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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은산분리 완화법 이달 내 처리 합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8일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현행 4%에서 34%까지 상향하는 내용이 담긴 은산 분리 규제 완화 법안을 이달 안에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기존 은행법이 아닌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특례법 제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방향으로 처리키로 했다”며 “지분 보유 한도도 34%까지 상향하는 내용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행 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은행을 사금고화하고 금융시장을 잠식하는 것을 막으려고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소유에 제한(의결권 있는 주식 4% 이하 보유·의결권 미행사 전제 최대 10% 보유 가능)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에는 은행법을 개정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산업자본이 소유할 수 있는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이 담긴 개정안 2개와 정재호, 김관영 의원 등이 발의한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특례법 제정안 3개 등 모두 5개가 계류돼 있다. 여야가 현행 4%로 묶여 있는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한도 수준을 34%까지 늘리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으면서 처음으로 은산분리 형태가 드러난 1961년 이후 57년 만에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청탁금지법 No·특활비 Go…‘안면몰수’ 국회

    특활비 지출 내역 공개 결정에 “항소” 민주·한국당 지도부는 ‘폐지’ 소극적 文의장 취임 한 달도 안 돼 여론 역행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끄는 20대 후반기 국회가 8일 국회의원 38명이 피감기관 등의 지원으로 위법하게 국외 출장을 갔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회피했다. 또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 결정에 항소 절차를 시작했다. 문 의장은 지난달 13일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국회는 지리멸렬했다”고 했지만 취임 한 달도 안 돼 여론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결정을 잇따라 내린 것이다.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통보한 국회의원 38명 및 보좌진·입법조사관 16명의 국외 출장에 대한 피감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는 사안은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권익위가 이미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만큼 국회가 적극적으로 조사에 나서면 될 것을 피감기관의 조사 결과를 보고 그제서야 조사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국회의 피감기관이 감히 국회의원들을 제대로 조사할지 의문이다. 이런 속성을 간파하고 국회가 이날 ‘피감기관 조사를 본 뒤 조사’라는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9월에 국정감사를 하는데 국외 출장을 지원한 기관들이 다 감사 대상”이라며 “의원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국회 관계자도 “기관이 자신이 잘못했다고 판단할 가능성은 없다”고 시인했다. 앞서 권익위는 국회의원 38명이 업무 관련성이 있는 피감기관으로부터 부당 지원을 받아 국외 출장을 갔으며, 해당 명단을 피감기관에 통보하고 추가 확인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는 거센 특활비 폐지 여론에도 불구하고 20대 전반기 국회의 특활비 지출 내역을 끝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항소 절차는 이미 시작됐다”며 “항소 접수 마감이 10일인데 절차가 일찍 끝나면 그 전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9일 특활비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문 의장은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특활비에 대해 “대명천지에 깜깜이돈, 쌈짓돈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폐지가 목표”라고 말한 바 있는데, 자신의 말과 거꾸로 가고 있는 셈이다. 국회 특활비 폐지에는 거대 양당도 소극적인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내년도 특활비는 운영위 산하 제도개선소위에서 개선안을 논의해 적용하고, 올해 특활비는 영수증이나 증빙 서류를 첨부해 전부 양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어쨌든 특활비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쓰겠다는 얘기다. 바른미래당만 당론으로 특활비 전액 반납을 정했기 때문에 이번 합의에서 제외된다. 박근용 참여연대 집행위원은 “영수증은 남기더라도 대외 공개는 쉽지 않을 텐데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아야 하는 특활비가 필요하다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서울포토]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서울포토]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왼쪽부터) 원내대표가 8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국회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바른미래 김관영 “특활비 안 받겠다… 받은 것도 반납”

    바른미래 김관영 “특활비 안 받겠다… 받은 것도 반납”

    ‘사용처 투명 공개’ 개선안 합의 가능성 文의장 “최소한의 기밀 비용 유지 고려”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7일 “앞으로 그 어떤 형태와 명목의 국회 특수활동비도 일절 수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단 가운데 처음으로 특활비 수령 거부와 반납을 선언한 것이어서 향후 국회 특활비 폐지 논의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고(故) 노회찬 의원이 특활비 폐지를 얘기했고 수령했던 특활비를 전부 반납했는데 저도 깨끗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겠다”며 “원내대표단에서 수령했던 7월분의 특활비 일부를 전액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노 전 의원은 지난 6월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의 원내대표로 활동할 당시 수령했던 4~6월분의 특활비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소속 이학재 정보위원장도 지난달 국회 상임위원장으로는 최초로 상임위원장 몫의 특활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제도적으로 수령 거부가 불가능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활비 수령 거부를 요청하는 공문까지 국회 사무처로 발송한 상태다. 이 외에도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도 각각 특활비 폐지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하지만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지도부는 아직 특활비 폐지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8일 회동을 갖고 특활비 제도 개선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앞서 이번 주 중으로 국회 특활비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특활비 전면 폐지보다는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국회 특활비의 완전한 폐지보다는 비용의 규모를 대폭 줄여 가는 방향의 개선안을 고려하고 있다. “최소한의 기밀 비용은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 국가정보원을 담당하고 있어 그나마 가장 기밀이 요구될 것 같은 정보위원회의 이 위원장마저 “국회의원의 활동 자체가 기밀을 요하는 사항은 별로 없다”고 말할 정도다. 국회 사무처는 2016년 하반기 국회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9일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혀 여론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특활비를 축소하고 최대한 투명하게 개선하기로 했으니 일단은 항소하면서 체계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시간을 벌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서울포토] 전기요금 지원대책 당정청협의회

    [서울포토] 전기요금 지원대책 당정청협의회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종원 청와대경제수석이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지원 대책 당정청협의회를 가졌다.2018.8.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靑 “박선숙 환경장관 기용 논의된 바 없어“

    靑 “박선숙 환경장관 기용 논의된 바 없어“

    청와대는 3일 당·청이 협치내각 구성을 위해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을 환경부 장관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박선숙 입각설’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핵심관계자는 “홍영표 원내대표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박선숙 추천 사실무근이다. 사람을 놓고 얘기한 적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23일 청와대는 당과 협의해 문재인 정부 2기 개각 때 야권 인사를 장관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협치내각 구성 범위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바른미래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과 대변인을 역임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환경부 차관을 한 범여권 성향의 인사다. 2012년 대선 때 당시 안철수 후보를 돕고자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을 탈당했다. 한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김동원씨로부터 ‘청와대가 김 씨의 최측근이자 김 씨가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핵심 멤버인 윤모 변호사에게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청와대는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금시초문이고 사실도 아니다”라면서 “제가 모를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박선숙 환경장관 입각, 논의된 바 없어”... 여당도 “사실무근”

    靑 “박선숙 환경장관 입각, 논의된 바 없어”... 여당도 “사실무근”

    ‘협치 내각’ 1호로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을 환경부 장관으로 검토 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 모두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박 의원이 협치 내각 1호로 거론된다는 보도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박 의원의 환경부 장관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홍영표 원내대표와 통화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홍 원내대표로부터 ‘박 의원 추천은 사실무근이다. 사람을 놓고 얘기한 적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적절한 자리의 적절한 인물이면 협치내각을 구성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전날 한 언론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박 의원을 추천했고, 청와대도 ‘좋은 카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소녀상 설전 뒤끝?… 한국 온 日자민당 간사장 ‘민주당 패싱’

    [단독] 소녀상 설전 뒤끝?… 한국 온 日자민당 간사장 ‘민주당 패싱’

    野대표·국회의장·이낙연 총리 만나지난달 31일부터 하계 연수차 방한 중인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유독 더불어민주당만 만나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니카이 간사장은 2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보수 야당 대표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만났다. 전날에는 서울의 한 호텔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반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만나지 않았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니카이 간사장 측의 접견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 정당 대표가 방한해 여당 지도부를 만나지 않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본 정계의 대표적 지한파인 니카이 간사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을 때는 추 대표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한·일 역사 문제와 관련해 약간의 설전을 벌였다. 이번 방한에서 니카이 간사장이 민주당을 ‘패싱’한 이유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철거 요청 등과 관련해 민주당의 단호한 자세가 ‘불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 대표가 지난 5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소녀상 철거 가능성을 일축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게 유튜브 등에 퍼져 일본 내에서 논란이 컸었다”면서 “이 때문에 니카이 간사장이 굳이 추 대표를 만나서 또 불편해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역사 문제에 잘못된 시각을 보이는 자민당 측을 우리가 먼저 요청해 만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만나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자민당도 정권을 잃은 적이 있는데 반드시 되찾으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니카이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추미애 패싱’ 이유는

    [단독]니카이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추미애 패싱’ 이유는

    지난달 31일부터 하계 연수 차 방한 중인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유독 더불어민주당만 만나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니카이 간사장은 2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보수 야당 대표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만났다. 전날에는 서울의 한 호텔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반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만나지 않았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니카이 간사장 측의 접견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 정당 대표가 방한해 여당 지도부를 만나지 않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본 정계의 대표적 지한파인 니카이 간사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을 때는 추 대표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한·일 역사 문제와 관련해 약간의 설전을 벌였다. 이번 방한에서 니카이 간사장이 민주당을 ‘패싱’한 이유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철거 요청 등과 관련해 민주당의 단호한 자세가 ‘불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 대표가 지난 5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소녀상 철거 가능성을 일축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게 유튜브 등에 퍼져 일본 내에서 논란이 컸었다”면서 “이 때문에 니카이 간사장이 굳이 추 대표를 만나서 또 불편해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역사 문제에 잘못된 시각을 보이는 자민당 측을 우리가 먼저 요청해 만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만나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자민당도 정권을 잃은 적이 있는데, 반드시 되찾으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포토]두당만이 참석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주례회동

    [서울포토]두당만이 참석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주례회동

    30일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만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사설] 저성장 위기 규제개혁으로 혁신산업서 돌파구 열어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에 머물렀다. 1분기 1.0%에서 한 분기 만에 0%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세부 수치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이 심각성을 더한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6.6%로 2016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 건설투자 증가율도 -1.3%로 뒷걸음질쳤다. 최근 우리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던 민간소비와 수출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대로라면 한은과 정부가 예측한 올해 2.9% 성장도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2% 중반대로 떨어진다는 비관론도 있다. 한은은 잠재성장률 수준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된다지만,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고용 부진, 최저임금 인상 충격 등 대내외 상황을 감안하면 안이한 분석으로 보인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1.0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점도 우려를 더한다. ‘경제는 심리’라는데, 경기 기대감이 줄어들면 국민이 지갑을 닫고 그 결과 경기 둔화의 골이 깊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서다. 저성장의 위기에서 돌파구는 민간 투자의 확대를 통한 혁신성장 동력의 확보다. 투자가 이뤄져야 일자리가 생기고 성장도 한다. 소득주도 성장을 하려면 파이를 잘 나누는 동시에 혁신산업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 ‘코페르니쿠스적 규제개혁’이 절실하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산업과 신기술 관련 규제를 과감히 풀 것”이라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어제 발언이 실현돼야 한다. 일부에서는 의료나 금융 분야의 규제완화가 의료민영화나 재벌의 사금고화라고 우려하지만, 세계적 추세를 감안하면 기우에 가깝다.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의사의 원격진료는 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를 제한한 은산분리 규제는 인터넷은행 등 핀테크 분야에만 한정해 완화하면 실보다 득이 더 크다. 바뀐 환경에 따라 규제의 방향도 변해야 한다.
  • 저소득 자녀 장려금 1인당 50만원→70만원

    부부 합산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저소득 가구에 주는 자녀장려금이 내년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오른다. 지급 대상도 생계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올해 세법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녀장려금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소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세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과세 형평성도 강화해 고액 자산가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확대하는 등 경제 불평등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총급여(연봉-비과세 소득) 7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사업소득 6000만원 이하 성실사업자 등에게는 연말정산에서 산후조리원 비용을 의료비 세액공제로 돌려주기로 했다. 기부 문화 활성을 위해 기부금 세액공제 기준을 낮추고, 기부금 비용 처리(손금산입) 한도 초과액의 이월공제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역외탈세를 막기 위해 해외 직접투자 미신고 과태료를 인상하고 역외탈세에 세금을 매길 수 있는 기간(부과제척기간)을 무신고는 7년에서 10년, 과소신고는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광장] 융복합시대 혁신 정치가 갈 길/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융복합시대 혁신 정치가 갈 길/박현갑 논설위원

    #1. 한강공원에서 취미나 레저활동으로, 출퇴근 이용 수단으로 전기 자전거나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세 가지 개인형 이동수단 가운데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한 것은 페달 보조 방식의 전기 자전거다. 지난 3월 22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이 개정돼 자전거도로를 면허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기 자전거를 제외한 전동 휠, 전동 킥보드는 여전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2종 원동기 면허 소지자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차도에서만 달려야 해서다. 음주운전 단속 대상에도 포함된다.#2. 2016년 6월 30일부터 혈압, 혈당, 피부노화, 피부탄력, 색소침착, 비타민C 농도, 탈모, 모발 굵기 등 12가지 항목은 병원을 가지 않고 유전자 검사 업체에 의뢰해 검사를 받는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그러나 정작 유전자 검사로 알고 싶은 유방암이나 치매 등 질병, 나아가 음주, 수면, 스트레스, 흡연 등 건강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는 앞으로 최소 1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한다. 미래 헬스케어 육성의 토대가 되는 국민 보건의료 데이터를 갖춘 데다 이를 연계 활용할 정보기술(IT) 인프라도 구비돼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가치와 공익적 활용의 가치 충돌로 혁신이 더디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 편의 저하는 물론 국가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사례들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대증권 등에 따르면 2015년 4000억원 규모였던 세계 PM 시장은 올해 2조원을 거쳐 2030년 26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자동차·소재·2차전지·화학·사물인터넷·친환경 기술 등 융복합산업 측면이 강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연관 효과가 높아서다.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집권 1년차에 비해 국정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년간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지지도는 매우 높았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안보 행보가 후한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 종전선언과 비핵화 프로세스가 성사된다 하더라도 판문점 선언을 능가할 신선함은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지방선거 압승에도 불구하고 경제민생 악화로 그 후 5주 연속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동반 하락 중이다. 경제지표도 하락세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9%로, 신규 취업자 규모는 32만명에서 18만명으로 낮추었다. 왜 그럴까?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을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해야 할 공무원 조직의 소극성과 여당의 안이함이 컸다고 본다. 공무원은 ‘관료주의’로 대변되듯 기본적으로 변화에 소극적이다. 지난 1년간의 적폐청산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심리는 더욱더 뿌리 깊게 내렸는지 모른다. 여당도 마찬가지다. 문 대통령이 규제혁신 점검회의를 긴급 취소한 이후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규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나 규제 혁신 관련법 처리 부진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등 달라진 모습은 찾기 어렵다. 규제프리존법, 서비스발전법 등 지난 정부 때 추진된 규제 완화 관련 법안이 현 여당의 반대로 무산됐는데 자신들의 과거 행태에 대한 반성 없이 야당의 비협조로 처리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는 태도는 말이 되지 않는다. 국내 정치가 규제 혁파에 지지부진한 사이 세계는 바뀐 산업환경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5G 등이 새로운 성장 모델이다. 여러 분야의 학문이 융복합돼야 확산성이 높다. 기존의 단선적 지식은 쓸모가 없다. 미국의 보잉과 프랑스의 에어버스, 영국의 롤스로이스는 ‘하늘을 나는 택시’ 개발에 착수했다. 미국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바이오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노화 예방, 헬스케어 데이터 등을 연구한다. 미국의 페이스북은 인체를 움직이는 세포지도를 만들고 에이즈·알츠하이머 등 난치병을 연구한다. 중국은 자국민 유전자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금지하는 등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자동차나 비행기 속도만큼 눈부신 IT발전에 걷기 수준의 정책과 제도보완으로는 혁신할 수 없다. 대통령의 혁신정치가 필요하다. 최근 문 대통령이 다달이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한단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선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관료사회에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되짚는 일은 임기 내내 계속할 일이다. eagleduo@seoul.co.kr
  • “방미 중 이상기류 없이 화기애애했는데”… 文 “가슴 아프다”

    “방미 중 이상기류 없이 화기애애했는데”… 文 “가슴 아프다”

    美 다녀온 4당 원내대표들 비보에 ‘충격’ 김성태 “술 한잔 하며 얘기 나눴는데…” 文대통령 조화… “진보사회 노력하신 분” 정의당 “특검 본질 아닌 표적수사 유감” 5일간 정의당葬… 27일 국회서 영결식 정의·평화 연대, 교섭단체 지위도 상실정의당의 원내사령탑으로서 정치 개혁과 초당적 협치를 주도했던 노회찬 의원이 23일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노 의원과 의정 활동을 함께 한 정치권 인사들은 충격 속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 정의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노 의원의 빈소가 꾸려진 서울 서대문구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고 긴급회의를 열었다. 노 의원의 정치적 동지인 심 의원은 유가족 다음으로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회의에서 노 의원의 장례를 정의당장으로 5일간 치르기로 했다. 상임장례위원장은 이 대표가 맡는다. 오는 26일에는 장례식장에서 추모제를, 27일에는 국회에서 영결식을 엄수한다. 최석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특검의 노회찬 표적 수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 30분쯤 노 의원 사망 속보가 나오자 정의당 의원과 당직자들은 크게 동요했다. 이 대표 등 정의당 의원 일부는 심상정 의원실에 모여 사실 여부를 파악했다. 의원실에서 나온 이 대표는 눈물을 흘리며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빈소에는 이날 오후부터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등 국회와 여야 지도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문 의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며 “노 의원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 정치의 상징이었다. 우리 모두 기억 속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과 함께 3박 5일간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를 하고 전날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 등 4당 원내대표들도 빈소를 찾았다. 노 의원 등 5당 원내대표들은 방미 일정 마지막 날 저녁에 두 시간가량 술잔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들은 협치 분위기를 이어 가고자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비보를 접하고 취소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방미 공식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에서 마지막 이별주를 기울이며 옛날 노동운동하던 얘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갑자기 오늘 비보를 듣고 말을 잇지 못할 만큼 충격을 받았다”고 애통해 했다.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평화당의 장병완 원내대표는 “방미 중에도 한참을 옆자리에 앉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본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이상한 낌새를 느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 국회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졌다. 노 의원이 소속한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박순자 위원장의 제안으로 오전 전체회의를 잠시 중단하고 묵념하며 애도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해학과 풍자로 구겨진 주름살도 펴주던 노 의원을 잃은 것은 국토위뿐만 아니라 국회 전체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 의원의 별세 소식에 이날 국민청원 답변 일정을 취소하고 조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말 가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노 의원은 우리 한국 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은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노 의원과 함께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김구라씨도 빈소를 찾았다. 한편 노 의원의 사망으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연대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에서 1석이 모자라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여야 원내대표, 노회찬 의원 빈소 찾아 애도

    여야 원내대표, 노회찬 의원 빈소 찾아 애도

    여야 원내대표들은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 노 원내대표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진선미 민주당·윤재옥 한국당·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 했다. 바로 전날(22일)까지도 노 원내대표와 일정을 함께 한 여야 원내대표들은 빈소에서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40분간 빈소를 지키며 유족과 정의당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3박5일 간 노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 일정을 소화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원내대표는 조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노 원내대표는) 노동운동 동지로서, 특히 이번에 그 어려운 처지에서도 국가안보와 국익을 위해 미국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신 분”이라며 “고인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와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을 구성했던 장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 “(방미 기간 동안) 항상 옆자리에 같이 앉아 다니면서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그런 상황이나 낌새는 전혀 알아챌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노회찬 별세에 국회는 ‘침통’…박지원 “패닉 상태”

    노회찬 별세에 국회는 ‘침통’…박지원 “패닉 상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투신 사망이라는 충격적 소식을 접한 여야 정치권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노 의원이 소속된 정의당 의원들과 전날까지 함께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에 다녀온 여야 원내대표들은 생각지도 못한 소식에 매우 놀라 황망해 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정의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중앙당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으로, 개별 문의에 응답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와 전날까지 의원외교를 위해 방미 일정을 함께 했던 각 당 원내대표들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해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충격적이다. 옛날부터 노동운동 출신으로 나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김 원내대표는 “내가 일정이 많아서 하루 앞당겨 한국에 들어오면서 귀국 전날 밤 미안한 마음에 술을 한잔 샀는데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까지 서로 밤늦도록 노동운동 이야기를 회고하며 아주 즐겁게 마셨는데…”라며 “(노 원내대표가) 첫날, 둘째 날은 좀 침통한 분위기였고 무거웠지만 셋째 날 공식 일정을 마치고는 분위기도 좋아졌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동전문변호사 김선수 대법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중 노동자를 위해 정치활동을 한 노 의원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노 대표의 인격상 무너져 내린 명예와 삶, 책임에 대해서 인내하기 어려움을 선택했겠지만 저 자신도 패닉상태”라며 “솔직히 청문회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태다. 어떻게 하죠?”라고 밝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노회찬, 정치가 뭐길래 그리 가십니까?”라며 “저하고는 KBS 토론이 마지막이었네요. 우리세대의 정치명인 한분이 떠나셨네요. 큰 충격이고 참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미국 방문 마친 원내대표단

    [포토] 미국 방문 마친 원내대표단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오른쪽)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의회와 행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미국의 자동차 고율관세 부과 등 통상 현안에 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고 왔다. 연합뉴스
  • [포토] ‘뛰어보자 팔짝’ 여야 원내대표들의 점프샷

    [포토] ‘뛰어보자 팔짝’ 여야 원내대표들의 점프샷

    미국을 방문 중인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점프를 하고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노회찬,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민주평화당 장병완,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방미대표단 제공
  • 폼페이오, ‘北 비핵화 못믿어’ 지적에 “지레짐작 마!” 일갈했지만…北 묵묵부답

    폼페이오, ‘北 비핵화 못믿어’ 지적에 “지레짐작 마!” 일갈했지만…北 묵묵부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조야에서 제기되는 북한 비핵화 회의론에 대해 “나만큼 북한을 가본 사람이 없는데 모두 지레짐작만 한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6~7일 방북 당시 북한에 핵 프로그램 전체 리스트와 시간표를 요구했지만 북한은 체제보장 조치가 선행돼야한다고 맞섰던 사실이 드러났다.폼페이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 앳 나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사람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역사적 정상회담에서 이룬 합의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재확인했다”면서 “나만큼 (북한에) 가깝게 가 본 사람은 없다. 모두들 그저 추측만 할 뿐이다. 나는 거기(북한)에 있었다”고 일각에서 제기된 북한 비핵화 회의론에 불만을 표시했다. 또 “아무도 몇 시간 또는 며칠내에 (북한 비핵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혼돈하지는 않는다. 결과를 성취하려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만약 김 위원장이 자신의 약속을 이행한다면, 북한 국민들은 더 밝은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멀 미 국무부 정무차관보 대행은 이날 국무부에서 방미 중인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고위급 회담을 한 자리에서 핵·탄도미사일 소재지를 포함한 북한 핵프로그램 전체 리스트, 비핵화 시간표, 싱가포르에서 약속한 사항의 이행 등 3대 사항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 측은 “체제보장에 대한 신뢰할만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선행돼야만 답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멀 차관보 대행은 전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사항은 동창리 미사일 엔진시험장의 폐쇄 조치를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은 이를 포함한 비핵화 3대 어젠다를 던졌으나 북한은 신뢰에 대한 조치를 밟아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것은 종전선언”이라고 말했다. 멀 차관보 대행은 비핵화 로드맵을 둘러싼 북·미 간 입장차에도 불구하고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고위급 회담에 대해 “생산적인 회담을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지난 1990년대 북핵 업무를 실무적으로 다룬 적이 있는 존 루드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해 과거와는 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홍영표 원내대표가 밝혔다. 홍 대표는 “비핵화의 성과가 있기 전까지는 유엔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었고 우리도 그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다만 앞으로 북·미간의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반도 정세 논의

    한반도 정세 논의

    홍영표(오른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공화당 소속 코리 가드너(왼쪽 두 번째)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의회 외교를 펼치고 있는 5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가드너 소위원장을 비롯해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등을 만나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워싱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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