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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례입학 부정 3명 입학취소

    교육부는 18일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홍익대·동국대 등 5개대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5명이 관련 서류 등을 위조,합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려대·이화여대·홍익대 등은 관련 학생의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연세대에 2000학년도에 입학했던 사회계열의 여학생 1명은 이날자퇴했다. 고려대에서는 지난달 합격자를 발표한 2001학년도 특별전형 합격자의 서류를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남학생 1명이 출입국 사실증명서를위조한 사실을 발견,합격을 취소키로 했다. 이화여대와 홍익대에서는 2000학년도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해 재학중인 1학년생 중 1명씩이 출입국 사실증명서와 초·중·고교 성적증명서 등을 허위로 작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홍익대의 여학생은미국 학교에 입학하지도 않고 초·중·고 12년 모든 과정을 미국에서마친 것으로 가짜 졸업증명서와 성적표를 만들었다. 적발된 학생 중에는 서울의 외국인학교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외국인학교가 특례입학 부정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전국 192개 대학들에 최근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에 대해서도 관련 서류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재확인토록 하고,부정입학자가 추가로 발견되면 고발과 함께 입학을 취소토록 주문했다. 박홍기 이순녀기자 hkpark@
  • 한재준씨 개발 ‘공한체’우수 한글글꼴상 수상

    서울여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 전공인 한재준교수가 개발한 한글글꼴인 ‘공한체(제목에 쓴 활자)’가 2000년 현재 2,000종을 헤아리고 있는 다종다양한 한글 서체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설 한글글꼴개발원은 한글의 조형적아름다움과v 기능적 뛰어남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우수 한글글꼴상’을 창설하고 올해 첫 수상작으로 공한체를 대상에 해당하는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상 수상작으로는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 개발 ‘옛멋글씨’와 윤디자인연구소(소장 윤영기) 출품 ‘소망체’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는 한글글꼴개발원 원장이자 한글서체 연구가인 박병천 인천대교수와 시각디자인 전공인 안상수 홍익대 교수,이승구 대한교과서 고문이 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청량리동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있다.
  • ‘흙으로 빚는 미래’는 어떤 색깔 ?

    내년에 열리는 ‘세계도자기엑스포 2001 경기도’의 윤곽이 드러났 다.8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기도 이천과 여주,광주에서 분산 개최될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주제는 ‘흙으로 빚는 미래’.세계도자기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민)는 이 행사를 도자예술과 산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의 현장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엑스포의 꽃은 전시다.조직위는 이천·여주·광주행사장의 특성에 맞춰 전시를 기획했다.엑스포 주행사장으로서 세계도예센터가 건립되 는 이천은 실험적인 전시 위주로 구성된다.산업도자의 메카로 떠오른 여주는 생활도자기들을 중심으로 꾸며진다.광주는 조선시대 관요가 있었던 유서깊은 지역임을 감안,전통도자에 비중을 두도록 했다. 전시는 세계도자문명전,세계현대도자전,동북아도자교류전,한국현대 도자전 등으로 나뉜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 모전도 마련된다. 세계도자문명전은 동양부문과 서양부문으로 나뉜 가운데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루돌프 슈니더 스위스 취리히대학 교수가 각각 큐레이터를 맡았다.동양부문에서는 중국 베이징고궁박물관의 국보급 유물 등 50여점과 일본 문화재청,아이치현 도자자료관 등에서 빌려온 명품 40여점 등 170점이 전시된다.특히 조선 도공이 일본에 건너가 만든 이도다완(井戶茶碗) 등도 소개돼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서 양부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서양도자의 발달사를 조망 한다.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영국 대영박물관 등에서 국보급 유물 170점을 대여해 전시할 계획이다. 신상호 홍익대 미술대학장이 큐레이터로 나설 세계현대도자전은 195 0년대 이후 나타난 도자기의 예술적 변화양상을 추적,도자예술의 새 로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초대작가는 ‘현대도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피터 볼커스를 비롯해 일본의 준 가네코,이탈리아의 니노 카루소,영국의 토니 프랑크스 등 40여명.신상호 큐레이터는 “ 전시 출품작은 도자기라는 용기적 개념에서 탈피,순수조형으로서의 도자작품으로 한정했다”며 “장르의 틀을 깨고 조각으로 영역을 확 장한 현대도자예술의 성취를 보여주는것이 목적”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동북아교류전은 세계도자사를 주도했던 한국과 중국,일본 도자의 교 류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이들 세 나라는 중국이 주축이 돼 역사 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나라·시대별 사정에 따라 독특 한 도자문화를 일궈냈다.이 전시는 동북아의 도자교류를 통해 꽃피운 각국의 미술사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큐레 이터는 김재열 호암미술관 부관장. 정형민 서울대 교수가 총괄하는 국제도자학술회의는 ‘도자의 도(道) 와 기(器)’를 주제로 내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천에서 열린다. 세계 도자의 전통을 인류문화사적 맥락에서 고찰하고 그 이론적 틀 을 마련한다.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주요 행사중 하나가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 전이다.창의성있는 도예가들을 발굴,후원하기 위해 도입한 이 행사는 이천의 세계도예센터를 비엔날레관으로 활용해 2년마다 열린다.공모 분야는 생활도자와 조형도자 2개부문으로 시상금 액수가 1억4,000만 원에 달한다.이 국제공모전은 한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일본 에서는 3년마다 기후현 미노(美濃)국제공모전이 개최되며,대만에서는 매년 ‘황금도자상’이 열리고 있다.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총예산은 1,200억원.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국 가적 행사인만큼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조직위는 이번 행 사의 관람인원 목표를 내국인 440만명,외국인 60만명 등 500만명으로 잡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내가 만드는 도자기’, 세계민속공연,세라믹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는 복안이다. 김종면기자 jmkim@
  • 수도권大 원서 지방서도 접수

    올해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등 수도권 34개대가 정시모집에서,서울대를 뺀 24개대가 특차모집에서 지방 공동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지방 수험생들은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지역 대학원서 공동접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태 경희대 입학관리부처장)는 최근 모임을 갖고 부산 등 8개 지방에 공동접수창구를 설치,특차·정시모집 원서를 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접수기간은 참여 대학들의 특차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다음달 14∼15일,정시는 다음달 27∼28일까지로 특차·정시 모두 최종 마감일을 뺀 이틀간씩이다.접수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올해 특차 공동접수에는 서울여대·아주대가,정시에는 아주대가 추가됐다. 서울대는 수능성적 발표전인 다음달 11일 특차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관계로 특차 공동접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공동원서접수 특차모집 24개대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덕성여대·동국대·동덕여대·명지대·서강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한국항공대·한양대·홍익대◆정시모집 34개대=특차모집 24개 대학을 포함,가톨릭대·경기대·경원대·상명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세종대·인천대·한성대◆공동원서접수 8개지역=부산 사직체육관·대구 시민운동장 체육관·광주 염주체육관·전주 전주체육관·대전 충무체육관·청주 한벌초등학교 별관·강릉 문성고 강당·제주 제주학생문화원박홍기기자 hkpark@
  • 배길태·정진영 ‘용병킬러’ 떴다

    LG의 배길태와 기아의 정진영이 ‘특급용병 킬러’로 떴다. 1라운드 막판인 00∼01프로농구에서 팬들의 눈길을 끄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특급용병의 덜미를 잡는 국내선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것. 선두주자는 LG의 배길태(182㎝).지난 14일 삼성과의 수원경기에 예상을 깨고 스타팅 멤버로 전격 출전해 최고용병으로 꼽히는 아티머스맥클래리(191㎝)를 효과적으로 봉쇄해 ‘깜짝스타’로 떠올랐다. 100m를 12초에 주파하는 발군의 스피드와 힘을 바탕으로 맥클래리가아예 볼을 잡지 못하게 만들어 LG가 기선을 잡는데 결정적인 수훈을세웠다. 이날 LG는 3점차로 역전패했지만 배길태의 활약만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길태는 19일 신세기와의 부천경기에서 또 한번 진가를 뽐냈다.득점 레이스 선두 캔드릭 브룩스(195㎝)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팀이12점차로 낙승하는데 디딤돌을 놓은 것.홍익대 출신으로 SK에서 방출된 배길태가 무명의 설움을 털고 ‘코트의 저격수’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것이다. 배길태의 뒤를 이은 ‘특급용병 킬러’는 건국대를 졸업해 현대와골드뱅크를 전전하다 올해 기아에 새 둥지를 튼 정진영(183㎝). 21일 신세기와의 울산경기에 올시즌 첫 선발 출장한 정진영 역시 100m를 12초에 달리는 스피드와 탄력을 앞세워 브룩스를 1쿼터에서 단6점에 묶었다.이 덕에 기아는 간단히 주도권을 휘어 잡았고 결국 18점차의 완승을 거머 쥐었다. ‘쓰기도 뭐하고,안 쓰기도 뭐한 준척’으로 꼽힌 정진영이 모처럼만에 이름값을 한 셈이다. 뛰어난 1대1 능력을 앞세워 쉽게 코트를 점령하던 특급용병들이 토종 ‘킬러’에게 잇따라 저지당하면서 프로농구는 더욱 재미속으로빠져드는 느낌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 故 유강열화백 수집 유물 기증

    유강열(劉康烈·1920∼1976) 전 홍익대 미대 교수의 부인 장정순(張貞順·71)씨가 고인이 수집한 한국 민화와 민예품 304점과 전문서적1,400여권을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장씨가 기증한 문화재는 민화를 중심으로 서화류 74점,목공예품·자수공예 등 전통공예품이 107점,토기류 77점,도자기 43점 등이다. 기증유물들은 한국적 이미지에서 출발하여 서구적인 조형 세계를 섭렵하다 한국적 이미지로 귀착한 유화백의 작품에 예술적인 모티브를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화백은 1954년 발족된 국립박물관 한국조형문화연구소의 초대 연구원을 거쳐 홍익대에 재직하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했다. 중앙박물관은 다음달 4일 기증유물 공개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朴正熙 흉상’ 철거 혐의 민족문제硏 운영위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1부(부장 申東熙)는 9일 박정희 전대통령의흉상을 철거한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 김모씨(50)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그러나 김씨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민족문제연구소 조직부장 방모씨(27)와 홍익대민주동문회 사무국장 이모씨(35)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김씨는 지난 5일 낮 12시 영등포구 문래공원 안에 있는 박전대통령의 흉상을 밧줄로 묶어 철거하는 과정에서 공원 관리인 윤모씨(52)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박정희 흉상 구청에 반환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민족문제연구소,민주노동당,홍익대 민주동문회 등 5개 단체 회원들에 의해 철거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이 이틀만에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이들 단체 관계자들은 7일 홍익대 관계자들과 협의를 가진 끝에 영등포 구청의 반환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오후 7시10분쯤 홍익대에 보관중이던 박 전대통령의 흉상을 구청측에 돌려줬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긴급체포한 홍대 민주동문회 이중기(35)사무국장을 비롯해 자진출두한 민족문제연구소 김용삼(50) 운영위원장과방학진(27) 조직부장 등 3명에 대해 8일중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4월혁명회 회장 입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 철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4월 혁명회 회장 곽태영씨(64)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곽씨는 민족문제연구소,민주노동당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5일 낮12시쯤 영등포구 문래공원에서 박 전 대통령의 흉상을 밧줄로 걸어철거하다 이를 말리던 공원 관리인 윤용덕씨(52)에게 왼손 약지 등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지난 65년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으로 알려진 안두희씨를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경찰은 30여명의 수사관으로 전담반을 만드는 한편 민족문제연구소 대표 김모씨(50)와 선임연구원 방모씨(27)에 대해 체포영장을신청했다. 경찰은 홍익대 학생회관과 민족문제연구소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박 전대통령의 흉상 확보에 나섰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오늘의 눈] 동상 철거와 역사적 평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 내에 있던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의 흉상이 민족문제연구소 회원 등 시민들에 의해 철거됐다.이 흉상은 박 전대통령 집권 초기인 지난 66년 홍익대측이 세웠다.‘5·16혁명 발상지’라는 좌대 위에 세워진 박 전대통령의 흉상은 군모에육군소장 계급을 단 군복 차림이었다.얼핏 보아도 박 전대통령이 주도한 5·16을 찬양할 목적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흉상이 있던 문래공원은 5·16을 준비했던 6관구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5·16 세력들에게는 ‘성지’인 셈이다. 역사적 인물의 동상이 시민들에 의해 철거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아니다.5·16 1년 전인 1960년 4·19혁명 당시 시위대는 파고다공원(현 탑골공원)에 있던 한때 ‘국부(國父)’로 칭송받던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고꾸라뜨렸다.시위대는 ‘독재자 이승만’을 외치며 이 전대통령의 동상을 종로거리에서 질질 끌고 다녔다.얼마후에는 김두한씨가 청년들을 동원,남산중턱(현 남산식물원 자리)에 있던 이 전대통령의 동상을 역시 철거했다. 시민들에 의해 흉상이철거된 최근 사례로는 지난 96년 청주 3·1공원에 있던 친일목사 정춘수 동상 철거가 있다.정춘수는 3·1 의거 당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나 일제 말기에 변절하고 친일행적을 남긴 인물이다.3·1공원에는 민족대표 가운데 충북 출신 6명의 동상이 서 있었는데 지난 96년 2월8일 이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은 “민족지사와 친일 변절자 동상이 함께 서 있는 것을 묵과할 수없다”며 이를 철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 90년 경남 통영지역 소장 문인들은 “이충무공 동상과 시비,한산대첩비,3·1의거탑이 건립된 남망산에 친일작가 유치진동상을 건립한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철거운동을 전개했고,급기야유치진 동상은 시민들에 의해 철거됐다. 역사적 인물의 동상(흉상) 철거시비는 근본적으로 역사적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공과(功過)가 교차된 인물의 기념물을 섣불리 세운 데서 비롯된다.따라서 흉상철거를 ‘공적 시설물 파손행위’ 이전에 역사의 평가문제로도 따져 볼 필요가 있다.이번 사건으로 ‘박정희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논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정 운 현 특집기획팀 차장jwh59@
  • 시민단체 회원들 朴正熙 흉상 철거

    ‘박정희기념관’ 건립 국고지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시민단체 회원들이 전격적으로 박정희 전대통령의 흉상을 철거해 논란이 예상된다.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조문기)회원,홍익대생 등 30여명은 5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문래공원내 박 전대통령의 흉상을 밧줄을 걸어 철거했다.이 흉상은 지난 66년 5·16 5주년을 맞아 홍익대가 ‘근정(謹呈)’한 것으로 조각가 최기원 홍익대 교수가 제작한 것.흉상 좌대 뒷면에는 박 전대통령을 찬양하는 월탄 박종화의 축시가 적혀있는데,글씨는 서예가 소전 손재형씨가 썼다. 박 전대통령의 흉상이 서있던 곳은 5·16쿠데타의 근거지였던 6관구사령부가 있던 자리다.민족문제연구소 회원 등은 미리 준비해간 밧줄로 박 전대통령의 흉상을 철거한 후 망치로 좌대 뒷면에 부착된 ‘홍익대학 근정’이라는 동판과 좌대 양옆에 부착된 청동 횃불상도 함께떼어냈다. 철거된 박 전대통령 흉상은 홍익대 민주동문회측이 학교로옮겨 보관하고 있다. 이날 흉상철거를 주도한 김용삼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51)은“최근 박정희기념관 건립 반대운동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흉상을 철거했다”며 “박 전대통령을 기념하는 어떠한 기념물도 용납치 않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역사적 인물 가운데 흠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정확한 철거경위 등을 알아본 후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철거된 흉상은 구청 재산으로 알고있다”며 “구청측의 요청에 따라 철거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정운현기자 jwh59@
  • 한층 다양해진 특별전형

    ‘대안학교 출신,오수(五修) 이상자,우표공모전 입상자,모범 재소자,퀴즈대회 입상자…’ 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특이한 이력과 능력을 가진 수험생들을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의 규모가 전년도보다 커지고 유형도 한층 다양해졌다. 원광대와 성공회대는 처음으로 대안학교 출신자 특별전형을 도입,각각 10명과 3명을 뽑는다.단국대는 공중파 방송에 연간 100분 이상 출연한 경력자 3명을,숙명여대는 교육방송 또는 아리랑TV의 퀴즈프로그램 입상자를 선발한다. 경기대는 장기기증자·한국복지재단 후원자·환경미화원 자녀 등 사회공로자 30명을 모집한다.동해대는 우표전시회에서 입상한 경력이있는 3명을 특별전형한다.대구가톨릭대는 처음으로 시민운동 참여경력이 있는 수험생 10명을,성공회대는 시민단체 대표 추천전형을 도입했다.한림대는 연극영화 방송제 입상경력을 가진 5명을,조선대는 전통문화 재능보유자 및 전수자로 지정받은 수험생 5명을 선발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모범재소자 3명을,경기대는 소년보호시설 출신자 2명을 특별전형할 계획이다.서울신학대는 정규대학에 5년 연속 지원한 자로서 담임교사가 추천한 자 중 16명을 선발한다.부산대는 서당교육 이수자를 한문학과 특기자로,홍익대는 기능올림픽 입상자,대구대는 장애인 자녀,호서대는 프로골프 자격증 소지자를 뽑는다. 박홍기기자
  • 대산문학상 수상작 발표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는 제8회 대산문학상 시ㆍ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최승호(崔勝鎬)씨의 시집 ‘그로테스크’와 이윤기(李潤基)씨의 소설집 ‘두물머리’가 선정됐다. 각 부문 상금이 3,000만원인 이 상은 또 평론 부문에서 오생근(吳生根) 서울대 불문과 교수의 비평집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번역 부문에서 고광단(高光檀.홍익대 불문과 교수)ㆍ장 노엘 주테(주일프랑스대사관 어학ㆍ문화담당 실장)씨가 불어로 공동 번역한 이승우의 장편소설 ‘L’Envers de la vie (생의 이면)’이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희곡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 부문 수상작 ‘그로테스크’는 “우울한 일상이 빚어내는 팽팽한시적 성취를 통해 저자가 지금까지 천착해온 현실적 삶과 상황에 대한 지극히 정밀한 관찰이 보다 보편성을 획득했다”(심사위원 유종호,정현종,이성부)는 평가를 받았다.소설집 ‘두물머리’는 “담론과이야기의 조화속에서 글쓰기가 곧 존재나 현상 밑에 감춰져 있는 이치와 진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임을 입증했다”(이청준,현기영,조남현)는 심사평이다. 평론집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은 “비평의 상식적 온건함을보여주면서도 그 속에 깊은 통찰과 견실한 논리가 바탕을 이룬다” (이재선,홍기삼,염무웅)는 점, 그리고 ‘생의 이면’ 불어 번역본은“원문의 맛을 감칠 맛 있게 살려내 유럽 독자들과 언론에 큰 반향을불러 일으킨 점”(이상옥,홍승오,김수용,조갑동)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김재영기자 kjykjy@
  • 2000 대한매일 廣告大賞/신인 최우수작

    [김경미 홍익대·판화과] 마지막 대학생활에 있어서 뜻밖의 희소식을 듣게돼 너무 기쁘기도하고 어떻게 감사의 말슴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학교 전공이판화과라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노력 끝에 얻은 결실이라 앞으로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작품의 컨셉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단순히단말기의 장점만을 부각시킬 것인가,아니면 또다른 차별화된 컨셉을잡아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출발했습니다.그러면서 생각했던 기본 서클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컨셉,휴머니즘이라는 큰 라인을 설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교 입시를 위해 고향인 강원도에서 올라와 서울에서자취생활을 하던 중,처음에는 자주 전화통화를 하다 시간이 흐르면서거의 전화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어머님은 걱정이 되신다며 전화를하시고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며 내려오시곤 합니다. 그러나 귀찮다며짜증을 내던 제가 이 작업을 하면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수업을 받다가 우연히 전화를 받았는데 정말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결국 전화를 끊고서야 대한매일 신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았습니다.
  • 2000 대한매일 廣告大賞/ 심사위원장 評

    [권명광 홍익대 광고홍보 대학원장] 대한매일 광고대상 수상작이 결정됐다.광고는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경제적 수단이다.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라는 위기상황에서는 임팩트 위주의 강력한 메시지가 주류를 이루었듯이 인터넷 시대에는 다양한 개성의 닷컴 광고들이 눈길을끌고 있다.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난해하면서도 개성있는 실험적 크리에이티브(창작품)보다 광고의 기본에 충실한 작품들이 많았다.이미지상을 통해 공개돼 나름대로 평판을 얻은 광고들이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성의 ‘디지털 강국’은 카피·비주얼 등 기본에충실했다.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디지털 기술 이미지보다는 한국적인특성을 강조한 컨셉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경쟁한 LG전자의 ‘세상을 바꾸는 힘,디지털 LG’는 기업광고의 단골 소재인 오지의 섬마을아이들을 컨셉으로 했으면서도 헤드라인을 비롯한 비주얼 등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특히 일관성 있는 윤곽선 처리를 통해 다른 광고와의 시각적 차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라자가구는 메탈과 우드의 사랑이야기 ‘퓨전’이라는 헤드라인이 눈길을 끌었다.내가 원하는 것은 모두 있다는 천리안 넷서치 광고는 닷컴광고의 선두주자답게 저장용량,다양한 기능의메신저,넷서치 등 정보에 충실하면서도 아트웍이 돋보였다. 수상작 대부분이 사용자 편익 중심의 정보제공을 기본으로 한 크리에이티브에 비중을 둔 점을 볼 때 광고는 그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 특별전형 학과부적응 위험수위

    학교장 추천·특기보유자 등 각종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대학생들이학사경고를 받거나 휴학·자퇴하는 등 ‘학과부적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의원은 19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97년부터 올해까지 특별전형을 통해 100개 일반대학에 진학한 학생 8만490명 가운데 ‘학과부적응’이 38.9%인 3만1,308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학과부적응 학생 가운데 42.9%인 1만3,425명은 입학 이후 한차례 이상 학사경고를 받았고,9.1%인 2,856명은 자퇴,48%인 1만5,027명은 한학기 이상 휴학했다. 서울대는 97년부터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1,701명중 23.6%인 401명,연세대는 1,080명중 41.3%인 446명,고려대는 1,360명중 49.3%인 671명이 성적불량이거나 자퇴·휴학했다.홍익대는 69.1%,한양대는 59.5%,서강대는 39.2%,성균관대 38.1%에 달했다. 지방대학의 경우 부산대는 1,090명중 56.9%인 620명,충남대는 846명중 49.3%인 417명,전북대는 681명중 46.1%인 314명이 성적불량이거나 자퇴·휴학했다. 권의원은 “일반학생들중 학사경고,자퇴·휴학자가 전체의 10∼20%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특별전형 입학생들의 비율은 두배가 넘는다”면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이나 기본적인 수학능력은 외면한 채 양적인 확장에만 치중해온 특별전형제는 신중히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지적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학로·명동 ‘만남’이 있는 ‘문화의 날’ 축제

    ‘사상 최대의 파라솔 동창회(?)’.온라인상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동창회 열풍이 오프라인으로 옮겨붙었다.‘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가 문화의 날인 20일 대학로,명동,홍익대앞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축하 프로그램에 ‘동창회’가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했다.주최측은 당일 대학로 주행사 무대의 객석일부에 파라솔과 의자를 설치,가족이나 동창 모임에 자리를 빌려줄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민간주도형으로 탈바꿈한 ‘문화의 날’행사가 올해 선택한 주제는 ‘만나며 나누며’.동창회뿐만 아니라 ‘생활과 문화’‘고전음악과 테크노’‘386세대와 N세대’등 온갖 유형의 만남이 다양한 이벤트로 한자리에서 어우러진다.먼저 오후7시부터 대학로 중심도로를 통제하고 펼쳐질 본공연에는 남사당패 줄놀이와 뮤지컬 ‘렌트’가 선보인다. 마로니에공원 곳곳은 옛날 교과서와 문구용품,각종 딱지,만화 포스터등이 전시되고 유랑극단쇼가 진행되는 ‘추억의 거리’로 변모한다. 지름 2m의 대형그릇에 쌀 2가마 분량의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는음식퍼포먼스도 볼거리. 같은 날 오후 4시 명동입구∼한빛은행 사거리에서는 한국마임협회 회원들이 마련한 마임과 마당극축제가 벌어지고,홍익대 주변 7곳에서는 ‘낭만 콘서트’‘힙합콘서트’‘펑크 콘서트’등 장르별로 특색있는 연주회가 릴레이로 열린다.(02)760-4641이순녀기자
  • 캠퍼스의 눈/ 비전 찾기 힘든 ‘대학발전계획안’

    대학에서 자유롭고 낭만적인 생활에 거는 기대만으로 그 지독한 입시지옥을 견뎌낸 새내기들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그 입시지옥에 제발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요즘이다.특히 올해는 그 수가 예년과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했다. 물론 마지막 수능이라는 점도 적지 않게 영향을 끼쳤으리라 여겨진다.하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새내기들이 대학생활에서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리라.학부제로 인한 소속감 상실,감당하기 힘든 등록금,열악한 교육환경이 새내기들을 대학에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인식했는지 얼마전 교육부에서는 ‘대학발전 계획안’을 내놓았다. 계획안은 총장 공모제의 시행,연구중심대학과 교육중심대학의 분리,대학평의원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해가 바뀌고달이 바뀐 후 발표된 계획안이 틀림없음에도 그 내용은 지난 정권에발표된 그것에 비해 다른 바가 거의 없다.아니 말만 조금 바꿔 포장만 달리 했을 뿐이지 정작 제시하는 바는 지난 정권과 똑같은 것만을담고 있다. 계획안 어디에도교육의 본질이나 사명감에 대해 고심해 내놓은 흔적이 없다. 우선 연구중심대학과 교육중심대학으로 분리한다고 하는데,이는 어불성설이다.대학은 모름지기 교육과 연구가 병행되어야 비로소 제 기능과 목적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다.대학평의원회 구성·운영문제도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우선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교수회(교수협의회)가 실질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학평의원회에 대한 구성·운영계획은 이를 노골적으로 무력화 또는 무산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이렇게 교육부가 제시한 대학발전 계획안들을 조목조목 따지고 보면,교육부가 과연 대학발전을 원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혼란스러워진다. 그렇지 않아도 물질주의로만 치닫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교육이 보다 더 그 본래의 목적과 사명감에 충실하기 어려운데,교육부마저 대학을 상아탑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기업 정도로 여기는 것인지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교육은 진정‘천년대계’의 큰 사업이다.순간의 이익과 편익만을 위해 성스러운 책무를 저버려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김민정 홍익대 신문사
  • 홍익대 총장 張炳起교수

    학교법인 홍익학원(이사장 李勉榮)은 5일 홍익대 제13대 총장에 장병기(張炳起·61) 불문과 교수를 선임했다. 장 신임 총장은 한국외국어대 불어과를 졸업,지난 84년 홍익대에 부임한 뒤 교무처장,문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수기자 geo@
  • 화랑을 벗어나 열린 미술을…홍대 거리미술전

    화랑이나 미술관 등 특정장소에서만 열려 일반인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그림전시회가 누구나 쉽게 감상할수 있도록 집앞 동네거리에서 열린다. ‘미술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홍익대 미술대 학생회는 5일부터4일동안 홍익대 정문 앞 거리 5곳에서 ‘거리 미술전’을 동시다발로 선보인다.지역의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관광특구에걸맞는 이미지를 만들어 세계문화와의 접목을 시도한다는 취지로 마포구가 적극 후원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전시와 공연,벽화 등 크게세줄기로 개막일인 5일부터 8일까지 요일별로 독특하게 진행된다. 5일에는 홍익대 정문 앞에서 인디밴드가 출연해 ‘찌르기’를 주제로 개막 축하공연을 가지며 인근 거리에서는 미대생들이 출연,설치전및 걸개전과 사진전,평면회화전 등을 선보인다. 문창동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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