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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폭풍의 9월’

    지구촌 ‘폭풍의 9월’

    지난달 31일부터 중국과 미국에 각각 초강력 태풍과 허리케인이 상륙하면서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이 9월의 시작과 동시에 폭풍의 계절을 맞고 있다. 지난주 단둥 등 압록강 주변의 대홍수로 물난리를 겪은 중국에는 무려 3개의 태풍이 동시 상륙하는 또 다른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푸젠(福建), 산둥(山東), 저장(浙江)성 등 동부연안 지방에 31일 8호 태풍 남테운이 상륙한 데 이어 1일에는 7호 태풍 곤파스와 6호 태풍 라이언록이 저장성 부근으로 접근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쏟아냈다. 특히 태풍 곤파스는 중심 최대풍속 초속 38m에 강풍 반경은 300~500㎞에 이르는 중형급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상하이시는 태풍 곤파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날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할 예정이던 각급학교 전체에 휴교령을 내렸다. 상하이시는 특히 태풍이 매일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상하이 엑스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태풍 곤파스로 인해 동부연안 일대 모든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저장성 난지섬의 관광객 246명이 고립됐고, 푸젠성 주민 약 13만 8000명이 3개의 태풍 상륙을 앞두고 대피했다. 재난구조국 첸 젠린 감독관은 한꺼번에 3개의 태풍이 불어닥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로, 올 가을에 몇 차례의 태풍이 더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4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얼(Earl)’은 3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미국 동부 해안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일대 주민 대피령이 검토되는 등 지역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허리케인 얼은 앞서 30일 카리브해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를 강타한 데 이어 미 본토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시속 135마일(시속 215㎞)의 허리케인 얼이 현재 북서진하고 있고, 3등급으로 위력이 다소 약화돼 2일 밤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상을 통과하겠지만 주말인 4일까지는 2등급의 위력을 유지한 채 북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케이프 코드 인근 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재난관리청(FEM A)은 동부 해안지역 주민 대피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허리케인 얼이 휩쓸고 지나간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에서는 가로수가 부러지거나 뽑히고 수천 가구가 정전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이시영·홍수현, ‘뜨형’서 ‘미쳤어’ 안무·일탈 경험

    이시영·홍수현, ‘뜨형’서 ‘미쳤어’ 안무·일탈 경험

    배우 이시영과 홍수현이 ‘뜨형’ 최초의 여성 아바타로 출연해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시영은 2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홍수현과 함께 ‘아바타 주식회사’코너의 첫 여성고객으로 출연, 코믹 섹시댄스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꽃집 주인이 된 이시영은 박명수의 아바타로 분해 쪼쪼댄스를 추고 "꽃을 사시오 꽃을 사~"라고 노래를 구성지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가 "손담비 ‘미쳤어’를 춰봐라"라고 명령하자 머리에 꽃을 꽂고 완벽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이시영은 요즘 가장 관심사인 복싱을 대리만족하기 위해 형제들을 아바타로 내세워 남자 왼손 복서와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시영에 이어 내성적인 성격의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일탈의 기회를 경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신세경 앞머리, ‘있고 vs 없는’ 차이에 ‘들썩들썩’▶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김그림, 명문대 출신…이의제기 "분교도 쳐주나요?"▶ ’신체비밀’ 유재석, 과거 노출영상 ‘저쪼아래’ 인증
  • [水에 빠진 지구촌] 中, 압록강 일대 홍수경보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에 28일 또다시 폭우가 쏟아져 압록강 하류에 위치한 중국 단둥(丹東)시와 북한 신의주시에 추가 홍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날 압록강 지류인 아이허(愛河)와 황거우(荒溝) 등에서 수문이 경계수위를 넘자 압록강 일대에 홍수경보를 발동했다. 아이허 톄포쓰(鐵佛寺) 수문은 경계 수위를 넘어 99.01m, 황거우도 14.92m를 기록했다. 단둥 인근에 있는 차오웨이(潮位)는 수위가 4.42m로 아직 경계수위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상류 지역에서 수문을 열 경우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단둥보다 하류에 위치한 신의주에도 위기가 닥치고 있다. 단둥 지역에는 지난 26~27일 다시 78㎜의 폭우가 쏟아져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또 1174가구가 침수된 데다 17만명이 대피했다. 신의주 지역의 피해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홍수현-이시영 뜨거운 변신… ‘뜨형’ 첫 여성 아바타로 일탈 만끽

    홍수현-이시영 뜨거운 변신… ‘뜨형’ 첫 여성 아바타로 일탈 만끽

    29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 에 최초의 여성 아바타인 홍수현과 이시영이 등장했다. 안방극장과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바른 생활 처녀 배우 홍수현과 이시영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바타 주식회사에 찾아와 아바타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시영은 섹시댄스, 홍수현은 피처링 노래실력을 보여주며 깜짝 개인기로 짓궂은 신고식을 치뤘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1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에 몸담으면서 바른 생활만 해온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일탈의 기회를 경험했다. 이시영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소원이었던 꽃집 주인이 되는 경험과 요즘 가장 관심사인 복싱을 대리만족하기 위해 형제들을 아바타로 내세워 남자 왼손 복서와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홍수아, 피나는 엉덩이 굴욕…삼겹살 숨겨 몰래 먹으려▶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NTN포토] 태양, 19금 댄스 -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며’
  • 내우외환 北, 中과 통큰 경협 합의 무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번 방중에서 둘러본 지린(吉林)과 창춘(長春)은 중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3성 진흥계획 ‘창(창춘)-지(지린)-투(두만강유역) 개발계획’의 중심 도시들이다. 공교롭게도 이들 지역은 김일성 주석의 청소년기 활동무대이기도 하다. 북한 입장에서는 ‘혁명유적지’가 산재한 곳이다. 김 위원장 방중 직전 중국은 북한 신의주 등의 홍수피해에 대해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이례적으로 홍수피해 상황을 즉각적이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현재도 압록강 지역은 폭우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미국의 대북 추가 제재도 임박해 있다. 28일 밤 창춘을 떠난 김 위원장은 29일 하얼빈(哈爾濱)으로 이동, 곡창지대인 베이다황(北大荒)의 농장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사안은 김 위원장의 ‘귀국 보따리’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좀 더 분명하게 추론해 볼 수 있는 단서이다. 우선 ‘창지투 개발계획’에 대한 북·중 간 협력 합의가 예상된다. 중국은 창지투 개발계획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동해출항권’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북한 측을 설득해 왔다. 나진항 1호부두를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긴 했지만 민간업체가 주체인 데다 기간도 짧고, 부두 규모도 협소하기 때문이다. 북한으로서도 오는 2012년 강성대국의 문을 활짝 열기 위해서는 중국 측의 투자가 절실한 처지다. 지난 5월 방중 때 김 위원장은 중국으로부터 대북투자의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정상 간 ‘통큰’ 합의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이와 관련, 북한 이복일 김책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옌볜조선족자치주 옌지(延吉)에서 열린 ‘국제투자무역교류회’에 참석, 내년 북한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국제교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 “북한은 동북아 경제협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이런 종류의 투자교류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곧 닥칠 추가 제재와 극심한 수해에 따른 경제난 타개를 위한 중국의 지원을 약속받았을 가능성도 높다. 중국은 지난해 제2차 북핵실험 이후 유엔의 대북제재가 시작되자 북한과의 교역량을 크게 늘렸다. 북한으로서는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다. 김 위원장으로서는 최소한 중국 측으로부터 “미국의 (제재) 계획에 쉽게 동참하지 않겠다.”는 답변만 들었어도 큰 성과를 가져가는 셈이다. 또 3남 김정은과 동행, 혁명유적지를 돌아봤다면 다음달 초에 열리는 노동당 대표회의에서 보란 듯이 ‘혁명 혈통’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는 방중의 최대 성과로 선전될 것이라고 베이징의 대북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水에 빠진 지구촌] 파키스탄 남부 제방 또 붕괴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 이어 남부 지역까지 강타한 홍수로 제방이 무너져 30만명이 긴급 대피한 신드 주 타타 시 지역에서 28일(현지시간) 새벽 또다시 제방이 무너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미 26일 30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이날 다시 발생한 사고로 타타 시 중심지뿐 아니라 시 외곽지역까지 완전히 물에 잠길 것으로 보인다. 타타 시 당국은 “시 주변에서 두 차례 제방이 붕괴했으며 이날 현재 주민 17만 5000명이 피난을 떠났다.”면서 “도시 전체가 마치 텅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민 수백명은 시 외곽도로를 점거한 채 당국의 부실한 구호작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충분한 식량과 식수 공급을 요구하면서 당국이 자신들을 “거지처럼 대한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신드 주에서 일어난 이번 홍수로 23개 구역 가운데 19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주민은 최근 이틀 동안에만 100만명가량으로 추산하면서 현재 230만명분에 달하는 천막과 식량이 부족하다고 집계했다. 한편 이번 홍수로 밀 비축분 가운데 최소 72만 5000t이 유실돼 당초 세웠던 밀 수출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파키스탄 농업부 측이 말했다. 아시아 3대 밀 생산국인 파키스탄은 지난 4월 밀 200만t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 추수까지 국내 수요를 충족할 만큼 재고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뜨형’ 홍수현-이시영, 최초 여성 아바타 출연 ‘재미UP’

    ‘뜨형’ 홍수현-이시영, 최초 여성 아바타 출연 ‘재미UP’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에 최초 여성 아바타가 출연했다. 그 주인공은 안방극장과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바른 생활 처녀 배우 홍수현과 이시영. 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바타 주식회사에 등장했다. 이에 뜨거운 형제들은 이시영의 섹시댄스와 홍수현의 깜짝 개인기로 짓궂은 신고식을 치뤘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1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에 몸담으면서 바른 생활만 해온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일탈의 기회를 경험했다. 이시영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소원이었던 꽃집 주인이 되는 경험과 요즘 가장 관심사인 복싱을 대리만족하기 위해 형제들을 아바타로 내세워 남자 왼손 복서와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엄태웅, 무명시절 버틴 힘은 엄정화 신용카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는 누구?▶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개그우먼도 ‘몸짱시대’..천수정 비키니 몸매 ‘아찔’▶ 하하, 얼굴인식 결과 충격 원빈·장동건 닮은꼴
  • 홍수아, 엉덩이에 삼겹살 숨겨…피나는 노력 ‘폭소’

    홍수아, 엉덩이에 삼겹살 숨겨…피나는 노력 ‘폭소’

    탤런트 홍수아가 삼겹살을 지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감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가평으로 MT를 떠난 멤버들이 삽겹살을 놓고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축구대결 시작 전, 홍수아는 같은 팀이었던 유인나의 권유로 삼겹살을 엉덩이에 숨기게 됐다. 이후 홍수아는 엉덩이에서 삽겹살이 빠져나갈까봐 조마조마해 하는 모습. 이어 시작된 게임에서 홍수아가 골키퍼 볼 차례가 왔고, ‘영웅호걸’ 멤버 이진이 찬 공이 마침 홍수아가 삼겹살을 숨긴 엉덩이에 정통으로 맞았다. 이후 제대로 걷지고 못하고 엉거주춤 서있는 홍수아를 보고 “치질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모든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심지어 삼겹살의 핏물이 흘러 치질에 대한 의심을 더욱 커져만 갔다. 특히 공을 찬 이진은 미안해하며 야채와 과일을 권하는 등 식이요법까지 알려주기도 했다. 허나 홍수아는 삼겹살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끝까지 치질을 앓고 있는 척 연기, 결국 엉덩이로 지켜낸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영웅호걸’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예비신부 헬스클럽 소개팅…" 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이시영, 꽃 꽂고 손담비 ‘미쳤어’ 안무 ‘섹시·코믹’

    이시영, 꽃 꽂고 손담비 ‘미쳤어’ 안무 ‘섹시·코믹’

    배우 이시영이 박명수의 아바타로 분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보였다. 이시영은 2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홍수현과 함께 ‘아바타 주식회사’코너의 첫 여성고객으로 출연, 코믹 섹시댄스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꽃집 주인이 된 이시영은 박명수의 아바타로 분해 쪼쪼댄스를 추고 "꽃을 사시오 꽃을 사~"라고 노래를 구성지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가 "손담비 ‘미쳤어’를 춰봐라"라고 명령하자 머리에 꽃을 꽂고 완벽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이시영은 요즘 가장 관심사인 복싱을 대리만족하기 위해 형제들을 아바타로 내세워 남자 왼손 복서와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시영에 이어 내성적인 성격의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일탈의 기회를 경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현장…"신부 외모 90% 봤다"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홍수현-이시영, ‘뜨거운형제들’ 첫 女아바타 출격

    홍수현-이시영, ‘뜨거운형제들’ 첫 女아바타 출격

    탤런트 홍수현과 이시영이 ‘뜨거운형제들’에 출연, 제1호 여성 아바타에 도전했다. 홍수현과 이시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최근 녹화에 참여해 아바타 주식회사의 문을 두드렸다. 최초 여성 고객으로 뽑힌 홍수현과 이시영은 각각 깜찍한 개인기와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홍수현은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체험하며, 10년 넘게 고수해왔던 내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기회를 갖게 된 것. 또 이시영은 꽃집 주인, 복서 등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아바타 소개팅에서는 멤버들의 아바타로 변신해 망가지는 두 여배우의 모습에 녹화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에이미, 쇼핑몰 관련 폭언 “양아치-사기꾼-쓰레기” ▶ 이승기 곡 ‘사랑이 술을 가르쳐’, 청소년 유해판정 왜?▶ ‘서강대 얼짱’ 한유나, 신곡 뮤비 파격 섹스신 ‘깜놀’▶ 려원, 볼살 오른 최근모습…"살쪘다 vs 지방주입?"▶ 송혜교, 가을패션 화보공개…공주느낌 폴폴
  • 이시영-홍수현, ‘아바타’로 소개팅 참여…‘버럭+소금양치질’

    이시영-홍수현, ‘아바타’로 소개팅 참여…‘버럭+소금양치질’

    배우 이시영과 홍수현이 아바타 소개팅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거친 면모를 드러냈다.이시영과 홍수현은 오는 29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 녹화에서 ‘뜨형’ 멤버들의 거부할 수 없는 혹독한 조종을 당했다.두 사람은 도저히 하기 힘든 조종을 거침없이 수행해 소개팅 남을 당황하게 만들어 ‘배우는 항상 아름답거나 섹시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이시영과 홍수현은 ‘뜨형’ 멤버들이 주문한 혀 짧은 소리와 부담 작렬 눈웃음으로 애교를 부리고 소금 양치질에 버럭 화내기까지 ‘아바타소개팅’에서만 가능한 충격적인 모습들을 보여줘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시영은 복싱 자세를 취하고 복싱 기술 중 하나인 ‘슥빡’을 외치며 홍수현을 위협해 자신만의 4차원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홍수현은 완벽한 팜프파탈로 변신해 테이블 위로 올라가 소개팅 남의 귀에 대고 은밀한 귓속말까지 속삭이는 과감한 모습까지 보여줬다.이외에도 이시영은 평생 소원이었던 시골의 꽃집 주인이 돼 쪼쪼댄스를 추며 호객행위를 했다. 또 머리에 꽃을 꽂아 손님을 깜짝 놀라게 해 오히려 이시영을 조종하는 ‘뜨형’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 MBC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태어나니 엄마가…" 연예인 출산러시 축하세례▶ 황수정, 스크린 컴백 차질…최철호 폭행사건 불똥▶ 김종국 허리디스크 수술…’런닝맨’ 활동 불투명▶ 한채아, 2AM에 사과 "내 인생 최악의 실수 죄송"▶ 닉쿤 여동생, 태국 패션쇼 메인모델 ‘포스 작렬’
  • 파키스탄 대통령 기죽인 ‘기부의 여왕’ 졸리

    파키스탄 대통령 기죽인 ‘기부의 여왕’ 졸리

    세계적인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가 수해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에 1억원이 넘는 기부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졸리가 수재의연금으로 낸 돈은 10만 달러. 우리돈으로 1억 2000만원 가량 되는 거액이다. 특히 졸리의 기부액수는 아사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이 자국민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져 그녀의 ‘큰 손’을 실감케 하고 있다. 80년 만의 대홍수로 4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에서 약탈과 총격전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그녀는 피트와 상의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현재 파키스탄에 현금 지원이 부족한 것에 매우 염려를 느낀다.”면서 “파키스탄 외에도 언론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어려운 나라들을 또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안젤리나 졸리의 기부에 매우 감사하고 있지만, 기부금은 레이스 경기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기부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6년 설립한 ‘졸리-피트’ 기부 재단을 (Education Partnership For Children of Conflict)을 통해 지난 1월에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또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을 겪는 아프가니스탄에는 학교를 짓는 등 수 년 동안 기부활동을 쉬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RFA“北, 신의주 홍수 유엔지원 요청”

    북한이 압록강의 범람으로 신의주 일대가 침수된 지 사흘 만인 24일 유엔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중순 이후 간헐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많은 피해를 봤지만 유엔 등 국제사회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유엔아동기금(UNICEF) 아시아 사무소의 제프리 킬리 대변인은 RFA에 “북한 당국이 24일 오후 유엔에 긴급 지원을 공식 요청해 왔다.”면서 “평양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들이 25일 중 북한 당국과 회의를 갖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신의주 홍수 14명사망·6만명대피

    최근 중국 동북지방의 폭우 등 집중호우로 압록강이 범람하면서 북한 신의주 일대가 물에 잠겨 북한 주민 14명이 사망하고 6만 4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 보도했다. RFA는 국제적십자사(IFRC)의 ‘긴급 상황보고’를 인용,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진 압록강의 범람으로 이 지역 1만 5000가구 주민이 가옥을 잃었다.”면서 “북한 당국이 이재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고 헤어진 가족도 찾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설득력 없는 법무부 해명

    ‘8·15특사’ 사면 명단을 일부 비공개했다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내놓은 해명은 크게 두 가지다.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는 전직 국회의원 등 유명인사 위주로 작성하기 때문에 일부 누락자가 있을 수밖에 없고 ▲추가 요청이 있을 때는 전체 명단을 바로 공개한 만큼 숨긴 게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논리에 맞지 않는다. ●조간 1면 전직 부장판사 빼고 법무부가 보도자료에 넣지 않았던 조관행(54)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것은 2006년 8월8일 늦은 밤. 조간신문은 다음날 주요 뉴스로 조 전 부장판사의 구속을 보도했다. 9개 신문 가운데 8개 사가 1면에 보도했고, 그의 사진을 모두 실었다. 방송도 실시간 속보로 다뤘다. 차관급 예우를 받는 고위 법관이 구속된 것은 한국전쟁 때를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이라 파장이 컸다. ●단신 처리 전직 군수는 포함 반면 법무부가 보도자료에 포함시킨 정한태(57) 전 청도군수의 경우 2008년 1월24일 구속됐지만, 이를 보도한 언론은 거의 없었다. 보도했더라도 단신기사였다. 유명인사 위주로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는 법무부 해명이 설득력을 잃는 이유다. 특히 법무부가 제외한 인사(29명) 가운데는 비리 법조인이 8명이나 포함돼 있었다. ‘제 식구 감싸기’였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요청하면 전체 명단을 곧바로 제공했다는 법무부의 설명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광복절 특사를 발표하면서 사면심사위원회가 공개 의결한 대상자가 107명이며 법무부가 그 가운데 정치인, 기업인 등 주요인사 78명만을 공개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더구나 법무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면심사위의 공개 의결 명단을 열람하도록 게재하지도 않았다. 서울신문이 법조인 복권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자 뒤늦게 공개 의결 명단이 있다고 밝히고 자료를 교부했다. 법무부는 22일 해명자료를 내며 중앙행정부처가 운영하는 취재시스템 ‘e브리핑’에 107명의 명단을 올렸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비리 법조인 특사 은폐 법무장관이 책임져야

    법무부가 지난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 때 복권된 비리 법조인 8명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어제 자 단독 기획보도를 통해 법무부가 산하 사면심사위원회의 공개의결을 뭉개버리고 비리 판사와 검사 8명의 명단을 숨긴 사실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법조인은 유명인사가 아니라서”, “언론이 물어보지 않아서”라고 해명했다. 이번에 복권된 비리 전력을 가진 법조인 중 절반이 ‘최악의 법조비리’로 기록됐던 지난 2006년 김홍수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이다. 건국 이래 개인비리로 구속된 첫 법관 사례였던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비롯하여 박홍수·송관호·김영광 전 검사는 희대의 법조브로커 김홍수로부터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할 정도로 위중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으로 변호사자격을 박탈당한 이들이 복권에 의해 변호사 개업이 가능해진 점을 살피면 어마어마한 특혜이다. 죄질이 무거운 이들 비리 법조인에게 특혜를 준 것도 부족해 명단까지 숨긴 것은 여론의 비판과 역풍을 의식한 제 식구 감싸기 행태이다. 속 보이는 해명은 구차하다 못해 비겁하기까지 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국민불신을 부추기는 결과이며 사법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이중으로 추락시킨 추태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귀남 법무장관은 사면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이지만 위원회의 결정을 어겼다. 현행법령은 결정 즉시 심의서를 공개하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차원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하게 돼 있다. 추상처럼 법을 집행해야 할 소관부서장의 자격상실이다. 법과 원칙이 실종됐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누가 봐도 응분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 비리 검사·판사 8명 복권 광복절특사 명단 숨겼다

    비리 검사·판사 8명 복권 광복절특사 명단 숨겼다

    정부가 지난 8·15광복절 특별사면 때 비리 검사·판사 출신 등 법조인 8명을 복권(자격 회복)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비리 법조인을 특별사면에 대거 포함시킨 것은 처음이다. 특히 법무부 산하 사면심사위원회가 공개 대상자로 의결했는데도 법무부가 법조인 특별사면을 공개하지 않았다.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무더기로 비리 법조인을 특별복권하고도 이를 숨겨 법무부가 제 식구를 감싸느라 국민과 사회적 기대를 무시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법조인은 유명인사가 아니라고 판단해 특별사면자 주요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22일 해명했다. 서울신문이 확보한 ‘공개 의결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면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전직 판사·검사·경찰·교육감 등 주요 특사 107명을 공개하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13일 법조인 등 29명을 제외하고 정치인과 기업인 78명만 보도자료에 담아 발표했다. 법무부가 발표에서 제외한 특별사면자에는 2006년 법조 브로커 김홍수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관행(54)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전직 판사 3명, 검사 3명, 변호사 2명이 포함됐다. 뇌물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정건용(63) 전 산업은행 총재, 행담도 사건으로 구속됐던 오점록(67)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국회의원 복권자 가운데는 2006년 ‘수해 골프’로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홍문종(55) 전 경기도당 위원장만 법무부가 공개하지 않았다. 2007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의 은폐·중단을 지시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 2명은 형 선고실효 사면(전과기록 말소)을, 2005년 교육감 선거 때 부정선거로 처벌받은 교육감 3명은 복권(피선거권 회복)을 받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황희석 변호사는 “법무부가 특별 사면 대상자를 추천하면서 제 식구를 몰래 끼워 넣은 모양새”라면서 “스폰서 검사 의혹 등 법조 비리가 잇따르는데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은주·강병철·임주형기자 ejung@seoul.co.kr
  • [8·15특사 법조인 비공개 파문] 법조브로커 ‘김홍수 게이트’ 핵심4인 복권

    [8·15특사 법조인 비공개 파문] 법조브로커 ‘김홍수 게이트’ 핵심4인 복권

    ‘8·15 특별사면’에 포함된 법조인은 과거 법조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다. 법조인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법조브로커나 피고인에게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점에서 현재 특검이 진행 중인 ‘스폰서 검사’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보다 죄질이 더 좋지 않았다. 그래서 구속되거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전직 판사 3명, 검사 3명, 변호사 2명이, 그런데도 복권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법조비리 4년만에 ‘면죄부’ 조관행(54)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2006년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돼 큰 파문을 일으켰다. 차관급 예우를 받는 고위 법관이 구속된 것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김홍수 게이트’로 불렸던 당시 사건은 이용훈 대법원장 취임 이후 추진되던 사법개혁에 찬물을 끼얹었고, 이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했다. 조 전 부장판사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과 상고심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식탁과 소파를 받은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박홍수(52)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와 송관호(49) 전 서부지검 부장검사도 김홍수씨 사건에 연루된 법조인들이다. 박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는 김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각 700만원과 8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가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영광(46)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 역시 김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로써 2006년 법조계를 뒤흔들었던 김홍수 게이트로 기소된 핵심 법조인은 물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민오기(55) 전 총경까지 사건 발생 4년, 형 확정 2년 만에 복권됐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했던 이 사건은 법조계 인사 및 경찰 간부 10여명이 연루돼 조사를 받았으며 ‘최악의 법조비리’라는 오명을 남겼다. ●알선수재 하광룡 前부장판사 2008년 뇌물수수로 구속 기소된 손주환(49)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는 실형이 확정됐던 법조인이다. 손 전 부장판사는 자신이 담당하는 사건의 피고인을 빨리 석방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술값 800만원을 대신 갚게 한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2008년 12월에 확정됐다. 당시 재판부는 “누구보다도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법관이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것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광룡(53) 전 부장판사는 2003년 8월 서울지역 법원에 재직할 때 법조브로커로부터 다른 법원의 재판에 관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5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재판부는 “법관 신분이어서 일반인보다 엄격한 처벌을 할 수밖에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세무공무원 교체 압력 이원형 前변호사 이원형(77) 전 변호사는 국민고충처리위원장(현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2년 회계사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한 뒤 부가세 환급 민원을 담당하던 조사관을 교체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수뢰 후 부정처사)로 기소됐다. 2008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인천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하다 개업한 한창석(47) 전 변호사는 2007년 6월 “로비를 해 구속되지 않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위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 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08년 8월 형이 확정돼 변호사 등록이 취소됐는데도 현재 한 법무법인에 고문변호사로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한 전 변호사는 이번에 형선고실효 및 특별복권을 받았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조 비리는 법의 존재 이유를 허무는 발본색원해야 할 ‘사회악’”이라면서 “검찰 비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금 비리 법조인을 사면한 것은 국민의 기대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600㎜ 폭우로 압록강 범람… 신의주 대홍수

    600㎜ 폭우로 압록강 범람… 신의주 대홍수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압록강 하류 지역에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 북한 신의주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했다. 강 건너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 역시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홍수가 일어나 큰 피해를 입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오후 “이날 0시부터 9시 사이에 수풍호 주변 지역에 내린 300㎜ 이상의 강한 폭우 등으로 압록강 물이 넘쳐나 신의주시 일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농경지가 100% 침수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22일 새벽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령’으로 수십 대의 조선인민군 비행기와 함정이 긴급 출동해 주민 5150여명의 구출 작전을 성과적으로 벌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19~20일 중국 동북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압록강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기 시작, 잠깐 사이에 제방을 넘은 강물이 신의주 시내에까지 밀려들어 도로 운행이 마비되고 많은 대상들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미처 손쓸 사이 없이 들이닥친 큰물로 신의주시 상단리, 하단리, 다지리, 의주군 서호리와 어적도, 막사도가 완전히 물에 잠겨 단층건물들은 지붕만 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은 건물 지붕과 둔덕들에 올라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사납게 광란하는 큰물을 바라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피해 규모와 구조 상황 등은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인명 피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 매체가 수해 상황을 신속하게 당일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그만큼 피해가 크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피해지역 가운데 위화도와 황금평은 북한의 북부지역 최대 곡창지대일 뿐만 아니라 북한이 경제난 타개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자유무역지구 개발을 적극 추진해 온 곳으로, 이번 홍수로 인해 추곡 수확은 물론 개발계획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단행한 화폐개혁이 실패한 뒤로 압록강에서 가장 큰 이들 두 섬을 중심으로 ‘1교(橋)2도(島) 개발계획’을 마련,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헤이허(黑河) 자유무역지대를 본뜬 경제지구를 건설하기 위해 올해 초 중국 기업들과 관련 협약을 체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현재 압록강 수위는 차츰 낮아지고 있으나 중국측 기상예보로는 23일 오전 8시까지 압록강 하류 지역에 최대 200㎜의 폭우가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중국 측 피해도 심각하다. 사흘간 597㎜의 ‘물폭탄’이 쏟아진 단둥에서만 9만 4000여명이 긴급대피한 가운데 압록강 지류가 몰려 있는 랴오닝성에서 모두 45만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瀋陽)에서 단둥까지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지방도로 곳곳도 산사태로 유실됐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 stinger@seoul.co.kr
  • [8·15특사 법조인 비공개 파문] 법조인 사면·복권은 특혜

    현행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일정 기간 동안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형을 선고받았을 때는 집행이 끝난 후로부터 5년, 집행유예의 경우는 2년 동안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다. 즉 법원이 결정한 처벌을 모두 받고 풀려났다고 해도 바로 변호사로 활동하는 게 아니라 얼마간 ‘자중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이 되면 이런 제한이 없어진다. 복권 혜택을 받은 법조인은 지방변호사회를 통해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즉시 등록허가를 받고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 2년 또는 5년이란 시간이 상당한 공백기임을 감안하면 법조인으로서는 복권이 어마어마한 특혜인 셈이다. 앞서 2007년말 사면·복권된 신승남 전 검찰총장도 이와 같은 경우였다. 신 전 총장은 2001년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 내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기소돼 2007년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그해 사면·복권 혜택을 받았다. 이후 신 전 총장은 변호사 등록신청을 했고 대한변호사협회 등록심사위원회는 “사면복권된 만큼 변호사 활동 자격을 얻었으므로 등록거부의 사유가 없다.”며 변호사 등록을 허가했다. 이번에 복권 조치를 받은 박홍수 전 부장검사, 손주환 전 부장판사 등 법조인들도 변호사 등록신청을 하면 별 문제 없이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변협 심사과 관계자는 “복권됐기 때문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고 보여져 따로 등록심사위원회를 열지 않고도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심사위원회는 등록 허가를 두고 논란이 있을 경우에 한해 대한변협 상임이사에 의해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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