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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한 오만

    5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가 결전지 호주로 떠난다.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인천공항을 통해 베이스캠프가 차려질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공격수 손흥민(22·레버쿠젠), 미드필더 구자철(25·마인츠), 수비수 차두리(34·FC서울) 등 21명이 여정을 함께한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과 이청용(26·볼턴) 등 잉글랜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 뒤 합류한다. 대표팀은 시드니 매쿼리대학 스포츠 필드를 캠프로 삼아 현지 적응을 마친 뒤 1월 4일 퍼텍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은 첫 상대인 오만전의 전술, 전열을 구성할 시뮬레이션 실험장이 될 전망이다. 이어 대표팀은 1월 6일 캔버라로 건너가 10일 오만,13일 쿠웨이트와 대결한 뒤 17일 브리즈번에서 호주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한다. 대표팀 구호는 ‘타임 포 체인지’(변화하라)다. 초대 아시안컵인 1956년 홍콩 대회, 1960년 서울 대회를 제패한 뒤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한을 푼다는 각오를 담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것을 모두 펼치면 1월 31일까지 열리는 총 6경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팀 첫 상대인 오만의 폴 르 갱(50) 감독은 26일 현지 일간지 무스카트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험난한 도전이지만 호주, 한국과 같은 강호도 우리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차이나 머니에 지방도 치이나

    부산 해운대의 중심 요지인 옛 한국콘도 자리에 100층 규모의 빌딩 3채가 지어지고 있다. 해운대 LCT 리조트로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가 2조 7400억원을 들여 3개의 마천루 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1개의 랜드마크 타워(101층)와 2개의 레지던스 타워(85층), 워터파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랜드마크 타워는 호텔과 전망대로 꾸며지며 레지던스 타워는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중국 자본으로 세워지고 있는 셈이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일본 자본의 투자가 많은 곳이지만, 최근 중국 자본의 투자 규모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중국계 자본은 해운대 지역 토지 38필지 8755㎡를 사들였다. 투자금만 114억 3200만원에 달한다. 건물도 많이 사들이고 있다. 국내 최고 높이(80층)를 자랑하는 두산 위브 더 제니스를 비롯해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형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등 이른바 ‘전망 좋은 건물’ 30여채가 중국인 소유로 나타났다. 인천에도 중국 바람이 거세다. 중국계 화상 그룹인 리포와 미국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합작사인 ‘리포&시저스’(LOCZ)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에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홍콩 4대 재벌이자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주대그룹’(CTFE)은 영종도에 카지노, 호텔, 쇼핑시설,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겠다며 지난달 인천시에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도 마찬가지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 일대에 중국 자본 2000억원이 투자된다. 중국 자본인 샹차오홀딩스가 투자를 결정한 정동진의 ‘차이나 드림시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직전인 2017년 말까지 50만 1322㎡ 부지에 호텔과 콘도, 테라스하우스, 엔터테인먼트 등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관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7월 강원도·강릉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샹차오홀딩스 다이빈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교역·교류를 촉진하고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를 고급화·차별화해 관광객들이 양국의 문화를 모두 경험하는 특화된 체험관광시설로 꾸미겠다”고 투자 의지를 밝혔다. 중국 자본은 강릉 경포와 양양 등 동해안 일대는 물론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알펜시아리조트 일대의 투자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강원도 역시 거대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분양이 저조한 알펜시아를 매각하기 위한 노력과 맞물려 곧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세월호·말레이機 참사 ‘침통’… 땅콩 회항·아베 폭주 ‘분통’

    세월호·말레이機 참사 ‘침통’… 땅콩 회항·아베 폭주 ‘분통’

    [국내] 정부 무능·정쟁에 더 아팠던 ‘세월호 참사’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돼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했고, 9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특히 이 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대거 희생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게다가 사고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실책,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의 정쟁은 국민들의 분노로 이어졌다. ‘숨은 실세 국정 개입 논란’ 연말 정국 강타 박근혜 정부의 ‘숨은 실세’로 거론돼 온 정윤회씨가 청와대의 ‘실세 3인방’ 등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연말 정국을 뒤흔들었다.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 등 관련자 간 진실 공방으로 사건은 일파만파 확대됐다. 헌재 “통합진보당 北체제 추종” 첫 정당해산 비례대표 부정경선,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통합진보당이 창당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대1의 압도적인 인용으로 12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 헌재 결정에 의한 정당해산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재는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도 결정했다. 조현아 ‘땅콩회항’ 항공법 위반 등 일파만파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인천행 KE086 항공기를 탑승구로 회항해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대한항공과 공모를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조사관을 체포했다. 일 년 내내 가혹행위·총기사고 해명한 軍 지난 4월 경기 연천의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이 선임병 4명으로부터 엽기적인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는 등 올 한 해는 군대 내 폭력과 총기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6월 동부전선 22사단 GOP 부대에서도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장병 5명이 숨졌다. 그 다음 달에도 2명의 A급 관심병사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해 군의 장병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공무원연금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 시끌 대규모 적자의 누적으로 재정 부담을 키우는 공무원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논의는 지난 9월 당·정협의회에서 본격화됐다.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이 제시됐지만 공무원노조는 ‘공적연금 후퇴’와 ‘밀실논의’라며 반발했다. 여야는 최근 개혁안을 마련할 대타협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정년 연장 등 공무원의 사기진작책도 거론되지만 최종 결정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변별력 없고 또 출제 오류·… 최악의 수능 2015학년도 수능은 사상 최악으로 기록됐다. 변별력 조절 실패에다 출제 오류까지 겹쳤다. 생명과학Ⅱ와 영어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됐다. 복수 문항, 복수 정답은 수능 도입 21년 만에 처음이다. 전년도 세계지리 8번 문항도 법원 판결로 전원 정답 처리됐다. 여론이 들끓자 교육 당국은 결국 수능 개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에서도 ‘낮은 곳’으로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월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한국 역사상 세 번째이며,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이후 25년 만이었다.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서울 광화문광장) 등을 집전했고 세월호 유족, 위안부 피해자,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을 만나며 ‘낮은 곳’을 챙기는 모습에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연초 나라 뒤흔든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 올 1월 새해 벽두부터 1억여건의 카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에서 200여만명의 고객 정보를 빼돌리면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사회지도층 인사와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국민의 정보가 털렸다. 관련자들이 구속됐지만 집단소송이 이어지면서 법정 공방은 ‘진행형’이다. 총리 후보자 잇단 낙마… 청와대 ‘답답’ 인사 세월호 참사 이후 지명된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면서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명됐지만 과다 수임료와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낙마했다. 이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지명됐지만 역사의식 논란으로 역시 물러났다. 결국 정 총리가 사의 표명 60일 만에 다시 총리직을 맡게 됐다. [국제]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신냉전’ 암운 지난 2월 우크라이나가 친러시아 성향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축출하고 서방으로 등을 돌리면서 크림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았다. 친러시아계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귀속을 결정했고, 러시아는 신속하게 조약 체결과 의회 비준 절차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주변으로 군사력이 증강 배치되고,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 경제 제재에 착수하면서 신냉전이 도래했다. 말레이시아機 3월엔 실종·7월엔 피격 올 한 해 말레이시아항공은 가시밭길을 걸었다. 지난 3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여객기가 실종됐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단 한 명의 시신도 발견되지 않은 채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났다. 7월에는 승객 298명을 태우고 네덜란드를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됐다. 전 세계 에볼라 공포… 7500여명 사망 지난 3월 이후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번져 7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12월 기니에서 첫 사망자가 보고된 뒤 해를 넘기며 인접국은 물론 미국, 스페인 등 다른 국가로 퍼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에볼라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슬람 급진 세력 IS, 잇단 외국인 참수 알카에다의 이라크지부(AQI)였던 이슬람국가(IS)가 수니파 이슬람교도를 규합해 순식간에 세계를 위협하는 급진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 조직은 지난 6월 신정일치 국가인 IS 설립을 선언한 뒤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점령했다. 이들은 서방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미국 언론인 제임스 폴리를 시작으로 5명의 외국인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베 ‘집단자위권’ 강행·장기집권 체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은 지난 7월 동맹국 등에 대한 공격을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반격하는 권리인 ‘집단자위권’을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1945년 패전 이후 견지해 온 ‘전수 방위’ 원칙을 저버리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전환했다. 이어 중의원 해산 뒤 총선 승리라는 정치적 도박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제3차 내각을 출범시켜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백인경찰 흑인 사살… 美 인종갈등 몸살 지난 8월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비무장한 10대 흑인을 총으로 쏴 죽인 백인 경관과 7월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담배를 팔던 흑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이 잇따라 대배심에서 불기소 판결을 받으며 미국 내 인종 갈등이 폭발했다. 항의 시위와 소요, 약탈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 20일에는 20대 흑인 남성이 뉴욕 브루클린에서 경찰 2명을 살해하는 등 사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홍콩, 주권 반환 후 최대 反中 ‘우산혁명’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난 8월 말 의결한 ‘2017년 행정장관 선거안’이 불씨가 됐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 입후보자의 자격을 제한하자 홍콩 시민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선거안 철회를 요구하며 도심 점거 시위에 돌입했다. 우산으로 경찰에 맞서 ‘우산혁명’으로 불린 시위는 1997년 주권 반환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75일간 지속되면서 200여명이 체포되고 500여명이 부상했다. 세계 시선 끈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부결 307년 만의 스코틀랜드 독립과 영국 연방 해체라는 격변 가능성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나 지난 9월 반대 55.4%, 찬성 44.7%로 부결됐다.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미래가 불투명한 독립보다는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계속 남는 길을 택했다. 스코틀랜드는 조세권과 예산권 등 자치권 확대라는 전리품을 챙겼고, 스페인 카탈루냐주 등 다른 지역의 분리독립 운동을 자극하는 불씨가 됐다. 유가 급락과 더불어 디플레이션 공포 미국의 셰일 개발 붐에 따른 산유량 급증과 중국의 성장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가 맞물려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1월 산유량을 동결하며 하락세는 탄력을 받았다. OPEC과 미국의 대결 양상 속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반년 만에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주요 90개국 가운데 4분의1 이상이 1% 미만의 물가상승률을 보이며 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美·쿠바 국교 정상화 ‘53년 냉전’ 청산 미국과 쿠바가 53년간 이어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선언했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 당시 국가평의회 의장이 쿠바 공산화를 선언한 뒤 미국 기업의 재산을 몰수해 2년 후인 1961년 양국의 국교가 중단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역사적 선언으로 미국은 쿠바에 대한 봉쇄정책을 크게 완화할 방침이다.
  • “IS 등 박해와 전쟁 희생자에 위로를”

    “IS 등 박해와 전쟁 희생자에 위로를”

    여전한 테러 위협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 성탄절을 맞은 지구촌에서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염원은 특히 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라크의 기독교 난민을 직접 위로하는 한편 “세상은 정말 많은 애정을 필요로 한다”는 성탄 메시지를 띄웠다. “이라크가 모두가 인정받고 사랑받는 나라가 되길.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우리가 한가족임을 느끼게 되길.”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초등학교에 이 같은 기도문이 내걸렸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공격에 쫓긴 기독교 난민들은 이날 학교 운동장에 소박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의 구원을 빌었다. 난민들은 IS의 공격을 우려해 방폭벽으로 둘러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난민들은 특별한 성탄 선물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이라크 북부 아르빌의 난민촌에 전화해 갈 곳 없는 처지의 난민들은 “예수와 같다”면서 “나는 여러분과 가까이 있으며 당신들을 축복하겠다”고 위로했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에서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 친절과 따뜻함으로 대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미사는 사상 처음으로 3차원(3D) 기술을 활용해 생중계됐다. 이어 25일 정오 미사에서 성탄을 맞아 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로마와 온 세계에) 연설을 하며 특히 IS 등에 의한 종교적·인종적 박해와 전쟁으로 고통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이번 성탄절에는 너무나 많은 눈물이 있다”고 개탄했다. 아기 예수 탄생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베들레헴은 올해도 세계인들로 붐볐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들어선 광장에는 아랍어로 “우리가 성탄절에 원하는 것은 정의뿐”이라고 쓰인 포스터도 나붙었다. 훈훈한 장면은 미국에서도 연출됐다. 루이지애나와 플로리다주의 일부 도시에선 경찰이 산타클로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 지역의 경찰은 각각 기부받은 현금 2500달러(약 275만원)와 100달러짜리 선불카드 250장을 길거리에서 주민들에게 나눠 줬다.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만끽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베들레헴’으로 불리는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는 공안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400여개 교회의 십자가를 강제 철거했으며 홍콩에선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다시 벌어져 12명이 체포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홍콩서 현금수송차 뒷문 열리며 21억원 쏟아져…행인들 아수라장

    홍콩서 현금수송차 뒷문 열리며 21억원 쏟아져…행인들 아수라장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시간) 홍콩 완차이지구의 한 도로에서 수십억 원의 현금을 싣고 가던 현금수송차의 뒷문이 열리면서 1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21억 3000만 원)가 유실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같은 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시께 홍콩 글로스터 로드를 달리던 현금수송차의 고장 난 뒷문이 열리면서 발생했다. 지폐 무더기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도로 위는 현금을 챙기려는 수십 명의 운전자와 행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일대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 곧 홍콩 경찰이 출동해 이를 막아섰지만 이미 1500만 홍콩달러 가량이 없어진 뒤였다. 도로 위로 쏟아진 3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49억 7000만 원) 중에 2000만(한화 약 28억 4000만 원) 홍콩달러는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현장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행인들이 도로 위에 널브러져 있는 지폐들을 정신없이 주워 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홍콩 경찰은 “화폐를 습득한 후 돌려주지 않는 것은 절도죄에 해당한다”면서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 현금에 대해서 반환을 요구하며 경고했다. 사진·영상=hongkong.coconuts.co, SCMP robin show/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시진핑의 ‘링지화 사냥’ 숨은 조력자는 오바마

    중국 당국이 반(反)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연대인 ‘신4인방’의 일원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부장을 낙마시키기 위해 미국까지 날아가 총력전을 폈던 일화가 공개됐다. 24일 중화권 매체 명경(明鏡)에 따르면 당국은 링지화 비리 혐의의 키를 쥐고 미국으로 망명했던 링지화의 동생 링완청(令完成)을 중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미국행 전세기를 띄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홍콩 언론들은 당국이 지난 10월 미국으로 망명했던 링지화의 막내 남동생 링완청을 중국으로 데려와 심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링지화가 고향 산시(山西)에 숨겨둔 트럭 6대 분량의 뇌물을 적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명경에 따르면 당초 링지화의 동생 링완청과 조카 링후젠(令狐劍)은 링지화 주변으로 수사망이 좁혀져 오자 미국으로 달아나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중국은 이들의 송환을 요구했으나 미국은 적법한 절차로 입국했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중국은 링완청이 가명으로 비자를 발급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법을 어긴 만큼 추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은 고민 끝에 중국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 결정으로 링완청을 송환하기로 했다고 명경이 전했다. 중국은 이 과정에서 전세기까지 띄워 링완청과 링후젠을 압송해 왔다. 이로 인해 미·중 지도자가 개인적으로 더 가까워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명경은 특히 이 사건으로 미뤄 중국이 올 들어 해외로 도망간 부패 관리들을 본국으로 잡아 오는, 일명 ‘여우사냥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펼친 것도 이들 ‘큰 호랑이’(부패 몸통)들을 잡아들이기 위한 포석 중 하나였다고 해석했다. ‘신4인방’을 잡아넣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세를 폈다는 이야기다. 중국 언론들은 링지화 조사설이 나오자 그의 혐의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앞서 몰락한 다른 ‘신4인방’인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대한 조사설이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연일 링지화의 비리를 대서특필하는 식으로 공개 망신을 주고 있어 그 역시 극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영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신문은 2012년 발생한 링지화의 외아들 링구(令谷)의 페라리 교통사고를 적시하며 페라리는 당시 산시 국영기업으로부터 받은 뇌물이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차이신(財新)망은 링지화가 간통 혐의도 받고 있는데 상대는 중국중앙(CC)TV에서 일하는 미모의 여기자라고 전했다. 한편 반체제 매체 보쉰(博訊)은 링완청이 기밀을 들고 미국으로의 망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룸메이트 잭슨 눈물, 어머니 보자 아이처럼 오열 ‘눈물바다’

    룸메이트 잭슨 눈물, 어머니 보자 아이처럼 오열 ‘눈물바다’

    ‘룸메이트 잭슨 눈물’ 룸메이트 잭슨의 눈물 모자 상봉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맞아 홍콩에 계신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냈다. 잭슨은 떨어져있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식를 듣고 크게 상심했다. 잭슨은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보였고 이때 박진영은 “나도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때 현관문에서 잭슨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잭슨은 어머니 얼굴을 확인하고 곧바로 달려가 와락 껴안았다. 잭슨의 아버지도 아들과 아내를 껴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잭슨은 그동안 홍콩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자주 드러냈던 바 있다. ‘룸메이트’ 한 관계자는 “잭슨의 어머니를 한 번 모시자는 이야기를 제작진끼리 평소에 많이 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잭슨의 어머니가 그 자리에 오실 줄 상상도 못했다. 잭슨은 10분 동안 울기만 했다. 그 모습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울었다”고 당시 녹화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잭슨 눈물, 나도 함께 울었다”, “룸메이트 잭슨 눈물, 정말 어린아이처럼 울더라”, “룸메이트 잭슨 눈물, 마음이 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룸메이트 시즌2’(룸메이트 잭슨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애 화보, 웃을듯 말듯 ‘고혹적 눈빛’ 아찔한 보디라인 눈길

    이영애 화보, 웃을듯 말듯 ‘고혹적 눈빛’ 아찔한 보디라인 눈길

    23일 매거진 <바자>는 2015년 1월호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구찌가 함께 한 특별한 화보와 함께 그 동안 이영애가 진행해 온 다양한 나눔 활동과 그 의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힌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 이영애는 올해 3월, 전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교육•건강•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자문위원단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홍콩에서 구찌의 CMO 로버스 트리푸스(Robert Triefus)를 만나 차임 포 체인지 프로젝트 중 ‘교육’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전하며, 한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이영애는 “베트남에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들이 많은 편견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버지 없이 현지에 남겨진 아내와 어린이는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한다”고 현지의 실정을 알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기본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유니세프(UNICEF) 한국 지사에 3천 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의 여자 어린이들과 여성의 교육 현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이영애는 한국에서 미숙아를 출산한 대만 산모의 병원비를 후원하고, SBS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한식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잊혀져 가는 우리 주변의 문화 유산들을 보전하기 위한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애는 <바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하기 전에는 내 역할에만 충실했는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사실 누군가를 돕고 있다는 생각 자체가 자칫하면 교만이 될 수도 있지만, 남을 돕는 게 결국 나를 돕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며, “물질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지만 내적으로는 제 스스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상황에 대한 배려가 생겨 조금이나마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그래서 작은 일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실천이 점차 커지고, 도움을 주면서, 제 스스로도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다”라고 그 동안 펼쳐온 나눔 활동의 이유와 중요성을 전했다. 배우 이영애로서의 독자적인 아름다움과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와 행보는 구찌와의 조우로 풀어낸 2015 크루즈 컬렉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구찌 컬렉션은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캐나다 아티스트 크리스 나이트(Kris Knight)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재해석한 플로라 패턴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을 강조한다. 2015년 상반기 반가운 작품 복귀 소식과 함께 이영애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본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월호와 홈페이지(www.imagazin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잭슨 눈물, 깜짝 어머니 등장에 “10분동안 울기만 했다” 눈물바다

    룸메이트 잭슨 눈물, 깜짝 어머니 등장에 “10분동안 울기만 했다” 눈물바다

    갓세븐 멤버 잭슨은 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홍콩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상봉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잭슨은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보였고 이때 박진영은 “내가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때 현관문에서 잭슨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잭슨은 어머니 얼굴을 확인하고 곧바로 달려가 와락 껴안았다. 잭슨의 아버지도 아들과 아내를 껴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룸메이트’ 한 관계자는 “잭슨의 어머니를 한 번 모시자는 이야기를 제작진끼리 평소에 많이 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잭슨의 어머니가 그 자리에 오실 줄 상상도 못했다. 잭슨은 10분 동안 울기만 했다. 그 모습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울었다”고 당시 녹화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분양형 호텔 투자시 3원칙…이것만은 꼭 챙기자

    분양형 호텔 투자시 3원칙…이것만은 꼭 챙기자

    [사진설명: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투시도] 제주에서 시작한 분양형 호텔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차세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형 호텔이란 사업 착공과 함께 일반 투자자를 모아 호텔 객실을 아파트처럼 분양하는 호텔을 말한다. 분양형 호텔은 호텔을 직접 운영 관리하거나 다른 임대상품처럼 임차인을 구할 필요도 없는데다 객실별로 등기 분양받거나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일정 기간 확정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서울에서는 르와지르 명동 호텔이 분양에 나섰고 제주에서도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JK라마다, 함덕라마다, 서귀포라마다, 브라이튼호텔, 호텔위드제주, 제주데이즈호텔, 센트럴시티, 함덕코업시티호텔, 디아일랜드호텔, 속초라마다 등 약 10여개의 호텔들이 분양 중에 있다. 제주도는 2025년 연간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제주생태공원,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8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늘어날 관광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유명 호텔 분양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투자의 3원칙인 안전성과 수익성, 환금성 측면에서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경우 꼭 챙겨야 하는 3가지를 짚어본다. # 5060의 베이비부머 세대 투자.... 향후 추후 재산권 행사 등 환금성 여부 중요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형‘ 호텔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연령대 베이비부머로 보고 있다. 최근 시중 은행권의 정기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는 금융상품이 속출하면서 은행금리의 3~5배 이상을 예상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인 분양형 호텔로 몰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노후대비를 위해 투자하는 것만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분양형 호텔에 투자할 경우 등기 방식이 지분등기인지 구분등기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지분등기는 등기부에 구체적인 객실번호가 명시되지 않고 ‘300분의 1’과 같이 전체 호텔의 일부 지분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추후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반면 구분 등기는 투자자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 입지 및 브랜드에 따라 수익성 차이 커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하와이나 발리보다도 관광객이 많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 관광객은 2013년 1000만명 시대를 연대 이어 올해는 1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제주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호텔 가동률도 높다. 제주도 호텔 객실가동률은 2008년 62%에서 2009년 68%, 2012년 76%에 이를 정도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시 연동과 탑동 지역 호텔은 80%를 넘나든다. 특히 제주도 연동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한다는 바오젠거리와 더호텔 카지노, 제주 최대의 JDS사후면세점을 3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트라이앵글 존이 있다. 외국인 특화거리로도 불리는 이곳은 제주 국제공항에 인접한 신제주 관광특구에서도 가장 핵심 지역이다. 이곳은 제주 유일의 직영 운영 카지노로 한해 입장객이 3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더호텔 카지노가 있는데다 국내를 대표하는 신라면세점과도 5분 거리에 불과해 호텔 입지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8일에는 제주 최대규모인 JDS 사후면세점이 오픈했다. 90년 전통의 명품호텔인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이 트라이앵글 존의 가운데 들어설 예정이어서 화제가 된바 있다. 또한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12년 대비 38.8% 증가한 233만명에 달하면서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호텔 브랜드가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제주에서는 데이즈호텔, 브라이튼호텔, 라마다 등 유명 호텔 브랜드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하워드존슨 호텔은 홍콩뿐 아니라 중국에서만 상해와 북경, 충칭, 하이난 등 총 56개의 호텔체인망이 구축되어 있어 중국인 관광객 등의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는 장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에 입성하는 하워드존슨 호텔은 전세계에 7,000여개 호텔, 60여 만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호텔 그룹 윈덤에서도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이다. 작년 기준으로 전세계에 걸쳐 450개가 운영되고 있다. 윈덤 그룹 내에 있는 라마다나 데이즈인 보다 상위 브랜드이다. # 전문운영사가 어디냐에 따라 수익보장성 및 안정성 달라져 다수의 분양형 호텔은 연 8~11%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서는 호텔 운영사가 어디인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특히 일부 호텔의 경우 보장 기간이 1~2년으로 짧아 이후의 수익률은 투자자 몫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 또 분양형 호텔은 객실 매출에 따른 수익을 지급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호텔 운영사의 능력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2007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품질경영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산하에이치엠이 운영PM을 하며 ㈜제이워드가 운영을 맡게 된다. 산하에이치엠은 현재 인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인천공항 호텔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2곳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운영사다.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은 2017년 2월 입주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13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1577-414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 쌀 관세율 중국도 수용 거부

    미국에 이어 중국 역시 우리 정부가 제시한 쌀 관세율 513%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한국에 가장 많은 쌀을 수출하는 중국과 미국이 정부가 지난 9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시한 513%의 쌀 관세율을 잇달아 거부하면서 정부의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김덕호 농림부 국제협력국장 등을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쌀 관세율과 관련한 비공개 협의를 가졌다.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비공개 협의를 한 뒤 열린 두 번째 비공식 협의다. 중국은 정부가 제시한 513%의 관세율에 대해 “깜짝 놀랄 만큼 높다”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산 단립종 쌀은 국제가격이 톤당 919달러로 80㎏으로 환산할 경우 8만 5177원에 불과하다. 국내산 평균 산지 쌀값이 80㎏에 17만 4871원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낮은 가격이다. 그런데 513%(43만 6957원)의 관세가 붙을 경우 52만 2134원이 된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한국에 가장 많은 쌀을 수출한 나라라 협의가 중요하다. 쌀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뀌고 있는 중국은 한국을 중요한 쌀 수출시장으로 간주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해에만 매매 기준으로 32만 3000톤을 한국에 수출했다. 북한(4만 9000톤), 일본(3만 1000톤), 홍콩(2만 5000톤)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은 미국과 달리 업계의 목소리가 크지 않아 아주 강경한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미국과 같이 중국도 WTO 사무국에 이의를 제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쌀 관세율 관련 비공개 협의에서 미국은 정부가 제시한 쌀 관세율 513%에 대해 너무 높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이달 말까지인 WTO 검증 기간에 이의를 공식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농업계는 한국의 쌀 관세율로 100~200% 사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흔들림 없는 일국양제”… 시진핑, 홍콩에 견제구

    “흔들림 없는 일국양제”… 시진핑, 홍콩에 견제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일 마카오 반환 15주년을 맞아 “어떤 어려움과 도전이 있더라도 ‘일국양제’(一國兩制·하나의 중국, 두 개의 제도)에 대한 신념과 결심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행정장관 선거 문제로 2개월 넘게 장기 시위를 벌였던 홍콩에 대한 경고로 풀이돼 주목된다. 시 주석은 이날 마카오 체육관에서 가진 연설에서 “일국양제를 굳건히 견지하는 것은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 번영과 안정의 필요 조건”이라면서 “우리는 동시에 외부 (반중) 세력의 침투와 간섭도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시위 이후 일국양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시 주석이 ‘흔들림 없는 일국양제’를 강조한 것은 ‘양제’(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높은 수준의 자치 인정)보다 ‘일국’(하나의 중국)에 중점을 둔 중국식 ‘일국양제’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인들은 당국이 홍콩 수반인 행정장관 선거에 친중 인사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선거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일국양제 근간을 흔드는 행태라며 지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결의안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반면 당국은 시민의 추천을 받은 반중 인사가 당선될 경우 ‘하나의 중국’에 위협이 된다며 시위대 요구를 묵살했다. 실제로 시 주석은 지난 19일 마카오 반환 15주년 만찬에서 각각 홍콩과 마카오의 행정 수반인 렁춘잉(梁振英) 장관과 페르난두 추이(崔世安) 장관을 만나 “마카오는 일국양제를 잘 이행하고 있는데 홍콩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홍콩은 더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해외판은 자체 웨이신(微信·중국판 카카오톡)에서 “시 주석의 마카오 연설은 홍콩 사회가 일국양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중국 공산당에 대한 편견이 있으며, 나아가 마음 깊은 곳에 (공산당을 질색하는) 마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콩이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한다면 발전하기 어렵겠지만 제대로 된 인식을 갖는다면 마카오처럼 즐겁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회유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연설이 마카오에 대한 사전 경고의 의미도 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카오는 홍콩처럼 민주 의식이 발달하지 않아 공산당에 대한 저항감이 크지 않지만 최근 당국의 반부패 여파로 주요 수입원인 도박 수익이 급감하면서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일 마카오 시내에서는 2019년 마카오 행정장관 선거에 보통선거 방식 도입을 요구하는 시위대 300여명이 거리 행진을 벌였다고 빈과일보(?果日報)가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이민호 김래원 주연작 ‘강남 1970’ 2차 예고편

    이민호 김래원 주연작 ‘강남 1970’ 2차 예고편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2차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1970’은 제목 그대로 1970년대를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이 작품은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70년대 서울 강남지역 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치적 암투와 음모, 욕망을 쫓는 청춘의 고뇌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는 오직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강남땅의 개발을 둘러싼 이권다툼에 뛰어드는 ‘김종대’ 역을 맡았다. 여기에 ‘김종대’와 같은 고아원 출신의 ‘백용기’ 역을 맡은 김래원이 선 굵은 남성적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남 1970’은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11개국에 선 판매 쾌거를 이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2015년 1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영상=쇼박스㈜미디어플렉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위키피디아로 돌아본 2014년 한 해 주요 이슈 영상

    위키피디아로 돌아본 2014년 한 해 주요 이슈 영상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가 201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용자 참여형 백과사전답게 위키피디아는 ‘2014년에는 우리가 무엇을 읽었나요?’와 함께 ‘무엇을 편집했나요?’라는 질문으로 영상을 시작한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크림 자치 공화국 합병부터 실종된 말레이시아 MH370편, 제22회 소치 동계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 투표를 비롯한 각국의 총선을 소개한다. 또 9월에 시작된 홍콩 우산 혁명, 멕시코 대학생 실종 사건, 퍼거슨 사태 등 국제적으로 큼직큼직한 사건들이 그 뒤를 잇는다. 이후 영상은 이슬람국가(IS)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수상을 거머쥔 여장남자 가수 콘치타 부어스트, 아이스버킷 챌린지, 에볼라 바이러스, 혜성 탐사선 로제타 우주선의 착륙 성공 등 약 3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2014년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이후 영상은 ‘역사를 편집하다(Edit History)’라는 문구로 마무리하며 사용자 참여형이라는 위키피디아의 특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2014년 한 해를 정리하고 있다. 17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1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Wikimedia Foundati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3x3x3 큐브는 껌?.. ‘13x13x13’ 큐브 나와

    3x3x3 큐브는 껌?.. ‘13x13x13’ 큐브 나와

    과연 사람이 이 큐브를 맞출 수나 있을까? 최근 홍콩의 한 회사가 도저히 맞추기 불가능해 보이는 새 루빅 큐브(Rubik's Cube)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기존 3x3x3 큐브를 월등히 넘어선 이 큐브는 무려 '13x13x13'으로 제작됐다. 이는 총 6면으로 이루어진 각 면이 각각 169개의 칼라 타일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맞춰야 하는 타일이 총 1014개인 셈. 기존 3x3x3 큐브의 총 타일이 54개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맞추기 힘든 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제작사인 브란도 측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320달러(약 35만원)에 이 제품을 출시했다" 면서 "IQ와 EQ 발달에 좋은 창조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큐브"라고 자랑했다. 그렇다면 과연 이 큐브를 맞추는 방법은 있을까? 이에대해 회사 측은 "이 큐브를 맞추는 방법은 차 한잔 마시며 여유를 갖고 다시 해보는 것" 이라며 하나마나한 대답을 남겼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으로 알려진 큐브는 지난 1974년 헝가리의 에르뇌 루빅 교수가 만든 것으로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3x3x3 큐브 종목의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네덜란드의 매츠 벌크로 단 5.55초(2013년)만에 큐브를 맞췄다. 로봇도 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 갤럭시 S4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레고 로봇이 지난해 3월 3.253초를 기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국인 라면 年 74개씩 먹었다

    한국인 라면 年 74개씩 먹었다

    비빔면에 골뱅이를 넣는 ‘골빔면’, 너구리면 소스와 짜파게티 소스를 섞어 너구리면에 비벼 먹는 ‘짜파구리’까지 라면을 다양하게 즐기는 한국인들 덕분에 우리나라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가 1년에 1인당 라면 60.3개, 베트남은 57.3개를 먹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국가별 총라면소비 순위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462억개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도네시아(149억개), 일본(55억개)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36억개를 소비해 7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이었다. 신라면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1위였다. 지난해에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인기를 등에 업은 짜파게티가 2010~2012년 부동의 2위였던 안성탕면을 누르고 2위에 등극했다.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이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가 분석한 최근 라면 소비의 특징으로 국물 없는 라면의 인기, 면을 굽거나 말려 만들어 칼로리를 낮춘 웰빙화 바람 등을 꼽는다. 또 정해진 조리법에 따라 라면을 즐기기보단 직접 요리법을 개발하는 ‘모디슈머’ 열풍도 거세다. 국물 없는 라면인 ‘불닭볶음면’은 면을 먹고 난 다음 라면 소스에 삼각김밥과 스트링치즈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그럴싸한 치즈볶음밥이 완성된다는 요리법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농식품부가 인기 라면 10종을 대상으로 판매처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할인점이 68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이번에는 동거설 ‘쇼핑몰 포착 사진보니’

    제시카 타일러권, 이번에는 동거설 ‘쇼핑몰 포착 사진보니’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동거설에 휩싸였다.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 타일러 권이 함께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동거설을 보도했다. 해당 홍콩언론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다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떠났다. 또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미 6개월 전부터 제시카가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수차례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열애는 인정했으나 결혼설에 대해선 부인한 상태다. 제시카는 지난 9월 소녀시대를 탈퇴했으며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에클레어’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서 동거”…아기용품점 간 이유는?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서 동거”…아기용품점 간 이유는?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아파트 동거”…아기용품점은 왜?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아파트 동거”…아기용품점은 왜?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간 이유는? 충격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간 이유는? 충격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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