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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규, ‘이것’ 공개하자마자 ‘인급동’…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

    이경규, ‘이것’ 공개하자마자 ‘인급동’…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

    코미디언 이경규(64)가 개인 유튜브 채널 담당 제작사를 교체한 후 첫 영상에서 자택을 공개했다. 17일 이경규는 자신의 채널 ‘갓경규’에 ‘80평 집에서 단 4평만 사용하는 대부 이경규 집 최초공개 (+충격앨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1월 24일 쇼츠(Shorts) 영상을 올린 후 약 3개월 만이다. 채널 이름도 ‘르크크 이경규’에서 ‘갓경규’로 변경했다. 최근 영상 제작사를 교체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영상 제작사 대표 이석로 PD 등 제작진을 서울 논현동 자택에 초대했다. 채널 운영을 담당할 신임 PD를 선임하기 위해서다. 이석로 PD는 모델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구독자 170만여명 규모의 채널로 성장시킨 제작자다. 이경규는 집이 80여평 규모라면서도 자신이 쓰는 공간은 얼마 안 된다며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르 코르뷔지에는 집이 작더라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며 4평짜리 오두막에서 여생을 보냈던 바 있다. 이경규는 약 1년 6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면서 “조회수가 사람 목을 졸라 죽이더만”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원래는 1600만 구독자를 목표로 했다”면서도 “부산시민 300만명과 (전국에 있는) 불자들 등을 합치면 1600만여명인데 지금은 (구독자가) 40만명도 안 된다”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 상경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이경규는 “유튜브를 두 달 쉬었는데도 아무도 유튜브를 안 하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며 채널 새 단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향후 채널 운영의 방향성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경규는 “개입하지 않아야 내가 욕할 데가 생기는 것”이라며 제작진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담당 PD가 누가 되든 (콘텐츠 기획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오로지 질타, 채찍질, 타박(하겠다)”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수 약 77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자리했다. 최근 2개월간 39만명 선에 묶였던 구독자 수는 이 영상 업로드 후 단숨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이경규는 채널 새 단장 이전과 이후의 영상을 재생목록으로 묶어 각각 기독교 성서에서 따온 ‘구약’, ‘신약’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 10월 결혼 알린 김숙♥구본승, 축가는 송가인?

    10월 결혼 알린 김숙♥구본승, 축가는 송가인?

    송가인이 김숙, 구본승의 결혼식 축가 가수를 자진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숙과 구본승의 핑크빛 ‘썸’이 재조명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본승이 형부랑 캠핑하러 갔다며”라고 김숙을 놀렸다. 이에 김숙은 “왜 형부라 부르냐며” 부끄러워한다. 이를 지켜 본 홍진경은 “둘이 뭐냐 진실을 말해달라”라고 하자 김숙은 “아직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가인은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앞서 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결혼은 10월에 하실 거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오빠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 “학원 거의 안보내요” 고소영이 밝힌 ‘자녀 교육법’…어떻게 키우길래

    “학원 거의 안보내요” 고소영이 밝힌 ‘자녀 교육법’…어떻게 키우길래

    최근 연예인들의 자녀 사교육 관련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고소영이 자녀 교육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다. 두 자녀를 양육 중은 고소영은 “요즘은 혼자 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하루 루틴을 공개하며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 아이들 등교 준비를 시키고, 잠시 쉬거나 운동을 한다”며 “오후 3시에 아이들이 돌아오면 간식을 챙겨준다. (아이들이 오는 시간엔) 웬만하면 집에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학원 라이딩(자녀를 차에 태워 데려다주는 것)은 안 하냐’는 질문에 그는 “학원은 거의 안 보낸다”며 “제가 학원을 많이 보내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딴짓을 하더라”라고 했다. 자녀들이 학원 가기 전 편의점에 들르는 등 딴 곳으로 새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고소영은 그러면서 “(예전에는) 애지중지만 키웠는데, 요즘은 혼자 하는 법을 알려준다. ‘다 네가 해봐’라고 기다려 준다”고 덧붙였다. 아이와의 관계를 중시하면서도, 독립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성장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연예인들의 자녀 사교육 경험담이 공개되고 있다. 배우 한가인은 지난해 10월 자녀들 학교와 학원 라이딩에 14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영상으로 공개했으며, 방송인 현영은 딸이 다니는 채드윅 국제학교의 1년 학비가 초등과정이 약 4646만원, 중등 과정은 4993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배우 김성은은 지난 2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과 5살 두 자녀 학원비로 한 달에 324만원을 지출한다고 했다. 다만 유명인의 사교육 사례가 여럿 공유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낙담하거나 부럽다는 자조 섞인 의견을 표현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고액 사교육비 지출이 ‘평균’처럼 소개되며 상대적 박탈감이나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교육부가 지난달 13일 공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에 따르면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는 최대 7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는 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6.7배를 사교육 비용으로 지출했다.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이었다. 놀이학원은 월평균 116만 7000원, 예능학원은 78만 3000원으로 조사됐다.
  • “활동하고 싶어도 못 해”…고소영, 오랜 공백기 털고 일어선 이유

    “활동하고 싶어도 못 해”…고소영, 오랜 공백기 털고 일어선 이유

    배우 고소영(52)이 길어진 공백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고소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홍진경은 “우리 모두가 (고소영의) 복귀를 너무 기다린다.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라며 향후 작품 활동 계획을 물었다. 고소영은 2007년 SBS 드라마 ‘푸른 물고기’ 출연 후 10여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2017년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한 차례 복귀했지만, 이후 활동을 8년째 중단한 상태다.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2007년 1월에 개봉한 ‘언니가 간다’였다. 고소영은 “(과거에는) 내 커리어가 (내게) 엄청 중요했다”면서도 “아이들의 엄마로 살다 보니까 어느 순간 (사람들로부터) 묻히고, 내가 (배우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53)과 백년가약을 맺어 올해로 결혼 15년 차를 맞았다. 슬하에는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의 문을 연 이유도 전했다.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개설하고 지난 8일 첫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고소영은 “점점 (대중에게서) 멀어지는 것 같아서, ‘(내가) 이렇게 생존해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채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내가 현장으로부터)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보더라. (내가 유튜브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더라”라며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고백했다. 고소영은 이 자리에서 평소 자녀와의 일상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고소영은 “아이들이 어렸을 땐 (엄마) ‘껌딱지’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엄마, 일해’라고 한다”면서도 “(내가 아이들에게) 이제 다 늙어빠져서 무슨 일을 하냐고 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고소영은 자녀가 과거 자신의 인기를 모른다며 “(아이들에게) 옛날에 청담동에는 전부 엄마와 아빠(장동건) 사진이 걸렸다고 알려주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엄마, 제발 좀 (거짓말 말라)’이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하객 대박’ 조세호, 축의금 톱5 언급 “금고에 봉투째 보관” 누구길래

    ‘하객 대박’ 조세호, 축의금 톱5 언급 “금고에 봉투째 보관” 누구길래

    방송인 조세호가 유재석, 이동욱 등 800여명의 화려한 하객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 톱5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절친’인 남창희에게서 받은 축의금을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 톱5에 지드래곤이 아닌 남창희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창희는 평소 ‘조세호 결혼식에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고 한다. 이를 지키기 위해 홍진경에게는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호는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봉투째로 그대로 금고에 보관 중”이라며 “어차피 남창희 결혼식 때 다시 줘야 하는 금액이다. 창희가 나한테 ‘보관하는 거야’라면서 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혼인 양세찬이 “결혼식 이후 하객으로 왔던 사람을 보면 머리 위에 축의금 액수가 뜬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조세호는 “그렇진 않다”면서 “감사하게도 하객분들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다 기억나진 않는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 안성재, 홍진경 애장품 ‘67만원’에 낙찰받고 “사기당했다…” 무슨 일이길래?

    안성재, 홍진경 애장품 ‘67만원’에 낙찰받고 “사기당했다…” 무슨 일이길래?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방송에서 사기(?) 경매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게스트가 참석한 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선 참석자들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된 가운데, 홍진경은 자신의 애장품으로 괄사 마사지기를 내놨다. 홍진경은 “마사지기를 갖다 대면 혈이 뚫린다. 시원함의 차이가 확실히 있다”며 경매로 내놓은 마사지기를 소개했다. 마사지기에 관심을 가진 참석자들은 홍진경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입찰 가격을 적기 시작했다. 참석자들이 45만원, 48만원 등 호가를 올리면서 입찰 경쟁을 이어가던 중에도 홍진경은 “혈이 막 돈다. 혈색이 좋아진다. 이거 두피에 하면 탈모에도 효과있다”라며 적극적으로 마사지기를 홍보했다. 배우 김고은과 마지막까지 입찰을 다투던 셰프 안성재는 끝내 67만원의 입찰가를 적어내며 마사지기를 낙찰받았다. 홍진경은 안성재에게 마사지기를 직접 시연해주면서 “셰프님 봐봐라. 자기 전에, TV 볼 때 마사지해봐라. 진짜 시원하다. 대박이다. 잘 사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총회 경매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김고은이 인터넷에서 해당 마사지기가 2만 5천원에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 저거 50만원 주고 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모델 이수혁은 “아무리 검색해도 3만 4천원 정도로 나온다”고 증언했다. 안성재는 “사기당했군요”라며 농담조로 말했다. 홍진경은 자신이 마사지기를 샀던 결제 내역을 보여주며 “마사지기 2개 샀다. 2개에 108만 원이지 않냐”라며 해명에 나섰다. 김고은이 “저 마사지기 사고 싶다”며 아쉬워하자 홍진경은 “아, 사고 싶어서? 난 또 나를 조사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지드래곤의 ‘이것’ 입찰가 ‘200만원’…경매 과열로 삿대질·실랑이까지

    지드래곤의 ‘이것’ 입찰가 ‘200만원’…경매 과열로 삿대질·실랑이까지

    가수 지드래곤이 만든 ‘한정판 향수’가 경매에 나오자 모델 홍진경과 개그맨 조세호 사이에 입찰 경쟁이 붙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게스트가 참석한 총회가 진행됐다. 총회에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방송인 데프콘, 정형돈, 조세호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자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시 경매사 데프콘이 참석자들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했다. 모델 이수혁은 지드래곤이 만들었던 ‘한정판 향수’를 경매에 내놨다. 그러면서 “판매하는 게 아닌 지드래곤이 친구들한테만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가수 황광희가 “저거 못 받은 사람은 친구가 아닌 거야?”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홍진경이 “너 못 받았니?”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그때 지드래곤과 연락이 잘 안될 때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이들 바로 옆에서 대화를 지켜보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수혁이 “이 향수를 몇 개 만들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100개”라고 답했다. 경매가 시작되자 홍진경은 곧바로 200만원을 적어냈다. 데프콘이 “왜 200만원을 써냈냐”고 묻자 홍진경은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질세라 조세호는 210만원을 적어냈다. 홍진경은 삿대질하며 “왜 210만원을 쓰냐. 왜 오버를 하냐”며 조세호를 나무랐다. “(지드래곤이 만든) 향수를 이미 갖고 있지 않냐”라고 이수혁이 묻자 조세호는 “향수를 거의 다 썼다”며 구매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던 중 데프콘은 조세호에게 한정판 향수를 210만원에 낙찰했다. 당황한 홍진경은 “아니다. 아직 안 끝났다”라고 외치며 조세호에게 “네가 왜 210만원을 쓰냐”고 다시 한번 핀잔을 줬다. 이에 조세호는 “왜 그러시냐. 저도 갖고 싶은데”라며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실랑이 끝에 홍진경은 “그리고 아직 안 끝났는데, 왜 경매를 끝내는 것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경매에 등장한 한정판 향수는 지드래곤이 설립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프랑스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이 협업해 내놓은 제품이다. 실제 지드래곤은 해당 향수를 한정판으로 100개만 생산해 오직 지인들에게만 선물했다고 밝혔다.
  • 지드래곤, ‘○○랑 왜 친해요?’ 질문에…“업보죠”

    지드래곤, ‘○○랑 왜 친해요?’ 질문에…“업보죠”

    가수 지드래곤이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그룹 ‘조남지대’의 신곡 감상회에 참석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조남지대와 지드래곤이 만나 조남GD를 결성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평소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자랑하던 조세호에게 방송인 홍진경은 “진짜 친하면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 안 친하구나?”라며 도발했다. 조세호는 망설이다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지드래곤의 전화가 걸려 왔고 조세호는 “조남지대 신곡 감상회 올래?”라고 제안했다. 신곡 감상회에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채널 조세호’ 구독했니?”라는 질문에 “(구독을) 왜 해요? 있는 줄도 몰랐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지드래곤 앞에서 ‘조남지대’의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를 열창했다. 라이브를 들은 지드래곤은 “노래 실력이 늘었다가 왜 다시 줄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일이 많아서 레슨을 못 받았다”라고 변명했다. “진짜 세호랑 친한가?”라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친한 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조세호와) 안 지가 오래됐고 형이 동생들한테 너무 잘해주신다”며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는 지드래곤한테 뭐예요”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김치만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치 하나만 주세요”라는 지드래곤에게 김치 회사 대표인 홍진경은 “평생 김장 김치 담가줘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세호랑 왜 친해요?”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업보죠. 업보”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인연이겠죠. 잘 맞으니까”라고 부연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세호와 홍진경은 ‘굿데이’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 ‘홍진경 김치 쓰레기봉투에?’ 덱스 논란에 홍진경 해명…“준 적 없다”

    ‘홍진경 김치 쓰레기봉투에?’ 덱스 논란에 홍진경 해명…“준 적 없다”

    ‘덱스가 홍진경이 준 김치를 쓰레기봉투에 보관했다’라는 오해가 퍼지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를 바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방송인 덱스는 개인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긴 김치가 발견되자 덱스는 “어디서 가져온 김치인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술 마시고 다음 날 눈 떠보니까 쓰레기봉투에 담겨서 냉장고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는 김치를 보며 “가정집보다는 영업용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우 이다희는 덱스에게 “(홍)진경 언니가 준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홍진경과 덱스, 이다희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덱스가 “아니”라며 고개를 젓자 이다희는 “(홍진경) 언니가 우리 다 보내줬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덱스는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으며 “그건가 보다”라고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이후 ‘덱스가 홍진경이 준 김치를 내다 버렸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홍진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저는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그는 “덱스 냉장고 안에 김치는 저희 김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게시글에서 홍진경은 “그런데 (이)다희에게는 김치도 줬습니다. 야무지게 잘 썰어 먹을 것 같아서요”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김치 사업에 뛰어든 홍진경은 연평균 매출액이 180억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 “개인 유튜브 적자 月 수백만원”…김영철, 결국 ‘특단의 조치’ 취했다

    “개인 유튜브 적자 月 수백만원”…김영철, 결국 ‘특단의 조치’ 취했다

    코미디언 김영철(50)이 개인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의 적자 상황을 타개하고자 담당 PD를 교체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21일 ‘김영철 오리지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영결식을 연상케 하는 현수막을 걸어둔 채 ‘김영철 유튜브 제작 중단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영철 오리지널’ 제작사의 CEO인 이석로 PD는 “작년 4월에 (채널 운영을) 시작했는데 거의 1년째 구독자가 15만을 못 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석로 PD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성공시킨 제작자이기도 하다. 김영철 채널의 월 매출이 가장 적었을 때는 약 500만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석로 PD는 “500만원이면 그냥 내가 내 돈 쓰는 것”이라며 적자의 심각성을 피력했다. 김영철은 주변에서 영상 내용을 비판했다며 “편집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석로 PD는 위기를 벗어나고자 특단의 조치로 새로운 PD를 뽑았다며 장지호 PD를 소개했다. 장지호 PD는 “채널 분석을 위해 (김영철의) 모든 콘텐츠를 다 봤다. 라디오도 아침마다 듣고 (김영철이 쓴) 에세이도 읽었다”라고 밝혀 감탄을 일으켰다. 김영철은 매일 오전 7시에 SBS 파워FM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고 있다. 장지호 PD는 우스꽝스러운 자료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각종 콘텐츠 진행 계획을 밝힌 장지호 PD는 1년 안에 ‘김영철 오리지널’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기존 PD 대신 장지호 PD로의 교체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PD 교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한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존 P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 김영철은 고별 세족식을 진행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구독자들은 댓글로 “김영철 말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게 간섭하지 않으면 좋겠다”, “제작진이 김영철을 좋아해야 재미있는 게 나올 것 같다”, “인간 김영철에 대해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결국 결방…지드래곤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결국 결방…지드래곤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굿데이’ 결방 공지 후 지드래곤의 부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는 과거 MBC ‘무한도전’ 하하가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캡처해 올라왔다. 이는 ‘굿데이’ 측이 결방을 공식 발표한 날 게시물이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며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계정은 지드래곤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닌 걸로 알려졌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드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지드래곤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수현과 정해인, 임시완, 코미디언 정형돈, 방송인 홍진경, 웹툰 작가 기안84 등 화려한 게스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 측은 결방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그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굿데이’ 제작사 테오(TEO)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등에 올린 입장문에서 김수현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제니, 1인 기획사 찾아온 홍진경에 ‘화들짝’ 뒷걸음질

    제니, 1인 기획사 찾아온 홍진경에 ‘화들짝’ 뒷걸음질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9)가 1인 기획사 OA(ODD ATELIER) 사옥을 최초 공개했다. 13일 모델 홍진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하늘색 망토를 입은 채 OA 사옥을 찾아 시선을 끌었다. 지난 1월 28일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쇼에서 입었던 의상을 재현한 것이다. 홍진경의 옷차림을 본 제니는 “(홍진경) 옷에 지금 충격을 받았다”며 뒷걸음질 쳤다. 그러면서도 “평상시에 (홍진경이) 제 ‘웃음벨’”이라며 숨겨둔 팬심을 고백했다. 제니가 홍진경에게 “회사 (사무실에 방문한) 첫 손님이다”라고 하자 홍진경은 설레는 표정을 아끼지 않았다. 사옥 곳곳을 둘러보던 홍진경은 연신 감탄했다. 실내에는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구독자 1000만명 달성 기념품)과 각종 트로피, 코첼라 페스티벌 측에서 블랙핑크에게 선물한 자전거 등이 있었다. 특히 햇볕이 잘 드는 넓은 잔디 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제니가 사옥을 대중에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 사옥 모습이 나타나긴 했지만, 전반적인 공간 구성이 공개된 적은 없었다. OA 사옥은 서울 이태원 중심부에 있는 주택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는 지난 2023년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OA 설립 사실을 발표했다.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블랙핑크 팀으로만 활동하고, 개인 활동은 OA에서 이어간다.
  • 60년 전 소설의 이유 있는 역주행…존 윌리엄스 ‘스토너’ 돌풍

    60년 전 소설의 이유 있는 역주행…존 윌리엄스 ‘스토너’ 돌풍

    1965년 처음 발간됐을 때는 독자와 평단의 관심 밖에 있다가, 1994년 작가가 세상을 뜨고 난 뒤 한참을 지나 빛을 발한 작품. 60년의 세월을 거슬러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 무서운 속도로 역주행하고 있다. 바로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 농사라는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농학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가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접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읽고 문학에 빠져버린 주인공 스토너.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는 대신 대학에 남아 영문학도의 길을 선택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교수가 됐지만, 지루한 선생이나 남편으로 가족과 동료로부터 고립돼 쓸쓸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갑작스러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마지막까지 자기 자신으로 살고자 한 스토너.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웃의 이야기 같지만 섬세한 필체로 스토너라는 인간의 삶을 그려낸 소설은 한국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교보문고가 14일 발표한 ‘2025년 3월 2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방송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편집한 책 소개 영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스토너’가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한 종합 3위로 껑충 뛰어올라, 노벨문학상 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턱 밑까지 쫓아왔다. 2015년 국내에서 출간된 뒤 꾸준히 사랑받고 있던 책이 유튜브를 타고 2차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주요 구매층은 40대 여성 독자로 전체 구매 비율의 27.6%를 차지하고 있다. 양귀자의 ‘모순’, 정대건의 ‘급류’, 한강의 ‘채식주의자’까지 베스트셀러 톱 10중 5권을 소설이 차지하면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토너처럼 미디어를 통해 독자들에게 주목받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속속 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 한 주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원작 소설인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 7’은 종합 19위로 순위가 상승해 영화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에세이 분야에서도 국내 대표적인 진화학자이자 동물행동학 분야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최근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하면서 ‘양심’이 138계단이나 상승한 종합 25위에 안착했다. ‘버럭 개그의 아버지’ 개그맨 이경규의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도 방송을 통해 출간 소식을 전해 30계단이 상승한 종합 30위를 차지했다.
  • 홍진경, ‘솔로지옥’ 정유진에 울면서 사과했다…“응어리 없는 줄 알았는데”

    홍진경, ‘솔로지옥’ 정유진에 울면서 사과했다…“응어리 없는 줄 알았는데”

    방송인 홍진경이 회식 자리에서 ‘솔로지옥 4’ 출연진 정유진에게 울면서 사과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유튜브 ‘규현’ 채널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4’ 출연자 육준서와 정유진이 규현과 함께 솔로지옥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규현은 ‘솔로지옥’에서 패널로 출연했다. 규현은 정유진에게 “‘그네 사건’ 당시 취해서 그네를 탄 게 아니었다면서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유진은 “한 잔 반밖에 안 마셨다”고 말했다. 정유진은 ‘솔로지옥 4’ 방송 당시 출연진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혼자 그네를 타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었다. 당시 규현과 홍진경을 비롯한 패널들은 “기괴하다”, “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유진은 “예상치 못한 장면이 그대로 나와 조금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우리 패널들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이라고 하며 “우리 회식할 때 진경 누나가 사과를 많이 했잖아요”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방송 당시 정유진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 하고, 정유진을 싫어하는 듯한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유진은 “(홍진경이) ‘부앙부앙 따라 한 거 사과합니다’라고 하셨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회식 자리에서 홍진경 바로 앞에 앉아있었다는 규현은 “진경 누나 우는 걸 처음 봤어요”라며 “누나가 진짜 펑펑 우시더라”라고 전했다. 홍진경에게 사과받은 정유진은 “마음에 응어리 같은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경 님을 통해서 다른 것들까지 위안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진은 2016년 KBS ‘1박 2일’ 대학교 특집 편에 출연해 ‘이대 설현’, ‘이대 여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며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 ‘최진실 아들’ 최환희, 돌연 이름 바꾼 사연…홍진경까지 나섰다

    ‘최진실 아들’ 최환희, 돌연 이름 바꾼 사연…홍진경까지 나섰다

    고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가 래퍼 활동명을 지플랫(Z.flat)에서 벤 블리스(Ben Bliss)로 바꾸고 새 출발했다. 9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벤 블리스는 지난 7일 래퍼 수노아(sunoa)와 첫 합작 EP ‘달리아(Dahlia)’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우리였던 이들에게 건네는 편지’라는 달리아의 꽃말을 메시지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파티 이즌트 오버’ 등 4곡이 실렸는데 전곡 모두 벤 블리스가 프로듀싱했다. 수록곡 ‘프리크(FREAK)’는 가수 제이미가 피처링했다. 최진실과 절친했던 홍진경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희가 Z.flat에서 Ben Bliss로 활동명을 변경했습니다.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Ben Bliss로 선보이는 첫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홍보에 나서며 적극 응원했다. 최환희는 2020년 활동명 지플랫으로 싱글 ‘디자이너’를 발매하며 래퍼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패션쇼 등 공개 행사에 동생 최준희와 동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탄핵 인용 분위기 타고 한동훈 책 돌풍

    탄핵 인용 분위기 타고 한동훈 책 돌풍

    지난해 연말 반헌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 결정이 가까워지면서 서점가도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을 맞고 있다. 교보문고가 7일 발표한 ‘2025년 3월 1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이 예상되면서, 잠룡들의 움직임이 부산해지는 가운데 출간된 한 전 대표의 책이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보다는 여성 독자 구매가 56.6%로 높았다. 60대 이상이 주구매층으로 조사됐으며, 40대, 50대 순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1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룹 비투비의 리드 보컬인 가수 이창섭의 에세이 ‘적당한 사람’이 팬덤에 힘입어 출간과 함께 종합 2위로 진입했다. 아이돌 멤버이자 전국 대학의 학과를 방문하는 유튜브 예능 ‘전과자’로도 사랑을 받았던 이 씨의 책은 온라인 예약 판매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여성 독자의 구매가 93.3%로 압도적이었고, 20~30대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1965년 출판돼 2000년대에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아 ‘숨겨진 20세기의 걸작’ 반열에 오른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가 국내에서도 다시 역주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년 전 방송인 홍진경 씨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 ‘인생 책’으로 소개된 뒤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가, 최근 다시 해당 동영상이 편집된 쇼츠 영상으로 두 번째 역주행해 종합 18위에 자리 잡았다. 2월 4주간 대비해 3월 1주간 판매가 17배 상승해 외국 소설 분야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개봉으로 원작 소설 ‘미키 7’도 73계단이나 상승한 종합 24위에 안착했다. 한편, 트럼프 2기 정부의 좌충우돌 경제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와 미국 경제 정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경영 분야에서 관련 신간들도 출간돼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이 출간과 함께 종합 7위에 올랐고, ‘환율의 대전환’도 30대 남성 독자의 지원 사격으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 “말로만 존경” 이경규, 유재석 공개 저격

    “말로만 존경” 이경규, 유재석 공개 저격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재석을 향해 “말로만 나를 존경한다고 한다”라고 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한 이경규는 홍진경과 대화하다가 유재석이 거론되자 “재석이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경규는 “재석이는 내 유튜브에 나오지도 않았다. 말로만 나를 존경한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존경하면 나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연예대상 8회 수상자인 자신과 20회 수상자인 유재석을 비교하자 이경규는 “비교 대상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석이는 한 프로그램을 오래 했다. ‘무한도전’ 가지고 상을 쭉 받은 거다. ‘런닝맨’도 10년 동안 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난 ‘남자의 자격’으로 받고, ‘힐링캠프’로 받고, ‘몰래 카메라’로 받았다”며 “내가 ‘무한도전’ 오래 해서 받았으면 나도 한 20개 받았을 거다”라고 했다.
  •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유재석, 계엄·탄핵 정국 ‘의미심장’ 발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유재석, 계엄·탄핵 정국 ‘의미심장’ 발언

    개그맨 유재석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에 대해 언급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이동욱이 작품상을, 이동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배우 이상이가 우수상, 배우 이성민이 신인상, 방송인 홍진경과 개그맨 지석진, 그룹 샤이니의 키와 배우 김고은이 인기상을 받았다. 대상의 영예는 배우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한편 유재석은 시상식을 마무리하면서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런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우리의 평안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어수선한 시국에 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재석은 참석자들과 함께 구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제작진으로부터 ‘특별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트로피에는“떠들어 젖히기에 그치지 않고 역발상 아이디어를 더하며 새로운 콘텐츠 탄생을 이끈 장본인이기에 이 상을 수여함”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 “내가 제일 많이 냈다”…전현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액수 보니 ‘깜짝’

    “내가 제일 많이 냈다”…전현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액수 보니 ‘깜짝’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이태원에서 빌라를 매입한 개그맨 김경진이 선배 개그맨 박명수에게 부동산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경진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묻자, 박명수는 “10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들의 축의금 대화를 듣던 전현무는 “나는 여기서 한 말 때문에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은 220만원이나 냈다”라며 억울해했다. 그는 박명수가 바람을 잡고 축의금은 자신이 제일 많이 냈다고 토로했다. 전현무는 “나 원래 축의금 200만원 안 낸다”고 강조했다. 이에 방송인 김숙은 “전현무 결혼식에 얼마나 낼 거냐”라며 박명수에게 물었고, 박명수는 “110만원 내겠다. 물가 상승률 반영해서. 그런데 일 하나 꽂아주면 200만원, 두 개 꽂아주면 300만원 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고, 약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의금 공개가 잇단 화제가 되는 가운데 홍진경은 “조세호가 저녁때 언니(홍진경) 블랙 택시 잡아준 것만 100만원이 넘는다. 그렇기 때문에 언니는 100만원은 더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홍진경 ‘마약거리’ 갔다…좀비처럼 널부러져 대소변 ‘충격’

    홍진경 ‘마약거리’ 갔다…좀비처럼 널부러져 대소변 ‘충격’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마약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가운데, 그 실태를 보여주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미국 최악의 마약 거리 실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홍진경은 현지 간호사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텐더로인 거리를 찾아, 마약 중독으로 황폐해진 거리의 현실을 생생히 전했다.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약물은 펜타닐이었다.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알려진 펜타닐은 ‘좀비 마약’으로 불리며, 복용자는 구부정한 자세로 축 늘어지거나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일부는 환각 상태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거리의 냄새에 당혹스러워하며 “여기 정말 심한 지린내가 난다”고 말했다. 간호사는 “이들은 거리 전체를 자기 집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거리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중독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 남성은 횡설수설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여성은 가족이 있음에도 마약을 위해 이곳에서 생활한다고 털어놨다. 거리에는 마약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 드러난 이들도 많았다. 한 남성은 볼에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는데, 간호사는 “마약을 하고 나서 가려움증 때문에 긁어 생긴 상처”라고 했다. 그는 “마약을 끊으면 증상이 줄어드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더 심해진다”며 “몸에 온통 반창고를 붙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간호사는 마약이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중독자는 조현병 증상을 겪고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며, 스스로 몸을 긁어 상처를 만들거나 쓰레기를 뒤져 음식을 찾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임산부들조차 마약에 중독되어 아기가 중독 상태로 태어나는 사례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현장의 모습을 보고 “비참하다. 이곳에는 좋은 점이 전혀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영상은 “마약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을 망친다”라며 중독의 심각성을 경각심을 갖고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켄싱턴 거리는 중독자 수백명이 마약을 투여한 채 널부러져 있다. 상당수가 펜타닐 중독으로 인해 팔다리가 썩어 신체 일부를 절단한 상태다. 등이 굽은 채 팔을 아래로 쭉 뻗은 좀비 같은 모습은 펜타닐 복용 후 뇌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 증상이다. 펜타닐은 미국에서 가장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시민단체 ‘펜타닐 반대 가족’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21만명에 달한다. 워싱턴포스트는 18~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가 펜타닐 중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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