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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공천 밑그림 완성단계/경합지역 막바지 인선 돌입

    ◎신한국당­대구 달서을 이철우·대구 서갑 강용진·강을을 최중규씨 내정/국민회의­광주 서 정동채·광명갑 남궁진·부천 윈미을 배기선씨 출진/자민련­서초을 노재봉·강남을 이대섭·양천을 탁형춘씨 졉촉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대체적인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하지만 공천 경합이 치열하거나 탈락 예상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일부 지역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어서 갈길 바쁜 여야 지도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신한국당◁ ○…오는 31일부터 공천심사위를 구성,다음달 3일까지 90%에 해당하는 2백25곳의 공천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나머지 10%는 전당대회를 치른 뒤 2월말 총선대책기구가 구성되기 전까지 매듭지을 계획이다.외부인사 영입작업에 계속 공을 들이겠다는 뜻도 있지만 그만큼 진통을 겪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우선 교통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곳을 보면 최재욱의원이 탈당한 대구 달서을에는 이 곳의 신진인사인 이철우변호사(34)가 내정됐다.정호용의원이 탈당한 서갑에는 문희갑대구시장 선거대책위대변인을 지낸 강용진씨(40)가 확실시된다.강릉을에는 최중규전명주군수로,보은·영동·옥천은 이동호전내무부장관으로 굳혀졌다.부산은 서구,남갑,강서를 놓고 고심하던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이 서구로 방향을 잡았다. 박세환전2군사령관의 영입설이 나돌았던 경북 영주는 박씨가 전국구로 전환하고 장수덕변호사 영입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동안 나돌았던 「현역우대」분위기는 27일로 14대 국회가 마감되면서 대거 탈락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인상이 짙다.강삼재사무총장은 『지구당 위원장 교체폭이 클 것』이라고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했다.이 때문에 여전히 안개속이거나 공천 탈락 예상자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지역은 30곳 안팎에서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최일홍전경남지사가 거론되는 경남 창원갑의 김종하의원 등은 항의시위단까지 보내면서 버티고 있다. 횡성·홍천에서 이상용전강원지사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응선지구당위원장도 마찬가지다.통합된 예천·문경은 황병태전주중대사가 공천을 희망했으나,경합중인 이승무의원과반형식의원의 틈바구니에서 버티기 어렵게 되자 서울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특히 경남지역의 민주계 중진인사들은 최근 다시 탈락설이 나돌고 있어 전망이 불투명하다. ▷야권◁ ○…국민회의의 미확정 지구당은 81곳이다.취약지역인 영남이 51곳으로 가장 많고 최대의 승부처라고 하는 서울 등 수도권도 11곳이나 된다.서울에서는 강동갑과 강남갑이 비어 있다.상대진영이 막강해 중진급 외부인사를 공천할 방침이다. 민주당 이부영전의원의 강동갑에는 전중앙대학원장인 장모씨의 영입을 추진중이다.서상목(신한국당)·홍성우(민주당)·김동길씨(자민련)등이 포진한 「신정치1번지」 강남갑에는 현직 대학원장을 영입하려 접촉중이다.수도권에서는 약세지역으로 후보감이 마땅치 않거나 공천잡음이 일던 지역구 9곳이 남았다. 약세지역은 이천,동두천·양주,평택갑,인천 강화 등 5곳이다.광명을과 하남·광주는 배기운전민주당총무국장과 문학진전한겨레신문기자가 확정됐으나 잡음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있다.광명갑과 부천시 원미을은 민주당에 잔류한 남궁진·배기선의원이 내정됐다.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긴 정상용의원의 광주 서구에는 정동채총재비서실장이 거의 확정적이다. ○…서울 28개 등 전국의 1백11개 조직책을 선정한 민주당은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의 2백53개 지구당의 조직책을 모두 임명한다는 계획이다.당장 이달안에 서울의 19곳과 인천 11곳 등 40∼50개 조직책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다.이달말에 있을 3차 선정은 경합이 치열해 선정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다음달 초순까지 조직책 정비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당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민주당은 선대본부의 체제를 다른 당처럼 선대위원회와 선대본부로 2원화하는 방안과 선대위원장을 두지 않는 새로운 편제로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중이다.아울러 명망가와 각계 전문인에 대한 영입작업을 계속,선대본부를 구성하기 전까지 10여명을 추가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자민련은 90여곳에 이른다.호남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이 40곳을 넘고 서울 수도권이 23곳이다.서울은 용산,성동을,영등포을,서초을,강남을,구로갑·을,동대문갑,양천을,동작갑 등 10곳이다.대부분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강세지역이다. 서초을은 노재봉전총리의 영입을 추진중이며 강남을과 양천을은 이대섭·탁형춘전의원을 내세우기 위해 접촉중이다.신한국당 서정화의원의 인천 중동·옹진과 남동갑과 강화는 상대방 진영을 살피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 중원,안양 동안을,부천 원미을,안산을,고양을,파주,연천·포천,이천,안성,김포 등 10곳이다.이 가운데 부천 원미을은 부천시장에 출마했던 김길홍씨가 유력시된다.
  • 대법원/올 대법원 업무계획·감사원 업무지침 내용

    ◎즉심 전용 법원 신설… 시군 17곳에 법원 증설/초고속통신망 이용 원격영상재판 실시/사건진행 PC서비스… 신뢰도 여론조사 대법원은 올해 근대사법 2세기 출범을 계기로 재판의 질을 향상하고 사법서비스의 폭을 대폭 확대하는 등 국민을 위한 법원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재판의 질 향상=유도신문 일색의 증인신문 방식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증인신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이를 위해 현재 실시중인 집중심리제를 확대 실시한다.조정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등법원에도 조정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사법연수생을 조정위원으로 활용한다.일반인 중에서 조정전문가를 양성하여 조정절차를 주도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소액사건의 개정시간을 늘리고 아침 일찍 또는 야간에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신설된 체포 및 긴급 체포제도,구속영장 실질심사제도,보증금 납입부 피의자석방제도 등 인신구속제도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한다.1회 공판기일 전에 피고인으로 하여금 공소사실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게 함으로써 쟁점을 미리 파악하는 한편 양형심리의 충실화를 도모한다.이를 위한 시범재판부를 상반기 중 운영하고 하반기에 시행여부를 결정한다.항소심 양형의 적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오는 9월께 살인죄·뇌물죄·교통사고사범에 대한 양형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가동한다.즉결심판 전용법정을 개설하고 국민의 편의를 고려,전국적으로 아침 일찍 또는 야간에도 즉결심판을 개정한다. 우범소년에 대해서도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제를 확대 실시한다.비행소년의 선도와 보호를 위탁하는 자원보호자 위탁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약물남용에 의한 비행 소년에 대한 아동복지시설 및 병원 등 위탁처분을 활성화 한다. 법관의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해외연수,연구활동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관계 전문가 초빙간담회 등을 통해 서울지방법원에서 운용하는 전문재판부를 전국 법원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한다.이달 중 사법연수원 개편의 기본방침을 확정한 뒤 상반기 중 각종 법령개정안과 구체적인 개편안을 마무리짓고 올 정기국회에 입법작업을 마친다.예비판사 시절부터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 중 예비판사의 교육·파견·연구 등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98년으로 예정된 행정·특허법원의 신설에 대비,올해 중으로 법관 및 법원공무원의 선발과 사전 연수 등에 대한 기본방침을 확정한다. ◇사법서비스의 대폭 확대=도서 및 산간벽지 등 판사가 상주하기 어려운 오지주민에게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원격영상재판을 실시한다.우선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과 울릉등기소」간,「홍천군법원과 인제·양구군법원」간 원격영상재판을 도입한다. 재판진행 결과를 심리 종료 후 즉시 컴퓨터에 입력하여 법정 밖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지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사건관계인들이 법정모니터를 통해 사건의 진행상황을 법정 밖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서울지방법원 민사 357호 법정(민사 31단독)에 법정모니터를 시범 설치하며 올해 중 전국 법원으로 확대 실시한다.법정에서 입력된 사건진행결과를 전화자동응답 시스템(ARS)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3월부터 대도시 등기소에 민원안내 전담직원 1명씩 배치하고 10월까지 ARS를 개발한다.7월부터 전국의 은행창구에서 등기부 등·초본 발급신청을 받아 우편으로 등·초본을 발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4월 말까지 전산프로그램을 개발,등기신청인들의 요구에 따라 국민주택채권 매입액을 대신 계산해 준다.3월 말까지 등기신청인이 신청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한 신청양식서를 개발한다.장기적으로 등기전산망과 행정전산망과의 연결을 추진한다. 사법행정 및 재판업무에 관한 불만과 제도개선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분기별로 각계의 인사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사법에 대한 신뢰도를 점검하는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사건번호 등을 누르면 사건진행상황 등을 알려주는 ARS를 확대한다.서울지역 법원의 민사본안,형사공판,민사신청사건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전화번호는 530­1234. 소액사건 등과 관련 유형화된 가압류 등 보전처분 신청·채권압류 등을 일반인들도 작성할 수 있도록 기본양식을 서울지법에 비치한다.하반기부터는 전국 법원에 비치 한다. 공탁금의 국고귀속을 줄이는 방향으로 6월30일까지 공탁금국고 귀속제도를 개선한다.상주 시·군법원을 17곳으로 확대한다.동두천·오산·광명·부여·당진·칠곡·양산·함안·화순·여수·완도·진안 등 12곳은 3월부터 상주화한다. ◇종합법률정보의 제공=대법원 도서관을 총체적인 법률정보센터로 전환하기 위해 전자도서관화 한다.법학 유의어사전을 개발한다.법령 판례평석 법률논문 등 전문법률정보를 공개한다. 법학교육의 개혁을 유도한다.사법정보를 법조인이 독점하는 형태를 탈피해 능동적이고 민주적인 사법서비스형태를 갖춘다. ◇재판의 권위 확보=법의 생활화를 위해 견학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법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중재·약식재판·분쟁의 중립적 조기평가등 재판 이외의 분쟁해결방법(ADR)을 홍보한다. 엄정한 법집행으로 위증·무고를 방지해 사법정의를 확립한다.승소판결의 강제집행을 쉽고 확실히 하며 악덕채무자들이 강제집행을 회피하는 편법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미래지향적 사법운영=외국사법부와 국제사법교류 강화 차원에서 주요국 대법원장 또는 공식대표단의 상호방문을 추진한다.올해중 미국과 중국의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법원공무원 주재관을 파견한다.법률서비스시장 개방 등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과 유럽연합(EU) 등 지역적인 정치·경제블록화현상이 사법제도에 미칠 영향을 연구한다.EU의 사법통합 과정과 통합사법제도 연구보고서를 출간한다. 통일에 대비해 북한법체계를 연구한다.5월쯤 북한의 사법제도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내고 부동산법제,가족 및 신분제도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낸다. ◎대법원 올 엄부계획에 담긴 뜻/「국민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기/재판의 질 향상·서비스 확대로 권위 확보 대법원이 24일 발표한 소년사법제도의 종합개선방안 등 금년도 역점추진사업에서는 명실공히 국민에게 「봉사」하는 법원이 되도록 체질을 과감하게 바꾸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진다. 특히 대통령에게 정례적으로 업무를 보고하는 행정부처와는 달리 업무에 대한 보고 및 검증제도가 없는 사법부가 자발적으로 대국민보고형식을 빌려 새해 업무계획을 사법사상 처음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로 근대사법 제2세기를 맞은 법원이 달라진 모습을 국민에게 피부로 느끼게 해주려는 시도로도 풀이된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소년사법제도의 종합개선방안이다.갈수록 심화되어가는 학원폭력 등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청소년보호를 위해 법원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법원은 그동안 검찰·경찰 등으로부터 넘어온 소년범에 대해 수동적인 입장에서 사회봉사명령이나 보호관찰소 등지에서의 수강명령을 내렸다.그러나 앞으로는 적극적 입장에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우범소년에게도 「선도의 손길」을 뻗치겠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대상자는 소년법에 규정된대로 가출을 일삼고 나쁜 친구와 어울리거나 장기간 학교에 결석하는 등 성행이 나쁜 소년이다.나이는 12세이상,16세미만이다.소년법은 학부모나 학교·검찰·경찰 등에서 문제소년에 대한 보호조치를 법원에 통보해오면 소년사건 전담판사가 적절히 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 조항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방치됐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우범소년에 대해서도 「사법적 순화」에 적극 나서 일정기간 고궁정리,도서관 서고정리,환자간호 등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대법원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그동안 검찰·경찰·교육부 등에서 학원폭력과 청소년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법원이 재판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도해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같은 선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제청소년의 선도와 보호를 성직자·교사 등 자원봉사자에게 의뢰하는 「자원봉사자위탁제도」도 전국 법원에서 확대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법원은 이날 인신구속제도의 정비,양형데이터베이스시스템의 가동,원격영상재판실시,법정모니터설치,등기민원의 해소 등의 방법을 통해 사법서비스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대법원 도서관을 종합법률정보센터로 전환시켜 일반국민은 물론 공공기관·각급 학교등에서 자유자재로 이용토록 하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 신설 고속도 4개구간 연내 개통

    ◎평촌∼안양 10월·양산∼구포 6월에/도공 올 사업계획 올 안에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평촌∼안양 구간 등 4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신설공사가 준공돼 개통된다.호남고속도로 고서∼순천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냉정∼구포 구간의 확장공사도 연내 완공되며,서해안고속도로 등 9개 노선에서 신설 및 확장공사가 새로 시작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6년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도로공사는 올해 총 예산의 52.4%인 2조1천5백72억원을 고속도로의 신설·확장 및 개량에 집중 투자,심화되는 교통난을 해소키로 했다. 올해 개통되는 4개 고속도로별 구간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의 평촌∼안양 1.8㎞,부산∼대구고속도로의 양산∼구포 16.3㎞,서해안고속도로의 안산∼안중 42.7㎞,대전∼진주고속도로의 서진주∼진주 7.8㎞ 등이다.개통시기는 평촌∼안양 구간은 10월,양산∼구포 구간 6월,안산∼안중 및 서진주∼진주 구간 각 12월이다. 또 호남고속도로 고서∼순천 구간 71.4㎞는 오는 12월에,남해고속도로 냉정∼구포 구간 22.2㎞는 오는 6월에 각각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올해에 새로 착공하는 9개 노선의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중앙고속도로 풍기∼단양·원주∼홍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귤현∼김포,대전·진주고속도로 대전∼금산,중부내륙고속도로 장호원∼충주·낙동∼구미,경인고속도로 도화∼인천 등이다.중앙고속도로의 칠곡∼안동 구간 등 4개 노선 6개 구간은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 신한국당 경합지역 공천 가닥 잡혀간다/막판경쟁 30여곳으로 줄어

    ◎서울 강남갑 최병렬씨/경북 구미갑 박재홍의원 내정/경기 오세응·이택석의원 수성에 성공 신한국당의 공천경합 지역이 30여곳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앞으로도 변수는 많다.최종 대상은 몇차례 여론조사를 더 한 뒤 결정할 예정이어서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당의 한 관계자는 『공천심사위에서 10∼15%는 대상이 바뀌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전했다.이 때문에 공천탈락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벼랑끝」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경합지역이던 강남갑은 최병렬전서울시장이 현지구당위원장인 서상목의원을 제치고 내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의원은 전국구 또는 다른 자리로 배려하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역시 현역 의원끼리 맞붙은 마포을에서 현지구당 위원장인 박주천의원이 강신옥전국구의원의 도전을 물리치는 데 거의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진을은 양지청 국토개발연구원 연구위원,노원을은 박종선 전사회개발연구소 실장,양천을은 구본태전통일원통일정책실장,성북갑은 심의석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서대문을은 안성혁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조용직의원의 거취가 불투명한 송파병은 최한수건국대교수가 맹렬히 대시중이다. 그러나 영등포갑은 김명섭 전약사회장과 권기균당기획부장이,중랑을은 김충일현지구당위원장과 이연석전국구의원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부산은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이 서구로 내정돼 곽정출의원을 설득하고 있는 단계다.교체 및 전국구로의 전환설이 나돌던 권철현전동아대교수(사상갑)와 김도언전검찰총장(금정을)은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다.남갑은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이 내정됐으나 이곳의 수산대 출신인 허재홍의원이 부산 수산업계의 지지를 업고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인천은 이헌기전노동부장관과 박종우전인천시장,박희용한미협회사무국장이 삼파전을 벌이고 있는 계양구가 사실상 마지막 경합지역이다. 경기는 소설가 김한길씨와 방송인 서유석씨의 영입설이 나돌던 성남 분당과 고양을에서 오세응의원과 이택석의원이 수성에 성공한 분위기다.구리는 정주일의원 대신전용원전의원이 확실시된다.과천·의왕은 안상수변호사 영입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김포는 김두섭의원과 심재홍 전경기지사가,이천은 이영문의원과 이해재 전경기지사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강원에서 속초·고성·인제·양양은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지역구를 물려줄 뜻을 내비친 송훈석변호사가 확정적이다.그러나 홍천·횡성은 이응선전의원과 이상용 전강원지사,선거구 통합이 확실시되는 태백과 정선은 유승규의원과 박우병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충남 제천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춘구전대표가 적극 지원한 이원종 전서울시장에 맞서 송광호의원이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의원끼리 맞붙은 경북 구미갑은 박재홍의원이 박세직의원을 제치고 내정됐다.황윤기의원의 경주갑에 영입이 검토됐던 정종복 전국회법사위전문위원은 경주을로 옮겨 공천이 유력시된다. 그러나 역시 군위·칠곡은 장영철의원과 이수담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김화남 전경찰청장과 우명규 전서울시장의 의성도 유동적이다.
  • 기아 스포티지 신형2종 시판

    ◎그랜드 차체 길어져/2도어 오픈카 겸용 기아자동차는 19일 하오 강원도 홍천 대명스키장에서 김선홍회장 등 회사 임직원과 스키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 그랜드와 스포티지 2도어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왜건형의 스포티지 그랜드는 기존 스포티지보다 차체가 3백5㎜ 더 길어져 좌석 배치가 넓어졌고 화물적재 공간도 확대돼 가족단위의 레저생활 활용에 적합한 MPV시장을 겨냥했다.또 최고출력 91마력의 2천㏄급 인터쿨러 엔진을 장착했으며 승차감 개선을 위해 독립현가장치와 5링크 코일스프링 등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를 채택했다.스포츠 감각의 레저용 차량인 스포티지 2도어는 기존 스포티지에 비해 차체가 2백85㎜ 짧아진 깜찍한 스타일.2천㏄급 DOHC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시속 1백72㎞를 낼 수 있으며 지붕을 벗겨 오픈카로 변신할 수도 있다.주력차종인 그랜드의 가격은 1천3백만원대가 될것으로 보이며 25일부터 계약을 받는다.출고는 2월초부터.
  • 달동네서 「살롬의 집」 운영 김천일전도사

    ◎월부책장수 부부의 눈물겨운 이웃사랑/오갈곳없는 장애인 돌보기 7년/가족도 외면한 20여명 수발/한때 허리다쳐 「불구의 설움」 잘 알아/버림받은 환자 보면 지나치지 못해/판짓집서 근근이 생활… 돈없이 집수리도 못해 『아저씨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16일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유재광군(20)을 비롯한 「살롬의 집」식구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강남구 운동친목모임인 「숙녀회」 이민자(53·여)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이 바자를 통해 모은 헌 옷가지와 떡·과자 등 위문품을 들고 방문했기 때문이다. 흔히 삼양동 달동네로 불리는 이곳,서울 강북구 미아1동 837 「살롬의 집」에는 전도사 김천일(37)씨와 아내 김금자(34)씨,아들 왕현군(6)과 또다른 식구들이 함께 살고 있다. 김씨 부부가 돌보는 「살롬의 집」식구는 22명으로 모두 오갈곳 없는 무의탁 중증 장애인들이다.전신마비를 앓고 있는 6살 난 호일이부터 간질환에 중풍까지 앓고 있는 80살 된 홍석영할아버지까지 앓고 있는 질환도,나이도 다양하다. 무허가 판잣집이라 베니어판 창틈으로는 한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새어나와 2∼3평 남짓한 좁은방에 4∼5명씩 몸을 맞대며 추위를 이겨내고 있지만 자신들에게 대소변을 받아내고 밥까지 먹여주는 김씨 부부의 정성에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한다. 『자식들까지 더럽다고 내팽개친 우리를 이렇게 돌봐주고…』 이들 대부분은 병원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을 앓아 내몰리고 가족들에게마저 버려진 끝에 겨우 주변의 소개로 이곳을 찾게된 것이다. 김씨는 자신의 월부 책장사 수입과 주위에서 몇푼씩 도와주는 온정으로 이들을 지난 7년간 불평 한마디 없이 수발해온 아내가 너무나 고맙다. 김씨가 이들을 돌보게 된 것은 10여년전 바로 자신이 이들과 같은 처지였기 때문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부평 중소업체에 취직이 돼 단신으로 상경한 김씨는 어느날 동료들과 축구시합을 하다 척추를 다쳐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3개월째 꼼짝도 못하고 자취방에 누워있던 김씨는 회사에서 해고되었고 그동안 약값으로 무일푼이 되어 친척집에서 기거했다.그러나 세수조차 못하고 누워서 밥만 축내는 김씨를 달가워할 리가 없었다. 청량리역 주변에서 걸인 생활을 하다 어느해 겨울 도봉산 근처 기도원에서 지냈다.자살할 생각도 여러번 했지만 불편한 몸이 그것마저 여의치 못하게 했다. 『기도원에서마저 쫓겨나는 중증 지체장애인들을 보고 몸만 정상이 된다면 평생 이들을 돌보겠다고 몇 날을 울면서 기도했지요』 김씨는 요즘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룬다.식구들이 자꾸 늘어나 보름 뒤 태릉 근처의 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할 계획이지만 돈이 없어 비가 새는 낡은 집을 수리할 수도 없고 잔금마저도 부족하기 때문이다.게다가 난치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호명이가 17일 뇌영상촬영을 하기로 했는데 검사비 50만원조차 없어 검사를 미뤄야 할 형편이다. 김씨부부는 『두다리를 전혀 못쓰는 지체장애인을 두달 정도 돌봐 주었는데 지금은 트럭운전을 하고 얼마 있으면 결혼도 한대요.우리의 조그만 관심으로 한 생명을 구할수 있었죠』라며 그동안의 보람을 되새겼다.
  • 여당 40여곳 공천 교통정리 진통/1백80여곳 내천 단계라는데…

    ◎황영하전장관 등 뜨거운 4파전­파주/이민섭의원,유종수의원에 앞선듯­춘천을/김건·이동호·여관구씨 불꽃경합­보은·옥천·영동/김한길·서유석씨 영입설에 반발­분당/고양을 신한국당의 총선공천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내천단계인 지역은 1백8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현행 선거구기준으로 2백60곳의 70%수준이다.나머지 80여곳중 절반은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나 남은 40여곳은 「사람이 많아서」「사람이 없어서」,혹은 「물갈이대상」의 반발 때문에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서울 마포을에서는 지난 14대 때 지역구를 양보한 강신옥의원이 『이번에는 양보 없다』를 외치고,현지구당위원장인 박주천의원은 거세게 버티면서 낙점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광진갑은 김영춘위원장이 확정됐으나 김도현전문체부차관이 지도부의 광진을 공천방침에 반발,광진갑에서 무소속 출마의사를 굳혀 진통을 겪고 있다. 서초갑은 현재로서는 김찬진현위원장의 공천이 확실하지만 무소속 박찬종전의원의 영입설이 나돌아 변수지역이다.박전의원을 영입하게 되면 「정치1번지」종로에서 국민회의 이종찬의원과 맞붙게 해 수도권 「바람몰이」를 시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는 후문이다. 인천은 현역의원 대부분이 재공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일한 「물갈이대상」으로 거론되던 남갑의 심정구의원도 낙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과천·의왕에서는 박제상의원과 영입대상인 안상수변호사가 거론된다.용인은 박승웅전서울시지부사무처장이 이웅희의원에게,김포는 김두섭의원에게 심재홍전경기도지사가 거세게 도전하고 있다. 안양 동안갑은 최근 영입한 심재철부대변인이 내정되자 이한동국회부의장이 측면지원하는 김일주현위원장이 반발하고 있다.성남 분당은 소설가 김한길씨의 영입설이 나돌자 오세응의원이 지지자들의 중앙당사 앞 시위까지 벌이는 등 결사항전중이다.고양을도 가수 서유석씨의 영입움직임에 이택석의원이 저항하고 있다. 파주는 박명근의원의 사수의지에 맞서 황영하전총무처장관,이재창전경기도지사,이영순전의원등이 4파전을 벌이는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이다.이천은 이영문의원과 이희규도의원,이해재전경기지사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강원 춘천을에서는 이민섭의원이 유종수의원의 공천유력분위기를 뒤집은 데 성공한 것으로 관측되나 유의원의 반발이 세차 혼미한 양상이다.홍천·횡성은 이상용전강원지사와 이응선전의원이 경합중인데 한석용전강원지사가 이전의원의 공천탈락 때는 무소속 출마의사를 피력,변수로 떠오른다.속초·고성·양양·인제는 3선의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후진양성을 위해 송훈석변호사에게 지역구를 물려줄 의사를 밝혀 송씨가 확정적이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이동호전내무부장관과 여관구전서울경찰청장,김건전서울신문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장이 치열하게 경합중이다. 경북 칠곡은 장영철·이수담의원이 경합중이고,경주갑은 여권 핵심부가 정종복전검사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김윤환대표위원이 황윤기의원을 고집,유동적이다.영주는 박세환전2군사령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인물」이 많아 고민중이다. 의성은 김동권의원과 김화남전경찰청장,우명규전서울시장이 팽팽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구미갑은 박세직의원과 박재홍의원이 경합을 벌이다가 최근 박정희전대통령의 추모분위기로 박전대통령 조카인 박재홍의원이 유력시된다. 현역의원의 대폭 「물갈이」가 예상되는 경남지역도 치열하다.창원을(황락주국회의장­김규칠전KBS이사),창원갑(김종하의원­이달곤서울대교수,정문화전부산시장),거제(김봉조의원­김기춘전법무부장관),진해(배명국의원­최충옥전교육개혁위전문위원),사천(김기도의원­황성균전의원,조갑주신송식품대표)등이 대상지역이다. 진주갑은 정필근의원과 김재천전통일민주당부대변인이 경합하다가 정의원이 내정됐다.양산은 나오연의원과 김동주전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김전의원은 「수서사건」때 구속된 전력 때문에 나의원에게 밀린다는 후문이다.합천의 권해옥,거창의 이강두의원은 선거구가 통합될 것이 확실해 접전이 예상된다.
  • 서민 주택건설­구입자금 8조원조성/건교부 올해 업무계획 주요내용

    ◎당진∼서천 등 고속도로 9개구간 착공/모든 공공주택 연2회 안전점검 실시 건설교통부가 11일 내놓은 올해 업무계획은 국가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 내용을 요약한다. ▷사회간접자본 확충◁ ▲수도권 신공항=2000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말까지 전체 공정의 41.1%를 진척시킨다.여객터미널은 상반기에,부대시설은 하반기에 각각 착공한다.화물터미널은 민자로 추진한다.공항건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수도권 신공항건설촉진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경부고속철도=2002년 개통목표로 연말까지 19%의 공정을 마친다.천안∼대전 시험구간은 공정진도율을 80%까지 높이고 98년 개통한다.대전 이남구간도 올해중 착공한다.경주통과 여부 및 부산차량기지 위치선정을 상반기중 확정한다. ▲고속도로 건설사업=당진∼서천,원주∼홍천,노원∼퇴계원,천안∼논산,대전∼당진,중부내륙(여주∼구미),구미∼옥포,내서∼냉정,이현∼성서 등 9개 구간은 새로 착공하고,평촌∼안양,안산∼안중,양산∼구포,진주∼서진주,고서∼순천,냉정∼구포 등 6개 신설 및 확포장 구간은 완공·개통한다.국도는 주요 공단과 항만의 연계도로 및 혼잡구간 4백57㎞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고속철도=호남고속철도는 건설기본계획을 하반기중 확정하고,동서고속철도는 민자유치를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확정해 민자유치 대상기업을 공모한다. ▲항만=부산항과 광양항을 2000년대 동북아의 중추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권 신항만(가덕도)건설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광양항 1·2단계 확장공사를 각각 97년과 2001년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한다. ▲공항=김포공항의 계류장·터미널을 증설하고,청주공항을 연내 완공한다.영동권 신공항 실시설계 및 용지매입을 완료한다.기존공항의 여객터미널·활주로 등 시설을 확충하고,호남권 신공항 기본조사설계를 추진한다. ▲수자원 개발=영월다목적댐 조사설계에 착수하고,대청댐 2단계,동화댐·남강댐 2단계,울산·부산·경남·포항권 등 6개 광역상수도 사업을 새로 착수한다.경기북부·경북북부·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 조사설계와 민자유치로 경인운하 건설을 추진한다. ▷교통불편 해소◁ ▲도시철도=서울지하철 5호선(공항∼왕십리 37㎞),7호선 강북(상계∼화양 16㎞),8호선(잠실∼성남 15.5㎞),일산선(지축∼대화 21.1㎞),대구지하철 1호선(월배∼안심 28.3㎞)을 개통한다.부산지하철 3호선,광주·대전 1호선을 착공한다. ▲도로교통=버스 전용차선을 대폭 확대(1백27.5㎞추가)하고,버스요금카드제를 부산 등 대도시로 확대실시 한다.대도시 외곽에 버스 공동차고지를 확대하고 지역별 공동배차제 확대시행.모범택시 운행대수와 운행지역을 늘리고 무선호출통신망 구축으로 콜기능을 부여.택시요금 카드직불제 시행. ▷지역발전 추진◁ ▲광역권 개발=부산­경남권 및 아산만권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 ▲수도권 정비=대전 제2행정타운 조성.서울 외곽의 기존도시를 자족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수도권 순환고속도로와 철도·광역상수도 등 광역기반시설 구축.「수도권 정비계획」을 상반기중 확정한다. ▲낙후지역=개발강원탄광지역,중부내륙산간지역,경북북부지역,덕유산·지리산 주변지역,남해안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촉진지구를 1·4분기중 지정한다. ▷물류 및 산업입지 지원◁ ▲물류체계개선=수도권내륙화물기지(의왕·부곡)완공.중부(청원·연기),영남(김천),호남권(장성)복합화물터미널 건설기본계획 및 민자유치계획 수립.전국을 대상으로 유통단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물류 표준마크제 도입.화물운수사업을 등록제로 전환. ▲산업용지 공급=구미4단지·발안·사천 등지에 산업단지 5백만∼6백만평을 새로 지정.지방산업단지 개발에 제3센터 및 신탁개발방식 도입.미분양공단의 진입도로,공업용수 등 기반시설비 국고지원.지방산업단지에 5백억원 융자지원. ▷주거생활 향상 및 부동산 시장 안정◁ ▲주택공급계획=50만∼6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무주택 서민의 주택 건설과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8조원의 주택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4조1천억원은 국민주택기금으로 조성한다. ▲저소득층 주거안정=도시저소득층용으로 공공임대아파트 8만가구를 건설.융자액도 가구당 2천5백만원으로 확대한다.민간의 임대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요건 완화 주택매각 제한기간 단축을 추진하며,2만가구의 주택을 개선 또는 개량한다.모든 공공주택에 연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공동주택은 특별안전관리를 시행한다.
  • 사망한 사채업자 남편 협박/12억대 금품 강탈/3명구속·2명수배

    【춘천=조한종기자】 강원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일 자신들이 해결사로 일하던 여자사채업자가 숨지자 남편을 위협해 12억5천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정용언(42·춘천시 후평 1동)·심문섭(39·춘천시 후평 2동)·이대영씨(39·홍천군 서면 두미리)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주성권씨(38·춘천시 온의동)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구찬회(40)·허필승씨(39)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93년 초부터 94년말까지 K건설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린 뒤 사채업자 강모씨(여)의 해결사로 일하다 94년 5월 강씨가 병으로 숨지자 같은 해 6월 남편 엄모씨(47·춘천시 낙원동)집에 몰려가 대가를 요구하며 9억4천만원 상당의 약속어음 등 채권권리증서와 6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 “31일 상오 6시전·1일 새벽 떠나라”/고속도·국도 교통안내

    ◎1천8백만명 이동… 작년비 8∼9% 증가/3∼4일 연휴 지속… 예년보다 소통 원활할듯/귀경땐 1일밤∼2일 새벽 이용/고속도로 진출입통제 IC 확인/우회국도 숙지 정체구간 피할길 신정연휴 대이동이 시작됐다.올 연말과 연시에도 서울에서만 2백70만명이 귀향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것을 비롯,전국적으로 1천8백만명(편도)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가운데 80% 이상이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수도권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8.5%,전국 교통량은 9.5%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귀성객보다 스키장 온천 등 관광휴양지를 찾는 행락객이 많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가족단위의 단거리 교통량이 많아 수도권과 강원 일원의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연시 휴가기간인 30일 하오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수원 등 수도권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차량은 모두 72만대로 추산된다.건설교통부와 경찰청,도로공사 등은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경기일원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나는 귀향 및 여행객들에게 31일 자정∼상오 6시,또는 내년 1월 1일 새벽시간에 출발할 것을 권한다.귀경할 때는 1일 하오 10시∼2일 상오 6시까지의 밤시간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연휴가 3∼4일이나 돼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할 것을 감안해도 전체적으로는 예년보다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기상조건이나 시간대 및 구간에 따라 간헐적으로 극심한 정체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전용차선 실시=이번 신정연휴에는 곳곳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진출입을 통제하므로 자가 운전자 등이 유의해야 한다.경부고속도로의 경우 30일 낮 12시부터 내년 1월 2일 자정까지 서초IC(인터체인지)∼청원IC까지 1백26㎞ 구간에서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강남터미널∼반포IC 구간(1.2㎞) ▲서울종합터미널∼서초경찰서앞∼서초IC 구간(3.8㎞)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에서도 버스전용차선제가 적용된다.전용차선은 6명 이상 탑승한 9인승 이상 승합차만이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진출입 통제=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하행선 잠원·반포·서초·광주·곤지암 IC 등 6곳에 대해 30일 낮 12시∼1월 1일 낮 12시까지 차량 진출입이 통제된다.상행선은 양재·서초·광주·곤지암IC 등 4곳에서 1월 1일 낮 12시∼1월2일 자정까지 차량진입이 제한된다. ◇예상교통량=수도권과 영동선 하행선은 30일 18만1천대,31일 19만7천대,1일 18만5천대,2일 15만7천대 등 모두 72만5백대가 경부·중부·영동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간별로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신갈간 9.5㎞ 구간,청원∼회덕간 14.9㎞ 구간에서 30일과 31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청원∼회덕간은 1월 2일 상행선에서도 심한 체증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중부고속도로는 동서울∼호법간 40.7㎞ 구간이 1월 1일 하행선과 2일 상행선에서 많이 막힐 전망이다.또 영동고속도로의 원주∼새말간 13.5㎞ 구간이 31일 하행선과 1월 1일 하행선,2일 상행선에서 교통량이 폭주할 것 같다. 그러나 이번 연휴동안 전구간의 교통 소통률(V/C,1이하여야 소통원활)이 적게는 0.2에서 많게는 1.6으로 지난 추석이나 구정 등의 1.7∼1.8보다 낮아 대체로 원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구간별 예상 교통량을 참조,일정구간 국도를 이용한 뒤 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운행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신설도로 이용=이번 연휴를 전후해 구마고속도로의 확장·개통을 비롯,수도권과 관광지인 강원도 등 8곳의 고속도로 및 국도가 신설 또는 확장 개통되므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교통체증을 피하는 한 방법이다. 지난 27일 남해지선인 하동∼광양간 2차선 7.5㎞ 구간을 비롯,28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학의∼평촌간 5.3㎞,제2 경인고속도로 광명∼석수간 4.7㎞,시흥∼안산도로 일직∼안산간 9.1㎞ 구간 등이 신설,개통됐다.지난 28일부터는 구마고속도로 옥포∼내서간 63㎞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됐다. 이밖에 30일에는 강릉 주변의 죽헌∼주문진간 국도 7호선이 확장 개통돼 속초방면의 교통난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31일에는 국도 6호선인 경기도 남양주의 덕소우회도로,강원도 홍천의 창촌∼갈천간도로 등이 확장 또는 포장 개통된다.
  • 성탄절 전국 한파/대도시 도심 한산 “차분한 연휴”

    ◎스키장·온천엔 행락인파 북적/고속도 빙판길 많아 교통 혼잡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의 유명산과 스키장·온천 등에는 올 마지막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 크게 붐볐다.서울 등 대도시의 도심은 연휴인파가 빠져나간데다 강추위마저 몰아닥쳐 한산한 모습이었다. ▷날씨◁ 성탄절인 25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경기·충청·강원 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25일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더 떨어지겠다』면서 『이같은 추위가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도심◁ 여느해보다도 차분한 성탄연휴가 이어졌다.일부 시민들은 이날 자정 명동성당 등 천주교회와 영락교회 등 개신교회에서 열린 미사 및 예배에 참석,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새해소망을 빌었다.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탄전야미사에는 1천5백여명의 신도가 참석,이 땅에 영광과 축복이 깃들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김추기경은 성탄메시지를 통해 『현재 전직 대통령의 구속이라는 큰 시련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빛나는 미래를 향해 새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성탄에 오신 예수의 마음으로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되 사랑과 용서를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을 보자』고 강론했다. 유명백화점이 밀집된 시내 중심가는 이날 밤 연말경기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비교적 한산했으나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압구정동과 강남역·신촌·홍익대앞·대학로 등에는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관광지◁ 강원도내 스키장과 설악산 등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평창군 용평리조트에 2만5천명의 스키어 등이 찾은 것을 비롯 알프스·홍천대명스키장과 올들어 처음 문을 연 현대성우·삼성휘닉스 스키장 등 도내 5개 대형 스키장에는 9만여명이 찾아 겨울 설원을 누볐다.설악산과 경포대·낙산사 등에도 2만5천여명이 찾아와 겨울 산과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영동고속도로와 도내 스키장으로 이어지는 주요도로,설악산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 등은 23일 하오부터 쏟아진 인파로 정체현상이 풀리지 않았다.평소 4시간 거리인 서울∼강릉까지가 7시간 이상 걸렸다. 서울 근교의 포천 베어스타운·용인 양지리조트·남양주 천마산스키장에는 1만5천여명이,전북 무주리조트에도 예년보다 1만명이 많은 3만여명이 몰려들어 크게 붐볐다. ▷고속도로◁ 23일에 이어 스키장과 온천 등을 찾는 차량들로 하루 종일 몸살을 앓았다. 이날 새벽에 눈이 내린 서울·경기·강원지방과 하오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호남지방은 일부구간에서 빙판길 혼잡을 빚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23일부터 이틀동안 40여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하오부터는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급호텔 「스키패키지」선보인다/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서비스도 함께

    ◎사우나·골프 연습장 등 50% 까지 할인 전국의 특급호텔들은 겨울철을 맞아 싼 가격으로 스키와 최고급 호텔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패키지」상품을 내년 2월 말까지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은 10일부터 「양복입고 스키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박2인1실 14만원 할인된 장비대여료 및 리프트사용료(20%)로 베이스타운에서 스키를 즐긴다.디럭스룸 1박(2인1실 14만원)에 저녁 또는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사우나·식음료업장·이미용실 등을 이용할 땐 50∼10% 할인된다.휘트니스센터와 수영장은 무료.317­0404. ○수영장·헬스클럽 무료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는 20일부터 「몽블랑 스키패키지」를 내놓는다.베어스타운에서 장비대여 및 리프트사용료(또는 스키강습)없이 무료로 스키를 즐기며 호텔 슈퍼리어 객실 1박과 수영장·헬스클럽의 무료 이용을 포함해 한사람앞 17만원이다.531­6522 ○아침식사 포함 15만원 서울 힐튼은 이달부터 디럭스룸 숙박과 아침식사를 포함해 14만9천원의 비교적 싼 가격으로 「겨울패키지」를 준비했다.용평 등 스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스키를 타고 수영장·사우나·체력단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317­3000. ○「패밀리 패키지」 3종 판매 서울 르네상스는 18일부터 「스키 패키지」상품을 내놓는다.스키장비 및 리프트티켓 할인과 체련장·수영장 무료이용,사우나·세탁 50∼1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2인1실 1박 기준 14만원.222­8500 ○스키장비 대여 할인 서울 롯데월드호텔은 이달부터 객실과 수영장 무료이용을 기본으로 한 3종의 「패밀리 패키지」(11만5천∼13만8천원)를 선보였다.이 패키지는 홍천 대명스키장의 장비 및 리프트비용이 20% 할인되며 국내 항공 왕복노선 15%,사우나·골프연습장 50%,식음료업장 10%씩도 할인된다.419­7000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 쉐라톤 워커힐은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3종의 겨울 패키지상품을 판매한다.딜럭스룸과 프랑스식 풀코스 저녁식사(22만원),딜럭스룸과 저녁식사,워커힐 쇼(22만원),딜럭스룸과 아침뷔페(15만원) 등 3종이다.베어스타운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450­4646
  • 스키시즌 스노보드 폭발적 인기

    ◎전용슬로프 신·증설… 무주등 “오픈”/1일 장비대여·리프트 사용료 각3만원선 「설원이 스키어들을 부른다」 은백색 계곡을 화려한 원색으로 수놓을 「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전국의 스키장들은 성급한 스키어들을 맞기 위해 25일 서둘러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에는 모두 개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스키장은 개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도 마련,「눈속의 대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용료는 지난해보다 10%정도 인상돼 당일권의 경우 장비대여 및 리프트 각 3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술이봉일대에 현대성우리조트 스키장이 다음달 8일 일반에 첫선을 보인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인 성우스키장은 43만평 규모로 슬로프 21면과 8인승 쾌속곤도라 1기,고속리프트 4기,스키하우스·휴게소 등의 부대시설과 콘도미니엄 7백67실이 완공됐다. 최근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 전용코스 2개면을 설치했다.02­520­2322. 지난해 문을 연 대명 홍천스키장도 다음달 초 개장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지상 20층 7백15실의 대규모 콘도를 올해 완공,기존 별관콘도와 가족호텔을 포함해 1천3백실을 갖춘 국내 최대의 숙박시설을 자랑하게 됐다. 슬로프 12면과 리프트 8기를 비롯해 골프장 수영장 볼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서 있다.222­7032. 내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무주리조트는 지난 25일 부분 개장했다.올해는 동계U대회 개최를 기념,장비대여 50% 할인(리프트는 12월20일까지 30%)과 무료강습회 및 스키축제를 마련했다.특히 젊은이들이 묘기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스노보드 코스를 2개면으로 늘렸다.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부권 이남지역의 스키어를 대상으로 스키 및 스키점프 무료강습회를 열고 가족스키 청백전,스노보드쇼,국제 얼음조각전 등의 다체로운 스키행사를 갖는다.597­5500. 용평리조트도 25일 서둘러 문을 열었다.올해 「스노우 모빌」 10대를 새로 도입,엘로라인에서 레드정상구간을 운행하며 2백세트의 노르딕스키를 준비해 크로스컨트리 경기도즐길 수 있도록 했다.스노보드 전용슬로프 2면을 개설했다. 이와함께 가족 스키대회,장애인 스키스쿨,외국인 스키페스티벌,눈조각경연대회 등의 이벤트행사가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된다.561­6271. 가장 북쪽에 위치한 알프스스키장도 25일 개장,다음달 2일까지 숙박요금 20%,리프트 및 장비대여 50% 할인해 준다.초·중·고급과 가족·유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키캠프가 열린다.756­5481. ◎장비구입/실력·체형 감안… 풀세트 60만원대 중급품 “적당” 스키 장비는 초보자를 포함한 스키어들의 안전과 기술 향상에 많은 영향을 준다.한번 구입하면 5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구입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비 구입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디자인이나 색상보다 자신의 스키 수준과 체형이다. 초보자들은 특히 부상의 위험이 따르므로 플레이트(스키판)와 바인딩 구입에 유의해야한다. 기본적인 장비인 플레이트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탄력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고 길이 중량 재질 등도 감안해야한다.길이는 초보자의 경우 자신의 신장보다 10㎝정도 긴 것,중급자 이상은 15㎝ 정도 길어 방향성이 우수한 것을 고른다. 부츠를 플레이트에 고정시켜주는 바인딩은 넘어졌을 때 무리한 충격이나 골절을 방지하기 위해 플레이트와 몸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 나이 발크기 등이 고려돼야한다.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적당한 유격도 살펴봐야 한다. 다리와 스키를 이어주는 부츠는 「아웃 쉘」과 「인너 부츠」로 구분돼 있다.쉘부분은 발목을 단단히 지지해 주고 인너 부츠는 발의 피로감을 덜어 주도록 발에 잘 맞아야한다. 스키복은 방수성과 방풍성이 뛰어나야하고 보온성과 신축성도 요구된다.또한 투박하지 않으면서 가벼워야한다.외부의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아 보온성이 좋은 원피스와 활동성이 장점인 투피스가 있다. 폴은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으나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가격은 재질과 디자인,국산또는 외제 등에 따라 다양하나 초급자의 경우 부츠 15∼25만원,플레이트 15∼20만원,스키복 20∼30만원,바인딩 및 폴 10만원선으로 풀세트 60∼70만원의 중급제품을 구입하면 무난하다. ◎스키캠프 각 레저이벤트업체들은 본격 스키시즌을 맞아 초급자 등을 위한 스키 강습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코니언◁ 다음달 2일 하오5시 서울을 출발,1박2일 일정으로 알프스 스키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회를 연다.참가비는 교통비·스키대여료·리프트이용료·숙박비·강습비·보험료 등을 포함해 6만5천원이다.723­7237. ▷점보클럽◁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에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점보 번지 스키축제」를 마련했다.이 기간동안 이벤트와 게임,스키와 번지점프,스카이 프리점프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친다.숙박·번지점프 등 모든 비용을 합쳐 1박2일 8만5천원.543­4330. ▷한우리◁ 다음달 2∼3일 알프스 스키장에서 1박2일 코스로 스키 강습을 실시한다.2일 하오3시 강남 포스코 정문 앞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숙박·장비 등을 포함해 9만원.561­0840. ▷라온스포츠◁ 다음달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알프스 스키장에서 강습회를 갖는다.2일 하오5시 인천 간석5거리회사 앞에서 출발하며 경비는 7만5천원.(032)437­3710.
  • 초음파 진단기 컬러화면 시대/메디슨서 국산화… 대량보급 길 열려

    ◎태아 기형 여부·혈류질병 쉽게 알아내 초음파 진단기의 컬러시대가 열렸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메디슨(대표 이민화·43·강원도 홍천군 남면)이 컬러 초음파 진단기 「트라이던트」를 개발,국산 초음파진단기의 컬러시대에 돌입했다.모델명이 「SA-700」인 이 기기의 강점은 기존 흑백 도플러 초음파 기기에 비해 혈류의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확실하고 빠른 진단을 가능케 하는 것.특히 태아의 기형유무와 혈류관련 질병 진단에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트라이던트는 혈류측정 속도를 기존제품과 비교,대폭 향상시켰으며 초저소음 시스템을 채택해 고화질 컬러이미지로 혈류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이와 함께 트라이던트는 줌기능을 향상시켜 컬러이미지를 두배까지 확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첫 출고식을 갖고 9월 양산체제에 들어간후 두달 남짓만에 약 50여대가 팔려나갈 만큼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는 대당 가격이 1억원이 넘는 수입품 구입을 꺼리는 중소병원과 의원등에 컬러진단기를 대량 보급,대중화시킨다는 명제를 실현한다는 회사측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메디슨측은 트라이던트가 올해말쯤이면 시장(연간 1백억원)의 절반을 석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디슨이 80억원의 연구비와 4년여의 시간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등 핵심기술과 제작공정을 완전 국산화한 트라이던트는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이 국산 신기술 분야에 수여하는 「KT마크」를 획득했다.
  • 서울 용산산악회/전국 유명산 누비며 환경캠페인(산하 파수꾼)

    ◎매월 18일 등산길 찾아 쓰레기 수거/등산객들 대상 계도운동에도 앞장 『산악인이면 산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자연을 보호하기는 커녕 오염의 주범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우리는 미력하나마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이 되련다』 서울 용산산악회(회장 이용선)는 전국의 산을 누비며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산악파수꾼이다.이들 40명의 회원들은 매월18일을 등산로 정화의 날로 정하고 유명산을 찾아 오물수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황청자씨를 중심으로한 여성부의 활약이 두드러져 더욱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지난해 12월15일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환경감시위원 단체로 가입한 뒤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해 이들이 찾은 곳은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산으로 제모습을 찾고 있다. 용산산악회가 발족한 것은 92년3월1일.건강을 위한 단순한 산행을 목적으로 35명이 모여 조직됐다.그달 7일 강원도 춘천의 삼악산으로 첫산행을 나섰으나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춘천 쪽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 주변에는 행락객들이 도시락을 먹고 아무렇게나 버린 오물찌꺼기·휴지·캔·비닐봉지등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건강을 위한다는 등산길은 기분을 잡치는 길이되고 말았다.더러워진 쓰레기의 일부를 주워가며 하산한 이들은 『등산에 앞서 산을 깨끗이 해야만 그 자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두번째로 충남 광천의 오서산에 가면서부터 필수적으로 환경캠페인을 갖기로 했었다.그러나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다.『그무렵 서울신문을 보다가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의 기사를 읽었다』는 이회장은 바로 회원들을 소집,환경감시단체로 동참해 체계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여성회원까지 합쳐 40명으로 늘어난 이들은 전원 깨끗한 산하지키기 환경감시위원 단체로 가입했던 것.그리고 매월 18일에는 어김없이 유명산을 찾아 환경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그뒤로 지난달 18일 강원도 홍천의 공작산에 다녀온 것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산을 안간 곳이 없을 정도로 찾아 다니며 자연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자신들의산악회를 알리기 위해 리본을 나무에 달아 놓는등 흉한 훼손현장을 볼때 마다 우리의 자연사랑 의식에 실망이 크다』는 이들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계도운동도 잊지 않는다.
  • 막바지 단풍인파 30만/주요도로 행락차량 몰려 밤새 체증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내장산 등 전국 유명산과 공원에는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단풍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 때문에 경부·중부등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행락차량들로 밤 늦게까지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전국적으로 쾌청한 날씨를 보인 이날 전북 정읍 내장산에 8만여명을 비롯,오대산 국립공원과 소금강 등 전국의 유명산과 공원에는 평소보다 휠씬 많은 인파가 몰려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강원도 치악산에는 2만여명의 단풍인파가 몰렸으며 춘천의 등선폭포,청평사 홍천의 팔봉산등에도 10여만명의 행락인파가 이어졌다.계룡산 국립공원 대둔산 칠갑산등 대전·충남지역에서도 7만여명이 단풍놀이를 즐겼다. 서울 북한산과 도봉산,양평 용문산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행락객 1만여명이 찾아 계곡과 능선을 원색으로 수 놓았으며 용인 자연농원에도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국화축제를 즐겼다. 이에 따라 하오로 접어들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옥천∼죽전구간에서,영동고속도로는 당평∼영동1터널,현천∼만종,덕평∼신갈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또 중부고속도로는 중부휴게소∼중부터미널구간에서 정체현상이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빠져 나간 16만여명과 전날의 21만여대 중 일부가 한꺼번에 서울로 올라오면서 밤늦게까지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고 밝혔다.
  • 유명산 단풍인파 절정/어제 설악산에 10만… 고속도로 종일 붐벼

    단풍의 절정기를 맞아 휴일인 22일 전국 유명산에는 단풍 인파가 크게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단풍이 가장 곱게 물든데다가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이 날 설악산에서는 10만여명이 찾아와 비선대,흔들바위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원색 물결을 이뤘다. 오대산 국립공원과 소금강에도 평소 휴일보다 훨씬 많은 3만여명의 관광객이 모였다.단풍객들은 상원사에서 비로봉과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진고개에서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에 이르는 산길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이밖에 치악산의 2만6천여명을 비롯 춘천의 등선폭포,청평사,홍천의 팔봉산 등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20여만명의 행락객 발길이 이어졌다. 계룡산 국립공원의 3만5천여명의 행락객을 비롯,대둔산의 1만5천명 등 칠갑산 등 대전·충남 지역에서도 7만여명이 단풍 나들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원주 인터체인지∼만종 분기점 구간 등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하오 들어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한국도로공사는 『이 날 빠져 나간16만대와 전날의 21만여대의 일부가 한꺼번에 서울로 돌아오면서 밤늦게까지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고 밝혔다.
  • 강원·경기 70대 2명 유행성 출혈열 증세

    【춘천=조한종 기자】 강원도는 21일 이모씨(79·여·춘천시 동면)와 또 다른 이모씨(71·여·경기도 가평군 하면)가 고열과 두통·오한 등 유행성출혈열증세를 보여 춘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환자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주민에게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유행성출혈열은 주로 9∼11월에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있는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그 경로는 호흡기다.2∼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과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일 최모씨(59·홍천군 서석면)가 처음으로 유행성출혈열환자로 판명됐다.
  • 중석기 집터 국내 첫발굴

    【춘천=조한종 기자】 강원대 홍천군 하화계리 도둔유적 발굴조사단(단장 최복규 교수)은 지난 8월부터 발굴에 나선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 2리 도둔마을에서 중석기시대 집터로 보이는 움집터 2기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화살촉,찍개,돌날,긁개 등 유물 2백여점도 나왔다. 움집터는 동서 2.5m,남북 2.2m로 1만3천년 전에서 1만년 전에 형성된 갈색 찰흙층에서 발굴됐다.당시 사용했던 숯조각도 나왔다.
  • 택지 내년 28곳 643만평 개발/토개공

    ◎수도권 8개지구 228만평 포함/공장용지 1백77만평 공급 내년에 8백21만평에 이르는 토지가 택지나 공단으로 본격 개발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3일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놓은 땅 중 아직 투자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8백21만평의 개발을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에 일제히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용지는 28개지구,6백43만2천평이며 공업용지는 3개지구,1백77만8천평이다. 토개공은 지구 별로 우선 투자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개발해야 하나 부동산 실명제 실시와 공급위주 토지정책 등의 영향으로 공공부문의 토지공급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한꺼번에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용지는 권역별로 수도권이 부천 상동 95만3천평,남양주 호평 30만5천평 등 8개지구 2백28만4천평으로 가장 많고 강원권은 횡성 읍마,홍천 연봉 2·3차지구와 춘천 거두지구 등 4개지구 18만9천평이다. 충청권은 대전 노은 2지구 56만평,청주 산남 3지구 37만평 등 93만평이며 동부권은 양산·신평 등 5개지구 1백28만1천평이다.서부권은 여천 죽림지구 54만2천평을 비롯,8개지구 1백60만7천평과 제주 연동 2지구 14만1천평이다. 토개공은 앞으로 이들 토지 개발에 필요한 비용 중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8조원에 달하는 재고 토지의 매각 등 판촉활동도 펼 예정이다. 토개공 관계자는 『심각한 주택난을 겪고 있는 수도권과 전원주택지역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권은 물론 본격적인 지방화시대에 맞춰 전국토를 균형있게 개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각 지역 별로 적절한 수준의 개발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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