드와 카드(KARD), 에이티즈(ATEEZ) 등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한 ‘모던 패션 한복’,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한 퍼즐게임 ‘마이 드림 하우스’ 등이 탄생하였다. 국내 최고의 이스포츠 구단 디알엑스(DRX) 선수들이 기획, 개발부터 제작에 참여한 게이밍 의류, 철권 프로게이머 배재민 선수의 전략을 담은 조이스틱 ‘무릎 레버(KNEE Lever)’ 등 이스포츠 산업과의 연계도 이루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연계한 데스크 용품, 인기 캐릭터이자 소방청 홍보대사인 코코몽 캐릭터 가방시리즈 등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4일 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Be Cast Official)을 통해 송출되는 온라인 포럼 “캐스팅 온 라이브(CAST:ING ON LIVE)”에서는 공게임즈, 코팬글로벌, 카카오커머스, SSG닷컴, 쇼피코리아 등 IP 및 유통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 한류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분야 가치 창출 사례, 언택트 시대 글로벌 유통 전략 등의 노하우를 총 3부에 걸쳐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사업에 참여자들의 분야별 우수 사례 소개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한류 콘텐츠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17일부터 28일까지 SSG닷컴, 카카오 그리고 쇼피(Shopee)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커머스 연계 기획전이 열려 디자인과 기능을 고루 갖춘 전통, 뷰티, 패션, 생활용품 분야 약 30곳의 기업 제품과 제품에 담긴 한류콘텐츠 연계 스토리도 접하며, 구매까지 가능하다. 공공 분야 최초로 시도되는 카카오페이지 기획전에서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웹툰 작품 7편을 소개한다. 브레이브걸스, 머스트비, 버스터즈, 에이스(A.C.E), 썸(XUM, 투포케이(24K) 등의 케이팝 가수들이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웹툰으로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와 더불어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Be Cast Official)에서는 게임(이스포츠)분야 상품 소개와 개발 과정 이야기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5편의 게임을 최근 국내외 많은 팬을 모으고 있는 케이팝 그룹 ‘위아더원(W.A.O.)’과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시연을 하여, 게임에 담겨있는 한류 콘텐츠 소개와 게임 플레이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디알엑스(DRX)게임단과 배재민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이스포츠 분야 첫 금메달리스트 조성주 선수가 나와 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개발 스토리를 소개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에 자세한 사항은 CAST 사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 ‘주민 기술학교’… 나도 집수리 전문가

    양천 ‘주민 기술학교’… 나도 집수리 전문가

    서울 양천구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 자립하고 사회경제 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전문 기술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2021년 양천구 주민 기술학교’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평생교육이나 취미 활동 수준이 아닌 전문 기술의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힌 주민이 협동조합이나 지역 관리 기업을 설립해 지속 가능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루는 게 주민기술학교의 목표다. 올해는 환자식과 노인식을 기반으로 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케어 도시락’ 제품화를 위한 이론과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케어 푸드’ 과정, 페인트·단열·도배·방충망·전기·수전·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간단한 집수리 실습과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를 배우는 ‘에너지 효율화 간단 집수리’ 과정이 개설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로 10명씩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는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심화된 전문 기술을 교육한다”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어가는 연속성 있는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허원 경기도의원,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와 정담회 실시

    허원 경기도의원,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와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경제노동위·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이하 지회)와 미용인의 역량강화 활동 및 미용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는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 오해석,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장 이정희 등 임원진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당일 참석한 관계자는 지회의 설립목적, 연혁, 예산, 조직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기도 미용인 심화교육 사업을 설명했다. 다른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미용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원 도의원은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도 지원사업에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외국 국적 유아, 유아학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필요”

    양민규 서울시의원 “외국 국적 유아, 유아학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은 외국 국적 유아들의 유아학비를 국내 유아들과 차별 없이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유아학비는 교육부의 ‘유아학비 지원계획’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은 유아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양 의원은 “외국 국적의 초‧중고생은 무상교육이 제공되어 학비에 대한 부담이 없으나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해서는 학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교육의 기회 불평등이 초래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이들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 의원은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학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6월에 개최될 제301회 정례회에서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외국 국적 유아 수는 총 684명으로 향후 관련 조례가 개정된다면 이들이 국내 유아들과 동등하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최근 학교현장에서는 외국 국적 학생 등 다문화 학생의 존재가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정책에서는 아직도 이들을 차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 국적 유아의 유아학비 지원은 다문화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차원에서 재고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플라스틱 제로 사진·영상 공모

    노원구, 플라스틱 제로 사진·영상 공모

    서울 노원구가 제26회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주제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플라스틱 제로 나부터 실천해요’(포스터)라는 주제로 사진과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아이디어나 이를 실천하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구와 주민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 노원구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 중 한 분야를 선택해 1인 1점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용량 10MB 이하 JPG, PNG 파일, 영상은 해상도 1920×1080 이상의 15~60초 분량 MP4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용 웹하드(https://only.webhard.co.kr)에 접속해 게스트 계정(ID:nowon2021, 비밀번호:0605)으로 로그인 뒤 ‘2021환경의 날 공모전’ 폴더에 제출자 이름으로 파일명을 작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26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은 기념식에 맞춰 노원환경재단, 중랑천환경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구청 6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속가능한 청정 삶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교육,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노원에코센터’, 하천 환경과 생태계 복원 교육을 하는 ‘중랑천환경센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의 날을 기념해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 방법 등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염종현 경기도의원 “남북관계 개선, 신뢰관계 구축이 중요”

    염종현 경기도의원 “남북관계 개선, 신뢰관계 구축이 중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1)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에 참석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국제평화교류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시행된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에 따라 국제평화교류 지원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신설됐다.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재강 평화부지사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 정희시 의원 등 국제정치·공공외교 등 분야별 전문가 27명이 초대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개시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계획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추진 현황 ▲2021 국제개발협력사업 ▲2021 국제평화토론회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집행기관 보고 후 정책 자문 및 제언이 이뤄졌다. 염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 신뢰관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에서부터 인도주의적 교류·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염종현 의원은 경기도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결의안이 지난달 29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겸 “어렸을 때 ‘왕따’ 가해자였다…부끄러운 일”

    김부겸 “어렸을 때 ‘왕따’ 가해자였다…부끄러운 일”

    “시골서 올라와 질서 편입되려 센 놈 따라다녔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학창 시절에 ‘왕따’ 가해자였다고 고백했던 사실이 3일 뒤늦게 확인됐다. 김부겸 후보자는 2015년 출간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와의 대화록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에서 “요즘 왕따라고 해서 아이들끼리 편을 만들어 누군가를 괴롭히는 문화가 있는데, 과거에도 유사한 일들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부겸 후보자는 “1960년대 대구 근처에 미군 부대가 많았다. 당연히 혼혈아도 있었다. 중국 화교 출신들도 제법 있었고, 이북에서 피난 온 사람들도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아이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짱꼴라’, ‘아이노쿠’ 그렇게 부르며 놀렸다. 구슬치기하면 구슬 뺏고, 괴롭히고, 이런 짓을 몰려다니면서 한 것”이라고 적었다. ‘짱꼴라’는 중국인, ‘아이노쿠’는 혼혈아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김부겸 후보자는 “나도 시골에서 올라온 처지라 질서에 편입하기 위해 당연히 센 놈들을 따라다녔다”면서 “부끄러운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못난 풍습이 이어지고, 이게 무슨 문화라고 계승되어 오늘날 왕따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내가 강자 편에 속하지 않으면 내가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에 가해자 편을 드는 것은 민주 시민으로서의 존엄과 주체성을 상실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바람의 노래’ 에세이집 발간

    성중기 서울시의원, ‘바람의 노래’ 에세이집 발간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자신의 삶을 엮어왔던 단상과 감동을 모은 에세이집 ‘바람의 노래’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성 의원이 살아 온 삶의 궤적과 철학,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이야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편린, 시민들과 땀방울을 함께 나눈 이야기 등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9대·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 TF부단장,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봉사자이자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시민들과 소통했던 이야기들로 200쪽 분량에 25여 편의 에세이와 28개의 작사노트를 담았다. 에세이에는 ‘아버지의 바다’, ‘가장 따뜻한 난로’, ‘영동시장 가는 길’ 등을 소제목으로 실어 성 의원이 유년시절 의리와 성실을 배우고, 세상 사람들에게 노래하는 기쁨을 익히고, 온기와 나눔을 깨달으며 예의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했던 삶의 단면을 에세이로 풀어냈으며, ‘영동시장 가는 길’, ‘노인정의 따뜻한 밥상’ 등에는 고향의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과 살갑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작사노트에는 성 의원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곡을 붙인 ‘제비꽃 연정’, ‘동백꽃을 노래하다’, ‘멸치가 될 수 있을까?’ 등을 소제목으로 실어 성 의원의 순수한 서정과 사람에 대한 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언론인 전용우는 추천사에서 “그의 에세이집에는 사람냄새가 난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람이 희망이고 꿈이고 사랑임을 잔잔히 노래한다. 이 책을 통해 잔잔히 드러나는 그의 따뜻하고 진솔한 성품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노래는 많은 사람들을 화합하게 만들고 교감하게 해 준다. 나는 노래하는 정치인으로 노래를 들려주듯 시민들과 소통하고 싶다. 정치도 노래하듯이 하고 싶다는 꿈을 꾼다. 꿈꾸고 노래하는 행복함을 품고 시민들과 나눠가겠다는 의미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책은 28일부터 전국의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