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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버스 4개노선 폐지

    7월부터 하일동∼강변역을 운행하는 479번을 비롯,123-1번(온수동∼여의도),107-1번(시흥동∼해태제과),53-1번(장안동∼경동시장) 등 서울 시내버스 노선 4개가 폐지된다. 서울시는 제2기 지하철 완전 개통에 맞춰 지하철 노선과중복되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없애는 등 총 23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홍보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정안에 따라 이들 4개 노선이 폐지되고 우이동∼서울역을 운행하는 84-1번은 해당 업체가 희망할 경우 폐지된다.또 147번(화전∼서울역)과 303번(금옥여중∼서울대),78-2번(양재역∼종로4가),543번(홍은동∼중곡동),45-1번(청학리∼강변역) 등 5개 노선은 운행 구간이 부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운행이 전면 중단되거나 운행구간이 단축되는노선에서 해당 시내버스를 이용했던 시민들은 다른 대체교통 수단을 찾아야 하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 이밖에 64-1번(신월동∼둔촌동)과 567번(신내동∼사당동)등 비교적 장거리인 2개 노선의 운행구간은 2개로 분리되고 3번,52번,55번,326번 등 4개 노선은 연장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故 채희수 소방관등 12명 의사상자 결정

    보건복지부는 24일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故) 채희수 소방관 등 남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12명을 의사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씨는 지난 3월 24일 출근 도중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한 여성의 뺨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피의자를 말리려다 갑자기 피의자가 휘두른칼에 우측 복부를 찔려 사망했다. 또 의상자로 결정된 신문배달원 박성봉씨는 지난 3월 14일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노인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피의자를 붙잡으려다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복부를찔려 상해를 입었다. 의사자의 유족과 의상자에게는 행위당시 법령의 규정에 따른 보상금(2001년 발생자 기준 1억2,800만∼5,100만원) 외에 의료·교육·취업 및 장제보호 등이 제공되며,훈·포장수여 등도 추진된다. 의사상자는 다음과 같다. ●의사자 이금우(24·대학생·경북 경산시 사정동)한인성(25·대학생·부산시 사하구 하단2동)배성준(24·대학생·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홍영준(26·대학생·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이병은(84·전직 공무원·광주시 서석2동) 채희수(37·소방공무원·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마을)박성경(14·중학생·경북 의성군 안계면)유준철(13·초등학생·대구 달성군 화원읍)●의상자 김선경(22·공익요원·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이윤지(14·중학생·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박성봉 (34·신문배달원·서울 동대문구 장안4동)이지형(18·서울공고 조교·서울 은평규 역촌동)김용수기자 dragon@
  • 순직 소방관 분향소 표정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는 5일 하루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날 밤 늦게까지 2만6,0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롯,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고건(高建) 서울시장,최인기(崔仁基) 행자부장관등이 조문했다. 서울시내 21개 소방서 5,000여명의 소방관들은 분향소와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아 동료의 죽음을 슬퍼했다.서울 노원소방서 성윤제(54) 구조진압과장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소방관들을 잃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열악한 근무여건이개선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동료 2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서울 양천소방서 박성기(54) 소방장은 “어처구니없는 죽음에 모두 가슴아파 하고있다”고 전했다. 출근길과 업무도중에 시간을 내 의로운 죽음을 기린 회사원들도 많았다. 자매인 이채우(69·광진구 화양동)·순우씨(68·서대문구홍은동)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조의금을 준비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점심시간을 쪼개 분향소를 찾은 오윤정씨(26·여·회사원)는 “점점 이기주의적으로 바뀌는 세상에 소방관들의 의로운 행동이 귀감이 됐으면 한다”며 기도를 올렸다. 오후 들어서는 1,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창덕여중과 불광·은평초등학교 등 시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조계종 승려 10명,마리아수녀회원,주부환경연합회원 등 시민 1만2,0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숨진 소방대원들의 넋을 달랬다. 유족들은 시신이 안치된 신촌 세브란스병원,강북삼성병원,세란병원 영안실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며 울음을 그치지못했다. 고 장석찬(34) 소방사의 누나 옥겸(玉兼·37)씨는 강북삼성병원 영안실에서 “석찬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울먹였다. 고 김철홍(金喆洪·35) 소방교의 가족들은 “전남 시골집에계시는 어머니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 죽음을 알리지않았지만 어머니가 두번이나 생사를 묻는 전화를 걸었다”면서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통곡했다. 고 김기석(金紀錫·42) 소방교의 9살,5살배기 두 아들은 아버지의 죽음도 모른 채 세란병원 영안실 주위에서 뛰어놀아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한편 서울 용산 중앙대부속병원에는 매몰현장에서 구출되었으나 아직 의식 불명인 이승기(李承基·38) 소방관의 어머니손옥희(孫玉姬·67)씨가 아들의 쾌유를 두손 모아 빌고 있었다. 이 소방관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고는 있지만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이틀이 지나도록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서대문 지식산업센타 ‘벤처 인큐베이터’ 자리매김

    ‘벤처창업과 운영이 어렵다고요? 서대문신지식산업센터로 오세요’ 서대문구 홍은동 옛 유진상가에 위치한 서대문신지식산업센터.서대문구와 서울시립대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엔 연말을 맞는 흥분도,한겨울 추위에 따른 웅크림도 찾아보기 어렵다.건물 내부에는 오직 벤처업체 일꾼들이 흘리는 땀과 후끈한 열기뿐. 서대문신지식산업센터가 허약한 벤처업체들을 튼튼히 키워주는 보육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지난해 12월 유진상가 B동 2·3층에 자리잡을 때만해도 팽배하던 ‘제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하던 우려는더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연면적 1,533평에 이르는 이곳에 현재 둥지를 튼 업체는 전자·통신및 생명공학, 패션 등 첨단 벤처업체 31개.전자·통신업체가 17개로가장 많고 기계부품 4개,디자인 3개,식·음료 2개,패션 1개,생명공학1개,기타 1개 등이다. 이들 벤처기업들은 이곳에서 각종 지원은 물론 편의를 제공받고 있다. 우선 시립대 교수진이 매주 수요일 벤처기업 경영·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 등에 대한 교육·상담 등 지원을 아끼지않고 있다.또 벤처업체마다 담당교수를 두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도 훌륭하다.각종 첨단분야 교육을 담당하는 신지식교육관(175평) 및 사업설명회와 세미나가 가능한 세미나실(32평),바이어 상담을 하는 기업인사랑방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종 시험·작업 기자재를 업체에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험설비실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제품 전시실,전통발효식품 전시실도 갖추고 있어 개발상품을 항상 전시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이러한 시설이용 및 교육·상담 비용은 물론 무료다.임대료도 면적(11∼22평)에 따라 5만5,000∼11만원으로 일반건물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싸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입주업체중 상당수 기업이 성공적인 벤처로쑥쑥 자라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비전 이미지보드 생산업체인㈜비솔(대표 이재영).비솔은 지난해 12월 신지식센터에 입주해 LCD화면 판독에 사용하는 OCR 시스템 및 2D-OCR 반도체 검사장비를 개발하는 등입주 후에만 5개의 굵직한 개발 실적을 올렸다. 환경·바이오 관련업체인 ㈜랩솔루션(대표 이동훈)도 암모니아 모니터링 장비 및 기체 모니터링 디퓨전스크러버를 개발해 LNG발전소 및한국과학기술원,한양대 등에도 납품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쌓으며 성공적인 벤처기업의 모델로 자리잡았다. 연구개발형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면 신시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있지만 현재 빈 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사무실이 빌 경우 서대문구에서 실시하는 모집공고에 응해야 한다. 신지식산업센터 지원실에 근무하는 서대문구청 이정우 계장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한다는 센터 설립취지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좀더 노력하면 산·학·관 협동의 성공적 모델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기동취재/ 길 못찾는 표지판

    ‘엉망,엉망,엉망…’.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신답네거리.면목동에서 출발,홍은동으로 가려던 이태희씨(46·상업)는 100여m 앞에 보이는 신설된 내부순환도로를 타는 방법을 몰라 쩔쩔매고 있었다.왕십리,시청·마장동 방면만표지판에 써 있을 뿐 내부순환도로 진입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기때문이다. 이씨는 “수백억씩 들여 도로를 새로 만들면 뭐합니까.이렇게 올라타기 힘들어서야…”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중심도로인 테헤란로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광주에서 올라와 강남구청에서 볼 일을 마친 박상훈씨(31·사업)는봉천동 친척집으로 가기 위해 승용차를 몰고 남부순환로 방향으로 달렸다.박씨는 표지판에 ‘↑ 남부순환로’라고 써진 것을 확인하고 ‘직진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하지만 곧 남부순환로라는 표지는 사라지고 ‘↑ 양재대로’ 표지만 계속 나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결국 양재대로 끝까지 간 뒤 택시기사에게 길을 물어 한참을 돈뒤에야 남부순환로를 탈 수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양재대로에 훨씬 못미친 도곡역에서 우회전을 해야 했는데 아무런 도로표지판이 없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도로표지판 때문에 길을 잘못 들거나,차선변경을위한 급정거 등으로 사고 일촉즉발의 순간을 당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교통표지판의 부실은 예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최근 바뀐 표지판이나 새로 난 도로의 표지판조차 제 구실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국가의 얼굴인 서울과 수도권 일대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지난 21일 개통됐다.앞으로 대부분의 국제선이 이착륙할 인천공항과 국내선이 오르내리는 김포공항의 연결이 매우 중요해진다.그러나 공항고속도로가 개통된 뒤에도 김포공항 내부와 주변에는 인천공항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단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8년째 모범택시를 운전하는 박용수씨(46)는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빠질 수 있는 표지판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는 “도로표지판의 관리주체가 건교부와 경찰,지방자치단체 등으로 3원화된데다 도로표지의 제작도 공급자시각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표지판의 서비스 기준을 초행자가 찾을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관계 당국이 ▲도로표지판의 목적과 원칙 재정립 ▲관련법령 철저 정비 등 기본방침을 다시 세운 뒤 전국의 표지판을 전면재검토,선진국 수준으로 새로 설치·교정하는 근본적 방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기동취재반
  • 黃明秀전의원 고속철 로비 받아

    경부고속철도 차량을 선정하기 직전 지난 93년 6∼7월경 당시 여권의 실세였던 황명수(黃明秀·현 민주당 고문) 신한국당 의원과 최형우(崔炯佑) 전 의원이 프랑스 알스톰사의 집중적인 로비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속철도 차량선정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金大雄)는 4일 “알스톰사 로비스트 최만석씨(59·수배중)와 호기춘(扈基瑃·51·구속)씨가 황 전 의원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호씨의 아파트로 불러 함께 저녁을 먹으며 계약 체결이 성공하면로비 사례금을 나눠 갖기로 로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호씨의 아파트에 오기로 했던 C 전 의원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최씨와 호씨는 알스톰사로부터 로비의대가로 받기로 한 계약금의 1%(100억원) 가운데 두사람에게 20%(20억원)씩 주기로 하고 5%는 로비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알스톰 본사에서 출장나온 이사급 직원 2명도 참석했다. 이같은 사실은 검찰이 최씨의 로비자금 흐름을 추적하다 황 전 의원과 관련된 비밀계좌에서 96년 15대 총선직전 100억원에 가까운 뭉칫돈이 수차례에 걸쳐 입금되었고 이 돈의 출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고속철 로비자금 외에 또다른 괴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불법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사법처리키로 하고 주요 관련자 5~6명을 출국금지시켰다. 김경운기자
  • 한인 38명 中서 여권사기 당해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한국인 38명이 중국에서 한국인 차모,김모씨 등에게 취업을 미끼로 집단적으로 여권 사기를 당해 베이징(北京)시 공안국이 수사중이다. 베이징시 후이차오(惠橋)호텔에 머물고 있는 피해자 조모씨(서울시홍은동) 등 32명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중국에서 무역 일을 할 수 있다는 차씨,김씨 등의 말에 속아 2명에서 6명씩 나누어 중국에 온 후 보따리 장사의 물건을 나르기 위해서는 무역인증을 만들어야 한다는 차씨 등의 말을 믿고 여권을 맡겼다. 그러나 차씨 등은 이들의 여권을 가지고 잠적했고 이달 14일 중국조선족 동포 2명이 피해자중 2명의 여권을 갖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려다가 적발되면서 사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도 한국인 6명이 차모씨 등에게속아 여권을 빼앗긴 채 출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다. 피해자들은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와 생활정보지 등에서 구인광고를보고 브로커 차씨 등과 연락,중국에 왔으며 차씨 등은 눈치채지 못하도록 피해자들이 나누어 오도록 하고,분산 투숙시키는 한편 숙소도여러 차례 옮겼다. 이번 여권 사기 사건은 지난 4월 동북지방인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건축공사장 감독으로 취업시켜준다고 속여 중국에 오도록 한 후 30여명의 여권을 챙기고 달아난 사건에 이은 것이다. 한국 여권은 중국에서 인기있는 여권들중 하나로 인민폐로 5만∼6만위안(약 600만∼800만원)에 암거래된다. khkim@
  • 檢·警 ‘어이없는 실수’

    경찰이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치료일수를 7일로 잘못기재하고 담당 검사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약식 재판에 넘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모씨(58·여)는 지난 2월4일 서울 홍은동 주택가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모씨(20)가 몰던 승합차에 치어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서울 서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반 박모 경사는 진단서에 ‘7주’로기재된 가료 일수를 조서에 ‘7일’로 잘못 적었다.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지검 서부지청(지청장 徐永濟) 정재훈(鄭載勳)검사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법원에 넘겼다.이씨는 지난 4월말 약식재판을 통해 벌금 30만원만 고지받고 군에입대했고,김씨는 보험회사로부터 700만원의 보험금만 받았다. 서부지청 관계자는 “검사가 경찰조서를 확인하지 못한 점을 시인했다”면서 “피해자가 민사재판을 통해 최대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수행원등 대표단 상견례

    남북 정상회담에 참가할 공식 및 특별수행원들이 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선발대로 평양에 머물다 지난 4일 돌아온 서영교(徐永敎) 통일부 국장의 ‘오리엔테이션’도 있었다. 고위급회담 등 평양을 4차례나 방문했던 서국장은 “북측 태도가 유례없이우호적이고 협조적이었다”고 전했다.“숙소 봉사원 등에게 농담을 걸거나개별적인 선물을 해 오해받지 않게 해달라”는 당부도 했다.협의과정에서 북측은 “공개적인 선물은 고맙게 받겠다”는 뜻을 표시했다는 것. 선발대가 확인한 가장 큰 변화라면 북측의 안내방식.정상회담 대표단의 안내를 이전처럼 일대일 개별안내가 아닌 집단안내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숙소의 비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써,인삼 살물결(스킨로션),머리비누(샴푸)에서 동백기름까지 준비돼 별다른 준비물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백화원초대소의 산책코스가 환상적이어서 조깅을 위한 신발과 운동복은 가져가도 좋을 것이란 귀띔도 있었다. 한편 선발대로 지난 4일 평양에 들어갔다가 이날 서울로 귀환한 홍흥주(洪興柱) 남북회담사무국 운영부장 등 20명은 삼청동 회담사무국에서 기자들과만나 “북측이 차분한 가운데 정성스레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평양∼개성 고속도로 노면을 손질하고 백화원초대소 잔디에 물을 뿌리고 정리하는 등 성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의정부 현대등 7개 아파트 그린빌딩 인증 아파트 선정

    현대산업개발이 의정부 호원동에 짓는 현대아파트 등 7개 업체의 아파트가국내 처음으로 그린빌딩 인증 아파트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은 ‘그린빌딩 시범인증’에 응모한 9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의정부 호원동 현대아파트를 비롯,삼성,대림 등 7개업체의 아파트가 그린빌딩 인증 아파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원동 현대아파트는 기존의 삼화제지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토식재,친수공간확보,대규모 녹지화 계획 등을 세우고 환경마크가 달린 건축자재를사용하는 한편 동별로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35∼56평형692가구인 이 아파트는 11월 분양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구미 구평 대우아파트,서울 방학동 삼성사이버아파트,신도림 대림아파트,월곡 힐스빌 두산아파트,죽전5차 현대타운,홍은동 풍림아파트 등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알짜 봇물…내집 마련꿈 “여기서”

    다음달 7일 서울에서 올들어 5번째로 16개 건설업체가 18개 사업장에서 모두 3,557가구의 아파트를 동시분양한다. 이번 동시분양은 분양지역이 다양할뿐아니라 지난해 5차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또 동부 이촌동 LG한강빌리지와 신도림동과 망원동 대림 등 이른바 불루칩아파트도 상당수 포함돼있다. □신도림동 대림 한국타이어 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853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 그만큼 로열층이 일반에 돌아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250%의 용적률을 적용하고 별도의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내 녹지율을 높인 점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공장이전지에 아파트 건립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고 신도림 일대가 서울시의 특별설계 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그만큼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2호선과 1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정보통신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1,2층과 최상층은 복층화했다.신세계,롯데,경방필백화점 등이 영등포에,애경백화점은 구로에 자리잡고 있다. □제기동 벽산 동대문구 제기동 148-1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오는 11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안암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이고 1호선 제기역과는 7∼8분 거리이다. 단지규모가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고 시내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주차장이 모두 지하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부이촌동 LG한강빌리지 이수화학이 매입한 외인아파트터에 LG건설이 시공을 맡아 전량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수의 60% 가량이 한강을 볼수 있는 아파트이며 모두 일반분양으로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한강시민공원이 전면에 자리잡고 있고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5분거리라는 점도 돋보이는 점이다.다만 일부 평형(93평형)의 평당 분양가가 무려 2,650만원대에 달하는 등 높은 분양가가 일반청약자들을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그러나 27평형은 평당 850만원으로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하다. □삼성동 세방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강남에서 분양되는 유일한 아파트로 삼릉공원 옆 삼산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다.입지여건이 좋고 36∼49평형의 중대형이다.36평형은 조합원이 차지했지만 로열층을 일반분양으로 돌렸고 주차장도 지하로 설계했다. 주변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현대백화점 등 편익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삼성로,테헤란로,영동대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좋다. □답십리 대림 답십리 10구역 재개발아파트로 228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특히 용적률도 209%로 낮다. 인근에 두산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고 동아아파트,한신아파트 등을 포함해전체 1,000가구가 넘는 단지다. 1층은 전용 정원을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했으며 정보통신인증1등급을 획득했다. □성수동 동양시멘트 강변북로 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1,2층을 뺀 모든 가구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변북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편리하고 분양가가 싸다는 점도 이점 가운데 하나다.반면 지하철은 뚝섬까지 걸어서 이용하기에는너무 멀다는 점이 약점이다. □등촌동 대림 국군수도병원을 지나 대일고등학교쪽으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무궁화연립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등촌로를 끼고 있으며 봉제산 공원옆에 있어 모든 평형이 산을 바라다 볼수있다. 이 일대가 최근 서울의 새로운 주택단지로 각광받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대림계열사인 삼호건설이 시공하며 대림과 함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망원동 대림 삼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를이용할수 있고 11월에는 6호선 지하철이 개통되면 망원역이 걸어서 7∼8분거리이다. 상암택지개발지구와 가깝다.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목동 금강종합건설 연립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목동신시가지 2단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정목초등학교,영도초등학교,신목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파리공원 등 목동신시가지의 편익시설도 이용할수 있다.이 일대 연립주택들이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되고 있어 주변여건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 금호 목동 동신아파트옆에 자리잡고 있는 왕자아파트를 헐고 짓는 아파트다.전체 단지규모는 495가구로 이 가운데 1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543만∼581만원선이다.공항로나 등촌로를 이용한 도로교통은뛰어나지만 5호선 목동역까지 차로 7분거리여서 걸어다니기는 불편하다.다만,지하철 9호선이 완공되면 이같은 교통여건은 다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동 건영 단독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인근에 중동초등학교,성사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고 내부순환도로나 강변북로,성산로를 이용한 도로교통이 좋다. 오는 11월 완공예정인 6호선 지하철 마포구청역까지 걸어서 10∼15분거리로 다소 멀지만 상암지구가 개발되면 증산동,성산동,망우동,중동 등과 더불어발전될 전망이다. □홍은동 풍림산업 자체사업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다.따라서 전체 333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돼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크다.특히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고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조망권도 갖추고 있다. 반면 지하철 조망과 단지진입 도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불편을 보완한다는 평가다. □미아동 한일건설 4차 동시분양때 나온 경남아파트와 바로 인접해 있는 미아타운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384가구 가운데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한일드림빌은 252.99%의 용적률을 적용했으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다. 드림랜드,숭인시장,그랜드마트,신세계백화점 등의 생활편익시설과 영훈,송풍초등학교,장위,영훈중학교,영훈고교,창문여중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약 전략 이렇게. 이번 서울 5차 동시분양은 지난 4차때까지와 비교해 청약여건이 다소 달라졌다. 서울시가 건페율과 용적률 하향조정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발표해 재건축과 주상복합아파트,공장이전지 아파트 공급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조치로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다소 공급도 줄어들고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이번 청약경쟁률은 다른 때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청약자세를 보일 필요가있다는 것이 주택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러나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단기적으로는 주택업체들이 조례가 확정되기 전에 사업승인을 서두를 경우 공급물량은 오히려 늘어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청약통장 보유자는 프리미엄 형성가능성이 큰 아파트를 골라내는 안목과 함께 당첨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분위기에 편승해 무턱대고 청약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골라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야산서 12일… 빨치산식 은신/ 탈주범 정필호 행적

    지난달 2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명 가운데잡히지 않은 정필호(鄭弼鎬)의 탈주극이 12일 만에 막을 내렸다.정은 다음날인 25일 애인 전모씨(40)에게 두 차례 전화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야산에 숨어 아무도 만나지 않은 채 철저하게 은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탈주 다음날 지난달 25일 오전 7시30분.정은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평화시장에서 공범 노수관(魯洙官)이 경찰에 쫓기는 틈을 타 상가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도피 행각을 이어갔다. 정은 일단 시장을 벗어나야겠다고 판단,서대문구 홍은동으로 이동해 유진상가에서 모자가 달린 감색 겨울 외투와 로프를 샀다.산에 숨기 위해서였다. 홍은동에서 애인 전씨에게 두 차례 전화를 한 정은 택시를 타고 신촌에 들렀다.탈주에 성공하면 신촌에서 노수관,장현범(張鉉範)과 만나기로 약속했었기 때문이었다.노가 경찰에 붙잡힌 것을 눈치챈 정은 택시를 타고 주변 야산으로 향했다.산 입구 가게에서 라면 15개와 빵을 샀다. ◆산속 생활 정은 산에서 빨치산처럼 은둔생활을했다.낮에는 산 정상 부근에서 지냈고,밤에는 산기슭으로 내려와 쌀포대와 낙엽을 이불 삼아 잠을 잤다.식사는 생라면과 계곡물로 해결했다. 경찰을 의식해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경찰의 검문도 받지 않았다. ◆검거 당일 산속 생활에 정은 지치기 시작했다.애인 전씨의 목소리를 듣고싶었던 정은 12일 만에 산을 내려와 은평구 불광3동 연신내 전철역까지 걸어서 갔다. 농협 연신내지점 앞 공중전화에서 전씨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으니 불광사 옆 해장국집으로 나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은 발신지 추적을 한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정은 세수와 면도를하지 못해 초췌한 모습이었다. 김재천 이창구기자 patrick@. *탈주범 정필호 일문일답. 탈주범 정필호는 “미리 만들어놓은 흉기를 교도소 대기실 창틀에 숨겨놓았다가 검색대를 통과한 뒤 몰래 숨겨 법원으로 가져갔다”고 털어놨다.다음은 일문일답. ◆흉기는 무엇으로 만들었나. 교도소 쇠창살에 연결된 철각자를 뜯어내 만들었다. ◆검색대는 어떻게 통과했나. 법원에 가기 며칠 전 휴지에 물을 묻혀 흉기에 감아 교도소 대기실 창틀에붙여놓았다가 검색대를 통과한 뒤 몰래 숨겨 법원으로 들여왔다. ◆대기실에서 교도관의 눈을 어떻게 피했나. 재소자 100여명이 동시에 법원으로 이동하는 혼란스러운 틈을 탔다. ◆탈주 동기는. 지난해 11월쯤 교도소에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노수관과 장현범을 만났다. 이들이 “칼 네 자루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한패라고 진술하겠다”고 협박해만들어줬다.법원에서 각각 두 자루씩 건넸지만 한 자루를 주면서 함께 탈주하자고 협박했다. ◆숨어 지낸 산은 어느 산인지는 모르겠다. ◆경찰의 검문은 받았나. 산에서만 생활해서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산에서 무엇을 먹고 지냈나. 생라면과 빵,계곡물을 마시며 연명했다.
  • 야구비리 성균관대 감독 구속

    고교야구 선수 체육특기생 선정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동부지청형사6부(蔡晶錫 부장검사)는 17일 성균관대 감독 류상호씨(4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류씨는 지난 97년 5월 서울 홍은동 S호텔 커피숍에서 서울 충암고 야구선수 부모 이모씨(53)로부터 “아들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달라”는 부탁과함께 5,000만원을 받는 등 98년 5월까지 고교야구 선수 학부모 3명으로부터3차례에 걸쳐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대한매일을 읽고] 경품행사 무분별보도는 업체홍보 돕는 셈

    최근 백화점과 대형 제과점 등에서 판촉행사로 다이아몬드 반지 찾기를 비롯하여 자동차와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대한매일 15일자 10면).이는 공정거래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지나친 소비를 부추기고,또한 경품의 가격을 소비자가 떠안게 되는 일인데도 버젓하게 행해지고 있다.그런데 또다른 문제는 ‘이렇게 고급차가 경품으로 제공됐다’,‘이번엔 아파트가…’,‘케이크속에서 다이아몬드반지를 찾았다’는 기사가 너무 크게 신문에서 다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물론 신문사는 얘깃거리를 원하고,이는 분명히 새로운 이야기감은 분명하지만 이런 사진이 신문에 실리는 것만으로도 해당 업체에서는 충분한 홍보효과를 거두는 셈이기 때문에 비난을 받고 벌금을 물더라도 이같은 달콤한 홍보를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경품을 부추기는 신문사의 보도태도는 자제돼야 마땅하다. 김진도[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 서대문구 독립공원 세계적 관광명소 육성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는 1일 관내 전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형·환경·역사성 등을 고려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민족 정기가 서린 서대문 독립공원을 중심으로 안산과 백련산에 ‘그린라인’(Green Line)을 선포하고 무악재 일대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통일관문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신촌의 대학가는 서대문 독립공원과 연계, 민·관·학의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역사·문화·휴식·화합 등을 주요 테마로 잡고 오는2002년까지 870억여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2만9,456평의 서대문 독립공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주변의 조경 및 휴식시설에 무궁화·소나무 등 향토수종을 심고 담장을 정비하는 한편,가까운 불량건물 밀집지역 350여평을공원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59만9,015평 넓이의 안산 일대는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공원으로 다듬어진다. ‘1인 1그루 심고 가꾸기 운동’을 통해 경관림을 조성하고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산악자전거(MTB)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일대를연희, 봉원, 신촌, 홍제·천연지구로 나눠 자연학습장, 야외조각전시장, 산림욕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광장 등을 만들고 순환도로와 산복도로를 개설·확장할 계획이다. 30여만평의 백련산 일대는 교양·체육시설 위주의 문화공원으로 꾸며진다. 문화체육회관을 축으로 학술·교양·레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은동 산11의17에 들어설 자연사전시관 외에 문화·예술인 사랑방, 문학박물관,미술전시관 등을 건립할 생각이다. 무악재에는 전설과 설화를 컨셉으로 한 소공원이 만들어진다.조선 개국설화인물인 무학대사 등의 동상과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안산과 인왕산을 잇는 구름다리도 놓을 계획이다. 안산의 봉수대를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계획도세우고 있다. 이밖에 홍제천변을 낙엽의 거리와 야외조각전시장,자전거도로가 조화를 이루는 휴식공간으로 꾸미고 신촌대학가에서는 연중 주민축제를 열어 화합의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규 구청장은 “권역별로 문화와 휴식과 화합이 함께 하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테마공원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서대문구 유망 벤처기업 ‘손짓’

    한때 전면철거와 보수를 놓고 논란이 많았던 서대문구 홍은동 유진상가 건물이 올해 말 ‘신지식산업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는 27일 서울시립대와 함께 유진상가를 첨단 벤처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신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달 15일까지 입주희망업체를 모집,12월 20일 문을 열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유진상가의 관리를 위임받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신지식산업센터는 모두 1,533평 규모로 11평형 3개,16평형 20개,22평형 7개 등 30개 업체가 들어설 공간이마련됐다.이와 함께 2층에는 다목적홀,기업인 사랑방,중소기업지원센터,경영지원실,기술지원실 등이 설치되고 3층은 신지식교육관(소프트웨어교육관)과회의실로 쓰일 예정이다.1층은 기존의 상가가 그대로 유지된다. 입주신청 대상분야는 전자·정보통신·생명공학·소프트웨어 개발,신소재,애니메이션,환경,디자인,도시설비,엔지니어링,패션,식·음료 개발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인 업체로 제한된다. 입주희망업체는 구청 지역경제과(330-1365∼7)를 찾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eodaemun.seoul.kr)를 이용하면 된다.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고1년 연장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입주업체에 대해 저렴한 임대료 및 사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케팅·창업절차·세무회계 등 경영분야에 관한 상담,시설·장비·기술 관련 정보 제공,업체별 전담교수제 도입,개발제품 전시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신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상대적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뒤떨어진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
  • [氣차게 삽시다](10)-동서양 막론 남향집 선호

    풍수는 전통적인 동양사상을 기초로 하는 학문이며 글자그대로 바람과 물이란 뜻이다.이는 바로 자연환경의 힘,곧 에너지를 의미하고 동양에서는 기라고 지칭한다.즉 바람 산과 언덕의 공기,강과 비 등등 모든 자연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에너지의 이동을 말하는 것이다 풍수에서는 땅을 살아 숨쉬는 생명체로 보기 때문에 기 흐름을 따라 생기가있는 곳을 찾아 우리에게 유익한 생활공간을 찾자는 것이며, 이는 과학만능인 서구에서도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북반구에서는 동쪽이나 남쪽향의 집을 좋아하고 서향이나 북향은 싫어한다.왜냐하면 동쪽이나 남쪽은 성스러운 기가 들어오는 것이고서쪽이나 북쪽은 사기스런 기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성곽국가인 우리나라는 동대문이나 남대문으로 상여가 나가지 못했고,서대문이나 북대문으로만 상여를 내보냈다.부득이한 경우에는 동쪽과 남쪽에 샛대문을 만들었다.서쪽의 홍은동 화장터 벽제화장터 수유리 4.19 묘역 미아리망우리 공동묘지가 그 대표적인 예다. 기는 동에서 서쪽으로 흐른다.그래서 한국에서 미국을 가면 피로하고 한국에 오면 상쾌하다.유럽으로 가면 편한데 한국쪽으로 오면 피곤하다.이는 많은 독자들이 알게 모르게 경험했을 것이다. 좋은 기가 흐르는 동쪽과 남쪽을 향해 우리의 삶의 터전과 생활공간을 발전시켜 왔다.대문을 중심으로 안방 부엌 화장실은 주택의 3대 요소로 매우 중요시하였다. 대문(현관)에서 안방문이 들여다 보이면 그 집은 도둑을 잘 맞는다.왜냐하면 도둑이 문틈으로 들여다보아 안방이 보이면 도둑으로 하여금 도둑심뽀를유발시키게 되는 것이다.안방은 그 집의 주인이 기거하는 곳이며 모든 중요한 물건들이 있고,금고,패물,현금이 있는 곳이다.우리 주변에서 그집 엊그제도둑맞았는데 또 도둑맞았다는 말을 더러 듣는다. 필자가 도둑맞은 집들을조사해보니 거의 80퍼센트가 이 방향에 해당한다. 필자가 모 교육기관 초청 특강에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한분이 손을 들고는 ”제가 그런집에 살았는데 3년동안 도둑이 12번 들었다”고 하여 한바탕 웃은 적이 있다.이와같이 대문(현관)과 안방의 상관관계는분명히 존재한다.이런 때는 안방문에 작은 거울이나 기가 좋은 육각형 문양을 사용하면 좋다.그 이유를 다음 글에서 밝히겠다. 李載奭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 1회용 스티로폼용기 환경오염 ‘주범’

    1회용 스티로폼 제품이 재활용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서울 강남구 등 일부 자치단체만이 스티로폼의 유해성을 깨닫고 분리수거에 나서고 있을 뿐이다. 컵라면,과일 등을 담는 접시형 용기 등 1회용 스티로폼 제품은 한해에 10여만t이 생산되지만 재활용률은 10%에 불과하다.나머지는 생활쓰레기와 함께매립장에 묻히거나 소각되고 있다.처리 비용만 해도 연간 200여억원에 이른다. 매립된 스티로폼은 썩지 않아 토질을 황폐화시키고,태우면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정부는 대체품이 없다는 이유로 1회용 스티로품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으나분리수거나 재활용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김애경(金愛敬·37·여)부장은 “부피가 커 수거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재활용 품목에서 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업자들이 면책용으로 내는 환경부담금도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녹색연합 신근정(申謹禎·26·여)간사는 “재활용업자나 지자체에서 경제성이 낮아재활용을 기피하는 품목들은 정부가 환경보호 차원에서 맡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부 김은희(金銀姬·36·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씨는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식품을 잠깐 담았던 용기를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깝다”면서 “정부의보다 적극적인 재활용 대책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생산자부담 원칙에 따라 스티로품의 재활용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생산업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양대 임승순(任承淳·50·응용화학공학부)교수는 “1회용 스티로폼 제품을 분리 수거해 합성목재나 장난감,필통,액자 등으로 재활용하는 데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나들목주변 아파트 뜬다

    서울내부·외곽 순환고속도로 나들목(램프)주변의 아파트단지가 유망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을 타원형으로 둘러싸는 내부순환도로 가운데 그동안 미개통구간이던 홍은동 사거리∼평창동∼마장동 13.7㎞가 지난 2월 1일 뚫린 이후부동산 시장판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이 구간이 개통되면서 상계동에서김포공항까지 승용차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등 강북지역의 교통여건이훨씬 좋아졌기 때문이다.또 수도권 외곽을 도는 총 연장 126.3㎞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 구간 제외)가 오는 11월 개통되면 일산과 분당등 5개 신도시를 직통으로 연결하게 된다.따라서 이들 교통망의 혜택을 보는 지역들의 경우 벌써 집값이 오르는가 하면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교통지도가 바뀌면 부동산시장 판도도 변한다는 설을 입증하고있다. ▒성북·도봉 지역 아파트 ‘꿈틀’ 서울내부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가장 덕을 입고 있는 지역은 성북구 성북·정릉동,강북구 미아·수유동,도봉구 쌍문·도봉동 등이다.이들 지역은 북한산 아래에 있어 환경은 쾌적했으나 교통이 불편해 그동안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이들 지역에서 강남을 가려면 1시간걸렸으나 이제는 30분이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간선도로나 전철이 개통되면 주변 집값이5%정도 오른다”며 이번 도로 개통이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전철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강남권과 연결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점때문에 앞으로 3%정도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성산·연희램프 인근 아파트의 경우 유원 34평형과 선경 22평형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지난해 10월 입주한 남가좌동 현대아파트는 26평형이 1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교통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홍제·홍은램프 인근의 신현대 32평형은 1억6,000만∼2억원,홍제 맨션 29평형은 1억2,500만∼1억3,000만원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순환도로 주변의 분양 예정인 재개발 아파트를 눈여겨 보라고 권고한다. 내부순환도로에서 가장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길음·월곡램프는 종암·화랑로와 연결돼 도심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주변에는 삼부·현대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월곡·길음동에 2만∼3만가구의 재개발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이다.이달 말 분양하는 미아 벽산(2,075가구),4월 분양 예정인 미아 우성(2,141가구),5월 분양하는 정릉 우성(2,300가구) 등이 주요 관심 대상이다.또 7월의 길음 동부(1,678가구)에 이어 12월에는 길음 삼성(1,218가구)도 분양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주변 아파트도 요충지 녹지공간이 서울보다 풍부하고 집값이 싸 ‘탈(脫)서울’을 노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외곽순환도로가 뚫리면 시흥에서 서울 강남까지 승용차로 1시간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내년까지 1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부천 상동지구는 경남기업이오는 9월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세종건설 진덕산업 동아고속건설이 빠르면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안산 고잔지구에서는 대우 대림산업 주택공사 등이 6,000여 가구를 올 안에 공급한다.
  • 서울시 내부순환로 오늘 오후 완전개통

    서울 내부순환로의 마지막 공사구간인 홍은사거리∼마장동 13.7㎞ 구간이 완공돼 2월1일 오후 5시부터 개통된다. 이에 따라 이미 순차적으로 개통된 홍은동사거리∼강변북로∼마장동 구간 2 6.4㎞를 포함,내부순환로 40.1㎞ 전구간이 착공 10년만에 완전 개통돼 서울 도심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체구간의 68%가 고가도 로다. 이번에 개통된 홍은사거리와 마장동 구간은 왕복 4∼8차선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70㎞,급회전 지역에서는 60㎞까지로 제한된다.이 구간은 교통사 고나 환자수송 등 위급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비상주차공간과 비상U턴 구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부순환로 안내지도 10만부를 제작해 서울시청 홍보관과 각 구청 민 원실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다. 崔麗京 nikkinj@ [崔麗京 nikki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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