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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김정은 위원장 이용한 얼굴 마스크 광고 논란” 보도

    BBC “김정은 위원장 이용한 얼굴 마스크 광고 논란” 보도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영국 BBC가 떠들썩하게 보도했다. 우리 화장품 업체 5149가 지난 6월 이후 2만 5000개 이상 팔았다고 주장하는 ‘통일 보습 핵폭탄 마스크’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리네 많은 점포들에서는 이 제품을 진열대에서 거두는 일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휴전 상대의 최고 지도자를 제품 광고에 이용하는 것이 옳으냐는 지적과 비난이 들끓어서라고 전했다. 물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엔으로부터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유린을 저지른다는 비판을 당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아가 남한에서는 북한 정부를 좋게 표현하는 일이 불법이지만 이 법은 최근 들어 거의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소개했다. 또 이런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했다. 북한 선전매체의 편집 스타일을 본뜬 광고에 따르면 이 제품은 4000년 이상(우리는 5000년이라고 하는데) 전에 한반도 최초의 왕조를 세운 단군이 태어난 곳으로 우리가 신성시하는 백두산의 미네랄 물 성분을 갖고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이 회사의 곽현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생 한 번뿐인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싶어 이 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 전문가인 아이린 킴은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상품을 광고하면서 정치적 어젠다를 설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몇년 전만 해도 북한은 우리나라에 가장 커다란 위협이었다. 김정은은 세계 평화를 해치는 일을 도대체 멈추지 않으려 했던 독재자요 폭군으로 비쳤는데 이제는 값싼 얼굴 마스크에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개당 4000원(2.8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고 친절하게(?) 소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세밑, 기부 좀 하셨습니까?/김미경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세밑, 기부 좀 하셨습니까?/김미경 국제부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끝자락에 또 섰습니다. 살림살이가 별반 나아지지 않아 몸도 마음도 스산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그래서일까요. 기자는 지난 주말 일산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횡단보도로 가다가 다소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구세군 냄비 종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끝이 보이지 않게 줄을 서 있었는데, 그 줄의 처음은 구세군 냄비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로또 복권 판매점 앞에 있었습니다. 순간 구세군 봉사자와 눈이 마주쳤는데,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가벼운 지갑’의 사람들은 ‘1등이 여러 번 나왔다’는 복권 판매점 앞에는 줄을 섰지만, 구세군 냄비 기부에는 인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했습니다. 지난 몇 달간 서울신문에 보도된 훈훈한 뉴스에는 홍콩 배우 저우룬파가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원)을 기부한다는 소식과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노숙인 지원 단체들에 9750만 달러(약 1100억원)를 기부한다는 소식이 포함될 겁니다. 베이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뒤를 이어 통 큰 기부를 본격화했습니다. 그러나 이 외국 유명 인사들의 기부보다 더 감동적인 뉴스는 과일 장사 등으로 평생 모은 400억원 상당 부동산을 지난 10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라고 고려대에 기부한 김영석(91) 할아버지·양영애(83) 할머니 부부의 사연이었습니다. 근검절약이 몸에 밴 평범한 사람들도 통 큰 기부를 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 준 것입니다. 평생 고생해 모은 돈을 남을 위해 기부하는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최근 들어서도 따뜻한 뉴스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광주 한 복지센터에 쌀 40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농부, 7일 인천 한 주민센터에 1만 위안(약 154만원)을 기부한 50대 추정 남성, 지난달 30일 충주 한 주민센터에 동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장학금으로 이불 20채를 기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편지 등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기부 소식입니다. 최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17세 딸이 가입하면서 일가족이 회원이 된 담양의 한 중소기업 대표의 나눔 실천은 올해 특히 ‘갑질’과 ‘부의 대물림’ 등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재벌 오너들과는 달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 준 사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기부 소식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기부나눔단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의 눈금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온도탑 수은주는 8.2도 오르는 데 그쳤고, 이 기간 모금액은 337억 97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에 그쳤다고 하네요. 2000년 사랑의 온도탑이 처음 세워진 이후 목표치인 100도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2000년과 2010년 단 두 번뿐이라고 하니, 모금이 진행되는 내년 1월 31일까지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100도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기업 참여가 줄었다고 하는데 기업들의 사회환원 활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구세군·공동모금회 등 15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 방법을 더 쉽고 다양하고 투명하게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기부 분위기가 가라앉을 가능성을 염려했습니다. 어려울수록 작은 기부라도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는 보다 따뜻해질 것입니다. 세밑 들려오는 구세군 냄비 종소리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chaplin7@seoul.co.kr
  •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 민중 가요로 널리 울려 퍼진다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 민중 가요로 널리 울려 퍼진다

    동남아선 민주화운동 상징곡처럼 등장 2022년까지 표준 가사 마련해 번역·배포 창작뮤지컬 등 문화콘텐츠 제작·보급도‘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민중가요로 자리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세계 민주주의 상징곡으로 거듭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비 9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곡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보급,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83억원(국·시비 각 50%)을 투입한다. 시는 우선 ‘임을 위한 행진곡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고 2020년 5·18 40돌을 기념해 국내외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또 홍콩·대만·중국·캄보디아·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국가별로 제각각 불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까지 표준 가사를 마련하고 가사와 배경, 과정 등을 세계어로 번역해 배포한다. 이 밖에 아시아, 유럽 등 민중가요 분야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카데미, 워크숍 등 국제학술행사도 추진한다. 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올해부터 관현악곡 제작, 국내외 연주회 개최, 창작 관현악곡 작품공모 등을 진행해 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 광주의 고통과 시민의 결연한 의지를 녹인 민주화의 상징 노래로 불려 왔다. 5·18 때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항쟁 마지막날인 27일 옛 전남도청에서 최후를 맞은 윤상원과 지역 노동운동가 박기순(1978년 사망)의 ‘영혼 결혼식’(1982년 2월)에서 처음 등장했다. 소설가 황석영이 통일운동가 백기완의 장편시에서 일부를 차용해 가사를 썼고, 전남대 출신 김종률이 곡을 붙였다. 이후 ‘5월 투쟁’과 시위 현장에서 으레 등장했다. 태국·말레시아·대만 등 동남아 곳곳의 민주화 운동에서도 불리면서 세계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로 여겨졌다. 보수정권 시절 5·18 기념일마다 참석자 제창 여부를 놓고 숱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워너원 라이관린, 바지 찢어지는 사고 ‘아찔’ 노출에도 “침착”

    워너원 라이관린, 바지 찢어지는 사고 ‘아찔’ 노출에도 “침착”

    워너원 라이관린이 생방송 중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에도 침착하게 무대를 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2018 MAMA)’이 진행됐다. 이날 그룹 워너원은 ‘켜줘’로 무대를 시작해 ‘부메랑’ ‘약속해요’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부메랑’ 무대 도중 라이관린 무대 의상의 허벅지 부분이 크게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이관린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자세로 끝까지 무대를 이어나가는 프로정신을 보였다. 워너원은 이날 2018 MAMA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10’에 선정됐다. 한편 ‘2018 MAMA’는 한국,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서울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두 번째 시상식을 마친 ‘2018 MAMA’는 오는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세 번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현진, 눈보라 뚫고 도착한 공항 ‘잘 다녀올게요~’

    서현진, 눈보라 뚫고 도착한 공항 ‘잘 다녀올게요~’

    서현진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13일 오전 서현진은 ‘2018 MAMA in HONGKONG’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서현진은 갈색 털코트에 청바지로 옷을 매치했다. 서현진은 강한 눈보라에도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한편, 서현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려원, ‘2018 MAMA’ 참석차 홍콩 출국 “눈 뚫고 나오는 미모”

    정려원, ‘2018 MAMA’ 참석차 홍콩 출국 “눈 뚫고 나오는 미모”

    배우 정려원이 이른 아침부터 공항을 밝혔다. 정려원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8 MAMA’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했다. 데뷔 이후 줄곧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정려원은 이날도 롱 아우터를 활용한 멋진 아웃핏으로 시선을 끌었다. 프렌치 시크를 테마로 한 듯한 룩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카멜 색상의 더플코트. 무릎을 덮는 여유로운 길이와 루즈핏 실루엣, 그리고 손목의 벨트 디테일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정려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7월에 종영한 드라마 ‘기름진 멜로’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MAMA]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4관왕 “아미를 만나서 대상 받아”

    [2018 MAMA]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4관왕 “아미를 만나서 대상 받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상은 이날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으로 선정된 10개 팀 가운데 방송 중 실시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MAMA’에서 처음 신설된 상으로 모두 4개의 대상 중 하나다. “아미”이라고 한껏 크게 외치며 수상 소감을 시작한 진은 “월드와이드 핸썸이 월드와이드 아이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희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작은 회사의 가수였다”며 “그런데 좋은 기회로 아미(팬덤명)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대상까지 받는 가수가 됐다. 평생 여러분들을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월드와이드 아이콘은 아미 여러분들 얘기”라면서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상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슈가는 “올해 처음 생긴 상을 저희가 최초로 받았다”며 “내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전적으로 팬 여러분들이 주신 상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뿐 아니라 ‘톱10’,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상’,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 등 4개의 트로피를 받아 전 세계를 뒤흔든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은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 127, 뉴이스트 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GOT7),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 등 10개 팀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남녀 댄스 아티스트 부문 수상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남녀 댄스 아티스트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남녀 그룹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 부문과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아미(팬덤명)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매년 시상식마다 매 앨범마다 고생하시는 방탄소년단 댄스팀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밤잠도 안 자가면서 안무 짜주시고 시안 짜주시는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힘찬 박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춤선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희 춤을 많이 커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기에 큰상을 받았다.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다현은 “JYP 퍼포먼스 디렉팀 언니 오빠들, 뒤에서 항상 고생해주시는 스텝들, 매니저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너무나 부족한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나는 일본어로 “앞으로도 많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노래하고 춤추겠다”며 밝게 웃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MAMA] 마마무, 보컬상·톱10 2관왕 “내년 일본 앨범도 사랑해주세요”

    [2018 MAMA] 마마무, 보컬상·톱10 2관왕 “내년 일본 앨범도 사랑해주세요”

    그룹 마마무가 최고의 보컬상을 받았다. 전 세계 팬들이 뽑은 10대 가수에도 올라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마마무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 트로피를 받았다. 멤버 휘인은 “처음으로 마마 무대에 서게 됐는데 10주년에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큰상을 주셔서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항상 멋진 아티스트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라는 “내년 2월에 일본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마마무는 이날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에도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MAMA]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상… 지민·정국 “봐주신 아미들께 감사”

    [2018 MAMA]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상… 지민·정국 “봐주신 아미들께 감사”

    방탄소년단이 ‘아이돌’로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로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멤버 지민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많이 봐주신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들을 먼저 언급했다. 슈가는 “뮤직비디오상이다 보니 룸펜스 감독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즐겨 봐주신 아미분들과 많은 사람들게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재차 드러냈다. 이어 “저도 나중에 골든 클로젯 필름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며 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뷔는 “자켓 촬영은 제가 하겠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는 ‘봄날’인데 오늘 하루 봄날처럼 가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중국의 ‘보복’...캐나다 전직 외교관 억류

    중국의 ‘보복’...캐나다 전직 외교관 억류

    캐나다가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중국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겸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체포한 이후 중국이 전직 외교관 출신의 캐나다인 한 명을 억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캐나다 공공안전부의 랠프 구데일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우리 국민 한 명이 중국에서 억류된 것을 인지했고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즉각 중국 측에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억류 캐나다인 가족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억류된 캐나다인은 국제분쟁 전문 연구기관 국제위기그룹(ICG)의 마이클 코프릭 동북아시아 담당 선임고문이다. 그는 지난 10일 북한 관련 보고서 작성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가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프릭 선임고문은 지난 주까지 홍콩에 머물다 베이징으로 갔고 이날까지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언론인과 컨설턴트로 활동한 그는 2013년 외교관으로 전직했으며, 유엔을 거쳐 2016년까지 베이징과 홍콩 주재 캐나다 공관에서 근무했다. 일각에서는 억류 시점이 멍 부회장 체포 이후로 확인되면서 중국이 보복 조치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부부장이 멍 부회장 사건과 관련해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하고 그를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데일 장관은 “현 시점에서 캐나다인 억류가 멍 부회장 체포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명시적인 징후는 없다”며 “(자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코프릭 선임고문이 억류된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ICG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마이클의 소재 파악과 그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코프릭의 구금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푸켓 여행 중 익사한 아내…범인은 54억 보험금 노린 남편

    푸켓 여행 중 익사한 아내…범인은 54억 보험금 노린 남편

    생후 20개월 된 딸 및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태국 여행을 떠났던 평범한 가장의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톈진에 살던 장 이판은 지난 2월 27일, 아내와 생후 20개월 된 딸을 데리고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이틀 후인 29일, 장 씨 아내의 가족은 그녀가 호텔 수영장 물에 빠져 익사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장 씨는 아내가 사망한 뒤 이틀 뒤인 10월 30일, 어린 딸만 데리고 톈진으로 돌아왔다가 사건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처가 식구과 다시 푸켓으로 향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 그녀의 마지막 길이 됐다는 사실에 놀란 가족들은 현지 호텔 측에 사건 진상 조사 및 보상금을 요구했다. 태국 경찰도 사건 현장에서 수사를 시작했다. 사건을 파헤치던 태국 경찰은 남편의 진술 과정에서 여러 의문점을 느꼈다. 아내가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이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이 엇갈렸고, 무엇보다 평소 수영에 매우 능숙했던 장 씨의 아내가 익사했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말에 신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숨진 아내의 몸 곳곳에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타박상이 발견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일, 태국 경찰의 추궁을 받던 남편 장 씨는 결국 자신이 아내를 고의로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조사 결과 그의 집에서는 장 씨가 아내 이름으로 가입한 보험 18개의 증서가 발견됐다. 해당 보험금의 보상액은 총 3300만 위안, 한화로 무려 54억 여 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를 밀쳐 호텔 수영장에 빠뜨린 뒤 나오지 못하도록 머리를 붙잡았다”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장 씨는 태국에서 중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절차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지 언론은 그가 중국에서 재판을 통해 사형선고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방탄소년단 ‘2018 MAMA in JAPAN’ 참석 “호스트는 박보검”

    방탄소년단 ‘2018 MAMA in JAPAN’ 참석 “호스트는 박보검”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 오늘(12일) 열린다. 오늘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하 ‘2018 MAMA in JAPAN’)이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등장하는 가운데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 등이 참석한다. 시상자로는 마츠시게 유타카, 양세종, 장혁, 정소민, 하석진 등이 나설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2018 MAMA in JAPAN’에서는 앞서 진행된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워너원과 마마무의 콜라보 무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8 MAMA’는 오늘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시상식에 이어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외교부, 中·日 분리해 전담국 추진… “업무부담 줄어” “외교부담 커질 것”

    日, 아태국과 묶어 신남방정책 연계 “국력 커진 中과 함께 중국통도 부상 동맹 美와 달리 中 직접 압박할 수도” 외교부가 현재 중국, 일본 등을 담당하는 ‘동북아시아국(局)’을 중국 담당국(가칭 동북아시아국)과 일본 담당국(가칭 아시아태평양국)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최근 급증하는 아태지역 외교 업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본부 조직을 재편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동북아국에 속한 중국업무와 일본업무를 분리해 2개의 국으로 만드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했다. 새 개편안은 중국, 몽골, 타이완, 홍콩 등 범중화권을 묶어 동북아국에 남기는 한편 현 동북아국에서 일본을 떼어 내고 현 남아시아태평양국에서 호주와 인도를 떼어 낸 뒤 아태국을 신설해 맡기는 형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역시 새로운 조직개편안 자체에는 특별히 반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2월쯤 조직개편이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동안 국력이 급신장하고 덩치가 큰 중국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외교 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외교부 내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또 동북아국이 중국 하나를 상대하기도 벅찬 데 일본까지 맡는 것은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최근 인도 등 남아태국 담당 국가들의 위상이 커진 것 역시 조직개편 필요성으로 지목됐다. 정부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끝나면 남아태국은 아세안(ASEAN)국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익이 다른 중국과 일본을 2명의 국장이 각각 상대할 경우 현재보다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특정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을 만들 경우 실익보다는 외교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외교소식통은 “중국은 동맹인 미국과 달라 모호한 외교적 대처를 할 때도 필요한데, 전담국이 있으면 이런 대처가 힘들 수 있고 중국의 외교적 부담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직개편 아이디어가 중국의 급부상과 함께 힘이 세진 차이나스쿨(중국 전문 외교관)이 동북아국 내 기득권 세력인 재팬스쿨(일본 전문 외교관)에 역전을 시도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국장 자리를 하나 더 늘리려는 ‘밥그릇 늘리기’로 보는 비판적 시각도 없지 않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2018 MAMA] 신인상에 스트레이 키즈·아이즈원

    [2018 MAMA] 신인상에 스트레이 키즈·아이즈원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즈원이 신인상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즈원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2018 MAMA)에서 각각 남자·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어릴 때부터 마마라는 큰 무대에 서보고 싶었는데 신인상 받게 돼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JYP 식구들, 스텝 분들, 매니저 형누나들, 저희 가족들 항상 저희한테 큰 힘이 돼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역시 저희 스테이(팬덤명)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승민은 “저희와 같은 또래 친구들 험난한 길을 가느라 고민하고 방황하실 텐데 저희 음악을 들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아이즈원의 장원영은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위즈원(팬덤명) 분들 덕분에 저희가 여기 있을 수 있다”며 “단 한번 밖에 못 받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 될 테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권은비와 안유진은 감격의 눈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MAMA’는 한국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등 3개국에서 개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순백의 청순’ 정채연

    [포토] ‘순백의 청순’ 정채연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호스트를 맡은 배우 정해인과 그룹 워너원,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네이처, 공원소녀, (여자) 아이10들, 형섭X의웅, 가수 김동한, 하온, 빈첸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2018 MAMA는 한국 외에도 일본(12일)과 홍콩(14일)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배우 박보검과 송중기가 각각 호스트를 맡는다. 시상식은 엠넷 채널과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더팩트
  • [2018 MAMA] 방탄소년단, 전문분야에서만 4관왕 기염… 방시혁·손성득·피독 등 수상

    [2018 MAMA] 방탄소년단, 전문분야에서만 4관왕 기염… 방시혁·손성득·피독 등 수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이 베스트 제작자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관련 엔지니어들이 4관왕에 올랐다.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2018 MAMA) 전문 부문 시상에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등으로 베스트 제작자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트디렉터 상은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를 만든 뮤(박진실·김보나)에게 돌아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손성득이 베스트 안무가 상을, 피독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손성득은 “‘페이크 러브’로 베스트 안무가 상을 수상했는데 방시혁 PD님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안무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MAMA’는 한국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등 3개국에서 개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MAMA 2018’ 워너원부터 정해인까지 “심장 폭격 라인업”

    ‘MAMA 2018’ 워너원부터 정해인까지 “심장 폭격 라인업”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10일 막을 올린다. Mnet은 ‘2018 MAMA’ 개막을 앞두고 한국, 일본, 홍콩 3개 지역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10일 한국에서 펼쳐지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의 라인업은 공원소녀, 김동한, 네이처, 더보이즈, 빈첸,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형섭X의웅 등 국내 아티스트들을 비롯, Dean Ting(딘 팅), HIRAGANA KEYAKIZAKA46(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 Marion Jola(마리온 조라), Orange(오렌지), The Toys(더 토이즈) 등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해인은 한국 MAMA의 호스트로 나서게 되며 강승현, 김소현, 김유리, 배윤영, 이기우, 정채연, 지수, 홍종현 등 셀러브리티들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12일 열리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는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 등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마츠시게 유타카, 양세종, 장혁, 정소민, 하석진 등은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일본 MAMA의 호스트는 박보검이다. 올해 MAMA의 마지막을 장식할 14일 ‘2018 MAMA in HONG KONG’에는 갓세븐, 나플라, 더 콰이엇, 로이킴, 마미손,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스윙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우주소녀, 워너원, 창모, 청하, 타이거JK&윤미래, 팔로알토, 헤이즈와 중화권 인기가수 임준걸(JJ LIN)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레전드 팝 아티스트 자넷 잭슨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안젤라 베이비, 김동욱, 김사랑, 서현진, 이요원, 차승원, 한예슬 등도 글로벌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호스트로는 배우 송중기가 나선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국 군인 300명 경찰버스에 올라탄 까닭

    중국 군인 300명 경찰버스에 올라탄 까닭

    퇴역군인 300여명이 중국 산둥성에서 이례적인 폭력 시위를 벌여 그 중 10명이 체포됐다. 홍콩 명보는 10일 중국 청도, 안후이, 허난 등 각 지방에서 모인 퇴역군인 300여명이 군인연금 등에 대한 불만을 품고 10월 4~7일 산둥성 핑두시에서 과격 시위를 벌였고 주동자 10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이들 가운데 일부는 경찰을 공격하여 경찰버스 창문을 부수고 경찰과 민간인 34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핑두시의 가게와 시장 등이 영업을 중단해 820만 위안(약 13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시위 현장에서는 길이 1.2~1.8m의 곤봉 105개와 소화기 16개가 발견됐다. 이들은 위챗, 전화 등을 통해 연락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국의 국경절 동안 관광 명목으로 불법 상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퇴역군인 문제는 고질적인 것으로 지난해 초에는 수백 명의 퇴역군인들이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2015년 인민해방군의 현대화를 지시하며 30만명의 병력을 감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말까지 30만명의 군인이 강제 퇴역당함에 따라 처우에 불만을 품은 이들이 중국 전역에서 폭력 시위를 불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초 퇴역군인사무부란 정부 부처까지 설립해 문제 해결에 골몰하고 있지만 내놓는 대책은 재탕 삼탕 식이어서 퇴역군인들의 불만을 잠재우기란 쉽지 않다. 중국퇴역군인의 위챗 공식계정은 지난 9일 “퇴역군인의 처우가 상대적으로 불균형하고 불충분한 것은 전진 중의 모순이자 발전 중의 문제”라며 “경제 발전과 제대군인의 처우는 반드시 발전할 것이며 퇴역군인의 합법적 권익은 충분히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퇴역군인사무부는 전국 퇴역군인실무청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관철하라는 통지문을 보내 퇴역 이후 재취업 애로 등 구체적 상황을 공익 일자리 개발, 퇴역군인 전문 채용회 등을 통해 해결하라고 밝혔다. 중국 퇴역군인 숫자는 5700만명에 이르며 이들이 한 달에 받는 연금은 우리 돈 30만원 수준에 불과해 불만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다른 언어…닮은 우리

    다른 언어…닮은 우리

    각자 모국어로 전하는 대사, 서로 집중하게 해 日만화 ‘세일러문’·홍콩 액션·韓 박찬욱 영화 등 동아시아권 젊은이들의 시대적 관심사 통해 우산혁명·촛불집회 등 정치·사회적 경험도 닮아 “영어 안 써도 소통 가능”…내년 3개국서 초연지난 7일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 한국·홍콩·일본 3개 국적의 배우 6명이 무대에 올랐다. 배우들은 각자의 모국어로 대사를 말하고, 무대 뒤로 통역된 한국어·광둥어·일본어 대사가 보인다. 일부러 객석에 대사의 의미를 늦게 전달하려는 듯, 때로는 통역이 생략된 채 광둥어와 일본어 대사가 오가기도 한다. 이날 공연은 3국의 젊은 연극인들이 공동제작한 연극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의 쇼케이스 무대였다. 2000년대 초부터 아시아권 연극인들의 협업 프로젝트는 있었다. 하지만 이들 작품에서 사용된 언어는 영어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은 각자의 모국어를 있는 그대로 무대에 올리자는 역발상에서 시작됐다. 아시아인들끼리 굳이 영어를 쓰지 말고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다. 유럽에서 서로 다른 국적의 연극인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 때 각자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도 이 같은 기획의 배경이 됐다. 과거 국제 연극제 등에서 안면이 있었던 한국 연출가 이경성과 홍콩 연출가 겸 배우 윙 칭 얀 버디, 일본 극작가 겸 연출가 사토코 이치하라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잡았다.“소리가 먼저 도착하고 의미는 나중에 도착한다.” 극이 시작되고 처음 나오는 이 대사는 서로의 모국어로 전하는 대사가 어떻게 객석에 전달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지를 생각해보라는 화두와도 같다. 이 연출은 “만국공통어이기는 하지만 아시아 사람들끼리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뭔가 이상했다. 의사소통을 하면서 오히려 부대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상대 배우의 모국어를 들으면서 그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 소통하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국적이지만, 적어도 동아시아 국가이기에 겪었던 비슷한 경험들은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980년대생으로 동시대를 살아온 젊은이기도 한 이들은 어린 시절 일본 만화 ‘세일러문’이나 ‘슬램덩크’를 즐겨 봤고, 홍콩 액션영화나 한국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우기도 했음을 알게 된다. 결과적으로 3국 연극인들은 3개의 다른 언어를 얘기할수록 오히려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하게 된다. 이들이 겪은 정치·사회적 경험 또한 다르면서도 닮았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 직선제를 요구하는 2014년 홍콩 우산혁명은 한국의 2016년 광화문 촛불집회를, 동일본 대지진으로 친구를 잃었다는 일본 젊은이의 사연은 세월호 참사로 친구와 가족을 잃은 우리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작품의 후반부는 홍콩 우산혁명을 배우는 일종의 워크숍과도 같다. 우리가 보는 국제뉴스가 대부분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다 보니 이번 작품을 본 관객들은 우산혁명과 같은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연출은 “객석에 홍콩, 중국 관객들도 있었는데 홍콩 관객은 우산혁명에 대한 얘기를 불편해하기도 했다”며 “입장을 바꿔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에게 세월호에 대한 얘기를 직접적으로 했을 때 느끼는 감정과도 같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한국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와 일본 극단 ‘Q’, 홍콩의 ‘아토크라이트’는 작품 수정을 거쳐 내년 3국에서 공식 초연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과 홍콩에서 공연될 때는 각국의 상황에 맞게 수정된 버전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치하라 연출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일본인끼리도 함께 혁신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인 만큼 3국 연극인들이 정말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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