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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尹 친하다는 李 영향력 어디에” 이동환 “백지화 아닌데 시민 우롱하네”[6·1 지방선거 핫 이슈]

    이재준 “尹 친하다는 李 영향력 어디에” 이동환 “백지화 아닌데 시민 우롱하네”[6·1 지방선거 핫 이슈]

    정부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의 올해 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고양시장 후보들이 책임 공방을 벌이는 등 사업이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의 자족 기반을 뒤흔드는 횡포”라며 공세를 강화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몇 개월 미뤄진 것뿐인데 민주당이 백지화된 것처럼 호도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22일 킨텍스에 따르면 제3전시장 건립은 정부의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계획 총 3단계 중 마무리 사업이다. 정부는 다음달 기본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145억원을 편성했지만 최근 제2회 추경안에서 공사비 136억 7300만원과 설계비 8억 2700만원을 연내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삭감했다.이를 두고 민주당 지역구 의원인 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고양시정)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키는 윤석열 정부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같은 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도 지역의 한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의 영향력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이동환 후보 측은 “설계에 원가가 잘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단 감액을 한 뒤 다시 제대로 된 원가를 반영해 내년 초에 집행하겠다는 것인데 마치 백지화된 것처럼 여겨 고양시민을 우롱한다”고 반박했다.
  • [지방선거 핫 이슈] ‘킨텍스 3전시장 예산 삭감’ 고양시장 선거 쟁점 부상

    [지방선거 핫 이슈] ‘킨텍스 3전시장 예산 삭감’ 고양시장 선거 쟁점 부상

    정부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올해 예산 전액을 삭감하자 고양시장 후보들이 책임공방을 벌이는 등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 자족기반을 뒤흔드는 횡포”라며 공세를 강화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몇 개월 미뤄진 것뿐인데 민주당이 백지화된 것처럼 호도한다”며 진화에 나섰다.22일 킨텍스에 따르면 제3전시장 건립은 아시아 최강 전시장 마련을 위한 정부의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 총 3단계 중 마무리사업이다. 현재 1, 2전시장의 전시면적 10만 8000㎡를 2025년까지 세계 25위권인 17만 8000㎡로 확장해 국내 전시산업 경쟁력을 높히려는 것이다. 정부는 다음달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145억원을 편성했지만, 최근 제2회 추경안에서 공사비 136억 7300만원과 설계비 8억 2700만원을 연내 공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삭감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역구 의원인 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 의원(고양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고양시민의 희망을 좌절시키는 윤석열 정부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같은 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도 지역의 한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의 영향력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도 “뒤늦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킨텍스에 찾아와 고양시 발전을 약속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공격했다. 이처럼 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이동환 후보 측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설계에 원가가 잘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단 감액하고, 다시 제대로 된 원가를 반영해 내년 초에 집행하겠다는 것인데 마치 백지화된 것처럼 고양시민들을 우롱한다”고 반박했다.
  • 박민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냄새 솔솔~

    박민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냄새 솔솔~

    박민지(24)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디딤돌을 놓았다.박민지는 20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서연정(27)을 4홀 차로 제압,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7전 전승으로 우승했던 박민지는 이로써 대회 첫 2연패의 든든한 디딤돌을 놓았다. 또 지난 15일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연승도 노린다.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타이틀을 방어한 사례는 아직 없다. 김자영(31)이 가진 이 대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일군 박민지는 또 16강전을 통과하면 12연승으로 최다 기록을 쌓는다.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한 서연정을 상대로 박민지는 초반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2번홀(파5)에서 동반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한 박민지를 서연정이 제쳤다. 하지만 칩샷 버디 2방이 흐름을 바꿨다. 6번홀(파5) 서연정의 버디 퍼트를 앞두고 칩샷을 홀에 꽂았고, 1홀 차로 끌려가던 8번홀(파4)에서도 다시 칩샷으로 버디를 만들어냈다. 박민지는 “8번홀 칩샷 버디가 끌려가던 경기의 흐름을 바꾼 승부처였다”고 돌아봤다.버디를 3개나 잡아내며 맞서던 서연정이 9번홀(파4) 보기를 적어내자 박민지는10번 홀(파4) 버디로 2홀 차까지 달아났다. 거듭된 서연정의 11번홀(파4) 보기로 승기를 잡은 박민지는 14번홀(파4)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15번홀에서 백기를 받아냈다. 박민지는 “목표였던 16강 진출에 성공해 만족한다. 4번을 더 이겨야 우승한다. 4강 진출이 다음 목표”라면서 “조별리그와 다른 건 없다. 모든 매치에서 지면 떨어진다. ‘이 퍼트 못 넣으면 집에 간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박민지의 16강전 상대는 정지민(26)을 연장전 끝에 따돌린 투어 2년차 홍정민(20)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박민지와 결승에서 져 준우승한 박주영(32)은 임신 6개월의 몸으로 허다빈(25)을 5홀 차로 제치고 3연승,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박주영은 3인 연장전 끝에 16강에 합류한 임희정(22)을 상대로 8강을 노크한다.
  • 김현숙 “여가부 폐지 동의… 여성정책 삭제 아냐”

    김현숙 “여가부 폐지 동의… 여성정책 삭제 아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여가부 폐지론에 관한 공방이 이어졌다. 자료 제출 불성실을 이유로 야당 의원들이 정회를 요구해 3시간 이후 속개되기도 했다. 1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처 폐지에 동의한 김 후보자가 장관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여가위 민주당 간사인 권인숙 의원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가부 폐지 법안을 냈고 장관을 하겠다는 사람이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가) 이 자리에 장관 해 보겠다고 앉아 있는 건 난센스”라고 말했다. 실제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느냐’는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 후보자는 “동의한다”며 “더 나은 방향으로 새로운 부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에서 낸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여성 정책이 삭제된 걸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김 후보자는 “삭제된 건 아니다. 여성 정책, 권익 관련해서는 법무부, 행안부로 이관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세계 성 격차지수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자 “실제로 지난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등수는 훨씬 떨어졌다”며 “여가부가 20년 동안 있었는데 세계 성 격차지수가 102위로 (왜) 더 떨어졌는지 의원님들과 토론하고 싶다”고 응수해 송옥주 여가위원장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김 후보자의 모친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프라임오에스’의 페이퍼컴퍼니 의혹도 계속 제기됐다. 홍정민 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업종(도급·용역 등)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프라임오에스는 미등록·미허가로 영업해 왔다”며 “법적 허가를 받지 못한 법인이 무슨 회사인지, 80대 고령의 모친이 대표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페이퍼컴퍼니가 전혀 아니다”라며 “가족에 대한 사항이라 자세한 설명을 못 드리는 건 양해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 김현숙 청문회 ‘여가부 폐지론’ 공방… ‘자료 제출 불성실’로 정회도

    김현숙 청문회 ‘여가부 폐지론’ 공방… ‘자료 제출 불성실’로 정회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여가부 폐지론에 관한 공방이 이어졌다. 자료 제출 불성실을 이유로 야당 의원들이 정회를 요구해 3시간이 지난 뒤에야 속개되기도 했다. 1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처 폐지에 동의한 김 후보자가 장관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간사인 권인숙 의원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가부 폐지 법안을 냈고 장관을 하겠다는 사람이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가) 이 자리에 장관 해보겠다고 앉아있는 건 난센스”라고 말했다. 실제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느냐’는 같은당 양이원영 의원의 질의에 김 후보자는 “동의한다”며 “더 나은 방향으로 새로운 부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에서 낸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여성정책이 삭제된 걸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김 후보자는 “삭제된 건 아니고 여성정책, 권익 관련해서는 법무부, 행안부로 이관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세계 성격차 지수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자 “실제로 지난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등수는 훨씬 떨어졌다”며 “여가부가 20년 동안 있었는데 세계성격차지수가 102위로 (왜) 더 떨어졌는지 의원님들과 토론하고 싶다”고 응수해 송옥주 여가위원장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김 후보자의 모친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페이퍼컴퍼니 의혹도 계속 제기됐다. 홍정민 민주당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업종인데도 프라임오에스는 미등록·미허가로 영업 해왔다”며 “법적 허가를 받지 못한 법인이 무슨 회사인지, 80대 고령의 모친이 대표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페이퍼컴퍼니가 전혀 아니다”며 “가족에 대한 사항이라 자세한 설명을 못 드리는 건 양해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 ‘국회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 시상식 성료

    ‘국회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 시상식 성료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김덕모 호남대 대학원장)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공동으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 언어상’은 상호 존중과 경청의 정치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목표로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공동대표 박찬대·이명수 의원)과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김덕모 학회장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감정적 언행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이 시상식이 정치언어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을 위한 정치의 본질을 성찰해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학회 교수들의 지도하에 대학생 모니터단이 한 해 동안 모든 국회의원의 공식회의 발언을 분석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대상에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정됐다. 으뜸 언어상은 △강병원 △김민철(이상 더불어민주당) △배준영 △양금희(이상 국민의힘) △배진교(정의당) 의원이 선정됐다. 모범 언어상 부문에는 △강선우 △권칠승 △최기상(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엄태영(이상 국민의힘) △최연숙(국민의당) 의원이, 품격 언어상 부문에는 △강득구 △홍정민(이상 더불어 민주당) △김영식 △박형수(이상 국민의힘) △강은미(정의당) 의원이 선정됐다. 이 밖에 바른 언어상 부문에는 △권인숙 △김남국(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김예지 △김정재(이상 국민의힘) 의원 등 이날 총 23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바른 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
  • 대선 당일 오후 6~9시 확진자 별도 투표 추진

    대선 당일 오후 6~9시 확진자 별도 투표 추진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대선 당일인 다음달 9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 별도로 투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야는 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늘 정개특위서 개정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영배·홍정민 의원 등이 마련한 개정안에 따르면 대선 투표일 오후 6~9시에 확진자가 별도로 투표하도록 한다. 또 확진자 격리 시설에 사전투표소를 추가로 마련하고, 인터넷으로도 거소 투표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국민의힘에서도 민주당과 비슷한 안을 준비하고 있다. 정개특위 야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이 마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도 투표일 오후 6∼9시에 확진자가 별도 투표하고, 확진자·격리자 대상 임시 기표소 설치와 투표소 접근 편의를 위한 제반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상으로는 사전투표일(3월 4∼5일) 이후부터 투표 당일인 9일 사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확진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모두 투표할 방법이 없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만큼 이들의 투표할 권리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져 왔다. 여야는 확진자 별도 투표 안에 큰 이견이 없는 만큼 9일 정개특위에서 합의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文대통령 “투표권 보장돼야”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투표가 가능한 경우에는 투표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관계기관이 마련 중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치열해진 미디어 선거전…여야 대선 ‘입’들의 전쟁

    치열해진 미디어 선거전…여야 대선 ‘입’들의 전쟁

    여야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보라인과 대변인단은 대통령 후보의 ‘입’이다. 대언론 업무를 담당하며 후보 일정·정책의 의미나 메시지를 알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풀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말과 글에 따라 후보 선호도와 지지율도 출렁인다. 더불어민주당 공보라인과 대변인들은 최근 들어 더욱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오차범위 내이지만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크로스오버’(지지율 역전) 현상이 감지되고 있어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해졌다. 이 후보의 아들 문제와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도 관리해야 할 리스크로 남아 있다. 민주당은 후보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지만,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 중이다. 반면 국민의힘 공보단과 대변인단은 최근 해명과 방어전에 주력하느라 더욱 바빠졌다. 달변가이기보다 다변가인 윤 후보가 일정마다 실언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당 내부 곳곳에서도 불협화음이 불거진 탓에 공보단원들과 대변인들이 뒷수습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야당 공보단과 대변인 자리에는 탄탄한 실무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외연 확장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인사들도 곳곳에서 활약 중이다. 민주당에서는 박광온 공보단장이 언론 접촉을 총괄한다. MBC 보도국장 출신인 박 단장은 이낙연계 의원으로 통한다. 김성수 수석부단장 역시 MBC 보도국장을 지낸 적이 있다. 김 부단장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경선캠프에 소속돼 있다가 선대위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공보맨이자 기획통으로 통한다. 권 부단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을 지내고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국회 부대변인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춘추관장까지 지냈다. 권 부단장과 합을 맞추는 한민수 부단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 언론인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을 맡았다. 최근까지 박병석 국회의장 공보수석을 맡았고, 이재명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 공보단에는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계열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친문 인사들의 ‘부엉이 모임’ 소속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경선캠프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후보를 돕고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초 정세균 전 총리 캠프의 대변인이었으나, 이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조 수석대변인 역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경력이 있다. 공보단 대변인단에는 당 대변인단이었던 이용빈·이소영·신현영 의원과 이재명 경선캠프에서부터 대변인을 했던 박성준·홍정민·전용기 의원이 소속돼 있다. 강선우 의원도 경선 캠프에서는 후보 직속기획단 부단장을 맡았지만 현재는 대변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김진욱 대변인,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복기왕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최지은 전 국제대변인 등 다양한 직역에 있던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맡기는 데 방점을 뒀다. 공보단은 부대변인을 제외한 대변인 수만 32명으로 초대형 매머드급을 자랑한다. 국민의힘이 6명인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규모다. 박광온 공보단장이 대변인단을 기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며 “선대위는 슬림하게 하면서 공보단은 왜 보강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국민 소통을 훨씬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영을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 단장은 “단순히 논평 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께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 훈련된 분들로 모셨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대변인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일 6~8명씩 당번제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붐비는 상황을 막기 위해 선대위가 자리한 당사 출근도 주 2회 정도로 제한한다. 국민의힘 역시 이명박(MB)·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실무 경험자들이 포진해 있다. 김은혜 신임 공보단장은 지난 23일부터 조수진 전 공보단장의 사퇴 이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 단장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초대 부대변인, KT커뮤니케이션실 전무, MBN 앵커(특임이사) 등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원주 출신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도 같은 날 부단장으로 합류했다. 김 전 행정관 역시 MB정부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들은 선대위에서 먼저 일하고 있던 박정하 수석부단장과 앞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 수석부단장도 MB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장으로 일한 공통점이 있다. 또한 박 수석부단장은 이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내고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장덕상 공보기획팀장, 우승봉 공보팀장이 경선캠프에 이어 선대위에서도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선 캠프부터 핵심 역할을 한 김종인계 인물들도 눈에 띈다. 함경우 부단장, 윤희석 상임공보특보, 김병민 대변인이 대표적이다. 당 사무처 공채 출신인 함 부단장은 2020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았다. 그는 경선 당시 전국 당협위원장 중 윤석열 캠프에 가장 먼저 합류한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 윤희석 상임공보특보는 야권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추천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경선 캠프에서부터 공보특보를 맡았다. ‘김종인 문하생’을 자처하는 김병민 대변인은 김종인 비대위부터 경선 캠프, 선대위 등에서 잇달아 대변인직을 담당하고 있다. 상임공보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 호남 인사다. 의원 시절 광주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윤 후보와 같은 검사 출신에 서울대 동문 사이다. 판사 출신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대변인은 광주가 고향이어서 윤 후보의 호남 행보 때마다 동행한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 현역 의원인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지난 7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경선 캠프에서부터 입지를 다져 대표적인 ‘친윤계’ 인물로 꼽힌다. 언론인·보좌관 출신도 눈에 띈다. 경기방송 기자 출신 김예령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변인에 이어 선대위에서도 대변인 직함을 달았다. 원일희 대변인은 SBS, 김기흥 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이다. 권통일·차승훈·허정환 대변인 등은 보좌관 출신이다.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공보 업무를 살피는 신정인·강윤묵·장경아 등도 국회 보좌관 경력을 적극 활용 중이다. 그 밖에는 황규환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앤장 로펌 최지현 변호사, 김성범·김재현·장순칠·장영일·차광명 등이 대변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후보가 직접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국민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공보단과 대변인단 역할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 실장은 “후보의 의중을 (대중에) 잘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후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거꾸로 입력도 시켜 줘야 하는데 지금 대선 정국에서는 모두가 상대를 공격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도 “공보단이 밑도 끝도 없이 후보를 비호하고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대장동에 놀란 민주당 ‘화천대유 방지법’ 올인

    대장동에 놀란 민주당 ‘화천대유 방지법’ 올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의혹’으로 불거진 화천대유 등 민간 개발업자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하는 이른바 ‘화천대유 방지법’으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행보에 맞춰 정기국회 내 입법을 추진하면서 성난 부동산 민심을 달래는 데 주안점을 둘 전망이다. 이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누가 뭐래도 부동산”이라며 “실망하고 분노한 부동산 민심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4기 민주정부 창출도, 과감한 개혁의 길도 요원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행히 민주당 의원들의 노력으로 여러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며 최근 민주당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도시개발법 개정안과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내용을 언급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개발법 개정안은 공공이 참여·설립한 법인이 개발사업을 진행할 경우 민간 사업자 투자 지분은 50% 미만, 이윤율은 총사업비 1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도 개발 부담금을 50%까지 늘리고 개발 사업으로 인한 이익을 균형 발전, 주거 안정, 낙후지역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개발법 개정안은 시행자가 조성토지를 자가 사용하거나, 출자자 등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하거나, 건설사업자 등에게 높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분양가 폭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 지정권자의 개입 근거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 후보는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의 물꼬가 트인 만큼 개혁 국회에서 의견을 잘 모아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제,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건설·분양가 원가 공개, 기본주택, 기본소득 국토보유세, 부동산 백지신탁제 등을 언급하면서 “정책적 대안을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 ‘체감 유가’ 100달러 육박… 유류세 인하 힘 받나

    ‘체감 유가’ 100달러 육박… 유류세 인하 힘 받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연내 1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해 ‘체감 유가’는 이미 100달러에 육박했다는 분석이다. 고유가는 인플레이션을 한층 자극하고,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복병’이다. 2018년 고유가 당시 유류세 인하로 돌파한 정부가 3년 만에 다시 카드를 꺼내 들지 주목된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82.99달러까지 올랐다. 2018년 10월 4일(84.44달러) 이래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브렌트유(84.86달러)와 서부텍사스산원유(82.88달러)도 이달부터 80달러 이상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의 고유가는 2018년 때보다 체감상 더 와닿는다. 당시엔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초반이었으나 지금은 1200원에 육박하고 있어서다. 환율까지 감안한 체감 유가는 이미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 고유가가 서민경제 어려움을 가중하고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류세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감에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류세 인하 요구에 “기획재정부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기재부도 유류세 인하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는 등 내부적으로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재부는 2018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총 10개월간 두 차례에 걸쳐 15%, 7%씩 유류세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도 ‘세수 풍년’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유류세 인하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부의 핵심 에너지정책인 ‘탄소 중립’과 방향성이 맞지 않다는 게 걸림돌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유류세 인하 방안에 대해선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 국회의원과 주한 외교 대사 소통의 장 ‘KOTOK’ 열린다

    국회의원과 주한 외교 대사 소통의 장 ‘KOTOK’ 열린다

     국회의원과 주한 외교대사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시사 현안과 해당 국가의 주요 이슈를 소통하는 KOTOK(Korea National Assembly Talk)가 15일 국회에서 열린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2일 “각국 대사들과의 정기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의원 외교의 폭을 넓혀 국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KOTOK’을 기획하고 첫 행사를 주최했다.  ‘KOTOK’의 공동초청인은 김민석, 이원욱, 홍익표, 김영호, 김영배, 박성준, 박수영, 조정훈, 양이원영, 양향자, 최형두, 홍정민 등 여야 국회의원 12명이다. 주한 외교 대사, 국내외 언론인, 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을 초청해 매월 한번씩 샌드위치 미팅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경진 혁신경제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힘을 보탠다.  15일에는 ‘코로나19&디지털 복지와 헬스케어’를 주제로 첫번째 행사가 열린다. 보건복지위원장인 김 의원과 페카 메소 주한 핀란드 대사,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발제에 나선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소개한다. 핀란드 대사는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아포티 사업과 핀젠 프로젝트를, 이스라엘 대사는 백신 접종 성공 경험과 벤처기업 육성 펀드 운용 경험을 공유한다.
  • ‘성남·경기그룹’이 끌고 친노·친문 흡수… 관료·학계까지 ‘매머드’

    ‘성남·경기그룹’이 끌고 친노·친문 흡수… 관료·학계까지 ‘매머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10일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캠프는 험로를 걸어온 후보의 면모와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의 조합이다. 지난 대선부터 이 후보의 곁을 지킨 ‘원조 친이재명계’와 성남시장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성남·경기그룹’에, 이번 대선 경선 국면에서 새로 합류한 의원그룹까지 더해지면서 폭넓은 진용을 갖췄다. 이 후보와 가장 가깝고 가장 오래된 측근들은 역시 성남시·경기도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후보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후보가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곁을 지킨 정 전 실장은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을 맡았다. 성남시 대변인을 지낸 김남준 비서관도 핵심 중의 핵심으로, 열린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국회 내 원조 친이재명계는 배후에서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이 후보의 약점을 보완했다. 캠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총괄특보단장으로서 이 후보의 거친 이미지를 관리해 왔다. 성남 분당을을 지역구로 둔 김병욱 의원은 성남시와 국회에서 이 후보를 꾸준히 지켜 왔다. 김 의원은 경선 캠프에서 대장동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다. 당내 전략통인 김영진 의원은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다. 3위에 그쳤던 2017년 대선 경선과 달리 이번 경선에서는 의원들이 대거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다. 캠프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인 우원식 의원이 맡았다. 여기에 더좋은미래를 이끄는 박원순계 핵심이었던 박홍근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으며 힘을 보탰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그룹과 친조국 의원들은 이 지사의 ‘비주류’ 이미지를 상쇄했다.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윤후덕 의원과 이광재 캠프에서 넘어온 친문 전재수 의원은 이재명 캠프와 친문 지지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했다. 친조국 의원 모임으로 불리는 ‘처럼회’의 멤버도 대거 열린캠프에 들어왔다. 김남국 의원이 수행실장을 맡고 있고,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박주민 의원은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20대·21대 국회에서 당내 대변인으로 활약한 박찬대·박성준·홍정민 의원 등은 열린캠프에서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신 관료와 진보성향 학자군을 흡수해 매머드급 정책 자문 그룹을 일궜다.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 2022)는 정현백 전 여성부 장관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주도해 만들었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도 외교 정책을 개발했다. 학계에서는 기본소득을 옹호한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도 이 후보를 지원한다.
  • 세계 7위 꺾은 매서운 루키, 송가은이어라~

    세계 7위 꺾은 매서운 루키, 송가은이어라~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이민지와 3번째 연장 끝 극적 첫 승“손에 땀 나도록 긴장… 신인왕 도전”‘루키’ 송가은(MG새마을금고)이 3차례 연장 끝에 이민지(하나금융그룹)를 누르고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송가은은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480야드)에서 열린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상금 2억7000만원)에서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호주 교포 이민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세계랭킹 161위에 불과한 송가은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승에 세계랭킹 7위에 빛나는 톱랭커였다. 우승상금 2억 7000만원을 획득한 송가은은 올 시즌 첫 ‘루키’ 우승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상금랭킹도 8위로 올랐으며 신인상포인트 부문에서도 홍정민(CJ온스타일)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신인인 송가은은 지난해 조건부 출전권으로 정규 투어 대회에 8차례 출전한 적이 있고 올해는 23개 대회에 나선 끝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선두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 한 송가은은 한때 공동선두로 나섰다가 다시 3타 차로 처져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18번홀에서 정교한 샷으로 1m 버디 퍼트를 넣어 파에 그친 이민지와 기어코 동타를 이뤄 연장까지 끌고 갔다. 송가은은 18번홀(파5)에서 열린 두 차례 연장을 파 세이브로 비긴 뒤 홀을 그린 가운데로 옮겨 치른 3번째 연장전에서 3번째샷을 핀 50㎝ 옆에 떨궈 버디를 예약했다. 이민지도 3번째 샷을 2.5m 거리에 붙였으나 버디 퍼트를 실패했고 송가은이 침착하게 버디를 잡으며 기나긴 승부를 끝냈다. 송가은은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루키 시즌에 첫 승을 올려 기쁘다. 오늘 아침까지 손에 땀이 나도록 긴장했었는데 그럼에도 이번 시합을 후회 없이 하자고 했더니 떨지 않게 경기에 임하게 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남은 시즌 잘 치러서 신인왕이 되고 싶다”고 했다. LPGA 투어 통산 6승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2승을 달성한 이민지는 국내 대회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 세계 7위 꺾은 매서운 루키, 송가은이어라~

    세계 7위 꺾은 매서운 루키, 송가은이어라~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이민지와 3번째 연장 끝 극적 첫 승“손에 땀 나도록 긴장… 신인왕 도전”‘루키’ 송가은(MG새마을금고)이 3차례 연장 끝에 이민지(하나금융그룹)를 누르고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송가은은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480야드)에서 열린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 상금 2억7000만원)에서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호주 교포 이민지(2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세계랭킹 161위에 불과한 송가은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승에 세계랭킹 7위에 빛나는 톱랭커였다. 우승상금 2억 7000만원을 획득한 송가은은 올 시즌 첫 ‘루키’ 우승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상금랭킹도 8위로 올랐으며 신인상포인트 부문에서도 홍정민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신인인 송가은은 지난해 조건부 출전권으로 정규 투어 대회에 8차례 출전한 적이 있고 올해는 23개 대회에 나선 끝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선두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 한 송가은은 한때 공동선두로 나섰다가 다시 3타 차로 처져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18번홀에서 정교한 샷으로 1m 버디 퍼트를 넣어 파에 그친 이민지와 기어코 동타를 이뤄 연장까지 끌고 갔다. 송가은은 18번홀(파5)에서 열린 두 차례 연장을 파 세이브로 비긴 뒤 홀을 그린 가운데로 옮겨 치른 3번째 연장전에서 3번째샷을 핀 50㎝ 옆에 떨궈 버디를 예약했다. 이민지도 3번째 샷을 2.5m 거리에 붙였으나 버디 퍼트를 실패했고 송가은이 침착하게 버디를 잡으며 기나긴 승부를 끝냈다. 송가은은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루키 시즌에 첫 승을 올려 기쁘다. 오늘 아침까지 손에 땀이 나도록 긴장했었는데 그럼에도 이번 시합을 후회 없이 하자고 했더니 떨지 않게 경기에 임하게 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남은 시즌 잘 치러서 신인왕이 되고 싶다”고 했다. LPGA 투어 통산 6승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2승을 달성한 이민지는 국내 대회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 이재명 ‘대장동 파고’에도 대세론 굳혔다… 본선 직행 청신호

    이재명 ‘대장동 파고’에도 대세론 굳혔다… 본선 직행 청신호

    李지사측 “연루 안 됐다는 것, 표심 확인”李전대표측 “판단 유보”… 역전 멀어져매직넘버 41만명… 121만명 투표 ‘촉각’이낙연 부울경, 이재명 경기 강세 전망더불어민주당 전북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54.55%로 압승하며 대세론을 굳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전남·광주 경선에서 47.12%로 1위를 차지하며 희망을 가졌으나, 하루 만에 38.48%로 하락해 역전 가능성이 멀어졌다. 26일 전북 경선에서 이 지사가 1위를 차지하며 누적 득표율 53.01%를 기록했다. 전날 패배에도 과반을 유지하던 이 지사는 이날 다시 과반을 넘어서며 이 전 대표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 지사는 첫 경선지인 대전·충남에서 더블스코어로 이 전 대표를 눌렀고, 연거푸 과반을 달성하며 5연승을 이어 왔다. 전날 46.95%로 1위 자리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재명 캠프 홍정민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까지 당원과 선거인단은 안정적인 과반 지지율로 이재명 후보를 공정한 대한민국, 성장과 기회를 가져올 적임자로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추석 연휴 전부터 불거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호남 지역 경선에서 별다른 파급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 수사에 따라 이 지사의 대세론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 지지층이 이 지사가 연루돼 있지 않다는 것을 표심으로 확인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반 압승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낙연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번 사건이 민주당과 무관하길 바라는 기대감을 갖고 판단을 유보한 것 같다”며 “서울이나 수도권은 부동산 민감도가 높아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많고, 앞으로 이런 심리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사의 압승으로 결선투표 가능성은 낮아졌다. 김두관 의원이 중도 사퇴하며 이 지사를 지지 선언한 것도 이 지사의 대세론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앞으로 전체 선거인단(216만명)의 절반이 넘는 121만명의 투표가 남아 있지만 판도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지역순회 경선이 이제 반환점을 돈 만큼 결선 투표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지만, 이 지사 측은 이 전 대표에게 남은 상승 동력이 없다고 판단한다.이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기 위한 ‘매직 넘버’는 41만명이다. 전체 선거인단 216만명 중 투표율 70%를 적용하면 실제 투표자 수는 151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과반은 75만명이다. 이 지사는 누적 34만 1858표를 얻어 이 전 대표(22만 2353표)를 11만 9505표 차로 따돌리고 있다. 75만명까지 남은 표 수는 약 41만명이다. 향후 경선 지역에 대한 유불리 해석은 나뉜다. 이낙연 캠프는 부울경과 서울에서 유리한 것으로, 이재명 캠프는 경기와 2·3차 일반 선거인단에서 유리한 것으로 전망한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경기에서 이 지사는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고, 경기 선거인단이 서울보다 2만명가량 많다”며 “일반 선거인단에서도 1차와 유사하게 과반을 넘기며 대세론을 견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14명 vs 이낙연 9명 ‘입의 전쟁’… 메시지 통제하는 자, 최후에 이긴다

    이재명 14명 vs 이낙연 9명 ‘입의 전쟁’… 메시지 통제하는 자, 최후에 이긴다

    ‘상대 공격’ 매일 5~10개 논평 쏟아내음주운전 옹호 탓 사퇴 등 ‘살얼음판’“윤짜장” “경기맛집공사” 거친 반응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메시지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각 대선 후보 캠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변인단을 구축하며 메시지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변인단을 통한 사고와 정보유출의 위험성을 관리해야 하는 숙제도 안게 됐다. 18일 민주당 대선 캠프 중 가장 많은 대변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다. 이재명 캠프는 총 14명(박찬대 수석대변인, 박성준·홍정민 선임대변인, 전용기·김남준·남영희·최지은·강선아·권지웅·이경·정진욱·민병선·현근택·송평수 대변인)의 거대한 대변인단을 구성했다. 여기에 지역별 공보 특보를 별도로 두고 있다는 게 이재명 캠프 측의 설명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캠프는 총 9명(오영훈·배재정·박래용·김효은·서누리·김영웅·이병훈·홍기원·오영환 대변인) 등으로 구성된 대변인단을 운영 중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선 캠프 대변인단을 5명(조승래·전재수·장경태·이신혜·경민정)으로 꾸렸다. 많은 대변인 수만큼 논평과 메시지도 쏟아진다. 각 캠프는 매일 5개에서 10개 사이의 논평을 낸다. 대부분은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성격의 논평들이다. 이처럼 대변인단이 크면 메시지 물량 공세를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통제도 어렵다. 음주운전을 두고 “가난이 죄”라며 옹호하는 듯한 주장을 해 파문을 일으킨 이재명 캠프의 박진영 전 대변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박 전 대변인은 캠프 합류에 앞서 지난달 15일 음주운전과 관련, “젊은 시절부터 출세해서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서 다니던 사람은 모르는 서민의 고뇌가 있다”며 “힘든 하루를 마치고 소주 한잔하고픈 유혹과 몇만원의 대리비도 아끼고 싶은 마음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라고 말한 게 드러나 파문 끝에 자진사퇴했다. 서로 메시지를 경쟁하는 상황에서 다소 격앙된 표현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정세균 캠프의 경민정 부대변인은 지난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을 배신하고 나오시더니 역시 모든 게 다 준비돼 있는 X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계시다”며 “힘내세요, 윤짜장! 아니 윤 총장 이것도 아니 윤 후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서는 지난 16일 이낙연 캠프 김영웅 대변인이 “경기맛집공사로 간판을 바꾸고 경기도 대표 음식을 팔 신장개업을 준비하나 보다”라며 거칠게 반응했다. 대규모 대변인단을 구성하는 것은 이처럼 사고와 네거티브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그러나 각 캠프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같은 규모의 공보단을 꾸려야 한다고 강변한다. 한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지만, 대변인단도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대변인의 존재는 네거티브”라고 말하기도 했다.
  • 대선 ‘입의 전쟁’, 메시지 통자하는 자가 최후에 선다

    대선 ‘입의 전쟁’, 메시지 통자하는 자가 최후에 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메시지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각 대선 후보 캠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변인단을 구축하며 메시지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변인단을 통한 사고와 정보유출의 위험성을 관리해야 하는 숙제도 안게 됐다. 18일 민주당 대선 캠프 중 가장 많은 대변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다. 여권 지지율 1위 이재명 캠프는 총 14명(박찬대 수석대변인, 박성준·홍정민 선임대변인, 전용기·김남준·남영희·최지은·강선아·권지웅·이경·정진욱·민병선·현근택·송평수 대변인)의 거대한 대변인단을 구성했다. 여기에 지역별 공보 특보를 별도로 두고 있다는 게 이재명 캠프 측의 설명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캠프는 총 9명(오영훈·배재정·박래용·김효은·서누리·김영웅·이병훈·홍기원·오영환 대변인) 등으로 구성된 대변인단을 운영 중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선 캠프 대변인단을 5명(조승래·전재수·장경태·이신혜·경민정)으로 꾸렸다. 많은 대변인 수만큼 논평과 메시지도 쏟아진다. 각 캠프는 매일 5개에서 10개 사이의 논평을 낸다. 대부분은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성격의 논평들이다. 이처럼 대변인단이 크면 메시지 물량 공세를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통제도 어렵다. 음주운전을 두고 “가난이 죄”라며 옹호하는 듯한 주장을 해 파문을 일으킨 이재명 캠프의 박진영 전 대변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박 전 대변인은 캠프 합류에 앞서 지난달 15일 음주운전과 관련, “젊은 시절부터 출세해서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서 다니던 사람은 모르는 서민의 고뇌가 있다”며 “힘든 하루를 마치고 소주 한잔하고픈 유혹과 몇만원의 대리비도 아끼고 싶은 마음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라고 말한 게 드러나 파문 끝에 자진사퇴했다. 서로 메시지를 경쟁하는 상황에서 다소 격앙된 표현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정세균 캠프의 경민정 부대변인은 지난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을 배신하고 나오시더니 역시 모든 게 다 준비돼 있는 X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계시다”며 “힘내세요, 윤짜장! 아니 윤 총장 이것도 아니 윤 후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서는 지난 16일 이낙연 캠프 김영웅 대변인이 “경기맛집공사로 간판을 바꾸고 경기도 대표 음식을 팔 신장개업을 준비하나보다”라며 거칠게 반응했다. 대규모 대변인단을 구성하는 것은 이처럼 사고와 정보유출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그러나 각 캠프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같은 규모의 공보단을 꾸려야 한다고 강변한다. 한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지만, 대변인단도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대변인의 존재는 네거티브”라고 말하기도 했다.
  • 김용민,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형법 개정안 발의

    김용민,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형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형법은 단순히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도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갑질·학교 폭력·성폭력 등 공익을 내세운 폭로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의 처벌 대상이 되고, 이에 따라 공익신고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일반인은 물론 기업과 언론 등의 비위사실을 폭로하고 알리는 데 있어서도 제한을 받아 왔다”고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규정한 형법 307조 1항과 309조 1항을 폐지해 정당한 공익신고자를 처벌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이 폐지되면 형사 처벌은 불가능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만 가능하다.  김 의원은 “공익을 목적으로 할 경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지만, 그 적용 범위와 판단의 근거가 매우 모호하여 자칫 나쁜 사람을 보호해주는 법이 될 수 있다”며 “이제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형법 개정안은 김남국, 민형배, 송재호, 오영환, 윤영덕, 윤준병, 이규민, 정필모, 최혜영, 홍기원, 홍정민, 황운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우원식,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으로…인선 추가

    우원식,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으로…인선 추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4선의 우원식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캠프 선대위원장이 됐다.  이 지사의 ‘열린캠프’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전날 이 지사의 지지를 선언하며 “불평등·불균형·양극화 시대를 넘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총괄 본부장 조정식 의원과 함께 부본부장에는 김병기·김윤덕·김병욱·이규민 의원과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수석 박찬대 의원과 함께 기존에 선임된 박성준·홍정민 의원에 전용기 의원,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최지은 전 민주당 국제대변인이 추가됐다.  권인숙 의원이 김영진 의원과 함께 공동상황실장으로, 이수진(서울동작을) 의원이 법률특보단장에 추가 선임됐다.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정무특보단장에 선임됐다. 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특보단 총괄을 맡는다.  지역별 광역선대본부도 꾸렸다. 서울 남인순 의원, 경기 이학영 의원, 인천 정일영 의원, 대전 황운하 의원, 세종 강준현 의원, 광주 이형석 의원, 전남 주철현 의원, 전북 김윤덕 의원, 제주 송재호 의원, 부산 변성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경남 양문석 경남민주평화광장 대표, 대구 권택흥 달서갑 위원장이 담당한다.
  • 이낙연도 ‘反이재명’ 연대 가능성… 이재명 ‘열린 캠프’ 맞불

    이낙연도 ‘反이재명’ 연대 가능성… 이재명 ‘열린 캠프’ 맞불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단일화 불씨를 지피자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열린 캠프’로 맞불을 놨다. 원내 인사와 경기도를 기반으로 한 최측근 그룹이 결합한 형태인데 경선 이후 다른 인사들이 합류할 공간을 열어 두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2위를 달리는 이낙연 전 대표도 단일화 논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반(反)이재명’ 연대 가능성이 더욱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29일 이 지사 캠프에 따르면 총괄 역할은 5선 조정식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이 지사의 전국 지지 모임인 ‘민주평화광장’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지사가 “나는 원래 정성호계다”라고 밝혔던 이재명계의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다른 인사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보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비서실장은 3선 박홍근 의원, 상황실장은 재선 김영진 의원이 맡는다. 정책 총괄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3선 윤후덕 의원이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대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 합류해 기존 대변인인 박성준·홍정민 의원과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 김남준 언론비서관, 정진상 정책실장, 김진호 비서관도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캠프에 합류한다. 다음달 1일 출마선언에서는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은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을 제외한 단일화 움직임에 맞서기 위해 친문(문재인)·비문부터 무계파까지 모두를 포용하는 캠프를 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낙연 전 대표의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과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의원은 이날 이 전 대표를 대신해 대선 경선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치인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힘겨운 국민을 먼저 살피고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SBS 라디오에서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어디서나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다. 당연히 나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라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전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4기 민주정부 출범을 염원하는 후보들이 연대의 원칙을 천명한 것은 바람직하다”며 ‘민주당 적통론’에 뜻을 같이한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다음달 5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 전날 단일화를 약속한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함께 참배했다. 두 사람의 첫 행보가 봉하마을이라는 것은 ‘민주당 성골’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반(反)이재명’ 연대를 분명히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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