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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8과 달라진 점? ‘훨씬 편해져’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8과 달라진 점? ‘훨씬 편해져’

    ‘윈도우10 업그레이드’ 29일 오전 8시부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윈도우 10은 기존 윈도우7, 윈도우 8.1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2016년 7월 29일까지만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은 윈도우 8에서 사라졌던 ‘시작’ 버튼이 돌아왔으며 모던UI를 적용해 기존 윈도우 8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10에는 애플의 ‘시리’, 안드로이드 ‘구글 나우’와 비슷한 음성 인식 프로그램 ‘코나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코타나’ 프로그램을 아직까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윈도우10에는 ‘엣지’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도 담겨 있다.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보다 더 최적화 됐으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노트’와 결합돼 웹 페이지에 바로 노트할 수 있으며 친구와 공유도 가능하다. 생체인증 프로그램인 ‘윈도헬로’ 기능도 생겼다. 윈도우10에서는 ‘윈도헬로’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얼굴 뿐만 아니라 홍채, 지문 등으로도 인증할 수 있다. 다만 생체 인식 장치가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윈도우10 사용자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통합 알림창인 ‘액션 센터’와 화면을 여러 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데스크톱’, 모니터 화면을 4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스냅 기능’이 담겨 있어 전작보다 더욱 편리함을 갖췄다. 한편 윈도우10 업그레이드는 제어판에서 윈도우 업데이트가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해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사진 = 서울신문DB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달라진 점 알고보니..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달라진 점 알고보니..

    ‘윈도우10 업그레이드’ 29일 오전 8시부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윈도우 10은 기존 윈도우7, 윈도우 8.1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2016년 7월 29일까지만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은 윈도우 8에서 사라졌던 ‘시작’ 버튼이 돌아왔으며 모던UI를 적용해 기존 윈도우 8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10에는 애플의 ‘시리’, 안드로이드 ‘구글 나우’와 비슷한 음성 인식 프로그램 ‘코나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코타나’ 프로그램을 아직까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윈도우10에는 ‘엣지’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도 담겨 있다.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보다 더 최적화 됐으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노트’와 결합돼 웹 페이지에 바로 노트할 수 있으며 친구와 공유도 가능하다. 생체인증 프로그램인 ‘윈도헬로’ 기능도 생겼다. 윈도우10에서는 ‘윈도헬로’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얼굴 뿐만 아니라 홍채, 지문 등으로도 인증할 수 있다. 다만 생체 인식 장치가 있어야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람 대체할까?…로봇 입국심사관 공개

    사람 대체할까?…로봇 입국심사관 공개

    앞으로는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제복을 입은 심사관 대신 로봇을 만나게 될까? 미래 공항의 모습을 바꿔놓을지 모르는 두 종류의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 열린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프랑스 대표 방위산업체 탈레스그룹과 사프란이 각자의 입국심사 장비를 공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스는 생체인식(홍채나 지문 등 개인의 독특한 생체정보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 업계의 베테랑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25개 국가에 생체인식 기술이 들어간 여권, 신분증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이 이번에 공개한 장비는 여권을 스캔하고 탑승권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승객의 사진을 실제 얼굴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 할 수 있다. 탈레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장비가 보급될 경우 장비 4~5대 당 담당자를 1명씩만 배치해도 전체 시스템을 충분히 운용할 수 있다. 탈레스그룹의 라이벌 이라고 할 수 있는 사프란 또한 위험인물을 식별해 내는 첨단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 사프란이 공개한 시스템은 자회사 ‘모르포’(Morpho)에서 개발한 것이다. 모르포는 범죄자 신원확인 시스템 설계에 있어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한 여러 조직에 시스템을 공급·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230여 개 항공사에서 1년 동안 수집하는 약 1억 명의 승객들에 대한 데이터를 한 데 모아 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모르포의 이번 시스템은 승객이 과거에 ‘위험 행동 징후’를 보인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 위험인물을 가려낸다. 또한 인터폴 및 기타 경찰 데이터를 참고해 해당 승객이 과거 계획범죄 및 테러범죄에 연루된 적은 없는지 확인해준다. 이 시스템은 올해 9월 프랑스에서 시범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사람마다 뇌파 달라…비번 대체할 ‘브레인 프린트’ -美 연구

    사람마다 뇌파 달라…비번 대체할 ‘브레인 프린트’ -美 연구

    은행 계좌나 이메일 등에 필요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될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과학자들이 특정 단어에 대한 뇌 반응에는 개인 차이가 있어 비밀번호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브레인프린트’(Brainprint)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악의적으로 도용 가능한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식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빙햄턴대 등 공동 연구진은 참가자 45명을 대상으로 FBI나 DVD 등 머리글자가 쓰인 약어 목록을 읽게 하고 그때의 뇌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각 참가자의 뇌는 각 단어에 대해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 컴퓨터가 94%의 정확도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는 개인의 뇌파가 보안체계나 개인 인증 등에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오늘날 스마트폰에 쓰이는 지문 등 생체 인식에는 여러 방법이 실용화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사라 라슬로 박사는 “지문 등 생체 인식은 도용당했다고 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브레인프린트’는 단어를 바꿔 재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을 활용한 보안체계가 곧바로 스마트폰 등 실생활에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듯하다. 하지만 국방부나 군사 기지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시설에는 이 기술이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뉴로컴퓨팅’(Neurocomputing) 최근호(5월 6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라만 봐도’ 스마트폰 잠금해제…MWC2015서 선보여

    ‘바라만 봐도’ 스마트폰 잠금해제…MWC2015서 선보여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사람들이 안구를 이용해 신분을 입증하고 지하철이나 건물 등을 출입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러한 영화 속 장면이 현실에서도 재현됐다. 일본의 통신장비 IT업체인 후지쯔는 홍채인증시스템을 통해 ‘바라만 봐도’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애플과 삼성이 이미 지문스캐닝을 통한 스마트폰 보안 체제를 선보였지만, 후지쯔의 이번 시스템은 기존보다 더욱 심화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홍채인증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잠금 해제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 SNS와 이메일, 웹서비스를 아이디 입력 없이도 로그인할 수 있다. 후지쯔의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다른 보안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복제가 어렵고 사용이 훨씬 용이하다는 단점이 있다. 바라보기만 하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보안을 해제할 수 있고, 장갑을 끼거나 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때 이를 내려놓고 손을 써야 하는 지문인식시스템보다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채인식은 지문스캐닝 방식과 비슷한 생물학적 인증시스템으로, 개인의 홍채 패턴을 스캐닝하고 이를 등록한 뒤 이를 비밀번호처럼 사용하는 것”이라면서 “지문과 마찬가지로 홍채의 패턴은 바꾸기 어려우며, 지문은 강제로 없애거나 손상시킬 수 있지만 홍채는 그렇지 못하다는 장점 때문에 더욱 확실한 보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후지쯔 측은 스마트폰 전면에 홍채인식이 가능한 미니 스캐너를 장착한 프로토타입 기기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토타입은 이전 버전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성능이 향상됐다는 장점이 있다. 홍채인식 스캐너는 전면에 장착된 적외선 LED가 눈을 비추면 카메라에 비친 홍채의 패턴을 인식하는 기술이며, 사용시 스캐너에 있는 센서가 홍채를 인식한다. 한편 이 기술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성 uffl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GSMA Mobile World Congress 2015’(MWC 2015)에서 선보여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뱅크월렛카카오·티머니 등 1일 한도 200만원으로 확대

    뱅크월렛카카오·티머니 등 1일 한도 200만원으로 확대

    올 하반기부터 뱅크월렛카카오나 티머니 같은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충전 한도가 폐지된다. 돈을 얼마든지 미리 넣어 놔도 괜찮다는 얘기다. 직접 계좌에서 돈을 빼 바로 물품구매를 할 수 있는 ‘직불전자지급’의 경우 1일 이용 한도가 현행 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이나 홍체 인식만으로 간단한 자금 이체·결제가 가능해지고,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만도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우선 전자지급 수단의 충전 및 이용 한도를 늘렸다. 현재 200만원인 기명식 전자지급 수단의 충전한도 제한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대신 이용 한도를 1일 200만원, 한 달 500만원으로 막아 놓는다. 쉽게 말해 ‘지갑 크기’(충전 한도)를 키워 돈을 많이 넣어 놓을 수 있게 하는 대신 무분별한 쓰임새 방지와 보안성 차원에서 ‘잠금장치’(이용한도 제한)를 걸어 두겠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총액 200만원 이상의 동호인 회비 수령이나 여러 사람에게 동시 자금 이체를 할 때 이용자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옐로페이, 페이팔 등 직불전자지급 수단도 1일 이용 한도가 200만원 범위로 확대돼 모바일을 통한 쇼핑 결제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요섭 금융위 전자금융과장은 “네이버나 다음 등 대형 포털사이트 역시 기존 시행 중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무뿐 아니라 원하면 언제든지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고 전자화폐 등 다른 전자금융업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정보기술(IT) 업체 등 비금융 회사도 법적 공동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IT 업체의 기술을 은행이 이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소비자 보상 등 모든 법적 책임이 은행으로 귀속된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IT 기업과 손잡는 것을 꺼려 왔다. 전자금융업에 들어오는 진입 장벽도 대폭 낮춘다. 현재 7개로 구분된 전자금융업을 3~4개 업종으로 축소하고 전자금융업의 최소자본금 요건도 현행 5억~20억원에서 50% 이상 낮춘다. 이러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유도한다는 게 금융위 구상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열린세상] 이제 새로운 은행이 나타나야 한다/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이제 새로운 은행이 나타나야 한다/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요새 금융 산업이 예전 같지 않다. 특히 은행권의 수익성 악화는 금융 산업의 위기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은행들의 순이익이 3조 9000억원으로 2012년의 8조 7000억원보다 무려 55%나 감소했으며, 2005년 이후 총자산이익률(ROA)의 감소 등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횡령이나 부당 대출 사고 등 금융 사고가 빈발하면서 은행권의 신뢰도도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은행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수익성 하락에 따른 은행 부실화는 제2의 금융 위기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냥 간과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은행의 수익성 악화 현상은 저금리 추세에 따른 이자 수익의 감소, 은행의 안전 대출 선호 경향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과점적 시장이 형성된 현재의 은행 산업 구조도 그 원인의 하나로 진단할 수 있다. 지금 은행 산업은 신한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주요 은행이 시장을 지배하는 과점적 구조로 돼 있다. 이는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금융 산업의 구조 조정에 따른 은행의 통폐합 결과이기도 하지만, 정부의 은행 대형화 정책에도 기인한다. 그런데 문제는 독과점적 시장 구조에서는 혁신과 경쟁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20여년간 신설 은행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제 은행 산업에도 새로운 은행이 나타나서 시장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주목할 것은 현재 주요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1980년대에 설립된 신생 은행이었다는 점이다. 후발 주자인 만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 은행보다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경영을 했다는 이야기다. 은행 설립 인가권을 갖고 있는 금융위원회의 정책 방향이 중요하다. 은행업 인가에서 인가권자의 재량권 행사 여지가 커 금융 정책 당국의 확고한 의지 표명 없이는 은행 설립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문제는 시급한 과제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영업점을 두지 않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점포나 인력 유지 비용이 적게 들어 기존 은행보다 경쟁력이 있게 된다. 그만큼 예금자에게는 보다 높은 예금 금리를, 대출 고객에게는 보다 낮은 대출 금리를 제시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지역적 영업 제한이 없다는 점과 영업점 방문 없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신속성 및 편의성도 있어 기존 은행과 경쟁해 볼 만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영업 전략을 수립한다면 성공 가능성은 높다. 더 나아가 보다 앞서 나아간 정보기술(IT)로 무장해 해외 진출도 모색해 볼 수 있다. 2008년에도 정부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다가 좌절된 적이 있다. 이제 다시 추진할 때가 됐다. 지난 7월 금융위는 규제 개혁 과제의 하나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문제를 중장기 과제로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중장기 과제로 남겨 둘 일이 아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의 최대 걸림돌은 예금자 실명 확인 문제다. 현행 ‘금융 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상 실지 대면(對面)을 통한 실명 확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상 통화나 인터넷상에서 공인전자인증서에 의한 실명 확인도 가능하고, 최근 그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지문이나 목소리, 홍채, 얼굴 인식 등 생체 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 방법도 가능하다. 반드시 대면 확인에 의한 실명 확인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설립 최소 자본금도 기존 은행보다 낮추어 주고, 감독과 규제 기준에서도 차등을 주어야 한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외국에서도 인터넷 전문은행의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1995년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이 영업을 시작했으며, 일본은 2000년 이후에 출범했다. 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이 없다는 것이 의아스럽다. 현재 증권과 보험 분야에서는 온라인 전문 증권회사와 보험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권에도 온라인 전문 은행이 설립돼야 한다. 이제 새로운 은행이 나타나서 은행 산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할 때가 됐다.
  • 혁신 부족에 시장 외면… 영업이익 갤럭시 첫 출시 수준 ‘퇴조’

    혁신 부족에 시장 외면… 영업이익 갤럭시 첫 출시 수준 ‘퇴조’

    한 해 3억대, 하루 1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생산(지난해 기준)하는 ‘거함’ 삼성전자가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10조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60% 가까이 쪼그라들며 갤럭시 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2010년(영업이익 3조~5조원 수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 지위도 흔들리고 있다. 중저가폰 시장에서는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 제조사에 밀리고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나온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는 출시 때부터 혁신 부족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는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고 올 2~3분기 실적악화의 원인이 됐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은 ‘기본으로 돌아가’ 실용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조금 더 나아지고 빨라졌을 뿐 확실히 혁신성이 부족하단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출시 서너 달 전부터 업계에서는 갤럭시S5가 쿼드HD(QHD·풀HD의 4배 해상도) 디스플레이나 홍채인식 보안 기능 등의 혁신적인 사양을 담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는 엇나갔다.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갤럭시S4와 같은 FHD에 그쳤고 홍채인식 기능 대신 이미 수개월 전 아이폰5S에 장착된 지문인식 기능이 채택됐다. 특히 갤럭시S5의 이런 사양은 7개월 전인 지난해 9월 나온 중국 제조사 샤오미의 중저가 스마트폰 미스리(Mi3)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된 것이 아니었다. 미스리는 FHD 디스플레이에 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했지만 가격은 갤럭시S5의 3분의1수준인 280달러(약 29만원)에 불과했다. 삼성전자 한 고위관계자는 “이제는 ‘삼성전자’, ‘갤럭시’는 이미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갖고 싶은 브랜드가 됐다. 불필요한 출혈경쟁에 낄 필요가 없다”고 중국 저가폰의 공세를 깎아내리기도 했다.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한 혁신 부족은 시장점유율 약화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샤오미에 내줬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갤럭시S5가 25일 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이는 셀인(제조사→통신사 공급물량)일 뿐 셀아웃(통신사→소비자 공급물량)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S3·4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면서 “갤럭시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재고 물량만 5000만대가 넘는다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하다”고 말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스마트폰 한 대가 그동안 쌓아온 삼성전자의 실적을 물거품으로 만든 셈이다. 최대 맞수 애플 아이폰 시리즈의 승승장구도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지난달 19일 출시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는 최단 기간인 보름 만에 2000만대의 판매고를 달성,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주현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은 “이번 삼성전자 실적 악화에서 보듯 정보기술(IT) 산업에는 위기가 내재화돼 있다. 1등도 언제든지 추락할 수 있다”면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주도권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만이 대책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한국 기업 비상구 찾아라] “기술 패러다임 급변… 혁신만이 살길”

    끝없는 기술혁신만이 위기에 처한 한국 전자업계의 돌파구라고 10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주현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은 “지금의 국내 전자업계 위기는 항구적으로 내재됐다”며 “전자산업은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는 분야라서 글로벌 1위 기업이라 해도 언제든지 퇴출당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주도권을 잡아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혁신성 부족에 대해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는지는 올 4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의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 애초 기대를 모았던 쿼드HD(360만 화소·HD의 4배 화질) 디스플레이나 홍채 인식 같은 새로운 스펙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외신 등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런 시장평가에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역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오른쪽 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혁신 제품’인 갤럭시노트4 에지를 공개해 실적 반등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사업 비중이 스마트폰에 편중된 점을 반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60~70%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되자 곧바로 실적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김진백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금은 삼성전자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인 하드웨어 쪽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것이 차선”이라면서 “2~3년 전 소프트웨어나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시기에 돈을 벌어들이기 쉬운 하드웨어 혁신에만 너무 치중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등 독자 운영체계(OS)나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에 열을 올리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김 교수는 “타이젠 개발은 방향은 맞지만 늦은 감이 있다”면서 “오히려 서비스 개념으로 접근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와 같이 고객에게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사업부별 독립 경영은 독이 될 수도 있다”며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구글의 래리 페이지처럼 전체 사업을 관통하는 철학으로 기업을 통제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힘이 삼성전자는 약한 것 같다.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3분기 10조원 영업이익이 비정상적인 것이었다”며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과 같은 세상을 뒤흔들 새로운 제품을 내놓지 못한다면 수익성은 지금보다 더 떨어지고 4조~5조원 수준에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홍채인식 솔루션 지역총판 및 대리점ㆍ딜러 모집

    홍채인식 솔루션 지역총판 및 대리점ㆍ딜러 모집

    ㈜이리언스에서 자체 개발한 홍채인식 기기의 대한민국 총판업체인 ㈜비아이알은 전국 지역총판 및 대리점, 딜러를 모집한다. 홍채인식은 사람의 눈에 있는 홍채의 패턴을 이용한 인식기술로 유아기 때 형성된 홍채의 패턴은 개인마다 모두 고유의 패턴을 갖고 있고 13만 가지 이상의 패턴 정보로 인해 개인에 대한 유일성을 보장하는 가장 우수한 생체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패턴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을 확률이 0%에 가까워 신뢰도가 가장 높은 생체인식 기술이다. 홍채인식 기기는 보안 및 출입통제 부문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최첨단 생체인식 시스템으로 ㈜이리언스의 홍채제품은 한국전력공사, 부산건설현장, 아파트 공동현관(입주자 출입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치 및 판매(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외기업과 대규모 판매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도 최근 홍채인식 솔루션의 출입통제•근태관리•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 요식업, 연구소, 금융, 귀금속 등 다양한 업종의 구매수요 증가로 시장의 저변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지역총판 및 대리점, 딜러 모집은 전국적으로 대도시, 광역시 단위의 지역총판과 세부 지역별 대리점, 딜러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지역총판 및 대리점, 딜러 신청은 ㈜비아이알(02-6205-6501~3)에서 문의 및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리언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홍채인식 시스템 시연 모습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CTV 속 ‘바바리맨’ 0.5초면 알아낸다

    CCTV 속 ‘바바리맨’ 0.5초면 알아낸다

    20여년간 범죄자를 붙잡은 공으로 차관급 자리까지 오른 한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컴퓨터는 ‘바바리맨’으로 지목했다. 성범죄 현장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 속 인물이 해당 검사였는지를 확률적 알고리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절차)을 통해 계산한 결과다. 대로변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 이야기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 간 진실 공방은 결국 유력 검사의 몰락으로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눈·코·광대뼈 형태·턱선 길이 등 수치화 과거 법정에서 범죄 현장 속 용의자를 지목하는 일은 목격자나 지인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얼굴 인식 기술이 발달한 최근에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가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만큼 CCTV가 늘어난 데다 주관이 개입되는 인간의 인지력을 넘어서 과학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컴퓨터는 사람의 얼굴을 어떤 방식으로 인식할까. 컴퓨터는 사람 얼굴의 특징적인 부분들에서 추출한 숫자 데이터를 정해진 알고리즘을 통해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얼굴 인식에 필요한 자료는 눈(눈동자) 사이의 거리, 코의 길이와 넓이, 볼과 광대뼈의 형태, 턱선의 길이와 윤곽, 얼굴의 색깔 등이다. 인간의 얼굴은 각자 다른 특징을 갖기 때문에 사람마다 고유의 수치들이 나타나고 이를 종합 분석하면 동일인 여부를 따질 수 있다는 원리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워낙 변수도 많은 탓에 3차 함수를 기본으로 한 고등수학이 동원된다. ●안면 인식 시스템 공항·항만에 360대 설치 운영 앞서 예를 든 김 전 지검장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CCTV 영상은 천장같이 높은 곳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화면 속 얼굴의 형태는 일반적인 눈높이에서 본 것과 달라진다.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가능성도 많아 정면 사진만 비교하던 초보적인 얼굴 인식 과정만으로는 동일인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은 3차원(3D) 계측 기술 등을 이용해 얼굴의 특징점을 잡아낸 후 상하좌우로 고개를 돌렸을 때 등 경우의수까지 계산해 동일인 여부를 판독해 낸다. 물론 한계는 있다. 영상 속 얼굴이 카메라를 기준으로 좌우 ±40도 이상 돌아가 있는 상태라면 판별이 힘들다. 얼굴이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움직인 상태라면 판독은 훨씬 더 어려워진다. 위아래 변화는 단지 ±15도를 넘어도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하기 어렵다. 이유는 눈 때문이다. 얼굴 인식 업체인 한비이노베이션 이현재 부사장은 “얼굴 인식에서 일반적인 기준점은 양쪽 눈 사이 거리인데 고개가 상하로 15도 이상 돌아가면 기준점 자체를 잡기 어려워져 통계가 뒤틀린다”며 “너무 높은 곳에서 CCTV 영상이 찍혔거나 선글라스를 썼을 때도 판독이 쉽지 않은데 역시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 밖에 CCTV의 화소 수와 조명의 밝기 등도 큰 영향을 준다. 다행히 이번에 촬영된 제주 CCTV 영상은 100만 화소 이상인 것이 많아 분석이 비교적 쉬웠다는 후문이다. 단 김 전 지검장처럼 범죄자 여부를 가리는 현장 영상은 얼굴 인식 외에도 다른 방법을 동원한다. 3차원 영상에 2차원 영상을 입히는 기술 등을 이용해 사진 속 용의자의 키나 체형, 보폭의 크기, 걸음걸이 등은 따로 분석한다. ●편의점선 고객 성별·나이 인식 구매패턴 분석 생물학적으로 동일인 여부를 가려내는 얼굴 인식 기술은 이미 일상 속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강세를 보이는 것은 범죄자 식별 같은 감시와 보안 영역이다. 안면 인식 시스템은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 등에서 360여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여행자사전정보확인제도(APIS)에 따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테러리스트나 마약범 등의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실제 입국자 얼굴과 비교해 범죄자의 밀입국을 식별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청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관내 CCTV와 연계해 범죄 용의자를 검색하고 우범지대를 감시하는 치안용으로도 활용 중이다. 노원구청은 같은 원리로 실종 신고자를 찾는 데 첨단 기술을 이용한다.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은 보안 인증 분야에서도 상용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요 시설 출입 시스템과 컴퓨터 사용자 인증, 자동차 운전자 확인, 수험생 인증, 금융 서비스 인증까지 관련 기술 특허들이 쏟아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얼굴로 개인을 식별하는 데 2초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이 시간이 0.5초대 이하로 떨어져 지문 인식 등과 비교해도 불편함이 없다. ●작년 475억서 2017년 945억대로 2배 성장할 듯 최신 기술은 동일인 여부를 넘어 사람의 성별과 나이 등을 자동으로 알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이는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 편의점 브랜드인 CU는 최근 전국 1700여개 점포(전체 편의점의 약 20%)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앞 포스단말기(계산대)에 고객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는 장치를 장착해 나이와 성별 등에 따라 누가 어떤 시간대에 어떤 물건을 주로 사는지 구매 패턴을 정리 중이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 매장은 8월 30대 남성 고객이 가장 많고 맥주는 A, 안주는 B브랜드가 가장 많이 팔린다는 등의 조사가 가능하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재가공하면 상품 재고 관리, 신상품 출시, 매장 전시 등 마케팅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과거 계산원이 포스단말기 버튼을 눌러 남녀와 연령대별 매출을 정리하기도 했지만 일일이 고객 나이를 물어볼 수 없어 오류가 너무 많았고 계산도 번거로웠다”며 “현재는 얼굴 인식 기술을 응용한 덕에 유의미한 통계를 쉽게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컴퓨터가 읽어 낸 사람의 나이는 사람이 눈대중으로 판단하는 것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용 분야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TV나 PC 등에 적용하면 별도의 비밀번호 등을 걸어 놓지 않아도 자녀들이 성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광고도 도입 단계다. 전자 광고판 앞에 서면 얼굴 인식 기계가 나이와 성별을 자동 인식해 적당한 광고를 틀어 주는 식이다. 10대 학생에게는 여드름약이나 음원 광고를, 40대에겐 아파트 분양이나 대출 광고를 보여 준다. 또 남자에겐 면도기 광고를, 여자에겐 화장품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반대로 이런 광고는 누가 언제 몇 초 동안 집중해 보는지 등도 자동으로 조사할 수 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방식을 도입한 타깃 광고를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경쟁도 치열하다. 선도 업체로 일본의 모르포와 NEC, 미국 3M 코젠트, 구글, 모토로라솔루션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 대기업도 최근 하나둘 시장 진출을 하고 있지만 정작 주요 기술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한 중소업체가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58억 달러 규모인 세계 생체 인식 시스템(지문, 홍채, 정맥, 음성 등 포함) 시장에서 얼굴 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3%가량(8억 달러)이다. 하지만 최근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도 빨라 오는 2017년에는 전체 시장에서 얼굴 인식 시스템의 비중은 1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475억원 정도인 국내 시장도 2017년까지 945억원대로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 침해 논란 커 제도적 개선 시급 하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 등 산적한 문제도 적지 않다. 얼굴 인식 시스템은 지문 등과 달리 비접촉식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편이지만 여전히 인간의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범죄 예방이나 상업적 활동에 이용하기 위해선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 얼굴을 촬영하고 저장하는 일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정작 이런 사생활 침해를 견제할 법적인 제도는 없다. 실제 대부분 업체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촬영자료를 고스란히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한 생체 인식 업체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얼굴 정보를 얻더라도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해 외부로 노출되는 일을 막고 있지만 국내에선 공공기관조차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리는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사생활 침해를 막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시리우스(SIRIUS) 활용한 시력교정수술, 시력의 질 높인다

    시리우스(SIRIUS) 활용한 시력교정수술, 시력의 질 높인다

    최근 시력교정수술을 상담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던 이들로선 적기인 방학과 휴가일정에 맞춰 계획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막상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기술과 장비의 눈부신 발전으로 시력교정수술은 진화를 거듭해왔다. 수술 시간이 짧아진 것은 물론, 회복기간과 부작용 가능성 면에서도 점차 안정성이 더해지면서 대중화됐다. 최근에는 수술 전 부작용 예상 및 달성 가능한 시력에 대해서까지도 가늠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독일 슈빈트(SCHWIND)사에서 개발한 파면분석 진단장비 ‘시리우스(SIRIUS)’ 등의 장비가 라식, 라섹 수술 후 증가하는 고위수차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리우스를 통한 측정은 3D 회전 쉐임플러그 카메라와 22개의 플래시도링을 활용에 1초에 전면부 21,632 포인트, 후면부 16,000 포인트를 측정해 약 10만개 이상의 포인트 분석을 하게 된다. 특히 각막 전방 단면은 물론 전후면 각막 지형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며, 전안방과 각막 후면 탄젠트, 축 곡률 분석에도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12mm까지 각막 두께 및 각막 비면구도 측정, 원추각막 진단검사와 주야간 동공크기, 편위 측정 등에서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홍채인식 회선사위 보정 기능에 따라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미세한 회선사위도 잡아내 수술의 질적인 발전이 이뤄졌다”면서 “치밀한 동공분석으로 빛의 밝기에 따라 커졌다 작아졌다 반복하는 동공 크기와 미세한 개개인의 오차까지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한 “최근 이러한 정밀 검사는 아마리스레드와 함께 콤비네이션으로 진행돼 시력의 질을 높이고 있다”면서 “시력교정수술에 필요한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서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여러 차례 반복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마리스레드 1050RS는 독일 슈빈트 사에서 내놓은 2014년형 엑시머레이저 장비로 현존하는 기술 중 가장 빠른 각막 절삭 속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각막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등 불편함과 회복기간에 오는 통증 완화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차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처럼 개인특성 고려해야”

    “라식,라섹수술 차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처럼 개인특성 고려해야”

    2014 브라질 월드컵으로 한창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도 열뛰다. 5~6월이면 유럽축구는 휴식기에 들어간다. 연중 30℃를 웃도는 숨 막힐 듯한 브라질 찜통더위 속에 월드컵 사상 첫 급수 휴식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은 조절과 체력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히딩크식 파워 프로그램 ‘20m 왕복달리기’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적절한 휴식을 주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는 라식수술 이후 오히려 패스 정확도가 떨어져 유럽파의 부상선수에 시달렸다. 물론, 월드컵 국가대표 모든 선수들이 시력이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안경 없이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공이 작게 보이거나 왜곡되어 보이지 않게 하는 힘은 ‘시력교정수술’의 도움이 아닐까?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국가대표 지정병원 시력교정전문센터 SL안과 임상진 원장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개인특성과 종목에 맞는 시력교정 받아야 스포츠에서는 시력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동체시력이 중요한 스포츠선수들에게는 움직이는 공이나 짧은 순간에 정확하게 봐야하는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농구선수 김주성은 근시의 시력에 눈을 자주 찡그리고 보아, 두통도 함께 동반되었다. 2012년 7월 라섹수술을 한 후 한국남자농구 16년만에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였다. 짧은 순간에 정확한 사물을 봐야 하며, 외부 충격에 노출되어 있는 선스들은 안구부상을 우려하여 각막 컷팅을 하지 않으며, 각막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인 라섹수술을 시행한다. ◎…원장이 모든 검사 및 수술을 실시 압구정 SL안과는 시력교정센터는 1998년부터 환자 단 한분을 위한 프라이빗하게 모든 검사 및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공인 인증을 받은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레이저 세팅은 홍채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세팅을 통한 1대 1 맞춤 수술 디자인 시력교정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시력교정의 효과는 수술의 안전성 높이는 것의 한가지로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포인트를 둔 것이다. 우주비행사도 받을 수 있는 ‘STAR S4 IR’ 레이저를 통한 웨이브프론트 맞춤시력 교정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근시, 난시, 원시 뿐만 아니라 노안 교정수술도 실현 할 수 있다. 하지만, 최신 장비라 하여도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만한 병원과 주치의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라식수술 후에도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맞춤수술의 사전 특수검사, 상담, 수술 디자인 및 수술실 상태, 수술 후 주치의 관리 등 모든 과정을 담당전문의가 직접 집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전 특수검사자와 수술디자인 및 수술집도의가 다르다면 검사 결과를 100%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 강남과 압구정 통합 최초 라식?라섹 수술센터 병원이기도 한 SL안과의 실력은 최고의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2 월드컵 당시 유상철, 송종국 선수를 비롯하여 박항서 감독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정기적인 관리를 받고 있을만큼 국내 최고 의료진만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시력만으로 승패율이 달라지는 스포츠선수 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안과전문의들도 자신의 눈을 맡긴 그곳이 가장 믿을 만하지 않을까요?“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SL안과는 1998년 강남·압구정 최초 시력교정전문센터를 설립하여 최초 설립지에서 현재까지도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SL안과 임상진원장은 “국내 안과전문중 최초로 직접 라식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한다. 이는 완벽한 수술을 하기 위한 환자의 입장에서 통증과 불편함을 알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지문 이어 홍채인식 스마트폰?… 손 모양·정맥 패턴도 보안 기술로

    [주말 인사이드] 지문 이어 홍채인식 스마트폰?… 손 모양·정맥 패턴도 보안 기술로

    “업계에서는 갤럭시S5에 홍채인식 기술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요. 상당히 어려운 기술인 데다 적용했더라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모델인데 만족할 수준은 못 될 겁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삼성이 정말 대단한 회사인 겁니다.” 국내 한 생체기술연구소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차기 모바일 제품에 홍채인식 기술을 적용할 거란 항간의 소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크기나 두께 면에서 아직 기술 성숙도가 떨어지는 데다 까다로운 글로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어려울 거란 얘기다. 홍채인식 기술은 눈동자 색, 눈썹 길이 등 사람마다 제각각인 특징을 일정한 공식으로 잡아 내야 하는 것은 물론 빛 등 장소에 따른 외부 변수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 연구원은 7일 “하나의 홍채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홍채를 570여 개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코드화해 저장해야 한다”면서 “기술이 탑재되더라도 삼성은 ‘한정된 조건에서만 쓰라’는 단서를 붙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체인식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과거 경찰 수사, 건물 보안 등 한정된 분야에서만 쓰이던 기술이 가격 경쟁력과 소형화에 힘입어 스마트폰, 게임기기, 모바일 결제, 광고 마케팅 등에 속속 활용되고 있다. 이미 익숙한 지문인식, 얼굴인식 기술뿐만 아니라 홍채, 정맥 등을 활용한 기술들도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다. 그러나 생체인식 기술이 생활기기 속에 완전히 녹아들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기술은 진일보하고 있으나 범용화 차원에서 아직 극복해야 할 조건들이 상당하다. 생체 정보가 비밀번호 등을 대체했을 때 보안 사고라도 나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혼란과 위협이 생길지도 모른다. 생체인식 기술은 현재 어디까지 와 있을까. 사실 생체인식 기술은 최근 등장한 개념이 아니다. 생체인식 기술 가운데 대표적인 지문인식 기술만 해도 10년 전부터 상용화가 점쳐졌다. 지난해 시크릿 노트에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한 팬택은 2000년대 초반부터 생체인식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2005년에는 아예 본격적으로 지문인식 기술을 파고들었고, 2007년에는 제품에 실험적으로 지문인식 센서를 달기도 했다. 물론 세련된 느낌은 크게 없었다. 박원석 팬택 부품개발팀 책임연구원은 “당시에는 디자인 속에 자연스럽게 기술이 녹아들어 가기보다는 외관상 센서라는 느낌이 강했다”면서 “내구성이 높으면서도 소형화된 센서를 시크릿 노트에 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문인식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생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이 생활기기에 적용되기 어려운 이유로 ▲성능 ▲소비자 욕구 ▲소형화 ▲적정한 가격을 꼽았다. 특정한 생체인식 기술이 스마트폰 등에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최적화가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지문인식 센서는 만들기 나름이지만 현재 시크릿 노트, 애플의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센서는 작게는 1.6㎜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다. 사이즈도 잡기 나름일 정도로 기술이 성숙했다. 초기 도어록 등에 들어가는 센서는 네모난 건전지 이상의 크기로 상당히 부피가 컸다. 가격도 고가였다. 소비자들도 지문인식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성능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지문이라는 게 선척적으로 인식이 안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천적으로 밋밋한 지문을 갖게 된 사람도 있어 특징을 뽑지 못하는 경우를 극복해야 했다. 또 표면이 축축한 사람, 마른 사람, 피부가 두꺼운 사람, 얇고 말랑말랑 사람 등의 변수를 모두 고려해야 했다. 손가락 끝이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계절적 특성이라는 외부 변수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문인식 기술도 다년간에 걸쳐 여러 방식으로 진화했다. 초기 지문인식 기술의 경우 카메라로 지문을 찍어 암호화했기 때문에 사람 손이 아닌 지문 사진만 보여도 보안이 뚫리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진들은 적외선을 쏘여 실제 사람의 손에 의해 반사된 빛을 가지고 이미지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이 센서 같은 경우에는 덩치가 매우 커 작은 기기 등에 활용하기에는 문제가 컸다. 최근에는 대부분 정전용량방식 기술을 사용한다. 전기적인 에너지를 손에 전달해 손 지문에 있는 산과 골에 전달되는 깊이의 차이를 이미지로 찍어 내는 방식이다. 지문에는 볼록 튀어나온 산과 살짝 들어간 계곡이 있는데 터치 방식으로 손가락을 대면 산과 골에 따라 명암이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센서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와 함께 가짜 지문을 걸러내는 기술도 발전했다. 보안업체 ADT캡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지문인식 시스템은 실리콘, 고무, 필름 등으로 만들어 낸 가짜 지문을 판별해 낸다. 본인인지 아닌지, 지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0.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얼굴인식도 대표적인 생체인식 기술 중 하나. 얼굴인식은 얼굴 주요 부위의 간격이나 돌출 정도, 얼굴형 등을 종합적으로 읽어 내는 방식이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기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얼굴인식 기술은 출입하는 사람의 얼굴을 카메라가 1초 내 인식해 미리 등록된 사용자만 통과시키거나, 일반·주요인물·임시·출입금지 같은 리스트에 따라 관리도 할 수 있게 된다. 카메라로 영상 속 사람들의 성별과 연령을 파악할 수도 있다. 보안업체 에스원이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하는 ‘페이스체크S’가 대표적이다. 모바일 업계에서는 애플이 얼굴인식 기술을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위해 미국 특허상표청에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3차원 영상인식 센서 제조업체인 프라임센스를 3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생체 정보에서 더 나아가 행동학적인 정보를 이용하는 연구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이나 서명인식 등이 대표적이다. 음성인식은 말 자체가 아니라 말을 할 때의 음성학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단편적인 목소리가 아니라 음성 경로, 비강과 구강의 모양 등을 파악한다. 서명인식 기술은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명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영상처리 기술을 이용하는데 이미 작성된 서명을 이용하는 ‘정적’인 방법과 서명하는 과정을 ‘동적’으로 인식하는 방법이 있다. 동적인 서명 인증은 원본 서명 데이터와 새로운 서명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쓰는 방법’ 자체를 비교한다. 이 밖에도 손바닥 전체에서 상대적인 거리와 각도 등을 측정하는 손 모양 인식 기술, DNA를 비교하는 DNA 인식 기술, 손등의 정맥을 인식하는 기술 등이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업계는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체인식 기술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생체인식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1년 54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평균 20%가량 성장하고 있다. 국내 생체인식 관련 시장 규모는 2015년까지 3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주도의 생체 인식 기술 시장도 2024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영국 등에서는 전자여권이나 공항 검색대 등에서 홍채인식 기술 등을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알엔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년간 정부 주도의 생체인식 기술 시장은 평균 6.88%씩 성장할 전망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 ‘갤럭시S5’ 24일 베일 벗는다

    삼성 ‘갤럭시S5’ 24일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WM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외 언론 및 파트너사에 ‘삼성 언팩(UNPACKED) 2014 에피소드1’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 오는 24일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모바일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장에는 어떤 제품인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언팩’이라는 글씨 오른쪽에 위 첨자로 5라고 표시해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5가 공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 행사 초대장에도 ‘READY 4 THE SHOW’(래디포더쇼)라는 문구를 담아 갤럭시S4를 출시한다는 것을 알렸다. 아직까지 갤럭시S5의 정확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초고해상도(QHD) 화질의 5.2인치 화면에 지문 인식이나 홍채 인식 등 생체 인식 기능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그해 전략 제품을 발표해 왔다. 2009년 6월 세계 최초로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제품인 ‘제트’(Jet)를 시작으로 2010년 3월엔 갤럭시S, 2011년엔 갤럭시S2(2월)와 갤럭시 노트(9월) 등 신제품을 언팩 행사에서 선보였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갤럭시S5 24일 스페인서 공개…삼성 초대장 발송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5(미정)’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외 언론에 ‘(Samsung Unpacked 2014 Episode 1)’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국제회의장에서 모바일 제품의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초대장에 구체적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언팩(UNPACKED)’이라는 글씨 오른쪽에 위 첨자로 5라고 표시해 둔 것으로 미루어 갤럭시S5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래 도장이 찍힌 것처럼 표시된 그림에서도 상자가 열리는 모양 옆에 5라는 글씨를 새겨뒀다. 미국의 한 매체는 한국의 KDB대우증권연구소가 고객들을 상대로 낸 보고서를 바탕으로 갤럭시S5의 구체적인 예상 스펙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S5에는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킷캣’(KitKat)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5.2~5.25인치 크기에 1140x2560의 초고해상도(QHD)를 지원하는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액정과 3GB 이상의 램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재로는 시리즈 최초로 풀 메탈 바디를 사용하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지문인식과 홍채인식 기능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원장이 직접 해줘 정말 안심됩니다”

    “라식,라섹수술 원장이 직접 해줘 정말 안심됩니다”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는 그 병원의 최고 의료진에게 진료와 치료를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진료 시일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원장에게 진료예약을 하려고 한다. 누구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원장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까지 받기는 무척 어렵다. 그러나 압구정 SL안과(의학박사 원장 임상진․임정수)에서는 이렇게 애쓸 필요가 없다. SL안과는 검사에서 수술, 사후관리까지 모두 원장이 책임지고 있다. 임상진․임정수 원장의 환자에 대한 생각은 각별하다. 본인들이 직접 안과 수술을 받아봤기 때문이다. 18년 전, 안과전문의 중 국내 처음으로 직접 라식 수술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임상진․임정수 원장은 “저희가 경험해봤기에 그 누구보다 환자의 마음을 절실히 느낀다”면서 “그래서 저희 병원은, 여타 병원처럼 비의료인인 검안사와 기사가 하는 것과는 달리, 원장이 직접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물론 수술도 아르바이트 의사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한다. 그리고 1대 1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말한다.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 현존하는 강남과 압구정 통합 최초 라식․라섹 수술센터 병원이기도 한 SL안과의 실력은 최고의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의사들이 눈을 맡기는 병원으로 인정받았고, 국내 최고 의료진만이 참여할 수 있다는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으로 이름을 올려놓은 지도 오래 됐다. 그렇기에 SL안과는 “자신의 눈을 믿고 맡길 만한 병원, 이미 까다롭기로 소문난 의사들이 믿고 자신의 눈을 맡기 그곳이 가장 믿을 만하지 않을까요?”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FDA 공인 인증 받은 레이저만 사용 압구정 SL안과는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가장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은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NASA(미 항공우주국)의 공인 인증을 받은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재생 칼날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 세팅을 개별 환자마다 원장이 직접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환자 1인당 라이센스 비용이 지불되는 명품 레이저만을 사용한다. SL안과의 레이저 시력교정센터는 1998년부터 강남 압구정동 본원에서 수만 케이스의 라식수술을 시행해왔으며, 그동안 쌓은 수많은 임상 경험과 완벽한 수술 결과, 환자가 인정하는 최신 설비와 레이저 시스템을 갖춰 창설한 최고의 시력교정 수술 전문 클리닉으로 자리 잡았다. SL안과에서는 라식, 라섹, 웨이브프론트, 에피라식, 마이크로라식, PRK, PTK 등 모든 종류의 특수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세계적으로 인정된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명품 레이저 기종답게 MPMZ, Blend zone Mode, Active Tracking System(안구 자동 추정 장치), Auto-centering, Transition zone Mode, Custom Ablation, Iris Registration System (홍채인식 시스템) 등 모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최신기술 시스템 장착 여부의 유무를 환자가 염려하거나 선택할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해 SL안과는 “레이저시력교정센터의 제일 큰 차별화된 특징은 백내장수술 등 모든 다른 수술을 배제하고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이는 시력교정 수술 결과에 모든 정성과 연구와 집중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원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모든 수술의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외부 대형 PDP를 통해 생중계해왔다. 이는 완벽한 수술에 대한 자신감과 환자와의 신뢰도 형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듬·시간차 입력… 안 까먹고 안 뚫리는 비밀번호의 비밀

    리듬·시간차 입력… 안 까먹고 안 뚫리는 비밀번호의 비밀

    # 직장인 김모(35)씨는 점심시간이 되자 헐레벌떡 은행으로 뛰어갔다. 송금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막혔기 때문이다. 얼마 전 보안율을 높이려고 10자리까지 늘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가 도통 생각나지 않은 게 문제의 발단. 몇 차례 엇비슷한 숫자를 반복해 입력했더니, 결국 ‘직접 창구로 와달라’는 메시지가 떴다. 김씨의 바빴던 점심시간이 그만의 일상일까. 현대인에게 비밀번호는 애물단지다. 보안율을 높이려 복잡하게 만들다 보면 본인이 만든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황망한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보안을 포기하고 외우기 쉽도록 간단하게만 만들어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복잡하지만 익숙해진 번호는 너무 오래 썼기에 불안하다. 우리가 쓰는 비밀번호는 어느 정도 안전한 수준일까. 안전성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는 미국의 인터넷사이트(www.howsecureismypasswo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숫자 ‘1234’나 영문 ‘ABCD’를 치면 ‘즉시(Instantly)’라는 단어가 뜬다. 만약 누군가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해킹 프로그램을 돌린다면 바로 뚫린다는 의미다. 집 전화번호(7자리 기준)를 넣어보니 0.025초, 휴대전화 번호(11자리 기준)는 25초 만에 뚫린다는 메시지가 뜬다. 8자리 생일이나 군번, 11자리 애인 휴대전화 번호 등의 비교적 긴 숫자로 비밀번호를 만들어 봐야 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기존 숫자에 문자나 특수문자를 섞어 비밀번호 자수를 늘리니 해킹 예상시간은 다소 늘어났다. ‘영문자 한 자리+집전화 번호’는 11분, ‘영문자 두 자리+집 전화번호’는 7시간이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전히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뚫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A01012341234(문자 1개+휴대전화 번호)처럼 총 12자의 비밀번호를 설정하자 해킹 예상 시간은 37년이라는 답이 나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킹에 100년 정도 걸리는 번호를 택하라고 권한다. 그 눈높이에 맞추려면 최소 14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복잡한 비밀번호를 대신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만도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휴대전화 인증 등 백화점식 인증체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역시 복잡하긴 마찬가지다. 최근엔 홍채나 지문처럼 생체인식 제품들도 나오지만, 비용이나 정보인권 등 문제도 걸려 실제 이용은 극히 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보안업계에선 ‘외우기 쉽지만 해커가 뚫기 어려운 비밀번호’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 2월 미국 IBM은 시간정보를 이용한 ‘리드믹 패스워드’(Rhythmic Password) 인증 시스템을 내놓았다. 접속자가 비밀번호 자판을 입력하는 시간을 판독해 전체의 리듬을 추출한 뒤, 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익숙한 응원구호 ‘대~한민국’의 박자에 맞춰 네 자리 비밀번호를 넣을 수 있다. 보안시스템은 단순히 비밀번호 네 자리 이외에도 4개 숫자에 입력되는 리듬을 읽어 개인을 식별한다. 국내 벤처기업인 다이나티브는 각각 비밀번호를 누르는 시간을 다르게 설정하는 ‘타임패스’ 방식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타임패스 방식은 비밀번호 중간에 아날로그적 시간 정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리드믹 패스워드와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사용자는 비밀번호 ‘1234’를 누르는 과정에 여러 시간 차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과 2 사이에는 ‘0.2초 안에 아주 빠르게 누르기’라는 옵션을, 3과 4 사이에는 ‘5초 이후 아주 천천히 누르기’라는 옵션을 줄 수 있다. 사용자가 정확히 비밀번호를 누르려면 1과 2는 연달아, 마지막 4를 누를 때는 5초 이상 쉬었다가 자판을 눌러야 한다. 시간정보는 화면에 깜빡거리는 점을 통해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사 측은 시간차를 두는 행위만으로 번호 4개로 12개 자리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시 뚫리던 네 자리 숫자가 뚫는 데 37년 이상 걸리는 고급 비밀번호로 바뀐다는 이야기다. 문규 다이나티브 대표는 “네 자리 번호를 모두 알려주는 방식으로 실험을 한 결과 시간 차를 모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시간정보인증을 하는 별도의 서버를 두는 방식을 택한다면 획기적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동남아 수출바람도 시원한 구로 G밸리

    동남아 수출바람도 시원한 구로 G밸리

    동남아에 G밸리 바람이 불었다. 서울 구로구는 “최근 해외시장개척단이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수출 상담을 펼친 결과 3440만 달러(388억원)의 상담 실적과 2406만 달러(272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구가 2003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린 이래 최고 성과를 얻은 것.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방문 때 기록한 계약 실적 1126만 달러(127억원)를 두 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한류 프리미엄과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증명 완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일부 가계약을 포함한 계약 실적이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실제 수출까지 확정될 경우 해외시장개척단의 누적 수출액은 5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10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단장을 맡은 이성 구청장도 직접 나서며 적극 지원했다. 한 의료소모품 회사는 35만 달러어치 산소발생기를 인도네시아 회사에 독점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홍채 인식 보안장비 업체는 베트남에서 2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국 제품, 특히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장비와 보안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구로구의 구자는 中企 구할 구자

    구로구가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구는 이성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2013년 해외 시장 개척단’을 동남아에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척단은 다음 달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차례로 방문해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디지털단지(G밸리)에 있는 중소기업 11곳이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거쳐 참가한다. 구는 해외 진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참가 회사를 선발했다. 동남아 진출을 노크하는 상품은 바코드, 무선식별시스템(RFID), 의료 영상처리 장치 소프트웨어, 홍채 인식기, 가스차단기 등이다. 마을버스 업체도 참가해 마을버스 운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구는 해외 시장에 나가고 싶어도 자금이나 인력, 정보 부족 등으로 엄두를 못 내거나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 기업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해마다 1~2회 해외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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