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준표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18
  • ‘서울 출마설’ 안희정, 노원구 찾은 까닭은

    ‘서울 출마설’ 안희정, 노원구 찾은 까닭은

    학생운동 인연 ‘金 지원’ 분석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27일 돌연 서울 노원구를 찾았다. 내년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안 지사의 서울 지역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서울 자치구 행사에 참석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노원병은 내년 보궐선거구다.안 지사는 이날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자치분권,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내년에 개헌 이야기가 나오면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은 자치분권 국가라는 것을 명문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안 지사를 도왔던 박영선(서울 구로을) 의원도 참석했다. 안 지사는 김성환 노원구청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30여년 전 6월 항쟁 무렵 김 구청장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소개했다. 노원병은 지난 대선 때 당시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다만 안 지사는 이날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내년 보궐선거에서 김 구청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에 대해 전혀(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답변했다. 김 구청장도 이날 안 지사의 강연에 대해 “우리가 초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에 구청장 3선에 도전하지 않고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날 강연은 안 지사가 자신과 학생운동 인연이 있는 김 구청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김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안 지사는 멋지고 훌륭한 동지이자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는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안 지사와 김 구청장은 이날 강연에 앞서 구청장실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하기도 했다. 안 지사의 선택지가 노원병이 아니라면 또 다른 재·보선 선거구로 거론되는 서울 송파을을 겨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아직 내년 선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그때 정국이 어떻게 바뀌고 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안 지사의 선택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행보를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송파을 출마설도 나오고 있어 안 지사와의 빅매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회자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정진석 또 ‘MB 수사 물타기’… “댓글정치 원조는 盧정부”

    정진석 또 ‘MB 수사 물타기’… “댓글정치 원조는 盧정부”

    ‘실명 댓글’ 명시… MB 때와 달라 ‘부부싸움’ 글 쓰기 전 파장 상의도 적폐 청산에 정치 보복 구도 맞불 “盧 때려 지지층 결집 노림수” 분석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댓글 정치의 원조는 노무현 정부”라고 주장했다. 구(舊) 여권을 향한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제동을 걸기 위해 참여정부의 실정과 도덕성 문제를 계속해서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홍보처가 국가정보원과 정부부처에 보낸 ‘국정브리핑 국내언론보도종합 부처 의견 관련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반드시 시행하라”는 지시와 함께 ‘추가 시행사항’ 항목에 “해당 언론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해당 기사에 부처 의견 실명 댓글 게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 지시로 주요 언론보도 기사에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라고 지시한 문건으로 (수신자) 맨 앞이 국정원이다. 국정원에 댓글을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의 이날 발언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팀 관련자가 구속되는 등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국면 전환용으로 ‘노무현 카드’를 꺼내 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정 의원은 “더 웃긴 것은 공무원 댓글을 다는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것인데 기사에 대한 압력을 넣으라는 것”이라며 “그 연장선에서 여당의 언론장악 문건이 나왔다고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권 일각에서는 이처럼 ‘이명박 대 노무현’의 구도를 부각시키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읽힌다. 여권의 적폐청산 움직임을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전환시키고 참여정부의 도덕성 문제를 부각시켜 지지층 결집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고려대에서 열린 고경아카데미 특강에서 정 의원의 노 전 대통령 발언과 관련, “본질은 노 전 대통령 가족이 640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나, 안 받았나 여부”라며 다시 날을 세웠다. 박상병 인하대 교수는 “민주 진영의 가장 약한 고리인 노무현 정권을 공격하면서 진영의 분열과 더불어 이명박 수사 물타기 등 전략적인 프레임 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것”이라며 “정파 싸움을 하는 데 있어 노무현 카드는 상대 진영에서 가장 공격하기 쉬운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보수 야당의 ‘스피커’ 역할을 자임하는 것이란 해석도 내놓는다. 사실상 홍 대표가 직접 정부·여당과 설전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함께 보조를 맞출 야당 내 ‘거친 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뇌물수수 의혹을 받던 노 전 대통령이 부부 싸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 전에 어떤 파문이 일지 주변인들과 상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나름 계산된 행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이번 국감에서 여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적폐 문제에 집중할 것이고 야당은 이에 맞서 그 이전 정권(김대중·노무현 정부) 문제로 맞서는 진흙탕 전략을 짤 것”이라며 “정 의원발(發) 논란은 국감 등 향후 정국의 전초전인 셈”이라고 내다봤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文대통령·여야 4당 靑만찬] 안보 매개로 ‘협치 방정식’ 풀 단초 마련

    일자리·경제 등 국정현안 속도 향후 정국 중대 분수령 될 듯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또 불참 첨예한 ‘안보’ 이슈를 매개로 복잡한 ‘협치 방정식’을 풀 단초가 마련됐다. 그동안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제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왔던 4당 대표들은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반도 해법을 논의하고, 위중한 한반도 상황을 타개하는 데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지난 5월 19일, 7월 19일에도 회동했지만, 회동 후 ‘합의문’을 발표한 건 처음이다.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데다 영수 회동을 갖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만큼 확실한 결과물을 내놓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협치의 발판이 될 시스템 마련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안보 문제는 대통령이 주재하고 입법과 정책 사안은 국회가 주재하는 ‘투트랙’ 형식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자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반쪽 회동’, ‘반쪽 합의문’이란 한계는 있지만, 여야 4당의 이날 합의는 실종되다시피 했던 협치의 복원과 향후 정국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부결 과정에서 여소야대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과의 협력 방안,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과의 협력에 공을 들여왔다. 회동을 계기로 문 대통령은 일자리, 경제, 복지 등 다른 산적한 국정 현안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회동 참석을 거부하며 협치의 손짓에 명확히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만 협조한다면 입법 과제를 풀어가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동을 ‘정치쇼’라고 비판하며 보이콧한 홍 대표는 난처한 상황이 됐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마지막까지 참석해 주길 기대했는데, 결국 오지 않고 회동을 폄하까지 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5당 체제에서 협치 정치가 무엇이고, 역지사지의 정치가 무엇인지 이해하면서 한국당도 꼭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초당적 협력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생명이 달린 ‘안보 위기’란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합의문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대목이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이 강조해 온 ‘평화적 북핵 해법’에 4당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이다. 확장 억제의 실행력 제고를 포함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은 전술핵 배치 논의가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재논의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文대통령·여야 4당 대표 “위중한 안보상황 초당 대처”

    文대통령·여야 4당 대표 “위중한 안보상황 초당 대처”

    文대통령, 인사 파문에 유감 표명 “적폐청산은 정치 보복 아니다” “사드, 빠른 시일 내 성과낼 것”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주호영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는 27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위중한 안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는 등 5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을 발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인사 파문과 관련, 여야 대표에게 처음으로 직접 유감을 표명했다. 또 “적폐청산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니다”라며 “비리가 불거져 나오는데 수사를 못 하도록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정치보복은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전 정부에 대한 기획사정은 안되며 우려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중 관계와 관련,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북 특사에 대해서는 “(지금은) 시기와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서 “조만간 시기와 조건이 되면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은 7월 19일에 이어 71일 만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4당 대변인(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손금주·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정의당 추혜선)은 이날 밤 춘추관에서 공동브리핑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면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고,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와 여야의 공동 브리핑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청와대 회동에서 공동발표문이 도출된 건 2015년 3월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후 처음이다. 인사 파문에 대한 유감 표명도 있었다. 주호영 권한대행이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5대 인사원칙(논문 표절, 부동산투기, 세금 탈루, 병역 비리, 위장 전입)을 밝혔지만, 미흡했다”고 지적하자 문 대통령은 “일부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것 같아 유감이다. 세부 기준들을 만들고 있으니 보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회동에서 “미국으로부터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 순환 배치하는 것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빠르면 연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정양석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대통령 여야4당 대표 회동…갑자기 벙커로 간 까닭은?

    文대통령 여야4당 대표 회동…갑자기 벙커로 간 까닭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만찬 회동을 마친 뒤 이른바 청와대 ‘벙커’로 불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이는 사전에 예정돼 있지 않았던 행보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벙커를 방문하면 거기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께 안보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회동이 잘 됐다는 방증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위기관리센터에서 대기 중이던 국가안보실의 정의용 실장과 이상철 1차장이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반도 안보를 총괄하는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안보 현황을 직접 브리핑함으로써 상황의 엄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안보문제에 초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을 청와대 벙커로 안내한 것은 전례가 알려지지 않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언급하면서 “이런 때야말로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며 “안보문제만큼은 여야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께 희망이 되고 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 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청와대와 이날 참석한 정당은 이날 밤 춘추관에서 공동발표문을 발표한다. 여야 정당이 국회나 당사가 아닌 춘추관에서 청와대 회동 결과를 발표하는 것 역시 이례적인 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항소심서 무죄…홍준표 “법원이 양심적”

    김진태, 항소심서 무죄…홍준표 “법원이 양심적”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7일 같은당 김진태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법원·정의가 살아있다고 믿는다”고 반겼다.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진태 당선무효→무죄, 극과 극 판결 어떻게 가능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류 최고위원은 “법원이, 그리고 정의가 살아있다고 믿는다!”라며 “축하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등포소방서를 찾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 소식에 “(법원이) 양심적으로 하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대웅)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선고 직후 김 의원은 “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이라며 “재판부에 감사하고, 응원해준 많은 시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울포토] 손 잡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서울포토] 손 잡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기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안주영 jya@seoul.co.kr
  • 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 만찬회동…“여야정협의체 구성해 안보 상시협의”

    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 만찬회동…“여야정협의체 구성해 안보 상시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여야 4당 대표와 만찬회동을 갖고 안보문제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안보문제를 상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4당 대표는 북핵 위협 등 외교·안보 문제와 각종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 상황이 엄중하고, 국회도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많은 법안을 논의해야 하는 시기로, 지난 대선 때 상설협의체를 제안했고 지난번 여야 지도부 초청 회동 때에도 그에 공감했다”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협치를 위해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그 틀에서 여야와 정부가 안보 문제를 상시로 협의하는 모습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주도할 수 없는 여건 속에서 주변 상황 때문에 평화를 위협받고 국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며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데 안보 상황 때문에 경제가 다시 발목을 잡히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되며, 각 당 대표님들도 같은 걱정을 많이 하시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야말로 초당적 대처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하며,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안보 문제만큼은 여야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께 희망이 되고 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그 문제에 대해 대표들께서 지혜 많이 모아주길 바라고 폭넓게 논의되길 희망한다”며 “오늘도 제가 많이 말하기보다 각 당 대표님들의 말씀을 많이 듣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 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이날 회동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72차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방문 결과를 여야 대표들에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5월 19일에는 여야 원내대표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인 7월 19일에는 여야 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회담을 가졌다. 지난 7월 회담 참석자 중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번에도 참석했으나, 국민의당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안철수 대표로, 바른정당은 이혜훈 전 대표에서 주호영 대표권한대행으로 참석자가 변경됐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월 회동에도 불참했다. 앞선 두 차례 회동도 상춘재에서 열렸으나 청와대는 7월 말부터 약 두 달간 상춘재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담은 보수공사가 끝난 후 상춘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 만찬회동 시작…‘안보협력’ 중심 논의

    문 대통령, 여야 4당 대표 만찬회동 시작…‘안보협력’ 중심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 만찬회동을 시작했다.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4당 대표는 북핵 위협 등 외교·안보 문제와 각종 국정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 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이날 회동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72차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방문 결과를 여야 대표들에게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문 대통령께서 안보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되, 여야 대표들과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5월 19일에는 여야 원내대표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인 7월 19일에는 여야 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회담을 가졌다. 지난 7월 회담 참석자 중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번에도 참석했으나, 국민의당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안철수 대표로, 바른정당은 이혜훈 전 대표에서 주호영 대표권한대행으로 참석자가 변경됐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월 회동에도 불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이명박, 사찰공화국 대통령…전두환과 다를 바 없다”

    추미애 “이명박, 사찰공화국 대통령…전두환과 다를 바 없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치 댓글’ 논란에 휩싸인 군 사이버사령부와 관련해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담긴 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이 댓글공작 심리전단 지원을 직접 지시한 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직접 대답해야 할 차례가 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추 대표는 “국민을 보호할 책무가 있는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적이 무고한 국민이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며 “국군 최고 통수권자가 평범한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한 것은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시민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검찰은 성역없는 조사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이날 청와대 만찬회동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제1야당이 회동을 거부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홍 대표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싫다면서 오기만 부려선 안 된다”며 “지금 안보위기에 대해 과거 집권당인 한국당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고, 다시 한 번 홍 대표의 회동 참석을 정중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하태경에 “어떻게 국회의원 됐는지 불쌍”

    홍준표, 하태경에 “어떻게 국회의원 됐는지 불쌍”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연일 자신을 비난했던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을 향해 “어이가 없다”며 “불쌍하다”고 말했다.홍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나를 김정은과 같은 사람 취급을 하는 국회의원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사람에게 국회의원 공천을 주어 만들었는지 참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좌파에서 배신자로 비난받고 우파에서도 몰염치한 배신자로 비난받는다면 이제 갈 곳이 없을텐데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렇게 해서라도 뉴스 한 줄 나보겠다고 몸부림치는 것을 보면 정치는 마약 같은 것인가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 의원은 26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협치 붕괴의 책임이 홍준표 대표에게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 한반도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두 명의 적이 있다”며 “외부의 적은 김정은이고 내부의 적은 홍준표 대표 같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이 말 그대로 전쟁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단결의 중심은 홍준표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면서 “적어도 국내에서는 대화는 해야 할 것 아니냐. 김정은처럼 대화를 안 하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혁신위,공천혁신안 발표

    한국당, 혁신위,공천혁신안 발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27일 ‘상향식 공천’을 폐기하고 ‘전략 공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4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지방의원 후보에는 청년과 여성을 50% 이상 공천하고, 모든 후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정치 신인으로 채우기로 했다. 이 안을 당이 받아들이면 내년 지방선거에 ‘우선 추천 공천권’을 쥐게 될 홍준표 당 대표에게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한국당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신보수주의’ 가치에 기초해 젊고 유능하고 참신한 정치 신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향식 공천은 당내 계파갈등이 극에 달했던 지난해 총선 때 김무성 전 대표(바른정당)가 주장한 제도다. 당원과 국민이 후보를 뽑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한다는 강점도 있지만 이미 지역 기반을 다진 기성 정치인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탓에 정치 신인 등용문이 막힌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류 위원장은 “20대 총선 때 부산에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100% 재생산 공천이 됐다. 결과적으로 새 인물이 전혀 들어오지 못했고, 5석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략공천은 당 지도부의 입김이 절대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혁신위는 전략공천이 당 지도부의 사천(私薦)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국민공천배심원단’ 제도라는 안전장치를 제안했다. 이밖에도 혁신위는 광역·기초 비례의원은 당선 가능 정원의 3배수 정도의 인재풀을 구성하되, 구성부터 최종 선발까지 공개오디션이나 국민공천배심원단의 평가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선거경험과 자금이 없는 청년 정치 신인이 정치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선거멘토단’(가칭)을 구성하고 지방선거의 정책, 조직, 홍보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상설기구인 ‘논스톱 선거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혁신안에 담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포토] 마주 본 정우택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표

    [서울포토] 마주 본 정우택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오른쪽)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석 민생점검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생각에 잠긴 홍준표 ‘꼭 감은 눈’

    [서울포토] 생각에 잠긴 홍준표 ‘꼭 감은 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석 민생점검회의에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홍준표, 추석 민생점검회의 모두 발언

    [서울포토] 홍준표, 추석 민생점검회의 모두 발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석 민생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물 마시는 홍준표 대표

    [서울포토] 물 마시는 홍준표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석 민생점검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오늘 청와대 안보 회동…홍준표 불참

    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오늘 청와대 안보 회동…홍준표 불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7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북핵 위협 등 외교·안보 문제와 각종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 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우선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72차 유엔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미국 뉴욕 방문 결과를 여·야 대표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미국, 일본 등 동맹국과의 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상’과 생산적 정기국회를 위한 여·야 간 협치 방안,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 주요 국정 현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내일 여야대표 만찬회동, ‘안보중심’ 논의”…홍준표 참석 촉구

    청와대 “내일 여야대표 만찬회동, ‘안보중심’ 논의”…홍준표 참석 촉구

    청와대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여야 4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을 갖기로 했다.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여야 지도부 청와대 초청 대화는 당 대표 회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당 대표 일정을 고려해 27일 오후 7시 만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기존의 불참 의사를 유지, 회동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수석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4당 대표는 초청 대화에 참석하기로 했고, 한국당 홍 대표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홍 대표의 참석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촉구한다”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북한의 도발로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며, 국민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보에서는 초당적이고 공동책임이 있는 제1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회동에 참석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정견은 다를 수 있지만, 안보는 초당적으로 함께 하고 힘을 뭉친다는 취지에서 야당에서 제안도 있었고 그것을 수용하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보를 중심으로 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당연히 각 당 입장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안을 얘기할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홍 대표가 지난 7월 문 대통령의 여야대표 초청 회동에 불참하면서 ‘다음 회동에는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했다면서 “저는 제1야당 대표 말씀을 지금도 굳게 믿고 있다”며 홍 대표의 참석을 거듭 촉구했다. 당초 각 당 원내대표까지 포함한 회동을 추진했다가 대표 회동으로 변경한 데 대해 그는 “일부 당에서 숫자가 많아지면 산만해진다며 대표만 모셨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를 두고 각 당 대표들과 함께 여러 얘기를 했고 최종적으로 당 대표 회동으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대한민국 외부의 적은 김정은, 내부의 적은 홍준표”

    하태경 “대한민국 외부의 적은 김정은, 내부의 적은 홍준표”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26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거부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외부의 적은 김정은이고, 내부의 적은 홍준표”라는 말로 비판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cpbs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에서의 협치 붕괴의 책임이 홍 대표에게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안타깝고요”라면서 “지금 한반도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두 명의 적이 있습니다.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이 있는데, 외부의 적은 김정은이고 내부의 적은 홍준표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하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 말하는 것 보십시오. ‘안보관이 다른데 왜 만나느냐’ 이래놓고 또 (문 대통령과의) 대일 회동은 하겠다고 하잖아요.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자기 몸값 제대로 챙겨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금 그런 이야기할 때가 아니잖아요. (안보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 단결의 중심은 홍준표가 아니라 대통령이에요. 그러면 여야를 떠나서 대통령 중심으로 단결하는 모습만이라고 보여줘야 되는 것이죠. 이런데 혼자서 끝까지 회담 가지 않겠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대화는 해야 될 것 아녜요. 김정은처럼, 자기도 김정은처럼 대화 안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뭐가 다릅니까?” 자유한국당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문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들의 ‘안보회동’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홍 대표는 전날 “형식적 만남이나 보여주기식 만남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면서 회동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과 1:1 회담을 한다면 어떻게 되느냐’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것은 좀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면서 “(1:1 회등을 한다면) 정말 깊이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 서로 대북정책에 대한 기조가 다른 데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실상 ‘독대’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하 최고위원은 “홍 대표가 계속 저렇게 나가면 자유한국당 내에도 반란표가 생길 것이고요”라면서 “홍 대표가 하루빨리 안보 문제까지도 정쟁화하려는 노선은 빨리 폐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는 ‘노 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와의 부부싸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식의 페이스북 공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하 최고위원은 “안보 위기에서 전직 대통령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서로 자제를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한국당도 심하고요.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부관참시하는 것으로 국민들은 볼 것 같고요”라면서 “그 다음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체적인 직접적인 근거도 없이 계속 몰아붙이고 수사해야 된다고 촉구하고 이런 여당도 좀 자제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중략) 국민 대단결을 위해서 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준표 “청와대 회동, 10명 불러놓고 사단장 사열 꼴”

    홍준표 “청와대 회동, 10명 불러놓고 사단장 사열 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27일 청와대 안보 관련 회동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송파구 송파우체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청와대 회동은 (여야 지도부) 10명을 불러놓고 사단장이 사열하듯 국민에게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과거 정부에서는 야당이 영수회담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현 정부는 영수회담이 아니라 여야를 모두 불러 청와대 행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추석에 앞서 그림을 맞추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명을 불러놓고 밥 한 그릇 주는 자리에서는 한 사람당 2~3분도 얘기할 기회가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홍 대표는 문 대통령과의 ‘독대’에는 응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실질적인 대화를 하려 한다면 일 대 일로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나라 전체의 현안을 놓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야당에 당부할 얘기가 있다면 일 대 일로 불러야 하며, 둘이 앉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현안에 대한)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북핵 문제가 엄중한 상황에서 저쪽(문재인 정부)은 대화론·유화론이고, 우리는 강경론으로 정반대의 안보관을 갖고 있어 할 얘기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도 “하지만 단둘이 만나면 문제는 달라진다. 토론을 통해 해결할 길도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과거 이명박(MB) 정부 국정원이 홍준표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는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발표에 대해 “(옛 여권 인사들 간에) 이간질을 붙이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국정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강아지처럼 앞장서서 그런 행동을 한다”며 “그런 기관을 1년에 수조 원의 국민 세금을 들여 존치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