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익대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재보선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치어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컬투쇼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심정지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55
  • 맹기용 아버지, 서울대 출신+카이스트 전자과 최초 교수 임용 ‘어머니 스펙도..’

    맹기용 아버지, 서울대 출신+카이스트 전자과 최초 교수 임용 ‘어머니 스펙도..’

    ‘맹기용 아버지’ 맹기용 셰프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안도 다시 눈길을 끌었다. 맹기용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에 주목 받은 바 있다. 맹기용은 당시 방송에서 셰프가 되기 전에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소개했다. 맹기용은 이어 아버지는 서울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입학, 수석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자과에 최초로 교수로 임용됐다고도 했다. 어머니 역시 카이스트 출신으로 학교 역사상 첫 번째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지난 1월3일부터 ‘찾아라 맛있는 TV’ MC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최근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다. 맹 셰프는 홍대 인기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잘 생긴 외모와 남다른 스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맹기용 아버지, 맹기용 아버지, 맹기용 아버지, 맹기용 아버지, 맹기용 아버지, 맹기용 아버지 사진 = 서울신문DB (맹기용 아버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조세심판원 상임조세심판관 김병규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 최정민◇4급 승진△창조행정담당관실 김선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사업개발이사 권태면 ■한국정책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최영규 ■홍익대 △대외협력담당 부총장 김영환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김웅겸
  • 정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성과…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경기 구리시는 2013년 8월 아차산 중턱에 높이 75m인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아차산엔 게양대가 15개 들어섰다. 한강 시민공원에도 50m짜리를 세웠다. 곳곳에 25~35m 높이의 게양대를 설치했다. 암사대교와 백화점·보험회사 옥상에도 20~35m 높이로 설치했다. 또 주요 진출입로 11개 구간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아울러 쌈지공원에 태극기 거리, 강변북로에 태극기 구역 등을 조성했다. 경북 성주군 읍내 관문인 성산동 교차로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이 예쁘게 꾸며졌다. 대가면 인근 소나무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소형 태극기 1600개가 주렁주렁 매달려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도 33호선 주변엔 태극기 80장을 내걸어 왕래하는 이들에게 태극기 사랑을 널리 알리게 했다. 대전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꾸리고 있다. 그 결실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손도장으로 만든 태극기를 선보였다. 3개 지방자치단체는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린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광역·기초지자체 태극기 담당관 및 바르게살기 등 시민단체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앞서 토론회에선 대구교대 송춘영 명예교수가 태극기의 의미와 유래, 중요성을,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태극기 게양률 제고 방안을, 나건 홍익대 교수가 생활친화적 태극기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행자부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이념·세대·계층·지역을 가르는 갈등을 봉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해 이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광복절 이전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2일 서울시와 협약을 맺는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이달 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국민 제안도 받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최차규 현직 공군 총장 초유의 軍검찰 수사선에 피의자 신분 조사받을 듯

    면죄부 감사 의혹을 받았던 최차규 공군 참모총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군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현직 공군 참모총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사상 초유의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공군의 지휘력 약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국방부 검찰단은 1일 “지난달 27일 공군 예비역 중사 윤모씨가 최 총장을 업무상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총장은 제10전투비행단장 재직 시절인 2008~2009년 부대 장병만을 위해 쓰도록 정해진 복지기금 370여만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 총장의 부인이 서울 공관에서 주 1~2회, 계룡대 공관에서 월 1~2회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아들 역시 서울 홍익대 부근의 업무 거래처에 가기 위해 10차례 관용차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 총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내사하려던 공군 검찰에 압력을 가해 내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군 검찰은 당시 공군본부의 내사 자료와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 자료 등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검토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응분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국방부 감사관실은 지난달 21일 최 총장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관용차 사적 유용에 대해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엄중 구두경고를 했지만 복지기금 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권이 없어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가까운 관계로 알려진 최 총장에게 정식 수사가 아닌 회계 감사만을 하면서 면죄부를 주기 위한 감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군 검찰 관계자는 “최 총장의 신분은 사실상 피의자”라며 “감사 관련 자료도 광범위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검찰단은 최근 최 총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고액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련 자료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최 총장에게 제기된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국방부 검찰단에 추가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군 검찰은 또 윤씨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 총장의 의혹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며 제기한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최 총장은 1억 8900만원을 들여 새로 단장한 지 6개월 된 총장공관의 사무실을 개축해 예산낭비 논란을 빚었다. 최 총장 측은 군 검찰의 수사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뉴스 분석] “부실기업 세금붓기 중단” vs “기간산업 기업회생이 우선”

    [뉴스 분석] “부실기업 세금붓기 중단” vs “기간산업 기업회생이 우선”

    성동조선 지원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시작됐다. 무역보험공사(무보)가 결국 성동조선 채권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무보가 2013년 12월 반대매수청구권 행사를 통지하며 채권단과 이견을 노출한 지 1년 반 만이다. 앞서 국민은행이 2011년 12월 채권단에서 빠졌지만 당시보다 파문이 훨씬 크다. 무보가 채권단 2대 주주(20.39%)이고 국책 금융기관이기 때문이다. 경남기업 사태로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부의 개입 범위와 역할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간산업만큼은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동조선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31일 “국책 금융기관인 무보가 경제에 미칠 파문은 고려하지 않고 손익 계산에 따라 발을 뺐다”고 책망했다. 이에 대해 무보 측은 “세금으로 자금이 운영되는 만큼 더이상 ‘밑 빠진 독’(성동조선)에 물 붓기를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무보는 “보증기관인 공사가 은행과 동일하게 손실분담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채권단과 충분한 협의 끝에 (채권단) 이탈을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주 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수은)은 단독으로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만기가 돌아온 어음상환 및 7월까지 필요한 운영자금 용도이다. 무보가 채권단에서 빠지면서 손익정상금 5000억원을 내놓을 예정이라 당장은 수은이 채권단에 자금 지원 요청을 할 처지는 면했다. 하지만 여전히 채권단 내부에선 성동조선의 회생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성동조선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395억원이다.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던 2010년(1122억원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3배로 불었다. 조선업 침체로 저가 수주가 이어져 ‘영업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처지인 SPP조선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 수주를 중단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성동조선이) 신규 수주를 당장 중단하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자구책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에 노조가 ‘임금인상 및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니 기가 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수은이 주도하는 정상화작업에 대한 불신도 깊다. 수은은 2011년 성동조선에 7300억원 유동성 지원과 대주주 지분 100대1 감자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삼정KPMG에 실사를 맡겼다. 당시 삼정은 “일부 시나리오의 경우 회사 존속가치가 의문시된다(청산가치가 더 크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수은이 부랴부랴 딜로이트안진에 재실사를 맡겼다. 안진은 ‘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보고하면서 2015년까지 채권단이 더 투입해야 할 자금을 9000억원가량으로 봤다. 똑같은 기업에 대해 두 회계법인이 정반대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이에 국민은행이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며 손을 뗐다. 2013년 12월 1조 6288억원의 출자전환을 앞두고 실시한 안진의 실사 결과에 대해 무보가 “기업가치를 제대로 산정하지 못했다”며 반대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다. 이에 수은은 이듬해 1월 삼일회계법인에 재실사를 맡겼다. 당시 채권단 사이에선 “수은이 자구계획도 위험노출액 관리계획도 없는 실사보고서를 토대로 무리하게 출자전환을 강행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수은이 부실채권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성동조선 지원을 강요한다는 얘기였다. 무보에 이어 성동조선 정상화 작업에서 발을 빼고 싶어하는 채권단도 적지 않다. 채권단 관계자는 “정치권 눈치를 살피느라 채권단이 각자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지만 부실기업을 언제까지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감이 강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무보의 채권단 이탈’을 부처간 ‘엇박자’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무보와 수은이 각각 산업자원통상부와 기획재정부 산하 기관이라 한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 교수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치권의 로비 창구 역할을 하는 모피아(금융 당국)의 개입을 막기 위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폐지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파산법(통합도산법)에 예외 조항을 두고 기간산업과 연관된 기업은 산업은행과 법원이 구조조정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윤영달 회장, 새출발 10년 ‘아트경영’으로 제과업계 정상 도전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크라운·해태제과그룹] 윤영달 회장, 새출발 10년 ‘아트경영’으로 제과업계 정상 도전

    올해는 해태제과가 해방둥이 기업으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이지만 2005년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가 합쳐져 새 출발을 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인수 당시 크라운제과의 매출액은 2800여억원으로 제과업계 4위, 해태제과의 매출액은 6100여억원으로 제과업계 2위였다. 다윗이 골리앗을 집어삼키는 꼴이었다. ‘과자’를 만든다는 공통의 업(業)이 있다 하더라도 각자가 역사가 깊은 회사이기 때문에 조직이 쉽게 융화되기 어려웠다. 같은 듯 다른 두 조직을 하나로 합칠 수 있었던 데는 윤영달(70)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있었다. 윤 회장은 2004년 말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남산에 있는 타워호텔(현 반얀트리호텔)에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두 회사의 간부급을 모두 부른 뒤 외부 강사의 강의를 듣게 했다. 테이블마다 크라운제과 간부와 해태제과 간부를 섞어 앉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유도했고 이런 모닝아카데미는 250회 이상 이어지고 있다. 간부급이 융화됐다면 이번엔 직원이었다. 윤 회장은 두 회사의 직원들을 조를 짜 매주 주말마다 북한산에 오르게 했다. 윤 회장도 함께 산에 올랐다. 힘들게 산에 오르는 과정을 서로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 회장의 등산경영은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두 회사가 합쳐지면서 최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해태제과 인수 직후 크라운제과의 2005년 그룹 매출은 9436억원에서 지난해 1조 841억원으로 상승했고 업계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크라운산도’로 성장하고 ‘해태제과’의 인수로 한 단계 더 도약한 크라운·해태제과는 윤 회장의 ‘아트(Art)경영’으로 제과업계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월 출간한 ‘AQ 예술지능’이라는 책에서 “나는 우리 크라운해태를 단순한 기업이 아닌, 프로페셔널 예술가 집단으로 만들려 한다”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AQ는 ‘예술지능’(Artistic Quotient)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기업의 경영진과 직원들이 스스로 예술가가 돼 창의력을 발휘해야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아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아트경영이 나온 배경에 대해 “성숙기에 이른 국내 제과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돌파구로 예술이 있다”고 설명한다. 국내 제과업계의 품질이나 마케팅은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고객들의 과자 제품 선택은 계획적인 구매가 아닌 매장에서 보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따라서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 예술의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 바로 아트경영이라는 얘기다. 윤 회장의 아트경영은 실제 제품으로도 이어져 좋은 성과를 냈다. 2007년 ‘오예스’ 포장에 심명보 작가의 ‘백만송이 장미’를 그려넣어 연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이어 밋밋한 과자였던 비스킷 ‘쿠크다스’에 초콜릿으로 물결 모양의 움직임을 넣었더니 매출이 두 배 이상 신장했다. 물론 겉만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윤 회장은 품질 그 자체인 맛도 꾸준히 챙기고 있다. 자사의 신제품은 물론 다른 회사의 과자를 늘 맛보고 평가하고 있다. 윤 회장이 과자를 먹을 때는 철칙이 있다. 반드시 식사를 다 하고 과자를 먹고 한 입만 먹고 버리는 게 아니라 한 봉지를 다 먹는다는 철칙이다. 이는 배고플 때 과자를 먹으면 뭐든 다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봉지를 다 먹을 때 맛이 꾸준히 느껴져야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에서다. 포스트 윤 회장에는 윤 회장의 장남 윤석빈(44) 크라운제과 대표이사가 꼽힌다. 그룹 측은 윤 회장의 후계를 말하기에는 윤 회장이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르다는 평이다. 하지만 윤 회장이 26세의 나이에 이사 직함으로 경영에 참여했고 아들과 사위가 모두 대표이사 직함을 달며 책임경영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후계구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표이사는 미국 뉴욕의 미술대학인 플랫 인스티튜트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홍익대 국제디자인대학교대학원(IDAS)에서 디자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크라운제과 이사, 상무 등을 거쳐 2010년 7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윤 대표이사는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크라운제과의 지분은 없다. 크라운제과는 윤 회장이 최대 지분(27.38%)을 보유하고 있고, 그다음이 연양갱을 만드는 두라푸드(지분 20.06%)다. 이 두라푸드는 윤 대표이사가 59.60%의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윤 회장에 이어 그가 모기업인 크라운제과를 물려받을 것임을 엿볼 수 있다. 최근 허니버터칩의 대성공을 주도한 윤 회장의 사위 신정훈(45) 해태제과 대표이사는 재계의 손꼽히는 능력 있는 사위로 불린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한 뒤 삼일회계법인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했다. 신 대표이사는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를 주도했다. 그는 2008년 해태제가 멜라민 파동으로 휘청될 때 문제를 수습한 1등 공신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회사 내 지분이 전혀 없다. 차남 윤성민(41) 두라푸드 이사는 두라푸드 지분 6.32%를 보유 중이다. 그는 두라푸드 외에도 제빵에 관심을 보이며 현재 서울시내 한 베이커리 지점을 맡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면세점 입찰 이틀 앞 ‘유통명가’ 누가 되나

    면세점 입찰 이틀 앞 ‘유통명가’ 누가 되나

    새로 추가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입찰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호텔신라,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대기업들이 대거 사업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느 곳이 진정한 유통 명가(名家)의 이름을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입찰 신청이 마감되는 오는 1일을 앞두고 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기업들이 신청서류 제출 준비 등 최종 점검에 나섰다. 대기업 몫으로 단 두 곳만이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따낼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을 출범시키고 용산 아이파크몰을 입지로 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전체를 시내면세점으로 전환하겠다는 파격 결정을 내렸다.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동대문 케레스타를,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을 각각 골랐다. 롯데면세점은 중원면세점과 함께 동대문 롯데 피트인에 복합 면세타운을 세우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중견기업들과 합작법인을 만들었고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입지로 정했다. 이랜드그룹은 서교동 홍익대 입구 근처에 있는 ‘서교자이갤러리’ 부지를 선택했다. 올해 10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면세점 시장의 사업성도 사업성이지만 오너가의 피할 수 없는 자존심 경쟁으로까지 보여지는 상황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직접 관련 사업을 챙길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가 나서는 경쟁이기 때문에 만약 입찰에 실패하게 된다면 기업들의 후유증이 만만치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한 곳만이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 몫의 경쟁도 대기업만큼 치열하다. 건설자재 전문회사인 유진기업은 서울 여의도 옛 MBC 사옥을 서울 시내면세점 예정지로 선택했다. 여행사 하나투어는 토니모리, 로만손 등 11개 업체와 함께 에스엠면세점을 세웠고 하나투어 인사동 본사를 후보지로 정했다. 카지노 등을 운영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은 SK건설 명동빌딩을, 대구시내 면세점 운영사업자인 그랜드관광호텔은 동대문의 헬로APM 건물을 낙점했다. 이 밖에도 서울 양재동에 있는 아웃렛 ‘하이브랜드’는 양재동 본사를, 한국패션협회와 중원면세점은 롯데 피트인을 각각 검토하고 있다. 관세청은 다음달 1일 입찰 신청을 받아 모두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이르면 다음달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낙찰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1000점 가운데 경영능력(300점), 관리역량(250점) 등의 배점이 크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MB정권 ‘녹색금융’처럼… 기술금융도 사라지나요”

    “MB정권 ‘녹색금융’처럼… 기술금융도 사라지나요”

    “기술금융도 (정권 바뀌면) 녹색금융처럼 사라지는 것 아닙니까.” 지난 20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기술금융 실태조사 현장실사 간담회’에서 나온 도발적인 질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가 금융위 측에 “정부를 믿고 기술금융을 계속 지원해도 되는 것이냐”며 녹색금융 얘기를 꺼내든 것이다. 기술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불안감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방증이다. 기술금융은 담보가 없는 중소기업에 기술평가서(TCB)를 바탕으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비슷한 성격의 관계형 금융도 있어 ‘교통정리’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계형 금융은 은행이 기업의 성장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금융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상품이다. 기술금융은 금융위, 관계형 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야심작’으로 불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초까지 한 달여에 걸쳐 금감원, 금융연구원,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기술금융 실태조사 현장실사’를 벌였다. 29일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시중은행장들이 머리를 맞대는 ‘금요회’에서 은행권 의견을 마지막으로 들은 뒤 다음달 중 기술금융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술금융 지원 실적을 주로 반영했던 혁신성 평가 항목 중에 ‘정성적 평가’(직원 교육 시스템, 기술평가DB 및 인프라 구축 노력 등) 배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금융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고 TCB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시중은행들의 지적을 일부 반영해서다. 금융 당국은 기술금융 부문 혁신성 평가 항목 개편작업에 맞춰 ‘관계형 금융’ 혁신성 평가도 손질해 내놓을 방침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선 제도 전반의 ‘수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가장 큰 불만이 기술금융과 관계형 금융의 ‘중첩’이다. 사실상 지원 대상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상전’이 금융위와 금감원으로 나뉘어져 있어 실적 집계 및 혁신성 평가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A은행에서 먼저 B기업과 관계형 금융 협약을 맺어도 이 기업이 C은행에서 기술금융 대출을 받으면 A은행의 관계형 금융 실적에서는 빠진다”며 “관계형 금융과 기술금융에 대한 은행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시간과 비용 낭비가 크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초기에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성장 과정에 맞춰 관계형 금융을 적용하면 될 일을 굳이 분리해서 지원하라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출시 1년이 채 안 되는 관계형 금융의 경우 벌써부터 상품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임(최수현) 금감원장이 내놨던 정책상품인지라 최근엔 금감원에서조차 관계형 금융을 그다지 주문하지 않는다”며 “관계형 금융을 계속 끌고 가야 하는 것인지 몰라 답답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기술금융과 관계형 금융의 기본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이 두 상품이 이명박 정부의 녹색금융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은행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벤처캐피탈의 투자 성공률도 10~20%에 불과한데 기술금융은 은행에 과도한 위험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홍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기업금융팀장은 “벤처는 업종과 기술이 세분화돼 있어 은행이 이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벤처 부문에 전문성을 지닌 캐피탈이 은행과 함께 참여해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이랜드·그랜드호텔도 “면세점 입찰 참여”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 마감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랜드그룹과 그랜드관광호텔도 경쟁전에 뛰어들었다. 이랜드그룹은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입구 근처에 있는 ‘서교자이갤러리’ 부지를 서울시내 면세점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 건물에 연면적 1만 4743㎡ 규모의 면세점을 지을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면세점 예정지가) 홍대·신촌·이대와 한강은 물론 한류 허브인 상암동까지 바로 연결돼 새로운 면세점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 이랜드는 세계 최대 면세점 ‘듀프리’, 중국 최대 여행사 ‘완다그룹’으로부터 면세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이랜드는 새뮤얼 왕 듀프리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모예밍 완다그룹 부회장 겸 여행사 대표와 ‘이랜드 면세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내 면세점 운영사업자인 그랜드관광호텔도 한 곳으로 예정된 서울시내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부문 특허권 입찰에 참여한다. 그랜드동대문DF가 들어설 곳은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중심부에 있는 ‘헬로APM’ 건물이다. 이 건물의 5~7층 전체를 면세점 판매장으로, 9층을 보세창고와 사무실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면세점 사업장 규모는 5940㎡다. 동대문 지역은 대기업 몫 서울시내 면세점 신청 후보자인 SK네트웍스와 롯데면세점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몫 신청 후보자인 한국패션협회와 충북 청주 중원면세점도 선택한 곳이다. 그랜드동대문DF는 야간 개인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동대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오전 4시까지 심야 면세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홍익대 전자과 수석+아버지는 카이스트 교수” 대박 스펙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홍익대 전자과 수석+아버지는 카이스트 교수” 대박 스펙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홍익대 전자과 수석+아버지는 카이스트 교수” 대박 스펙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기용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스펙에 새삼 관심이 모으고 있다. 맹기용 셰프는 25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게스트 지누션의 냉장고에 있던 꽁치를 이용해 꽁치 샌드위치 맹모닝을 만들었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대학 수석 졸업과 교수인 아버지의 스펙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맹기용 셰프의 아버지는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카이스트 전자과 초대 교수로 임용됐고 어머니는 최초의 여자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모님 뿐만 아니라 동생은 대전에서 수능 1등을 한 수재다. 맹기용은 역시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해 ‘엄친아’ 인증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면에 담은 70년 인생조각

    평면에 담은 70년 인생조각

    국내 유일의 여성 미술상을 운영하는 석주문화재단 윤영자(91) 이사장의 회고전과 올해 석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인헌 작가의 초대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다음달 3일부터 열린다. 1924년생인 윤 이사장은 홍익대 미술학부 1회 입학생으로 조각에 입문, 대한민국 1세대 여성 조각가로 70여년간 활동해 온 미술계의 원로다.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초대 학장으로 20년 가까이 후학 양성에도 힘썼던 그는 1992년 정년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과 사재를 털어 석주문화재단을 만들고 석주미술상을 제정해 회화, 입체, 공예, 평론 분야를 돌아가며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윤 이사장은 “과거에는 여성들이 고생도 많이 하고 무시당하는 일이 많았다. 이런 불리한 조건에서도 꾸준히 열의를 갖고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여성 작가들을 독려하고자 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어려워져서인지 조각작품을 찾는 사람도 적고, 재단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면서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대형 작업을 할 수는 없지만 2년 전부터 재단 운영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그림을 열심히 그렸다. 밥 먹는 시간을 빼고는 작업에 열중했다”고 덧붙였다. 남산도서관 앞에 있는 다산 정약용선생 동상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과 상징 조형물을 남긴 그는 이번 회고전에선 자신이 구현한 작품들의 이미지를 가죽에 오일로 그린 평면 작품으로 선보인다. 윤 이사장은 전시를 알리는 팸플릿에 “첫 개인전 개막 때의 떨리던 마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며 “그 설레던 마음으로 그동안 내게 창작의 고통과 기쁨,환희를 준 결과물들을 보여주고자 노구를 이끌고 작업대로 향한다”고 적었다. 윤 이사장의 회고전과 함께 올해로 제22회를 맞는 석주미술상 수상자인 서양화가 송인헌(60·목원대 겸임교수)의 전시도 같은 공간에서 열린다. 미술상 심사위원단은 송 작가의 선정에 대해 “뛰어난 색채감각으로 보기 드물게 색면추상의 세계를 훌륭히 보여준다. 안정된 화면구성과 스케일 있는 대작들에서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선화랑에서 열리고 전시는 13일까지 이어진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1%대 금리, 호텔식 서비스 ‘블루마리 오피스텔’ 마포 공덕역 인근 265실 분양 주목

    1%대 금리, 호텔식 서비스 ‘블루마리 오피스텔’ 마포 공덕역 인근 265실 분양 주목

    정부의 계속된 정책 완화와 1%대 금리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시점 이지만 교통호재, 배후수요, 상권규모, 생활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상품의 특성을 보고 옥석을 가려야한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며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로 구성된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마포 공덕역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되어있다. 인근 3km내에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대학교가 밀집해 있고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이 좋다. 특히 마포 공덕역은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 서울역 5분에 접근이 가능해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 수는 약 1만2,000여명으로 과거에는 운서동, 방화동, 공항동 등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오피스텔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에 공항철도 개통이후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좋은 마포구 선호도가 높아졌다. 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며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주변인기상권인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도 가깝다.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또한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한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된 오피스텔이다. 지상 2층에 휘트니스센터, 지하 1층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주차요원배치, 클린룸(세탁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 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만~500만원 정도 저렴한 1억5100만원선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만~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5-22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헷갈리는 경기 지표] “가계부채·美 금리인상 가시화… 경기회복세로 보기엔 시기상조”

    최근 일부 경기 지표가 반등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평균 소비성향이 올 1분기에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소비가 개선될 기미가 안 보인다”면서 “소비가 부진하니까 기업도 매출이 줄어 투자를 못하고 고용도 늘리지 못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수출이 올해 들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성장률이 저조하고 유럽도 경기가 나쁜데 엔화 약세로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까지 떨어져 수출 감소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발목을 잡고 있는 가계부채, 고령화, 청년실업, 구조개혁, 소득불평등 등이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점도 회복세를 자신하지 못하게 하는 주된 요인이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준금리를 더 내리는 것이 정부가 할 수 있는 경기회복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그런데 가계빚은 소비를 제약하는 최대 요인인 만큼 기준금리 인하에는 ‘가계빚을 더 늘리지 않으면서’라는 어려운 전제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가계가 노후 걱정으로 지갑을 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소비 여력이 많은 젊은층 일자리를 늘려서 소득을 올려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계속하려면 연금, 노동시장, 세금 등에 대한 구조개혁을 계속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자산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올리는 정책을 힘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고소득층으로 돈이 몰리면서 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이 돈을 못 쓰고 있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용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지표가 호전되기는 했지만) 내수가 여전히 취약하다”며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코노미스트는 “자산시장의 온기가 일부 실물시장으로 옮겨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연내 금리 인상을 가시화한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은 약해졌다”며 “경기회복 불씨에 좀 더 기름을 부으려면 금리보다는 추가경정예산 카드가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사실상 2%대로 끌어내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추경 등 현 시점에서의 추가 경기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제안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고]

    ●류대환(KBO 사무차장)경순(한국노동연구원 주임연구조원)씨 부친상 장영문(사업)권태효(사업)김용재(일렉티스트 대표이사)이영범(SK하이닉스 수석)씨 장인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787-1503 ●박제승(삼성SDI 상근고문)제형(동부대우전자 부사장)제균(채널A 보도본부장)증아(자영업)씨 부친상 이효영(전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장)씨 시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5 ●정시영(충북개발공사 본부장)씨 모친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3)279-0150 ●오세홍(성우)씨 별세 22일 일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900-0444 ●최규성(우리조명 대표이사·전 LG전자 상무)씨 부친상 22일 강릉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033)610-1444 ●정재도(전 소년조선일보 주간)씨 별세 균락(홍익대 교수)영옥(경인교대 교수)씨 부친상 박지우(KB캐피탈 사장)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27-7556 ●백우진(아시아경제신문 부국장)씨 부친상 22일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1577-3773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SPC그룹] 코오롱·두산·애경 그룹과 혼맥… 재계와 ‘끈끈’

    고 허창성 명예회장은 김순일(92)씨와 결혼해 6남 1녀를 낳았다. 허 명예회장의 여섯째 허영한(57)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제외하고 모두 SPC그룹 계열사에서 몸을 담았지만 다섯째 허영석(60) SPC그룹 고문을 제외하고 지금은 모두 그룹과 관계가 없는 상태다. 허 명예회장의 차남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 모두 재벌가와 결혼해 강력한 재계인맥을 구축해놓은 점이 특징이다. 허 회장의 재계인맥으로는 코오롱그룹, 두산그룹, 애경그룹이 있다. 허 회장의 부인 이미향(61)씨는 고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막내딸이자 얼마 전 타계한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여동생이다. 이씨는 홍익대 미대 출신이라는 미적 감각을 살려 그룹의 디자인 관련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허 회장의 두 아들은 지난 3월 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 등기이사에 선임돼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등장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장남 허진수(38) 파리크라상 전무는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파리크라상 지분 20.2%, 그룹의 모태인 삼립식품 지분 11.47%를, 차남 허희수(37) 비알코리아 전무는 파리크라상 지분 12.7%, 삼립식품 지분 11.44%를 각각 보유하며 그룹의 후계자임을 암시했을 정도였다. 이제는 등기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석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게 되면서 제대로 경영 일선에 나섰다는 의미가 부여된 상태다. 장남 허 전무는 2005년 그룹에 입사한 뒤 아버지와 같은 미국제빵학교(AIB)를 수료했다. 그룹 전략기획실을 거쳐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2008년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막내인 박용욱(55) 이생그룹 회장의 장녀 박효원(29)씨와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아들 2명이 있다. 허 회장의 차남 허희수(37) 비알코리아 전무는 2007년 그룹에 입사해 마케팅과 디자인 부서를 거쳐 현재 비알코리아 전무와 그룹 마케팅전략실을 맡고 있다. 그는 장영신(79) 애경그룹 회장의 둘째 채은정(52) 애경산업 부사장과 안용찬(56) 애경그룹 부회장의 장녀 안리나(29)씨와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안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땀한땀 세월을 엮는다

    한땀한땀 세월을 엮는다

    채색한 캔버스를 가늘게 찢은 뒤 이를 다시 접고 묶어 입체적 회화를 구현하는 ‘매듭 페인팅’ 기법으로 유럽과 미국 화단에서 주목받았던 고 신성희 화백의 초대전이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948년 안산에서 태어나 서울예고와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나와 1980년대 프랑스로 건너가 창작에 매진하다 2009년 소마미술관 개인전 도중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어로 ‘누아주(Nouage)’라고 하는 그의 독창적인 매듭 페인팅은 1970년대부터 회화의 본질에 대한 탐구에서 비롯된 ‘마대 위의 마대’ 연작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제와 환영 사이에 존재하는 회화의 양면성에 대한 탐구를 거쳐1980년대에는 화려하게 채색된 판지를 불규칙한 형태로 찢어 붙이는 콜라주 작업에 몰두했고 1990년대 초반에는 이를 좀더 적극적인 표현기법으로 확장한다. 점, 선, 얼룩 등 다양한 컬러로 채색된 캔버스를 얇게 잘라 손으로 하나하나 엮어나감으로써 평면을 해체해 3차원 공간에 또 다른 회화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누아주가 만들어졌다. “해체와 건설, 혼돈과 질서, 압축과 긴장, 당김과 뭉쳐짐의 실험들은 평면에서 입체의 현실로 변화되어 우리들은 바람이 오가는 공간의 문을 열게 하였다.”(2005, 캔버스의 증언) 그의 고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시의 제목은 ‘신성희, 고향에 오다’이다. 이번 초대전에는 초기 마대 작업부터 누아주까지 40년에 이르는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 대표작들이 전시된다. 또 1969년 국전 특선작품과 60년대 후반의 초기작품들도 최초로 소개된다. 더불어 작가가 살았던 안산에서의 유년시절 모습과 프랑스에서의 활동모습, 작품을 구상했던 스케치와 드로잉, 오브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30일까지. (031)481-0504.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전단 살포, 풍자 예술인가 SNS 이슈용 ‘이벤트’인가

    전단 살포, 풍자 예술인가 SNS 이슈용 ‘이벤트’인가

    지난해 10월 20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옥상에서 전단 4500장이 뿌려졌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등장인물처럼 머리에 꽃을 꽂은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 그림이 담겨 있는 전단이었다. 이 전단을 살포한 팝아트 작가 이하(47·본명 이병하)씨는 “부정선거 의혹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세상을 풍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전단 살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16~17일에도 박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전단 수천장이 서울 홍익대 등 전국 7곳에서 뿌려졌다. 군사정부 시절인 1970~80년대 등사기 롤러로 종이에 찍어 배포했던 조악한 품질의 전단이 ‘복고 열풍’을 타고 디지털 시대의 저항 수단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는 셈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중화로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창’(窓)은 다양해졌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아날로그 방식의 전단이 등장한 데 대해 사회학자 등 전문가들은 현 정부와 관련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전임 이명박(MB) 정부 때도 정부 비판의 목소리는 높았고 SNS를 통해 확산됐지만 전단은 등장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전단의 비판 대상이 박근혜 정부라는 점에 주목한다. 군사독재 시절 주요 비판 수단이었던 전단을 사용함으로써 과거 독재정권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는 연상 작용을 유도한다는 얘기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군부독재 시절의 주요 선동 방법인 전단을 이용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떠올리게 하는 수단이 된다”며 “이씨가 박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습을 합성한 것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날로그적 행위 자체의 희귀성도 거론된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아날로그는 이제 일상적이지 않은 것이 된 만큼 전단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건으로 인식될 수 있다”면서 “전단이라는 방식이 과거를 회상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전단 살포가 일종의 ‘이벤트’라는 시각도 있다. 전단을 뿌리는 행위 자체는 SNS를 이용하는 것보다 확산 효과나 메시지 도달률이 낮지만, 이를 확대 재생산함으로써 더욱 널리 퍼트릴 수 있다는 의미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벤트를 통해 SNS에 이야깃거리를 던져 줌으로써 SNS 안에서 재생산될 수 있다”며 “홍익대 앞 등 주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단을 뿌리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단의 등장 시점도 묘하다. 지난해 10월 정부 비판 전단이 뿌려지기 직전엔 ‘대북 전단’이 논란이 됐다. ‘대북 삐라’는 허용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은 억압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던 시기다. 노 교수는 “단순히 SNS 검열을 피하고자 전단을 이용했다는 것은 단편적인 시각”이라고 말했다. 전단 배포에 나선 이하씨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술은 갤러리에 전시하는 게 아니라 거리로 나가 대중과 만나는 것이며, 가장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전단과 포스터”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단은 하늘에서 떨어져 극적인 효과가 있고 오프라인 행위이지만 온라인과 결합한 예술 행위”라며 대정부 비판 전단을 고도의 정치 풍자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마포구 공덕동 ‘블루마리 호피스텔’ 259실 공급

    마포구 공덕동 ‘블루마리 호피스텔’ 259실 공급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건설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 건설사들은 차별성을 앞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그중 일광E&C(주)가 12,000여명의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을 품을 ‘블루마리 오피스텔’을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짓는다. 최근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진화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028㎡,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다.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또한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이 가깝다. 또한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도 주고 있다. 특히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약 12,000여명이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건물의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공항철도 개통 이후 마포 공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역이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졌다. 공항에서의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인프라가 좋은 마포구가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이 주 수요자료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해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고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 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분석] 여론 따라 춤추는 세제 조삼모사 더는 안된다

    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안을 최대한 단출하게 꾸린다는 얘기가 나돈다. ‘연말정산 사태’에 크게 데어서 웬만해서는 세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다. 최근 넉 달간 지속된 ‘연말정산 사태’는 국민과 정부에 세금 정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세금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국민은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통해 총 638만명의 근로자에게 4560억원을 돌려준다.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꿔 더 걷은 세금(1조 1461억원)은 근로·자녀장려세제 재원으로 쓰인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가뜩이나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정부가 결과적으로 1조원 이상의 세금을 연말정산 수업료로 지불한 셈”이라고 말했다. 연말정산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출발은 ‘조삼모사 정책’이었다. 재정을 건들지 않고 소비 확대를 꾀할 목적으로 기재부는 2012년 9월 매달 직장인의 월급에서 떼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을 평균 10% 내렸다. 당시 월급이 더 늘어난다고 홍보했지만 그만큼 ‘13월의 보너스’가 줄어든다는 얘기는 뺐다. ‘우회 증세’ 논란은 저항을 더 키웠다. 고액 연봉자에게 더 많은 세금 감면 혜택이 돌아가는 소득공제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똑같은 감면이 적용되는 세액공제로 바꾼 것은 이를 통해 소득재분배를 모색하겠다는 의도였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고소득층과 대기업 세율은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중산층의 세금 부담이 늘면서 조세저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여론에 따라 ‘춤추는 정책’도 문제였다. 정부는 지난해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지 5일 만에 중산층 기준을 올리는 등 수정안을 내놓았다. 올 들어서는 연말정산 환급과 초유의 소급 적용 등의 내용이 담긴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기재부가 정치권에 휘둘리면서 누더기 법안이 됐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세금 정책의 기본 철학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세법이 뒤죽박죽되면서 국민 신뢰를 잃었다”면서 “재정 지출을 세입 안에서 한다는 ‘페이고(Pay Go) 원칙’을 세금 정책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홍기용 인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세법 개정안 발표 전에 공청회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도 발표 당일에 여는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1년마다 세제를 바꾸는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면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세금과 공적연금 정책 등은 큰 그림을 갖고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주한 에콰도르 2등 서기관 이틀째 행방불명

    한국에 주재하는 외교관이 이틀째 소식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한 에콰도르대사관 소속 2등 서기관 H(34)는 전날 오후 9시쯤 마포구 홍익대 앞에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이 당시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H서기관이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인근의 CCTV 등을 통해 H서기관의 행방을 찾고 있다. H서기관이 한국에 부임한 지 한 달가량 되는 만큼 당시 동행이 있었는지도 살피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한 미귀가에서부터 납치와 사고 등 범죄와의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고 H서기관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