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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정당 소속 의원’ 첫 타이틀 꿰찬 安… 차기 대권가도 청신호

    ‘보수정당 소속 의원’ 첫 타이틀 꿰찬 安… 차기 대권가도 청신호

    1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득표율 64.21%(2일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60.21%)로, 35.78%의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 안 후보가 국회의원에 최종 당선된다면 처음으로 보수 정당 소속 국회의원 경력을 갖게 된다. 이것은 곧 국민의힘 내부에서 유력 대선주자 위상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거 민주당과 합당했으나 대권 행보에 실패했던 안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대선후보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안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 시점에 선거사무실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현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후보로서는 차기 대선 가도까지 걸림돌이 적지 않다. 우선 당내 이준석 대표가 안 후보를 강력히 견제하고 있다. 다만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구원(舊怨)으로 이 대표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안 후보를 대안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이 대표를 제치더라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내 대선주자들을 제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선 가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안 후보 자신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는 정치적 고비마다 정면돌파보다는 양보나 단일화로 ‘철수’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 후보는 우선 당권에 도전해 당내 입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안 후보는 당권 도전 관련 답변을 유보해 왔지만 물밑에서는 초선이나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을 위주로 접촉을 늘려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므로 원칙대로라면 당권 도전 시기도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다만 이 대표 ‘성상납 의혹’ 윤리위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에 따라서는 안 후보의 당권 도전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
  • 여당 압승, 무너진 진보

    여당 압승, 무너진 진보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중 10~13곳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대전·세종 등 3곳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곳에서만 승리했다. 결국 국민의힘이 최대 13곳에서 승리가 예상된다. 2018년 민주당이 14곳을 휩쓸었던 지방권력이 4년 만에 교체되는 셈이다. 2일 오전 1시(전국 시도지사 평균 개표율 45.85%)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서울(오세훈), 인천(유정복), 부산(박형준), 울산(김두겸), 대구(홍준표), 경북(이철우), 경남(박완수), 강원(김진태), 충북(김영환), 충남(김태흠) 등 10곳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은 광주(강기정), 전북(김관영), 전남(김영록), 제주(오영훈) 등 4곳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방송 3사 출구 조사에서 초접전 박빙 지역으로 예측된 경기지사는 2일 오전 1시(개표율 45.09%)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82%로 김동연 민주당 후보(48.12%)에 근소하게 앞섰다. 대전시장(개표율 32.09%)도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57%로 허태정 민주당 후보(49.42%)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세종시장(개표율 31.50%)도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52.08%)가 이춘희 민주당 후보(47.91%)에게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이들 3곳은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의 박빙 우세로 예측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8년 민주당이 25곳 중 24곳을 싹쓸이한 서울 구청장은 2일 오전 1시 기준으로 민주당 17곳, 국민의힘이 8곳에서 1위를 달렸다. 경기도는 민주당이 시장·군수 31곳 중 29곳에서 승리했던 4년 전과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이 25곳, 민주당이 6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함께 치러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가 7곳, 진보 성향 후보가 7곳에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2018년 진보 성향 교육감이 14곳, 보수 성향이 3곳에서 당선됐으나 이번 선거에서 반전이 일어난 셈이다. 보수 성향 후보는 경기(임태희), 대전(설동호), 충북(윤건영), 강원(신경호),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제주(김광수)에서,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조희연), 세종(최교진), 울산(노옥희), 광주(이정선), 충남(김지철), 전남(김대중), 전북(서거석)에서 당선이 유력하다. 인천, 부산, 경남은 오전 1시 현재 당선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 홍준표 ‘보수 안방’ 대구서 부활… 이철우도 무난히 재선

    홍준표 ‘보수 안방’ 대구서 부활… 이철우도 무난히 재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예측 지지율 79.4%로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왔다. 홍 후보는 투표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섰다. 5선 국회의원에 재선 경남지사, 당 대표, 대통령 후보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면 차기 대선을 다시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 창녕 출생인 홍 후보는 대구가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손을 내밀어 준 아주 특별한 곳이라며 대구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선거 기간에 공직 분위기 일대 혁신을 강조한 홍 후보가 당선되면 과감한 공무원 개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도 예측 지지율 79%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매일 새벽 5시에 일을 시작해 한 달에 1만㎞를 달리는 등 현장 행정에 천착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임 후보도 ‘진보 불모지’ 경북에서 지지율 21%를 얻는 것으로 조사돼 가능성을 보였다. 소를 키우고 있는 임 후보는 두 차례 의성군의원, 한 차례 경북도의원을 지낸 지역 정치인이다.  
  • ‘보수정당 소속 의원’ 첫 타이틀 꿰찬 安… 차기 대권가도 청신호

    ‘보수정당 소속 의원’ 첫 타이틀 꿰찬 安… 차기 대권가도 청신호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 64.0%로, 36.0%의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안 후보가 출구조사대로 국회의원에 최종 당선된다면 처음으로 보수 정당 소속 국회의원 경력을 갖게 된다. 이것은 곧 국민의힘 내부에서 유력 대선주자 위상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거 민주당과 합당했으나 대권 행보에 실패했던 안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대선후보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안 후보로서는 차기 대선 가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앞에는 걸림돌이 적지 않다. 우선 당내 이준석 대표가 안 후보를 강력히 견제하고 있다. 다만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구원(舊怨)으로 이 대표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안 후보를 대안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측면이다.하지만 이 대표를 제치더라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내에 즐비한 대선주자들을 제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권 가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안 후보 자신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는 정치적 고비마다 정면돌파보다는 양보나 단일화로 ‘철수’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 후보는 우선 당권에 도전해 당내 입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안 후보는 당권 도전 관련 질문에 대해 “나중에 결정하겠다”며 답변을 유보해 왔지만 물밑에서는 초선 의원이나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을 위주로 접촉을 늘려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므로 원칙대로라면 당권 도전 시기도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다만 이 대표 ‘성상납 의혹’ 윤리위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에 따라서는 안 후보의 당권 도전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
  • 지방선거 중반 개표, 광역 국힘 13곳·민주 4곳…與 압승 유력

    지방선거 중반 개표, 광역 국힘 13곳·민주 4곳…與 압승 유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26% 가량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서울을 비롯한 13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곳은 텃밭 호남을 포함한 4곳에 불과해 사실상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경합지역에서도 국민의힘 우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전체 개표율은 26.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5.2%의 득표율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43.3%)를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이 유력시된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홍준표 후보,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 울산시장 김두겸 후보, 경남지사 박완수 후보, 경북지사 이철우 후보, 충북지사 김영환 후보, 충남지사 김태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 강원지사 김진태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장 강기정 후보, 전남지사 김영록 후보, 전북지사 김관영 후보, 제주지사 오영훈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된다.출구조사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던 경기, 세종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의 경우 개표가 29% 진행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50.6%로 민주당 김동연 후보(47.3%)를 앞서고 있다. 세종에서는 22.2% 개표 기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3.7%로 민주당 이춘희 후보(46.3%)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표가 23.9% 진행된 대전에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50.6%, 민주당 허태정 후보 49.4%를 기록, 근소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기초단체장·광역 및 기초의회·보궐선거도 국민의힘 앞서 기초단체장 선거는 개표율 31.3% 기준 총 226곳 가운데 국민의힘 140곳, 민주당 67곳, 무소속 18곳, 진보당 1곳 순으로 우위를 점했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경우 25개 구청장 가운데 민주당이 종로, 중구, 영등포, 동대문 등 17곳에서, 국민의힘이 강남 3구와 용산, 동작, 서대문 등 8곳에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광역의회 의원 선거는 개표가 시작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375곳, 민주당이 195곳에서 앞서고 있다. 기초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908곳, 민주당이 854곳에서 우위를 보여 비교적 균형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선거와 동시 진행된 7곳에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5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접전이 나타나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체 개표율 36.7% 기준 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64.2%)와 인천 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56.7%), 경남 창원·의창 국민의힘 김영선 후보(63.7%)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대구 수성을에선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79.4%)가 민주당 김용락 후보(20.6%)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율이 1.9%에 불과한 강원 원주갑에선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64.4%)가 민주당 원창묵 후보(35.6%)를 앞서고 있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50.7%)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50.7%)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을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48.3%)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46.3%)를 근소한 격차로 앞서고 있다.
  • [속보] 안철수 분당갑 64.8% ‘당선 확실’… 대구 홍준표·충북 김영환 당선 확실

    [속보] 안철수 분당갑 64.8% ‘당선 확실’… 대구 홍준표·충북 김영환 당선 확실

    부산 박형준·창원 의창 김영선 확실광주 강기정·제주 오영훈 당선 확실전남 김영록·전북 김관영 당선 확실울산 김두겸·경남 박완수 당선 유력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1일 개표율이 49.73%가 진행된 오후 11시 20분 현재 64.8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35.19%)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지사 후보에서는 김영환(59.91%) 국민의힘 후보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노영민(40.08%)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보수 텃밭인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79.19%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제주에서는 오영훈 민주당 후보가 54.14%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MBC, SBS 등이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개표진행상황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이 시각 현재 득표수 4만 3303표로 김병관 후보(2만 3521표)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개표 소감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동시에 저도 국민의힘의 승리에 힘을 보태는 것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할 기회를 주셔서 거듭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시장 후보로는 강기정(76.28%) 민주당 후보가, 전남지사 후보에는 김영록(77.25%) 민주당 후보가, 전북지사에는 김관영(82.49%)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또 부산시장에는 박형준(66.16%) 국민의힘 후보, 울산시장에는 김두겸(63.60%) 국민의힘 후보, 경남지사에는 박완수(67.46%)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으로는 김영선(63.79%)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 지선에 차기 대선이 보인다…吳·李·安·洪에 김동연도 ‘촉각’

    지선에 차기 대선이 보인다…吳·李·安·洪에 김동연도 ‘촉각’

    6·1 지방선거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서 일할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만 차기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잠룡들의 도전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지난 20대 대선에 출마했던 유력 주자들이 대거 출마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에도 거물들이 여럿 보인다. 원외에 있던 인사는 원내 입성을 통해 여의도 정치 중심부로 다가서고, 광역단체장을 노리는 인사들은 지방정부를 이끌며 국정운영의 경험을 쌓는 기회를 잡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가 지방선거를 넘어 사실상 미래권력의 운명을 결정할 가능성도 높은 것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다. 두 후보 모두 당내에서는 비주류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당내 정치적 입지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후보의 경우 원내 입성만 한다면 곧바로 이어질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민주당 텃밭에서 출마했으나 새 정부 출범 프리미엄과 국민의힘의 공세가 집중되면서 예상과 달리 고전하고 있다. 원내 입성만 한다면 당권 도전은 자연스러운 수순이 될 전망이다. 물론 이번 선거 결과가 극도로 부진할 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마땅한 당내 구심점이 없다는 점에서 8월 전당대회 출마 압력은 커질 수밖에 없다. 당내 주류에서 마땅한 차기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차기 대권을 향한 기반을 닦게 될 전망이다. 안철수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판세로는 김병관 민주당 후보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당선될 경우 19대·20대에 이어 3선 의원이 된다. 그동안 제3지대에서 주로 정치를 해 온 안 후보로서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의 중진 의원으로 합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전망이다.당내 기반이 크지 않은 만큼 원내 입성 후 당내 지지세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잠재적 차기 대권주자임은 분명하지만 당내 비주류에 머물 경우 차기 도전에 차질이 빚어질 공산이 크다. 개인적으로 껄끄러운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 설정, 더욱더 치열해질 여당 내 권력투쟁을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다. 이 밖에도 여당에는 최초로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힌다. 인구 1000만의 서울시장은 언제나 대선 후보로 분류돼 왔으며 여당 내에서 총선과 대선 등 연전연패를 끊어낸 인물이라는 점에서 오 후보는 이미 정치적 입지가 커진 상황이다. 의원직을 내려놓고 또 한번의 광역단체장에 도전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역시 광역단체장 선거 승리를 통해 경남도에 이어 다시 한번 지방정부를 경영하며 대선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야당에서는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도 차기 대선주자로 꼽힌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에 이어 다시 경기도를 운영하게 될 경우 민주당 지방정부 수장을 대표하는 위치에서 차기를 노려볼 수 있다. 이광재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도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잠룡이다. 이번 선거에서 만약 승리한다면 차기 대권까지 순풍을 타게 된다. 석패를 한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어려운 선거에 나섰다는 선당후사 정신을 인정받을 공산이 커 향후 정치적 행보가 주목된다.
  • 이재명 저격?…홍준표 “매일 시민들과 시비, 저러다 몰락”

    이재명 저격?…홍준표 “매일 시민들과 시비, 저러다 몰락”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앞날을 걱정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홍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언더독일때 싸우고 시비 걸고 트집 잡는게 선거 대책의 기본인데 (이 후보는) 압도적 우위로 출발해서 매일 저렇게 시민들과 시비 붙고 터무니 없는 공약으로 당에 잔뜩 부담만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가 0선의 무명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제주도당 등과 엇박자를 내고 있는 일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이어 홍 후보는 “(그 결과) 전국적으로 비난만 받고 이제와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며 “인성이 그래서 그렇게 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저런 생각으로 어떻게 대선을 치뤘는지, 그릇이 거기까지 인가, 저러다가 몰락하는 건가?”라며 “같이 정치하는 입장으로서 여야를 떠나 참 딱하다”고 밝혔다.
  • 물류 중심 관문 공항 국비 건설[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구]

    물류 중심 관문 공항 국비 건설[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구]

    “대대적인 혁신 없이는 대구의 50년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소극 행정과 국비에만 의존하는 천수답 행정의 고리를 과감히 끊어 내 일하는 공직 문화로 분위기를 바꾸겠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슬로건은 ‘체인지 대구’(Change Daegu)다. 홍 후보는 “취임하면 시정혁신단을 설치해 공무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하면 공직의 고질적 병폐인 규제와 갑질, 소극 행정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홍 후보는 대구통합신공항 국비 건설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통합신공항을 군공항 이전 수준이 아니라 인천공항 다음가는 물류 중심의 관문 공항으로 만들어 대구 50년 번영의 토대로 삼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 통합신공항은 국비로 건설돼야 한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건설하고 유럽과 미주를 직접 취항할 수 있는 노선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물류 중심의 관문 공항을 만들어 하늘길을 열고 신공항 주변 지역에 공항산단을 만들면 기업들이 대구에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 군공항이 이전한 부지는 두바이식으로 개발해 관광·상업·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경쟁 후보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대구FC 기업구단 전환에 대해 홍 후보는 “시민 세금으로 구단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계가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예산을 무한정 지원해 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업구단으로 전환한다면 대구FC가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없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27년간 쌓아 온 인적 네트워크와 정치·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며 윤석열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대구는 초중고 학창 시절 저를 키워 준 고향이자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손을 내밀어 준 아주 특별한 곳”이라면서 “대구의 도약과 번영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954.12.5(67세) ▲경남 창녕 출생 ▲고려대 행정학과 ▲15·16·17·18·21대 국회의원 ▲재산 38억 9253만원
  • 지역 위기 부른 보수 몰표 저지[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구]

    지역 위기 부른 보수 몰표 저지[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대구]

    “대구에서 초·중·고·대학을 나왔으며 대구에서만 두 번 출마했습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토박이를 내세우며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서 후보는 “저뿐 아니라 가족들 또한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대구를 속속들이 아는 진짜 대구시장 후보”라고 덧붙였다. 그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28년째 꼴찌인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이라면서 “위기에 처한 대구를 살릴 수 있는 후보로 MBA 출신 실물경제 전문가인 제가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형 청년 인재 관리센터’를 설립해 청년이 돌아오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면접수당, 청년 기본대출 등의 제도를 도입하고 청년 관련 업무를 국 단위로 격상해 청년이 대구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서 후보는 “대구가 지금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가 무능한 보수정당에 몰표를 준 것”이라면서 “이것이 제가 출마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그는 “당을 보고 투표를 할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을 봐야 한다”며 “뼛속까지 대구 사람인 경제 전문가를 선택해 대구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앞과 뒤가 맞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홍 후보는 정치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이 경남도지사로서 ‘채무 제로’를 실행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체육진흥기금, 노인복지기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학금, 진주의료원, 무상급식비 등 약자를 위해 반드시 사용해야 할 예산을 폐지해서 만든 것”이라며 “이런 사람이 시장 후보에 나선 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 서 후보는 “경남 경제를 참혹하게 만든 사람이 이제는 대구시장을 하겠다고 한다”면서 “대구 경제를 망칠 후보가 아닌 대구 경제를 살릴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1979.4.25.(43세) ▲대구 출생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 MBA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본부장 ▲재산 19억 8194만원
  • 홍준표 “같잖아서…이런 토론은 처음” 발끈한 질문 뭐길래

    홍준표 “같잖아서…이런 토론은 처음” 발끈한 질문 뭐길래

    대구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토론 도중 정의당 한민정 후보의 질문에 “같잖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한 후보는 지난 26일 대구 MBC에서 진행된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홍 후보를 겨냥해 “정치적으로 어려워질 때마다 옮겨 다녔다”면서 “국회의원 낙선했을 때 경남 갔었고, 대선 출마 이유로 경남도민을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 대구 왔을 때는 ‘대구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하더니 말을 바꿔서 탈당까지 해서 수성을에 출마했다”며 “그러더니 대구시장 나오기 위해 또다시 자리를 버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한 말도 안 지키고, 지역구 주민들과 한 약속도 안 지키고. 정치인이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홍 후보는 (경남지사 시절) 빚 갚겠다고 투자 줄이고 무상급식 중단하고, 진주의료원도 없앴다”며 “지금 대구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고 코로나로 더 어려워졌는데 긴축재정 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먹는 밥그릇 뺏고 아픈 사람 병원에서 내쫓고.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대구의 채무도 2조원이 넘는데 대구에서도 똑같이 하실 건지 답변 부탁드린다”고 물었다. 한 후보의 말에 홍 후보는 “혼자 그렇게 말씀하시고 일방적인 주장하실 거면 답변드릴 게 없다”고 받아쳤다. 한 후보는 “그 말은 다 동의하신다는 뜻이냐”고 물었고, 홍 후보는 “어이없는 말들이니까 답변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한 후보는 재차 “제가 더 어이없다”며 “(홍 후보는) 도지사직 수행을 잘한 게 아니라 실정의 연속이었다. 대구를 더 어렵게 만들어놓고 좋은 자리가 나면 대구를 떠나지 않을까 하는 시민의 우려가 많다”고 했다. 이어 “홍 후보는 기자들이 물을 때나 정치인이 지적할 때나 ‘못됐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며 “후보님이야말로 말 바꾸고 막말하는 못된 정치인 아닌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홍 후보는 “답변하라고요?”라고 물은 뒤 “같잖아서 답변 안 하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같잖다는 표현은 너무 심하신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홍 후보는 “말씀하신 전부를 보면 일방적인 비방이다. 거 참, 어이가 없다. 이런 토론 내가 처음 해본다”고 맞받았다.
  • 홍준표 70.8% 압도적 1위..대구시장 여론조사

    홍준표 70.8% 압도적 1위..대구시장 여론조사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경쟁 후보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이 대경미래발전포럼과 공동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3·24일 양일 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8%가 차기 대구시장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7%, 한민정 정의당 후보 1.3%,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 1.2% 등 순이었다. ‘없다’는 6.3%, ‘잘 모름·무응답’은 2.7%였다. 연령대 별로도 홍 후보가 전 연령에서 우세를 점한 가운데, 60대 이상 응답자에서 82.9%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높았고 30대에서도 71.1%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조사는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이다. 무선ARS 1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였으며 응답률은 7.1%였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대구 토박이 ‘패기’ vs 前대선주자 ‘관록’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대구 토박이 ‘패기’ vs 前대선주자 ‘관록’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와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전직 대선 주자였던 홍 후보가 체급이나 인지도 면에서 앞서는 가운데 서 후보가 젊은 패기로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대구시장 선거구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보수 텃밭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75.14%라는 득표율을 안겨 줬다. ●서, 세 번째 도전… ‘젊은 시장’ 내세워 서 후보는 이런 환경에서 초·중·고·대학을 모두 대구에서 나온 ‘대구 토박이’라는 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한다. 이번 출마가 대구 동구청장,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선거에 이은 세 번째 도전이다. 당초 민주당 대구시장 경선에서는 서 후보를 비롯해 김동식 대구시의원, 홍의락 전 의원이 출마를 고심했지만 모두 막판에 공천 신청을 포기하며 서 후보가 단수공천됐다. 서 후보는 ‘젊은 시장’ 이미지를 앞세워 ‘3C 전략’(Connect·초연결, Care·돌봄, Cluster·집적화) 등 정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 대구의료원 신설’과 ‘대구형 기본의료’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홍, 27년 정치력으로 신공항 국비 약속 홍 후보는 5선 의원, 당 대표, 대선 주자, 경남지사 등을 지내며 27년간 쌓아 온 강한 리더십과 인적 네트워크, 정치·행정 경험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홍 후보는 대표 공약인 통합 신공항 국비 건설에 대한 정부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대선 주자 시절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인기를 끈 홍 후보는 이번 선거 유세에도 정치 버스킹과 시민 소통을 활용할 전망이다.
  • 박지현 “대구가 사골국?” 비판… 홍준표 “같잖다”

    박지현 “대구가 사골국?” 비판… 홍준표 “같잖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17일 “홍준표 후보는 언제까지 지역주의에 기대서 우려먹을 작정인가”라며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 어디서도 오라는 곳이 없으니 다시 대구로 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대구에 필요한 건 홍 후보가 아닌 민생을 챙기고, 정치와 대구의 미래를 바꿀 서재현 후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홍 후보는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경남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경험이 있다. 과연 대구의 공공의료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 후보는 제2 대구의료원을 설립해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두배 이상 확대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대구 시민들이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홍준표 후보, 네 글자로 전한 심경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네 글자’ 입장을 내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준표 후보의 지지자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홍 후보님을 이렇게 저격을 했다. 참 어이없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질문했다. 홍준표 후보는 “가짢아서(같잖아서)”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2019년 사이버 성 착취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을 처음으로 공론화한 ‘추적단불꽃’ 출신이다. 2020년   디지털 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했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윤호중 원내대표가 지난 3월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발탁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홍준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7년의 모든 정치역량을 쏟아 신공항 건설에 집중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 광역단체장 후보 10명 중 4명 전과… 평균 재산은 19억 7981만원

    광역단체장 후보 10명 중 4명 전과… 평균 재산은 19억 7981만원

    6·1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이 지난 13일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등록을 마친 광역단체장 후보 중 3분의1 이상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평균 재산액은 약 19억원으로, 그중 최고 자산가는 총 225억원가량을 신고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후보 55명 중 38%인 21명에게 전과 기록이 있었다. 그중 최다 전과 기록을 가진 후보는 여영국 정의당 경남지사 후보로, 3차례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 총 7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다만 정의당 측은 2019년 여 후보가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여 후보의 전과는 모두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 땅의 노동자들과 서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싸운 흔적들”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는 6건,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장 후보는 5건,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이광재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지사 후보가 4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1건의 전과가 있었다. 군 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도 전체 후보의 5분의1에 달했다. 여성 후보 10명을 뺀 45명의 후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9명은 군 복무에서 제외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5명, 국민의힘 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순이었다. 대부분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복역이 군 면제 사유였다. 송영길 후보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수감돼 면제됐으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학생운동 과정에서 최루탄에 눈을 다쳐 ‘근시 및 부동시’로 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발가락, 이광재 후보는 손가락 절단 문제 때문에 병역이 면제됐다. 광역단체장 후보 5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9억 7981만원이었다. 그중 김은혜 후보는 총재산이 225억 3184만원에 달해 초고액 자산가로 꼽혔고, 김한별 기본소득당 인천시장 후보는 0원을 신고해 가장 재산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81억 5056만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59억 226만원), 박형준 후보(46억 8411만원),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40억 7195만원),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40억 5354만원) 등도 자산가 목록에 포함됐다. 한편 최근 5년간 체납한 이력이 있는 후보는 총 3명으로, 최다 체납자는 2189만원을 체납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였다.
  • ‘강한 여당’ vs. ‘힘있는 야당’ 정면승부…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완료

    ‘강한 여당’ vs. ‘힘있는 야당’ 정면승부…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완료

    전국에서 총 7616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6·1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한 후보 등록에서 광역단체장 선거 총 55명 등이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각 17명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779명의 광역의원, 2602명의 기초의원 등이 선출된다. 대선주자들까지 직접 나선 7개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지방선거는 양 진영이 전면전을 치렀던 대선 후 약 석 달 만에 다시 치러지는 전국 선거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득표 차가 0.73%포인트에 그쳤던 만큼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확실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약 3주 만에 치러지는 첫 선거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 집권 1년차 국정 동력의 강도도 달라질 전망이다.5년 만에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승리에 사활을 걸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로 정권을 교체했으나 국회에서는 소수당의 무기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대선 패배 직후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수 의석의 위력을 과시했다. 국민의힘은 피켓 시위, 국회의장 압박,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신청으로 사법부에 SOS를 치는 대응법도 야당 시절과 다르지 않았다. 제1야당 민주당의 압도적 의석 점유는 2024년까지 국민의힘이 안고 가야 하는 숙제다. 6·1 지방선거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면 집권 초기부터 민주당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절반 이상에 승리하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싹쓸이했던 지방권력의 균형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북미 회담과 맞물렸던 2018년 지방선거는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냈다. 서울시의회는 110석 중 국민의힘 시의원이 단 6명뿐이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10년 교체설을 깬 지난 3월 대선을 거치며 정당 지지율이 우상향한 데 주목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한국갤럽, 10~12일, 전국 유권자 1000명,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가 나왔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5%포인트 오른 45%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10%포인트가 하락한 31%로 집계됐다. 갤럽 측은 양당의 지지율 희비를 정권 출범 컨벤션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민주당은 서울시장에 송영길 전 대표, 경기지사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충북지사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거물급 인사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총출동했다. 대선 패배 후보가 상당 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것과 달리 이 전 후보를 직접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수로 발탁하고,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국 선거를 이끌도록 했다.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절박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됐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과반 승리로 ‘힘있는 야당’을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압도적 우위를 점한 의회권력에 더해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전국선거에서 승리하면 윤석열 정부를 보다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다. 6·1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 견제를 원하는 민심이 확인되면 문재인 정부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개혁입법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변수는 지방선거가 임박해 불거진 당내 성 비위 의혹이다. 민주당은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으나 지난해 4월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폭력으로 치러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트라우마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과거 검찰에서 술자리 성추행으로 2차례 징계받은 전력에도 대통령실 비서관에 임명된 점 등을 조준하며 반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비서실 인선 경위를 따져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14일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은 이재명 계양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총출동한다.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다.
  • [속보] 이재명 “일하고 싶다…기회를 달라”

    [속보] 이재명 “일하고 싶다…기회를 달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은 11일 “길이 없어 보여도 길을 만들어내는 것, 희망이 없을 때 희망을 만드는 것, 패색이 짙을 때 승리의 활로를 만드는 것이 정치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선에서 석패한 이후 두문불출해 온 이 상임고문은 지난 6일 당 지도부의 요청을 수락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나서기로 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정치라는 것은 없는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있는 것을 잘 가는 것은 행정의 길이고, 없는 길을 더 낫고 빠르고 효율적인 길로 만드는 것이 정치”라고 밝혔다.이 상임고문은 “사실 제가 어떤 장소에 가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정말 어려웠다. 그래도 우리가 다시 출발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누가 뭐라 해도 대선 결과의 가장 큰 책임은 후보였던 제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고문은 손가락을 한 개 펴서 보임으로써 민주당의 기호인 ‘1번’을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 ‘일’하고 싶습니다. ‘일’할 기회를 주시고, 이번에는 일꾼들을 ‘일’할 수 있게 선택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이번엔 진정한 균형과 국정 안정을 위해 이번에는 일꾼으로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 훌륭한 선택을 하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책임 있는 자세”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이 전 지사)의 몸을 던져 한 명의 민주당 후보라도 당선시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는 데 기여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 전 지사의 조기 재등판에 대한 당내 우려에 대해서는 “대선에 나온 홍준표 후보는 대구시장 후보가 됐고, 유승민 후보는 경기지사에 출마했고, 안철수 후보는 성남 분당갑에 나오는데 왜 이재명 후보만 배제해야 하느냐”고 반박했다.
  • 먼저 열면 승자… 대구경북 vs 부산 신공항 개항 눈치싸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개항 시기를 둘러싸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공항의 건설 시기가 겹치는 만큼 먼저 개항하는 공항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부산시가 목표로 하는 개항 시기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28년,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이다. 다만, 국토부는 지자체보다 조금 더 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030년, 가덕도신공항 2035년에 개항하겠다고 발표했다. 예상 개항시기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가덕도신공항보다 모두 빠르지만 변수가 생겼다. 최근 가덕도신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K-2 군공항과 민간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을 모두 이전해 건설해야 한다.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사업시행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선뜻 나서는 기업이 없다. 공항 개항 시기가 늦어질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대국민 보고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첫 번째 정책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내용을 보면 2028년까지 경북 군위군 소보와 의성군 비안 일원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건설하고 군공항은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대해 국가 재정을 투입하고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안을 명시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도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가덕도신공항보다 빨리 개항하겠다”면서 “대구시정을 인수하면 첫 번째 과제를 신공항 건설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은 여러 가지 겹치는 점이 많다. 따라서 먼저 개항하는 공항이 여객 수요와 노선 확보를 선점할 가능성이 커 조기 개항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제기동부터 청량리, 제2의 홍대거리로”

    “제기동부터 청량리, 제2의 홍대거리로”

    “청량리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이필형 국민의힘 후보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대문구 제기동부터 청량리까지를 ‘제2의 홍대거리’로 만들어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예전부터 사람이 많이 다니기로 유명한 청량리 일대를 잠깐 들르는 곳이 아닌 머무는 곳으로 바꾸겠다”며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변 대학과 꾸준히 소통해서 젊음의 거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구청장 후보로서는 조금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28년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다. 정치권에 입문한 뒤에는 홍준표 캠프에서 일했고, 여의도연구원 어젠다위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 후보는 “전국적 조직에서 일하며 처음엔 선출직에 나설 생각이 없었지만 ‘진정한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시작하게 됐다”며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통로가 정치이고, 가장 중요한 현장은 지방 정치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 동대문구에 살았고 답십리초등학교와 전농중학교를 나왔다는 그는 “주민들을 만나서 들어 보니 동대문구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요구가 많았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행정이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서울풍물시장,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을 관광벨트화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패키지 관광 상품을 만들면 상권 개발에 도움이 되고 동대문구가 좀더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구 세수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봉제산업을 선진화하고 고급화해 세수를 늘리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현재 서울 종로구에 속해 있는 ‘흥인지문’, 즉 동대문을 되찾아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동대문은 말 그대로 우리 구의 정체성이고 상징이기 때문에 관리 권한만이라도 우리가 가져와 구민들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 확정… “내일부터 더 열심히 뛸 것”(종합)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 확정… “내일부터 더 열심히 뛸 것”(종합)

    민주당 ‘떴다방’ 안철수 비판에安 “자기 생각대로 남 보기 마련”‘인천 계양을 출마’ 이재명 대항마엔 윤형선국민의힘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공천 확정했다. 안 전 위원장은 “더 열심히 뛸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분당갑에 안 전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고 윤상현 공관위원장이 공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는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면접을 봤다. 안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추가 공천신청을 통해 공천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이날 혼자 추가 면접을 봤다. 면접 뒤 안 전 위원장은 분당갑 지역에서 공천이 확정됐다. 분당갑에는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 정동희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박민식 전 의원은 전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안 전 위원장은 분당갑 출마 결정과 관련, “기회를 주신다면 내일부터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안 전 위원장은 “암울했던 시절에 저 나름대로 몸을 던져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또 이런 후보 단일화로 정권교체까지 이뤄서 이제 오늘이 바로 그 결과가 시작되는 날”이라면서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안 전 위원장이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론조사 단일화’를 통해 오세훈 시장과 후보 단일화를 하고, 지난 3·9 대선에서는 윤 대통령과 대선 후보 단일화를 해 보수 정권이 5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기여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자신에 대해 ‘떴다방’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원래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남을 보고 세상을 보기 마련”이라고 받아쳤다. 그는 선거 전략에 대해 “열심히 한 분이라도 더 뵙는 거다. 제가 초선 때 상계동에 나갔을 때 한달 내내 운동화를 신고 계속 걸었는데 모든 골목을 한달간 다 걸으니 운동화가 떨어졌다. 그 정도로 이번에도 열심히 다니겠다”고 말했다.보령·서천 장동혁, 대구 수성을 이인선 강원 원주 박정하·경남 창원 의창 김영선 한편 윤형선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은 인천 계양을에는 대선 때 ‘이재명 저격수’를 자임했던 윤희숙 전 의원, ‘인천 토박이’인 최원식 전 민주당 의원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지역 밀착형’ 인사를 공천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윤 위원장이 최종 선정됐다. 윤 위원장은 윤 전 의원 ‘공천 배제설’에 대해 “배제는 아니고 내부적으로 ‘지역 밀착형 후보가 좋냐, 중앙에서 내려온 후보가 좋냐’ 2가지를 갖고 검토한 결과 지역 밀착형 후보가 (민주당과) 싸움에 좋겠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결정했다”며 최 전 의원에 대해선 “여러 추천이 있었지만, 본인이 스스로 ‘아직까지 준비가 안 돼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보령·서천에는 보령 출신의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이, 국민의힘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보선을 치르는 대구 수성을에는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각각 공천됐다. 이인선, 김재원·유영하 누르고 공천 대구 수성을 공천을 받은 이 전 청장은 2016년 이후 수년간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20대·21대 총선에서 각각 새누리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에서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앞서 대구 수성을에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비롯해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권세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 등 총 7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여성 인재 우대 등이 고려돼 이 전 청장이 공천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의 강원지사 출마로 보선을 치르는 강원 원주에는 박정하 원주시 당협위원장을, 국민의힘 박완수 전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경남 창원 의창에는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각각 공천했다. 이밖에 제주을은 현재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되고 있어 오는 11일 경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다 득표율을 올린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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