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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사업’ 네 번째 감사 착수

    감사원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 추진실태 점검과 성과분석을 위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는 이명박 정부 때 1차례, 박근혜 정부 때 2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여름철을 앞두고 녹조 발생 우려가 심한 6개 보부터 상시 개방하고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지난달 31일부터 국토부와 환경부의 의견을 제출받는 등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9일에는 공익감사청구자문위원회가 보의 안전성과 수질 등에 대한 사후관리와 기존 감사 지적에 대한 후속 조치의 적정성 확인 등을 위해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당초 올해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4대강 수역을 대상으로 ‘가뭄 및 홍수 대비 추진실태’ 감사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공익감사청구자문위의 의견과 국민·언론이 제기한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필요성, 기존 연간 감사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반적인 감사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책결정 및 계획수립 과정, 건설공사, 수질 등 사후관리, 성과분석 등 4대강 사업을 두루 훑어본다. 감사원은 조만간 예비조사에 들어가 다음달 중으로 실지감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10월 말쯤 감사 결과 보고서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홍수아,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메이크업 ‘파격 변신’

    홍수아,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메이크업 ‘파격 변신’

    배우 홍수아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10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매이모가 예쁘게 해줬다. 컬이 참 내추럴한 것 같다. 고마워요 –압구정 얼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홍수아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부스스한 파마 머리에 주근깨에도 홍수아는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수아는 13일 오전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토지 무대 하동 평사리 들판, 생태둠벙 토종고기로 친환경 벼농사

    토지 무대 하동 평사리 들판, 생태둠벙 토종고기로 친환경 벼농사

    경남 하동군이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 들판에서 전통 친환경생태농법인 생태둠벙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한다. 하동군은 12일 평사리 들판 가운데 있는 호수인 동정호 근처에 10㎡ 크기 생태둠벙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사용으로 토종 민물고기 1만 1000마리를 이날 입식했다고 밝혔다.생태둠벙 농법은 들판에 둠벙(웅덩이)을 만들고 미꾸라지·붕어 등 토종민물고기를 키워 민물고기가 볏논을 오가며 잡초와 병해충을 없애는 전통적인 친환경 벼농사법이다. 둠벙은 다양한 생물 서식지로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뿐 아니라 가뭄과 홍수 피해를 막는 소규모 저수지 역할도 한다. 경지정리와 농업기계화로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게 됐다. 군은 평사리 전체 들판 140㏊ 가운데 올해 시범적으로 5600㎡ 논에 둠벙농법을 도입해 농약을 쓰지 않고 벼농사를 한다. 둠벙농법 효과를 분석한 뒤 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생태둠벙에 넣은 물고기는 미꾸라지 5000여 마리와 메기·붕어·잉어 각 2000여 마리 등이다. 군은 가을 벼 수확이 끝난 뒤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둠벙과 볏논에서 자란 토종 민물고기를 잡는 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둠벙농법으로 친환경 쌀 생산과 생태계 복원, 농촌 자연 체험 등 농민과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1억1500만 년…세계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발견

    1억1500만 년…세계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발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섯이 화석으로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동북부 지역에서 발굴된 버섯 화석은 약 1억1500만 년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크기는 약 5㎝, 형태는 오늘날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 연구에 참여한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의 고생물학자 샘 헤즈 박사는 “버섯 화석을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해 삿갓 아래에 주름이나 포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종의 식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화석이 발견된 장소가 브라질이지만, 과거에 존재했던 초대륙 ‘곤드와나’(Gondwana)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서 버섯에 ‘곤드와나가리시테스 마그니피쿠스’(Gondwanagaricites magnificus)라는 학명을 붙였다. 곤드와나는 당시 지각 변동으로 분열해 남미와 아프리카, 남극, 인도, 그리고 호주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 버섯은 홍수로 강에 휩쓸려 석호로 옮겨져 그 위에 퇴적물이 쌓여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같은 장소에서 곤충이나 식물의 화석이 발견된 것도 이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헤즈 박사는 “석호의 물에 염분이나 소량의 산소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런 성분은 버섯의 보존에 큰 도움이 됐을 것”면서 “버섯의 섬유질은 부드럽고 물러서 부패하기 쉬워 화석이 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버섯 화석은 거의 일부분으로, 전체적으로 형태를 유지한 것은 10점밖에 되지 않았으며 가장 오래된 것도 9900만 년 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모든 화석은 이번 경우와 달리 호박에 휩싸인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6월 7일자)에 실렸다. 사진=PLos on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퀸오브마리나리조트’,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뜨는 이유는

    ‘퀸오브마리나리조트’,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뜨는 이유는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50, 60대는 물론, 정년퇴직 시기가 앞당겨진 40대의 투자자들이 장기간 저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형 호텔의 홍수 속에서 허위광고만 믿고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해 신중한 선택이 강조되고 있다. 경쟁력 없이 숙박만 제공하거나, 상품의 자랑보다는 지역 자랑만 일색인 광고와 시행주는 떠나고 수분양자만 남게 되는, 질 낮은 부동산 상품의 한계에 부딪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입지와 상품, 운영, 수익성과 규모의 차별화를 통해 흉내 낼 수 없는 경쟁력과 끝까지 책임지는 공동투자 프로세스로 수도권 인근 해양휴양지 랜드마크를 노리는 상품이 최근 등장하여 연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인근 바다인 서해에 최초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형 리조트 ‘퀸오브마리나리조트’는 바다 삼면이 보이는 곳에 입지하여 전세대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확 트인 조망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요트에서의 선상파티에서 수영강습까지 즐길 수 있는 900평 규모의 요트 선착장, 투숙객들을 위한 전용 프라이빗 백사장, 야외 캠핑과 글램핑이 가능한 약 6,400평 규모의 야외캠핑장 등 약 2,300평 규모의 부대시설은 공실률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시행주가 직접 투자하고 운영관리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조성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리조트 관계자는 “여름과 겨울, 공휴일을 포함한 성수기와 비교적 이용빈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수기 시즌에도 사계절 내내 끊임없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운영 될 예정”이며 “기업체 연수회, 종교단체 행사, 대학교 MT, 수학여행, 동호회 등의 Team 타겟으로 차별화 된 운영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복합 리조트는 지하 3층~지상 4층의 규모로 총 400실의 객실을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은 총 9,960.00㎡이며 연면적도 27,892.93㎡, 전용률 58%로 서해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이는 만큼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대시설만 약 1만평 (실내 3,500평, 캠핑장 6,400평, 요트 선착장 900평)으로 타 상품과 비교할 수 없는 시설 규모의 경쟁력을 가진 ‘퀸오브마리나리조트’는 현재 분양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와 상세설명 등의 각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부조직 개편] 찢어졌던 업무 한곳으로… 혼선 줄이고 효율성 높인다

    [정부조직 개편] 찢어졌던 업무 한곳으로… 혼선 줄이고 효율성 높인다

    정부와 여당이 5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은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로 요약된다. 또 정권 초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최소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개편안에 따르면 통상·무역 및 소방·해양 부문이 별도 기구로 설치되면서 관련 업무의 전문성이 강화됐다. 또 각기 다른 기관에 업무가 분산돼 혼선을 빚었던 물 관리 및 과학기술 정책자문 분야는 각각 환경부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일원화됐다. 개편안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 여부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옮겨 ‘외교통상부’를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통상 기능을 산업부에 그대로 남기되, 외교통상부 시절에 있었던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들어 통상·무역을 전담하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부처 이관 때문에 조직이 혼란스러워지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 직급은 차관급이지만 대외 영문명칭을 ‘minister’(장관)로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장관들만 참석하는 국무회의 배석은 물론 보수도 처 단위 기관장 수준이 적용된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통상과 무역을 결합한 것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어젠다로 하는 현 정부에서 산업계 의견을 수용해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대통령경호실, 경호처로 직급 낮춰 문 대통령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선언한 대통령 경호실 폐지 공약 역시 일부 수정됐다.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경호실을 청와대 조직으로 남기되 경호실의 명칭을 경호처로 변경했다. 또 경호처장의 직급을 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하향하기로 했다. 대통령경호실의 ‘특권’을 축소하는 한편 경호 수행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벤처부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은 그대로 실현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정책위의장은 “창업 혁신을 통해 일자리는 늘리고 산업 생태계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안전처에서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독립시킨 것 역시 문 대통령이 내걸었던 공약과 일치한다. 국민안전처의 안전정책·재난관리 업무는 기존 행정자치부와 통합해 행정안전부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는 차관급 조직인 ‘재난안전관리본부’가 설치돼 2차관 체제였던 안전행정부 시절에 비해 안전 기능이 강화된다. 이전 안전행정부 시절에는 1차관이 의전·정부조직 등 업무를, 2차관은 지방행정·안전 업무를 맡았다. 또 재난 관련기관 협업과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고위직인 ‘재난안전조정관’도 신설된다. ●독립정신 확산 위해 보훈처 위상 높여 차관급인 국가보훈처는 장관급 기구로 격상되면서 한껏 힘이 실리게 됐다. 정부·여당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보훈처의 위상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문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정책 감사 지시와 맞물려 물 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정책 기능, 홍수통제소, 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 관리, 수자원공사 감독 업무 등이 환경부로 이관된다. 과학기술 정책 자문·조정 기구는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통합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 제127조 1항과 3항에 근거한 헌법기구다. 기존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과학기술전략회의’는 폐지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에 1·2차관과 별도로 ‘과학기술혁신본부’(차관급)가 신설돼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상정될 안건을 예비 검토하는 한편 국무회의에 배석해 주요 정책결정에 참여한다. 이번 개편안은 ‘소폭’에 그쳤지만 앞으로 2차 정부조직개편이 추진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김 정책위의장은 “(내년에) 개헌 논의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면 개헌 논의와 맞물려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서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홍수아, 독보적인 대륙 여신의 미모 ‘완벽 브이라인’

    홍수아, 독보적인 대륙 여신의 미모 ‘완벽 브이라인’

    배우 홍수아의 물오른 미모가 화제다. 3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수아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홍수아는 완벽한 브이라인 얼굴과 함께 돋보이는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꽃무늬로 장식된 예쁜 웨딩드레스는 홍수아의 여성스러운 면모를 강조했다. 한편, 홍수아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대강 보 개방 르포]공주보 수문 개방 현장서도 논쟁은 진행 중

    [4대강 보 개방 르포]공주보 수문 개방 현장서도 논쟁은 진행 중

    “리프트식 주 수문을 열어야지 않나요. 그래야 강바닥까지 확 쓸어내 오염물질이 다 쓸려나가죠.”(충남 공주시 주민) “리프트 수문을 열면 최소 50㎝를 들어올려야 하는데 물이 너무 많이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홍수 때만 열어요.”(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보관리단)충남 공주시 웅진동과 우성면 평목리를 잇는 공주보의 수문이 열린 1일 오후 2시 현장은 여전히 논쟁적이었다. 이날 공주보는 수문을 들어 올려 밑으로 물을 빼내는 리프트식 주 수문 3개를 제외한 전도식 보조수문 3개만 열었다. 전도식은 수문을 눕혀서 물을 빼는 방식이어서 윗물이 빠져나간다. 이날 60도 각도로 서 있던 보조수문을 18도로 눕혀 연신 물을 빼냈다. 1m인 수문 높이는 35㎝로 크게 낮아졌다. 수문당 길이는 40m로 보조수문 3개에서 초당 모두 15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냈다. 그러나 이번 공주보 방류는 충남의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적이다. 현재 관리수위인 수심 8.75m를 8.55m로 20㎝를 낮추는 것에 그친다. 10시간이 걸린다. 세종보와 공주보 사이에 농업용수를 대는 소학·장기1·원봉 등 3개 양수장이 있기 때문이다. 펌프가 물을 퍼올릴 수 있는 제약수위가 원봉과 장기1양수장이 각각 8.5m와 7.5m, 소학양수장이 6.8mm여서 공주보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용수공급이 힘들어진다. 이 양수장들은 하루 7만 6000t의 물을 585㏊의 논밭에 물을 공급한다. 공주시 송선동 주민 이승주(50)씨는 “물이 좀 탁하긴 했지만 그동안 농업용수를 쓰는데 지장이 없었는데?”라고 우려하면서도 “농업용수에 문제가 없도록 수위를 잘 조절하고 장마철 때는 바닥 침전물까지 다 빠져나가도록 완전히 열어 수질까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수문 개방에 찬성했다. 이날 공주보 주변에는 주민과 취재진 등 300여명이 몰려 수문 개방 순간을 지켜봤다. 수문은 충남 부여에 있는 금강보관리단에서 원격 조정해 개방했다. 수문을 열자 물줄기가 좀 거세게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규조류 탓인지 물은 짙은 갈색을 띠었다.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수문 개방은 4대강 사업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해결한다는 신호탄으로 본다”면서 “수문 개방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줘서는 안되겠지만 수질문제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물속 퇴적물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는 미미한 수준이다. 과학적 조사를 통해 보 수문 개방을 확대하고 철거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4대강 보 개방은 수위 낮추는 제한방류 수질개선 효과 의문

    4대강 보 개방은 수위 낮추는 제한방류 수질개선 효과 의문

    정부가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 1일부터 4대강 보 수문을 열어 보에 저장된 물을 내보낸다. 그러나 정부의 보 수문 개방은 보 저수량 중에 소량을 방류해 보 수위를 낮추는 것으로 수질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 등은 정부의 이 같은 4대강 보 수문 개방을 납득할 수 없는 방식이라며 완전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정부는 4대강 16개 보 가운데 6개 보 수문을 1일 오후 2시부터 개방한다. 31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낙동강권은 8개 보 중에서 경북지역 강정고령보와 달성보, 경남지역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등 4개 보가 수문을 열어 방류한다. 정부는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서는 보 수위가 일정 높이 유지하도록 물은 담아둬야 하기 때문에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수문 개방 수준을 정해 방류한다고 설명했다. 보마다 설치된 양수장 취수구보다 아래로 수위를 낮추면 취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정고령보는 현재 관리수위 19.5m인 수위를 18. 25m로 1.25m 낮추기로 하고 물을 내보낸다. 달성보는 현재 14m로 관리하는 수위를 13. 5m로 50㎝ 낮추고, 방류한다. 합천창녕보 수위는 10.5m에서 9.5m로 1m 내리고 창녕함안보는 5m인 현재 수위를 4.8m로 20㎝ 낮춘다.정부는 보 수문을 한꺼번에 활짝 열어 대규모 방류를 하면 수생태계에 영향이 우려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보 수위가 2~3㎝로 조금씩 내려가도록 수문 개방을 조절해 방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등은 1일 수문을 열어 서서히 방류하면 1~3일 뒤 목표수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보 수위가 목표 수위까지 낮아진 뒤에는 상류에서 흘러들어오는 양만큼만 하류로 흘러가도록 보 수문을 관리·운영한다. 국토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정부의 이번 6개 보 1차 개방은 보 수위를 낮춰 보에 담긴 물의 양을 일부 줄이는 것으로 이에 따라 보 수문 높이도 조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창녕함안보는 주 수문 3개 가운데 1개 수문만 30㎝쯤 높이를 낮춰 방류한다. 수문을 낮춘 상태에서 10시간쯤 지나면 보 저수량 수위가 20㎝ 낮아진다. 합천창녕보는 보 수문 3개와 보조 수문 2개 가운데 보조 수문 2개만 높이를 조절해 방류량을 늘려 저수량 수위를 낮춘다. 25~30시간 뒤 목표수위까지 내려간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보 수위를 목표수위로 낮추고 난 뒤부터는 낙동강 각 보 하류에 흐르는 수량은 지금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낙동강홍수통제소 측은 보마다 물을 천천히 내보내기 때문에 하류에서는 수량이 늘어난 것을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고 유속 변화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일부 수문을 조절해 제한적으로 실시하는 방류가 낙동강 녹조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국토부 등은 보를 즉각 전면 개방하지 않는 것은 보를 건설한 지 5년이 지나 생태계 등의 변화가 일어나 신중한 평가·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단체는 정부의 이 같은 보 개방 방식으로 녹조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이번 4대강 보 상시개방은 관리수위를 20㎝~1.25m 낮추는 것에 불과하며 녹조해결을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펄스방류보다 오히려 후퇴한 방식”이라면서 “녹조개선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정부는 농민과 어민의 생존권 회복을 위해 하루빨리 4대강 보 완전개방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2017 대한민국을 빛낸...’ 특별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2017 대한민국을 빛낸...’ 특별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5월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유로저널 한국본사와 새한일보 시상식선정위원회가 시상하는 이번 행사는 개인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기업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체육, 예술, 서비스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모든 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모범일꾼들을 엄선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은 유로저널 한국본사, 새한일보, 전국 NGO단체연대가 주최하며 한국방송뉴스통신사, 대한민국 인물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서울매일,나눔뉴스,시민프레스,시사코리아등이 후원한다. 조 부의장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박사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보편적복지향상에 기여, 서울시의회 여성부의장으로서 여성정치인의 확대 및 여성정치인 유리천장 혁신에 앞장서고 여성 인권향상에 앞장선 점, 한일여성의원 간담회, 광역여성의원 간담회, 지역여성리더 신년회 개최로 한일여성의원간 교류 확대, 광역여성의원과 지역여성리더간 유대강화 및 협력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으며 서울시 여성기업인의 지원확대방안을 통한 여성기업인들의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점을 들어 의정부문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행사는 조경태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홍수환 회장, 김혜연 가수 등 정치, 경제, 사회 ,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들 48명의 수상자들과 더불어 내빈등 총 200명의 인사가 참석, 서인석 코미디언과 이숙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 온난화, 불면증·고래몸집도 키운다

    지구 온난화, 불면증·고래몸집도 키운다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한 달 내내 한반도는 그야말로 펄펄 끓는 가마솥 속에 있는 것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계속됐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는 최악의 가뭄과 홍수,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열파(熱波·장기간의 이상고온 현상)와 폭염 등 다양한 형태의 극단적 날씨에 시달려 왔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런 극단적 날씨 변화는 결국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으면서 최근 과학자들은 단순한 기후변화 추이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인간과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불면증은 빛 공해, 각종 스트레스, 커피 같은 기호식품의 과다 섭취를 포함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얼마 전에는 공기오염도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제는 기후변화도 불면증의 원인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공공정책전문대학원, 의대, MIT 미디어 랩,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과, 샌디에이고주립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C샌디에이고), UC리버사이드 공동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평균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냉난방 시설을 가동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체온 조절이 쉽지 않은 영유아 및 노년층에게 그 피해는 더 많이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26일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갖고 있는 2002~2011년 공중보건조사에서 무작위로 선별한 76만 5000명의 데이터와 미국해양대기관리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의 주요 도시의 기온변화 데이터를 비교했다. 그 결과 밤 기온이 1도 상승하면 미국인 약 940만명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엔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3배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봄이나 가을, 겨울철 1도 상승으로 940만명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면 여름철 1도 상승으로는 약 2800만명이 불면증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또 지금 추세로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세기말인 2099년에는 지금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이 4배 이상 늘 것으로 예측됐다. 닉 오브라도비치 케네디스쿨 교수는 “밤에 너무 덥거나 추우면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기후변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대왕고래(흰수염고래)는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동물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 북반구에 서식하는 대왕고래는 몸길이가 24~26m, 무게 125t, 남반구에서는 이보다 더 큰 33m에 179t에 이른다. 대왕고래는 과거 공룡을 포함해 지금까지 알려진 지구상의 모든 생존 동물 중에서도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시카고대 지구물리학과, 스탠퍼드대 생물학과, 워싱턴 국립자연사박물관 고생물학과 공동연구진은 고래의 이런 전무후무한 거대한 몸집은 300만~450만년 전 지구가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으로 커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을 ‘영국왕립학회보B-생명과학’ 2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자연사박물관에 보관된 멸종 고래의 두개골 화석과 현존 고래의 골격 140여종을 비교하는 한편 당시 기후 및 해양환경 예측 데이터와 연결해 분석했다. 그 결과 마이오세 후기인 약 500만년 전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고래의 덩치가 두 배 이상 커져 현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꽁꽁 얼어붙은 육지의 공룡들이 멸종한 것과 달리 바닷속에는 영양염류와 플랑크톤, 크릴새우 등 고래의 먹잇감들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고래의 몸집이 커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레이엄 슬레터 시카고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가 고래 같은 동물의 몸집 변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는 변화에 약한 생물종의 멸종과 개체 감소로 인해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다양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굴포천 환경개선·발전’ 이웃 4개지자체 공동대처

    굴포천 환경개선·발전’ 이웃 4개지자체 공동대처

    경기 부천시가 굴포천 환경개선을 위해 이웃 부평구·계양구·김포시와 굴포천 발전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뒤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려는 뜻에서 뭉쳤다. 먼저 홍수안전 치수대책 강화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굴포천변에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수·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수질개선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굴포천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공동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부천시는 정부의 굴포천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4개 지자체들과 건의사항을 제출하는 등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굴포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이르면 2~3년 내 실제 하천 준설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까지 굴포천발전유역협의회를 운영해 생태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최장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굴포천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굴포천의 종합적인 환경개선과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광상의원 “미세먼지, 재난관리조례에 포함 추진”

    서울시의회 유광상의원 “미세먼지, 재난관리조례에 포함 추진”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법정 자연재난으로 분류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 대응 및 복구를 위한 보다 상위개념의 서울시 대책 마련 및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이제는 미세먼지도 재난으로 취급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취지 하에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황사를 자연재난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과 보조를 맞추어 미세먼지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유 의원은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시민의 건강이 위협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정부의 인식 전환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대처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자연재난에 포함될 경우 일반적인 태풍, 홍수, 지진 등에 의한 재해와 같은 수준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각한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대응 및 복구를 위해 재난상황의 보고 및 전파, 응급대응조치, 복구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으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급, 공기청정기 설치 등 예방사업을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가 즉각적이고 가시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동안 서울시가 소극적으로 대처해 온 측면이 있다면서 미세먼지를 법정 재난으로 취급할 경우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변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성중기가 열어가는 노래...’ 출반 기념회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성중기가 열어가는 노래...’ 출반 기념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지난 5월 26일 금요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공원 내 위치한 도산안창호기념관 점진홀에서 첫 번째 앨범 ‘성중기가 열어가는 노래와 추억, 그리고 사람들’의 발매를 기념하는 출반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반기념회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관계직원과 서울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반식에는 성중기의원이 출반하게 된 배경과 소감발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에대한 소개, 시범공연과 출반기념 감사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성중기의원은 시의원 선출이전부터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틈틈이 성악공부를 통해 실력을 키웠으며, 이를 의정활동과 접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등 단순취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응용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음반은 의정활동을 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느낌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음반에 담아냈다. 첫 번째 앨범인 ‘성중기가가 열어가는 노래와 추억, 그리고 사람들’은 KBS스튜디오에서 녹음, 제작되었으며 출반기념회뿐만아니라 시중을 통해 음반, 음원판매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음반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공연수익금 전액을 공직선거법 등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사회적 약자의 생활개선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성중기의원은 “취미로 시작한 성악이 의정활동 중 겪게 되는 긴장과 무게감을 덜어주고, 매일매일 쏟아지는 민원의 홍수 속에서 종종 지칠 때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출반이라는 결과물을 통해 단순히 내 심신을 충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보람차고, 앞으로도 계속 의정활동과 병행하여 시민과의 소통, 사회적약자개선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영록 김포시장 “신곡수중보 철거는 4대강 물길 열고 생태 회복하는 첫 걸음”

    유영록 김포시장 “신곡수중보 철거는 4대강 물길 열고 생태 회복하는 첫 걸음”

    “물을 가두는 4대강 선도사업이 경인아라뱃길이었다면 신곡수중보 철거는 4대강의 물길을 열고 자연생태를 회복하는 첫 걸음입니다.” 경기 김포시는 유영록 시장이 지난 26일 신곡수중보 철거와 한강물길 복원, 한강하구 남북공동 생태 물길 조사와 선박항행 사업을 새 정부 국민인수위원회에 공식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유 시장은 서울 광화문 세종로한글공원의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제안서를 직접 접수했다. 신곡수중보는 1980년대 한강종합개발계획 당시 바닷물 유입 방지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이유로 1988년 6월에 조성된 1007m 길이의 보다. 그는 제안서에서 “한강은 수천·수만 년 동안 열려 있던 생태계의 보고”이며, “김포시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신곡수중보 존치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도 정부에 신곡수중보 철거테스크포스 구성을 요청한 적이 있으며 연구용역도 진행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19대 대통령후보 시절 ‘서울시가 신곡보 개방·철거를 추진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곡수중보를 세운 지 29년이 지난 현재 물 흐름이 느려지고 퇴적물이 쌓이면서 우기 때는 홍수피해를 걱정하는 실정”이라면서 “농업용수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신곡양배수장은 신곡수중보가 없었던 94년 전부터 이미 한강물을 논에 대왔다”고 지적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김포시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잠시 중단됐던 한강하구 생태·물길 조사와 선박 항행 사업도 재추진하고 있다. 김포 한강하구는 155마일 휴전선 중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DMZ)가 없다. 1953년 정전협정 제1조 제5항에는 김포~강화간 한강하구 수역은 중립지대로 남북한 구분 없이 민간 선박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쪽 육지에 배를 대는 것도 제한받지 않는다. 한강하구는 휴전선의 유일한 중립지역으로, 남과 북이 단절 없이 물길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남북 대치가 길어지면서 민간 선박 항행도 줄어들었고 이곳이 비무장지대가 아닌 중립지역이라는 사실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배들이 머물며 쉬어갔던 유도(머무르섬)가 있는 한강하구에서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 번영을 위한 첫 물꼬를 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생불로 불린 선승 누운 자리에 화려하게 피어난 부도 예술

    [서동철 기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생불로 불린 선승 누운 자리에 화려하게 피어난 부도 예술

    부도(浮屠)란 고승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부도가 본격적으로 세워진 것은 선종(禪宗)의 전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선종은 ‘누구나 깨달으면 부처’라고 가르친다. 석가모니가 정각(正覺)을 이루어 부처가 된 것처럼 누구라도 같은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부처의 사리를 모신 것이 불탑(佛塔)이다. 곧 부처의 무덤이다. 처음에는 진신사리로 불탑을 세웠지만, 불교가 널리 퍼지면서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을 법(法)사리로 탑을 건립한다. 부처의 탑을 세우듯 깨달은 고승의 탑을 짓는 것은 선종이 보편화된 이후에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부도라는 이름부터가 붓다(Buddha)를 음역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부도는 양양 진전사 터의 도의선사탑이라는 공감대가 학계에는 형성되어 있다. 도의는 신라 선덕왕 1년(780) 당나라에 가서 선종의 종통을 이은 서당 지장으로부터 인정받고 헌덕왕 13년(821) 돌아와 진전사에서 수도한 한국 남종선(南宗禪)의 선구자다. 도의선사탑은 불탑과는 달리 팔각형의 탑신(塔身)을 갖고 있다. 하지만 탑 아랫부분은 석탑과 같은 두 단의 사각 기단을 하고 있다. 부도는 전(傳) 흥법사 염거화상탑(844년) 이후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이 대세로 정착한다. 지붕돌 위의 상륜부부터 맨 아래 바닥돌까지 모두 팔각이니 전체적인 평면도 팔각을 이룬다. 사각 가마모양으로 만든 법천사 터의 지광국사현묘탑 같은 예외가 없지 않지만 고려시대까지 부도란 곧 팔각형이었다. 고려 말이 되면 오랜 전형에서 벗어난 부도가 등장한다. 원구형, 석종형, 불탑형 등 다양한 양식의 부도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부도 양식 변화를 촉발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선승(禪僧)이 나옹 혜근(1320∼1376)이다. 나옹(翁)은 ‘게으른 늙은이’라는 뜻이지만 고려 사회에서 그는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다.부도는 고려시대까지도 국가에서 임명한 국사(國師)와 왕사(王師)의 지위에 오른 고승의 전유물이었다. 국사와 왕사에서 물러난 고승이 머물렀던 절인 하산소(下山所)나 입적한 절에 세우는 것이 보통이었다. 크고 화려한 부도와 주인공의 일생을 새긴 탑비(塔碑)를 세우는 데는 상당한 노력과 비용도 필요했다. 나옹의 부도는 금강산, 치악산, 소백산, 사불산, 용문산, 구룡산, 묘향산, 천보산, 봉미산 등 9곳에 세워졌다. 이른바 분사리(分舍利)가 이루어진 것이다. 석가가 입멸한 뒤 그 제자들이 사리를 여덟 나라에 나눈 것과 비견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나옹에 붙여진 생불이라는 표현은 높은 경지에 이른 고승에 대한 의례적인 찬사를 넘어선다. 글자 그대로 부처와 동일시한 것이라는 학계의 연구 결과도 있다. ‘나옹화상어록‘에는 이런 대목이 보인다. ‘다비를 마쳤으나, 두골(頭骨) 오편과 아치(牙齒) 사십은 모두 타지 않았다. 향수로 씻을 때는 구름도 없는데 비가 내렸다. 사리가 부지기수였고, 사중(四衆)이 재와 흙을 헤치고 얻은 것 역시 불가승수였다.’ 사람의 이는 32개다. 부처의 32상(相) 가운데 하나가 40개의 치아다. 철저히 나옹을 부처화(化)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불탑 모양으로 승탑을 조성하는 것도 어색할 이유가 없다. 양주 회암사는 나옹이 젊은 시절 4년 동안 용맹정진한 인연이 있다. 나옹은 원나라에서 인도선승 지공에게 배우고 돌아온 뒤 회암사 주지로 있으며 대대적인 중수에 나서기도 했다. 천보산 자락의 회암사는 지금 옛 터만 남아 있다. 절집은 사라졌어도 조화롭게 배치된 석재들의 기하학적 아름다움만으로도 전성기 회암사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들머리에는 절의 역사와 출토 유물을 보여주는 회암사터박물관이 2012년 세워졌다. 절터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회암사 이름을 딴 새절이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내민 산줄기에 세 기의 부도와 탑비가 줄지어 자리잡고 있다. 위에서부터 나옹, 지공, 무학의 것이다. 지공은 한때 고려에 건너와 설법을 하기도 했다. 나옹에 앞서 전국에 분사리 부도가 세워진 데서 보듯 당대에 높이 떠받들어졌다. 회암사의 나옹선사 부도는 통일신라 이후의 전통을 그대로 이은 8각원당형이다. 탑신부는 아직 완벽한 구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구형을 염두에 두고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나옹이 입적하자 공민왕은 선각(禪覺)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나옹의 탑비인 선각왕사비는 부도 건너편의 높은 산등성이에 세워졌다. 특별한 존재에 특별한 대우를 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1997년 보호각이 불타는 바람에 선각왕사비도 크게 훼손됐다. 지금 이곳에서는 복제한 탑비를 볼 수 있다.나옹은 공민왕 시대 불교계 1인자의 위치에 올랐지만, 우왕이 즉위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우왕은 즉위 2년 나옹에게 회암사를 떠나 밀양 영원사로 가라고 명한다. 회암사 중수에 국고를 쏟아부은 것을 문제 삼았다지만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른 일종의 유배령이었다. 밀양이라면 충주까지 수로를 이용한 뒤 육로로 새재를 넘어야 했을 것이다. 이미 쇠약해진 나옹은 배편으로 남한강을 거슬러 오르다 결국 여주 신륵사에서 열반한다. 나옹의 시신은 신륵사 경내 남한강변 바위 위에서 화장됐다. 다비가 이루어졌던 장소에는 작은 삼층석탑과 강월헌(江月軒)이라는 정자가 세워졌다. 강월헌은 나옹이 살던 집의 당호(堂號)라고 한다. 당초 지어진 강월헌은 홍수에 떠내려 갔고, 지금은 콘크리트 구조의 튼튼한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신륵사의 극락전을 중심으로 서북쪽 언덕이 나옹의 부도 영역이다. 넓게 다진 터에 석재로 기단을 쌓고 가운데 돌로 깎은 종 모양의 부도를 올려놓았다. 보제존자 석종(石鐘)이다. 보제존자는 공민왕이 왕사로 임명하면서 내린 이름이다. 보제존자 석종은 양산 통도의 금강계단을 연상시킨다.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통도사 금강계단은 곧 부처의 무덤이다. 나옹의 사리를 모신 부도를 금강계단과 같은 모습으로 조성한 것은 그가 당대 부처와 다름없는 존재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보제존자 석종은 조선시대 크게 유행한 석종형 부도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또 다른 나옹의 부도인 영전사 터 보제존자사리탑은 삼층석탑 모양을 가진 부도의 유일한 사례다. 탑이 있었다는 원주 영전사는 같은 지역에 있는 영천사일 것으로 보고 있다. 쌍탑인 보제존자사리탑은 국립중앙박물관 마당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석종처럼 생불로 추앙받은 나옹이었기에 이런 형태를 가진 부도의 출현도 가능했을 것이다. 글 사진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홍준표, 4대강 감사 관련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겨”

    홍준표, 4대강 감사 관련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겨”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그들은 노무현(전 대통령) 자살을 MB(이명박 전 대통령) 탓으로 여긴다”고 말했다.홍 전 지사는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을 하면 이 정권도 곧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전 지사는 “4대강 사업은 치산치수의 전형으로 훌륭한 업적이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홍수와 한해(旱害·가뭄 피해)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홍 전 지사의 ‘자살 발언’은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 직전에 나왔다. 그는 지난 3월18일 대선 출마선언 회견에서도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재판을 언급하면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막말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좌파 언론과 문 대통령이 합작해 네 번째 감사 지시를 하는 것은 정치적 보복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며 여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4대강 사업 이전에도 낙동강에는 여름철이면 녹조가 파랬다. 어릴 때부터 낙동강 변에 살아서 잘 안다”며 “오히려 4대강 사업 이후 수량이 풍부해져 녹조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녹조의 발생 원인도 모르는 얼치기 환경론자들이 4대강 사업 탓을 하고 있다. 이는 박정희 정권 시절에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면서 건설 현장에 드러눕던 어느 야당 지도자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4대강 보로 인해 홍수와 한해가 없어졌다. 그것만 하더라도 1년에 수십조 원의 이득을 보고 있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시작부터 헛발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어설픈 환경론자들의 무지한 주장을 받아들여 4대강 보를 허물자는 정책은 무식의 소치”라며 “4대강의 지류, 지천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을 하지 않으면 녹조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물의 유속이 보 때문에 4분의 1 정도로 느려졌다고 녹조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즉, 유속과 녹조 발생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라며 “4대강 지류 개선사업은 30조원 이상이 드는 사업이라서 추진을 하고 있지 못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낙연 “4대강, 수량·자전거길 의미 있지만 수질 나빠져”

    이낙연 “4대강, 수량·자전거길 의미 있지만 수질 나빠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수량의 확보와 자전거길, 이 두 가지는 의미가 있었지만 그 나머지 수질 등은 나빠졌다”고 평가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대강이 전남지역 홍수나 가뭄 예방의 성과가 있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그는 “수량도 고려사항이지만 수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어느 것이 (4대강 사업의) 본질인가를 생각해보면 자전거길이 본질은 아닐 것”이라며 “수질 문제 등과 (자전거 길을) 동렬에 놓고 긍정적이라고 본다면 제가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에 대해서는 “필요한 일이니까 결정하신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된 감사원의 지난 세 차례 감사 결과 중 어느 것이 맞다고 생각 하냐는 질문에는 “코멘트하지 않겠다”면서도 “감사가 정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자체가 몹시 씁쓸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후보자는 전교조 재합법화 문제와 관련해 “대법원의 판단이 곧 나온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그런 대전제 하에서 갈등을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청문회를 하루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국정 전반을 집약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어제는 피로해서 일찍 퇴근했다”며 “최근 몇십 년 사이에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잔 것은 어제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4대강 정책감사,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해 시작부터 헛발질”

    홍준표 “4대강 정책감사,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해 시작부터 헛발질”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정책감사’와 관련해 헛발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홍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시작부터 헛발질”이라며 “4대강 보로 인해 홍수와 한해(旱害·가뭄 피해)가 없어졌다. 그것만 하더라도 1년에 수십조 원의 이득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지사는 “어설픈 환경론자들의 무지한 주장을 받아들여 4대강 보를 허물자는 정책은 무식의 소치”라면서 “저는 어릴 때부터 낙동강 변에서 자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5년을 있었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 비판 근거 중 하나인 녹조에 대해 “녹조는 질소와 인 성분이 있는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오염물질이 하천에 스며들어 고온다습한 물과 만날 때 발생한다”며 “4대강의 지류, 지천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을 하지 않으면 녹조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물의 유속이 보 때문에 4분의 1 정도로 느려졌다고 녹조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즉, 유속과 녹조 발생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지사는 “소양댐은 평균 232일 동안 물을 가둬 두어도 녹조가 없다. 상류에 오염물질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4대강 지류 개선사업은 30조원 이상이 드는 사업이라서 추진을 하고 있지 못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토부 초상집...고위공무원 자리 2개 감소, 최대 7자리 사라질 위기

     물관리정책 일원화에 따라 수자원 정책이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국토교통부는 초상집 분위기다. 최악의 경우 국토부는 고위공무원직 자리 7개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22일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의 환경부 이관만 발표했지만, 수자원정책국이 이관되면 국토부의 모든 수자원 관련 정책과 조직은 자동으로 환경부로 넘어간다.  당장 고위직공무원 자리 2개가 날라간다. 본부에서는 차관 직속인 수자원정책국장 자리가 환경부의 몫이 된다. 자동으로 환경부로 넘어갈 한강홍수통제소 역시 고위직공무원 자리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국토부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뒤 서울 사무소 역할도 하고 있다. 고위 공무원 자리는 아니지만 낙동강·금강·영산강홍수통제소장(서기관~부이사관) 자리도 함께 잃게 된다.  수자원정책국 조직은 1국 5과, 정원 44명이다. 올해 수자원국 예산은 1조 8000억원 정도다. 4개 홍수통제소 정원은 152명이다.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국토부 고위직 공무원 자리가 추가로 줄어들 수도 있다. 수자원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면 지방국토관리청 조직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지방청의 업무는 크게 도로와 하천관리업무로 나뉜다. 이중 하천관리업무는 수자원정책국 소관이다. 4대강사업 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완료된 현 시점에서도 하천관리 예산이 지방청 전체 예산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수자원 정책 이관으로 지방청 조직 차(車)·포(包) 가운데 한축을 잃게 된 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줄곧 도로(국도) 관리업무와 예산배정 이관을 주장하고 있어 자칫 도로 관리 업무까지 지자체로 넘어갈 경우 지방청은 사라질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7개 지방청(고위공무원)과, 지방청 아래 18개 국토관리사무소(서기관~부이사관) 조직 자체가 사라진다는 얘기다.  한국수자원공사도 환경부로 넘어가면서 산하기관 자리도 줄어들었다.  국토부는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현행 지방청 조직을 적극 방어할 계획이다. 수자원 업무가 빠져나간 자리에 교통관리업무를 추가해 지방청 조직을 유지시키겠다는 논리를 펼칠 방침이다. 국토부는 수자원 정책이 환경부로 최종 이관될 때까지 가뭄, 홍수 등의 물관리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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