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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최고령 ‘왕별’ 빛날까

    최고령 ‘왕별’이 탄생할까. 별들의 잔치인 2015 KBO 올스타전이 18일 경기 수원의 kt위즈파크에서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와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의 한판 승부로 펼쳐진다. 올스타전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팬들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별 중의 별인 ‘미스터 올스타’(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에 더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올해는 ‘불혹’의 노장들이 대거 올스타전에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만 39세 동갑내기인 ‘국민타자’ 이승엽(삼성)과 임창용(삼성), 이호준(NC), 박정진(한화)을 비롯해 만 40세인 손민한(NC) 등이 경기에 나선다. 이들 가운데 MVP가 나오면 최고령으로 이름을 올린다. 역대 최고령 MVP는 2011년(만 36세 8개월 28일) 수상한 LG 이병규(9번)다. 무엇보다 역대 팬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이승엽이 단연 눈길을 모은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지만 정작 9차례나 출전한 올스타전에서는 MVP에 오르지 못했다. 만일 이승엽이 홈런을 치면 자신의 통산 4호포로 김용희, 양준혁, 홍성흔과 함께 올스타전 최대 홈런 타이를 이룬다. 이승엽이 MVP에 등극하면 최고령은 물론 이종범, 타이론 우즈에 이어 3대 MVP를 석권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최고령 투수(40세 6개월 16일)로 7년 만에 나서는 손민한은 통산 2승 2홀드를 작성했다. 그가 최고령 승리(1991년 박철순, 35세 3개월 11일)를 일군다면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이번 올스타전 최다 출장자(10회)인 임창용도 최고령 세이브(1988년 계형철, 35세 2개월 16일)로 MVP 기대를 부풀릴 수 있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MVP에게는 트로피와 기아차 K5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나승식◇과장△에너지신산업정책 김상모△에너지신산업진흥 이귀현△에너지수요관리 양원창◇국가기술표준원△표준조정과장 이재만△전기전자표준과장 최승만△기계소재표준과장 임헌진△화학서비스표준과장 장혁조◇소장△동부광산보안사무소 김성수 ■경찰청 ▶총경급 ◇본청△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관리TF팀장) 이연태△과학수사센터장 송호림△교통기획과장 윤승영<과장>△교통안전 김종보△교통운영 김병우△경비 김준철△항공 한원호△외사기획 윤외출◇경대 <과장>△운영지원 양영우△교무 박기태△학생 강대일<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 곽순기◇교육원△교무과장 이상현◇중앙 <과장>△운영지원 홍명곤△교무 유제열◇수사원△운영지원과장 전재희◇서울△경무과(지방자치발전추진단) 김광식△지하철경찰대장 이성호<과장>△교통관리 이명훈△외사 김성완<서장>△성북 이인상△동작 이익훈△강북 박종천△금천 정병권△중랑 임병호△노원 하원호◇부산 <과장>△정보화장비 이순용△경비 김성훈△수사1 박재구△형사 안정용<실장>△112종합상황 김동현<서장>△동부 박경수△부산진 이흥우△해운대 변항종△북부 원창학△기장 정남권◇대구△홍보담당관 박효식<과장>△경무 윤종진△정보화장비 류상열△생활안전 김한탁△여성청소년 정식원<서장>△남부 서상훈△달성 이근영△강북 양원근◇인천 <과장>△경무 윤성태△경비교통 이지춘△생활안전 이석△여성청소년 김철우△수사1 박주진<대장>△국제공항경찰 정성채<서장>△남동 김관△연수 조정필◇광주△홍보담당관 권영만<과장>△경무 김홍균△정보 김성열△보안 장영수△생활안전 김근<서장>△동부 김영근△서부 오윤수△남부 김재석◇대전 <담당관>△홍보 정성일△청문감사 태경환<과장>△정보화장비 김경자△생활안전 송정애△여성청소년 최종혁△수사 이동주△형사 김재선<실·대장>△112종합상황실 이양호△청사경비대 김홍근<서장>△중부 최성환△서부 이동기△대덕 권수각△유성(준비요원) 박병규◇울산△청문감사담당관 서민<과장>△정보 오동근△생활안전 진상도△여성청소년 이희석△경비교통 김원범<실장>△112종합상황 박권욱<서장>△동부 박태길◇경기 <담당관>△홍보 최정현△청문감사 김동락<과장>△정보화장비 신경문△수사 장우성△형사 고기철△보안 김춘섭<실장>△112종합상황 권기섭<제2청>△청문감사담당관 김원태△112종합상황실장 정두성△여성청소년과장 김종구△형사과장 이원정△경비교통과장 김충환<서장>△수원중부 류영만△성남중원 박성주△용인서부 최병부△광주 강도희△김포 이봉행△의왕 김항곤△이천 김균△여주 엄명용△양평 전진선△의정부 김성권△남양주 박승환△파주 조용성△동두천 임정섭△포천 전기완◇강원△청문감사담당관 윤원욱<과장>△경무 홍순광△생활안전 이의신△여성청소년 김종철△수사1 한상균△형사 김희중△경비교통 박동현<실장>△112종합상황 류성호<서장>△강릉 이용완△원주 정인식△태백 이종규△영월 엄기영△정선 김진환△홍천 김숙진△평창 이규문◇충북△홍보담당관 정창옥<과장>△경무 이광숙△생활안전 박수영△여성청소년 김민호△형사 장성원△경비교통 홍석기△정보 엄성규△보안 김의옥<서장>△옥천 이우범◇충남 <담당관>△홍보 이후신△청문감사 이자하△정보화장비 배병철<과장>△경무 김호승△생활안전 김보상△여성청소년 김진태△수사 양윤교△형사 전준열△경비교통 마경석△보안 조규향<대장>△세종청사경비 손종국<서장>△천안서북 이문국△서산 김석돈△아산 신주현△공주 이안복△보령 이호영△홍성 구재성△세종 이상수△부여 서정권△금산 이병환◇전북 <담당관>△홍보 윤중섭△정보화장비 강황수<실장>△112종합상황 박정근<과장>△여성청소년 최성규△경비교통 김병기△정보 함현배<서장>△익산 이동민△남원 박훈기△김제 임상준△무주 한도연◇전남 <담당관>△홍보 유윤상△청문감사 박희순<과장>△경무 이용석△생활안전 민성태△여성청소년 박상우△수사1 한원횡△형사 김광남<실장>△112종합상황 이수경<서장>△목포 안병갑△고흥 우형호△해남 고범석△장흥 황석헌△보성 곽영진△함평 이기옥△영암 강칠원△강진 박혁진△담양 최인규△완도 김병록△구례 이재천◇경북 <담당관>△홍보 김상렬△청문감사 심덕보△정보화장비 김용현<실장>△112종합상황 양시창<과장>△여성청소년 이성호△형사 김병찬△경비교통 시진곤<서장>△포항북부 오완석△포항남부 정은식△경산 최현석△안동 곽병우△칠곡 박봉수△의성 구희천△울진 김수룡△봉화 주의영△영양 구자용△군위 장종근△울릉 김해출◇경남 <담당관>△홍보 이희석△청문감사 박이갑<과장>△정보화장비 백승면△생활안전 이태규△여성청소년 하재철△수사 김주수△형사 곽예환<실장>△112종합상황 황철환<서장>△마산동부 김정완△진해 박장식△거제 김영일△양산 박천수△사천 김동욱△밀양 주용환△거창 오부명△고성 정성수◇제주 <과장>△경무 박채완△여성청소년 정성학△수사1 정경택△경비교통 고창경△정보 김학철△보안 고석홍<실·단장>△112종합상황실 김종식△해안경비단 한영록<서장>△동부 고성욱△서부 고평기△서귀포 유철◇경무과(대기)△서울 이희성△부산 이노구△인천 이성형△광주 김도기△경기 오동욱 김평재 최영덕 김창식 정용환△강원 위강석△충남 이한일△전북 방춘원△전남 안동준△경남 김성우△제주 강월진◇경무과(교육)△서울 양우철 연명흠 권태민 강기택△부산 조정재△광주 서완석 양우천△대전 김종민 이민수△울산 장근호△강원 남정현 심헌규 박상경△충북 김형섭 오지용 오승진 조성호△충남 송병선 김낙동△전북 오상택 최규운 전순홍△전남 김종범△경북 경성호△경남 류삼영 김성철 최영철△제주 문영근 ■전남도 ◇이사관 승진△의회사무처장 임영주◇이사관 전보△도민안전실장 정병재◇부이사관 전보△경제과학국장 최종선△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윤광수△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 서기원<직무대리>△해양수산국장 김병주△관광문화체육국장 이기환△공무원교육원장 윤승중<부시장>△목포시 이재철△광양시 신태욱◇서기관△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태환△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상석△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 심남식△도립도서관장 노래영△총무과 대기 고영윤<부시장·부군수>△나주시 이기춘△담양군 홍성일△고흥군 주순선△영암군 김양수△완도군 차주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승진△부이사장 임득문◇신규 이사△글로벌판로본부장 이한철△인력기술본부장 정진수 ■한국은행 ◇국실부장△지역협력실장 장한철(1급)△정책연구부장 서정의△운용지원부장 양석준△감사실장 오인석△전북본부장 강성대△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장 이정◇1급 <승진>△정책보좌관 박종석△법규제도실장 정길영△준법관리인 김상기<전보>△인사경영국 신원섭△인재개발원 김일환 이희원◇2급 <승진>△조사국 안병권△금융결제국 이상엽△발권국 김동균△국제국 최철호△외자운용원 김영민 박광석△경제연구원 박세령△포항본부 유현상<전보>△기획협력국 노영래△경제교육실 최동현△전산정보국 김영일△인사경영국 강주환△인재개발원 조군현△경제통계국 황상필△외자운용원 백승호△제주본부 이상윤△인사경영국소속 노충식
  • 소비자 선호도 1위 연속3년 수상, 유팡 젖병소독기

    소비자 선호도 1위 연속3년 수상, 유팡 젖병소독기

    순수 국내 기술로 젖병소독기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블루케어(대표 홍성천, www.upang.co.kr)가 2013년, 2014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유팡 젖병소독기의 인기 비결은 중국OEM 방식이 아닌 믿을 수 있는 국내에서 제작/생산 됐다는 점이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에 등록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요인이다. 유팡 젖병소독기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일반 컵, 식기류 살균소독기가 아닌 ‘젖병용 살균소독기’로 S마크를 획득했다. 이는 테스트 진행에 있어 실제 여러 종류의 젖병, 젖꼭지 등으로 테스트를 통과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블루케어는 자외선 듀얼 램프를 장착한 유팡 젖병소독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살균력에 있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젖병의 내부와 젖꼭지까지 99.9% 살균이 가능하고, 자동버튼 1번으로 살균, 건조, 환기 3가지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기 흡입부에 장착된 항균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및 세균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한다. 40C이하 적외선 저온건조 방식을 채택해 고온에서 끓이거나 스팀으로 가열할 수 없는 리모컨, 휴대폰, 장난감 등도 살균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脫영남·계파 탕평’ 기치… 黨靑 화합·총선 승리 ‘두 토끼 잡기’

    ‘脫영남·계파 탕평’ 기치… 黨靑 화합·총선 승리 ‘두 토끼 잡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2기 체제’가 14일 닻을 올렸다. 김 대표가 지난해 7·14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정확히 1년 만이다. 안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과정에서 갈라진 당·청 관계를 복원해야 하고 밖으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 당장 16일로 예정된 박 대통령과의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당·청 모두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 관계를 ‘리셋’해야 한다는 이해가 맞닿아 있다. 박 대통령은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면 당의 도움이 절실하고 당 입장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박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을 발판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 가까운 현기환 전 의원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하며 당을 배려했다. 이에 김 대표는 당의 요직에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용하며 화답했다. 현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를 찾아 김 대표를 만나고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에게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전달하며 당·청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원 원내대표는 “미뤄 왔던 당·정·청 실무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겠다”며 기존 통로를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훈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했던 ‘정례 정책간담회’ 부활을 거론했다. 소통의 ‘방법론’에 대한 두 사람의 미묘한 견해 차이가 읽히지만, 두 사람 모두 ‘실무’ 차원의 당·청 소통을 언급했다는 점에선 생각이 일치했다. 그러나 당·청 관계가 온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속단하긴 이르다. 김 대표 2기 체제와 황교안 국무총리 체제가 접촉했을 때 어떤 소리를 낼지 아직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실무적 소통보다 고위급 회동을 통한 당·정·청 ‘수장’들의 융화가 관계 회복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는 전제 아래서다. 현재 두 체제 모두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갈등을 완전히 봉합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고위 당·정·청 회동의 복원 여부는 16일 당·청 회동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새 원내지도부 등장에 맞춰 주요 당직 개편안도 내놨다. 인선은 ‘탈(脫)영남’과 ‘계파 탕평’에 초점이 맞춰졌다. 당 화합과 내년 총선 승리를 동시에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당의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에 친박계인 황진하(경기 파주을, 3선) 의원이 임명됐다. 공천 실무를 담당할 제1사무부총장은 비박계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재선) 의원에게, 제2사무부총장은 친박계 박종희 경기 수원갑 당협위원장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가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모든 당직을 비경상도 인사로 채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특히 김 대표가 ‘누구’보다는 ‘조합’에 인선의 초점을 맞추면서 ‘깜짝 발탁’도 속출했다.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장우(대전 동구, 초선) 의원이 대표적이다. 당 관계자는 “친박계의 요구와 충청 지역 안배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조원진(대구 달서병, 재선) 원내수석부대표 인선에서도 ‘막판 뒤집기’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당 지도부에 대구·경북(TK) 출신 의원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역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주요 당직에 수도권·충청권 중용… 탕평 인사로 ‘영남당’ 탈피 시도

    주요 당직에 수도권·충청권 중용… 탕평 인사로 ‘영남당’ 탈피 시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두 차례의 재·보궐선거 승리로 차기 대선 주자로 발돋움한 김 대표에게는 당내 계파 갈등을 잠재우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남아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7월 취임 뒤 친이(친이명박)계의 중용을 통해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9월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당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당내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하지만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정국에서 우유부단한 행보를 보여 당·청 갈등의 중재자로서 미흡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대표는 14일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당직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한·일 의원 친선교류 바둑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 중요한 것이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당직 개편이고, 당내 화합을 위한 탕평 인사”라고 인선 기준을 밝혔다.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당직 인사에서 김 대표는 ‘수도권·충청권 인사’를 중용해 영남당 탈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계파색이 엷은 육군 장성(중장) 출신인 친박(친박근혜)계 3선 황진하(경기 파주을) 의원을, 제1사무부총장에는 비박(비박근혜)계 재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을 내정했다. 사무총장과 제1사무부총장을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낙점한 것엔 내년 총선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중원’에서 공천 관련 책임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원외 몫인 제2사무부총장에는 서청원 최고위원의 측근인 수원갑 당협위원장 박종희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대표에게는 당·정·청 관계 복원도 절실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현기환 전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당·청 관계 복원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 전 의원은 정통 친박계이면서도 비박계 의원들과 두루 친분이 있다. 또한 김 대표와도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재선 권성동·김태원·김학용·홍일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초선 심윤조 의원이 하마평에 올랐다. 수석대변인은 김영우 의원의 유임이 유력하다. 남자 대변인에는 서용교·유의동·정용기 의원 등이, 여성 대변인에는 김현숙·민현주·신의진·문정림 의원 등이 거론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해 뜨면 과거도시 해 지면 미래도시

    해 뜨면 과거도시 해 지면 미래도시

    도시는 팽창한다. 새로운 중심지가 연이어 들어서며 도시 주변으로 번져간다. 반면 옛 중심지는 정체돼 있기 일쑤다. 특히 대도시일수록 그렇다. 이를 원(原)도심이라 부른다. 예전엔 구도심, 혹은 구시가지 등으로 불렸다. 한데 낡고 결핍된 느낌 을 주는 탓에 요즘엔 원도심이라 부르는 추세다. 대전에도 원도심이 있다.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낫다 할 수는 없지만, 과거와 맞닿은 아날로그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 제법 많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먹거리다. 신도시에도 맛집은 생기기 마련이지만 세월이 농축된 맛은 아무래도 따라잡기 쉽지 않다. 대전 원도심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 대흥동과 은행동, 선화동 일대를 일컫는다. 80년 가까이 대전의 중심지 노릇을 하다 1980년대 이후 둔산 신도시 등으로 상권이 옮겨가면서 점차 명성을 잃었다. 그러다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조금씩 활기도 되찾아 가는 중이다. 대개의 경우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먼저 줄기 마련이다. 한데 대전은 좀 다르다. 밤이면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온다. 다른 지역의 원도심에 견줘 다소 이례적인 현상이다. ●유럽식 건축양식 ‘대전근현대사 전시관’ 옛 충남도청(270-4535, 이하 지역번호 042)부터 찾아간다. 2012년 말 충남도청이 홍성 쪽으로 옮겨가면서 지금은 대전근현대사 전시관(등록문화재 제18호)으로 변신했다. 1930년대 지어졌다고는 보기 힘들 만큼 중후한 유럽식 건축양식이 돋보인다. 바닥 타일과 벽면의 스크래치 타일, 스테인드 글라스 등이 매우 모던한 형태다. 1960년대 증축된 3층을 제외하고 1, 2층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본관 1층은 전시관이다. 구한말 이후 시기별로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유려하고 아름답다. 둥글게 원을 그리며 올라간 난간 끝에서 미국 배우 비비안 리가 나긋나긋한 손길로 맞아줄 것만 같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처럼 말이다. 이 계단에서 한국 영화 ‘피고인’이 촬영됐다. 2층은 옛 도지사실이다. 무엇보다 베란다가 인상적이다. 건물 밖으로 돌출된 공간이다. 베란다에 서면 중앙로가 대전역까지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어 있다. 베란다에서 원도심 투어의 개략적인 이동 동선도 확인할 수 있다. 왼쪽은 ‘값 착한 거리’ 등 먹거리, 오른쪽은 산호다방,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등 주로 볼거리들이 많은 지역이다. 주전부리 여정의 ‘고전’ 중앙시장도 오른쪽 끝에 있다. ●50년 주민들의 사랑방 ‘산호다방’ 원도심 투어의 들머리는 산호다방 네거리다. 폭 10m 남짓한 골목길이 씨줄날줄로 연결돼 있다. 낡은 외벽 위로 셔츠 벽화가 그려진 건물이 ‘산호다방’(256-8733)이다. 같은 자리를 무려 50여 년이나 지켜왔다고 한다. 대전 원도심의 사랑방이자 중심축 노릇을 하고 있다. 지금도 갈색 소파에 앉아 계란 노른자 넣은 쌍화차를 맛볼 수 있다. 산호다방 건너편은 ‘도시여행자’(070-4656-1997)다. 카페 겸 서점이자 원도심 안내공간이다. 원도심 여행 전에 들르는 게 좋겠다. ‘산호여인숙’(070-8226-8270)은 소규모 전시와 도서관,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전시공간, 2층은 게스트하우스다. 1990년대 말까지 실제 여인숙이었던 곳이 낭만 가득한 여행자들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하루 숙박료는 2만원이다. 바로 옆 ‘설탕수박’(221-0474)은 문인, 연극배우 등이 주로 찾는다는 선술집이다. 올드 팝과 옛 가요 등을 LP판으로 들을 수 있다. ●거리위 스크린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듯한 형태의 천주교 대흥동교회(등록문화재 제643호),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현 대전 창작센터, 등록문화재 제100호) 등을 줄줄이 지나면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다. 이 일대는 가급적 저물녘 찾길 권한다. 낮보다 아름다운 대전의 밤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스카이 로드’다. 대전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도로 위에 세워진 대형 LED영상시설물이 압권이다. 하루 네 차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에 다양한 테마의 영상물이 머리 위로 흐른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곁들인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그대로 화면에 보여준다. 문자메시지 보낼 전화번호는 영상물에 수시로 나타난다. 대전역 뒷편의 소제동엔 옛 철도 관사촌이 남아 있다. 1930년대 일본 철도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였던 곳이다. 전란 등을 용케 피한 적산가옥 등이 40채 정도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일본식 건물의 원형이 많이 남아 있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한국관광공사의 윤재진 대전충남협력지사장은 “대전 원도심 여행은 근대문화가 숨 쉬는 건축물과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오래된 맛집까지 탐방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며 “원도심이 대전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7~8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원도심 탐방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극강 비주얼 ‘두부·오징어 두루치기’ 이제 맛집을 말할 차례다. 옛 충남도청 왼쪽편에 ‘값 착한 거리’가 조성돼 있다. 말 그대로 대부분 음식점들의 값이 대학가처럼 저렴하다. 맛도 착하다. 광천식당(226-4751)이 가장 인상적이다. 두부와 오징어 두루치기를 대전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만든 집 중 하나다. 주 메뉴는 고춧가루 듬뿍 넣은 두루치기다. 입에 넣으면 불이라도 날 것 같은 ‘극강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두부나 오징어 두루치기를 먼저 먹은 뒤, 시뻘건 국물에 국수나 밥을 넣고 비벼먹는 게 일반적이다. 대흥동의 진로집(226-0914)도 광천식당과 ‘원조’ 자리를 다투는 맛집이다. 주민들 간에 견해가 갈릴 만큼 강렬한 맛을 자랑한다. 으능정이 옆의 대전갈비집(254-0758)은 40년 동안 돼지갈비 하나로 대전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다. 손질한 쪽갈비를 양념에 버무린 뒤 이틀 정도 숙성시켜 낸다. 먹음직스런 색감을 내는 카라멜 색소 등은 일절 쓰지 않는다. 그 때문에 다소 흐릿한 ‘비주얼’이지만, 맛은 부드럽고 깊다. 튀김소보루빵으로 이름난 성심당도 인근에 있다. ●70년간 지켜온 맛의 전설 ‘소머리 국밥’ 으능정이에서 대전천을 건너면 중앙시장이다. 싼값에 한 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집들이 즐비하다. 가장 이름난 집은 함경도집(257-3371)이다. 소머리 국밥이 전문이다. 무려 70년 동안 한 자리에서 국밥을 팔았다고 한다. 맞은 편은 서울치킨이다. 닭을 바삭하게 구워 고소한 맛이 곳곳에 잘 스몄다. 원도심 쪽의 산호다방 맞은 편에도 서울치킨(252-7333)이 있다. 밤엔 자리가 잘 안 날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칼국수 맛집은 대흥동과 은행동 일대에 분포돼 있다. 스마일 칼국수(221-1845)는 감칠맛 나는 육수로 이름났다. 대흥동 대전여중 주변에 있다. 한밭칼국수(254-8350)는 두부탕을 먼저 먹은 뒤,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여 먹는다. 은행동 선화초등학교 맞은 편 골목 안쪽에 있다. 글 사진 대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사통팔달 교통망이 더 빨라진다...‘화성 남양 양우 2차’ 분양 열기 ↑

    사통팔달 교통망이 더 빨라진다...‘화성 남양 양우 2차’ 분양 열기 ↑

    올 들어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청약 1순위 자격 완화, 금리인하 등의 여파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속속 내 집 마련에 나선 데다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총 61만 7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준이다. 이미 평균 전세가율이(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70%를 돌파한 수도권에서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환경이 우수한 입지를 갖춘 아파트들이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다. 호재까지 더해진 지역의 경우 열기는 한층 뜨겁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되며 들썩이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수혜지로 지목된 남양뉴타운 화성시청역(예정)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이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충남 홍성군과 경기 화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약 90km구간, 총 8개역이 신설되며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총 3조828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정도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 전철(EMU-250)이 운행될 예정이다. 대형 교통호재에 힘입어 양우건설이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 건설한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도 막바지 분양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단지 인근에 들어설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 가능한 쾌속 교통망이 기대된 것이다. 이 아파트의 사통팔달 교통망은 일찌감치 강점으로 평가됐다.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며 서서울 TG를 이용 시 서울 도심까지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 국도,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편의 여건도 좋다. 복합문화센터(공사중) 등 관공서 및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도보 통학 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이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주변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각종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 분양대행사 밀리언키 관계자는 “현재 좋은 동호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주변 지역 아파트 매매시세가 오른 데다 인근 송산신도시 신규 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계약에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고품격 외관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전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해 4Bay이상 맞통풍 설계를 반영했으며 전용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됐다. 이 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 강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마련돼 있다.분양문의: 1670-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올드 스타? 올스타!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KBO는 6일 팬 투표(70%)와 감독, 코치, 선수 등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선정한 ‘2015 올스타전 베스트 12’를 발표했다. ‘불혹’ 이승엽은 최종 집계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았다.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와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 총 후보 120명 중 팬과 선수단 투표 합산 총점에서 1위(63.86점)에 등극했다. 특히 팬투표에서 153만 47표를 받아 2013년 LG 봉중근(117만 5593표)를 가뿐히 제치고 역대 최다 득표를 작성했다. 선수단 투표에서는 전체 3위다. 또 2010년(롯데) 당시 만 36세로 최다 득표한 홍성흔을 넘어 최고령 최다 득표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은 드림팀 지명타자로 나선다. 앞서 8차례 1루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았지만 지명 타자로 나서기는 처음이다. 나눔 팀에서도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점 1위가 나왔다. 이승엽과 동갑내기인 NC 이호준은 선수단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총점 전체 2위(55.95)로 올스타에 뽑혔다. 역시 동갑인 삼성 임창용도 마무리 1위(총점 45.15)를 차지했다. 롯데 포수 강민호는 총점 51.60으로 9년 연속(2014년 감독 추천) 올스타 무대에 선다. 올해 신설된 중간투수 부문에서는 SK 정우람과 한화 박정진이 1위다. 구자욱과 나바로(이상 삼성), 김민성과 김하성(이상 넥센), 테임즈(NC) 등 5명은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18일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김광현(SK)-양현종(KIA)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발로 격돌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열린세상] 우리는 바른길을 가고 있는가/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열린세상] 우리는 바른길을 가고 있는가/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광복 70주년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 우리는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지난 수십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덕분에 먹고살 만하고, 정치적 민주화를 이룬 것도 사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세계은행 등에서는 한국의 존재 자체가 개발도상국에는 희망이라고까지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공권력의 권위는 땅에 떨어져 경찰과 검찰은 조롱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툭하면 데모하면서 경찰차를 때려 부수고 불 지르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한다. 검찰 조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정치권은 늘 특별검사를 주장한다. 영해를 지키기 위해 제주도 남단에 해군 기지를 건설하는 데도 십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했고, 착공 후에도 이에 반대하는 시위로 몸살을 앓는다.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를 짓는 것도 어렵지만 애써 발전소를 지어도 지역 주민의 반대로 송전탑을 제때 세우지 못해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는 나라다. 법은 있어도 지키면 손해인 나라다. 같은 일을 해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저임금을 감수해야 하고 그나마 2년마다 실직의 공포를 겪어야 한다. 나이 50이면 직장에서 내몰려 자영업에 허덕이다가 빈곤층으로 주저앉는다. 취업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 일자리를 나누려면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지만 노동계는 요지부동이다.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는데 대기업의 횡포는 나아지지 않는다. 나라를 지키라고 월급 주고 키운 직업 군인들이 돈에 눈이 멀어 무기 획득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르는 나라다. 부실한 무기를 가지고 전투에 임해야 할 병사들에 대한 생각은 어디에도 없다. 생때같은 자식들을 군에 보내고 그들이 목숨을 바쳐 영해를 수호했건만 전사가 아니라 순직이라는 나라다. 수년간 그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대통령은 물론 국무총리도 찾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는 있어서는 안 될 비운의 사고이며 인재(人災)였다. 이의 근본 원인은 밝혀야 하지만 조사특위 구성과 조사 1과장을 공무원이 맡느냐, 민간인이 맡느냐를 놓고 허송세월하고 있는 나라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우왕좌왕한 것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옳다고 싸우는 나라다. 격리 명령을 거부하고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 나라다.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경제성장을 위한 법안을 경제 외적 이유로 질질 끌고 있는 나라다. 여야 모두 입으로만 국민을 걱정하면서 진정 국민을 위한 민생 법안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미룬다. 그러고는 서로 남의 탓만 한다. 대다수 국민들이 복지 혜택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싫어한다. 아니 혜택은 내가, 부담은 다른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이 더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정치는 이러한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 그러나 우리 정치는 정반대다.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갈기갈기 찢어 놓기 일쑤다. 계파 간 경쟁이나 갈등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정당 내부에서 협의되고 처리돼야 한다. 마치 부부 싸움이 집 경계를 넘어 동네 전체에 퍼져 마을 사람 전체가 분열돼 싸우는 것처럼 한국의 정치는 통합보다 분열, 협력보다 갈등이 구조화돼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통령과 집권 여당 원내대표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이쯤 되면 과거 경제발전과 민주화처럼 우리가 지금 이만큼 하고 사는 것도 기적이다. 이제 더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 박근혜 정부의 골든타임은 분초를 다투는 상황으로 몰려간다. 이제는 누구를 탓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 모두가 지금까지의 생각이나 입장을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 대통령도,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지난 시간은 덮어 두고 이 시점에서 민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만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야당이 먼저 경제 회생을 위한 법안과 추경예산을 즉시 통과시키자고 하면 어떨까? 만일 그럴 수 있다면 단언컨대 2017년 대권은 누가 되든 야당의 몫이 될 것이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국민을 외면한 정치인은 결국 역사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현장 행정] 돌아온 작은 야신들 새 신화 꿈꾼다

    [현장 행정] 돌아온 작은 야신들 새 신화 꿈꾼다

    “지난해 세계리틀야구의 우승에 이어 새로운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6일 용산구 관계자는 “용산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3회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오는 10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고 19일까지 진행한다”면서 “지난해 만 12세 선수들이 주축으로 일군 세계리틀야구 우승의 신화를 이어받을 1500여명(84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5일, 만 12세 이하 소년들로 구성된 리틀야구 대표팀은 미국 대표팀을 꺾고 29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었고, 국제그룹 대전에서도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7개의 전용구장과 158개팀에 불과한 환경으로 2만개가 넘는 팀을 보유한 미국을 이겨서 감동을 주었다. 김상배 리틀야구연맹 사무국장은 “우승 이후 전용 구장 등 인프라 확충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선수들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어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리틀야구대회는 전통 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28년 된 두산베어스기전국리틀야구, 16회를 마친 구리시장기전국리틀야구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전국대회를 구에서 주최하는 것은 하나뿐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남양주리틀야구장, 구리주니어야구장 등 3곳에서 동시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상위 8개팀(우승 2팀·준우승 2팀·공동 3위 4팀)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구는 용산구리틀야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을 거머쥔 NC 박민우(23) 선수와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넥센 최원태(19) 선수 등이 이 팀 출신이다. 또 넥센 박병호, 두산 홍성흔, 기아 김주찬, 한화 정근우, 기아 윤석민, SK 나주환 등 리틀야구 출신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거목들로 성장했다. 이들은 2003년 프로야구의 위기 등 야구 환경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았던 시기에 어린이 야구 육성을 위해 구가 나선 이유이자 열매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나라 야구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하고 있을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으로 인한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야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충남 어민들 바다 쓰레기 근절 발 벗고 나선다

    “5년간 15t 트럭으로 2190대 분량.’ 충남도는 1일 2010~2014년 서해안에서 3만 2855t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시·군 관계자와 어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 쓰레기 예방 및 수거 대책회의를 가졌다. 바다 쓰레기는 태풍 곤파스가 휩쓴 2010년에 가장 많은 9511t이 수거됐다. 이어 2011년 5875t, 2012년 5891t, 2013년 4416t, 지난해 7161t이었다. 이 중 장마철에 강과 하천에서 흘러든 육지 쓰레기가 60%를 넘고 나머지는 선박이나 항·포구에서 버린 어구·어망이나 생활 쓰레기다. 중국 등 해외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도 3.2% 안팎에 이른다. 충남에서 해안선이 가장 긴 태안군이 1만 5768t으로 바다 쓰레기가 가장 많았고 보령시 7970t, 서천군 6044t, 홍성군 1723t 등이었다. 매년 충남에서는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국·도·시·군비 등 2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문제는 바닷물에 잠기는 것들이 많아 전체 쓰레기의 절반밖에 수거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로 해양 생태계가 멍들고, 어민들의 어구를 훼손할 뿐더러 조업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실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어촌계가 나서 자기 해역 쓰레기를 수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섬과 항·포구에서 노인과 자활근로자 등으로 이뤄진 ‘해양환경도우미’를 운영한다. 또 항·포구에 이동식 집하장과 어구 수선장을 설치해 바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로 했다. 바닷물 위에 설치한 선상 집하장과 조업 중 인양한 쓰레기 수매, 해양 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 양식어장 정화 등 기존 일부 해역과 수협에서 시행 중인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국가·지방 재정만으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어민들의 자발적 활동을 강조했다”며 “어민이 적극적으로 이런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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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헌법연구관 이종훈 ■교육부 ◇서기관△장관실 김진형△교육부 최흥윤△대변인실 김형기△기획조정실 연장흠 최윤정 노진영△감사관실 최훈△운영지원과 조훈희△대학정책실 이상범 박찬호 차영아△지방교육지원국 박광원△학교정책실 서혜숙△학술원사무국 정현욱△강릉원주대 박정호△강원대 박조남△공주대 박근배△부산대 유병수△서울과학기술대 이병희△창원대 장영오△충남대 심성석△한국교원대 조영택△한국교통대 염영진△한국방송통신대 김효신△한밭대 박기원△청주교육대 총무과장 이석현△진주교육대 총무과장 손윤선△부경대 이대영△한국해양대 한위전△강원대 산학연구기획과장 허인의△부산대 미래전략실장 권재희△전북대 입학관리과장 정회인△제주대 재정과장 고봉권△충북대 입학과장 박미환 ■행정자치부 △대변인 최장혁△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박성호◇부이사관 승진△정부청사관리소 청사이전사업과장 오정호◇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김종효△사회통합지원과장 안정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지원과장 이성선△국립현대미술관(과장 직위) 배종민△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과장 유은상△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정세웅△국민대통합위원회 파견 최재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조정과장 오광해 ■국민권익위원회 △행정관리담당관 김상년△제도개선총괄과장 김인종△청렴조사평가과장 민성심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지원위원회 △사무국 기획총괄과장 김경원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류춘열 ■법제처 ◇서기관 전보△경제법제국 양성철 ■기상청 △부산지방기상청장 임병숙△대전지방기상청장 임용한△기상레이더센터장 전준모△대변인 정현숙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외협력실장 염홍준◇부서장 전보 <팀장>△노무복지 진흥재△해상환경 김종덕△방제대응 김성란△방제기획 조찬연△자원관리 최제광<지사장>△목포 김태곤△대산 최호정△제주 이한중◇부서장 보임 <팀장>△비서 홍석호△경영성과 이진규△국제협력 장준영△홍보 서우락△정보화운영 김대성 ■서울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 민병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관리이사 김성문△안전관리이사 박장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규 임용△비상계획실장 김용덕 ■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장 채재현△순천지사장 박형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본부장 신성암 ■코스콤 ◇신임 <임원·본부장>△전무 신평호△금융정보본부장 상무 홍성환△IT인프라본부장 상무 강신△기술연구소장 상무 강태홍△경영전략본부장 석동한△영업본부장 엄재욱<부서장>△비서실 이기섭△자본시장IT아카데미 임지영△R&D부 최기우△영업2부 유영권△금융서비스부 이상기◇전보 <부서장>△경영기획부 김학구△핀테크연구부 황극인△대외협력부 배오열 ■동북아역사재단 ◇실장△역사연구 장석호△운영관리 임상선△정책기획 김현철△홍보교육(대변인 겸임) 이원우 ■연합뉴스TV ◇부장△문화·제작부 김가희△스포츠부 이동칠 ■아시아투데이 ◇부국장대우△문화스포츠부장 김재홍◇부장△산업부장(경제부장 겸임) 이규성△생활과학부장 진현탁 ■아주경제 △글로벌뉴스본부장 정원교 ■아시아경제신문 ◇뉴미디어본부△본부장(전략기획실장 겸임) 백재현△온라인마케팅부장 조병무 ■여성소비자신문 △편집이사 김희정 ■고려대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임) 고형진 ■한화생명 △연수원장 정하영△윤리경영팀장 남종훈△대체투자사업부장 노철규△투자관리팀장 김광준◇지역단장△일산 권봉섭△명동 최만호△제주 장우종△강원 이종인△강서 김국진△분당 이도형△강릉 최종철△평택 조용석△남수원 이재일△부평 이미숙△서해 김태석△대전 이영권△울산 성종헌△남울산 이영찬△경남 차동주△신부산 정성진
  • 교실 밖으로 나온 과학 수업

    교실 밖으로 나온 과학 수업

    서대문구는 과학 강연 프로그램인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2014 올해의 과학책을 읽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APCTP는 양질의 과학콘텐츠 생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 그해의 우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올해 1~2월 5권의 강연회를 가진데 이어 나머지 5권의 강연회를 7월 2, 9, 16일, 8월 20, 27일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저자나 번역자,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다음달 2일 첫 강연에서는 ‘우리 혜성 이야기’의 저자 한국천문연구원 안상현 박사가 태양계의 가장 작은 천체인 혜성에 얽힌 과학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이어 가속 팽창하는 우주와 우주 거리 측정(국립과천과학관 이강환 박사), 별 이야기와 함께하는 우주 산책(과학저술가 이명현 박사) 등의 주제로 강연회가 마련된다. 8월에는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가 양자역학 100년의 전개 과정을 정리한 ‘양자혁명’(만지트 쿠마르 저),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무의식의 세계를 과학·예술·인문학을 넘나들며 파헤치는 ‘통찰의 시대’(에릭 캔델 저)에 대해 강연한다. 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좌당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한 강좌에 1만 5000원, 5강좌를 모두 신청하면 7만원이다. 신청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02-330-8856)로 하면 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인사]

    ■법제처 ◇법제관△법제지원단 조용호△행정법제국 최종진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국세청 감사관 임성빈△서울국세청 송무1과장 남판우◇서장급 전보 <본청>△기획재정담당관 천기성△전산기획담당관 윤영석△전산운영담당관 김대원△심사2담당관 정용대△부동산납세과장 안덕수△자본거래관리과장 최성일△이준오 김용완 한지웅 이봉근 김범구 박종희<서울국세청>△조사3국 조사1과장 고근수△조사3국 조사2과장 윤승출△조사3국 조사3과장 전을수△조사4국 조사2과장 오덕근△국제조사관리과장 강성팔△국제조사1과장 한덕기<중부국세청>△개인납세1과장 정병룡△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갑식△조사1국 조사2과장 박종현△조사1국 국제조사과장 전애진△조사2국 조사1과장 박찬욱△조사3국 조사1과장 김남영△조사3국 조사2과장 김영상△조사4국 조사1과장 오상훈△조사4국 조사3과장 이판식<광주국세청>△조사2국장 김성후<대구국세청>△조사1국장 현종현△조사2국장 김일현<부산국세청>△조사2국장 최판덕<세무서장>△종로 남해찬△중부 오광태△남대문 전영래△성북 강상식△서대문 정종식△영등포 서재익△동작 김춘배△반포 배상재△서초 류득현△성동 이순구△동대문 신광동△강동 이기태△송파 김기복△잠실 유재준△인천 이기철△북인천 박경윤△서인천 유세영△안양 권용수△동안양 류택희△용인 김종찬△시흥 황대철△수원 양신규△동수원 백운철△화성 김지암△평택 이숭건△파주 이제우△천안 임동현△공주 현석△북광주 이광영△남대구 이희백△북대구 최정수△서부산 최명식△북부산 이수진△금정 최정식◇초임세무서장△본청 정보개발2담당관 남우창△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황보△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영중<부산국세청>△감사관 박광수△운영지원과장 임호택△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유병철<세무서장>△부천 김종오△홍천 최기섭△영월 김남오△삼척 홍성범△대전 오상준△서대전 김광천△북대전 고영일△제천 오태환△홍성 박헌옥△서광주 채병호△북전주 신재용△목포 김재철△정읍 김광근△남원 정영숙△경주 배철환△구미 조상욱△경산 이응봉△상주 김준우△영덕 고점권△중부산 윤순상△수영 김원용△울산 이훈구 (이상 6월 30일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조정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급△전라북도지부 본부장 강선규<승진>△광주전남지부 본부장 김병길△경상남도지부 본부장 하동식 ■이데일리 ◇편집보도국△부국장(정경부장 겸임) 오성철△증권시장부장 이정훈△글로벌마켓부장(논설위원 겸임) 김민구◇이데일리TV△편성제작부장 채의석 ■삼정KPMG ◇승진 <부대표>△정보통신산업 감사본부장 양승렬△딜어드바이저리2본부장 윤학섭△일본사업본부장 이학률<전무>△강정구 공영칠 김광석 김진태 박성배 석명기 이관범 이찬기 이호준 장영내 전철희 조원덕 한상일 황재남◇신임△파트너(상무) 김민수 백승목 신동준 신문철 어경석 이동근 이상근 이정수 조기욱 현승임 홍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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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부산고법 사무국장 심재금<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김동환<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인천지법 사법보좌관 노수웅△대구지법 사법보좌관 고영삼△광주지법 사법보좌관 안준기<법원서기관>△대전고법 박찬식△광주고법 양충열△서울중앙지법 김광훈 이경범 윤기준 강영구 홍성일△서울남부지법 이분 최진도△서울북부지법 한동욱 최웅△서울서부지법 김정열 이홍규 최병일△의정부지법 원철준 박경근△인천지법 정명조△수원지법 서민환△대전지법 주진평 강길안 김수한△대구지법 권미영 신대용△울산지법 박영규△광주지법 이민우△광주가정법원 이준팔△전주지법 박삼식<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수원지법 장광수△춘천지법 양연승△대전지법 정병기△청주지법 이석 양강인△대구지법 홍준완 이유생 이재길 정동한△창원지법 공건개△광주지법 이원상 박범양 서홍석<사서서기관>△법원도서관 이혜경<기술서기관>△법원행정처 김갑수◇전보△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이용선△법원행정처 인력운영심의관 김재환△서울중앙지법 등기국장 양담훈△인천지법 부천지원 사무국장 곽재창△수원지법 사무국장 조범제△대전지법 천안지원 사무국장 박종희△청주지법 사무국장 김진수△제주지법 사무국장 강성진<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김여일 박경식 이창우 정병문 이동룡△사법연수원 유경중△대구고법 김영숙△서울중앙지법 엄내영△서울행정법원 안달용△서울동부지법 최자근 이채웅△서울북부지법 최미화△서울서부지법 김재선 윤문택△의정부지법 조성대 정찬주△수원지법 김호욱 박문양 박준의△청주지법 권준식△대구지법 곽병태 진종우 이상환△광주지법 허의천 박광의 김종배 김창국<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김경오△서울중앙지법 조칠곤 나수경 전요안 하대웅 박정준△서울동부지법 박상익 고혜신△서울남부지법 박진현△서울북부지법 정헌△서울서부지법 지석재 강영석△의정부지법 권오섭 박경신 유준열 주연△인천지법 고병석 윤수종 강철원△수원지법 신홍기 이소영 김진흥 안우정△춘천지법 김민정 김진남△대전지법 박영희△대구지법 이희순△울산지법 김진아△전주지법 이진산△제주지법 오충헌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윤왕로
  • [프로야구] 독수리 연패 탈출 김태균 한방이면 충분해

    [프로야구] 독수리 연패 탈출 김태균 한방이면 충분해

    김태균(한화)이 스리런 홈런포로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부쉈다. 삼성은 선두를 탈환했고 두산이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NC는 3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KBO리그 한화가 23일 대전구장에서 넥센을 3-1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태균이 결승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선발 유먼과 불펜의 핵 권혁의 호투도 빛났다. 0-0으로 팽팽했던 4회 말 한화는 장운호의 안타, 정근우의 볼넷 출루로 1사 주자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선 김태균이 넥센 선발 피어밴드의 2구를 퍼 올렸다. 공은 왼쪽 담장 너머로 날아갔다. 김태균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유먼은 6과 3분의1이닝을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권혁은 위기였던 7회 마운드에 올라 팀의 리드를 지켰다. 7회 한화 박정진이 넥센 홍성갑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박정진을 내리고 애제자 권혁을 투입했다. 권혁은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첫 상대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2사 만루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지수를 뜬공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안타왕 서건창의 타석에서 2루의 홍성갑을 견제구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KIA는 경남 마산에서 7-4로 승리해 NC의 5연승을 저지했다. 이범호가 연타석 홈런으로 NC를 격침했다. 이범호는 2-3으로 뒤졌던 4회 3점포로 경기를 뒤집었고, 5-4로 따라잡혔던 9회 1점 홈런을 때려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t는 홈인 경기 수원에서 LG에 8-4로 역전해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오정복이 kt 데뷔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부산 사직 원정경기에서 12-4로 크게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장단 21개의 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6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두산은 서울 잠실에서 SK에 10-1로 대승했다. 한 달여 만에 1군에 복귀한 SK 최정은 3타수 1안타에 그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야신’도 지칠때가…한화 시즌 첫 5연패

    [프로야구] ‘야신’도 지칠때가…한화 시즌 첫 5연패

    ‘야신’도 지친 것일까.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KBO리그 한화가 21일 마산구장에서 NC에 0-6으로 완패, 속절없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가 올 시즌 연달아 다섯 경기에서 진 것은 처음이다. 지난 19일 NC전 패배로 3연패한 이후 계속해서 팀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다섯 경기 평균 득점이 2.4에 불과할 정도로 방망이가 좋지 않았다. 한화는 5위에서 6위로 주저앉았다. 선두 NC는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이태양이 6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태양은 1회와 3회, 6회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화의 3루 진루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0으로 앞선 8회 주자 1, 3루에서 한화 권혁의 5구째를 퍼올려 왼쪽 밤하늘을 갈랐다. 홈런 22개로 나바로(삼성), 박병호(넥센)와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강민호(롯데)에게 1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좌완 에이스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운 두산은 안방 잠실에서 롯데에 10-0으로 완승했다. 유희관은 8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삼진 7개를 빼앗았다. 볼넷은 없었다. 유희관은 10승 사냥에 성공, 피가로(삼성)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동시에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도 달성했다. 두산 타선은 장단 16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4와3분의2이닝 동안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KIA 역시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무실점 역투로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t를 7-0으로 무너뜨렸다. KIA는 5위로 한 계단 올라갔고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37로 더 내려갔다. KIA는 3회 7개의 안타로 6점을 쓸어담아 승기를 잡았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극적인 끝내기 스퀴즈 번트로 LG에 4-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팽팽했던 9회 말 1사 3루에서 9번 타자 박동원이 번트에 성공했고 대주자 유재신이 잽싸게 홈으로 미끄러졌다. 삼성은 문학에서 SK에 4-3으로 이겼다. 7회 박한이가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NC와 kt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용덕한이 NC로 옮겼고 좌완 사이드암 투수 홍성용과 외야수 오정복이 kt로 이적했다. 두 팀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고자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여야, 대대적 당직개편 채비…본격 총선체제로

    여야의 대대적인 당직 개편이 임박했다. 양당 모두 내년 4·13 총선 대비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16일 전격적으로 당직에서 물러났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무성 대표에게 총선에 대비해 수도권 인사 중심의 당직 개편을 건의했고 김 대표가 수락했다”고 밝혔다. 강 사무부총장은 “비영남권, 수도권 인사가 당직을 맡아야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충정의 마음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사퇴 행렬에 동참했으며 다른 당직자들도 일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2기 체제’ 인선을 위한 숙고에 돌입했다. 지역 안배와 계파 조합이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추도록 (선거가) 어려운 지역의 인사들을 주로 당직에 배치해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과반 의석을 끌어오겠다”고 했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총장에는 수도권 3선 한선교(경기 용인병), 신상진(경기 성남 중원), 진영(서울 용산) 의원과 재선 김영우(경기 포천·연천),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재선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염두에 둔 ‘최재성 사무총장 카드’가 비노(비노무현)계의 반발에 부딪힌 상황이다. 일단 문 대표는 정면돌파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최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문 대표 측은 사무총장이 본인의 출마 문제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신 총선 준비의 또 다른 축인 전략홍보본부장과 조직 사무부총장에 비주류 인사를 등용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홍보본부장에는 비노계로 분류되는 안규백 의원이 거론된다. 하지만 비주류에서는 “문 대표가 ‘최재성 카드’를 강행한다면 전면전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수감 땐 강간범, 나와선 사기범… ‘범죄 학교’ 되어버린 교정시설

    수감 땐 강간범, 나와선 사기범… ‘범죄 학교’ 되어버린 교정시설

    #1. 지난해 10월 강간상해 혐의로 10년을 복역하고 나온 최모(40)씨는 출소하자마자 쉽게 돈을 버는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지나는 사람에게 일부러 부딪친 뒤 수술 접합 부위 등을 다쳤다며 돈을 뜯어냈다. 여기까지는 전형적인 자해 공갈 수법이다. 그러나 최씨는 교도소 동기에게 배운 ‘비법’을 보탰다. 치료비 명목 등으로 요구해 건네받은 신용카드를 피해자가 보는 앞에서 구겨 버렸다가 상대방이 당황한 틈을 타 카드를 몰래 챙겨 나중에 은행에서 돈을 인출했다. IC칩만 망가지지 않으면 구겨진 카드도 작동한다는 ‘교도소 지식’을 악용했다. #2.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관내 목욕탕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사물함 절도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유력 용의자 허모(55)씨를 잡고 보니 2012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다. 수법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3년 전엔 이용객이 차고 있는 열쇠를 몰래 빼내는 수준이었으나 이번엔 교도소 수감 시절 배운 열쇠 복제 기술로 만능 열쇠를 직접 만든 것이다. 구치소, 교도소 등의 교정시설이 일부 수용자들 간 범죄 기술 전수나 범행 공모의 공간으로 악용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법무부의 ‘2015년 1차 교정기관 종합감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감사 대상 교정시설 6곳에서 모두 66건의 비위가 적발됐다. 법무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50개 교정시설 중 6곳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수용자 인권 보호와 범죄 정보 공유 등을 막기 위해 형이 확정된 기결 수용자와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 수용자를 분리 수용해야 하는 원칙을 상당수 기관이 지키지 않았다. 마약 사범의 경우 초범과 누범을 함께 수용했다가 적발된 곳도 있었다. 성폭력 교육 대상자를 엉뚱하게 가정폭력 교육 대상으로 배정하기도 했다. 교정시설의 관리, 감독 부실이 출소자 재범을 부추기는 환경을 만든 셈이다. 충남 홍성교도소 서산지소는 성폭력 교육 대상자 관리를 소홀히 하고 신입 수형자에 대한 분류 심사 시 분류지표를 잘못 적용해 재범 위험 등급을 적정 등급보다 낮게 평가한 것으로 드러나 각각 주의 조치와 시정 명령을 받았다. 또 교도관을 대상으로 테이저건(전자충격기) 등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기관 주의 조치도 내려졌다. 경기 수원과 부산 구치소에서는 마약 사범을 초범과 누범으로 분리 수용하지 않았고 마약 사범의 외부인 접견 시 녹음·녹화 규정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사범은 제3자 접견을 통한 상선(공급책)과의 말 맞추기 등이 많아 접견 내용은 중요 수사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훈련 시 통근 교육을 받으면 여비가 지급된다는 점을 악용해 교육 기간 동안 기숙사를 이용하고도 허위 보고를 해 42만원가량의 여비를 부당 수령한 교도관을 비롯해 통제구역 안으로 휴대전화를 몰래 반입해 사용하는 등의 기강 해이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며 “부족하고 미흡한 면이 많지만 자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내부 감사를 실시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프로야구] 뒤로 돌아… 洪의 새 역사로

    [프로야구] 뒤로 돌아… 洪의 새 역사로

    홍성흔(38·두산)이 우타자 첫 2000안타를 달성했다. 린드블럼(롯데)은 화려한 완봉투로 팀을 5연패의 늪에서 구했다. 홍성흔은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서 3회 내야 안타에 이어 7회 우중간 2루타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작성했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홍성흔은 그해 4월 30일 대구 삼성전 첫 안타를 시작으로 총 5889일(16년 1개월 14일) 만에 프로야구 역대 우타자 첫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양준혁(전 삼성), 전준호(전 우리), 장성호(kt), 이병규(LG 9번) 등 네 명이 2000안타 고지를 밟았으나 우타자는 홍성흔이 처음이다. 홍성흔은 또 세 번째로 빠른 페이스인 1895경기 만에 일궜고 역시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인 38세 3개월 17일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유희관의 역투를 앞세워 NC를 6-2로 눌렀다. 유희관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유희관은 최근 3연승과 홈 6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낚아 피가로(삼성)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롯데는 문학에서 린드블럼의 완봉투와 박종윤의 천금 같은 결승타로 SK를 1-0으로 꺾었다. 롯데는 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롯데는 0-0의 행렬을 이어가던 9회 아두치의 볼넷과 강민호의 고의 볼넷, 최준석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박종윤의 빗맞은 타구가 2루로 느리게 굴러가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극적인 결승점을 올렸다. 8회까지 무실점 역투하던 린드블럼은 9회 이명기와 조동화를 연속 땅볼로 잡은 뒤 이재원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완봉승을 완성했다. 린드블럼은 119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 6탈삼진 1볼넷 완벽투로 8승째를 챙겼다. 린드블럼의 완봉승은 자신의 처음이며 시즌 5번째다. 한화는 대전에서 LG에 8-3으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3-3이던 6회 1사 만루에서 이용규와 강경학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보태고 정근우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 선발 탈보트는 6이닝 3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승으로 6승째를 수확했다. 넥센은 수원에서 4-2로 앞선 6회 6점을 뽑는 응집력으로 막판 kt의 추격을 14-10으로 따돌렸다. KIA-삼성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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