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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핸드볼 에이스 류은희, 프랑스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한국 핸드볼 에이스 류은희, 프랑스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30·파리92)가 프랑스 여자 핸드볼리그 ‘2월의 선수’로 뽑혔다.프랑스 여자핸드볼리그(LFH)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2월의 선수에 파리92 소속 류은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부산시설공단을 코리안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류은희는 이후 파리92와 2년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번 프랑스 리그에서는 71골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공동 14위에 올라 있다. 지난 2월 류은희는 3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진출 첫해에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저력을 과시했다. 프랑스 핸드볼리그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4월 5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이미 지난해 9월 아시아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등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썼다. 류은희는 조만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발렌시아, 에스파뇰 이어 알라베스...라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잇따라

    발렌시아, 에스파뇰 이어 알라베스...라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잇따라

    알라베스 “1군 선수 3명, 코칭스태프 7명, 직원 5명” 공식 발표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또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 알라베스 구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3명은 1군 선수, 7명은 코칭스태프, 5명은 구단 직원”이라고 밝혔다. 알라베스는 확진자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 모두 무증상이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라리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는 세 번째다. 앞서 발렌시아가 전체 선수단의 약 35%가 감염됐다고 밝힌 데 이어 에스파뇰도 1군 선수와 기술 스태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공개했다. 알라베스는 지난 7일 발렌시아와 라리가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라리가는 12일부터 정규시즌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IOC, 대책 없이 말로만 “올림픽 정상 개막”… 전 세계 거센 비난

    IOC, 대책 없이 말로만 “올림픽 정상 개막”… 전 세계 거센 비난

    “우린 훈련 못 하는데 어떻게 경기하나”캐나다 출신 IOC 선수위원 강력 성토 “IOC, 상황 파악 제대로 못 하고 무책임” 유로2020·코파아메리카 전격 1년 연기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론 힘 실릴지 주목올림픽, 월드컵처럼 4년 주기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유로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과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1년 뒤로 전격 연기했다. 대형 스포츠 대회 또는 리그가 연내가 아닌 내년으로 1년 연기된 것은 처음으로, 이들 대회와 비슷한 시기에 개막이 예정된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 주장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8일 새벽(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입장을 재확인하자 세계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전날 밤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2020을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6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2일부터 한 달간 12개국 12개 도시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던 유로2020은 내년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1960년부터 4년마다 개최된 이 대회가 홀수 해에 열리는 건 처음이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팬과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올 시즌을 안전하게 마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윤’이 아닌 ‘가치’가 대원칙이었다”고 했다. 비슷한 기간 예정됐던 코파 아메리카도 내년 6월 개막으로 미뤄졌다. 반면 IOC는 이날 새벽 성명을 통해 “아직 올림픽 개막이 넉 달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극단적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다”며 도쿄올림픽 연기론을 배척했다. 그러자 스페인 올림픽위원회(COE) 알레한드로 블랑코 위원장은 COE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스페인 선수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훈련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같은 조건으로 대회장에 도착할 수 없다”며 “IOC의 결정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리포트가 나온 이후에 그것을 기반으로 내려져야 한다”고 반발했다. IOC 선수위원인 헤일리 위큰하이저(캐나다)도 트위터를 통해 “IOC가 상황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무감각하고 무책임하다”고 성토했다.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네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선수들이 당장 어디에서 훈련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올림픽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고 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인 카테리나 스테파니디(그리스)도 “1월부터 현재까지 상황이 크게 나빠졌는데도 IOC는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며 “도쿄올림픽이 열리지 못할 경우 대안은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IOC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이 상황에서는 어떠한 해결책도 이상적이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선수들의 책임감과 연대를 기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 “IOC는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는 한편, 경기의 완전함과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IOC “현재로선 도쿄올림픽 go”...“무책임” “대안은?” 비판 잇따라

    IOC “현재로선 도쿄올림픽 go”...“무책임” “대안은?” 비판 잇따라

    IOC “올림픽 넉 달이나 남아 현재 극단 결정할 필요 없어”세간 비판 의식한 듯 “재정적 이해 관계 따른 결정없을 것”캐나다 IOC 선수 위원 “무감각하고 무책임한 IOC” 비판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현재로선’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두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비판이 뒤따랐다.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들과 화상 회의를 마친 IOC는 선수 대표, 대륙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등과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지만 마냥 순탄하게 진행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IOC 집행위원회는 18일 새벽 성명을 내고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으며 도쿄올림픽 준비에도 영향을 받고 있고 또 하루하루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올림픽 개막이 넉 달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극단적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다. 현 시점에서 여러 추측들은 비생산적”이라고 밝혔다. IOC는 모든 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격리를 지원하는 한편, 선수들과 올림픽 스포츠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두 가지 원칙 하에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IOC는 앞으로의 결정이 재정적 이해 관계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올림픽에 막대한 규모의 금전적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 IOC가 연기 또는 취소 결정을 늦추고 있다는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IF 화상 회의에서 IOC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선수 선발이 완료되면 올림픽 준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때까지 선발전을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IOC의 이같은 입장에 반발도 적지 않다. 캐나다 출신 IOC 선수위원 헤일리 웨켄하이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OC가 상황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무감각하고 무책임하다”고 성토했다. 그는 훈련 시설이 문을 닫고, 올림픽 예선 대회가 연기되면서 선수들이 당장 내일 어디에서 훈련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선수들이 올림픽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스하키에서 네 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위켄하이저는 2014년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그리스의 카테리나 스테파니디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1월부터 현재까지 상황이 크게 나빠졌는데도 IOC는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며 “IOC가 선수들의 건강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이 열리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대안은 무엇이냐”고 IOC를 질타했다. 스테파니디는 원래 도쿄올림픽 성화의 그리스 내 봉송송 마지막 주자를 맡을 에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릴레이가 시작 하루 만에 전격 중단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IOC,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 재확인

    IOC,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 재확인

    “6월말까지 선수 선발 마치면 문제 없어” 19일까지 선수위원·NOC 의견도 수렴 日 축구협회장, 코로나 확진 ‘비상’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에도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다. IOC는 6월 30일까지 선수 선발을 마친다면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OC는 17일 오후(한국시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주재로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었다. 국제보건기구(WHO)가 지난 12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세계 스포츠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IOC는 국제연맹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정상 개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회의에는 기존 28개 하계올림픽 종목과 도쿄올림픽에 새로 추가된 5개 종목을 더해 33개 종목 국제연맹 대표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제연맹 수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도 함께했다. IOC는 이날 국제연맹 대표자들을 시작으로 18일 IOC 선수위원, 18∼19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과 차례로 화상 회의를 하면서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정원 총재에 이어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과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IOC와의 화상 회의에 나선다. 회의는 바흐 위원장이 IOC의 방향을 제시한 뒤 33개 종목 국제연맹이 종목별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정원 총재는 회의 후 “바흐 IOC 위원장이 전례 없는 위기에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명하면서 각 연맹에도 유니티(Unity·통합)를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로서는 갑작스러운 결정이나 추측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조 총재는 “IOC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쿄올림픽 전체 종목에서 57% 선수가 선발된 상태다. IOC는 6월 30일까지만 선수 선발이 완료되면 올림픽 준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연맹도 선발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변수를 맞이하고 있으나 6월 30일까지 선발전을 마치도록 주력할 것이고, IOC의 리더십 아래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애쓰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조 총재는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올림픽 취소나 연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면서 ‘6월 말까지 선발전을 치르지 못할 경우 대안에 대한 얘기는 있었나’라는 물음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마 고조(62) 일본축구협회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19, 30년 만의 리버풀 우승까지 삼켜버리나

    코로나19, 30년 만의 리버풀 우승까지 삼켜버리나

    EPL 레전드 시어러 “시즌 조기 종료 때 리버풀 우승 인정은 불공정”현지 언론 기고 컬럼 “우승 확정을 했더라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코로나19 확산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된 가운데 만약 리그가 조기 종료될 경우 리버풀 우승을 인정해야할지 여부를 놓고 영국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EPL 구단들은 현재 팀마다 9경기에서 10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다. 또 돌발 상황이 없었다면 오는 5월 중순 시즌이 마무리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주말부터 리그가 중단됐다. 4월 첫 번째 주말 재개가 목표이지만 사태가 누그러지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현재 27승1무1패(승점 82)으로 리그 1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18승3무7패·승점 57)와 승점 25점 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우승이 확정되려면 현재 기준으로는 승점 6점이 더 필요하다. 리버풀이 연승을 한다는 것을 전제로 맨시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소 한 경기에서 두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하지만 리그가 재개되지 못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이 경우 2019~20시즌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우승 ‘확정’이 아니라 우승 ‘유력’인 리버풀로서는 손바닥에 올려놓은 우승을 날려 버리게 된다. 리버풀 우승에 대해 관심이 지대한 까닭은 리버풀이 정규리그 통산 18회 우승을 자랑하는 EPL 명문 구단이지만 EPL이 현 체제로 정비되어 재출범한 1992년 이후 우승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이 무효 처리 되면 1989~90시즌 이후 30년 만의 리버풀 우승이 날아가버릴 수 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15일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기고한 컬럼에서 “리버풀에게 가혹하겠지만 만약 경기를 모두 끝낼 수 없다면 승자와 패자가 있을 수 없다”면서 “사실상 리버풀을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를 주는 것이 얼마나 공정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썼다. 또 “리버풀이 승점 6점만 추가하면 우승 확정이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무효 판정을 받아야 한다”면서 “리버풀이 승점을 모두 따낸 상태에서 시즌이 중단됐다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도쿄올림픽 어디로 가나…IOC, 국제연맹 이어 NOC와 연쇄 회의 ‘분주’

    도쿄올림픽 어디로 가나…IOC, 국제연맹 이어 NOC와 연쇄 회의 ‘분주’

    17일 밤 종목 대표들과 화상 회의, 18일 각 국가올림픽위원회 회의예선 상황 점검 정기 회의라지만 올림픽 개최 관련 의견 개진 가능성日 아베 총리 “G7 정상 완전한 형태로 도쿄올림픽 치르기로 합의 봐”佛 NOC 위원장 “5월 말까지 코로나 진정 안되면 올림픽 개최 힘들어”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으로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연쇄 화상 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도쿄올림픽 운명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18일 선수 대표,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화상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연기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식으로든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IOC는 17일 밤(한국시간)에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들과의 화상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차질을 빚고 있는 올림픽 예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현재 본선 진출권 가운데 40%가 주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도 IOC 선수 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IOC는 정기 회의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이 나온 지 얼마되지 시점이라 시기가 미묘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 IOC가 당장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이를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간 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를 분명히 하던 바흐 위원장은 지난 12일 그리스에서 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열린 직후 성명을 통해 “WHO 권고에 따르겠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IOC는 17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복싱 유럽 예선 중단 소식을 알리며 말미에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12일 성명을 ‘링크’시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6일 밤 G7 정상간 원격 화상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올림픽 개최) 시기에 대해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낸 증거로 (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치르기로 G7에서 일치를 봤다”고 답했다. 얼핏 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을 재차 반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완전한 형태’라고 언급한 것은 무관중 개최나 규모 축소 등의 형태로는 실시하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이 올림픽 연기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이날 IOC가 도쿄올림픽 무관중 경기를 고려 대상에서 배제했다고 IOC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드니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오는 5월 말 정점을 찍은 뒤 진정돼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올림픽이 열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시점에서 선수들에게 (개최 여부를)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18일 NOC 회의를 주재할 예정인 그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IOC를 믿고 있고,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강인의 발렌시아, 코로나19 35% 확진…9명? 10명?

    이강인의 발렌시아, 코로나19 35% 확진…9명? 10명?

    유럽 축구계에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17일 공식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추가 검사 결과 확진 환자가 늘었다”면서 “선수단의 약 35%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며 계획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가 구체적인 명단이나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1군 선수단이 코치 3명, 선수 25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확진 규모는 9~10명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발렌시아는 선수 3명과 코칭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치른 유럽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를 감염 경로로 의심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고위험 지역에서 열린 경기로 이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했지만 감염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당시 원정에는 부상으로 동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5일 기준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삼프도리아에서 7명, 피오렌타니 3명의 확진 선수가 나오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유럽축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브라질 축구선수들 ‘마스크 시위’…코로나에도 리그 강행하자 항의

    브라질 축구선수들 ‘마스크 시위’…코로나에도 리그 강행하자 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5대 유럽 리그를 비롯해 전 세계 축구가 대부분 중단됐지만 브라질, 터키, 러시아, 호주, 멕시코 등에선 지난 주말 리그를 강행해 논란이 일었다. 브라질 프로축구 그레미우 선수들은 15일(현지시간) 히우그란지두술주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상루이즈와의 캄페오나투 가우초 리그 홈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강행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펼친 것. 구단 관계자는 “마스크를 낀 것은 리그가 중단돼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행동”이라며 “선수들 건강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레미우 선수들은 경기는 마스크를 벗고 뛰었고 3대2로 승리했다. 헤나투 포르탈루피 그레미우 감독은 경기 후 “전 세계 축구가 멈췄는데 왜 브라질 축구는 계속되고 있는가. 협회가 우리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축구협회는 “전국 차원의 축구 경기를 금지했지만 지역별 리그의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지역협회의 몫”이라고 해명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14일 리버 플레이트와 투쿠만의 컵 대회 재경기가 예정됐으나 홈팀 리버 플레이트 구단이 경기를 거부하며 투쿠만 구단을 경기장에 입장시키지 않아 경기가 취소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 19에도 리그 강행되자 선수들은 마스크 시위, 구단은 경기 거부

    코로나 19에도 리그 강행되자 선수들은 마스크 시위, 구단은 경기 거부

    코로나19 확산으로 5대 유럽 리그를 비롯해 전 세계 축구가 대부분 중단됐지만 터키, 러시아, 호주, 멕시코 등 지난 주말 리그를 진행한 곳도 적지 않다. 남미에서는 리그가 강행되자 선수들은 마스크 시위를 펼치고, 구단은 경기장 문을 걸어 잠그며 경기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브라질 프로축구 그레미우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州)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그레미우 아레나에서 열린 상루이즈와의 캄페오나투 가우슈 리그 홈경기에 앞서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브라질 프로축구는 브라질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리그와 지역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주별 리그로 구성되어 있는 데 지역협회가 무관중으로 리그를 강행하자 그레미우 선수들이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펼친 것.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선수들이 항의 표시로 마스크를 끼고 나온 것은 대회가 중단돼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행동”이라며 “선수들의 건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레미우 선수들은 킥오프 직전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치렀고, 3-2로 이겼다. 헤나투 포르탈루피 그레미우 감독은 “마스크 시위는 ‘전 세계 축구가 멈췄는데 왜 브라질 축구는 계속되고 있느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당국자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브라질축구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차원의 축구 경기를 금지했지만, 주에서 열리는 대회의 개최 여부는 지역협회에 달려 있다”고 해명했다. 남미에서는 이처럼 리그 강행에 대한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주 리그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보타포구와 방구의 경기에서도 보타포구 선수들이 경기 전 마스크를 쓰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경기는 1-1로 비겼다. 같은 리그에 속한 플라멩구의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선수들은 슈퍼맨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받아야 한다”고 리그 중단을 호소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14일 리버 플레이트와 아틀레티코 투쿠만의 코파 데 라 수페르리가(컵 대회) 재경기가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리버 플레이트 구단이 투쿠만 구단의 경기장 입장을 막고 경기를 거부해 결국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다. 한편,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웨인 루니는 프리미어리그가 중단을 뒤늦게 결정했다며 맹비난했다. 그는 영국 선데이 타임즈에 기고한 컬럼에서 “긴급 회의를 통해 결국 옳은 결정을 내리기는 했지만 그 전까지 잉글랜드 축구선수들은 기니피그 취급을 받았다”고 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19에 UFC 영국 대회 취소..4월 하빕vs퍼거슨은?

    코로나19에 UFC 영국 대회 취소..4월 하빕vs퍼거슨은?

    미국, 영국 입국 금지 추가로 일주일 앞두고 대회 취소美질병관리본부 8주간 50명 이상 행사 열지말 것 권고네바다주, 25일까지 격투기 대회 금지··기간 연장 가능4월 19일 하빕-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불투명 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 대회 UFC도 코로나19에 흔들리고 있다.오는 22일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UFC 파이트 나이트 171’ 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미국이 영국을 입국 금지 대상으로 추가한 것에 따른 결정이라고 영국 BBC가 16일 보도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미국으로 장소를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에도 UFC는 되도록 대회를 치른다는 입장이다. 15일 브라질 대회는 무관중 개최하기도 했다. 앞서 오는 29일과 4월 12일 각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진행하려면 대회 장소를 스포츠 도박의 메카 라스베이거스(네바다주)로 바꾸고 대회도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 주정부의 개최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 전날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도 오는 25일까지 격투기와 복싱 이벤트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금지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격투기 팬들의 관심은 4월 19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UFC 249’의 정상 개최 여부에 쏠려 있다. 올해 최고 빅매치로 꼽히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뉴욕주는 지난 13일부터 500명 이상 모이는 이벤트를 금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향후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UFC 249’ 개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축구스타 루니의 호통 “선수들을 실험동물 취급했다”

    축구스타 루니의 호통 “선수들을 실험동물 취급했다”

    “뒤늦게 리그 중단됐지만 지난 주 리더십 부재를 절감해”“나 때문에 가족 감염된다면 축구 당국 용서치 않았을 것”“이참에 리그 연장되면 다음시즌 겨울 개막 고려해볼 법해해”잉글랜드 축구 스타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영국 정부와 축구 당국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며 “선수들을 ‘기니피그’로 취급했다고 비판했다. 기니피그는 설치목과 동물로 실험용 동물의 대명사다.루니는 15일 선데이 타임즈에 기고한 컬럼에서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는 걱정스러운 한 주였다”면서 “정부와 잉글랜드 축구협회, 프리미어리그의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돌이켰다. 프리미어리그는 당초 지난 주말 경기를 관중 없이 강행하려다가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 공격수 캘럼 허드슨-오도이 등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자 지난 13일에서야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루니는 “테니스, F1, 럭비, 골프 등 다른 스포츠들은 문을 닫았는데 우리는 계속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비상회의 뒤 마침내 올바른 결정이 내려졌지만 그때까지 잉글랜드 축구 선수들은 기니피그 취급을 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성토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리그 중단) 결정이 늦어진 게 돈 문제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특히 “만약 내가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를 뛰어야만 했기 때문에 가족 중 누구라로 나를 통해 감염되어 아팠더라면 나는 축구를 하는 것을 다시 생각하고 당국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니는 끝으로 코로나19로 리그 일정이 연장된다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11~12월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리그를 가을에 끝내고 다음 시즌 개막을 겨울에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축구 소규모 집단 감염 잇따라…‘이강인 소속’ 발렌시아, 코로나 확진 5명

    유럽축구 소규모 집단 감염 잇따라…‘이강인 소속’ 발렌시아, 코로나 확진 5명

    伊 세리에A 삼프도리아 7명, 피오렌티나 3명에 이어 발렌시아까지선수 3명과 코칭스태프 2명···수비수 가라이 “올해 불운으로 시작”유럽축구계에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구단에서 확진 환자가 5명이나 나왔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소속된 팀이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코치진과 선수들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이들은 모두 집에서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돼 있다”고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아탈란타는 아직 확진 사례가 나오진 않았지만 선수단 격리에 들어갔다. 아탈란타는 이탈리아에서도 코로나19 피해가 큰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를 연고로 하고 있다.앞서 전날 기준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삼프도리아에서 7명, 피오렌타니 3명의 확진 선수가 나오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유럽축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중앙 수비수인 에세키엘 가라이와 엘리아킴 망갈라, 왼쪽 풀백 호세 루이스 가야 등 선수 3명과 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가라이는 구단 발표보다 먼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진 사실을 공개하며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1호 확진자’가 됐다. 가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이 불운으로 시작했다. 건강 상태는 좋다. 자가격리를 잘 따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프랑스 2부리그 석현준 코로나 확진

    프랑스 2부리그 석현준 코로나 확진

    세리에A 한 팀에서 7명 무더기 확진 유럽축구 올스톱… 손흥민 훈련 합류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고 프랑스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도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주말 사이 유럽 축구리그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5대 유럽축구리그는 모두 중단됐다. 세리에A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와 풀백 바르토슈 베레신스키가 14일 밤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행히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데파올리는 “보이지 않는 괴물이 우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지만 전보다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고 썼다. 베레신스키는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감염을 피할 수 없었다. 가능한 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했다. 이로써 세리에A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11명까지 늘었다. 삼프도리아는 데파올리와 베레신스키까지 무려 7명이나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했다. 삼프도리아는 이탈리아에서도 특히 피해가 심한 북부 지역의 도시 제노바를 연고로 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리그두(2부) 트루아 석현준의 확진 판정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는 물론 한국인 프로스포츠 선수 가운데 첫 확진이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슈테판 테스커가 양성 반응을 보여 이재성·서영재 등 동료들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라베스는 코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협회(FA) 등은 다음달 3일까지 잉글랜드 내 모든 프로 경기를 중단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당초 EPL은 지난 주말 무관중 경기를 강행하려고 했으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첼시 공격수 캘럼 허드슨-오도이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입장을 바꿨다. 앞서 9일 세리에A가 가장 먼저 중단을 선언한 뒤 12일 프리메라리가, 이튿날 EPL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1부)까지 거푸 중단을 결정해 유럽 5대 리그가 모두 멈췄다. 대부분 다음달 초까지 잠정 중단이지만 리그앙은 무기한이다. 한편 국내에서 팔골절 수술을 받고 이달 초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토트넘)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16일 팀 훈련에 복귀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젠 스페인이 더 위험해”… 우한 축구팀 中으로

    “이젠 스페인이 더 위험해”… 우한 축구팀 中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스페인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장기 체류하던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우한 줘얼이 스페인 상황이 급속하게 악화되며 코로나19를 피해 중국으로 돌아갔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전지 훈련을 위해 스페인에 온 지 1개월 반이 지난 우한 축구팀은 지난 주말 귀국 절차를 밟았다. 우한 팀은 지난 2월 중순 스페인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3월 말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중국 내 상황이 호전되자 출국을 앞당기게 됐다. 스페인 출신 호세 곤잘레스 우한 감독은 AP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은 중국 상황이 좋다”면서 “슈퍼리그는 5월 초에 시작될 것 같다. 도착하면 검역에 들어가야 할 테니 빨리 떠날수록 좋다‘’고 말했다. 우한 팀은 우한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선전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슈퍼리그는 당초 2월 22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다. 우한 팀이 지난 1월 말 스페인에 왔을 때는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다. 코로나19가 발원한 우한을 연고지로 한 팀이기 때문이다. 이 팀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우한에서 1000㎞나 떨어진 상하이에서 훈련을 해 왔다. 또 모두 건강한 상태였으나 스페인에서는 이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때문에 우한 팀이 훈련 캠프를 차린 안달루시아 지역 보건당국은 우한 팀 입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공개 발표하기도 했다. 곤잘레스 감독은 당시 현지 언론에 “우리는 걸어다니는 바이러스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UFC도 코로나19 영향권...‘하빕 vs 퍼거슨’ 어찌되나

    UFC도 코로나19 영향권...‘하빕 vs 퍼거슨’ 어찌되나

    美네바다주체육위 25일까지 격투기 대회 금지코로나19 누그러지지 않으면 기간 연장 가능성라스베이거스 예정된 격투기 대회 취소 가능성 ↑ 다음달 19일 하빕-퍼거슨의 뉴욕 대결도 안갯속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 대회 UFC도 코로나19에 흔들리고 있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갖고 오는 25일까지 모든 종류의 격투기 이벤트 개최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15닝 보도했다. . 네바다에는 스포츠 도박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UFC 대회를 비롯해 복싱 대회 등이 자주 열린다. NSAC는 또 25일 다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검토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격투기 이벤트 개최 금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장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오는 29일과 4월 12일에 각각 ‘UFC 온 ESPN 8’과 ‘UFC 파이트나이트’ 대회가 무관중으로 예정돼 있다. 원래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최 허가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장소를 옮겨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3월 15일 브라질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는 무관중으로 개최했으나 오는 22일 영국 런던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는 일단 관중이 있는 상태에서 열기로 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리그를 전면 중단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예정대로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격투기 팬들의 관심은 다음달 19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으로 예정된 ‘UFC 249’ 대회의 정상 개최 여부에 쏠려 있다. 이 대회에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과거 네 차례나 매칭이 됐으나 부상 등으로 번번이 대결이 미뤄져 왔다. 그런데 뉴욕주는 지난 13일부터 500명 이상 모이는 관내 행사를 금지했다. 앞으로 한 달 사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UFC 249 개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 팀에서만 6명...세리에A 10번째 확진, 유럽축구 5대 리그 올스톱

    한 팀에서만 6명...세리에A 10번째 확진, 유럽축구 5대 리그 올스톱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 6명 확진 휘청佛2부리그 석현준 확진··한국 선수로 첫 사례 ‘팀 동료 확진’ 이재성·서영재 2주간 자가격리유럽 5대 리그 지난주말 경기 앞두고 올스톱코로나19로 결국 5대 유럽축구리그가 모두 중단됐다. 프랑스 리그두(2부)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도 양성 판정을 받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0번째 확진 선수가 나오는 등 유럽리그 곳곳에서 확진 사례도 잇따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풋볼리그(EFL), 축구협회(FA), 등은 오는 4월 3일까지 잉글랜드에서의 모든 프로축구 경기를 중단하기로 지난 13일 긴급 결정했다. 당초 EPL은 지난 주말 경기를 관중 없이 강행하려고 했으나 미겔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에 이어 첼시 공격수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긴급 회의에 들어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스널과 첼시 훈련장은 폐쇄되고, 선수들은 격리된 상태다. 4월 4일 재개가 목표이지만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EPL 등은 1주 후 다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세리에A 가장 먼저 리그 중단을 선언한 뒤 1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뒤를 이었고, 이튿날 EPL과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1부)까지 중단을 결정해 유럽 5대 리그가 모두 멈췄다. 대부분 다음달 초까지 잠정 중단 기간을 잡았지만 리그앙은 일단 무기한이다. 선수와 코칭 스태프 확진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세리에A 삼프도리아는 미드필더 파비오 데파올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전했다. 삼프도리아에서만 6번째 확진, 세리에A 전체적으로 10번째 확진 선수다. 라리가 알라베스는 코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과 서영재는 팀 동료 슈테판 테스커가 양성 반응을 보여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14일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는 물론, 한국인 프로 스포츠 선수 가운데 첫 확진 사례다. 한편, 국내에서 팔골절 수술을 마치고 이달 초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토트넘)은 자가 격리를 마치고 16일 팀 훈련장에 복귀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페인서 ‘눈칫밥’ 먹던 우한 축구팀, 이젠 코로나19 피해 중국으로

    스페인서 ‘눈칫밥’ 먹던 우한 축구팀, 이젠 코로나19 피해 중국으로

    코로나19 발원 우한 연고지··스페인서 한달 반째 전훈 스페인 비롯 유럽 상황 악화되고 중국 호전되자 귀국길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스페인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장기 체류하던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우한 줘얼이 스페인 상황이 급속하게 악화되며 코로나19를 피해 중국으로 돌아갔다.15일 AP통신에 따르면 전지 훈련을 위해 스페인에 온 지 거의 1개월 반이 지난 우한 축구팀은 지난 주말 귀국 절차를 밟았다. 우한 팀은 지난 2월 중순 스페인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3월 말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중국 내 상황이 호전되자 출국을 앞당기게 됐다. 스페인 출신 호세 곤잘레스 우한 감독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은 중국 상황이 좋다”면서 “중국 리그는 5월 초에 시작될 것 같다. 도착하면 검역에 들어가야 할 테니 빨리 떠날수록 좋다‘’고 말했다. 우한 팀은 우한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선전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슈퍼리그는 2월 22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다. 앞서 우한 팀이 지난 1월 말 스페인에 왔을 때는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다. 코로나19가 발원한 곳인 우한을 연고지로 한 팀이기 때문이다. 이 팀은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전부터 1000㎞나 떨어진 상하이에서 훈련을 해왔다. 또 모두 건강한 상태였으나 현지에서는 이들의 입국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때문에 우한 팀이 훈련 캠프를 차린 안달루시아 지역 보건 당국은 우한 팀의 입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해야 했다. 당시 곤잘레스 감독은 현지 언론에 “우리는 걸어다니는 바이러스가 아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연지,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 정조준

    오연지,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 정조준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30·울산시청)가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오연지는 12일 새벽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이하) 결승에서 인도의 시므란지트 바트(25)에게 5-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까지 네 경기를 치르며 상대를 모두 5-0으로 제압했다. 아웃복서 스타일인 오연지는 늘 자신했던 것처럼 쉴 새 없이 스텝을 밟으며 펀치를 넣고, 상대 공격을 따돌렸다. 이렇게 1라운드부터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는 등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모두 완승했다. 지난해 9연패를 달성한 전국체전과 일정이 겹친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불참해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말끔하게 날려버린 셈이다. 앞서 4강에 오르며 이 체급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낸 오연지는 우승까지 거머쥐며 본선 시드 배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여자복싱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일궈낸 데 이어 내친김에 첫 메달까지 기대를 끌어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2연패(2015·2017년)와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2018년)에 빛나는 그가 올림픽에서도 새 역사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 이번 지역 예선에 남자 8명, 여자 5명을 출전시킨 한국 복싱은 여자부에서 오연지가 금메달, 페더급(57㎏ 이하) 임애지(21·한국체대)가 동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합창했다. 남자부 8명은 모두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유일하게 출전했던 함상명(25·성남시청)이 상위 6명에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페더급에서 8강까지 진출했으나 패했고, 이어 순위 결정전에서 져 티켓을 놓쳤다. 이번에 쓴잔을 들이킨 11명은 오는 5월 13∼20일 각 지역 예선 패자들이 나서는 세계 예선(프랑스 파리)에서 도쿄행 막차 티켓에 도전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WHO 팬데믹 선언까지 했는데 日 “올림픽 정상개최 변함없다”

    WHO 팬데믹 선언까지 했는데 日 “올림픽 정상개최 변함없다”

    코로나19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에도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거듭 강조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12일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도쿄올림픽 7월 24일 개막은 변함이 없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도쿄도가 지금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이케 지사는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WHO 의견이 올림픽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확산 예방·억제가 과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중지라는 선택은 없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고 정상 개최를 거듭 주장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이날 팬데믹 선언에 대해 “사태 추이를 주시하면서 예정대로 7월의 안전·안심 대회 개최를 준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담당상도 기자들에게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결정권은 IOC에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개최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5월 초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세웠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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