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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홀릭’ 마포

    서울 마포구는 올해 정부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안전도는 지자체의 자연재해 방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된 평가다. 정부는 자연재해 관련 업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방재전문가 진단반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3개 분야로 나눠 서면 및 현지조사 형태로 이뤄졌으며, 지표는 시·군·구별 재해위험요인(14개), 예방대책 추진(28개), 예방시설 정비(18개) 등 60개다. 결과에 따라 등급(1~10)이 정해진다. 마포구는 역대 최고 점수인 0.192라는 수치를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국고 추가지원 2% 가산도 받게 됐다. 재해위험요인 지수는 0.2 미만으로 전체 평균인 0.39에 비해 훨씬 더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예방대책 추진 지수가 0.9 이상 되는 15개 지자체 중 한 곳에 포함됐다. 특히 하천 범람 및 급류, 하천시설의 유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인 노력 실적이 우수했다. 재해예방 시설의 홍수처리 능력을 조사·분석하고 방재성능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재해예방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행복한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안전”이라면서 “마포구가 앞장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죽음의 땅’으로 변한 中 광산 지역 르포

    ‘죽음의 땅’으로 변한 中 광산 지역 르포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湘西自治州) 화위안현(花垣县),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48살의 샹(向)씨는 지난 7월 중순 간암 말기로 숨을 거뒀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푸른 땅과 맑은 물이 석탄 폐석에 뒤덮여 오염되어 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그리고 그 오염된 땅에서 병으로 고통받다 숨을 거두었다. 화위안현은 풍부한 비철금속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망간 및 납, 아연 비축량은 중국 2, 3위를 기록한다. 광업 관련 산업이 이 지역 경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중금속 유출이 심각한 토양, 수질 오염을 일으켰고, 지역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고통 받고 있다. 성장의 그늘에 가려져 ‘죽음의 땅’으로 전락한 화위안현의 실상을 북경청년보가 전했다. 2013년 화위안현은 무분별한 광산채벌 업체에 대한 정리작업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수십 개의 광산업체가 이곳에서 채굴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별 여러 개의 선광공장에서는 24시간 쉼 없이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곳에서 사용한 황산염, 황산구리, 기타 독성 첨가물이 산 위에 배출되어 거대한 폐석 저장소를 이룬다. 산이 거대한 유해 화학약품 폐기장으로 쌓여가는 것이다. 화위안현 정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곳의 폐석 저장소는 98곳으로 1/4 이상이 홍수 및 오염 방지 조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에는 폐석 저장소가 89곳으로 줄었지만, 폐석 저장소와 폐광석은 경작지와 연결되어 있다. 과거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마시고, 관개 수로에 이용했지만, 지금은 광재(광석 제련 후 남은 찌꺼기)가 섞인 유백색 물이 산 위에서 흘러내려 근처 농경지와 강을 오염시킨다. 광산 근처에 모습을 드러낸 산은 온통 회색빛이다. 중금속에 오염된 상처의 흔적이다. 광석을 운반하는 도로 주변의 옥수수에는 중금속 분진이 쌓여 있다. 검은색 분진은 납, 은회색 분진은 아연이다. 날마다 수십 대의 차량에서 날라오는 납과 아연 분진 속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지난 7월 환경보호단체는 이곳 광산지역 주변 5개 농장에서 곡물과 토양 등 샘플 10개를 수거해 성분 분석을 했다. 그 결과, 곡물에서 비소, 납, 크롬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토양에서는 비소, 카드뮴, 납, 아연이 기준치의 80% 이상을 초과했고, 카드뮴은 기준치의 87.8배를 초과했다. 이같은 토양과 수질 오염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몸속으로 흘러 들었다. 왕(32)씨는 폐석 저장소가 있는 산자락 아래 거주한다. 그는 10년 사이 신장 결석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지금은 요독증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매주 3차례 혈액투석을 받지 않으면 어지럼증과 무기력증으로 걷기조차 힘들다. 젊은 나이지만, 혈액투석이 가장 중요한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왕씨처럼 장기간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200명이 넘는다. 매년 요독증 확진 환자 수는 40명에 달한다. 어린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 스(17)양은 지난 2015년 만성 신장염 판정을 받았다. 매주 3차례 혈액투석을 받지 않으면 생명 유지가 힘들다. 그녀의 사촌 언니도 같은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화위안현의 동리촌(洞里村) 어린이 57명의 혈액 조사 결과, 모든 어린이의 혈액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발육부진, 뇌전증 등의 질환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집마다 정수기를 설치했지만, 오염된 땅에서 자란 농작물은 계속해서 먹고 있다. 어찌 되었건 이곳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집이 여기인데 어디를 갈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지난 9월 환경보호부와 농업부는 11월부터 토양오염 방지를 골자로 하는 환경법을 집행하기로 했다. 관련 부문은 비철금속 채굴에 대한 중금속 배출 기준과 오염물의 농경지 유입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죽음의 땅’으로 전락해버린 곳에 사는 주민들의 고통은 쉽사리 치유되기 힘들어 보인다. 이종실 (상하이)중국 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 대상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 대상

    그린알로에 코스메틱 전문브랜드인 ‘알로에스테’가 매일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화장품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 화장품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력으로 승부를 건 알로에스테는 수분 함량이 많은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복합차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바를 수 있는 주름개선기능성 제품으로 출시했다.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알로에를 사용하고 다양한 부원료도 중국산은 단 1%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직한 성분만을 담아냈다. 특히 모든 원료의 배합에 필요한 정제수 대신 제품에 에센스 원료인 라벤더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과 항염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알로에스테만의 경쟁력이다. 또한 피부 트러블과 유해성분의 주범인 화학방부제 대신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로부터 가성비를 인정받았다. 알로에스테 간판제품인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알로에추출물이 100% 함유된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저장해서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히아루론산과 식물성콜라겐까지 함유해 탄력과 영양은 물론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전달하고 있다. 미백기능과 주름개선을 동시에 인증 받은 고품격 라인도 출시됐다. ‘수프리마앰플세럼&수프리마링클크림’은 현대 여성의 피부 고민인 탄력,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20종의 식물성추출물과 4종의 발효여과물, 3종의 줄기세포와 EGF, 콜라겐, 엘라스틴, 펩타이드 콤플렉스, 금 등과 같은 각광받는 신소재 성분들이 다량 함유됐다. 특히 발효여과물과 줄기세포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정화시키고 피부 광채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분이다. 최근 친환경 샴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져 트렌드를 반영한 신 제품도 출시했다. ‘네추럴나르모 에센스샴푸& 헤어앰플팩’은 자연에서 유래한 자연유래계면활성제와 에센스 원료인 알로에베라잎수 그리고 26가지 식물성 콤플렉스 등을 함유해 모발의 보습 효과는 물론 두피 케어 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알로에스테는 소비자를 위하고 감동시키는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친환경성분의 코스메틱 브랜드를 구축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표준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홍수아, 도발적 시스루 웨딩드레스 ‘청순+섹시’

    홍수아, 도발적 시스루 웨딩드레스 ‘청순+섹시’

    배우 홍수아가 12월의 웨딩 화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1일 홍수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산야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진행된 웨딩 매거진 소누아컬렉션과 함께한 ‘웨딩 21(wedding 21)’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홍수아는 파격적인 시스루 웨딩드레스로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청순함과 섹시한 여신 미모를 발산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랩 원피스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고혹적인 눈빛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달 상해에서 개최된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류 인기상을 수상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있다. 사진=‘웨딩21’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두생 서울시의원 “광나루한강공원 나들목 4곳 개선공사...내년말 개통”

    진두생 서울시의원 “광나루한강공원 나들목 4곳 개선공사...내년말 개통”

    잠실과 광나루한강공원의 나들목 4곳의 접근시설에 대해 개선공사를 시작하여 내년말에 개통된다. 전액 국비로 총 공사비 104억 원이 투입되는 잠실한강공원(잠실·잠실나루) 나들목과 광나루한강공원(풍납토성·나루토성) 나들목은 내년인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그동안 예산문제로 개선공사가 지연되던 중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진두생 의원(자유한국당, 송파3)은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나들목 설치의 필요성을 소관부서인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시관계공무원에게 몇차례 설명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개선공사는 주변 지역의 기존 차수벽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육갑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차수벽은 여름철 폭우나 홍수시 한강 범람 방지를 목적으로 설치했지만,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차수벽으로 인해 어두운 보행거리로 우회하는 등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따라서 기존 차수벽을 철거하는 대신 새롭게 설치하는 이중육갑문은 주변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조명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 의원은 “이번 나들목 개선공사로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울시 대표명소로 거듭나는 동시에 한강 고유의 자연성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범죄 피하려면 이렇게 입고 다니라고?…코스타리카서 논란

    성범죄 피하려면 이렇게 입고 다니라고?…코스타리카서 논란

    중미 코스타리카의 사법기관이 성범죄를 피하는 요령을 공지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코스타리카 사법부 산사 사법수사기구(OIJ)는 최근 인터넷사이트에 '성폭행을 예방하기 위한 권고'라는 제목의 문서를 올렸다. 문서엔 가정에서 성폭행을 피하는 요령, 자동차에서 성폭행을 예방하는 요령 등이 설명돼 있다. 성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일부 내용이다. 문서는 여성들에게 "지나치게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인 옷을 입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마치 성범죄의 원인이 여성의 옷차림에 있다는 식이다. 글을 읽은 여성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사법수사기구를 비판하거나 비꼬는 글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한 여성은 스웨터로 온몸을 감싼 여자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는 "성범죄를 피하려면 이렇게 입고 다니란 뜻이냐"이라고 따졌다. 또 다른 여성은 "여성들에게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가르치기보다는 남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가르치는 게 어떻겠냐"고 반문하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급기야 사법부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한 여성 판사는 "성범죄는 남자가 여자를 물건처럼 보는 데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아니라 가부장적 문화를 바꿔야 성범죄 없는 세상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사법수사기구는 부랴부랴 문제의 문서를 내렸다. 사법수사기구는 "문서는 2004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인터넷사이트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잘못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지금은 성범죄에 대한 시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건 이미 폐기처분된 시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카티 (출처=트위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In&Out]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와 KOICA/이동구 스리랑카 사무소장

    [In&Out]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와 KOICA/이동구 스리랑카 사무소장

    스리랑카는 20세기 중반에는 ‘콜롬보 플랜’을 통해 아시아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원조를 제공할 만큼 저력 있는 나라였다. 하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26년의 내전을 겪고 경제력을 고려하지 않은 복지 확대 등으로 ‘잃어버린 3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최근 스리랑카는 내전의 상흔을 씻고 경제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재정 부족 등 걸림돌이 있음에도 지정학적 중요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정치적 안정과 높은 교육열 등 잠재력을 토대로 ‘인도양의 진주’로 거듭나기 위해 외국인 투자와 도움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을 통해 스리랑카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하고 있고 인도는 서남아권에서 패권을 잃지 않으려고 발전소 건설을 지원하는 등 스리랑카는 주요 국가의 경쟁 무대가 되고 있다. 한국은 이들 나라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스리랑카는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개발 경험 등을 배우고 싶어 한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는 않지만 양국은 식민지와 내전 경험, 불교 숭상 문화에 이어 민주적 가치 옹호 등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은 스리랑카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케이팝에 열광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런 스리랑카에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우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코이카는 2004년 남아시아 지진해일 당시 쓰나미가 덮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끊어진 교량을 복구하고 병원을 건립했으며 올해도 가뭄 피해와 홍수 재난에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 스리랑카 정부와 협의해 직업훈련·교육, 교통, 물관리, 지역개발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 중이다. 우리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추진해 한국 기업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스리랑카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해양대학 및 기능대학 지원도 하고 있다. 코이카가 한국 연수에 초청했던 스리랑카 정부 인사들은 현재 각 부처의 중견간부로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됐고 연수생 동문회는 매년 코이카와 함께 자선활동도 하고 있다. 또 봉사단원 80여명이 스리랑카 전역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야무야무(함께 가자)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국빈방한으로 양국 간 각종 교류는 물론 개발협력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리라 기대한다. 코이카는 이런 협력의 플랫폼이자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또 시리세나 대통령의 조계사 방문 때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환대로 감동했듯이 코이카는 그들이 원하는 곳에 말없이 다가가는 스리랑카어로 진정한 친구를 뜻하는 ‘망고 친구’(Mango Friend)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 홍수아, 12월 웨딩 화보...핑크빛 시스루 드레스 입은 모습 봤더니..

    홍수아, 12월 웨딩 화보...핑크빛 시스루 드레스 입은 모습 봤더니..

    12월 웨딩 화보 주인공은 홍수아였다. 5일 배우 홍수아(32·홍근영)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웨딩 매거진 ‘웨딩21’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중국의 산야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수아는 꽃무늬 자수가 들어간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다.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난 핑크빛이 감도는 드레스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홍수아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웨딩2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자유무역협정정책관 김정일△자유무역협정교섭관 김기준◇과장급 전보△통상협력총괄과장 양병내△에너지자원정책과장 박재영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홍정섭 강복규 최동호 이창흠◇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성현△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안전과장 이장원△자연보전국 야생조류 AI 대응 상황반 팀장 정경화△운영지원과장 김지연△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신건일△상하수도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홍경진 ■다우키움그룹 ◇승진 <다우기술>△전무 황보순 하태홍△상무보 이용훈△이사대우 이홍수 고종민<다우데이타>△전무 김동준△이사 안광일△이사대우 김성범 이석재<다우인큐브>△이사대우 이선윤<한국정보인증>△상무보 김재중△이사대우 조태묵<미래테크놀로지>△상무보 지승용△이사 권순철△이사대우 전기형<키다리이엔티>△상무보 김형조<게티이미지코리아>△이사대우 정혁남<키움에셋플래너>△이사대우 임춘<키움증권>△상무 박희정△이사 전옥희 김재호 정병선△이사대우 장승식 오성욱<키움인베스트먼트>△이사 김대현 고강녕<키움투자자산운용>△전무 김기현△이사 김후열 이용진△이사대우 김상미<키움예스저축은행>△이사 조준범 ■JW그룹 ◇승진 <jw홀딩스>△수석상무 나숙희(JW경영기획실장)△이사대우 이권재(교육팀장)<jw중외제약>△수석상무 김진숙(헬스케어사업본부장)△상무 왕정운(병원2사업부장) 탁경국(생산부장)△이사대우 이경택(남부의원지점장) 최성필(IP팀장)<jw신약>△이사대우 조광형(중부사업부장)<jw생명과학>△상무 양길춘(생산2부장)△이사대우 송귀응(경영기획팀장) 인승진(CMC팀장)<c&c신약연구소>△상무 박찬희(탐색연구센터장)<jw케미타운>△이사대우 신상선(연구소장)
  • “자생한방병원, 한자리 한·양방 협진, 7개국어 통역 서비스… 한방 세계화”

    “자생한방병원, 한자리 한·양방 협진, 7개국어 통역 서비스… 한방 세계화”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사옥 이전을 마치고 ‘한·양방 한자리 협진시스템’을 시작했다. 논현동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5층, 연 면적 1만 4379㎡로 옛 압구정 사옥보다 60% 넓다. 여기에 병원을 오가기 힘든 중증 디스크 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137개 입원 병상을 갖추고 예약부터 영상검사와 한방 치료, 입원까지 하루에 진행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도입했다.●환자가 진료 전 과정 이해하게 도와 이진호(38) 자생한방병원장은 4일 인터뷰에서 “신사옥 이전 전부터 정보의 홍수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정보가 나오는 척추질환 시장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그래서 우리 진료의 장점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 효과를 주는 한·양방 한자리 협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자리 협진 시스템은 한·양방 전문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에 환자를 진료하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영상 자료를 기초로 한방재활의학과, 양방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모여 진단과 치료계획, 주치의 배정 등 모든 단계의 진료를 진행한다. 이 병원장은 “하나의 방향으로 협진 결과를 내고 통일된 용어를 사용해 환자가 모든 진료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병원장이 신사옥 이주와 함께 추진하는 것은 ‘한방의 세계화’다. 이 병원장은 현재 대한한방병원협회 기획이사, 대한한의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 해외 진출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그래서 신사옥 1개층을 외국인 전용 국제진료센터로 만들고 영어와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7개국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2000명이었던 외국인 초진환자를 2020년까지 3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병원장은 “우리 한의학에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의료진이 모여 있고 우리 병원은 특히 해외에서 많은 환자를 유치해 온 경험이 있다”며 “국가별 전담 코디네이터를 동원해 더 많은 환자가 우수한 한방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해 방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초진 2020년 3000명 목표 이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 기능 강화에도 많은 역량을 투입한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에 실험연구센터와 임상연구센터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임상연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병원은 지난해에만 15편의 논문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공개했다. 이 병원장은 “한방은 그 자체로 과학이지만 현대 용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이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한의학에 대한 투자와 소통을 강화해 어떤 메커니즘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지 더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생한방병원이 한방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차지하다 보니 여러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이라며 “적극적 재투자를 통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베이스의 제왕’ 르네 파페, 10일 첫 내한공연

    ‘베이스의 제왕’ 르네 파페, 10일 첫 내한공연

    흔히 고음은 절창(?唱)의 기본적인 요소로 여겨진다. 오페라도 마찬가지. 대부분 테너와 소프라노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곤 한다. 하지만 중저음이 주는 뭉클함과 울림은 고음 이상이다. 한 번 그 매력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다. 베이스의 제왕 르네 파페(53)가 오는 10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독일 출신의 파페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갖고 있는 몇 안되는 베이스 중 한 명이다.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과 카리스마가 군계일학이라는 평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런던 코벤트가든,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수 오페라하우스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는 거장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가 1991년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초청하며 명성을 얻었다. 당시 ‘마술피리’의 자라스트로 역할을 맡았는데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은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진귀한 다이아몬드라며 이때 솔티가 붙여줬다. 뮤지컬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성악가’(2002), 독일 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2006), 오페라 뉴스 어워즈가 선정한 ‘세계 5인의 성악가’(2006) 등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솔로 아리아 음반 ‘신과 왕, 악마’(2008)는 세계적으로 권위 높은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를 수상했다. 독일의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의 노래 ‘마인 헤르츠 브렌트’와 ‘만 게겐 만’을 클래식적으로 풀어내거나 존 덴버의 히트곡을 성악가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첫 내한 프로그램으로 그는 베르디와 바그너를 택했다. 1부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맥베스’, ‘운명의 힘’ ‘돈 카를로스’의 아리아를, 2부에서는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로엔그린’, ‘발퀴레’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요나스 알버가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5만~22만원. (02)2183-129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홍수아, 중국 공항서 성형 고백..여권사진 보더니 “다른 사람이다”

    홍수아, 중국 공항서 성형 고백..여권사진 보더니 “다른 사람이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홍수아가 화제다. 홍수아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수아 맞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나 맞다. 여기 나와서 스스로 무덤을 판 게 아닌가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홍수아는 달라진 외모에 대해 “제 얼굴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지금 얼굴이 예쁘다고도 하고 예전 얼굴이 좋다고도 한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중국 진출하고 난 후 성형을 결심한 건가”라고 물었고 홍수아는 “영화 촬영 후 모니터를 하는데 제작자가 눈을 살짝 찝으면 예쁠 것 같다고 했다”고 성형수술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배역의 한계를 느끼고 있던 차였다. 철부지 막내딸 역할만 맡다가 폭이 넓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 하고 나니 중국에서 훨씬 좋아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너무 달라진 얼굴로 인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베이징에서 제작 발표회를 해 화려하게 메이크업을 했다. 그 상태로 검색대를 통과했더니 여권을 확인하곤 내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 맞다. 수술했다’고 본의 아니게 고백을 했는데 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들어오고 나간 기록이 다 있어서 통과를 했다. ‘여권 사진 빨리 바꿔라’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수아 “나는 시구계의 창시자” 레전드 시구 모습 보니...

    홍수아 “나는 시구계의 창시자” 레전드 시구 모습 보니...

    배우 홍수아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홍수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 은지원은 과거 홍수아가 시구하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 기사인 듯 보이는 사진에는 시구하는 그의 모습과 함께 ‘156km/h 메이저리그 신기록 육박’이라는 글귀도 있었다. 홍수아는 “설마 제가 156km/h로 공을 했겠냐. 저 사진은 박찬호 선수 기사와 합성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MC들은 당시 홍수아의 시구 자세와 실력을 칭찬했다. 윤종신은 “다른 분들은 보통 (공을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기 마련인데, 홍수아는 직선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홍수아는 “2주 정도 연습했다. 다른 분들은 원바운드로 들어갔는데, 저는 한 번에 꽂히더라”며 수줍게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당시 시구가 화제가 된 이유에 대해 “다른 분들은 보통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예쁘게 던지셨다. 반면 저는 운동화를 신고 바지를 입고 열심히 던져서 많이 화제가 된 것 같다”며 “저는 이제 시구계의 창시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홍수아가 중국에서 겪은 일...“한국 돌아오고 싶었다”

    ‘라디오스타’ 홍수아가 중국에서 겪은 일...“한국 돌아오고 싶었다”

    ‘라디오스타’ 홍수아가 거침없는 토크로 시청자의 마음을 잡았다.30일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홍수아(32·홍근영)가 거침없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홍수아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성형수술과 중국 진출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홍수아는 시작부터 “제가 지금 여기 나와 스스로 무덤을 판 게 아닌가 싶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이날 계속된 성형 관련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앞서 성형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중국에 진출하면서 제작자 측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게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구라가 홍수아에게 “(성형수술) 선택이 옳았다”며 “처음이 좀 어색하지, 훨씬 낫다”고 말하자, 그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또 성형 수술로 인해 벌어진 일화도 공개했다. 홍수아는 “중국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 저녁 비행기로 바로 돌아오는 스케줄이었다. 근데 공항 직원분이 사진을 보더니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며 “당시 직원에게 ‘나 맞아요, 수술했어요”라고 본의 아니게 털어놓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홍수아가 중국에 진출하게 된 사연도 공개됐다. 홍수아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작품이 없었다”면서 “그러던 중 중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활동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환경이 열악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을 때도 있었다”면서도 “텃세를 부리던 배우들 때문에 더 애쓰고 중국어 공부를 해 대사를 다 외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이 함께 출연, 오랜만에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나며 반가움을 안겼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라디오스타’ 출연 홍수아, 어깨 드러낸 웨딩드레스 자태 보니...

    ‘라디오스타’ 출연 홍수아, 어깨 드러낸 웨딩드레스 자태 보니...

    홍수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근황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29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웨딩 화보 촬영차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당시 촬영한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어깨 라인을 드러낸 홍수아는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레이스가 달린 웨딩드레스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한편, 홍수아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홍수아, 확 달라진 외모...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걸린 사연은?

    ‘라디오스타’ 홍수아, 확 달라진 외모...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걸린 사연은?

    배우 홍수아가 확 달라진 외모로 시청자를 만난다.29일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홍수아(32·홍근영)가 출연, 4년 만에 국내 활동 시작을 알린다.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홍수아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자신에서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성형으로 인해 겪은 일화를 공개해 주의를 끌었다. 그는 앞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화려한 메이크업 등으로 달라진 외모 탓에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씨름을 해야 했던 사연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홍수아는 짓궂은 질문도 피하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한편 홍수아는 지난 2003년 고등학교 시절 잡지모델로 데뷔, 쌍커풀 없는 개성 있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 ‘논스톱5’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같은 해 7월에는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중국으로 발을 넓힌 홍수아는 중국 드라마 ‘온주량가인’, ‘억만계승인’ 등에 출연,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홍수아의 중국 활동 모습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그는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성형설을 거듭 부인하던 홍수아는 한 방송을 통해 “중국 제작사 쪽에서 성형 제안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빗물과 목욕물 모아 연간 3000만원 수돗물 절약한다

    빗물과 목욕물 모아 연간 3000만원 수돗물 절약한다

    빗물과 세숫물이나 목욕물 등 저농도 오수를 모아 연간 3000만원 정도의 수도요금을 절약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서울대 공대는 29일 오전 서울대생들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에 ‘빗물-저농도 오수 하이브리드’ 시설 준공식을 갖는다. 빗물-저농도 하이브리드 시설이 설치되면 학부 학생들이 사는 생활관 화장실 용수로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가 개발한 빗물-저농도 오수 하이브리드 시설은 하루에 50㎥의 물을 처리할 수 있고 처리된 물은 변기 세정수로 쓰는 수돗물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빗물은 수질이 양호하고 홍수 저감 등 효과가 있지만 계절적 편차로 안정적 수량 확보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세숫물이나 샤워, 목욕 후 나오는 저농도 오수는 안정적 수량 확보는 가능하지만 수질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한 교수는 빗물과 저농도 오수를 함께 활용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기술을 개발했다. 또 이 시설을 이용하면 연간 1만 7800㎥의 물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상하수도 요금에 물이용 부담금을 포함한 수도요금 3000만원을 매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한무영 교수는 “기존 건축물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도심 내 지속 가능한 물순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지구온난화 지속 땐 ‘10억 대이동’ 재앙

    지구온난화 지속 땐 ‘10억 대이동’ 재앙

    “문명은 예고 없이 변하는 지질학적 영향을 받으며 그에 의해 존재한다.”(미국 역사학자 윌 듀랜트, 1885~1981)많은 역사학자들은 윌 듀랜트와는 달리 기후와 지질학적 변화가 인류의 역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환경결정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 패턴을 보면 사람의 생존은 물론 생활양식을 바꿔야 할 만큼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실제로 이달 초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던 상위 3개 연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동시에 지난해 전 세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3.3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WMO는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한 해는 2015, 2016, 2017년으로 꼽히지만 2015~2016년은 엘니뇨 현상이 기온 상승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올해가 가장 더운 한 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사상 400을 유지한 시기는 300만~500만년 전으로 당시 해수면은 지금보다 10~20m 높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는 ‘대이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과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에서 ‘기후변화 및 인류이동 콘퍼런스’를 열고 기후변화가 인류 이동과 문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기후 변동은 지구 환경을 바꿔 인류의 생활패턴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양학자이자 고(古)기후학자로 기후변화와 인류진화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피터 드메노칼 미국 컬럼비아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기후와 삶-인류역사의 회고’라는 강연에서 북아프리카 사례를 통해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기후가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300만~500만년 전 인류가 처음 지구상에 등장해 동아프리카를 주요 거주지로 해 살다가 9만~12만년 전이 돼서야 아라비아반도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고고학적 증거와 유전체 증거가 있다. 과학계에서는 “호모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벗어나 확산되는 데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가”가 오랜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드메노칼 교수는 인류의 탈(脫)아프리카 시기 당시 아프리카 내륙 지역에서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아시아와 유럽, 아라비아반도는 풍부한 녹지가 형성됐다는 증거가 있다며 수렵채집 중심의 삶을 꾸려 가던 인류가 녹지가 많고 물이 형성돼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해질 경우 인류의 조상들처럼 대이동을 해야 할 상황이 되거나 멸종에 가까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은 “어느 한 지역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한파, 홍수, 가뭄, 강력한 허리케인과 태풍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인간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산화탄소 배출이 그 어느 때보다 많고 그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에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맥신 버킷 미국 하와이대 법대 교수는 “기후변화는 지구 물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이기도 하지만 사회정치적 현상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버킷 교수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섬 전체가 마비된 푸에르토리코나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은 국가의 존망이 결정되거나 물리적으로 사라지는 일이 생길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주민, 기후난민 문제는 공정한 사회와 사회정의의 근본적인 개념을 재정립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車보험, 태풍 피해 보상하면서 지진은 왜 안해줘?

    車보험, 태풍 피해 보상하면서 지진은 왜 안해줘?

    ‘자연재해 손해 면책조항’ 때문…태풍·홍수는 1999년부터 침수 피해 보상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차량이 무너진 건물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지만 자동차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자연재해인 태풍, 홍수와 마찬가지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자동차 보험으로 보상이 돼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는 50여대 정도다. 건물 옆에 주·정차를 했다가 지진 발생에 따라 건물의 낙석을 맞는 경우들이 많았다. 2만여대의 주택이 피해를 본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다. 그러나 주택 피해와 달리 자동차 피해는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자동차보험은 약관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면책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같은 자연재해지만 태풍이나 홍수에 따른 침수 피해는 보장된다. 자동차 보험은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자동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한다고 규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1998년 여름 집중호우로 주·정차된 자동차 3만여대가 침수돼 보상 여부를 둘러싸고 손해보험사와 피해자 간 갈등이 커지자 이듬해 5월 태풍·홍수·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관련 약관을 손질했다. 그 전에는 ‘도로운행 중 차량 침수로 인한 손해’만을 보상하게 돼 있었다.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태풍이나 홍수 피해에 대해서 보상해주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태풍·홍수 피해를 보상하라고 했을 때 보험업계는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으나 이제는 당연히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진에 따른 피해 보상도 고려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보험료율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약관을 개정해 지진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신나간 미국 추수감사절 날씨...서부는 폭염, 동부는 혹한

    정신나간 미국 추수감사절 날씨...서부는 폭염, 동부는 혹한

    미국민들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인 23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이상기온이 나타났다.미국 북동부 지역의 보스턴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난데 반해 남서부 지역은 30도를 넘는 폭염이 발생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는 1877년 관측 이후 가장 더운 추수감사절을 맞았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아침 북동부 주민들은 화씨 20도(섭씨 영하 6.7도)의 맹추위와 맞닥뜨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보스턴은 영하 5.6도, 디트로이트 영하 5도, 뉴욕과 워싱턴DC는 영하 2.8도를 기록했고, 뉴욕과 가까운 새러닉 호수는 영하 12.3도의 혹한이 찾아왔다. 현지 언론들은 갑작스러운 한파가 2년 연속 나타나고 있는 라니냐 현상 때문일 수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대륙 반대쪽인 LA, 샌디에이고 등 남서부는 30도 이상의 때아닌 폭염에 몸살을 앓았다. 이날 LA국제공항은 32.8도, 할리우드 버뱅크공항 33.9도, UCLA 35도, 오렌지 카운티 31.7도 등 역대 최고 더운 추수감사절 길록을 세웠다. 미국 기상당국은 “미국 서부지역에서 나타난 폭염은 매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주말에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히며 “다만 주말 미국 북서부에서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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