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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국토정보정책과장 김선태△항공산업〃 이윤상△항공보안〃 정필만△해양환경정책〃 김철환△공공주택건설추진본부 파견 오운열△지역발전위원회 〃 이수호 ■충남도 ◇4급 승진 △홍성군 보건소장 박금옥◇4급 전보△복지환경국 식의약안전과장 임헌문 ■금융결제원 △감사 진석규 ■한국화학연구원 △감사실장 김선경△행정부장 조재영△시설관리실장 박천규 ■스포츠한국 △부사장 이진희 ■홍익대 △학사담당부총장 박종진△중앙도서관장 김형욱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지철
  • [부고]

    ●민춘식(P&O컨설턴트 대표)근식(게리즈 〃)원정(화가)씨 모친상 김일환(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상무)김장호(정우학원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5 ●윤홍근(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성근(원동투자 차장)효경(문정중 교사)씨 부친상 문호식(포스코 부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서정화(홍익대 교육학과 교수)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수복(동양특수고무 대표)수우(한국샌드빅)수익(삼성전자)씨 부친상 최덕봉(동양특수고무 대표)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 ●황사용(울산 동부건설 대표)씨 별세 21일 울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17-588-5722 ●조국근(사업)씨 부친상 박학주(농협중앙회 상호투자금융 자금운용팀장)씨 빙부상 21일 충남 온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547-4444 ●최영수(자영업)영대(전 부산시청 토지정보과장)영국(청록종합건설 대표)씨 부친상 21일 부산 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1)933-7481
  • 청동·대리석에 녹아든 애틋한 가족사랑

    청동·대리석에 녹아든 애틋한 가족사랑

    서울 세종로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는 청동으로 만든 ‘가족’상이 정겹게 서 있다. 아이를 가운데 앞세우고 키가 큰 아빠가 엄마의 어깨를 감싸안은 이 조각은 엄마와 아이의 팔이 모두 하늘로 향하고 있다. 가족 소풍에 흥이 난 모양새이다. 원로 조각가인 민복진(82)이 1989년에 제작한 조형물이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또는 5호선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오고가다가 살펴보게 되는 이 작품은 세계적인 영국 조작가 헨리 무어(1898~1986)의 가족상이나 모자(母子)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1956년 홍익대 조각과를 졸업한 이후로 53년간 한결같이 ‘모자상’과 ‘가족’을 주제로 작업해온 민 작가가 25일부터 10월15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1994년 아라리오 갤러리 이후 15년 만의 개인전이자, 그의 생애 4번째 개인전으로 화집출판기념을 겸해 회고전 형식을 띠고 있다. 5점의 대형 조각과 35점의 소형 조각이 전시된다. ●25일부터 새달15일까지 인사동 선화랑서 전시 조각가 고정수(62)는 “선생님은 당초 이번 전시를 조용히 치를 계획이었으나 제자들이 제대로 형식을 갖춰서 하자고 해서 이뤄졌다.”면서 “보통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의당 거쳐야 할 과정조차 선생은 너절한 겉치레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전업작가로 평생을 살아온 그를 두고 미술계에서 ‘학같은 인품’이라고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전시작들의 소재는 단연 가족이다. 사랑, 대화, 자장가, 모정 등 다양한 작품의 이름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애틋한 사랑과 가족의 단란함이 묻어난다. 그가 50여년 넘게 이 소재와 주제에 천착한 것은 그의 가족사가 이유였다. 그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독자로 자라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품게 됐다고 미술계에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작은 아버지가 후사 없이 돌아가시고 작은 어머니가 홀로 남게 되자 아들이 많았던 큰 집에서 자란 민 작가가 양자로 가게 됐던 것. 제사를 지낼 아들이 필요한 유교적 풍토에 푹 젖어있던 1930년대에 양자를 보내고 들이는 일은 사회적으로 흔하디 흔한 일이었지만, 그 흔한 일이 개인사로 돌아가면 고통이자 아픔이 된다. 언제쯤 민 작가가 양자로 들어간 일을 알았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민 작가는 장년이 지난 이후에도 이런 가족사가 회자되는 것을 꺼려했다고 한다. 두 어머니를 둔 그로서는 두 분 모두에게 평생 그리움과 애틋함을 가슴에 품었을 듯싶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그는 수십년간 지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살뜰하게 살피고 있다. 그의 모자상이 경건하고 엄숙한 대상인 탓에 일각에서는 기독교의 성모자상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종교적인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대담한 생략이 도드라진 그의 작품이 헨리 무어를 많이 연상시킨다. 이에 대해 민 작가는 “헨리 무어는 거대한 언덕이나 산과 연결지을 수 있지만, 나는 호젓한 계곡과 능선, 넓은 바다와 창공을 생각하며 그것을 작품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53년간 한결같이 모자상·가족상 조각 한국 현대 조각가 1세대로 분류되는 민 작가는 1984년에 현대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나이 57세였다. 이순신 장군상을 조성한 김세중 작가 등 당대에 가장 잘나가던 작가들이 개인전 한 번 없이 세상을 뜬 것을 감안하면, 조각계에 몸담은 지 30년 만의 개인전은 늦었지만, 그로서는 다행한 일이었다. 이번 회고전을 기획한 서양화가 하종현은 “조각가들은 회화작가들에 비해 청동이나 대리석 등 재료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전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과거에는 비일비재했다.”면서 “최근에는 조각품에 대한 기호가 크게 떨어져 상업화랑에서도 전시회를 기피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업작가로 최근 3년 전까지 대형 작업을 하던 민 작가는 이제 건강이 많이 나빠져 작업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드릴소리와 돌가루에 눈과 귀가 상한 것이다. 민 작가의 작품에 대해 미술 평론가들은 “조형물을 너무 오랫동안 했고, 똑같은 경향의 작품을 지속해 변화의 타이밍을 잃어버린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02)734-0458. 문소영기자 symu@seoul.co.kr
  • [전국플러스] 20여개 대학서 中企 채용설명회

    서울시는 21일부터 11월26일까지 중소기업이 대학을 직접 찾아가 채용 설명회를 여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한다. 참여 기업은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 200여곳이며 방문 대학은 광운대·동덕여대·홍익대·숭실대·명지대 등 시내 20여개 대학이다. 대학별로 4일간 열리는 투어에서는 3일간 취업전략, 이력서 작성, 취업성공담 등의 워크숍이 열리며 마지막 날엔 실제 채용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 및 졸업예정자는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02-6321-4022)에 문의하면 된다.
  • 홍익대 16대총장 장영태교수

    홍익대는 이사회를 열어 제16대 총장으로 장영태 교수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총장은 대학원장, 관리담당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 이두식표 오방색 추상화 中 대륙을 사로잡다

    이두식표 오방색 추상화 中 대륙을 사로잡다

    │베이징 문소영특파원│ “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생처럼 손발톱과 수염을 안 깎고 그대로 내버려 둘 정도로 떨리고 잠도 못 자고 했습니다.” 이두식(63) 홍익대 교수는 12일부터 열린 중국 베이징 금일미술관(Today Art Museum) 초대전 개막식 행사가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3~4개월 전부터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몸무게도 3~4㎏이 빠졌다. 182㎝의 키에 이목구비가 크고 우락부락한 인상이라 중국 데뷔를 앞두고 초조했다고 말하니 살짝 믿기지 않았다. 이 교수의 그림들은 빨강, 초록, 파랑, 노랑, 검정 등 오방색을 뿌리고 칠하는 추상화다. 이같은 그림을 1988년부터 벌써 20년째 그려와서, ‘이두식 작가’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이 교수는 “매너리즘에 빠진 것처럼 느껴져서 이번 베이징 전시부터 원색을 빼고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002년 암으로 작고한 아내의 소망을 뒤늦게 실현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두식표 그림뿐 아니라 색채가 다소 빠져나간 추상화, 수묵 그림, 대학시절부터 1987년까지 그렸던 드로잉 작업들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는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중국관 커머셜리스트인 짜오리 중앙미술학원 교수. 그는 개막식에 참석해 “서양 자본주의 영향으로 팝아트적 경향만으로 흐르고 있는 중국현대미술에 수묵정신을 소개하고 동양추상주의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이 교수를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는 광루옌 현대미술대표 작가, 연출가 손진책, 소설가 김정현, 노재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주중 한국대사와 영사 등이 참석했고 전국방송인 중국의 CCTV가 행사를 보도했다. 이 교수의 원래 그림은 완벽한 데생에 기초한 구상화였다. 경북 영주 이중강 사진관 집 아들이었던 이 교수는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엄지손톱만 한 사진 원판의 주인공을 완벽하게 높은 코와 피부를 가진 인물들로 바꾸어 놓을 수 있었다. 서울예고에 입학하기 전까지 아주 가늘고 연약한 연필로 사진을 교정했단다. 70년대 수출용 풍경화도 생계를 위해 7년 남짓 그렸다. 1976년 명동화랑에서 열린 개인전은 구상화였다. 그의 그림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그 후로 구상화를 10여년 계속 그려야 했는데, 그는 그것이 싫었다고 했다. 그래서 “어느 날인가 돈에 아부하는 작가처럼 보이는 것도 싫고 해서 그림을 바꿔야겠다고 마음먹고 대학 때 시도했던 추상화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4000여점의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는 그림이 필요하다고 하면 기꺼이 그림을 그려줬고 그의 손에 남아 있는 작품은 거의 없다. 그는 대한민국 사람 모두 자신의 그림을 한 점씩 소장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쟁이다. 언젠가 자주 가는 홍대 앞 사우나 때밀이가 새로 산 20평대 아파트에 이 교수의 작품을 걸고 싶다며 이 교수 관련 스크랩북을 보여주자 기꺼이 대형 판화를 선물한 기분파이기도 하다. 중국 데뷔 전시라고 하지만 지난 2003년 베이징비엔날레에 참가했고, 그때 작품이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베이징 중국미술관에 소장됐다. 지난해에는 상하이시 정부가 10년간 아틀리에를 무상 제공했다. 그 아틀리에 옆방이 영화 ‘와호장룡’의 음악감독 탄툰의 작업실이란 점도 화제다. 지난 5월에는 루쉰미술대 전시관에서 초대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에 발맞춰 베이징 798예술특구에 위치한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10월 10일까지 이두식 회화전이 열린다. symun@seoul.co.kr
  • 홍익대 ‘입시부정’ 미대교수들 수사 의뢰

    홍익대가 입시부정 연루 의혹을 받아온 미대 김모 교수 등에 대해 정직 등의 처분을 내림과 동시에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학교 측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김 교수와 송모 교수에게 정직 3개월, 신모 교수 등 3명에게 감봉 2~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징계를 받은 교수들은 지난해 4월 이 대학 미대 김승연 교수가 동료 교수들의 입시 부정행위를 처벌해 달라며 내부 고발한 7명 가운데 5명이다. 나머지 두 명은 이미 징계를 받았거나 사립학교법에 따른 처벌 시효가 지났다.학교 측은 “학교는 수사권이 없어 정확한 진위를 판단할 수 없어 드러난 정황만으로 징계를 내렸다.”면서 “해당 교수들도 수사를 통해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부고]

    ●김종명(김종명법무사사무소 소장)종천(사업)씨 부친상 천병권(호남대 교수)씨 빙부상 김석(문화일보 기자)씨 조부상 7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63)221-4400 ●안영진(㈜한겨레실버서비스 대표이사)씨 상배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7 ●강문철(고려대 의대 교수)명신(연세대 의대 보건대학원 교수)상철씨 부친상 강석희(CJ CGV 대표이사)씨 형님상 박은철(국립암센터 단장)씨 빙부상 7일 제주대학병원, 발인 11일 오전9시 (064)717-2900 ●엄기정(한국농어촌공사 차장)기예(자운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박연희(한국농어촌공사 과장)씨 시모상 김재희(KT 과장)정덕조(서원대 교수)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8시 (02)3010-2264 ●김종하(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총괄팀 차장)종득(개인사업)종숙 성숙 경옥 성애씨 부친상 봉만정(개인사업)이일한(미래공업사 사장)유기수(만인골프장 사장)씨 빙부상 8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63)278-4444 ●윤종운(㈜진로 대표이사)종준(천안 성성중학교 교사)종성(개인사업)종수(개인사업)씨 모친상 정길채(목사)이긍주(전 충남교육청 총무과장)씨 빙모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8시 (042)220-9971 ●강성환(프라임개발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2)250-4455 ●심대석(전 재현고등학교 교사)진석(재미 개인사업)흥석(㈜선테크 대표)강석(심 연세이비인후과 원장)만석(㈜바우컨설턴트 대표이사)씨 부친상 나영숙(신영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95 ●박성호(원광대 산본병원 신경외과 과장)수진(YBM 시사 보습학원 원장)희진(재미)씨 모친상 조병술(GM 코리아 영업부장)씨 강상민(재미)씨 빙모상 조은영(전 한양대학교 병원 약사)씨 시모상 박명규(전 담배인삼연구원 원장)씨 상배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292 ●임상호(전 경찰청 차장)황일(자영업)철호(전 육본 부이사관)정호(대불대 교수)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 3410-6901 ●이덕수(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씨 모친상 윤금용(동성사 상무)홍해린(경기고속 과장)씨 빙모상 8일 인천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9시30분 (032)552-0404 ●남문우(변호사)한우(치의학 박사)형우(㈜남양토탈 대표이사)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17 ●김정석(아주그룹 부사장)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5 ●이종한(재미 실업가)종준(전 불암고 교사)종영(성창기업지주㈜ 상근감사)종수(홍익대 교수)종소(전 수원 창용초등학교 교장)씨 모친상 정탁천(전 유신고 교사)호영희(전 수원 신곡초등학교 교장)씨 빙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9시 (02)3010-2293
  • 예체능 일회성 레슨 대법원 “불법 과외”

    예체능 분야 교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은 불법 과외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미술·음악 등 예능 분야의 현직 교수나 교사들이 암암리에 해오고 있는 일회성 단기 지도를 불법 과외교습으로 본 이번 판결은 그동안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교원들의 비정기적 ‘불법 레슨’을 단속·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법원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8일 돈을 받고 미술학원에서 입시 지도를 한 혐의로 기소된 홍익대 K교수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심과 2심을 담당한 서울서부지법과 서울고법은 “과외 형태가 다양화되고 1회만으로도 고액을 내는 현 시점에서는 일시적으로 하는 경우만 불법 과외로 봐온 옛 판례를 적용하기 어렵다.”면서 “교원이 1회에 걸쳐 고액의 ‘족집게 과외’를 하는 경우나 교원이 아니더라도 신고 없이 음성적으로 단기간에 하는 고액과외를 처벌할 수 없게 되는 폐단을 방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K교수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MB정부 교육정책 5점만점에 3점이하”

    정부가 추진 중인 학교 자율화, 다양화 등 교육개혁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 점수가 5점 만점에 평균 3점을 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교육행정학회에서 발간한 ‘교육행정학연구’에 실린 홍익대 서정화 교수의 논문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 진단 및 시사점’의 주요 내용이다. 서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지난 2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산하 초·중등 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학부모 등 432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대입 자율화가 이뤄지면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문항의 경우 2.12점에 불과해 입시 자율화가 사교육비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부정적 견해가 많았다. ‘현 정부의 교육정책은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고 있다.’는 문항은 2.66점, ‘학교 자율화, 다양화, 경쟁력 강화 등의 방향은 바람직하다.’는 2.89점, ‘영어교육이 강화되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크게 향상될 것이다.’는 2.95점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허본좌’ 18일 콘서트 엽기 홍보 동영상[동영상]

    ‘허본좌’ 18일 콘서트 엽기 홍보 동영상[동영상]

     오는 18일 서울 홍익대 앞의 한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홍보 동영상 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지털 싱글 ‘콜미’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의 콘서트 타이틀은 ‘라잇 나우’.그런데 허 총재는 ‘희망을 바랍니까’란 말로 시작된 동영상에서 ‘콜미’를 배경음악으로 깐 채 엽기 동작을 선보이다 ‘즐겁고 싶습니까’란 질문과 함께 ‘롸잇 나우’라고 말하면서 마무리짓고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용산참사 유가족들을 돕는 데 쓰인다.’는 문구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만화 ‘태일이’로 부천만화대상 수상 최호철

    만화 ‘태일이’로 부천만화대상 수상 최호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만화 ‘태일이’(전5권·돌베개 펴냄)가 최근 부천만화대상을 받았다.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삶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을 그린 최호철(44) 작가를 최근 그가 강단에 서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만났다. 최 작가는 “이 작품 말고는 본격적인 만화 작업이 없어 미숙한 점이 많은데 과분합니다. 다큐멘터리적이거나 사회적인 내용을 담은 만화의 가능성을 높이 산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① ‘전태일 평전’ 읽고 작품 만들 결심 노동자 인권을 위해 목숨을 버린 노동운동가의 삶은 어린이가 받아들이기에는 어둡고 무거운 것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법하다. 그러나 최 작가는 어린이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부분이 전태일의 삶에 많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흔히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만 위인전에 등장하지만, 꼭 그런 사람만 본받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요. 오늘날 사회에 끼친 영향을 볼 때 그는 누구보다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다가 세상을 뜬 분들과 다를 바가 없죠.” 전태일의 삶을 그림으로 옮기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꽤 오래 전. 제대 뒤 ‘전태일 평전’을 읽었던 1990년 즈음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최 작가는 청계피복노동조합을 찾았다. 그러다가 그림 교실을 열고 야학 활동을 하며 그곳의 삶을 직접 접하기도 했다. 당시 전태일에 대한 10쪽짜리 만화를 그렸다. ② ‘와우산’ ‘을지로순환선’ 현대미술관에 2003년에야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의 제안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다시 시작한 취재 과정에서 전태일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외출할 때 항상 옷을 다려 입고 빵모자를 쓸 정도로 멋쟁이었죠. 유머 감각과 친화력도 뛰어나 좌중을 휘어잡았어요. 동료들이 갖은 고난을 헤치며 그의 유지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그러한 면모 덕분일 거예요. 무엇보다 목표를 정하면 빨리 이룰 정도로 추진력이 있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혼자 성공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동료들을 위해 목표를 바꿨죠. 그래서 위대한 것 같아요.” 전태일은 오늘날 여전히 유효한 것일까. 그는 우리 사회에 ‘또 다른 전태일’이 많다고 힘주어 말한다.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등이 그들이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의제를 넓히기 위해 만화라는 장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는 게 그의 설명. ③ 회화로 출발 애니·일러스트·만화 등 다양한 작업… 5~6년내 풍속화 작품집 또 낼 것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절반 이상이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기존 질서에 편입하려는 열망과 집착을 보여주는 게 안타깝다고도 했다. 물론 그가 문제 의식과 메시지만 중요시하는 것은 아니다. “만화는 재미있어야 해요. 이러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재미있게 그릴 수 있을지 숙제죠. ‘태일이’에도 전태일의 삶이 잘 녹아들었는지, 재미있게 그려졌는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1995년 발표한 단편만화 ‘자전거 나들이’가 새싹만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가로 정식 데뷔했지만 최 작가는 사실 화가이기도 하다. 84학번인 그는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수많은 우리 이웃의 모습을 따뜻하고 현미경 같은 시선으로 그림 하나에 빼곡히 담은 ‘와우산’(1994)과 ‘을지로 순환선’(그림·2000)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을 정도. 지난해에는 10여 년 동안 발품을 팔아가며 우리네 삶을 담았던 그림들을 모아 작품집을 내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를 ‘그림쟁이’ 또는 ‘시각 이미지 생산자’로 부른다. 어려서부터 화가를 꿈꿨고, 순수 회화로 시작했지만 ‘해돌이와 달순이’, ‘오돌또기’ 등 애니메이션과 여러 어린이책의 일러스트레이션, 만화에 이르기까지 순수미술과 대중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업을 해왔기 때문이다. “민중미술 활동을 하며 시야가 넓어졌어요. 포스터, 걸개 그림, 판화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며 미술이라는 게 전시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죠. 한 번 그리고 전시하고는 다시 창고에 처박히는 그림이 아니라 다양하게 복제돼 불특정 다수에게 다가가는 그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만화를 시작할 때도 그다지 거리낌이 없었어요.” 그는 항상 작은 스케치북을 갖고 다니며 현실 속에서 자신의 눈으로 본 것들을 그린다. 우리 이웃을 그리고, 창백한 신도시보다는 세월과 사연, 기억이 깃든 달동네나 골목을 그린다. 스케치북이 없으면 불안하다는 그는 벌써 300권을 채웠다. 1000권이 넘는 작가들도 있다며 별 것 아니라고 피식 웃는다. 풍경을 그려도 사람 이야기가 녹아 있는 풍경을 그리는 그를 놓고 혹자는 ‘현대 풍속 화가’라고 평한다. 최 작가 스스로도 풍경과 인물에 대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피터 브뤼겔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5~6년 내에 새로운 컨셉트를 잡아 작품집을 낼 요량이다. 비정규직이나 이주노동자 문제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어 한다. “장르 구분은 중요하지는 않아요. 어떤 장르건 독단에 빠지지 않고 매체 특성을 잘 이해하며 작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이웃들이 내 이야기가 있구나, 내가 주인공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도록 우리 이웃의 긍정적인 힘을 북돋워주는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습니다.”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9·3개각 이후] MB·鄭 ‘국가 개입’ 닮은꼴… 접점 찾을까

    [9·3개각 이후] MB·鄭 ‘국가 개입’ 닮은꼴… 접점 찾을까

    지난 3일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이 총리 내정자로 발탁되면서 그의 경제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로서 감세, 재벌, 녹색뉴딜 등 현 정부의 거의 모든 경제 정책에 그동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 내정자나 이명박 정부 모두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국가의 경제 영역 개입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 내정자를 더 이상 경제학자가 아닌 정치인의 잣대로 평가해야 하고, 그의 등장에 따라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4일 경제학계에 따르면 정 내정자가 지금껏 현 정부를 비판했던 수위는 민주당 등 야당의 수준을 넘어선다. 그는 ‘감세는 부자의 재산만 늘려주는 이데올로기’이고, ‘자유무역협정(FTA)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지적해 왔다. 금산분리 완화에 대해서도 “재벌이 은행을 소유하는 순간 한국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내정자의 현 정부 참여에 대해 ‘학자적 양심을 버렸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정운찬 교수’가 국가의 시장 개입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케인지안(케인스주의자)이었던 점에서 현 정부의 기조와 교집합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게 학계의 분석이다. 복지 등 공공재에 집중하는 케인스 좌파인 그와 재정을 통한 대규모 토목 정책을 강조하는 케인스 우파 성격의 현 정부는 국가의 역할 강화라는 점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 내정자는 현 정부 정책 내용에 비판적이었지, 수요관리정책이나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가 자원 배분에 적극 개입하는 등의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도 “이명박 정부는 위기 국면을 지나면서 시작과 달리 시장에 많이 개입하고 있다.”면서 “정부 역할이라는 큰 그림에서는 둘이 완전히 다른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내정자 밑에서 수학한 학자들은 정부가 최근 친(親)서민 실용 노선을 강화하고 있는 쪽에 주목한다. 정 내정자의 애제자인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 내정자가 서울대 교수 정년 퇴임을 1년 6개월 남겨두고 경제학자의 길은 포기하고 정치인으로 변모한 것”이라면서 “시장 낙오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는 기회로 삼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도 “서민중심 경제라는 측면에서 양쪽이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변절 등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반대의 평가도 있다.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는 “현 정부와 정 내정자 사이의 철학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정 내정자의)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면서 “총리실의 국무조정 기능을 활용해 정책이 일부 바뀔 수 있겠지만 기조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도 “정 내정자가 기존의 입장을 스스로 부인했다는 점에서 ‘객관적 비판’이라는 사회과학의 가치를 무너뜨린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폐강됐습니다… 2년된 비정규직 강사들 개강직전 잇단 해임

    비정규직법 시행에 따라 2년 이상 강의한 박사학위 미소지 시간강사들의 대량 해고로 강사가 바뀌거나 예정된 수업이 폐강되는 등 대학가가 뒤숭숭하다.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해임된 시간강사는 5000~1만여명에 이른다. 이 여파로 한국외국어대는 ‘미술의 이해와 감상’, ‘한국문화의 이해’ 등 교양과목에서만 다섯 과목이 폐강됐다. 88명의 시간강사가 해임된 고려대는 한 강사가 평균 1.5개의 강의를 담당했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 120여개 강좌의 강사진을 바꾸거나 폐쇄해야 할 상황이다. 영남대의 경우 ‘인물로 본 중국사’ 등 교양강좌 3~4과목이 폐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8명이 해임된 성공회대는 강사가 바뀌어 2과목은 다른 시간강사가, 2과목은 전임교수가 강의를 맡게 됐다. 부산대도 교양 1개, 전공과목 1개가 폐강되고 수십개에 이르는 강좌의 강사진이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학기 연달아 강의가 취소된 진중권 전 겸임교수가 수업을 맡기로 했던 중앙대와 홍익대도 사정은 비슷하다. 개강 3일 전인 지난달 28일 진 전 교수가 맡기로 한 홍대 일반대학원 ‘디자인미학’ 강좌의 강사가 다른 사람으로 변경됐다. 중앙대의 경우 수업이 폐강된 것은 물론 진 전 교수의 해임을 반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징계까지 검토하고 있어 학습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개강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인터넷으로 시간표를 확인하다 신청해 놓은 교양과목 ‘정보와 사회’의 강사가 바뀐 것을 보고는 학교에 전화를 걸었다는 고려대생 허모(22)씨는 “그 강사가 잘 가르친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수강신청을 했는데 사전통보 없이 갑자기 강사가 바뀌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신청한 교양과목 강좌가 폐강된 외국어대생 박모(21)씨는 “강의내용이 바뀌면 시간표를 새로 짜야 한다. 이는 명백한 학습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윤정원 비정규직교수노조 위원장은 “대학강사를 교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현행법을 개선하는 등 대학 시간강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같은 문제는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민희 유대근기자 haru@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원중희△감사담당관 이보현△금융정책과장 도규상△자본시장〃 이현철△자산운용〃 정완규△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유재수△〃 제도운영과장 송재근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전보 △석유사업처장 신강현△석유정보센터장 박재익△개발생산1처장 정창석△시추선사업〃 김기영△개발생산2〃 양동룡△E&P계획〃 송병진△신규사업〃 신유진△나이지리아사무소장 한상근△탐사사업처장 김동희△기술계획실장 박동배△석유탐사〃 최재원△석유공학〃 설창현△기획조정〃 박세진△러시아사무소장 신석우△베트남〃 이진석△거제지사장 김강석△곡성〃 김정규△동해〃 최동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정책·사업개발단장 오근배△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장 강시용△행정관리팀장 노남철△전략기획〃 전준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최병호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 이건호△보험사업부장 문경모△정보시스템〃 장덕춘△교원나라제주호텔㈜ 대표이사 권용선△교원나라벤처투자㈜ 〃 강성석△대전지역본부장 이상규△금융사업부 투자2팀장 김호현△부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오윤근△울산광역시지부 〃 조경우△경상남도지부 〃 김원섭△제주도지부 〃 백희문 ■생명보험협회 ◇승진 △계약관리지원부장 김홍중◇전보△보험산업개발부 조사팀장(시장개발팀장 겸직) 장승록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교학처장 김창곤 ■조선일보 <북·중 전략문제연구소>△소장 박승준△연구위원 강철환 ■코리아 타임스 ◇부국장 승진 △경제부장 이갑수◇전보△사회부장(부국장대우) 오영진△국장석 부장(피플팀장) 조재현◇임용△문화체육부(체육) 부장직대 Matt Flemming ■미디어오늘 △부사장 최계식△마케팅이사 김운기△마케팅국장 유갑선 ■매일경제TV △보도국 국제팀장 겸 해설위원 이종현 ■경희대 <서울캠퍼스>△경영대학 행정실장 김주설<국제캠퍼스>△테크노경영대학원 행정실장 남병구△부총장(재정) 행정실 행정부처장 겸 재정예산부처장 박평하 ■홍익대 △공과대학장 김장복△건축〃 홍기섭△조형〃 양영완△문정도서관장 김용섭△대학원 교학부장 원종인△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김병주△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박준철△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정영기△성폭력상담소장 이인영△PACE센터장 지해성△정보전산원 부장 하정훈△국제교류센터 〃 김준년△벤처기업창업보육센터 소장 김기수△기숙사감 주복규 ■삼성서울병원 ◇과장 △순환기내과 전은석△호흡기내과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신장내과 김윤구△혈액종양내과 임호영△소화기외과 최성호△소아외과 서정민△이식외과 김성주△심장외과 전태국△폐·식도외과 김관민△산부인과 배덕수△안과 기창원△이비인후과 홍성화△비뇨기과 이현무△소아청소년과 구홍회△신경과 나덕렬△정신과 유범희△피부과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병리과 고영혜△가정의학과 유준현△치과 김창수△임상약리학과 고재욱◇소장△국제진료소 이문향◇센터장△건강의학 최윤호△유방암 남석진△부인암 김병기△소아암 성기웅△뇌종양 이정일△갑상선암 김지수△심장혈관 이영탁△뇌신경 정진상△장기이식(조직은행장 겸임) 조재원△당뇨병 이문규△척추 이종서△소아청소년 이석구△알레르기 정승규◇부장 및 실장△교육수련부장 심종섭△홍보실장 오갑성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간호담당부원장 박영우 ■키움증권 △기획팀장 유경오△재경팀장 류동현
  • 홍익대 미대교수 6명 정직

    홍익대학교가 지난해 입시부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미대 교수 6명에 대해 정직 조치를 내렸다.홍익대 관계자는 1일 “지난달 말 K교수 등 미대 교수 6명의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결정이 났다.”고 말했다.해당 교수들은 지난해 4월쯤 이 대학 미대 A교수가 동료 교수들의 입시 부정행위를 처벌해 달라며 내부 고발한 7명 가운데 이미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J교수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다. J교수와 K교수는 2007년 11월쯤 미술대학원 면접 전형에서 면접위원들에게 자신들이 청탁받은 수험생들을 잘 봐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징계위 내사 결과 드러났다. 학교 측은 두 교수에 대한 징계 이후에도 고발 당사자인 A교수가 “징계 내용이 미흡하다.”며 반발하는 등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징계위원회를 다시 꾸렸다.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전교조 “교원평가 독자대안 제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교원평가에 비판적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독자적인 대안제시 등의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교조 엄민용 대변인은 30일 “최근 끝난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시국선언 교사징계에 대한 투쟁계획, 추가경정예산안 등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교원평가 문제가 거론됐다.”고 소개했다. 전교조는 29일 오후 충남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제58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였다. 엄 대변인은 이와 관련,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교원평가는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지 않는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뒤 “그래서 정부측에 대안마련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전교조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교조는 이와 함께 교육 당국의 ‘시국선언’ 참여교사들에 대한 대규모 징계방침에 조직적으로 투쟁하고, 내년 총선을 위해 합법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는 등의 사업계획도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진후 위원장은 민주노총 성폭력 사태처리문제로 경고조치를 받았다. 엄 대변인은 “위원장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진 것”이라면서 “위원장 스스로 경고를 받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신촌유흥가 취객 노린 부축빼기 기승

    서울 신촌·마포 일대에 취객의 호주머니를 상습적으로 터는 ‘부축빼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의 홍익대 근처와 신촌 등 유흥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부축빼기는 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주머니를 털어가는 소매치기 수법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늦은 밤 유흥가 길가에 쓰러져 잠든 취객을 상대로 부축빼기 수법으로 10년간 5000여만원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강모(43·절도 등 3범)씨를 붙잡아 강도상해 및 특가법 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3일 서울 창천동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잠자던 전모(33)씨의 바지주머니에서 시가 90만원 정도 되는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1999년부터 최근까지 83회에 걸쳐 모두 5114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홍대앞 클럽데이 100회

    홍대앞 클럽데이 100회

    2001년 3월 이후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이면 서울 홍대 앞은 후끈 달아오른다. 2만원짜리 티켓을 들고 여러 클럽을 누비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영상과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는 순례자들이 넘쳐나기 때문. 홍대 앞 대표적인 음악 행사인 클럽데이가 28일 100회를 맞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상상마당 앞 주차장 거리 야외무대와 aA디자인뮤지엄 카페, 클럽데이 소속 21개 클럽에서 ‘100회 클럽데이’가 대대적으로 펼쳐지는 것. ‘홍대 앞 아티스트 100인’이 주제다. 미술, 디자인, 공연 예술, 라이브, DJ 등 홍대에 녹아있는 다양한 문화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100인과 함께 클럽데이 100회를 돌아보게 된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 이용백, 현대미술 정연두·권오상 작가, 대안공간루프의 디렉터 서진석(이상 미술), 안상수 홍익대 교수, 그래픽 아티스트 박훈규(이상 디자인), 한국실험예술정신 대표 김백기, 씨어터제로 대표 심철종(이상 공연예술), 크라잉넛, 오부라더스, 노브레인, 언니네 이발관, 장기하와 얼굴들, 오지은(이상 라이브), DJ 엉클, DJ 썬샤인(이상 DJ), 프리마켓 대표 김영등, 프린지네트워크 대표 최순화,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이상 문화기획자) 등을 초대해 ‘100인 아트 라운지 파티’를 연다. 주차장 거리 야외 무대에서는 타악그룹 노름마치가 진행을 맡은 축하 고사와 길놀이, 100인 아티스트 소장품 바자, 그래피티크루 원탁의 라이브 페인팅, 여러 DJ들의 라이브 디제잉이 펼쳐진다. 클럽데이 소속 21개 클럽에서는 언니네 이발관, 허클베리핀, 갤럭시익스프레스, 킹스턴루디스카, DJ 썬샤인 등이 준비한 음악 뷔페가 꾸려진다. 특히 클럽 스팟에서는 일본 신주쿠 라이브클럽 마블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문의 (02)333-390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딴따라 자존심 키워주신 아버지께 감사”

    “딴따라 자존심 키워주신 아버지께 감사”

    “대중음악 하는 사람들을 천시하고 ‘딴따라’로 폄하하던 시절에 아버지는 꿋꿋한 자존심으로 자식의 타고난 재능을 키워 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고 애국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셨죠. 그래서 오늘날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가수 하춘화(54)가 26일 자전적인 에세이집 ‘아버지의 선물’(중앙북스)을 펴내고 서울 홍익대 인근 ‘더 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책에서 구십 세를 앞둔 아버지에게 ‘사부곡’을 바치는 한편, 자신의 반세기 음악 인생을 돌아보고 있다. 2006년 성균관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3년 동안 책 쓰기에 매달렸다고 한다. ●역대 대통령과의 숨은 인연 담아 6살 때인 1961년에 데뷔해 ‘국민 소녀’에서 ‘국민 가수’가 되기까지 아버지의 힘이 컸다. 올곧게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늘 도전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다른 사람을 보는 눈과 가슴을 얻는 방법 등 세상 사는 지혜를 아버지를 통해 배웠기 때문. 하춘화는 이날 “아버지는 앞장서서 보여 주며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해줬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면서 “자식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진·나훈아가 주름잡던 1970~80년대에 홍일점이었던 그는 못말리는 인기 덕택에 한 해에 11장의 앨범을 내기도 했다. 133장의 음반을 통해 취입한 2500여곡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첫 히트곡이었던 ‘물새 한 마리’를 꼽았다. 중학교 3학년 때 노래로 지금까지 300만장이 넘게 팔렸다고 한다. 아버지는 딸이 가수로서 시험대에 올랐던 데뷔 앨범을 지금도 보물처럼 아낀다고 덧붙였다. 열일곱 살 때의 ‘잘했군 잘했어’는 부모뻘 되는 고(故) 고봉산 선생을 ‘영감’이라고 부르기에는 감정이 제대로 살지 않아 녹음 과정에서 야단 맞으며 울다시피 불렀다고 돌이켰다. 가장 힘들었던 노래이기에 요즘도 콘서트에선 정식으로 잘 부르지 않지만 보물처럼 소중한 곡이라고 했다. 이번 에세이집은 하춘화와 그의 아버지 사이의 이야기가 주로 담겼지만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부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과의 숨은 인연도 실려 있어 흥미를 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통령으로 박 전 대통령을 꼽은 그는 특히 육영수 여사의 자선행사에 단골 손님으로 초대돼 살가운 인연을 맺은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또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이희호 여사가 꾸리던 자선단체를 도우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한 디너쇼에서 김 전 대통령이 즉석에서 ‘목포의 눈물’을 신청하는 바람에 엉겁결에 부르게 됐던 일화도 들려줬다. 하춘화는 “나라를 위해 많은 일을 하셨던 분이 파란만장한 정치 인생을 마감하는 순간을 애도하는 게 예의일 것 같아 이번 장례 때 조문을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30일까지 ‘더 갤러리’서 소장품 전시회 이밖에 에세이집에는 수많은 공연을 함께한 코미디언 고 이주일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후배 김제동, 강호동, 유재석 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곁들여 졌다. 가수로서 장수하는 비결을 ‘자기 절제’라고 강조한 하춘화는 “앞으로 50주년 기념 공연 등을 새로운 노래 인생의 출발점으로 삼아 대중예술 발전에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까지 하춘화의 소장품 전시회가 ‘더 갤러리’에서 열린다. 48년 동안 발매한 음반들과 수상한 각종 트로피, 기사 스크랩,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 등이 전시된다. 특히 LP의 재킷 디자인 변화에 따라 국내 가요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중가요사를 엿볼 수 있는 이 자료들은 국립도서관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글ㆍ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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