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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화 WTO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의장

    장성화 WTO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의장

    장성화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1등 서기관이 4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장 서기관은 2020년 5월까지 1년간 164개 WTO 회원국이 참여하는 무역기술장벽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서기관은 외무고시 41회 출신으로 2007년 외교통상부에 들어온 뒤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 외교부 혁신행정담당관실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주제네바 한국대표부에서 근무해 왔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中 “미중 무역 갈등, 한국 올바른 판단해야” 대놓고 압박

    中 “미중 무역 갈등, 한국 올바른 판단해야” 대놓고 압박

    中 외교부 당국자 무례한 언급 논란 사드에 대해선 “中 안보 영향 없어야”미중 무역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한국 정부를 향해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옳고 그름을 한국 정부와 기업이 판단해야 한다”며 무례한 압박으로 보이는 언급도 했기 때문이다. 이 당국자는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한국 외교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중 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미중 무역갈등은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중국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며 “그냥 미국이 바라니까 동참하는 것인지, 옳고 그름을 한국 정부에서 판단해야 하고 기업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거래제한 기업 목록에 올린 뒤 한국에 동참을 요구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떤 양국 관계에서나 어려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런 우여곡절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또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를 언급하며 “양자 합의에 따라 이뤄진 한미 동맹을 존중한다”면서도 “주변국 다른 나라, 특히 중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미중 무역 갈등에 끼어 고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 당국자가 무역·안보면에서 중국의 이익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대놓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의 정례브리핑에서도 사용하는 언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2016년 사드 배치 이후 한국산 콘텐츠 수입 및 문화교류를 제한하는 ‘한한령’(限韓令)을 내렸다. 유커의 감소로 여행 서비스수지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계획과 관련해 진전은 없다면서도 “적극적 자세로 연구하고 있고 한국 외교부, 주중 한국대사관과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달 초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진전 없는 북미대화 상황에 불만을 표시하고 미국을 향해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의미가 있다”며 “중국은 강경 대응하기보다는 대화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고 한미 양측에 제언했다”고 전했다. 외교부공동취재단·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한·미·일 3개월 만에 북핵수석 회동…‘비핵화 협상’ 불씨 살릴까

    한·미·일 3개월 만에 북핵수석 회동…‘비핵화 협상’ 불씨 살릴까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31일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3개월 만에 회동을 갖고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2시간 20분가량 회동을 했다. 이번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 간 회담은 지난 3월 초 워싱턴 회동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날 회동의 목적은 지난 2월 북미 간 ‘하노이 노딜’ 이후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 비핵화 대화의 동력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을 것으로 보인다. 3국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북미의 대화국면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적절한 대북 메시지를 조율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본부장은 이날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모든 주제를 다 이야기했다”며 “한·미·일 대표들이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긴밀하게 잘 협조해 왔듯이 앞으로 계속 다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본부장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멈춘 남북, 북미 대화 재개를 묻는 질문에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 정부의 다음 주 이뤄질 대북 식량지원 계획, 북한 단거리 발사체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 여부 등 다양한 한반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비건 대표와 가나스기 국장은 회동이 끝난 뒤 “어떤 것도 대답하지 않겠다”며 취재진의 모든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회동을 마친 북핵 수석대표들은 내일 오전에 한일, 오후에는 한미 북핵 수석 회담을 각각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채유미 서울시의원, 정신지체특수학교 ‘서울새롬학교’ 방문

    채유미 서울시의원, 정신지체특수학교 ‘서울새롬학교’ 방문

    채유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5월 28일(화) 이경환 관악구의원의 요청으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정신지체특수학교인 ‘서울새롬학교’를 방문했다. 서울새롬학교는 유·초·중·순회학급으로 총 17학급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감각, 운동, 언어, 정신적 기능, 신체적 기능, 정서함양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특색교육 활동으로 방과후 학교교육, 독서교육, 사회적응훈련, 예술문화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를 방문한 채 의원은 서울새롬학교 학교장(임헌배 교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채 의원은 “새롬학교는 병원 및 자활센터, 수영장 시설 등이 한 건물에 갖추어져 있어 중증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치료가 용이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채 의원은 “초등부, 중등부가 있지만 고등부를 수용할 수 있는 학급이 개설돼 있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고 교육청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세 달 만에 싱가포르서 회동…“북미 대화국면 지속”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세 달 만에 싱가포르서 회동…“북미 대화국면 지속”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비공개 연쇄회동을 개최한다. 지난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비핵화 대화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 소식통은 31일 “‘하노이 노딜’ 이후 상황 점검 점검 및 평가와 대화국면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적절한 대북 메시지를 조율하기 위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일 3자 북핵 실무 책임자들의 회동은 지난 3월 초 워싱턴 회동 이후 거의 세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한국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각각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하고 다음날 오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오후에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잇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동은 한국이 비핵화 협상에서 북미를 다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남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북핵 수석대표들이 회동을 갖는 것은 이례적인 평가가 나온다. 이번 회동을 통해 3차 북미 정상회담 등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교환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회동에 대한 공동발표문 등은 별도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현재 구체적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며 “미국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에 대한 논의도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협상국 간 신뢰를 쌓고 대화 절차를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 “우리는 시간이 더는 우리 편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핵화 대화 재개를 당부한 바 있다. 싱가포르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CJ,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 진행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CJ,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 진행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CJ 중국본사(대표이사 박근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중국 충칭시에서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27일(월)부터 5월 30일(목)까지 진행된 이번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CJ CGV 및 CJ 중국본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하에 ▲꿈키움교실 ▲문화예술교실 구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프로젝트 지원학교로 중국 내 유수아동·저소득층 자녀 학교인 충칭시 샤핑바구 톈츠 초등학교와 투주 초등학교를 선정됐다. 선정된 2개 학교의 노후교실 보수공사 및 신규 가구 설치 등 문화예술교실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아티스트 ‘보이스토리(BOY STORY)’는 중국 충칭시 샤핑바구 투주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꿈키움교실’에서 활약했다. 보이스토리(BOY STORY)는 JYP CHINA와 중국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합작 보이그룹이다.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스토리(BOY STORY)는 지난 1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AWARDS FEIA(Fashion And Entertainment Influence Awards)’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그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착한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 기간 중 5월 27일에서 28일까지 이틀간 투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연습 등이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아티스트-학생 간 교류활동, 티셔츠 그림그리기,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CJ CGV 충칭 위엔주점과 연계해 꿈키움교실(문화예술교실) 현판식과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축하 공연 등 공식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본 사업이 일회성·단발성 사업이 아닌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문화 소외계층 대상 문화체험의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교육·문화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잠재적 한류 소비자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실장급 전보△손명수 기획조정실장△정경훈 교통물류실장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장 김영곤△교육부(국가기후환경회의 파견) 이연주△학생지원국 파견근무 오영민 ■통일부◇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김석규△한반도 통일미래센터장 정유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최용석 ◇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조중훈△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윤민호 △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신혜성△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김성현△통일정책실 평화정책과장 권동혁△통일정책실 정책협력과장 최병환△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구병삼△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장 조재섭△ 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과장 지승우△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장 박상돈△교류협력국 사회문화교류과장 여상기△교류협력국 개발지원협력과장 임현정△신경제 지도TF단 기획팀장 송지영△신경제 지도TF단 대외협력팀장 조혜실△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이종주 △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장 한영숙△인도협력국 정착지원과장 마삼민△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업관리팀장 이혜옥△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김종우△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장 이경△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김상국△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김훈아△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남봉림△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최용석△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팀장 김유진△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팀장 홍양희△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오미희△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장 이성재△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정유수◇서기관 승진△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 김수영△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 김예린△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 정지하△정세분석국 경제사회분석과 박용주△장기국외훈련 파견 장윤정 ■해양수산부◇과장급 전보△수출가공진흥과장 김성희△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 김남웅△동해어업관리단장 이세오 ■딜로이트안진·딜로이트컨설팅◇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재무자문본부장 길기완△고객산업본부장 오성훈◇딜로이트컨설팅△대표이사 송수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생활방사선측정평가실장 채정석
  •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통일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 생활방사선측정평가실장 채정석 ■ 통일부 ◇ 부이사관 승진 △ 운영지원과장 김석규 △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장 정유수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최용석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조중훈 △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윤민호 △ 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신혜성 △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김성현 △ 통일정책실 평화정책과장 권동혁 △ 통일정책실 정책협력과장 최병환 △ 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구병삼 △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장 조재섭 △ 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과장 지승우 △ 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장 박상돈 △ 교류협력국 사회문화교류과장 여상기 △ 교류협력국 개발지원협력과장 임현정 △ 신경제 지도TF단 기획팀장 송지영 △ 신경제 지도TF단 대외협력팀장 조혜실 △ 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이종주 △ 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장 한영숙 △ 인도협력국 정착지원과장 마삼민 △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업관리팀장 이혜옥 △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김종우 △ 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장 이경 △ 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김상국 △ 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김훈아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남봉림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최용석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팀장 김유진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팀장 홍양희 △ 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오미희 △ 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장 이성재 △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정유수 ◇ 서기관 승진 △ 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 김수영 △ 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 김예린 △ 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 정지하 △ 정세분석국 경제사회분석과 박용주 △ 장기국외훈련 파견 장윤정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대학교육혁신원 교육정책연구센터장 김남섭
  • 중국 대익그룹, 한·중 선차교류회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중국 대익그룹, 한·중 선차교류회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중국의 차(茶)를 대표하는 대익그룹(大益集團)이 지난 29일 서울 신라호텔(The Shilla Seoul)에서 ‘무상묘품(無上妙品) 이심전심(以心傳心)’을 주제로 한·중 선차(禪茶)교류회 및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생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인 왕옌쥔(王彦军) 서울 주한중국문화원 대표와 리소우펑(李少鹏) 주한중국문화원 부대표를 비롯해 중앙승가대학 전임 총장 성문스님, BTN불교TV 회장 성우스님, 안국선원/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 기원정사 주지 설봉스님 등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이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차인연합회 박권흠 회장, 중국 기업 대표단 등 8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익은 1940년에 설립된 80년 역사의 전통(傳統)차 브랜드로, 중국의 차(茶)를 대표하는 대익그룹은 조계종(曹溪宗)을 대표하는 한국불교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간의 차문화(茶文化)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또 대익그룹은 중국 차문화와 불교문화가 결합되고 한·중 선차(禪茶)문화의 요소가 깃든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의 탄생 순간을 행사에 참여한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익그룹 우위엔즈 회장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시기 견당사 대렴(大廉)이 당나라에서 차씨(茶種)을 갖고 돌아와 재배했다고 한다. 신라인들은 중국의 차문화를 받아 들이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다도예절 문화를 갖추게 됐다”면서 “이와 같이, 그 당시 이미 차(茶)는 양국 소통의 매개로 자리매김했다. 한·중 양국은 차를 매개로 심도 있는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발전을 촉진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익그룹은 현재 한국에 뿌리를 깊게 내렸고 많은 성과들을 얻게 됐다. 이는 모두 양국간의 공통된 선차문화의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들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익그룹의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 명칭을 명명해준 중앙승가대학 전임 총장인 성문스님은 “한국 불교문화와 차(茶)문화의 결합은 그 역사가 유구하다. 초의선사(草衣禪師)가 한국의 다도(茶道)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지금까지도 다성(茶聖)으로 불리우고 있다”면서 “조계종과 차문화의 연원(淵源)은 여러 한국의 고승들을 거쳐 현재까지 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진(洗塵), 탄정(坦呈), 소성(蘇醒), 법도(法度), 양성(養成), 신수(身受), 분향(分享), 방하(放下)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다도 수련 방법인 대익팔식다도 시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차를 매개로 하여 타인 및 자신, 정신 층위와 교류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중국 차(茶)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대익그룹은 글로벌 시장 개척과 글로벌 차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2018년에는 대익다도원 한국분원을 설립하여 중국의 차문화를 알리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맛는 중국 최상급의 보이차를 제공해 왔다. 또 2014년에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영업 모델을 도입해 타이티 카페(TAETEA CAFE)를 선보이는 등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베리에이션 보이차 음료를 부단히 연구하고 출시해 오고 있다.대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차 신제품 발표회의 장소를 서울로 정한 것은 한국 고객들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고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한국의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차(茶)를 매개로 하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평온한 음차(飲茶)여정을 시작으로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제철, 순천에 공공예술조형물 설치

    현대제철, 순천에 공공예술조형물 설치

    현대제철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고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열고 이곳에 설치된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조형물들은 올해 초 ‘철이 디자인하는 자연 놀이’란 주제의 현대제철 공모전을 통해 뽑힌 작품들이다. 임승모 작가의 ‘Steel Forest’, 심준보 작가의 ‘Natural painting’, 김두원 작가의 ‘숲속의 노래’ 등 이들 3개 작품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야외 녹지공간에 설치됐다. 이와 더불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의 같은 공간에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날개로, 희망으로’도 설치됐다. 이 작품은 순천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날개 깃털에 담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사] SR타임스, 광주 남구청

    ■ SR타임스 △ 경기취재본부장 최정규 ■ 광주 남구청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문화교육환경국장 김선상 ◇ 5급 승진 △ 고령정책과장 박준영 △ 교통지도과장 신재옥 △ 양림동장 김기성 △ 봉선1동장 조정범 △ 월산동장 류광용 △ 건축과장 김인호 ◇ 5급 승진 의결 △ 건강생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안영미 ◇ 5급 교육 의결 △ 예산담당 김진옥 △ 총무담당 김영일 △ 건설행정담당 황영우 △ 보건행정담당 이선이 △ 사례관리담당 김연옥 △ 지적재조사 담당 박영일 ◇ 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오범열 △ 세무2과장 정종하 △ 보건위생과장 이혜영 △ 건강증진과장 박형선 △ 환경생태과장 임채학 △ 민원봉사과장 장명훈 △ 토지정보과장 이석연
  • 김포시의회 김종혁 부의장 ‘지역경제 활성화’·배강민 위원장 ‘행정개선’ 우수의원에 뽑혀

    김포시의회 김종혁 부의장 ‘지역경제 활성화’·배강민 위원장 ‘행정개선’ 우수의원에 뽑혀

    경기 김포시의회는 김종혁 부의장과 배강민 도시환경위원장이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8일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김 부의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 배 위원장은 행정개선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선의원인 김 부의장은 6대 시의회에서 소상인의 이익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포시 소비자 기본조례 개정과 구도심 상권의 경관조명 개선을 비롯해 도시환경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중교통 해소책을 제시하고 남북평화교류 경제특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배 위원장은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유관기관과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문제 개선이나 전통시장과 골목상점 활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영예를 안은 김종혁·배강민 의원은 “시민을 위한 활동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수상하게 됐다”며 “더 잘하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주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한 열린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과 지역현안해결, 공약실천, 지역경제활성화, 행정개선 등 10개 분야로 나눠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손잡은 경북·고령·한국해양대, 대가야 뱃길 재현

    손잡은 경북·고령·한국해양대, 대가야 뱃길 재현

    경북도와 고령군, 한국해양대가 손잡고 1500여년 전 대가야의 고대 뱃길 재현에 나선다. 이들 3개 기관은 27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대가야 해양 교류사 재조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 기관은 ▲대가야~왜(倭)와의 해양 교류사 재조명 사업의 공동 기획·운영 추진 ▲공동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도서 발간 ▲환동해시대 해양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고령군은 다음달 초 곽용환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일본 오키나와를 사전 답사해 고령~오키나와 고대 뱃길 재현과 국제 학술포럼, 문화교류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어 10월에는 고령~오키나와 고대 뱃길 재현 행사와 함께 ‘대가야 해양문화 및 국제교류 도시와의 인문관광 자원화 학술포럼’을 고령군에서 개최하고 서적을 발간할 계획이다. 대가야와 오키나와의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산신 앙상블 공연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대가야의 해양 진출 통로였던 낙동강, 섬진강 일대에 대한 포구, 조선소 등과 관련한 용역을 실시한다. 후기 가야의 맹주였던 대가야는 신라, 백제, 고구려는 물론 일본의 고대국가 왜, 오키나와의 고대국가 류큐왕국과도 교류했다. 곽 군수는 “이번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면서 “경북 환동해 시대의 중심 역할은 물론 대가야의 정체성과 체계적인 고대사 정립,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대중국 외교도 활발히 펼쳤던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이 21세기 국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원조 한류, 아직 여지가 많다/이지운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원조 한류, 아직 여지가 많다/이지운 체육부장

    지금 해외에 나가 길을 걷다 마주치게 되는 여성에게 ‘당신 아미(ARMY)냐?’고 물으면 최소 절반은 그렇다는 대답이 나올 것이라는 주장을 들었다. 과연 그럴까 싶다가도 ‘업계 전문가’가 경험을 토대로 워낙 강하게 주장을 펴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데, 뉴스로 접할 뿐이다. 그 실질은 체감하기 쉽지 않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히트치기 시작할 때도 그랬다. 외교관이나 해외교포들의 경험담을 통해서나 가늠할 수 있었다. 술집에 갔더니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다른 테이블에서 공짜 맥주를 보내더라는 얘기부터 현지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 자녀가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더라는 스토리까지 다양했다.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런 일도 있더라’며 흥분하던 그들의 표정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전해들은 일들은 2000년대 중반 중국에서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과 치환해서 느낄 수밖에 없었다. ‘돈 자랑 하는’ 한국인과 한국을 혐오하던 중국인들도 한국 드라마는 즐기고 있음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개중에는 법조인이나 공산당 간부도 있었다. 한류(韓流)가 곧 시들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막 대두될 무렵이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겠다 싶었다. 한류의 원조는 태권도다. 6ㆍ25 때부터 전파되기 시작했으니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고, ‘206개국 1억 5000만명 태권도인’이라 하니 가장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의 상원·하원 의원들 중에도 허다했거니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태권도 수련생이었으니, 가장 먼저 ‘주류’(主流)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 줬다. ‘중국은 화교(華僑), 일본은 상사(商社), 한국은 태권도’라는 표현에 수긍한다. 태권도에서 여전한 확장성을 느낀다. 유튜브에 가면 해외 수련생들이 무릎을 꿇은 채 사범님으로부터 승급의 상징인 띠를 받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엄숙, 존경은 어느 세상에서든 찾아보기 어려운 덕목들이다. ‘가치 상승’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다. 쿵후의 나라 중국에서 태권도가 버티고 있는 것은 단지 올림픽 종목이어서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은 태권도 안에서 ‘예’(禮)를 느끼고 있다. 미국인은 ‘자기 수양’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같은 한류라도 김치, 불고기나 화장품, 케이팝보다 더 많은 가중치를 두고 대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국기원 파동’은 훨씬 부끄럽고 안타까워해야 할 일이다. 태권도인 스스로가 존립의 가치들을 훼손한 일이어서 더욱 그렇다. 지난달 국기원 새 정관안이 마침내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신임 이사 선임과 원장 선출을 위한 세부 규정 마련이 한창이라고 한다.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에 새로운 임원의 선임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어떠했던 간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홍성천 이사장의 ‘결단’에는 박수를 보낸다. 김영태 국기원장 직무대행과 지도부에도 격려를 보낸다. 물론 남은 길도 험난하다. 예컨대 국기원장 후보 자격이 ‘고단자’로만 돼 있는 것을 6단 이상인지, 8단 이상인지 명문화해야 하는 일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오직 9단’을 강력 지지한다. 이사장과는 달리 국기원장직은 그야말로 ‘수련’의 최정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양보할 때다. 조속한 정상화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접점 모색이 어렵다면 ‘한시 규정’으로 돌파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이번 기회는 파선 직전에서 얻은 것임을 모두들 깨닫기 바란다. 그런 만큼 정치인들도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물러나야 할 일이다. 거듭 피력하자면 태권도는 더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 jj@seoul.co.kr
  • [데스크 시각] 원조 한류, 아직 여지가 많다/이지운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원조 한류, 아직 여지가 많다/이지운 체육부장

    지금 해외에 나가 길을 걷다 마주치게 되는 여성에게 ‘당신 아미(ARMY)냐?’고 물으면 최소 절반은 그렇다는 대답이 나올 것이라는 주장을 들었다. 과연 그럴까 싶다가도 ‘업계 전문가’가 경험을 토대로 워낙 강하게 주장을 펴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데, 뉴스로 접할 뿐이다. 그 실질은 체감하기 쉽지 않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히트치기 시작할 때도 그랬다. 외교관이나 해외교포들의 경험담을 통해서나 가늠할 수 있었다. 술집에 갔더니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다른 테이블에서 공짜 맥주를 보내더라는 얘기부터 현지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 자녀가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더라는 스토리까지 다양했다.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런 일도 있더라’며 흥분하던 그들의 표정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전해들은 일들은 2000년대 중반 중국에서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과 치환해서 느낄 수밖에 없었다. ‘돈 자랑 하는’ 한국인과 한국을 혐오하던 싫어하던 중국인들도 한국 드라마는 즐기고 있음을 종종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개중에는 법조인이나 공산당 간부도 있었다. 한류(韓流)가 곧 시들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막 대두될 무렵이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겠다 싶었다. 한류의 원조는 태권도다. 6ㆍ25 때부터 전파되기 시작했으니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고, ‘206개국 1억 5000만명 태권도인’이라 하니 가장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의 상원·하원 의원들 중에도 허다했거니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태권도 수련생이었으니, 가장 먼저 ‘주류’(主流)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 줬다. ‘중국은 화교(華僑), 일본은 상사(商社), 한국은 태권도’라는 표현에 수긍한다. 태권도에서 여전한 확장성을 느낀다. 유튜브에 가면 해외 수련생들이 무릎을 꿇은 채 사범님으로부터 승급의 상징인 띠를 받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엄숙, 존경은 어느 세상에서든 찾아보기 어려운 덕목들이다. ‘가치 상승’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다. 쿵후의 나라 중국에서 태권도가 버티고 있는 것은 단지 올림픽 종목이어서만은 아니다. 중국인들은 태권도 안에서 ‘예’(禮)를 느끼고 있다. 미국인은 ‘자기 수양’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같은 한류라도 김치, 불고기나 화장품, 케이팝보다 더 많은 가중치를 두고 대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국기원 파동’은 훨씬 부끄럽고 안타까워해야 할 일이다. 태권도인 스스로가 존립의 가치들을 훼손한 일이어서 더욱 그렇다. 지난달 국기원 새 정관안이 마침내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신임 이사 선임과 원장 선출을 위한 세부 규정 마련이 한창이라고 한다.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에 새로운 임원의 선임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어떠했던 간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홍성천 이사장의 ‘결단’에는 박수를 보낸다. 김영태 국기원장 직무대행과 지도부에도 격려를 보낸다. 물론 남은 길도 험난하다. 예컨대 국기원장 후보 자격이 ‘고단자’로만 돼 있는 것을 6단 이상인지, 8단 이상인지 명문화해야 하는 일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오직 9단’을 강력 지지한다. 이사장과는 달리 국기원장직은 그야말로 ‘수련’의 최정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양보할 때다. 조속한 정상화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접점 모색이 어렵다면 ‘한시 규정’으로 돌파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이번 기회는 파선 직전에서 얻은 것임을 모두들 깨닫기 바란다. 그런 만큼 정치인들도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물러나야 할 일이다. 거듭 피력하자면 태권도는 더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 jj@seoul.co.kr
  • 경기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물꼬 튼다...남북협력사업 지속 추진

    경기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물꼬 튼다...남북협력사업 지속 추진

    경기도는 지난 2월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외적 상황과 남북관계의 굴곡에도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남북교류협력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 평화협력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도가 추진 중인 평화협력사업은 ▲북한 평안남도 일대 밀가루 및 묘목 지원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참가 ▲‘2019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필리핀 공동개최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 DMZ 개최(가칭 DMZ평화페스티벌) ▲개성 수학여행 등 도민 차원의 상호교류 실현 등 5개 부문이다. 먼저 이달 중에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10억원 상당의 밀가루 1615t과 산림복구를 위한 5억원 상당의 묘목 11만 그루 지원을 진행 중이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의 인도적 물품 지원요청에 따른 조치다. 지원 물품은 현재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로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북측 관계자와 협의해 밀가루 등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인도네시아 국가 체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다음 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북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참가한다. 도는 남녀선수단을 포함해 4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7월에는 북측 조선아태평화위원회, 필리핀 전국언론인협회, 아태평화교류협회 등과 공동으로 필리핀에서 ‘2019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북측대표단의 경기도 방문 성과를 내고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도 필리핀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북측과 심도 있는 평화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평양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 일원에서 학술 분야에서부터 문화, 예술, 공연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열기로 했다. DMZ 포럼, 세계생태평화축제, Live in DMZ, DMZ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 인사가 참여하는 ‘9·19 1주년 기념행사(가칭 DMZ 평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를 꾸려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도가 추진해온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북한 옥류관 음식점 도내 유치, 파주 개성 마라톤 등 이미 북측과 합의한 사항의 추진 여부에 대해선 북미,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지사는 “인도적 지원에서부터 문화·체육·학술에 이르는 평화협력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남북평화협력 분위기가 한반도에 확산하고 나아가 전 세계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운영 투명성 강화한다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운영 투명성 강화한다

    현재 택시, 화물자동차 등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후생복지, 교양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문화교육원 설립취지에 맞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역량개발과 복지증진을 추진하고 일반 이용시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발의한「서울특별시 교통문화교육원 운영 및 설치 조례」에 따르면, 목적사항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 교육사항을 반영하고, 교통문화교육원의 관리운영을 맡은 수탁자는 예산안을 회계연도 개시 1개월 전까지, 결산서는 회계연도 종료 후 4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하여 예산과 결산 사항을 명확히 했다. 운영사항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으로 하여금 조사 또는 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영을 맡은 수탁자가 관계법령과 조례를 위반하거나 위탁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수탁자 귀책사유로 정상적인 관리운영이 어려운 경우 위탁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여 법령에 근거한 책임운영이 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송 의원은 “교통문화교육원은 본연의 업무를 잘 수행하여 운수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복리후생 지원을 통해서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일부 미진한 시설상태를 조속히 개선하여 이용하는 운수종사자나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은 지난 2001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지방자치법」,「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관악구에 설립됐으며 연간 4만 명이 넘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통해 운수종사자와 일반시민들의 복리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한한령? 환한령!/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한한령? 환한령!/박록삼 논설위원

    한한령. 사전에도 등재되지 않은 이 단어는 2016년 한국 사회를 대규모 공황에 빠뜨렸다. 바로 중국의 ‘한류 금지령’이었다. 첫 타깃은 문화예술계였다.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김수현,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상속자들’의 이민호 등은 각각 수십억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2014년 이민호는 7억명이 본다는 중국 CCTV 설날 프로그램 춘제완후이(春晩)에 출연했다. 엑소, G드래곤, 황치열 등 숱한 가수들도 대륙을 휩쓸다시피 했다. 또 규제가 많은 중국 영화시장에도 한중 합작 바람이 불었고, ‘수상한 그녀’(重返20歲) 등 여러 영화의 판권이 팔려 인기를 끌었다. 한류의 기세는 거칠 것이 없었다. 그러나 2016년 7월 정부가 시민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습적으로 미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면서 한류 흥행의 시간은 정지됐다. 외교안보 이슈가 문화교류, 한중 경제무역을 삽시간에 지워 버렸다. 중국의 보복 조치는 사실상 예고된 부분이었다.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는 그해 7월 19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한중 관계가 고도화돼 쉽게 경제 보복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몇 달 뒤 현실화한 중국의 한한령에 정부는 허둥지둥댔다. 속수무책이었고, 뒷북 치기 바빴다. 서울 명동과 제주도 등에 바글바글하던 중국 관광객들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누군가는 시끄러운 이들이 안 보여서 좋다고도 했지만, 매출이 대폭 하락한 면세점은 울상을 짓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들과 숙박업체들이 속출했다. 관광산업의 피해액 규모만 연간 8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더 센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내 사업장들이 일제히 세무조사, 소방·위생·안전 점검을 받았고, 무기한 영업정지를 받은 롯데마트는 결국 중국에서 철수했다. 이 밖에도 인기 절정이던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 품질 기준이 대폭 강화됐고, 한국산 각종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발동, 반덤핑 조사 등이 이뤄져 한국 경제의 숨통을 죄었다. 중국 정부는 당시에도, 지금도 한한령을 공식 인정하지는 않는다. 한국 경제는 3년 가까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했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며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문명 대화 대회’ 개막식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초청받았다. 시진핑 주석이 직접 참석한 초대형 국가 행사다. 행사 기간에 영화 ‘서편제’, ‘워낭소리’ 등도 상영된다.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활발한 한중 문화예술 교류가 이뤄지리라고 기대한다. 이참에 ‘한한령’ 대신 ‘환한령’(歡韓令·한류환영령)이라는 신조어를 기대해 본다. youngtan@seoul.co.kr
  • 간병돌봄·집 수리까지… 서초 싱글족들 ‘싱글싱글’

    간병돌봄·집 수리까지… 서초 싱글족들 ‘싱글싱글’

    여성·독거노인 맞춤 고충 해결 서비스 위급상황 보안요원 출동·동아리 지원도“싱글 여성, 독거 노인…혼자 사는 가구를 서초구가 돌봐 드립니다!” 서울 서초구는 혼자 사는 1인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7종 생활 맞춤 서비스인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 기준 지역 내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3.1%를 기록하는 등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서초 1인가구 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으며, 핵심 프로그램으로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내놓은 것이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5만 7000여 1인가구를 대상으로 어떤 고충이 있는지 전수조사도 했다. 싱글싱글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서리풀 건강119다. 갑자기 아파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간병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입퇴원·통원 및 단기 간병을 돕는 것으로 연 3회, 회당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1인가구의 마음 건강을 챙겨주는 ‘서리풀 카운슬러’도 있다. 외로움, 소외감, 다양한 걱정들을 함께 나눈다. 법률, 재무 등 전문 상담은 물론 커리어 상담도 제공한다. ‘서리풀 뚝딱이’는 하수구 막힘, 세면대 수리 등 집안 내 소규모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소규모 수선·수리비를 연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는 ‘서리풀 보디가드’도 있다. 취약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출입문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주거침입을 방지하며 위급 상황 시에는 전문 보안요원이 출동하는 홈방범서비스다. 아울러 ‘서리풀 문안인사’는 정기적인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3회 이상 미응답자에게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처럼 따뜻하게 안부를 챙겨 1인가구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서리풀 싱글싱글 문화교실’과 ‘서리풀 싱글싱글 동아리’도 마련했다.요리·목공예 수업 등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월 2~3회 운영하고, 관심분야별 동아리 활동비를 분기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조은희 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세태에 발맞춰 맞춤형 생활행정이 필요하다”면서 “1인가구의 삶이 소외되지 않게 필요한 부분을 더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빗장 풀린 국제 구호단체, 방북 활발한데…한국 단체는 발묶여

    국내 교회 등 대북반출승인 받았지만 북미 갈등·북핵 탓 인도적 지원길 막혀 이달 말 中서 민간교류 재개 이목집중 해외 대북 인도 지원 단체들이 올해 들어 대북 제재 면제를 받고 활발히 방북 활동을 하는 데 반해 국내 단체들의 지원 사업은 대북 제재와 남북 관계 경색 등으로 원활하지 못한 모습이다. 올해 초 제재 면제를 받은 해외 대북 인도 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북한을 방문해 지원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대북제재위가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대북 인도 지원에 제재 면제를 승인한 건수는 20건이다. 지난해 한 해 16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단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은 지난 3월 18일부터 3주간 북한에서 B형 간염 치료와 구호물자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캐나다 단체 퍼스트스텝스는 지난 3월 제재 면제를 받은 직후 북한을 방문, 평양과 남포 등지에 아동용 두유를 공급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전했다. 한국 단체의 경우 올해 들어 아태평화교류협회가 15억원 상당의 밀가루와 묘목, 사랑의교회 등 대형교회 네 곳은 5억 7000만원어치의 모내기용 비닐박막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정부의 대북 반출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북한이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일부 단체의 방북이나 물품 전달을 위한 협의 일정을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국과 유엔의 대북 제재로 금융기관들이 대북 지원 물품 구입을 위한 송금을 꺼려 하고, 지원 물품도 중국을 경유해 전달돼야만 해 지원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전날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북미 간 갈등과 핵 문제 때문에 북한에 대한 인도 지원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다”고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이 이번 달 말 중국 선양에서 민화협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 겨레하나 등 민간단체와 접촉해 남북 교류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이를 계기로 한국 단체의 대북 지원 사업도 진전될지 주목된다. 대북 단체 관계자는 “과거에도 북한이 국제기구와 해외 민간단체부터 시작해 한국 민간단체까지 문을 열었다”며 “북한이 최근 한국 민간단체의 지원도 받기로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접촉을 시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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