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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1도 상승에 방문객 9.6% 감소…관광공사, “기후변화 맞춘 관광정책 설계 필요”

    기온 1도 상승에 방문객 9.6% 감소…관광공사, “기후변화 맞춘 관광정책 설계 필요”

    여름철 기온이 1도 오르면 관광객은 10% 가까이 감소하고,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에 기온이 오르면 방문객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기후 변화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고 “변화한 계절 지도에 맞춰 관광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최근 7년간 기후변화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2024년 6월 기준으로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지역 관광지 방문객이 9.6% 감소했다. 이른 무더위가 관광을 억제하는 것이다. 반면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에 기온이 1도 오르면 휴양 관광지 방문객이 13.5%가량 증가했다. 전통적인 성수기의 이동도 포착됐다. 5월은 대표적 봄 성수기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3∼4월이 새로운 성수기로 부상했다. 전국 벚꽃 개화 시기는 2018년 대비 2024년에 평균 3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엔 관광지 수요 증가의 중심이 8월로 이동하며 한여름 집중 현상이 강화됐고, 가을은 유일하게 기온 상승의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는 계절로 확인됐다. 겨울 성수기란 단어는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키장의 경우 적설량 부족으로 개장 시기가 늦춰지고 운영 시즌도 단축되는 등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방문객이 감소했다. 이지은 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2018년 이후 국내 평균기온이 1.7도 상승하면서 관광 성수기의 계절 지도도 변화했다”며 “기후변화는 관광산업의 구조와 전략을 바꾸는 핵심 변수인만큼 이번 분석이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상품 기획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2억 원 챙긴 투자 리딩방 사기단과 사기단 덮친 조폭 일망 타진

    12억 원 챙긴 투자 리딩방 사기단과 사기단 덮친 조폭 일망 타진

    불법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비상장주식 공모주를 위탁, 매수해주겠다고 속여 12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이들 투자 리딩방 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1억 원 상당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도 함께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A씨 등 31명(9명 구속)을 사기,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B씨 등 11명(1명 구속)을 강도상해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기남부 지역에 콜센터 사무실을 열어놓고 “비상장주식 공모주를 위탁, 매수해주겠다”며 42명으로부터 12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42명 중에 1인 최대 피해금 1억 7천400만 원에 이르고, 가족이 피해를 본 사례도 있었다. B씨 등은 지난 3월쯤 A씨의 불법 투자리딩방 사무실에 복면,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해, 콜센터 조직원들을 폭행하고 협박한 뒤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투자리딩방 총책 A씨는 교도소 수감 중 고등학교 친구 등 20여 명과 함께 2~3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개인정보 DB 파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해 “비상장주식 공모주를 위탁해서 매수해, 큰 이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돈을 챙겼다. 조직폭력배 B씨는 교도소 동기로부터 “투자리딩방 콜센터 사무실을 털면 수억 원을 챙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직원 10명을 모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범죄수익금 3억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으며 압수한 범행용 휴대전화를 통해 투자리딩방에 초대된 1600여 명에게 사기 피해 중이라는 점을 즉시 고지,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청년들이 손쉽게 돈을 벌기 위하여 피싱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활동하는 양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여타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중 금융기관에서는 본인 동의 없이 전화로 투자 권유를 하지 않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번호로 전화가 오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DL그룹, 미래 혁신 기술에 ‘광폭 투자’… SMR·CCUS·첨단 소재 선점 속도

    DL그룹, 미래 혁신 기술에 ‘광폭 투자’… SMR·CCUS·첨단 소재 선점 속도

    DL그룹이 건설 및 석유화학 등 주력 사업의 경계를 넘어 미래 혁신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고부가 신소재 개발에 광폭 투자를 단행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DL이앤씨, SMR 선점 위한 ‘선제적 투자’29일 DL그룹에 따르면 건설 자회사인 DL이앤씨는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SMR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SMR 개발 기업인 엑스에너지(X-energy)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023년부터 엑스에너지에 2000만 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했으며, 기술 협력을 통해 북미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엑스에너지는 헬륨 기체 냉각 방식의 SMR을 개발하며 상용화에 가장 앞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정부의 선진원자로 실증사업(ARDP)을 통해 12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미국 최대 화학기업 다우(Dow)의 SMR 초도호기(첫 번째 완성품)를 추진 중이며 지난 2월에는 아마존 등으로부터 약 1조원(7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을 전력 생산뿐 아니라 수소·암모니아 생산 등 청정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활용해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CCUS 기술력, 수출로 증명탄소중립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CCUS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DL이앤씨가 2022년 설립한 CCUS 전문 회사 카본코(CARBONCO)는 최근 세계적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카본코가 개발한 흡수제는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 상용 흡수제 대비 에너지 소비를 46% 이상 줄여 포집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바스프, 셸, 미쓰비시중공업의 제품과 견줄 만한 성능이다. 카본코는 현재 포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 비료 업체와 비료 공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CCUS 기술 수출의 첫발을 뗐다. DL이앤씨는 기본설계(FEED)를, 카본코는 CCUS 기술 라이선스를 공급하며 국내 기업 처음으로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CCUS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DL케미칼, 사내 벤처로 ‘고부가 신소재’ 선점석유화학 분야의 DL케미칼은 고부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10월 사내 벤처 노탁(NOTARK)을 설립했다. 빠른 의사 결정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스타트업 형태로 조직됐다. 노탁은 설립 초기부터 상업화 성과를 내고 있다. 극초고속 통신 및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고절연성 PCB(회로 기판) 소재 ‘노탁 레진’을 개발한 것. 현존하는 절연용 레진 중 가장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소재의 상업화가 본궤도에 오르면 연간 6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PCB 소재 기업들과의 엄격한 성능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 또한 노탁은 수전해, 흐름전지 등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에 필수적인 ‘이온교환막’(Ion Conductivity Membrane)도 개발해 미국 주요 설비 개발사로부터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소재 승인을 획득하는 등 첨단 소재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미래 혁신 기술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존 산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업황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인공 무표정인데 눈물·콧물이 쏙~[뮤지컬 리뷰]

    주인공 무표정인데 눈물·콧물이 쏙~[뮤지컬 리뷰]

    편도체(아미그달라)는 아몬드 모양의 뇌 부위로,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윤재는 선천적으로 편도체가 작은 감정표현불능증(알렉시티미아)을 갖고 있다. 남들과 다른 윤재를 주변에선 ‘괴물’이라고 했지만 그는 엄마와 할머니의 극진한 사랑과 노력 속에 별 탈 없이 자라났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크리스마스이브, 윤재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할머니를 잃고 의식 없는 엄마와 떨어져 세상에 홀로 남겨졌다. 뮤지컬 ‘아몬드’는 손원평의 동명 소설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그대로 담아내며 눈물, 콧물을 쏙 빼놓고 관객에게 진한 여운을 안긴다.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윤재와 달리 어린 시절 상처로 비뚤어진 곤이에게서는 세상을 향한 분노와 슬픔이,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밝은 성격의 도라에게선 기쁨과 즐거움이 충실히 표출된다. 엄마·할머니와의 추억, 친구와의 교류 속에 우정과 사랑을 쌓은 윤재가 감정을 하나둘 알아 갈수록 객석 곳곳에선 훌쩍이는 소리가 커진다. 초연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 작품은 무대와 대본, 연출을 모두 손질하며 전달력과 공감력을 높였다. 출연 배우는 12명에서 8명으로 줄였고 윤재를 제외한 7명에게 여러 역할을 부여했다. 의상 변화가 거의 없는데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어수선하지 않게 각자의 배역을 충실하게 드러낸다. 소설처럼 윤재가 내레이션을 했던 초연과 달리 이번에는 모든 배역이 돌아가며 윤재의 마음을 전한다. 모든 배우가 무대 위 각자의 자리에서 윤재를 바라보는 장면이 많다. 김태형 연출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윤재를 대신해 그의 마음속 생각을 들려주며 객석과 무대를 잇는 다리 역할”이라면서 “홀로 남겨진 윤재 곁을 지켜 주면서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것은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진정한 공감과 사랑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소설에서 곤이 역시 나름의 서사를 가졌는데 뮤지컬에선 윤재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역할로만 존재한다는 아쉬움도 있다. 곤이 역할을 한 김건우는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공허한 부분이 없게끔, 화만 내다가 끝나는 인물이 되지 않으려 고민했다”면서 “등장할 땐 상종하고 싶지 않은 인물, 그러다 윤재에게 동화되고 책방에 애정을 드러내며 그 나이대(의 아이)처럼 되는 과정을 표현하려 했다”고 부연했다. 엄마와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지은이 서점’으로 꾸민 무대는 초연보다 입체적이다. 배우들이 위·아래층을 오가며 역동성을 키웠고, 책장 곳곳에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해 상황과 심리에 따른 설명도 보탰다. 전체적으로 목재의 질감을 살려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윤재는 문태유·윤소호·김리현, 곤이는 윤승우·김건우·조환지, 도라는 김이후·송영미·홍산하가 연기한다. 서울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오는 12월 14일까지.
  • 고도 풀고 전세 훑고… 약속 지키는 강서

    고도 풀고 전세 훑고… 약속 지키는 강서

    서울 강서구가 최근 2년간 주요 구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전달하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 구정 운영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24일 국·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전 구민과 약속했던 변화가 지금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개선할 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그동안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비전으로 세우고 균형발전·안전안심·미래경제·복지건강·교육문화 등 5대 구정 목표와 99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가속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등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진 구청장은 마곡 중심 신도심과 화곡동·방화동 등 원도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 개정에 발맞춰 수평면 고도제한을 45m에서 80m로 상향하는 안을 제안하는 등 공론화를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 안전 행정을 강조해왔다.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홀 영상탐지 도입 등 생활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왔다. 올여름에는 ‘강서구민 명랑운동회’를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신청사 이전과 함께 현 청사 부지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과 안전, 혁신과 포용을 통해 강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서초 ‘고터·세빛 관광’ 120만 시대 연다

    서초 ‘고터·세빛 관광’ 120만 시대 연다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 신설지하 통로엔 벽화·안내센터 등 조성 반포공원서 즐길 피크닉 세트 대여고투몰 활용 K팝 결합 패션쇼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월 고속터미널 사거리에 ‘□’자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지난해 말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강을 품고 있는 특구로,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JW메리어트호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등 관광 인프라를 갖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관광·쇼핑 위주로 조성된 기존 관광특구와 달리 문화와 자연, 레저활동까지 결합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 복합문화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우선 지하보도로만 횡단할 수 있었던 고속터미널 사거리는 연말부터 횡단보도가 신설되며 한강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향후 반포대교 남단 엘리베이터 설치와 잠수교 전면 보행화가 이뤄지면 도심에서 한강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한강 가는 길’이 완성돼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내년에는 고투몰 패션 자원을 활용한 ‘K패션&K팝 고투몰 패션쇼’ 개최를 목표로 하며, 반포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피크닉 세트는 휴대가 간편한 간이형으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관광특구 통합안내체계도 구축해 어디서나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과 맞물려 한강으로 가는 통로이자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피카소 벽화’와 ‘서울의 24시간’ 벽화를 설치하며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공공보행통로에는 관광안내센터를 개소해 편의성을 더했다. 구는 이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카페형 쉼터를 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특구가 지정되고 초기 5년이 바로 골든 타임”이라며 “2028년 외국인 관광객 120만명을 목표로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자해 서초의 관광 전성시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25년 역사 ‘경남과학대전’ 31일 개막

    ‘2025 경남과학대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원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주최하는 이 행사가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을 슬로건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기획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과학대전은 2005년부터 열리던 창원컨벤션센터를 떠나 로봇산업 거점인 로봇랜드로 장소를 옮겼다. 경남의 핵심 미래 산업과 과학 축제를 결합해 산업·교육·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취지다. 행사장은 ▲인공지능(AI)·로봇존 ▲융합과학존 ▲상상과학존 ▲사이언스 스테이지존 ▲사이언스 플레이존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AI·로봇존에서는 경남 로봇 기업이 개발한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을 직접 만나고, 로봇팔 조작 등 첨단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융합과학존에서는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가상과 현실이 결합한 체험을 제공한다. 
  • [사설] 李 “재앙 될 합의 안 돼”… 한국형 투자 해법 관철해야

    [사설] 李 “재앙 될 합의 안 돼”… 한국형 투자 해법 관철해야

    오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관세 협상은 물론 북핵·원자력협정 등 민감한 안보 의제가 맞물려 있어 한미동맹의 실질적 균형과 국익의 향배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일본이 아니다”라며 “한국에 재앙이 될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과 미국의 협상이 또 다른 준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본이 빠른 타결을 위해 현금성 공공자금을 투입한 것과 달리 한국은 민간 중심의 투자와 공공금융의 보완을 병행하는 유럽식 협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많지 않고 한미 통화스와프의 안전판도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재정의 지속성과 금융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 해법이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협상에 이어 한미 협상까지 ‘세트 외교 성과’를 엮어 내려 한다는 점이다. 그의 방식은 상대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자국 우선주의다. 단기적 정치 성과를 위해 동맹을 거래 대상으로 삼는 건 동맹의 자세가 아니다. 한국은 감당 가능한 선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일방적 양보로 이룬 합의는 동맹의 자산이 아니라 국가의 위기가 된다. 타결이 늦어지더라도 지속 가능한 균형의 틀을 세우는 게 진짜 성과다. 이번 회담의 더 큰 변수는 안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우리에겐 제재가 있다. 대화를 시작하기에 꽤 큰 카드”라고 했다. 최근 북한을 실질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이어 제재 완화까지 언급한 것은 사실상 북핵 협상의 방향을 ‘폐기’에서 ‘관리’로 바꾸는 신호다. 북미 회담 성사에 급급해 제재 완화가 먼저 논의되고, 그 대가로 북한의 부분적 핵 동결이나 사찰 허용이 교환된다면 이는 핵보유국 지위를 승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 주한미군 감축 같은 군사적 거래가 뒤따를 가능성도 크다. 북한은 이미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을 통해 제재 내성을 키웠다. 원칙 없는 대북 유인책은 자칫 체제 유지의 보증수표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 이번 정상회담은 동맹의 방향을 새롭게 조율하는 자리여야 한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압박해도 한국은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산업과 안보의 국익을 지켜 내야 한다. 특히 원전 수출과 기술 자립을 둘러싼 한미원자력협정 논의에서도 핵심 기술의 주권과 자율성을 관철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불꽃 아래서 사라진 경계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불꽃 아래서 사라진 경계

    화약은 9세기 중국 당나라 도교 연금술사들이 불로장생 약을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혼합물이다. 황, 숯, 초석으로 구성된 이 물질은 그 폭발력과 살상력 때문에 곧 전쟁 무기로 쓰였다. 화약의 등장은 전쟁의 양상을 송두리째 바꿨다. 화약 때문에 기사와 칼로 대표되는 냉병기 시대는 총과 대포가 이끄는 열병기 시대에 자리를 내줬다. 이후 화약은 광산, 철도, 건설에서 사용되며 산업화를 견인했다. 하지만 화약은 여전히 파괴의 도구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 폭발적 물질을 예술의 언어로 바꾼 인물이 차이궈창(1957~)이다. 차이궈창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시각 효과 총괄을 맡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거대한 불꽃의 사다리가 하늘로 점점 솟아오르는 장관을 담아냈다. 차이궈창은 폭발의 순간을 하늘에 그리는 불꽃 드로잉으로 변환시켰다. 그의 작업은 폭발과 생성, 파괴와 재생, 중국 전통 철학과 현대 기술의 결합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러나 차이궈창이 선보이는 폭발 이벤트 속 예술과 자연의 경계는 구분하기 어렵다. 2025년 9월 아웃도어 브랜드의 후원으로 차이궈창이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선보인 불꽃 퍼포먼스 ‘떠오르는 용’은 그 경계를 무너뜨린 사건으로 기록됐다. 티베트 고원은 극히 고도가 높고 기후 변화가 심해 생태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 그곳의 하늘을 거대한 폭발로 수놓는 행위가 과연 예술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 일었다. 주최 측은 모든 폭죽이 생분해성 소재라 안심할 수 있으며, 잔여물을 수거하고 생물자원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학자들은 산악 생태계는 회복력이 극히 낮고, 한 번 훼손된 토양은 수십 년이 지나도 복구가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불꽃 퍼포먼스는 자연에 대한 배려 없이 진행된 마케팅 수단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한편 절차적 정당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최 측은 정밀 환경영향평가 없이 지방정부의 허가만으로 행사를 승인받았다. 이로 인해 “세계적 예술가와 글로벌 브랜드가 법과 자연의 허점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문제는 환경만이 아니었다. 그 장소는 티베트 불교 문화에서 신성시되는 영역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용’의 이미지를 이 지역 하늘에 그려 넣은 것은 문화적 침탈과 상징적 지배의 은유로 읽힐 여지를 남겼다. 결국 이 사건은 예술, 기업, 권력의 결합이 어떤 위험을 내포하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로 남았다. 불꽃이 그려 낸 찰나의 아름다움은 결국 자연의 침묵을 대가로 얻은 것이었다. 진정한 예술은 그 불꽃이 꺼진 뒤 남겨질 잿더미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이 퍼포먼스는 예술이 말로는 ‘자연과의 조화’를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그 조화를 깰 수 있다는 역설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불꽃놀이가 끝난 뒤 그 허망함에 뒷맛이 씁쓸해진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마스가’ 이어 ‘마누가’까지… 한미 원전·조선 투트랙 협력 부상

    한미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업에 이어 원자력 협력이 언급되면서 원전도 ‘미국발 정책 수혜’의 핵심 산업군으로 떠올랐다. 미중 신냉전 구도에서 미국이 공급망을 동맹 기반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의 역할이 커지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차세대 에너지·안보 협력 축으로 ‘마누가(MANUGA·미국 원전을 다시 위대하게)’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마누가는 에너지 안보·핵연료 체계·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아우르는 ‘패키지 딜’이다. 한국의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이 미국의 AI 전력난과 탈러시아 공급망 재편의 해법으로 지목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탄소 배출 없이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전을 대폭 늘리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원전 확대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핵연료 공급망을 서방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도 맞물렸다. 실제 첫 실증 무대인 ‘페르미 아메리카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텍사스에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는 원전 4.4GW·소형모듈원전(SMR) 2GW·가스복합 4GW 등 총 11GW 규모 복합 에너지 단지 건설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이 대형 원전 FEED(기본설계) 계약을 따냈고, 두산에너빌리티·한수원·삼성물산 등도 공급망 협력을 논의 중이다. KB증권은 “핵심 기자재 제작을 담당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웨스팅하우스 공급망 재건 과정에서 전략적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자재와 가스터빈 수출은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미국 현지 건조 가능성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27일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한화필리조선소의 수주 잔고가 30억 달러(약 4조 3127억원)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HD현대도 지난 26일 미국 조선·방산기업 헌팅턴 잉걸스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미 해군의 군수지원함(NGLS) 개념 설계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은 “NGLS 프로그램은 한화가 2대 주주로 있는 오스탈 등 기업 3곳이 산업 연구에 참여했으나 HD현대가 미국 조선사와 손을 잡고 새로운 경쟁자로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 KS 승리요정은 선발투수? 아니! 불펜 에이스의 몫

    KS 승리요정은 선발투수? 아니! 불펜 에이스의 몫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진성이 오른팔을 휙휙 돌리며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7-5로 쫓기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2차전 4회 2사 만루 위기였지만 김진성은 표정 변화 없이 포크볼에 이은 높은 직구로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을 삼진 처리했다. 기세를 높인 LG는 2연승을 달렸고 김진성은 KS 최고령 승리 투수(40세 7개월 20일)가 됐다. LG와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KS 3차전을 치른다. 막강 화력으로 잠실 2경기를 싹쓸이한 LG는 옆구리에 담이 걸린 요니 치리노스 대신 손주영이 선발 출격한다. 위기의 한화는 정규리그 최강 코디 폰세로 반격에 나선다. 승부의 핵심은 불펜 에이스다. 지난 27일 2차전의 승부처는 4회였다. LG는 1사 만루에서 선발 임찬규(3과 3분의1이닝 4자책)를 내리고 신인 김영우를 올렸으나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다. 이에 김진성이 등장해 불을 껐다. 김진성은 올해 정규 70과 3분의2이닝(6승4패 33홀드 평균자책점 3.44)을 소화하며 물려받은 주자가 리그 최다 75명이었고, 48명을 잔루 처리했다. 이날도 주자 3명을 지웠다. 김진성은 경기 뒤 “몸 풀 시간이 적어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41세) 노경은 선배는 (43세) 오승환 선배, 나는 노 선배를 보며 달리고 있다. 노장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경엽 LG 감독도 “김진성이 불펜 불안을 해소했다”고 칭찬했다. 한화는 4회 말 2사 1, 2루에 김범수를 긴급 투입했다. 김종수가 김현수를 상대로 2볼을 기록하자 한발 늦게 필승조를 가동한 것이다. 그러나 김범수는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준 다음 문보경에게 외야 담장 상단을 때리는 3타점 2루타를 맞았다. 경기 중반 5점이 밀린 한화는 결국 5-13으로 졌다. 김범수는 3차전에도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좌타자가 6명인 LG를 상대로 좌완의 역할이 절대적일뿐더러 김범수가 LG 상대 정규 9경기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기 때문이다. 마무리 김서현이 흔들리는 가운데 김범수의 투구에 한화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 1700명 글로벌 리더 경주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로 기업인 맞는 ‘CEO 서밋’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린 28일 행사의 메인 홀인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일대는 17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다.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된 ‘K웨이브 플레이그라운드’, 닭강정과 빼빼로 등 K푸드를 선보이는 ‘푸드트럭파크’, 세계 각국의 주류를 선보이는 ‘와인·전통주 페어’ 부스가 한창 시설을 정비하고 있었다. 각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이 줄줄이 경주로 모이면서 행사장 곳곳에 보안 요원과 경찰이 배치됐다. 경찰은 정상 회의장이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해 경주 전역에 최고 수준의 보안·경비 태세를 유지했다. 오후 3시까지 대통령실 경호처에서 위험사항을 검측하는 동안 출입이 통제됐다. 통제가 풀리자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길게 줄을 서 소지품 검사를 받았다. 사전 신분 등록을 통해 받은 비표로 ‘큐알 인증’을 하면 관람객의 사진과 이름, 국적, 소속 단체 등이 화면에 떴다. 이번 APEC 행사에 참여하는 정상과 주요 인사들은 대부분 전용기 등을 타고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 등을 통해 입국한 뒤 경주로 들어온다. 28일 대만 대표단과 페루 정상이 김해공항을 거쳐 경주에 들어왔으며, 29일에는 뉴질랜드·러시아·홍콩·호주·태국·캐나다·베트남 정상 등이 차례로 입국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29일 김해공항으로 들어온다. 정상회의 바로 전날인 30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칠레·말레이시아·브루나이 8개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이 경주에 도착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조선 해양, 바이오·뷰티, K콘텐츠 등 한국의 5대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 미래 첨단 산업 등을 전시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K비즈니스 스퀘어’에선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드로잉 로봇이 관람객의 초상화를 그리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됐다. 또 다른 부스에선 ‘유니코어 로보틱스’의 자율주행 휠체어가 사람을 태우지 않고도 이동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플레이스C 갤러리에선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0인의 작가가 ‘일상의 판타지’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지윤 숨프로젝트 감독은 “문화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인간의 감각으로 세계를 잇는 가장 진실한 소통의 형태임을 보여 주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부정기 국제선 운항 건의

    전남도,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부정기 국제선 운항 건의

    전남도가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를 정부에 건의했다. 전남도는 28일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100m에서 2800m로 연장하는 내용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를 지원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남중권의 핵심 시설인 여수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짧고, 방위각시설(둔덕) 높이는 4m로 가장 높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운항 기종이 제한되고, 기상 악화 시 결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항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공항 이용 불안 해소와 안전한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활주로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방위각시설 개선과 종단 안전 구역 확보, 조류 탐지레이더 설치 등 항행안전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올해 말까지 방위각시설 개선을 마치고,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은 208m에서 240m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조류 탐지레이더를 설치해 조류 충돌 위험을 예방하는 등 운항 안전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도 건의했다. 일본·중국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한시적 노선을 개설해 외국인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국제행사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여수공항을 남해안남중권 관광과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과 안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여수공항을 안전한 공항으로 만들어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10월 28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0월 28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0월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336260)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40,8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진칼우(18064K)는 29.90% 상승한 40,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메타랩스(090370)는 29.77% 상승한 2,110원을 기록했다. 두산퓨얼셀1우(33626K)는 22.05% 상승한 8,910원에, 두산퓨얼셀2우B(33626L)는 18.21% 상승한 13,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률에서는 한화가 8.40% 하락한 98,200원을 기록하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에스엠벡셀은 8.32% 하락한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오션플랜트는 7.16% 하락한 22,050원, SK스퀘어는 6.69% 하락한 272,000원, 한화엔진은 6.04% 하락한 48,2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이 553,394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3.0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2,620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99%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9,619,962주의 거래량으로 5.49%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9,830,209주가 거래되며 2.45%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5,546,461주의 거래량으로 2.62% 하락했다. 삼성전자우는 2.63% 하락, HD현대중공업은 4.81% 하락을 기록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투자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채상병 수사 외압 없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채상병 수사 외압 없었다”

    28일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김철문 청장은 “(채상병 사건 수사 관련) 외압·은폐 의혹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회 행안위 경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직권남용·직무 유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당시 적극 부인했다”며 “지금도 수사에 외압이 없다는 입장에 변함없느냐”고 물었다. 김 청장은 “현재 특검 수사를 성실히 받고 있고,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경북청 수사 내용이 피의자한테 유출됐다고 하는데 알고 있었고, 유출 사실을 방조하지는 않았느냐’는 채 의원 질문에는 “어떤 부분인지 몰라 자세히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 해병 수사 결과는 절차에 따라 진행했느냐”고 물었고, 같은당 모경종 의원도 “경북청장 때 전화 말고 문자나 그런 것도 없었느냐. 다 본인 판단이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김 청장은 “특별한 외압은 없었고 본인 판단이었다”며 “지금 특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는 정도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채상병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24년 2월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해 당시 수사를 지휘했다. 그는 올해 2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경북청은 해병대 7여단장 등 6명에 대해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선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외압과 사건 회수 및 사후 조치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22일 김철문 청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 “내가 2인실?” 불만…교도관들 폭행 ‘실형’

    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 “내가 2인실?” 불만…교도관들 폭행 ‘실형’

    충북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여성이 2인실 배정에 불만을 품고 교도관을 잇달아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여자교도소 3층 운동장 입구에서 자물쇠를 열고 있던 한 교도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인실에 배정된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5월 교도소 4층에서 “운동을 가지 않겠다”며 또 다른 교도관의 팔을 주먹으로 두 차례 때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짧은 기간 두 차례에 걸쳐 교도관을 폭행했고 동종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정근식 교육감 수능 절대평가 주장 강력 반발… “즉각 사퇴하라”

    이종배 서울시의원, 정근식 교육감 수능 절대평가 주장 강력 반발… “즉각 사퇴하라”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8일 서울시의회 별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의 수능 절대평가 도입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 교육감이 지난 2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의 폐해를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절대평가 전환은 수능 변별력을 상실하게 하고 정시 제도의 사실상 폐지를 초래하며, 결국 일부 특권층 자녀가 명문대를 독점하는 불공정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해 학종 중심의 선발이 확대될 경우 평가 기준의 불투명성과 학교별 교육 여건 차이로 인해 사교육 부담이 증가하고, 사회·경제적 배경이 풍부한 일부 학생에게만 유리한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제도의 불투명성이 커질수록 인맥과 자원이 경쟁의 변수가 되고, 그 피해는 공정한 경쟁을 기대했던 서민층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수능 절대평가 옹호의 위선적 이상론도 비판했으며 “일부에서는 절대평가가 학교 수업의 다양성을 높이고 경쟁을 완화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현실을 외면한 이상론에 불과하다”라며 “대학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종, 논술, 면접 등 새로운 전형을 확대할 수밖에 없고, 결국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교육의 목표는 성실히 노력한 학생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정 교육감은 특정 정치 세력을 대변하면서, 교육을 정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 전문]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자의 탈을 쓴 기득권 앞잡이 이자, 전교조 끄나풀에 불과한 추악한 정치꾼이다. 백년대계인 교육은 국가의 근간이자 공정사회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이번 절대평가 전환 주장은 입시 공정성을 훼손하고, 대입제도의 근본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현재 성적표에 표시되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사라지고, 단순히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 동일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따라서 수많은 동점자를 양산하게 되며, 결국 수능의 변별력은 상실된다. 변별력을 상실한 수능은 학생 선발의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이는 곧 정시 제도의 사실상 폐지를 의미한다. 정시가 사라지면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학종은 평가 기준이 불투명하고, 학교 간 교육 여건의 차이와 교사 추천, 비교과 활동 등이 크게 작용해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수능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학종이 확대되면, 결국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자원이 풍부한 일부 특권층 자녀가 명문대를 독점하게 되고, 서민층 학생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를 얻기 어려운 불공정한 사회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는 공정사회의 마지막 사다리를 무너뜨리는 제도다. 더 큰 문제는 제도의 불투명성이다. 우리 사회는 제도가 불투명할 때마다 부정과 부패가 들끓었다.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전형이 확대되면, 각종 인맥을 동원하고 사교육비가 다시 치솟을 것이다. 결국 그 피해는 공정한 경쟁을 기대했던 서민층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수능 절대평가는 겉으로는 경쟁 완화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불공정 경쟁을 제도화하는 현대판 음서제도로 전락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절대평가 전환이 수능 중심 교육을 완화하고, 학교 수업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현실을 외면한 이상론이다.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대학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종 확대, 논술, 면접, 서류평가 등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낼 것이고, 이는 곧 또 다른 사교육비 증가로 인해 교육 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 교육의 목표는 경쟁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성실히 노력한 학생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가 무너진다면, 우리 사회는 미래세대의 희망을 잃게 된다. 절대평가 도입은 단지 점수 체계의 변화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철학과 사회 정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다. 정 교육감의 수능 절대평가 주장은 ‘내가 노력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학생들의 믿음에 침을 뱉은 폭거이다. 특정 진영을 대변하며 교육을 정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는 정 교육감은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10.28서울시의원 이종배
  • “축제에서 바가지 맞았어요!”…이제 QR 코드로 ‘즉시’ 신고한다

    “축제에서 바가지 맞았어요!”…이제 QR 코드로 ‘즉시’ 신고한다

    최근 전국 곳곳의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이런 피해 사례를 곧장 중앙정부에 알릴 수 있는 QR 코드 신고 시스템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 체계를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관광객은 각종 피해 사례가 생겨도 지역마다 신고 창구가 달라 혼선을 겪기 일쑤였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 정부는 지자체별로 분산된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를 한데 합치고, 상대적으로 간편한 QR 코드 신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고 창구는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창구(지역번호+120)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국번 없이 1330) 등 2곳을 연계해 운영한다. 이곳에 접수된 내용은 관할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을 확인하게 한 뒤 필요하면 제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전화가 필요 없는 QR 코드 방식도 적용된다. 지자체별 관광안내책자나 지도, 주요 관광지 포스터 등에 그려진 QR 코드를 인식하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국내 어디서든 방식은 같다. 정부는 “바가지요금은 단순히 ‘비싼 가격’ 문제가 아니라 관광 경쟁력과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신고가 접수되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점검, 행정지도, 사후 조치까지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NKDB 공동세미나 개최··· “북한인권 기록된 진실, 행동으로 이어져야”

    황철규 서울시의원·NKDB 공동세미나 개최··· “북한인권 기록된 진실, 행동으로 이어져야”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공동으로 ‘2025 북한인권백서’ 및 ‘2025 북한종교자유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NKDB가 공동 주관했으며 ‘증언에서 책임으로, 기록에서 행동으로’를 주제로 북한 인권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 인권문제는 특정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양심이 응답해야 할 보편적 가치의 문제”라며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논의와 피해자 지원체계의 실질적 가동, 법적·정책적 대응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NKDB가 20여년간 축적한 14만 6136건의 북한인권 침해 사건 및 인물 기록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이승엽 NKDB 조사분석팀장은 북한 내 인권침해가 1990년대 경제난 이후 구조적으로 고착화됐으며, 최근에는 표현과 신념의 자유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순희 NKDB 총괄본부장은 북한 주민의 종교자유가 사실상 전무한 현실을 지적하며 “최근 조사에서 ‘종교 활동을 본 적도, 참여한 적도 없다’는 응답이 100%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윤승현 NKDB 인권침해지원센터장은 “북한인권 피해자에 대한 법률적 정의가 아직 국내법에 명확히 없다”는 현실을 짚으면서도, NKDB 등 민간에서 시작한 북한인권 피해 구제와 관련한 민사소송 6건이 현재까지 모두 ‘승소’ 판결을 받은 사실과 해외 법원에서도 승소 사례가 나오고 있음을 밝혔다. 토론에서는 유엔인권사무소 강윤주 법무관, 통일연구원 오경섭 연구위원, 장대현교회 임창호 목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실질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법원의 판례 축적이 북한인권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법적 책임을 구체화한다며 사법적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강윤주 법무관은 “기록은 사법 절차의 출발점”이라며, 피해 회복과 구제를 포함한 책임 규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창호 장대현교회 담임목사는 한국 종교계의 북한인권 관심 부족을 지적하며, “통일 이후보다 지금의 인권 개선에 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황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의 장으로 열었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인권의식 확산,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서울이 ‘인권의 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행복인형·선인장 선캐쳐 만들기…중구에서 만나는 다문화 가족

    행복인형·선인장 선캐쳐 만들기…중구에서 만나는 다문화 가족

    서울 중구가 다음달 1일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중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주민 등 400여명이 한자리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중구의 다문화 가족 비율은 서울 자치구 중 세번째로 높다. 풍성한 경품과 함께 글로벌존·플레이존·키즈존·에코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글로벌존에서는 중국의 춤추는 용 만들기, 벨라루스의 행복인형 만들기, 멕시코의 선인장 선캐쳐 만들기, 일본의 대형 다루마오토시 체험 등 각국의 문화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스톱워치나 만보기를 이용한 미션형 놀이가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서는 놀이기구와 블록마당을, 에코존’에는 지구사랑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사전에 포스터 QR코드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가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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