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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국가요직 탐구] (22)교육부 대학지원국장

    대학지원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핵심 부서로 통한다.국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을 결정할 뿐 아니라 대학과 관련된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대학 입시는 물론,대학 법인의 설립 및 해산,재정지원,학생 정원 조정,교수 인사제도 등이 고유 업무다.국립대 및지방대 육성방안,‘두뇌한국(BK)21’의 성공적인 정착,기초학문 육성 등과 같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형사업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대학지원국장은 191개 대학과의 싸움터에 나서는 ‘선봉장’으로 불린다.수시로 대학 총장 등을 만나 대학정책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시·도 교육청을 거쳐야하는 초·중·고교 정책과는 달리 곧장 대학과 연결되는 탓에 반응도 즉각적이어서 상당한 논리적 무장도 요구된다. 대학지원국장은 또 국립대 병원 이사 등 외부 직함만 50여개나 된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96년 고등교육실 때만해도 실장(1급)아래 6개과에 80여명의 직원이 있었다.현재 대학지원국은대학행정지원과·학술학사지원과·대학재정과 등 3개과에전체 직원도 43명에 불과하다.자율화로 많는 업무가 대학으로 넘어갔지만 챙겨야 할 일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단행되는 행정개편과 구조조정에 휘말려 실(室)과 국(局)을 오갔다.81년 교육정책실,86년 대학정책실,94년 대학교육지원국,96년 고등교육실,98년 학술연구지원국,99년 고등교육지원국,올해에는 대학지원국으로 바뀌었다. 실이든 국이든 대학국장은 능력이나 배경에 있어 다른 실장과 국장을 압도한다.교수들을 상대하는 만큼 모두 박사학위 소지자들이다. 과거 정권에서는 ‘TK(대구·경북) 또는 ‘PK(부산·경남)’출신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가끔 충청·서울 출신도 기용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지금의 서남수 국장(서울)에 이르기까지 정상환(경북·민주당 정책연구실장),김용현(전남),김영식(경남·대전 부교육감),구관서(충북·홍익대 교수),이종서씨(충남·서울대 사무국장) 등 이른바 특정지역 편중현상은사라졌다. 하지만 대학국장의 재임기간은 너무 짧다.정책의 혼선이잦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현 정부 들어 6명의 장관이 교체된 것처럼 대학국장도 6명이나 바뀌었다.정상환·김영식 전 국장만 1년을 넘겼을 뿐나머지는 평균 6개월을 넘기지 못했다.김영삼 정부에서도 8명의 대학국장이 교체됐다.교수와 실장을 겸임했던 장오현(동국대),이태수(서울대),이성호씨(연세대)를 뺀 5명의 공무원 출신은 평균 7개월 재직했을 뿐이다.특히 신진기 국장은 1개월만에 자리를 옮겼다. 한 전임 국장은 “고등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요직이지만 장관과 ‘뜻’이 맞지 않으면 일하기가 어려운 자리”라는 말로 대신했다.대학 등 외부와의 알력도 만만찮다. 역대 국장중 김영식 전 국장은 ‘대학통’으로 불린다.대학행정지원과장,대학교육정책관,대학국장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대학 실무을 전담했다.업무 장악력과 추진력,친화력이 강한 김 전 국장은 뒤늦게 ‘BK 21’을 도맡았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서남수 국장도 김 전 국장처럼 비슷한 길을 밟은 ‘대학국 맨’이다.대학학무과장 때에는 수능시험,현재는 2002학년도 대입 등 대입 제도의 골간이 바뀔 때마다 첫 시행을 책임지고 있다.논리적이고 소신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韓流를 이어가자/ (하)중·장기 대책은

    한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당장은 체계가 전무한 상태라 정부가 기틀을 잡아야 하지만 길게볼 때는 정부보다는 민간이 주도로 대책을 세워가야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주장이다.정부가 적극 주도한다는 인식을 주면 중국 등 파트너 정부에서 경쟁의식을 갖게 돼 시장진출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쌍방향 교류의 입장을 가져야 된다는 주장도 있다. 최근 ‘북경올림픽의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효과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낸 김휴종 추계예대 산업대학원장은 “우리대중문화의 일방적 진출 드라이브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면서 “국내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수출하는 시장으로서 중국시장을 단순하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중국 시장과 국내 시장을 동일시하는 중국시장의 내수시장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콘텐츠를 공동생산하는 시도들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콘텐츠의 기획 및 주요생산요소의 공급을 우리가 담당하고 나머지는 현지인들에게 맡기는 분업체제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덧붙였다. ◆ 정부 대책. ◇민간 창구에 자율성을 문화부는 공연 관련 민간기구 협의체를 만들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진출시키겠다고 발표했다.그 배경은 지난 해 10월 중국에서의 공연 펑크 사례가 보여준 바 있는 ‘너도 나도 진출’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도다. 업계도 민간 주도의 협의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믿을만한 정보가 없고 현지 국가를 개별 기획사가 상대할 때받는 불이익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그리고 가요만이 아닌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등 관련 업체들이 모여서 현지의트렌드 정보를 나눠가지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것이다.또 자체 심의를 거쳐 공연의 자질을 심사해 진출하면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다만 정부의 입김을 최소화하여민간 자율의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다른 심의기구가 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있다. ◇현지 정보수집 네트워크 구축 현지 재외공관에 문화관을파견한다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적극적 정책으로 본다.현지 기획사의 신인도 등 정보 부족이가장 큰 문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문적 식견을 갖춘문화관 파견을 환영하는 분위기다.하지만 단순히 전문가를파견한다는 차원을 탈피해 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즉 문화관과 현지의 관광공사,상사,문화콘텐츠진흥원 해외사무소 등이 연계해 ‘입체적 정보’를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으면 옥상옥의 형태로 기구만 중복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민간 대책. ◇스타 뱅킹 시스템 구축 지금 뜨고 있는 스타만으론 한류를 이어가기가 힘들다.홍콩 영화산업이 주윤발 장국영의 ‘약발’에만 너무 의존하다 ‘열기 잇기’에 실패한 전례를밟지 않아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제2,제3의 장동건 안재욱차인표 NRG 베이비복스를 키워야 한다는게 대중문화계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이동연 문화개혁시민연대 사무차장은 “토대가미약한 우리 대중가요의 현실을 감안할 때 비록 댄스음악이지만 경쟁력이 입증된 것은 대견하고 기쁜 일이다. 그렇다고 댄스음악만 지원하겠다는 발상은 너무 근시안적이다”고 비판했다.그는 “댄스음악의 생명력이 길게 가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류 역시 비슷할 것”이라며 “따라서 기획사들도 지금 뜬 댄스음악 위주의 지원이 아니라 록·재즈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도록 토대를 튼튼히 하는 방향으로 지원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를 살아있게 더 근본적인 지원책을 요구하는 주장도 있다.진정한 한국의 대중문화를 수출하려면 그것이 생활의 한 분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다.조한혜정 연세대 교수(문화인류학)는 “정부주도의 지원보다는 젊은 문화가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류열기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컨대 홍익대 앞이나 대학로 등에서 자발적인 젊은 문화가 활성화될 때 한류와 그 모태인 대중문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종수기자 vielee@
  • 정년퇴직 교원 849명 훈·포장 수여(2)

    ◇홍조근정훈장▼강원△심인섭 소양중 교장△임양근 강릉여중 교장△김연주 북원여중 교장▼경기△심영섭 능서초 교장△장영배 북내초 교장△최영자 강선초 교장△정정환 선동초 교장△이완녕 범계중 교장△정춘국 일산중 교장△김진강과천고 교장△최성락 백마고 교장△리조훈 송탄고 교장▼경남△문병용 축동초 교장△권정숙 옥종중 교장△이지곤 내서중 교장△박성부 합포중 교장△안석환 서포중 교장△차일효 진해여중 교장△정연수 동진중 교장△김삼홍 동진중 교감△허경열 무안중 교감△공원석 합천중 교장△김정권 진해고 교장△박은욱 단성고 교장△이범순 함양제일고 교장▼경북△박정웅 포항대흥초 교장△김태환 유림초 교감△김동연 안동고 교장△김규병 영천공업고 교장△정준기 영동고 교장△여기창 경북교육청 장학관△박영철 김천중앙고 교장△윤한오상고 교사△김석기 강구상고 교장△최봉현 대도중 교장△이종옥 소수중 교장△안한근 공검중 교장△허진열 영주부석고 교장▼광주△이혜자 광주효광중 교장△오희열 상무중 교장△이정헌 월곡중 교장△김성기 지원중 교장△김문곤 지원중 교감△김기원 각화중 교장△류이열 용봉중 교사△백희동 금남중 교장△박형국 광주기계공고 교감△김옥빈 학생교육원 원장▼교육부△윤영소 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관▼대구△장삼도 대구동덕초 교장△이수문 대곡중 교장△백춘이 덕화여자중 교장▼대전△이종기 동대전중 교장▲교수△황해선 동의대△최재종 경원대△김원중 포항공과대△김동철 순천대△정병수 성균관대△이용훈 한국해양대△현문길 동아대△오진곤 전북대△김명호 덕성여대△변대현 홍익대△전명현홍익대△김상욱 경북대△손병기 경북대△변영수 고려대△김돈균 부산대△김종훈 연세대△이종성 연세대△유공조 경희대△박경호 강원대△이병기 강원대△김수원 계명대△이상옥 서울대△박형석 서울대△안원영 서울대▼부산△정무진 남부교육청 장학관△안영환 용호중 교장△이상원 동항중 교장△고후진 금사중 교장△김성찬 경남고 교장△남호상 대천리중 교장△양화자 천마초 교장△이일영 운송초 교장▼울산△김종우 울산서여중 교감△윤동원 울산여고 교장△강대호 태화초 교장▼인천△정용주 청학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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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퇴직 교원 849명 훈·포장 수여(1)

    정부는 8월말 정년 퇴직하는 교원 849명에 대해 재직년수별로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충남대 정덕기(鄭德基) 교수 등 6명이 청조근정훈장,춘천교육청조철근(趙鐵根) 교육장 등 321명이 황조근정훈장,광주 수피아여고 고우식(高宇植) 교감 등 119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대구 신명여중 박태만(朴泰萬) 교사 등 131명이 옥조근정훈장,경남 항공고 유우수(劉又守) 교감 등 55명이 근정포장,인천 만석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하현옥(河顯玉) 원감등 11명이 대통령 표창,전주대 김재우(金載雨) 교수 등 21명이 국무총리표창,울산 경영정보고 김윤상(金允相) 교사등 26명이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조근정훈장▲교수△정덕기 충남대△이상윤 동아대△심상필 홍익대△홍일식 고려대△김병수 연세대△이태근 목포대◇황조근정훈장▼강원△조철근 춘천교육장△황용국 서부초교장△박재선 오저초 교장△심낙영 진주초 교장△박영준 상장초 교장△안정남 서석초 교장△정순섭 명덕초 교장△최근두 평창초 교장△박상구 오덕초 교장△박원균 주문초 교장△안병해 영동초 교장▼경기△이보훈 화성장안초 교장△현영종 화성월문초 교장△이수열 청평초 교장△심진용 광정초 교장△김준남 의왕부곡초 교장△한봉호 인덕원초 교사△윤태홍 금파초 교장△한만희 성남제1초 교장△안효상 효성초교장△이재련 원천초 교장△황춘환 삼일초 교장△장만수 율곡교육연수원 원장△황준용 풍덕초 교장△이영환 창곡여중교장△채영묵 백현중 교장△이기숙 계남고 교장△윤성모 파주종합고 교장△박석채 율곡고 교장△황규천 명륜여중 교장▼경남△권석인 용남초 교장△구용호 웅남초 교장△권영석용지초 교장△이진숙 용마초 교장△김재수 월영초 교장△류재렬 진동초 교장△정용기 봉원초 교장△이상세 남강초 교장△장재순 경화초 교장△황성규 사천초 교장△박경희 임호초 교장△정원길 장목초 교장△표병수 영천초 교장△이홍진 하일초 교장△김규석 하이초 교장△박채병 고현초 교장△권진현 함양교육장△김갑렬 신월중 교장△장환규 양산중 교장△이의호 통영교육장△정봉기 동진여중 교장△손용근 거제해양과학고 교장▼경북△김기옥 오릉초 교장△서정환 황성초 교장△손재하 안동서부초 교장△박충호 길주초 교장△심보현 안동교육장△김종호 영주초 교장△신용섭 상주동부초 교장△김인수 사벌초 교장△조석원 문경교육장△류병달경산서부초 교장△오상종 단촌초 교장△석영근 초전초 교장△이상우 온정초 교장△이충재 동로중 교장△송동진 수륜중 교장△홍태표 청송교육장▼광주△양호기 동부교육장△이정옥 문산초 교장△정춘식 광주용봉초 교장△구영웅 살레시오초 교감△황선호 화개초 교장△심준섭 광주학강초 교장△강신근 광주상무초 교장△김현식 봉선초 교장△정행식 본량초 교장△조재희 서부교육청 장학관△민병진 전남고 교사▲교수△김수균 공주교대△김진원 한국교원대△오진태 부산교대△김제한 서울교대△김동학 전주교대△오상철 제주교대△김재윤 청주교대▼대구△이대영 대구입석초 교장△이동섭 대구신암초 교장△양희진 대구신서초 교감△김상동 달성교육장△이기주 대구혜화여고 교장△박대하 대구북중 교장△김규훈 대구서부중 교장△신우섭 수성여중 교장▼대전△박건하 대전문정초 교장△조용근 대덕고 교장△강신영 대전흥룡초 교장△박원순 충남중 교장△장옥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교수△신해우 지산대학장△김하영 충주대△최영호 전주대△김병덕 창원대△장우현 한림대△손병환 대구가톨릭대△서복원 서울산업대△이승영 부경대△이원균 부경대△고한식 부경대△원용돈 부경대△김춘식 한국해양대△이내영 강남대△김명기 명지대△김길웅 대구대△정인덕 충남대△서일환 충남대△김형주 동아대△조인호 전북대 교수△홍한기 인천대 교수△이성희 홍익대 교수△김정수 홍익대 교수△윤병렬 홍익대△김춘열 가톨릭대△신경섭 가톨릭대△이현순 원광대△한남제 경북대△기우항 경북대△김명건 단국대△이보호 숭실대△김병호 경상대△허인옥 제주대△이진무 연세대△정상천 공주대△조양자 한양대△박공래 목포대△손형구한국체육대△김용욱 경희대△김종달 용인대△김용섭 삼척대△주영철 삼척대△김여생 전남대△허형석 군산대△우기원상주대△이경로 건국대△김원준 영남대△박명과 한국항공대△홍성선 충북대△이남기 충북대△정봉구 충북대△조우현조선대△한대성 강원대△박성호 강원대△정병두 이화여대△윤만근 청주대△정재천 인하대△김윤식 서울대△이윤영 서울대△이재흥 서울대△오석홍 서울대△차경수 서울대△이길표 성신여대▼부산△이기홍 부산디자인고 교장△강학석 남부교육장△김창명 부산중 교장△이광우 부산서여중 교감△박봉규 부산남일고 교장△김주영 혜광고 교장△이종태 부산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이규월 대연고 교장△문홍렬 동주초교장△김연순 만덕초 교장△전상탁 동래교육장△한재희 서명초 교장△이상권 사직초 교장△김기태 금성초 교감△강태수 금강초 교장△윤덕연 토성초 교장△민윤식 낙동초 교장△이금순 동부교육장△이대섭 좌산초 교감▼울산△이연수울산중앙중 교장△최상기 태화중 교감△최두용 언양중 교장△김찬은 울산중앙고 교장△전창호 굴화초 교장△유정륜 울산남부초 교장△김채생 여천초 교장△송치호 호계초 교장▼인천△유옥연 인천연화초 교사△김동규 인천당하초 교장△이인행 길상초 교장▼전남△최훈 목포대연초 교장△박무웅목포연동초 교감△박종갑 화태초 교장△김문현 여수동초 교사△양용승 외서초 교장△황치환 승주초 교장△최영철 봉황초 교장△박용순 광양중마초 교장△김종진 무정초 교장△유환익 원촌초 교장△정종옥 대서초 교장△정장래 복내초 교감△심재익 아산초 교장△김국현 춘양초 교장△손영식 관산남초 교장△김용안 군동초 교감△박선근 엄다초 교장△주문환 백수초 교장△김영희 불갑초 교장△이갑수 진원초 교장△김지수 고흥여중 교장△박인석 구림공고 교장△조규생 순천고 교장△안정 순천여중 교장△김석희 순천삼산중 교감△조정량 여수공고 교장△장기수 여수여중 교감△문동근 장성교육장▲교수장진필 계명문화대△최성희 한림정보산업대△이상빈 장안대△진영석 경남정보대△이관섭 배화여대△이종태 인하공전△우호환 인하공전△조용란 인하공전▼전북△김영성 군산중앙중 교장△허일욱 전주여상 교장△김용환 전주양지중 교장△문채성 전주문정초 교장△강인안 전주기린초교장△오영조 전주덕일초 교장△정환용 전주삼천남초 교장△최종주 전주북초 교장△권혁천 전주신성초 교장△오병우전주양지초 교장△류근우 전주서천초 교장△강일웅 전주송원초 교장△신현복 전주전일초 교장△김성애 전주덕진초 교장△전인배 옥구초 교장△김호선 군산중앙초 교장△김시권신풍초 교장△한기학 군산교육장△신갑승 전주교대 군산부속초 교장△임진영 낭산초 교장△이상규 성당초 교장△임선호 왕궁초 교장△황용택 이리계문초 교장△채규정 이리동북초 교장△한민호 영산초 교장△정종련 소성초 교장△임항순 이서초 교장△홍진식 복흥초 교장▼서울△한윤수 서울도신초 교사△윤문자 서울상천초 교장△김영선 서울신창초 교장△강인복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 교장△장세은 서울거여초 교장△김상중 서울대명초 교장△최기종 서울오금초 교장△이중규 서울오륜초 교장△노동선 서울신강초 교장△김지묵 서울서래초 교장△정태규 서울서이초 교장△이규준 서울영희초 교장△이성렬 서울용답초 교장△정재호 서울번동초교장△정선훈 서울우이초 교장△박지호 서울돈암초 교감△김기영 서울송천초교감△김성래 서울삼성초 교장△김영원충암초 교장△이종근 용강중 교사△이정권 동마중 교사△황승현 성동교육장△왕혁수 천호중 교장△양병문 한산중 교장△김영희 봉화중 교장△김성모 성사중 교장△김진성 구정고 교장△장문기 대림여중 교장△신태춘 문래중 교장▼제주△김상수 제주동초 교장△현영보 제주북초 교장△양창효 창천초 교장△김용주 성읍초 교장△양기휴 동홍초 교장△송대원 중문초 교장△이동석 서귀서초 교장△양상진 귀덕초 교장△이창화 종달초 교장△좌운국 신엄중 교장▼충남△이근충공주금학초 교장△고제흥 공주봉황초 교장△이상원 대남초교장△홍훈표 용화초 교장△이옥준 고북초 교장△남우직 논산중앙초 교장△박선배 연무중앙초 교장△김낙회 연세초 교장△김영희 궁남초 교장△성천모 구룡초 교장△이을재 한산초 교장△양창희 남면초 교장△차재돈 천의초 교장△김정기 서정초 교장△박광서 순성초 교사△반인충 교육연수원 원장△권순자 공주여중 교장△김홍진 제원중 교장△김정곤 서림자중 교장▼충북△이주원 충북교육청 장학관△양만석 충주성남초 교장△박종홍 동광초 교장△이종수 황간초 교장△진상우 매곡초 교장△윤원주 충원고 교장△이정만 진천상고교장
  • NGO/ “미국 장애인 교육 둘러보니…차별은 없다”

    “장애 학생들도 적성과 능력에 따라 당당하게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세계탐구단(이사장 郭一薰)의 ‘글로벌 프론티어 2001’ 프로그램중 ‘장애 학생의 고등교육 지원방안에 대한탐구’를 주제로 보름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시카고,뉴욕 등에서 장애 학생들의 고등교육 지원방안에 대해 둘러보고 온 ‘The Disabled@campus’팀의 일원들은 24일 이처럼 담담하게 소감을 피력했다. 지체부자유자 교육기관인 서울 정민학교 교사 김지연(24·여),김영표(32·신목초등학교 특수교육 교사),이선영(22·여·정민학교 교사),정현철(23·단국대 특수교육학과 4년),서지혜씨(21·성균관대 소비자학과 4년)가 바로 그들이다.김 교사 등은 보름동안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꼈던내용들을 앞으로 평생에 걸쳐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를 거듭다졌다. 이들은 많은 일정 가운데서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닷새 동안 열린 ‘AHEAD(장애학생고등교육학회)2001 토론회’에 참가,미국 전역에서 모인 1,000여명의 특수교육교사,자원봉사자,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토론했던 기억은 쉽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감동이었고 우리 현실에대한 부끄러움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휠체어 이동권이 완벽하게 보장된 시설물은 말할 것도 없고,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 책자와 대필을,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 통화인을 지원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과 세심한 배려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어울리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은 책자를 통해 수없이접했지만 막상 눈앞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것을보니 우리의 현실에 다시 한번 가슴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 이들이 소개하는 에피소드 하나. “영어가 능숙하지 못한 우리들은 차라리 ‘청각 장애인’에 가까웠습니다.하지만 ‘장애’가 하나도 불편하지 않도록 강의 내용을 고스란히 받아 적어줘 이해할 수 있도록배려해 주었습니다.” 장애인들의 교육 지원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수준을 단적으로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95년부터 장애인 대학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초보수준에 머물고 있다. 김지연씨는 “장애학생 10명중 평균 3명 이상이 학사경고,자퇴,휴학 등으로 학교 적응에 실패하고 있다”면서 “입학만 시켜줬지 장애인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데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장애학생도 대학측의 지원이 아닌 소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힘겹게 대학생활을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이 둘러본 미국의 버클리대와 일리노이 주립대 등은 사정이 확연히 달랐다.장애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려 공부하는 것을 지극히 당연한 권리로 여겼고,학교측 역시 한 사람의 장애학생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마련하고 대필시험,점자책자,보조원을 지원하는 것을 당연한 의무로 받아들였다.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을 대신읽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 등 보조공학도 무척 발달해 있었다.이들의 감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시애틀의 워싱턴대는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대학에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강의를 듣고함께 어울리는 ‘DO-IT’이라는 대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짧은 기간의 배움보다 다녀온 뒤 해야할 일이더 많아졌다. “비디오와 책자,자료를 잔뜩 가지고 왔습니다.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장애 학생의 고등교육에 대한 인식이 낮지만가까운 시일내에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한 단계 더 높아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고등교육에 대한 자료와 고민 등을 모아 홈페이지를 만들 계획이다.장애학생들을 위한 고등교육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 공감대를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프론티어 2001’에는 전문적인 미술 치료 기법을 도입하겠다는 포부로 미국을 둘러본 최정도씨(21)가 팀장인 홍익대 ‘아티누스(art-in-us)’팀,스리랑카의 친환경적 사르보다야 공동체를 보고 온 ‘21세기 뛰어넘기’팀,지역언론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SH TeaM’,영재교육을연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다녀온 숙명여대 ‘문제아’팀등이 있다. ■청년세계탐구단은?. ‘젊음의 패기로 21세기를 바꾼다’ 청년세계탐구단은 한마디로 ‘젊은 청년단체’다.만들어진 것도 채 2년이 되지 않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더욱 젊고 새롭다. 지난 99년 11월 결성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세계탐구단은 숨가쁘게 진행되는 세계화(Globalization)과정 속에서 세계 청년들과 지구적인 문제를 화두로 토론과 담론을 하며 세계화된 가치관의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이들의 활동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미국,일본,브라질 등세계 10개국에 16개팀을 선발,파견했다. 올 상반기에도 5개팀을 선발해 미국,영국,싱가포르,스리랑카 등으로 영재교육,지역언론,미술치료 등의 주제로 2주일간의 탐구 활동을 펼쳤다.회원 숫자만도 벌써 1,600여명에 육박한다. 이밖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벌이며,곧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 하는 ‘GY’(GlobalYouth) 포럼도 가질 계획이다. 문치웅(文治雄) 사무국장은 “멀지 않은 시기에 사회 각부문에서 청년세계탐구단의역량이 가시화될 것”이라고말했다. 청년세계탐구단은 학력도 남녀도 지역도 구분하지 않는다.대학생은 물론,시민단체 간사,직장인들도 포함돼 정치,경제,지방자치,시민사회,문화,인권,평화 등 폭넓은 주제를가지고 지구촌의 흐름을 함께 타게 된다. 문 국장은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통해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방향과 비전을 제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뿌리와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교육사업과 포럼 등을 수시로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2)704-4428 www.kwyf.or.kr박록삼기자
  • 학점은행제 인기

    대학이나 전문대에 다니지 않고도 평생 학습기관을 통해 학위를 받는 ‘학점은행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가 지정한 직업훈련기관·사회교육기관·교육기관 등에서 이수한 학점이 ▲80점 이상이면 2년제 전문학사 ▲120점 이상이면 3년제 전문학사 ▲140점 이상이면4년제 학사 학위가 주어지는 제도다. 지난 98년 첫 시행 이래 학위 취득자는 올 2학기 730명을포함,학사 942명,전문학사 2,571명 등 모두 3,513명에 이른다.이들 중 대학원 진학이 77명,학사 편입 등이 179명이나된다. 지난 99년 8월 열린 첫 학위식에서는 34명,2000년 2월과 8월에는 각각 650명과 370명,올해 1학기에는 1,729명이 학위를 받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올 2학기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출되는 학위취득자는 학사 396명,전문학사 334명이다.학위수여식은 내년 2월에 열리지만 학위증은 오는 31일에 주어진다. 2학기의 학위 취득자는 24세 이하와 25∼30세 미만이 각 28%,30대 22%,40대 19%,50대 3%이다.최고령자는 홍익대 부설미술·디자인교육원 등에서 학점을딴 이청자(李淸子·63·서양학 학사)씨. 현재 개설된 전공은 학사과정 75개,전문학사과정 84개이며,학습자는 3만3,490명에 이른다. 박홍기기자 hkpark@
  • [씨줄날줄] ‘평준화’

    ‘평준화’가 흔들거리고 있다.진앙지이자 요지부동의 보루였던 교육계에서 가시화되고 있다.자녀의 학업 성적표를 자신의 인생 성적표로 여기는 학부모의 발상의 틀이 바뀌고 있다.남들과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평준화 콤플렉스’가 극복됐다는 생각이다.지식기반 사회가 불러온 새로운 사회흐름으로 보인다. 홍익대 김영화 교수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 의뢰를 받아 ‘도시형 대안학교 설립 방안’을 연구하면서 초·중·고교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한다.교사나 학생들의 응답은 대체로 짐작한 대로였다.그러나 학부모들은 예상과 달랐다.응답자 763명 가운데 무려가 73.4%가 교과목이나 특기,적성에 따라 수준별,능력별 반편성에 찬성한 것이다. 학부모 4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자녀들이 열등반에 편성돼수업을 받아도 괜찮다고 대답한 것이다.자녀의 성적에 유달리 집착이 강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부모들이었다.놀라운일은 또 있다.60% 가량은 자녀들이 원한다면 이른바 대안학교를 다녀도 무방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대학입시를 사실상 포기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1974년 고교 평준화가 도입되면서 ‘평준화 증후군’이 나타나 보편적인 현상으로 굳어져 왔다.‘왕따’도 그 증후군의 하나다.학생이면서도 공부 잘하는 것을 애써 숨겨야 한다.특기를 내세워도 안된다.또래들보다 뒤져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뛰어나서는 안되는 하향 평준화가 강요되었다. 그러나 사회의 성숙은 부모들에게 자극이 되었다.지식기반사회가 산업사회를 대신하며 획일주의 패러다임을 무너뜨렸다.스포츠든 연예든 정상에만 서면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다.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않고도 벤처기업을 이끌 수 있는세상이 되었다.공부를 못해도 자녀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음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이다. 새롭게 전개되는 흐름은 걸맞은 제도를 요구하고 있다.‘평준화의 굴레’는 과감히 벗어 던져야 한다는 생각이다.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우려되는 ‘과거’와의 마찰에 매달려 검토만 거듭하는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각계의 통렬한 자기 성찰에 이은 능동적인 변신을기대해 본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교육개혁 우수대학 29곳 선정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올해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으로중앙대·인하대 등 29개교를 선정,모두 145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에서 뽑힌 13개교 가운데 학생수 5,000명 이상인 대학은 가톨릭대·동국대·동의대·숙명여대·인제대·인하대·전주대 등 7개교로 3억5,000만∼6억5,000만원이 지원된다.학생수 5,000명 미만 대학은 경산대·천안대·한국기술교육대·한신대 등 4개교로 4억2,500만∼5억7,500만원을 준다.산업대인 동명정보대와 초당대 등 2개교는 4억7,500만∼5억2,500만원을 받는다. 16개교의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 분야의 경우,학생수 5,000명 이상 대학에서는 고려대·대구대·동서대·배재대·순천향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 등 11개교가 3억5,000만∼6억5,000만원을,학생수 5,000명 미만 대학에서는 경일대·동양대·성공회대·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이 4억4,000만∼5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산업대인 우송대는 5억원을 받는다. 박홍기기자 hkpark@
  • 학부모 73% 수준별교육 찬성

    학부모의 70% 이상이 학교 안에서의 교과목 수준별,특기·적성별로 반을 편성하는데 찬성했다.또 50% 이상이 정규 학교와 다른 대안학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홍익대 김영화 교수가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를 받아실시한 ‘도시형 대안학교 설립 방안 연구’의 설문조사에서 19일 밝혀졌다.설문에는 서울과 경기도 시지역 공립 초·중·고 교사 1,057명,중·고교생 학부모 763명,중·고교생 1,110명 등 2,930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교사 58.6%,학부모 73.4%,학생 58.6%가 교과 및 특기·적성 분야에서 수준별·능력별로 반을 편성,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대답했다.수준별 반편성은 평가를 통해 수시 이동이 허용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또 학부모 72.8%,교사 62.1%,학생 68.6%는 국어·영어·수학 이외 특수한 분야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한별도반,별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서도 찬성했다. 특히 대안교육·대안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교사 80.1%,학부모 57.0%,학생 68.0%가 동감했다. 박홍기기자
  • 백제시대 製鋼法 첫 확인

    고대의 독특한 제강법(製鋼法)인 관강법(灌鋼法)이 삼국시대 백제 유물을 통해 확인됐다. 대전보건대 박물관학과 정광용(鄭光龍·42) 교수는 17일홍익대 박사학위 논문 ‘삼국시대의 철기제작기술 연구’를 통해 “지난 95년 순천 검단산성에서 발굴된 철기 화살촉,도끼 등의 미세조직을 금속 현미경을 통해 분석한 결과,서기 5∼6세기 중국 남북조시대에 등장한 관강법이 서기6세기말∼7세기초 백제에서도 사용됐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8·15특집 한일 관계 갈등을 넘어/ 친일논의 현재적 의미

    친일논쟁의 끝은 과연 언제쯤일까. 광복 56년을 맞은 오늘날까지도 ‘친일논쟁’은 그칠 줄모르고 거듭되고 있다.이해당사자간에 치열한 공방을 벌이지만 뚜렷한 결론도 없고,논쟁이 정리되지도 않은 채 끝나곤 한다.겉으로 보기에는 소모적이고 분열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친일논쟁은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에 대한 역사적 논쟁이라는 점에서 이른 시일안에 매듭지어져야 할 사안이라고 역사학자들은 입을 모은다. 친일논쟁중 가장 크게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사안은 박정희 전대통령과 미당 서정주 시인을 둘러싼 논쟁이다.이들둘을 둘러싼 논쟁은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불거졌다. ‘박정희기념관’의 건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직 그에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념관을 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한다. 또 중앙일보가 추진하고 있는 ‘미당문학상’의 제정을반대하는 사람들은 미당의 문학적 업적과는 별개로, 그의친일경력 등을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강창일 배재대 교수는 “특정인물의친일행적을 둘러싼 논쟁을특정인에 대한 비방으로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어 논의 자체가 진지하게 이뤄진 경우가 드물었다”면서 “시비를 가리는 과정에서 논쟁은 불가피하며 이를 비난으로 모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실제로 박정희 전대통령과미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들의 친일행적을 아예 도외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역사적 공과(功過)가 교차되는 인물에 대해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 현대사 연구자는 “대중적으로 존경의 대상이 되는인물일수록 역사적·민족적 평가는 엄정해야 된다”고 전제하고 “특히 식민지시대를 겪은 현대인의 경우 그가 친일 활동을 했는지 여부는 인물평가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잣대”라고 말했다. 거듭되는 친일논쟁에 대해 ‘전국민의 친일파론’을 들고나와 친일논쟁의 논점을 흐리는 경우도 더러 있다.최근 소설가 이문열씨는 조선일보와의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제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친일파가 되지않았다는 보장이 없다는 주장을 펴,그의 역사인식 자세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기도 했다.친일문제연구가인 고 임종국씨가 “친일인사들은친일행적을 희석시키기 위해 친일문제를 전국민적 차원으로 걸핏하면 확대시킨다”고 지적한,그런 현상을 나타내는것이다. 흔히 친일논쟁을 소모적인 ‘비난전’으로 보는 사람들은공정한 평가 잣대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엄격히 말해 적절치 못하다는 게 학계의다수설이다. 많은 학자들은 제헌국회가 제정한 반민족행위자처벌법(반민법)이 하나의 기준이라고 본다.다만 이 법에따라 구성된 반민특위가 활동 도중 와해됨으로써 평가(단죄)의 잣대가 깊게 뿌리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친일논쟁을 막무가내로 거부하는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자신이나 선대의 친일행적을 사죄하는 경우도있다.홍익대 총장을 지낸 이항녕 박사는 자신이 일제말기군수를 지낸 사실을 수차례에 걸쳐 글과 강연을 통해 민족앞에 사죄했었다.또 친일문인인 파인 김동환 시인의 3남김영식씨는 선대의 친일행적을 공개 사과했었다.2공화국당시 국방부장관을 지낸 현석호도 회고록에서 친일행적을사죄하기도 했다.독립운동가인 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인간에게 과오는 있을 수 있지만 문제는 이를 참회하고 사죄할 줄 아는 것”이라면서 “친일인사 역시 민족앞에 사죄한다면 화해의 마당으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새천년의 입구에서 과거사에만 매달리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그러나 이는 우리나라가 중국 등 아시아국가나 프랑스 등 유럽과 달리 ‘역사청산’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국민적 합의를 통해 친일논쟁을마무리짓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단죄의 대상자들이대다수 사망해 법적 청산은 불가능하게 됐지만,대상자들의친일행적을 기록으로 남겨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 역사적청산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홍익대 정보통신센터 준공

    홍익대(총장 張炳起)는 30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정보통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오는 9월초 개관하는 정보센터는 연건평 5,800평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모두 140억원의 공사비가 들었으며 멀티미디어정보센터,정보전산원,교육공학센터,전자·전기공학부가 입주하게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大入특별전형 관리 엉망

    대학들이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농어촌 특별전형에서 지원자격이 없는 학생을 입학시키거나 서류 확인을 소홀히 하는 등 입시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월과 3월 전국 24개 대학(국립 3개,사립 21개)을 대상으로 98∼2001학년도 재외국민 및 농어촌특별전형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21개 대학에서 42건의 부당·부실 운영사례를 적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적발된 대학은 서울대,부산대,전남대(이상 국립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단국대,숙명여대,서강대,이화여대,세종대,홍익대,중앙대,한국외대,국민대,경희대,숭실대,건국대,아주대,경기대,인하대(이상 사립대) 등이다. 교육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부당 입학생 4명에 대해 입학허가를 취소하고,4개 사립대의 전·현직 총장 6명에 대해 서면 경고했다. 또 대학 관계자 36명을 징계조치하는 등 모두 144명에 대해 신분상의 조치를 취하고,16건에 대해서는 시정·개선명령을 내렸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경우 부모의 해외근무 기간을 허위로 작성한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않거나 학력 인정이 되지않는 외국인 학교 졸업자를 입학시킨 사례 등이 지적됐다. 또 가산점이 적용되는 외국학교의 수학기간을 잘못 환산하고,필기와 면접고사 점수를 잘못 채점한 경우도 있었다. 농어촌 특별전형에서는 학생 또는 학부모의 주민등록이 시지역이어서 지원자격이 없는데도 합격처리하고,농·축산 관련 고교 졸업자에게만 해당되는 수능성적 가산점을 일반계고교 졸업자에게 적용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각 대학이 특별전형 주요 내용을 입시요강 공고에 포함시키고,각종 제출 서류에 대해사실 확인을 의무화하기로 했다.또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반드시 수학능력 평가를 실시하고,농어촌 특별전형때 거주사실 확인란을 신설토록 할 방침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혜화역서 ‘대학 거리·간판展’

    대학주변의 거리와 간판문화는 어느 수준일까?. 녹색소비자연대는 최근 대학가의 간판및 거리를 평가하고 잘 정비된 곳 5곳과 거리 미관을 해치는 가장 나쁜곳 5곳을 선정했다. ‘베스트 5’거리로는 중앙대 앞 동작구 서달로,숙명여대 앞 용산구 숙대로,서울교대 앞 서초구 사임당로,교대앞도로,홍익대 앞 마포구 홍대거리가 뽑혔다. 반면 ‘최악의 거리’ 5곳은 중앙대 옆의 동작구 흑석로,세종대 앞 광진구 광나룻길,성신여대 앞 성북구 먹자골목,도봉구 덕성여대 입구길,성북구 한성대 입구길 등이다. 또 대학교 주변 업소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서대문구 경기대 앞 ‘Uni House’,광진구 건국대 앞‘호박’,용산구 숙명여대앞 ‘김밥 Academy’,종로구 방송통신대 앞 ‘공간을 채우는 사랑’,서초구 카톨릭대 앞‘지주간판’ 등 5곳을 선정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대학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지하1층전시장에서 지난 23일부터 서울지역 40개 대학교 주변의거리와 간판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거리 간판 가꾸기 사진전’을 열고 다음달 4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에선 거리간판의 공공적 성격이나 역사적 변천과정,외국의 거리간판 실태 등을 다룬 기획물도 함께 전시했다. 이동구기자
  • 아시아 어린이 발명전 대상에 14세 백승엽군

    대전지역 한 중학생이 아시아 어린이 발명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 어은중 2학년에 재학중인 백승엽(14)군.지난해 10월부터 한밭대 영재교육원 물리 분야 영재로 선발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백군은 지난 4월부터 일본 기타큐슈(北九州)에서 열리고 있는 ‘JAPANEXPO 2001’의 아시아 7개국 어린이 발명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최근 결 정됐다. 우리 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7개국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발명전에 백군이 낸 발명품은 ‘안전출입문틀’.이 발명품은 문틀에 원형 홈을파서 이 홈에 문이 완전히 밀착되도록 함으로써 문틀과 문사이 공간에 손가락이 끼이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백군은 이 작품으로 지난 4월 한밭대 영재교육원 주최로 열린 전국학생발명전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 어린이 발명전에는 백군 이외에 김선민(15·홍익대 사대부중 3년)군도 ‘이동이 가능한 의자 지지발’를 출품,기타큐슈 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문화부, 소년가장에 엽서보내기 운동

    ‘청춘에 네 기를 세워라/청춘에 네 그 기를 지켜라/기 아래 네 그 청춘을 엮어라….’(조병화 ‘청춘에 기를 세워라’)문화관광부가 최근 전국 소년소녀가장 5,000여명에게 보낸‘청소년들에게 사랑의 마음 보내기’엽서 내용이다.이승일화백(홍익대 교수)의 그림도 실렸다.홍윤숙 시인·선학균 화백,황금찬 시인·이원좌 화백의 작품을 담은 엽서도 있다.시와 청소년상담원 등의 연락처가 담긴 책갈피도 동봉했다. 문화부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꿋꿋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저명 시인과 화가들에게서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작품을 받아 사랑의 엽서를 제작,앞으로 매달 3,000여명에게 보낼 계획이다.8월에는 독립유공자,9월에는 관광,10월에는 문화·예술·체육 관련인사 자손에,11월에는 농·어촌,12월에는 영세민·복지시설수용 청소년등이 대상이다. 김두현 청소년국장은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슬프거나 괴로운 일이 있을 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시와 그림이 담겨 있다”면서 이웃의 훈훈한 마음이 이들에게 힘이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 그곳에 가면] 수상레포츠 요트 즐기기

    여름철 한강은 갖가지 수상 스포츠의 낙원이 된다.특히 강위에 수놓은 듯 돛을 펄럭이며 흘러가는 요트는 단색의 강물 위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며 활기를 더한다. 이제 물살을 타고 도심을 가르는 요트는 더이상 멀게 느껴지거나 사치스럽지 않은 대중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사이 한강변의 양화시민공원 서쪽 끝. 요트장과 서울시요트협회 훈련장이 있는 이곳은 휴일이면 요트를 타러 온 학생과 동호인들로 갑자기 붐빈다. 요트는 호수나 강,바다 등 바람과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한강은 특히 초심자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도심 사이를 흘러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바람과 물살도 세지 않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입문] 서울시요트협회 김형기(金亨基) 코치는 “하루 4시간씩 4일만 배우면 혼자 탈수 있다”고 설명한다.초보자 코스는 4일 기준으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오후 2∼6시까지 진행된다.서울에선 비영리단체인 요트협회가 유일한 정규 강습기관. 첫날 이론학습과 로프묶기 및 돛과 마스트 세우기 등 기본적인 사항을 배운다.돛과 마스트 등을 조정하기위해서라도 5∼6가지의 로프묶기에 익숙해져야 한다.체온을유지할 수 있는 복장과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은 필수품이다. 이틀째부터는 코치와 함께 요트에 올라 강을 가르게 되며 3일째엔 속도를 높여 강 위를 질주할 수 있다. 성산대교∼양화대교 구간이 풍속이 알맞고 폭도 적당해 초보자 훈련에 안성맞춤이란 설명이다. 구명조끼 착용 수칙만 지키면 안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팔,다리,허리,어깨 등 전신을 다 이용하기 때문에 운동량도 많다.초심자가 처음 접하는 요트는 1인승 레이저.배를 세팅하거나 배우기가 쉽다. 해양소년단 친구 3명과 함께 강습 3일째라는 서지원군(반포중 2년)은 “세일(돛)을 당기면서 러더(방향키)로 바람과 물살을 가르며 달릴 수 있다”며 벌써 익숙한 모습이다.단계별 강습비는 학생 8만원,일반인 10만원이다. [숙련도 높이기] 입문단계를 지난 중급과정은 주로 몸을 이용해 배를 움직이는 방법을 익힌다.몸을 이용,저항을 줄여빨리 나가게 하고 러더 없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법도 배운다.이 정도로 숙달되면 바다에서도 파도를 헤치며 탈 수있다.이 과정 역시 4일간의 강습코스로 이뤄져 있다.고수들은 강보다는 바람이 세고 파도와 조류의 변화가 있는 바다를 선호하지만 초보자들에겐 위험이 따른다. [요트인구] 해마다 200∼300명이 요트교실에서 기본과정을익히지만 동호인으로 남는 인구는 적어 수백명대에 불과하다는게 협회측 설명이다.1인승 레이저 요트의 가격은 중고품이 400만원선,새것은 1,700만원대다.특별소비세가 붙어 외국현지가격의 2∼3배가 되기 때문이다. 기타 요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요트협회(02-414-8571)로 문의하면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요트 값싸게 즐기는 방법. 요트는 입문이 끝난뒤 동호인클럽에 가입,매달 일정 회비를 내고 활동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이다.각 클럽이 소유한 요트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공동으로 이용한다.비회원은 요트장에서 1회에 3만∼5만원에 요트를 빌려 이용하기도 한다. 4년전에 클럽을 결성,매주 성산대교에서 행주대교나 뚝섬까지 오가며 물살을 가르고 있는 ‘한강클럽’의 경우 회원 추렴으로 1인승 중고 레이저 2대를 구입해 사용중이며 월회비 10만원으로 운영중이다. 대학 동아리 출신끼리의 모임도 활발하다.현재 홍익대,이화여대,한양대 등 11개 대학 졸업생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홍익대 요트동아리 ‘조스클럽’의 전형국(全炯國)씨는 “30명의 회원이 2주에 한번씩 한강에 모여 학창시절의 정을 나누면서 요트를 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씨는 “83년 처음 시작할 때는 팔당∼양수리 코스를 목선 요트로 즐겼고 나중 청평∼북한강 구간을 이용하다가 이제는 성산대교 부근 요트장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가족과 함께 요트를 타는 것이 묘미중 하나”라고 말했다.조스클럽 등 각 대학 동아리들은 회원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석우기자
  • 이두식교수 마니프 서울전 대상

    서양화가 이두식(李斗植·54ㆍ홍익대 교수)씨가 ‘마니프(MANIF)7!01 서울국제아트페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5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 올해 마니프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작가 111명이 참가했다.
  • 새달 6일까지 ‘사운드디자인플러스전’

    팝 음악 애호가들에겐 좋아하는 뮤지션과 가수들의 노래가담긴 음반 커버도 큰 관심거리일 것이다. 지난 7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내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리고 있는 ‘사운드 디자인 플러스전’은 그런 점에서 짭짤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흔치 않은 기회다. 주한영국문화원과 아트센터 나비,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공동주최로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에는 핑크 플로이드,예스,섹스피스톨스,펄프,비요르크 등영국 팝가수 55명의 음반재킷 75점이 선보인다.60년대 이후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로 인정받는 오브리 포웰,로저 딘,바니 버블스,폴 화이트 등 15명의 수작들이다. 전시는 음반 커버뿐만 아니라 소리조각을 함께 보여줘 흥미롭다.국내 소리조각가 김기철의 설치작업전이 함께 열리는것.비 소리가 나도록 제작된 ‘비오는 거리’가 설치됐고음반 재킷 앞에 서면 앨범 수록곡 중 대표곡을 무선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사운드 디자인 투어’도 관람객들의관심을 모으는 자리.15일 오후6시30분 대중문화평론가 조원희씨의 ‘브릿팝의 역사,그 순간과 소리들’에 이어 22일 오후 6시30분 그래픽디자이너 임근영의 ‘음반 커버 아트-음악을 반영하는 창’ 제목의 강의가 열린다.재킷 작품을낸 이안 앤더슨,말콤 가렛,피터 사빌은 30일 오전 10시 아트센터 나비,7월 1·2일 오전 9시 홍익대에서 워크숍도 한다. 김성호기자
  • [CULTURE & JOB] 개 전용카페 ‘바우하우스’낸 정진우씨

    “인간의 영원한 친구인 개들에게 작은 공간이나마 나눠주고 싶었습니다.” 정진우씨(36)는 개를 ‘미치도록’ 사랑한 나머지 미술학원장을 과감히 단념하고 개를 위한 카페를 만들었다. 서울 홍익대 근처에 40평 크기로 차린 카페의 이름은 ‘바우 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노란 색의 널찍한 바닥위에서 ‘코커스 파니엘’‘콜리’‘슈나우저’‘아이리쉬 세터’등 유명한애완견 10여마리가 뛰놀고 있다.잡종도 2,3마리 섞여있다.개들은 손님이 오면 왁자지껄 출입구 쪽에 모인다.새로운 사람이 신기하기 때문이다.잘 모르고 들어온 손님은 깜짝 놀라지만 개들의 열렬한 환호에 이내 즐거워진다. 정씨가 이곳에서 키우는 개들 가운데 대장은 ‘하트’.유럽 목양개의 일종인 콜리종이다.양을 질서정연하게 몰던 옛 솜씨가 남아있는 지 카페의 개들이 소란을 떨면 ‘하트’는 규칙을 지키라는 듯 이리저리 참견하며 개들 사이를 누빈다. 소문을 듣고 애견과 함께 카페를 찾은 김유진씨(21·여)는“개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기쁘다”면서 “개도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연히 카페를 찾은 허민구씨(28)는 “개전용 카페인 줄 모르고 왔지만 개들의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면서 “다른 친구들하고도 종종 오겠다”고 즐거워했다. 정씨는 “개를 데리고 다니면 갈곳이 마땅하지가 않아요.공원에도 못가고 영화관이나 커피숍은 상상할 수도 없지요.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개에게 작은 보답을 해주고 싶어서 이런 카페를 차리게 되었습니다”고 카페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카페에는 개와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넓은 의자가 탁자들이 놓여져 있다.메뉴에는 개를 위한 음식들의 목록이 예쁜 글씨로 적혀 있다.주인들을 위한 식사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한 끼당 가격은 개나 사람이나 비슷하다.각각 4,500∼6,000원 쯤 한다. 아직 한달밖에 안 됐지만 제법 입소문이 났다.손님이 많이몰리는 날은 주말.이 때는 모처럼 개를 데리고 홍대 인근으로 산책 나온 애견가들이 많아 카페는 북적북적한다.애견 동호회의 모임 장소로 쓰이기도한다. 그러나 아직 카페 수입은 적자이다.평일에 찾는 사람이 적은 데다 자신이 키우는 개 10여 마리를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이들을 잘 보살피려고 시간당 2,000원씩 주는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했다.사료비와 병원비도 만만치가 않다.순종일수록 유전병이 많고 몸이 약한 편이다. 정씨는 “우리나라 애견문화는 좀 답답해요.혈통을 보전한답시고 근친 교배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개도 사람처럼 근친교배를 할 경우 유전병도 생기고 머리도 둔해져요.외국은형제끼리는 40㎞이상 떨어뜨려 분양합니다”라고 말한다.근친교배한 순종보다는 잡종이 훨씬 똑똑하고 건강하다는 말이다. “개와 산책할 때는 비닐봉투와 휴지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개의 배설물을 방치하는 것은 큰 실례잖아요.” 그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동네 아이들보다는 개하고 어울릴 만큼 개를 좋아해 지금까지 결혼도 하지 못한다고 주위에서 놀린다”면서 “그래도 돈을 많이 벌면 커다란정원이 있는 교외로 카페를 옮겨 개들에게 더 좋은 공간을마련해주고싶다”고 소망을 밝혔다.(02)334-5152이송하기자 songha@. *날로 확산되는 애견 문화. 개에 대한 사랑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애완견미용실,애완견병원 등은 모두가 다 아는 익숙한 것들.요즘에는 애완견 콘테스트도 열리고 애견을 주제로 한 소설들도 인터넷상에서 활발히 오르내리고 있다. 서울대 임현진 교수(사회학)는 “인터넷 등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대인관계를 갖는 방법을 모른다”면서 “따라서 손 쉽게 키울 수 있는 개에게 모든 돈과 사랑을다 쏟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산업화로 인한 핵가족화,맞벌이 부부의 증가,아이를 적게 낳는 풍조에 의해 인간은 정에 굶주리게 되었고 결국 개라는 애정의 대체물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하듯 개를 위한 문화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개전용 카페는 근래에 서울과 일산 등에 4개정도 들어섰다. 딱딱한 분위기의 개 훈련소는 이제 ‘애견학교’로 불린다. 개가 주체가 되어 교육을 받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외국의 경우 애견들이 해마다 모여아름다움을 뽐내는 콘테스트가 열린다.여행중에는 개전용 호텔에서 잠을 잔다.개전용 영화관과 공원도 있다. 영화와 만화에서도 개는 자주 등장한다.개를 소재로 한 ‘벤지’와 ‘베토밴’등의 영화는 이미 고전이다.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에 ‘플란다스의 개’라는 애견를 소재로 한 영화가 등장했다.일본에서는 개의 습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만화도 있다. 인터넷 상에서 애견가들의 개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한국에만 인터넷 상 애견동호회가 227개나 된다. 개의 종류별로 세분화돼 있다.애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동호인끼리 주고 받는다.동호회에서는 최근 애견을 소재로소설쓰기가 유행하고 있다. 애견의 생생한 모습과 애견정보를 제공하는 개전용 인터넷방송국도 있다.개의 일상 생활,생일파티,탄생모습 등을 그대로 중계하는 인터넷 방송은 애견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개생활 용품만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다양하다.쇼핑몰에는 사료와 과자뿐만 아니라 전용 빗과 악세사리,옷,애견백과사전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이송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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